본래 세상 만물엔 목적이 없습니다.태어난 이유도 없습니다. 기껏 100년 살다갈뿐,지금 여기 우리 모두 100년후면 아무도 없습니다.., 우주와 자연은 본래 우리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오직 당신만이 당신의 삶에 목적과 이유를 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행복하게 사세요.물질이 당신에게 행복을 주지 않습니다.매순간 살아있슴에 기뻐하면 됩니다. 우주속에서 살아있다는 상태는 정말 이상한 것입니다. 살아있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세요.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매순간 치열하게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세상을 사랑하며 사세요. 서로 사랑하며 살다 가는 것입니다. 그뿐입니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믿기 싫지만 바로 오늘 진눈깨비가 거리를 뒹구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너는 모든 걸 빼앗아 가네 진눈깨비가 얼굴을 때리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매달려봐도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소용이 없네 진눈깨비가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네 뒷모습 깊어질 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않았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진눈깨비가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네 뒷모습 깊어질 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I'm not Korean, but I can translate the songs name for you. It's"Today is the day we break up", and the main part which repeat several times is "I say:don't go, please don't go" It is very sorrow song and the artist is awesome!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믿기싫지만 바로 오늘 진눈깨비가 거리를 뒹구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너는 모든 걸 빼앗아 가네 진눈깨비가 얼굴을 때리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매달려봐도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소용이 없네 진눈깨비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니 뒷모습 깊어질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않았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진눈깨비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니 뒷모습 깊어질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아아아-나나나나나나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the day we break up is today / don't wanna believe but today / sleets slips around the block / the day we break up is today / you take everything away from me / sleets hit on the face / chorus- said don't go, don't go / hung, and I begged / don't go, please don't / hung but slips away / sleets slip around the block / your back seems like running away from me / can't get deep, the lie you told / I feel like to spit on you -chorus ends / -bridge / but didn't ask you the way*2 / -chorus
이런 밴드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고 반복하는 게 아쉽고 아쉽다. 한국은 다양한 밴드들이 자생하기엔 여러가지 어정쩡한 토양이랄까.. 어정쩡하다는 말은 다른 뜻은 아니고 환경적인 요인이 그렇다는거다. 무슨 뜻이냐면.. y2k를 지나서는 그나마 인터넷 세상이 열려서 좀 다르지만 한국은 국토의 허리가 끊겨서 타 대륙과의 교류가 단절된, 말 그대로 고립된 섬나라 꼴인데다 일본처럼 인구가 1억 이상은 돼서 음악시장의 저변을 넓히기도 힘들었음. 중국처럼 땅 크기랑 인구가 어마무시해서 히트곡 몇 개만 있어도 전국으로 공연만 한 바퀴 돌아도 충분히 밴드 꾸려가고도 남을 자본을 모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니면 유럽처럼 같은 언어권으로 묶여있어서 서로 문화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기 쉬운 것도 아니다. 유럽은 쉥겐조약으로 국경 오가는 것도 자유로우니 한국은 이런 나라들과 비교하면 한국 땅에만 묶여있어서 아티스트들이 성장하기 너무 불리한 게 많았지. 유투브, 틱톡 등이 세상을 어느 정도 바꿨다지만 아직도 불리한 건 마찬가지.. 워렌 버핏 만큼은 아니더라도 내가 어느 정도 돈에서 자유로울 정도의 자산가라면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지원해주며 뿌듯해하는 생각도 해봤음.
이때 인디가수들의 감성이 너무 그립다..특유의 세련되고 쓸쓸하고 차가운 분위기…
헤어질 결심 영화를 보고 웬지 모르게 이 음악이 떠올라서 와서 듣습니다. 여전히 아름답네요
저도 이상하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막막하고 영화 크레딧 올라올 때부터 펑펑 울기 시작해서 지금도 또다시 울고 있어요. 알 수없는 눈물의 무한 루프, 무한 블랙홀...
오빠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밴드였는데 이런 음악하는 밴드군요. 죽기 전날 봤던 영상이던데. 가지말라고 울부짖는 보컬이 계속 마음에 남는 곡이네요. 뭘 그토록이나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었을까..
ㅠㅜ
이 댓글 처음보고 누나 생각나서 길가에 차대고 펑펑 울었고, 오늘도 사무실에서 울고 있습니다..
마음 속에 진눈깨비가 나부꼈나 보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이 이 곡을 불렀던 오빠가 죽은지도 2년이됐네요.....저는 행복을 찾았어요. 오빠도 찾았으면 해요.
아흑.....ㅠㅠ
세상이 왜이리 슬픈 일들이 많은지...모두 행복하시길.
23년부터 다 같이 행복해요 ..
이런 음악,분위기,몰입감,감동과 눈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정말 영혼을 갈아서 녹여내야 하는 구나..난 영혼을 내 몸에서 뽑아 낸 적이라도 있었나 싶고 부끄럽고 벅차고 뜨겁고 어지럽다..
2022년2월. 삶에 목적이 없습니다. 이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살아가야하는 이유를 모른 채로 단순히 숨쉬고 떠밀려 살아가고있습니다. 지금은 3호선 나비를 듣고있네요
목적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런 노래들을 듣고 비슷하게 슬퍼하고 또는 비슷하면서 다른 감상을 남기는 사람들과 함께 그저 버티어 내는 것 만으로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본래 세상 만물엔 목적이 없습니다.태어난 이유도 없습니다. 기껏 100년 살다갈뿐,지금 여기 우리 모두 100년후면 아무도 없습니다..,
우주와 자연은 본래 우리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오직 당신만이 당신의 삶에 목적과 이유를 줄 수 있습니다.
열심히 살아야만 할까요? 아닙니다. 행복하게 사세요.물질이 당신에게 행복을 주지 않습니다.매순간 살아있슴에 기뻐하면 됩니다.
우주속에서 살아있다는 상태는 정말 이상한 것입니다. 살아있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세요.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습니다.
매순간 치열하게 살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세상을 사랑하며 사세요. 서로 사랑하며 살다 가는 것입니다.
그뿐입니다.
살 이유가 없긴한데 죽을 이유도 없더라구요
@@dlrauddlsrksㅠ_ㅠ
보컬이 진짜 멋지다 절규 하는 듣이 부르는 노래가 진짜 그냥 스트레이트로 가슴을 때려 버리네
계속 맴돈다. 아프고 슬프다. 그리고 안타깝다. 이런 밴드는 외국이었으면 전설이 되었을텐대
언제든 반짝 반짝 할 줄 알았던 귀한 이들이 묻히는 거, 이 노래는 항상 듣는 사람 가슴을 정조준 합니다. 아프고 슬픕니다.
이런게 간지난다는거야
온스테이지 전체를 통틀어봐도 레전드급 영상 중 하나
밴드의 시대 버전은 3배정도 더 지립니다 ㄷㄷㄷ
97board ㅇㅈ 진짜 밤에 영상이랑 같이 보니까 더 좋네요 ㅠㅠ
ㄹㅇ
별게 다 레전드네 ㅅㅂㅋㅋㅋㅋㅋ
ㅔㅃ멬코ㅗ
너무 좋아서 어이없네
3:02 3:02 3:02 3:02 3:02
진짜 사람 하나 죽이네요..와........온몸에 닭살이 그렇게 돋을 수가 없어..진짜 얼빠지는 줄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믿기 싫지만 바로 오늘
진눈깨비가 거리를 뒹구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너는 모든 걸 빼앗아 가네
진눈깨비가 얼굴을 때리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매달려봐도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소용이 없네
진눈깨비가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네 뒷모습
깊어질 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않았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진눈깨비가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네 뒷모습
깊어질 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2021. 8. 14.
올만에 들으니 넘 좋아요.
3호선버터플라이 넘 그리워요.
정말 좋아요 보컬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도,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에서 느껴지는 소울도ㅜㅜ 듣는 절 미치게 하네요. 곡을 함께 하고 있는 모두가 미치게 하는 곡…
화려한 그래픽의 전광판도, 형형색색 디자인된 무대 세트도, 우스운 기믹도 유치한 컨셉도 없다..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악기를 들고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만으로 이정도의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니 정말 대단한 밴드, 대단한 라이브다
이 영상이 벌써 9년전이라니.. 친구 덕분에 오랜만에 생각나서 봤는데 여전히 너무 좋네요 최고다 진짜
진짜 들을 때 마다 온몸에 털이 곤두서고 소름이 돋으면서 저릿저릿하다
이 정도면 5분 30초짜리 영화 아니냐.... 사운드에 몰입해서 듣긴 첨이네 ㄷㄷ
방금 헤어지고 와서 바로 이 노래 듣는데
평소에 듣던 느낌과는 사뭇 다르네요.
이제는 전여자친구인 그녀가 나보다 더 좋은 남자만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애인이 좋은 남자 만나길. .바라는 건 누구나 같죠.. 근데 그분은 저에게 그랬습니다., 자기 아니면 난 안돼.. 그말이 너무 생각나네요.. 내가 도대제 무슨 짓을 한거지후회되고
10년만에 다시 들어도 개쩌는 무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로 알게된 밴드. 어느 앨범 어느 곡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곡이 명곡...그 중 대단하게 슬프다라고 느끼는 곡.
김재현 미완성 밴드 나비야~두터운~
그 드라마로 인해 배우가 되고싶었는데
드라마에서 나온 밴드 랑 연관성이 있나요?
@@쿵닥꿍닥 드라마에서 나온 밴드가 부른 노래가 전부 3호선 버터플라이의 곡입니다.
저도요 그때 발매된 3호선 버터플라이 음반도 샀어요. 2cd였는데 하나는 3호선 앨범이고 나머지는 네멋대사랑 노래 나오는 앨범. 이나영이 표지에 나오고.
여긴 내 마음의 고향
내가 억만장자라면 좋아하는 밴드들 생계걱정 없이 음악하라고 몇억씩 지원금 줄거같다.
결국 2022년 마지막 온스테이지는 돌고돌아 이거구나
싸이키델릭 락의 완성본같다... 가사 다 필요없고 보이스컬러와 합주 두가지만으로도 밴드의 색깔과 곡의 느낌이 다 전달됨
첫눈 내린 기념 생각나서 왔습니다.
듣다가 듣다가 그리워 다시 듣다가 또 다시 그리워지는...돌아와주길....
100번 듣고 101한번 들을 때 마다, 들을 때 마다 정말 좋다.
코로나가 다시금 프랑스를 뒤덮고 있다는데 부디 건강하세요. 다음 라이브는 꼭 갈게요
영국에 라디오헤드가 있고
라디오헤드에게 이 있다면
대한민국엔 3호선 버터플라이가 있고
3호선 버터플라이에겐, 이 노래
이 있기에
바로 오늘, 나는
추억의 귓가에 맴맴도는
이 노래를 듣는다
오 나만 크립 떠올린게 아니구나 ㅋㅋㅋ
인디밴드가 하나 둘 죽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진다 흙..
하지만 그게 인디밴드의 과정인데...
인디밴드는 내가 살아있는한 내 마음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쉰다 .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 관리받으며 연예인이 되지 못하면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환경이죠.. 외국, 하다못해 일본을 가도 20년 30년된 로컬 DIY 밴드들이 항상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 보면 부럽습니다.
코로나도 한 몫 하는듯 ㅠㅠ
뭐라는거야 환경이 열악하니까 사라지지@@cdcdcd6777
제주 탑동골목 2021년 10월 2일
오후 8:42 손님 신청곡
현재 탑동골목에서 손님이 신청한 노래입니다:)
3호선버터플라이는 앨범을 거듭할수록 더 숙성되는거 같아 넘 좋네요! 글고 이 영상은 미쳤네요.
들을때마다 눈물나올것같은 노래입니다 진짜.. 가슴깊이 맺혀있는 아픔이 싹 정화되는느낌
3:02 아.. 최고다 전 한국인 아닌데 해외에서 Kpop말고 3호선 같은 밴드 더 널리 알렸음 좋겠네요.
이 곡이 수록된 음반만 들어봐도 왜 대한민국 100대 음반에 들었는지 알 수 있다...
2024년에 들어도 좋네요
밴드사운드미쳤다
꼭.., 오래 오래 음악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울어라 기타여~~ 최고의 무대 성기완,남상아
진짜 댓글을 안달 수가 없네... 미쳤다 미쳤어 너무 좋다
온스테이지 레전드 다시 보러왔숩니당...
고1때 들었는데 29살이 된 지금
다시 찾아와서 들어요.
그때도 들었을 때 너무 허무하고 공허한 느낌이었는데 지금도 그렇네요.
그래도 이제는 이별을 몇번 해봐서 어릴때보단 덜 힘든가봐요..
너무 좋아요 진짜... 누구랑 헤어진것 같은 기분 들때마다 항상 들어요
이 괴물들은 다 어디서 뭘하고 살까
I'm not Korean, but I can translate the songs name for you. It's"Today is the day we break up", and the main part which repeat several times is "I say:don't go, please don't go" It is very sorrow song and the artist is awesome!
꿈꾸는 나비때부터 팬입니다 오랜만에 생각나 찾아봤는데 역시 대단하시네요 평생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
상아 누나 뭐예요... 아 진짜 멋있음
The singer is greatly inspiring me!! Wonderful song and session
Amazing!!!! Thank you for that
진짜 미쳐버릴 정도로 좋네요.
I miss this girl 😢 The way she sang makes me believe that she lived every line from her songs. ❤
자주 찾아 듣게되는 영상.
자다가 벌떡일어나서 좋아요 누름;; 사운드 미쳤다
가을밤에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네요ㅎㅎ
아..목소리, 세션 3호선 버터플라이 진짜 좋아하는데,, 왜 안 듣는 사람이 많을까요ㅠㅠ
최고다. 언제 들어도 언제 봐도
Ultra cooooool !!! The inevitable crescendo ! Wow. A trip.
성기완 성님 ㄷㄷ 기타 지립니다... 이런분이 본캐가 시인이라니
우와,....영상안보고 듣기만 듣고있었는데 목소리 여자인지 몰랐다........... 정말 특이하다
몇 년을 봐도 몰입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
울부짖음 신음 흐느낌을 한번에...
20년도 넘었네... 군 제대하고 방황하던 시기에 3호선버터플라이의 꿈꾸는 나비는 꿈결 같았는데...
네 멋대로 해라 나의사랑 나의 밴드여 난 고복수가 됄꺼다. 다시 꿈 꾸자 나비야
상대에게 길을 묻지 않은게 포인트.
이 영상을 보고 재즈마스터가 몹시 사고싶어졌었던.....
프랑스에서 잘지내고 계신가요 남상아씨..
이 앨범 명작이고..아..이 사운드. 3호선 나비를 못본다는게. 밴드 사운드의 reference 급이지.
어두운 분위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밴드!! 하악
들을 때마다 눈물난다....ㅠㅠ
What a fantastic piece of work!!!!! I just love this song
이 앨범이 그 해 최고의 음반상 받은걸로 기억합니다. 스뫀 캇 커퓌 리픨
Holy crap, I'm going to cry, so awesome
역대급 무대...가끔씩 생각나 다시금 들르게 되는 페이지
아~!! 이 밴드 미친거 아니야..???!! 뭐지 이감성....???? 서문탁의 파워와 윤시내의 절규를 같이 보유한듯한 저보컬...
3호선 버터플라이
공연 안보신 분들 한번쯤 꼭 가보시길...
역시 굉장한 3호선!!!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믿기싫지만 바로 오늘
진눈깨비가 거리를 뒹구네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너는 모든 걸 빼앗아 가네
진눈깨비가 얼굴을 때리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매달려봐도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매달려봐도 소용이 없네
진눈깨비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니 뒷모습
깊어질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않았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오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고
진눈깨비 흩어지는 거리에
도망치듯 멀어지는 니 뒷모습
깊어질수 없다는 그 거짓말
너에게 침을 뱉고 싶어지는 이 기분
하-아아아-나나나나나나
하지만 너에게 길을 묻지는
안되요 다시 음악 하시죠 후회 하시지않으려면~~~
제발 매달려야 겠어요
자우림이 진정한 뮤지션이면
3호선 버터플라이는 교주다~~~!
원래 이렇게 소름까지 돋았었나 ㅋㅋㅋㅋ
아름다워.
이런게 간지폭풍이라는거야
the day we break up is today / don't wanna believe but today / sleets slips around the block / the day we break up is today / you take everything away from me / sleets hit on the face / chorus- said don't go, don't go / hung, and I begged / don't go, please don't / hung but slips away / sleets slip around the block / your back seems like running away from me / can't get deep, the lie you told / I feel like to spit on you -chorus ends / -bridge / but didn't ask you the way*2 / -chorus
이런 밴드들이 생겨났다가 사라지고 반복하는 게 아쉽고 아쉽다. 한국은 다양한 밴드들이 자생하기엔 여러가지 어정쩡한 토양이랄까.. 어정쩡하다는 말은 다른 뜻은 아니고 환경적인 요인이 그렇다는거다. 무슨 뜻이냐면.. y2k를 지나서는 그나마 인터넷 세상이 열려서 좀 다르지만 한국은 국토의 허리가 끊겨서 타 대륙과의 교류가 단절된, 말 그대로 고립된 섬나라 꼴인데다 일본처럼 인구가 1억 이상은 돼서 음악시장의 저변을 넓히기도 힘들었음. 중국처럼 땅 크기랑 인구가 어마무시해서 히트곡 몇 개만 있어도 전국으로 공연만 한 바퀴 돌아도 충분히 밴드 꾸려가고도 남을 자본을 모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니면 유럽처럼 같은 언어권으로 묶여있어서 서로 문화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기 쉬운 것도 아니다. 유럽은 쉥겐조약으로 국경 오가는 것도 자유로우니 한국은 이런 나라들과 비교하면 한국 땅에만 묶여있어서 아티스트들이 성장하기 너무 불리한 게 많았지. 유투브, 틱톡 등이 세상을 어느 정도 바꿨다지만 아직도 불리한 건 마찬가지.. 워렌 버핏 만큼은 아니더라도 내가 어느 정도 돈에서 자유로울 정도의 자산가라면 본인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들 지원해주며 뿌듯해하는 생각도 해봤음.
진짜 좋고, 대단하고, 대단하고 대단하다.
와....뭐 하나 빠질거없이 엄청나네요!!
이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이 노래. 너무 좋네요 ㅠㅠ
Just. Amazing.
진짜가 나타났다...
슬픈노래를 찾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한소절만 듣고 플리에 넣어버렸어요 ㅋㅋㅋ 정말 위로 받았습니다😭
I love how quiet this started. M mm MMM
터지는부분 개좋아 막 가지말라고..미친
이때도 온스테이지가 있었구나......
3호선 버터플라이는 나만 알고 있는줄 알았는데
온스테이지는 이미 유튜브에 올리고 있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수년 전에 헤어졌던 그날이 오늘처럼 떠오른다
못해도 3달에 한번은 찾아보게 되는 영상
Awesome !!!
다시 돌아오셨으면,,,
어우야...이 좋은 곡을 이제야 알다니...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