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옥상정원 문제점을 바로 지적하시네요. 제가 실제 피해자중 한명입니다. 오피스텔 보유중인데 각층마다 장판아래로 습기가 올라오는겁니다. 그것도 일정한게 아니라 불규칙적으로.. 아무리 누수 검사 해도 누수는 없고 화장실 뜯어봐도 방수에도 아무 문제없고 몇년간 고생하다가 혹시나 해서 옥상 정원 뜯어봤더니 결국 옥상이 문제더군요. 옥상조경용 나무 뿌리가 옥상 방수층을 깨고 크랙을 만들어서 그쪽으로 누수가 발생하는겁니다. 그 누수는 벤트가 있는 비트내 배관을 타고 흘러 각 방으로 떨어지는거였습니다..
유지보수도 중요합니다!! 저 사는 단지도 전세대 테라스가 있는데 초반 누수 문제로 전체 재시공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결국 고무류등이 노후화되면서 다시 누수가 생기더라구요.. 재시공해서 괜찮아 졌지만 기간 정해두시고 유지보수 잘하시길… 저희도 그냥 4년 단위로 샤시틈에 실리콘 재시공 하려고요
안녕하세요 교수님! 최근 교수님 영상들을 정주행하기 시작한 유학생입니다. 전공은 전혀 무관하지만, 교수님의 인사이트와 관점이 항상 신선하고 배울점이 많아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유학하고 있는 곳이 미국 시카고와 멀지 않은 곳이라 종종 시카고를 방문하는데, 제가 듣고 경험하기론 시카고도 빌딩이나 다리를 포함한 여러 건축물들이 유명하고 볼거리도 많다고 들었는데, 셜록현준 채널에는 시카고를 다룬 영상이 없었던 것 같아서요. 교수님께서 시카고도 영상으로 다뤄주신다면 다음 시카고 방문 때 더 재미있게 도시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테라스를 역보로 하고 흙 담는 공간을 만들어서 디자인한 평평한 조경구역... 안 하시기 잘했습니다... 저희 건물이 그렇게 지어져 있는데... 누수가 엄청납니다... 흙이 있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완전히 수조가 되어서 창틀, 바닥재와 방수층 사이 사이로 물이 흘러서 아랫집 천장으로 물이 비가오면 일년 내내 샙니다. 테라스 타일을 다 뜯어내고 다시 방수 공사하고 했는데도 불과하고, 물 새는 곳이 시간 지나면 계속 생깁니다. 혹, 나중에 시도하신다면, 배수계획이 철저하게 잡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 콘크리트는 방수재입니다. 그러나 균열, 재료분리, 이어치기면의 레이턴스, 반복적인 동결융해에 장시간 노출되면 노년의 뼈처럼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하는 주기가 긴 재료와 공법을 선택해야 하고, 보수시 작업성이 용이해야 합니다. 옥상 화단에서 가장 우수한 방수재는 폴리우레아 방수입니다. 방수성과 방근성(식물 뿌리의 관통 저항성)이 가장 우수한 방수재입니다. 그리고 하자가 발생할 경우 손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포터블 용기를 사용해서 식물을 식재합니다. 이 용기를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건축적 장치도 필요합니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한국에서 콘크리트만으로 평지붕 방수 안 됩니다ㅠ 흙손으로 열심히 눌러주면 몇 년 더 가긴 하겠죠. 그래도 역전지붕같은 다른 조치 없이 콘크리트만으론 우리나라 헬기후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평지붕 방수를 콘크리트만으로 문제없게 지어진 건물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빠른 정정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세운상가 다녀왔어요!~ 작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이 길이 사라지기전에... 세운상가에서부터 광장시장까지 산책했어요. 이미... 주변은 개발이 되어서 크고 높은 건물들이 서 있고... 이렇게 비싼 땅에 세운상가 대신으로.... 공원이 생길까요?!~ 변화는 필요한데, 좀 더 계획적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많이 아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마지막 그거 아주 좋네요. 요즘 자동차는 방음이 잘 되어있거든요 당연히 방음부스는 못따라가지만, 차는 방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차에서 나오는 소리를 방의 벽이나 다른 구조물이 한번 더 흡수해줄 수 있습니다. 바퀴는 고무라서 저음이 울리는것과 애들이 뛰는것을 어느정도는 흡수해주는 방진기능이 있고요 자동차도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당연한 구조에서도 벗어난 형태로 만들 수 있고 안에 오디오, 스크린, 전기도 들어오니까 그 자동차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 문화공간이 됩니다. 한국의 대부분 주거형태는 아파트인데, 그런 집 안으로 자동차가 어떻게 들어올 수 있을까를 이제 생각해야겠네요.
시골 개울가 전원주택 짓고 사는 사람 중에 개울 물소리 개구리소리 시끄러워 잠 못 잔다는 사람도 있죠. 건축공무원하는 친구가 신입때 팀장이 한국이 왜 라이트 같은 거장 건축가가 못 나오는지 아냐고 물었답니다. 자기가 하천이나 구거 부지에 절때 건축허가 안내 아니 못내 줄꺼기 때문이라고...혹시 낙수장은 무허가 주택?
정기적으로 관리비 쓰거나 건물주가 직접 고압수 세척하거나 혹은 여기에 재도색 혹은 이 이후 노출 콘크리트조 건물 같이 발수제를 정기적으로 칠 하는 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아에 공사비 시공비를 더 써서 물 끊기 홈과 특히 저런 건물 같은 경우 창틀 밑 구조체나 마감 재를 경사를 지게 하고 밑에 물 끊기 홈 만들고 옥상 두겁석이나 두겁 철판에 물 끊기 홈을 현장에서 절곡해서 만들어야죠;;
제일 현실적이고 좋은 방수는 역전지붕 시공인 듯... 철근 콘크리트 지붕 자체가 방수가 된다? 현재도 이론적인 말 아닌가요? 전문기술자, 장인이 시공하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시공자, 시공사를 찾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현실은 누수 안 되는 지붕을 찾을 수가 없다. 철근 콘크리트 지붕의 누수는 현재 진행형임. 우레탄, 시트, 도막 방수를 덕지 덕지 몇 년에 한 번씩 하는 수 밖에 없음. 현준님이 설계해서 시공된 건물 중 흙손 마무리로만 방수가 되는 철근 콘크리트 지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새로 집을 짓는 분들은 역전지붕 검색해 보세요.
노가다를 해봤는데.. 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 근데 돈은 경력 실력 없으면 싸지, 싼만큼 말 안듣지 그렇다고 비싸게 준다고 그정도로 잘하지도 않음 그래봤자 공기 맞추기 위해서라면 비속에서도 철근 결속하고 전기배관하고 심지어 붕괴터지기 전에는 타설도 했음 그리고 현장 대부분.. 동남아인 혹은 중국인임 러시아인도 보이고 그냥 한국인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건축주는 돈 많이 냈는데 품질이 안 나오니 짜증, 말단 시공자는 받는 돈 다 뜯기고 어차피 본인 받는 건 똑같으니 요구사항이 들어오는것 자체가 짜증. 결론은 하청구조 자체가 문제임ㅇㅇ 중간시공업체에서 돈은 다 먹고 품질은 지들 하던대로 하는데 제대로 된 계약이 아니라 돈으로 경쟁붙인 하청이니까 거기다 책임도 못 지우지 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시공능력대로 경쟁붙이고 그거에 돈을 맞춰주고 그 시공업체에서 직접 시공하면 그럴 일이 없는데 돈으로 경쟁붙이고 이름있는 건설사에 일감주고 일은 다른 하청이 하는데 그게 되겠습니까ㅋㅋㅋ
원래 기술이라는게 혁신일 때는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는거고, 그게 수십년은 지나야 일반인들에게 아무 불편 없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용 할 수 있게 되는거죠 ㅋㅋㅋ 스마트폰도 초기엔 기껏해야 웹서핑이 된다거나 크기에 비해 화면이 크다 정도밖에 장점이 없었지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샀고, 이후에 사용자가 늘면서 거기에 기능을 구현하려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기능들을 원하는대로 받을 수 있는 앱 스토어라는 플랫폼이 생기면서 지금의 스마트폰이 된 것 처럼요. 자동차가 집에 완전히 일체가 되려면 화재걱정 없는 전기차로의 이행이 필수적이겠네요. 지금의 차가 말이나 매연규제가 없던 시절의 자동차에 비하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청결한건 맞지만 여전히 매연을 뿜으니까요.
이미 관련 규정이 다 있고 운영체제도 똑같고 기것 해야 국내에서는 감리단을 건설사가 개입해서 편제를 만들수 있고 해외는 이게 안되는데 현실은 시방서 기준에만 맞게 운영하고 책임질 뿐이지 메뉴얼에도 나오는 뭐 수평도 같은건 그냥 시공자 수준 따라가는 것이고 어차피 일본과 미국도 후분양 결함 주택 많아서 감리 수준 높혀도 어차피 건축비 설계비/구조설계비, 설비 설계비 공사비, 시공비, 관리비 수준 낮으면 어차피 뭐 아는 사람들은 다 아니 그냥 그 수준에 맞게 가는게 어느나라든 합법인 경우가 많아요 결함 주택 알아보면 어느나라든 뭐 비슷비슷 하다는거 다 나오고 어차피 감리는 감리만 하지 준공에 영향은 단 하나도 없어서 건축사 신문에도 나오지만 준공도는 건설사가 작성해서 그냥 법적 문제 없으면 어느나라든 준공은 쉬워요
강우량은 측정기구에서 시간당 mm 측정높이로 잽니다. 자막의 mL의 볼륨단위가 아닙니다. 교수님과 연구실, 건축사무소의 전문분야이신 건축외에 도시공학, 교통공학, 시민공학 등의 감수를 받으시면 더 좋은 컨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건축 인문학적 감성이 듬뿍담긴 좋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빌라사보아를 이해하려면 이 건물이 거의 100년 가까이 전쯤에 지어졌다는 것과 당시에는 기계라는 게 혁신적으로 느껴지던 시대라는 당시 시대적 배경이나 르꼬르뷔지에가 주장한 새로운 건축의 5가지 원칙의 근간에 철근 콘크리트라는 재료가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건축 전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건축물인데 누수 문제가 이정도로까지 심한 줄은 몰랐네요 우리나라의 건축 관련 인증제(에너지효율등급, GSEED, BF 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외국의 인증제도와 비교하여 관련 영상이나 QnA에서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집들은 모르겠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집과 지인 몇분의 집 그리고 예전에 살았던 집들 보면 일반적인 호우로는 비맞을 일이 없을듯한 벽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대한 방수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예를 들어 올여름 두번정도 엄청난 호우와 함께 순간적인 돌풍이 불면서 테라스가 있는 건물 벽면을 비가 거의 수평으로 잠시동안 때렸는데 이때 벽에 맞은 비들이 벽과 바닥의 틈 사이로 침투해 아래층 방 천장애 고여 흘러 내린적이 있었고요 오래전엔 윗집에서 화장실에 물을 틀어 놓고 외출 하는 바람에 바닥에 물이 고이다 넘처서 거실까지 흘러 넘쳤는데 (아마도 하수도 배수도가 막혔던 듯 합니다) 거실벽과 바닥 틈사이로 새어나간 물이 아래층인 저희집 안방에서 마구 쏟아져 내렸던 적이 있었네요
![[코스모스]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핵심 정리! | 셜록현준X궤도 편집본 실시간 몰아보기](http://i.ytimg.com/vi/M8YKVSYxB6M/mqdefault.jpg)
![[코스모스]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핵심 정리! | 셜록현준X궤도 편집본 실시간 몰아보기](/img/tr.png)
![[사피엔스 총정리] 솔~직히 안 읽은 사람들 클릭~~](http://i.ytimg.com/vi/gALGg2Vu9AI/mqdefault.jpg)
역시 옥상정원 문제점을 바로 지적하시네요.
제가 실제 피해자중 한명입니다.
오피스텔 보유중인데 각층마다 장판아래로 습기가 올라오는겁니다.
그것도 일정한게 아니라 불규칙적으로..
아무리 누수 검사 해도 누수는 없고 화장실 뜯어봐도 방수에도 아무 문제없고
몇년간 고생하다가 혹시나 해서 옥상 정원 뜯어봤더니 결국 옥상이 문제더군요.
옥상조경용 나무 뿌리가 옥상 방수층을 깨고 크랙을 만들어서 그쪽으로 누수가 발생하는겁니다.
그 누수는 벤트가 있는 비트내 배관을 타고 흘러 각 방으로 떨어지는거였습니다..
세상에 나무 풀뿌리가 콘크리트를
균열시키고, 생명력이
돈 엄청 깨지셨겠네요.. 다 들어 엎고 재 방수처리하고.. 정원 아예 꿈도 못 꾸겠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아파트의 경우 지상위의 나무들은 옥상위 정원같은 형태일것 같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물이 새고 거대한. 나무 뿌리로 주차장 지붕 등에 균열이 예상됩니다
@@treebig2321 맞습니다. 상업용 건물이라 의무조경면적 못 채워 옥상조경을 활용했더군요.
누수 공사하는데만 4천 들었는데 또 원상회복명령까지...
결국 데크깔고 화분 놓고 인조잔디 깔고 쌩 쑈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옥상조경 반대입니다.
매번 배우는 내용이 생겨 상식이 쌓여 갑니다.
집 짓고 나서 제일 힘들었던게 비가 새는 거였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겁이 날 정도였는데 지금은 좀 덜하지만
요즘도 비가 많이 오면 새는 곳이 없나 보러 다녀요.
방수 정말 중요해요!!
비가내리고
유지보수도 중요합니다!! 저 사는 단지도 전세대 테라스가 있는데 초반 누수 문제로 전체 재시공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결국 고무류등이 노후화되면서 다시 누수가 생기더라구요.. 재시공해서 괜찮아 졌지만 기간 정해두시고 유지보수 잘하시길… 저희도 그냥 4년 단위로 샤시틈에 실리콘 재시공 하려고요
@@donovan1245음악이흐르면
@@June-fb4ly제대로 시공하면 반영구적입니다
@@donovan1245난 방수를~ 생각해요~
항상 수준 높고 이해하기 쉬운 건축 이야기 감사드려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건축학과 1학년 과제로 유명 건축가 건물 모형 만들기 과제… 아직도 생각나네요
오 17학년도 9평 국어 지문에 나온 주택이네요 ㄷㄷ
왜 난 기억이 없징..
새로운 유형의 광기다...
ㄹㅇ 그거 보고 집을 상상해봤는데 실제 검색해보니 꽤 다르더라구요.. 저는 계단이 집 밖을 두르고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안에 있었음
아 그 주택이 이거구나 풀면서 생각했던 상상보단 무난한 디자인이었네...
아 뭐야 그 지문이 이 집이었어??? 그때 떠올린 건 완전 다른 형태였는데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교수님! 최근 교수님 영상들을 정주행하기 시작한 유학생입니다. 전공은 전혀 무관하지만, 교수님의 인사이트와 관점이 항상 신선하고 배울점이 많아서 계속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유학하고 있는 곳이 미국 시카고와 멀지 않은 곳이라 종종 시카고를 방문하는데, 제가 듣고 경험하기론 시카고도 빌딩이나 다리를 포함한 여러 건축물들이 유명하고 볼거리도 많다고 들었는데, 셜록현준 채널에는 시카고를 다룬 영상이 없었던 것 같아서요. 교수님께서 시카고도 영상으로 다뤄주신다면 다음 시카고 방문 때 더 재미있게 도시를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시카고 궁금하네요. 직접 가본 것은 아니지만 영상으로 보기에 미국 대도시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살기좋은 느낌이 드는 도시였습니다.
시카고는.. 미스반데르로에의 건축이 있는 본거지죠. 르코르뷔제가 철콘이라면 미스는 철골의 아버지.. 시카고에 있는 초고층빌딩에 미스의 손길이 뭍어 있습니다.
건축으로 유명한 곳이 시카고죠! 사실 진작에 나왔어야 할 주제인데요
시카고 근처 서버브 사는데, 시카고 깔끔해보이는건 딱 다운타운까지인거 같아요. 불타서 새로 만들었으니...
@@gerryblocker 맞아요 다운타운 걸어가닐땐 보행친화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특히 갈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는 다운타운 진입하거나 나올 때 운전이 너무 빡세더라구요😢
테라스를 역보로 하고 흙 담는 공간을 만들어서 디자인한 평평한 조경구역... 안 하시기 잘했습니다... 저희 건물이 그렇게 지어져 있는데... 누수가 엄청납니다... 흙이 있어 물이 잘 빠지지 않고 완전히 수조가 되어서 창틀, 바닥재와 방수층 사이 사이로 물이 흘러서 아랫집 천장으로 물이 비가오면 일년 내내 샙니다. 테라스 타일을 다 뜯어내고 다시 방수 공사하고 했는데도 불과하고, 물 새는 곳이 시간 지나면 계속 생깁니다. 혹, 나중에 시도하신다면, 배수계획이 철저하게 잡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한국같이 집중호우가 내리는 기후에선 불가능하죠. 대신 서울로 같은 공중조형물에선 실험적으로 해보는 건 어떨지.
이론적으로 콘크리트는 방수재입니다. 그러나 균열, 재료분리, 이어치기면의 레이턴스, 반복적인 동결융해에 장시간 노출되면 노년의 뼈처럼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관리하는 주기가 긴 재료와 공법을 선택해야 하고, 보수시 작업성이 용이해야 합니다.
옥상 화단에서 가장 우수한 방수재는 폴리우레아 방수입니다. 방수성과 방근성(식물 뿌리의 관통 저항성)이 가장 우수한 방수재입니다.
그리고 하자가 발생할 경우 손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포터블 용기를 사용해서 식물을 식재합니다. 이 용기를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건축적 장치도 필요합니다.
공병장교로 일할 때 상관께서 강조하셨던 말씀... "건축은 물과의 싸움이다."
천하의 건축가가 건축작품을 설계하고 유명시공사가 시공을해도 평면구조가 이상한 것은 그냥저냥 사는데, 물 새는 집은 답이 없고, 화장실 싱크대 발코니 냄새 올라오는 집도 미치게 되죠
이분 진짜사나이임 /옥상에서물새면꼭대기층돎 ptst ptss인가먼가옮 spss인가 암튼 돌아버림
@@WonChoe-v2gspss 23.0
저도 비슷한 얘기들어봤어요. 하자의 90프로는 누수라고
르코르뷔지에 이념을 가장 잘 실현한 곳이 한국 같음 공장식으로 아파트를 찍어내는데 그게 보면 르코르뷔지에 ”빛나는 도시“ 개념도랑 똑같음 걍 ㅋㅋ
한국인들은 진정으로 르코르뷔지의 신자들입니다. 뼈속까지 그의 철학에 심취한 광신도들.
집을 친구로 생각해 주셨으면... 좀 무서운 말이네. 친구아이가. 내가 니한테 이정도 밖에 안되나?
진상 부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비올때마다 저러면 친구 가능?
교수님 미키 티셔츠 너무 귀여워요❤
이 댓글 역시나 있었네요~ㅋㅋ
쓰려다가 찾았습니다.
현대 건물들의 원형이라니 재미있는 상식 알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건축주분은 보살이네요~
건축주도 결국 지쳐서 버리고 떠나가요. 그렇게 방치되다 1977년 복구되고 문화유산에 등재되죠. 지금은 국가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죠.
10:43 왜 웃음이 나죸ㅋㅋ 웃픔 무서운 편지인데 그방식은 어쩜 이렇게 우아한지😂
그죠 저정도면 저는 쌍욕했을거 같은데..특히 아들 폐병 걸리고는 열받아서 다 뿌수던지 방치해서 폐가 됐을거 같은데 아직도 보존이 잘돼있는게 신기해요
건축주가 또 하나의 위인이네요 ㅋㅋ 이걸 참아주고 지금까지 안 무너트리고 있다니요
건축물이 유명해져서 성지가 되고, 가격이 원래 보다 수십배 올랐으니까요
@@dokpark55472차 세계대전 때 집주인이 버리고 떠났다고 합니다. 전쟁을 겪고 외관도 많이 상해서 시당국이 공공건물로 사용하다 1977년에 다시 복구했고 유네스코 문화재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실제 건축주는 집을 떠나요. 그러다 2차대전이 발발하고 그후에 주인없이 방치되다 시당국이 공공건물로 활용하고 1977년 다시 복구해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죠. 지금은 국가가 관리하는 문화재입니다.
@@이호섭-t3g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빌라사보아에 대한 설명 너무 이해 쏙쏙 재밌고 좋아요
끝부분에 자동차가 도킹되어서 방이된다는 이야기 좀더 자세히 들어볼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흥미롭네요^^
건물주가 부처님이네. 나 같으면 쫓아가서 멱살 잡았다.
지난주에 요시다 켄스케의 “르꼬르뷔지에 미뤄”란 책을 읽었는데~ 우연의 일치로 이런 영상이 바로 올라오네요 ^^ 감사합니다 ^^
책 재밌었죠. 잘 까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낙수장을 고등학교때 보고 왔어요. 막상 밤에 물소리때문에 잠을 못자서 오래 살지 못했다고 한것만 기억나네요.
다른 나라는 몰라도 한국에서 콘크리트만으로 평지붕 방수 안 됩니다ㅠ 흙손으로 열심히 눌러주면 몇 년 더 가긴 하겠죠. 그래도 역전지붕같은 다른 조치 없이 콘크리트만으론 우리나라 헬기후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 평지붕 방수를 콘크리트만으로 문제없게 지어진 건물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빠른 정정하겠습니다.
조병수 건축가 미음자 집
@@Sherlock_HJ 식견이 짧았네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에나 현재나 유명세, 이름값만 보고 일을 맡겨서는 안된다는 교훈과
물 안새고 물 잘빠지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 가장 어려운것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인 듯 합니다..
시의적절한 이야기같습니다.
어제도 전국 여기저기 비가 많이 왔네요
거대한 철판을 용접해서 옥상을 덮어버리지 않는한
방수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ㅋㅋㅋ
매번 배우는 내용이 생겨 상식이 쌓여 갑니다.😊
빌라 사보아 배울 때는 그저 감탄만 했는데 현실적인 얘기를 들으니까 뭔가 신기하네요 ㅋㅋ
낙수장도 물소리 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 하고
아무리 거장이라고 해도 뭐든지 처음은 어렵나 봅니다
지난 금요일에 세운상가 다녀왔어요!~ 작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이 길이 사라지기전에... 세운상가에서부터 광장시장까지 산책했어요.
이미... 주변은 개발이 되어서 크고 높은 건물들이 서 있고...
이렇게 비싼 땅에 세운상가 대신으로.... 공원이 생길까요?!~ 변화는 필요한데, 좀 더 계획적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많이 아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와.... 이제야 이해가 되었어요.
그동안 정말 많이 나왔던 빌라 사보아.. 설명 감사합니다❤❤❤
이번에 여행가서 보고왔는데 감각적이어서 놀랐어요
모든방에서 빛도 잘들고
창도 넓직하고
공간감이 남달르더라구요
교수님 편지 읽으시면서 약간 자기 PTSD 오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시공사는 더 힘들겠죠
마지막 그거 아주 좋네요.
요즘 자동차는 방음이 잘 되어있거든요 당연히 방음부스는 못따라가지만,
차는 방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차에서 나오는 소리를 방의 벽이나 다른 구조물이 한번 더 흡수해줄 수 있습니다.
바퀴는 고무라서 저음이 울리는것과 애들이 뛰는것을 어느정도는 흡수해주는 방진기능이 있고요
자동차도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당연한 구조에서도 벗어난 형태로 만들 수 있고
안에 오디오, 스크린, 전기도 들어오니까 그 자동차가 집 안으로 들어오면 문화공간이 됩니다.
한국의 대부분 주거형태는 아파트인데, 그런 집 안으로 자동차가 어떻게 들어올 수 있을까를 이제 생각해야겠네요.
한국의 상징 초록색 우레탄 방수칠이 있었으면 문제 없었을텐데
😅😅😅😅😅
정말 꽃마차들이 많다고 느낍니다...나중에 하자 책임은 잘 안질려고 하구요
꽃마차가 무슨뜻이에요?
매번 볼 때마다 느끼는데, 편집 수준이 TV에 나오는 프로그램 보다 좋네요.
요즘건축은 방수가 최고 숙제
배관, 방수, 단열
핵심 기능 3요소
방수, 단열 살아보니 정말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전주인이 6월에 옥상 방수공사 했다고 해서 저는 단열재 공사,도배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교수님 영상보고 누수가 바로 위가 아니라 중력에 의해 움직인다고 하니…. 걱정되네요😮🥹
갑부님께서 집에 비가 샌다는 컴플레인을 거는데 정중한 문체로 쓴다... 존나 무섭네....
건축학과 1학년 과제로 유명 건축가 건물 모형 만들기 과제… 아직도 생각나네요
이런 도전과 실패를 거듭해서 지금의 우리가 편리를 이용사고 있는거다 100년전 저런 집을 짓다니 대단하다
너무 잘들었습니다 건축상식이 풍부해지네요 👍
감사합니다 ~^^♡
재밌게 잘 봤습니다
건축주와 편지 주고받은 것도 있었다니 처음 알게 됐습니다
흥미로웠네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낙수장, 스미요시주택 이런 다른 유명건축물들도 이와 같이 건축주민원이 있었다고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곳도 다뤄주시면 너무 재밌을 거 같습니다
시골 개울가 전원주택 짓고 사는 사람 중에 개울 물소리 개구리소리 시끄러워 잠 못 잔다는 사람도 있죠.
건축공무원하는 친구가 신입때 팀장이 한국이 왜 라이트 같은 거장 건축가가 못 나오는지 아냐고 물었답니다. 자기가 하천이나 구거 부지에 절때 건축허가 안내 아니 못내 줄꺼기 때문이라고...혹시 낙수장은 무허가 주택?
낙수장 거의 폭포급 물소리에 거주자가 잠을 잘 수 없었다고 하죠. 모든 실험적 건물은 그 영광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는 법인가 봅니다.
흰색 건물은 건물외관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궁금하네요
거인 불러서 닦아요
1. 외벽 청소
2. 주기적으로 외벽 도색을 다시 합니다.
정기적으로 관리비 쓰거나 건물주가 직접 고압수 세척하거나 혹은 여기에 재도색 혹은 이 이후 노출 콘크리트조 건물 같이 발수제를 정기적으로 칠 하는 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아에 공사비 시공비를 더 써서 물 끊기 홈과 특히 저런 건물 같은 경우 창틀 밑 구조체나 마감 재를 경사를 지게 하고 밑에 물 끊기 홈 만들고 옥상 두겁석이나 두겁 철판에 물 끊기 홈을 현장에서 절곡해서 만들어야죠;;
제일 현실적이고 좋은 방수는 역전지붕 시공인 듯...
철근 콘크리트 지붕 자체가 방수가 된다?
현재도 이론적인 말 아닌가요?
전문기술자, 장인이 시공하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시공자, 시공사를 찾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현실은 누수 안 되는 지붕을 찾을 수가 없다.
철근 콘크리트 지붕의 누수는 현재 진행형임.
우레탄, 시트, 도막 방수를 덕지 덕지 몇 년에 한 번씩 하는 수 밖에 없음.
현준님이 설계해서 시공된 건물 중 흙손 마무리로만 방수가 되는 철근 콘크리트 지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새로 집을 짓는 분들은 역전지붕 검색해 보세요.
건축관계 책에는 파이오니어 건축물과 건축가의 특징 장점 미학 등 우수성만 부각되었는데 실 거주자 입장에서는 화가 날 정도로 결점이 많았군요, 감사합니다
국내 건설계 병폐중 하나가 시공과 감리가 개판이라는거죠, 건축가가 아무리 정교한 설계와 좋은 시공법을 적용해봐야 시공자가 “20년을 이렇게해도 문제 없었어” ,“일 못하게 방해하러나온거야?”
노가다를 해봤는데..
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 근데 돈은 경력 실력 없으면 싸지, 싼만큼 말 안듣지
그렇다고 비싸게 준다고 그정도로 잘하지도 않음 그래봤자 공기 맞추기 위해서라면 비속에서도 철근 결속하고 전기배관하고 심지어 붕괴터지기 전에는 타설도 했음
그리고 현장 대부분.. 동남아인 혹은 중국인임
러시아인도 보이고 그냥 한국인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건축주는 돈 많이 냈는데 품질이 안 나오니 짜증, 말단 시공자는 받는 돈 다 뜯기고 어차피 본인 받는 건 똑같으니 요구사항이 들어오는것 자체가 짜증.
결론은 하청구조 자체가 문제임ㅇㅇ 중간시공업체에서 돈은 다 먹고 품질은 지들 하던대로 하는데 제대로 된 계약이 아니라 돈으로 경쟁붙인 하청이니까 거기다 책임도 못 지우지 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시공능력대로 경쟁붙이고 그거에 돈을 맞춰주고 그 시공업체에서 직접 시공하면 그럴 일이 없는데 돈으로 경쟁붙이고 이름있는 건설사에 일감주고 일은 다른 하청이 하는데 그게 되겠습니까ㅋㅋㅋ
매주. 영상 기다립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합니다 ㅎㅎ
저는 방수 전문가가 사촌형님이라 알바로 20년동안 했더니 원리가 너무 간단한데 사람들이 간과하는 걸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뭐든 용도에 맞게 제대로 성실시공하면 하면 됩니다
인류역사상 가장위대한 건축가.논문보구 많은걸 배웠죠.16개 작품이 유네스코에 등재된.존경합니다.
집 누수 골치아프죠. 오래된 아파트들은 그거 해결하는게 일임...찾디도 힘들고..
빌라 사보아를 항상 건축가나 건축을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봤는데 이 영상 보니까 건축주님이 보살이셨네요 ㅜㅜ
현직입니다.. 듣는동안 부정맥이 올라와요 ㅜㅜ
원래 기술이라는게 혁신일 때는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는거고, 그게 수십년은 지나야 일반인들에게 아무 불편 없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용 할 수 있게 되는거죠 ㅋㅋㅋ
스마트폰도 초기엔 기껏해야 웹서핑이 된다거나 크기에 비해 화면이 크다 정도밖에 장점이 없었지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샀고, 이후에 사용자가 늘면서 거기에 기능을 구현하려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 기능들을 원하는대로 받을 수 있는 앱 스토어라는 플랫폼이 생기면서 지금의 스마트폰이 된 것 처럼요.
자동차가 집에 완전히 일체가 되려면 화재걱정 없는 전기차로의 이행이 필수적이겠네요. 지금의 차가 말이나 매연규제가 없던 시절의 자동차에 비하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청결한건 맞지만 여전히 매연을 뿜으니까요.
와.......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충격적이네요. 저런 구조가 1930년대에 지어진 거라니.. ..충격 충격 입니다.
현시대에 아파트 입주전 사전점검 몇번만 가도 마감 불량으로 혈압 급상승인 경우가 많은데 저당시 집주인분들은 정말 성인군자의 길을 가고 계셨네요.
건축과 감리에 대해서도 한편 만들어주세요. 누가 감리를 하는 것이 좋은가
이미 관련 규정이 다 있고 운영체제도 똑같고 기것 해야 국내에서는 감리단을 건설사가 개입해서 편제를 만들수 있고 해외는 이게 안되는데 현실은 시방서 기준에만 맞게 운영하고 책임질 뿐이지 메뉴얼에도 나오는 뭐 수평도 같은건 그냥 시공자 수준 따라가는 것이고 어차피 일본과 미국도 후분양 결함 주택 많아서 감리 수준 높혀도 어차피 건축비 설계비/구조설계비, 설비 설계비 공사비, 시공비, 관리비 수준 낮으면 어차피 뭐 아는 사람들은 다 아니 그냥 그 수준에 맞게 가는게 어느나라든 합법인 경우가 많아요 결함 주택 알아보면 어느나라든 뭐 비슷비슷 하다는거 다 나오고
어차피 감리는 감리만 하지 준공에 영향은 단 하나도 없어서 건축사 신문에도 나오지만 준공도는 건설사가 작성해서 그냥 법적 문제 없으면 어느나라든 준공은 쉬워요
스토리가 있는 건축! 멋있고 좋아 보이는 것 뒤에는 항상 숨겨진 이야기가 있네요. 흥미롭고 재미있으면서 마음도 풍족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혹 파리를 가게 된다면 푸아시에 들러 빌라 사보아를 방문해 건축주와 건축가의 편지를 생각하며 구경해 보고 싶네요ㅎㅎ
졸업한지 20년도 넘었지만 이곳에 오면 대학시절 강의를 또 듣는것 같아 좋습니다~ㅋㅋ
이번편 너무 잼께 봤습니다, 저 당시에 저런 건축을.. ㅎㅎ 혁신적이지만 예술과 현실의 조화가 매순간 숙제인가보네요 ㅎㅎ
서울역 용산역 비가오면 새요
12:45 와 이건 진짜 열 뻗치겠다..참담하네. 요즘 한국에서 이런 일이 있으면 누가 저런 편지쓰고 앉았냐..바로 싸대기 날아갈듯..
세계 오피스빌딩의 시초인 미스의 시그램 빌딩 특집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2002년에 대학생 시절에 교양수업 때 르코르뷔제에 대해 리포트를 쓰고 파리 관광 중에 이 건물에 가서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나름 운치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세계 최대의 사무 건물인 수랏 다이아몬드 거래소를 교수님의 시선으로 한번 분석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단순히 거대한 사무실 건물이라는 점 외에도 여러 가지 이끌어낼 수 있는 정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우량은 측정기구에서
시간당 mm 측정높이로 잽니다.
자막의 mL의 볼륨단위가 아닙니다.
교수님과 연구실, 건축사무소의
전문분야이신 건축외에
도시공학, 교통공학, 시민공학 등의
감수를 받으시면 더 좋은 컨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건축 인문학적 감성이 듬뿍담긴
좋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0년 전 건축계획시간에 배웠던 빌라 사보아~
오랜만에 보니 반갑습니다.
그 때 우드락으로 1/100 사이즈로 제작하라고 해서 애먹었던 적이...ㅎㅎ
그래서 대부분 거장들의 초반 작품건축주들은 거장들의 가족들이죠.
교수님.. 현장에서 방수는 꼭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BF때문에 진입로에 단차를 두지 못하거나 경사로를 아주 완만하게 해야하는 문제로 비나 물이 역으로 들어오는 아주 지랄같은 부분도 생깁니다.학계에서 이 부분좀 강력히 주장좀 해 주세요!!
대표님 둘다 너무 좋아하는 건축가예요 낙수장❤️늘 마음속 1위 하우스였는데 빌라사보아가 2위가 되겠네요.
낙수장에 대한 영상도 있나요?
방수에 강한 건축물 소개 컨텐츠 고고싱~
교수님께서 해주시는 책 리뷰 또보고싶어요😢
제일 좋아하는 건축가의 최고의 건축물 👍🏻
저희도올해 방수문제로 여러곳을 방문했는데
짧은시간에 너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니까 설정했던 방수 높이보다 많은 비가 와서 건물 1층 벽으로 누수가 생기는 일이 있었어요
애청자
내일 미키 티셔스 사야지
그래야
의상팀 기쁘게
역시❤
빌라 사보아는 시각적으로 거의 완벽하지만 실제거주 의사를 묻는다면 주저없이 아니요 를 외칠거 같은 집이죠. 한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그럼에도 찾을때마다 눈이 호강하는 경험을 한답니다. ^^
한국의 빌라들도 아파트로의 재개발이 아닌 유럽처럼 맞벽을 통한 재건축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냥 좋은 생각이 나서 주제와 관련 없는 얘기를 했습니다..
현재 내가 살아가는 문명의 세상을 감사합니다 ㅡㅡㅡ
집은 곧 방수다. 이거 백퍼 맞는말. 집에서 제일 중요한,, 수도가 추워서 내부동파로 꺠지거나 노후화되서 꺠지거나 비가 들이치거나 시도떄도없이 물이 집을 공격함. 빗물은 추후에 막을수 있지만 내부에서 문제 생기면 정말 머리가
빌라사보아를 이해하려면 이 건물이 거의 100년 가까이 전쯤에 지어졌다는 것과 당시에는 기계라는 게 혁신적으로 느껴지던 시대라는 당시 시대적 배경이나 르꼬르뷔지에가 주장한 새로운 건축의 5가지 원칙의 근간에 철근 콘크리트라는 재료가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빌라사보아에 누수이슈가 있었다니
건축 전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건축물인데 누수 문제가 이정도로까지 심한 줄은 몰랐네요
우리나라의 건축 관련 인증제(에너지효율등급, GSEED, BF 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외국의 인증제도와 비교하여 관련 영상이나 QnA에서 다뤄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잼따 유익하다
06:33 평면도 1층과 3층이 서로 바뀌어서 들어갔네요
3:30 그래서 벽식 아파트 보다 기둥식 아파트들 창문이 훨씬 컷던거군요? 맞나요? 아님 현대건축 벽식도 똑같이 철근을 쓰기때문에 창문크기에 크게 영향이 없을까요?
그러네... 현대적인 디자인이라 깜빡하지만 1930년대에 건축된... 심할만하네
진짜 방수 못잡으면 맨날 고생함, 그리고 빗물이 거실 창을때리면 소리가 어마어마한듯
빌라 사보아. 차마 슬픈 건축입니다
자막에 비의 양이 500ml가 아니라 500mm 로 수정하셔야 될거 같아요
저렇게 물이 새면 곰팡이가 어마어마 하겠죠.. 끔찍하네요..😢
아페르한강이 이번에 장윤정,도경완 부부랑 BTS 제이홉이 매입한 곳이죠?? 여기 설계하셨구나~~ 어쩐지 멋있더라니ㅎㅎㅎ
한개동이 완성되었고 남은 한개동은 건축중이죠. 잠수교 건너서 이태원 쪽 가다 우연히 보았는데 유현준 이름 석자 박혀있어 놀라서 다시 보게 되었죠. 바로 옆에 주유소가 있어 토양오염이 걱정되긴 했지만 건물은 정말 멋있더군요.
애플 같은 IT기업들이 생태계 만드는 거 보면 언젠가는 집도 그 생태계에 들어갈 거 같긴 해요. 자동차나 모바일기기랑 다 연계되고 대신 그 기능 이용하려면 구독료 받아먹는 식으로 말이죠
외관은 전혀 100년 건물로는 안보이는군요.
항상 궁금했던건데, 뒷편의 배경에 있는, 선반은 하얀색에 기둥은 나무색인 책장은 어디 제품인가요?
이쯤되면 설계가 잘못된 게 아닌지도 봐야합니다.
요즘 집들은 모르겠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집과 지인 몇분의 집 그리고 예전에 살았던 집들 보면 일반적인 호우로는 비맞을 일이 없을듯한 벽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대한
방수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예를 들어 올여름 두번정도 엄청난 호우와 함께 순간적인 돌풍이 불면서 테라스가 있는 건물 벽면을 비가 거의 수평으로 잠시동안 때렸는데 이때 벽에 맞은 비들이 벽과 바닥의 틈 사이로 침투해 아래층 방 천장애 고여 흘러 내린적이 있었고요
오래전엔 윗집에서 화장실에 물을 틀어 놓고 외출 하는 바람에 바닥에 물이 고이다 넘처서 거실까지 흘러 넘쳤는데 (아마도 하수도 배수도가 막혔던 듯 합니다) 거실벽과 바닥 틈사이로 새어나간 물이 아래층인 저희집 안방에서 마구 쏟아져 내렸던 적이 있었네요
굿
6:34 1층 3층이 바뀌었는데 자유로운 평면을 위해 의도한 애니매이션인가요?
당연히 무료로 수리해줬겠죠. 훌륭한 교보재이니깐요. 편집자가 한경오 기사 보는군요 ㅎ
예나 지금이나 집을 지으면 생명이 일년은 딘축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가정집은 가장 보편적인 자재로 가장 튼튼하고 생활노선이 편하며 수리하기 쉬워야 최고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