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성악가들과 비교해주며 (예상치 못한 토니 베넷까지) 연주를 설명해주시니 너무 설득력 있고 재밌습니다 머릿속엔 있는듯한데 어휘가 지식이 부족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걸 정말 명쾌하고 멋지게 나레이션 해주셔서 늘 감탄하게 만듭니다 임윤찬 연주를 들으면 일단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허억 저건 또 뭐지 저런 생각을 했다고... 우주 시대를 살면서 그리고 모든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정보시대에 살면서 이런 특혜 받은 인물도 나올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축복 받은 세대^^
저는 쇼팽은 무조건 정석의 pollini만 고집해서 듣던 1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임동혁님이 제일 편하게 들리고 조성진님은 아얘 소리의 질이 맑은 유리구슬 소리처럼 정결한 느낌을 받았어요 정석을 좋아하던 제게는 이 두 분이 제일 제가 좋아하던 취향인데 요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임윤찬님의 도전적이지만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 주는 연주에 빠져서 새로운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한국의 대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다양하게 다른 느낌으로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입니다
임동혁 피아니스트와 동년배라 같이 나이먹는 느낌에 뭔가 더 마음가고 그런거같아요. 임동혁을 오래 들었다 생각했는데 겨우 20년 남짓이고 앞으로 들을 날들이 더 길거란 생각을하니 (이변이 없다면) 클래식의 매력이 또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우예권도 참 좋고, 손열음도 너무 귀하고, 조성진,임윤찬도 언젠가는 꼭 만나보고 싶고, 지휘자의 길을 걷는 김선욱은 10년전 저의 최애이기도 했네요. 문지영님도 관심갖고 들어볼게요. 피디님 연주. 역시 좋아하시는 곡이라 그런가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루바토를 많이 썼음에도 오히려 신기할 정도로 신선한 설레임으로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연주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예전에 저도 가끔씩 쳤던 곡인데 오랜만에 마음을 다해 한번 쳐보고 싶어지네요^^..
조성진은 아름답다고 느낌 손열음은 프로듀서의 느낌 선우예권은 꾸밈이 많은 느낌 임동혁은 매끄러우나 감정을 찾기 어렵고 임윤찬은 듣다가 어느 순간 눈물이 나는 느낌. 한 인간도 어느 순간은 즐겁기도 어느 순간은 이성적이 되기도 어느 순간은 인생을 돌아보며 회한을 느끼기도 하니 각 피아니스트의 추구하는 방향은 다 의미가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정말 기뻐요. 기다리던 콘텐츠! 바로 취향저격해 주셨네요. 저 스스로도 익숙한 악보이기에 이런저런 기분으로 다르게 쳐 보는걸 좋아했었는데 어느날 이런 설명좀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죠. 역시나 기대이상 재미나고 맛깔스런 설명에서 공감의 기쁨 한가득 안고갑니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들 한 가득 출연ㅎㅎ~ 마지막 직접 연주하신곡도 좋았습니다 피디님, 오늘도 감사해요 😊
20대때 쇼팽 좋아해서 거의 모든곡, 들을 수 있는 많은 피아니스트 버전으로 들었는데, 녹턴은 그냥 루빈스타인버전에만 손이갔는데, 조성진님 버전도 듣게됨... 물론 다른피아니스트들 연주도 훌륭함 하지만 가장 장점은, 프레이징이 딱 자연스럽게 호흡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불편함이 없고 숨쉬듯, 물흐르듯 자연스러워서 좋음. 마찬가지로 프렐류드는 그리고리 소콜로프 버전에만 손이 갔는데, 성진님 버전에도 손이감.. 개인적으론 op.28-13이 느린템포로 멜랑꼴리함의 절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두 버전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함이 있음.
임동혁의 녹턴,에뛰드는 정말 제 심장을 강타하네요. 임윤찬 우승으로 같이 알게된 피아니스트인데, 저평가 맞는것 같아요..소리 자체가 고급지고 우아해요.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 두려움 없는 표현, 예측 불가한 부분에서 나오는 자조적 유머 가 있어요. 오늘 임윤찬 데카앨범 발매 인터뷰를 듣고 있자니 둘 모두 하늘이 내린 천재가 맞는데 임윤찬은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얻는 시대가 내린 축복까지도 받는 대단한 피아니스트가 된것 같아요❤ 젋은거장
편안한 토요일입니다. 여유있게 PD님의 각각의 피아니스트들에 대한 느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각 캐릭터들의 고유한 노래를 사람마다 다른 감성으로 느끼는 것도 즐겁지요. 음악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사람이 부럽기도 합니다. ㅎㅎ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감성이 젖어도 흘릴 수가 없지요. 마지막 피디님의 연주를 연거퍼 3번이나 들었어요. 좋아요. 피아노 앞에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홍
2022년도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임동혁님의 리사이틀로 슈베르트의 소나타 20번과 21번을 들었었는데 그 날 앵콜에 진심이었던지 다시 슈베르트의 즉흥곡을 순서를 바꾼 무려 전 악장에 바벨과 바흐까지 마치 3부 공연같은 1시간 가까운 시간을 땀을 뻘뻘 흘려가며 연주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각 연주자의 경험과 관록이 곡을 설명해 주지요. 분명 같은 음악임에도 지휘자와 교양악단의 컨디션에서 오는 그 미묘한 힘의 차이는 분명하니까요.
모두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입니다. 그중 저의 최애는 역시 조성진 입니다. 그의 연주는 마치 잘 짜여진 한편의 완벽한 영화와 같습니다. 절제된 대화, 절제되고 아름다운 영상, 편안한 흐름전개와 일관성, 완벽한 기승전결과 클라이막스, 완벽한 마무리와 여운! 이 모든 것을 연주에서 완벽하게 보여주는 단 한사람! 조성진은 완벽한 피아니스트 입니다.
많이 기다렸던 콘텐츠입니다. 저는 말씀하신 일곱분 모두 다 좋아하는데~ 문지영님은 최근 많이 알려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곧 티켓구하기 어려워지게 되는게 아닐지~ 문지영님 슈베르트소나타 19번도 한번 들어보세요. 도입부가 너무 좋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디님 연주도 너무 멋지세요~ 나날이 소리가 좋아지시는것 같은 느낌~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하시는 작업중에.....잘 모르지만..... 피아노학원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모차르트 소나타들 하나하나 쌓아나가시는 점에서 확실히 고전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초보가 치면 상스럽기 그지없는 곡들이 훌륭한 기교를 지닌 이가 쳤을때 '이 곡이 원래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하고 놀랐어요
임윤찬님이 앵콜곡으로 녹턴 9-2 연주 여러번 했는데 공연 마다,조금씩 다르게 연주했던거 같아요 아, 지금, 피디님 영상 보고 있는데 임윤찬님의 쇼팽 에튀드 앨범 택배가 왔네요 폴리니 앨범으로만 듣던 쇼튀드인데 이제, 임윤찬 연주 앨범이 생겨서 너무 기대됩니다 피디님 채널에서 임윤찬 쇼팽 에튀드 리뷰를 볼 수 있을까요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게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임동혁. 저는 그의 작품 중 녹턴 9-2를 제일 좋아합니다. 매우 좋아하는 곡을 아티스트별로 들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임동혁피아니스트님의 녹턴은 가득 넘치는 애절함으로 울컥하기도 하지만 애써 마음을 눌러 담아보내는 편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제작자분께서는 가장 담백하게 느끼셨다고 하셔서, 사람마다 들으면서 느껴지는 부분이 다르구나 다시 느꼈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으로 영상제작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조성진의 콩쿨 우승으로 (이전에도 손열음을 좋아하긴 했지만) 저같은 사람도 많이 클래식을 즐기게 되고 조성진을 좋아헸는데 임윤찬의 등장이 너무 강렬해서 마음을 뻿겨버렸죠. 사춘기 소년처럼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데 마음은 인생2회차의 깊음이 가늠도 안될정도라. 그 와중에 조성진은 마음에서 잊혀질랑말랑하는데 다시 이렇게 조성진의 쇼팽을 들으니 역시 조성진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껴요. 너무 애정표현 안해주는 애인같아서 서운한 마음이 들었나봐요. ㅎㅎ 임윤찬은 절대로 떠나보낼 수 없는 현사랑이지만 조성진은 잊을 수 없는 전사랑같네요 ㅎㅎ 그 절제에서 나오는 고고함과 열정.
쭉 듣다보니 임동혁이 제일 공감이 갑니다. 곡을 대하는 애티튜드와 그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요. 들으면서 이상하게 폴리니를 떠올렸는데 (사실 폴리니 스타일의 연주라고 보기도 힘든데 여러명과 같이 듣다 보니까 제일 폴리니스럽다고나 할까요) 해설에 폴리니가 언급되어서 좀 놀랐네요.
녹턴들을 직접 쳐보면 조성진처럼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수있습니다. 특히 녹턴중에 쉽고 단순한 곡일수록 악보에 충실하되 루바토를 더도말고 덜도말고 적당히 넣어야 정말 아름다운데 조성진연주는 너무 세련되고 아름답습니다. 단순한곡에서도 너무 깊은 내공이 느껴집니다.
더도말고 덜도말도 적당히. 맞아요 바로 그게 조성진연주의 맛인듯해요.
쇼팽도 죠성진 마냥 쳤을거 같아요 쇼팽은 항상 악보 그대로 치라고 잔소리 했거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조성진은 정말음 하나하나 영혼을 담은듯 해요. 저런 소리 못내죠
ㅇㄱㄹㅇ
음을 하나하나 밟듯이 연주하는데 또 가볍고 부드러움
과연 디지털 시대의 낭만주의자
세상에는 여러 다른 피아니스트가 왜 필요한지에 대하여 라는 멘트 너무 맘에 듭니다.. 같은 음악을 다르게 표현하는 피아니스트들 .. 당대에 직관으로 들을 수 있는 고져스한 피아니스트니스들이 한국에 있다는 것 또한 감동이구요.
더욱더 다양하고 훌륭한 연주자들이 많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주목받았으면 좋겠어요! 골라듣는 재미~
난..조성진, 임윤찬 두분 모두 좋아요. 두분 스타일이 다른데~어느날은 조성진의 연주가, 어느날은 임윤찬의 연주가 더 와닿는날이 있어요. 두분 다 모두 좋아요.
공감의 댓을 몇줄 붙인다면 저도 편식없이 듣는 편인데요 ㅎ
깔끔한 일식집 땡기는 날은 성진조
스테이크 와인 땡기는 날은 윤찬림
헛 저 정말 임윤찬의 녹턴듣고 너무 색다르고 내가 들어오던 그곡이 맞나..싶은게. 딱 그 토니베넷의 마지막 무대가 떠오르며. 연주자 개인의 느낌과 박자에 따라 다른 곡처럼 느껴지는 재즈스러운 느낌이다..싶었는데. 제생각과 똑같은 말씀을 하셔서 놀랐어요..!
설명이 너무 적절해서 감동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에 피아니스트를 볼 수 있어 영광입니다.
여러 성악가들과 비교해주며 (예상치 못한 토니 베넷까지) 연주를 설명해주시니 너무 설득력 있고 재밌습니다
머릿속엔 있는듯한데 어휘가 지식이 부족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걸 정말 명쾌하고 멋지게 나레이션 해주셔서 늘 감탄하게 만듭니다
임윤찬 연주를 들으면 일단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허억 저건 또 뭐지
저런 생각을 했다고...
우주 시대를 살면서 그리고 모든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정보시대에 살면서 이런 특혜 받은 인물도 나올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축복 받은 세대^^
모두들 보석과 같은 존재들 입니다.
이들 중 단연코 제일 고마운 존재는 바로
김영욱 PD님 이십니다.
글솜씨 못지않게 연주 실력도 너무나 빛이 납니다.
소중한 영상 오늘도 감사 드립니다.
모두 훌륭하시지만, 임윤찬님의 녹턴이 넘 좋으네요. 곡이 저에게 말을 거는 느낌입니다. 그의 곡은 살아움직이는 생물같아요. 연주자가 곡을 컨트롤한다는 느낌을 벗어나 곡에 생명을 불어 넣은 거 같아요. ❤
나는 임윤찬씨가 제일 심금을 울리는 느낌이 드네요....개인적으로.
눈물까지 납니다.....
피아노 잘 모르지만 임윤찬 곡 들을땐 숨이 턱 막히네요. 정말 나이를 초월한 사람 같습니다.
저는 임동혁, 가장 담백하고 정확해서 듣기 편했어요. 그리고 조성진 터치가 굉장히 고급스럽고 맑네요. 귀족적이라는 표현이 딱 와닿았어요.
쇼팽 녹턴이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곡은 아닌데 임윤찬 연주 듣고 놀람 뭔가 차원이 다른 느낌
임윤찬님의 녹턴 수없이 듣고 있어요. 가슴이 녹아드는것 같아요 ❤
지구 멸망 때 두곡만 들을 수 있다면
나는 조성진과 임윤찬을 듣고 싶다.
조성진은 피아노의 정점에 있는 것 같고
임윤찬은 피아노로 삶을 노래하는 것 같다
문외한인 제 귀엔 임윤찬의 연주가 와닿습니다. 왜이리 애절한지… 감정이 폭발할 듯 끊어질 듯 힘드네요.
저는 쇼팽은 무조건 정석의 pollini만 고집해서 듣던 1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임동혁님이 제일 편하게 들리고 조성진님은 아얘 소리의 질이 맑은 유리구슬 소리처럼 정결한 느낌을 받았어요 정석을 좋아하던 제게는 이 두 분이 제일 제가 좋아하던 취향인데 요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임윤찬님의 도전적이지만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 주는 연주에 빠져서 새로운 취향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한국의 대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다양하게 다른 느낌으로 들을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입니다
저두 임동혁이요😊
임윤찬의 쇼팽 직관하고 넘 놀라 숨이 멎는줄 알았어요 너무 많이 들어 지겨운 쇼팽이 저렇다고?? 벨벳같은 쇼팽이 아니라 가슴을 울리는 쇼팽 ㅜ 충격적인 경험이었어요
ㅎㅎ 전 엘리제를 위하여 듣고 그 느낌을 받았답니다
연습실에서 피아노과 친구들이 무수히 치던 엘리제 ... 저게 엘리제구나하고
조성진/임윤찬 보유국
두분이 넘!!자랑스럽습니다
쉿~
이 집 주인장
국뽕 싫어한다고 해요.
ㅎㅎ
농담입니다~^^
조성진의 녹턴은, 너무 맑아서 듣는 것 만으로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확실히 저도 임윤찬 처음에 진짜 피아노 잘치구나 느끼게 해줬던 곡이 녹턴 9 no.2 였긴 합니다. 정말 어떻게 보면 뻔하고 흔한 피스인데 정말 임윤찬스러움을 확 덧붙이더라구요.
귀한 연주자들!
귀한 해설과 감상평!
귀한 편집점들!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모두 한국의 귀한 인물들
오래오래 건강해서 좋은 작품들 많이 남겨 주세요~~
피아노 홀릭님의 설명이 너무나 좋아서 성큼 다가온 가을에 선물같은 시간입니다🎉🎉🎉
고요함을 아는 사람들은
조성진의 소리에 끌린다
소리가 분산되지않고
존재의 중심으로 침투한다
❤
Pd님 저도 임동혁님의 곡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임동혁님 영상이 처음 올라왔을때 부터 알고 있었지요 아마 쇼팽 녹턴 중에서 감정을 잘 절제하면서 깔끔하고 담백하게 연주한거 같습니다
임동혁 피아니스트가 바흐 연주하는 거 수원 공연장 2층에서 듣고 클래식이 이렇게 좋은 거구나 태어나서 첨 느꼈었어요.
피디님도 피아노 엄청 잘 치시네요 멋있다
임윤찬의 연주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조성진은 만들어내는 피아노 음색에서 넘사벽이죠. 단순히 궈족적이다 라는 말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가장 교과서적인데 가장 유니크한 피아노죠. 거장으로 남을 거라 생각해요.
나랑 같은 생각을 갖고 있군요 각 각의 연주자들 다 귀하고 재능 있는 분들이신 것 인정합니다만 조성진의 음악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 .... 정말 매력적인 연주자입니다
그냥 첫음 듣자마자 아~하게 되죠~^^귀한 재료로 만든 요리는 처음 한입 먹자마자 딱 다른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저도 똑같이 생각해요. 맑고 고급스러운 명품소리. 절대 넘치지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차갑지 않은 눈송이를 맞는 느낌. 드뷔시 달빛도 너무 좋았어요
교과서 같아요. 폴리니가 구교과서라면 조성진은 새 교과서!
@@steampunk329맞아요 가장 정석적으로 치는데 교과서적이라기보다 그 안의 쇼팽의 절절한 감정이 살아있게 연주하죠
그렇게 치는게 정말 어려운건데 ㅠ
PD님의 연주에 깜짝 놀랐습니다!
곡해석이 이렇게 훌륭하실 줄 몰랐습니다.
피아노 음악에 대한 오랜 애정과 경험에서 비롯된
노래라는 것을 감출 수 없군요. 그리고..
PD님도 아마 쇼팽스러운 사람인가 봅니다!
암스텔담에 와있는데 유튜브 광고가 네덜란드 현지 광고로 나옵니다... 임윤찬의 쇼팽 에튜드 cd, 출국전에 주문했습니다. 주구장창 들으려고^^ 보물같은 우리 연주자들의 비교, 감사하게 시청합니다.❤
임동혁 피아니스트와 동년배라 같이 나이먹는 느낌에 뭔가 더 마음가고 그런거같아요. 임동혁을 오래 들었다 생각했는데 겨우 20년 남짓이고 앞으로 들을 날들이 더 길거란 생각을하니 (이변이 없다면) 클래식의 매력이 또 이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우예권도 참 좋고, 손열음도 너무 귀하고, 조성진,임윤찬도 언젠가는 꼭 만나보고 싶고, 지휘자의 길을 걷는 김선욱은 10년전 저의 최애이기도 했네요. 문지영님도 관심갖고 들어볼게요. 피디님 연주. 역시 좋아하시는 곡이라 그런가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열음은 실력자이자 아름답고 멋진 음악가란 생각듭니다 ~예쁜 피아니스트 입니다 ~~^^♡
난 누가좋다 누가좋다 라고 말하는 많은 댓글들이 이 모두가 꼭 필요한 연주자들 이라는것을 방증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맞는 말씀^^
전 임윤찬의 피아노 연주가 제 심장에 이롭습니다. 제게 피아노 소리가 편안해지면 따분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임윤찬의 연주는 저를 다독이며 다 듣게 합니다♥ 진짜 어른스러운거 같아요 ㅋㅋ
감동적인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윤찬 연주는 마음에 와 닿아요 ❤ 마지막 피아노연주 넘 좋네요 😊
각자 취향 따라 나눠지니 좋네요
근데 진짜 조성진의 저 터치나 페달링은..... 저 곡 치면 칠 수록 어려운 거구나 많이 느낍미다 역시 일등 조성진이 유독 쇼팽 곡을 잘 소화하는 이유 인 것 같기두 합니다
느낌을 살리는 거보다 느낌을 죽이는 게 더 힘들죠 조성진 정말 레전드야.
무슨 뜻인지
그 의미를 모르겠습니다만,
왠지 알아들은 것 같은
이 아이러니는 뭐죠.
ㅎㅎ
연주자로서 음악을 공부하고 배우는 이유를 복기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반부부터 하신 말씀에 제 가슴이 정말 벅차지네요. 더 공부하고 해석해서 언젠가 내가 비르투오소로 불릴 그 날이 오길
임윤찬이 왼손 저음 찍을때 심장에 총맞음 😮 아, 내 심장은 저 아래 B플랫에 있구나... 께꼬닥 >->ㅇ
ㅎㅎ 표현력 참~~기발하심^^
저도 심장이 읔❤️🩹
정말 허풍실력도
Hahahaha i like that. Yeah
어이가 없노
조성진의 녹턴. 정말 좋네요!
이 사람은 음악을 한음 한음. 마음을 다해 빚어내듯이 연주하는 느낌이 있어요 그러다 어느 한순간 감정을 휘어잡는..ㅋ 여기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지요
임동혁의 음색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활동이 뜸한 거 같아 아쉬워요
다 아름답고 훌륭하지만 윤찬 연주는 아름다움을 넘어 가슴을 울리네요. 고독과 사색이 있어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연주는💚
루바토를 많이 썼음에도 오히려
신기할 정도로 신선한 설레임으로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마음이
연주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예전에 저도 가끔씩 쳤던 곡인데
오랜만에 마음을 다해
한번 쳐보고 싶어지네요^^..
개성 강한 연주자님들 모두 좋아합니다! 특히 최애 임윤찬님❤ 손 무리하지 마시기를~연주 오래 들려주세요
임윤찬의 연주가 가슴에 꽂히네요.
조성진은 아름답다고 느낌 손열음은 프로듀서의 느낌 선우예권은 꾸밈이 많은 느낌 임동혁은 매끄러우나 감정을 찾기 어렵고 임윤찬은 듣다가 어느 순간 눈물이 나는 느낌. 한 인간도 어느 순간은 즐겁기도 어느 순간은 이성적이 되기도 어느 순간은 인생을 돌아보며 회한을 느끼기도 하니 각 피아니스트의 추구하는 방향은 다 의미가 있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임윤찬이 국내에서 공부했던게 오히려 그만의 개성을 갖게 한게 아닌가 싶어요. 전혀 지루하지 않게 들리고 곡과 밀땅하는 느낌이랄까 너무 좋아요.
오 그런 해석도 가능하네요
이 방송 정말 좋아합니다. ..
전 조성진 님의 기교 없는 맑고 깨끗한 느낌의 고급진 느낌 이 좋네여😊❤
임윤찬은 밀당하며 템포조절 잘 하고 폴리니는 작곡가 해석대로 치는데 왼손으로 강하게 칠 때 임팩트 좋더라고요. 같은 곡인데 피아니스트마다 다르게 치니 지겹지도 않아요. 감사함당
우리 나라에 이런 연주자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귀하네요❤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연주하시는 모습 뵈었음 좋겠어요.
다 듣고 알아 갈수 없는데
귀한 영상 제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최애 조성진... 감사합니다
@@RainRiver4u ㅋㅋㅋㅋ
설명이 넘 찰떡같습니다. 임윤찬군 삶의 회환같은..... 윤찬군의 감성 그 깊이 넘사벽이라 여겨졌습니다
다 훌륭한 연주가이지만 칠십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마음을 잡는 이십대의 감성이 가능한 일인가?
세대와 세기를 초월한 임윤찬이 기이하다는 생각을 다시해보는 아주 흥미로운 시간이였습니다.
녹턴은 조성진님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수없이 임윤찬 연주와 비교한 것 많이 들었는데 제가 느꼈던것을 전문가가 말씀해주니 역쉬~ 하며 공감이 됩니다
그러네요.. 조성진의 귀족같은 녹턴이란 표현이 와닿습니다. 미련이 없어요. 그러나 임윤찬군의 녹턴에서 원곡자의 완숙함이 느껴지는이유는 바로 한 음 한 음마다 미련을 짙게 남기기 때문인것같습니다. 곁가지로 손열음은 모차르트에 최적화되어있는거같아요. 명랑한 감정. 모차르트의 조증이 느껴지는 어느 음에서나 눈부신 감정. 쇼팽과 어울리지는 않는거같죠
클래식 초보인 저에게는 참 귀한 영상입니다.
피아노를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쇼팽의 녹턴 참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윤찬 보다 알고리즘에 이끌려 보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뉘신데 이렇게 글을 잘 쓰시는거죠? 피아노에 대한 지식도 지식인데 그대의 글솜씨에 이끌려 끝까지 보고 갑니다.
정말 기뻐요. 기다리던 콘텐츠! 바로 취향저격해 주셨네요. 저 스스로도 익숙한 악보이기에 이런저런 기분으로 다르게 쳐 보는걸 좋아했었는데 어느날 이런 설명좀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죠. 역시나 기대이상 재미나고 맛깔스런 설명에서 공감의 기쁨 한가득 안고갑니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들 한 가득 출연ㅎㅎ~
마지막 직접 연주하신곡도 좋았습니다
피디님, 오늘도 감사해요 😊
윤찬의 연주가 가장 특징이 있네요. 나이는 가장 어린데 음악은 가장 어른이네요.
조성진의 녹턴은.. 제가 살면서 들어왔고 듣게될 모든 음악 중 아름답기로는 죽는 순간까지 한손안에 꼽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음 하나하나가 밤하늘의 별처럼 달처럼 반짝이는 느낌이었어요.
피디님의 쇼팽 연주를 들으니 주말의 여유와 함께 행복감이 번지네요. 언급해주신 피아니스트들은 참 감사한 존재들이예요
20대때 쇼팽 좋아해서 거의 모든곡, 들을 수 있는 많은 피아니스트 버전으로 들었는데,
녹턴은 그냥 루빈스타인버전에만 손이갔는데,
조성진님 버전도 듣게됨...
물론 다른피아니스트들 연주도 훌륭함
하지만 가장 장점은, 프레이징이 딱 자연스럽게 호흡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불편함이 없고 숨쉬듯, 물흐르듯 자연스러워서 좋음.
마찬가지로 프렐류드는 그리고리 소콜로프 버전에만 손이 갔는데,
성진님 버전에도 손이감.. 개인적으론 op.28-13이 느린템포로 멜랑꼴리함의 절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
두 버전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함이 있음.
당신 맘 내 맘이네요 정말 조성진이란 사람.. 어쩌면 좋죠?
녹턴 2번도 유명하고 좋은 곡이지만 영상의 3:52부터 나오는 조성진의 쇼팽 녹턴 op.48-1 제가 들어본 연주들 중 최고입니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그의 연주가 듣는이를 편안하고 빠져들게 만들어요. 좋은 음악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공감합니다. 밤공기를 연상시키는..
다들어보니 전 역시 조성진파 네요....진짜 쇼팽의 정석을 보는느낌...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
이런 시도 참 좋아요, 음악은 누구도 점수를 매기는 건 아녀요, 자주 부탁드립니다.
ㅋㅋㅋ오바이트~
영욱 피디님의 요 쎈스도
피할수 없는 매력이죠~ㅋ 오늘 드뎌 윤찬군의 에튀드 음반 받았슴다~
이번 영상도 애써 감추려 해도 살짝 사심 가득한 윤찬군 사랑이 보이는데요~?🥰
같은곡을 이렇게 다르게 연주할수있고, 그 중에서도 취향이 나뉜다는게 아름다운 일이죠... 행복
임동혁의 녹턴,에뛰드는 정말 제 심장을 강타하네요. 임윤찬 우승으로 같이 알게된 피아니스트인데, 저평가 맞는것 같아요..소리 자체가 고급지고 우아해요.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 두려움 없는 표현, 예측 불가한 부분에서 나오는 자조적 유머 가 있어요.
오늘 임윤찬 데카앨범 발매 인터뷰를 듣고 있자니 둘 모두 하늘이 내린 천재가 맞는데 임윤찬은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얻는 시대가 내린 축복까지도 받는 대단한 피아니스트가 된것 같아요❤ 젋은거장
지금 쓰신 글이 어제 나온 임윤찬 인터뷰 내용이랑 너무 같아서 재밌네요. ㅎㅎ
맞아요. 임동혁 바흐도 넘 좋고 쇼피협2도 너무 아름다워요. 저평가 되어 안타까워요.
@@wisuf20 임윤찬이 근본있는 음악가에 대해 설명하는데 평소에 제가 임동혁 피아노 연주에서 느낀 지점들이 임윤찬을 통해 정확하게 말로 설명되니 놀라웠어요. 임윤찬은 언어 감각도 뛰어 난것 같아요!
@@지은제야딥 쇼팽 즉흥환상곡도 물결치듯 진동하는데 제 마음이 정화되네요. 극치의 아름다움앞에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아요.
9-2 한정😊
조성진-귀족적
선우예권-sexy
손열음-고전적
임윤찬-회상적
임동혁-노스탤직
저는 귀족적 노스탤직 해석을 제일 좋아합니다😊😊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대가 중의 대가의 역사를 쓰는 피아니스트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너무 다양한 곡을 하기보다 좋아하는 작곡가 위주로 깊이있게 연주 해나갔으면 하는 팬으로서의 바램이 있습니다! 본인을 너무 혹사하지 않고 오래오래 보길 기대합니다❤
평생을 수없이 들어온 곡에 가만히 귀기울이게 하고 눈물나게 한다 임윤찬의 곡에 대한 깊은 성찰이 느껴짐
개취로 한국 피아니스트 중에 쇼팽
잘 소화하는것 같다 정말 느끼는게
조성진/임동혁 두분임ㅠㅠㅠㅠ
음 자체가 우아하고 듣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노래하듯 치는 느낌
봄날의 저녁에 듣는 연주, 어릴때 담밑에서 라일락 향기 맡으며 듣던 연주 ~ 다시 플레이 리스트에 담아 봅니다 .
. 감사합니다 ^^
편안한 토요일입니다. 여유있게 PD님의 각각의 피아니스트들에 대한
느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각 캐릭터들의 고유한 노래를
사람마다 다른 감성으로 느끼는 것도 즐겁지요.
음악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사람이 부럽기도 합니다.
ㅎㅎ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감성이 젖어도 흘릴 수가 없지요.
마지막 피디님의 연주를 연거퍼 3번이나 들었어요.
좋아요. 피아노 앞에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영상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홍
그리고 임동혁 연주 최신버젼 '[더콘서트] 임동혁과 쇼팽 -임동혁 피아노 연주 모음/ 42분 play , 중간광고X (아침에 그냥 틀어놓으세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영상보다 이 영상이 좋았을것 같네요.
매일 들어요 완전 미쳤음. 임동혁말고 다른거 못들음. 감정이 고대로 전달됨.
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들이라..감히 우열을 가릴순 없지만 이 곡 한정 조성진님이 최애 :)
2022년도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임동혁님의 리사이틀로 슈베르트의 소나타 20번과 21번을 들었었는데
그 날 앵콜에 진심이었던지 다시 슈베르트의 즉흥곡을 순서를 바꾼 무려 전 악장에 바벨과 바흐까지
마치 3부 공연같은 1시간 가까운 시간을 땀을 뻘뻘 흘려가며 연주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각 연주자의 경험과 관록이 곡을 설명해 주지요.
분명 같은 음악임에도 지휘자와 교양악단의 컨디션에서 오는 그 미묘한 힘의 차이는 분명하니까요.
I feel that becoming a fan of a performer involves not only the sound,but also the shape of the finger movements…。Thank you。
이번 영상의 진지한 설명과 해석이 최고로 제 맘에 드네요.
마지막 곡 선곡도 좋구요. 감사드립니다.
임윤찬의 연주는 호소력이 있어요 무슨 곡이든 확 집중하게 합니다 피디님 멘트 너무 잘 들었어요 연주도 훌륭하십니다
모두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입니다. 그중 저의 최애는 역시 조성진 입니다. 그의 연주는 마치 잘 짜여진 한편의 완벽한 영화와 같습니다. 절제된 대화, 절제되고 아름다운 영상, 편안한 흐름전개와 일관성, 완벽한 기승전결과 클라이막스, 완벽한 마무리와 여운! 이 모든 것을 연주에서 완벽하게 보여주는 단 한사람! 조성진은 완벽한 피아니스트 입니다.
많이 기다렸던 콘텐츠입니다. 저는 말씀하신 일곱분 모두 다 좋아하는데~ 문지영님은 최근 많이 알려지는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곧 티켓구하기 어려워지게 되는게 아닐지~ 문지영님 슈베르트소나타 19번도 한번 들어보세요. 도입부가 너무 좋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그리고 피디님 연주도 너무 멋지세요~ 나날이 소리가 좋아지시는것 같은 느낌~
손열음 피아니스트가 하시는 작업중에.....잘 모르지만.....
피아노학원에서 제일 먼저 배우는 모차르트 소나타들 하나하나 쌓아나가시는 점에서 확실히 고전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초보가 치면 상스럽기 그지없는 곡들이 훌륭한 기교를 지닌 이가 쳤을때 '이 곡이 원래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하고 놀랐어요
임윤찬님이
앵콜곡으로
녹턴 9-2 연주 여러번 했는데
공연 마다,조금씩 다르게
연주했던거 같아요
아, 지금,
피디님 영상 보고 있는데
임윤찬님의 쇼팽 에튀드 앨범
택배가 왔네요
폴리니 앨범으로만 듣던 쇼튀드인데
이제,
임윤찬 연주 앨범이 생겨서
너무 기대됩니다
피디님 채널에서 임윤찬 쇼팽 에튀드
리뷰를 볼 수 있을까요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100🎉❤
이런 스타일의 설명이 너무 좋아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취향에 맞춰 자기가 좋아하는 연주자를 고를 수 있는 것 또한 클래식의 매력이겠네요.
내게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임동혁. 저는 그의 작품 중 녹턴 9-2를 제일 좋아합니다. 매우 좋아하는 곡을 아티스트별로 들어볼 수 있어서 좋네요. :-)
저는 개인적으로 임동혁피아니스트님의 녹턴은 가득 넘치는 애절함으로 울컥하기도 하지만 애써 마음을 눌러 담아보내는 편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제작자분께서는 가장 담백하게 느끼셨다고 하셔서, 사람마다 들으면서 느껴지는 부분이 다르구나 다시 느꼈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음악으로 영상제작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1:54 조성진 4:21 선우예권 7:00 손열음 9:27 임윤찬 12:40 임동혁
조성진님이 앵콜곡으로 이 녹턴을 연주했었는데요.. 야외에서요. 거기 있는 관객 모두가 숨죽여 들었습니다.. 한음도 놓칠 수 없었고 몰입감은 굉장했어요.. 음악이 가슴에 와닿을 정도가 아니라 꽂히더라구요.
예술이라는 분야는 정말 주관적인 해석이고 그래서 다양한 예술가들이 많을수록 좋죠~
감사합니다 ~~~이렇게 주옥같은 피아니스트의 생생한 음악을 듣게 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
캔디캔디의 캔디는 손열음. 모든것이 완벽한 안쏘니는 조성진. 알수없게 빠져드는 매력남 테리우스 임윤찬. 묵묵히 기다려주는 키다리 아저씨 임동혁 😅
아ㅡ저도 좋지 않은 귀로 들어보니
임동혁님~가장 안정 적이면서도 위로가 되는 연주네요❤
조성진의 콩쿨 우승으로 (이전에도 손열음을 좋아하긴 했지만) 저같은 사람도 많이 클래식을 즐기게 되고 조성진을 좋아헸는데 임윤찬의 등장이 너무 강렬해서 마음을 뻿겨버렸죠. 사춘기 소년처럼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데 마음은 인생2회차의 깊음이 가늠도 안될정도라. 그 와중에 조성진은 마음에서 잊혀질랑말랑하는데 다시 이렇게 조성진의 쇼팽을 들으니 역시 조성진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껴요. 너무 애정표현 안해주는 애인같아서 서운한 마음이 들었나봐요. ㅎㅎ 임윤찬은 절대로 떠나보낼 수 없는 현사랑이지만 조성진은 잊을 수 없는 전사랑같네요 ㅎㅎ 그 절제에서 나오는 고고함과 열정.
14:40 이 녹턴 영상이 없어 못올리셨다는 언급을 하시며 잠시 보여주신 문지영님 연주 그 잠깐을 보면서도 입이 떡 벌어지네요.
순위를 매기기 위함이 아닌 피아니스트 한사람 한사람의 개성과 그 피아니스트가 가진 고유한 색깔을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롭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모두다 훌륭하지만 내감성과는 조성진과 임동혁이네요 특히 녹턴9-2 임동혁의 이영상. 약간 허밍하면서 치는 모습이 정말 너무나 좋아요 무심한듯 가볍게 부담없이 치는 이영상은 정말 매력적이고 감성돋는 이곡이 무심히 연주하는 모습에서 더애절함이 느껴져요
쭉 듣다보니 임동혁이 제일 공감이 갑니다. 곡을 대하는 애티튜드와 그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요. 들으면서 이상하게 폴리니를 떠올렸는데 (사실 폴리니 스타일의 연주라고 보기도 힘든데 여러명과 같이 듣다 보니까 제일 폴리니스럽다고나 할까요) 해설에 폴리니가 언급되어서 좀 놀랐네요.
멋진 영상, 그리고 멋진 연주 감사드립니다^^
많이 기다렸어요.
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