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그만둔다고 욕먹을것도 아님. 살던 세상밖으로 나와 진짜 세상에 혼자 던져져봐야 알거든 내가 얼마나 편하게 살고있었는지. 거기서 버텨내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뭘해도 잘 할수있는 추진력을 갖게되는거구 실패하면 그게 또 다른 자극제가 내 실태를 파악할수있는 좋은 경험으로 남는거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도전해보길 권면합니다. 한국에서만 있기엔 너무 넓어요 세상은.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 호주로 떠나보니 한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었는지, 내가 얼마나 편하게 살고 있는지, 나를 소중히 해주는 사람들이 늘 함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느끼겠더라구요. 욕 먹을 일은 아닌데 그걸 알면서도 한없이 작아지네요. 용기가 채워진다면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도전해보려 합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걸 배우며 나아가보려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삼개월 차 워홀러입니다. 진짜 한 번씩 너무 가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참고 잘 살고 있어요. 언제 여길 다시 오나 싶기도 하고 한번 맘먹은 거는 끝까지 해야 되는 성격이라 저는 일 년은 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 이러지만 가끔 씩은 생각없이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댓글 사실 안 다는데 그 심정이 너무 공감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다마트라오레-k7v 모든 워홀러분들이 다 겪는 마음인가봐요. 저에게는 아주 조금 더 심하게 왔을 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렇다고 한국에 있는 지금을 후회하진 않고 있네요 ㅎ! 언젠간 아니 머지않아 호주에 다시 있을 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워홀도 화이팅하세요‼️🍀
호주에거 산지 30년된 교민 입니다. 30대에 공부하러 와서 60이 되었네요. 그동안 워홀로 호주에 온 많은분들을 만나고 얘기도 들었습니다. 잠깐 드리고싶은 얘기는 1. 호주에 워홀로 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오면 더 보람된 워홀 라이프가 될것 입니다. 2. 절대 아무나 만나지 말것!!! 평생 후회 합니다!!! (한국인, 호주인 등 어떤 인종이던지...) 3. 기본적으로 소통할수 있을정도의 영어능력 도전!!!하지.않는자는 가치있는것을 얻지 못한다!!! " You never try, never know!"
정말 유튜브 댓글들을 보며 세상에 열심히 도전하고 여전히 그 세상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구나 싶은 생각이 엄청 들어요. 타국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오랜 세월 건강히 계신다는거에 존경심이 드네요. 워홀에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가기는 했으나(전 영어였습니다!) 현실과 상황 앞에 무던히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도전할 땐 깊이 생각해보고 가려합니다😊 그리고 말씀주신대로 아무나 만나지 말것!!! 명심하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도전하지 않는자 가치있는 것을 얻지 못한다!!" 워홀이 아니더라도 늘 상기하며 도전하겠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자아자!!!👍
워홀 난이도가 완전 헬이죠..저는 22년에 왔다가 현재 써드 연장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예요. 호주에서 취업하려고 발버둥치는 제 모습이 아 이정도면 그냥 한국가서 하는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과 한국이 이것보다도 더 낫겠다는 생각에 돌아가는걸로 결정했네요 ㅠㅠ 현재 한국에 계시는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그래도 오랜 시간 열심히 힘내셨네요. 다른 워홀러분들의 워홀 포기영상 볼 때에도 그 마음의 힘듬이 얼마나 깊을지 이해가 됐었기에 오랜시간 워홀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오랜시간 노력하셨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직 돌아갈지 결정은 못했지만 한국에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2년간의 경험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오셔서 한식 맘껏 드세요💦😊
저도 작년 11월에 호주로 떠나서 두달만에 도망치듯 한국으로 왔어요. 기대를 잔뜩하고 갔는데 아무래도 이루고 싶은건 많은데 마음이 급해서 될일도 안되고 힘든 시기였어요. 밥도 안 먹고 하루종일 고민하다 한국 오기로 결정했는데 막상 올때는 행복했는데 점점 현타가 오는거 있죠.. 이거 하려고 쓴 비자비용 등등 생각하면 아까우면서도 미련은 없지만 또 있는 모순된 마음;; 두달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지냈다가 어느순간 다시 가면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겨서 욕심 버리고 다시 계획해서 호주로 향했고 1년 채우고 왔어요! 도전 한것만 해도 대단한거고 아직 다 끝난거 아니고 언제든 다시 갈 수 있으니깐 본인에게 행복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정말 저랑 똑같은 감정과 마음으로 지내셨었네요. 저는 사실 올 때 비행기 타는 그 순간까지 마음이 계속 갈팡질팡했답니다. 한국에 와서도 씁쓸한 마음은 지울 수 없고, 지금도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그치만 그런 마음에도 돌아갈 용기는 아직까진 나진 않는거 같네요..😊 그냥 시간이 흐르는대로 저를 둬보려구요. 그러다보면 캔디리드님 처럼 답이 나오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ㅎ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다시 시도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아자!😊
@@민경BelHaMin 정답이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자기를 알아가는 하나의 과정이고 여러 길중에 하나일 뿐. 가는 길이 지름길일 수도, 멀리 돌아가는 길일 수도 있지만 결국 원하시는 목적지에 잘 도착하실 거라 믿어요! 항상 응원하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김동현-m3l 그대가 남긴 명언이 있잖아요! "잘못된게 아니야. 너의 길을 찾아가는 것 뿐이야". 저는 그 말 가슴 깊이 새기며 내가 원하는 방향의 삶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늘 함께 있어주길 기대합니다! 우리 같이 행복해지자구요 아자아자😘😘 고마워요❤
한국에 그리운가족들과 친구들이 많을수록 타국에서 오래지내기 어려워요 ㅎ 향수병도 더 잘와요. 저는 돌아가도 딱히 가족도 친구도 별로없어서 아쉬운게 없었어요. 뒤돌아봐도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쉬웠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호주나 한국이나 별차이 없었죠. 아마 한국에 돌아갈 따뜻한 보금자리가 있었어서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 가족이 많이 그리운사람들은 어차피 대부분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아쉬워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인생에 있어서 그냥 가족과 사랑이 더 우선순위에 있었구나정도 깨달았다면 25일이 매우 의미 있었을거라 봐요.
맞아요. 물론 상황 자체가 주는 문제도 컸지만, 사실 호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었던 이유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전 호주에 아쉬울게 없었고 온전히 제 선택으로만 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지인들이 있는 한국에 더 돌아가고 싶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돌아온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해내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스스로를 너무 옥죄고 있네요💦 마음의 용기가 차면 돌아갈거라 계속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말씀주신대로 가족과 사랑이 더 우선순위에 있었구나 라는걸 절실히 느꼈던 순간인거 같네요. 앞으로의 저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여전히 모르겠어요. 워홀을 이대로 종료할 수도 돌아갈 수도 있겠죠? ㅎ 다만 많은걸 깨닫고 느끼고 이번 짧은 워홀 만족하며 지내려 합니다😊영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말씀으로 위로해주신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은 안정을 찾아가는 밤이되는거 같네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모든게 다 처음이라 그 두려움과 밀려오는 우울감을 이겨내지 못했던거 같아요. 동행 문제를 아예 배제할 순 없겠지만 그 당시에 너무 많은 것들이 힘들어서 돌아왔네요. 아직은 두번째 도전에 대해 생각할 때 마음이 불안해서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만은 가득합니다. 곧 무엇이든 결정이 나겠죠?ㅎㅎ 용기로 채워지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3개월째 워홀중인 워홀러예요. 저도 지금까지 역시 마음고생을 꽤나 많이 하고 있어요. 하루에도 수백번 넘게 한국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어요. 하지만 돌아가는 것도 이곳에 온것만큼의 용기가 필요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도 조금만 더 있다가 돌아가려고요 ㅎㅎ~ 왔다가도 돌아가고, 돌아가더라도 다시 올 수 있는게 워홀이니까요!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3개월동안 그런 마음이시라면 정말 너무너무 힘드신 상황일거 같아요. 그래도 그런 마음들을 매일 견디며 하루하루 버티시는게 너무 멋있습니다. 제가 만약 호주에 돌아가 기회가 된다면 함께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 떨며 즐거운 추억 남기고 싶네요. 그래도 버티다 버티다 너무 힘들면 잠시 숨구멍 트여준다는 마음으로 들어왔다 나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집에서 누워 댓글달고 있는 이순간 마음만은 너무 편하거든요! 호주 돌아가게되면 영상 또 올릴게요! 코피한잔☕️ 생각나시면 그때도 답 달아주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어쩌면 떠날 때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셨을텐데 스스로를 위해 그 용기를 잘 내신 것 같아 저는 오히려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시간은 정말 많으니 천천히 충전도 하시고, 여유롭게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영상으로 가끔 소식 들려주세요:)
다른 많은 유투버 분들의 워홀 포기 영상을 봤을 때에는 오면 다 훌훌 털어지고 편해지는구나 싶었는데 막상 오니 이 또한 계속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ㅎ 움님 말씀처럼 여유롭게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보려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말씀에 오늘 하루 평온해질거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호주 워홀로 시작해 8년째 자리잡고 사는 사람으로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답니다. 참 생각한거보다 쉽지 않은게 호주, 티지 생활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적응하고 사시는 분도 있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도 있는데 어떤게 옳고 그른건 없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또 한국가서 열심히 지내면 됩니다. 다만 이곳에 잠깐이라도 왔던 하나의 값진 경험의 밑거름으로 남는다면 그건 삶을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josephoh811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제 멘탈이 더 약한거 같기는 하나 쉽지 않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한국 오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거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감정들이 뒤섞여 있어 아직은 생각에 계속 잠겨있긴하나 곧 답은 생길거고 거기서 행복을 찾겠죠☺️ 돌아가지 않더라도 말씀주신대로 하나의 값진 경험이라 여기며 남은 인생 살아가려 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마무리 되시길 바랄게요😊
에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25살에 처음 호주 왔을때랑 지금 민경씨 상황이 비슷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게 한국을 떠나 호주와서 죽듯이 일 집 일 집 하다보니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이제 30대 중반이라는게 무섭네요. 제 모든 경험을 다 댓글로 적기에는 너무 길고 간략하게 말하자면 한국에서 호주로 넘어오시는분들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것만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금전적으로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오시게 되면 상관이 없지만 저 같이 전재산 한국돈 80만원 들고 처음 호주 왔을때는 심리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도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영주권 하나만 바라보고 견뎌왔던거고 민경씨도 민경씨만에 또한 힘든 부분들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람마다 안맞는것도 있고 견디기 힘든 부분도 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 존중해줘야 한다고 보네요. 한국 돌아가셔서 다시 힐링 하시고 잘 준비해서 다시 오시게 되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ㅎ 저는 독한게 멜버른만 10년 살았네요 한번도 지역 이동도 안하고 견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영주권을 못 받고 있네요.. 이게 현실이죠, 호주에서 이민 또는 영주권을 목표를 하고 오시게 되면 단단히 각오를 하시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오셔야 합니다. 저 처럼 10년이라는 세월을 정말 일, 집, 일 집, 또는 일, 학교, 집, 일, 학교, 집 메일 메일 반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말이 너무 많았네요 ㅎ 만약에 다시 호주에 오시게 되고 멜버른에 오시게 된다면 또는 당장 일 자리가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저는 한인 식당 해드쉐프로 멜버른 살짝 외각에서 일하고 있으니 그런 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한국을 떠나서 금전적인 여유 하나 없이 지금의 자리까지 가신게 너무 대단하고 멋있으신거 같아요. 외국에서 남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데에는 사람마다 이유가 있겠지만 그걸 위해 10년이라는 세월을 포기않고 여전히 달리고 계신다는게 어떤 이유일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맞습니다 호주에 있어보니 물론 적은 돈으로 어찌저찌 아둥바둥 시작해볼 수는 있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으면 그에 대한 불안감이 워홀 자체를 뒤흔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 또한 워홀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워홀을 몇달정도 미루더라도 금전적인 여유는 있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너무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요! 저는 안정감이라는걸 너무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는걸 절실히 깨닫고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호주에서의 생활이 나쁘지만은 않았구나 가고싶은 마음도 크구나 라는걸 깨닫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 마음에 여유가 찾아오면 다시 돌아가 볼 생각입니다. 일자리 제안은 너무 감사드려요. 막상 호주에 가보니 사실 영어는 내가 얼마나 노력하냐의 문제인거 같아요. 일자리가 생긴다면 어디든 들어가 열심히 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가게 되고 일자리가 절실해지면 그게 아니더라도 Neekoboko님의 댓글이 떠오른다면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가서 모르는척 하시면 안돼요! ㅎㅎ (농담입니다) 영상 시청해주시고, 깊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아자아자!!🤞🤞
정말 선택 잘하셨어요. 돌아 가는것도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해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워홀은 정말 복불복이거든요. 유튜브에 워홀로 돈 이만큼 벌어요 라고 하는 분들은 노력대비 운이 좋은 분들이에요. 그마저도 막상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단타로는 괜찮은데 장기적으로 좋지 않아서 남들한테 말못하고 혼자 고군분투 하는 분들도 많구요. 저는 워홀때 농장주가 악덕이라 노예처럼 대접도 못받으며 일하다가 2개월차때 우울증이 와서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차근 차근 다시 준비해서 호주에 간호대학교를 나오고 현재는 6년차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이것을 경험삼아서 다음번에는 좀더 나은 결과를 만들수 있게 최선을 다하면 될거같아요. 응원합니다.
@@Afjld 선택 잘 했다는 말이 오늘따라 너무 감사하네요..🥲 조금전 마음이 조금 불편한 댓글을 봐서 감정이 좋지 않았지만, 아 누군가의 눈에 어쩌면 내 주변사람들까지도 나를 저렇게 보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수많은 응원과 위로 댓글 속 몇 안되는 악의적인 댓글들이 마음을 쓰리게 하네요. 그러던 와중 이런 댓글을 보니 더욱이 감사하고 내 선택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셨던대로 워홀 관련 영상으로 돈 많이 버시는 분들 물론 생각보다 쉽게 버실 수도 있는데, 제가 아주 짧지만 농장에서 일해보니 한달 일 하면 그분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벌 수는 있으나 오래하기엔 노동강도가 너무 쎈 일이였어요. 그래서 단타로는 괜찮지만 장기적으론 좋지 않다는 말씀 너무 잘 알거 같습니다. 워홀 생활을 이어가는거 만으로도 정말 힘드셨을텐데 악덕 업주까지 더해지니 너무 힘들으셨을거 같아요. 그 우울감 다 떨쳐내고 더 큰 도전을 하셔서 지금까지 계속 발전하고 계신거에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시련을 딛고 더 큰 세상에서 살고 계시는 분께서 때가 있다 말씀해 주시니 믿음이 갑니다 ㅎ 언젠간 저에게도 때가 오겠죠?ㅎㅎ 영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위로와 응원의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민경BelHaMin에공 ㅜㅜ 뭔가 저도 경험했던 감정과 상황들이라 더 와닿네요. 나 스스로가 자책을 하는 상황에선 누군가의 작은 한마디가 상처가 될수 있는거 같아요. 저는 간호사 1년차때 환자들이 제 영어를 지적하거나 동료가 이유없이 무시하고 못되게 굴때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심지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나하고 표정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다녔어요ㅋㅋㅋ 그때는 제 자신이 한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고 의기소침해 있으니 남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기분을 좌지우지 했던거 같아요. 근데 2년차 3년차에 접어들면서 신입간호사들을 보는데 호주, 인도, 필리핀 국적 상관없이 저 신입때랑 똑같이 서툴더라구요. 그때 느꼈어요. 아 나만 부족한게 아니구나. 사람이라면 다 똑같구나 하구요. 신이 아닌 이상 처음하는 일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원래 실수 하면서 배우는거에요. 이게 부끄러운게 절대 아니죠. 민경님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으신거에요. 그 발걸음에 가속이 붙어서 뜀박질이 될수도 있는거고 새로운 길을 찾는 계기가 될수도 있는거에요. 거기에 의의를 두시면 될거 같아요. 워홀에서 어떤게 성공이죠? 1~2년 있으면서 돈 2~3천 모아가는게 성공일까요? 그돈 한국돌아가면 다 없어져요. 호주에서 여러곳 여행한 경험이요? 그거 1년만 지나면 기억 다사라져요. 중요한건 내가 어떤 것을 하고 실수를 하든 뭘 하든 그것으로 인해 무언가를 깨닫고 내 인생의 방향을 찾는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댓글로 말한것처럼 워홀이 민경님에게 그저 낭비된 시간 이었을지 아니면 민경님의 방향을 찾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지는 지금 민경님의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
@Afjld 이렇게 좋은 말씀으로 또 한번 길을 잡아주시니 아침부터 더없이 따뜻해지는 마음입니다. 그저 이런 (악의적인) 댓글 하나에도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데 다시 도전한 외국 생활에 서툰 본인 모습과 동료들의 날선 반응을 보면서도 버티신게 진짜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그때 또 수없이 흔들렸을거에요. 전 계획하면 그게 정답인줄 알고 그길로만 가는 사람이었기에 지금의 상황이 정답이 아닌길로 가는거 같아 마음이 계속 싱숭생숭한 상황이긴 하나 이 또한 제가 만든 새로운 정답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지내려하고 있습니다! 낭비가 아닌 시간들이 되려 최선의 방향을 계속 만들고 있네요!! 참 따수운 말들에 행복합니다. 호주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으나 멀지 않으면 다음에 호주에서 한번 뵜으면 좋겠네요 성공적인 인생 주인공이자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분과 커피한잔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호주는 지금 덥다고 들었는데, 수분보충 충분히 해주시면서 건강챙기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정하-e7h 좋은 마음과 중심을 잃지만 말라는 얘기가 너무 크게 감동을 주네요.. 여행으로 안가려 했다는 말씀 무슨 말인지 조금은 알거 같아요. 모르는 타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댓글로 25일이 뭐냐, 짧게 다녀오고 뭘 그렇게 힘들어하냐, 인생 낭비다 하지만 저에겐 그 시간이 정말 길었고 많은걸 느끼고 왔거든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아쉬움도 가득하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으로라도 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네요..ㅎ 그래도 힘들었던 기억을 이기고 다시 무작정 도전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 멋있습니다. 게다가 레벨업까지!! 이번엔 즐겁고 행복한 기억 많이 심어서 오셨음 좋겠네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저는 지금 쉐퍼튼 살고 있는데요!!세컨결정하고 멜버른에 있다가 진짜 여기 오기전까지도 너무 힘들더라구요..저는 시티잡 먼저 하고 왔어서 7개월동안 느낀 호주가 있기에 더 오래 살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보니 버티고 있어요! 저는 지역이동을 한 입장이라 그 이동할때의 에너지를 알아요 워홀왔는데 또 워홀을 가는 기분이였어요 ㅠㅠㅠ한국 가는것도 많은 에너지가 쓰여요ㅠㅠ 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다시 오세요!!!ㅎㅎ 아쉽다..저 댄서에요!!ㅋㅋㅋ같이 있었으면 춤출수 있었울텐데!!ㅎㅎ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행복하세여❤
쉐퍼튼 어디에 계세요~! 아직은 갈지 안 갈지 확실히 마음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가게 되면 셰퍼튼으로 갈 생각이라 같이 케이팝 한번 추면 좋겠네요! 지역 이동 만으로도 충분이 마음이 힘들 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혹시 괜찮으시면 인스타 아이디 알려주실 수 있나요~? 연락하면서 지내면 너무 좋을거 같네요🩷🩷
@@Aabbddgg 너무 감사한 말씀이네요. 얼굴도 모르는 이들의 말들에 제 도전이 그리고 중단이 인생을 실패했다 얘기할 정도인가 고민이 많았는데 아니라는 제 생각에 다시한번 힘을 더해주시네요. 행복한 연말입니다 올해도 행복하셨길 바라고, 내년에도 즐거운 날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저도 호주 워홀로 왔다가 한달정도되었을때 맹장염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24시간이 지나도 맹장염이라는 진단자체도 못해주는 무능함 게다가 어마뮤시한 병원비에 리턴티켓있던거 당일로 예약변경 가능해서 바로 집 가서 짐 싸고 비행이 탔었네요.. 근데 막상 한국가서 맹장수술받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너무 아쉬운게 많아서 복학하기 4달 남은 시간동안 다시한번 호쥬가서 제대로된 오지생활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오지 쉐어, 오지잡.. 어느순간 호주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은 영주권받고 잘 살고있네요.. 한편으로는 만약 그때 다시 호주로 오지 않았다면 지금 한국에서 어떻게 살고있을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는데 아무래도 가장 아쉬운건 부모님이랑 같이 살지 못한다는게 항상 마음한켠으로는 아프네요..
지금은 건강 완전히 회복하셨길 바랍니다. 호주가 참 그런거 같아요. 아니 워홀이 그런걸 수도 있는데, 엄청난 고민을 하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떠난거라 힘들어서 돌아왔음에도 돌아가는거에 대한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거 같아요. 저와는 조금 다른 상황으로 돌아오셨지만 다시 떠난다는건 누구에게나 힘든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너무 멋있게 출발하셨고 지금도 멋있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부모님과의 만남이 아쉽기는 해도 지금의 인생이 행복하다면 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건강 꼭 챙기면서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이 댓글을 보고 있을때면 아마 한국으로 귀국을 하셨겠죠 그리고 다시 원래 살던 삶의 테두리로 다시 안착하는 중이시겠구요. 저도 10년 도 더 전에 비슷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돌아간다는걸 마음먹고 귀국길을 알아보던 중에 이대로 돌아가면 너무 억울할거같아서 마음을 바꿔서 모든 환경을 1주일안에 다 바꾸고서 다시 적응을 잘 해서 현재는 호주에서 살고있어요. 그리고 다시 보면 그때의 결정을 한게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는 결정과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의 연속이에요, 그리고 그 결정에서 따라오는 부산물을 절대 실패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도전을 했던것이고 그 걸로 인해서 본인이 더 성숙해지는 토양분이 되었을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건강하고 젊을때 그 젊음을 더 누릴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랄게요.
@@bentube6942 Ben Ko 님의 글을 읽다보니 저도 어차피 한국 돌아올거였으면 환경이라도 바꿔볼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또한 엄청난 용기이셨을걸 알아서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국에서의 하루하루가 흘러갈 수록 점차 호주는 아득히 멀어져만 가는거 같습니다. 다들 이렇게 행복한 결말이 열리는데 왜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스스로 여전히 안타까워하고 있네요. 그래도 도전이라는걸 해봤으니 그걸로도 스스로를 칭찬하며 진정시키고 있어요😊 그리고 분명 다녀와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고 결정들을 하는 과정에서도 성숙해지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구요! 이게 말씀하신 토양분이겠죠‼️☺️ 열심히 행복하게 젊음을 누리며 살아보겠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말씀주셔서도 너무 감사해요.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랄게요🎄🌿
전 2004년에 호주 워킹 다녀왔었죠. 벌써 20여년이 지났는데.. 전 브리즈번으로 들어가서 3개월 렝귀지 스쿨 다니면서 적응한 후 맘 맞는 친구들과 20년된 포드 똥차 쉐어하면서 농장 다니고 여행하고 했어요...근데 참 그당시 맘 고생. 몸고생도 많이 했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그당시 진짜 사람 스트레스 젤 힘들었어요. 물론 아직도 연락하는 지인도 있을정도로 좋은 인연도 만났지만.. 돌아보면 다 추억이고.. 한편으론 앞으로 인간관계에선 어찌해야겠구나.. 나만의 기준이 만들어진 경험들이 되었어요. 님도 분명 짧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에요.. 우연히 옛날 생각나서 공감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올 한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새해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댓글을 받으니 뭉클하네요. 20여년전에도 호주 워홀이 활발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지금보다는 정보가 많이 부족했을텐데도 성공적으로 다녀오셨다는게 너무 멋있게 느껴져요. 한국에 들어와서 호주 워홀에 대한 책과 영상들을 보니 낯선 타국에서 모든걸 혼자 해야하는 생활,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의 농장일들 등 제가 힘들어 했던 그 모든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많이 힘들다는걸 느꼈네요. 분명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의 힘든 기억들도 있지만 좋은 인연들 짧았지만 구경 다녔던 기억들이 저를 호주로 다시 인도하는거 같기도 해요 ㅎ 윤희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배우고 온 것들도 있구요:) 좋은 경험이었을거라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올 한해 윤희님도 건강하시고, 잊지 못할 행복할 한 해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YonghwanCho-i8c 아이구..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럼에도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계속 지내시고 계시는거에 너무 대단하고 멋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든일이 없으면야 좋겠지만 그 경험들 또한 결국 마음을 크게 만드는 자양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면 돌아오세요. 한국에서는 충분히 더 멋지고 빛날 수 있는 우리들이니까요. 남은 워홀생활 힘내시길 바랄게요☺️‼️‼️
11년도에 한국에서 평생 제대로 알바도 한 번 안해본 상태로 냅다 호주로 뛰어들었습니다. 군 제대하고 바로 뒤라서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영어가 머릿속에서는 말을 하는데 입밖으로 나오질 않아서 첫 두 달동안 시급 10불받으면서 밤12시부터 아침8시까지 편의점일을 했습니다. 호주발음이 아직 적응안되서 못 알아듣는다고 화내는 사람도 있고, 친절하게 웃으면서 천천히 말해주는 사람도 있고 취한사람, 조금 들이대는 게이도 보고 참 여러가지 사람을 만났어요. 이런 시급받으면서 이렇게 있는게 맞나... 싶다가도 케언즈의 이국적인느낌, 자연, 동물이 좋아서 버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제 인생을 바꾸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동물원유니폼을 입고 출근하기전에 간식거리랑 신문을 사러온 사람이었는데, 제 눈에는 그 사람에게서 후광이 눈이 부실정도로 났어요. 흥분해서 어떡하면 거기서 일하냐고 급하게 물어본 기억이 나네요 ㅎ 그 뒤로 정신차리고 워홀 끝나기전에 무조건 사육사가 되겠다라고 마음먹고, 세컨비자에서 마침내 꿈을 이뤄내서 다윈 악어동물원에서 사육사일도하고, 지금까지 호주에서 살고있습니다. 호주가 모두에게 답은 아닐거에요. 다만 살다보면 스쳐가듯이 기회나 운명을 뒤흔들 일 들이 있을거에요! 그 때를 놓치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영상보고 옛날생각이나서 댓글달아요! 앞으로의 계획 응원할게요!😊😊
기대했던 워홀 생활이 있으셨을텐데 처음부터 야간 일을 하며 힘든 상황속에 계셨었네요. 그럼에도 다른 곳에서의 행복을 느끼려 노력하고 버티셨다는게 너무 멋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기회가 다가오죠! 그런 기회와 후광을 느낄 정도로 설레는 그 마음이 힘든 시기에 다가왔다는게 너무 다행이었던거 같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호주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고 왔다고 여겼는데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제 끈기가 부족했었다는걸 인정하게 되는거 같아요. 버티고 있었다면 저에게도 그런 기회가 왔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돌아온거 말씀주신대로 여기서 잘 지내다가 다가오는 기회나 행운을 잡아볼까 합니다. 어쩌면 그게 호주를 되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거 일 수도 있고, 한국에서의 더 큰 행복을 주는거 일 수도 있겠죠 ㅎㅎ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어찌됐든 지금은 제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말들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시기라 이런 댓글들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앞으로의 삶 속에서 누군가에게 후광을 비출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영상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시드니 워홀로 넘쳐남.. 현지 사정 모르는 워홀 등쳐먹을려는 영주권/시민권가진 한인사장들 상상외로 많음.. 이민도 워홀도 환상/상상만 가지고 오기엔 너무 어리섞음.. 시간 몸 정신건강 버리게 될걸 생각하고 오셈.. 스스로 직접 뛰어서 찾지 않는 이상 어차피 백인들이 하기 싫은 일들을 하게됨.. 좀 많이 상싱외로 삭막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셈..
@@sanghyun2060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좋은 영상들을 많이 보고 가서 저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고 갔던거 같아요. 저도 속상합니다..💦 앞으로 뭔가를 준비할 땐 최악의 상황까지도 생각해보고 대처할 방도도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밤 되세요 굿럭👍
민경님! 저는 호주도, 워홀도 아닌 취업비자로 한 달 전쯤부터 일본에 살던 사람인데요, 방금 막 회사에 퇴사 의사 알리고 오는 길이에요. 저는 이전에 한 번 일본 워홀을 민경님처럼 포기하고 온 기억때문에 이후에 인턴십으로 4개월쯤 있다가 이번에 다시 취업비자로 오게 됐는데요, 이게 저의 두 번째 일본생활 실패가 되겠네요. 다들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 좋으면 버틸 수 있다는데 저는 사람들은 다 좋았지만 정말 일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서 견딜 수 없었어요. 한 달이 됐고 그 한 달동안은 교육기간이었고 이제야 막 실무에 들어갔는데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일 도로를 달리는 차를 보며 치여서 출근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치고 싶다는 생각을 아무렇지않게 하루에 수백번을 생각하며 살았어요. 같이 입사한 다른 외국인동기들도 힘들어도 버티고 노력하고 나보다도 훨씬 업무능력도 뛰어난 것 같아서 왜 나만 이러지 난 왜이렇게 나약하고 남들 다 하는 거 나만 못하지 난 왜이렇게 못났지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고... 결국 방금 막 퇴사 의사 알리고 오는데 담당자분께서도 제 말을 들으시면서 황당해하시는 기색이 역력하시더라구요 다른 동기들도 다 힘내고 있다고 정말 못버티겠냐고...저 스스로도 제가 너무 한심한데 생판 남이 한 달만에 못버티겠다고 관둔다고 히면 얼마나 한심해보일까 하는 생각에 정말 스스로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고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이거하나 못 버티는데 다른 일은 뭐 잘할수있겠나 싶고... 이런 생각을 하며 전철에 타서 돌아가는 중인데 날씨가 너무 좋고 구름도 바다도 너무 예쁘고 평범함 일본 풍경도 너무 다 좋아서 더 서글프네요 이거 관뒀다고 내 인생이 끝난게 아닌데 일본에서만 두 번째 실패를 겪은거라 앞으로 뭘하든 잘해내지못하고 실패할것만 같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나게 느껴집니다.. 퇴사 의사 알리러 집 나서기 직전에 민경님 영상보고 나가서 퇴사의사 알리고 울적한 마음으로 전철타자마자 민경님이 생각나서 주절주절 감정 쏟아내버렸네요...괜히 읽으시는 민경님까지 울적해지시는건 아닌지...죄송합니다...정말 너무 힘들어서요...ㅎㅎㅜㅜ
마음이 너무 아픈 글이네요. 어떤 마음이실지 제가 감히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다는건 분명히 느껴져요. 그래서 어떤 말씀을 해드려야 할까 두번 세번 글을 읽고 또 읽어봤네요. 제 얘기를 조금 앞서 말씀드리자면 영상에서 보셨듯 전 호주 마지막 즈음부터 비행기 타는 그 순간까지도 가는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지금 이 순간을 버티면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재밌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래도 일단은 한국에 가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숨을 불어 넣어줘야겠다 싶어서 온 거였어요. 그 얘기는 와서도 호주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었다는 얘기겠죠. 그런데 마음이 회복되지도 않은 채 두려움과 희망들이 정리되지 않고 머릿속에서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마음이 더욱 힘들어 지더라구요.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이런 아쉬움과 기대감으로 다시 워홀을 갔는데 또 다시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그때는 정말 잘못된 사람이지 않을까 내가 과연 그 자괴감에 버틸 수 있을까. 등등의 생각들로 더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호주에서 돌아온지 3일째 되던 날 제가 남자친구에게 푸념아님 푸념을 하며 "두번째 실패하면 그건 잘못된 거잖아" 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돌아온 말이 여전히 가슴을 울립니다. "잘못된게 아니야. 너의 길을 찾아가고 있을 뿐인거야" ... 그 말을 듣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잘못된게 아니에요. 인생에 실패한게 아니에요. 내가 같은 일에 2번이나 실패했다고 해서, 남들이 다 하는걸 못해냈다고 해서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게 쉬운일이 나에겐 정말 어려운 일 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 죽도록 어려운 일이 나에겐 정말 쉬운 일 일 수 있는거에요. 일본에 가서 살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고 도전을 하는 것 또한 누군가에겐 정말 시도조차 못하는 어려운 일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전 그렇게 두번의 큰 용기를 가지고 갔다가 오시는 것 또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명 한번의 실패만 있었다면 계속 미련이라는 족쇄가 발목을 잡았을 수도 있죠. 두번을 겪고 나니 본인이 외국 생활에는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된거에요. 나라는 사람을 더 깊게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해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많이 힘들거 알아요. 전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대로 저를 좀 둬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두다보니 하루하루 마음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힘들면 울고, 방콕하고 싶으면 방콕도 하시고 그치만 외부 활동도 조금씩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보세요. 두번 실패하고 왔다고 욕할 사람 한명 없고, 본인을 소중히 하는 주위의 사람들은 잘 왔다고 두 팔 벌려 반겨줄거에요. 시간 되시면 12월에 대전 한번 놀러오세요! 저랑 커피한잔 하면서 푸념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봐요 그리고 대전엔 성심당도 있답니다 ㅎㅎ ! 너무 힘들어하지는 않으셨음 좋겠네요. 두번의 도전을 끝낸 본인을 칭찬해주세요 아주 대단하다구요! ㅎㅎ 언제든 힘드시면 또 이렇게 답글 달아주세요. 저는 제 영상을 보고 이렇게 힘든 마음을 보여주시는 것 또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전 초대 또한 빈말 아니니 댓글 달아주세요~! ㅎ 오늘도 너무 수고하신 하루였고, 내일은 더 빛날거에요 ⭐⭐
@@민경BelHaMin 아까 민경님 댓글보면서 맥도날드에서 눈물젖은 햄버거를 먹었네요...ㅎㅎ 생각치도 못하게 너무 진심이 담긴 위로를 해주셔서 울컥했어요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지금 여기서 처리할 일들도 너무 많고 한국에 집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네요ㅎㅎ언제쯤 한국에 가게 될 지 모르겠지만 대전 초대해주신다면 정말 꼭 가서 뵙고 싶어요!!! 성심당도 정말 너무 가보고 싶구요😊
@@uijeong114 위로가 되었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아직 돌아오시지 않은거라면 그리고 조금의 금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일본에서의 좋은 추억들 만들고 오시길 바랄게요. 도망쳐서 막 오면 너무 속상한 기억밖에 없잖아요~!! 한국 들어오셔서 자리 잡으시면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 때 (만약 제가 한국에 있는다면) 꼭 커피 마셔요 제가 맛난 빵도 사드리지요 ㅎㅎㅎ 건강하세요 아시겠죠!!! ㅎㅎ 조금이나마 좋은 밤이 됐길 바랍니다 화이팅!!!
@@carlkim126 저도 영국 너무 가고 싶었었는데..💦 날씨나 물가때문에 꿈도 못꿨네요...ㅠㅠ 새로운 도전도 너무 값질거 같긴하나 저는 새로운것에 두려움이 너무 많아서 가게되면 도전해봤던 곳에서 다시 시작할거 같아요. 제안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영어를 진짜 엄청 잘하는 사람이 해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워홀 밖에 없는거 아니고서야 워홀갈 이유가 없음 가서 일 구해서 하는게 어차피 공장이나 농장인데...집세 비싼데 게다가 쉐어하우스지 언어도 안통해 문화도 달라 무엇보다 이방인으로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거 자체가 모든게 어렵고 낯설고 항상 긴장 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냥 한국이 최고임 여행유튜버나 이민자들 유튜브 활성화 되면서 원래는 해외 로망이 있었는데 환상 다 깨지고 아 한국이 정말 최고구나 라는 생각이듬
@@호견거굽라상 한국 들어온지 1달 좀 넘었는데 호주 다녀오기 전에는 못느꼈던 한국의 편리함 안정감을 엄청 느끼고 있네요. 뭐든 당연한건 없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았나 싶어요😛💦 낯선 환경들을 이겨내고 혼자 우뚝 설 수 있는 스스로의 앞날을 생각하며 떠났는데 그냥 맘편한게 최곤거 같아요☺️ 행복한 연말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저도 워홀로 1년조금넘게 지냈던 호주생활이 기억나네요. 초반세달동안 취업사기도당하고 일도 세차장같은곳만 다니다 다행히 좋은사장님과 직원분들을 만나 나머지 1년을 외국인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다니며 보람차게 채웠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지금 결정하신게 포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체험(?)했다 생각하시고 기회가된다면 지금 기억을 가지고 다시 도전하세요^^ 저도지금은 제주도에 살고있지만 어디서 살던지 사람들 만나는게 정말중요한것 같습니다. 잘 만나던 잘 거르던지 무튼 좋은결정이었다고 생각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두꺼비-j3v 진짜 다사다난한 워홀 생활이셨네요 그럼에도 끝까지 좋은 기억들 쌓고 오신거 정말👏👏👏👏👏👍👍 저는 정말 이렇게 해내고 오신분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제주도~ 제가 이번에 한국 들어오면서 너무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한달살이까지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머릿속에서 가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네요! 마음이 다시 차오른다면 저도 정말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용기용기💦💪💪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렛스칼-e6e @렛스칼-e6e 한국에 온지도 벌써 호주에 머물었던 시간과 비슷해지네요. 이렇게 두고보니 정말 짧은 시간이었구나 또 한번 느끼는 요즘입니다. 왜 이 짧은 시간을 못버텨서 왔을까 생각도 많이 드는데, 호주에 있을 땐 이 3주가 좀 넘는 시간이 3개월처럼 느껴지는 시간이었네요..🥲 그래서 요즘 느끼는건 전 마음이 얼마나 편하고 안정감을 느끼냐에 따라 시간의 체감속도도 달라지는구나 인거 같습니다..ㅎ 기회가 많고, 배울점이 많은 곳이라 자꾸 아쉬움이 남네요.. 그치만 이미 돌아와버린거 후회보단 다행으로 여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행복하면 된거니까요!! 다들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저도 포함이구요!! 마음에 용기로 채워지는 날 다시 도전을 해보려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아도 한국에서 행복하다면 여기서의 길을 또 개척해보려 합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다음에는 시드니로 와보세요! 저는 워홀로 첨 와서(아는 언니랑) 언니는 6개월만에 한국으로 떠났구요 저도 같이 가려고 했지만 마음한구석에소 뭔가 진거 같은느낌이 들어서 1년만 채우고 가자 해서 있다가 지금까지 총 8년 이라는 시간이나 있었네요 혹시 도윰이 필요하거나 정보같은거알고 싶을땐 저한테 물어보셔도 됩니다! 힘내시고 워홀 비자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놀러오세요! 화이팅 😊
진거 같은 느낌 너무 잘 알거 같은 마음이에요..! 저도 올 때 수많은 생각들 중 그 부분도 포함이 돼 있었거든요. 오려했던 마음을 접고 8년이란 시간을 타국에서 보내셨다는게 경이로울 정도로 멋있습니다!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시드니 정말 돌아오기 직전에도 여행한번 가보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돼서 못 갔네요.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시드니 한번 놀러갈게요~!! 시간 되시면 브런치 함께 먹어요😋감사한 분들이 점점 느네요. Krystal님 덕분에 행복한 밤입니다. 시드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화이팅😊😊
@ 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맛있는거 사드릴게요!나중에 시드니 오시면 미리 알려주세용! 👍🏻 그리고 호쥬 여행 한번 못해보고 떠난 친구들 결귝 호주 다시 돌아옵니다 ㅎㅎㅎ 몇년후가 지나도 여행하러 오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때 여행 못했던것이 아쉬워서 ㅎㅎ굳밤 하세요!
현실적인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제가 내년에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데 영어회화실력이 워낙 초보자가서 걱정이 많이되서 회화연습을 하려고 알아보는데 학원이나 어학연수는 워낙 비싸서 다른 방법 알아보다가 언어교환101 알게되서 여기 다니고 있는데 저 처럼 워홀 준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외국인들이랑 실전에서 대화연습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보니 만족스럽네요! 빨리 언어실력 늘려서 회화 잘하고 싶어요^^
@@기두라딩 영어회화는 어느정도 되고오면 너무 좋으나 저는 필수적인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호주에서 만나 가깝게 지냈던 지인분은 도착하는 날부터 영어를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부족했던 실력이었지만 2달 정도 지난 지금은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어서 그런지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게 보여요. 물론 초반에 적응할 시기에 언어까지 안돼서 더 힘든 상황이 닥치겠지만 그게 하나의 워홀을 유지하고 싶은 이유가 되기도 하니까요! 준비를 하고 오시되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고 오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보다 분명 잘 하실거에요. 무슨일이 있더라도 한국 돌아오고 싶은 순간이 생기면 한번 두번 세번 생각해보고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그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행복한 워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ungy 비난받을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할 일도 아니었기에 사실 영상을 올리는게 맞을까 많은 고민을 했네요.. 그렇지만 저처럼 생각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했고, 어쩌면 솔직한 제 마음을 담는게 그분들에게도 위안과 응원을 줄 수 있을거라 그 마음 그대로 담아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고 뭐 이리 친절히 댓글까지. 네 힘내세요. 오시자마자 너무 외진곳으로 가서 힘들지 않으셨나싶어요. 동행하신 분과의 관계도 너무 물리적으로 가까이 지내다보니 생긴 일 같구... 물론 다른 이유일 수도 있지만. 저는 시드니 제일 북부쪽에 혼스비라는 동네에서만 20년넘게 살고 있어요. 물론 시민권자구요. 안그러실거같긴하지만 만약 다시 오시게 되면 이 쪽 동네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안전하고 많진 않지만 한국인들도 조금 있어서 그나마 덜 외롭거나 하실 수도 있을것같아요.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
@@kalelsuper 맞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부모님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엄청 느끼고 있어요! 집에서 가족과 함께있으니 더없이 행복하더라구요. 치열한 곳에 다시 발을 들일까 고민중입니다!! 발판은 마련됐으니까요!! 고민해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tendie8577워홀을 떠나기 한참 전부터 밝았던 제 모습이 점점 어두워져 간다고, 어두운 사람 소극적인 사람이 되고있는거 같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밝은 이미지가 보여 눈이 간다는 말씀 들으니 마음이 많이 뭉클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 필요했던 말이네요. 더 좋은 사람, 좋은 환경 만나보려 노력해볼게요 기회는 제가 만드는거니까요! 좋은 말씀 가슴에 남기겠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_QQQ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고 갔어도 현실에서 부딪히는건 달라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았지만 직접 가서 부딪혀보니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구나 깨달은것도 있고요~ 물론 저 또한 시간과 돈 쓴게 마음 쓰리도록 아플 때가 문득문득 있답니다. 그치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제가 이런 사람이란걸 깨달았으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려고요ㅎ 제 인생은 잘 풀어나갈겁니다! 걱정 말아주세요. 또한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을 달아주신 거라면 감사하게 받겠지만, 보는 입장에서 그리 좋은 감정으로 쓴 글은 아닌거 같아요. 그러니 악의적인 댓글은 안 써주셨으면 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분도 저 시간동안 배우고 오신게 있을텐데 그걸 왜 본인이 낭비라고 판단하시고 새로운 도전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분한테 좋은 뜻으로 안보이는 댓글을 굳이 다시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준비가 철저 하고 끈기가 있으면 무조건 성공 할 수있나요? 아닌거 같던데.... 당장 몇분 몇초 뒤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게 인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까지 매순간순간을 성공하셨다면 대단하신거구요👍🏼
님이나 잘하세요 ㅋㅋㅋ 본인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 누굴 걱정하는지? 처음하는 일에 어떻게 완벽하게 다 준비해서 가나요? 님은 완벽하게 준비해서 가세요? 고등학교때 완벽하게 준비해서 수능만점으로 의대가셨겠네요? 부동산, 주식 정보 널려있는데 그거 공부해서 몇백억 자산가이신가요? 저는 님같은 사람들이 본인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우면서 남에게는 왜이리 엄격한지 그 심리가 정말 궁금해요. 저도 사회생활 초반에는 나를 위한다면서 해주는 이런말들에 상처 좀 받았는데 지금은 벌레보듯 해요. 아마 다른 사람들도 똑같을 거에요.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면 벌레취급 받아요.
@ 로빈베일은 일단 동남아 사람들이 많았어요..폄하하는게 아니라 이분들은 죽기살기로 일하거든요 심지어 제 아일에 포도도 한눈 팔면 다 쓸어가서… 하루에 26불 벌던 기억이 있네요… 시간이 아니라 하루에요ㅋ 수퍼마켓도 IGA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도 다섯시에 닫아서 일 좀 늦게 끝나면 장도 못봤구요 쉐파튼은 팜스테이를 했는데 엄청 열악하기도 했지만 수도 공급이 안돼서 근처에 있는 저수지 흙탕물이 나왔어요ㅋ남자들끼리 지내서 그물로 식수 빼고 샤워나 설거지 세수 뭐 다 했거든요…물론 돈도 시티 그당시에는 시티집보다 덜 벌렸구요 저는 세컨비자는 관심이 없었고 호주왔는데 농장경험도 해보고 싶어 산거라 두곳 합쳐서 딱 한달만에 탈출했네요 저도 워킹땐 호주가 그리 싫었는데(아마도 어린 나이에 집떠나 외로웠던 점이 가장 컸던것 같아요) 지금은 호주에 정착해서 거의 20년간 살고 있어요 한창 젊으신 나이에 여러 시행착오와 재도전을 겪으시며 건승하시기를 기도합니다
@@dmshin6472 저도 잠시나마 있어보니 동남아 친구들을 많이 사겼는데 대부분 돈 벌려고 온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히 더 열심히 일하는게 보였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버티면서 결국 본인만의 호주 생활을 일궈내셨네요. 정말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너무 빨리 포기했다고, 인내가 부족하고 끈기가 부족하다 욕하지만 말씀주신대로 제 인생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려해요. 제 시간과 노력, 돈 을 들이면서 경험하고 있는거니까요. 여러 도전을 하며 결국에 제 나름의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건승하길 바란다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무탈하게 남은 인생 행복하시길 저또한 바래봅니다☺️☺️
![캐나다 워홀 가지마세요… [캐나다7]](http://i.ytimg.com/vi/4asdadf1KiA/mqdefault.jpg)
![캐나다 워홀 가지마세요… [캐나다7]](/img/tr.png)
일찍 그만둔다고 욕먹을것도 아님. 살던 세상밖으로 나와 진짜 세상에 혼자 던져져봐야 알거든 내가 얼마나 편하게 살고있었는지. 거기서 버텨내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뭘해도 잘 할수있는 추진력을 갖게되는거구 실패하면 그게 또 다른 자극제가 내 실태를 파악할수있는 좋은 경험으로 남는거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도전해보길 권면합니다. 한국에서만 있기엔 너무 넓어요 세상은.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 호주로 떠나보니 한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었는지, 내가 얼마나 편하게 살고 있는지, 나를 소중히 해주는 사람들이 늘 함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느끼겠더라구요. 욕 먹을 일은 아닌데 그걸 알면서도 한없이 작아지네요. 용기가 채워진다면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도전해보려 합니다. 더 넓은 세상에서 많은걸 배우며 나아가보려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닐땐 빨리 런치는 것도 현명한 방법..👍
맞아요. 그래서 제가 후다닥 넘어왔습니다!😁
실패는 없어요!!! 경험이에요!!! 행복한게 최고니까 돌아가는 거로 스스로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한국에 있다가 다시 오고 싶으면 오면 되는거고 아니면 안가면 되는거고 경험 하고 가는 거죠!!! 화이팅입니다!!!! 응원해요!!!
@@NanaNana-im5rb 오전부터 기분좋은 댓글이 달리네요😊 덕분에 하루를 좋게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실패는 없다 경험이다! 오늘의 한줄 마음안정 명언으로 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화이팅화이팅!!
저도 삼개월 차 워홀러입니다. 진짜 한 번씩 너무 가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참고 잘 살고 있어요. 언제 여길 다시 오나 싶기도 하고 한번 맘먹은 거는 끝까지 해야 되는 성격이라 저는 일 년은 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 이러지만 가끔 씩은 생각없이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댓글 사실 안 다는데 그 심정이 너무 공감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아다마트라오레-k7v 모든 워홀러분들이 다 겪는 마음인가봐요. 저에게는 아주 조금 더 심하게 왔을 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렇다고 한국에 있는 지금을 후회하진 않고 있네요 ㅎ! 언젠간 아니 머지않아 호주에 다시 있을 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워홀도 화이팅하세요‼️🍀
호주에거 산지 30년된 교민 입니다. 30대에 공부하러 와서 60이 되었네요.
그동안 워홀로 호주에 온 많은분들을 만나고 얘기도 들었습니다. 잠깐 드리고싶은 얘기는
1. 호주에 워홀로 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오면 더 보람된 워홀 라이프가 될것 입니다.
2. 절대 아무나 만나지 말것!!! 평생 후회 합니다!!!
(한국인, 호주인 등 어떤 인종이던지...)
3. 기본적으로 소통할수 있을정도의 영어능력
도전!!!하지.않는자는 가치있는것을 얻지 못한다!!!
" You never try, never know!"
정말 유튜브 댓글들을 보며 세상에 열심히 도전하고 여전히 그 세상속에서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구나 싶은 생각이 엄청 들어요. 타국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오랜 세월 건강히 계신다는거에 존경심이 드네요. 워홀에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가기는 했으나(전 영어였습니다!) 현실과 상황 앞에 무던히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도전할 땐 깊이 생각해보고 가려합니다😊 그리고 말씀주신대로 아무나 만나지 말것!!! 명심하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도전하지 않는자 가치있는 것을 얻지 못한다!!" 워홀이 아니더라도 늘 상기하며 도전하겠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자아자!!!👍
워홀 난이도가 완전 헬이죠..저는 22년에 왔다가 현재 써드 연장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예요.
호주에서 취업하려고 발버둥치는 제 모습이 아 이정도면 그냥 한국가서 하는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과
한국이 이것보다도 더 낫겠다는 생각에 돌아가는걸로 결정했네요 ㅠㅠ 현재 한국에 계시는데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그래도 오랜 시간 열심히 힘내셨네요. 다른 워홀러분들의 워홀 포기영상 볼 때에도 그 마음의 힘듬이 얼마나 깊을지 이해가 됐었기에 오랜시간 워홀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 오랜시간 노력하셨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직 돌아갈지 결정은 못했지만 한국에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2년간의 경험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오셔서 한식 맘껏 드세요💦😊
영주권할거아니면 손해인듯 써드 암만오래해봐야 세컨드
@@팡규의부루마블 워홀 자체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건 많아요~! 다만 전 제 마음이 고장나는것보다야 오는게 맞다고 선택해서 온 것 뿐이랍니다!
stay...!!
@@뜅뜅이 I'm confused..💦💦
저도 작년 11월에 호주로 떠나서 두달만에
도망치듯 한국으로 왔어요. 기대를 잔뜩하고 갔는데 아무래도 이루고 싶은건 많은데 마음이 급해서 될일도 안되고 힘든 시기였어요. 밥도 안 먹고 하루종일 고민하다 한국 오기로 결정했는데 막상 올때는 행복했는데 점점 현타가 오는거 있죠.. 이거 하려고 쓴 비자비용 등등 생각하면 아까우면서도 미련은 없지만 또 있는 모순된 마음;; 두달 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지냈다가 어느순간 다시 가면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생겨서 욕심 버리고 다시 계획해서 호주로 향했고 1년 채우고 왔어요! 도전 한것만 해도 대단한거고 아직 다 끝난거 아니고 언제든 다시 갈 수 있으니깐 본인에게 행복한 선택하시길 바래요
정말 저랑 똑같은 감정과 마음으로 지내셨었네요. 저는 사실 올 때 비행기 타는 그 순간까지 마음이 계속 갈팡질팡했답니다. 한국에 와서도 씁쓸한 마음은 지울 수 없고, 지금도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그치만 그런 마음에도 돌아갈 용기는 아직까진 나진 않는거 같네요..😊 그냥 시간이 흐르는대로 저를 둬보려구요. 그러다보면 캔디리드님 처럼 답이 나오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ㅎ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다시 시도해서 성공한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아자!😊
대단합니도
@@민경BelHaMin 정답이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자기를 알아가는 하나의 과정이고 여러 길중에 하나일 뿐. 가는 길이 지름길일 수도, 멀리 돌아가는 길일 수도 있지만 결국 원하시는 목적지에 잘 도착하실 거라 믿어요!
항상 응원하고 잘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miiinhoo3o 감사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도 감사하고 댓글도 너무 감사해요! 좋은 밤 되세요😊
@@김동현-m3l 그대가 남긴 명언이 있잖아요! "잘못된게 아니야. 너의 길을 찾아가는 것 뿐이야". 저는 그 말 가슴 깊이 새기며 내가 원하는 방향의 삶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곁에는 늘 함께 있어주길 기대합니다! 우리 같이 행복해지자구요 아자아자😘😘 고마워요❤
한국에 그리운가족들과 친구들이 많을수록 타국에서 오래지내기 어려워요 ㅎ
향수병도 더 잘와요.
저는 돌아가도 딱히 가족도 친구도 별로없어서 아쉬운게 없었어요.
뒤돌아봐도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쉬웠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호주나 한국이나 별차이 없었죠.
아마 한국에 돌아갈 따뜻한 보금자리가 있었어서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
가족이 많이 그리운사람들은 어차피 대부분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아쉬워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인생에 있어서 그냥 가족과 사랑이 더 우선순위에 있었구나정도 깨달았다면 25일이 매우 의미 있었을거라 봐요.
맞아요. 물론 상황 자체가 주는 문제도 컸지만, 사실 호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었던 이유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전 호주에 아쉬울게 없었고 온전히 제 선택으로만 온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지인들이 있는 한국에 더 돌아가고 싶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돌아온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해내지 못했다는 실망감이 스스로를 너무 옥죄고 있네요💦 마음의 용기가 차면 돌아갈거라 계속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거 같아요. 그래도 말씀주신대로 가족과 사랑이 더 우선순위에 있었구나 라는걸 절실히 느꼈던 순간인거 같네요. 앞으로의 저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여전히 모르겠어요. 워홀을 이대로 종료할 수도 돌아갈 수도 있겠죠? ㅎ 다만 많은걸 깨닫고 느끼고 이번 짧은 워홀 만족하며 지내려 합니다😊영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말씀으로 위로해주신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조금은 안정을 찾아가는 밤이되는거 같네요.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저도 미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가고싶은 생각에 언니한테 전화하니까 죽을만큼 다 해보고 안되면 돌아오라는 한마디에 마음 고쳐먹고 6년을 살았습니다
돌아오려는 이유가 동행이라면 그러지마세요 타인 때문에 내자신이 할수있는 경험을 포기하지마세요
모든게 다 처음이라 그 두려움과 밀려오는 우울감을 이겨내지 못했던거 같아요. 동행 문제를 아예 배제할 순 없겠지만 그 당시에 너무 많은 것들이 힘들어서 돌아왔네요. 아직은 두번째 도전에 대해 생각할 때 마음이 불안해서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만은 가득합니다. 곧 무엇이든 결정이 나겠죠?ㅎㅎ 용기로 채워지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3개월째 워홀중인 워홀러예요. 저도 지금까지 역시 마음고생을 꽤나 많이 하고 있어요. 하루에도 수백번 넘게 한국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가지며 살고 있어요. 하지만 돌아가는 것도 이곳에 온것만큼의 용기가 필요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도 조금만 더 있다가 돌아가려고요 ㅎㅎ~ 왔다가도 돌아가고, 돌아가더라도 다시 올 수 있는게 워홀이니까요!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3개월동안 그런 마음이시라면 정말 너무너무 힘드신 상황일거 같아요. 그래도 그런 마음들을 매일 견디며 하루하루 버티시는게 너무 멋있습니다. 제가 만약 호주에 돌아가 기회가 된다면 함께 커피☕️ 한잔 하면서 수다 떨며 즐거운 추억 남기고 싶네요. 그래도 버티다 버티다 너무 힘들면 잠시 숨구멍 트여준다는 마음으로 들어왔다 나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집에서 누워 댓글달고 있는 이순간 마음만은 너무 편하거든요! 호주 돌아가게되면 영상 또 올릴게요! 코피한잔☕️ 생각나시면 그때도 답 달아주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어쩌면 떠날 때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셨을텐데 스스로를 위해 그 용기를 잘 내신 것 같아 저는 오히려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시간은 정말 많으니 천천히 충전도 하시고, 여유롭게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영상으로 가끔 소식 들려주세요:)
다른 많은 유투버 분들의 워홀 포기 영상을 봤을 때에는 오면 다 훌훌 털어지고 편해지는구나 싶었는데
막상 오니 이 또한 계속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ㅎ
움님 말씀처럼 여유롭게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보려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말씀에 오늘 하루 평온해질거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호주 워홀로 시작해 8년째 자리잡고 사는 사람으로서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답니다.
참 생각한거보다 쉽지 않은게 호주, 티지 생활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적응하고 사시는 분도 있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도 있는데 어떤게 옳고 그른건 없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돌아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또 한국가서 열심히 지내면 됩니다.
다만 이곳에 잠깐이라도 왔던 하나의 값진 경험의 밑거름으로 남는다면 그건 삶을 살아가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josephoh811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제 멘탈이 더 약한거 같기는 하나 쉽지 않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한국 오는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거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감정들이 뒤섞여 있어 아직은 생각에 계속 잠겨있긴하나 곧 답은 생길거고 거기서 행복을 찾겠죠☺️ 돌아가지 않더라도 말씀주신대로 하나의 값진 경험이라 여기며 남은 인생 살아가려 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마무리 되시길 바랄게요😊
에구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25살에 처음 호주 왔을때랑 지금 민경씨 상황이 비슷한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렇게 한국을 떠나 호주와서 죽듯이 일 집 일 집 하다보니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지금은 이제 30대 중반이라는게 무섭네요. 제 모든 경험을 다 댓글로 적기에는 너무 길고 간략하게 말하자면 한국에서 호주로 넘어오시는분들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것만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금전적으로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오시게 되면 상관이 없지만
저 같이 전재산 한국돈 80만원 들고 처음 호주 왔을때는 심리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도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영주권 하나만 바라보고 견뎌왔던거고 민경씨도 민경씨만에 또한 힘든 부분들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사람마다 안맞는것도 있고 견디기 힘든 부분도 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다 존중해줘야 한다고 보네요.
한국 돌아가셔서 다시 힐링 하시고 잘 준비해서 다시 오시게 되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ㅎ
저는 독한게 멜버른만 10년 살았네요 한번도 지역 이동도 안하고 견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영주권을 못 받고 있네요.. 이게 현실이죠, 호주에서 이민 또는 영주권을 목표를 하고 오시게 되면 단단히 각오를 하시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오셔야 합니다. 저 처럼 10년이라는 세월을 정말 일, 집, 일 집, 또는 일, 학교, 집, 일, 학교, 집 메일 메일 반복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튼 말이 너무 많았네요 ㅎ
만약에 다시 호주에 오시게 되고 멜버른에 오시게 된다면 또는 당장 일 자리가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저는 한인 식당 해드쉐프로 멜버른 살짝 외각에서 일하고 있으니 그런 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한국을 떠나서 금전적인 여유 하나 없이 지금의 자리까지 가신게 너무 대단하고 멋있으신거 같아요. 외국에서 남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데에는 사람마다 이유가 있겠지만 그걸 위해 10년이라는 세월을 포기않고 여전히 달리고 계신다는게 어떤 이유일까 궁금하기도 하면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맞습니다 호주에 있어보니 물론 적은 돈으로 어찌저찌 아둥바둥 시작해볼 수는 있지만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으면 그에 대한 불안감이 워홀 자체를 뒤흔들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저 또한 워홀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워홀을 몇달정도 미루더라도 금전적인 여유는 있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에서는 현재 너무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요! 저는 안정감이라는걸 너무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는걸 절실히 깨닫고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호주에서의 생활이 나쁘지만은 않았구나 가고싶은 마음도 크구나 라는걸 깨닫고 있기도 해요~! 그래서 마음에 여유가 찾아오면 다시 돌아가 볼 생각입니다.
일자리 제안은 너무 감사드려요. 막상 호주에 가보니 사실 영어는 내가 얼마나 노력하냐의 문제인거 같아요. 일자리가 생긴다면 어디든 들어가 열심히 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다시 돌아가게 되고 일자리가 절실해지면 그게 아니더라도 Neekoboko님의 댓글이 떠오른다면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가서 모르는척 하시면 안돼요! ㅎㅎ (농담입니다)
영상 시청해주시고, 깊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오길 바라겠습니다! 아자아자!!🤞🤞
@@민경BelHaMin 맞아요 꼭 부디 한국 복귀하시고 더 여유로운 마음과 한번 와봤으니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해보시길 'ㅅ' 힘내유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것도 정말 큰 복인듯합니다. 괜찮아요.
@@하호호-o3w 그거 정말 큰 복이죠☺️
괜찮다는 말에 위로 얻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선택 잘하셨어요. 돌아 가는것도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해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워홀은 정말 복불복이거든요. 유튜브에 워홀로 돈 이만큼 벌어요 라고 하는 분들은 노력대비 운이 좋은 분들이에요. 그마저도 막상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단타로는 괜찮은데 장기적으로 좋지 않아서 남들한테 말못하고 혼자 고군분투 하는 분들도 많구요.
저는 워홀때 농장주가 악덕이라 노예처럼 대접도 못받으며 일하다가 2개월차때 우울증이 와서 한국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차근 차근 다시 준비해서 호주에 간호대학교를 나오고 현재는 6년차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모든 일에는 적절한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이것을 경험삼아서 다음번에는 좀더 나은 결과를 만들수 있게 최선을 다하면 될거같아요. 응원합니다.
@@Afjld 선택 잘 했다는 말이 오늘따라 너무 감사하네요..🥲 조금전 마음이 조금 불편한 댓글을 봐서 감정이 좋지 않았지만, 아 누군가의 눈에 어쩌면 내 주변사람들까지도 나를 저렇게 보고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수많은 응원과 위로 댓글 속 몇 안되는 악의적인 댓글들이 마음을 쓰리게 하네요. 그러던 와중 이런 댓글을 보니 더욱이 감사하고 내 선택이 틀리지는 않았구나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하셨던대로 워홀 관련 영상으로 돈 많이 버시는 분들 물론 생각보다 쉽게 버실 수도 있는데, 제가 아주 짧지만 농장에서 일해보니 한달 일 하면 그분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벌 수는 있으나 오래하기엔 노동강도가 너무 쎈 일이였어요. 그래서 단타로는 괜찮지만 장기적으론 좋지 않다는 말씀 너무 잘 알거 같습니다. 워홀 생활을 이어가는거 만으로도 정말 힘드셨을텐데 악덕 업주까지 더해지니 너무 힘들으셨을거 같아요. 그 우울감 다 떨쳐내고 더 큰 도전을 하셔서 지금까지 계속 발전하고 계신거에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시련을 딛고 더 큰 세상에서 살고 계시는 분께서 때가 있다 말씀해 주시니 믿음이 갑니다 ㅎ 언젠간 저에게도 때가 오겠죠?ㅎㅎ 영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위로와 응원의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민경BelHaMin에공 ㅜㅜ 뭔가 저도 경험했던 감정과 상황들이라 더 와닿네요. 나 스스로가 자책을 하는 상황에선 누군가의 작은 한마디가 상처가 될수 있는거 같아요. 저는 간호사 1년차때 환자들이 제 영어를 지적하거나 동료가 이유없이 무시하고 못되게 굴때 정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심지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나하고 표정을 하나하나 살피면서 다녔어요ㅋㅋㅋ 그때는 제 자신이 한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고 의기소침해 있으니 남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저의 기분을 좌지우지 했던거 같아요. 근데 2년차 3년차에 접어들면서 신입간호사들을 보는데 호주, 인도, 필리핀 국적 상관없이 저 신입때랑 똑같이 서툴더라구요. 그때 느꼈어요. 아 나만 부족한게 아니구나. 사람이라면 다 똑같구나 하구요. 신이 아닌 이상 처음하는 일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원래 실수 하면서 배우는거에요. 이게 부끄러운게 절대 아니죠. 민경님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으신거에요. 그 발걸음에 가속이 붙어서 뜀박질이 될수도 있는거고 새로운 길을 찾는 계기가 될수도 있는거에요. 거기에 의의를 두시면 될거 같아요. 워홀에서 어떤게 성공이죠? 1~2년 있으면서 돈 2~3천 모아가는게 성공일까요? 그돈 한국돌아가면 다 없어져요. 호주에서 여러곳 여행한 경험이요? 그거 1년만 지나면 기억 다사라져요. 중요한건 내가 어떤 것을 하고 실수를 하든 뭘 하든 그것으로 인해 무언가를 깨닫고 내 인생의 방향을 찾는게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댓글로 말한것처럼 워홀이 민경님에게 그저 낭비된 시간 이었을지 아니면 민경님의 방향을 찾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지는 지금 민경님의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다 같이 화이팅 합시다.
@Afjld 이렇게 좋은 말씀으로 또 한번 길을 잡아주시니 아침부터 더없이 따뜻해지는 마음입니다. 그저 이런 (악의적인) 댓글 하나에도 마음이 오락가락 하는데 다시 도전한 외국 생활에 서툰 본인 모습과 동료들의 날선 반응을 보면서도 버티신게 진짜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듭니다. 저라면 그때 또 수없이 흔들렸을거에요.
전 계획하면 그게 정답인줄 알고 그길로만 가는 사람이었기에 지금의 상황이 정답이 아닌길로 가는거 같아 마음이 계속 싱숭생숭한 상황이긴 하나 이 또한 제가 만든 새로운 정답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지내려하고 있습니다! 낭비가 아닌 시간들이 되려 최선의 방향을 계속 만들고 있네요!! 참 따수운 말들에 행복합니다. 호주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으나 멀지 않으면 다음에 호주에서 한번 뵜으면 좋겠네요 성공적인 인생 주인공이자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분과 커피한잔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호주는 지금 덥다고 들었는데, 수분보충 충분히 해주시면서 건강챙기세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 혼자 잠깐 다녀온 해외 여행도 힘들던데요... ㅠㅠ 말씀하시는데 눈빛이 뭔가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무슨 감정인지 정확하게 공감은 못하겠지만, 앞으로 하는 일 다 잘되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행복하자요 ❤
@@Lee-jf6xp 저희같은 타입들이 있긴한가봅니다..! 두려움이 많은거일수도 한국에 너무 많은 좋은걸 놓고 가서 일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눈뜨니 행복한 댓글이 있어 기분좋게 하루 시작하네요 행복하자요❤️❤️❤️
어떤 선택이든 힘들 결정이었을텐데 너무 수고하셨어요~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힘 내야죠!!🩷
경험입니다 크게 마음쓰지마세요
좋은 마음과 중심을 잃지만 마세요
저도 20년전 다녀왔어요 별에 별일 다있었죠
호주의 기억이 안좋아서 여행으로 안갈려 했는데, 이번달에 20년만에 그때처럼 또 혼자 무작정가요
그때랑은 다르게 비즈니스타고 ...
@@이정하-e7h 좋은 마음과 중심을 잃지만 말라는 얘기가 너무 크게 감동을 주네요.. 여행으로 안가려 했다는 말씀 무슨 말인지 조금은 알거 같아요. 모르는 타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댓글로 25일이 뭐냐, 짧게 다녀오고 뭘 그렇게 힘들어하냐, 인생 낭비다 하지만 저에겐 그 시간이 정말 길었고 많은걸 느끼고 왔거든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아쉬움도 가득하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으로라도 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네요..ㅎ 그래도 힘들었던 기억을 이기고 다시 무작정 도전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 멋있습니다. 게다가 레벨업까지!! 이번엔 즐겁고 행복한 기억 많이 심어서 오셨음 좋겠네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저는 지금 쉐퍼튼 살고 있는데요!!세컨결정하고 멜버른에 있다가 진짜 여기 오기전까지도 너무 힘들더라구요..저는 시티잡 먼저 하고 왔어서 7개월동안 느낀 호주가 있기에 더 오래 살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보니 버티고 있어요!
저는 지역이동을 한 입장이라 그 이동할때의 에너지를 알아요 워홀왔는데 또 워홀을 가는 기분이였어요 ㅠㅠㅠ한국 가는것도 많은 에너지가 쓰여요ㅠㅠ 오고 싶으면 언제든지 다시 오세요!!!ㅎㅎ
아쉽다..저 댄서에요!!ㅋㅋㅋ같이 있었으면 춤출수 있었울텐데!!ㅎㅎ언제나 어디서나 항상 행복하세여❤
쉐퍼튼 어디에 계세요~! 아직은 갈지 안 갈지 확실히 마음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가게 되면 셰퍼튼으로 갈 생각이라 같이 케이팝 한번 추면 좋겠네요! 지역 이동 만으로도 충분이 마음이 힘들 수 있을거 같기도 해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혹시 괜찮으시면 인스타 아이디 알려주실 수 있나요~? 연락하면서 지내면 너무 좋을거 같네요🩷🩷
@@민경BelHaMin_mi_uuu
인생에 누가 성공과 실패를 나누겠습니까 뒤돌아보면 인생에 쓸데없는 도전은 없었다는걸 느끼실거애요. 어디에서 지내든 잘 지내실갑니다 화이팅😊
@@Aabbddgg 너무 감사한 말씀이네요. 얼굴도 모르는 이들의 말들에 제 도전이 그리고 중단이 인생을 실패했다 얘기할 정도인가 고민이 많았는데 아니라는 제 생각에 다시한번 힘을 더해주시네요. 행복한 연말입니다 올해도 행복하셨길 바라고, 내년에도 즐거운 날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저도 호주 워홀로 왔다가 한달정도되었을때 맹장염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24시간이 지나도 맹장염이라는 진단자체도 못해주는 무능함 게다가 어마뮤시한 병원비에 리턴티켓있던거 당일로 예약변경 가능해서 바로 집 가서 짐 싸고 비행이 탔었네요.. 근데 막상 한국가서 맹장수술받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너무 아쉬운게 많아서 복학하기 4달 남은 시간동안 다시한번 호쥬가서 제대로된 오지생활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오지 쉐어, 오지잡.. 어느순간 호주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은 영주권받고 잘 살고있네요.. 한편으로는 만약 그때 다시 호주로 오지 않았다면 지금 한국에서 어떻게 살고있을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는데 아무래도 가장 아쉬운건 부모님이랑 같이 살지 못한다는게 항상 마음한켠으로는 아프네요..
지금은 건강 완전히 회복하셨길 바랍니다. 호주가 참 그런거 같아요. 아니 워홀이 그런걸 수도 있는데, 엄청난 고민을 하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떠난거라 힘들어서 돌아왔음에도 돌아가는거에 대한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거 같아요. 저와는 조금 다른 상황으로 돌아오셨지만 다시 떠난다는건 누구에게나 힘든일이죠. 그런 의미에서 너무 멋있게 출발하셨고 지금도 멋있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부모님과의 만남이 아쉽기는 해도 지금의 인생이 행복하다면 그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건강 꼭 챙기면서 행복한 나날들 보내시길 바랄게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이 댓글을 보고 있을때면 아마 한국으로 귀국을 하셨겠죠 그리고 다시 원래 살던 삶의 테두리로 다시 안착하는 중이시겠구요. 저도 10년 도 더 전에 비슷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돌아간다는걸 마음먹고 귀국길을 알아보던 중에 이대로 돌아가면 너무 억울할거같아서 마음을 바꿔서 모든 환경을 1주일안에 다 바꾸고서 다시 적응을 잘 해서 현재는 호주에서 살고있어요. 그리고 다시 보면 그때의 결정을 한게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는 결정과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의 연속이에요, 그리고 그 결정에서 따라오는 부산물을 절대 실패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도전을 했던것이고 그 걸로 인해서 본인이 더 성숙해지는 토양분이 되었을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건강하고 젊을때 그 젊음을 더 누릴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랄게요.
@@bentube6942 Ben Ko 님의 글을 읽다보니 저도 어차피 한국 돌아올거였으면 환경이라도 바꿔볼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또한 엄청난 용기이셨을걸 알아서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국에서의 하루하루가 흘러갈 수록 점차 호주는 아득히 멀어져만 가는거 같습니다. 다들 이렇게 행복한 결말이 열리는데 왜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스스로 여전히 안타까워하고 있네요. 그래도 도전이라는걸 해봤으니 그걸로도 스스로를 칭찬하며 진정시키고 있어요😊 그리고 분명 다녀와서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고 결정들을 하는 과정에서도 성숙해지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구요! 이게 말씀하신 토양분이겠죠‼️☺️ 열심히 행복하게 젊음을 누리며 살아보겠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말씀주셔서도 너무 감사해요.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랄게요🎄🌿
전 2004년에 호주 워킹 다녀왔었죠. 벌써 20여년이 지났는데.. 전 브리즈번으로 들어가서 3개월 렝귀지 스쿨 다니면서 적응한 후 맘 맞는 친구들과 20년된 포드 똥차 쉐어하면서 농장 다니고 여행하고 했어요...근데 참 그당시 맘 고생. 몸고생도 많이 했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그당시 진짜 사람 스트레스 젤 힘들었어요. 물론 아직도 연락하는 지인도 있을정도로 좋은 인연도 만났지만.. 돌아보면 다 추억이고.. 한편으론 앞으로 인간관계에선 어찌해야겠구나.. 나만의 기준이 만들어진 경험들이 되었어요. 님도 분명 짧지만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에요.. 우연히 옛날 생각나서 공감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올 한해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새해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댓글을 받으니 뭉클하네요. 20여년전에도 호주 워홀이 활발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분명 지금보다는 정보가 많이 부족했을텐데도 성공적으로 다녀오셨다는게 너무 멋있게 느껴져요. 한국에 들어와서 호주 워홀에 대한 책과 영상들을 보니 낯선 타국에서 모든걸 혼자 해야하는 생활,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의 농장일들 등 제가 힘들어 했던 그 모든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많이 힘들다는걸 느꼈네요. 분명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의 힘든 기억들도 있지만 좋은 인연들 짧았지만 구경 다녔던 기억들이 저를 호주로 다시 인도하는거 같기도 해요 ㅎ 윤희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배우고 온 것들도 있구요:) 좋은 경험이었을거라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올 한해 윤희님도 건강하시고, 잊지 못할 행복할 한 해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덤덤하게 담아낸 진심, 응원합니다.
@@jjoooonns 깊이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되세요☃️🎄🎄
한국 가더라도 부모님 형제자매 고마워 하고.. 어서 자립할수 있도록 노력하길... 자립은 평생의 숙제~
@@kalelsuper 평생의 숙제 맞는거 같습니다. 언젠간 저도 폴짝 하고 뛰어오를 날이 있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뉴질랜드 워홀중인데 렌트비 비싸서 6개월넘게 차에서 지내고있습니다. ㅋㅋㅋㅋ 한국이 너무 그립네요. 구인글에도 통수도 많이 맞고
@@YonghwanCho-i8c 아이구..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럼에도 그곳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면서 계속 지내시고 계시는거에 너무 대단하고 멋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든일이 없으면야 좋겠지만 그 경험들 또한 결국 마음을 크게 만드는 자양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힘들면 돌아오세요. 한국에서는 충분히 더 멋지고 빛날 수 있는 우리들이니까요. 남은 워홀생활 힘내시길 바랄게요☺️‼️‼️
만약에 호주에 와보지 않았더라면 본인의 약점 , 부족했던부분들을 한국에서 알지 못했을 겁니다.
한달동안에 경험이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맞아요 도전해보지 않았더라면 저라는 사람을 잘 몰랐을거 같아요. 맘고생을 좀 하긴 했으나 후회없는 도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닫기가 되겠죠!ㅎㅎ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갑자기 유튜브보다가 영상이떠서 얼굴보고 많이 힘들었나보다 생각했어요 ㅠㅠㅠ 힘들었던 일도 나중에 돌이켜생각해보면 그일이 또 나를 성장시키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힘내요!!!!
감사합니다. 박탈감이 심했고, 지금도 그런 상황인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씩 괜찮아지고 있어요. 미래의 저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겠죠? ㅎ 좋은 하루 되세요😊❤
민경님 절대포기하지마세요
원래 본인이 하려고했던 목표 그대로 밀고나가세요 힘내세요 용기내세요 포기하지마세요
계속 용기로 가득 채우려 노력중입니다! 아직은 두려움이 더 많은 상태지만 힘내볼게요!!아자아자!! 감사합니다😊
언제 또 해외에서 한달 살아보겠나요 직장인 되면 저때를 많이 그리워할거예요 부럽네요ㅎㅎ 워홀에 들어간 돈 나중에 생각하면 별 거 아닙니다 너무 낙심하지마셔요
@@neru9300 그때가서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것들 배우고 느꼈으니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려구요 행복한 연말 되세요🎄😊😊
11년도에 한국에서 평생 제대로 알바도 한 번 안해본 상태로 냅다 호주로 뛰어들었습니다. 군 제대하고 바로 뒤라서 뭐든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영어가 머릿속에서는 말을 하는데 입밖으로 나오질 않아서 첫 두 달동안 시급 10불받으면서 밤12시부터 아침8시까지 편의점일을 했습니다.
호주발음이 아직 적응안되서 못 알아듣는다고 화내는 사람도 있고, 친절하게 웃으면서 천천히 말해주는 사람도 있고 취한사람, 조금 들이대는 게이도 보고 참 여러가지 사람을 만났어요.
이런 시급받으면서 이렇게 있는게 맞나... 싶다가도 케언즈의 이국적인느낌, 자연, 동물이 좋아서 버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제 인생을 바꾸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동물원유니폼을 입고 출근하기전에 간식거리랑 신문을 사러온 사람이었는데, 제 눈에는 그 사람에게서 후광이 눈이 부실정도로 났어요.
흥분해서 어떡하면 거기서 일하냐고 급하게 물어본 기억이 나네요 ㅎ
그 뒤로 정신차리고 워홀 끝나기전에 무조건 사육사가 되겠다라고 마음먹고, 세컨비자에서 마침내 꿈을 이뤄내서 다윈 악어동물원에서 사육사일도하고, 지금까지 호주에서 살고있습니다.
호주가 모두에게 답은 아닐거에요. 다만 살다보면 스쳐가듯이 기회나 운명을 뒤흔들 일 들이 있을거에요! 그 때를 놓치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영상보고 옛날생각이나서 댓글달아요! 앞으로의 계획 응원할게요!😊😊
기대했던 워홀 생활이 있으셨을텐데 처음부터 야간 일을 하며 힘든 상황속에 계셨었네요. 그럼에도 다른 곳에서의 행복을 느끼려 노력하고 버티셨다는게 너무 멋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기회가 다가오죠! 그런 기회와 후광을 느낄 정도로 설레는 그 마음이 힘든 시기에 다가왔다는게 너무 다행이었던거 같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호주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하고 왔다고 여겼는데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제 끈기가 부족했었다는걸 인정하게 되는거 같아요. 버티고 있었다면 저에게도 그런 기회가 왔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돌아온거 말씀주신대로 여기서 잘 지내다가 다가오는 기회나 행운을 잡아볼까 합니다. 어쩌면 그게 호주를 되돌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거 일 수도 있고, 한국에서의 더 큰 행복을 주는거 일 수도 있겠죠 ㅎㅎ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어찌됐든 지금은 제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말들에 안정감을 느끼고 있는 시기라 이런 댓글들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앞으로의 삶 속에서 누군가에게 후광을 비출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영상 시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시드니 워홀로 넘쳐남.. 현지 사정 모르는 워홀 등쳐먹을려는 영주권/시민권가진 한인사장들 상상외로 많음.. 이민도 워홀도 환상/상상만 가지고 오기엔 너무 어리섞음.. 시간 몸 정신건강 버리게 될걸 생각하고 오셈.. 스스로 직접 뛰어서 찾지 않는 이상 어차피 백인들이 하기 싫은 일들을 하게됨.. 좀 많이 상싱외로 삭막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가셈..
@@JP-hh2qj 호주 자체에 워홀러들이 계속 급증하고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걸 악용하는 사례도 그만큼 늘고 있군요..💦 맞아요 많은걸 생각하고, 고생할 것도 마음먹고 가야하는거 같습니다. 갈 생각이 다시 글 딴 각오 단단히 하고!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용감하고 현명한 결정! 마인드셋 리스펙트
@@talchoulse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화이팅!!
뭐 어쨋든 준비 부족, 해외생활을 좋은것들만 보고 쉽게 생각하고 왓다가 실패하고 돌아가신가 같아 안타깝네요, 잠자리부터 먹을것, 주변사람들이 완전히 바뀌는데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죠, 안타깝네요ㅠ
굿럭!
@@sanghyun2060 쉽게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좋은 영상들을 많이 보고 가서 저도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고 갔던거 같아요. 저도 속상합니다..💦 앞으로 뭔가를 준비할 땐 최악의 상황까지도 생각해보고 대처할 방도도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밤 되세요 굿럭👍
민경님! 저는 호주도, 워홀도 아닌 취업비자로 한 달 전쯤부터 일본에 살던 사람인데요, 방금 막 회사에 퇴사 의사 알리고 오는 길이에요.
저는 이전에 한 번 일본 워홀을 민경님처럼 포기하고 온 기억때문에 이후에 인턴십으로 4개월쯤 있다가 이번에 다시 취업비자로 오게 됐는데요, 이게 저의 두 번째 일본생활 실패가 되겠네요. 다들 일이 힘들어도 사람이 좋으면 버틸 수 있다는데 저는 사람들은 다 좋았지만 정말 일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커서 견딜 수 없었어요. 한 달이 됐고 그 한 달동안은 교육기간이었고 이제야 막 실무에 들어갔는데 시작부터 지금까지 매일 도로를 달리는 차를 보며 치여서 출근 못할 정도로 심하게 다치고 싶다는 생각을 아무렇지않게 하루에 수백번을 생각하며 살았어요.
같이 입사한 다른 외국인동기들도 힘들어도 버티고 노력하고 나보다도 훨씬 업무능력도 뛰어난 것 같아서 왜 나만 이러지 난 왜이렇게 나약하고 남들 다 하는 거 나만 못하지 난 왜이렇게 못났지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고...
결국 방금 막 퇴사 의사 알리고 오는데 담당자분께서도 제 말을 들으시면서 황당해하시는 기색이 역력하시더라구요 다른 동기들도 다 힘내고 있다고 정말 못버티겠냐고...저 스스로도 제가 너무 한심한데 생판 남이 한 달만에 못버티겠다고 관둔다고 히면 얼마나 한심해보일까 하는 생각에 정말 스스로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고 제 자신이 싫었습니다 이거하나 못 버티는데 다른 일은 뭐 잘할수있겠나 싶고...
이런 생각을 하며 전철에 타서 돌아가는 중인데 날씨가 너무 좋고 구름도 바다도 너무 예쁘고 평범함 일본 풍경도 너무 다 좋아서 더 서글프네요
이거 관뒀다고 내 인생이 끝난게 아닌데 일본에서만 두 번째 실패를 겪은거라 앞으로 뭘하든 잘해내지못하고 실패할것만 같고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나게 느껴집니다..
퇴사 의사 알리러 집 나서기 직전에 민경님 영상보고 나가서 퇴사의사 알리고 울적한 마음으로 전철타자마자 민경님이
생각나서 주절주절 감정 쏟아내버렸네요...괜히 읽으시는 민경님까지 울적해지시는건 아닌지...죄송합니다...정말 너무 힘들어서요...ㅎㅎㅜㅜ
마음이 너무 아픈 글이네요. 어떤 마음이실지 제가 감히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시고 계시다는건 분명히 느껴져요. 그래서 어떤 말씀을 해드려야 할까 두번 세번 글을 읽고 또 읽어봤네요. 제 얘기를 조금 앞서 말씀드리자면 영상에서 보셨듯 전 호주 마지막 즈음부터 비행기 타는 그 순간까지도 가는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지금 이 순간을 버티면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재밌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로 가득 차 있었지만, 그래도 일단은 한국에 가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숨을 불어 넣어줘야겠다 싶어서 온 거였어요. 그 얘기는 와서도 호주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분명히 있었다는 얘기겠죠. 그런데 마음이 회복되지도 않은 채 두려움과 희망들이 정리되지 않고 머릿속에서 계속 돌아다니다 보니 마음이 더욱 힘들어 지더라구요. 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이런 아쉬움과 기대감으로 다시 워홀을 갔는데 또 다시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그때는 정말 잘못된 사람이지 않을까 내가 과연 그 자괴감에 버틸 수 있을까. 등등의 생각들로 더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호주에서 돌아온지 3일째 되던 날 제가 남자친구에게 푸념아님 푸념을 하며 "두번째 실패하면 그건 잘못된 거잖아" 라는 말을 했어요. 그리고 돌아온 말이 여전히 가슴을 울립니다. "잘못된게 아니야. 너의 길을 찾아가고 있을 뿐인거야" ... 그 말을 듣고 나니 알겠더라구요. 잘못된게 아니에요. 인생에 실패한게 아니에요. 내가 같은 일에 2번이나 실패했다고 해서, 남들이 다 하는걸 못해냈다고 해서 나는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게 쉬운일이 나에겐 정말 어려운 일 일 수 있고, 누군가에게 죽도록 어려운 일이 나에겐 정말 쉬운 일 일 수 있는거에요. 일본에 가서 살 생각을 하고, 공부를 하고 도전을 하는 것 또한 누군가에겐 정말 시도조차 못하는 어려운 일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전 그렇게 두번의 큰 용기를 가지고 갔다가 오시는 것 또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명 한번의 실패만 있었다면 계속 미련이라는 족쇄가 발목을 잡았을 수도 있죠. 두번을 겪고 나니 본인이 외국 생활에는 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된거에요. 나라는 사람을 더 깊게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생각해두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많이 힘들거 알아요. 전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대로 저를 좀 둬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두다보니 하루하루 마음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힘들면 울고, 방콕하고 싶으면 방콕도 하시고 그치만 외부 활동도 조금씩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보세요. 두번 실패하고 왔다고 욕할 사람 한명 없고, 본인을 소중히 하는 주위의 사람들은 잘 왔다고 두 팔 벌려 반겨줄거에요. 시간 되시면 12월에 대전 한번 놀러오세요! 저랑 커피한잔 하면서 푸념도 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봐요 그리고 대전엔 성심당도 있답니다 ㅎㅎ ! 너무 힘들어하지는 않으셨음 좋겠네요. 두번의 도전을 끝낸 본인을 칭찬해주세요 아주 대단하다구요! ㅎㅎ 언제든 힘드시면 또 이렇게 답글 달아주세요. 저는 제 영상을 보고 이렇게 힘든 마음을 보여주시는 것 또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전 초대 또한 빈말 아니니 댓글 달아주세요~! ㅎ 오늘도 너무 수고하신 하루였고, 내일은 더 빛날거에요 ⭐⭐
@@민경BelHaMin 아까 민경님 댓글보면서 맥도날드에서 눈물젖은 햄버거를 먹었네요...ㅎㅎ
생각치도 못하게 너무 진심이 담긴 위로를 해주셔서 울컥했어요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지금 여기서 처리할 일들도 너무 많고 한국에 집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네요ㅎㅎ언제쯤 한국에 가게 될 지 모르겠지만 대전 초대해주신다면 정말 꼭 가서 뵙고 싶어요!!! 성심당도 정말 너무 가보고 싶구요😊
@@uijeong114 위로가 되었다니 너무 다행이에요. 아직 돌아오시지 않은거라면 그리고 조금의 금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그래도 조금이라도 일본에서의 좋은 추억들 만들고 오시길 바랄게요. 도망쳐서 막 오면 너무 속상한 기억밖에 없잖아요~!! 한국 들어오셔서 자리 잡으시면 다시 댓글 달아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 때 (만약 제가 한국에 있는다면) 꼭 커피 마셔요 제가 맛난 빵도 사드리지요 ㅎㅎㅎ 건강하세요 아시겠죠!!! ㅎㅎ 조금이나마 좋은 밤이 됐길 바랍니다 화이팅!!!
지역을 바꿔 보심 어떨까요? 영국 워홀도 인원 규모도 늘어나서 더 이상 뺑뺑이도 아니고 괜찮다던데...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고, 또 시간당 임금도 그 만큼 올라서 나쁘지 않다던데요.
@@carlkim126 저도 영국 너무 가고 싶었었는데..💦 날씨나 물가때문에 꿈도 못꿨네요...ㅠㅠ 새로운 도전도 너무 값질거 같긴하나 저는 새로운것에 두려움이 너무 많아서 가게되면 도전해봤던 곳에서 다시 시작할거 같아요. 제안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영어를 진짜 엄청 잘하는 사람이 해외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워홀 밖에 없는거 아니고서야 워홀갈 이유가 없음 가서 일 구해서 하는게 어차피 공장이나 농장인데...집세 비싼데 게다가 쉐어하우스지 언어도 안통해 문화도 달라 무엇보다 이방인으로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거 자체가 모든게 어렵고 낯설고 항상 긴장 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냥 한국이 최고임 여행유튜버나 이민자들 유튜브 활성화 되면서 원래는 해외 로망이 있었는데 환상 다 깨지고 아 한국이 정말 최고구나 라는 생각이듬
@@호견거굽라상 한국 들어온지 1달 좀 넘었는데 호주 다녀오기 전에는 못느꼈던 한국의 편리함 안정감을 엄청 느끼고 있네요. 뭐든 당연한건 없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살았나 싶어요😛💦 낯선 환경들을 이겨내고 혼자 우뚝 설 수 있는 스스로의 앞날을 생각하며 떠났는데 그냥 맘편한게 최곤거 같아요☺️ 행복한 연말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뒤에 배경이 너무나도 예쁘고 평화롭네요ㅠㅠ 화이팅입니다
호주 시골은 대부분 저런 풍경이에요! 기회되면 여행 가시는거 정말 추천할게요😊😊😊 감사합니다🥹
울지마 눈나ㅠㅠ 한국 조심히 돌아가세요
눈물 뚝! 💦 이젠 울지 않아요! 왜냐! 한국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응원해요!
@@또잉-r1b 감사합니다🍀‼️‼️
꽤 오래전 필핀 호주워홀 연계로 트라이했다가 워홀은 포기했었는데 잠깐의 경험이지만 좋은 영향으로 미치길 바래요~
@@user-dottory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도 워홀로 1년조금넘게 지냈던 호주생활이 기억나네요.
초반세달동안 취업사기도당하고 일도 세차장같은곳만 다니다 다행히 좋은사장님과 직원분들을 만나 나머지 1년을 외국인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다니며 보람차게 채웠었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지금 결정하신게 포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체험(?)했다 생각하시고 기회가된다면 지금 기억을 가지고 다시 도전하세요^^
저도지금은 제주도에 살고있지만 어디서 살던지 사람들 만나는게 정말중요한것 같습니다. 잘 만나던 잘 거르던지
무튼 좋은결정이었다고 생각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두꺼비-j3v 진짜 다사다난한 워홀 생활이셨네요 그럼에도 끝까지 좋은 기억들 쌓고 오신거 정말👏👏👏👏👏👍👍 저는 정말 이렇게 해내고 오신분들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제주도~ 제가 이번에 한국 들어오면서 너무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한달살이까지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머릿속에서 가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네요! 마음이 다시 차오른다면 저도 정말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 용기용기💦💪💪 힘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슴다ㅠㅠ
@@NEW_WAVY 감사합니다 💦💦
구독 꾹 앞으로 응원할게요
@@hyunaepark0419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실 워홀은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가면서 해야될정도로 가치있는 경험인지는 잘...
@@mkj8722 저도 늘 그 생각에 잠겨있어요🥲 그런데 기회는 주어졌고 인생에 한번인데 왜 그걸 이렇게 힘들어할까 하면서 또 힘들어하고 있네요👩🦲🙄😊..ㅎ
복지 직장 수평적관계 임금 시민의식 ㅎ 배울 점 많아오
그래도 25일은 너무 짧지 않나요 ?? 너무 아쉬워서요...기회가 참 많은 곳인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렛스칼-e6e @렛스칼-e6e 한국에 온지도 벌써 호주에 머물었던 시간과 비슷해지네요. 이렇게 두고보니 정말 짧은 시간이었구나 또 한번 느끼는 요즘입니다. 왜 이 짧은 시간을 못버텨서 왔을까 생각도 많이 드는데, 호주에 있을 땐 이 3주가 좀 넘는 시간이 3개월처럼 느껴지는 시간이었네요..🥲 그래서 요즘 느끼는건 전 마음이 얼마나 편하고 안정감을 느끼냐에 따라 시간의 체감속도도 달라지는구나 인거 같습니다..ㅎ 기회가 많고, 배울점이 많은 곳이라 자꾸 아쉬움이 남네요.. 그치만 이미 돌아와버린거 후회보단 다행으로 여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행복하면 된거니까요!! 다들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저도 포함이구요!! 마음에 용기로 채워지는 날 다시 도전을 해보려 생각은 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아도 한국에서 행복하다면 여기서의 길을 또 개척해보려 합니다! 영상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한달만에 자기 자신에 대해 알게 되다니 워홀 성공했구먼...
생각을 달리하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쉽지 않아요. 한국이 선진국인데 단지 영어를 못해서 이곳에서 소수 민족처럼 대우받고 사는게 절대 쉽지 않아요
@@suziechung654 제가 남들에 비해 조금더 약한 타입인거 같긴 하나..워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자신만의 워홀 생활을 잘 만들어가고 계시는 다른 분들이 멋있습니다☺️👍
Living overseas is not for everyone. For me, going back to Korea is a harder choice for me.
@@cadpicture4419 Are you Korean? Thank you for saying like that. Have a good day🍀
너무 고우십니다 ㅜ 잘 풀릴껍니다!!
혹시 대학교 졸업하시고 간건가요?
@@보편자 네 대학 졸업은 2년전에 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선택이에요
@@김현석-d5w 감사합니다☺️☺️
저는 5년전에 일본 워홀에 합격해서 삿포로에 1년동안 살다 왔는데 저랑 같이 합격해서 도쿄로 가신분은 무슨일이 있었는지 3주만에 욕하면서 돌아가시더라고요.ㅠ
@@아마레또-e5y 저마다의 힘든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ㅎ 일본 워홀은 어떤가요? 호주와 완전 느낌이 다를거 같은데!😊
돈을 벌려면 남는거고 영어만이 목적이면 귀국 하거나 거기 학교 입학 ! Good luck 🤞
영어 목적 두고 갔는데 돈이 확실히 금방 모일거 같긴 하더라구요 목적을 확실히 정하고 가라는 말씀들이 왜인지 알겠어요 ㅎㅎ 뭐가 되었든 굿럭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나가보면 다시 또 나가기 쉬워지니 기회될 때 또 준비해서 나가면됨 한국바로 돌아온다고 머 잘못된것도 아니고
@@user_rhrurje 마음 정리 잘 해서 가는게 맞다는 판단이 서면 다시 도전해보려 합니다 잘못되지 않았다는 말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너무 자책하진 말아요 한달동안의 기간도 큰 자산이 될거라고 생각이드네요!
@@한규진-s9k 감사합니다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을거라 믿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포기하면 안돼!
포기하면 안돼안돼!!!!!💦😛😊😊😊
다음에는 시드니로 와보세요! 저는 워홀로 첨 와서(아는 언니랑) 언니는 6개월만에 한국으로 떠났구요 저도 같이 가려고 했지만 마음한구석에소 뭔가 진거 같은느낌이 들어서 1년만 채우고 가자 해서 있다가 지금까지 총 8년 이라는 시간이나 있었네요 혹시 도윰이 필요하거나 정보같은거알고 싶을땐 저한테 물어보셔도 됩니다! 힘내시고 워홀 비자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놀러오세요! 화이팅 😊
진거 같은 느낌 너무 잘 알거 같은 마음이에요..! 저도 올 때 수많은 생각들 중 그 부분도 포함이 돼 있었거든요. 오려했던 마음을 접고 8년이란 시간을 타국에서 보내셨다는게 경이로울 정도로 멋있습니다!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시드니 정말 돌아오기 직전에도 여행한번 가보고 돌아오고 싶었는데 여건이 안돼서 못 갔네요.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시드니 한번 놀러갈게요~!! 시간 되시면 브런치 함께 먹어요😋감사한 분들이 점점 느네요. Krystal님 덕분에 행복한 밤입니다. 시드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화이팅😊😊
@ 전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맛있는거 사드릴게요!나중에 시드니 오시면 미리 알려주세용! 👍🏻 그리고 호쥬 여행 한번 못해보고 떠난 친구들 결귝 호주 다시 돌아옵니다 ㅎㅎㅎ 몇년후가 지나도 여행하러 오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고 하네요 그때 여행 못했던것이 아쉬워서 ㅎㅎ굳밤 하세요!
@@krystal4626 그렇다면 전 맛있는 커피를 사드릴게요! 호주까지 갔으면 시드니 한번은 들러줘야죠!!ㅎㅎ 가게되는 날 댓글 찾아 다시 연락 드릴게요 그때까지 행복만땅 하루하루 보내시길!! 굿밤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하필 쉐퍼튼으로 갔을까요. 발라랏이나 질롱으로 갔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진심 거기는 시골 ㅆ레기입니다. 그치만 안맞으면 일찍 들어가는건 찬성입니다.
@@uservyzvy6werv34 제가 다른 지역은 안가봐서 얼마나 더 좋을지 모르겠네요..‼️ 쉐퍼튼은 시골 치고는 불편함을 많이 못 느끼긴 했어요! 쉐퍼튼 말고 다른 지역도 여행 다녀볼걸 아쉬움이 남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현실적인 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제가 내년에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데 영어회화실력이 워낙 초보자가서 걱정이 많이되서 회화연습을 하려고 알아보는데 학원이나 어학연수는 워낙 비싸서
다른 방법 알아보다가 언어교환101 알게되서 여기 다니고 있는데 저 처럼 워홀 준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외국인들이랑 실전에서 대화연습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보니 만족스럽네요! 빨리 언어실력 늘려서 회화 잘하고 싶어요^^
@@기두라딩 영어회화는 어느정도 되고오면 너무 좋으나 저는 필수적인 부분은 아닌거 같아요. 호주에서 만나 가깝게 지냈던 지인분은 도착하는 날부터 영어를 엄청 열심히 공부하고 연습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부족했던 실력이었지만 2달 정도 지난 지금은 그만큼 열심히 공부했어서 그런지 실력이 많이 향상되는게 보여요. 물론 초반에 적응할 시기에 언어까지 안돼서 더 힘든 상황이 닥치겠지만 그게 하나의 워홀을 유지하고 싶은 이유가 되기도 하니까요! 준비를 하고 오시되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고 오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보다 분명 잘 하실거에요. 무슨일이 있더라도 한국 돌아오고 싶은 순간이 생기면 한번 두번 세번 생각해보고 돌아오시길 바랄게요. 그게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행복한 워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비행기값이랑 생활비로 수백깨졌겠네.. 그래도 경험해봣으니 승자!
진짜 수백 깨졌어요..마음이 쓰립니다..ㅎ 그래도 그곳에서 버티며 정말 아픈것보단 여기서 아쉬워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승자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솔직하시네. 힘내십쇼!
호주에 온지 20년넘은 이민자 아저씬데요… 이리 솔직하신 분 간만에 보네.
@@byungy 비난받을 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자랑할 일도 아니었기에 사실 영상을 올리는게 맞을까 많은 고민을 했네요.. 그렇지만 저처럼 생각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했고, 어쩌면 솔직한 제 마음을 담는게 그분들에게도 위안과 응원을 줄 수 있을거라 그 마음 그대로 담아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고 뭐 이리 친절히 댓글까지. 네 힘내세요. 오시자마자 너무 외진곳으로 가서 힘들지 않으셨나싶어요. 동행하신 분과의 관계도 너무 물리적으로 가까이 지내다보니 생긴 일 같구... 물론 다른 이유일 수도 있지만.
저는 시드니 제일 북부쪽에 혼스비라는 동네에서만 20년넘게 살고 있어요. 물론 시민권자구요. 안그러실거같긴하지만 만약 다시 오시게 되면 이 쪽 동네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안전하고 많진 않지만 한국인들도 조금 있어서 그나마 덜 외롭거나 하실 수도 있을것같아요.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
@@byungy 네 다시 가게되면 혼비스 생각해보겠습니다. 평화로운게 최고인거 같아요👍👍 건강하라는 말 너무 좋아요 건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나이들어서 다들 역이민 오던데 한국은 의료, 물가, 인프라가 넘사라서
한국이 모든 면에서 편리하긴 한거 같아요 ㅎㅎ😊
한국 부모님 집과 형누나한테 의지하니까 편한것임! 정작 고마운줄도 모르는 사람도 많고... 호주엔 집이 없으니 모든것 자기 노력과 능력으로 해결해야함. 근데 지금 호주가 인기가 많아서 경쟁이 매우 치열함~
@@kalelsuper 맞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부모님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엄청 느끼고 있어요! 집에서 가족과 함께있으니 더없이 행복하더라구요. 치열한 곳에 다시 발을 들일까 고민중입니다!! 발판은 마련됐으니까요!! 고민해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한국에 귀국했는데 앞으로 뭐할꺼에요 카페알바하는거에요
아직 귀국한지 일주일밖에 안돼서 정해진건 없습니다! 다만 국내 여행을 좀 다닐까해요. 지난주에도 다녀왔구요! 영상 만들어서 올릴테니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3 년에 와서 지내고 있는 삼촌 이예요 밝은 이미지에 눈이 갑니다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사람들 만나 더 많은걸 봤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그래도 어디든 밝은 모습 지금 그대로 화이팅 하시고 응원 합니다 !
@@tendie8577워홀을 떠나기 한참 전부터 밝았던 제 모습이 점점 어두워져 간다고, 어두운 사람 소극적인 사람이 되고있는거 같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밝은 이미지가 보여 눈이 간다는 말씀 들으니 마음이 많이 뭉클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 필요했던 말이네요. 더 좋은 사람, 좋은 환경 만나보려 노력해볼게요 기회는 제가 만드는거니까요! 좋은 말씀 가슴에 남기겠습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ood
GOOD!!
남친 손흥민인줄 ㅋㅋㅋ
@@섭튜브-q9m 무슨 느낌인지는 알거 같아요😛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인데 미리 알아보시지 시간과 돈 낭비가 심하네요. 준비가 철저하거나 혹은 끈기라도 있어야 하는데 인생 어떻게 살아갈지 안타깝네요.
@@T_QQQ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고 갔어도 현실에서 부딪히는건 달라요. 영상에서 말씀드렸듯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았지만 직접 가서 부딪혀보니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구나 깨달은것도 있고요~ 물론 저 또한 시간과 돈 쓴게 마음 쓰리도록 아플 때가 문득문득 있답니다. 그치만 이미 벌어진 일이고, 제가 이런 사람이란걸 깨달았으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려고요ㅎ 제 인생은 잘 풀어나갈겁니다! 걱정 말아주세요. 또한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을 달아주신 거라면 감사하게 받겠지만, 보는 입장에서 그리 좋은 감정으로 쓴 글은 아닌거 같아요. 그러니 악의적인 댓글은 안 써주셨으면 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분도 저 시간동안 배우고 오신게 있을텐데 그걸 왜 본인이 낭비라고 판단하시고 새로운 도전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분한테 좋은 뜻으로 안보이는 댓글을 굳이 다시나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는데요 준비가 철저 하고 끈기가 있으면 무조건 성공 할 수있나요?
아닌거 같던데....
당장 몇분 몇초 뒤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게 인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까지 매순간순간을 성공하셨다면 대단하신거구요👍🏼
님이나 잘하세요 ㅋㅋㅋ 본인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 누굴 걱정하는지? 처음하는 일에 어떻게 완벽하게 다 준비해서 가나요? 님은 완벽하게 준비해서 가세요? 고등학교때 완벽하게 준비해서 수능만점으로 의대가셨겠네요? 부동산, 주식 정보 널려있는데 그거 공부해서 몇백억 자산가이신가요? 저는 님같은 사람들이 본인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우면서 남에게는 왜이리 엄격한지 그 심리가 정말 궁금해요. 저도 사회생활 초반에는 나를 위한다면서 해주는 이런말들에 상처 좀 받았는데 지금은 벌레보듯 해요. 아마 다른 사람들도 똑같을 거에요. 어디가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다니면 벌레취급 받아요.
@T_QQQ 사랑이 넘쳐나는 세상인데 생각좀 하고 말하시지 오지랖과 참견이 심하네요. 배려가 철철 넘치거나 혹은 인자라도 있어야 하는데 인생 어떻게 살아갈지 안타깝네요 😂
저도 19년 전 워킹때 로빈베일 쉐파튼이 가장 고비였죠…저한텐 현타 유발 지역…
@@dmshin6472 어떤점이 힘드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셰퍼튼밖에 가보지 못해서 비교 대상이 없네요 ..💦😄
@ 로빈베일은 일단 동남아 사람들이 많았어요..폄하하는게 아니라 이분들은 죽기살기로 일하거든요 심지어 제 아일에 포도도 한눈 팔면 다 쓸어가서… 하루에 26불 벌던 기억이 있네요… 시간이 아니라 하루에요ㅋ 수퍼마켓도 IGA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도 다섯시에 닫아서 일 좀 늦게 끝나면 장도 못봤구요
쉐파튼은 팜스테이를 했는데 엄청 열악하기도 했지만 수도 공급이 안돼서 근처에 있는 저수지 흙탕물이 나왔어요ㅋ남자들끼리 지내서 그물로 식수 빼고 샤워나 설거지 세수 뭐 다 했거든요…물론 돈도 시티 그당시에는 시티집보다 덜 벌렸구요
저는 세컨비자는 관심이 없었고 호주왔는데 농장경험도 해보고 싶어 산거라 두곳 합쳐서 딱 한달만에 탈출했네요
저도 워킹땐 호주가 그리 싫었는데(아마도 어린 나이에 집떠나 외로웠던 점이 가장 컸던것 같아요) 지금은 호주에 정착해서 거의 20년간 살고 있어요
한창 젊으신 나이에 여러 시행착오와 재도전을 겪으시며 건승하시기를 기도합니다
@@dmshin6472 저도 잠시나마 있어보니 동남아 친구들을 많이 사겼는데 대부분 돈 벌려고 온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히 더 열심히 일하는게 보였습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버티면서 결국 본인만의 호주 생활을 일궈내셨네요. 정말 대단하고 멋있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너무 빨리 포기했다고, 인내가 부족하고 끈기가 부족하다 욕하지만 말씀주신대로 제 인생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려해요. 제 시간과 노력, 돈 을 들이면서 경험하고 있는거니까요. 여러 도전을 하며 결국에 제 나름의 성공적인 인생을 만들어 가려합니다! 건승하길 바란다는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무탈하게 남은 인생 행복하시길 저또한 바래봅니다☺️☺️
워홀경력 한국여자는 모다?? ㅋㅋ
@@minsu7863 멋있다!
어휴 아직도 이런 수준의 사람이 있다니.. 정말 애잔하고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