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후 어떻게 살 것인가 | 사별 후 깨달은 것 | 사별자에 불합리한 정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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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8 ส.ค. 2024
  • 약사인이정숙씨는 2018년 남편과 사별했다. 22동안 결혼해서 두아이를 낳고 함께 살았던 남편은 어느 날 아침 조기축구회 축구를 하기 위해 나갔다가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이정숙씨는 어린 시절부터 더 많은 고통을 경험했다. 10세때 아버지와 사별했고, 20세 때는 어머니와 할머니가 한날에 세상을 떠났다.
    감당하기 어려운 사별을 3차례에 4명이나 보내면서 그가 느꼈던 아픔, 그리고 어떻게 그 아픔을 견디고, 살아냈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최근 사별카페에서 만난 3인의 사별자들과 함께 ‘나는 사별하였다’란 책을 공동출간했다. 엄청난 아픔의 시간들을 견뎌낸 그는 다른 사별자들에게 슬픔을 받아들이고, 타인의 도움을 받아들일 것으로 권유한다.
    #사별극복 #사별후 #나는사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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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명상 콘텐츠 | 휴심정 www.hani.co.kr/...
    조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 논설위원
    한겨레신문 30년차 기자로 20년째 종교명상 전문기자로 활동 중.
    40여년간 참선명상을 했고, 다양한 종교수행수도와 심리·치유 프로그램 체험.
    히말라야·인도·네팔·티베트·동남아시아 성지와 수도처, 유럽·미주·남미 수도원 순례.
    저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누리꾼의 인문 책 1위(2000년),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가 중앙일보, 교보문고 올해의 책(2018년)에 선정. 그 밖에 ‘울림’ ‘은둔’ ‘하늘이 감춘 땅’ ‘인도 오지기행’ ‘그리스인생학교’ 등의 저서가 있다.
    깨달음·명상·심리·공동체 관련해 서울대병원, 정신과의사모임, YMCA, 플라톤아카데미, 서울시청, 문화관광부 등에서 강연하며, 인도 순례와 티베트 순례모임, 치유모임 등을 이끌었다.
    마음은 여의주.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은 받아들이는 평온을, 마땅히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조현 이메일 iuhappyday@naver.com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2

  • @user-lx5he8ri4e
    @user-lx5he8ri4e 3 ปีที่แล้ว +6

    그엄마의 그딸~!저도 딱 그말을 댓글로 쓰려했는데 우리 기자님의 생각도 같으셨군요~^^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4

      양혜진님, 생각 느낌까지 함께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user-jq1os5fk2u
    @user-jq1os5fk2u 2 ปีที่แล้ว +23

    남편 떠나보낸지 5개월이되어가네요 옆에있을땐 몰랐는데 혼자되어보니 얼마나 소중한사람인지 때늦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곤합니다 남편을 위해서라도 얼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2 ปีที่แล้ว +4

      황필순님, 그러시군요. 남편께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며 행복하시길 바라실겁니다.

    • @user-ky3jt6gl6i
      @user-ky3jt6gl6i 2 ปีที่แล้ว +6

      공감합니다
      저는 저번달에 남편 첫기일을 보냈습니다
      남편 빈자리가 유독 느껴지는 날이네요

    • @user-ru7qt1tq9d
      @user-ru7qt1tq9d ปีที่แล้ว +5

      저는 큰아이 36개월 작은 아이 7개월 한순간에 돌아가시고 경제적 어려움 89년 사회적 안정망 이없었어요 살아갈수도 없고 죽을수도없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 할수도 없었어요 한순간도 내머리에 지워진것은 없네요 딱하루 만 살자고 지냈는데 아이들모두결혼시키고 모든것 끝냈어요

  • @user-fx7dl5xu5w
    @user-fx7dl5xu5w ปีที่แล้ว +10

    과부라는 단어에 상처받음은
    넘 공감됩니다.
    그래서 절대 타인에게 얘기안합니다.

  • @user-ur7rt2ev6o
    @user-ur7rt2ev6o 3 ปีที่แล้ว +10

    너무 중요한
    이야기를 아주
    담담하게 말씀하시니
    진심감사합니다
    이시간에 나누신
    모든것을 하나도
    빠지없이 책으로
    남겨주시면 좋게어요
    어느누구에게는
    살아가는 지혜가되고
    힘이됩니다
    진솔하게 말씀해주신 선생님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3

      원용순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정숙 선생님이 함께 쓰셔서 최근 출간한 에 상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 @user-ss6vb1hg7l
    @user-ss6vb1hg7l 2 ปีที่แล้ว +5

    저도 사별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분처럼 씩씩하지는 못했는데
    부끄럽고 많은도움되고 용기
    가 납니다.너무 감사하고 늘 건
    강하시고 정말 화이팅 입니다♡♡♡

  • @user-gr4oj3yg7z
    @user-gr4oj3yg7z 3 ปีที่แล้ว +7

    참, 긍정적이고, 굳세어라 금순이 같으신 분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 ...여전히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수 없이 많은 사람이 남아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다" 라는 말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세상은 나혼자가 아니야'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3

      댄디대디님,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dandyrilla
    @dandyrilla 2 ปีที่แล้ว +5

    52:47 "제 삶이 온전히 제 것이 아니더라구요. 제 삶을 관통해 보면, 저희 엄마의 찬란한 웃음이 녹아있고, 할머니의 순수한 헌신이 녹아있거든요. 저희 아버지의 슬픔이 녹아있겠죠. 그리고 제 아이들이 바라보는 사랑이 녹아있고, 제 남편이 바라보는 마음들도 녹아 있을거예요. 제 삶은 제 것인 것 같지만, 제 삶은 온전히 제 것이 아니더라고요. 내 삶이 나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 삶을 하찮게 여길 수가 없어요."
    정말 완전히 공감합니다. 일주일 전 어머니를 떠나보내 슬프지만 이 세상을 더 멋지게 살아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답을 이정숙 약사님의 말씀으로부터 얻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2 ปีที่แล้ว +4

      김석준님, 위로드리며.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 @minnieeunminso5461
    @minnieeunminso5461 3 ปีที่แล้ว +10

    조기자님 덕분에 네 분 인터뷰 영상 보고 나는 사별했다 책 주문해 읽었어요 꼭 사별이 아니더라도 내가 선택하지 않은 일로 고통스러워해 본 경험 없는 사람 있을까요 그 경험을 내 삶과 이 세상에서 무엇으로 만들 것인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호탕한 그 웃음 불끈 힘이 나네요 화이팅입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3

      선생님,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fx7dl5xu5w
    @user-fx7dl5xu5w ปีที่แล้ว +7

    투병을 하고 갔음에도 ᆢ여한없이 간병하다 본인이 먼저가는것도 봤고ᆢ
    그럼에도 아픔은 그대로 직면해야하죠.
    전 불쌍하게 보이는게 싫어서
    아직 힘드네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게 원인이란걸 알겠는데 어쩔수없네요.

  • @user-ue3vo3be5v
    @user-ue3vo3be5v 2 ปีที่แล้ว +8

    고통을 겪으신 분으로서의 깊은 삶의 이해와 통찰이 있어요..놓치지 않고 이야기를 들은 이유입니다. 삶에 대해,아픔에 대해 담담하게 맞이할 수 있는 인간의 본연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좋은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koreainsight
      @koreainsight  2 ปีที่แล้ว +2

      이선옥님, 깊게 경청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니, 좋습니다.

  • @andrealee8573
    @andrealee8573 3 ปีที่แล้ว +14

    남편과 사별한지 2년 조금 넘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매번 제가 너무 행복할때 여기 지금 같이 있으면 얼마나좋을까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3

      이안드레아님, 그러시군요. 그래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 @user-fl7cb7bh3r
      @user-fl7cb7bh3r 2 ปีที่แล้ว +7

      행복해지기도 하나요? 저는 다시 행복한 시간이 없을거 같아 두려워요

    • @andrealee8573
      @andrealee8573 2 ปีที่แล้ว +8

      @@user-fl7cb7bh3r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저희 큰아들이 직장에서 승진을 했을때, 저희 딸이 대학졸업하고 첫직장에 취직 됐을때, 새로 이사한 집 베란다에서 오랫동안 볼수없었던 나무, 별, 구름을 볼수있었을때, 손 흥민 선수의 눈부신 활약을 TV 에서 봤을때 등등…그럴때 여기 같이 있었으면 한답니다

    • @JR-vt5je
      @JR-vt5je 2 ปีที่แล้ว +1

      @@user-fl7cb7bh3r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떤 기쁜일도 남아있지 않을것같고. 설령 기쁜 일이 있어도 더 그이가 생각나서 마음이 무너집니다.

    • @user-fl7cb7bh3r
      @user-fl7cb7bh3r 2 ปีที่แล้ว +3

      @@JR-vt5je 네… 어느새 9개월이 지났어요…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 낼지도 모르겠어요… 외로움과 혼자라는 두려움… 그냥 그냥 의미 없이 살아가려나요..

  • @user-pt3nf4sj1q
    @user-pt3nf4sj1q 3 ปีที่แล้ว +6

    약사님 말씀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도움받고 있습니다. 슬픈상황에서도 건강한 에너지로 버텨내신 모습 많은이들에게 용기를 주시네요.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3

      미장님, 도움이 되신다니 참 좋습니다.

  • @user-fq7fb4tx8p
    @user-fq7fb4tx8p 2 ปีที่แล้ว +2

    건강하고 씩씩하신 정숙씨, 딱 그 엄마의 그 딸이네요~ 사별하신 후배들에게 든든한 언니 누나가 되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2 ปีที่แล้ว +2

      미나리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user-qb5uy5tq2c
    @user-qb5uy5tq2c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언손이언손을녹인다.죽음은끝이아니라 새로운차원으로 이동하는것이다.

  • @user-pv2qp7xi8n
    @user-pv2qp7xi8n 3 ปีที่แล้ว +7

    내마음속
    남편을 보낸1년~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4

      나희망님, 그러셨군요. 힘내세요.

  • @user-em7ow5ly7k
    @user-em7ow5ly7k 3 ปีที่แล้ว +5

    감사합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2

      메따와싸띠님,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qb5uy5tq2c
    @user-qb5uy5tq2c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사랑하는사람이 하루아침에갔습니다.보고싶은걸참을수가없습니다.어찌할까요 .받기만하고 주지못한사랑을 가슴을치니무슨소용읶나요.

    • @user-we1iz6co6u
      @user-we1iz6co6u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힘내세요
      저도 내일이 한달째입니다
      갑자기 떠나버린 내 남편이 지금도 웃으며 문을열고 들올것같아 자꾸 바라봅니다
      울고싶을땐 실컷 우세요

  • @user-tc9mp7zg2k
    @user-tc9mp7zg2k 3 ปีที่แล้ว +8

    책이라면 읽어보진 못했으나,
    길이란 말은 너무 많은
    사연 닮고 있어서
    군이나 민간이나
    극한의 심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비록 냉혹한 특수임무 조였다더라도
    마음 한 켠은 살리고픈
    생각이 스치지 않았을까요?
    쏘는 그 순간 만큼은요.
    쏜다는 건 적을죽이거나
    일반적으로는 나를 상대에게 비추이거나 하는,
    아닌가요^^
    저는 작가가 아니라서,
    펜은 강하다지요?
    그러나, 강하지 않곤 살아남지 못하는 이 현실이
    정리가 없다는요.
    강함이 국가든 개인이든....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3

      권오은님,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hb1st3vz7y
    @user-hb1st3vz7y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너무좋은말씀 힘이됩니다 ㆍ

  • @user-mm1qh2hg3c
    @user-mm1qh2hg3c 3 ปีที่แล้ว +4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고맙습니다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2

      이미경님, 도움이 되셨다니 반갑습니다.

  • @user-hb1st3vz7y
    @user-hb1st3vz7y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사회적으로 한부모가정에 대한것들도 개선할게 많네요 ㆍ이런부분도 이슈화 해야겠넉요

  • @user-ef3ep1yj5w
    @user-ef3ep1yj5w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카페가입방법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user-qb5uy5tq2c
    @user-qb5uy5tq2c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사별카페가있어서고맙습니다.

  • @user-qj6wq3io1d
    @user-qj6wq3io1d 2 ปีที่แล้ว +2

    저분들이 활동하는카페는 어디일까요~?

    • @koreainsight
      @koreainsight  2 ปีที่แล้ว +2

      최연희님, 책에 상세히 안내되어있고, 기존 영상 댓글들을 살펴보아도 찾을수있을겁니다.

  • @user-tc9mp7zg2k
    @user-tc9mp7zg2k 3 ปีที่แล้ว +6

    길~

    • @koreainsight
      @koreainsight  3 ปีที่แล้ว +3

      권오은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