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 옛날 파커펜을 사용하다가 자연스럽게 볼펜으로 넘어가면서 만년필은 잊고 살았는데 우연히 다이소에서 본 만년필 때문에 다시 주무기가 바꼈다. 과거 파커펜은 오랜 사용으로 펜촉에 문제가 있었는지 전반적 느낌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장난삼아 구매한 3000원짜리 다이소펜의 필기감운 가격대비 큰 놀라움이었다. 즉시 해외 유튜버 중국 만년필 랭킹에서 2.3 위한 x159, 9019을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만원 미만의 가격에 이런 품질의 물건은 공급하는 중국이 신기할 뿐이다. 가격을 보면 그들은 정말 땅파서 장사하는 듯하다.
@@치킨소울푸드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저렴하면서 대형촉인 경우가 거의 없어서 x159랑 9019는 꽤나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양브랜드들도 입문, 중급기 등에 좀 더 활발하게 대형촉을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대형촉, 대형기 좋아하시는 동료가 생긴 것 같아 즐겁습니다 ㅎ
@@penmemodukkumemowear저는 펜촉을 루페로 보면서 직접 조정하는데요 닙에 어느정도 단차가 있더라도 자가수리 해서 잘 쓰는데 전에 샀던 m닙은 닙자체가 너무 비틀어져있고 피드와의 정렬도 잘 맞지 않는 닙이 와서 제 실력으로는 수리가 불가능했어요 중국만년필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한것 같아요 이번에 구매한 영생 630도 닙의 옆부분이 아예 비틀어져 있어서 닙을 다시 주문했답니다 ㅠㅠ
@@com_by 루페로 펜촉을 직접 조절하시다니… 금손이십니다…! 저도 이번에 리뷰를 위해서 전자현미경을 하나 구입해뒀습니다. 슬슬 펜촉을 좀 들여다볼까 싶어서요. 그런데 손대기도 어려울 정도로 비틀어진 촉이라니… 저는 여태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아니면 무지로 인해 그냥 넘어가버린 것도 있을지도요.
한 참 옛날 파커펜을 사용하다가 자연스럽게 볼펜으로 넘어가면서
만년필은 잊고 살았는데 우연히 다이소에서 본 만년필 때문에
다시 주무기가 바꼈다.
과거 파커펜은 오랜 사용으로 펜촉에 문제가 있었는지 전반적 느낌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장난삼아 구매한 3000원짜리 다이소펜의 필기감운
가격대비 큰 놀라움이었다.
즉시 해외 유튜버 중국 만년필 랭킹에서 2.3 위한 x159, 9019을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만원 미만의 가격에 이런 품질의 물건은
공급하는 중국이 신기할 뿐이다.
가격을 보면 그들은 정말 땅파서 장사하는 듯하다.
@@jonghosohn 저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ㅎ 아마도 미래를 위한 포석, 투자가 아닐까 싶어요. 저렴이 펜에 만족하니 '좀 더 비싼 건 얼마나 더 좋을까?'란 기대감을 주거든요 ㅎ 결국 저도 중국펜을 더 사고 있네요.
진하오 x159 써보고 제 취향이 대형기라는 걸 알게됐어요.
영상 보고 구입한 9019는 그립이 159 보다더 두꺼운 대형기라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치킨소울푸드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저렴하면서 대형촉인 경우가 거의 없어서 x159랑 9019는 꽤나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양브랜드들도 입문, 중급기 등에 좀 더 활발하게 대형촉을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대형촉, 대형기 좋아하시는 동료가 생긴 것 같아 즐겁습니다 ㅎ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D 여기까지만 보면 영생 630이 아직은 탑급인듯 합니다...ㅎㅎ
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30이 확실히 잘 뽑힌 것 같긴해요. 다음 리뷰 대상인 마존 P139는 더 인상적이더라구요. 깜짝 놀랄정도였어요. 문맨시절에는 '음 꽤 괜찮은데?'정도였지만...갈수록 빌드 퀄리티가 좋아지는 마존은 이제 기대하는 브랜드가 되었네요.
전에 m닙 샀다가 헛발질이 너무 많이 나서 안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 영상 보고나서 f닙으로 다시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com_by 역시 아직 그정도의 뽑기운은 필요한가보네요 ㅎ 진하오는 촉을 따로 판매하기도 하나봐요. 제가 안사봐서 그것도 뽑기운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ㅠ 이번에는 잘 뽑혀서 다행입니다!
@@penmemodukkumemowear저는 펜촉을 루페로 보면서 직접 조정하는데요 닙에 어느정도 단차가 있더라도 자가수리 해서 잘 쓰는데 전에 샀던 m닙은 닙자체가 너무 비틀어져있고 피드와의 정렬도 잘 맞지 않는 닙이 와서 제 실력으로는 수리가 불가능했어요 중국만년필이 많이 좋아졌다지만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한것 같아요 이번에 구매한 영생 630도 닙의 옆부분이 아예 비틀어져 있어서 닙을 다시 주문했답니다 ㅠㅠ
@@com_by 루페로 펜촉을 직접 조절하시다니… 금손이십니다…! 저도 이번에 리뷰를 위해서 전자현미경을 하나 구입해뒀습니다. 슬슬 펜촉을 좀 들여다볼까 싶어서요. 그런데 손대기도 어려울 정도로 비틀어진 촉이라니… 저는 여태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네요. 아니면 무지로 인해 그냥 넘어가버린 것도 있을지도요.
오웃 대형촉 이라는게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지르고 싶어집니다!!ㅎㅎ
@@KeesungSSong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죠. 대형촉은 '내가 만년필을 쓰고 있구나'란 느낌을 극대화 해줍니다 ㅎ
진하오에다 몽블랑 닙을 끼울수 있나요??
@@iljowon 149를 언젠가는 팔까 생각도 있기도 하고, 분해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ㅠ 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거의 동일한 사이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