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도의 이해'라는 전공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인데, 간다효 버전으로 들으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꿀잼으로 들었네ㅋㅌㅋㅋㅋ 심지어 내용도 천호제나 역참제같이 노잼이고 어려운 단어는 잘 빼놓고 핵심내용은 야무지게 설명함ㅋㅌㅋㅋㅋㅋㅋ 이런거 일일이 자료찾아서 설명 흐름에 맞게 정리하는거 엄청 귀찮은 일인데 항상 퀄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움... 앞으로 조금만 더 수고해줘 형~
예전에 읽었던 영어논문인데 제목은 기억 안납니다. 몽골군이 강했던 이유로 당시 부족간 소규모 약탈전 포함 몽골남성이 평균적으로 일생동안 겪는 전투가 많으면 100회에 달했다고 합니다 상대방 국가 장군급도 그런 실전경험은 못합니다 일반 병사들의 전술 이해도가 타국 장군급이었다는 말이지요
5:37 영상에서 제가 좀 헷갈리게 말한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보르지긴(예수게이) 부족이 메르키트족을 공격하고 호엘룬(칭기즈칸 엄마)을 납치해서 => 호엘룬은 메르키트족에 시집 온 상황 예수게이 사망 후 칭기즈칸은 기반을 모으고 있었음 메르키트족은 과거 예수게이의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칭기즈칸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칭기즈칸을 공격하여 칭기즈칸의 아내(보르테)를 납치함 칭기즈칸은 다른 세력과 연합하여 메르키트족 정벌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몽골제국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말과 사람 무기 말고 없을 정도로 전쟁하기위해서 가볍기 때문에 기동력이 달랐기 때문에 갑옷을 입었던 국가를 정복하기 수월했습니다. 식량 또한 샤브샤브라고 해서 말을 말린 음식을 바로바로 국을 끓여서 데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도 해결이 되었으며 두번째는 잔인함을 무시 못합니다. 사람을 죽여서 그 사람의 머리로 탑을 쌓아서 우리에게 도전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공포심 또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칭기스 칸의 어머니 후엘룬은 옹기라트 출신이며, 메르키트 부족에게 시집을 가다가 이수게이에게 납치되었습니다. 후에 칭기스 칸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타타르로 명시되어있고, 칭기스 칸의 정실이었던 보르테 역시 후엘룬과 같은 씨족 출신이었습니다. 과거의 신부 납치에 대한 보복으로 메르키트인들이 보르테를 납치했다 말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어머니의 부족이 칭기스 칸에게 복수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칭기스 칸이 통일하기 이전의 초원지대에서는 납치혼이나 상대 부족에 대한 복수가 성행했고, 몽골 제국 성립 후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는 칙령을 내렸을 정도로 상당히 분열되어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라즘 정복의 첫 과정인 사신단 파견은 호라즘의 샤에게 도달하기 전 관문이었던 오트라르에서 술탄의 삼촌 이날축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신단이 고압적인 태도로 호라즘을 대했던 것 보다는 사신단이 현지에서 정복을 위한 첩보활동을 하려는 것을 간파하고 그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번의 적응력+융통성은 몽골 제국의 특성으로 볼 수 있는데, 심지어 2번의 10단위 조직화(천호제)나 3번의 연락체계(역참제)는 몽골인들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제도를 확대 개편한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적자생존의 치열한 투쟁 현장이었던 몽골 초원에서 적응력이 없으면 버틸 수도 없었겠지만 그만한 구상을 하고 실행에 옮길 참모진을 거느렸던 칭기스 칸은 정말 독보적인 인물이죠.
950-1250년은 중세온난기라 불리는 시기로 화석원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지구멸망 타령하는 현재 21세기 보다 기온이 더 높던 시기였습니다. 1220년경부터 평균 기온이 급속하게 떨어지는데 이 기후 변화와 범지구적인 농경민족의 몰락 ,흑사병의 발발, 몽골의 발호, 강력한 국력을 지니고 있던 고려의 급속한 몰락 등과 같은 사건들이 맞물려 일어나죠. 전지구적인 기온하락으로 인한 농업산출량의 감소가 주요 원인일 겁니다.
@@데하카-n3g 과거 지구 기온 연구하는 학자들의 논문들 보면 이렇게 수백년 단위로 차가웠다 뜨거웠다를 오가면서 세계사에 큰 영향을 줬다는 표본으로 중앙아시아 일대의 역사가 기록된 국가? 부족들의 인구증감 예측을 한 예로 들더군요. 소빙하기에는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데 신경 쓴 집단은 출산율에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그렇지 못한 집단은 출산율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살펴볼 수 있을정도의 유목민족이나 국가들은 이런(?) 자연경쟁 과정 또한 거쳐서 형성되었을 거라는 소소한 내용이죠.
@@데하카-n3g 솔직히 우리도 중국 못지않을정도로 문명을 세우고 후대에 망치는 짓을 꽤나 했음 일단 확실한것만 하더라도 조선의 경우는 외세에 의한 것이지만 고려,통일신라,삼국시대 국가들과 가야등 그전에 있던 국가들의 기록이 없거나 왜곡됐을 확률이 높을수 밖에 없음. 신라는 고구려,가야,백제를 먹고 통일했고 통일신라가 무너지고 고려가 일어선거고 그 고려를 부수고조선이 일어났으니 그럴수밖에
보기전에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자 들어왔었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그닥 놀랍지도 잔잔한 느낌에 그냥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다 보았습니다 근데 간다효님 공부 진짜 많이 하셨네요 단순히 유목민족이라 원래부터 잘 싸운게 아니라 전쟁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준비를 다했으면 이제 군대를 창설해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육하원칙에 맞게 요리조리 있게 잘 정리를 해 한편의 영상으로 올리신 정성이 다 보이네요 역사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게 쉽게쉽게 풀이를 한것도 보이구요 그리고 다른 쇼츠나 영상을 보면 몽골병사가 싸우다 죽은 시체를 아군 투석기에 날렸다 이로 인해 유럽 전역은 흑사병으로 몰아넣었다는 개1소리랑 단순히 전쟁을 좋아해서 영토를 넓힌거 마냥 중2병 돋는 말 수준 정말 떨어지고 억까도 있는데 비교할 대상은 발톱의 때만큼도 아니지만 유트브에 이런것들이 흔하게 널렸다 언급하고 싶어 글을 남겼어요 잘하고 계세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궁기병이라는 병과가 난이도가 높지만 잘만 쓰면 당대 존재하는 어떤 유닛보다도 가성비가 개사기였다는것도 엄청 클듯.(단순전투력 뿐만 아니라, 소모전을 절대적으로 지양하는게 기본값인 방식 덕분에 병사들이 계속 경험치를 쌓는다는 결코 무시못할 부가효과까지..) 몽골 명장 수부타이가 전적이 어마무시했던게 수부타이의 군사적 역량도 있지만, 다른 명장급 반열(단순히 특정 병과만 이상하게 잘다루는게 아닌 전투전쟁의 개념 자체가 뛰어나서 명장인 인물)에 드는 사람이 궁기병을 다뤘어도 엄청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전술,전략도 있지만 핵심은 기동력이였습니다. 말린고기와 발효시킨 양/말젖을 먹었던 몽골인은 군수지원이 딱히 필요 없었고 1인당 최소 4마리의 말을 가지고 음식 잔득 싣고 이동중에 먹고, 말은 갈아타면서 적이 방비하지도 못하는 타이밍에 공격했습니다. 심지어 적의 전령보다 빠르게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군수지원이 완벽히 해결되다보니 전쟁은 이길수 밖에 없었습니다.
몽고 말들이 다리도 짧고 서양말들에 비해 뽀대는 안나도 건초뿐만 아니라 일반풀도 먹을수있게 유전적으로 발달해서 건초만 먹고 일반풀먹으면 배탈나는 서양말들에 비해 전투에서는 압도적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급병을 따로 두지않고 말안장에 깔아놓는 말육포같은게 전부라 약탈해서 현지에서 보급을 하는 방식이기에 필사적으로 전쟁에서 이길수밖에 없었나 라고 생각합니다.
시비거는 것처럼 들리 수 도 있지만 몽고라고 쓰는 것은 조금 안 좋아요. 진짜로 시비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셨으면 하기에 말씀드리는 것인데 몽고라고 하면 몽골족에 시달리던 중국인들이 우매할 몽 자에 옛 고 자를 합쳐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니가 몽골분이여서 조금 민감하네요. 😂
@@jiilililjilj2577 살짝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몽골분들 중 광대뼈가 큰 분이나 눈 코가 조금 서양 느낌이 나는 분을 한국에 비해 많이 봤습니다. 체형도 확실히 몽골분들이 더 우람하다고 느끼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차이점을 꼽는다면 이런 부분들이 있고 한국분들 차이가 안 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칭기즈칸과 조조의 공통점이 출신, 신분을 떠나서 능력 위주로 중용하고 대우 해 줬다는거죠. 역사가 정답을 알려 주는데도 현실에서는 아부 잘하는 사람 챙기고 내편 감싸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정치인들 보면서도 참 인물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칭기즈칸 심화편으로 청화수님 영상도 추천 드립니다.
조직화 이야기에서 하나 추가하면 한명 구출 안한다? 그 분대는 다 죽였습니다ㅎㅎ 그리고 몽골 기병이 강한 이유로 사람만 훈련한게 아니라 말도 훈련했습니다. 사료 덜 먹는것 뿐만아니라 식사량도 굶기면서 적게 먹여 적응하게 한겁니다. 그리고 만약 말이 운다? 그럼 겁나 때려서 안울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저녁 야습때 울지 못하게 만들려고 엄청 노력 했답니다. 그리고 경비견 역할도 했답니다. 말이 청력이 좋아서 저녁에 적군 오면 말이 울었습니다. 아까 울면 때렸다했죠? 평소 안 울던 말이 운다? 그럼 바로 야습 걸린겁니다. 그리고 말 체구가 작은 말들이 발목이 튼튼합니다. 그말인 즉! 급턴과 급발진이 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적을 뱅글 돌며 활도 쏴! 적 기병 보이면 지뢰깔고 튀고 적 기병 지쳐서 뒷구녕 보인다? 그럼 그날로 구녕 막혀있는겁니다.
강한 이유가 기마술, 기마궁술 등 기술적으로도 많았겠지만, 평생을 각 부족들끼리 반목하고 통수치고 게릴라 하던 상황에서 어느 중심 잡아 줄 사람이 나타나고 그 능력들을 한데 모아 외부의 적 하나에 모두 쏟아부으니 이 통합된 몽골부족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겠네요.
징기스칸 부인 납치한 사람은 징기스칸 엄마의 원남편의 동생으로 알고 있어요. (당시 몽골이 처녀 뿐 아니라 유부녀도 납치하는 일이 흔했다는 것을 보여줌) 한마디로 징기스칸의 삼촌뻘 되는 사람이 조카며느리 납치한 꼴임. 징기스칸 엄마 부족들은 구하러 오지 않았지만 징기스칸은 목숨 걸고 자기 부인 구해왔음. 다른 남자에게 무슨 꼴 당했을지 뻔했지만(심지어 큰아들도 다른 남자 애라는 썰이 거의 기정사실) 부인의 말을 잘 들어줬으며 나중에 엄청나게 많은 첩들이 있었지만 본래 부인의 자식들만 후계자로 삼았어요. 굉장히 신의가 있는 사람이었던 것으확실해요.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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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샤, From 칸
"너희가 전쟁을 택했으니 너희의 뜻대로 해주겠다"
3년 후 호라즘 삭제 ㄷㄷㄷ
몽골에겐 친목 없다 1인 1인이 타고난 전사
'중국 제도의 이해'라는 전공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인데, 간다효 버전으로 들으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꿀잼으로 들었네ㅋㅌㅋㅋㅋ 심지어 내용도 천호제나 역참제같이 노잼이고 어려운 단어는 잘 빼놓고 핵심내용은 야무지게 설명함ㅋㅌㅋㅋㅋㅋㅋ
이런거 일일이 자료찾아서 설명 흐름에 맞게 정리하는거 엄청 귀찮은 일인데 항상 퀄이 너무 좋아서 만족스러움... 앞으로 조금만 더 수고해줘 형~
그냥 인성안좋아보이는 건 중국에서 다 가져왔다고 보면 됨. 오히려 고급스러운 건 다 흉노나 몽골임.
역대 유목민 100만명이면 1명 나올 까 말까하는 인물이 테무친 같음. 아니 저게 가능하냐고 애초에. 근데 그런 걸 꺾었기에.
그저 약탈시스템이 아니며 털어버리니 얼마나 사실 20년 80년간 무서웠을 까 ㅋㅋㅋㅋㅋㅋ
과거제도는요?민간 복지제도는?서당교육 시스템은?
주둥펀치
예전에 읽었던 영어논문인데 제목은 기억 안납니다. 몽골군이 강했던 이유로 당시 부족간 소규모 약탈전 포함 몽골남성이 평균적으로 일생동안 겪는 전투가 많으면 100회에 달했다고 합니다 상대방 국가 장군급도 그런 실전경험은 못합니다 일반 병사들의 전술 이해도가 타국 장군급이었다는 말이지요
병사하나하나가 장군ㄷㄷ..
지금도 몽골 형들은 매우 강함 ㅋㅋㅋㅋ
삶이 지옥이었단 뜻이네...
ㄷㄷㄷ
농사를 못짓는 환경이라 먹을게 부족해서 사냥과 약탈로 배를 채워야하고 내것을 지킬라면 싸워서 이겨야함 싸움 못하면 그냥 다 뺏기고 죽는 거임.. 삶 자체가 생존을 위한 삶..
5:37 영상에서 제가 좀 헷갈리게 말한게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보르지긴(예수게이) 부족이 메르키트족을 공격하고 호엘룬(칭기즈칸 엄마)을 납치해서
=> 호엘룬은 메르키트족에 시집 온 상황
예수게이 사망 후 칭기즈칸은 기반을 모으고 있었음
메르키트족은 과거 예수게이의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칭기즈칸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칭기즈칸을 공격하여 칭기즈칸의 아내(보르테)를 납치함
칭기즈칸은 다른 세력과 연합하여 메르키트족 정벌
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형 형 몽골 다음꺼 빨리 지금 빨리 숨막힐거같아 빨리 ㅠ
편-안
ㅐ재
얼굴들어내니까 편안함 보기 더 부드러워진 영상 그전에 실루엣은 산만해서 몰입하기 어려웠음
얼굴 공개하니까 더 신빙성 있고 재밌어요!
아놔~~ "격일로 라이언일병구하기" ㅋㅋㅋㅋㅋㅋ 밥먹다 빵 터짐!
일단 몽골제국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말과 사람 무기 말고 없을 정도로 전쟁하기위해서 가볍기 때문에 기동력이 달랐기 때문에 갑옷을 입었던 국가를 정복하기 수월했습니다. 식량 또한 샤브샤브라고 해서 말을 말린 음식을 바로바로 국을 끓여서 데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도 해결이 되었으며 두번째는 잔인함을 무시 못합니다. 사람을 죽여서 그 사람의 머리로 탑을 쌓아서 우리에게 도전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공포심 또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한글 배우세요
@@jaypark7046 한국어겠지
태무진이 대단한것이 적(친구)가보낸 암살자를 자기 편으로 끌어오고 자기들이 지나 가는곳에 투항한 마을은 학살 안하고
살려주고 했고 호라즘 정벌떄 사위가 투항한 마을 을 약탈하자 바로 병졸로 강등 시킴 법 하나는 잘함
살려고 사회
형 이번꺼 개재밌다 ㅋㅋㅋ 전쟁사 이런거 더해줘
몽골제국 몽골제국 하는데 어떡하다가 저렇게 됐는지는 몰랐는데 이유 하나하나가 정말 저렇게 안되면 이상할 대박 요소들만 가지고 있었네요. 하나하나가 모두 놀라울 정도...
너무재밌당 왜 내가역사를좋아했는지 다시한번알게해주는채널 홧팅입니당
그 시절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
칭기스 칸의 어머니 후엘룬은 옹기라트 출신이며, 메르키트 부족에게 시집을 가다가 이수게이에게 납치되었습니다. 후에 칭기스 칸의 아버지를 죽인 것은 타타르로 명시되어있고, 칭기스 칸의 정실이었던 보르테 역시 후엘룬과 같은 씨족 출신이었습니다. 과거의 신부 납치에 대한 보복으로 메르키트인들이 보르테를 납치했다 말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어머니의 부족이 칭기스 칸에게 복수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칭기스 칸이 통일하기 이전의 초원지대에서는 납치혼이나 상대 부족에 대한 복수가 성행했고, 몽골 제국 성립 후 이러한 행위를 근절하는 칙령을 내렸을 정도로 상당히 분열되어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라즘 정복의 첫 과정인 사신단 파견은 호라즘의 샤에게 도달하기 전 관문이었던 오트라르에서 술탄의 삼촌 이날축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신단이 고압적인 태도로 호라즘을 대했던 것 보다는 사신단이 현지에서 정복을 위한 첩보활동을 하려는 것을 간파하고 그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번의 적응력+융통성은 몽골 제국의 특성으로 볼 수 있는데, 심지어 2번의 10단위 조직화(천호제)나 3번의 연락체계(역참제)는 몽골인들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제도를 확대 개편한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적자생존의 치열한 투쟁 현장이었던 몽골 초원에서 적응력이 없으면 버틸 수도 없었겠지만 그만한 구상을 하고 실행에 옮길 참모진을 거느렸던 칭기스 칸은 정말 독보적인 인물이죠.
몽골이 중앙아시아쪽 쉽게먹은게 전력차이도 있지만 그당시 갑자기 기후가 건조해지면서 농경기반이던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국력이 많이 떨어져있었다고합니다. 지금보면 사막이고 말라버린 호수만 있는곳이 예전엔 큰 호수 낀 번창했던 대도시였던곳들이 요쪽에 많더라구요
950-1250년은 중세온난기라 불리는 시기로 화석원료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지구멸망 타령하는 현재 21세기 보다 기온이 더 높던 시기였습니다. 1220년경부터 평균 기온이 급속하게 떨어지는데 이 기후 변화와 범지구적인 농경민족의 몰락 ,흑사병의 발발, 몽골의 발호, 강력한 국력을 지니고 있던 고려의 급속한 몰락 등과 같은 사건들이 맞물려 일어나죠. 전지구적인 기온하락으로 인한 농업산출량의 감소가 주요 원인일 겁니다.
@@데하카-n3g 과거 지구 기온 연구하는 학자들의 논문들 보면 이렇게 수백년 단위로 차가웠다 뜨거웠다를 오가면서 세계사에 큰 영향을 줬다는 표본으로 중앙아시아 일대의 역사가 기록된 국가? 부족들의 인구증감 예측을 한 예로 들더군요. 소빙하기에는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따뜻하게 하는데 신경 쓴 집단은 출산율에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그렇지 못한 집단은 출산율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우리가 역사에서 살펴볼 수 있을정도의 유목민족이나 국가들은 이런(?) 자연경쟁 과정 또한 거쳐서 형성되었을 거라는 소소한 내용이죠.
@@VRTSVSLBRBT 조선과 일제에 의해 몇백년 동안 왜곡된 역사로만 접할 수 있는게 고려의 역사니깐요. 거란과의 전쟁만 놓고 봐도 17만 왜군에 의해 국토가 유린당하는 조선과는 비교가 불가합니다.
@@데하카-n3g 솔직히 우리도 중국 못지않을정도로 문명을 세우고 후대에 망치는 짓을 꽤나 했음 일단 확실한것만 하더라도 조선의 경우는 외세에 의한 것이지만 고려,통일신라,삼국시대 국가들과 가야등 그전에 있던 국가들의 기록이 없거나 왜곡됐을 확률이 높을수 밖에 없음. 신라는 고구려,가야,백제를 먹고 통일했고 통일신라가
무너지고 고려가 일어선거고 그 고려를 부수고조선이 일어났으니 그럴수밖에
아니 찐이다 여기에 나타나셧다니 ㅋㅋ
몽골군이 강했던 이유 추가하자면
보급부대가 따로 없었구 거의대부분 전투부대였음
그만큼 결집력이 대단했음.
기동도 빠르고
다른 문화 관점에서 보면 이해 안 가겠지만 유목중에서 그것도 몽골이라면 뭔가 깔끔해서 저런 의심 계속 생각나서 죽이는게 당연할 듯. 항상 칼 소지하고.
그 방식이 유럽인이 질투할 정도면 정말 몽골 대단했긴 했음.
보급이 근데 없을 수가 있음? 열댓명이면 몰라도 대군이 먹을껄 현지에서 구하는게 말이 되나...? 잘 몰라서 물어봄
@@crufus 네.현지에서 조달하기도 하고, 우리가흔히아는 육포(고기를 건조)의 원조가 몽골의 전투식량이었습니다.샤브샤브도 마찬가지구요.
게다가 몽골 말들은 척박한 기후에서 땅을 파서 풀뿌리를 캐먹는 훈련도 받았습니다. 적에게 들키지 않게 몸을 최대한 눕는 것도 훈련받았고요. 유목민족의 삶은 하루하루가 전쟁터에서 사는 건데 그 세력을 규합하는 강력한 리더가 나타나면 중국대륙의 왕조는 무너지죠.
전성기 송이랑 몽골이랑 떠도 지배당했을텐데
훈련을 안받아도 알아서 캐먹습니다
거의 ㅋㅋ 육식동물 급이네...
수다도 안떨어
보기전에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자 들어왔었는데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그닥 놀랍지도 잔잔한 느낌에 그냥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다 보았습니다 근데 간다효님 공부 진짜 많이 하셨네요 단순히 유목민족이라 원래부터 잘 싸운게 아니라 전쟁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준비를 다했으면 이제 군대를 창설해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육하원칙에 맞게 요리조리 있게 잘 정리를 해 한편의 영상으로 올리신 정성이 다 보이네요 역사를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게 쉽게쉽게 풀이를 한것도 보이구요 그리고 다른 쇼츠나 영상을 보면 몽골병사가 싸우다 죽은 시체를 아군 투석기에 날렸다 이로 인해 유럽 전역은 흑사병으로 몰아넣었다는 개1소리랑 단순히 전쟁을 좋아해서 영토를 넓힌거 마냥 중2병 돋는 말 수준 정말 떨어지고 억까도 있는데 비교할 대상은 발톱의 때만큼도 아니지만 유트브에 이런것들이 흔하게 널렸다 언급하고 싶어 글을 남겼어요 잘하고 계세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궁기병이라는 병과가 난이도가 높지만 잘만 쓰면 당대 존재하는 어떤 유닛보다도 가성비가 개사기였다는것도 엄청 클듯.(단순전투력 뿐만 아니라, 소모전을 절대적으로 지양하는게 기본값인 방식 덕분에 병사들이 계속 경험치를 쌓는다는 결코 무시못할 부가효과까지..)
몽골 명장 수부타이가 전적이 어마무시했던게 수부타이의 군사적 역량도 있지만, 다른 명장급 반열(단순히 특정 병과만 이상하게 잘다루는게 아닌 전투전쟁의 개념 자체가 뛰어나서 명장인 인물)에 드는 사람이 궁기병을 다뤘어도 엄청나지 않았을까 생각해봄.
말타는데 몇년 활쏘는데 몇년씩 훈련 기간이 필요해서 궁기병 한명 키우는데 엄청난 세월과 돈이 드는데 몽골 남자는 자동으로 승마를 습득하니 많은 기병을 운용할 수 있었던듯 함 거깃다가 징기스칸이 국가 체계를 잘 잡아서 효율적이며 장기적으로 군대를 활용했고
ㅋㅋ
국뽕빼고 세계사 돌아봣을때. 육지전에서는 수부타이가 걍 넘사벽같음.
대회전만 60번햇으니..
해군은 이순신장군님끝
신립의 기병부대도 궁기병
궁기병의 카운터는 중장 정예보병이죠
전술,전략도 있지만 핵심은 기동력이였습니다. 말린고기와 발효시킨 양/말젖을 먹었던 몽골인은 군수지원이 딱히 필요 없었고 1인당 최소 4마리의 말을 가지고 음식 잔득 싣고 이동중에 먹고, 말은 갈아타면서 적이 방비하지도 못하는 타이밍에 공격했습니다.
심지어 적의 전령보다 빠르게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군수지원이 완벽히 해결되다보니
전쟁은 이길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러니 울지도 않어 ㅋㅋㅋ 너무 과해서
이게 정답이네
몽골이 위대했을수 있었던 이유네요 ㅋㅋ
정말 재밌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전술이 어마무시하네ㄷㄷ
몽고 말들이 다리도 짧고 서양말들에 비해 뽀대는 안나도 건초뿐만 아니라 일반풀도 먹을수있게 유전적으로 발달해서 건초만 먹고 일반풀먹으면 배탈나는 서양말들에 비해
전투에서는 압도적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급병을 따로 두지않고 말안장에 깔아놓는 말육포같은게 전부라 약탈해서 현지에서 보급을 하는 방식이기에 필사적으로 전쟁에서 이길수밖에 없었나 라고 생각합니다.
덩치가 작으니 방향전환도 잘되고 기동성이 좋다고 하네요
ㄴㄴ보급 엄청 디테일하게 함. 이 당시 유럽애들은 보급 걍 상인한테 토스 했다면 몽골은 전문 보급부대까지 편성했음
@@덕이-t2u 보급을 간결하고 간략하게 잘 하는게 오히려 디테일이 쩐다고 생각합니다
간다효 레전드영상 아닌가 싶음
역사 유튜브 많지만 효만큼 객관적이고 스펙타클한 강사가 없음. 우리나라에 세계사가 필수 과목이었으면 유튜버 아니라 세계사 일타강사됐을 듯. 머리에도 존나 남음.
형덕분에 항상즐겁게 보고있어 😊😊
겁나 웃기게 재미지댜
칭기즈칸이 잘 규합한 것도 있지만 당시 중국이 분열되어 몽골이 규합하는 걸 견제할 상황이 아니였던게 크죠. 후에 청나라가 명나라를 쓰러뜨린것도 명나라가 여진을 견제 못하고 임진왜란에 어그로 끌려서 여진이 크게 규합되면서 청나라가 등장하게 되었다는 군요.
니 지식 뽐내는거 대체 어쩌라는거야 니네가족한테말해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서 처음봤는데 진짜 좋은의미로 마라맛 설민석 같아요ㅋㅋㅋ
얘기를 너무 잘하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영상 몇개를 봤는지ㅋㅋㅋ 너무 재밌음
어디 설민석 사기꾼을 들먹여?
와. . 시간 가는줄 모름 . 👍👍👍👍
칭기즈칸의 인생썰 중에 태어나서 몽골통일까지가 존나 꿀잼임
자다란 자무카랑 영혼의 맞다이 하고 개꿀잼임
사준사구 스토리도 재밌고
알고리즘으로 왔는데 강의 맛집이네 ㄷㄷ
우리 국사에서는 대몽 항쟁기를 겁나게 거창하게 얘기하는데 실질적으로는 몽골군에서의 사령관급 한개 군대가 쳐들어온거임 국사에서는 몽골이랑 ㄹㅇ 졸라게 두 국가 명운을 건 전쟁처럼 얘기하는데 실상 까보면 고려는 명운을 건거고 몽고입장에서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병력 10%~20%정도 보낸 전쟁이었음
나도 국사 첨 배울때는 정말 고려랑 몽고랑 박터지게 싸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세계사랑 전쟁사 보고 나서 아.. 우리나라 국사가 국뽕이 있구나..라는걸 알게됨 ㅋㅋ
버틴게 아니죠 윗선들만 강화도로 튀고 고려에 남겨진 고려국민들은 약탈당하고 유린당함. 그냥 강화도빼고 쑥대밭됨
@@thdtmddus 뭔가 침이 고이는 왕가네요..
우리나라는 뚜드러 쳐 맞는 역사만 있어서 항쟁, 개쩌는 방어전, 격퇴 이런거 좋아함
@@평택코모도왕도마뱀임 ㅋㅋㅋㅋㄹㅇ
유럽은 그사령관 하나에 멸망까지 갔습니다 고려전투력은 무시하지 못합니다
긴 시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라즘도 어마무시하게 유럽계에서 무서워하던 유럽애들인데 그걸 쉽게 쓸어버려 그것도 관리도 아닌애들로. 그리고 칭기스칸이 머리가 좋은게 오히려 자극을 했는데도 다 이기게끔 설계. 몇 수 위를 생각
예수게이 나올 때 지져스호모섹슈얼 개웃기네ㅋㅋㅋㅋ
진짜 전쟁의 달인들
몽골기사
맥아더 장군왈 : 동서고금 모든 전쟁사가 없어지더라고 징기스칸의 전쟁사만 있으면 그것에서 모든것을 배울수 있다
이번편 너무 재밌는데요??? 박수!!!!!!
아 진짜 웃다가 배우고 갑니다. 이런 분이 역사 선생님 하면 그 학교 학생들 사회 성적이 획기적으로 향상되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설명을 재밌게 참 잘 하시네요!!
잘 보고갑니다~~~
몽고는 진짜 전술의 신임 독일이나 프로이센도 몽고앞에서는 한 수 접을 듯
걔네둘 사실상 그게 그거잖음 ㅋㅋㅋㅋㅋ
시비거는 것처럼 들리 수 도 있지만 몽고라고 쓰는 것은 조금 안 좋아요. 진짜로 시비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셨으면 하기에 말씀드리는 것인데 몽고라고 하면 몽골족에 시달리던 중국인들이 우매할 몽 자에 옛 고 자를 합쳐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니가 몽골분이여서 조금 민감하네요. 😂
@@hanullee4345 순수한 궁금증인데 만나뵌 몽골인분들과 한국인들과의 외형이나 골격차이가 있다고 느끼셧는지 아니면 별차이 없다고 생각하셧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jiilililjilj2577 살짝 차이가 있긴 있습니다. 몽골분들 중 광대뼈가 큰 분이나 눈 코가 조금 서양 느낌이 나는 분을 한국에 비해 많이 봤습니다. 체형도 확실히 몽골분들이 더 우람하다고 느끼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차이점을 꼽는다면 이런 부분들이 있고 한국분들 차이가 안 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pourlena 우람한 분들이 많이 있죠.
30분이 1분이 되는 마법을 부리는 간다효는 도대체~
귀에 속속 들어오는데 진짜 대단합니당, ㅎㅎ
저정도면 진짜 어느방향으로 말을 달려도
1년 걸리는땅 이겠다..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국뽕없이 제발 객관적인 역사를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써 정말 필요한 객관적인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와...쥰나 재밌네.,.ㅋㅋㅋㅋㅋ
너무 좋습니다 시간이 순삭이네요
형님. 20:23초 흥분하시는 타이밍에 휙~ 휙~ 화면을 가로지르는 두루말이 휴지가 하필이면 외 거기 있다가 등장하게 되는 걸까요? 그것은 운명일가요, 필연일까요, 우연일까요? 옛 성현의 말씀에 모든 현상은 인과율이 있다고 하던대요.
와 진짜 재밌게 봤어요 👍🏻👍🏻
칭기즈칸과 조조의 공통점이 출신, 신분을 떠나서 능력 위주로 중용하고 대우 해 줬다는거죠. 역사가 정답을 알려 주는데도 현실에서는 아부 잘하는 사람 챙기고 내편 감싸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정치인들 보면서도 참 인물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칭기즈칸 심화편으로 청화수님 영상도 추천 드립니다.
중간에 당 충전 ㅋㅋㅋ 역참이 아니라 빵참이네요
너무 재미있어 그것도 항상
이때만해도 날씬하네ㅋㅋ
요즘 즐겨보고 있습니다.
좋은정보와 약간의 깨닮음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 정신적으로 힘이드신지,
2년전과 많이 달라지셨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이요
몽고군 말은 기습작전 수행시 말이 가로로 누워있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훈련시엔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면 죽였다고 하네요
우와…말들도 미쳤구나 그게 가능하다니
훈련시 소리를 낸 말을 다 죽일정도로 말 수급이 넉넉했는지 궁금하네요
조직화 이야기에서 하나 추가하면 한명 구출 안한다? 그 분대는 다 죽였습니다ㅎㅎ 그리고 몽골 기병이 강한 이유로 사람만 훈련한게 아니라 말도 훈련했습니다. 사료 덜 먹는것 뿐만아니라 식사량도 굶기면서 적게 먹여 적응하게 한겁니다. 그리고 만약 말이 운다? 그럼 겁나 때려서 안울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저녁 야습때 울지 못하게 만들려고 엄청 노력 했답니다. 그리고 경비견 역할도 했답니다. 말이 청력이 좋아서 저녁에 적군 오면 말이 울었습니다. 아까 울면 때렸다했죠? 평소 안 울던 말이 운다? 그럼 바로 야습 걸린겁니다. 그리고 말 체구가 작은 말들이 발목이 튼튼합니다. 그말인 즉! 급턴과 급발진이 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적을 뱅글 돌며 활도 쏴! 적 기병 보이면 지뢰깔고 튀고 적 기병 지쳐서 뒷구녕 보인다? 그럼 그날로 구녕 막혀있는겁니다.
진짜 잠 잘온다, 고맙습니다
한국말을 새로운 언어에 사투리로 긍정에 제미잇게 정말 설명을 잘하내요 ..
수보타이의 작품이죠.
만약 수보타이에게 칸의 회군명령이 도착 안했다면 유럽도 몽골에 편입되었을겁니다.
이 채널을 지금 알다니~너무 귀에 잘 들어옵니다^^
진짜 재밌는 역사채널 ㅎ
이 궤색휘들. 찰지네요.
잘보고갑니다.욕지기가
정말 쫀득쫀득하네요.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테무진이란 이름도 징기스칸 아버지가 적 족장 죽이고 붙인 이름이라고 하더라고요
와 얼굴 공개하신 영상 처음 보는데 진짜 레알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역사를 이렇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사람은 효기심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문화 관점에서 보면 이해 안 가겠지만 유목중에서 그것도 몽골이라면 뭔가 깔끔해서 저런 의심 계속 생각나서 죽이는게 당연할 듯. 항상 칼 소지하고.
간다횬데요
근데 한가지 더 추가해야 할 듯하네요. 몽골이 세계 최강의 군대였던 이유 중 하나는 말린 고기로만 식량을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동하면서도 먹을 수 있게금 체계를 갖추어 놓아, 보급과 병참이 가벼웠던 이유도 큰 작용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광고 건너뛰기 안하고 다 보고 있어요 ㅋㅋ
재밌게 잘 보구 갑니다.
날치 영상 보다가 자동 영상 추천에 이 영상에 보면서 턱이 날렵한 사람이 나와서 놀랐어요ㅋㅋㅋ ❤
천문위치를 봐도 고구려 위치가 몽골로 나옴 그래서 호전적이었다고 생각해요
21:39 탑신병자 강의 ㅋㅋ
몽골군은 일단 피지컬이 다름 우리나라에 택배물류센터 이사짐센터 등등 힘쓰는일하는사람들 중에 몽골에서 씨름선수하다가 온사람들 몇몇봣는데 진짜 피지컬이나 힘쓰는데 다름
몇명 안됨
30분 순삭이네요 ㅋ 너무 재밌음
듣으면서 자야지
아 근데
진짜 이 분 대단하다
이야기를 풀어 내는 능력
몰입하게 하는 서사
늘 믿고 봅니다
역시 흥하는 집은 이유가 있다니까
몽골의 거대한 정복은 우연이
아니구먼
외국인으로서 재미있게 구독했습니다.
아....
다음화까지
어찌기다리누.....
측대보!!!!이거졸나클듯
간다효 효기심형 난형 얼굴봐서 제일좋았어 지식은 기본은아는거고
강한 이유가 기마술, 기마궁술 등 기술적으로도 많았겠지만, 평생을 각 부족들끼리 반목하고 통수치고 게릴라 하던 상황에서 어느 중심 잡아 줄 사람이 나타나고 그 능력들을 한데 모아 외부의 적 하나에 모두 쏟아부으니 이 통합된 몽골부족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겠네요.
징기스칸 부인 납치한 사람은
징기스칸 엄마의 원남편의 동생으로 알고 있어요. (당시 몽골이 처녀 뿐 아니라 유부녀도 납치하는 일이 흔했다는 것을 보여줌)
한마디로 징기스칸의 삼촌뻘 되는 사람이 조카며느리 납치한 꼴임.
징기스칸 엄마 부족들은 구하러 오지 않았지만 징기스칸은 목숨 걸고 자기 부인 구해왔음.
다른 남자에게 무슨 꼴 당했을지 뻔했지만(심지어 큰아들도 다른 남자 애라는 썰이 거의 기정사실) 부인의 말을 잘 들어줬으며 나중에 엄청나게 많은 첩들이 있었지만 본래 부인의 자식들만 후계자로 삼았어요.
굉장히 신의가 있는 사람이었던 것으확실해요.
Wow 실물을 보다니!
5분만 보려했는데
다 봄
덕분에 약속시간 늦음ㅠㅠ
칭기즈칸의 정벌 내용이 궁금했는데 개재밌게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
드디어 몽골 이야기... 기다렸습니당 +ㅇ+
중요한게 빠졌네요
초간단전투식량=>육포
얼굴까니까 더 잼있어요.
영상 인트로 밖에 안 봤지만 칭기즈칸 복상사 예상해봅니다
복상사는 훈족 아틸라.
50대에 로마와 전쟁에서 승리한 후, 로마로 부터 받은 10대 중반 여성과 관계 맺다가 사망했다는 설이 있음.
@@gypgoodandtruth6783 아깝네요
싸움을 많이 했으니까 전쟁을 잘하죠!
너므 재미난것
소름돋는게 몽골이 전쟁준비하는게 현대전에서 지형정찰 하는거 같냐...실질적인 지형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예행연습하고 그걸 토대로 실전에서 더 잘 싸우는...역시 잘싸우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호라즘 원정에 고려군도 참여했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물론 칭기즈칸 의 요청이겠죠
죄송한데 삼국지 연희 장편으로 뽑아주실 수 있나요? ㅠㅠ 너무길어서 안되나
잘보고갑니다 즐거운마음으로행복한하루보내세여
요즘 50살 된 저에게 새로운 활력소입니다😊감사합니다 ^^~~
9:00:00
아 진짜 숨 넘어가게 웃었넼 ㅋㄷㅋㄷ와 이리 재미진겨 이양반👍👍👍
이 말이 생각나네.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 온다 칭기즈 칸
납치됬던 테무친의 아내를 되찾으니 임신중이였던 건에 대해ㅠㅠ 공성무기도 도입하고... 아랍인들 등용하고...
아!!~~ 기다렸던 영상이닷!!!👍
몽골군은 늑대공격법을 철저히 배워...상대가 가장 나태할때 ,가장불가능한 타이밍에 공격함.몽골인들도 징키스칸때 늑대를 가장닮앗다고함.
ㄹㅇ 몽골 = 늑대인게 참 와닿고 간지남.
시력도 크게 작용했죠,, 대부분이 망원경 시력을 가졋으니까, 적군의 상태를 어느정도 다 파악하고 있슴
내눈엔 안보이는데 상대방은 나를 지켜보고있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