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에서 생리컵 써본 사람들의 후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 있길래..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ㅎㅎ 저는 18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생리컵을 사용하고 있는 생리컵 2년 유저입니다! 권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생리대 파동 이후에 충격을 많이 받아서 생리컵을 찾게 되었고, 나름 잘 정착했어요! 처음 사용할 때부터 저는 탐폰처럼 삽입형 용품에 익숙했어요. (성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리컵도 잘 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처음 3~4개월은 힘들었습니다ㅠㅠㅠ 실링(생리컵이 질 속에 들어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것. 잘 되어야 안 새요!)이 된건지 안된건지도 몰라서 샐 때도 많았고, 뒷처리하는 것도 많이 곤란했어요! 하지만 점점 하면서 늘더라구요ㅎㅎ 어느정도 집어 넣으면 실링이 잘 되고, 새지 않고, 압박감이 덜하다는 걸 느꼈어요! 뒷처리 부분도 선생님들이 말씀하셨듯이 솔직히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전 그래서 최대한 안 튀도록 꽉.. 붙잡고 변기에 바로 버려요 ㅎㅎ 그런데 이 뒷처리도 집에 있을 때는 편히 할 수 있는데 공중화장실에서 하기에는 부끄럽달까 좀 꺼려져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공중화장실에서 교체를 하지 않고, 부득이하게 하게 될 때는 생리컵 전용 보관통과 생수통을 들고 가서 보관통에 생리컵을 넣고 생수를 넣고 가볍게 흔들며 세척을 합니다. 깨끗이 헹구고 다시 넣어요 ㅎㅎ 물론 주기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열탕소독도 필요합니다! 솔직히.. 생리컵 쓰는 거 엄청 귀찮습니다 ㅋㅋㅋ 생리대나 탐폰은 그냥 버려버리면 되는데 씻고 소독하고 말리고 보관하고,,,힘들죠ㅠ 초기비용도 부담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ㅎㅎ 만약 한 번 샀는데 안 맞는다면 2~3만원은 날아가는 거니까요. 또, 직접 질 안으로 손가락이나 생리컵을 삽입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실테고요. 하지만 전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성분이 좋지 않은 생리대를 쓰고 싶지 않아서 선택한 생리컵이지만 이제는 환경을 위해서라도 생리컵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생리컵+면생리대를 사용하면서 일회용 쓰레기 없는 생리기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 생리컵이 안 맞으시면 안 쓰시면 되고, 여러분들이 원하고, 여러분들에게 잘 맞는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리고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좋은 게 있다면 추천은 해줄 수 있지만 강요는 하면 안 된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ㅎㅎ 다만 생리대를 대체할 대안이 있다는 점과 생각보다 간편하고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은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긴 글을 썼습니다! 항상 우동산 잘 보고 있는데 제 댓글이 누를 끼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오지랖 한 번 부린다고 생각해주세요! 우동산 응원합니다 ;) 이 댓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생리컵 쓴게 인생의 잘한일 베스트3안에 꼽는 사람이에요 ㅜㅜ 친구들중에도 불편해하거나 무서워해서 사용하지 않는 친구들이 많지만 꼭 추천합니다.. 저도 3개월정도는 적응기간이 필요했던것 같아요. 그동안 사용법도 맞는 법을 찾아야하고, 맞는 생리컵도 찾아야하니 불편할 수 있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생리중이라는 걸 까먹을 때도 있고, 뭣보다 잘때도 너무 편하고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저는 만성질염 때문에 1년에 10번은 고생했어요ㅠㅠㅠ 근데 질세균차단 청결제랑 불순물제거 질정 사용하면서 부터는 질염 완전 사라져서 너무신기해요.... 왜 그런지 알아보니까 질염은 확실히 세균억제와 청결상태가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왁싱하시면 더욱 깔끔합니다. 3만원이면 해결 가능하니까 제발 제말 한번 믿어보세요ㅠㅠㅠ
탐폰을 대학교 2학년때부터 썼는데, 왜 중고등학교 때 샐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생리대를 썼나 억울하기 까지 하더라구요ㅜㅜ 탐폰 쓰고 밑에 팬티라이너 깔면 샐 걱정 없고 축축꿉꿉끈적찝찝한 느낌 없이 편안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싼 거 빼고는 (템포 너어어무 비싸요 편의점은 10개에 7천원인가 해요) 단점이 없어요...♥ 생리컵은 적응 기간이 꽤 있다고 해서 고민만 2년째지만 탐폰은 망설이시는 분 있으시면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놈의 처녀막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휴 그놈의 처녀처녀처녀막이 뭐라고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는 탐폰 쓴지 4년 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어떤 사이클로 쓰는지 자리를 잡았거든요. 저는 뭔가 볼일 볼 때마다 탐폰 실에 소변이묻는게 싫어서 볼일 볼때 무조건 탐폰 같이 갈아요~ 그러다 보니 생리 할 때는 탐폰 갈아야 할 때 맞춰서 볼일을 보러 가곤 합니다..^^;;
삼각팬티, 와이어 속옷, 일회용 생리대 등이 속박한다는 느낌이라기 보다 일단 선택폭이 좁은 게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요즘에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수입되기 시작했지만 저는 생리대도 일회용만 쓸 때 발진이 너무 심하고 생리통도 심했기 때문에 상황 따라 탐폰, 일회용 생리대, 면 생리대 돌아가면서 쓰고 나니까 훨씬 편해졌어요! 속옷도 와이어는 절대 못입겠고 제가 피부가 유난히 약한 건지 노와이어도 팔을 들거나 몸이 옆으로 틀 때 피부가 쓸려서 피가 나기도 하고 브라렛, 스포츠 브라 등등 이것저것 써보다가 결국은 안입고 다닙니다ㅎㅎ 팬티도 최근 사각트렁크 팬티를 사봤는데 집에 있을 땐 좋은 거 같아요! 나갈 때는 불편하더라구요.. 드로즈도 위로 말려올라가서 별로였어요. 남동생들은 트렁크 팬티를 주로 입고 남친은 삼각을 주로 입던데 저는 삼각만 일반적으로 보이니까 당연히 삼각만 입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낄지 몰라도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면 내가 더 편한 걸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저도 동감해요! 이런 선택지들이 없었을 때엔 그냥 당연스럽게 여겨졌던 것들이 선택지가 점점 생겨나고 시도해보며 제 자신이 편한 것을 쓴다는 것이 좋네요ㅎㅎ 저도 이번에 드로즈 입어보니 확실히 와이존이 편안한 느낌을 받아서 평소엔 애용하고있어요! 생리대 역시 탐폰과 생리컵을 써보면서 집에있을 땐 생리컵을 사용하고 외출할 땐 탐폰을 사용하고 양이 적을 땐 생리대를 착용하구있고요 속옷 역시 항상 소화가 안됐었는데 와이어 노와이어 브라탑 노브라까지 넘어오니 소화불량도 없어지고 정말 살것같아요ㅠㅠ!! 모두들 여러 선택지를 두고 자신이 편한 방법 찾는게 최고인것같아요! 내 몸의 주인은 내 자신이니까요!
생리컵 5년차 출석합니다ㅋㅋㅋ 저는 일부러 용량이 크고 공기구멍이 없는 제품을 구매해서 외출중에 공중화장실에서 생리컵을 갈아 끼운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집에와서 씻을때 빼서 생리혈을 비우고 씻은 후 접어서 다시 넣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비우고 재착용 후 12시간 후에 갈아 끼우는 일의 반복입니다. 생리 예정일 전날에 반드시 끓는 물에 소독하고 생리가 끝난 후에는 구연산을 희석한 끓는 물에 소독합니다. 생리컵 갈아끼울때 바닥에 떨어트리면 재소독해야해서 절대로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ㅋ 워크샵 때 공중 화장실에서 해본적이 있는데, 500미리 페트병에 물 채워 들어가서 처리했어 습니다. 떨어트릴까봐 심장이 쫄깃하긴했는데 별로 어렵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꽤 오랜시간 생리컵을 써왔고 그만큼 요령이 있는 상황이었으니 초보이신 분들은 3개월 정도는 집에서 연습하시고 익숙해지면 외출시 착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jinnyinthebottle9629 생리컵 사용전에는 가장 양이 많은 첫날 둘째날은 생리대 2시간에 한 번 씩 갈았어요! 생리컵중에는 용량이 매우 큰 제품 (ex.슈퍼제니)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 저도 생리컵 쓰기 전 까진 생리양이 많고 일주일정도 하는줄알았는데 사실 그렇지않았단걸 알았어요 ㅎ....
@@wj6237 진짜 편하세요? 앉았다 일어날때 축축한 느낌이랑 굴 낳는 느낌 장난 아니고 화학생리대는 발암물질도 많고 털이 뜯기는 듯한 통증 있기도 하고 면생리대는 빨래가 매우 번거로운데.. 어디가 어떻게 왜 편한지.. 저는 생리대 안 써봤겠습니77ㅏ... 탐폰 생리컵 써본 적 없으셔서 그렇게 느끼는 거라고밖에 생각 못 하겠는데요....
중국에 어학연수갔을때 환전하는 홍콩슈퍼;;;에서 처음으로 탐폰을 발견한 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탐폰 애용자입니다. 지금은 집에서는 어플리케이터 없는 것 쓰구요, 밖에서는 위생상 있는 거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생리컵도 몇개월 사용해봤는데 생각처럼 뽕!하고 나오는게 아니고 부드럽게 뺄수 있어서 튀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생리혈이 물처럼 흐르는게 아니라 좀 진득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어서 처리가 어렵지 않기는 합니다. 솔직히 잘만 쓰면 팬티라이너가 필요없을 만큼 탐폰보다 더 신세계고 너무 좋은데 밖에서는 사용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일일이 씻고 말리고 하는 과정이 저같은 게으름뱅이에게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생리컵 써본사람 입니다! 몇번 사용하다보면 진짜 편해요 새는거나 빠지는거 하나도 없고 쓰고 잘 세척 후 소독만 해주시면 진짜 너무 편해요!! 진짜 신세계 ㅠㅠ 뺄 때 생각보다 컵양 다 차는 일도 없고 한쪽을 눌러가면서 음압조절?을 해가면서 빼게 되어있어서 막 빼면서 다 새고 넘치고 그런 건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생리컵 자세히 보면 음압조절 하라고 작은 구멍 몇개 있더라구요!! 뺀다음에 변기에 부어서 버리고 다른 생리컵 낀 다음에 쓴건 휴지로 좀 닦아서 전용 통에 넣어가지고 나와서 물로 세척하고 집에서 소독해서 쓰고 있어요! 근데 생리컵도 종류가 많아서ㅠㅠ 각자 맞고 편한게 있는거 같아요 여러 시도가 필요한거 같아요 ㅠㅠ
의사선생님들께서 솔직하게 궁금한데 물어보기 애매한 주제들로 얘기해주시니까 너무 재밌고 좋네요ㅋㅋㅋ 전 생리컵 쓰고 광명 찾았어요ㅋㅋㅋ원래 병원 반쯤 실려갈 정도로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대를 조금만 오랫동안 대고 있으면 회음부랑 주변 피부가 너무 욱신거리고 짓무르는 것 처럼 아팠거든요ㅠ근데 생리컵 쓰고 진짜 그런 증상들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호전되었고 생리 안할때의 80~90퍼센트 정도의 컨디션은 유지할 수 있게 돼서 그동안 생리컵 없이 살았던 세월이 너무 억울할 정도예여ㅋㅋㅋ
뺄 때 피가 pop 튀진않고 그냥 스윽 미끄러져 내려와요! 밖에서 씻을때는 마개붙어있는 물 담긴 텀블러에 담아서 헹구고 낀담에 물도 버립니다.. 텍스트로 적으니까 어려울거 같은데 괜찮아요~ ㅜ 저는 생리대 꿉꿉하고, 굴낳는 느낌도 너무 싫어서 넘어갔는데 신세계에요ㅠㅜ!! 밤에도 너무 좋고! 자세도 맘편히 할 수 있고~
하 진짜 탐폰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너무 강추하는ㅋㅋㅋㅋㅋ 환경도 그렇고 일단 생리컵으로 넘어야 가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리고 비쌈;;;;;;;;) 아직까진 탐폰에 불만은 없어요...ㅋㅋㅋㅋ 제품마다 흡수력 차이가 커서 양 많은 분들은 한국제품은 잘 안맞는다는게 단점이지만... 미쳐버린 양을 뿜어내는데 시간 쫌 늦는다고 새는 것도 없고, 여름에 찝찝하지 않구 위생챙기기도 편하고 진짜 너무 너무 편하지만 비싸요 제발 가격좀
저는 면생리대 3년차 인데요, 생리통 심하신 분들은 꼭 한번 써보세요!! 5일 중 3/4 일 진통제를 복용하던 제가 이제는 양 많은 날 하루정도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흔히들 걱정하시는 질척거림/ 찝찝함은 없고요, 오히려 마찰이 덜해서 더 편합니다!! 세척이나 보관 이런 문제가 걱정되신다면 집에 계실때만이라도 사용해보세요. 신세계 입니다!!!!!
생리통으로 인해 대체품 찾다 생리컵에 정착한지 15년된 유저입니다! 장단점 등은 이미 다른 유저분들께서도 많이 남겨놓으셔서, 저는 이것이 이미 15년 전에도 우리나라에서 구매가능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이때는 지금처럼 다양한 종류가 없었고 레드컵이라는 오직 하나의 제품만 존재했었습니다. 생리대를 아직 쓴다고 하여 왜안쓰냐고 반문하며 신문물을 놓치고사는 사람인 것도 아니고, 그저 개인의 필요에 선택하면 그만인 기호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생리대가 불편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으시다니 좋겠어요ㅠㅠㅠ 저는 사실 초경 때부터 생리대만 하면 알러지 반응이 생겨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습한 환경이 계속 되고, 아무리 씻고 바짝 말리고 해봐도 악순환이라 결국 어릴 때부터 탐폰에 정착했어요 ㅎㅎ 밤에만 오버나이트 생리대 잠깐 차고, 평소에는 탐폰 계속 사용 중이에요. 면생리대는 홍쌤이랑 같은 이유로 도전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ㅋㅋ
i honestly have the same allergy as you, i dont really have a lot of blood during period, this may sound weird, but i used paper towel the thickest one, i take about 6 of that paper and fold it after divided one paper into three part, i dont have rash,its comfortable for me, for those whose having a lot of blood, dont try my method, i cant use tampon,im virgin 😂.
생리컵 12년째 사용중인 43살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생리 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대 알러지가 있어서 염증나고 퉁퉁 부어서 무려 20년전부터 스스로 왁싱을 했는 사람입니다. 생리컵은 우연히 책을 보다가 히말라야 등반할때 여성 등반가가 생리대 대신 문컵을 쓴다는 글을 보고 해외 사이트를 뒤져서 제 기억으로는 4만원정도에 해외직구했습니다. 그때는 두가지 종류로 고무대야처럼 자주색 천연고무가 있었고 아기 젖병 꼭지처럼 실리콘 재질이 있었는데 저는 좀 더 소프트한 실리콘 재질을 구입했습니다. 첫쨋날과 끝날은 천팬티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리컵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이는 자궁 길이가 다 다르니 본인 사이즈에 맞게 자르도록 되어있고 둘쨋날부터는 팬티라이너에 생리컵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지금도 12년전에 산 생리컵을 시작으로 3개째 구입해서 잘소독해서 쓰고있습니다. 제 주변사람들은 저로 인해 많이 쓰고있습니다. 파우치에 끓여서 식힌 물500정도와 팬티라이너 휴대용 물티슈라면 충분합니다 생리대에 묻은 피 비린내가 생각만해도 끈적이고 싫으네요~ 어차피 생리대 피나 생리컵 피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가 봤을때는 생리컵 피가 훨씬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지구 환경도 생각하고 비용도 절감하고 강추입니다. 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잘때 오버나이트 생리대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저는 아기기저귀 크린베* 일자형 추천드립니다 흡수력과 가격, 면느낌의 뽀송함이 강추입니다. 저는 아들을 둔 맘이지만 만약 딸아이가 있다면 저는 제 아이에게 생리컵과 밤에는 일자형 면기저귀를 권할것입니다^^
저 생리컵 쓰는데요~ 진짜 꽉 찬 상태에서 빼지 않는 한 피가 넘치고 하지는 않아요. 저는 소독되는 물티슈로 손 가볍게 닦고 꼬리부분을 손으로 집어서 살짝 비틀면서 실링을 풀고 꺼내요. 꺼내면 안에 3분의 2정도 피가 차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러면 변기에 쪼록 따라버리고 500미리 새 생수통 따서 그 물로 닦아내고 다시 집어넣습니다. 집에서는 세면대에서 닦아주고요. 요령이 생기면 새지 않게 잘 할 수 있어요. 담는 용량이 많아서 탐폰 생리대보다 덜 자주 갈아도 되는데다,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적입니다. 익숙하면 생리대 할 때 처럼 새지도 않고 축축한 생리대 견디고 굴낳는 느낌 견디지 않아도 돼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쓰기 전후로 열탕소독도 해주고 잘 씻어주면 오히려 걱정이 없더라고요. 의료용 실리콘이라서 뭐 유해물질 발암물질 걱정도 없고요. 이게 살짝 강도가 강하거나 용량이 큰 친구들은 방광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어서 화장실 자주 가게 되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참고해주시면 좋겠어요.
생리컵을 뽁 하고 빼서 팡 하고 나오는게 아니라 뺄때 컵의 한쪽면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음압을 해제시킨다음에 수욱~빼내는거라서요 ㅎㅎ 화장실에서 뺄 때는 빼냄과 동시에 약간 기울이면서 빼면서 안에 생리혈들을 변기로 흘려보내서 전혀 튀거나 하진 않아요!!^^ 컵에 모인 생리혈들도 clot이라기보단... 한덩어리로 뭉쳐있는 슬라임?같아요ㅋ 물로 흘려보내듯 행구기만해도 깨끗하게 씻겨서 그자리에서 바로 다시 넣어서 사용합니다..ㅎ편해요!! 신세계입니다ㅋ 생리컵이 갖고있는 하나의 단점을 아시나요? 바로 생리하는걸 까먹는다는 점입니다ㅋㅋㅋ^^
선생님 두분이 생리대가 불편하지 않으시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전 사실 생리기간이 불편함 찝찝함 불쾌감을 넘어 혐오스럽기까지 해요ㅠ 이런 기분을 느낄바에 죽는게 낫겠다! 정말 이런 수준이거든요.ㅠㅠ긴시간 패드만 쓰다 탐폰으로 넘어왔는데 말씀하신 세균감염 부분이 걱정되긴 하지만 탐폰쓰고부터는 그래도 죽고싶단 기분은 많이 벗어났어요. 저는 브래지어도 그래요. 몸통을 조이는 브래지어의 밴드가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서 밴드없는 브라런닝을 입고 있어요. 탐폰 덕분에 죽고싶단 감정은 덜 느끼지만. 생리기간은 여전히 저에게 혐오감을 주는 시간인것 같아요.ㅠ자연스런 생리현상일뿐인데 그냥 많이 불편하다 정도가 아니라 혐오감이 느껴지기까지 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것 같긴해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와...저도 제 신체에 일정 혐오를 가지고 생활하는데 특히 배란기간~생리때 진짜 심해요. 배란기때 식욕이 거의 폭식증 수준으로 터지면서 정신적으로 멘탈도 같이 터지고 생리때는 가슴 쑤시는 고통도 싫지만 가슴 자체가 커지는 것도 너무 싫어요. 심지어 내가 난소가 없었다면 이런 고통은 안받을텐데 하면서 적출 생각도 매달 하고요. 왜이렇게 매달 내 몸을 혐오하고 싫어하면서 고통받는지 모를 일인데 비슷한 이야기를 써주어서 저도 적어봅니다...
@@랑랑66 저야말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얘기였는데 이렇게 소통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제 신체를 혐오하는게 여성의 신체 특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그럼 난 트랜스젠더일까? 라는 고민도 했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다른 성을 원하거나 그 성기를 원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다만 내 튀어나온 가슴이 자라오면서 좋은 경험을 겪어보지 않았기에(이성의 시선이라던지) 나 역시 그걸 학습해 내 신체를 혐오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리라는 것도 역시 옷에 자꾸 묻거나 불편하고 그런 부정적인 경험을 더 많이 했기에 그렇겠구나라고 생각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럼에도 혐오가 스물스물 올라오곤 하지만 내 몸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려구요ㅠㅠ 같이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과 경험을 쌓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해보아요..!
생리컵 사용 5년차. 삶의 질이 완전 180도 달라졌어요~~!!! 탐폰 같은 건 겁이 나서 아예 생각치도 못하고 평생 생리대만 사용했었던 1인. 생리대 시절엔 샐까봐 왜 그 온몸이 자동반사적으로 늘 긴장하고 있는 상태, 특히나 잠잘 때 내가 긴장한다고 해서 안새는 것도 아닌데 자면서도 몸이 경직돼 있잖아요. 근데 생리컵 사용 하면서는 그냥 막 뒹글면서 자도 절대 새는일 없고 긴장하지 않으니 자고 일어나도 허리와 등, 다리가 뻐근할 일도 완전 없어졌죠. 더구나 생리기간 동안 그 매스꺼운 체취도 완전 걱정제로 (생리혈이 배출되면서 산소와 결합되면 악취가 생기기 시작하거든요) 특히 여름에 신세계입니다! 그리고 생리대는 한달에 기본 1~2만원씩 들었는데 생리컵은 처음 몇만원이면 평생 비용도 들지 않아요. 다른 분들은 뒷처리가 번거롭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저는 생리컵이 훨씬 뒷처리도 깔끔하고 편리하다고 느낍니다. 생리대는 둘둘싸서 쓰레기 배출할 때까지 휴지통에 있게 되잖아요. 근데 생리컵은 바로 물로 내려서 처리하니까 께름직할것도 없고 정말 깔끔 그 자체입니다! 환경에도 좋고 무엇보다 몸이 편해서 정말 진짜 완전 울트라 캡숑짱으로 생리컵은 나의 데스트니~ ㅎㅎㅎ
제 30대초는 탐폰을 기준으로 전후 나뉩니다. 탐폰 정말 신세계였어요ㅠㅠ 왜 나는 그 여름에 찝찝하고 축축한 생리대를 차고 있었었나 후회했어요 진짜 추천합니다! 글고 요번달부터 생리컵 시도해봤는데 이것은 천국ㅠㅠㅜ 여러분 탐폰과 생리컵 쓰시고 광명을 찾으시옵소서... 참고로 전 성경험없어요! 해외 선진국에서는 고딩때부터 탐폰 장려한다고 들었으니 성경험없는 분들도 안심하고 꼭 이 신세계로 합류하셔요
@@대만댁-n7s 탐폰이 공중화장실 사용 시 쓰고버리고 하기엔 편한데 전 가끔 미식거리거나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쓰지 못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간혹..그..탐폰섬유가 긁고나오는듯한 기분이 드는데 썩 좋진않아요..ㅠ 생리컵은 아무래도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본인에 맞는 생리컵 찾기 여정과 처음에 넣고빼는 연습이 필요한데 적응되면.. 신세계입니다! 느낌도 크게 없고 밤에 좌우전후로 굴러도 안새요!! 전 아직까지 공중화장실에서는 어려워서 집밖에선 탐폰+면생리대, 집에선 생리컵+면생리대 조합으로 씁니다 (지나가다가 적고가요ㅎㅎ)
여름에 탐폰은 진짜 신세계에요! 한국은 좀 탐폰,피임약 이런거에 대해 부정적인거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 그냥 용기내서 눈 딱감고 써보고 너무 잘맞아서 왜 이제까지 안썼나 할정도에요~ 안맞는분들은 모르겠지만 겁나서 안써보신분들 용기내보세요! 저처럼 잘맞아서 신세계일수도:-) 굴낳는 느낌없고 생리중에도 운동해도 편하고요!
생리컵 부작용자입니다... 3년쯤 전이었나요. 한창 생리컵 유행할 때 전 고3이었고 큰 맘 먹고 7만원어치 생리컵 라지, 스몰을 사서 사용해봤어요. 이게 자궁경부에 흡착이 되면서 압박이 가나보더라고요. 원래도 생리통 심했는데 저 이튿날에 생리컵 쓰다 생리통으로 기절했습니다... 일반 진통제+처방진통제에도 전혀 효과 없어서 결국 진통주사까지 맞고 생리컵 뺀 뒤 두시간동안 데굴데굴 굴렀어요 진짜. 생리컵 좋은데 너무 여성인권과 엮으면서 신격화 하는 홍보들만 있고 부작용사례는 뜨지 않는게 안타까웠어요; 그때도 엄청 찾아봤었는데 저같은 부작용사례나 실패후기는 한 번도 못 봐서 좋은줄만 알고 샀거든요. 돈만 날림... 이런 부작용 사례도 좀 올려주세요 너무 찬양만 하지 말구요. 생리컵에 대한 좋은 기억은 그다지 없네요 번거롭고 갈 때도 비주얼적으로도 좀...ㅠㅠ 생리대에 묻은 피 볼 때도 인상 찌푸려지지만 생리컵 갈 때 나는 그 역한 비린냄새 하며 변기에 쏟아냈을 때 그 검붉은 두꺼운 핏덩이들... 보기 싫었음ㅠㅠ 냄새도 저는 피비릿내가 진동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 미국 가서 탐폰으로 갈아타고 미국거 쓰다 한국 와서 템포 썼는데 진짜 한국 건 못 쓰겠더라고요. 한국 템포 쓰느니 차라리 생리대 쓰라고 하고싶음. 종류도 하나밖에 없는데 한국 템포 왤케 못 만들어요ㅠㅠ 비닐자루 같이 피도 제대로 흡수 안 되고 양 많은 날은 2시간도 못 채우고 세고 어휴... 미국 플레이텍스 스포츠 탐폰 직구해서 쓰세요 한국거만 써보신 분들 그거 사용하시면 신세계 영접할듯
저는 여름에 생리대로 인해 사타구니 진물이 오지게 나서 정말 엄청 힘들었던 경험이후 레이저제모를 받았는데요. 6회정도 받았는데 호르몬 관련된 부위라 잊을만하면 죽지도않고 다시 나긴 합니다만.. 저같은경우엔 인그로운헤어 아예 없었고 정말 너무너무x10000 쾌적합니다, 진짜 초초초강추
생리컵 4년차입니다~! 생리컵 뽑을때 살짝 눌러서 실링을 풀면 뽁!하고 나오지않고 나름 스무스하게 나와요 ㅎㅎ 생리혈이 너무 가득차면 누르면서 넘칠수도있지만 저는 이제 사용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거의 그런 경우는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양이 적은편이라 밖에서는 생리혈 버리는걸 잘 안하긴하는데 꼭 필요할때는 작은 물병에 물 채워 가서 변기에대고 생리컵 씻어주고 다시 끼면 됩니다!! 생리양이 많아서 자주 비워줘야하는 분들은 불편하실수도 있는데 그정도 아니라면 솔직히 진짜 너무 편해요 ㅠㅠ 하나가지고 계속 쓰고있어서 생리대값도 아끼고 환경적으로도 그렇구요..! 냄새도 안나고 특히 여름에 생리대때문에 땀띠나듯 짓무르거나 그럴걱정 없는게 너무 좋아요. 모든 여자분들이 정말 꼭 꼭 한 번은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안맞으면 할 수 없지만 잘 맞으시면 진짜 신세계거든요... 처음에 생리혈이 손에 묻을수 있다는거에 거부감이 드실수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진짜 별거아니고 새세상을 만나실거에요..
밸브형 생리컵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경험담과 장단점 우선 생리컵은 생리대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생활의 편리를 가져다줍니다. 굴낳는 느낌, 엉골로 흐르는 느낌 새는 느낌등에 밤에 잘때 샐까봐 이리저리 뒤척이며 불편할 일이 없죠. 거칠게 굴러다니며 자도 안심! 잠을 푹 자니 예민함이 반감되어 까칠모드가 조금 줄어듭니다. 생리통이 없다면 꿀잠 장담! 게다가 냄새가 안납니다. 생리대 쓰면 특히 내가 더 잘 느끼는 피 썪은내. 특히 여름엔 정말 최악이죠. 그게 없어요. 그리고 밝은 옷을 마음껏 입어도 되고 양 많은날 두꺼운 생리대의 라인이 보일까 바지 못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 많은 날 생리대는 두꺼워서 걸음걸이도 좀 어기적 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너무 산뜻합니다. 착용 느낌이 없음. 단점이라면 관리하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것. 일반 생리 컵이라면 씻을 물통을 가지고다녀야 하고 뺄때 질에 뚫어뻥처럼 압력이 가해질 때의 깜놀하는 감각 주의.(이건 익숙해지면 느낄 일이 없어짐) 그리고 삶아 쓰는 것이 최고라 좀 불편함. 생리컵 쓰면 예쁘고 긴 네일은 포기해야함. 단단한 재질의 생리컵을 오랜기간 쓰면 질이 좀 넓어짐(근데 이건 자무스틱 쓰면서 회복됨) 위는 기본적인 생리컵의 장단점이고 밸브형 생리컵의 장단점. 개인적으론 전 밸브형이 좋았습니다. 장점 - 외출시 컵을 빼지 않아도 언제나 화장실 변기에 앉아 버튼만 살짝 눌러 피를 배출시킬 수 있음. (이건 오랜시간 컵 안에 피를 담고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더 위생적인듯), 검지와 엄지만 사용하니 손이 다 지저분해지지 않아서 물티슈 하나면 깔끔해질 수 있음. 생리 양이 많은 분들은 자주자주 배출시킬 수 있어서 아주 좋음. 다른 것은 기타 일반 생리컵의 장점과 동일. 단점-관 끝에 살짝 피가 남으면 팬티에 묻어나거나 버튼 부분을 눌리지 않는 위치까지 실수로 못 넣었을 경우 생활하는 도중 눌려서 살짝 샐 수 있음. 일반 생리컵보다 비싸고 종류가 적음. 개인적인 팁 질의 길이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게 중요! 일반 생리컵 끝이 길어서 불편하다 싶은 분들은 잘라서라도 쓰는데 이건 자르면 무용지물이기에 반드시 길이에 맞는지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질 길이 재는 방법은 생리 시작시에 재는걸 추천합니다. 가장 질이 밑으로 내려와 있는 시기라고 하는군요. 준비는 깨끗한 손가락 또는 손가락 골무를 준비해주시고 중지손가락을 서있는 채로 질에 넣어 질 끝이 닿는 지점까지 넣고 그 길이를 재면 자신의 질 길이라고 합니다. 그 길이로 컵의 길이를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컵+ 꼬리 중간즈음 길이까지가 질 길이와 맞다면 선택하셔도 될듯 합니다. 질 길이보다 짧은 사이즈 쓰는 건 괜찮은데 질 길이가 작은 분이 긴 것 쓰는건 매우 불편합니다. 손잡이 또는 밸브형의 관이 튀어나와 불편하다 하시는 분을 자주 봅니다. 너무 긴 것을 사서 그렇다 싶으시면 일반 생리컵은 손잡이를 살짝 잘라 쓰시면 되는데 밸브형 생리컵은 절대 그러지 못하지요. 대신 안쪽으로 깊이 넣으시면 자르지 않아도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밸브형은 그리 길지 않은 질길이를 가진 저도 작은 사이즈는 잘 맞는거로 봐서는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거의 맞을듯 합니다. 밸브형은 벨브 누르는 돌기부분이 있는데 그게 잘못 눌려 샐 수 있기에 이 양쪽의 돌기 부분을 양 옆에 위치하게 하는게 아닌 앞 뒤쪽으로 돌려놓으면 샐 일이 더 없었습니다. 생리컵을 깊이 넣으면 어떻게 빼냐 하실수도 있는데 되도록 끝이 튀어나오지 않게 깊이 밀어 넣어 주시고 화장실에서 힘 살짝 주면 관이 빠져나오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밸브형 생리컵 단점인 끝에 피가 살짝 묻어있는 부분 때문에 저는 팬티라이너를 이용하곤 하는데 더 좋은건 생리팬티를 입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씻어내고 싶다 시는 분은 작은 플라스틱 시럽통을 가지고다니며 화장실에서 물 채워서 비데처럼 끝을 씻어내면 깔끔해 집니다. 전 집에서 그냥 샤워기로 살짝 씻어냅니다. 위의 방법은 외출시. 아무래도 밸브형은 최대한 조심해서 쓴다고 하지만 혹시 버튼이 눌려 샐것이 불안해서 저는 그냥 팬티라이너나 생리팬티를 씁니다. 또다른 팁은 하드한 재질의 생리컵을 쓰다보니 질이 늘어나더라고요. 어느새 분명 맞게 넣었는데 양이 가득 찼던 것도 아니고 밸브가 아닌 옆으로 새는걸 보고는 질이 늘어난걸 확신하게 되었고 더 큰 사이즈를 사야하나 고민했으나 자무스틱을 쓰면서 질이 수축된 이후론 다시 옆으로 새진 않네요. 요것도 팁이라면 팁. 늘어날까 걱정되는 분들은 자무스틱 써보세요. 생리컵은 위생이 제일 중요한데 생리 직전 손톱을 깎고 잘 다듬어주세요. 위생도 위생이지만 길고 날카로운 손톱은 연한 살에 상처를 내더라고요. 그리고 생리컵을 저는 시작할때 삶아쓰고 끝나고 삶아 말려 보관합니다. 밸브형이라고 며칠동안 계속 안빼고 써본적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안에서 썩은내 납니다. 염증 생기는건 아닐까 그땐 걱정했으나 다행이 아무 이상 없었음. 그래도 계속 끼고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강한 느낌이 들었음. 전 매일 샤워할때 빼서 씻어놓고 낍니다. 요새 생리컵 살균기도 나왔던데 잠깐 빼서 샤워하는동안 살균 했다 넣는것도 요새 생각중입니다. 외국엔 생리컵 세척액도 있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화학성분일테니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리컵은 절대 시작 전에 넣지 마세요. 미끈하지 않으면 들어갈때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무엇보다! 뺼때 무작정 잡아당기지 마시고 적당히 컵 밑면이 손가락에 잡히는 정도까지만 잡아 빼서 양 옆을 꾹 눌러서 압력을 없애주세요.(이때 손톱이 길면 살이 찝히는 경험을 하게됨) 압력을 뺴지 않고 잡아빼면 뚫어뻥의 위력처럼 자궁이 뽑히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생리 끝날무렵 묵은 피가 찔끔찔끔 나올 때 저는 자무스틱으로 질을 살균해줍니다. 안에서 굳어 나는 피냄새도 사라지고 남은 핏덩이 잔해를 끌고 배출하는 거 같더라고요.(전 개인적으로 질염 왔을때 효과 봄) 여기까지가 제가 쓰면서 경험하고 제가 나름 사용하는 방법들입니다. 구매를 계획하시거나 사용하는데 다른 이들은 어찌 쓰나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풀어봤습니다.
저는 외국에 사는 동안은 면도기로 제모하다가 4년 전쯤 총 5번 레이저 제모했어요. 말씀처럼 외국에서는 털이 없는게 더 일반적이라 여자들 대부분 중학생때부터 다리부터 다 제모하거든요. 고등학생 때는 남자들은 음모 많이 하구요. 그런데 면도기는 자주 해야하는게 불편해서 레이저를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자라기는 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확실히 더디구요, 숱이 1/4 정도로 줄었어요~!! 한번에 10회 이상 연속으로 받는 것보다 4~5번 받고 몇년있다가 다시 자라는 곳들만 공략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탐폰과 생리컵을 사용해요. 외국에서는 친구들 집마다 수영장이 있어서인지 생리대보다 탐폰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탐폰을 15년 넘게 사용해왔는데 생리대, 탐폰, 생리컵 중에서 탐폰을 가장 좋아하긴 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생리대는 발암물질은 솔직히 신경 안쓰였고 (음식 탄것도 그냥 먹는 스타일) 단지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쓸리고 아플때도 있고, 피 냄새도 싫어서 생리대를 싫어해요.) 생리컵을 처음 사용하게 된 계기는 일회용 쓰레기를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마음에 시작되었어요. 여자가 한평생 사용하는 생리대/탐폰의 양이 어마무시한데 그걸 반으로라도 줄이는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 구글링으로 여러 생리컵을 찾은 후에 Saalt, Juju, Merula 컵을 구입했습니다. 본인의 cervix(자궁경부)길이 및 원하는 탄성?단단함에 따라서 맞는 컵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거든요. 양에 따라서도 달라지구요. 한국에서 파는 생리컵은 다양하지가 않아서 구글링으로 찾아서 구매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행히도 첫 시도에 골든컵을 두개 찾았어요. 가장 잘 사용하는건 Saalt이에요. 절대 새지앉는 철통은 Merula인데 이건 좀 단단한 편이라 제가 방광이 예민할때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Juju는 한번 사용하고 안맞아서 버렸어요. 처음에 비용이 좀 들지만 골든컵을 찾기만 하면 몇달만에 본전은 충분히 뽑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다만 제가 탐폰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생리컵은 밖에서 갈아끼우는게 불편하다는 점 때문이에요. 꺼내서 씻어야하는데 공중화장실에서 하기에는 청결 문제도 있고 남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불쾌하고 난감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탐폰과 생리컵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고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 생리컵을 접어서 넣는 방법이 매우 다양한데요 저는 u로 접어서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생리컵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게 생리컵을 U로 접었을때 그 모양 그대로 접힌부분이 위로 향하게해서 넣는게 아니라, 둥근 부분이 위로 향하고 접힌 부분이 항문 방향이게끔 "뒤집어진 U"로 넣어야 안에서 더 잘 펴지고 새는 경우가 줄어든답니다ㅎㅎ 아 생리컵 뺄 때는 그냥 빼면 안빠지거나 아프구요,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살짝 눌러서 진공 풀어주고 각도 조절 잘하면 깨끗하게 쏟아지지 않고 쏙 빠집니다~! 보통 밖에서는 그렇게 꺼내서 변기에 따라버리구요, 생리컵 들어가는 작은 병?이 있는데 거기에 물이랑 넣고 쉐킷해서 씻어요ㅎㅎ 그리고 저도 권쌤처럼 드로즈 너무 불편해요... 저는 속옷 예쁜거 입는게 제 만족이라.. 평소에는 예쁜거 입고 잘때만 면팬티 입어요~!! (아침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 팬티 갈아입거든요) 생리컵/탐폰은 티팬티도 그렇고 어떤 팬티든 입을 수 있다는 것두 장점이네요~!!
저는 생리 전후로 뾰루지 나는 거 때문에 진짜 미춰버릴 거 같은 사람인데여ㅜㅜ 엄청 아픈 항생제 주사도 맞았는데 효과 1도 없어서 더 빡쳤던.. 주사맞고 병원에서 부들부들 30분동안 의자에 누워있었는데...ㅠㅠ 저는 사타구니에 혹?도 잘 나서 몇 년 전에 여성외과에서 수술도 했구요ㅠㅠ 수술 일년 뒤 맞은편 사타구니에 또 나서 수술 또하고... 제 얼굴에는 한번도 여드름 없이 살았는데 왜 아랫쪽 피부만 이럴까요ㅠㅠ 돌아버릴 거 같아요 성경험도 없는데 이런 체질이 걍 있는건지... 누가 질유산균 좋다고해서 꾸준히 먹었는데 역시나 생리 때 또 빠끔 나오더라구요ㅠㅠ 얼마 전에 마지막 생리도 생리 전에는 외음부 오른쪽, 생리 끝물에는 왼쪽에 나서 생리통도 심한게 뾰루지까지 미치는 줄ㅠㅠㅠ 진짜 수술자국도 보기싫고 속상해요 우리 산부인과 쌤들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이런거도 추천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속옷을 바꿔보세요 전 절대 삼각팬티 안 입어요 사이즈는 절대적으로 크게 입고요, 내가 살이 찌거나 안찌거나 상관 없이 속옷을 입었을때 속옷라인 위로 조금이라도 살이 눌린다면 그건 내 몸에 안맞는 속옷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집에서는 가능하면 속옷 안입고 생리시에는 전혀 몸에 압박이 없는 속옷 입어요 사각이면 더 좋고요 외출시에 붙는 옷을 입는데 속옷이 큰게 불편할땐 봉제선 없는 치키스타일팬티나 티팬티 입습니다 이거 습관되면 다시는 일반 삼각팬티 못입으실거에요 그게 얼마나 서혜부를 압박하는건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팬티만 바꾸셔도 사타구니 종기는 사라지실거라고 생각해요
생리컵 쭈그리고 앉아서 끝에 살짝 잡고 빼면 스무스하게 나옵니당 ㅎㅎ 생리컵 오바할 정도로 피가 찼다면 뺄때 쏟기면서 흐르는 경우는 있지만 피가 튀고 불편할정도로 묻진 않아요 그리고 다 씻어내고 끝냅니다 생리컵 빼고 바로 넣을때는 소독하지 않고 뜨뜻한물에 행궈쓰고 좀 텀이 생길 경우에는 전자렌지로 뜨거운물에 넣어서 돌려서 써줍니다 생리가 시작할때는 한번 끓는물에 소독해주구요 생리컵은 잘때 너무나 편해요ㅠㅠ 속옷이나 이불에 묻거나 피가 흐르는 느낌이 들거나하지가 않아서 한번써보면 끊을수가없어요
출산전부터 생리컵 썼고 출산후 다시 쓰고 있어서 후기 남겨요! 생리컵이 확실히 생리중에 피 비린내 같은 냄새도 안나고 친환경적이며 깔끔하긴 하다만 사용전,후 열탕소독해야하고(생리 하는 중에 넣다 뺐다 할때는 열탕소독 필요 없음) 화장실에서 빼고 넣고 할때 정말 귀찮아요. 출산 전에는 생리컵 넣고 뺄때 힘들때가 좀 있었는데 출산때 응급제왕으로 애기를 꺼냈어서(진통 100, 애기 머리 느껴져서 본능대로 힘주는 막판까지 갔..) 질이 완전하게 10센치까지 늘어나진 않았지만 늘어났던 건 있었는지 출산 후에는 생리컵 처리 과정이 더 수월해졌어요. 출산때 어떻게 힘 줘야할지 경험도 있었어서 그런지 생리컵 뺄때 더 쉬워졌어요 ㅋㅋㅋ 뽕!에서 푝!하는 느낌이랄까...?ㅋㅋㅋ 생리대는 하루에 여러번 갈아야하지만 생리컵은 초반에 많이 나오는 이틀 빼고 나머지 날에는 하루에 두번이나 한번만 갈아도 돼서 돌 안된 꼬물이 아가 육아하는 엄마로선 화장실 많이 안가도 돼서 세상 편해요ㅎㅎㅎ
댓글에 궁금한 것 질문해도 되나요? 1. B형간염 예방접종2차까지 맞은 상태인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동시에 맞아도 되나요? 2. 경구피임약 복용중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아도 되나요? 3. 피임약은 혈전의 위험성 때문에 35살정도까지만 권하던데 그러면 루프는 나이가 있어도 상관이 없나요?
1. 괜찮습니다. 2. 괜찮습니다. 3. 피임약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여성이라면 딱히 나이 제한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조금씩 상승하니 주의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폐경 전 여성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그다지 높지 않아서.. 35살 이상에서 권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저도 35세 이상인데 먹고 있구요^^;; 루프는 혈전에 대한 위험도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흡연 여성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생리컵 3년째 쓰는 중이에요 진짜 너무 편하고 좋아요 생리안하는 느낌이 전혀없고 생리기간내내 뽀송뽀송해요 생리통도 많이 적어져요 씻는거 소독하는거 귀찮다고들 하시는데 요즘은 소독편하게 하는 실리콘보관통(?)같은거도 있어서 편하게 쓰고 있어요 피를 보는게 처음엔 놀랐지만 자꾸보니 요즘은 괜찮아요 암튼 넘 신세계고 강추입니다
생리컵 뺄 때 피가 튀진않는데 애초에 그렇게 끝만 잡아빼면 아프니까 힘주거나 끝을 잡아서 내린다음에 컵 아랫부분을 누르고 빼면 그냥 쓱 빠져요ㅋㅋ 그리고 양 많은 날인 1~2일차때만 빼면 애초에 밖에서 생리컵 갈 일이 없어요..사실 이것도 생리컵 적응되면 조금 용량 큰 걸로 하면 되고. 밖에서 힘든이유는 손에 좀 묻을 때랑 컵씻는 일 때문인데 그냥 물병하나 들고 들어가면 돼서.. 생리컵이 좋은게 안 쓸리고 안 찝찝해서 좋아요 생리통없으면 생리하는 지를 모를 정도로 신세계.. 생리컵 적응기간은 3개월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뺄 때 너무 힘들어가지고 이거 편한게 맞나했는데 3개월 쯤 노하우 생기고 하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사바사니까 3~4개월써도 안맞으면 안쓰시면 돼요ㅎㅎ
생리컵 2년간 썼던 사람인데 다 너무 좋다는 후기만 있어서 제 경우도 적어봅니다! 저는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이구 양은 보통에 피부는 예민한편이라 일반생리대를 쓰면 피부가 가렵고 짓물러서 생리대도 탐폰,면생리대 종류별로 써보며 방황하던 사람인데요. 생리컵도 그와중에 시도해보게 되었고 2년간은 잘 사용하며 정착하는줄 알았습니다. 사용법이나 외부활동 같은건 유튜브나 다른분들 후기도 많으니 건너뛰고 결론적으로는 지금은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아요ㅜ 저도 처음엔 너무 좋았어요 생리통만 아님 안하는기분이고 가끔은 생리중인걸 까먹기도 했고요 근데 언젠가부터 생리컵을 사용하면 생리통이 더 심해지고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더라고요ㅠ 생리컵을 제거하면 좀 나아지고요... 몇달 더 시도하다가 결국 다시 생리대와 탐폰을 함께 사용하는것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생리컵을 사용할때 새지않도록 실링?이 되며 내부에서 약간의 압력이 생기는게 자극이 가는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제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라 확실한 원인은 모르겠어요... 제 생리통도 병원에가서 초음파를 해보았을때 자궁이나 자궁경부는 아주건강하다 하니 원인을 모릅니다ㅠ 골반이 틀어졌다거나 스트레스 또는 생활패턴의 불규칙 때문이아닐까... 추측만하고 있어요... 가끔 보면 생리컵이 너무 완벽하고 생리용품의 종결자인듯 부작용도 불편함도 전혀 없는것처럼 말씀하시며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2년간 너무 편하게 사용한 사람으로서 그 마음은 백번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처음에 인터넷으로 생리컵에 대해 알아볼때 사용하기가 귀찮다는것 말곤 부정적인 의견이 거의 없다시피했던걸 생각해보면 이런 후기도 하나쯤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냥 저같은 사례도 있다는것만 알아주세요!
저도 한동안 생리컵만 쓰면 복부 압박이 심하더라고요 지금은 안정적으로 사용하는데 그땐 너무 아파서 포기할까도 싶었어요 이상하게 생리컵 넣자마자부터 복부 압박이 오는게 아무래도 생리컵 실링 때문이구나.. 그 후에 폴딩방법을 바꿔봤는데 역시나 실링이 제대로 되더라고요! 정말 하나도 안아프고 신세계 느끼는 중입니다 님도 컵 접는 방법을 달리해서 도전해보세요~~
폴딩방법때문일수도 있고 크기가 큰걸 사용하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질 내부길이를 잘 재고 사이즈를 잘 선택하셔야해요! 저도 길이가 길다고 큰걸 사용했었는데 압박감이 들고 아팠었어요 그래서 용량이 조금 작은걸로 바꿨더니 아픈게 사라졌어요! 생리컵은 골든컵 찾는게 숙제같아요ㅠㅠ
저는 와이어때문에 가슴이 아파서 브라렛을 쓰는데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아마 다른 분들도 강요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저는 반복적이다 느끼면 영상 스킵하기 기능도 있고 가볍게 흘려듣고 있어요. 선택은 본인이 편한대로 하시면 되니까요. 다음에 그런말을 듣게 된다면 옷에 내 몸을 맞추지 말고 나한테 맞고 편한 옷을 찾아가는 취지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생리대, 탐폰, 생리컵, 생리팬티(위생팬티x,띵스팬티) 사용해보았어요! 정보공유위해 제가 느낀 장단점 정리해봅니다! 1.일반생리대 장점: 쉽게 구할 수 있음, 부착쉬움, 교체 편함 단점: 양이 많을 경우 외음부 주변에 피가 같이 묻음, 피부발진발생 2.탐폰 장점: 외음부 주변이 깔끔, 생리하는 느낌이 덜함 단점: 양이 적은 날은 삽입 및 배출 시 약간 질이 쓸리는 느낌, 쇼크가능성 3.생리컵 장점: 잘 삽입하고 복통만 없으면 정말 생리하는거 까먹을 정도, 외음부도 깨끗하고 피냄새안나고 좋음, 환경보호 단점: 여러 삽입방법을 공부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그러기까지 여러번을 넣었다뺐다 해야해서 적응 전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사실 몇달을 해도 어려움, 질모양에 따라 남들이 좋다하는 생리컵도 안맞을 수 있음. 모양과 크기에 따라 돈을 버리고 여러개 사야할 수도 있음 외부에서 교체어려움(전 종이컵에 물받아놓고 생리컵내부의 혈은 변기에 버리고 휴지로 한번 닦은 후 종이컵에 담긴 물에 헹궈 사용합니다) 적응전까지 생리컵안에 생리혈양을 추측하기 어려워 불안함에 자주 꼈다빼거나 혹은 교체시기를 놓쳐 셀 수 있음 4.띵스팬티 장점: 그냥 팬티한장입는거라 편함, 생각보다 흡수력 좋음, 체형 및 취향따라 팬티모양 및 색깔이 다양, 외국꺼라 큰사이즈도 잘 나옴, 환경보호 단점: 팬티이다보니 외부에서 교체시 바지까지 벗었다입어야해서 불편, 생리대처럼 버리거나 생리컵처럼 씻는게 아니라서 갈고 난 후의 생리팬티처리가 어려움(전 작은 지퍼백에 돌돌말아 주머니에 넣어요), 세척이 귀찮음, 흡수력이 좋은 만큼 마르는데도 오래걸림 저는 현재는 양적은 날은 띵스 단독 집에만 있는 날도 띵스 단독 양많은날 외부활동시엔 띵스+생리컵을 사용합니다. 띵스단독으로는 양이 너무 많고(그만큼 빨래도 힘들어지죠) 생리컵만으로는 불안할때, 생리컵 자주 갈기 힘들때, 두가지를 같이 쓰면 딱 좋았어요! 한달에 한번, 잦으면 이주에 한번, 드문드문면 두달에 한번하는 생리.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본인에게 맞는걸 찾으시는게 좋아요! 다들 생리고통 최대한 줄여보아요!
전 3개 다싸봤던 사람에요. 탐폰은 수영장 다닐때 써봤구요 생리컵은 몇년전에 핫할때 직구로 사서 써봤구요. 생리통 심하고 첫날에 양 많은데 그때 하필 수영 간 날이 첫날이 있었는데 탐폰이 절을 정도로양이 많아서수영장 밖에 나오고 좀 있으니 약간 새더라구요. 글고 예전에 미국에 모델하던 여자가 탐폰쓰고 독성요독증후군?인가로 다리절단 한 기사를 보고 좀 ㅡㅡ.무섭더라구요 생리컵이 신세계라 해서 5년전에 사서 썻는데 전 일단 적응은 잘했어요 . 젤을 아예 삿어요 ㅎㅎ. 넣을때 무서워서 ㅠㅠ . 덕분에 손쉽게 넣을수 있게 됐고 뺄때도 쉽기 빼고 적응해서 와 신세계다 . 굴낳는 느낌도 없다 .이러고 몇달 썻는데 . 생리할땐 꼭 설사가 자주 나요 ㅠㅠ . 꼭 글케 힘주면 생리컵이 약간 나오는 느낌 ㅜㅜ 하도 화장실 자주 가니 귀찮아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남들은 밖에서 개안다던데 사실 밖에서 손보기도 ㅈㅈ구요 ㅠㅠ .긍서 결국 다시 생리대 쓰지만 다시 생리컵 쓸라구요 . 정말 신세계이긴 합니다.ㅕ
생리컵 도전해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길이만 재보고 사지는 않았어요 저는 환경보호+건강 목적으로 작년부터 면생리대 쓰고 있는데 피부에 쓸리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그동안 일회용 생리대만 써왔던게 후회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세탁도 쉽고 일회용보다 흡수율도 높아서 앞으로 완경 전까지는 쭉 면생리대 쓰려고 합니다
선생님들, 생리컵이나 드로즈나 다 개인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단지 문제가 되는게 뭔지 아십니까? 생리컵 쓰는 인종들, 드로즈 입는 인종들이 자기들이 깨어있는 사람들인양 기존에 생리대쓰고, 삼각팬티 입는 사람들을 계몽하려고 든다는겁니다. 당장 밑에 댓글들만 봐도 아실겁니다. 생리컵을 안 쓰면 마치 미개하고 뒤떨어진 여자인양 같은 여자끼리이고 본인이 싫다는데도 강요하는 댓글들이 널렸습니다. 드로즈 같은 경우도 삼각팬티입은 사람들을 계몽하려드는 인종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제가 그저 선생님들 영상이 좋아서 보던 중에 댓글보고 짜증나서 지난 영상이지만 댓글답니다. 아마 생리컵에 대해 말해달라는 사람들중에서도 정말로 그게 좋은지 어떤지 물어보려는것보다 의사선생님들께서 '생리대보다 생리컵이 좋다'라는 말을 해주길 바래서 생리컵이란 주제에 대해 말해달라 한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솔직히 저도 수십년간 생리해온 입장에서 생리컵이 생리대보다 더 좋다고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안 씁니다. 그냥 전 생리대가 더 좋네요. 생리컵이 좋은사람은 쓰면 되는거고. 생리컵이라는건 그저 여성에게 선택지를 더 늘려주는 것이 되는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학생때부터 해서 10년정도 탐폰만 썼는데, 주변에 많이 추천해도 하는 말이 본인은 잘못 껴서 아파서 못쓰겠다고 ㅠㅠ 그런 친구들 보면 조금 안타까워요. 탐폰 쓰고 양도 많이줄고 개인적으로는 생리통도 조금 완화되었어요! 냄새에 예민한 분 피부 약하신 분 강추ㅠㅠ 삶의 질은 물론 질의 삶에 매우 조아요...
저는 주로 면생리대를 사용했었는데(현재 임신 29주ㅋㅋ) 일회용을 쓸때보다 냄새나 착용감이 괜찮았어요~ㅎ 특히 냄새는 그 특유의 피고랑내?가 역할때가 많았는데 면으로 바꾸고나서는 갓나온피냄새만? 나서 그동안 내가 격은 냄새는 썩은거였구라고 생각했네요ㅋㅋㅋㅋㅋ 착용감도 걍 면이라서 팬티같은느낌이고 일회용처럼 살에 달라붙는다고해야되나 여름에 특히! 끈적이는게 없어서 좋았어요~ㅋ 빨래는 어쩔수없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서 괜찮았어요~ 건조도 집에서 가족들 보란듯이 베란다에 뙇하고 걸어서 말리고ㅋㅋㅋㅋ친오빠가 이거뭐냐고하길래 생리대!!하고 우렁차게 얘기해줬었는데ㅋㅋㅋ나름? 교육도 됐네요ㅋㅋㅋ 탐폰은 진짜 가끔 사용하긴했는데(긴거리를 나가거나 많이 움직여야할때 탐폰끼고 면생리대 하고 이중방어ㅋㅋ) 개취로는 면생리대가 좋았네요ㅋㅋ
생리컵 7년 유저입니다. 1. 생리컵의 장점: 생리대를 쓸 때의 피부에 닿는 피의 축축함과 굴(?)같은 핏덩이가 울컥울컥 나오면서 느껴지는 불쾌감같은 게 없고, 피냄새걱정도 적어요. (생리기간동안 화장실 휴지통에서도……) 이물감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탐폰은 배 뚫는 거 같은 이물감때문에 못 씁니다) 2. 생리컵 착용에 걸리는 시간: 처음 쓸 땐 적용기간이 필요하긴 해요~ 저도 처음 쓸 땐 요거 갖고 온갖 애를 다 썼던 기억이 있네요. 생리중이 아닐땐 끼우기 힘들고요. 생리혈이 있어야 들어가니, 연습해볼수도 없는 노릇이라, 3개월이 넘어서야 비로소 착용이 익숙해집니다. 이제는 갈아끼는거 생리대 갈아끼는 것 만큼 걸려요~ 3. 갈아끼기: 생리컵 뺄 때, 피가 퍽하고 튀지 않아요. 대체로 거의 모든 생리컵들이 질 건강을 위해 통기구멍이 있는데, 조금씩은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팬티라이너는 같이 착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변기통에 주르륵 흘리면 되고, 외부에서 갈아껴야할 땐, 삼다수같은 물병 하나 들고 들어갑니다. 그걸로 세척하고 다시 끼우면 됩니다. 그렇게 써도 여태까지 변기통에 떨군적은 없는데... 초보들은 가능성있을 것 같긴하네요.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땐 직구로만 썼는데, 외국에선 오줌으로 씻어내고 다시 끼우기도 한다는;; 얘기도 있았습니다. 생리컵 중에 착용한 채로 밸브처럼 누르면 피만 빠지는 모델도 있어요. 4. 관리: 생리기간이 끝나면, 걍 에탄올이나 락스에 담갔다 빼서 세척해두는 걸로 끝. 굳이... 귀찮게... 삶지 않아도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5. 교체주기: 생리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정확히 언제인지는 본인이 잘 압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오버나이트 하나정도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생리컵마다 탄력이나 크기 이물감이 다 다르고, 사람마다 체형도 다 달라서 이거저거 직접 써봐야 잘 맞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탄성(강도)이 클수록 덜 새는데, 초보자들에겐 착용이 힘들고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어, 처음 사용 시엔 가능한 소프트한 제품부터 연습해나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생리컵 사용자입니다. 사용 3년쯤 됬네요. 저는 45ml대용량을 사용하며 대충 하루에 두 번 정도를 갈기때문에 밖에서 생리컵을 비울일이 잘 없긴하지만 밖에서 갈아야 할 경우 1. 손씻고 들어가서 생리컵을 뺀다 2. 변기에 내용물을 버린다 3. 준비해온 물을 담은 보틀(저는 생리컵용으로 투명한 플라스틱 보틀을 사용합니다)을 꺼내 생리컵과 손을 가볍게 행군다(물 양의 반정도를 사용) 4. 생리컵을 보틀에 넣고 뚜껑닫아 흔든다. 5. 물은 변기에버리고 생리컵을 다시 착용한 후 밖에나가 손을 씻는다. 이런식으로 처리합니다ㅎㅎ 제가 생리컵을 알게 된 때는 여름이였고... 저는 더위와 습함과 굴의 질척거림에 매우 화가나서 긴 검색 끝에 직구로 구매했으며.. 진정이 됬을때쯤 배달이와서 이런저런 적응과정을거치며(접어서 넣는거, 교체시 공기빼기..)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 교체할때 약간의 불쾌함은있지만 저는 생리대가 더 불쾌했기때문에ㅋㅋㅋ 진짜.. 생리 안하는거같아요.. 완전 신세계.. 잘 알아보고 사용하신다면 정말 편하실거에요~ㅎㅎ
생리컵 1년넘게 쓰고있는데 팍! 터지지 않아요ㅎㅎㅎ 물론 자기 용량보다 많이 차있으면 그런느낌인데 스윽 빼면 컵안에 딱 담겨서 나오거든요! 아 그리고 생리시작하면 열소독하고 끝나고도 열소독하면서 사용하고있어요! 진짜 여름에 냄새도 안나고 그 굴낳는 느낌도 안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ㅠㅠ 생리통이고 나발이고 그 느낌때문에 기분 계속 다운되는데 사용 이후로는 전혀 없었어요!ㅎㅎ 아 그리고 생리 거의 끝나갈때쯤에는 면생리대 사용하고 있어요ㅎㅎㅎ
드로즈도 그렇고 트렁크가 미친듯이 편하고 통풍도 잘돼서 좋았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샀는데, 월경이나 일부 경우 제외하고는 항상 입어요 분비물, 땀띠 확줄었어요 생리컵도 정말 엄청 편합니다 뺄때도 팍 빼는게 아니라 팍 튀는 느낌 없습니다 다만 집에 있을때 사용하는게 편하긴합니다
저는 드로즈 편한 거 찾으려고 한 50개는 사본 것 같은데요, 많은 드로즈를 입어보니 여성용으로 나오는 드로즈는 다 몸에 딱 달라붙게 타이트하게 나와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남성용은 권쌤 말대로 달린 게 있으니 팬티도 앞부분을 입체적으로 만들잖아요 그래서 남성용을 입으면 통풍도 잘 되고 몸에 타이트하게 안 달라붙으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다만 남성용은 안쪽이 면으로 덧대져 있지 않거나 면으로 덧대진부분이 짧아 질구까지 오지 않아서 질분비물이 나오면 흡수가 안 되니까 그게 엄청 불편해요. 제가 지금까지 입어본 드로즈 중에 면 덧대진 부분이 길어서 질구까지 오는 남성드로즈는 캘빈, 아르마니 밖에 없었어요. 근데 캘빈, 아르마니도 제품마다 상이하니 매장가서 확인해보고 인터넷으로 싸게 사세요. 사실 여성팬티도 남성용처럼 몸의 굴곡에 맞게 입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신체구조상 남성용처럼 많이 튀어나오게 만들 필요는 없겠지만. 타이트한 걸 입으면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고 마찰때문에 털이 엉키는 경우도 있구요. 남성팬티처럼 기능성을 살리고 입체적으로 만들고 안쪽 면 덧대진 부분도 길게 만든 제품이 나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ㅠ
컵 사용한지 3년정도 되어가는데요 진짜 좋습니다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워도 여성분들 꼭 사용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컵사용 장점이 너무 많은데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일회용 생리대차면서 나는 그 비릿한 생리냄새를 전혀 느낄수없습니다 특히 여름에 냄새가 더 올라오잖아요 너무신기해서 실제로 컵에 담겨있는 혈냄새를 맡아보았는데 무향이더라구요 냄새나는 이유가 일회용 생리대와 피가 화학 작용하기 때문에 안좋은 냄새가 난다고합니다 그리고 잘때 불안하지않고 잘수있는점 또 혈이 피부에 닿지않아 여름에 습하고 끕끕하지않고 365일 보송보송한점 일회용 생리대 차면 생리 끝날무렵 항상 헐어서 쓰라린데요 컵사용하고 한번도 그런적 없구요 굴낳는 느낌도 없어지고... 비용적인 부분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때문에 초기에 한번 투자하면 일회용생리대를 평생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그리고 화학 물질이 닿지않기때문에 자궁이 건강해지는 점을 들수가 있는거같아요 단점은 딱 하나인데 밖에서 비우고 다시 끼우는게 어렵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저는 밖에서 컵을 갈지 않는데요 그럴경우 넘칠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면생리대를 구매하여서 이중으로 착용하고 집에와서 비우고 다시 착용하는방법으로 하고있습니다 면생리대는 혈이 조금 묻긴해서 빨아서 다시 사용합니다 빨아서 사용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그걸 이겨내는 너무 많은 장점들이 있기때문에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면생리대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세탁하고 빨래하고 삶아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면 생리대 쓰면 냄새도 안나고 간지럽지도 않아요 일회용 생리대는 아프고 생리통도 있는거 같고 불편한데 면생리대는 귀찮음을 뛰어넘는 편리함과 마음에 안정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ㅎㅎ 그리고 제일은 안심이 되어서 너무 좋아요
생리컵 유저입니다! 우리나라 화장실에서는 생리컵을 쓰기가 진짜 불편하기는 해요ㅠㅠ 그치만 일단 선택권이 하나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적응하면 양이 많은 날에도 뒤척거릴 때 걱정이 덜하고 탐폰썼을 때 걱정되는 쇼크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쓰고 있어요! 넣을 때에도 젤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들어가는 편이고 뺄 때도 손가락으로 먼저 눌러서 공기를 빼준 후에 빼면 생각보다 확 튀지는 않아요! 부디 여성들에게 많은 선택권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생리컵 쓴 지 4년 정도 되었는데 다시는 생리대 시절로 못 돌아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셋째날 까지는 면 생리대 작은거 예비로 해놓는데 별로 샌 적 없고 진짜 너무 좋아요.. 저는 보통 셋째날부터는 아침 저녁으로만 비워주고 해서 밖에서 갈 일이 거의 없고요. 생리통있는 하루만 좀 괴롭고 나머지 날에는 별 생각도 없이 지냅니다!! 어떤 생리컵이 나한테 맞을지 알려주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미리 자궁경부 길이 재보시고 맞는 걸로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생리대, 탐폰을 거쳐 생리컵으로 정착했어요 ㅎㅎ 탐폰은 편하긴한데, 솔직히 새는문제가 있어 생리대를 같이 쓰다보니까 생리대 쓸때보단 냄새나 불편함이 적지만 피부쓸림이나 생리통 부분에서는 차이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돈이 2배로 들었었죠.. 외국에 길게 나갈일이 생겼는데 예전에 외국에서 살때 생리대가 매우 별로였던 기억에 생각만 해오던 생리컵에 도전하게 됐어요. 저의 경우엔 신세계였어요 ㅎㅎㅎ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이튿날만 좀 신경쓰이고 나머지 날은 밖에 나가도 하루종일 있지 않는한 교체할 일도 별로 안생기거니와 일단 생리할때 냄새를 극혐하는 사람인데, 냄새가 진짜 1도 안나요. 샐까봐 걱정하시는 분들 있던데 저는 3개월 정도 (그러니까 3번정도) 해보고 나니 실링되는 느낌이랑 아닌거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실링 되더라도 컵이 넘치면 새는데 갑자기 퐉 새는게 아니라 조금씩 새기 때문에 바로 느껴져요. 잘때도 생리하는거 신경 안쓰일 정도로 완전 편해요. 글구 일단 다른것도 다른거지만 생리통 심하신 분들은 한번쯤 써보시길 강력 추천드리는게, 생리통이 정말 워낙 심한데, 탐폰 쓰고 더더더더 심해져서 환장할 노릇이었거든요. (약도 안통함) 근데 생리컵 쓰고 아예 없어졌다고는 못하지만 완전 좋아졌어요. 진짜 눈에띄게 좋아져서 제가 친구들한테도 추천했는데.... 다들 겁나서 못쓴다더라구요. 방법만 알면 정말 쉬운데.... ㅠㅠ 생각보다 위생적이기도 하고, 불편함도 적어서 저는 추천드리는 생리용품이에요!!
생리컵 사용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진짜 신세계에요.. 밖에서 못갈정도 되면 생리대를 붙이고 있는데.. 새더라도.. 굴을 출산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고요. 일어날때 샐까봐 걱정 안해도 되고요. 전 직장에서도 집에서처럼 처리할수 있어서 특별히 불편한건 모르겠더라고요. 다만 다른분이 왜 비주얼에 대해선 얘기 안해줬냐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개취니까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은것 같아요
오늘 영상에서 생리컵 써본 사람들의 후기를 기다린다는 내용이 있길래.. 용기내서 적어봅니다 ㅎㅎ
저는 18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생리컵을 사용하고 있는 생리컵 2년 유저입니다!
권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생리대 파동 이후에 충격을 많이 받아서 생리컵을 찾게 되었고, 나름 잘 정착했어요!
처음 사용할 때부터 저는 탐폰처럼 삽입형 용품에 익숙했어요. (성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리컵도 잘 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처음 3~4개월은 힘들었습니다ㅠㅠㅠ 실링(생리컵이 질 속에 들어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것. 잘 되어야 안 새요!)이 된건지 안된건지도 몰라서 샐 때도 많았고, 뒷처리하는 것도 많이 곤란했어요!
하지만 점점 하면서 늘더라구요ㅎㅎ 어느정도 집어 넣으면 실링이 잘 되고, 새지 않고, 압박감이 덜하다는 걸 느꼈어요!
뒷처리 부분도 선생님들이 말씀하셨듯이 솔직히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전 그래서 최대한 안 튀도록 꽉.. 붙잡고 변기에 바로 버려요 ㅎㅎ
그런데 이 뒷처리도 집에 있을 때는 편히 할 수 있는데 공중화장실에서 하기에는 부끄럽달까 좀 꺼려져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공중화장실에서 교체를 하지 않고, 부득이하게 하게 될 때는 생리컵 전용 보관통과 생수통을 들고 가서 보관통에 생리컵을 넣고 생수를 넣고 가볍게 흔들며 세척을 합니다. 깨끗이 헹구고 다시 넣어요 ㅎㅎ 물론 주기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열탕소독도 필요합니다!
솔직히.. 생리컵 쓰는 거 엄청 귀찮습니다 ㅋㅋㅋ 생리대나 탐폰은 그냥 버려버리면 되는데 씻고 소독하고 말리고 보관하고,,,힘들죠ㅠ
초기비용도 부담간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ㅎㅎ 만약 한 번 샀는데 안 맞는다면 2~3만원은 날아가는 거니까요.
또, 직접 질 안으로 손가락이나 생리컵을 삽입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실테고요.
하지만 전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성분이 좋지 않은 생리대를 쓰고 싶지 않아서 선택한 생리컵이지만 이제는 환경을 위해서라도 생리컵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생리컵+면생리대를 사용하면서 일회용 쓰레기 없는 생리기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 생리컵이 안 맞으시면 안 쓰시면 되고, 여러분들이 원하고, 여러분들에게 잘 맞는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리고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좋은 게 있다면 추천은 해줄 수 있지만 강요는 하면 안 된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ㅎㅎ
다만 생리대를 대체할 대안이 있다는 점과 생각보다 간편하고 환경친화적이라는 장점은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긴 글을 썼습니다!
항상 우동산 잘 보고 있는데 제 댓글이 누를 끼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오지랖 한 번 부린다고 생각해주세요!
우동산 응원합니다 ;) 이 댓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오 대단하세요!!
우와 감사합니다
생리컵 쓴게 인생의 잘한일 베스트3안에 꼽는 사람이에요 ㅜㅜ 친구들중에도 불편해하거나 무서워해서 사용하지 않는 친구들이 많지만 꼭 추천합니다.. 저도 3개월정도는 적응기간이 필요했던것 같아요. 그동안 사용법도 맞는 법을 찾아야하고, 맞는 생리컵도 찾아야하니 불편할 수 있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생리중이라는 걸 까먹을 때도 있고, 뭣보다 잘때도 너무 편하고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저는 페미사이클 2년반동안 사용중이에요! 탐폰도 사용해본적 없이 시도해서 처음엔 아팠는데 적응하고 제대로 넣으면 진짜 안세고 여름에 산뜻뽀송해요!
저는 만성질염 때문에 1년에 10번은 고생했어요ㅠㅠㅠ 근데 질세균차단 청결제랑 불순물제거 질정 사용하면서 부터는 질염 완전 사라져서 너무신기해요.... 왜 그런지 알아보니까 질염은 확실히 세균억제와 청결상태가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왁싱하시면 더욱 깔끔합니다. 3만원이면 해결 가능하니까 제발 제말 한번 믿어보세요ㅠㅠㅠ
생리대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니 ..ㄷㄷ 진짜 생리대 너무 불편해서 미쳐버릴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탐폰 너모 좋아해요
아무 생각 없이 살아서 그런가봐요 ㅋㅋㅋㅋ써본 사람들은 탐폰 생리컵 다 편해하더라고요 ㅎㅎ
전 예전에 탐폰에 안좋은기억때문에 무서워서 다시는 안해요ㅠ 탐폰하면 어지럽고 속울렁거려서 빼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ㅠ
탐폰최고!ㅠㅠ
생리컵보단 탐폰 최고에여 ㅋㅋㅋ
전 탐폰하면 생리통 3배로 격하게 와서 생리대보다 편하긴한데 제가 못살겠더군여..ㅠㅜ 결국 피곤해도 생리대 쓰게되요
추쌤 진짜 누나 둘 있는 막내동생 포지션임ㅋㅋㅋ 이번에 보면서 야! 생리대 사와! 저번처럼 일체형 사면 죽는다. 하며 남동생 시키는 제 친구가족 보는 너낌..
ㅋㅋㅋㅋ
아주 예전엔 신문지에 싸서 사왔었죠.슈퍼아저씨 있을땐 그냥 나오고‥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체형ㅋㅋㄱㅋㅋㅋㅋㅋㅋㄱㅋㅋ 극공감
근데 생리대 심부름을 남동생한테 시켜요?ㄷㄷ
쿨내 풍기는 홍쌤. 매력 터지는 권쌤. 멘탈 터지는 추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남편이 맨날 추성일 불쌍하다고...영상 보면서 중얼거립니다 ㅋㅋ
@@우리동산홍쌤 오늘 정말 역대급이었어요ㅋㅋㅋㅋㅋ
wjddbs ㅋㅋㅋㅋ오늘 좀 그랬죠?😅 추쌤의 멘탈 케어에 신경쓰겠습니다 ㅋㅋ
추쌤두 멎져요!!착하시궁 화이팅 모두다!!건강하세요!!💗💗💗😍💕
남자쌤 말 못하시고 끄덕끄덕 입술 삐죽 하시면서 대화에 많이 못 끼시는게 뭔가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모르기도하고 관심도 없어서임
@@user-ys2cc4ojdd 본인이세요?
탐폰을 대학교 2학년때부터 썼는데, 왜 중고등학교 때 샐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생리대를 썼나 억울하기 까지 하더라구요ㅜㅜ 탐폰 쓰고 밑에 팬티라이너 깔면 샐 걱정 없고 축축꿉꿉끈적찝찝한 느낌 없이 편안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비싼 거 빼고는 (템포 너어어무 비싸요 편의점은 10개에 7천원인가 해요) 단점이 없어요...♥ 생리컵은 적응 기간이 꽤 있다고 해서 고민만 2년째지만 탐폰은 망설이시는 분 있으시면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놈의 처녀막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휴 그놈의 처녀처녀처녀막이 뭐라고
탐폰도 썼었는데 생리컵 쓰니까 진짜.......와우~ 입니다, 적응 기간도 오래 걸리진 않아요 ^^
저는 외출할때만 탐폰쓰고 집에선 그냥 일반 생리대 쓰는데 궁금한게 혹시 볼일 볼때 탐폰 빼고 보시나요?? ㅜ항상 이거 때매 좀 불편할때 있어요 밖에서 급한데 또 빼고 다시 넣고
@@로제돔페리뇽-u3d 생리대는 볼일 볼때마다 간다면 탐폰이나 생리컵은 그냥 낀 상태로 볼일봐도되여!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는 탐폰 쓴지 4년 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어떤 사이클로 쓰는지 자리를 잡았거든요. 저는 뭔가 볼일 볼 때마다 탐폰 실에 소변이묻는게 싫어서 볼일 볼때 무조건 탐폰 같이 갈아요~ 그러다 보니 생리 할 때는 탐폰 갈아야 할 때 맞춰서 볼일을 보러 가곤 합니다..^^;;
탐폰 젤 좋은게 생리통도 덜한 것 같고 여름에 땀띠가 안나요,,,,, 개꿀
아. . 아래에 크게 머가 난적이 있는데 안아파서 걍.냅뒀는데 언젠가 아래 씻는도중에 그게 뽈록.튀어나와있길래.여드름짜듯이 쭉.짜니 쑥.튀어나오더라구요. . 넘커서 놀랬어요. . 피지낭종인가보군요. . 여튼 유익한내용 감사합니다
삼각팬티, 와이어 속옷, 일회용 생리대 등이 속박한다는 느낌이라기 보다 일단 선택폭이 좁은 게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요즘에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수입되기 시작했지만 저는 생리대도 일회용만 쓸 때 발진이 너무 심하고 생리통도 심했기 때문에 상황 따라 탐폰, 일회용 생리대, 면 생리대 돌아가면서 쓰고 나니까 훨씬 편해졌어요! 속옷도 와이어는 절대 못입겠고 제가 피부가 유난히 약한 건지 노와이어도 팔을 들거나 몸이 옆으로 틀 때 피부가 쓸려서 피가 나기도 하고 브라렛, 스포츠 브라 등등 이것저것 써보다가 결국은 안입고 다닙니다ㅎㅎ 팬티도 최근 사각트렁크 팬티를 사봤는데 집에 있을 땐 좋은 거 같아요! 나갈 때는 불편하더라구요.. 드로즈도 위로 말려올라가서 별로였어요.
남동생들은 트렁크 팬티를 주로 입고 남친은 삼각을 주로 입던데 저는 삼각만 일반적으로 보이니까 당연히 삼각만 입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낄지 몰라도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면 내가 더 편한 걸 찾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저도 동감해요! 이런 선택지들이 없었을 때엔 그냥 당연스럽게 여겨졌던 것들이 선택지가 점점 생겨나고 시도해보며 제 자신이 편한 것을 쓴다는 것이 좋네요ㅎㅎ
저도 이번에 드로즈 입어보니 확실히 와이존이 편안한 느낌을 받아서 평소엔 애용하고있어요!
생리대 역시 탐폰과 생리컵을 써보면서 집에있을 땐 생리컵을 사용하고 외출할 땐 탐폰을 사용하고 양이 적을 땐 생리대를 착용하구있고요
속옷 역시 항상 소화가 안됐었는데 와이어 노와이어 브라탑 노브라까지 넘어오니 소화불량도 없어지고 정말 살것같아요ㅠㅠ!!
모두들 여러 선택지를 두고 자신이 편한 방법 찾는게 최고인것같아요! 내 몸의 주인은 내 자신이니까요!
혹시 여름에는 속옷없이 어떻게 다니셨나요? 아무리해도 티가 나는것 같더라구요ㅜ
@밍 혹시 드렁크 팬티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용.,ㅠㅠ 저도 사각팬티 입문 했는데 너무 비싸구 시중에 있는 건 다 무슨 몸매교정 이래가지구요ㅜㅜ (저는 몸매 교정이 아니라 편할 걸 원하는건데 말이죠)
@@짭쪼름한감자조개탕 밍님이랑은 다른 거겠지만저는 JAJU꺼 입었어요
만원 안팎으로 하더라구요! 왠만하면 이마트 안에 있기도하구요 따로 매장도있더라구요 그냥 검색창에 자주 라고만 치셔도 뜰거예요!
@@tv-mj2jn 저도 운동할 때 제외하면 브래지어 착용 안 하는데, 옷가게에서 패드 부착된 런닝을 팔아요. 그거는 니플패치처럼 꼭지 부분만 티가 난다거나 하지 않고 꼭툭튀도 없어서 좋더라고요
생리컵 5년차 출석합니다ㅋㅋㅋ 저는 일부러 용량이 크고 공기구멍이 없는 제품을 구매해서 외출중에 공중화장실에서 생리컵을 갈아 끼운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냥 집에와서 씻을때 빼서 생리혈을 비우고 씻은 후 접어서 다시 넣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비우고 재착용 후 12시간 후에 갈아 끼우는 일의 반복입니다. 생리 예정일 전날에 반드시 끓는 물에 소독하고 생리가 끝난 후에는 구연산을 희석한 끓는 물에 소독합니다. 생리컵 갈아끼울때 바닥에 떨어트리면 재소독해야해서 절대로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ㅋ 워크샵 때 공중 화장실에서 해본적이 있는데, 500미리 페트병에 물 채워 들어가서 처리했어 습니다. 떨어트릴까봐 심장이 쫄깃하긴했는데 별로 어렵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꽤 오랜시간 생리컵을 써왔고 그만큼 요령이 있는 상황이었으니 초보이신 분들은 3개월 정도는 집에서 연습하시고 익숙해지면 외출시 착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생리 양이 어느정도되세요? 저는 양이 많아서 엄두가 안나서요
@@jinnyinthebottle9629 생리컵 사용전에는 가장 양이 많은 첫날 둘째날은 생리대 2시간에 한 번 씩 갈았어요! 생리컵중에는 용량이 매우 큰 제품 (ex.슈퍼제니)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 저도 생리컵 쓰기 전 까진 생리양이 많고 일주일정도 하는줄알았는데 사실 그렇지않았단걸 알았어요 ㅎ....
안녕하세요 생리컵 3년차 입니다. 다 공감되는데 공기구멍 없는 큰 사이즈... 새로운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해용^^
@@jinnyinthebottle9629 자기가 생리양이 많다 하시는분들이 시도하시기전에 많이 걱정하시는데 일단 생리컵을 써보면 알게되요 그 많던 생리대를 채운 피들이 사실 아주 조금밖에 되지 않는다는걸...
공기구멍이 없으면 진공을 어떻게 푸는지 궁금합니다.
드로즈... 임산부용 사각팬티 사세요 여러분들... 수험생활하면서 급격히 살이 올라서 입던 삼각이 너무 껴서 아플정도;였는데 임부용사각팬티(라인없는 것도 있어서 타이즈 입어도 티가 많이 안나요!!) 발견하고 광명찾음
아 ☆텐셀☆ 기억하세요 텐셀재질 완전 강추합니당
생리컵 진짜 편해요. 잘때 뒤척거려도 새는 거 하나 없고 꿉꿉한 느낌 없이 편히 잘 수 있어요. 생리컵 뺄 때 걍 깨끗한 손가락으로 컵 입구 눌러서 실링된 거 풀면 스무스하게 나와여
아니에요.... 생리대 아닌걸 안써봐서 생리대가 불편한걸 몰랐던거에요....ㅠㅠㅠㅠ 생리컵은 신세계입니다 여러분!!!ㅠㅠ
맞아요 생리컵이 좋은걸 모르는거죠!!
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제가..베라 가면 새로 나온 맛 절대 시도 안하거든요..무조건 제가 아는 맛만 먹어요 아몬드 봉봉같은..ㅋㅋㅋㅋㅋ새로운 시도를 안해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ㅋㅋㅋ
진짜 안불편할수도 있죠........생리대 정말 안불편한 사람으로서 이런 댓글이 너무 불편해요 ㅠ 자꾸만 아니라고 아니라고 이게 좋은거다 너가 쓰는건 안좋은거다. 휴.......
뭘 넣어본적이 없어서 무서워서 못쓰고 있어요 ㅠㅠ 생리대 진짜 넘 불편해요 피부쓸려서 넘 따가움ㅠㅠ 그거 알져 다리벌리고 어기적 걷는겈ㅋㅋㅋ나만그래?
@@wj6237 진짜 편하세요? 앉았다 일어날때 축축한 느낌이랑 굴 낳는 느낌 장난 아니고 화학생리대는 발암물질도 많고 털이 뜯기는 듯한 통증 있기도 하고 면생리대는 빨래가 매우 번거로운데.. 어디가 어떻게 왜 편한지.. 저는 생리대 안 써봤겠습니77ㅏ... 탐폰 생리컵 써본 적 없으셔서 그렇게 느끼는 거라고밖에 생각 못 하겠는데요....
중국에 어학연수갔을때 환전하는 홍콩슈퍼;;;에서 처음으로 탐폰을 발견한 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탐폰 애용자입니다.
지금은 집에서는 어플리케이터 없는 것 쓰구요, 밖에서는 위생상 있는 거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생리컵도 몇개월 사용해봤는데 생각처럼 뽕!하고 나오는게 아니고 부드럽게 뺄수 있어서 튀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생리혈이 물처럼 흐르는게 아니라 좀 진득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어서 처리가 어렵지 않기는 합니다.
솔직히 잘만 쓰면 팬티라이너가 필요없을 만큼 탐폰보다 더 신세계고 너무 좋은데 밖에서는 사용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일일이 씻고 말리고 하는 과정이 저같은 게으름뱅이에게는 쉽지가 않더라구요.
어플리 케이터 없는 제품 한국에서 구할 수 있나요??인터넷으로 살 때 뭐라고 쳐야하나요?
@@됴를레히호 저는 아이허브에서 구입하고 있어요
@@됴를레히호 디지털 탐폰이라고 검색하시면 여러종류 나와요~~
저도 예전에 외국에서 여행하다가 터져서 우연히 사게 됬는데 어플리케이터가 없는 제품으로 잘못 샀더라구요. 근데 이걸 어떻게 넣어야하는지 설명서를 봐도 감이 안와서 시도를 못해보고 있어요 ㅠㅠ 따로 어플리케이터만 팔기도 하나요?
혹시 어플리케이터 없는거 어뜨캐 사용허세요?? 똑같이 넣음 되나요?? 쓰기 어려워서 포기 ㅠㅠ
생리컵 써본사람 입니다!
몇번 사용하다보면 진짜 편해요
새는거나 빠지는거 하나도 없고
쓰고 잘 세척 후 소독만 해주시면 진짜 너무 편해요!!
진짜 신세계 ㅠㅠ
뺄 때 생각보다 컵양 다 차는 일도 없고
한쪽을 눌러가면서 음압조절?을 해가면서 빼게 되어있어서
막 빼면서 다 새고 넘치고 그런 건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생리컵 자세히 보면 음압조절 하라고 작은 구멍 몇개 있더라구요!!
뺀다음에 변기에 부어서 버리고 다른 생리컵 낀 다음에 쓴건 휴지로 좀 닦아서 전용 통에 넣어가지고 나와서 물로 세척하고 집에서 소독해서 쓰고 있어요!
근데 생리컵도 종류가 많아서ㅠㅠ
각자 맞고 편한게 있는거 같아요 여러 시도가 필요한거 같아요 ㅠㅠ
인정이요!!! 전 근데 한창 쓰다가 일년에 몇달정도는 죽을만큼 생리통이 심할때가 잇는데 그럴때는 만지는것조차 무서워서 넣는거는 엄두도 못내서 불편해도 그냥 생리대로 쓸때도 잇어요..ㅠㅜㅠ
설명보니 못하겠네
저는 드로즈 입고 신세계 느꼈어요 ㅋㅋㅋ 근데 여성용은 사실 아직 좀 불편한 디자인이 많고 남성용 드로즈가 진짜 압박도 없고 너무 편하더라고요.
남성용 추천!!!인데 여자꺼처럼 가운데 순면패드가 없어서 좀 그렇긴하더라고요...
저도 엄마가 남동생꺼 사온 드로즈 제가 뺐어서 입었는데 이젠 알아서 사입습니다ㅋㅋㅋ
치마입을때 속바지 안입어도 되서 좋구 동생꺼 입어보니 저한테 살짝 넉넉한 사이즈라 (여자삼각90->남자드로즈 L) 옥죄는 느낌도 없고 세상 넘 편하더라구요.
단점은 다 좋은데 허리 밴드가 붕떠서 울어요 ㅋㅋㅋ 허리 수선해 입어야하는데 저는 뒤쪽(엉덩이 위쪽 허리밴드)으로 접어서 꼬맵니당!
간호사인데 나이트근무때는 몸도 붓고 조금만 조여도 싫은데 한치수 큰(둘레가 큰)브라렛에 낭낭한 드로즈 ..저에겐 필수에여
어릴때부터 뾰루지가 한번씩 났엇는데 왜 생기는걸까 맨날 고민했거든요 뾰루지났을때 맞춰서 병원 가기도 귀찮고 어디 물어보기도 그렇고 근데 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속이 다 시원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전 예전에 기름진 것 먹었을 때 났었었어요
의사선생님들께서 솔직하게 궁금한데 물어보기 애매한 주제들로 얘기해주시니까 너무 재밌고 좋네요ㅋㅋㅋ
전 생리컵 쓰고 광명 찾았어요ㅋㅋㅋ원래 병원 반쯤 실려갈 정도로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대를 조금만 오랫동안 대고 있으면 회음부랑 주변 피부가 너무 욱신거리고 짓무르는 것 처럼 아팠거든요ㅠ근데 생리컵 쓰고 진짜 그런 증상들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호전되었고 생리 안할때의 80~90퍼센트 정도의 컨디션은 유지할 수 있게 돼서 그동안 생리컵 없이 살았던 세월이 너무 억울할 정도예여ㅋㅋㅋ
생리컵 어떤 거 쓰시는지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저도여~~~~~^^
저도 생리대 20년동안 사용하면서 불편한적 없었는데 탐폰사용 하고 생리대가 불편하단걸 알게되었죠ㅋㅋ
의사선생님들의 의견이 생각보다 쿨하네요ㅋㅋ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탐폰사용하고 아...나랑은 정말 안맞는구나.. 했어요ㅎㅎ
뺄 때 피가 pop 튀진않고 그냥 스윽 미끄러져 내려와요! 밖에서 씻을때는 마개붙어있는 물 담긴 텀블러에 담아서 헹구고 낀담에 물도 버립니다.. 텍스트로 적으니까 어려울거 같은데 괜찮아요~ ㅜ 저는 생리대 꿉꿉하고, 굴낳는 느낌도 너무 싫어서 넘어갔는데 신세계에요ㅠㅜ!! 밤에도 너무 좋고! 자세도 맘편히 할 수 있고~
헉 굴 낳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표현력대박🙈
@@norer5718 네 안나와요. 응고되서 덩어리진 핏덩이가 질을 타고 내려오는 느낌이 보통 굴 낳는 느낌이라 표현하는건데 생리컵이 경부 아래쪽에 실링되니 혈액도 컵 안쪽으로 떨어지고 굴 낳는 느낌 없어요. 저한텐 환경이고 나발이고 생리컵의 가장 큰 장점...
@@norer5718 덩어리로 안나와요 의외로 아주 깔끔하게 물처럼 담겨서 나와요
뾰루지 났을때 산부인과를 가야 하면 되는군요. 전 잘 나는편인데 피부과 가서 말하는게 너무 민망해서 참았거든요. 산부인과 가도 되는거였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피부과 가면 피부과 선생님도 놀랄거예요 그쪽은 꼭 산부인과로..
@@odriodri83 ㅋㅋㅋㅋㅋㅋㅋ그쵸 ㅋㅋㅋㅋ 놀라실 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궁금했었는데 해결!!
하 진짜 탐폰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너무 강추하는ㅋㅋㅋㅋㅋ 환경도 그렇고 일단 생리컵으로 넘어야 가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리고 비쌈;;;;;;;;) 아직까진 탐폰에 불만은 없어요...ㅋㅋㅋㅋ 제품마다 흡수력 차이가 커서 양 많은 분들은 한국제품은 잘 안맞는다는게 단점이지만... 미쳐버린 양을 뿜어내는데 시간 쫌 늦는다고 새는 것도 없고, 여름에 찝찝하지 않구 위생챙기기도 편하고 진짜 너무 너무 편하지만 비싸요 제발 가격좀
비싸도 어차피 장기적으로 쓰는거라서 한번 사놓으면 탬폰이나 생리대 여러개 계속 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임
저도 삼각팬티 편했는데
트렁크 입는 순간 신세계였어요 안 입고 있는 기분ㅋㅋ 외출할때 삼각팬티 입는데 넘 불편해요ㅠㅡㅠ 바지입을땐 트렁크 입는데 바람이 슝슝 통하는게 세상 넘 행복 남자들은 이렇게 편했단 말이야?!?!?!?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삼각팬티사이즈 동일하게 사야하나요? 한칫수 크게 사야하나요? 허벅지가 굵은 편이 아닌데 조여오는거 같더라구요??
@@kajung8888 더 크게 사야해요 남자들이 여자보다 골반도 더 작고 허벅지도 얇고 그래서
전 편하대서 사봤는데 영... 불편하던데ㅜ 안맞는사람이있나봐요
진짜편해요..근데 사이즈 잘 맞아야함 말려올라가더라고욯
근데 남자들은 드로즈가 제일편하긴해요 사각팬티 너무... 바지 입으면 딸려올라가고 정리도 자주해야되고 낭심을 잡아주지도 못해서 툭튀 될때도있고... 다시 생각해보면 트렁크는 여성분들이 입기에 더 좋은걸수도..
저는 면생리대 3년차 인데요, 생리통 심하신 분들은 꼭 한번 써보세요!! 5일 중 3/4 일 진통제를 복용하던 제가 이제는 양 많은 날 하루정도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흔히들 걱정하시는 질척거림/ 찝찝함은 없고요, 오히려 마찰이 덜해서 더 편합니다!! 세척이나 보관 이런 문제가 걱정되신다면 집에 계실때만이라도 사용해보세요. 신세계 입니다!!!!!
생리통으로 인해 대체품 찾다 생리컵에 정착한지 15년된 유저입니다! 장단점 등은 이미 다른 유저분들께서도 많이 남겨놓으셔서, 저는 이것이 이미 15년 전에도 우리나라에서 구매가능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이때는 지금처럼 다양한 종류가 없었고 레드컵이라는 오직 하나의 제품만 존재했었습니다.
생리대를 아직 쓴다고 하여 왜안쓰냐고 반문하며
신문물을 놓치고사는 사람인 것도 아니고, 그저 개인의 필요에 선택하면 그만인 기호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생리대가 불편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으시다니 좋겠어요ㅠㅠㅠ 저는 사실 초경 때부터 생리대만 하면 알러지 반응이 생겨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습한 환경이 계속 되고, 아무리 씻고 바짝 말리고 해봐도 악순환이라 결국 어릴 때부터 탐폰에 정착했어요 ㅎㅎ 밤에만 오버나이트 생리대 잠깐 차고, 평소에는 탐폰 계속 사용 중이에요. 면생리대는 홍쌤이랑 같은 이유로 도전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ㅋㅋ
i honestly have the same allergy as you, i dont really have a lot of blood during period, this may sound weird, but i used paper towel the thickest one, i take about 6 of that paper and fold it after divided one paper into three part, i dont have rash,its comfortable for me, for those whose having a lot of blood, dont try my method, i cant use tampon,im virgin 😂.
생리컵 12년째 사용중인 43살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생리 양도 많고 생리통도 심하고 생리대 알러지가 있어서 염증나고 퉁퉁 부어서 무려 20년전부터 스스로 왁싱을 했는 사람입니다.
생리컵은 우연히 책을 보다가 히말라야 등반할때 여성 등반가가 생리대 대신 문컵을 쓴다는 글을 보고 해외 사이트를 뒤져서 제 기억으로는 4만원정도에 해외직구했습니다. 그때는 두가지 종류로
고무대야처럼 자주색 천연고무가 있었고
아기 젖병 꼭지처럼 실리콘 재질이 있었는데 저는 좀 더 소프트한 실리콘 재질을 구입했습니다.
첫쨋날과 끝날은 천팬티 사용하고 나머지는 생리컵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이는 자궁 길이가 다 다르니 본인 사이즈에 맞게 자르도록 되어있고 둘쨋날부터는 팬티라이너에 생리컵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지금도 12년전에 산 생리컵을 시작으로 3개째 구입해서 잘소독해서 쓰고있습니다.
제 주변사람들은 저로 인해 많이 쓰고있습니다.
파우치에 끓여서 식힌 물500정도와 팬티라이너 휴대용 물티슈라면 충분합니다
생리대에 묻은 피 비린내가 생각만해도 끈적이고 싫으네요~ 어차피 생리대 피나 생리컵 피나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제가 봤을때는 생리컵 피가 훨씬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지구 환경도 생각하고 비용도 절감하고 강추입니다.
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잘때 오버나이트 생리대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저는 아기기저귀 크린베* 일자형 추천드립니다 흡수력과 가격, 면느낌의 뽀송함이 강추입니다.
저는 아들을 둔 맘이지만 만약 딸아이가 있다면 저는 제 아이에게 생리컵과 밤에는 일자형 면기저귀를 권할것입니다^^
와 저도 생리양 많아서 잘 때 크린베베 일자형 중형 쓰는데 막 뒤척이며 자도 웬만하면 안새더라구요~ 같은 거 쓰시는 분 만나 반가워서 댓 남겨봅니다ㅋㅋ
오 저 고등학생때까진 밤에 일자형 기저귀 썼어요!! 기저귀 쓰고 딱붙는 속바지 한겹 더 입어주거나 스타킹 허벅지 길이로 잘라서 입어줘서 기저귀 안움직이게 잡아줬어요! 오버나이트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할 수도 있고요
전 귀저기 차고 자도 인나면 귀저기가 막 돌아가 있어서 세던데ㅠㅠ 귀저기 위에 쫄바지 입고자도.. 그래서 아예 팬티형 오버나이트 입어요 가격 미첬지만 ㅠㅠㅠ이불 빨래 개빡처서...
12년 전 구매한 제품을 여태까지 써도 되는 건가요? @ㅁ@;; 보통 3년 정도라고 들었는데
Kahlen KANG 생리컵 사용을 12년차 하신거란 이야기 이신듯요. 그때 구매한 제품 12년째 이용중이 아니라요.
추쌤.. 하실꺼면 전문가 피부과 가서 레이져로 하셔야죠. 수십번에 나눠... 아주 귀한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저 생리컵 쓰는데요~ 진짜 꽉 찬 상태에서 빼지 않는 한 피가 넘치고 하지는 않아요. 저는 소독되는 물티슈로 손 가볍게 닦고 꼬리부분을 손으로 집어서 살짝 비틀면서 실링을 풀고 꺼내요. 꺼내면 안에 3분의 2정도 피가 차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러면 변기에 쪼록 따라버리고 500미리 새 생수통 따서 그 물로 닦아내고 다시 집어넣습니다. 집에서는 세면대에서 닦아주고요.
요령이 생기면 새지 않게 잘 할 수 있어요. 담는 용량이 많아서 탐폰 생리대보다 덜 자주 갈아도 되는데다,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적입니다. 익숙하면 생리대 할 때 처럼 새지도 않고 축축한 생리대 견디고 굴낳는 느낌 견디지 않아도 돼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쓰기 전후로 열탕소독도 해주고 잘 씻어주면 오히려 걱정이 없더라고요. 의료용 실리콘이라서 뭐 유해물질 발암물질 걱정도 없고요.
이게 살짝 강도가 강하거나 용량이 큰 친구들은 방광을 압박하는 경우가 있어서 화장실 자주 가게 되는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참고해주시면 좋겠어요.
생리컵을 뽁 하고 빼서 팡 하고 나오는게 아니라
뺄때 컵의 한쪽면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음압을 해제시킨다음에 수욱~빼내는거라서요 ㅎㅎ 화장실에서 뺄 때는 빼냄과 동시에 약간 기울이면서 빼면서 안에 생리혈들을 변기로 흘려보내서 전혀 튀거나 하진 않아요!!^^ 컵에 모인 생리혈들도 clot이라기보단... 한덩어리로 뭉쳐있는 슬라임?같아요ㅋ 물로 흘려보내듯 행구기만해도 깨끗하게 씻겨서 그자리에서 바로 다시 넣어서 사용합니다..ㅎ편해요!! 신세계입니다ㅋ 생리컵이 갖고있는 하나의 단점을 아시나요? 바로 생리하는걸 까먹는다는 점입니다ㅋㅋㅋ^^
진짜 까먹는거 너무 공감이요 ㅋㅋㅋㅋㅋㅋㅋ
삶의 질이 높아져요 진짜... 잘때도... 대박ㅎㅎ
교체 시간도 자꾸 까먹고 미루는것도 단점이에요!!
질안에 뭔가가 들어가있다는 느낌 불편하지 않으셨나요??
진짜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자꾸 까먹음 하는 느낌이 없어서 ㅋㅋㅋ
와..최근 궁금한것을 모두 알려주셨어요ㅎ 저는 탐폰을 쓰면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생리대!
추샘의 꿀피부.. 항상 부럽다 생각했는데 역시 타고나신거군요ㅋ
사실 어렸을땐 안 좋았는데 대학교 들어와서 알콜(이라 쓰고 술이라 읽는)에 좀 절여뒀더니 좋아졌어요 ㅋㅋㅋ
브랜드 바꿔보시는 거 어때요?! 저는 탐폰 브랜드에 따라서 부작용 겪어서.. ㅜ
@@wooridongsan 예??보통 반대 아닌가요...?ㅋㅋㅋ알콜로 소독되버린...그런거에여??ㅋㅋㅋ
저도 두통이 생겨서 못써요ㅜ
탐폰 부작용 사람따라 심한사람은 애 낳을때 허리통증 느낌요
선생님 두분이 생리대가 불편하지 않으시다는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전 사실 생리기간이 불편함 찝찝함 불쾌감을 넘어 혐오스럽기까지 해요ㅠ 이런 기분을 느낄바에 죽는게 낫겠다! 정말 이런 수준이거든요.ㅠㅠ긴시간 패드만 쓰다 탐폰으로 넘어왔는데 말씀하신 세균감염 부분이 걱정되긴 하지만 탐폰쓰고부터는 그래도 죽고싶단 기분은 많이 벗어났어요.
저는 브래지어도 그래요.
몸통을 조이는 브래지어의 밴드가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서 밴드없는 브라런닝을 입고 있어요.
탐폰 덕분에 죽고싶단 감정은 덜 느끼지만. 생리기간은 여전히 저에게 혐오감을 주는 시간인것 같아요.ㅠ자연스런 생리현상일뿐인데 그냥 많이 불편하다 정도가 아니라 혐오감이 느껴지기까지 하는 제가 너무 예민한것 같긴해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와...저도 제 신체에 일정 혐오를 가지고 생활하는데 특히 배란기간~생리때 진짜 심해요. 배란기때 식욕이 거의 폭식증 수준으로 터지면서 정신적으로 멘탈도 같이 터지고 생리때는 가슴 쑤시는 고통도 싫지만 가슴 자체가 커지는 것도 너무 싫어요. 심지어 내가 난소가 없었다면 이런 고통은 안받을텐데 하면서 적출 생각도 매달 하고요. 왜이렇게 매달 내 몸을 혐오하고 싫어하면서 고통받는지 모를 일인데 비슷한 이야기를 써주어서 저도 적어봅니다...
@@zosanj 저와 비슷한 고통을 갖고 계신 분이 있다니...... 주변 사람들과 대화나눠보면 저만 예민하고 유별난 사람인거 같아 늘 속상했는데...ㅠㅠ너무 너무 위로가 되네요. 다른 계절보다 더운 여름날이 특히 힘들지만 이번달도 잘 지나가 봐요!!!
@@랑랑66 저야말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얘기였는데 이렇게 소통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제 신체를 혐오하는게 여성의 신체 특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그럼 난 트랜스젠더일까? 라는 고민도 했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다른 성을 원하거나 그 성기를 원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그건 아니다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다만 내 튀어나온 가슴이 자라오면서 좋은 경험을 겪어보지 않았기에(이성의 시선이라던지) 나 역시 그걸 학습해 내 신체를 혐오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리라는 것도 역시 옷에 자꾸 묻거나 불편하고 그런 부정적인 경험을 더 많이 했기에 그렇겠구나라고 생각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럼에도 혐오가 스물스물 올라오곤 하지만 내 몸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려구요ㅠㅠ 같이 신체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과 경험을 쌓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해보아요..!
생리컵 사용 5년차. 삶의 질이 완전 180도 달라졌어요~~!!!
탐폰 같은 건 겁이 나서 아예 생각치도 못하고 평생 생리대만 사용했었던 1인.
생리대 시절엔 샐까봐 왜 그 온몸이 자동반사적으로 늘 긴장하고 있는 상태, 특히나 잠잘 때 내가 긴장한다고 해서 안새는 것도 아닌데 자면서도 몸이 경직돼 있잖아요.
근데 생리컵 사용 하면서는 그냥 막 뒹글면서 자도 절대 새는일 없고 긴장하지 않으니 자고 일어나도 허리와 등, 다리가 뻐근할 일도 완전 없어졌죠.
더구나 생리기간 동안 그 매스꺼운 체취도 완전 걱정제로 (생리혈이 배출되면서 산소와 결합되면 악취가 생기기 시작하거든요) 특히 여름에 신세계입니다!
그리고 생리대는 한달에 기본 1~2만원씩 들었는데 생리컵은 처음 몇만원이면 평생 비용도 들지 않아요.
다른 분들은 뒷처리가 번거롭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저는 생리컵이 훨씬 뒷처리도 깔끔하고 편리하다고 느낍니다.
생리대는 둘둘싸서 쓰레기 배출할 때까지 휴지통에 있게 되잖아요. 근데 생리컵은 바로 물로 내려서 처리하니까 께름직할것도 없고 정말 깔끔 그 자체입니다!
환경에도 좋고 무엇보다 몸이 편해서 정말 진짜 완전 울트라 캡숑짱으로 생리컵은 나의 데스트니~ ㅎㅎㅎ
제 30대초는 탐폰을 기준으로 전후 나뉩니다. 탐폰 정말 신세계였어요ㅠㅠ 왜 나는 그 여름에 찝찝하고 축축한 생리대를 차고 있었었나 후회했어요 진짜 추천합니다!
글고 요번달부터 생리컵 시도해봤는데 이것은 천국ㅠㅠㅜ 여러분 탐폰과 생리컵 쓰시고 광명을 찾으시옵소서...
참고로 전 성경험없어요! 해외 선진국에서는 고딩때부터 탐폰 장려한다고 들었으니 성경험없는 분들도 안심하고 꼭 이 신세계로 합류하셔요
20 년전 탐폰 써본 경험자로 호불호 인가봐요
저도 탐폰 극호입니다! 생리대의 화학흡수체때문에 통증이 심했는데 탐폰 쓰고 훨 덜해졌어요.
탐폰이랑 생리컵 중에 뭐가 더 편하셨어요?(생리컵 사용자의 궁금증...) 장단점이 있나요??
저도요!!! 탐폰쓰고 생리대 썼던 10년이 이제 기억이안나요 ..!! 주변에 탐폰 엄청 추천하고다녀요
@@대만댁-n7s 탐폰이 공중화장실 사용 시 쓰고버리고 하기엔 편한데 전 가끔 미식거리거나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쓰지 못할 때도 있어요.. 그리고 간혹..그..탐폰섬유가 긁고나오는듯한 기분이 드는데 썩 좋진않아요..ㅠ 생리컵은 아무래도 개인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본인에 맞는 생리컵 찾기 여정과 처음에 넣고빼는 연습이 필요한데 적응되면.. 신세계입니다! 느낌도 크게 없고 밤에 좌우전후로 굴러도 안새요!! 전 아직까지 공중화장실에서는 어려워서 집밖에선 탐폰+면생리대, 집에선 생리컵+면생리대 조합으로 씁니다 (지나가다가 적고가요ㅎㅎ)
여름에 탐폰은 진짜 신세계에요!
한국은 좀 탐폰,피임약 이런거에 대해 부정적인거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 그냥 용기내서 눈 딱감고 써보고 너무 잘맞아서 왜 이제까지 안썼나 할정도에요~
안맞는분들은 모르겠지만 겁나서 안써보신분들 용기내보세요! 저처럼 잘맞아서 신세계일수도:-)
굴낳는 느낌없고 생리중에도 운동해도 편하고요!
굴 낳는 느낌ㅋㅋㅋㅋㅋ
다시는 생리대로안돌아가죠
생리컵 부작용자입니다... 3년쯤 전이었나요. 한창 생리컵 유행할 때 전 고3이었고 큰 맘 먹고 7만원어치 생리컵 라지, 스몰을 사서 사용해봤어요. 이게 자궁경부에 흡착이 되면서 압박이 가나보더라고요. 원래도 생리통 심했는데 저 이튿날에 생리컵 쓰다 생리통으로 기절했습니다... 일반 진통제+처방진통제에도 전혀 효과 없어서 결국 진통주사까지 맞고 생리컵 뺀 뒤 두시간동안 데굴데굴 굴렀어요 진짜. 생리컵 좋은데 너무 여성인권과 엮으면서 신격화 하는 홍보들만 있고 부작용사례는 뜨지 않는게 안타까웠어요; 그때도 엄청 찾아봤었는데 저같은 부작용사례나 실패후기는 한 번도 못 봐서 좋은줄만 알고 샀거든요. 돈만 날림... 이런 부작용 사례도 좀 올려주세요 너무 찬양만 하지 말구요. 생리컵에 대한 좋은 기억은 그다지 없네요 번거롭고 갈 때도 비주얼적으로도 좀...ㅠㅠ 생리대에 묻은 피 볼 때도 인상 찌푸려지지만 생리컵 갈 때 나는 그 역한 비린냄새 하며 변기에 쏟아냈을 때 그 검붉은 두꺼운 핏덩이들... 보기 싫었음ㅠㅠ 냄새도 저는 피비릿내가 진동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
미국 가서 탐폰으로 갈아타고 미국거 쓰다 한국 와서 템포 썼는데 진짜 한국 건 못 쓰겠더라고요. 한국 템포 쓰느니 차라리 생리대 쓰라고 하고싶음. 종류도 하나밖에 없는데 한국 템포 왤케 못 만들어요ㅠㅠ 비닐자루 같이 피도 제대로 흡수 안 되고 양 많은 날은 2시간도 못 채우고 세고 어휴... 미국 플레이텍스 스포츠 탐폰 직구해서 쓰세요 한국거만 써보신 분들 그거 사용하시면 신세계 영접할듯
의사쌤들이 이렇게 속시원하게 말해주시는거 너무좋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데 전문지식 있는것마냥 말하는거보면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티팬티는 외국에서 처음 접하고 입어봤는데 편하긴 한데 자기사이즈보다 살짝큰게 좋더라구여....안아파... 딱맞는거는 응꼬가 너무아픔ㅜㅠㅠㅠ
전 개인적으로 생리중엔 블라질리언 왁싱이 더 불편했어요 ㅠ 젖은 생리대에 맨살이 직접적으로 닿아있고 그 상태로 몇시간 앉아서 일하고 그랬더니 생전 생기지도 않던 종기가 나서 병원가서 째고 왔어요 ㅠㅠ 털은 ...있는이유가 다 있는거같아유 ㅠㅋㅋㅋㅋㅋㅋㅋ
ㅇㅇ저도 겨드랑이 제모하고 나니까 땀이나면 겨드랑이가 끈적한게 느껴져요. 전에는 조금이라도 털이 있어서 끈적해지는걸 방지했던거같아요.
이건저도그런거같아요 생리전 분비물나올때도 모라해야하나 질척거린다?해야하나 불편하더라구요
ㅇㄱㄹㅇ 브라질리언은 아니지만 겨드랑이 제모했었는데 땀이 적은편인데도 척척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브라질리언 왁싱하고 탐폰을 쓰면 진짜 편해요~ 전 아직 생리컵은 안써봤는데 생리대하다가 탐폰으로 바꾸고 신세계를 경험했어요^^
공감. 피부 짓무를것 같고
저는 생리대파동전부터 생리컵을사용했는데 신세계 맞습니다! 제생리컵은 체내에서 빼지않고 꼬리부분은 눌러서 생리혈을 뺄수있는 걸 쓰고있어요.회사나 외출시 사용할때 밖에서 뺏다꼇다하기 힘들거같아서 선택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컵 잘못쓰면 샐수도 있어서 라이너를 같이 씁니다.
저는 생리통이 심해서 검색하다가 생리컵을 알게되서 생리컵을 써봣는데 두달만에 생리통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추천하는데 아직은 거부감이 많더라구요. 근데 찐편해요 생리통있는데 면생리대로 좋아지셨으면 생리컵도 써보세요. 면보다 훨씬편하고(뒤처리)좋습니다.
눌러서 피 빼는 생리컵은 이름이 뭔가요?
혹시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오 어떤 제품인지 궁금해요!
저도 이름 궁금해요
@김지뇽 @껌이지 @가네 밸브형 생리컵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저는 여름에 생리대로 인해 사타구니 진물이 오지게 나서 정말 엄청 힘들었던 경험이후 레이저제모를 받았는데요. 6회정도 받았는데 호르몬 관련된 부위라 잊을만하면 죽지도않고 다시 나긴 합니다만.. 저같은경우엔 인그로운헤어 아예 없었고 정말 너무너무x10000 쾌적합니다, 진짜 초초초강추
생리대를바꾸는게아니라 제모를해야하나봐요. 진짜 지긋지긋한 염증
@@bwsk-jj 생리대도 어렸을땐 뭣도몰라서 부모님이 사다준거 썼지만 성인된 이후로는 유기농 좋다는것만 찾아 썼는데도..ㅠ.. 요즘엔 생리기간이 정말 훨 수월합니다. 팬티도 통풍잘되고 널널한 순면으로 싹 바꿨어요.
아이린 저는 몇년째 왁싱중임에도 생리대하면 기저귀발진 나서 팬티라이너도 잘 못써요ㅠ무조건 탐폰씁니다ㅠ
레이저 제모 안아픈가요?
@@narae7126 제가 받은곳은 레알 1도 안아팠어요.
생리컵 진짜 너무 좋아요~ 잘못넣거나 양이 넘치면 셀때가 있긴한데, 생리컵쓰면 생리하는지 까먹어서 완전 좋아요. 이거 쓰고나선 울컥나오는 느낌이 없고, 밑빠지는 느낌이 없어요.
저 권쌤이 생리대 얘기하는데 완전 100프로 공감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완전 같은 생각이여서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하며 안심했네요ㅎㅎㅎ
4:44 저도 생리컵 반년 전부터 사용했는데 신세계입니다. 생리대 특유의 마찰과 찝찝함이 없어서 너무 만족합니다
6:40 2,3일차 양이 많을 때에는 탐폰을 사용하고 그 외에는 생리컵을 사용하고 있어요
퇴근 후 집에서 세척하고 다시 넣어요
생리컵 4년차입니다~! 생리컵 뽑을때 살짝 눌러서 실링을 풀면 뽁!하고 나오지않고 나름 스무스하게 나와요 ㅎㅎ 생리혈이 너무 가득차면 누르면서 넘칠수도있지만 저는 이제 사용한지 오래돼서 그런지 거의 그런 경우는 없는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양이 적은편이라 밖에서는 생리혈 버리는걸 잘 안하긴하는데 꼭 필요할때는 작은 물병에 물 채워 가서 변기에대고 생리컵 씻어주고 다시 끼면 됩니다!! 생리양이 많아서 자주 비워줘야하는 분들은 불편하실수도 있는데 그정도 아니라면 솔직히 진짜 너무 편해요 ㅠㅠ 하나가지고 계속 쓰고있어서 생리대값도 아끼고 환경적으로도 그렇구요..! 냄새도 안나고 특히 여름에 생리대때문에 땀띠나듯 짓무르거나 그럴걱정 없는게 너무 좋아요. 모든 여자분들이 정말 꼭 꼭 한 번은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안맞으면 할 수 없지만 잘 맞으시면 진짜 신세계거든요... 처음에 생리혈이 손에 묻을수 있다는거에 거부감이 드실수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진짜 별거아니고 새세상을 만나실거에요..
생리대가 불편한지 아닌지는 개인차겠지만, 일단 피를 흡수하고 축축해지면 힘들거 같다는 생각 자주함. 남자도 팬티 땀찬 걸로 찝찝하고 스트레스 쌓이는데. 탐폰이나 생리컵 개발한 분들도 사실 그생각을 먼저 하고 개발하지 않았을까 싶음.
밸브형 생리컵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경험담과 장단점
우선 생리컵은 생리대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생활의 편리를 가져다줍니다.
굴낳는 느낌, 엉골로 흐르는 느낌 새는 느낌등에 밤에 잘때 샐까봐 이리저리 뒤척이며 불편할 일이 없죠. 거칠게 굴러다니며 자도 안심!
잠을 푹 자니 예민함이 반감되어 까칠모드가 조금 줄어듭니다.
생리통이 없다면 꿀잠 장담!
게다가 냄새가 안납니다. 생리대 쓰면 특히 내가 더 잘 느끼는 피 썪은내. 특히 여름엔 정말 최악이죠. 그게 없어요.
그리고 밝은 옷을 마음껏 입어도 되고 양 많은날 두꺼운 생리대의 라인이 보일까 바지 못입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양 많은 날 생리대는 두꺼워서 걸음걸이도 좀 어기적 대는 경향이 있는데 이건 너무 산뜻합니다. 착용 느낌이 없음.
단점이라면 관리하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것.
일반 생리 컵이라면 씻을 물통을 가지고다녀야 하고 뺄때 질에 뚫어뻥처럼 압력이 가해질 때의 깜놀하는 감각 주의.(이건 익숙해지면 느낄 일이 없어짐)
그리고 삶아 쓰는 것이 최고라 좀 불편함.
생리컵 쓰면 예쁘고 긴 네일은 포기해야함.
단단한 재질의 생리컵을 오랜기간 쓰면 질이 좀 넓어짐(근데 이건 자무스틱 쓰면서 회복됨)
위는 기본적인 생리컵의 장단점이고 밸브형 생리컵의 장단점.
개인적으론 전 밸브형이 좋았습니다.
장점 - 외출시 컵을 빼지 않아도 언제나 화장실 변기에 앉아 버튼만 살짝 눌러 피를 배출시킬 수 있음. (이건 오랜시간 컵 안에 피를 담고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더 위생적인듯), 검지와 엄지만 사용하니 손이 다 지저분해지지 않아서 물티슈 하나면 깔끔해질 수 있음. 생리 양이 많은 분들은 자주자주 배출시킬 수 있어서 아주 좋음. 다른 것은 기타 일반 생리컵의 장점과 동일.
단점-관 끝에 살짝 피가 남으면 팬티에 묻어나거나 버튼 부분을 눌리지 않는 위치까지 실수로 못 넣었을 경우 생활하는 도중 눌려서 살짝 샐 수 있음. 일반 생리컵보다 비싸고 종류가 적음.
개인적인 팁
질의 길이에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게 중요! 일반 생리컵 끝이 길어서 불편하다 싶은 분들은 잘라서라도 쓰는데 이건 자르면 무용지물이기에 반드시 길이에 맞는지 확인하고 사야합니다.
질 길이 재는 방법은 생리 시작시에 재는걸 추천합니다.
가장 질이 밑으로 내려와 있는 시기라고 하는군요.
준비는 깨끗한 손가락 또는 손가락 골무를 준비해주시고 중지손가락을 서있는 채로 질에 넣어 질 끝이 닿는 지점까지 넣고 그 길이를 재면 자신의 질 길이라고 합니다. 그 길이로 컵의 길이를 확인하고 선택하세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컵+ 꼬리 중간즈음 길이까지가 질 길이와 맞다면 선택하셔도 될듯 합니다. 질 길이보다 짧은 사이즈 쓰는 건 괜찮은데 질 길이가 작은 분이 긴 것 쓰는건 매우 불편합니다.
손잡이 또는 밸브형의 관이 튀어나와 불편하다 하시는 분을 자주 봅니다.
너무 긴 것을 사서 그렇다 싶으시면 일반 생리컵은 손잡이를 살짝 잘라 쓰시면 되는데 밸브형 생리컵은 절대 그러지 못하지요.
대신 안쪽으로 깊이 넣으시면 자르지 않아도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밸브형은 그리 길지 않은 질길이를 가진 저도 작은 사이즈는 잘 맞는거로 봐서는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거의 맞을듯 합니다.
밸브형은 벨브 누르는 돌기부분이 있는데 그게 잘못 눌려 샐 수 있기에 이 양쪽의 돌기 부분을 양 옆에 위치하게 하는게 아닌 앞 뒤쪽으로 돌려놓으면 샐 일이 더 없었습니다.
생리컵을 깊이 넣으면 어떻게 빼냐 하실수도 있는데 되도록 끝이 튀어나오지 않게 깊이 밀어 넣어 주시고 화장실에서 힘 살짝 주면 관이 빠져나오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밸브형 생리컵 단점인 끝에 피가 살짝 묻어있는 부분 때문에 저는 팬티라이너를 이용하곤 하는데 더 좋은건 생리팬티를 입는 것입니다.
깨끗하게 씻어내고 싶다 시는 분은 작은 플라스틱 시럽통을 가지고다니며 화장실에서 물 채워서 비데처럼 끝을 씻어내면 깔끔해 집니다.
전 집에서 그냥 샤워기로 살짝 씻어냅니다. 위의 방법은 외출시.
아무래도 밸브형은 최대한 조심해서 쓴다고 하지만 혹시 버튼이 눌려 샐것이 불안해서 저는 그냥 팬티라이너나 생리팬티를 씁니다.
또다른 팁은 하드한 재질의 생리컵을 쓰다보니 질이 늘어나더라고요. 어느새 분명 맞게 넣었는데 양이 가득 찼던 것도 아니고 밸브가 아닌 옆으로 새는걸 보고는 질이 늘어난걸 확신하게 되었고 더 큰 사이즈를 사야하나 고민했으나 자무스틱을 쓰면서 질이 수축된 이후론 다시 옆으로 새진 않네요. 요것도 팁이라면 팁. 늘어날까 걱정되는 분들은 자무스틱 써보세요.
생리컵은 위생이 제일 중요한데 생리 직전 손톱을 깎고 잘 다듬어주세요.
위생도 위생이지만 길고 날카로운 손톱은 연한 살에 상처를 내더라고요.
그리고 생리컵을 저는 시작할때 삶아쓰고 끝나고 삶아 말려 보관합니다.
밸브형이라고 며칠동안 계속 안빼고 써본적이 있는데 절대 그러지 마세요. 안에서 썩은내 납니다.
염증 생기는건 아닐까 그땐 걱정했으나 다행이 아무 이상 없었음.
그래도 계속 끼고만 있으면 안되겠다는 강한 느낌이 들었음.
전 매일 샤워할때 빼서 씻어놓고 낍니다. 요새 생리컵 살균기도 나왔던데 잠깐 빼서 샤워하는동안 살균 했다 넣는것도 요새 생각중입니다.
외국엔 생리컵 세척액도 있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화학성분일테니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리컵은 절대 시작 전에 넣지 마세요. 미끈하지 않으면 들어갈때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무엇보다! 뺼때 무작정 잡아당기지 마시고 적당히 컵 밑면이 손가락에 잡히는 정도까지만 잡아 빼서 양 옆을 꾹 눌러서 압력을 없애주세요.(이때 손톱이 길면 살이 찝히는 경험을 하게됨) 압력을 뺴지 않고 잡아빼면 뚫어뻥의 위력처럼 자궁이 뽑히는 것 같은 느낌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생리 끝날무렵 묵은 피가 찔끔찔끔 나올 때 저는 자무스틱으로 질을 살균해줍니다.
안에서 굳어 나는 피냄새도 사라지고 남은 핏덩이 잔해를 끌고 배출하는 거 같더라고요.(전 개인적으로 질염 왔을때 효과 봄)
여기까지가 제가 쓰면서 경험하고 제가 나름 사용하는 방법들입니다.
구매를 계획하시거나 사용하는데 다른 이들은 어찌 쓰나 궁금하셨던 분들을 위해 풀어봤습니다.
저두 왁싱 해밨었는데... 그쪽에 엄청 건조해지고 습진생기고 가려워서 안해요...ㅠ 모든 사람에게 맞지는 않는거같아요. 털이 나있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는 외국에 사는 동안은 면도기로 제모하다가 4년 전쯤 총 5번 레이저 제모했어요. 말씀처럼 외국에서는 털이 없는게 더 일반적이라 여자들 대부분 중학생때부터 다리부터 다 제모하거든요. 고등학생 때는 남자들은 음모 많이 하구요. 그런데 면도기는 자주 해야하는게 불편해서 레이저를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자라기는 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확실히 더디구요, 숱이 1/4 정도로 줄었어요~!! 한번에 10회 이상 연속으로 받는 것보다 4~5번 받고 몇년있다가 다시 자라는 곳들만 공략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탐폰과 생리컵을 사용해요. 외국에서는 친구들 집마다 수영장이 있어서인지 생리대보다 탐폰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탐폰을 15년 넘게 사용해왔는데 생리대, 탐폰, 생리컵 중에서 탐폰을 가장 좋아하긴 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생리대는 발암물질은 솔직히 신경 안쓰였고 (음식 탄것도 그냥 먹는 스타일) 단지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쓸리고 아플때도 있고, 피 냄새도 싫어서 생리대를 싫어해요.)
생리컵을 처음 사용하게 된 계기는 일회용 쓰레기를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줄여보자는 마음에 시작되었어요. 여자가 한평생 사용하는 생리대/탐폰의 양이 어마무시한데 그걸 반으로라도 줄이는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 구글링으로 여러 생리컵을 찾은 후에 Saalt, Juju, Merula 컵을 구입했습니다. 본인의 cervix(자궁경부)길이 및 원하는 탄성?단단함에 따라서 맞는 컵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거든요. 양에 따라서도 달라지구요. 한국에서 파는 생리컵은 다양하지가 않아서 구글링으로 찾아서 구매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행히도 첫 시도에 골든컵을 두개 찾았어요. 가장 잘 사용하는건 Saalt이에요. 절대 새지앉는 철통은 Merula인데 이건 좀 단단한 편이라 제가 방광이 예민할때는 좀 불편하더라구요. Juju는 한번 사용하고 안맞아서 버렸어요. 처음에 비용이 좀 들지만 골든컵을 찾기만 하면 몇달만에 본전은 충분히 뽑기 때문에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다만 제가 탐폰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생리컵은 밖에서 갈아끼우는게 불편하다는 점 때문이에요. 꺼내서 씻어야하는데 공중화장실에서 하기에는 청결 문제도 있고 남들에게 피해가 되거나 불쾌하고 난감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탐폰과 생리컵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고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아 생리컵을 접어서 넣는 방법이 매우 다양한데요 저는 u로 접어서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생리컵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잘 모르시는게 생리컵을 U로 접었을때 그 모양 그대로 접힌부분이 위로 향하게해서 넣는게 아니라, 둥근 부분이 위로 향하고 접힌 부분이 항문 방향이게끔 "뒤집어진 U"로 넣어야 안에서 더 잘 펴지고 새는 경우가 줄어든답니다ㅎㅎ
아 생리컵 뺄 때는 그냥 빼면 안빠지거나 아프구요, 진공 상태이기 때문에 살짝 눌러서 진공 풀어주고 각도 조절 잘하면 깨끗하게 쏟아지지 않고 쏙 빠집니다~! 보통 밖에서는 그렇게 꺼내서 변기에 따라버리구요, 생리컵 들어가는 작은 병?이 있는데 거기에 물이랑 넣고 쉐킷해서 씻어요ㅎㅎ
그리고 저도 권쌤처럼 드로즈 너무 불편해요... 저는 속옷 예쁜거 입는게 제 만족이라.. 평소에는 예쁜거 입고 잘때만 면팬티 입어요~!! (아침에 한번 자기전에 한번 팬티 갈아입거든요) 생리컵/탐폰은 티팬티도 그렇고 어떤 팬티든 입을 수 있다는 것두 장점이네요~!!
저는 생리 전후로 뾰루지 나는 거 때문에 진짜 미춰버릴 거 같은 사람인데여ㅜㅜ 엄청 아픈 항생제 주사도 맞았는데 효과 1도 없어서 더 빡쳤던.. 주사맞고 병원에서 부들부들 30분동안 의자에 누워있었는데...ㅠㅠ 저는 사타구니에 혹?도 잘 나서 몇 년 전에 여성외과에서 수술도 했구요ㅠㅠ 수술 일년 뒤 맞은편 사타구니에 또 나서 수술 또하고... 제 얼굴에는 한번도 여드름 없이 살았는데 왜 아랫쪽 피부만 이럴까요ㅠㅠ 돌아버릴 거 같아요 성경험도 없는데 이런 체질이 걍 있는건지... 누가 질유산균 좋다고해서 꾸준히 먹었는데 역시나 생리 때 또 빠끔 나오더라구요ㅠㅠ 얼마 전에 마지막 생리도 생리 전에는 외음부 오른쪽, 생리 끝물에는 왼쪽에 나서 생리통도 심한게 뾰루지까지 미치는 줄ㅠㅠㅠ 진짜 수술자국도 보기싫고 속상해요
우리 산부인과 쌤들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 이런거도 추천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속옷을 바꿔보세요
전 절대 삼각팬티 안 입어요
사이즈는 절대적으로 크게 입고요,
내가 살이 찌거나 안찌거나 상관 없이
속옷을 입었을때 속옷라인 위로 조금이라도 살이 눌린다면
그건 내 몸에 안맞는 속옷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집에서는 가능하면 속옷 안입고
생리시에는 전혀 몸에 압박이 없는 속옷 입어요
사각이면 더 좋고요
외출시에 붙는 옷을 입는데 속옷이 큰게 불편할땐
봉제선 없는 치키스타일팬티나 티팬티 입습니다
이거 습관되면 다시는 일반 삼각팬티 못입으실거에요
그게 얼마나 서혜부를 압박하는건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팬티만 바꾸셔도 사타구니 종기는 사라지실거라고 생각해요
혹시 허벅지살 마찰이 심할경우에는 뽀송한 로션같은걸 발라주는게 좋아요
또는 왁싱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아토피 피부라그래요. 전 이십년째긁고있어요. 온몸중거기만 위스퍼쓰면 고름터짐. 면생리대쓰고많이낫긴했지만 병원에서 못고친다고 연고만주더니 요새무슨 오만약을 다해서 조금나았네요. 정말미치겠어요. 성경험 없을때부터 애낳고까지 생리때다가오면 심해져서 무서워 미치겠어요
씻고 외음부 부위를 드라이기로 말려보세요 신세계에요 뾰루지도 덜하고 질염예방에도 좋아요
생리컵 쭈그리고 앉아서 끝에 살짝 잡고 빼면 스무스하게 나옵니당 ㅎㅎ
생리컵 오바할 정도로 피가 찼다면 뺄때 쏟기면서 흐르는 경우는 있지만 피가 튀고 불편할정도로 묻진 않아요 그리고 다 씻어내고 끝냅니다
생리컵 빼고 바로 넣을때는 소독하지 않고 뜨뜻한물에 행궈쓰고 좀 텀이 생길 경우에는 전자렌지로 뜨거운물에 넣어서 돌려서 써줍니다 생리가 시작할때는 한번 끓는물에 소독해주구요
생리컵은 잘때 너무나 편해요ㅠㅠ 속옷이나 이불에 묻거나 피가 흐르는 느낌이 들거나하지가 않아서 한번써보면 끊을수가없어요
생리컵 쓰고 있습니다. 양 많을 때는 빼면 컵 밖으로 조금 흐르고, 양 적을 때는 밖으로 안 흐르고 컵 안에 차 있는 느낌이에요!
출산전부터 생리컵 썼고 출산후 다시 쓰고 있어서 후기 남겨요!
생리컵이 확실히 생리중에 피 비린내 같은 냄새도 안나고 친환경적이며 깔끔하긴 하다만 사용전,후 열탕소독해야하고(생리 하는 중에 넣다 뺐다 할때는 열탕소독 필요 없음) 화장실에서 빼고 넣고 할때 정말 귀찮아요.
출산 전에는 생리컵 넣고 뺄때 힘들때가 좀 있었는데 출산때 응급제왕으로 애기를 꺼냈어서(진통 100, 애기 머리 느껴져서 본능대로 힘주는 막판까지 갔..) 질이 완전하게 10센치까지 늘어나진 않았지만 늘어났던 건 있었는지 출산 후에는 생리컵 처리 과정이 더 수월해졌어요. 출산때 어떻게 힘 줘야할지 경험도 있었어서 그런지 생리컵 뺄때 더 쉬워졌어요 ㅋㅋㅋ 뽕!에서 푝!하는 느낌이랄까...?ㅋㅋㅋ
생리대는 하루에 여러번 갈아야하지만 생리컵은 초반에 많이 나오는 이틀 빼고 나머지 날에는 하루에 두번이나 한번만 갈아도 돼서 돌 안된 꼬물이 아가 육아하는 엄마로선 화장실 많이 안가도 돼서 세상 편해요ㅎㅎㅎ
홍쌤 거의 권쌤쪽만 보고 대화하시고
왼쪽에서 추쌤 이번 편 거의 끄덕로봇ㅎㅎㅎ
추쌤 왁싱 브이로그 기대하겠습니다😅
댓글에 궁금한 것 질문해도 되나요?
1. B형간염 예방접종2차까지 맞은 상태인데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동시에 맞아도 되나요?
2. 경구피임약 복용중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맞아도 되나요?
3. 피임약은 혈전의 위험성 때문에 35살정도까지만 권하던데 그러면 루프는 나이가 있어도 상관이 없나요?
1. 네 2. 네 3. 네 맞습니다.
1. 괜찮습니다.
2. 괜찮습니다.
3. 피임약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건강한 여성이라면 딱히 나이 제한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조금씩 상승하니 주의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폐경 전 여성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는 그다지 높지 않아서.. 35살 이상에서 권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저도 35세 이상인데 먹고 있구요^^;;
루프는 혈전에 대한 위험도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흡연 여성에서도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wooridongsan 아ㅜㅜ넘나 감사합니다 ♡♡♡
산부인과 막상가면 친절하게 다 대답해주시는 의사분들이 없어서요ㅜㅜ
저도 생리컵 3년째 쓰는 중이에요 진짜 너무 편하고 좋아요 생리안하는 느낌이 전혀없고 생리기간내내 뽀송뽀송해요 생리통도 많이 적어져요 씻는거 소독하는거 귀찮다고들 하시는데 요즘은 소독편하게 하는 실리콘보관통(?)같은거도 있어서 편하게 쓰고 있어요 피를 보는게 처음엔 놀랐지만 자꾸보니 요즘은 괜찮아요 암튼 넘 신세계고 강추입니다
천연생리대가짱이에요.면생리대삶아쓰는게 귀찮지만 위생적이고 냄새도안나요~!!그때그때삶으면 좋아요.여성의 소중한부분은 소중히 관리해야지~~몸이덜아프답니다.귀찮아서20대때 일회용썼는데 냄새도심하고 증상도잘생김니다.오히려 지금이 더 건강해진듯~일회용은 진짜 안좋아요.향수뿌려도 냄새도심해요~!!싸다고 릴리안거같이 구린거잘못써서 천바꾸고나서 양도많아지고 냄새도안나요~~면생리대 강추합니다.20대부터 관리했음더 좋았을텐데 아쉽다며~!!모든 아프기전에 관리 해야되요~~뒤늦게관리하면 첨보다못하죠~~!!젊다고 자부하고 몸관리안한친구들보면 30대되면 거진다 몸많이상해있답니다.내가 얼만큼관리하느냐에 따라 덜늙고 건강도 오래갑니다~^^
티팬티.. 청바지나 슬랙스 입을때 속옷 자국 때문에 입긴하는데 사실 넘 불편해욬ㅋㅋㅋ 가운데 들어가있는 느낌이... 좋지않아..
하루종일 똥침 당하는 기분이었어요ㅠ
@@미민튜브 마쟈유ㅠㅠㅠ
하루종일 똥침ㅋㅋㅋㅋㅋㅋㅋ
@@daradaras608 ㅋㅋ 그냥 노팬티가 낫겠다 싶더라구요ㅠ
아니!! 하트모양 왁싱 진짜로 있나요!!! 왁싱알못한테는 신세계입니다요@--@
하트모양도 있고 이니셜도있어욬ㅎㅋㅎㅋㅎㅋㅎㅎ
와 이니셜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거의 예술의 경지.....
우리동산 덕분에 궁금했던 내용들 너무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내용 적극적으로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산부인과를 꺼려하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강력히 추천중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주제의 다양한 영상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생리컵 뺄 때 피가 튀진않는데 애초에 그렇게 끝만 잡아빼면 아프니까 힘주거나 끝을 잡아서 내린다음에 컵 아랫부분을 누르고 빼면 그냥 쓱 빠져요ㅋㅋ 그리고 양 많은 날인 1~2일차때만 빼면 애초에 밖에서 생리컵 갈 일이 없어요..사실 이것도 생리컵 적응되면 조금 용량 큰 걸로 하면 되고. 밖에서 힘든이유는 손에 좀 묻을 때랑 컵씻는 일 때문인데 그냥 물병하나 들고 들어가면 돼서.. 생리컵이 좋은게 안 쓸리고 안 찝찝해서 좋아요 생리통없으면 생리하는 지를 모를 정도로 신세계.. 생리컵 적응기간은 3개월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뺄 때 너무 힘들어가지고 이거 편한게 맞나했는데 3개월 쯤 노하우 생기고 하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사바사니까 3~4개월써도 안맞으면 안쓰시면 돼요ㅎㅎ
전 엄마도 그렇고 외할머니도 생리통이 정말 없어요. 우연히 왁싱을 접하게되었고, 탐폰에 적응한 이후 진짜 환상입니다. 생리하는 것도 까먹을정도로 정말 편해요.
생리컵 2년간 썼던 사람인데 다 너무 좋다는 후기만 있어서 제 경우도 적어봅니다!
저는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이구 양은 보통에 피부는 예민한편이라 일반생리대를 쓰면 피부가 가렵고 짓물러서 생리대도
탐폰,면생리대 종류별로 써보며 방황하던 사람인데요.
생리컵도 그와중에 시도해보게 되었고 2년간은 잘 사용하며 정착하는줄 알았습니다.
사용법이나 외부활동 같은건 유튜브나 다른분들 후기도 많으니 건너뛰고 결론적으로는 지금은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아요ㅜ
저도 처음엔 너무 좋았어요 생리통만 아님 안하는기분이고 가끔은 생리중인걸 까먹기도 했고요
근데 언젠가부터 생리컵을 사용하면 생리통이 더 심해지고 너무 아파서 견딜수가 없더라고요ㅠ
생리컵을 제거하면 좀 나아지고요...
몇달 더 시도하다가 결국 다시 생리대와 탐폰을 함께 사용하는것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생리컵을 사용할때 새지않도록 실링?이 되며 내부에서 약간의 압력이 생기는게 자극이 가는건 아닌가 생각했는데 제 개인적인 추측일 뿐이라 확실한 원인은 모르겠어요...
제 생리통도 병원에가서 초음파를 해보았을때 자궁이나 자궁경부는 아주건강하다 하니 원인을 모릅니다ㅠ
골반이 틀어졌다거나 스트레스 또는 생활패턴의 불규칙 때문이아닐까... 추측만하고 있어요...
가끔 보면 생리컵이 너무 완벽하고 생리용품의 종결자인듯 부작용도 불편함도 전혀 없는것처럼 말씀하시며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도 2년간 너무 편하게 사용한 사람으로서 그 마음은 백번 이해합니다...!
다만 제가 처음에 인터넷으로 생리컵에 대해 알아볼때 사용하기가 귀찮다는것 말곤 부정적인 의견이 거의 없다시피했던걸 생각해보면 이런 후기도 하나쯤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그냥 저같은 사례도 있다는것만 알아주세요!
희안하네요... 저는 오히려 생리통이 사라져서 좋았는데;;;;
저도 한동안 생리컵만 쓰면 복부 압박이 심하더라고요 지금은 안정적으로 사용하는데 그땐 너무 아파서 포기할까도 싶었어요
이상하게 생리컵 넣자마자부터 복부 압박이 오는게 아무래도 생리컵 실링 때문이구나.. 그 후에 폴딩방법을 바꿔봤는데 역시나 실링이 제대로 되더라고요! 정말 하나도 안아프고 신세계 느끼는 중입니다 님도 컵 접는 방법을 달리해서 도전해보세요~~
폴딩방법때문일수도 있고 크기가 큰걸 사용하셔서 그럴수도 있어요! 질 내부길이를 잘 재고 사이즈를 잘 선택하셔야해요! 저도 길이가 길다고 큰걸 사용했었는데 압박감이 들고 아팠었어요 그래서 용량이 조금 작은걸로 바꿨더니 아픈게 사라졌어요! 생리컵은 골든컵 찾는게 숙제같아요ㅠㅠ
드로어즈.. Y존에 너무 껴서 너무 불편하던데요ㅠㅠㅠㅠ 딘짜 여러 브랜드 다썻는데 넘 불편 ㅠㅠㅠ 전 오히려 여자 체형때문에 삼각팬티가 만들어졌다는 생각들더라구여
마자여 공감.. 보통 통통체격분들이 사각편해하시는듯해여
5:30 추쌤 멘탈 바사삭ㅋㅋㅋㅋㅋ
저한테 딱 필요한 유용한 정보다싶어 영상 몰입해서 보고 있었는데 추쌤 여러번 가시네요ㅋㅋㅋ
10:12 여기서부터 너무 공감입니다 저는 삼각팬티가 좋고 와이어브라가 좋은데 주변에서 하도 노와이어,브라렛을 쓰라고 강요하듯 추천해서 써봤는데 노와이어는 딱히 차이를 못느꼈고 브라렛은 뛰거나 계단을 내려갈때 가슴이 흔들려서 더 아프고 힘들었어요. 아무리 본인이 좋고 편해도 반복적인 말은 듣는사람에게 강요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와이어때문에 가슴이 아파서 브라렛을 쓰는데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아마 다른 분들도 강요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 겁니다. 저는 반복적이다 느끼면 영상 스킵하기 기능도 있고 가볍게 흘려듣고 있어요. 선택은 본인이 편한대로 하시면 되니까요. 다음에 그런말을 듣게 된다면 옷에 내 몸을 맞추지 말고 나한테 맞고 편한 옷을 찾아가는 취지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왁싱빼고 다 경험해봤네여 ㅋㅋㅋ + 면생리대 까지
생리대가 불편한적없다고 하셔서 저도 놀랐어요
흠뻑적시면 기분이 좋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러면 뿌듯하긴했지만 양이 많아서 생리대 날개랑 닿는 허벅지에도 다 생리가 묻어버리고
어릴때 양이많아서 오버나이트 하고 돌아다니면 생리대가 엉덩이 토닥거리는 느낌 ㅋㅋㅋ 진짜 별로였어요
탐폰은 일주일인가 써본적있는데 저랑은 넘 안맞더라구요 잘못 넣으면 몸에있는 수분을 빨아가는 느낌이라 바로 빼버리고
탐폰 삽입한지 얼마안되서 갑자기 쉬야 마려워서 싸면 꼬리에 오줌묻는것도 찜찜 한두푼도 아니고
생리컵+면생리대 정착하면서 쓰고있는데 생리컵 제일 좋을때가 거의 끝나갈때쯤인것같아요
생리통도 없고 아무느낌도 안나서 생리하고있다는걸 잊어버리니까 제일 단점이 빼는걸 잊어버리는 거니까요 시간되면 언넝 빼줘야지 안그러면 생리컵냄새 장난아님
아! 그리고 친구 표현으로는 굴낳는 느낌ㅋㅋㅋ 갑자기 뽷 쏟아지는 느낌이 없어서 좋아요
드로즈는 여름되면 진짜 좋아요
언제부터인가 엄마처럼 날씨가 더워질때쯤 삼각입으면 고무줄 라인따라 간지럽고 붓더라구요
그래서 속바지처럼 긴 드로즈 입는데 정말 편하고 조아여 길이가 어중간한거는 올라가고 무봉제는 걸을때마다 허리가 내려가서 별로
외음부 뾰루지도 진짜 누워있다가 그쪽이 넘 불편해서 뭐가 붙어있나 싶어서 만졌을때 딱딱한게 만져지더라구요
넘 놀래서 산부인과에 가야겠다는 생각도 못하고 인터넷검색만 몇번해봤다가
며칠동안 누워있을때 신경쓰일때 마다 만지작거렸더니 터졌어요 얼굴 뾰루지랑 똑같더라구요
두번정도 경험한적있는데 뾰루지니까 이걸 피부과에 가야하나 민망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담에는 산부인과에 가봐야겠어요 안생기면 좋겠지만 ㅠ
생리대가 불편하다고 못느꼈지만 생리컵 사용후 절대 생리대로 못돌아갑니다...그정도로 편해요!
저는 생리컵 너무 좋아요!! 생리하는 양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12시간에 한번만 갈아주면 됩니다. 저는 아침이랑 밤에 샤워하면서 갈아줍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진공상태를 만들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강추합니다!!
생리컵 진짜 강추!! 한 두달은 시행착오가 생기긴하는데.. 그걸 극복하고나면 진짜 밤에 잘때 신세계!! 활동적인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더 강추에 자주 생리대 갈아주러 갈 수 없는 분들은 강추합니다. 저는 5년째 사용중입니다!
일반생리대, 탐폰, 생리컵, 생리팬티(위생팬티x,띵스팬티) 사용해보았어요!
정보공유위해 제가 느낀 장단점 정리해봅니다!
1.일반생리대
장점: 쉽게 구할 수 있음, 부착쉬움, 교체 편함
단점: 양이 많을 경우 외음부 주변에 피가 같이 묻음, 피부발진발생
2.탐폰
장점: 외음부 주변이 깔끔, 생리하는 느낌이 덜함
단점: 양이 적은 날은 삽입 및 배출 시 약간 질이 쓸리는 느낌, 쇼크가능성
3.생리컵
장점: 잘 삽입하고 복통만 없으면 정말 생리하는거 까먹을 정도, 외음부도 깨끗하고 피냄새안나고 좋음, 환경보호
단점: 여러 삽입방법을 공부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그러기까지 여러번을 넣었다뺐다 해야해서 적응 전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사실 몇달을 해도 어려움,
질모양에 따라 남들이 좋다하는 생리컵도 안맞을 수 있음. 모양과 크기에 따라 돈을 버리고 여러개 사야할 수도 있음
외부에서 교체어려움(전 종이컵에 물받아놓고 생리컵내부의 혈은 변기에 버리고 휴지로 한번 닦은 후 종이컵에 담긴 물에 헹궈 사용합니다)
적응전까지 생리컵안에 생리혈양을 추측하기 어려워 불안함에 자주 꼈다빼거나 혹은 교체시기를 놓쳐 셀 수 있음
4.띵스팬티
장점: 그냥 팬티한장입는거라 편함, 생각보다 흡수력 좋음, 체형 및 취향따라 팬티모양 및 색깔이 다양, 외국꺼라 큰사이즈도 잘 나옴, 환경보호
단점: 팬티이다보니 외부에서 교체시 바지까지 벗었다입어야해서 불편,
생리대처럼 버리거나 생리컵처럼 씻는게 아니라서 갈고 난 후의 생리팬티처리가 어려움(전 작은 지퍼백에 돌돌말아 주머니에 넣어요),
세척이 귀찮음, 흡수력이 좋은 만큼 마르는데도 오래걸림
저는 현재는 양적은 날은 띵스 단독
집에만 있는 날도 띵스 단독
양많은날 외부활동시엔 띵스+생리컵을 사용합니다.
띵스단독으로는 양이 너무 많고(그만큼 빨래도 힘들어지죠) 생리컵만으로는 불안할때, 생리컵 자주 갈기 힘들때, 두가지를 같이 쓰면 딱 좋았어요!
한달에 한번, 잦으면 이주에 한번, 드문드문면 두달에 한번하는 생리.
이것저것 도전해보고 본인에게 맞는걸 찾으시는게 좋아요!
다들 생리고통 최대한 줄여보아요!
나도 그 남색 옷 입으신 여자 선생님 말씀중에 피 많이 나오면 뿌듯한고에 동의함 ㅋㅋㅋㅋㅋ
그동안 많이 먹었던거가 다 거기로 갔다는거에 좀 안심(?)하게되고 건강하구나~싶어서 뿌듯함ㅋㅋㅋㅋㅋ
전 3개 다싸봤던 사람에요. 탐폰은 수영장 다닐때 써봤구요 생리컵은 몇년전에 핫할때 직구로 사서 써봤구요. 생리통 심하고 첫날에 양 많은데 그때 하필 수영 간 날이 첫날이 있었는데 탐폰이 절을 정도로양이 많아서수영장 밖에 나오고 좀 있으니 약간 새더라구요. 글고 예전에 미국에 모델하던 여자가 탐폰쓰고 독성요독증후군?인가로 다리절단 한 기사를 보고 좀 ㅡㅡ.무섭더라구요 생리컵이 신세계라 해서 5년전에 사서 썻는데 전 일단 적응은 잘했어요 . 젤을 아예 삿어요 ㅎㅎ. 넣을때 무서워서 ㅠㅠ . 덕분에 손쉽게 넣을수 있게 됐고 뺄때도 쉽기 빼고 적응해서 와 신세계다 . 굴낳는 느낌도 없다 .이러고 몇달 썻는데 . 생리할땐 꼭 설사가 자주 나요 ㅠㅠ . 꼭 글케 힘주면 생리컵이 약간 나오는 느낌 ㅜㅜ 하도 화장실 자주 가니 귀찮아서 안쓰게 되더라구요. 남들은 밖에서 개안다던데 사실 밖에서 손보기도 ㅈㅈ구요 ㅠㅠ .긍서 결국 다시 생리대 쓰지만 다시 생리컵 쓸라구요 . 정말 신세계이긴 합니다.ㅕ
전 생리대 쓸때는 생리가 진짜 끔찍했어요ㅜㅜ 탐폰쓰고 그나마 광명찾음ㅠㅠ
생리컵 도전해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길이만
재보고 사지는 않았어요
저는 환경보호+건강 목적으로 작년부터 면생리대 쓰고 있는데 피부에 쓸리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그동안 일회용 생리대만 써왔던게 후회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세탁도 쉽고 일회용보다 흡수율도 높아서 앞으로 완경 전까지는 쭉 면생리대 쓰려고 합니다
뽀루지 너무 궁금했는데 알기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감한 부분이라 어디 물어 보기 민망했는데 속이 시원~ 하군요. 이제 생겼다가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들면 바로 병원에 가야겠어요.
선생님들, 생리컵이나 드로즈나 다 개인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단지 문제가 되는게 뭔지 아십니까? 생리컵 쓰는 인종들, 드로즈 입는 인종들이 자기들이 깨어있는 사람들인양 기존에 생리대쓰고, 삼각팬티 입는 사람들을 계몽하려고 든다는겁니다. 당장 밑에 댓글들만 봐도 아실겁니다. 생리컵을 안 쓰면 마치 미개하고 뒤떨어진 여자인양 같은 여자끼리이고 본인이 싫다는데도 강요하는 댓글들이 널렸습니다. 드로즈 같은 경우도 삼각팬티입은 사람들을 계몽하려드는 인종들이 있어서 문제가 되는겁니다. 제가 그저 선생님들 영상이 좋아서 보던 중에 댓글보고 짜증나서 지난 영상이지만 댓글답니다. 아마 생리컵에 대해 말해달라는 사람들중에서도 정말로 그게 좋은지 어떤지 물어보려는것보다 의사선생님들께서 '생리대보다 생리컵이 좋다'라는 말을 해주길 바래서 생리컵이란 주제에 대해 말해달라 한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솔직히 저도 수십년간 생리해온 입장에서 생리컵이 생리대보다 더 좋다고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안 씁니다. 그냥 전 생리대가 더 좋네요. 생리컵이 좋은사람은 쓰면 되는거고. 생리컵이라는건 그저 여성에게 선택지를 더 늘려주는 것이 되는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학생때부터 해서 10년정도 탐폰만 썼는데, 주변에 많이 추천해도 하는 말이 본인은 잘못 껴서 아파서 못쓰겠다고 ㅠㅠ 그런 친구들 보면 조금 안타까워요. 탐폰 쓰고 양도 많이줄고 개인적으로는 생리통도 조금 완화되었어요! 냄새에 예민한 분 피부 약하신 분 강추ㅠㅠ 삶의 질은 물론 질의 삶에 매우 조아요...
저는 주로 면생리대를 사용했었는데(현재 임신 29주ㅋㅋ) 일회용을 쓸때보다 냄새나 착용감이 괜찮았어요~ㅎ
특히 냄새는 그 특유의 피고랑내?가 역할때가 많았는데 면으로 바꾸고나서는 갓나온피냄새만? 나서 그동안 내가 격은 냄새는 썩은거였구라고 생각했네요ㅋㅋㅋㅋㅋ
착용감도 걍 면이라서 팬티같은느낌이고 일회용처럼 살에 달라붙는다고해야되나 여름에 특히! 끈적이는게 없어서 좋았어요~ㅋ
빨래는 어쩔수없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서 괜찮았어요~
건조도 집에서 가족들 보란듯이 베란다에 뙇하고 걸어서 말리고ㅋㅋㅋㅋ친오빠가 이거뭐냐고하길래 생리대!!하고 우렁차게 얘기해줬었는데ㅋㅋㅋ나름? 교육도 됐네요ㅋㅋㅋ
탐폰은 진짜 가끔 사용하긴했는데(긴거리를 나가거나 많이 움직여야할때 탐폰끼고 면생리대 하고 이중방어ㅋㅋ) 개취로는 면생리대가 좋았네요ㅋㅋ
무생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세분이서 하는 영상에 제일 재밌어요 ㅎㅎㅎ 임신 초기부터 보기 시작해서 지금 막달 출산 앞두고 있습니다 ㅎㅎ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우와!!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산하시면 소식 꼭 전해주세요 ㅎㅎ 분만하시는 날은 조금 덜 덥고 좋은 날이길 바랄게요 🤗🤗😘😘
생리컵은 진입장벽이 좀 있지만 익숙해질수록 점점 편해 져요!!ㅎㅎ 생리대 쓰레기 안나오는 점도 최고에요!!!
저는 생리 양도 많고 기간도 긴데 생리기간동안 생리대 착용하면 자주 갈아줘도 외음부 뾰루지 생겨서 너무 고생했었어요ㅠㅠ
우연한 기회에 생리컵을 접하게 되었는데 신세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편합니다
자기한테 뭐가 맞는지는 여러종류를 써봐야 아는거 같아요 처음이라면 유명한것부터 써보는걸 추천드려요
작은컵들은 착용이 쉬운데 자주 비워줘야 합니당 큰컵은 양이 많을때나 오랜시간 착용을 해야될때(수면시)쓰는데 넣고 뺄때 불편해요
저는 투명한 컵들보다 색깔이 있는 컵이 나은거 같아요 투명한 컵은 착색이되서 착용후 뜨거운물이랑 베이킹소다로 소독을 해줘야 해서 ㅎㅎ
생리컵 7년 유저입니다.
1. 생리컵의 장점: 생리대를 쓸 때의 피부에 닿는 피의 축축함과 굴(?)같은 핏덩이가 울컥울컥 나오면서 느껴지는 불쾌감같은 게 없고, 피냄새걱정도 적어요. (생리기간동안 화장실 휴지통에서도……) 이물감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탐폰은 배 뚫는 거 같은 이물감때문에 못 씁니다)
2. 생리컵 착용에 걸리는 시간: 처음 쓸 땐 적용기간이 필요하긴 해요~ 저도 처음 쓸 땐 요거 갖고 온갖 애를 다 썼던 기억이 있네요. 생리중이 아닐땐 끼우기 힘들고요. 생리혈이 있어야 들어가니, 연습해볼수도 없는 노릇이라, 3개월이 넘어서야 비로소 착용이 익숙해집니다. 이제는 갈아끼는거 생리대 갈아끼는 것 만큼 걸려요~
3. 갈아끼기: 생리컵 뺄 때, 피가 퍽하고 튀지 않아요. 대체로 거의 모든 생리컵들이 질 건강을 위해 통기구멍이 있는데, 조금씩은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팬티라이너는 같이 착용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변기통에 주르륵 흘리면 되고,
외부에서 갈아껴야할 땐, 삼다수같은 물병 하나 들고 들어갑니다. 그걸로 세척하고 다시 끼우면 됩니다. 그렇게 써도 여태까지 변기통에 떨군적은 없는데... 초보들은 가능성있을 것 같긴하네요.
처음 쓰기 시작했을 땐 직구로만 썼는데, 외국에선 오줌으로 씻어내고 다시 끼우기도 한다는;; 얘기도 있았습니다.
생리컵 중에 착용한 채로 밸브처럼 누르면 피만 빠지는 모델도 있어요.
4. 관리: 생리기간이 끝나면, 걍 에탄올이나 락스에 담갔다 빼서 세척해두는 걸로 끝. 굳이... 귀찮게... 삶지 않아도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5. 교체주기: 생리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정확히 언제인지는 본인이 잘 압니다. 양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오버나이트 하나정도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생리컵마다 탄력이나 크기 이물감이 다 다르고, 사람마다 체형도 다 달라서 이거저거 직접 써봐야 잘 맞는 걸 찾을 수 있습니다.
탄성(강도)이 클수록 덜 새는데, 초보자들에겐 착용이 힘들고 이물감을 느낄 수도 있어, 처음 사용 시엔 가능한 소프트한 제품부터 연습해나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외음부 뾰루지 어느 병원 가야할지 몰랐는데ㅠㅠㅠ 산부인과 가면 되군요💡💡💡
ㅋㅋ생리컵 사용자입니다. 사용 3년쯤 됬네요. 저는 45ml대용량을 사용하며 대충 하루에 두 번 정도를 갈기때문에 밖에서 생리컵을 비울일이 잘 없긴하지만 밖에서 갈아야 할 경우
1. 손씻고 들어가서 생리컵을 뺀다
2. 변기에 내용물을 버린다
3. 준비해온 물을 담은 보틀(저는 생리컵용으로 투명한 플라스틱 보틀을 사용합니다)을 꺼내 생리컵과 손을 가볍게 행군다(물 양의 반정도를 사용)
4. 생리컵을 보틀에 넣고 뚜껑닫아 흔든다.
5. 물은 변기에버리고 생리컵을 다시 착용한 후 밖에나가 손을 씻는다.
이런식으로 처리합니다ㅎㅎ 제가 생리컵을 알게 된 때는 여름이였고... 저는 더위와 습함과 굴의 질척거림에 매우 화가나서 긴 검색 끝에 직구로 구매했으며.. 진정이 됬을때쯤 배달이와서 이런저런 적응과정을거치며(접어서 넣는거, 교체시 공기빼기..)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ㅋㅋ 교체할때 약간의 불쾌함은있지만 저는 생리대가 더 불쾌했기때문에ㅋㅋㅋ 진짜.. 생리 안하는거같아요.. 완전 신세계.. 잘 알아보고 사용하신다면 정말 편하실거에요~ㅎㅎ
생리컵 1년넘게 쓰고있는데 팍! 터지지 않아요ㅎㅎㅎ 물론 자기 용량보다 많이 차있으면 그런느낌인데 스윽 빼면 컵안에 딱 담겨서 나오거든요! 아 그리고 생리시작하면 열소독하고 끝나고도 열소독하면서 사용하고있어요! 진짜 여름에 냄새도 안나고 그 굴낳는 느낌도 안나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ㅠㅠ 생리통이고 나발이고 그 느낌때문에 기분 계속 다운되는데 사용 이후로는 전혀 없었어요!ㅎㅎ 아 그리고 생리 거의 끝나갈때쯤에는 면생리대 사용하고 있어요ㅎㅎㅎ
아하! 단순히 생각했을땐 퐉 터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네요 ㅎㅎㅎ신기합니다 ㅎㅎ
드로즈도 그렇고 트렁크가 미친듯이 편하고 통풍도 잘돼서 좋았습니다 저는 쿠팡에서 샀는데, 월경이나 일부 경우 제외하고는 항상 입어요 분비물, 땀띠 확줄었어요 생리컵도 정말 엄청 편합니다 뺄때도 팍 빼는게 아니라 팍 튀는 느낌 없습니다 다만 집에 있을때 사용하는게 편하긴합니다
세 분 입담 너무 찰지고 편집도 스무스하게 주제가 흘러서 재밌네요!
생리컵 10년넘게 사용중인데요 뺄때 뿅 하지 않아여 ㅎㅎㅎㅎㅎ 살살 빼면 그대로 쏙 빠지구여 화장실갈때 깨끗이 마신 빈물병에 수돗물 받아가지고 들어가면 완전 편해여 양많은 날 하루정도 어쩜 밖에서 갈고 물없어도 휴지정도로 커버도 되구여 일반적으로는 저녁에 집에가사 해결하면 되더라구여 다른분들은 잘 모르겠네여 ㅎㅎㅎ
생리컵쓰면 생리대 절대 못쓰겠더라구요ㅜㅜㅋㅋㅋ생리대썼을때 외음부 염증, 냄새나는거, 찝찝하고 굴낳는느낌 그걸 어떻게 견뎠나 기억도안난다..
굴낳는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 낳는 느낌 ㅋㅋㅋ 너무 정확하고 정랄한 표현이라 ㅋㅋㅋ 현웃 터졌네요
저는 드로즈 편한 거 찾으려고 한 50개는 사본 것 같은데요, 많은 드로즈를 입어보니 여성용으로 나오는 드로즈는 다 몸에 딱 달라붙게 타이트하게 나와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남성용은 권쌤 말대로 달린 게 있으니 팬티도 앞부분을 입체적으로 만들잖아요 그래서 남성용을 입으면 통풍도 잘 되고 몸에 타이트하게 안 달라붙으니 훨씬 편하더라구요.
다만 남성용은 안쪽이 면으로 덧대져 있지 않거나 면으로 덧대진부분이 짧아 질구까지 오지 않아서 질분비물이 나오면 흡수가 안 되니까 그게 엄청 불편해요. 제가 지금까지 입어본 드로즈 중에 면 덧대진 부분이 길어서 질구까지 오는 남성드로즈는 캘빈, 아르마니 밖에 없었어요. 근데 캘빈, 아르마니도 제품마다 상이하니 매장가서 확인해보고 인터넷으로 싸게 사세요.
사실 여성팬티도 남성용처럼 몸의 굴곡에 맞게 입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신체구조상 남성용처럼 많이 튀어나오게 만들 필요는 없겠지만. 타이트한 걸 입으면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고 마찰때문에 털이 엉키는 경우도 있구요. 남성팬티처럼 기능성을 살리고 입체적으로 만들고 안쪽 면 덧대진 부분도 길게 만든 제품이 나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ㅠ
혹시 네모팬티 입어보셨나요?
저도 드로즈는 말리고 불편해서 안 입었는데 이번에 사서 입어보니 정말 드로즈 편한거더라구요~~ 생리대도 쓸 수 있구요 광고는 아니구 제가 편해서 쓴거니 오해는 마세요~~
잘때도 탐폰끼고잠 ㅋㅋ 삶의 질이 상승했어요 진짜
잘때는 쇼크 위험이 있어서 끼시면 안돼요
완전 안되는건 아니고 9시간이상? 이었나 장시간 끼고 있으면 쇼크 올 가능성이있으니 그 이상 잘때는 되도록 끼지않는게 좋겠죠?
@@wj5978 학생때 탐폰쓴적있는데 쓰고있으면 뭔가 자동으로 오래 못자는 건 있었어요..ㅋㅋ
둘째날처럼 양 엄청 많지 않은 이상 잘 때 탐폰 짱임...
컵 사용한지 3년정도 되어가는데요
진짜 좋습니다 처음에 적응하기 어려워도 여성분들 꼭 사용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컵사용 장점이 너무 많은데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일회용 생리대차면서 나는 그 비릿한 생리냄새를 전혀 느낄수없습니다
특히 여름에 냄새가 더 올라오잖아요
너무신기해서
실제로 컵에 담겨있는 혈냄새를 맡아보았는데 무향이더라구요
냄새나는 이유가 일회용 생리대와 피가 화학 작용하기 때문에 안좋은 냄새가 난다고합니다
그리고 잘때 불안하지않고 잘수있는점
또 혈이 피부에 닿지않아 여름에 습하고 끕끕하지않고 365일 보송보송한점
일회용 생리대 차면 생리 끝날무렵 항상
헐어서 쓰라린데요
컵사용하고 한번도 그런적 없구요
굴낳는 느낌도 없어지고...
비용적인 부분도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때문에 초기에 한번 투자하면 일회용생리대를 평생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그리고 화학 물질이 닿지않기때문에
자궁이 건강해지는 점을 들수가 있는거같아요
단점은 딱 하나인데
밖에서 비우고 다시 끼우는게
어렵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저는 밖에서 컵을 갈지 않는데요
그럴경우 넘칠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면생리대를 구매하여서 이중으로
착용하고 집에와서 비우고 다시 착용하는방법으로 하고있습니다
면생리대는 혈이 조금 묻긴해서
빨아서 다시 사용합니다
빨아서 사용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그걸 이겨내는 너무 많은 장점들이 있기때문에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면생리대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세탁하고 빨래하고 삶아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면 생리대 쓰면 냄새도 안나고 간지럽지도 않아요
일회용 생리대는 아프고 생리통도 있는거 같고 불편한데 면생리대는 귀찮음을 뛰어넘는 편리함과 마음에 안정감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ㅎㅎ
그리고 제일은 안심이 되어서 너무 좋아요
생리컵 유저입니다! 우리나라 화장실에서는 생리컵을 쓰기가 진짜 불편하기는 해요ㅠㅠ 그치만 일단 선택권이 하나 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적응하면 양이 많은 날에도 뒤척거릴 때 걱정이 덜하고 탐폰썼을 때 걱정되는 쇼크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쓰고 있어요! 넣을 때에도 젤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들어가는 편이고 뺄 때도 손가락으로 먼저 눌러서 공기를 빼준 후에 빼면 생각보다 확 튀지는 않아요! 부디 여성들에게 많은 선택권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생리컵 쓴 지 4년 정도 되었는데 다시는 생리대 시절로 못 돌아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 셋째날 까지는 면 생리대 작은거 예비로 해놓는데 별로 샌 적 없고 진짜 너무 좋아요.. 저는 보통 셋째날부터는 아침 저녁으로만 비워주고 해서 밖에서 갈 일이 거의 없고요. 생리통있는 하루만 좀 괴롭고 나머지 날에는 별 생각도 없이 지냅니다!! 어떤 생리컵이 나한테 맞을지 알려주는 웹사이트가 있는데 미리 자궁경부 길이 재보시고 맞는 걸로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탐폰 쓴 지 2달됐는데 와 진짜 신세계입니다.
생리대는 피부 가려워서 면생리대 10년 쓰다가 빨래 귀찮아서 탐폰으로 넘어갔는데 왜 진작 안 넘어갔을까 할 정도로 너무너무 편하고 생리 안하는것 같아요. 탐폰 쓰고나서는 생리끝날때쯤의 잔혈도 많이 줄었어요. 왕 좋음.
생리컵 쓰는데, 6시간 ~ 8시간 정도는 괜찮습니다 ㅎㅎ. 혹시 그 시간 이상으로 외부에 나가 있는 경우에는 컵을 안쓰죠. 갈기 어려워서.... ㅎㅎ
아, 그리고 컵 사용하면서부터 여드름이 안생깁니다 ㅎㅎ
저는 생리대, 탐폰을 거쳐 생리컵으로 정착했어요 ㅎㅎ 탐폰은 편하긴한데, 솔직히 새는문제가 있어 생리대를 같이 쓰다보니까 생리대 쓸때보단 냄새나 불편함이 적지만 피부쓸림이나 생리통 부분에서는 차이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돈이 2배로 들었었죠.. 외국에 길게 나갈일이 생겼는데 예전에 외국에서 살때 생리대가 매우 별로였던 기억에 생각만 해오던 생리컵에 도전하게 됐어요. 저의 경우엔 신세계였어요 ㅎㅎㅎ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 이튿날만 좀 신경쓰이고 나머지 날은 밖에 나가도 하루종일 있지 않는한 교체할 일도 별로 안생기거니와 일단 생리할때 냄새를 극혐하는 사람인데, 냄새가 진짜 1도 안나요. 샐까봐 걱정하시는 분들 있던데 저는 3개월 정도 (그러니까 3번정도) 해보고 나니 실링되는 느낌이랑 아닌거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실링 되더라도 컵이 넘치면 새는데 갑자기 퐉 새는게 아니라 조금씩 새기 때문에 바로 느껴져요. 잘때도 생리하는거 신경 안쓰일 정도로 완전 편해요. 글구 일단 다른것도 다른거지만 생리통 심하신 분들은 한번쯤 써보시길 강력 추천드리는게, 생리통이 정말 워낙 심한데, 탐폰 쓰고 더더더더 심해져서 환장할 노릇이었거든요. (약도 안통함) 근데 생리컵 쓰고 아예 없어졌다고는 못하지만 완전 좋아졌어요. 진짜 눈에띄게 좋아져서 제가 친구들한테도 추천했는데.... 다들 겁나서 못쓴다더라구요. 방법만 알면 정말 쉬운데.... ㅠㅠ 생각보다 위생적이기도 하고, 불편함도 적어서 저는 추천드리는 생리용품이에요!!
진짜 소비요정 인생에서 잘 산 아이템 단 한가지만 고르라면 전 생리컵입니다. 진짜 생리컵 없는 인생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요즘은 직구 안해도 국내에서 구매 가능하니까 고민 중인 분들은 한 번 쯤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려욧!
생리컵 사용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진짜 신세계에요.. 밖에서 못갈정도 되면 생리대를 붙이고 있는데.. 새더라도.. 굴을 출산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더라고요. 일어날때 샐까봐 걱정 안해도 되고요. 전 직장에서도 집에서처럼 처리할수 있어서 특별히 불편한건 모르겠더라고요.
다만 다른분이 왜 비주얼에 대해선 얘기 안해줬냐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개취니까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는것 만으로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