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와 재치의 일화이다보니 이번 편은 왠지 옛 이야기의 유쾌한 작품을 본 뒤의 흐뭇한 기분이 오래 남습니다. 저 긴 유정의 미사여구를 끊기지 않고 구구절절 읆으셔서 듣는 내내 삼칠이님의 말솜씨에 빠져들어가게 됩니다. 어린 나이부터 공융이 해온 일화들을 들으면 정말 공융이 어려서부터 두각이 나타난 사람이라는 기록이 적힐 만하군요. 가혹한 법을 특유의 재치를 섞어 비유하는 간옹을 보면 기록에서는 그가 오만하다고 하지만 그 오만함보다 호감이 더 느껴지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친구인 유비또한 특유의 매력을 가진 걸 생각하면 그 친구의 친구답다는 말이 떠올라지게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예형도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 그의 일화는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이번 주제인 유머가 아닌 욕이다보니 만약 욕설로 유명한 삼국지인물로 나온 주제영상이 나온다면 그 주제에 더 걸맞겠군요. 항상 즐거운 삼국지 영상 감사합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장남이 우선시 되는건 맞지만 장남의 능력을 잘 살펴봐야 하는것도 군주의 덕목..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때론 태종 처럼 과감한 결정도 할 줄알아야.. 근데 진짜 태종은 1,2째 아들 내버려두고 3째 아들을 택한건.. 역사를 뒤져봐도 이런 케이스는 흔하지 않은 듯
(내용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제갈각이 너무 잘생긴 것 같아요...) ㅠㅠㅠ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일화들도 있었지만 이적이랑 공융 일화는 전혀 모르고 있어서... 역시 유용하고 재밌는 삼칠이님 영상 갓갓... 그나저나 다음 주제는 꽤 쟁쟁할 것 같은 덕장 시리즈네요! 벌써부터 양호의 모습이 보이니... 덕장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기다리며 두근두근한 마음을 잘 억누르고 있겠습니다(??)... 요즘 날씨는 많이 풀렸는데 폐렴이 돌아서ㅠㅠ 건강 조심하시고, 안온한 하루 보내세요🙇♀️😢💕!!
1위가 고나우가 아니라니 인정할 수 없다. 화웅을 쓰러뜨리고 식은 술도 뜨거운 척 후후 불어 마시는 연기력. 쬬에게 두씨를 간청했으나 통수 맞고 흥칫뿡. 황충하고 일기토 후 서로를 인정해놓고 훗날 황충이 본인과 같은 오호대장군에 오르자 노병과 같은 급이라고 분노하는 종잡을 수 없는 언행. 손권에게 쥐새끼라고 하는 등 강자에게 오만해지는 희소한 성격. 손제리라는 걸출한 별명도 만들어 줌. 십수년이 지나도 두씨를 그리워한 나머지 번성과 양양을 공격하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 겁에 질린 쬬에게 천도 생각까지하게 함. 화살로 헤드샷해도 뚫을 수 없는 두꺼운 이마빡과 곧 즥어도 가오가 육체를 지배해서 독화살도 마취 없이 치료하고 그 와중에 삼삼을 용납하지 않는 꼼꼼함, 도술로 폭우를 퍼부으며 칠군을 섬멸하는 미칠듯한 위용과 서대형만 만나면 한없이 약해지는 귀여운 면모. 동맹국의 쌀창고를 털어 적국 포로에게 뜨끈한 흰쌀밥을 대접하는 시대를 초월한 인도주의자. 그냥 뼛속까지 개그맨이다. 0순위는 무적권 고나우다.
3:43 춘추시대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초나라 측근들이 사절단이 키가 작다는 이유로 성에 작은 문을 만들어 망신 줄려고 했는데 그 키작은 사절단이 이문은 개가 다니는 문이 아니냐 초나라가 언제 부터 개의 나라가 되었는지... ...초나라 체면 봐서 못 들어가겠다고 하니까 초나라 츤근들이 사과하고 그 작은 사절단을 정중하게 대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 사신은 초나라 사람을 사람 취급해주네요ᆞ 중원놈들은 초나라 인간보고 관쓴 원숭이 같다거나 형만(형나라의 벌레 즉 흔히 남쪽의 야만인이라는 그 남만이 남쪽의 벌레란 거니ᆢ)소리를 하던데 그 사신은 '어? 초나라는 그래도 사람사는 나라인 줄 알았는데 언제 사람이 아닌 견공사는 나라가 된거지?' 이런거니까요ㅋㅋ 일단 걔들 체면이 있으니 그냥 들어가서 개취급을 해줄순 없다고 개구멍으론 못 들어간다고 하는거니까요ㅋㅋ
@@user-rv3dy4ux2p 그리고 그 키작은 사신이 어떤 관리를 만나다 왕의 동생을 잠깐 만나고 그 관리에게 저 사람에게 권력을 맞겼다가는 큰 해를 당한다고 말을 했는데 나중에 그 왕의 동생이 왕이 되고 정말 그 왕의 동생에게ㅇ습니다 참고로 그 관리가 오자서 아버지 입니다
@@user-mz7ho4vq9b 저런 드립친거보면 외교관으로써 능력은 잇는거겟죠. 그리고 심심하면 사람들 만나고 보는 입장에서 사람 볼 줄도 알게 된건가 보죠 뭐. 그래도 전 그거보단 뭐 어디까지나 받아 치는거긴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초나라 사람들을 당시 자기가 사는 곳에선 원숭이니 벌레니 취급하는 수준인데 그래도 초나라 사람도 같은 사람이라고 쳐주는 그의 인권 의식(?)에 존중을 표하고 싶네요. 원래 저 동네가 좀 인권이나 인명에 대한 부분이 경시되는 동네긴 하잖아요.
순위에는 없지만 이것도 있죠. 유표의 명령으로 조조에게 사신으로 가서는 지금 자기눈에는 역적이 보인다며 조조를 맥이고, 조조가 유표를 토벌하겠다고 을러대니까 패기가 마치 치우급이라며 비웃던 유선. 그리고 삼국지 미남순위도 부탁드려요. 사서에 등장하는 미남이 워낙 많아서 탑 20으로 해도 부족함이 없을듯하군요.
조식이 왕위를 물려받았어도 조비가 살아있는 이상 가만있을리 없음. 조식이 조비를 제거할 만큼 냉혈할리 없으니 형제의 난은 반드시 일어났을 것. 조조가 조비를 제거하고 조식에게 물려주거나 조비에게 물려주거나 둘 중 하나인데 조비가 이미지를 잘 쌓아놔서 조조가 죽일 리도 없음. 가후도 이런 생각을 했을게 분명함
가후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다만 그 장남이 조비였을뿐
@@arien7820 근데 그 조앙을 죽게만들고 꼬꼬마 조비가 그때 뒤질뻔해서 성격 형성기에 영향을 준 큰 일을 저지른게 조조의 탓이니 어쩌겟음?
@@arien7820 그 조앙 죽게 만든게 가후..
@@Xellossred 조앙을 죽인게 가후인데 장수한텐 뭐라한놈이 책략낸 놈인 가후한텐 뭐라 안하는게 개그
@@jaeminryou9831 그건 가후가 분노조절장애가 해결되게 하는 풍채를 가졌을지도 모릅니다!
@@arien7820 조앙을 죽인건 유부녀만 좋아하는 조조의 변태성과 이를 공략한 가후..
일생에 실수란 게 없었던 최고의 지략가 가후마저도 실수를 하게 만든 조비.. 너란 남자는..
실수라기보다는 장남을 미는 게 당시의 상식이니까요. 그때 조비가 사실상 장남이라...
조앙이 살았으면 조앙의 계승에 이의제기할 사람이 없었을 거고요. 명목상 적장자니
유머와 재치의 일화이다보니 이번 편은 왠지 옛 이야기의 유쾌한 작품을 본 뒤의 흐뭇한 기분이 오래 남습니다.
저 긴 유정의 미사여구를 끊기지 않고 구구절절 읆으셔서 듣는 내내 삼칠이님의 말솜씨에 빠져들어가게 됩니다.
어린 나이부터 공융이 해온 일화들을 들으면 정말 공융이 어려서부터 두각이 나타난 사람이라는 기록이 적힐 만하군요.
가혹한 법을 특유의 재치를 섞어 비유하는 간옹을 보면 기록에서는 그가 오만하다고 하지만 그 오만함보다 호감이 더 느껴지는 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친구인 유비또한 특유의 매력을 가진 걸 생각하면 그 친구의 친구답다는 말이 떠올라지게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예형도 나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 그의 일화는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이번 주제인 유머가 아닌 욕이다보니
만약 욕설로 유명한 삼국지인물로 나온 주제영상이 나온다면 그 주제에 더 걸맞겠군요.
항상 즐거운 삼국지 영상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시니 기쁩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장남이 우선시 되는건 맞지만 장남의 능력을 잘 살펴봐야 하는것도 군주의 덕목..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때론 태종 처럼 과감한 결정도 할 줄알아야.. 근데 진짜 태종은 1,2째 아들 내버려두고 3째 아들을 택한건.. 역사를 뒤져봐도 이런 케이스는 흔하지 않은 듯
그게 참 애매한게 군주가 멍청해도 망하지만 서로 싸우면서 갈라지는건 더 노답이라;; 양녕 효녕대군이 왕위에 관심이 없어서 망정이지
양녕은 여색에 즐기기 바빴고 효녕도 권력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 나중엔 절에 들어갔음
실제 권력욕심있었어도 태종이 병권 꽉잡고있는데 태종마음대로 아니겠습니까
@@user-px5km5ng6f 태종도 장남인 양녕을 밀어주려 했으나 행실이 너무 좆병신이라서 성실하고 능력있는 충녕이 책봉된거임
칭기스칸도 셋째아들에게 물려줬죠. 첫째는 응당 자신이 받을것이라 방탕하게하다 둘째에게 도전당하고 서로 싸우다 가만있는 셋째가 다차지함!삼성 이건희도 셋째지요
7:23 뭔가 현실이 되고있는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간옹의 섹드립과 손호의 말빨은 진짜... 1,2위를 인정할 수 밖에 없죠 이건 ㅋㅋㅋㅋ
유비는 비록 수염은 없지만 예쁘고 귀여운 외모를 얻었으니 부럽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기 영상에선 유난히 유비랑 순욱을 귀엽게 그려놓은 것 같아요 ㅎ
@@holypolarislee 하후연도 있음
유비가 엘프 ㅋㅋㅋ
정사에 수염이 없다고 기록됐다니..ㄷㄷ
손책 부인 대교라서 키 엄청 큰 거 개웃기네 ㅋㅋㅋㅋ
촉한의 마지막 명장 강유 일대기 꼭 부탁드려요ㅎㅎ
삼칠님의 강유 너무기대됩니다
7:23 이게 지금 현실이라는게..
제갈각, 가후 존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할때마다 삼칠이님 목소리 들으면서 공부합니다ㅎㅎ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본 영상을 몇번이나 돌아봅니다ㅎㅎ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 두세요❤️❤️
어이쿠 여러번 다시 녹음하는 보람이 있군요
한 눈을 잃어 하후돈에게 완체장군이라고 놀린 예형이 1등 아닌가??? 진짜 삼국지연의에서 예형의 드립질에 개웃었는데
예형은 ㅋㅋㅋㅋㅋㅋㅋ 거즘 욕쟁이 할매급
항상 자기전에 두어편씩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엌 나도 그정돈 안보는데..!
의외로 조조는 속이 좁은 거 같으면서도
저런 유머에 웃어주는 센스가 있던 사람이었으니
아이러니...
대표B형임. B형은 자기 역린만 안건드리면 엄청나게 속이 넓은편
@@SaitoCheonJun 이새끼 b형 미화하는거보니 b형이네..
조조는 딱 내로남불 스타일임 ㅋㅋㅋㅋ
역시 간손미의 대장 간옹 ㅋㅋㅋ
삼국지판 동엽신 ㅋㅋ
각각 팀의 외교ᆞ 돈ᆞ 분위기를 담당하는 3인방이니까요ᆞ 사실 이게 쉬운것들은 아니거든요ㅋㅋ 단 소하는 혼자 이걸 다해서ㅋㅋ
@@user-rv3dy4ux2p 항우가 사기캐여도 못이기는 이유1:소하 이유2:팽월 이유3:한신, 장자방
@@user-xl1hc1ge7j 항우는 그 이전에 항복해도 죽이다보니 무조건 싸우는거 외는 답도 없잖음ᆢ 괜히 진게 아님
일단 항우는 전술안은 뛰어나도 전략안은 확실히 딸리는 면모를 많이 보인지라ᆢ
@@user-rv3dy4ux2p??
전 원상의 추워새꺄 드립이 무조건 들어가있을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죽을땐 죽더라도 적장으로써 제대로 된 예우 받고싶단 즉 명예를 지키겠단 원상다운 발언이죠
삼국지 작품 중 어디에 나오는 이야기인가요??
@@holypolarislee 관도대전이후 원가의 몰락 후 공손공인가 누구에게 망명했다가 처형당할때 일인거로 대충 알고있슴당
문자그대로 목을 자를수도 있는 절대권력자 앞에서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 사람들 정말로 대단합니다. 전장에서 무기 들고 싸우는 것 못지 않아요~
1:42 유비가 저런 포즈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에서 벗어난 이야기지만 제갈각이 너무 잘생긴 것 같아요...) ㅠㅠㅠ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일화들도 있었지만 이적이랑 공융 일화는 전혀 모르고 있어서... 역시 유용하고 재밌는 삼칠이님 영상 갓갓... 그나저나 다음 주제는 꽤 쟁쟁할 것 같은 덕장 시리즈네요! 벌써부터 양호의 모습이 보이니... 덕장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기다리며 두근두근한 마음을 잘 억누르고 있겠습니다(??)... 요즘 날씨는 많이 풀렸는데 폐렴이 돌아서ㅠㅠ 건강 조심하시고, 안온한 하루 보내세요🙇♀️😢💕!!
제갈각은 모델이 있습니다ㅎㅎ
@@372tv 헉ㅋㅋㅋㅋ 하태후도 그렇고 은근 모델이 있는 캐릭터들이 있나 보군요! 제갈각... 모델도 잘생겼겠지만 삼칠이님 디자인에 그림이라 더 귀엽고 잘생겼다는 것이 포인트... 그저 빛... (답글이랑 하트 감사합니다ㅠㅠ)
모델이 누구인가요@@372tv
가후야 그라믄 안돼....너의말로 태자가 된놈을 생각하면...
가후 : 내가 걔를 태자로 만드는데 공헌 안 했다면 나도 37화 랭킹에 올랐을거요.
@@user-ek9dy9yn2m 아....그렇구나 ㅋㅋ 알겠다 가후야 너의 그 사정을 이해해 정상참작 해주마
정비이야기 끝내고 조조와 정비가 둘이 ㅋㅋㅋ 장면 나도 터졌네...ㅋㅋ
영상잘보고있습니다~~ 매번주제가 흥미롭네요
의외로 조조가 유머를 좋아하는 성격이었군요. 그나저나 오늘도 빠짐없이 욕먹는 조비...
조유손 3대 군주중에 제일 유머를 좋아하고 풍류를 즐긴게 쬬임 솔직한 성격에 놀기 좋아하는 한량 느낌(여자도 좋아하고...특히 유부녀)
손호는 사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나라를 개판냈다는게 학계의 정설
출처:내 뇌속 망상
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네요
제갈각 캐릭터 디자인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제갈각편 기대할게요
4:47 그의 손에 주어지는 합격목걸이
간옹 2021년 현대를 꿰뚫는 한마디
간옹 캐릭터 굉장히 맘에 드네요. 성격이 얼굴에 나와 있는 듯 해서 좋네요
영상들이 다 너무 재밋네요 ㅋㅋㅋㅋ
가후가 모든 일의 원흉이군...
발암발 가후가 현명한거죠 조식을 후계자로 정했으면 분열 일어나고도 남았음
조식이 황제가는길 걷거나 술취해서 조인안구하러가는등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어요
조조의 꼬추가 모든 일의 원흉임.. 애초에 앙이가 살아 있었으면 저런 문제를 거론할것도 없었음.
제갈각에서 진짜 한참웃엇내옄ㅋㅋㅋ
5:52예나 지금이나 중국 최고지도자 욕하면 신비해지네 ㅋㅋㅋ
항상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손호는 뭔가 "꼬우면 죽이시던가" 시전하는듯
패기 하나는 인정
가후가 원흉일까??? 저 조비성격에 조창 이나 조식이 태자해봐.. 조비가 어떤일을 벌일지.........
안뇽T.V 킬방원 리턴즈...
조식이라면 모를까 조창은 호락호락 당하지 않을 듯.
호락호락 안당하면 더문제일것같아요 세력 나뉘어지면 원씨일가처럼 될듯요
@@Ahn_goon 그런데 결과론적으로 말하면 원소와 유표는 장남을 후계로 삼지 않아 망했지만, 정작 조조는 조비를 후계자로 삼은탓에 망한 듯. 조식은 후계자감이 아니고, 조창을 후계자로 삼았다면 어땠을런지.
늘 조비 조식 후계자구도로만 나오는걸봐서는 조창은 대장군감이었을지언정 군주감은 아니였던걸 알았던 조조가 언급조차 안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여포한테 파파셋 패드립 친 장비가 없군요
정사가 아니고 연의 기록이라 그런걸까요...
그러고 보니 애비셋은 당대고 지금이고 슈퍼 패드립인데 ㄷㄷ
정포 동포 여포 ㄷㄷㄷ
??:아비가 셋이나 되는 X놈아 거기서라
서주대학살에 대해 영상 만드신거 잘 보았습니다 유비와 손권의 형주공방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간손미라고 하지만 유비군의 분위기 메이커 간옹, 최고의 외교관 손건, 유비군의 재정담당 미축이 아니었으면 유비는 입촉도 하기전에 진작에 조조나 여포같은 쟁쟁한 군웅들에게 죽었을 겁니다
그런고로 다음 주제는 간손미 이렇게 까이기에는 억울하다가 어떠신지
1위가 고나우가 아니라니 인정할 수 없다.
화웅을 쓰러뜨리고 식은 술도 뜨거운 척 후후 불어 마시는 연기력. 쬬에게 두씨를 간청했으나 통수 맞고 흥칫뿡. 황충하고 일기토 후 서로를 인정해놓고 훗날 황충이 본인과 같은 오호대장군에 오르자 노병과 같은 급이라고 분노하는 종잡을 수 없는 언행. 손권에게 쥐새끼라고 하는 등 강자에게 오만해지는 희소한 성격. 손제리라는 걸출한 별명도 만들어 줌. 십수년이 지나도 두씨를 그리워한 나머지 번성과 양양을 공격하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로맨티스트. 겁에 질린 쬬에게 천도 생각까지하게 함. 화살로 헤드샷해도 뚫을 수 없는 두꺼운 이마빡과 곧 즥어도 가오가 육체를 지배해서 독화살도 마취 없이 치료하고 그 와중에 삼삼을 용납하지 않는 꼼꼼함, 도술로 폭우를 퍼부으며 칠군을 섬멸하는 미칠듯한 위용과 서대형만 만나면 한없이 약해지는 귀여운 면모. 동맹국의 쌀창고를 털어 적국 포로에게 뜨끈한 흰쌀밥을 대접하는 시대를 초월한 인도주의자. 그냥 뼛속까지 개그맨이다. 0순위는 무적권 고나우다.
내용이야 원래 좋았는데 목소리가 뭐랄까 특색있고 매력있어요 귀에 멘트가 박힙니다
하후돈이 빠진게 아쉽. 높은 지위의 장군으로 있으면서도 군사들과 거리낌없이 지내며 우스게 소리를 자주해 군사들이 모두 다 좋아했다고 하고 조조마저도 하후돈이 임무를 받고 나가 곁에 없을때 원양(하후돈의 호)이 없어 심심하기 그지없구나 했다고 함.
손호 저놈은 황제가 아니라 중세시대 왕을 웃기거나 디스하는 광대를 했으면 딱인 녀석이구만...
오늘날 태어났으면 누가 뭐래도 뒷골목 캄튼을 주름잡을 입담과 라임의 소유자일듯..
쬬는 가후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습니다:D
간옹도 얼마나 먼 미래를 내다보신거지 요즘 세상을 예언한건가
간옹이 있어서 그래도 엄중하고 진지한 분위기 유머 로 풀어주니 버티지 간옹 없었으면 정신병 걸렸을듯
5:31 엉덩이 같구료~ 이 부분 중독성 뭔데
3:43 춘추시대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초나라 측근들이 사절단이 키가 작다는 이유로 성에 작은 문을 만들어 망신 줄려고 했는데 그 키작은 사절단이 이문은 개가 다니는 문이 아니냐 초나라가 언제 부터 개의 나라가 되었는지... ...초나라 체면 봐서 못 들어가겠다고 하니까 초나라 츤근들이 사과하고 그 작은 사절단을 정중하게 대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 사신은 초나라 사람을 사람 취급해주네요ᆞ
중원놈들은 초나라 인간보고 관쓴 원숭이 같다거나 형만(형나라의 벌레 즉 흔히 남쪽의 야만인이라는 그 남만이 남쪽의 벌레란 거니ᆢ)소리를 하던데 그 사신은 '어? 초나라는 그래도 사람사는 나라인 줄 알았는데 언제 사람이 아닌 견공사는 나라가 된거지?' 이런거니까요ㅋㅋ
일단 걔들 체면이 있으니 그냥 들어가서 개취급을 해줄순 없다고 개구멍으론 못 들어간다고 하는거니까요ㅋㅋ
@@user-rv3dy4ux2p 그리고 그 키작은 사신이 어떤 관리를 만나다 왕의 동생을 잠깐 만나고 그 관리에게 저 사람에게 권력을 맞겼다가는 큰 해를 당한다고 말을 했는데 나중에 그 왕의 동생이 왕이 되고 정말 그 왕의 동생에게ㅇ습니다 참고로 그 관리가 오자서 아버지 입니다
@@user-mz7ho4vq9b 저런 드립친거보면 외교관으로써 능력은 잇는거겟죠. 그리고 심심하면 사람들 만나고 보는 입장에서 사람 볼 줄도 알게 된건가 보죠 뭐.
그래도 전 그거보단 뭐 어디까지나 받아 치는거긴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초나라 사람들을 당시 자기가 사는 곳에선 원숭이니 벌레니 취급하는 수준인데 그래도 초나라 사람도 같은 사람이라고 쳐주는 그의 인권 의식(?)에 존중을 표하고 싶네요. 원래 저 동네가 좀 인권이나 인명에 대한 부분이 경시되는 동네긴 하잖아요.
손호가 저 발언을 한건 알고있었는데, 저 발언이 가충에게 한 말이었군요.
상대가 패주(패배한 주인)라고는 하지만 가충 정말 제대로 식겁했겠습니다.
제갈각하면 제갈자유지로 밖에 안 떠오르네요 ㅋㅋ
확실히 어릴때부터 천재였던건 틀림없는 사실이었던것 같아요.
다만 너무 똑똑해서 오히려 모자란 사람보다만 못하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유훈 에 대해서도 올려주세요...
대교 는 크고 소교는 작은거에서 삥터졌어요 ㅋㅋ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하아.. ㅜ ㅜ 1:32 예나 지금이나 생기고 봐야한단건가.. ㅜ ㅜ 그나저나 삼칠님! 독일의 누군가와 닮은 진위의 얼굴묘사의 진의는 무엇인지요? 쩝쩝...
진위얼굴은 따로 모델 없습니다. 사실 어떻게 생겼는지 영상보기전엔 기억도 못함..
가후가 조비를 밀어준건 아무래도 조비한테 찍혔다간 어떻게 될지 알기에 그랬을 거라는것이 학계의 정설(?) ㅋㅋㅋ
ㅇㅇ 조위의 생존보단 자기의 생존이 더 중요하죠.
간옹은 연배로는 유비세력 1세대인대 짬이 묵을대로 묵은 군단 주임원사급이지 뭐.
유비의 어릴때부터 옆집에서 살다보니 같이 자란 친구다보니 굳이 유비협객단 짬으로 치면 관우랑 장비보다 더 짬이 긴데요ㅋㅋ
간옹이 제갈량외다른 신하들에게는 편하게 대했지만. 법정한태는 각잡고대함; 법정..그는 대체..
.....언제 한번 군주를 최측근으로 보좌한 숨겨진 인물들도 해주면 좋겠습니다.
유비의 간손미 같은 사람들요
입만 털다가 돌아가신분 그립습니다 예형님 ㅜㅜㅜ
대교라규 캐릭터 그림을 대빵 크게 그려놓으셧네요 ㅋㅋㅋㅋ
그림 직접 그리시나요? 참 맛깔나네요. 웹툰 그리셔도 좋겠어요. 제목은 삼국지인물전?
삼국지 풍수지리전문가 이런 랭킹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유비 패왕엘프 설....ㄷㄷ
역시 간손미....있다고 탁월하진 않지만 없으면 디게 섭섭함
아니 근데 진자 간옹형은 인정할수밖에없다 ㅋㅋㅋ 간.손.미 브라더스 중에 괜히 간이 앞이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 지난 조비 화보다 더 재밌다니....ㅋㅋㅋㅋ
1:35 아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삼칠이님께서 저 영상 위트 넘치는 인물 탑 10에 들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ㅋㅋㅋ
역시 제갈가문 ㄷ 똑똑하네
손호ㅋㅋ목숨 건 개그엔 이길 자 없는듯
오늘의 교훈:선빵이 무조건 승리하지는 않는다
손호 대단하네요 ㄷㄷ 깡이 대단합니다 . 괜히 황제가 아니겠죠
난 삼칠이님 영상이 올라온걸 보고 이영상어느 순간보다 더 뜰떳다
삼칠이 님은 가후 덕분에 가장 큰 소재를 얻으셨군요 크크
공융이랑 간옹ㅋㅋㅋㅋㅋㅋㅋㅋ 개터졌네
순위에는 없지만 이것도 있죠. 유표의 명령으로 조조에게 사신으로 가서는 지금 자기눈에는 역적이 보인다며 조조를 맥이고, 조조가 유표를 토벌하겠다고 을러대니까 패기가 마치 치우급이라며 비웃던 유선.
그리고 삼국지 미남순위도 부탁드려요. 사서에 등장하는 미남이 워낙 많아서 탑 20으로 해도 부족함이 없을듯하군요.
04:52 사실 말이 농담이지 진짜 모가지 걸고 하는 직장내 갑질ㅋㅋㅋ
헐 삼칠이님 머리숱...
어이어이!! 머리는 아직 커스텀 안했을뿐이다!!!!
제갈각 개 웃기네 ㅋㅋㅋ
0:50 정비가 얼마나 위트 있었는지 표정이 말해주는거 같아요
손호를 어떤 만화에서 개로 그렸었죠
이정훈 삼국 전투기!!!
가후 농담에서 현웃터졌네욬ㅋㅋ
이 영상만 봐서는 조조가 그릇이 크긴 큰가보네요...
조식이 왕위를 물려받았어도 조비가 살아있는 이상 가만있을리 없음. 조식이 조비를 제거할 만큼 냉혈할리 없으니 형제의 난은 반드시 일어났을 것. 조조가 조비를 제거하고 조식에게 물려주거나 조비에게 물려주거나 둘 중 하나인데 조비가 이미지를 잘 쌓아놔서 조조가 죽일 리도 없음. 가후도 이런 생각을 했을게 분명함
오오 간옹은 코에이 삼국지에만 봤어서 그냥 내정만 잘하는 짬찌높은 인물로 생각했구만, 저런 위트있는 드립도 할 줄 알았다고라?
손호는 출생부터 오나라에 좀 안좋은감정 소유자일수있기에 일부러 더저런거고 저게 진심이었을수도
그리고 그거 아니까 냅둔걸수도 있을거 같네요
손호가 제일 멋진데 ..ㅋㅋㅋ 손호 군주로 시나리오 하나 만들어볼까 ㅋ
손호가 주인공이면 그건 13일의 금요일급 슬래셔호러무비일듯;;;
1:35 어레 왜 갑자기 눈물이........?...?? 저 안 울어요... 안 운다고 흐어ㅓ어엉ㅇ어
간옹 킹인지 킹수성보소 ㅋㅋㅋㅋㅋ
손호는...위트라기보단 똘끼 아닐까요???ㅋㅋㅋㅋ
조식이 양수하고 어울린다거나 양수 꾀를 써서 눈에 들었지만 들켰다거나
뭐 자기 실수가 꽤 있었지
1:20 얼굴이 개이득인데 니들 수명이 문제라고ㅠㅠ 손책이 오래살았어야 했어ㅠㅠ
주제신청
유비덕분에 이득본사람
유비때문에 피해본사람
조조덕분에 이득본사람
조조때문에 피해본사람 (광범위함 주의!!)
손권덕분에 이득본사람
손권때문에 피해본사람
조조 때문에 피해 본 사람은 수십만 명입니다 ㅋㅋ 아니....수백만인가???
37 최고!!!😆
오우 재밌다
가후는 그렇게 대가의 풍모를 보이며 조조를 설득했는데, 그 결과가 조비...?
손화는 정사 삼국지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오나라 멸망시킬 정도로 폭정을 한 이유가 이궁의 변으로 죽은 아버지 복수같음. 능력과 재능, 언변, 수명까지 뒤받침 해주는 그가 부친이 이궁의 변 없이 황제가 되고 바로 다음 황제가 됐으면 국정 잘 했을 듯 싶네요
손호 아닌가요?
덧붙이자면 그 아버지 손화가 제대로 제위를 계승했다면 적자인 손준이 뒤를 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서 서자인 손호는 뒤를 잇지 못해요. 다만 안 삐뚤어지긴 했겠죠.
조조 엄청나게 유쾌햇네요 ㅋㅋ
0:47 ???: 떡 사먹었느냐?...
유현덕의 연호가 소열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거 맞나요?
삼칠이님도 탈모시군요! 동지를 만나 기쁘네요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
머리는 아직 안넣어서 그렇지 저거보단 있음...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