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 4화 "빨간용과 금빛용" 드디어 용들의 춤이 시작되었습니다. 룩스레스트 전투는 보고 또 봐도 입이 떡 벌어질만큼 오메이징 했습니다. 드래곤이 참가한 전투 후폭풍은 마치 핵전쟁이 일어난 후의 상황을 보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오드 #미드 #hbo #하우스오브드래곤시즌2
혹시 라에니스는 왜 아에곤이 죽은 직후에 후퇴하지 않고, 베이가랑 싸우는 선택을 했을까요? 아에몬드는 본인한테 관심이 없어 보였고, 아에곤이 죽었으니 성과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숙련된 라이더라 1대1은 멜레이스가 불리하고 많이 지친 것도 알텐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후일 흑색파의 궁극적인 승리를 위해서, 최강드래곤인 바가르와 아에몬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더구나 바가르는 부상을 입은 상태, 이 같은 적기를 놓치기엔 아깝다고 생각했겠죠. 그럼에도 최강용인 바가르를 상대하는 것은 큰 리스크를 지는 것이지만 이를 감내하고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리는 라에니스의 품격이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라에니스는 아에몬드보다 훨씬 숙련된 라이더고 멜레이스도 엄청나게 강한 용입니다. 실제로 소설에서는 선파이어 바가르랑 2대1로 싸웠는데 선파이어를 중상입힌 걸로 묘사됩니다. 분명 라에니스 본인도 자신이 있었을거고 흑색파에 끝까지 충성을 다한 영지를 상대방한테 함락당하게 둘 수 없다는 긍지도 있었겠죠. 다채롭게 인성 파탄 난 저 세계관에서 제대로 된 인물입니다.
전혀. 애초에 원작과 다르게 드라마에선 멜레이스가 2대1이 아니라 선파이어와 1대1 이후 바가르와 1대1로 싸웠고 싸움 내내 압도적으로 밀리다 모가지 씹혀서 죽은게 끝임. 아무 조건 없이 1대1 했어도 바가르한테 그냥 개발리고 끝났을거임. 두 용이 처음 맞부딫힌 순간부터 멜레이스는 바가르한테 힘에서 밀려서 공중에서 질질 끌려다녔고 그 후로 바가르의 가슴팍을 한번 긁긴 했지만 그건 그냥 생채기 수준이었음. 그게 정말 유효타였으면 바가르가 멜레이스를 놓아줬겠지. 땅에 한번 떨어진 것도 파운딩이 아니라 둘 다 제대로 된 비행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추락을 우려한 바가르가 먼저 잡고 있던 발을 놓아준 다음에야 멜레이스가 날갯짓으로 벗어난 거고 상대적으로 몸이 가벼운 멜레이스와 다르게 바가르는 민첩하지 못해서 그냥 착지를 선택한 거임. 멜레이스는 땅에 내려앉은 바가르를 공격하지도 못했고 이후 바가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이륙함. 반면 멜레이스는 비행하는 장면에서 바가르에게 잡혔던 한쪽 발이 너덜거리면서 흔들리는 장면을 볼 수 있고 이로서 한쪽 발이 부러졌거나 그것에 준하는 부상을 당했음을 알 수 있음. 즉 이후의 싸움에서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 처했다는 소리임. 그 다음은 드라마에서도 나오듯이 바가르가 멜레이스의 목을 물어 죽이는 것으로 멜레이스는 목을 물린 후에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뒤졌음. 즉 싸움 시작부터 끝까지 멜레이스는 바가르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둘이 좀 투닥거리다가 바가르가 멜리이스의 목을 물어서 죽인 게 다라는 뜻임. 적어도 드라마에선 용들의 춤 당시 압도적인 최강의 용은 바가르가 맞고 그런 바가르랑 동귀어진이라는 업셋을 만들어낼 카락세스가 대단한 것일 뿐임.
@@tbg8816 아닙니다. 디테일한 부분을 못보시는데 선파이어 TKO 직전에 바가르가 불뿜으며 개입해서 정당한 1vs1이 아니라 2vs1이 맞습니다.. 멜레이스와 바가르는 압도적인 체급차라 정면으로 맞붙었을경우 멜레이스는 루케리스의 아락스 마냥 입질 한번에 찢어 죽었을겁니다 근데 라에니스와 멜레이스는 바가르와 멜레이스 정면으로 맞부딪힐때 노련한 전투센스를 보여주는데 바로 급커브 선회를 통해 바가르의 하체를 잡는겁니다, 전투 포지션이 주짓수의 드릴기술 (새우빼기)과 유사합니다. 다리 한쪽을 잡힌째 빙글빙글 도는데 이 기술로 바가르의 압도적인 힘을 빼면서 동시에 가슴팍을 찢기까지 합니다, 물론 멜레이스 다리하나가 다치는 리스크도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헤비급을 상대할줄 아는 멜레이스의 전투 노련미가 돋보이는 센스이기도하죠. 애초에 그 존나 큰 스마우그 보다 날개폭이 더 큰게 바가르인데 추락을 염두해둔게 말이 안되고 멜레이스를 땅바닥에 처박아두는 체급차가 가능한데 무식하게 힘으로 밀어붙일수 없게 멜레이스가 흘리는 기술을 시도해서 바가르를 땅바닥에 역으로 떨구는 것은 엄청난 전투력인것이죠.. 심지어 그 상태에서 다시 재돌격을 감행할 힘과 체력이 남아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려린것처럼 바가르가 멜레이스의 다리를 놓치고 힘이 빠져 땅바닥에 곤두박칠 친것이죠, 심지어 멜레이스는 바가르 개입 전 선파이어게 목가시 하나를 뜯기고 바가르 화염까지 맞은 상태, 이미 리스크를 얻은 상태에서 그 전투를 보여줬다는건 멜레이스와 라에니스의 전투감각이 굉장히 뛰어나다는겁니다.. 마지막 룩스레스트 성 뒤쪽에서 기습당했을때도 바가르 힘이 남아돌았으면 공중에서 멜레이스 목덜미 잡고 DeathRoll (데스롤)을 해도 충분했을 겁니다 정말 그렇게 했다면 정면 재대결 논쟁역시 바가르가 압도적인 승리를 반증하겠지만 체공 상태에서 숨통이 끊어질때까지만 목덜미를 잡은것을 보면 바가르도 탈진 상태라는걸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풀컨디션 상태에서 작중 최강의 스피드를 가진 멜레이스와 늙은 바가르가 정면 1vs1로 맞붙으면 멜레이스가 이길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드리는건데 체력과 스피드 전투 숙련도와 나이 차에서 바가르가 패배하게 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tbg8816 혹시 라에니스는 왜 아에곤이 죽은 직후에 후퇴하지 않고, 베이가랑 싸우는 선택을 했을까요? 아에몬드는 본인한테 관심이 없어 보였고, 아에곤이 죽었으니 성과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숙련된 라이더라 1대1은 멜레이스가 불리하고 많이 지친 것도 알텐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user-ry4mq6cu6o 후일 흑색파의 궁극적인 승리를 위해서, 최강드래곤인 바가르와 아에몬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더구나 바가르는 부상을 입은 상태, 이 같은 적기를 놓치기엔 아깝다고 생각했겠죠. 그럼에도 최강용인 바가르를 상대하는 것은 큰 리스크를 지는 것이지만 이를 감내하고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리는 라에니스의 품격이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에니라가 전쟁 안 하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넹... 난 바로 공감되던데. 원래 아버지가 살던 집을 날 물려준다고 선언 했었다가 갑자기 이복 동생이 씨바 아빠가 나 준다고 죽기 직전에 말했거든? 내꺼야 들어오면 살림 다 깨 부술꺼다!! 이러고 있으니... 소중한 우리 아빠가 물려준 내 집 다 박살날까봐. 어떻게든 안 싸우고 돌려 받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두뇌 풀가동 중인데
흑색파 내각에 인재가 와이리 없나... 라에니라 이제와서 한다는 소리가 내가 출전한다 이러고있다니 ㅋㅋㅋ
진작에 출정해서 다 죽였으면 이겼을텐데 멍청한 라네이라..어휴..어차피 흑색파가 집권하긴 하지만 참 ..답답이죠 ㅎㅎ
다에몬 타르가르옌 ( 다크시스터로 나는 용에 뛰어내려 눈찔러서 아에몬드 죽임)
크레간 스타크 (및 스타크 기수가문)
제인 아린공
블랙우드가문 전체
@@user-ei7xr5se3x 스포 자제좀
라에니라는 존 스노우 같은 포지션이지. 진짜로 칠왕국을 아끼기 때문에 전쟁은 하기 싫었던 거야. 원래 자기꺼니까 개 박살 내기 싫거든 ㅋㅋ
@@user-qt7ub2du3r 존 스노우가 아에곤4 타르가르옌이에요 보면 진정한 왕은 아에곤2가 아닌 아에곤1세와 아에곤4세가 아닐까 저의 의견이에요 ㅎ
요
아에몬드놈 루세리스 죽일땐 후회하더니 지 형 불태운거엔 눈 하나 깜짝 안 하는거 보고 이제 갈때까지 갔다고 느낌 ㅋㅋㅋ😂
왕 재목이 아니니깐
@@jyy1497 재목..말씀하시는 거죠?
@@celebritye3962 네 재목요 😂
라에니스 최애캐인데ㅠㅠ 시즌1으로 가서 아에몬드 바가르 스틸못하게 의자에 묶어두고 싶네요ㅋㅋㅋ 아놔…
라에니스 너무 멋진 캐릭터 ㅜㅜ 멋있게 퇴장 하는 우리의 만년공주님이쥬 ㅜㅜ
스틸이라는 표현이 맞나?
@@TemeraireRenown맞지 않을까? 원래 라에나 딸이 물려받을 드래곤이었으니..
@@constellation7966 에초에 드래곤은 물려받거나 주는게 아니라 드래곤과 주인이 서로 들어 맞아야 하는건데
멜레이스가 죽음을 직면할때 슬픈눈으로 라에니스를 바라보던게 인상적이었어요😢
네 ㅜㅜ ㅜ맴찢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함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웠다. 왠만한 영화보다 멋지구만!
요즘 방송보고와서 다시 이곳들려서 봅니다. 책을 안봐서 이해안되는걸 알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역시 원작을 읽으셔서 디테일이 다르네요 숲속에 나무베는씬 그냥 아무렇지않게 넘겼는데 용자리였구나
멜레이스.. 원작을 본지라 오래 못갈건 알았지만 드라마에서 각색이 좀 되길 바랐는데..ㅠㅠ
자막을 좀 오래띄유주시면 보기 더 좋을 것 같아요 tts로 음성입혀주시면 좋은데..일단 구독했어요
@@user-ef7rd9ot4z 네 한번 시도해 볼게요 자막 시간 조금 늘려보겠습이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라에니스..ㅠㅠㅠㅠㅠㅠ
이제 아에곤은 미친왕이 됩니다
Our red queen
헐...어떡해?? 라이니스랑 아에곤 둘 다 죽은 건가요??
그럼 둘 다 아에몬드가 죽인거네요?? 미쳐따리!!
아에곤은 죽지 않았습니다!
아에곤 반병쉰 됨 ㅋㅋ
카락세스와 바가르의 싸움은 이번 시즌에는 안나올까요?
@@grboyz2613 이번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지 다음시즌으로 넘어갈지 잘모르겠내요 저는 아마 이번 시즌을 장식하는 전투가 되지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마지막화에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둘의 전투씬만으로도 30분은 잡아주면 좋겠어요ㅠㅠ
데이먼 죽는거 보기싫은뎅😢
아니 다에몬이랑 아에몬드가 그렇게 빨리 퇴장한다고...?
완전 핵심 인물들인 줄 알았는데 갸충격..
시즌 3아님 피날레일듯요
다에몬은 고모를 죽인다는 거에 대한 죄책감 같은 건 완전히 사라졌나보네요
다에몬은 지삐 모르죠 ㅎㅎ
@@user-gz5lj2re5g 그러게요 참..ㅋㅋ
블랙우드 저 가문은 병력많이 모울수있음
퍽킹 아에몬드
베이가 젊었으면 진짜 다 씹어먹고 다녔겠네 노쇠한게 벨런스 잘맞춘듯
선파이어는 죽은거죠?
선파이어 안죽었어요!
벌써 용 두마리가 죽다니 ㅜ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왕좌의게임 몇년전 이야긴 가요?
약 200년 전 이야기 입니다.
혹시 라에니스는 왜 아에곤이 죽은 직후에 후퇴하지 않고, 베이가랑 싸우는 선택을 했을까요?
아에몬드는 본인한테 관심이 없어 보였고, 아에곤이 죽었으니 성과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숙련된 라이더라 1대1은 멜레이스가 불리하고 많이 지친 것도 알텐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흠~ 정말 그러네요 아마 아드레날린 솟구쳐서 비벼볼만 하다 이런 착각을 한것일수도??있겠습니다.
후일 흑색파의 궁극적인 승리를 위해서, 최강드래곤인 바가르와 아에몬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더구나 바가르는 부상을 입은 상태, 이 같은 적기를 놓치기엔 아깝다고 생각했겠죠. 그럼에도 최강용인 바가르를 상대하는 것은 큰 리스크를 지는 것이지만 이를 감내하고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리는 라에니스의 품격이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untyi-cm9cg 오 깔끔한 해설과 설명 감사합니다. 라에니스 정말 멋진 인물이네요
말씀하신대로 라에니스는 아에몬드보다 훨씬 숙련된 라이더고 멜레이스도 엄청나게 강한 용입니다. 실제로 소설에서는 선파이어 바가르랑 2대1로 싸웠는데 선파이어를 중상입힌 걸로 묘사됩니다. 분명 라에니스 본인도 자신이 있었을거고 흑색파에 끝까지 충성을 다한 영지를 상대방한테 함락당하게 둘 수 없다는 긍지도 있었겠죠. 다채롭게 인성 파탄 난 저 세계관에서 제대로 된 인물입니다.
멜레이스 800만명이상 죽임
선파이어 중상이면 당대 최강용맞네
멜레이스 2vs1로 싸워서 선파이어 반갈죽 만들고 바가르 파운딩 한번 꽂은거 보면 확실히 버미토르, 카락세스와 더불 작중 최강용이 맞는듯 합니다.. 멜레이스가 바가르랑 아무 조건 없이 1vs1로 싸웠다면 바가르 뒤졌을겁니다.
전혀. 애초에 원작과 다르게 드라마에선 멜레이스가 2대1이 아니라 선파이어와 1대1 이후 바가르와 1대1로 싸웠고 싸움 내내 압도적으로 밀리다 모가지 씹혀서 죽은게 끝임. 아무 조건 없이 1대1 했어도 바가르한테 그냥 개발리고 끝났을거임.
두 용이 처음 맞부딫힌 순간부터 멜레이스는 바가르한테 힘에서 밀려서 공중에서 질질 끌려다녔고 그 후로 바가르의 가슴팍을 한번 긁긴 했지만 그건 그냥 생채기 수준이었음. 그게 정말 유효타였으면 바가르가 멜레이스를 놓아줬겠지. 땅에 한번 떨어진 것도 파운딩이 아니라 둘 다 제대로 된 비행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추락을 우려한 바가르가 먼저 잡고 있던 발을 놓아준 다음에야 멜레이스가 날갯짓으로 벗어난 거고 상대적으로 몸이 가벼운 멜레이스와 다르게 바가르는 민첩하지 못해서 그냥 착지를 선택한 거임. 멜레이스는 땅에 내려앉은 바가르를 공격하지도 못했고 이후 바가르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이륙함.
반면 멜레이스는 비행하는 장면에서 바가르에게 잡혔던 한쪽 발이 너덜거리면서 흔들리는 장면을 볼 수 있고 이로서 한쪽 발이 부러졌거나 그것에 준하는 부상을 당했음을 알 수 있음. 즉 이후의 싸움에서 굉장히 불리한 위치에 처했다는 소리임. 그 다음은 드라마에서도 나오듯이 바가르가 멜레이스의 목을 물어 죽이는 것으로 멜레이스는 목을 물린 후에는 뭐 해보지도 못하고 뒤졌음. 즉 싸움 시작부터 끝까지 멜레이스는 바가르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둘이 좀 투닥거리다가 바가르가 멜리이스의 목을 물어서 죽인 게 다라는 뜻임.
적어도 드라마에선 용들의 춤 당시 압도적인 최강의 용은 바가르가 맞고 그런 바가르랑 동귀어진이라는 업셋을 만들어낼 카락세스가 대단한 것일 뿐임.
@@tbg8816 아닙니다. 디테일한 부분을 못보시는데 선파이어 TKO 직전에 바가르가 불뿜으며 개입해서 정당한 1vs1이 아니라 2vs1이 맞습니다..
멜레이스와 바가르는 압도적인 체급차라 정면으로 맞붙었을경우 멜레이스는 루케리스의 아락스 마냥 입질 한번에 찢어 죽었을겁니다 근데 라에니스와 멜레이스는 바가르와 멜레이스 정면으로 맞부딪힐때 노련한 전투센스를 보여주는데 바로 급커브 선회를 통해 바가르의 하체를 잡는겁니다, 전투 포지션이 주짓수의 드릴기술 (새우빼기)과 유사합니다. 다리 한쪽을 잡힌째 빙글빙글 도는데 이 기술로 바가르의 압도적인 힘을 빼면서 동시에 가슴팍을 찢기까지 합니다, 물론 멜레이스 다리하나가 다치는 리스크도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헤비급을 상대할줄 아는 멜레이스의 전투 노련미가 돋보이는 센스이기도하죠.
애초에 그 존나 큰 스마우그 보다 날개폭이 더 큰게 바가르인데 추락을 염두해둔게 말이 안되고 멜레이스를 땅바닥에 처박아두는 체급차가 가능한데 무식하게 힘으로 밀어붙일수 없게 멜레이스가 흘리는 기술을 시도해서 바가르를 땅바닥에 역으로 떨구는 것은 엄청난 전투력인것이죠.. 심지어 그 상태에서 다시 재돌격을 감행할 힘과 체력이 남아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려린것처럼 바가르가 멜레이스의 다리를 놓치고 힘이 빠져 땅바닥에 곤두박칠 친것이죠, 심지어 멜레이스는 바가르 개입 전 선파이어게 목가시 하나를 뜯기고 바가르 화염까지 맞은 상태, 이미 리스크를 얻은 상태에서 그 전투를 보여줬다는건 멜레이스와 라에니스의 전투감각이 굉장히 뛰어나다는겁니다..
마지막 룩스레스트 성 뒤쪽에서 기습당했을때도 바가르 힘이 남아돌았으면 공중에서 멜레이스 목덜미 잡고 DeathRoll (데스롤)을 해도 충분했을 겁니다 정말 그렇게 했다면 정면 재대결 논쟁역시 바가르가 압도적인 승리를 반증하겠지만 체공 상태에서 숨통이 끊어질때까지만 목덜미를 잡은것을 보면 바가르도 탈진 상태라는걸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풀컨디션 상태에서 작중 최강의 스피드를 가진 멜레이스와 늙은 바가르가 정면 1vs1로 맞붙으면 멜레이스가 이길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해드리는건데
체력과 스피드 전투 숙련도와 나이 차에서 바가르가 패배하게 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tbg8816 혹시 라에니스는 왜 아에곤이 죽은 직후에 후퇴하지 않고, 베이가랑 싸우는 선택을 했을까요?
아에몬드는 본인한테 관심이 없어 보였고, 아에곤이 죽었으니 성과가 없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숙련된 라이더라 1대1은 멜레이스가 불리하고 많이 지친 것도 알텐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user-ry4mq6cu6o 후일 흑색파의 궁극적인 승리를 위해서, 최강드래곤인 바가르와 아에몬드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더구나 바가르는 부상을 입은 상태, 이 같은 적기를 놓치기엔 아깝다고 생각했겠죠. 그럼에도 최강용인 바가르를 상대하는 것은 큰 리스크를 지는 것이지만 이를 감내하고 대의를 위해 결단을 내리는 라에니스의 품격이 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에곤 죽은줄..
다에몬 제발 지금 드래곤 스톤에는 순 머저리들만 있어ㅠ
라에니스 따운!
ㅠㅠ멜레이스 ㅠㅠ
다에몬 아에몬드 멸망전이 만약 이번시즌에 나온다면 각색이 좀 되서 다에몬이 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라에니스 죽는거 보고 살지는 못하겠거니 함
블랙팀 응원하는데 결말을 아니깐 맘아프네 왕비랑 콜이 젤루 꼴배기싫어
결말을 어떻게 알죠? 책보고 스포 하는 거임?
아에곤 안죽은거임?
네 죽지는 않았어요
멜레이스 최애 드래곤인데 죽을 때 오열함 마음 너무 아프더라ㅜㅜ 댓글 적다보니 또 생각나서 울먹거리고 있네
드래곤 피가 산성임?
산성인거 같지는 않구요 매우 온도가 높은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에곤 (왕) 안죽은 거에요?
네 죽지 않았습니다!
라에니라가 전쟁 안 하는 걸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넹... 난 바로 공감되던데.
원래 아버지가 살던 집을 날 물려준다고 선언 했었다가 갑자기 이복 동생이 씨바 아빠가 나 준다고 죽기 직전에 말했거든? 내꺼야 들어오면 살림 다 깨 부술꺼다!! 이러고 있으니...
소중한 우리 아빠가 물려준 내 집 다 박살날까봐. 어떻게든 안 싸우고 돌려 받을 방법이 없을까 하고 두뇌 풀가동 중인데
네 맞아요 정말 모든 걸 다 해서 어떻게라도 전쟁을 막으려는
라에니라 멋집니다.
순풍산부인과 드라마.. 시즌1내내 애만 낳아서 내가 애낳는줄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되는구나. 앞으로 용들도 사람도 계속 죽어나가겠네
마지막에 아에몬드가 빈사상태인 아에곤을 죽일려고 하는건가요?
@@user-zt6xj8lm4n 네 죽이려고 칼을 뺐다가 크리스톤 콜이 오자 그만둔거 같아보입니다
Aeamond
Deamon
D만 바꿨지 성격 막장인성
여기 뭐 감성충들 밖에 없네
아에몬드 아니였음 녹색파 먹혔겠구만
라에니라가 멍청하니까 이 사단 난거임
전쟁에서 평화가 말이 되냐
용은 모든걸 불태우니까
걱정됬겠죠
@@user-ei7xr5se3x 그렇게 걱정되면 여왕자리를 내려놓는게 맞지 않을까요?
@@parkgunhoo5148 엄마잖아요 그래서
라에니스가 기다리라했죠 아들시체가
갈가리 찢겨서 용날개만 돌아왔는데...
충격이 크겠죠
@@user-ei7xr5se3x 그런 슬퍼서 시간 질질끌어요? 그 사람이 일반 엄마에요? 따르는 가문과 사람이 몇인데요
@@parkgunhoo5148 그레이조이
스타크 블랙우드 아린 툴리 프레이
벨라리온 많아요 그리고 저기는 친족살해는 가장 큰 죄로 여겨집니다
가문에 먹칠을 하는거죠
그래서 그 무서운 다에몬에게 살벌하게
말한거고 오토가 아에곤에게 왜 죄도 없는 사람죽여서 그러냐고 말했죠
베이가인데 왜 자꾸 바가르래.
바가르가 뭐야. 촌스럽게.
헐마이온느를
헤리미온느라고 하는거 같죠 ㅋㅋ
한국 자막과 책에서는 바가르라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존잼임!!
드래곤들이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바가르와 이제 마지막 싸우는게 기대됩니다. 이제 애꾸눈하고 곧 싸울텐데 ㅎㄷㄷ 그게 바로 드래곤의 춤..ㅎㄷㄷㄷ / 근데 번외로 왕좌의게임 얼음유령들은 저때죽은 애들이 아닌가 싶습니다.뇌피셣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