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본 영상들 중에 제일 실없이 많이 웃은 편이네요 ㅎㅎㅎ 재밌게 편집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볼테르와 더불어서 그 시니컬함을 좋아하는 철학자 중에 한 명인데 역시 아무리 천재라도 개인의 경험은 초월하지 못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보여서 더 애정이 가든 형인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이해 정도와 인식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 에 본인도 해당이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겠지요? :)
마론 브란도와 쇼펜하우어의 비유. 그것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대부의 비유는 재밌기도 하고 적절하기도 한 것 같고, 누구도 생각하기 어려운 발상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책을 집으로 가지고 가라" 음성 변조도 너무 신선하고 좋습니다^^.. ㅋㅋ
쇼펜하우어는 아버지로 부터 상속받은 막대한 재산을 통해 경제적으로 평생 부족함 없이 살아온 사람이죠 동시에 어머니와의 의절도 사실 어머니쪽이 쇼펜하우어를 계속해서 거부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어머니에 대한 향수때문인지 지속적으로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기도 하며 경제적 원조를 하는등 아예 모자관계를 놓으려하진 않았으나 어머니쪽에서 쇼펜하우어를 굉장히 혐오했었습니다
유일한 행운은 태어나지 않는것이다.. 정말 공감합니다. 성공한 기업의 재벌이나 평범한 사람이나 길에서 사는 노숙자도 모두 욕망과 권태의 시계추에 흔들리며 죽음을 향해 달려갈 뿐이니까요.. 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한듯 합니다. 왜냐면 우린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불행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이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 해당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쇼펜하우어의 강의를 먼저 듣겠습니다 나름 현상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부하고 진단 처방한이는 단연 쇼펜하우어 와 니체 순이아닐까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수필집이나 명언들을 보면 간단명료 하면서도 공감과 감탄이 나옵니다 인류최고의 천재한명을 꼽는다면 쇼펜하우어를 지적하겠다는 톨스토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저는 쇼펜하우어의 강의를 듣겠습니다. 의지와 표상은 인간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일상적인 감정과도 연관이 되잖아요. 의지라는 단어가 문장맥락에 따라 우리말로 여러 해석이 가능하지만 뭘 하고 싶은 욕구나 뭐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 호/불호의 감정도 포괄하잖아요. 표상은 그 의지가 발현된 상태로서 가지는 어떤 대상에 대한 마음속, 머릿속의 이미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고요. 상대 의지가 사람이 싫은 감정이 있으면 여러 핑계를 조합한 마음속, 머릿속 이미지 상태가 마치 겉에 드러난 것처럼 보여 속으로는 상대를 안 좋게 몰 거고, 상대가 좋으면 우선은 좋은 표상만 생각하게 된다는... 이런 얘기에 대한 생각도 쇼펜하우어 저서에 나와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쇼펜하우어가 만약 강의를 열면..나머지로는.. 자연과학이나 예술에 대해서도 알기 재밌는 설명해주겠죠?
묘비에 아무 말도 쓰지 않았다니 쇼펜하우어처럼 고독하게 살고 있는 나도 아직 죽진 않았지만 비슷한 적이 있었다. 사직서에 이름과 날짜만 적어내니 사유를 왜 안 썼냐 하길래 쓸 게 많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건데 다들 모른 척 하니 아무 말도 안 썼다 했다. 몇 년 후 그 방송사 교양 국장까지 되었던 내 바로 위 팀장을 18년 만에 우연히 이촌동 한강치킨에서 만났는데 내 술값을 말없이 내주고 갔다.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고 인정하고 나누고 살면 아름다울 수 있지 않을까 이 나라 언론 수준도 좀 나아지고... 월계관이 버겁기 전에 고독하지 않게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BOWKYLION - วิงวอน (ex-change) [Official MV]](http://i.ytimg.com/vi/cLdnZWDaO-w/mqdefault.jpg)
인생에 대한 인식론이 궁금하다면 쇼펜하워, 역사에 대한 해석론이 궁금하다면 헤겔, 노동자의 현실을 뒤집는 방법론이 궁금하다면 맑스, 신을 부정하고 초인에 대한 의지로 살아가고 싶다면 니체
20대 대학시절엔 헤겔이 너무나 위대해 보였습니다. 그의 이론으로 모든 역사가 다 이해가 되는 것 같아서요. 그런데 50이 훌쩍 넘고 보니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통찰이 훨씬 더 와닿습니다.
저희 50대 아버지를 위해 쇼펜하우어 책을 하나 선물해드리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user-yq4ef8sd8o서울대 박찬국 교수가 쓴 가 일반인이 읽을 수 있는 책 중에 가장 쉽게 쓰인 책이니 권해드려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추천합니다@@user-yq4ef8sd8o
10대 중후반시절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 저를 진정시켜 준 철학자 입니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구나 라는걸 깨닫고 위로가 되었음
저도..^^
저는 30대 중반때 인생의 허무함과 외로움으로 우울증을 앓았는데 그걸 진정 시켜준 분이 쇼펜하우어 입니다
저도 부정적이고 불치병으로 중2병을 앓고있는지라, 쇼펜하우어의 이야기는 들을수록 공감이 됩니다.
그렇긴 하지만 실제로 만나서 대화해보면 괴팍한 노인네라고 생각할것 같긴해요.
얼마나 괴팍할지 궁금해 지므로 1.쇼펜하우어의 강의를 듣겠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저 헤어스타일은 그 자체로 자신감의 상징
굿
보리스 총리나 트럼프나 자기만의 헤어 스타일이..그러니 앞 대머리 선생님들도 희망을 갖고 자신만의 스타일 개발에 힘쓰자! 숨기지만 말고 차라리 드러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ㄱ웃겨욕
저 헤어스타일은 헤이야치에게도 영감을 주었죠
복잡한 두철학자 강의보다 5분 철학이 나의 선택…..
헤겔철학은 처음 듣자마자 이건 뭐지 했었지만,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정말 역작입니다.
쇼펜하우어 승!
제가 제일 좋아하는 철학자의 생애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쇼펜하우어 교수님의 강의를 듣겠죠. 시니컬한 평가에 학점이 엉망이되어도 살아있는 그분의 강의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말끝나고 그 선택을 후회하겠지만..
도강을 하자
당연히 쇼펜하우어에 한표 던집니다. 근데, 이 양반 분명 부처님과 비슷한 면이 있네요. 같은 곳을 목격하고도 세상은 고통스럽고 불쾌한 곳이라는 감상을 남겼다니...
쇼펜하우어가 책상에 불상을 놓고 지냈다는 말도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를 읽으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문장이(한글 번역으로도) 너무나 분명하고 깔끔해요.
글 내용은 날카롭고, 풍부하고, 깊이 있고, ...
쇼펜하우어의 글을 읽으면 나타는 현상은 우연이 아닙니다. 현대 과학, 종교, 영성 모든 것들이 쇼펜하우어의 철학으로 수렴되는 것 같습니다. 서양 철학자들 중에서 가장 진리에 근접한 철학자 입니다. 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그가 옳았음을 증명합니다.
여기서 본 영상들 중에 제일 실없이 많이 웃은 편이네요 ㅎㅎㅎ 재밌게 편집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볼테르와 더불어서 그 시니컬함을 좋아하는 철학자 중에 한 명인데
역시 아무리 천재라도 개인의 경험은 초월하지 못하는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보여서 더 애정이 가든 형인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이해 정도와 인식의 한계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 에 본인도 해당이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었겠지요? :)
아무리 천재라도 개인의 경험은 초월하지 못한다
정곡 찌르네요
님의 통찰력도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네요
늙은할미입니다만
모두들 대단대단 !!
예. 애초에 염세주의자들은 세속을 혐오하고 사람들을 혐오하면서 "너는 뭐가 달라?" "너는 깨끗해?" "너는 정의로워?" 라는 질문에 아니 라고 대답하고, 자신이 한 없이 못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중이병에 시달리는거죠
본인의 명제에야 당연히 긍정을 했겠지만,
그 명제를 거론한 저의를 보며, 감히 두 발 달렸다고 나와 맞먹으려 하다니.. 했겠지요. ^^
내가 제일 사랑하는 철학자
나를 살려준 철학자
자다가 깨면 또 듣고 자다가 깨면 또 듣고 아침까지 열 번은들은 것 같아요 삶이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마론 브란도와 쇼펜하우어의 비유. 그것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대부의 비유는 재밌기도 하고 적절하기도 한 것 같고, 누구도 생각하기 어려운 발상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책을 집으로 가지고 가라" 음성 변조도 너무 신선하고 좋습니다^^.. ㅋㅋ
철학의 배경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쉽게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채널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제가 가장 존경하는 철학자의 영상을 보니 너무 감격 스럽네요.
쇼펜하우어 덕분에 고독을 마주할수 있게 되었고 인생과 세상에 대해 생각 할수 있게 되었고
그리고 지금까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수 있었습니다.
책 하나만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나이드니까 쇼펜하우어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대단한 철학자이시네요.
쇼펜하우어 형님! ㅠ 내 인생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힌 자도 놓치지 않고 귀를 당겨 듣게 하는, 읍입력 있는 선샹님의 토크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쇼펜하우어는 아버지로 부터 상속받은 막대한 재산을 통해 경제적으로 평생 부족함 없이 살아온 사람이죠
동시에 어머니와의 의절도 사실 어머니쪽이 쇼펜하우어를 계속해서 거부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어머니에 대한 향수때문인지 지속적으로 화해의 제스쳐를 취하기도 하며
경제적 원조를 하는등 아예 모자관계를 놓으려하진 않았으나
어머니쪽에서 쇼펜하우어를 굉장히 혐오했었습니다
1. 쇼펜하우어의 강의 수강신청!
누구보다도 인간의 속성과 본질을 명징하게 꿰뚫고 있었던 철학자. 어렵고 그럴듯한 말들로 포장하지 않는다. 항상 고뇌하고 부침을겪고 고독해하던 지극히 인간적인 철학자. 하지만 독하고 기가세서 더 존경스럽다.
이 채널 너무 좋아 ㅋㅋ 전 쇼펜 강의요 유일한 행운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다! 캬!
서로 관심의 대상이 다른 거겠죠.
아버지 유산에 어머니도 유명인이라 적당히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너무 뛰어나서 참 힘들게 사셨네요
쇼펜하우어요! `삶의 고통,죽음이야말로 인간이 형이상학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가장 강한 자극이다´절대공감합니다.많이 힘들었을때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에 오히려 기대게 되더군요
그 위대한 철학가들도 결국은 본인에게 주어진 세계 밖에 비춰 볼 수 없군요.
새삼스레 더 많은 타인의 세계를 알아보고 싶네요.
3번 5분 뚝딱 철학 수업을 받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참 고맙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좋은 영상 들었네요^^
쇼펜하우어 ! 정말 재밌게 귀에 쏙쏙 시청, 철학과 일면식 하게 해주심에 시청할때마다 감사드립니다 👍
쇼펜하우어와 헤겔의 강의중 누구것을 듣겠냐는 박사님 말씀이 재밌습니다. 당연히 둘 다 듣고 싶죠.
아싸들을 위한 철학자 쇼펜하우어. 사랑받지 못한 열등감을 치열한 고뇌와 고독으로 승화시켜 인간의 허무함을 통찰한 철학으로
아싸들에게 피신처를 제공한 정말 고마운 할아버지.
찐따들의 왕
@@musiccafe8895 개돼지 아닌 자들의 왕^^
머리가 진짜 좋은 양반인거 같긴 해요. 글 읽어보면 느껴짐
멋진 표현 입니다
@@musiccafe8895 ㅅㅂㅋㅋㄱㅋㄱㄱㄱㅋ ㅋ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읽은 이후 제 삶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생을 행복과 불행이 아닌 불행과 불행의 결핍이라 말했습니다.
나는 그의 책을 읽고 단 한문장도 반박할 수가 없었습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은 사실 그대로 존재하니까요.
유일한 행운은 태어나지 않는것이다.. 정말 공감합니다. 성공한 기업의 재벌이나 평범한 사람이나 길에서 사는 노숙자도 모두 욕망과 권태의 시계추에 흔들리며 죽음을 향해 달려갈 뿐이니까요.. 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한듯 합니다. 왜냐면 우린 모두 처음부터 끝까지 불행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이건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게 해당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A+ 많이 주는 교수님꺼 듣겠습니다.
현실주의자
죽어서까지 촌철살인같은 명언을 남기시네.. 정말 마음에 드네요
쇼펜하우어의 강의를 먼저
듣겠습니다
나름 현상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부하고 진단 처방한이는 단연 쇼펜하우어 와 니체 순이아닐까 생각합니다
쇼펜하우어의 수필집이나
명언들을 보면 간단명료
하면서도 공감과 감탄이
나옵니다
인류최고의 천재한명을 꼽는다면 쇼펜하우어를
지적하겠다는 톨스토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쇼펜하우어!👍🥰👏
선생님 순정한 ?강의
감사히 경청하고 있어요!
요새 한국 사회 돌아가는 꼴이. . .
쇼펜하우어가 얼마나 지리는 철학자인지. .
깨닫게 합니다
?
@@true_d4762 586 진보 좌빨 아니고선.... 인정할텐데 ㅋㅋㅋ
한국 사회의 호불호 여부를 떠나서
그냥 인생 자체가 고통인겁니다
쇼펜하우어의 명언중에 가장 압도적인 진리인 것은 여자에 대한 명언이죠.
물론 여자들이 무지성으로 불편해 하기 때문에 그 명언들이 많이 수정되고 묻히고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진짜 여자들의 이기심과 천박함이 극에 달한 현시대에 유독 빛을 발하는 명언들입니다!
인간과 세상을 누구보다 혐오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긍정하고 잠재력을 믿던 멋진 형...
뜨자마자 들어옵니다~ 믿고보는 5분(보다긴)뚝딱철학!
태어나지않는게 진정한행복이다
쇼펜하우어에빠져 살던 20대초반이생각나네요 명쾌한통찰력의 글보다가 무릎탁치고
조그만사진키워서 자취방에걸어놓고 학교갈때마다 절하고 갔던게기억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쇼펜하우어의 강의를 듣겠습니다. 대학교 다닐때 헤겔 강의는 많았는데 쇼펜하우어 강의는 없더라고요. 그리고 헤겔은 어렵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딱 말 그대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헤겔과 쇼펜하우어의 강의가 동시에 있으면 집에와서 5분뚝닥 철학을 보겠습니다.!!
헤겔의 영향이 훨씬 크지만, 개인적으로 쇼펜하우어가 공감이 가네요. 불교 철학과 유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교성이 좋고, 대중성이 있었다면 당대에 더 빨리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아쉽습니다
쇼펜하우어가 저런 삶을 살았기에 그의 철학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오죠
남자에게 어머니가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쇼펜하우어에게 어머니는 세상 그 자체였네요.
쓸쓸했을 천재 쇼펜하우어의 삶을 위로해 봅니다.
누구의 강의를 들을지는, 점수를 좀 더 후하게 준다는 교수님으로...
저는 쇼펜하우어의 강의를 듣겠습니다. 의지와 표상은 인간관계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일상적인 감정과도 연관이 되잖아요. 의지라는 단어가 문장맥락에 따라 우리말로 여러 해석이 가능하지만 뭘 하고 싶은 욕구나 뭐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 호/불호의 감정도 포괄하잖아요. 표상은 그 의지가 발현된 상태로서 가지는 어떤 대상에 대한 마음속, 머릿속의 이미지,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고요. 상대 의지가 사람이 싫은 감정이 있으면 여러 핑계를 조합한 마음속, 머릿속 이미지 상태가 마치 겉에 드러난 것처럼 보여 속으로는 상대를 안 좋게 몰 거고, 상대가 좋으면 우선은 좋은 표상만 생각하게 된다는... 이런 얘기에 대한 생각도 쇼펜하우어 저서에 나와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쇼펜하우어가 만약 강의를 열면..나머지로는.. 자연과학이나 예술에 대해서도 알기 재밌는 설명해주겠죠?
고맙습니다 👍 👍 👍 👍 👍
쇼펜하우어 강의 듣겠습니다🤓
쇼펜하우어 인생론 기다렸습니당. 감사합니다
넘 멋지세요. 강의짱👍
살면살수록 쇼펜하우어랑 가치관이잘들어맞는다
쇼펜하우어요!
이유는 불쌍해서...
라고 하려했는데,
여기 있는 대부분 사람들이
쇼펜하우어 강의 들으러 가면
저는 헤겔 강의 들으러 가도
되겠네요ㅋㅋ
물론 둘 다 엄청 좋아하는 철학자입니다^^
16:00 이거 내가 수없이 많이 생각한 건데 갑자기 나오니 놀랬네.
1. 쇼펜하우어! 썰을 재밌게 풀어주시네요. 짤들이 재밌습니다 ㅎㅎ
저번 쇼펜하우어 영상때도 댓글을 달았지만 저는 1. 쇼펜하우어의 강의를 듣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헤겔 보다는 쇼펜하우어. 특히 니체. 니체의 광팬으로써 이번 영상은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지난 영상도 관련해서 다시 봤구요. 잘 봤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인생이 평탄했다면 어떤 책을 썼을지 궁금해지네요,, 그의 인생 전체가 저서에 한몫 한 것 같아용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평생 돈 걱정안하고 투자도 잘해서 일안하고 살 장도였는데 이정도면 인생이 엄청 평탄한서 아닌가요?
@@JoeSephYang 하지만 평생 외롭게 혼자 살았으니까요..
@@user-be4vj4rn8j 쇼펜하우어의 글을 읽어보면 외롭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죠. 자기입으로 고독을 즐긴다고 하신분인데
일단
좋아요
누르고 시작합니다
오늘도 역시~~!!! 입니다~~
08:12 진짜 골때리는 놈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이 본세상이 진실인듯 보는거지 중2병
정말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넘 재밌어요ㅋㅋㅋ
솔직히 둘다 듣고싶은… 한쪽은 세상을 웅장하게 느껴지게 하고 한쪽은 나를 겸손하게 만드는거같아서..
이놈은 요즘 쇼펜하우어에 흠뻑 삐져살고있습니다
항상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아주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쇼펜하우어와 불교의 관계도 매우 궁금하네요.
너무 재밌게 쏙쏙 들어옵니다.
버릴 게 없다, 이 영상.
영상 너무 좋아요
1.쇼펜하우어 위 강의를 듣겠읍니다 이분이 더 현대적인고 인간의 본질에자연스럽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항상넘 재밌게 보고있습니당 👍🏻👍🏻
철학자들 알아보는 입문용으로 참 좋네요
아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 말투랑 상반되는 편집ㅋㅋ실없이 웃었네요
거듭 들어도 잼있고 흠미롭습니다.
저는 당연히 쇼펜하우어 강의를!
둘 다 😂~*
한시간 듣고 살짝 빠져나가
또 다른 강의실로 ㅎㅎ!
저는 과거를 배경으로 한 그림이나 영화 같은걸 보면 옷을 보게 되는데 쇼펜하우어가 입고 있는 옷이 어릴때하고 몇십년 지났을때하고 똑같네요..ㅋㅋㅋ 저 옷이 지금의 정장 같은거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유행이 지난 옷을 입고 다녔다는데서 무슨 옷이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진짜 울버린이었네 ㄷㄷ....
형...18c 독일에서도 유튜브가 있었구나..
매불쇼 보고 왔어요~
내용 너무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컨텐츠 감사드려요
비혼주의자+ 소심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비슷한 철학의 쇼펜하우어가 좋음
쇼펜하우어가 소심하긴 개뿔. 누구보다 촌철살인이고 냉정하고 용감한 철학자인데 ㅋㅋㅋㅋㅋ
더러워서 여자를 멀리 하는 걸 지처럼 소심해서 멀리하는 줄 착각하고 있네.
인신공격성 감성팔이ㅎㅎㅎ적어도 네 어미보다는 낫다는 건 확실하네^^
그러니까 적어도 인신공격성 감성팔이밖에 못 하는 니 어미보다 낫다는 건 확실하지.
2번 헤겔..
헤겔은 배워야 이해(시작이라도)하고
쇼펜하우어는 느껴야 이해(시작이라도)할 수 있을것 같다.. (나의 느낌)
쇼팬하우어 형님....강의를 듣겠습니다. 의지와 표상의 세계 읽고있는데 너무 어려워요.
강의좀 들으면서 읽고 싶습나다 ㅠㅠ
저는 쇼펜하우어님의 강의를 듣겠습니다!
'유일한 행운은 태어나지 않는 것이다"라니...
쉽게 비유해주셔서 재미있습니다
저도 쇼펜하우어로.
어렵겠지만~~
1. 쇼팬하우어
어머니와의 갈등이 여성 혐오의 원인이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도 만만치 않은 똘기의 소유자였구나.....
아 멋져요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당연히 쇼펜하우어 죠^^
오캄의 면도날로 헤겔의 헛소리들을 날리면 남는건 절대정신이라는 허상 밖에 없을 테니까요 ㅎㅎㅎ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니체가 미친 듯 읽었다고 해서 저도 읽어봤는데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ㅠㅠ
1970년 고딩때 부터
매료된 쇼펜하워.
지금도 내곁에 있죠.
니체랑...
영상 감사합니다.
심히 고민됩니다
1번 쇼펜하우어 강의를 듣겠습니다
이성적으로는 2번, 헤겔 강의를 먼저 들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1번입니다
잘듣고 가요
1번요
그나저나 뚝딱철학님 내용구성도 너무너무 훌륭하신데 풍부한 사진 자료까지 최곱니다.고퀄 강의 늘 감사합니다
1번 쇼펜하우어 강의 듣겠습니다~^^
쇼펜하우어의 명언중에 가장 압도적인 진리인 것은 여자에 대한 명언이죠.
물론 여자들이 무지성으로 불편해 하기 때문에 그 명언들이 많이 수정되고 묻히고 있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진짜 여자들의 이기심과 천박함이 극에 달한 현시대에 유독 빛을 발하는 명언들입니다.
ㅋㅋㅋㅋㅋ웃기네요
쇼펜하우어는 상당히 유머스러운 사람이었군요.
모든 진실은 세가지의 과정을 거친다 처음에는 조롱당하고 다음에는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며
마지막으로 그저 자명한 사실로서 받아들여진다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묘비에 아무 말도 쓰지 않았다니 쇼펜하우어처럼 고독하게 살고 있는 나도 아직 죽진 않았지만 비슷한 적이 있었다.
사직서에 이름과 날짜만 적어내니 사유를 왜 안 썼냐 하길래 쓸 게 많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건데 다들 모른 척 하니 아무 말도 안 썼다 했다.
몇 년 후 그 방송사 교양 국장까지 되었던 내 바로 위 팀장을 18년 만에 우연히 이촌동 한강치킨에서 만났는데 내 술값을 말없이 내주고 갔다.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고 인정하고 나누고 살면 아름다울 수 있지 않을까 이 나라 언론 수준도 좀 나아지고...
월계관이 버겁기 전에 고독하지 않게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쇼펜하우어. 이해할수 있는 강의를 들어야죠 ㅋ
둘 다 듣지 않겠습니다...칸트 강의를 먼저 들을 수 있다면 둘 다 들어보고 싶어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감사합니다 ~
1. 고민없이 쇼펜하우어 강의를 들을것 같네요
어쩌면 쇼펜하우어의 염세적인 사상은..
그의 순수하고 깊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에서 비롯된건 아닐지 생각합니다..그래서 그 어떤 철학자보다.. 인간의 마음을 울리고 공감하게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A) 나는 헤겔이 누군지 잘 모른다. B) 하지만 헤겔을 잘 안다고 하는 사람들을 혐오한다.
Aufheben) 헤겔은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쇼펜하우어의 수업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