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님이 어제 부르신 이별 없는 사랑 들으며 헤어나질 못하네요 다시 원곡자이신 심수봉님 노래를 듣습니다 조모님께 부탁 드립니다 태진님께 곡 하나 써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 곡 흔쾌히 주셔서 아름답게 빛나는 가족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심수봉 레전드님 그리고 손태진님 두 분 다 이 노래에 어울리는 음색이네요
밤이 깊어도 잠은 오지 않았다 You almost stayed up into the late night these days. 술에 취한 단풍 때문일 수도 있고 maybe because of the afterimage of vividly red colors of drunken foliage in your head 아니면 가뭄 때문일지도 모른다 or because of your concern that the reservoir was revealing the dry, cracked mud at the bottom. 한숨 쉬는 일 외에는 할 일이 없었다 there was nothing you could do except the fleeting sigh for the drought at its worst. 잠결에 비소리가 들렸다. That was when you heard the faint raindrops falling off from the eaves in your sleep 대지는 젖어 있었고 The whole garden was already soaked when you went outside. 희미한 입김으로 The winter rain was witnessing, much like your guardian angel, you having the experience of breathing as a sign of being alive. 현실을 밀어내 보았다 and it was as though your consciousness had shifted away from your normal perception of reality. 모짜르트를 들었다 On getting inside, you turned on the heater to reduce moisture and you got right into Mozart's piano sonata No3, K281. 역시 가볍고 경쾌했다 As it turned out, it was full of clarity, balance and transparency but it was short of appealing to your thirsty heart. 그러나 As soon as the last verse was played out, you found yourself running to arms of your comfort music. 해갈되기에는 부족했다 As you were letting her unique sadness and bitterest nasal sounds flow more freely than before, 누군가 이별없는 사랑을 노래하기시작하자 you found yourself being more attracted to her narrative with squeezing quality. 날 선 세포들이 안도하였다 And then you were left with wonder whether you were sympathizing with real her or you're simply addicted to her way of storytelling. 이윽고 Only when you realized that you must've been holding on to her voice as if pleading her to sing for your rain. 외등만이 말없이 정원을 비추고 있었다 did you find the flame of your anguish vanishing and the lamp at the entrance began to shimmer instead. ------------------------------------------------------------------------------- 그림: 백성대 우송대 ------------------------------------------------------------------------------- 시평: 김갑중
그의 불면(insomnia)과 갈증(thirsty heart)의 연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며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 것일까? 모짜르트의 가볍고 경쾌한 선율 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깊은 심혼seele에서 솟아나는 '이별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아니마anima의 음성만이 그를 안아주고(holding), 단비가 되어 貪嗔痴의 불꽃을 가라 앉혀주며, 평온하게 잠들 수 있는 마음의 중심으로 인도하는, 불빛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마는 영원으로 향하는 이념에의 열정이다. 아니마가 투사되는 곳에 주목할만한 역사적 감정이 견디기 힘든 불면이나 갈망(craving for)로 솓아난다. 괴테는 이를 " 아, 너는 지나간 시간 속에서 나의 누이, 나의 아내였구나 " 노래했다. 무의식 속 아니마는 4 단계를 거치면서 발전을 한다고 한다. 첫째는 Eve 상으로 본능적이고 생물학적인 여성상이다. 둘째는 파우스트의 Helen이며 낭만적이고 미적 수준의 성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세째 단계는 성모마리아상에서 표현되는 영적 헌신으로 지양된 에로스다. 마지막 네째 단계는 가장 거룩하고 순수한 지혜의 상징므로 표현된다. 모나리자나 달의 여인, 마리아상이나 관음보살상이 이 단계의 상징이다.
어제 지금이순간 손태진 가수님 미방분으로 올라와서 들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좋을수가요
그래서 원곡 들으러 왔어요 심수봉 선생님 수많은 명곡들속에 이 곡이 숨어있었네요 ㅎ 넘 좋아요
손태진님이 어제 부르신 이별 없는 사랑 들으며 헤어나질 못하네요
다시 원곡자이신 심수봉님 노래를 듣습니다
조모님께 부탁 드립니다 태진님께 곡 하나 써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 곡
흔쾌히 주셔서 아름답게 빛나는 가족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심수봉 레전드님 그리고 손태진님 두 분 다 이 노래에 어울리는 음색이네요
손태진 이별없는 사랑 듣고 운곡 찾아 왔네요 숨은 명곡 여기있었 네요 곡 가사 최고에요❤
@@전혜경-x9t 혜경님과 같은 마음이라 반갑고 통하는 것 같네요
가사가 노래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알게 해 준 곡입니다 손태진님 노래 다른 방에서도 자주 뵈어요 타인에서도 뵈었으면요 지금 조회수 700만을 달리고 있네요
태진님 노래듣고 너무나 감동받아 원곡자 노래도 듣고픈
마음이 들엇어요
심수봉 선생님부탁이예요 우리 태진 님 국민송 하나 만들어주세요 능력있으시잖아요
손자이구요 태진 님 감성으로 뭔들 못하시겠습시까
울 손샤인 ㅇㅇㅇ처럼 키우겠습니다 어머님이 부탁했어요
키워달라고 태진 님어머님께서 우린 그말씀 잊지 않고
실천하고 열심히 오늘도 열응 하고 있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생명 다 하는그날까지 우린 태진 님 따르겠다고
염원 하고 기도하고 있답니다
손태진 이별없는사랑 원곡자님이 심수봉 님 🧡
노래 너무 좋아서 자꾸 듣게 되네요 심수봉 님 티비에서 자주 뵙고 싶습니다
손태진 님 노래듣고 너무 좋아 원곡자인 심수봉님 노래 들으러 왔어요. 두분다 감성장인으로 너무좋으네요🧡
손태진 님 노래 듣고 찾아 왔어요 이런 아름답고 슬픈 곡을 왜 모르고. 있었을까요 젊었을 때는 심수봉 님의 팬이었는데.
저도 그래요
손태진 님 노래듣고 원곡 들으러 왔네요.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두 분 매력에 푹 빠져봅니다👍
저도요
저도요~
저도요~
저도요
M2❤
손태진 이별없는사랑 듣고서 너무 좋아서 심수봉 선생님의 원곡을 들어보려고 왔네요~
저두요~~~
태진님 노래듣고 원고 듣고 싶어 와서 들었습니다
이별없는사랑 은 업을겁니다
아프네요
이별없는사랑 살아잊는한 영원히든고 싶어요 영원히 이세상살면서 수봉가수임에 노래을 든게해줘서 감사합니다
심수봉님 대한민국 을 대표하는
분이십니다 그 음색 감성 누가 감희 따르리오
태진님부른노래듣고넘좋아서…심수봉님노래도들ㅇ어봅니다…이렇게감동적인노랫말과음….태진님이방송에서불려주었으면해요감동입니다
오늘 아침에 손태진님이 부르는걸 들었는데 넘좋아 원곡 들어볼라고 들어왔네요.
손태진 님께서 심수봉 님 노래 이별 없는 사랑 부르시는것 듣고 너무 좋아서 계속 듣다가 원곡자인 심수봉 님은 어떻게 부르셨는지 궁금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역시 심수봉 님 버전도 좋네요
손태진 님 부르는 이별없는사랑 너무 좋아서 심수봉 님 느낌을 느껴보려합니다🧡
이별없는 사랑이 있을까?
아프다
이노래를 심수봉님이 작사작곡 하셨다니 그 감성이 놀라울뿐 입니다 노래 자체는 태진님 의노래가 더욱 좋습니다
태진님이 부르는 "이별없는 사랑"듣고 원곡 들으러 왔어요. 노랫말이 너무 좋아요. 태진님 때문에 심수봉님께서 작사작곡하신 명곡을 알게되었어요. 두분의 버전 모두 슬프고 울림이 큰 노래네요♡♡❤
손태진 님노래듣고
원곡들으려왔네요
다른 느낌이군요
손태진님 노래로 듣고 너무 좋아서 왔어용~~~~
좋다^^
솔직히 손태진노래 가 가슴이 파괴감동입니다
심수봉. 이 시대 최고의 가인입니다
들을때마다 더더더 좋은 곡입니다 ... 심수봉 선생님 사랑합니다 ..
태진님이부르면너무좋을것같읍ㄴ다태진드리면안까요
아름다운 수봉씨~ 꿈속에서도 이별없는 사랑~
이별없는 사랑은없다.
사랑은 움직이지요.
요즘시댄 그게 빨리움직이는듯..
태디가 '이별없는 사랑' 뜨게 했네
슬픔이 단어나 음정이 맑으니 기쁨으로 정화되는 카타르시스가
됩니다^
❤❤❤❤❤❤
심수봉사랑합니다
최고!
MissSim Subon you are ascent DIVA!
전생에
..
밤이 깊어도 잠은 오지 않았다
You almost stayed up into the late night these days.
술에 취한 단풍 때문일 수도 있고
maybe because of the afterimage of vividly red colors of drunken foliage in your head
아니면 가뭄 때문일지도 모른다
or because of your concern that the reservoir was revealing the dry, cracked mud at the bottom.
한숨 쉬는 일 외에는 할 일이 없었다
there was nothing you could do except the fleeting sigh for the drought at its worst.
잠결에 비소리가 들렸다.
That was when you heard the faint raindrops falling off from the eaves in your sleep
대지는 젖어 있었고
The whole garden was already soaked when you went outside.
희미한 입김으로
The winter rain was witnessing, much like your guardian angel, you having the experience of breathing as a sign of being alive.
현실을 밀어내 보았다
and it was as though your consciousness had shifted away from your normal perception of reality.
모짜르트를 들었다
On getting inside, you turned on the heater to reduce moisture and you got right into Mozart's piano sonata No3, K281.
역시 가볍고 경쾌했다
As it turned out, it was full of clarity, balance and transparency but it was short of appealing to your thirsty heart.
그러나
As soon as the last verse was played out, you found yourself running to arms of your comfort music.
해갈되기에는 부족했다
As you were letting her unique sadness and bitterest nasal sounds flow more freely than before,
누군가 이별없는 사랑을 노래하기시작하자
you found yourself being more attracted to her narrative with squeezing quality.
날 선 세포들이 안도하였다
And then you were left with wonder whether you were sympathizing with real her or you're simply addicted to her way of storytelling.
이윽고
Only when you realized that you must've been holding on to her voice as if pleading her to sing for your rain.
외등만이 말없이 정원을 비추고 있었다
did you find the flame of your anguish vanishing and the lamp at the entrance began to shimmer in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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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백성대 우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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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 김갑중
그의 불면(insomnia)과 갈증(thirsty heart)의 연원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이며 어떻게 치유될 수 있는 것일까?
모짜르트의 가볍고 경쾌한 선율 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깊은 심혼seele에서 솟아나는 '이별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아니마anima의 음성만이 그를 안아주고(holding), 단비가 되어 貪嗔痴의 불꽃을 가라 앉혀주며, 평온하게 잠들 수 있는 마음의 중심으로 인도하는, 불빛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니마는 영원으로 향하는 이념에의 열정이다.
아니마가 투사되는 곳에 주목할만한 역사적 감정이 견디기 힘든 불면이나 갈망(craving for)로 솓아난다.
괴테는 이를
" 아, 너는 지나간 시간 속에서 나의 누이, 나의 아내였구나 " 노래했다.
무의식 속 아니마는 4 단계를 거치면서 발전을 한다고 한다.
첫째는 Eve 상으로 본능적이고 생물학적인 여성상이다.
둘째는 파우스트의 Helen이며 낭만적이고 미적 수준의 성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세째 단계는 성모마리아상에서 표현되는 영적 헌신으로 지양된 에로스다.
마지막
네째 단계는 가장 거룩하고 순수한 지혜의 상징므로 표현된다. 모나리자나 달의 여인, 마리아상이나 관음보살상이 이 단계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