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EP.87 어쩌다 어른 (2017) 대한민국 대표 강연자들의 다시 보고 싶은 명강의가 새로운 인사이트로 돌아온다! 난생처음 어른이 된 우리를 위한, 각 분야 지식인들의 울림 있는 유머와 깊이 있는 통찰 《책 읽어 드립니다》, 《어쩌다 어른》제작진이 만든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팅 채널 『사피엔스』 → / 사피엔스스튜디오
곡성을 서너번 보면서 천우희나 일본인이나 무당이 뭘까? 계속 의심했는데 제가 몰랐을지 모르지만 힌트가 적은 이유가 있었군요. '뭣이 중헌디?' 무지에서 오는 공포라 생각하면 왜 마지막까지 천우희의 말을 믿지 못했는지 정체를 알 수 없게 나온지 이해가 갑니다. 모르는 일이니까요. 알지못하는 존재의 말을 의심하고 믿지못했죠. 저도 좋아하는 영화긴 하지만 천우희씨 역할에 대해 '뭔 정신병자처럼 설정해두고 못믿었다고 잘못이라니 너무 과한 설정이다.' 생각한적 있는데 극중 곽도원에게 몰입해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다 다시 생각듭니다. 연출상에 그런점이 드러났는지는 잘 기억 안나지만 천우희가 돌던지고 혼잣말하던 상황에 곽도원이 1인칭 시점처럼 묘사되었으면 감독이 힌트를 준거겠죠
한참 영화 많이 볼때 고전 많이 찾아봤는데 아무리 명감독의 명화라도 보기 힘든게 있죠 코폴라 감독의 영화는 전체적으로 지루한 면이 있어 영화를 단편적으로 보는 이들에겐 보기 힘들순 있지만 나에게는 한장면이 긴장의 연속... 그런 나에게도 너무 보기 힘든 고전은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2001오딧세이만큼은 도저히 볼수가 없다. 모든 스탠리 영화를 봤어도 이것만큼은 볼수가 없더라 지금 보면 너무나 조악한 시설물을 가져다 놓고 우주인척을 하니 집중이 안되어서... 지금봐도 세련된 영화 스팅 지금 봐도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포스트 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광해의 모티브라고 할 수 있는 카게무샤 신세계를 보며 무간도와 떠오른 한 영화 도니브레스코 대부분 배우로 영화를 보면 실패확률이 높지만 감독으로 영화를 보면 실패확율이 낮다.
@@taehyun285 그래서 전제를 단거 아닙니까 그것만 콕찝어서 얘기하십니까? sf물의 특성상 잘만든다 한들 당시의 과학 기술의 집합체라 그걸 감안한다 하더라도 집중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죠 고질라 1은 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제가 언급한 영화중 sf는 언급없죠? 가장 오래된게 스팅인데 지금도 자연스럽다는건 그당시와 지금이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얘기하는것도 되겠죠 그리고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영화 하나하나가 명작인데 스페이스 오딧세이 하나 안본다고 큐브릭영화를 안본게 됩니까?
![[토크콘서트 화통] 곡성 속에 숨겨진 소름 돋는 뒷이야기 I 영화로 읽어내는 시대 I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http://i.ytimg.com/vi/T3U2HIOEVrs/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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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지키려 동분서주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나부낀
의미없는 분주함이었을 뿐
한없는 고통 속에 있던 딸의 곁이라도 지켜줘야했건만
미친 곡성 저장면은 다시봐도 소름.... 연기를 우찌 저리하지
곡성을 서너번 보면서 천우희나 일본인이나 무당이 뭘까? 계속 의심했는데 제가 몰랐을지 모르지만 힌트가 적은 이유가 있었군요. '뭣이 중헌디?' 무지에서 오는 공포라 생각하면 왜 마지막까지 천우희의 말을 믿지 못했는지 정체를 알 수 없게 나온지 이해가 갑니다. 모르는 일이니까요. 알지못하는 존재의 말을 의심하고 믿지못했죠. 저도 좋아하는 영화긴 하지만 천우희씨 역할에 대해 '뭔 정신병자처럼 설정해두고 못믿었다고 잘못이라니 너무 과한 설정이다.' 생각한적 있는데 극중 곽도원에게 몰입해 생각해보면 그럴 수 있다 다시 생각듭니다. 연출상에 그런점이 드러났는지는 잘 기억 안나지만 천우희가 돌던지고 혼잣말하던 상황에 곽도원이 1인칭 시점처럼 묘사되었으면 감독이 힌트를 준거겠죠
뭣이중헌디... 그런의미였구나.. 무지에 대한 탄식..
이래서 신과 함께에는 그런 평론을 하셨군.....할만했다
신과 함께에 뭐라고 했죠?
@@icyvo3593
죄와 벌: 모성의 목소리조차 박탈한 뒤 그 크신 사랑만을 돌림노래로 부르는 공업적 최루법 (★★)
인과 연: 전편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았다. 그렇긴 했다.(★★☆)
이렇게 남기심
신과함께는 평론가들이 보기엔 별로맞음
주펄이 이 글을 미워합니다.
@@user-zo1li2pb9j 솔직히 주호민도 실망했을 듯
대부.. 와...
흠... 이 영화를 보면서 저때까지만 해도 애가 왜 저래...? 버릇이 없네? 같은, 저 말을 하는 꼬마의 버릇없음 만을 떠올리고 있었는데 끝나고 나서는 저 메시지만이 정말 남았음...
와 근데 정말 아이가 아이같지 않은, 시간의 흐름상 앞에 배치된 가족들과 천진난만하게 웃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이질적인 장면이었는데 그저 ‘버릇이 없네?’라고만 생각하셨다는 게 참 신선하네요ㅋㅋㅋ 순수하신 것 같기도 하고 둔감하신 것 같기도 하고 참 평온한 해석이에요
한참 영화 많이 볼때 고전 많이 찾아봤는데 아무리 명감독의 명화라도 보기 힘든게 있죠 코폴라 감독의 영화는 전체적으로 지루한 면이 있어 영화를 단편적으로 보는 이들에겐 보기 힘들순 있지만 나에게는 한장면이 긴장의 연속...
그런 나에게도 너무 보기 힘든 고전은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2001오딧세이만큼은 도저히 볼수가 없다.
모든 스탠리 영화를 봤어도 이것만큼은 볼수가 없더라 지금 보면 너무나 조악한 시설물을 가져다 놓고 우주인척을 하니 집중이 안되어서...
지금봐도 세련된 영화 스팅
지금 봐도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포스트 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광해의 모티브라고 할 수 있는 카게무샤
신세계를 보며 무간도와 떠오른 한 영화 도니브레스코
대부분 배우로 영화를 보면 실패확률이 높지만 감독으로 영화를 보면 실패확율이 낮다.
2001은 조악한 시설이 보기 싫은거면 영화에 집중하는 포인트를 잘못 잡은거..
@@user-te5yx7zs1y 집중에 저해되는 요소
신경이 쓰이는걸 뭘 어떻게 해야 바꿀수 있습니까?
당신이 레슬링을 좋아해서 보는데
짜고서 서로 가라로 치는게 보인다면
집중이 되시나요? 집중이 안되면 뭘 볼수 있나요?
@@taehyun285 그래서 전제를 단거 아닙니까
그것만 콕찝어서 얘기하십니까?
sf물의 특성상 잘만든다 한들 당시의 과학 기술의 집합체라 그걸 감안한다 하더라도
집중하기 어려운게 사실이죠 고질라 1은 볼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제가 언급한 영화중 sf는 언급없죠?
가장 오래된게 스팅인데 지금도 자연스럽다는건 그당시와 지금이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얘기하는것도 되겠죠
그리고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영화 하나하나가 명작인데 스페이스 오딧세이 하나 안본다고 큐브릭영화를 안본게 됩니까?
@@Jabberblabla 글쎄요 저도 큐브릭 영화 좋아하고 다 본 사람으로서 스페이스오디세이는 단순히 조악하다고 안보기에는 아까운 작품같습니다. 제작 당시에는 cg기술도 전혀없었고요. 딴건 몰라도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봐보세요 후회하진 않을 겁니다
@@taehyun285 무슨 말씀인지는 아는데 처음 5분이 너무 괴로웠던지라 포기했네요
보면 엄청날거란 기대감보다 촬영장느낌이 너무 강해서 감정이입을 실패하는 바람에...
감정이입이 안되면 집중이 안되고 집중이 안된 영화는 아시잖아요
현혹되지마라. 그게 저대사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곡성 tv로 7번 봤는데~ 아직도 이해 안되고 재미없음~/ 7번 다 보다가 중간에 재미없어서 자거나 채널 돌림~ 내가 이상한 것임 ?
알빠노
7번 보고도 이해 못하면 걍 아침드라마 보는게 …😅
ㅇㅇ 많이 덜떨어졌네. 그니깐 영화는 극장가서 돈 주고 봐.
걍 아이돌 직켐이나 보소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재미없는 영화를 7번이나보나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쇼
굳이 본인한테 재미없는 영화를 왜 7번이나 봄 뭣이 중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