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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빨랑 늘려야지 의새새끼들 수입보전하려는 이기심에 의사 안 늘리고 있는데 이걸 언제까지 받아줄거냐 ㅋㅋㅋㅋ 진짜 국가발전에 도움 안되믄 국민 혈세나 빨아먹는 의새새끼들 발악을 언제까지 들어줄거야 ㅋㅋ 의사 숫자 2배늘리고 임금 반으로 낮춰야함. 그러면 과학기술로도 인재가 더 흘러가고 국가적 선순환이 이루어짐
영상을 보았는데 준비도 많이하고 공부도 많이하신 것 같네요. 첨언하자면, 그 수가를 높이는게 옳다는걸 알아도 추진할 정치인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의료수가, 의료보험료는 국가의 반강제적 세금 징수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의료비의 상승 = 세금의 상승 입니다. 어느 미친 정치인이 세금 올리겠다고 공약을 낼까요..? 그래서 의료수가는 절대 높일수가 없는겁니다. 한국은 원래 일이 터져야, 그때부터 논의를 시작하는 나라 입니다. 미리 경고하고 예고해봤자 아무도 관심없어요. 그냥 적당히 때를 기다리면서 의료가 완벽히 붕괴될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 한 대학병원의 간호사가 뇌문제로 쓰러졌는데, 그 병원에 있던 뇌수술 가능한 의사가 단 두분이 마침 동시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생겨서 돌아가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필수과는 대학병원에서 매출이 적거나 마이너스라서 TO를 많이 안 뽑습니다. 그걸 전문의 탓으로 돌리기엔 전문의한테 너무 가혹한게 아닌지 싶습니다. 분노만 하지 마시고 전공의 그들도 겨우 사회초년생일 뿐입니다. 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부드러운 여론을 형성해 주시는게 어떤지 싶습니다.
님 말이 맞아요 그렇게 수가 올리면 우리가 내는 비용이 비싸져요 소아과 의사 한번 보는데 25만원,출산하는데 1억이에요 미국 시세입니다 그리고 국민들 다 사보험에 정기적으로 비싸게 내야해요 그래서 정부는 돈없는 사람도 병원에 못가는일 없이 할려고 싸우는거에요 미국에 사는 지인있으면 물어보세요
@@400won돈없는 사람은 공공병원, 돈있으면 사보험 되는 병원. 이런 식으로 운영합니다. 한국은 그런거 없이 하나로 다 묶으니 모두 무조건 저렴하게! 라고 된거죠. 집도 필수품이니 모두에게 같은 가격으로 공급하라고 하진 않으면서, 의료쪽에서는 개별 사업자인 병원에 가격정찰제를 해둔 상태.
@@365gogo 무릎 정도에 있는 필수수가를 200프로 올려서 허리 정도로 맞추었는데, 거기서 투자할 돈이 나오나? 투자라는 것은 순익이 나야 할 수 있는 것임. 그게 안되니 장례식장과 커피숍, 그리고 전공의/무급 전임의로 땜빵하는것. 미래의 수익을 담보로. 이제 그 담보를 죄악으로 해주어서 허리층이 나갔으니, 박리다매식의 의료 서비스는 마지막이 될 것임
@@박정민-c6y 예를 들어 의사가 판단하기에 당장 외과적 처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급성 복증이 없다면 복통으로 내원한 환자를 의사는 가장 흔한 원인부터 생각하고 처치하고 이후 증상 호전이 없으면 이후 점차적으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빈도가 낮은 질환으로 접근해 가는 것이 의료기본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 특정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모르지만 복통으로 오는 사람을 처음부터 드문 질환인 횡경막 탈장으로 의심 하고 바로 처치하는 의사는 지구 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뭣도 모르면서 함부로 빈정거리지 마세요
@@이제훈-v1o 그쪽이야말로 뭣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지마세요 그사건 1심은 유죄 받았는데 댁같은 의사들이 시위해서 2심해서 집유 나왔습니다 유죄 이유가 복부 X-레이 촬영에서도 탈장을 의심할만 소견이 있었는데도 무시하고 환자를 돌려보냈습니다 그거다 진료를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면 한번도 아니고 5번을 받았는데도 모두 병명을 찾지 못 했는데도 단순 변비라고 결정 한겁니다 댁 말대로 처치나 호전을 지켜본게 아니라 그냥 변비라면 돌려보내서 사람을 죽인 사건 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복지부가 해결정책을 내놔놨다고 언플한 적이 있어요. 불가항력적인 사고라면 정부에서 100% 보상하겠다. 악마는 디테일에.. 1)100%란 개별사고에 대한 정부 보상액이 최대 3,000만인데, 이 3,0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얘기임. 보호자는 12억을 요구하는데? 2)불가항력적인 사고를 의사가 입증해야 해. 의사가 신인가? 의학이 사람의 생명현상을 모두 아닌것도 아닌데 그런 불상사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문돌이 판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떻게ㅡ설명하지?
좀 잘못알고 계시는게 몇가지 있네요. 필수의료 수가를 의협에서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건정심 위원들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나 보세요. 건보쪽 및 각종 시민단체 대표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명이 넘는 위원들 중에 의협쪽에서는 단 두명 들어가 있는식 입니다. 그러니 의협에서는 지난 20년 이상 계속 필수의료 수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반영이 안되는겁니다. 건정심 시민단체 쪽에서 죄다 반대하니까요. 그래서 필수의료 수가가 못올라가는 이유가 의사협회에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완전히 잘못된 말이구요. 대형 대학병원들도 소아과 등 필수의료과(=기피과) 전공의 확보가 안되는 이유는 졸국하고 그 병원에 남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기피과(=필수의료과)를 선택하면 나중에 그 과 전문의가 되어 로컬로 나왔을 때 먹고 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수가 때문에요. 대형병원이 채용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어쨌든 과별로 교수진들은 다 있어야 되기 때문에 채용은 합니다. 문제는 어느과 전문의가 되기로 결정하는 것은 그 병원에 교수로 남기 위해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그 과 자체의 미래성을 보고 하는 것이죠. 그렇게 지원한 전공의들 중에서 극히 일부만 대학병원 스태프가 되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어떤 과를 지원하는 것은 교수를 노리고 하는것이 아니고 보편적인 그 과 전문의가 될 것을 우선 생각하고 지원하는 겁니다. 어차피 스태프가 되는것은 어느 과를 막론하고 극히 소수입니다. 대부분은 졸국후 개원의로 살아가니까요.
보험료를 급여 비급여 보장등 차등적용 하고 실손 보험 헤택 으로 응급등 큰생명지장 없음 병원 특히 5대 쏠림 현상 등 자주 이용자는 보험료 대폭 인상시켜야 합니다 건보료 많이 내는 경우도 적용 부분에서 디테일 하게 차등되게 특히 건강해서 병원 자주 가지 않은 경우등은 보험료 책정을 다시 재검토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암 뇌 심장 이식수술 중요과 및 기피과를 잘 분류해서 이런 과 전공의들은 국비지원을 하면 안될까요 ?? 의사는 환자를 돌보는게 아니죠 간호사가 실질적 모든 환자의 소통과 대화 동태등 심리까지 그만큼 가깝고 보고 기록에 많이 의존하는것 같은데 증원 되면 의사와 환자간의 대화 소통은 많아지는것은 오히려 좋은면도 있네요 지방병원 수억 수십억 연봉을 준다해도 전공의 전문의 들이 왜안가죠?? 아이러니
돈을 아무리 많이줘도 의사들이 안가는이유는요 간단해요 지방에 살기 싫으니까요 아이들교육도 서울에서 시키고싶고요 4억받고지방사느니 1억받고 서울살고싶어서겠죠 공무원들도 세종시로 출근하면서 이사 안가고 주말부부하듯이 누구나 서울살고싶은게 인지상정 이지요@@SeoulKokwith
음 그렇게 따지면 한국에서 안갈린 직종이 어딧나요? 한국전쟁후에 한강기적이 어떻게 났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나는 이 말을 가슴에 문신으로 세겼습니다. 꼭 경제적인것만 커버하는게 아니라 인간관계 등 모든것에 부합된 말이더군요. 아무튼 한국에서 708090년아니 지금도 고생안하는 직종이 어딧나요? 내가 미국14년차인데 이건 미국도 마찮가지입니다. 인간사는데 다 같은. 하지만 의사는 특정 직종이나 다르게 대우해야한다는 아니지요.
의료 소송도 많이 늘어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소아 심장 수술 관련해서 9억 배상 판결이 난 경우가 있습니다. 힘들고 위험한 건 우리사회 어느 분야든 안하려고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는 의사들이 힘들어도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있었으나, 이런 생각들도 소송이 많아지면서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에 새로운 매머드급 대형 브랜치 병원 (청라 아산병원, 송도 세브란스 등) 6천6백 병상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의사 증원하라고 하는 이유도 그 병원에서 노동할 값싼 레지던트 수급 맞추려고 하는 거구요. 지금 수도권 집중화에 박차를 가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 큰 거 하나 들어가면, 직주근접 해야 하는 수많은 의료인들 및 행정 노동자들로 인해 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겠죠. 이 부분도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의사들 욕하는 사람들 보면서 정말 답답했는데 속이 뻥 뚫리네요! 필수의료과에서 일하고있는 의료진분들을 보면 항상 대단하고 대견하고 감사함이 있었는데 왜 이런분들이 악마화가 됐는지 너무 답답했네요 얼마나 좋은 의료혜택을 누리고 있느지 알아야하고 개선되어야 하는건 의대정원 늘리는게 아니라는건 확실하죠
급여문제도 있었군요. 하지만 소아과와 응급실의 문제는 수가 문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아과와 응급실 기피현상은 해당 과내 의사의 책임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예를 들어 얼마 전 한 소아과에서는 7살 이하 아이가 혼자 와서 병원 측에서 보호자와 같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하고 돌려 보냈더니 진료거부 민원으로 영업정지가 되었습니다. 의사가 열받아 진료과를 바꿔버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응급실의 경우는 한 환자를 진료 후 환자가 응급실까지 혼자가게 했다는 이유로 당직 의사가 처벌받았습니다. 권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책임(혹은 민원)만 많은 응급실과 소아과 기피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의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공서비스에서 심화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최근에 교사들은 아이들을 훈육하지 않습니다. 훈육 권리는 이미 사라졌고 아동학대와 같은 책임 혹은 민원만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제약들이 정말 많습니다. 멀지 않은 시간 내에 부작용이 스노우볼처럼 생기겠지요. 필수 의료쪽의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되어야 겠지만 과도한 민원인 중심의 법안 보완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의료붕괴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보험수가 현실화인데, 그게 국민들 보험료 상승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당장 건강보험료를 2배로 내라고 하면 싫다고 할 겁니다. 그래도 그 동안 싸게 잘 이용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보험수가를 현실화하는 방법 밖에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의대정원을 늘이는 것은 최악으로 치닫는 길입니다. 의대 정원 늘이면 공대나 자연대 최상층이 그 숫자만큼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늘어난 의사들이 필수의료에 종사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의대나와서 레지던트도 안하고 미용병원 페이닥터로 빠지는 의사들이 엄청 많은데, 그 숫자만 늘어납니다. 결국, 주름 시술 가격이 10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줄어드는 정도일 겁니다.
시골의사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는 여러가지로 심각합니다. 단적인 예가 시골에서는 간호원을 포함한 의료기사 구하기가 하늘에 별띠기고 , 그외 급여문제가 심각해서 x-ray 촬영조차 의사가 직접해야 할 정도 입니다. 점점 줄어드는 시골인구에 앞으로는 시골개원은 고사 하고 현재 개업중인 의사들도 계속개원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 실손 보험문제는 본인도 느끼지만 10여년 가입했지만 안과수술에 한번 이용한것 밖에 없지만 이번에도 나이가 들어 자부담이 증가 했내요. 잘은 모르지만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차등적으로 더 부담시키는 제도를 좀더 활성화 하여, 쓸데없는 의료쇼핑을 줄여 보는것은 어떨지요,
필수의료 문제 다루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필수의료 힘듦. 소송 걸림. 돈 못범. 기피하게됨. 인기없어짐. 인력부족함. 가는사람은 더 힘들어짐. 사고가능성 의료질 악화.] 악순환의 고리를 주변에 말 해도 개인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비난하기 바쁘더라구요ㅠㅠ '왜 좋은직업갖고 불평이야' 이런 분위기고요ㅠㅠㅠ 사회분위기때문에 어느순간부터 말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개인적인걸 밝히는게 좀 그렇기는하는데.. 소화기 내과 전공으로 저도 펠로우 마치고 대학에서 남으라고했는데 사실 열정페이하는 느낌으로 남는거고 정교수 자리를 주겠다는게 아니고.. 임상강사같은걸 몇년을 해야할지모르고.. 5년 10년 한다해서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서요.. 쉽게 말하면 다른 분야에서도 대학원 임상강사가 정교수가 되기까지는 쉽지 않은것과 유사하다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높은 대기업같은 소위 좋은 직장에 취직하냐 대학에서 될지 모르는 연구 및 임상강사로 열정페이하냐..는 문제와 비슷하려나요??) 결국 local로 나오는 결정을 했답니다. 제 인생을 책임져주는건 아니니까 별말씀들 못하시더라구요. 필수의료를 가고싶지 않게 만드는(다른과들도 힘든점이 많겠지만 필수과는 필수과대로의 죽냐사냐의 문제. 고소당할 위기감. 스트레스 압박감 힘듦이 있답니다..😂) 수가의 문제와 처우개선(박리다매가 아닌 외국처럼 같은시간에 적은환자.중증환자에게 더 시간을 보낼수있는 시스템 마련- 의료질 향상위해..) 을 통해 전공과 선택에 편향성을 조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겉핥기식 보이기식 표심을 얻기보다 진정 국민의 건강이 걱정되는거라면 기울어진 운동장을 맞출 대담한 의료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채대표님 이렇게 다양한 컨텐츠에서다루어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구독자님들에게 의료가 위기에 있음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보실지는 모르지만.. 정책관계자들의 용기도 부탁드립니다. 염치없지만 평평한 운동장이 될수있도록 사회적분위기와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구독자님들❤ 채대표님 흥해라🎉
의료진료 과잉환자들때문이죠 우리나라 모든 병원 일명 나이롱환자들이라고 말을 많이하죠 모든 병원에 상당수 존재합니다 그것만 단속해도 의료체계는 충분히 잡힙니다. 내용은 엄청 길게 20분 이야기하셨지만 결국엔 그거하나만 잡아도 의료체계는 거의다 해결됩니다. 나이롱환자만 거의 모든 환자의 10~20%이상을 차지하기때문입니다 인력이 없어서 안찾는것뿐이지 인력만 배치하면 얼마든지 찾을수있죠 그부분만해결해도 영상에서 말했다시피 보험관련 , 병원인력해소등등 많은 부분이 해결됩니다.
대형병원 돈 엄청 벌것같지만 아주위태하게 운영중인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이러다 백병원처럼 문닫아버리는거 정말 일어날수있어요 수가 올려주면 해결되는건데 차등적으로 올려야함 3차 수가는 5배 이상 올려야 경증으로 대형병원가는일도 없어지고.. 문제는 수가협의체에 들어오는 일반인들이 다 반대한다는거..ㅜ
결국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작은 부담을 지면서, 빠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했어요. 그게 현재의 가장 큰 문제예요. 물가가 올라가는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많은 사람들이 아낌없이 사용했고 그게 재정의 난발을 가져왔어요. 걷는 돈(건보료)는 작은데, 쓰는 돈은 많으니 결국 돈이 거덜나지요. 다른 사람들 탓할 거 없어요. 지금까지 우리가 싸게 이용한거예요. 이제 답은 두 가지 밖에 없어요. 의료민영화로 가서 비싼의료부터 싼 의료까지 각각 시장원리에 따라서 하던지 아니면 건보료를 각각 올려서 전체가 지속가능한 재정을 부담하던지 딱 그거예요. 그리고 의료수가도 손봐서 3차 의료와 1차 의료의 금액에 차등을 확 둬야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각자에게 꼭 필요한 만큼 진료와 처치를 받아야 해요. 돈이 마법처럼 생기는게 아니예요. 의료진들을 갈아넣는다고 지속 가능한 상황이 아닙니다. 결국 국민이 정신차려야 해요. 의료진과 정치인 욕해서 뭐합니까. 우리가 국가의 주인인데.
잘 정리해 주셨는데... 의료보험 수가 결정은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물론 여기에 의사단체도 참여하지만 매년 수가협상에 있어서 의사쪽 의견은 묵살 당하고 보건복지부(=정부) 쪽의 의견으로 결정되어 왔습니다. 지금 하고계신 이야기가 마치 기형적인 의료수가가 의사책임인양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제 시각으로는 터보차저님이 영상의 요지를 저와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의사책임인양'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급여진료쪽 수가가 낮아서 병원들이 비급여진료로 수익을 내야하는 상황이 문제라고 짚었고, 결론부에서는 의사협회에서도 비급여 과잉진료를 받는 부분에 있어서 해결책을 같이 모색해줬으면 하는 취지로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은휘-k2m일본도 의사들과 논의해서 고령화대비로 10년간 총30%증원한게, 지금 한국과 비슷한 의사비율인데, 결국 건보료와 세금부담으로, 의사 감소추세인데 정부가 좋아하는 OECD 의사수 만들겠다는데, 3배 의료비와 세금, 의사대기 평균 4개월 원합니까? 아니면 대통령이 만들겠다는 의사많은 영국처럼, 암환자도 의사대기1년중 사망율높고, 결국 돈없으면 가족이 죽어가는걸 지켜만봐야하는 참담한 삼류의료나라 만들겠다는 의료개혁, OECD 최저가에도 모든 영역 세계최고의료수준 누리는 국민들에게, 삼류의료나라 선물하겠다는데 OECD 인구급감에 의사증가율 1위, 나라 소멸위기에 가만있어도 10년이내, OECD 평균의사수 3.6 젊은이 많아, 의사많이 만드는건 좋겠지만 돈없는 국민입장에선, 정부가 말하는 의료개혁 원치않습니다 높은 사람들이야 헬기타고, 고위공직자들도 얼마전 아산병원 급행 가능하지만 빽없는 사람은, OECD 평균 의사대기에 높은 건보료와 세금 원치않네요
노령화가 가속화되어 의료수요가 늘어난다. 의사 증원하자. OK. 근데 비용은 누가 부담할 건데? 계속 노인들이 1주일에 3일씩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좋지, 근데 비용은 누가 부담할 건데? 노령화 사회가 갈수록 꼭 필요한 부분은 강화하고 불필요하거나 덜 필요한 의료수요를 먼저 줄이고 새로운 의료수용에 대응해야 총비용을 어느 선에서 통제할 수 있지 않겠어요? 총선용으로 마구 늘려 놓으면 그 뒷감당은 누가하는냐 말이오. 젊은이, 미래세대가 봉이냐~
어쩔수없는게 한정된 자원을 두고 남녀노소가 경쟁을 하는데, 기성세대와 기득권들은 본인의 이익을 절대 포기하지않고, 청년들은 수가 적으니 힘이 부족함. 결국 정치도 표 개수 장사이기 때문에 기득권과 기성세대의 힘이 강하고, 청년들은 이들의 놀잇감이 될 뿐. 혐오를 조장하며 갈라치기를 대놓고 하는데도 그대로 끌려가는 이들이 많다보니 정치적으로도 해결이 불가능. 힘을 모아도 될까말까한걸 남녀가 분리되고 결혼 출산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청년층의 힘이 더더욱 약해짐. 이 모든건 기득권이 이익을 포기해야되는건데 한국의 기성세대들은 대부분이 부동산이 노후자금의 전부인 상황. 결국 부동산은 떨어질수가 없고 청년들도 결혼을 포기하고 자연소멸로 가는게 현실임. 기성세대, 기득권자들이 이걸 모를까? 아니, 다 알지. 다만 본인이 살아있을때 고혈을 빨고 내 자식들은 타국에 가서 잘 살수있는 기틀을 마련하는것뿐. 결국 기득권에 포함되지 못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자연스레 도태되고 사라지게될것임. 한국내의 상황은 그렇고 그들이 타국에 나가서 망국의 국민으로써 대우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는 충분히 알아서 고민했겠지.
비급여진료안하고 급여부분만 진료한다고 한다면 하루 환자수 100명은 봐야 의사가 1천만원가져간다. 소문난 의원아니라면 하루100명은 불가능. 가까운 일본은 하루10명진료하고 1천만원가져간다. 때문에 한국의사들은 비급여진료할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급여 부분수가를 올려주고 하루 50명이하 진료 하게하면 1차진료하는 의원들 살려주고 3차의료기관의 급여수가를 10배정도 올려주면 경증환자 다 떨어져나가 중증환자 뺑뺑이는 없어진다. 결국은 형편없는 의료수가가 이런 사태의 원흉.
많은 경우에 있어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이 원인이 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만, 이 문제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손 때문에 과잉진료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10여년전쯤부터 이미 많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실손보험을 손봐야한다는 견해를 그때부터 쭉 유지해왔지만 그런 정책을 실행할수가 없습니다. 보건의료분야의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에 민간보험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없고, 금융상품이라는 이유로 기재부와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민간보험에 대해 관리감독합니다. 보험사들은 당시만해도 실손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고 있었고 기재부 관료들은 퇴직 후 은행, 보험사, 증권사 같은데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 보험사편을 들어줍니다. 기재부가 정부조직 중에서 가장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보건복지부가 실손보험체계를 손보자고 한다고 의견을 내놓는다고해서 약발이 먹힐리 없죠. 그런데 이제는 보험사도 실손보험 쪽에서 막대한 적자가 나니 실손보험에 대해서 기재부가 많이 손을 보려고 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일반국민들이 거기에 너무 익숙해져서 실손보험 제도가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죠. 결국에 우리가 우리 발등을 찍고 있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틀린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 의료수가는 정부에서 정합니다. 의협협의체를 통한하고 되어있지만 실상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대로 정해집니다. 수가를 올리면 공단재정이 줄어들면서 건강보험료가 올라가고 그렇게 올리면 정치인은 표심을 잃게 됩니다. 수가를 올릴 재정으로 차라리 비급여의 급여화(예를들면 뇌MRI를 급여화한 문제인케어)를 하면 공단 재정은 줄지만 표심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얽혀있는한 정상화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머지않아 내 아이가 열이날때 갈수있는 병원이 없을것이고, 가족이 다쳤을때 119를 불렀으나 치료받을수 있는 응급실이 없을것입니다. 이게 다 우리 덕분입니다.
의사 수 늘리면 됩니다. 가격이 낮아서 공급량이 없다면 가격을 올려주거나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공급을 늘리면 거래 됩니다. 비슷한 예시로 변호사가 있죠 의사 처우가 안 좋아져도 스카이 공대생이 의사 된다고 질이 크게 낮아진다고 생각 안 합니다 지금은 의대 한바퀴 다 돌고 공대 가니까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공대가 인기 많아져야 나라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의사 수 안 늘리는 이유는 의사들 처우 뿐입니다
일반인으로서 현재 의료시스템이 망해가는 본질을 그래도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시스템의 문제.. 그리고 수년전 신생아중환자실 교수 구속문제까지 겪으면서 소아과 전공의 지원율은 0으로 수렴되는 중이죠.. 오래전부터 30년도전부터 흉부외과의사 지원은 거의 없었고. 앞으로 우리는 심장수술받을 의사는 없을거고.. 수년전엔 소아외과 전공 외과의사 지원도 사라졌다는. 이제 아기들 수술해줄 외과의사는 현재 일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은퇴하시면.. 진짜 최악의 상황이나 정치권은 오랜 세월 눈감고 모른채 하는 중이죠. 아이고.. 총체적 난국이네.. 출산율까지 1이하인데.. 그리고 건보재정만으로 의료비를 충당해선 불가하고 정부가 지원이 있어야 건보재정은 유지 될수있죠. 우리나라처럼 민간병원이 나라의 의료를 책임지는 희한한 나라가 있는지. 정부는 재정 지원도 없이 공공부분인 의료의 대부분을 민간병원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중. 할 말 많으나 할말이 없는 현실.
외국인 보험을 따로 마련하던지 최소 2년이상 끊김없이 국내 체류했을 때만 의료보험이 적용되도록 바꾸면 더 낼 필요없이 수가 충분히 올릴 수 있음 국해의원이나 사회지도층 놈들이 지들 자녀 검은머리 외국인 만들어놓고 의료보험 혜택 받게 하려고 3개월(현행 6개월)만 체류하면 의료보험 내국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게 제도를 만들어놓다보니 중국인들만 살판나서 치료비 비싼 C형 간염 등 국내에서 싼값에 치료받아 보험 재정 고갈 시키는 중
흥미로운 분석입니다 의료시스템과 부동산문제 지방소멸문제 인구문제등이 다 함께 얽혀있는 문제입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저는 꿈같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한국이ㅜ부러웠는데 지금은 모두가 꼭 생각해보고 개선점을 찾아나가야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군요 이곳은 응급이나 중증상태가 아니면 의료서비스 받기가 너무도 힘듭니다 그저 참고 타이레놀만 먹다보면 감기도 왠만한 통증도 닥터 만나기전에 낫지요 ㅋ 좋은제도는 포기하지말고 개선점을 찾아 잘 유지되어야할것입니다.
현직 의사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한가지 용어에 정정이 필요합니다. 의사는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고시를 통과하면 됩니다. 전공의는 모두 의사입니다. 전공의가 일정기간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고 그들이 대학병원에 안정적으로 고용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전문의를 의사라고 사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떤부분이 탑이란건가요? 의료재정인가요? 의료행의 수순인가요? 의료연구 실적인가요? 미국사는데 한번도 한국이 의료가 OECD 에서 탑이란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걸렸을때 그렇게 미국 영국 독일정부들한테 백신달라고 구걸했나요? 의료시술들도 다 미국에서 배워온거고, 의약품들도 서양에서 특허낸거들 그 허가기간 지나면 제네릭 (복제약) 만들어서 싸게 파는수준이 한국 아닌가요? 그래서 특허풀리기전엔 보톡스 10만원기 이본이였어요, 지금은 턱보톡스 3만원이면 강낭에서 하잖아요? ㅋ
국민 다수가 이런 문제를 인식해야 바뀌는데, 아직은 초기 단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느껴지면 다수의 국민이 한번에 끓기 시작하고, 정치권은 어떻게든 풀어나간다는 것이죠 다만 가장 좋은 건 채상욱 대표님처럼 작을 때부터 미리 인지하고 본격적으로 소를 떼로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게 베스트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사실 휘러 팍때부터 틀이잡히기 시작한 한국의 많은 직역 시스템이 그래요. 최소한의 밥그릇을 쥐어주고, 그 대가를 아득히 뛰어넘는 과로를 선물한다음, 대신에 짬짬이 과외수익을 열어주는 방식이었죠... 최소한의 밥그릇은 인플레도 못 쫓아가면서, 서비스공급자들은 때려치거나... 조선시대 아전처럼 굴도록 강요되는.
그래서 그분들 월급이 얼만데요? 내가 미국 대학 교수인데. 전공별로 교수들 연봉, 잘 알거든요. 사명감으로 일하는 다른분야 교수들도 널렸습니다. 왜 의대교수만 그렇데 특별하다고 생각하는지 좀 뉘앙스가 깔려 있습니다. 다른분야 교수들도 다 박사하느랴 석사 2-3년, 박사 5년. 인생 똑같이 꼴아박습니다. 근데 기초학문 교수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는지는 아시고 이야기하시나요? 이 월급으로 일하는 이분들 사명감이 더 클까요? 아님 의대 교수님들 사명감이 더 클까요? 답변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70프로 아님. 우리 과는 50프로임. 근데 로컬 대비 하는 일은 4-5배임. 나도 대병있을 땐 맨날 자는 시간 빼놓고는 하루 16시간 이상 일하고 논문쓰고 강의준비하고 연구회 모임가고 했음.그렇게 몇 년 해야 스텝 될랑가 말랑가. 그런데도 전공의 때 비해 월급이 100만원 올랐으며, 심지어 기피과라 병원에서 월급 지원을 해줘 나보다 전공의가 월급이 더 많았음. 퇴근도 나보다 빨리하고… 결국 그러다 몸이 축나서 밖으로 나옴. 대병에서 교수하는 사람들은 진짜 존경스러움. 같은 시간에 남들보다 2-3배 일 할 수 있는 체력, 지력, 멘탈이 있어야 함.
1. 철의 삼각이라는 설명이 아주 명쾌해서 좋았습니다. 3가지 중 하나는 포기해야죠 결국은. 그에 대해서 어떤 의료를 지향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없는게 문제. 2. 인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인데 그걸 계속 인력 탓만 하고 있음ㅋㅋㅋ 댓글들 중에서도 여전히 의사 더 뽑으면 해결됨 ㅇㅈㄹ...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하다고 공대 많이 뽑으면 치킨집 안차리고 코딩함?? ㅋㅋㅋㅋㅋㅋㅋ 필수의료 해도 먹고살만하고 진료할만하게 만들어주면 돈보다 사람 살리고 애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몰리게 되어있음. 피부미용하면서 돈 버는 것보다 훨씬 많이 일해도 욕만 쳐먹고 민원만 들어오고 돈은 안되는데 4년 5년 전공의 때 갈려나가야하면 당연히 아무도 안하지
의협에서 수가 합의가 안되는 이유는 파이의 크기는 키워주질 않고 늘 똑같은 크기의 파이를 놓고 서로 나눠먹으라 하니 당연히 합의가 안되는 것임 다른 것은 몰라도 필수 의료인 내외소산의 소멸은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팔 걷어붙이고 내외소산의 파이를 키워 수가 인상은 무조건 이루어져야 합니다 20년이 안되어 심장 수술 받으려면 무조건 외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영상의 의료수가 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어 추가 정보 적어봅니다. 11:03 의협이 독단적으로 의료수가를 정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5명 위원들이 수가 조정에 관여하고 이 중 의협소속 의사는 2명에 불과합니다. 25명 위원 중 과반수 이상이 시민단체, 공익대표 등 의료서비스 소비자의 입장이라 수가 인상 협상은 매번 결렬되어 왔습니다. 바람직한 협상을 하려면 25명 위원 중 수가 올리고 싶은 위원 반, 내리고 싶은 위원 반이 되는 것이 우선이어야한다 봅니다.
채상욱님 영상 한번씩 재미있게 보는데 오늘 첨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치과의사인데요. 급여항목의 수가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결국은 딱 하나에요. 정치하고 얽혀있기 때문이져. 만약 정부에서 의사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급여수가를 올려준다??? 그럼 그 수가협의 당시의 여당은 다음 총선, 지선, 대선 전부 다 참패를 하고 말거입니다. 왜냐? 의사놈들 안그래도 돈 잘버는데 수가를 그리 올려줘가지고 어렵게 사는 서민들 건보료를 한달에 몇만원씩 올렸다고 맨날 광화문 앞에서 시위가 벌어질겁니다. 그래서 급여항목 수가 협의하는곳에서 협의할때보면 중고차 딜러들이 매입가 후려치는거보다도 더 심하게 후려친다고 그러더라고요. ^^ 그래서 국회의원이나 정치권에서 자신의 정치인생을 걸고 총대메고 급여항목 수가 인상하자고 주장하는 넘들이 단 한놈도 없는거죠. 서민들한테는 당장 건보로 몇만원 더 내는게 큰 부담이고, 그런사람들한테 의사들 돈 더 챙겨주자고 주장하는순간 본인의 정치생명은 끝나버리기 때문에요. 급여항목에서 손해나는 부분은 비급여로 알아서 땡겨서 챙겨먹어라 이런뜻이죠. 저희 치과의사들 입장에서는 특히 신경치료 항목이 정말 하면 할수록 손해고 스트레스 가득한 항목이랍니다. 진짜 들이는 시간, 재료비, 증상의 예후, 스트레스 등등을 따졌을때 원가의 30~40프로 수준밖에 안되는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ㅠㅠ 그리고 비급여항목에서의 버블이 존재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하며, 모든 의사들이 이런 유혹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죠. 특히 급여항목이 많은 필수의료과에서는요. 저역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번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경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느슨해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은 한의학 본인부담비율 대폭 올리기. 경증도 본인부담율 올리기. 그렇게 아낀 돈으로 중증 수가 올리기. 이렇게 해야 건보료 들 올리면서 의료붕괴 막는 방법임. 그런데 의료붕괴가 돼서 겨우 수가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생겼는데 과연 국민들이 양보할지 의문
감기진료비(일반의기준) : 미국 500불 70만원 일본 약7-8만원 필리핀 ,중국 약5만원,인도 약 3만원 방글라데시 약 2만원,, 한국 약 만3천원(초진)-만8천만원 (본인부담 약 5천원/노인1500원) -- 외국서 치료 받아본 분들에게 진료실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실제 조사해봐도 이 가격이 거의 맞을 겁니다. 전세계 에서 가장 저렴하니 한국인은 20년전 물가로 치료받고계신겁니다. 진료비가 싸서 부담없고 돈없어 죽는이는 없어 좋은데 가끔 자기 생명하고 의사가치를 커피 한잔값만도 못하게 생각해 말안듣고 갑질 하는 환자들 많이보죠. 예수님도 말 안듣는이는 지옥에 보내고 자기말 듣는이만 천국에데려간다는데, 이제 예수만도 한 의사들이 건방지게 모든 국민을 살리겠다는 희망은 포기해야 할까봐요
이걸 그렇게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사람들이 널린게 한국현실입니다. 더이상 입아파서 말도 안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이런분들 건보 거의 적게내는 저소특층들임. 내 친구가 40대 초반에 맞벌이고, 아들 9살임. 근데 건보 45만원 냅니다. 중산층입데 이렇게 내요. 내가 미국에서 회사원인데 6만원 내거든요? ㅋ 아무튼, 45만원 대고 매달 45만원어치 의료서비스 받나요? 이것만 생각해보면 정답은 내왔는데 왜 그리들 못알아듣고 감기주사맞고 침맞고 뭐 그리 큰 횡재한듯 싸게 먹혔다고 좋아들 하시는지.... 본인들의 친구, 자식, 누군가 날 의해 나주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 모르시나. 안내면 그럼 국회읜원들이 냈겠습니까? 답답해선.
맞습니다. 어차피 모든 국가는 국민의 1프로 이하가 움직이는거죠. 세계도 그렇고, 미국에서 교수입니다. 일하는 대학에도 불만이 있어서 막 욕해주고 싶은데, 음 어차피 해도 달라지는건 없더군요. 정치 경제... 개인 의견을 갖는건 중요합니다. 이게 본인의 소신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달라지길 기대 하는 순간 불행 시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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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빨랑 늘려야지
의새새끼들 수입보전하려는 이기심에 의사 안 늘리고 있는데 이걸 언제까지 받아줄거냐 ㅋㅋㅋㅋ
진짜 국가발전에 도움 안되믄 국민 혈세나 빨아먹는 의새새끼들 발악을 언제까지 들어줄거야 ㅋㅋ
의사 숫자 2배늘리고 임금 반으로 낮춰야함. 그러면 과학기술로도 인재가 더 흘러가고 국가적 선순환이 이루어짐
영상을 보았는데 준비도 많이하고 공부도 많이하신 것 같네요.
첨언하자면, 그 수가를 높이는게 옳다는걸 알아도 추진할 정치인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의료수가, 의료보험료는 국가의 반강제적 세금 징수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의료비의 상승 = 세금의 상승 입니다.
어느 미친 정치인이 세금 올리겠다고 공약을 낼까요..? 그래서 의료수가는 절대 높일수가 없는겁니다.
한국은 원래 일이 터져야, 그때부터 논의를 시작하는 나라 입니다.
미리 경고하고 예고해봤자 아무도 관심없어요.
그냥 적당히 때를 기다리면서
의료가 완벽히 붕괴될때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2찍 지지하는 정권 나팔수구나 그래도 윤짜장보단 문통령때가 서민이 살기 나았지
수가를 의사가 정하는 것처럼 말하네 정확히 알아보고 말해야지 유투버가
@@뛋취수가는 정부가 정하는 겁니다.
오해할 만한 내용이 있네요. 의료수가는 의사협회가 정하는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서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가 정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자인 의사를 노예처럼 부리게 되죠. 그러나 부동산 유투버신데 대단한 분석에 놀라고 갑니다!
과거에 한 대학병원의 간호사가 뇌문제로 쓰러졌는데, 그 병원에 있던 뇌수술 가능한 의사가 단 두분이 마침 동시에 자리를 비우는 일이 생겨서 돌아가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필수과는 대학병원에서 매출이 적거나 마이너스라서 TO를 많이 안 뽑습니다. 그걸 전문의 탓으로 돌리기엔 전문의한테 너무 가혹한게 아닌지 싶습니다.
분노만 하지 마시고 전공의 그들도 겨우 사회초년생일 뿐입니다. 그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부드러운 여론을 형성해 주시는게 어떤지 싶습니다.
거기다 복지부가 한 대응은 겨우겨우 유지하는 두분에게 휴가일정 마음대로 짜지말고 의료공백 없게해라 였지요. 헌신하는 의사의 삶은 구차하게 만들었지요
수가는 나라에서 강제적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근데 그 수가를 경제발전이전 개발도상국때처럼 고정을 해놓으니 필수의료는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대학병원에서도 필수의사는 이익을 못내니 최소한으로 고용하려고 하죠
님 말이 맞아요
그렇게 수가 올리면 우리가 내는 비용이 비싸져요
소아과 의사 한번 보는데 25만원,출산하는데 1억이에요
미국 시세입니다 그리고 국민들 다 사보험에 정기적으로 비싸게 내야해요
그래서 정부는 돈없는 사람도 병원에 못가는일 없이 할려고 싸우는거에요
미국에 사는 지인있으면 물어보세요
@@400won 그러면 정부는 의사에게 줄 돈을 뺏고 몸을 갈아넣게 채찍질하는 악덕 고용주네요. 노예를 뽑는건데... 허. 참.
@@400won돈없는 사람은 공공병원, 돈있으면 사보험 되는 병원. 이런 식으로 운영합니다. 한국은 그런거 없이 하나로 다 묶으니 모두 무조건 저렴하게! 라고 된거죠. 집도 필수품이니 모두에게 같은 가격으로 공급하라고 하진 않으면서, 의료쪽에서는 개별 사업자인 병원에 가격정찰제를 해둔 상태.
이미 필수수가를 올려도 민간병원이 그거를 필수의료 제외한 다른 곳에 투자한게 10년간 검증된 사실이다ㅡ 이제는 그게 문제가 아니란다
@@365gogo 무릎 정도에 있는 필수수가를 200프로 올려서 허리 정도로 맞추었는데, 거기서 투자할 돈이 나오나? 투자라는 것은 순익이 나야 할 수 있는 것임. 그게 안되니 장례식장과 커피숍, 그리고 전공의/무급 전임의로 땜빵하는것. 미래의 수익을 담보로. 이제 그 담보를 죄악으로 해주어서 허리층이 나갔으니, 박리다매식의 의료 서비스는 마지막이 될 것임
의료비가 너무나 싸니까 경증환자도 너도나도 상급병원만 가려고 하는거죠.
그러면서도 "고객대접"은 받으려고 하니 병원에서 '너님은 증상이 경미하니 지역병원으로 가세요' 하면 멱살부터 잡게되는거...
진료거부라고 고발 할테죠
심각한 저수가라 경증환자라도 쓸어가야 3차병원이 유지되니, 1998년 보건복지부가 진료권역 없애줬죠. 의료전달체계 무너뜨리건 정부임.
네다음 연봉 oecd1위
@@조은영-v2r네.다음 연봉 oecd1위
@@PETBOY 여기 유튜버도 의산가요? 뭐 세상의 모든 구조가 선과 악, 의사와 비의사로만 구성되는거 같나요?
결국 의사수 많이지면 그 월급에 소송위험이 큰 필수의료를 하는 사람은 더더욱 귀해질겁니다. 회사다니는데 매일매일이 소송리스크(억~10억)를 생각한다면 모두 그 회사를 이직하겠죠?
어휴 구더기 무서워 장 안담가서 간장이 사라졌냐??? 😂 그냥 피부미용에 비해 돈안되니까 안하는거지 뭔 생떼를 써ㅡ 미국에서 소송당하면 얼만지 몰라요?
@@365gogo입닫음이~
사진만 봐도 혐오스럽네. 편의점 알비만도 못해서 때려치운건데 믿질 않네 지켜봐 어떻게 되는지
환자가 소공걸어도 이기는 경우 거의없다 오바하지마, 의사는 늘리는게 맞어
@@PETBOY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면 이기지 못하는게 맞지만, 의사 개인을 대상으로 소송한 경우에는 승소율이 높아요. 알고 말하세요
폐엽 부분절제술 들어갔다가 열어보니 상태가 안 좋아서 의사 판단으로 한쪽 폐엽전절제술 해서 죽을 환자 살렸고, 건강해짐. 이런 경우도 환자 소송에 11억 때리는 나라인데 누가 수술의를 하겠습니까.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었더니 보따리 내놓아라 하는 격 넘어진 여자 븥 들어 주니 성추행 했다고 고소하는 격 그래서 요즘 못 본척하고 지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함
이 판결은 진짜 충격 그 자체였슴...
횡격막 탈장을 변비로 오진한 사건은 어떻게 생각함?
@@박정민-c6y
예를 들어 의사가 판단하기에 당장 외과적 처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급성 복증이 없다면 복통으로 내원한 환자를 의사는 가장 흔한 원인부터 생각하고 처치하고 이후 증상 호전이 없으면 이후 점차적으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빈도가 낮은 질환으로 접근해 가는 것이 의료기본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그 특정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모르지만
복통으로 오는 사람을 처음부터 드문 질환인 횡경막 탈장으로 의심 하고 바로 처치하는 의사는 지구 상에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뭣도 모르면서 함부로 빈정거리지 마세요
@@이제훈-v1o 그쪽이야말로 뭣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지마세요 그사건 1심은 유죄 받았는데 댁같은 의사들이 시위해서 2심해서 집유 나왔습니다 유죄 이유가 복부 X-레이 촬영에서도 탈장을 의심할만 소견이 있었는데도 무시하고 환자를 돌려보냈습니다 그거다 진료를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면 한번도 아니고 5번을 받았는데도 모두 병명을 찾지 못 했는데도 단순 변비라고 결정 한겁니다 댁 말대로 처치나 호전을 지켜본게 아니라 그냥 변비라면 돌려보내서 사람을 죽인 사건 입니다
지금 결국 난리가 나네요
판사가 이대목동 의료진 구속시킬때 이리될줄 몰랏냐?
3년뒤에 풀어줌. 응 조사해 보니까 뭐 무죄더라구. 그러면 그동안 입은 피해는 국가 보상 안해줘? 응 안해줌. 아 씨바 소아과 때려치운다. 강남 피부과 새끼 의사들이 전부 소아과 전문의로 바글바글,,,, 전부 판사 잘못임.
몰랐지요. 국민들, 소득이 높은 의사가 무조건 꼴보기 싫은데 잘됐다싶어 뇌화부동하여 돌맹이 던졌지요
레지던트를 대학병원 채용을 기대하면서 하는건 아니고 대부분 페이닥터나 개원을 하는데 수가가 낮은 상황에서 리스크가 너무 큰 과는 병원 운영/구직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꺼리는겁니다. 올해 빅3 중 한 곳에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자가 0명이라고 하더군요.
출산시 문제생겼다고 12억배상판결
이제는 산파에게 애받아야지
근데 그 산파도 누가 할려나
지금 바이탈 박살나는 건 국민들이 자초하는 거죠. 제대로 배상받고싶으면 미국처럼 병원비를 많이 내든가 돈은 그지같이 내면서 바라는 건 많음.
의료비는 미국 10분에 1
의료사고 배상은 미국의 절반
미친나라임.
이 문제에 대한 복지부가 해결정책을 내놔놨다고 언플한 적이 있어요.
불가항력적인 사고라면 정부에서 100% 보상하겠다.
악마는 디테일에..
1)100%란 개별사고에 대한 정부 보상액이 최대 3,000만인데, 이 3,0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얘기임. 보호자는 12억을 요구하는데?
2)불가항력적인 사고를 의사가 입증해야 해. 의사가 신인가? 의학이 사람의 생명현상을 모두 아닌것도 아닌데 그런 불상사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문돌이 판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떻게ㅡ설명하지?
특별법을 만든다니 환자단체가 반대~
@@조은영-v2r결국 자승자박이 될겁니다 그 피해는 환자한테 가겠지요 겁나서 치료하겠습니까 의사도 방어적으로 갈수밖에 😢
좀 잘못알고 계시는게 몇가지 있네요. 필수의료 수가를 의협에서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건정심 위원들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나 보세요. 건보쪽 및 각종 시민단체 대표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습니다. 열명이 넘는 위원들 중에 의협쪽에서는 단 두명 들어가 있는식 입니다. 그러니 의협에서는 지난 20년 이상 계속 필수의료 수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반영이 안되는겁니다. 건정심 시민단체 쪽에서 죄다 반대하니까요. 그래서 필수의료 수가가 못올라가는 이유가 의사협회에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완전히 잘못된 말이구요.
대형 대학병원들도 소아과 등 필수의료과(=기피과) 전공의 확보가 안되는 이유는 졸국하고 그 병원에 남을 수 없어서가 아니라, 기피과(=필수의료과)를 선택하면 나중에 그 과 전문의가 되어 로컬로 나왔을 때 먹고 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수가 때문에요. 대형병원이 채용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어쨌든 과별로 교수진들은 다 있어야 되기 때문에 채용은 합니다. 문제는 어느과 전문의가 되기로 결정하는 것은 그 병원에 교수로 남기 위해서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그 과 자체의 미래성을 보고 하는 것이죠. 그렇게 지원한 전공의들 중에서 극히 일부만 대학병원 스태프가 되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어떤 과를 지원하는 것은 교수를 노리고 하는것이 아니고 보편적인 그 과 전문의가 될 것을 우선 생각하고 지원하는 겁니다. 어차피 스태프가 되는것은 어느 과를 막론하고 극히 소수입니다. 대부분은 졸국후 개원의로 살아가니까요.
대학에서 졸국한 소아과 전공의들을 모두 스텝으로 채용해준다면 자금보다 확상히 소아과 지원율 놀라갑니다
님이 잘못알고계시네요. 필수과 전문의가 수익성이없아 일지리가 없는밀 또한 맞습니다
@@TV-it5sq맞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지니 대형병원에서조차 전문의 고용을 꺼리는거죠. 그 빈자리를 값싸고 배워야하는 전공의들이 채우는 거죠. 원래는 그 자리를 채우는 건 전문의가 되야된다는 소리죠.
보험료를 급여 비급여
보장등 차등적용 하고
실손 보험 헤택 으로
응급등 큰생명지장 없음 병원 특히 5대 쏠림 현상 등 자주 이용자는 보험료 대폭 인상시켜야 합니다 건보료 많이 내는 경우도 적용 부분에서 디테일 하게 차등되게 특히 건강해서 병원 자주 가지 않은 경우등은 보험료 책정을 다시 재검토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암 뇌 심장 이식수술 중요과 및 기피과를 잘 분류해서 이런 과 전공의들은 국비지원을 하면 안될까요 ?? 의사는 환자를 돌보는게 아니죠 간호사가 실질적 모든 환자의 소통과 대화 동태등 심리까지 그만큼 가깝고 보고 기록에 많이 의존하는것 같은데 증원 되면 의사와 환자간의 대화 소통은 많아지는것은 오히려 좋은면도 있네요 지방병원 수억 수십억 연봉을 준다해도 전공의 전문의 들이 왜안가죠?? 아이러니
돈을 아무리 많이줘도 의사들이 안가는이유는요 간단해요 지방에 살기 싫으니까요 아이들교육도 서울에서 시키고싶고요 4억받고지방사느니 1억받고 서울살고싶어서겠죠
공무원들도 세종시로 출근하면서 이사 안가고 주말부부하듯이 누구나 서울살고싶은게 인지상정 이지요@@SeoulKokwith
그 동안 의료인들 갈아서 겨우 지탱해 온 것이 이제 다 갈려서 더 이상 갈 게 없는 거지. 다른 분야랑 똑같다.
한달에 3000-4000버는게 몸을 가는건가?ㅋㅋ
음 그렇게 따지면 한국에서 안갈린 직종이 어딧나요? 한국전쟁후에 한강기적이 어떻게 났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나는 이 말을 가슴에 문신으로 세겼습니다. 꼭 경제적인것만 커버하는게 아니라 인간관계 등 모든것에 부합된 말이더군요. 아무튼 한국에서 708090년아니 지금도 고생안하는 직종이 어딧나요? 내가 미국14년차인데 이건 미국도 마찮가지입니다. 인간사는데 다 같은. 하지만 의사는 특정 직종이나 다르게 대우해야한다는 아니지요.
@@friedrichhayek2358 깅윤 말고 그렇게 버는 의사는 아마 극소수 일것이다
@@friedrichhayek2358 자영업도 한달에 2억 번다는 거랑 같은 소리 ㅋㅋ
의료 소송도 많이 늘어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소아 심장 수술 관련해서 9억 배상 판결이 난 경우가 있습니다. 힘들고 위험한 건 우리사회 어느 분야든 안하려고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는 의사들이 힘들어도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들이 있었으나, 이런 생각들도 소송이 많아지면서 없어지고 있습니다.
판사들이 의료 사고의 불가항력성에 대한 개념이 없는게 큰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 확률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냥이사랑-f8r그런데 의대가려고 기를쓰는것이 모순이네요
@@이진숙-y3g의대가서 피부과 같은 기피과가 아닌과 안가면 좋으니깐 가지
의대가서 피부미용 하잖아요 ㅋㅋ
@@이진숙-y3g의대는 가는데 소아과는 안가죠
의료붕괴 이미 20년 학회에서 건강보험 이대로는 미래가 없다고 발표한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국가는 20년동안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안하긴요~ 의사들이 못하게 막았지요
@@365gogo의대 9수했다가 낙방 했나요? ㅎ
@@365gogo의사들이 죄다 하자고 한거임 ㅋ 능지하곤
@@365gogo 뭔소리인지. 국가가 안하고 개무시 했죠. 국민눈치보고 표땜에요
@@365gogo 나라에서 아무것도 안한거 맞지요.의사수늘릴려고 했죠.그건 방법이 틀렸지요.필수의료 살리는 방법을 강구했어야죠.의료수가 올리고 소송문제 현실화 했어야죠
불편한 진실인데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거죠. 내 자식은 성형외과 의사가 되어서 워라밸 지키면서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고, 남의 자식이 소아과 의사가 되어서 많은 시간 일하며 성형외과 대비 적은 돈 받고 일하길 원하는거죠
아뇨 99%의 사람들은 소아과의사라도 의사되길 바랄텐데요.
무슨소리세요 ㅋㅋ
@@아내이쁨막상 의사되면 달라질걸요 ㅎㅎㅎ 인간이 그래요
@@아내이쁨그거야 의사가 되는 것과 의사가 못되는 것 사이에서 고르라면 소아과 의사라도 좋겠다~ 지만
이미 의사 되고 나면 그중에 그나마 좋은 것을 고르는게 당연함;; 항상 이런 말도안되는 억지로 데이터 낭비하게 하더라
@@아내이쁨그런 논리면 전세계 수십억명의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되길 바라는 분들이 있네요 ㅋ
의대시험때부터 과를 정해서 응시하면 ..
그리고 수도권에 새로운 매머드급 대형 브랜치 병원 (청라 아산병원, 송도 세브란스 등) 6천6백 병상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의사 증원하라고 하는 이유도 그 병원에서 노동할 값싼 레지던트 수급 맞추려고 하는 거구요.
지금 수도권 집중화에 박차를 가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 큰 거 하나 들어가면, 직주근접 해야 하는 수많은 의료인들 및 행정 노동자들로 인해 더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겠죠.
이 부분도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네요,,,,그게 부동산에도 영향을 받겠네요 누군가 큰 이익을 보기위한 ,,큰 그림이네,
반년만에 다시 보러 왔습니다. 지금은 정말로 큰일이 난 것 같습니다..
깡패질 하는 정부는 답이 없어요.
젊은 사람들은 이 나라를 떠나서 더 자유롭고 민주적인 나라에서 사세요.
뭐든 싼게 좋고 공짜면 좋고하는 구걸거지 근성이 큰 문제입니다
지금도 주저앉아 나랏돈 축내는 구걸거지들 많습니다
이미 골든타임은 끝났음. 대구 응급실사건은 그 시작임. 모든 의료붕괴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책은 수가상승 및 건보료 인상인데, 국민들이 이걸 찬성할리도 없다고 생각. 이제는 아파도 병원 못가는 시대가 올거임. 누구를 탓할필요도 없음.
수가는 의협이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건정심(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고 그렇게 결정된 수가를 의협에서 배분합니다.
건정심은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의료공급자대표 8명(의협, 병협, 한의협등) / 가입자 대표 8명(경총, 양대노총, 자영업자단체, 농어민단체, 환자단체, 시민단체등)./ 공익위원 8명(공무원, 건강보험공단, 학자등)으로 이뤄지다보니 수가에 보수적인편입니다.
의협배분도 필수과의사들의 수가 적다보니 순위가 뒤로 밀리는 편입니다.
둘다 문제가 많아요
커피값보다도 싼 병원비를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 없냐? 대한민국 노답
건보료가 커피값보다 쌈?
@@user-dfg44fh653dfh 만약 그렇다면 인건비는 커녕 임대료도 못내겠죠?
@@user-dfg44fh653dfh나중에 결과적으론, 비싼 의료비 물어야 됨.
진찰료 3,500원 싸죠.
@@김두한2-s7n 댓글에 병원비 싼게 이상하지 않냐고 이야기하잖아 이미 많은 건보료를 내서 싼 병원비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데 뭐가 잘못된거임?
@@피터허 댓글에 병원비 싼게 이상하지 않냐고 이야기하잖아 이미 많은 건보료를 내서 싼 병원비를 유지하고 있다는 건데 뭐가 잘못된거임?
싸고 좋은건 없다
지금 의사들 욕하는 사람들 보면서 정말 답답했는데 속이 뻥 뚫리네요! 필수의료과에서 일하고있는 의료진분들을 보면 항상 대단하고 대견하고 감사함이 있었는데 왜 이런분들이 악마화가 됐는지 너무 답답했네요 얼마나 좋은 의료혜택을 누리고 있느지 알아야하고 개선되어야 하는건 의대정원 늘리는게 아니라는건 확실하죠
급여문제도 있었군요. 하지만 소아과와 응급실의 문제는 수가 문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아과와 응급실 기피현상은 해당 과내 의사의 책임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단적으로 예를 들어 얼마 전 한 소아과에서는 7살 이하 아이가 혼자 와서 병원 측에서 보호자와 같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하고 돌려 보냈더니 진료거부 민원으로 영업정지가 되었습니다. 의사가 열받아 진료과를 바꿔버린 사례가 있었습니다. 응급실의 경우는 한 환자를 진료 후 환자가 응급실까지 혼자가게 했다는 이유로 당직 의사가 처벌받았습니다. 권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책임(혹은 민원)만 많은 응급실과 소아과 기피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의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공공서비스에서 심화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최근에 교사들은 아이들을 훈육하지 않습니다. 훈육 권리는 이미 사라졌고 아동학대와 같은 책임 혹은 민원만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제약들이 정말 많습니다. 멀지 않은 시간 내에 부작용이 스노우볼처럼 생기겠지요. 필수 의료쪽의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되어야 겠지만 과도한 민원인 중심의 법안 보완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딱두가지만 해결되면 필수의료살아납니다
의료수가의 정상화 의료소송에 대한 방어
그거 한다는게 의료패키지인데.. 어서 합시다~~
@@sankim9123아~ 그 19페이지짜리 보고서? ㅋㅋㅋㅋㅋ 야 내 중학교 과학탐구보고서도 30장은 넘겼다 ㅉㅉ
@@sankim9123반쪽짜리 패키지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또 그 잘하는 말뒤집기 하게?
@@sankim9123 서로 다른 나라 사는 것인가. 왜 내가 본 의료패키지에는 그런 내용은 눈을 씻고 봐도 없는건지
문해력도 능지차이긴해~
이와중에 이번에 한의사수가는 대폭올려줬음ㅋㅋ 필수의료수가를 올려줘야할 마당에 ㅋㅋ진짜 한의사 ㅡ건보공단 사이 파헤치면 백퍼뭐나온다
한방병원 첩약을 보험 해줬지요
첩약 보험 누가 해줬나요?
무능한 복지부를 잡아 족쳐야합니다
한방은 없애든지 건보 분리해야 함
한방 첩약 건보료 아연실색했네요
돈이 넉넉하구나 싶었다는..
자생당병원
의료붕괴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보험수가 현실화인데, 그게 국민들 보험료 상승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도 당장 건강보험료를 2배로 내라고 하면 싫다고 할 겁니다. 그래도 그 동안 싸게 잘 이용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보험수가를 현실화하는 방법 밖에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의대정원을 늘이는 것은 최악으로 치닫는 길입니다. 의대 정원 늘이면 공대나 자연대 최상층이 그 숫자만큼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늘어난 의사들이 필수의료에 종사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의대나와서 레지던트도 안하고 미용병원 페이닥터로 빠지는 의사들이 엄청 많은데, 그 숫자만 늘어납니다. 결국, 주름 시술 가격이 10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줄어드는 정도일 겁니다.
올해 병원수가 인상율 1프로때인데 말다했죠워😢
때ㅡㅡ대
그것도 여기 깎아서 저기 메워주는 식 ㅋㅋ
시골의사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는 여러가지로 심각합니다. 단적인 예가 시골에서는 간호원을 포함한 의료기사 구하기가 하늘에 별띠기고 , 그외 급여문제가 심각해서 x-ray 촬영조차 의사가 직접해야 할 정도 입니다. 점점 줄어드는 시골인구에 앞으로는 시골개원은 고사 하고 현재 개업중인 의사들도 계속개원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
실손 보험문제는 본인도 느끼지만 10여년 가입했지만 안과수술에 한번 이용한것 밖에 없지만 이번에도 나이가 들어 자부담이 증가 했내요. 잘은 모르지만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차등적으로 더 부담시키는 제도를 좀더 활성화 하여, 쓸데없는 의료쇼핑을 줄여 보는것은 어떨지요,
젊은 분이, 의사도 아니신데, 공부를 많이 했네요… 정말 복잡한 국민 의료의 핵심을 나름 잘 설명하셔서 감사합니다.. 20분 강의동안, 한번도 의사 증원을 말하지 않은 점을, 여러분 기억해야 합니다…!!
필수의료 문제 다루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필수의료 힘듦. 소송 걸림. 돈 못범. 기피하게됨. 인기없어짐. 인력부족함. 가는사람은 더 힘들어짐. 사고가능성 의료질 악화.] 악순환의 고리를 주변에 말 해도 개인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비난하기 바쁘더라구요ㅠㅠ '왜 좋은직업갖고 불평이야' 이런 분위기고요ㅠㅠㅠ
사회분위기때문에 어느순간부터 말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개인적인걸 밝히는게 좀 그렇기는하는데.. 소화기 내과 전공으로 저도 펠로우 마치고 대학에서 남으라고했는데 사실 열정페이하는 느낌으로 남는거고 정교수 자리를 주겠다는게 아니고.. 임상강사같은걸 몇년을 해야할지모르고.. 5년 10년 한다해서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서요.. 쉽게 말하면 다른 분야에서도 대학원 임상강사가 정교수가 되기까지는 쉽지 않은것과 유사하다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높은 대기업같은 소위 좋은 직장에 취직하냐 대학에서 될지 모르는 연구 및 임상강사로 열정페이하냐..는 문제와 비슷하려나요??)
결국 local로 나오는 결정을 했답니다. 제 인생을 책임져주는건 아니니까 별말씀들 못하시더라구요. 필수의료를 가고싶지 않게 만드는(다른과들도 힘든점이 많겠지만 필수과는 필수과대로의 죽냐사냐의 문제. 고소당할 위기감. 스트레스 압박감 힘듦이 있답니다..😂) 수가의 문제와 처우개선(박리다매가 아닌 외국처럼 같은시간에 적은환자.중증환자에게 더 시간을 보낼수있는 시스템 마련- 의료질 향상위해..) 을 통해 전공과 선택에 편향성을 조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겉핥기식 보이기식 표심을 얻기보다 진정 국민의 건강이 걱정되는거라면 기울어진 운동장을 맞출 대담한 의료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채대표님 이렇게 다양한 컨텐츠에서다루어주시고, 다양한 분야의 구독자님들에게 의료가 위기에 있음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보실지는 모르지만.. 정책관계자들의 용기도 부탁드립니다.
염치없지만 평평한 운동장이 될수있도록 사회적분위기와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구독자님들❤
채대표님 흥해라🎉
의료진료 과잉환자들때문이죠
우리나라 모든 병원 일명 나이롱환자들이라고 말을 많이하죠 모든 병원에 상당수 존재합니다
그것만 단속해도 의료체계는
충분히 잡힙니다. 내용은 엄청 길게 20분 이야기하셨지만
결국엔 그거하나만 잡아도 의료체계는 거의다 해결됩니다.
나이롱환자만 거의 모든 환자의 10~20%이상을 차지하기때문입니다
인력이 없어서 안찾는것뿐이지 인력만 배치하면 얼마든지 찾을수있죠
그부분만해결해도 영상에서 말했다시피 보험관련 , 병원인력해소등등 많은 부분이 해결됩니다.
요새는 포괄수가제라 오랫동안 입원 못시킵니다. 여기는 꺠어있는 곳인 줄알았는데
대형병원 돈 엄청 벌것같지만 아주위태하게 운영중인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이러다 백병원처럼 문닫아버리는거 정말 일어날수있어요 수가 올려주면 해결되는건데 차등적으로 올려야함 3차 수가는 5배 이상 올려야 경증으로 대형병원가는일도 없어지고.. 문제는 수가협의체에 들어오는 일반인들이 다 반대한다는거..ㅜ
3차 수가를 올린다는 건 잘못 말씀하신 듯. 거의 3차는 암.중증질환의 경우 총진료비의 5프로만 내는 환자가 많아 본인부담금을 인상해야
결국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작은 부담을 지면서, 빠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했어요.
그게 현재의 가장 큰 문제예요.
물가가 올라가는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많은 사람들이 아낌없이 사용했고 그게 재정의 난발을 가져왔어요.
걷는 돈(건보료)는 작은데, 쓰는 돈은 많으니 결국 돈이 거덜나지요.
다른 사람들 탓할 거 없어요. 지금까지 우리가 싸게 이용한거예요.
이제 답은 두 가지 밖에 없어요.
의료민영화로 가서 비싼의료부터 싼 의료까지 각각 시장원리에 따라서 하던지
아니면 건보료를 각각 올려서 전체가 지속가능한 재정을 부담하던지 딱 그거예요.
그리고 의료수가도 손봐서 3차 의료와 1차 의료의 금액에 차등을 확 둬야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각자에게 꼭 필요한 만큼 진료와 처치를 받아야 해요.
돈이 마법처럼 생기는게 아니예요.
의료진들을 갈아넣는다고 지속 가능한 상황이 아닙니다.
결국 국민이 정신차려야 해요.
의료진과 정치인 욕해서 뭐합니까.
우리가 국가의 주인인데.
의사협회는 아무런 결정권이 없습니다 의료수가는 보건복지부와 환자단체가 좌지우지 합니다
이상하죠? 내서비스를 내가 결정못하는 시장 😂
잘 정리해 주셨는데...
의료보험 수가 결정은 건강보험공단의 재정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물론 여기에 의사단체도 참여하지만 매년 수가협상에 있어서 의사쪽 의견은 묵살 당하고 보건복지부(=정부) 쪽의 의견으로 결정되어 왔습니다.
지금 하고계신 이야기가 마치 기형적인 의료수가가 의사책임인양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최근 수십년 동안 의료수가 인상률은 물가상승률보다 낮았습니다.
한마디로 세월이 가면 갈수록 급여진료만 보면 의사로서 사는게 힘들어지고 있는 거죠.
비급여를 많이 봐서 먹고 살아라고 하는 정부측의 배려(?)죠.
제 시각으로는 터보차저님이 영상의 요지를 저와 다르게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의사책임인양'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급여진료쪽 수가가 낮아서 병원들이 비급여진료로 수익을 내야하는 상황이 문제라고 짚었고, 결론부에서는 의사협회에서도 비급여 과잉진료를 받는 부분에 있어서 해결책을 같이 모색해줬으면 하는 취지로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정원 늘린다고 해결될게아닙니다
청년고용이 부진하니 일자리를 늘리자. 공교육의 질이 떨어지니 교사를 더 채용하자. 필수의료 의사가 부족하니 의대정원을 늘리자.
@@이은휘-k2m일본도 의사들과 논의해서 고령화대비로 10년간 총30%증원한게, 지금 한국과 비슷한 의사비율인데, 결국 건보료와 세금부담으로, 의사 감소추세인데
정부가 좋아하는 OECD 의사수 만들겠다는데, 3배 의료비와 세금, 의사대기 평균 4개월 원합니까?
아니면 대통령이 만들겠다는 의사많은 영국처럼, 암환자도 의사대기1년중 사망율높고, 결국 돈없으면 가족이 죽어가는걸 지켜만봐야하는 참담한 삼류의료나라 만들겠다는 의료개혁,
OECD 최저가에도 모든 영역 세계최고의료수준 누리는 국민들에게, 삼류의료나라 선물하겠다는데
OECD 인구급감에 의사증가율 1위, 나라 소멸위기에 가만있어도 10년이내, OECD 평균의사수 3.6
젊은이 많아, 의사많이 만드는건 좋겠지만
돈없는 국민입장에선, 정부가 말하는 의료개혁 원치않습니다
높은 사람들이야 헬기타고,
고위공직자들도 얼마전 아산병원 급행 가능하지만
빽없는 사람은, OECD 평균 의사대기에 높은 건보료와 세금 원치않네요
의사는 지금도 많지요. 해마다 3000명씩 늘어나고 있으니.
노령화가 가속화되어 의료수요가 늘어난다. 의사 증원하자. OK. 근데 비용은 누가 부담할 건데?
계속 노인들이 1주일에 3일씩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좋지, 근데 비용은 누가 부담할 건데?
노령화 사회가 갈수록 꼭 필요한 부분은 강화하고 불필요하거나 덜 필요한 의료수요를 먼저 줄이고 새로운 의료수용에 대응해야 총비용을 어느 선에서 통제할 수 있지 않겠어요?
총선용으로 마구 늘려 놓으면 그 뒷감당은 누가하는냐 말이오. 젊은이, 미래세대가 봉이냐~
젊은이들이 내야죠
그러니 젊은이들 봉되지 말고 정치에 꼭 참여해서 표 행사하세요
@@라일라-s6o 노인들이 머릿수가 훨씬 많은데? 인구구조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요?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려한채 방치되고 외면한 결과가 누적되어 의료정책과 교육정책, 출산문제, 연금문제는 만성질환처럼 곪아들어가고 있습니다. 정치가 바로서야 바뀔 수 있는데 기후위기처럼 돌아올 수 없는 임계점에 거의 다가와 있는 상태인게 위기입니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진짜 정책발의, 토론에 나서는 정치인, 장관은 눈에 보이지가 않네요. 그냥 유지만 시키는게 최선이라고 보는듯
그국그정.. 손대려고 하면 이익집단에서 난리가 나는데 누가 건들려고 하겠습니까
절대 민주당을 찍으면 안되는 이유
알빠노 사회문화~~ㅎㅎㅎㅎ
어쩔수없는게 한정된 자원을 두고 남녀노소가 경쟁을 하는데, 기성세대와 기득권들은 본인의 이익을 절대 포기하지않고, 청년들은 수가 적으니 힘이 부족함. 결국 정치도 표 개수 장사이기 때문에 기득권과 기성세대의 힘이 강하고, 청년들은 이들의 놀잇감이 될 뿐. 혐오를 조장하며 갈라치기를 대놓고 하는데도 그대로 끌려가는 이들이 많다보니 정치적으로도 해결이 불가능. 힘을 모아도 될까말까한걸 남녀가 분리되고 결혼 출산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청년층의 힘이 더더욱 약해짐. 이 모든건 기득권이 이익을 포기해야되는건데 한국의 기성세대들은 대부분이 부동산이 노후자금의 전부인 상황. 결국 부동산은 떨어질수가 없고 청년들도 결혼을 포기하고 자연소멸로 가는게 현실임. 기성세대, 기득권자들이 이걸 모를까? 아니, 다 알지. 다만 본인이 살아있을때 고혈을 빨고 내 자식들은 타국에 가서 잘 살수있는 기틀을 마련하는것뿐. 결국 기득권에 포함되지 못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자연스레 도태되고 사라지게될것임. 한국내의 상황은 그렇고 그들이 타국에 나가서 망국의 국민으로써 대우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는 충분히 알아서 고민했겠지.
부동산때문에 구독하게 되었는데 현 의료재난 상태에서 6개월 전에 이렇게 정확한 분석을 하셨다니...대단하십니다 리스펙~!!
비급여진료안하고 급여부분만 진료한다고 한다면 하루 환자수 100명은 봐야 의사가 1천만원가져간다. 소문난 의원아니라면 하루100명은 불가능. 가까운 일본은 하루10명진료하고 1천만원가져간다. 때문에 한국의사들은 비급여진료할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급여 부분수가를 올려주고 하루 50명이하 진료 하게하면 1차진료하는 의원들 살려주고 3차의료기관의 급여수가를 10배정도 올려주면 경증환자 다 떨어져나가 중증환자 뺑뺑이는 없어진다. 결국은 형편없는 의료수가가 이런 사태의 원흉.
이미 수년전부터 한국의료는 붕괴되고있었습니다
이번사건은 그동안 버텨온 의료인들을 더이상 버틸 의욕을 꺽어버린 사건입니다
끝난거죠
그래도 의대가려고 난리인 이유는 뭘까요?
@@현정환-f9s 음 다 아는 이유 아닌가요? 피부과 성형외과 해서 턱보톡스 윤과주사 우유주사 등 뭔느무 주사들로 돈 쳐벌려고 그러는거잖아요?
여담이지만 공무원들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데 5년 정권때마다 눈치만 보고 갈팡질팡/복지부동하는 것 같습니다.
1-2년 맡은 보직에 있을때 사고안나게 유지하다가 다른 부서로 가는...ㅋ
많은 경우에 있어서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이 원인이 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지만, 이 문제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손 때문에 과잉진료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10여년전쯤부터 이미 많았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실손보험을 손봐야한다는 견해를 그때부터 쭉 유지해왔지만 그런 정책을 실행할수가 없습니다.
보건의료분야의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에 민간보험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이 없고, 금융상품이라는 이유로 기재부와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민간보험에 대해 관리감독합니다.
보험사들은 당시만해도 실손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하고 있었고 기재부 관료들은 퇴직 후 은행, 보험사, 증권사 같은데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 보험사편을 들어줍니다.
기재부가 정부조직 중에서 가장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보건복지부가 실손보험체계를 손보자고 한다고 의견을 내놓는다고해서 약발이 먹힐리 없죠.
그런데 이제는 보험사도 실손보험 쪽에서 막대한 적자가 나니 실손보험에 대해서 기재부가 많이 손을 보려고 하지만, 이제는 반대로 일반국민들이 거기에 너무 익숙해져서 실손보험 제도가 바뀌는 것을 원하지 않죠.
결국에 우리가 우리 발등을 찍고 있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수가는 의협 결정 사항이 아닙니다
수가 수십퍼센트 인상으로도 안됩니다
필수의료는 시골 버스 지원하듯
정부지원으로 해야 할겁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의료사태로 의료체제 관련하여 상식이 많이 늘고 있어요.
이런 방송 계속 해주시길.
국민들 눈 뜨고 의대증원 반대 입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요.
6개월전에 현제의 재앙을 예견했군요.대단합니다.
당신을 현자이자 예언자 수준으로 인정합니다 👍
소송문제와 수가인상외에는 다시 살릴방벚이 없습니다. 물론 2천명증원도 원점재검토 해야지요
틀린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 의료수가는 정부에서 정합니다. 의협협의체를 통한하고 되어있지만 실상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대로 정해집니다. 수가를 올리면 공단재정이 줄어들면서 건강보험료가 올라가고 그렇게 올리면 정치인은 표심을 잃게 됩니다. 수가를 올릴 재정으로 차라리 비급여의 급여화(예를들면 뇌MRI를 급여화한 문제인케어)를 하면 공단 재정은 줄지만 표심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얽혀있는한 정상화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머지않아 내 아이가 열이날때 갈수있는 병원이 없을것이고, 가족이 다쳤을때 119를 불렀으나 치료받을수 있는 응급실이 없을것입니다. 이게 다 우리 덕분입니다.
맞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당연한 본성입니다만 국민의 수준이 정부와 국가를 만든 거죠
올바른 정정 감사합니다 ~
의사 수 늘리면 됩니다. 가격이 낮아서 공급량이 없다면 가격을 올려주거나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공급을 늘리면 거래 됩니다. 비슷한 예시로 변호사가 있죠
의사 처우가 안 좋아져도 스카이 공대생이 의사 된다고 질이 크게 낮아진다고 생각 안 합니다 지금은 의대 한바퀴 다 돌고 공대 가니까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공대가 인기 많아져야 나라에도 더 도움이 됩니다. 의사 수 안 늘리는 이유는 의사들 처우 뿐입니다
정부에서 기준없이 정하지는 않고, 비급여 비용 조사 이후 그에 준하여 정하죠.
@@별새마그 의사들은 개인의 선택없이 소아과 시키고요?
간호사수 부족하다해서 간호사수 몇배를 늘렸는데 해결됐나요?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글도 같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facebook.com/100032224963707/posts/pfbid0zq3ebPGE58PqrnpPA5FhXmBBCXYHGRytdgeUqGVJgNrnMYsvf2xygS52Y7xLhfTkl/?mibextid=I6gGtw
일반인으로서 현재 의료시스템이 망해가는 본질을 그래도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시스템의 문제.. 그리고 수년전 신생아중환자실 교수 구속문제까지 겪으면서 소아과 전공의 지원율은 0으로 수렴되는 중이죠.. 오래전부터 30년도전부터 흉부외과의사 지원은 거의 없었고. 앞으로 우리는 심장수술받을 의사는 없을거고.. 수년전엔 소아외과 전공 외과의사 지원도 사라졌다는. 이제 아기들 수술해줄 외과의사는 현재 일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은퇴하시면..
진짜 최악의 상황이나 정치권은 오랜 세월 눈감고 모른채 하는 중이죠.
아이고.. 총체적 난국이네.. 출산율까지 1이하인데..
그리고 건보재정만으로 의료비를 충당해선 불가하고 정부가 지원이 있어야 건보재정은 유지 될수있죠.
우리나라처럼 민간병원이 나라의 의료를 책임지는 희한한 나라가 있는지. 정부는 재정 지원도 없이 공공부분인 의료의 대부분을 민간병원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중.
할 말 많으나 할말이 없는 현실.
수가가 너무 낮은데 그냥 사람들은 싸니까 한국 의료보험이 최고라고 하고 그래서 더 정치인들이 수가를 현실화 하지 못하는가임. 의사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구조라 의사들도 희생하기 싫어서 다 비급여쪽로 빠지는거임. 나중에 분명히 문제 될거임
외국인 보험을 따로 마련하던지 최소 2년이상 끊김없이 국내 체류했을 때만 의료보험이 적용되도록 바꾸면 더 낼 필요없이 수가 충분히 올릴 수 있음
국해의원이나 사회지도층 놈들이 지들 자녀 검은머리 외국인 만들어놓고 의료보험 혜택 받게 하려고 3개월(현행 6개월)만 체류하면 의료보험 내국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게 제도를 만들어놓다보니 중국인들만 살판나서 치료비 비싼 C형 간염 등 국내에서 싼값에 치료받아 보험 재정 고갈 시키는 중
외국인보험이라니요? 외국인 방문자를 말하는건가요? 그들은 당연히 보험혜택이 않되는건 물론이고 외국인노동자들은 보험료 우리랑 같은 퍼센트로 냅니다. 내가 15년전에 외국인 친구가 (영어선생)있었는데 건보 있습니다.
내과도 확 죽었다가 몇 년전에 수가 조금 올려주고 레지던트 4년에서 3년으로 줄였더니 현재 많이 좋아졌다더라구요..생각보다 조금만 손 봐주면 지금같은 상황은 좀 나아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소아과 수가 유지하고, 조금 올려주느라 내과 다시 깎았어요.
여기 깎고 , 저기 메우는 식.
근본적으로는 국민들이 건보료를 더 내야 이런 의료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말할 수 있는 용기있는 정치인들은 단 한 사람도 없구요....
근데 4년 배워도 부족한 걸 3년으로 해놔서 펠노예 양산...
국민들을 설득해야죠. 더 내던가,
덜 가던가(사실 감기등은 약국에서 약만 먹어도 낫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무조건 병원행)
3년으로 줄어들면서 내과 가는 친구들 레벨이 예전같지 않음.. 우리 목숨 책임지는 사람들인데 더 똑똑한 애들이 갈 수 있도록 시스템이 변화되어야 함.
6개월 뒤에 보니 의료재앙이 와버렸어요
흥미로운 분석입니다
의료시스템과 부동산문제 지방소멸문제 인구문제등이 다 함께 얽혀있는 문제입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는 저는 꿈같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는 한국이ㅜ부러웠는데 지금은 모두가 꼭 생각해보고 개선점을 찾아나가야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군요
이곳은 응급이나 중증상태가 아니면 의료서비스 받기가 너무도 힘듭니다
그저 참고 타이레놀만 먹다보면 감기도 왠만한 통증도 닥터 만나기전에 낫지요 ㅋ
좋은제도는 포기하지말고 개선점을 찾아 잘 유지되어야할것입니다.
미국14년차입니다. 나도 유학생때는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음. 한국친구들 40대초 중산층 건보 45만원 매달 낸다고 합니다. 캐나다의료도 장단점있겟죠. 다 필요없고 이것만 알면 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싸고 좋은건 없다. 내가 돈 낸 만큼 서비스 받는겁니다.
지금 한국의 문제는 한 두개가 아니지만 제발 감기로 3차 병원을 가는 그걸 바로 잡아야 합니다. 기본부터 제도를 잘 세우면 되는데 아무도 그건 말 안하고, 현상만 갖고 난리..
실비보험 다 없애라ㅡㅡ
지금의 사태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붕괴를 촉발한 사건입니다 ㅠㅠ
급여항목 중 필수항목의 의료수가를 높여야 할 듯요. 그리고
현역의사입니다...어떻게 의사가 아닌데 이렇게 정확히 아시나요.....대단하십니다
수가 결정구조(복지부 건정심) 빼고 전체적으로 정말 놀라운 분석입니다. 이에 의료현장에서 일해본 사람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인데 자료조사만으로도 이런 분석이 가능하시다니요👍🏻
젊은 의사도 그렇고 젊고 똑똑한 분들은 한국 떠야됩니다.
여기 살면 큰 일 당합니다.
모든 문제는 수가에 있는데, 그 수가를 못(안)건드리고 해결을 하려다보니 더 기형적인 문제가 되어가는 중인것이 현 상황입니다.
어디든 보편의료 공공의료 이런거 하는 나라들은 의사 얼굴보기도 힘들고 고품질 의료서비스 받기도 어려움. 우리나라도 그렇게 흘러가는듯.
그러죠. 나중에 피곤해 지니까요.
19:13 오늘의 결론, (해결방법은 있지만 어차피 이해관계때문에 안 될테니 살려면) "아프지 말자".
현직 의사입니다. 잘 들었습니다.
한가지 용어에 정정이 필요합니다. 의사는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고시를 통과하면 됩니다. 전공의는 모두 의사입니다.
전공의가 일정기간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고 그들이 대학병원에 안정적으로 고용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전문의를 의사라고 사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다들 이대로 가면 문제인건 알지만 아무도 해결하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 저는 이게 더 무섭습니다.
웃긴게 우리나라가 oecd의료 탑인데
자꾸 중간으로 낮출려는 정부
어떤부분이 탑이란건가요? 의료재정인가요? 의료행의 수순인가요? 의료연구 실적인가요? 미국사는데 한번도 한국이 의료가 OECD 에서 탑이란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걸렸을때 그렇게 미국 영국 독일정부들한테 백신달라고 구걸했나요? 의료시술들도 다 미국에서 배워온거고, 의약품들도 서양에서 특허낸거들 그 허가기간 지나면 제네릭 (복제약) 만들어서 싸게 파는수준이 한국 아닌가요? 그래서 특허풀리기전엔 보톡스 10만원기 이본이였어요, 지금은 턱보톡스 3만원이면 강낭에서 하잖아요? ㅋ
국민 다수가 이런 문제를 인식해야 바뀌는데, 아직은 초기 단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문제점이 본격적으로 느껴지면 다수의 국민이 한번에 끓기 시작하고, 정치권은 어떻게든 풀어나간다는 것이죠 다만 가장 좋은 건 채상욱 대표님처럼 작을 때부터 미리 인지하고 본격적으로 소를 떼로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는 게 베스트이라고는 생각합니다.
이미 상당히 큰 신호로 다가왔죠.. 지금도 늦었지만 더 큰일나게 전에 막아야 하는 상태라고 봅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이 미개한게 원인. 건보료는 내기싫고 세금 올린다하면 발악하고 보장은 잔뜩받고싶고, 그래서 퍼주겠다는 공약내는 정치인들 뽑아주고. 지금 장년층들은 노인돼서 치료도 못 받고 비참하게 병걸려 죽을지도 모릅니다. 4대보험 파산과 망국의 길이 머지않았습니다.
사실 휘러 팍때부터 틀이잡히기 시작한 한국의 많은 직역 시스템이 그래요. 최소한의 밥그릇을 쥐어주고, 그 대가를 아득히 뛰어넘는 과로를 선물한다음, 대신에 짬짬이 과외수익을 열어주는 방식이었죠... 최소한의 밥그릇은 인플레도 못 쫓아가면서, 서비스공급자들은 때려치거나... 조선시대 아전처럼 굴도록 강요되는.
허, 이걸 센터장님이 좋아요를 눌러주시다니.. 요즘 재판에 상담에 정신없지만, 언젠가 꼭 직접 오프라인에서 가르침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잘 못알고 계신거 알려드려요.필수과 의사들이 대학병원에 못 남는 이유는 월급줄 돈 부족해서 많이 뽑지도 않지만 페이닥터의 70%수준인 교수월급이 너무 적어서 더 그렇습니다.
교수님들은 진짜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분들이예요.
그래서 그분들 월급이 얼만데요? 내가 미국 대학 교수인데. 전공별로 교수들 연봉, 잘 알거든요. 사명감으로 일하는 다른분야 교수들도 널렸습니다. 왜 의대교수만 그렇데 특별하다고 생각하는지 좀 뉘앙스가 깔려 있습니다. 다른분야 교수들도 다 박사하느랴 석사 2-3년, 박사 5년. 인생 똑같이 꼴아박습니다. 근데 기초학문 교수들은 월급을 얼마나 받는지는 아시고 이야기하시나요? 이 월급으로 일하는 이분들 사명감이 더 클까요? 아님 의대 교수님들 사명감이 더 클까요? 답변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70프로 아님. 우리 과는 50프로임. 근데 로컬 대비 하는 일은 4-5배임. 나도 대병있을 땐 맨날 자는 시간 빼놓고는 하루 16시간 이상 일하고 논문쓰고 강의준비하고 연구회 모임가고 했음.그렇게 몇 년 해야 스텝 될랑가 말랑가. 그런데도 전공의 때 비해 월급이 100만원 올랐으며, 심지어 기피과라 병원에서 월급 지원을 해줘 나보다 전공의가 월급이 더 많았음. 퇴근도 나보다 빨리하고… 결국 그러다 몸이 축나서 밖으로 나옴. 대병에서 교수하는 사람들은 진짜 존경스러움. 같은 시간에 남들보다 2-3배 일 할 수 있는 체력, 지력, 멘탈이 있어야 함.
@@hky13579미국이랑 달라요. 미국은 진료만 하는 스텝, 강의만 하는 스텝, 파트하면서 자기 병원 밖에서 경영하는 스텝 등 루트가 다양하고, 한국에 비해 진료 로딩이 많이 적어요.
저도 병원에 근무하지만, 대한민국 의료의 문제점을 알게되니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병원도 철저히 시장원리에 따라 제도가 바뀐다는 것!! 정말 아프지 말야야 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1. 철의 삼각이라는 설명이 아주 명쾌해서 좋았습니다. 3가지 중 하나는 포기해야죠 결국은. 그에 대해서 어떤 의료를 지향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없는게 문제.
2. 인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인데 그걸 계속 인력 탓만 하고 있음ㅋㅋㅋ 댓글들 중에서도 여전히 의사 더 뽑으면 해결됨 ㅇㅈㄹ... 소프트웨어 인력 부족하다고 공대 많이 뽑으면 치킨집 안차리고 코딩함?? ㅋㅋㅋㅋㅋㅋㅋ 필수의료 해도 먹고살만하고 진료할만하게 만들어주면 돈보다 사람 살리고 애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몰리게 되어있음. 피부미용하면서 돈 버는 것보다 훨씬 많이 일해도 욕만 쳐먹고 민원만 들어오고 돈은 안되는데 4년 5년 전공의 때 갈려나가야하면 당연히 아무도 안하지
피부미용 페이도 낮추면 되겠네 ㅋㅋ
@@miniopppㄹㅇ ㅋㅋ 저얼대 못올리지 아 ㅋㅋ
@@minioppp 피부미용마저도 박살나면 인재풀도 박살나는 거지 ㅋㅋ 이런 애들 때문에 문신돼지에게 진료받을 날이 머지 않음
처우개선 + 의사공급늘리길 동시에 하면 구조적으로 해결될듯요? 공급증가도 해결방안중에 하나는 맞긴하죠
처우만 개선해주는건 한계가 있어요
아무리 개선해줘도 비급여과만큼 개선시키기는 쉽지않을텐데요
의협에서 수가 합의가 안되는 이유는 파이의 크기는 키워주질 않고 늘 똑같은 크기의 파이를 놓고 서로 나눠먹으라 하니 당연히 합의가 안되는 것임
다른 것은 몰라도 필수 의료인 내외소산의 소멸은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가 팔 걷어붙이고 내외소산의 파이를 키워 수가 인상은 무조건 이루어져야 합니다
20년이 안되어 심장 수술 받으려면 무조건 외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지도.....
레알....
어차피 언젠가는 터질 일이 터진 것일뿐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의료도 똑같지
영상의 의료수가 부분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있어 추가 정보 적어봅니다. 11:03
의협이 독단적으로 의료수가를 정하는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5명 위원들이 수가 조정에 관여하고 이 중 의협소속 의사는 2명에 불과합니다. 25명 위원 중 과반수 이상이 시민단체, 공익대표 등 의료서비스 소비자의 입장이라 수가 인상 협상은 매번 결렬되어 왔습니다. 바람직한 협상을 하려면 25명 위원 중 수가 올리고 싶은 위원 반, 내리고 싶은 위원 반이 되는 것이 우선이어야한다 봅니다.
의료 수가가 핵심이지요. 수가를 확실히 올리지 않는다면 오히려 모든 부문이 꼬이게 됨. 진실을 인정해야합니다. 언론은 여기 빠져주시고...
이게 1년전 영상이네요. 일년후에 봤을 때 감회가 좀 다릅니다.
채상욱님 영상 한번씩 재미있게 보는데 오늘 첨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저는 치과의사인데요. 급여항목의 수가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결국은 딱 하나에요. 정치하고 얽혀있기 때문이져.
만약 정부에서 의사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급여수가를 올려준다??? 그럼 그 수가협의 당시의 여당은 다음 총선, 지선, 대선 전부 다 참패를 하고 말거입니다. 왜냐? 의사놈들 안그래도 돈 잘버는데
수가를 그리 올려줘가지고 어렵게 사는 서민들 건보료를 한달에 몇만원씩 올렸다고 맨날 광화문 앞에서 시위가 벌어질겁니다. 그래서 급여항목 수가 협의하는곳에서 협의할때보면 중고차
딜러들이 매입가 후려치는거보다도 더 심하게 후려친다고 그러더라고요. ^^ 그래서 국회의원이나 정치권에서 자신의 정치인생을 걸고 총대메고 급여항목 수가 인상하자고 주장하는 넘들이
단 한놈도 없는거죠. 서민들한테는 당장 건보로 몇만원 더 내는게 큰 부담이고, 그런사람들한테 의사들 돈 더 챙겨주자고 주장하는순간 본인의 정치생명은 끝나버리기 때문에요.
급여항목에서 손해나는 부분은 비급여로 알아서 땡겨서 챙겨먹어라 이런뜻이죠. 저희 치과의사들 입장에서는 특히 신경치료 항목이 정말 하면 할수록 손해고 스트레스 가득한 항목이랍니다.
진짜 들이는 시간, 재료비, 증상의 예후, 스트레스 등등을 따졌을때 원가의 30~40프로 수준밖에 안되는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ㅠㅠ
그리고 비급여항목에서의 버블이 존재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하며, 모든 의사들이 이런 유혹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죠. 특히 급여항목이 많은 필수의료과에서는요.
저역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매번 마음을 다잡아보지만 경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느슨해질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은 한의학 본인부담비율 대폭 올리기. 경증도 본인부담율 올리기. 그렇게 아낀 돈으로 중증 수가 올리기. 이렇게 해야 건보료 들 올리면서 의료붕괴 막는 방법임. 그런데 의료붕괴가 돼서 겨우 수가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생겼는데 과연 국민들이 양보할지 의문
그렇죠 구조적인 문제인데, ㅎㅎ 정부와 소비자는 순결한 척 하고 의사만 비난하니 해결이 되나 싶네요.
의료소송이 제일 문제입니다 한번에 풍비박산이 나는데 누가 하려할까요
급여,비급여,수가 이러면 사람들 못알아들어요. 간단하게, 대형병원들이 죽어가는사람 살리면, 돈이 안되니까, 자꾸 줄이고 안받을려고한다.적자 나니까.
진짜 현실이 무섭네요!!ㅜㅜ
비전문가인데 많이 알고 계시네요. 그러나 해법은없다입니다. 당해봐야 바뀌게됴ㅣ겠죠
감기진료비(일반의기준) : 미국 500불 70만원 일본 약7-8만원 필리핀 ,중국 약5만원,인도 약 3만원 방글라데시 약 2만원,, 한국 약 만3천원(초진)-만8천만원 (본인부담 약 5천원/노인1500원) -- 외국서 치료 받아본 분들에게 진료실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실제 조사해봐도 이 가격이 거의 맞을 겁니다. 전세계 에서 가장 저렴하니 한국인은 20년전 물가로 치료받고계신겁니다. 진료비가 싸서 부담없고 돈없어 죽는이는 없어 좋은데 가끔 자기 생명하고 의사가치를 커피 한잔값만도 못하게 생각해 말안듣고 갑질 하는 환자들 많이보죠. 예수님도 말 안듣는이는 지옥에 보내고 자기말 듣는이만 천국에데려간다는데, 이제 예수만도 한 의사들이 건방지게 모든 국민을 살리겠다는 희망은 포기해야 할까봐요
의료혜택 받는사람들중 꽁자로 받는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넘 꽁짜로 받는사람이 많은게 문제인 나라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의료써비스 누군가는 엄청난 손해를 보고 있는 것 입니다. 그게 누군지 생각해 보세요
이걸 그렇게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사람들이 널린게 한국현실입니다. 더이상 입아파서 말도 안합니다. 그런데 웃긴건 이런분들 건보 거의 적게내는 저소특층들임. 내 친구가 40대 초반에 맞벌이고, 아들 9살임. 근데 건보 45만원 냅니다. 중산층입데 이렇게 내요. 내가 미국에서 회사원인데 6만원 내거든요? ㅋ 아무튼, 45만원 대고 매달 45만원어치 의료서비스 받나요? 이것만 생각해보면 정답은 내왔는데 왜 그리들 못알아듣고 감기주사맞고 침맞고 뭐 그리 큰 횡재한듯 싸게 먹혔다고 좋아들 하시는지.... 본인들의 친구, 자식, 누군가 날 의해 나주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 모르시나. 안내면 그럼 국회읜원들이 냈겠습니까? 답답해선.
제일 큰 문제는 의료소송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위험 진료를 회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신불자 되고 싶은 의사분은 없을 테니까요.
잘못된 판결 및 과다한 소송에 대한 해결책이 먼저 이루어져야 될거같네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파편처럼 흩어져있던 뉴스의 문제점들을 잘 정리해 주셔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더 길게 자세하게 해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성은 적은돈내고 많은 혜택을 받길 원하죠. 그럼 표를 원하는 정치인은 그에맞춰서 의료수가 절대 올리려하지 않습니다. 의료수가가 오르면 건보료가 오르기 때문이죠.
심도있는 분석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지적하자면, 의료수가 인상은 건정심(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매년 정부의 뜻대로 됩니다.
대표님 언제나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고밉습니다 ^^
의료체계 아주 좋았는데 ~실손보험제도가 사기의 민족성과 맞물려 참극발생 ㅜㅜ
문제가 뻔히 보이고 누구나 인정하면서도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면, 결국 그 댓가는 우리 사회 전체가 받게되겠죠. 그래서 관심을 갖고 의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때 정치가 제대로 동작해야할텐데...
분석 잘하셨네요. 그러나 국민수준은 이 문제를 이해할 수준이 못됨
문제가 이렇다 저렇다 떠들어도 결국은 돈문제라는걸 국민들은 다 아는데요 ㅋ
@@l3y3nf그런식이면 결국은 돈문제 아닌게 어딨을까요
세상 단순하게 사셔서 좋겠네요
@@l3y3nf나도 단순하게 살고싶다 ㅠㅠㅠ
맞습니다. 어차피 모든 국가는 국민의 1프로 이하가 움직이는거죠. 세계도 그렇고, 미국에서 교수입니다. 일하는 대학에도 불만이 있어서 막 욕해주고 싶은데, 음 어차피 해도 달라지는건 없더군요. 정치 경제... 개인 의견을 갖는건 중요합니다. 이게 본인의 소신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달라지길 기대 하는 순간 불행 시작입니다. ㅋ
실손보험이 궁극적으로는 국민건강을 파탄낼것 같아 무섭다. 의료에 쇼핑이라니.....
의대가 초점이 아니지싶습니다. 의료정책이 한참 잘못돼있는게 문제죠. 생명살리는 과들은 저수가에 온갖 책임 다 씌우니 그걸 어느 성자가 하겠습니까. . 소아과. . 가서 한시간 앉아 계셔봐요. . 보일껍니다.
채부심님 영상 진심으로 응원하며 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
그 낮다는 저수가도 일반인기준에서 말도안되는 금액입니다.
시켜만주면 책임감 가지고 평생 일할사람 한트럭이에요. 그중 엘리트만 뽑아도 수요 충분히 만족합니다.
그러나 의사뽑는 인원수가 너무 적습니다.
@@leeps7996 의사가 뭐... 귀족이라도 되나요? 그저 돈많이번다고 경쟁했을뿐인 공부좀더잘하는 일반인인데요;; 천룡인인가요? ㅋㅋㅋ
애초에 의사들 이점없어지고 오히려 똑똑한사람들 이공계 연구쪽으로 보내는게 나라발전에는 훨씬 도움되는데요?
@@leeps7996 ㅎㅎ 의사에 대해 아는게 있냐니.. 저 비슷한거 해요 ^^ 내부자일수도 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콘 망한이유가 요기잉네
@@leeps7996 ㅎㅎㅎㅎㅎㅎㅎ 의사면요? ㅋㅋㅋ
부심님 사회건전의식 응원❤
의대 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