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rpg 하던 사람들은 이야기의 힘이 강력하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다만 언어 장벽 때문에 해외의 게임을 접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몇명이 모여 대충 만든 mmorpg 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유저간의 증오를 부추기는 요소와 그것을 이용한 BM이 성공의 필수요소라고 굳게 믿게 된게 문제죠. 승자의 저주 라고도 볼수 있을듯
그래서 돈이 제일 많이 드는 파트가 그래픽 관련이기 때문에 일단 코어 로직만 돌아가는 졸라맨 대충 나와서 투닥투닥하는 초기 버전을 만들어서 충분히 재미를 점검해야 되는데요, 문제는 돈을 주는 애들이 그런 초기 버전을 이해를 못해요. 대신 화려한 그래픽이 펑펑 터지면 투자를 하죠. 뭐 이런 이유만 있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든 개발 리딩과 돈 주는 사람이 서로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기 때문에 AAA 게임은 점점 어려워질거에요ㅋㅋ TL은 특이하게 돈 주는 사람도 개발 리딩도 같은 방향으로 멍청하니까 예외..
동의합니다 아주 좋은 포인트입니다만 아쉽게도 그 부분은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일 가능성이 많은데 과연 국내 보수적이고 성공 사례를 안전하게 따라가려는 성향에서 성장하기 쉽지 않은 분야 같습니다 a : 이젠 앞으로 이런 시스템과 이런 경험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b : 그런 방식은 처음인데 안 되면 누가 책임질거야? 과금은 어떻게 해? 이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을까요 애플처럼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는 연구와 개발의 혁신을 가진 국내 회사가 있을까요 다른 게임을 따라할 수 있는 회사는 있어보입니다만...
우수한 기술이 우수한 게임을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첨단 기술은 오히려 개발과 생산에 비용을 발생시켜 아이디어를 경직시킬 뿐더러 고가의 게임이 되어버린다. 기존의 기술을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면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 요코이 군페이 이번 영상을 보면 더더욱 생각나는 말입니다.
게임이 나오던 초창기 시절에는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신경을 안쓰던 부분이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래픽은 어차피 현실보다 더 좋게라는건 불가능하고 이제 내면을 채워야 하는 시대가 온것이라 생각힙니다. 캐릭터 조작성, 스토리, 게임내 환경과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등
엔씨가 진짜 마누라 빼고 다 바꿔야 할 듯 ㅋㅋㅋ 2023년에도 20년전 엔씨 특유의 틀내로 가득한 게임만 만드니... 회사 자체가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능력 없는 사람들이 고위직에 여전히 있어서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언제부턴가 엔씨는 게임 만드는 방법을 잊은 느낌
@@장송의프리렌-r7f선택지 많다고 세대를 뛰어넘었다기 보다는 궁극적으로 차세대의 기준이 된 느낌 저도 발더스게이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네버윈터 해봤지만 이번 발더스게이트3는 기존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없애버린거 같네요 사실 말이 쉽지 그렇게 하는게 엄청난 영역이었다고 생각해요
원래였으면 해외에 리니지 유저들을 마구 찍어내려고 목표한 TL이 갑자기 방향성을 바꾸면서 새로 타깃하는 유저층, 먼저 타깃했었던 유저층 둘을 전부 끌어안지 못한 것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긴 했습니다. 펭몬님 말대로 유저들 갈등 유발하는 게임에서 갑자기 아키에이지처럼 오픈월드형 게임을 만드려고 하니까 잘 안되는 게 바로 체감되네요. NC뿐만 아니라 넥슨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변호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데 메이플 제외하면 V4로 돈을 많이 버는데, 이것도 돈과 인력만 때려박은 MMORPG잖아요. 일단 체질 개선을 시작한 것은 좋은데 언제 이 체질 개선이 끝나냐, 또한 어떻게 변화시켰냐에 따라 한국 게임사들의 운명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바꾼다고 리니지가 아키에이지가 되지 않는다라...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넥슨도 요즘 이미지를 개선하긴 했지만 최대수익원이 가챠가 있는 온라인rpg라는 건 변하지 않기는 하죠 장기적으로 글로벌을 공략하다보면 변화할 것 같기는 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은 지켜볼 단계가 아닌가 하네요
이게 그래픽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죽을맛입니다. 중요한 게임성은 개나줘버리고 그래픽에만 몰두하니까 그래픽 기준은 말도 안되게 높아져 버렸는데 업계가 흥한것도 아니니 포트폴리오 컷이 너무 높아요... 경력도 저렇게 못 할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신입 포트폴리오 보면서 여기에 AI까지... 몇 년 더 지나면 신입 씨가 마르겠구나 싶네요.
@@penguinmonster예전에 언리얼 엔진 시연할때 영화 매트릭스 세계를 맵으로 구현한걸 보여줬던거로 기억하는데 그게 새로 만든게 아니라 영화 제작 당시의 CG를 가져다가 자동 스케일링이랑 약간의 수정으로 그 퀄을 빠르게 뽑은거라는 소식 듣고 진짜 기계화가 많이 된거구나 싶더라고요
ㄹㅇ 할꺼 없으면 인디겜하게 되는 이유기도 함 규모는 작아도 첫 작품이거나 해서 조작요소도 스토리도 유저가 재밌게 즐겼으면 하는마음으로 장인정신을 발휘하시다 보니 야무지게 만들었다 dlc출시 계획 묻게되고 차라리 대기업 개발사들도 AAA급 게임(젤다같은거 만들면 좋지 근데 그게 어렵다면) 민트로켓처럼 중간급의 겜을 출시하고 호응이 좋다면(소규모의 팀으로) dlc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스타일로 갔으면 좋겠음 인디겜 회사의 약점이기도 한게 공격적인 투자기도 하니 부루마블로 따지면 서울 뉴욕같은 도시만 투자하지 말고 분표 넓게 가져서 주사위 잘 걸리는 패턴에 별장 호텔 콤보로 지으라고
강선이형이 말했 듯이 매번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이 바뀌지 않고 고여있고 특히 상장회사라 뱃사공이 많아져서 더더욱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음ㅋㅋ 결국 사고회로가 큰 틀에서 못 벗어나니 이름과 그래픽은 바뀌는데 발전 없는 게임성만 고집하며 언제든 지갑 열어줄 줄 알고 눈, 귀막고 개판 운영하더니 결국 떡락해서 너무 기쁨ㅋㅋㅋㅋ
게임이 어느순간 잃어버린 것중 하나가 바로 방향성 이라고 봅니다. 단지 그래픽 사기에 개발비 많이 투자 이것저것 손대는 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게임으로서 가지는 의미나 나아가야할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는 느낌이 요즘 출시 하는 게임들을 보면 종종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펭귄쪽 ~~!!
오늘 어떤 분이 그러시는데,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으려면 게임성보다 그래픽을 어필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 결과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물 없는 부실한 게임들이 나오는 결과요 어쨌든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이프리님! 오늘의 쪽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랑이가 받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민트로켓 개발진이 인터뷰한 내용이 떠오르네요.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단계에서 유저들이 재미를 느낄 요소를 고려할때 레벨업 구조나 신규컨텐츠가 열리는 타이밍, 맵의 길이, 소모되는 플레이타임 등을 디테일하게 생각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걸보면 개발비 상승이든지 유저들이 게임에 오래 익숙해져서든지 이제는 화려한 그래픽이나 연출 및 규모로 게임성을 커버치던 시대는 지나고 순수한 재미나 게임성이 뒷받침 되어야 성공하는 시대가 된듯합니다. 그냥 돈을 벌기위해 게임을 만드는게 아니라 유저의 눈높이에서 어떻게하면 만족하고 즐길수 있는지를 고려하지 않으면 당장은 매출이 나와도 회사를 지속하기는 힘든 시대가 되었네요.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와닿네요. 특히 최적화는 1도 신경 안 쓰는 게임이 올해에 많아서 그런지 뭔가 더 와닿기도 하네요. 내년에는 하이파이 러쉬, 발더스3, 디스코 엘리시움, 데이브 더 다이버, 스타듀밸리 등 재미에 집중하는 겜들이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올해도 게임계 썰 푸시느라 고생하셨고 크리스마스 잘보내시고 새해 복 미리 많이 받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ktr 123님!! 말씀하신대로 빛 좋은 개살구였죠 특히 올해 그런 게임들이 많았던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좋은 게임도 역대급으로 많은 해이긴 했지만... 좋은 게임이 많아서 더 잘 보였나? 싶네요 어쨌든 올해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10:45 nc와 넥슨의 가장 큰 차이가 이거 같음 넥슨은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해보긴 하는데 대부분 실패함 그래도 계속 뭔가 시도를 하고 있긴 함 nc는 쟁게임 외에 다른 걸 만들 줄을 모름 근데 그걸 본인들도 자각을 못하는지 뭘 믿고 TL에 그런 자신감을 보였는지 신기함 근데 넷마블은 뭐하고 있지
일단 이번에도 펭귄몬스터 님의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사실 게임에 드는 비용은 해당 게임이 명작이 되는지에 대한 기준이 되기에는 적절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스토리를 잘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보죠. 여담으로 오늘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가서 여러 굿즈도 구매하며 제대로 휴식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올리는 시도를 해야한다." 라는 대사가 얼마전에 리버스 채널에서 봤던 초대 카트라이더 디렉터의 인터뷰에서 말했던 "게임은 재밌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모든걸 재미에 초점을 두고 했습니다" 라는 말과 일치해서 뭔가 더 와닿았던거 같네요. 음악이던 게임이던 어느쪽이던 꼭 돈이되기 시작하면 장사꾼들이 몰려와서 사업성만 높이고 퀄리티는 떨어뜨려버리던데... 그와중에 소수의 사람들은 "회사니 돈벌어야지" 같은 실드까지 치고있고... 게임이 하루빨리 '재미'라는 근본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네요.
많은 대형개발사가 간과하는게 게임은 재미있으려고 하는거란거죠 일단 재미가 있다는걸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방대한월드 그래픽 등등이 올라갔을때 사람들이 좋아하는건데 점점 재미는 뒤로 버려두고 그 위에 올라갈 것들만 집중하고있네요 인디게임들이 점점 선호되고 있는것도 이런거겠죠 방대함 화려함 이런건 부족할지 몰라도 재미가 있으니까요
중요한건 게임의 방향성과 장점의 극대화 같네요... 솔직히 둠시리즈나 데메크를 보면 여전히 스토리를 최고중심으로 두지 않아도 액션성이나 때깔만으로도 충분히 먹히니까요. 오픈월드게임의 실패가 연속적으로 나오는건 방향성과 그 목표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낮은점이 큰 것 같아요. 넓은 오픈월드의 작은 요소 하나하나에 모두 컨탠츠를 넣어서 유저들이 이동 할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하는건 아무래도 힘든데 그걸 실현시키려고 억지를 부리니 게임이 빈 깡통이 되거나 재미없는 속빈 서브퀘스트로만 차있는 상한 깡통이 되는겁니다. 깡통의 크기가 겉으로 보기에 무작정 커보이면 구매자들 입장에선 내용물도 꽉차 있을거라 생각하고 큰 깡통만 사다보니 개발사들도 속내용은 부실한 깡통만 큰 오픈월드를 찍어낸건데 유저들이 몇번 사먹더니 내용물이 제대로 있는지 두들겨보고 사기 시작하니 점점 깡통만 크고 속은 빈 게임들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것 같네요.
아는 해외 개발자분이 유튜브에 수년전인데 6~7년전인가.. 이미 게임의 그래픽은 최상위 수준으로 왔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했었죠 그래도 다양성이나 더 고퀄리티 풍경등이 왔으나 사실 게임은 하는 맛이며 하는 맛에서 따라 오는 보는 맛이지 풍경이나 배경만 보려고 할거면 다른 매개체를 봐야죠 ㅠㅠ
Pvp가 게임에서 점점 필요없어지는 시기가 오고있는것같아요. 당장 한국 탑게임인 메이플,로아 둘다 pvp에 중점을두지않고 있고, pve를 극대화 중입니다. Pvp는 시대에 뒤쳐진 개발방향성이 아닌가 싶네요. 롤이 꽉 잡고 있으니까요. Pvp만으로 롤을 따라잡을수없다면 몇번 깔짝이다가 롤하러 돌아갈테니 Pvp인력을 다른곳에 쓰는게 시대의 흐름인듯 합니다.
돈돈하면서 개발비 올리고 그걸로 그래픽이나 홍보 했지만 본질적으로 게임은 재미나 감동이 우선 시 되는 거죠. 결국 본질은 무시하고 돈만 찾다보니까 앞으로 이런 게임 못나와! 라고 하지만 그런 재미 없고 감동도 없는 그런 게임 안나와도 상관 없습니다. 황금을 똥 모양으로 만들고 왜 사람들이 싫어하지? 라고 말하기보다 흔한 물건들로 작품을 만들고 나서 이야기 해줬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예견된 일이기도 한게 십년이 넘어가는 기간동안 게임계에서 지속적으로 해온 행동이 바로 스토리팀 축소였다는 부분입니다. 그래픽, 타격감에만 집중해서 꽤나 많은 회사들이 스토리 제작자를 '도중에' 해고를 하거나 혹은 전문적인 작가를 배제한채 제작을 했죠 아마 지금 나온 현상들이 그에 대한 결과중 일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1000억을 직원들 식비로 전부 탕진했나 ㅋㅋ 20년 전 생각하고 내수시장만 겨냥해서 비정상적인 과금유도로 먹고 살라니까 망하는거지;; 특히 우리나라는 젊은 층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서 글로벌을 목표로 수익구조를 개선해야하는데 여전히 린저씨들만 부여잡고 돈 뽑아먹을 생각만 함.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새삼 프롬소프트웨어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다크소울 시리즈, 블러드본, 세키로, 엘든링, 아머드코어6 모두 단 하나의 실패 없이 히트했다는 게 정말 능력 있는 개발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최적화나 그래픽 품질에선 아쉽지만 자기들이 뭘 잘 하는지 잘 알고 선택과 집중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거기에 플레이어가 참여하게 만드는 능력도 탁월하고요.
지금 중국 게임 규제가 확정됐는데 1: 매일 접속유도하는 모든행위 금지 (월정액, 배틀패스, 일퀘 ,출석등) 2: 유저간 거래금지 3: 충전한도 설정 의무화 4: 첫충전 혜택같은 과금유도 금지 이미 모든 게임사에 공문뿌려졌고 시행 예고했다고 하는데 이런 영상 언젠가 올리실 건가요?
리니지m이랑 2m으로 돈 잘 벌 때 트릭스터m을 낼게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돈은 리니지보다 덜 되도 우리가 리니지엔 악랄해도 그 돈 벌어 이거 만든다 할만한 게임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늦었죠. 리니지라이크의 한계가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을 거예요. 따라하기 어려운 게임도 아니라서.
근본적인 문제는 게임을 대하는 근본적인 개념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 개발비든 기술이든 인력이든 홍보든 결국 게임은 사업이 아니라 게임으로 봐야지 사업으로서, 이익을 내는 수단으로서, 그저 제품으로서만 보기 때문에 생기는 일 왜 더 기술이 열악하고 돈이 적게 들어간 게임들이 더 게임성이 높고 이익이 날까 생각해 봐야 함
그래서 내가 인디게임을 좋아함 스토리는 진국이지만 게임성은 낮다거나 게임성은 좋은데 플레이타임이 짧다거나 캐릭터, 배경 디자인이 아름답지만 스토리가 부족한 경우 등 한가지 이상의 결함이 있지만 그만큼 수많은 게임이 출시돼서 내 취향에 맞게 골라서 3만원 아래쪽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음
재미와 스토리에 집중하라는게 AAA개발에서 의외로 어려운 이유는 결국 AAA게임들은 대규모 회사가 만드는게 당연한데. 이런 회사들은 개인 역량에 차이 없이 무조건 결과가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보니 "스토리와 근본적인 재미"라는 에매모호한걸로 배팅하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더군다나 스토리는 쓰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사람을 기계부품 쓰듯 아무나 사용해도 전반적인 시스템 때문에 어느정도 결과가 나오는 식으로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게임들이 AAA 회사에서 나오는게 쉬운것 같아 보여도 어렵고 오히려 제작비가 올라가면서 시스템에 의존해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더 어려워 집니다. 즉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라" 라는게 너무 당연하게 들려도 AAA 회사가 잘 못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사실 엔씨도 스토리에 진심인 회사였음.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의 2대주주였기도 했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드라마나 소설 작가를 따로 구인할만큼 스토리나 IP확보에 열을 올리던 시기가 있었음. 그런데 리니지W 출시 전후로 그런 모습이 아예 사라졌고, 결국 TL이라는 끔찍한 혼종까지 만들어내버렸음. 내가 보기에 엔씨는 갈 곳을 잃은 사람들 같음. 20년간 리니지만 만들었는데 리니지가 미래를 깎아먹는 아이피가 된 후부터 망가져버린듯함. 솔직히 이젠 엔씨의 미래가 전혀 기대가 안 됨...
NC의 기술력이 좋은 그래픽이라고 했는데 사실 최적화가 안된 좋은 그래픽은 시간만 갈아넣으면 현업 아트디자이너들 누구나 만들수있는것이기 때문에 그냥 현재 게임시장에 통할만한 기술이 없다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이번에 TL을 보면 이게 언리얼4로 만든 게임이 맞나 싶을 수준의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요새 했던 맘에 드는 인디게임들을 보면 고 히치콕 감독의 명언 자꾸 떠오릅니다. 영화는 시나리오가 전부이듯, 재미있는 게임도 시나리오의 완성도에서 갈리는 것 같아요. 스포츠 장르 제외하고 진짜 재밌는 작품은 컨셉과 세계관을 플레이어로 하여금 충분히 맛볼 수 있게 기깔난 시나리오로 녹여낸 흔적이 많이 보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돈을 많이 써야한다는 대형 게임사의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들은 시나리오보다 그 외의 요소에 더 치중하기로 한 그들의 결정에 이러저라한 이유를 붙여서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여지거든요. 참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유저 입맛에 맞추기가 정말 힘든게 스토리 탄탄한 게임 좋아하면서 막상 온라인 게임하면 퀘스트 스킵하기 바쁨...그래놓고 스토리가 뭔지도 모르겠다는게 대다수...물론 스토리가 재미없는 경우도 많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스킵스킵하고 고효율적인 것만 추구하니까...한국인만의 빨리빨리 종특이 게임에서조차 여유를 못 느끼게 만드는게 안타까움...경쟁에 지친다면서 경쟁게임을 하고 있고...아이러니...
산나비도 그렇고 이야기가 주는 힘이 강력하다는걸 다시 확인했내요 천억씨들이고 아무이야기도 없는 겜들은 이제 반성해야조 시대는 다시 이야기중심 게임으로 가는거 같아요
일단 글로벌 시장을 노리려면 이야기 짜는 역량 강화가 필요하긴 하죠
온라인 게임으로 계속 시장을 두드리고 있기는 한데, 그나마 최근에 글로벌에서 성공한 한국 온라인 게임이... 몇 개 있더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옛날부터 rpg 하던 사람들은 이야기의 힘이 강력하다는 것을 잘 알았습니다. 다만 언어 장벽 때문에 해외의 게임을 접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몇명이 모여 대충 만든 mmorpg 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유저간의 증오를 부추기는 요소와 그것을 이용한 BM이 성공의 필수요소라고 굳게 믿게 된게 문제죠. 승자의 저주 라고도 볼수 있을듯
@@보빈-k9h 게임가지고 증오라는 표현까지 쓰넴 ㅋㅋㅋㅋㅋ 어지간히도 싫어하시나보네 bm겜 걍 경쟁유도하는거지
@@장송의프리렌-r7f옛날 리니지 썰푸는 사람 영상 찾아보셈 ㅋㅋㅋㅋㅋ 증오만생기면 다행일정도임
그래서 돈이 제일 많이 드는 파트가 그래픽 관련이기 때문에 일단 코어 로직만 돌아가는 졸라맨 대충 나와서 투닥투닥하는 초기 버전을 만들어서 충분히 재미를 점검해야 되는데요, 문제는 돈을 주는 애들이 그런 초기 버전을 이해를 못해요. 대신 화려한 그래픽이 펑펑 터지면 투자를 하죠. 뭐 이런 이유만 있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어쨌든 개발 리딩과 돈 주는 사람이 서로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기 때문에 AAA 게임은 점점 어려워질거에요ㅋㅋ TL은 특이하게 돈 주는 사람도 개발 리딩도 같은 방향으로 멍청하니까 예외..
투자자 설득 측면이란 점도 크군요 ㄷㄷㄷ
하긴, 투자자한테 재미를 설득해봤자 의미가 없겠네요
그나저나 TL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그래픽이 주는 '재미'도 무시 못하는 요소라고 보기 때문에..
그래픽에도 초점을 맞춰서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ai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거임 개발자들의 노동력을 혁신적으로 줄여줄거고 그로인해 개발비도 어마어마하게 줄어들거임
더이상은 화려한 그래픽이 이전만큼의 경쟁력을 갖지 못하다보니, 개발 인력보다 스토리나 독창적인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획 인력을 늘려 나가는게 중요하겠네요
예전에야 잠깐 시간 지나면 그래픽 엄청나게 발전해있고 그랬었지만
지금은 그렇게까지 발전하는 시대는 아니니...
말씀하신 부분의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진 시대가 될 것 같습니다
언5가 그래픽은 평균치 올려서 거기서 거기 인대 텅빈 게임들이 많음
거기에 요즘엔 그래픽이 좋다고 열광하는 시대가 아님 산나비나 데더다 같이 2D, 도트도 게임성이 좋으면 충분히 선택받음
동의합니다 아주 좋은 포인트입니다만 아쉽게도 그 부분은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일 가능성이 많은데 과연 국내 보수적이고 성공 사례를 안전하게 따라가려는 성향에서 성장하기 쉽지 않은 분야 같습니다
a : 이젠 앞으로 이런 시스템과 이런 경험으로 게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b : 그런 방식은 처음인데 안 되면 누가 책임질거야? 과금은 어떻게 해?
이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을까요
애플처럼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사용자 경험을 줄 수 있는 연구와 개발의 혁신을 가진 국내 회사가 있을까요 다른 게임을 따라할 수 있는 회사는 있어보입니다만...
@@mk2j193넥슨이 어느정도 개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NC가 블소를 처음 내놓았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NC가 이걸 만들었다고?" "테라와 함께 할 쌍두마차" 라고 얘기할 정도로 충격과 공포였죠.
근데 이 놈들이 비탈길을 타고 내려가기 시작하더니 아이템 2.0을...
오래 전에 조사한 내용이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이템 2.0 이전까지 블소 수익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모든 게임이 당연하게 맞이하는 부분이긴 한데 NC는 만족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템 2.0으로 수익을 팍 땡기기 시작하더니...
아이템 2.0도 구역질나긴 했는데... 백청산맥 리뉴얼, 24인 레이드 추가가 최악 같음
@@saaaltball5970 아 그것도 있었죠
갓 스토리를 중국 노리겠다는 명목으로 이상하게 바꿨던
@@saaaltball5970 레이드는 최적화가 문제였지 재미나 무기 성장 시스템은 ㅅㅌㅊ였는데
정액제로는 만족 못한거죠 뭐
우수한 기술이 우수한 게임을 탄생시키는 것은 아니다. 첨단 기술은 오히려 개발과 생산에 비용을 발생시켜 아이디어를 경직시킬 뿐더러 고가의 게임이 되어버린다. 기존의 기술을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면 전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 요코이 군페이
이번 영상을 보면 더더욱 생각나는 말입니다.
와... 멋진 말이네요
단지 그래픽 좋고 개발비 많이 들어간 게임이 아닌 정체성을 가지고 의미가 있는 게임이 더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올해가
망겜도 많이 나왔지만 좋은 게임도 많이 나온 해인 것 같습니다 ㅎㅎ
라오어 팬게임이지만 정체성이 많이 사라진 겜이긴하죠
게임이 나오던 초창기 시절에는 게임의 스토리는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신경을 안쓰던 부분이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래픽은 어차피 현실보다 더 좋게라는건 불가능하고 이제 내면을 채워야 하는 시대가 온것이라 생각힙니다. 캐릭터 조작성, 스토리, 게임내 환경과 캐릭터 간의 상호작용등
그닥이요 스토리 중요하긴한데 그냥 재밌는게 최고죠 스토리 없어도 재밌는 게임은 널리고 널렸어요 올해만 봐도 헬다이버즈2 펠월드 그냥 재밌어서 성공하잖아요?
요즘 영화계 디즈니 삽질 하는것 보면 답이 나오네요. 돈 많이 쓴다고 해도 스토리가 이상하거나 내가 원하는 기대치가 안나오면 욕먹기 딱 좋다는것..
마블 영화 원래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엔 조금 그렇더라고요
화려한건 예전보다 더 화려한 경우도 있는데, 스토리나 영웅상에 공감이 안 된달까요
엔씨가 진짜 마누라 빼고 다 바꿔야 할 듯 ㅋㅋㅋ 2023년에도 20년전 엔씨 특유의 틀내로 가득한 게임만 만드니... 회사 자체가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능력 없는 사람들이 고위직에 여전히 있어서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언제부턴가 엔씨는 게임 만드는 방법을 잊은 느낌
딱 블소까지가 엔씨 개발력의 황금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모바일만 만들더니 감을 잃은 것 같아요
엔씨는 김택진 마눌님인 윤송이 이사가 다 말아드셔서 마누라도 바꿔야 합....
사실 마누라도 바꿔야함. 결과적 성평등 그짝이라..
마누라도 바꿔야함
마누라 바꾸기 전에 대표 본인부터 갈아치우셔야죠.
발더스3 보면서 느낀건데 이게 진짜 게임 이구나 싶었음
너무 갑자기 게임 세대를 뛰어 넘어 버리니깐 벙벙함 진짜
게이머가 차세대 게임을 발더스 기준에 맞추자는 게 괜한 근들갑이 아님ㅋㅋㅋ
제가 어렸을 때 발더스게이트 스타일의 게임을 진짜 좋아했는데
요즘 시대 그래픽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ㅠㅠ
네버윈터나잇에서 느낀 감성을 발더스 하면서 다시 느꼈습니당
그냥 선택지 많은게 세대를 뛰어넘었다고 평가하는게 맞나 그런게임은 과거에도있었는디
@@장송의프리렌-r7f선택지 많다고 세대를 뛰어넘었다기 보다는 궁극적으로 차세대의 기준이 된 느낌 저도 발더스게이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네버윈터 해봤지만 이번 발더스게이트3는 기존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없애버린거 같네요
사실 말이 쉽지 그렇게 하는게 엄청난 영역이었다고 생각해요
@@장송의프리렌-r7f 선택지에 컷신 다 넣었으니깐 이전엔 거의 텍스트로만 표현이 됐었고
해 보면 됨 해 보셈
원래였으면 해외에 리니지 유저들을 마구 찍어내려고 목표한 TL이 갑자기 방향성을 바꾸면서 새로 타깃하는 유저층, 먼저 타깃했었던 유저층 둘을 전부 끌어안지 못한 것은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긴 했습니다. 펭몬님 말대로 유저들 갈등 유발하는 게임에서 갑자기 아키에이지처럼 오픈월드형 게임을 만드려고 하니까 잘 안되는 게 바로 체감되네요. NC뿐만 아니라 넥슨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변호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는데 메이플 제외하면 V4로 돈을 많이 버는데, 이것도 돈과 인력만 때려박은 MMORPG잖아요. 일단 체질 개선을 시작한 것은 좋은데 언제 이 체질 개선이 끝나냐, 또한 어떻게 변화시켰냐에 따라 한국 게임사들의 운명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갑자기 바꾼다고 리니지가 아키에이지가 되지 않는다라...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리고 넥슨도 요즘 이미지를 개선하긴 했지만 최대수익원이 가챠가 있는 온라인rpg라는 건 변하지 않기는 하죠
장기적으로 글로벌을 공략하다보면 변화할 것 같기는 한데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은 지켜볼 단계가 아닌가 하네요
@@penguinmonster아키에이지나 리니지나 초창기 개발자 맴버였던 송재경이 주도적으로 만든게임.. 송재경이 말했었죠 콘솔은 망한다.. 자기가 망했죠.
두마리토끼를 한번에 잡을려다 둘다 놓친상황이네요
@@seaboy1_ 요약하자면 그런 셈이죠
갑자기가 아님 아마존 서비스 때문에 아마존 요구 들어줘야함
앞으로 대형 게임은 용과 같이처럼 넘버링을 달고 나오는 게 더 유리할 거 같네요.
팬층으로도, 그리고 개발하는 것도....
보통 스토리형 시리즈는 그렇게 나오긴 하죠 ㅎ
파판도 그렇고요
@@penguinmonster
맵이나 모션을 자연스럽게 재탕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네요
이게 그래픽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죽을맛입니다. 중요한 게임성은 개나줘버리고 그래픽에만 몰두하니까 그래픽 기준은 말도 안되게 높아져 버렸는데 업계가 흥한것도 아니니 포트폴리오 컷이 너무 높아요... 경력도 저렇게 못 할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신입 포트폴리오 보면서 여기에 AI까지... 몇 년 더 지나면 신입 씨가 마르겠구나 싶네요.
젤펭님은 그래픽 디자이너신가 보군요.
와... 직접 들으니 더 심각하게 느껴지네요ㄷㄷ
@@penguinmonster예전에 언리얼 엔진 시연할때 영화 매트릭스 세계를 맵으로 구현한걸 보여줬던거로 기억하는데
그게 새로 만든게 아니라 영화 제작 당시의 CG를 가져다가 자동 스케일링이랑 약간의 수정으로 그 퀄을 빠르게 뽑은거라는 소식 듣고 진짜 기계화가 많이 된거구나 싶더라고요
와... 이젠 그런 것도 가능한가요?
시대가 엄청 바뀌었네요
@@tordoc9817 AI 스케일링 무시무시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단적으로 사이버펑크 인게임 포토모드에서 RT + AI스케일링 기능으로
마치 사람이 코스프레한 것 같은 느낌으로 찍히는거 보고 적잖게 놀랐네요.
@@penguinmonster어우 업계 관계자라고 하면 욕달릴 거 같아서 댓글 안봤는데 다행히도 아니네요... 고객님들 분노 무섭습니다..
ㄹㅇ 할꺼 없으면 인디겜하게 되는 이유기도 함
규모는 작아도
첫 작품이거나 해서
조작요소도 스토리도 유저가 재밌게 즐겼으면 하는마음으로 장인정신을 발휘하시다 보니
야무지게 만들었다
dlc출시 계획 묻게되고
차라리 대기업 개발사들도
AAA급 게임(젤다같은거 만들면 좋지 근데 그게 어렵다면)
민트로켓처럼 중간급의 겜을 출시하고 호응이 좋다면(소규모의 팀으로)
dlc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스타일로 갔으면 좋겠음
인디겜 회사의 약점이기도 한게
공격적인 투자기도 하니
부루마블로 따지면 서울 뉴욕같은 도시만 투자하지 말고
분표 넓게 가져서
주사위 잘 걸리는 패턴에
별장 호텔 콤보로 지으라고
찰진 비유네요 ㅋㅋㅋㅋㅋ
@@penguinmonster 최근에 산나비 보면서
산나비 같은 게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커졌습니다
대기업에서 메탈슬러그 같은겜 만들고
dlc계속 나오면 전
열심히 지를것 같거든요
특히 인디게임 회사들이 백이면 백 게임 해본 사람들이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라 어딘가에서 밍밍한 느낌이 날 지언정 노잼인건 별로 없는거 같음
@@tordoc9817 게임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되려 bm이나 지속적인 후속작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지
재미는 고심한 흔적이 보여서
재미가 없더라도 바로 유저들이 피드백하기도 하고 빠르게 바뀌기도 하고
확실히 지스타가더라도 큰게임사는 자세히안보고
인디게임쪽만보게되더라구요 뭐 줄이긴거도 있긴하지만
Nc가 연락와서 내렸던거라면 다음 영상에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엥 아닙니다 ㅋㅋㅋㅋ
구해드리러 갈게요!!
@@penguinmonster아니라서 다행… 걱정했습니다
@@penguinmonster 마이너스 7천억이라는데...1조갈까요?
7:18초에 당근 냥이나옴
강선이형이 말했 듯이 매번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이 바뀌지 않고 고여있고
특히 상장회사라 뱃사공이 많아져서
더더욱 갈피를 못 잡는 것 같음ㅋㅋ
결국 사고회로가 큰 틀에서 못 벗어나니 이름과 그래픽은 바뀌는데 발전 없는 게임성만 고집하며 언제든 지갑 열어줄 줄 알고 눈, 귀막고 개판 운영하더니 결국 떡락해서 너무 기쁨ㅋㅋㅋㅋ
스토리모드를 쓸경우에는 스토리인력과 시스템인력이 중요해진걸 알수있네요 작가들도 좀 잘 뽑아줬으면...
-이제 문과들의 시대가왔다!! ㅋㅋㄱ-
저도 문과지만, 제가 문과 나왔다고 했을 때마다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게임이 어느순간 잃어버린 것중 하나가 바로 방향성 이라고 봅니다.
단지 그래픽 사기에 개발비 많이 투자 이것저것 손대는 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게임으로서 가지는 의미나 나아가야할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헤매는 느낌이 요즘 출시 하는 게임들을 보면 종종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펭귄쪽 ~~!!
오늘 어떤 분이 그러시는데,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으려면 게임성보다 그래픽을 어필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 결과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물 없는 부실한 게임들이 나오는 결과요
어쨌든 오늘도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이프리님!
오늘의 쪽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랑이가 받습니다!!
@@penguinmonster우리그래픽이 이만큼 화려하다는 쉽게 보여줄수있는데 우리 스토리와 상호작용이 이만큼 훌륭하다는건 투자자를 가둬놓고 시키지않는한 불가능하니까 그렇지않나 싶네요..
불금이라고 영상 2개 올려주신 줄ㅋㅋ
펭귄님도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아닙니다 ㅋㅋㅋ ㅋ 내용 수정하느라 재업입니다
한영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민트로켓 개발진이 인터뷰한 내용이 떠오르네요.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단계에서 유저들이 재미를 느낄 요소를 고려할때 레벨업 구조나 신규컨텐츠가 열리는 타이밍, 맵의 길이, 소모되는 플레이타임 등을 디테일하게 생각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걸보면 개발비 상승이든지 유저들이 게임에 오래 익숙해져서든지 이제는 화려한 그래픽이나 연출 및 규모로 게임성을 커버치던 시대는 지나고 순수한 재미나 게임성이 뒷받침 되어야 성공하는 시대가 된듯합니다. 그냥 돈을 벌기위해 게임을 만드는게 아니라 유저의 눈높이에서 어떻게하면 만족하고 즐길수 있는지를 고려하지 않으면 당장은 매출이 나와도 회사를 지속하기는 힘든 시대가 되었네요.
발더스 게이트는 기준이 아니라 지향점이 되어야 하는 것 같다.
발더스게이트 같은경우는 게임회사의 trpg를 사랑한 사람이 만들어서 그런게 나온거 d&d를 자기가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있었고 던전&드래곤이라는 아이피도 한몫했구요. 옛날에 공책에 그려가며 해본적있다면.. 애시당초에 rpg의 뿌리가 였던상황이라.. 발더스게이트는 rpg장르의 혁신이아니라 rpg의 고인물인사람이 만들어서. 잘만든거에요
매력있는 캐릭터와 깊이있는 세계관을 짜는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긴하죠
이 부분은 인력 많다고 해결되는 일도 아니고
그래서 요즘 옛날 aaa급 게임 리메이크가 늘어나는거같기도 합니다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딱 와닿네요. 특히 최적화는 1도 신경 안 쓰는 게임이 올해에 많아서 그런지 뭔가 더 와닿기도 하네요.
내년에는 하이파이 러쉬, 발더스3, 디스코 엘리시움, 데이브 더 다이버, 스타듀밸리 등 재미에 집중하는 겜들이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올해도 게임계 썰 푸시느라 고생하셨고 크리스마스 잘보내시고 새해 복 미리 많이 받으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ktr 123님!!
말씀하신대로 빛 좋은 개살구였죠
특히 올해 그런 게임들이 많았던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좋은 게임도 역대급으로 많은 해이긴 했지만... 좋은 게임이 많아서 더 잘 보였나? 싶네요
어쨌든 올해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스토리나 잡다한 것들 조져놓는 건 좀 참고 넘어갈텐데 최적화 구린 건 진짜 하기 싫더라
발ㅋ터ㅋ스ㅋ 시대가 언젠데 아직도 그딴 걸하는 애2자가 있냐?ㅋ
10:45
nc와 넥슨의 가장 큰 차이가 이거 같음
넥슨은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해보긴 하는데 대부분 실패함 그래도 계속 뭔가 시도를 하고 있긴 함
nc는 쟁게임 외에 다른 걸 만들 줄을 모름 근데 그걸 본인들도 자각을 못하는지 뭘 믿고 TL에 그런 자신감을 보였는지 신기함
근데 넷마블은 뭐하고 있지
넷마블은... 직접 개발한 ip는 죽 쑤는 경우가 많고, 다른 ip 사와서 내놓은 게임이 그나마 잘 되는 중이긴 합니다
게임 그래픽이라는게 필수가 아닌데, 언젠가 부터 게임성 만큼이나 중요해지면서 개발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거 같음.
아주 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결국 본질은 재미죠 새해복많이받으시길
AIGO AIGO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단 이번에도 펭귄몬스터 님의 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사실 게임에 드는 비용은 해당 게임이 명작이 되는지에 대한 기준이 되기에는 적절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스토리를 잘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보죠. 여담으로 오늘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가서 여러 굿즈도 구매하며 제대로 휴식하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에 특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엔 그래픽이랑 게임 규모가 좋으면 이전 게임들과 확연하게 다른 장점이 됐는데
이제는 점점 기준치가 올라가서... 망겜도 많이 나왔죠
그나저나 오늘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가셨다니 ㄷㄷㄷ 추위를 열정으로 이기셨네요!
우린 영화를 보려고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영화같은 게임을 하고 싶은겁니다...
제발 정신들좀 차렸으면 좋겠어요ㅠㅠ
지금까지 개발이 진행 중인 게임도 있기에 방향성을 확 수정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점점 본질에 집중하는 게임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걸 보면 상대적으로 콘솔의 성능 한계로 인해 저조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게임 매커니즘 하나만으로 시장에서 여전히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닌텐도가 대단해 보이는
일단 게임스토리가 가장중요한데 대부분 모바일게임은 스토리가 묻혀버림 이유는 초반부터 어디로가라 몬스터잡아라. 또 몬스터 잡아라 계속 몬스터 잡아라 대표적인 엔씨게임들. 스토리는 개나줘버림
"게임의 본질인 재미를 올리는 시도를 해야한다." 라는 대사가 얼마전에 리버스 채널에서 봤던 초대 카트라이더 디렉터의 인터뷰에서 말했던 "게임은 재밌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모든걸 재미에 초점을 두고 했습니다" 라는 말과 일치해서 뭔가 더 와닿았던거 같네요. 음악이던 게임이던 어느쪽이던 꼭 돈이되기 시작하면 장사꾼들이 몰려와서 사업성만 높이고 퀄리티는 떨어뜨려버리던데... 그와중에 소수의 사람들은 "회사니 돈벌어야지" 같은 실드까지 치고있고... 게임이 하루빨리 '재미'라는 근본 위주로 돌아가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네요.
인수합병 전문가는 다른 회사를 사오기 위해 두는게 아닙니다 ㅎ 오히려 인원감축, 사업정비(규모축소)를 위해 두는거죠 ㅎㅎ
많은 대형개발사가 간과하는게 게임은 재미있으려고 하는거란거죠 일단 재미가 있다는걸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방대한월드 그래픽 등등이 올라갔을때 사람들이 좋아하는건데 점점 재미는 뒤로 버려두고 그 위에 올라갈 것들만 집중하고있네요
인디게임들이 점점 선호되고 있는것도 이런거겠죠 방대함 화려함 이런건 부족할지 몰라도 재미가 있으니까요
8:32 스타필드 소리나오고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필드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할 때 스벤 빈케형님이 인터뷰를 하셨는데 말이죠...ㅋㅋㅋ
중요한건 게임의 방향성과 장점의 극대화 같네요... 솔직히 둠시리즈나 데메크를 보면 여전히 스토리를 최고중심으로 두지 않아도 액션성이나 때깔만으로도 충분히 먹히니까요.
오픈월드게임의 실패가 연속적으로 나오는건 방향성과 그 목표에 대한 실현 가능성이 낮은점이 큰 것 같아요. 넓은 오픈월드의 작은 요소 하나하나에 모두 컨탠츠를 넣어서 유저들이 이동 할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하는건 아무래도 힘든데 그걸 실현시키려고 억지를 부리니 게임이 빈 깡통이 되거나 재미없는 속빈 서브퀘스트로만 차있는 상한 깡통이 되는겁니다.
깡통의 크기가 겉으로 보기에 무작정 커보이면 구매자들 입장에선 내용물도 꽉차 있을거라 생각하고 큰 깡통만 사다보니 개발사들도 속내용은 부실한 깡통만 큰 오픈월드를 찍어낸건데 유저들이 몇번 사먹더니 내용물이 제대로 있는지 두들겨보고 사기 시작하니 점점 깡통만 크고 속은 빈 게임들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것 같네요.
좋은글
아는 해외 개발자분이 유튜브에 수년전인데 6~7년전인가.. 이미 게임의 그래픽은 최상위 수준으로 왔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했었죠 그래도 다양성이나 더 고퀄리티 풍경등이 왔으나 사실 게임은 하는 맛이며 하는 맛에서 따라 오는 보는 맛이지 풍경이나 배경만 보려고 할거면 다른 매개체를 봐야죠 ㅠㅠ
Pvp가 게임에서 점점 필요없어지는 시기가 오고있는것같아요.
당장 한국 탑게임인 메이플,로아 둘다 pvp에 중점을두지않고 있고, pve를 극대화 중입니다.
Pvp는 시대에 뒤쳐진 개발방향성이 아닌가 싶네요.
롤이 꽉 잡고 있으니까요. Pvp만으로 롤을 따라잡을수없다면 몇번 깔짝이다가 롤하러 돌아갈테니
Pvp인력을 다른곳에 쓰는게 시대의 흐름인듯 합니다.
돈돈하면서 개발비 올리고 그걸로 그래픽이나 홍보 했지만 본질적으로 게임은 재미나 감동이 우선 시 되는 거죠.
결국 본질은 무시하고 돈만 찾다보니까 앞으로 이런 게임 못나와! 라고 하지만 그런 재미 없고 감동도 없는 그런 게임 안나와도 상관 없습니다.
황금을 똥 모양으로 만들고 왜 사람들이 싫어하지? 라고 말하기보다 흔한 물건들로 작품을 만들고 나서 이야기 해줬으면 합니다.
'황금을 똥 모양으로 만들고 왜 사람들이 싫어하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데스다의 지시로 아케인 개발사가 멀티 겜은 만든건 알았는데 갈등 끝에 70% 직원들이 나간건 이번에 알았네요 정말 베데스다 배급사 우두머리 토드 하워드의 뚝배기를 스카이림 던가드 워해머로 가루가 될도록 갈기고 싶네요
엌ㅋㅋㅋㅋ
근데 직원 70%가 나간거면 사실상 개발사 터졌다고 보는 게 맞긴 하죠...
하지만 꾸역꾸역 만들다가 결국 망겜을 내놨고요
워낙 옛날겜을 많이해서 그런가 게임의 그래픽보다는 그 게임만이 가진 개성이나 재미를 보고 플레이 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현장감 넘치는 그래픽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어찌보면 예견된 일이기도 한게 십년이 넘어가는 기간동안 게임계에서 지속적으로 해온 행동이 바로 스토리팀 축소였다는 부분입니다.
그래픽, 타격감에만 집중해서 꽤나 많은 회사들이 스토리 제작자를 '도중에' 해고를 하거나 혹은 전문적인 작가를 배제한채 제작을 했죠 아마 지금 나온 현상들이 그에 대한 결과중 일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1000억을 직원들 식비로 전부 탕진했나 ㅋㅋ
20년 전 생각하고 내수시장만 겨냥해서 비정상적인 과금유도로 먹고 살라니까 망하는거지;;
특히 우리나라는 젊은 층 인구가 급감하고 있어서 글로벌을 목표로 수익구조를 개선해야하는데 여전히 린저씨들만 부여잡고 돈 뽑아먹을 생각만 함.
TL은 그 부분에서 뇌정지(?)가 온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NC 유저층이 아닌 분들을 겨냥하면서도
기존 NC의 노하우가 모두 리니지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최첨단 MMORPG가 아니라 클래식 MMORPG라는 평가를 듣게 되는...
끝날때까지 쿠키영상을 기다리게 만든 펭귄몬스터 당신은 도덕책...
사실상 NC는 이젠 무슨 게임이 나오든 얼마나 투자를 하든 20년 전통 원조 택진 국밥 같은 느낌...
리니지라이크가 계속 나오긴 하죠...ㅋㅋㅋ
이번에 아머드 코어 6를 하면서 느낀건데 중요한건 방대한 규모, 훌륭한 그래픽이 아니라 훌륭한 게임성과 스토리, 적당한 그래픽만 있으면 그걸로 된거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발더스게이트3 100시간 3막 진행 중인데 머리속에선 2회차 3회차 컨셉 빌드 생각중.. 이게 게임이다라고 느꼈습니다
1:07 아니... 펭귄몬스터가 왜 여기서 몹 잡고 있어? ㅎㅎㅎ 카메오 출연이야? ㅎ
부지런하신 펭귄님 메리크리스마스🎉🎉
nine B님도 메리크리스마스!
오오 금욜 퇴근시간에 딱 오늘도 영상 잘 볼게요!!!😊
앗 ㅎ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블루베리톡님!!!
이번 티엘은 엔씨가 좋은게임을 안만든게 아니라 못만든다라는게 증명이된 게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네. 블소를 타격감 쩌는 대단한 게임이라고 찬양 하던 일부 게이머들의 희망회로 였네요
게임의 흥행은 여러 요소가 있지만 요즘들어 확실해 지는건 스토리나 세계관의 몰입이 중요한거 같음 특히 롱런하는 게임들보면 스토리가 명작은 아니라도 내가 게임을 함으로서 몰입과 어느정도 이해 납득으로 재미를 찾는걸 볼 수 있는듯
데이브 더 다이브나 산나비를 보면 스토리가 탄탄하고 플레이가 재밌다면 도트로 찍어도 성공할 수 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새삼 프롬소프트웨어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다크소울 시리즈, 블러드본, 세키로, 엘든링, 아머드코어6 모두 단 하나의 실패 없이 히트했다는 게 정말 능력 있는 개발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최적화나 그래픽 품질에선 아쉽지만 자기들이 뭘 잘 하는지 잘 알고 선택과 집중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거기에 플레이어가 참여하게 만드는 능력도 탁월하고요.
갈수록 온라인 게임은 숙제 게임이 되버리고 싱글게임도 플탐 늘리기용 컨텐츠들 때문에 노가다를 돌려야해서 그냥 요즘엔 게임을 안하게 되네요.
이번에 다루진 않았지만 그런 말이 많았죠
게임 개발비 때문에 콘텐츠를 채워넣는 게 아니라 억지 뺑뺑이만 집어넣는다고...
마지막에 여담 넣어서 뭔가 펭귄몬스터님의 개인적인 견해를 듣는 것도 쏠쏠했는데 이번에는 안 넣으셨네요...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지금 중국 게임 규제가 확정됐는데
1: 매일 접속유도하는 모든행위 금지 (월정액, 배틀패스, 일퀘 ,출석등)
2: 유저간 거래금지
3: 충전한도 설정 의무화
4: 첫충전 혜택같은 과금유도 금지
이미 모든 게임사에 공문뿌려졌고 시행 예고했다고 하는데
이런 영상 언젠가 올리실 건가요?
엥??? 이런 소식이 있었나요????? 헐...
무작정 화려하고 그래픽 좋은 게임보단 몰입성이 중요한거 같음. 자유도도 게임에 몰입하는 큰 요인 중 하나이고
발더스 뿐만 아니라 야숨이나 왕눈이 그래픽이 좋앗는가 하면 절대 아닌데...
하지만! (두둥)
화려한 그래픽보다는 탄탄한 스토리, 성장 시스템으로 승부했던 예전 콘솔들이 그립네요. 덧붙여 우연히 찾아 공유 할 수 있는 이스터에그 요소들도 참 재밌기도 했구요
그렇다고 턴재를 누가하냐
턴제라도 좋으니까 좀 재밌는 스토리좀 줘봐... JRPG식 왕도 스토리에 결말은 하나여도 되니까 제발...@@길천사
이상하게 nc라서 하기가 좀 그럼
열심히 뭔가를했을때
성장을 했을때..
과금상품이 나와도 혜자상품이여도.
뭔가 알수없는 거리감이 생김😢
NC는 편협된 개발 방향성에 스스로 무너진것같아요
이제는 낡은 방향성이 됐는데 그 길을 버리지 못 하는 느낌이랄까요
TJ 스스로가 리니지를 최고의 게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스스로의 저주에 벗어날 수 없음..
리니지m이랑 2m으로 돈 잘 벌 때 트릭스터m을 낼게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돈은 리니지보다 덜 되도 우리가 리니지엔 악랄해도 그 돈 벌어 이거 만든다 할만한 게임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늦었죠. 리니지라이크의 한계가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을 거예요. 따라하기 어려운 게임도 아니라서.
ㅋㅋㅋㅋㅋㅋ 인트로 얼죽아 개웃긴데요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월요일까지 3일 모두들 잘 쉬세요~
ArenaA님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영상 잘 봤어 망한줄 알거나 관심없는 마비노기를 언급해줬구나 역시 펭몬뿐이야 😢 주기적인 채찍질이 간절
화려한 그래픽을 편하고 싸게 뽑을 수 있는 시대가 오면
어떤게임이 인기가 있을 지도 궁금하네요
스토리 또는 자유도를 극도로 강조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픽이 지금 정말 돈이 많이 드는데, 그 부분이 해결되면, 신세계가 열리지 않을까 싶어요
닌텐도만봐도 적은 개발비와 지금기준에선 저급한 그래픽으로 게임시장에서 고평가를 받으며 돈을 쓸어담고 있는걸보면 게임은 일단 재밌어야 한다는걸 알수있죠
이제는 정말로 기획(디렉팅)의 시대가 와버렸죠
그래픽만 발전한게 그래픽이 가장 쉽게먹히은 쎄일즈 포인트라 그래픽만 발전시킴 대부분 게이머들도 게임 그래픽 좋은 트레일러만 보고 갓게임이다 빨아대는 경우가 허다 함
근본적인 문제는 게임을 대하는 근본적인 개념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
개발비든 기술이든 인력이든 홍보든 결국 게임은 사업이 아니라 게임으로 봐야지
사업으로서, 이익을 내는 수단으로서, 그저 제품으로서만 보기 때문에 생기는 일
왜 더 기술이 열악하고 돈이 적게 들어간 게임들이 더 게임성이 높고 이익이 날까 생각해 봐야 함
좋은 말씀이십니다
리니지 이터널 때 그대로 냈으면 중박은 쳤을 게임임. 그때 프로젝트에 훈수 둬서 이지경까지 만든 사업부 인원들은 이 일에 모두 책임이 있고 모두 해고를 하는게 적법함.
🥶날이 많이 추운데 모두들 nc🔥에 둘러앉아 몸 녹이고 갑시다~🤗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뉴이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C는 화려하게 불타고 있는 건가요
게임 본질은 그냥 재미가 맞다. 그래픽이나 스토리 별로 안 좋아도 재미가 있으면 된다는 게 맞다고 느낀건 최근 게임 기준으론 마리오고 옛날 게임 기준으론 둠1 지금해도 호쾌함때문인지 뭔지 재밌다.
요약
엔씨소프트 = 장사꾼 / 라리안 스튜디오 = 예술가
요새는 솔직히 그래픽보다 게임의 재미를 추구하는 시대라고봅니다 솔직히 그래픽좋다고 해도 일반인이보면 그냥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뱀서같은 그래픽이 안좋아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그거라고봅니다
게임은 대중성으로 승부하던지 작품성으로 승부하던지 두개 중 하나인데
엔씨는 작품성을 노리는 철학도 대중성을 노리는 센스도 없고
그저 상술에만 기대는 잔꾀만 있어서 저모양임.
아이돌로 치면 딱 Akb48 굴리는 일본 회사 수준
BM 연구만 10년 내내 한 것 같기는 합니다...ㅋㅋㅋ
그래서 내가 인디게임을 좋아함
스토리는 진국이지만 게임성은 낮다거나 게임성은 좋은데 플레이타임이 짧다거나 캐릭터, 배경 디자인이 아름답지만 스토리가 부족한 경우 등 한가지 이상의 결함이 있지만 그만큼 수많은 게임이 출시돼서 내 취향에 맞게 골라서 3만원 아래쪽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음
나올건 다 나와서 그래픽으로 승부를 보는데 모바일 시장도 꽉찻네요
이젠 그래픽으로 차별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아졌죠
예전과 달리, 게임간 그래픽 격차가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실이 튼튼해야하는데,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겉만 휘황찬란하게 만들고 내부는 10년전 그대로거나 퇴보하거나 하는 곳이 많더군요.
과거의 영광에 빠져 침몰하는 곳들을 보면 참 찹찹합니다...
NC가 참...ㅠㅠ
1천억.. 대부분 인건비 일건데.. 덩치가 덩치인 만큼 효율은 엄청 낮았을거 같은데
TL은 내부 사정을 알 수 없으나, 망겜으로 나온 다른 게임들 내부 사정 관련 보도들을 보면, 방향성 못 잡고 표류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개발비가 점점 폭증할테니 총괄디렉터의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겠군요. 그 개발기간과 비용을 가장 잘 줄일 수 있는건 역시 총괄디렉터의 능력일테니까요.
그래픽만 좋으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 반성합시다... 그리고 저처럼 레트로풍 도트 게임의 세계에 빠져봅시다.
레트로풍 도트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좋죠 ㅎㅎ
레트로풍 도트게임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지금부터 저와같이 도트게임의 세계로 빠져봅시다!
10년 뒤에는 메인스트림은 개발진들이 정하되 ai가 스토리의 세세한 부분을 채워넣는 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티엘은 너무 간만에 도박장 아닌 게임을 만들다 보니까 감을 잃어버린게 겜 하면서 눈에 보이는게 참 뭐랄까... 모 유튜버의 말을 빌려 전과 18범 범죄자가 봉사활동 하는걸 지켜보는거 같다랄까요?
전과 18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C는 게임사 라고 생각 안하게 됐음 다른 게임사들은 그래도 재미를 떠나서 게임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NC게임은 베이스가 전부 리니지에 틈만나면 거짓부렁이다 보니 어떤 게임을 내놓아도 관심이 없을 수 밖에 없음.
검열된 팽귄인가
추가된 팽귄인가???
라오어 관련 언급이 틀려서 다시 올렸습니다!
@@penguinmonster 정답은 수정된 팽귄이군요 ㅋㅋㅋ
그렇습니다ㅋㄱㅋㄱ ㄱ
ㅗㅜ 재업 ㅎㅎ 잘보구갑니다 화이팅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되세요
ㅠㅠ 늘 감사드립니다 카티님!!
카티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런거보면 게임하나 만드는데 수년씩 걸리는 락스타도 대단하고
매년 중박이상의 오픈월드를 찍어내는 유비도 대단하다.
어렸을 적엔 유비식 오픈월드 복붙이라고 깠는데 지금보니 매번 새 게임 내면서 그정도 완성도 유지하는거도 대단라다고 생각함
펭귄몬스터님 항상 영상하나에 많은준비를 한모습이보여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어디 펭귄키우기 안나오나요?
GTA6 조단위 개발비는
진짜 레전드네 ㅋㅋ
무조건 사야겠다
NPC가 유저 행동에 따라 다 다르게 반응하는 AI가 탑재되었다는 루머도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재미와 스토리에 집중하라는게 AAA개발에서 의외로 어려운 이유는 결국 AAA게임들은 대규모 회사가 만드는게 당연한데. 이런 회사들은 개인 역량에 차이 없이 무조건 결과가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보니 "스토리와 근본적인 재미"라는 에매모호한걸로 배팅하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더군다나 스토리는 쓰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사람을 기계부품 쓰듯 아무나 사용해도 전반적인 시스템 때문에 어느정도 결과가 나오는 식으로 돌아갈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게임들이 AAA 회사에서 나오는게 쉬운것 같아 보여도 어렵고 오히려 제작비가 올라가면서 시스템에 의존해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더 어려워 집니다. 즉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라" 라는게 너무 당연하게 들려도 AAA 회사가 잘 못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사실 엔씨도 스토리에 진심인 회사였음. 웹소설 플랫폼인 문피아의 2대주주였기도 했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드라마나 소설 작가를 따로 구인할만큼 스토리나 IP확보에 열을 올리던 시기가 있었음. 그런데 리니지W 출시 전후로 그런 모습이 아예 사라졌고, 결국 TL이라는 끔찍한 혼종까지 만들어내버렸음. 내가 보기에 엔씨는 갈 곳을 잃은 사람들 같음. 20년간 리니지만 만들었는데 리니지가 미래를 깎아먹는 아이피가 된 후부터 망가져버린듯함. 솔직히 이젠 엔씨의 미래가 전혀 기대가 안 됨...
엔씨게임 예전부터 스토리 구리기로 유명했는데 무슨소리 ㅋㅋㅋ
요즘은 스토리에 몰입해야 사람들이 알아서 푹 빠져서 좋아해줄텐데 스토리 군단장보다 지갑전사가 더 무서운 게임에 몰입이 할 수 있을리가 없죠 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그렇죠
스토리 군단장보다 가까이 있는 유저가 더 무서운 게임이죠 ㅋㅋㅋㅋ
이거 보다가 끊겻는데 다시올리셧네여
라오어 관련 내용 수정하느라 다시 올렸습니다 ㅠㅠ
펭하잉! 크리스마스 날엔 일하는 저는 오늘쉬고 바쁜일정이군요.. 24년이 온다...
펭하잉 소미라님!!
크리스마스에 일하신다니... 아마 그날 정말 바쁜 업계에서 일하시나 보네요
저도 예전에 알바 할 때 크리스마스에 무조건 불려가서 일하곤 했는데, 그날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왜 그렇게 손님분들이 많았던 건지 ㅠㅠ
어지간한 게임분석 유튜버(분석이랍시고 까기 바쁨, 특히 nc)들보다 깔끔하고 날카로운분석으로 쉽게 이해할수있었습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NC의 기술력이 좋은 그래픽이라고 했는데
사실 최적화가 안된 좋은 그래픽은 시간만 갈아넣으면 현업 아트디자이너들 누구나 만들수있는것이기 때문에
그냥 현재 게임시장에 통할만한 기술이 없다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이번에 TL을 보면 이게 언리얼4로 만든 게임이 맞나 싶을 수준의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어요...
요새 했던 맘에 드는 인디게임들을 보면 고 히치콕 감독의 명언 자꾸 떠오릅니다. 영화는 시나리오가 전부이듯, 재미있는 게임도 시나리오의 완성도에서 갈리는 것 같아요. 스포츠 장르 제외하고 진짜 재밌는 작품은 컨셉과 세계관을 플레이어로 하여금 충분히 맛볼 수 있게 기깔난 시나리오로 녹여낸 흔적이 많이 보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돈을 많이 써야한다는 대형 게임사의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들은 시나리오보다 그 외의 요소에 더 치중하기로 한 그들의 결정에 이러저라한 이유를 붙여서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여지거든요. 참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유저 입맛에 맞추기가 정말 힘든게 스토리 탄탄한 게임 좋아하면서 막상 온라인 게임하면 퀘스트 스킵하기 바쁨...그래놓고 스토리가 뭔지도 모르겠다는게 대다수...물론 스토리가 재미없는 경우도 많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스킵스킵하고 고효율적인 것만 추구하니까...한국인만의 빨리빨리 종특이 게임에서조차 여유를 못 느끼게 만드는게 안타까움...경쟁에 지친다면서 경쟁게임을 하고 있고...아이러니...
Nc네 개고기만 까는 영상인줄알았는데, 트랜드랑 게임사들의 능력에 대한 시사점?도 같이 던져주는 영상이였군요.
재밋게 잘 봤습니당
빠른 피드백 감사합니다. 라오어2가 실패냐 아니냐는 꽤나 명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말이 많이 나온 게임은 맞으니까요ㅎㅎ
라오어 관련 부분 수정하면서 약간 뇌정지가 왔습...
라오어2에 실망했던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보고 싶은 자료만 봤나 반성했습니다
게임으로 사업을 하려 하지 말고 재미를 주려는 게 우선시 돼야하는데
그게 아니라 한 탕 크게 해먹으려고 하니까 계속 거적대기 게임만 나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