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컴퓨터가 내 마음대로 동작하도록 이끄는 것인데,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들이 그것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세상에서는 계속 더 좋은 것들이 발굴되는데 그것들을 지치지 않고 수용하기 위한 체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직업이 엔지니어지만, 문서 작성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문서 작성이라고 하고나서, 작업 계획서를 작성한다고 가정하고 여기에 항목은 사전에 확인해야 할 내용, 작업내용, 작업 후 결과를 확인하는 순서는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항목들은 서론, 본론, 결론이라고 해석하셔도 될듯합니다. 나중에 신입분들에게 이 영상 추천을 해야겠네요.
최근 자료구조 & 알고리즘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서 MIT 대학의 MOOC 수업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거기서 강조하는 것도 결국은 단순히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잘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르는 것"이더라구요. 이 부분이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바랑 상당부분 일치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말미에 지적해주신... 결국은 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시간에 자고, 좋은 것 먹고, 운동 꾸준히 하고.... 이것만 해줘도 개발자 인생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 지식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체계적이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하나씩 따지고 들어가다보면 끝도 없겠지만 결국 그런 정량적 접근이나 분석적 태도를 갖지 못하면 자기모순같은 오류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한가닥 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나 개발자들이 철학을 부전공으로 한 경우가 많긴 하더군요. 슬랙 창업자(스튜어트 버터필드), Y콤비네이터(폴그레이엄), 링크드인(리드호프먼), 팔란티어(피터필) 등등 꽤 되죠. 공학 능력이 받쳐주는 사람이 추상인걸 이해하고 만드는 능력(철학)이 되면 상당한 시너지가 생기나 봅니다.
와~ 이 주제는 알림에서 제목 보고는 안 볼수가 없는 !! 어쩌면 버튼 눌러지는 주제였네요 ㅎㅎㅎ(그러고 21시간 만에 봄;;) 알찬 내용, 공감 하며 잘 봤습니다!! 아.. 그리고 우측 하단의 선생님 얼굴이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 아쉽네여 ㅎ 이런 ‘교양’ 내용은 선생님 얼굴이 좀 더 크게 나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혹시 모니터 관련된 걸 여쭤봐도 될까요? 회사에서 듀얼 모니터 사용중인데, 참고해야하는 문서 / 인텔리제이 이렇게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니 목이 돌아가는 각도도 그렇고 장시간 사용 시 굉장히 피로하더라구요. 싱글 모니터 쓸 때보다 집중력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정답은 없겠지만 백엔드 개발자는 싱글모니터 vs 듀얼모니터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얘기를 조금 하자면 국비교육을 통해 개발자를 입문했습니다. 알고리즘, CS 기초지식 없이 우연히 현직에 종사하게 되었고, 2년차가 다되어 가던차에 슬슬 한계가 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의 경험상 현직에 있다보면 최신기술이나 프레임워크 같은 것들에만 집중하게 되더군요. 결국엔 어떠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알고리즘)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도움을 받지 못하면 해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것이 안되다보니 바닥을 금방 보이게 되고 많은 고민 끝에 퇴사 후, 알고리즘과 CS 공부를 시작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주니어 분들에게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결국 금방 바닥을 보인다는 걸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 질문에 영상까지 제작해주신 널널한 개발자님 너무 감사드리고, 올려주신 영상으로 CS 지식을 쌓는 것에 너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
좋은 평가와 의견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후원까지...오늘 점심은 DG K님께 얻어 먹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소위 기본 기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들을 조금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1. 2진법, 16진법, 비트연산, 전가산기 등 최소한의 컴퓨터 구조 2. 괴로울 수 있지만 그래도 (C언어) 포인터와 레퍼런스(C++, JAVA) 3. 자료구조 (최소 2진 트리까지) 3. 정렬 알고리즘 4. 넓고 얕게...시리즈에서 언급한 운영체제 구조 입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스스로 글과 코드로 써내려갈 수 있을 만큼 체계가 잡혀야 합니다. 어쩌면 이미 느끼고 계시겠으나 사족을 달아봅니다. 건투를 빕니다!
안녕하세뇨.널널한개발자님. 인프런에서 강의 모두 구매해서 잘 듣는 중입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서 '글쓰기'를 강조해주신 부분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자바의 정석' 집필하신 저자님도 그 '글쓰기'에 대해서 강조 했었던 영상이 갑자기 떠올라 링크 남겨봅니다. 한번 보셨으면 해서요. 아래 링크 31:39 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th-cam.com/video/4-szaYqeP9k/w-d-xo.html
개발자의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시중에 꽤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역시 여러 책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글의 깔끔함으로 보자면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님 글을 좋아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글이 간결합니다. 이런 스타일이 개발자의 글쓰기게 가장 가깝다 생각합니다. :)
@@user-wpdrrvbkkcg43 지금은 프로그래밍 기법을 제대로 공부해야 할 시기입니다. 프론트 관련 서적은 잘 알지 못해 추천이 어렵습니다만...C언어 공부와 운영체제에 대해서는 꼭 공부해두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CS 기본 이론은 개발자로 살아가는 내내 따라다니기 때문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기본기란 무엇일까 항상 드는 고민이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특히 "프로그래밍이 글쓰기 과정과 같다“라는 말이 확 와닿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좋은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컴퓨터가 내 마음대로 동작하도록 이끄는 것인데,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것들이 그것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세상에서는 계속 더 좋은 것들이 발굴되는데 그것들을 지치지 않고 수용하기 위한 체력을 갖추고 있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평가와 의견 감사합니다. 모든 분야가 그러하겠지만...IT기술분야는 급변하는 환경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큰 이슈중 하나죠. 결국 자기관리가 핵심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좋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채널 와서 재미있는 강의 듣고 가네요.
요즘 제가 기술강의 업데이트 속도가 떨어져서...얼른 일들 마무리하고 다시 강의에 집중하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좋은 조언입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저도 기본기가 뭘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호성님 의견 들을 수 있어서 뜻 깊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아시겠지만..제 사견에 불과한 것이라...^^;;;;
저도 그렇고 프로그래밍 하시는 분들 대부분 허리 목이 안 좋으셨던 기억이.. 마지막에 건강 중요하다는 말 참 공감이 갑니다 ㅠㅜ
근골격계 질환도 문제지만...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일이죠. 요즘은 각종 비타민을 사먹는 방법으로 대응 중이라...^^;;;;;
감사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좋은 단서가 되었습니다.
좋은 평가와 피드백 감사합니다. 작지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
저는 직업이 엔지니어지만, 문서 작성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문서 작성이라고 하고나서, 작업 계획서를 작성한다고 가정하고 여기에 항목은 사전에 확인해야 할 내용, 작업내용, 작업 후 결과를 확인하는 순서는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항목들은 서론, 본론, 결론이라고 해석하셔도 될듯합니다.
나중에 신입분들에게 이 영상 추천을 해야겠네요.
의견과 피드백 감사합니다. 우리내 삶에서 언어 자체가 가지는 비중이 정말 상당하지요. 프로그래밍보다 힘든 것이 글쓰기가 아닐까 스스로 생각할 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백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본기를 바탕으로 최신기술을 설명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ㅎ
하던 일이 점차 마무리 되어가고 있어서, 얼른 강의 따라가려고 계획세우고 있습니다ㅎ
아하...그러시군요. 저도 빨리 마무리하고 열심히 강의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 이런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감사~!!!!
피드백 감사합니다.
포프님도 비슷한 말을 했던 거 같네요.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사람은 대게 언어 능력도 뛰어나다...
아...그랬군요. 포프님 영상을 부분적으로만 봐서...그런 내용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을 돌이켜봐도 그랬던 것 같네요. 대부분 언어능력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다들 언어능력은 좋지만 왜 사회성은 안좋을까요....
@@chamchi0809컴하고 친하니 인간과 친할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한 6,7년 전 영상에서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던 거 같은데 다시 보니까 감회가 새롭군요 ㅎㅎ
피드백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밍에 대해 글쓰기를 이야기하고 다닌지 체감상 10년은 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제 생각에 변함이 없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최근 자료구조 & 알고리즘 공부를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서 MIT 대학의 MOOC 수업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거기서 강조하는 것도 결국은 단순히 알고리즘으로 문제를 잘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기르는 것"이더라구요. 이 부분이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바랑 상당부분 일치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말미에 지적해주신... 결국은 체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시간에 자고, 좋은 것 먹고, 운동 꾸준히 하고.... 이것만 해줘도 개발자 인생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 지식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체계적이지 않은 경우도 많고요...하나씩 따지고 들어가다보면 끝도 없겠지만 결국 그런 정량적 접근이나 분석적 태도를 갖지 못하면 자기모순같은 오류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nullnull_not_eq_null 항상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바로잡아야 하는군요...! 고견 감사드립니다!
@@sungjuyea4627 참고로...저도 자주 틀립니다. 아마도 은퇴하는 그날까지도...반복될 것 같습니다. ^^;;;
@@nullnull_not_eq_null 끊임없이 정진하시는 자세 본받겠습니다 ㅎㅎ
@@sungjuyea4627 노력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혹시 mooc 강좌는 어떤거 들으시는지 공유가 가능 할까요?
저도 처음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관련 전공이 아니다 보니 정보가 부족하네요 ㅠㅠ
잘 들었습니다~
좋은 견해 감사합니다!! 동감하는 부분들이 많네요. 특히 코드리뷰!! 815에 좋은 이야기 들었네요~!!
좋은 평가와 피드백 감사합니다. ^^
한가닥 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나 개발자들이 철학을 부전공으로 한 경우가 많긴 하더군요. 슬랙 창업자(스튜어트 버터필드), Y콤비네이터(폴그레이엄), 링크드인(리드호프먼), 팔란티어(피터필) 등등 꽤 되죠. 공학 능력이 받쳐주는 사람이 추상인걸 이해하고 만드는 능력(철학)이 되면 상당한 시너지가 생기나 봅니다.
아...그런가요? 정작 저는 몰랐습니다. 댓글로 하나 배우네요. 감사합니다. ^^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기승전결까지 완벽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옛날은 대부분 컴파일러였죠. 프로그래밍이 논리적 글쓰기로 표현하셨다면 주니어때의 프로젝트는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임원급이나 한 회사의 대표가 된다면 비지니스를 온라인환경과 컴퓨팅환경에 올리는 과정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컴파일러 이론 중요하지요. 괜히 전공과목으로 포함되는 것이겠나 싶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눈건강 추가합니다 이럴 줄알았으면 시력보호 모니터 진작에 구매했을텐데 ㅠㅠ
이것도 중요하지요. 정말정말...저는 현재 윈도우에서 '야간모드'로 설정해두고 살고 있습니다. 야간모드를 끄는 순간 눈에 충격이 오는 느낌이랄까요? 언제 날잡아서 개발자용 모니터 이야기도 한 번 꺼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머리 속에 있는 생각들을 잘 정리해서 밖으로 꺼내는 것이
쉽지 않기에, 이를 잘 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것들이네요. 고맙습니다 : )
좋은 평가와 피드백 감사합니다. 관련 영상들을 앞으로도 더 제작하겠습니다. 비록 제 주관적인 견해에 불과하겠으나 도움이 된다 판단하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철학을 전공한지 10년이 넘어서 개발 분야에 막 발을 들여놓으려는 늦깎이 학생입니다. 취업 훈련 수업 시작 일주일 남기고 고민하던 차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하...그러시군요. 도움이 됐다니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철학적 사고가 프로그래밍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훈련에서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근데 혹시 영상에서 사용하신 칠판툴(?)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MS-Whiteboard 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이 주제는 알림에서 제목 보고는
안 볼수가 없는 !! 어쩌면 버튼 눌러지는 주제였네요 ㅎㅎㅎ(그러고 21시간 만에 봄;;)
알찬 내용, 공감 하며 잘 봤습니다!!
아.. 그리고 우측 하단의 선생님 얼굴이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 아쉽네여 ㅎ 이런 ‘교양’
내용은 선생님 얼굴이 좀 더 크게 나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영상 보며 댓글 썻는데 후반부 sbs 내용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너무 공감 가요
좋은 평가와 피드백 감사합니다. 음...얼굴 좀 치워달라는 분들도 좀 계서서요. 최대한 적정 선(?)이라 생각하고 조절한 것입니다. ^^;;;;
@@nullnull_not_eq_null 세상에… 그런경우도 있군요. 전 미남 개발자만 구독하는데 아쉽.
혹시 모니터 관련된 걸 여쭤봐도 될까요? 회사에서 듀얼 모니터 사용중인데, 참고해야하는 문서 / 인텔리제이 이렇게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니 목이 돌아가는 각도도 그렇고 장시간 사용 시 굉장히 피로하더라구요. 싱글 모니터 쓸 때보다 집중력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정답은 없겠지만 백엔드 개발자는 싱글모니터 vs 듀얼모니터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다만, 개인의 취향문제라...제 환경을 간단히 다루는 정도로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절차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방법에는 알고리즘 공부가 최선일까요?
네, 맞습니다. 알고리즘 + 코딩 테스트가 그래서 중요하고 기업에서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비타민 D 5년 전부터 계속 먹었습니다. 근데 신기한 게 그 이후로 우울한 증상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가끔 우울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엄청 좌절감을 느낀 적은 별로 없습니다.
비타민D...개발자에겐 필수죠. ^^;;;; 참고로 실연의 상처엔 타이레놀이 좋다고 하네요.
개발자는 C도 중요한데 D도 필요하군요..
예전에는 개발자의 기본은 체력이였는데...
그건 요즘도 그렇습니다. ^^;;;
웹개발자인데 C 한 번도 안해봤는데 배워보려면 유튜버님의 채널에 있는 C언어 강의를 보는게 가장 왕도일까요?
음...지금 공개되어 있는 '독하게 C' 시리즈는 책과 강의 모두 전공자를 위한 것이라 봐야 합니다. 보시는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방향성이 지나치게 로우레벨을 다루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nullnull_not_eq_null 감사합니다... 그 말씀은 어렵지만 많은 지식을 얻을 수는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이시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저의 얘기를 조금 하자면 국비교육을 통해 개발자를 입문했습니다.
알고리즘, CS 기초지식 없이 우연히 현직에 종사하게 되었고,
2년차가 다되어 가던차에 슬슬 한계가 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의 경험상 현직에 있다보면 최신기술이나 프레임워크 같은 것들에만 집중하게 되더군요.
결국엔 어떠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알고리즘)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도움을 받지 못하면 해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것이 안되다보니 바닥을 금방 보이게 되고 많은 고민 끝에 퇴사 후, 알고리즘과 CS 공부를 시작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주니어 분들에게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결국 금방 바닥을 보인다는 걸 말해주고 싶습니다..
제 질문에 영상까지 제작해주신 널널한 개발자님 너무 감사드리고,
올려주신 영상으로 CS 지식을 쌓는 것에 너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
좋은 평가와 의견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후원까지...오늘 점심은 DG K님께 얻어 먹은 것으로 하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소위 기본 기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것들을 조금 구체적으로 나열하면
1. 2진법, 16진법, 비트연산, 전가산기 등 최소한의 컴퓨터 구조
2. 괴로울 수 있지만 그래도 (C언어) 포인터와 레퍼런스(C++, JAVA)
3. 자료구조 (최소 2진 트리까지)
3. 정렬 알고리즘
4. 넓고 얕게...시리즈에서 언급한 운영체제 구조
입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스스로 글과 코드로 써내려갈 수 있을 만큼 체계가 잡혀야 합니다.
어쩌면 이미 느끼고 계시겠으나 사족을 달아봅니다.
건투를 빕니다!
@@nullnull_not_eq_null 너무 감사합니다 꼭 참고해서 큰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
알고리즘 지식이라기보단 논리에 의한 문제해결능력(사고력)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프로그래머들에게 유산소 + 무산소 운동은 필수임. 체력이 약한 개발자는 곧 침몰하게 됨.
그러니까요. 모든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과 건강은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선생님 나중에 기회되시면..
프론트엔드 분야에 대한 로드맵 혹은 공부하면 좋은 것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네, 알겠습니다. 최근에 웹 프론트 공부를 좀 하고 있는데...관련해서 정리는 한 번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강의시 필기하는 프로그램이 뭔지요?
MS화이트보드 입니다. :)
안녕하세뇨.널널한개발자님. 인프런에서 강의 모두 구매해서 잘 듣는 중입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서 '글쓰기'를 강조해주신 부분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자바의 정석' 집필하신 저자님도 그 '글쓰기'에 대해서 강조 했었던 영상이 갑자기 떠올라 링크 남겨봅니다. 한번 보셨으면 해서요.
아래 링크 31:39 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th-cam.com/video/4-szaYqeP9k/w-d-xo.html
알려주신 영상을 봤습니다. 어쩌면 많은 강사님들의 공통의견일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남궁성 저자님을 뵌적은 없으나 기회가 주어지면 의견을 나눠보고 싶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개발자가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개발자의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시중에 꽤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역시 여러 책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글의 깔끔함으로 보자면 개인적으로 유시민 작가님 글을 좋아합니다. 놀라울 정도로 글이 간결합니다. 이런 스타일이 개발자의 글쓰기게 가장 가깝다 생각합니다. :)
@@nullnull_not_eq_null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코더 중의 코더, 프론트앤드 주니어 개발자인데요 혹시 괜찮을만한 책 몇 개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user-wpdrrvbkkcg43 지금은 프로그래밍 기법을 제대로 공부해야 할 시기입니다. 프론트 관련 서적은 잘 알지 못해 추천이 어렵습니다만...C언어 공부와 운영체제에 대해서는 꼭 공부해두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CS 기본 이론은 개발자로 살아가는 내내 따라다니기 때문입니다.
@@nullnull_not_eq_null 감사합니다!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