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터vs행맨은 오히려 납득이 갔던 부분인데 영화에서 루스터는 팀원과 함께하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전작 아이스맨의 포지션이었고 행맨은 개인의 비행실력만 높지 팀 전체적으로는 뭔짓을 할지 몰라서 위험한 전작의 매버릭 포지션 전작에서도 매버릭은 그 돌발적인 모습때문에 마지막 미션에서 뽑히지 않았었고 이번 2에서도 루스터를 뽑기 싫었지만 자신의 과거 모습인 행맨을 뽑을수가 없었다는게 꽤 괜찮은 포인트였다고 생각함
저도 오히려 이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어쩌면 다음 세대 탑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리를 넘겨주는 느낌도 들고 탑건 1에서도 매버릭은 항모에서 대기하다가 먼저 작전 출격한 아이스맨 일행이 위기에 처하니깐 그때 출격했거든요 그걸 생각하면 탑건 1과 매버릭이 이어지는거 같아서 저는 더 이해가 되었어요
저도 공감합니다~! 훈련중 유일하게 폭파지점까지 도착했던 사람은 루스터였으니 행맨 못지않은 실력은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이스맨, 페니와의 대화 후 매버릭이 루스터와의 관계를 좋게 맺고 싶은 사심도 조금은 있지 않았나 싶어요. 믿는다는 걸 보여주고 자기 목숨을 걸어서 루스터는 어떻게든 살려보내겠다는 생각으로요.
행맨이 뽑히지 않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윙맨을 신경쓰지 않아서... 초반 도그파이트 때부터 계곡 저공비행까지 옛 매버릭처럼 계속 따로 노는... 막판 지대공미사일 대환장파티때 서로의 뒤를 계속 바줘야 다같이 살아나갈 수 있을텐데... 그런면에서 루스터가 더 낫다고 판단한듯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000년 이전 최고의 상업영화 터미네이터2. 2000년 이후 최고. 탑건 매버릭. 정말로 헐리웃에서만 만들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제작진과 배우진 모두 다 이 영화에 정말 애정을 갈아서 넣어 만든 영화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어서 저는 이번에 롯데타워에서 톰형 기다렸다가 보고 왔는데. 승국 씨가 톰 형님 인터뷰를 진행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년에 톰형 다시 오실 것 같은데, 꼭 승국 씨가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승국 씨만큼 헐리웃 스타를 덕력으로 감싸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헐리웃 스타를 웃게 만드는 사람은 없는 듯.
행맨이면 안 되었던 이유: 팀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단독 행동을 한다. 이건 과거 매버릭이 했던 행동(도망 간다는 게 아니라 혼자서 해결해보겠다고 단독행동한다는 말임).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한 임무에서 걸림돌이라고 생각했을거고, 루스터여야 했던 이유: 훈련 때 대신 표적이된 루스터를 보고 피닉스가 '루스터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지?'라고 말함. 즉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함.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하는 건 과거 트라우마 때문이지만 이것만 극복하면 실력면에서 행맨에 뒤질 게 없음. 그건 훈련 때 보여줌(좀 늦긴 했지만 처음 하는 거니까 -유일하게 성공) 😀😀😀 자다가 뒤통수 맞으면 아무것도 생각 안 나듯이 적군 비행장도 느닷없이 폭탄세례를 맞았는데 통신체계고 명령체계고 제대로 작동할리가 없었을 듯. 모든 시설이 피괴 됐으니 우왕좌왕할테고 사태파악하느라 정신없을테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니 그 틈을 파고들었다고 생각함. 어쨌든 이 모든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수긍이 됐을 정도로 너무나 재밌었음
그리고 팀원 모두가 두 사람 중 한명이 리더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본 능력치는 깔고 가는 거라고 봐야겠죠. 누가 리더가 되어도 어색한 결정은 아니라는 겁니다. 매버릭도 아이스맨과의 대화에서 보듯 개인적 고뇌가 있는 상황이고 파일럿으로서도 아빠 친구로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고 봄
제목부터 공감하면서 들어왔어요 ㅋㅋ 정말,,,,영화관에가서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이것도 어쩌면 무인기가 나와도 파일럿이 필요하다 말하는것처럼 CG기술이 발전해도 아날로그가 보여주는 맛이 있다는걸 알려주는것처럼 집에서 영화를 볼수 있어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봐야하고 그런 체험을 좋아하고 비싼돈을 주고 IMAX 를 가는 이유,,,, 바로 탑건 매버릭 같은 영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막 보고 나왔네요 솔직히 말하면 전 1편이 스토리 측면에서 너무 탄탄했기 때문에 2가 초간에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네요 다만 후반부부터의 전투장면은 정말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전작과의 비교를 떠나서 영화를 보는내내 울컥했습니다..톰 형도 많이 늙고 나도 늙고..여러감정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톰형..고마워
보기잘했다. 스포있는 리뷰라니.. 엄청 오랜만 제가 군복무했을 당시 대대장님과 단장님이 아무리 컴퓨터로 이용한 전쟁이라해도 해킹이나 버그 걸리면 쓰잘데기없는 무기가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전쟁은 아날로그여야한다는 말씀이셨죠. 이번 탑건 : 메버릭 은 아날로그 전투를 잘 보여준 영화이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관 비싸서 맨날 2d 조조만 보다가 탑건 평이 들어본 평 중에 다 호평이길래 탑건 1 풀무비보고 생에 처음으로 4dx로 탑건 보고 왔는데 평때문에 기대하면서 봤는데도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생에 또 처음으로 같은 영화를 4dx 2회차도 하고 왔네요 ㅋㅋㅋ 탑건 1보고 가고 2회차도 하니까 2회차 때는 울컥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ㅠㅜ
아쉬운 점들이 없진 않았지만 그것조차 다른 부분들을 위한 빌드업이라서... 단점에 집중하고 싶지 않게 만들어요. 그저 영화를 보는 순간을 온전히 즐기고 싶게 만드는 대단한 영화ㅜㅜ 오늘 심야로 네 번째 보러 갑니다. 첫 관람때 아이맥스로 봤는데 약간 사이드에서 봤거든요. 보는 순간 생각했어요. 이건 가장 좋은 자리에서 다시 보고싶다. 요새 푯값이 계속 올라서 웬만한건 이제 특별관에서 안 보는데 탑건 매버릭은 꼭 특별관 가장 좋은 자리에서 보고싶다는 욕심이 계속 생겨요ㅜㅜ
이건 밀리터리적 지식이 부적해서 나온 리뷰인 듯.. 단지 작전 목적만 노렸다면 행맨이 맞지만 생환까지 고려한 인선은 구스가 맞음. 매버릭이 강조한 것이 팀웍..팀이었음. 이 부분에서 행맨은 아니었음. 옥의 티...CG부분인데...조종하는 내부 모습을 보면 파일런부분에 부장이 되어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비행영상에서는 비무장상태로 나옵니다. 아마도 그 부분이 CG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누가봐도 행맨이 돼면 안된다고 보았는데 시각차가 좀 있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행맨은 과거 매버릭과 평행세계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탑건스쿨에서 막나니 같은짓을 하죠. 말 그대로 지 멋대로 하죠. 그리고 마지막에 선택이 안되어서 함상에서 대기 타다가 위기 순간에 출격하는것 까지 과거 매버릭과 같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액션영화 재밌게 봤어요! 승국님의 스포있는 리뷰를 엄청 공감하면서 봤네요. 사실 초반에 살짝 졸았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스크린에 들어갈 것처럼 목에 힘 뽝!주고 몰입해서 봤거든요!!ㅎㅎ 배우분들 내한하셔서 관객들이랑 같이 영화본 날 영화 끝나고 관객들이 다같이 박수 친 이유를 알 것같은 영화였습니다. 영화관 가서 보세요!! 제발🙏 아니 근데 톰크루즈님은 어째서 혼자 안 늙으시는지ㅜㅜㅜ 얼굴에 감탄하면서 봤어요ㅠㅠ
영상에 CG 이얘기가 나와서 글 올립니다. 이번 탑건 매버릭에 디지털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크레딧에 오른 아티스트로 CG 스포? 를 하자면 대부분 주인공이 탄 기체는 실사이고 미사일이나 벙커버스터 같은 무기만 CG 처리 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1~2기 만 촬영에 사용 되었고 추가로 따라오는 기체들은 모두 CG 입니다. F14 는 실존에 비행 가능 한 기체가 없는 관계로 100% CG로 처리 하였고 (코크피트 제외) 해서 수오이 와 F14 의 전투장면은 100% CG 입니다. ^^ 아! 그리고 영화 중반 팰리칸 (새) 들도 100% CG 입니다.
행맨의 단점은 트레이닝 할 때 묘사가 됐죠 또 그만큼 행맨의 능력치가 루스터보다 좋다는 것도 여러번 묘사가 됐고 근데 그럼에도 제 생각에는 아쉬운 점인 거 같아요 단지 왜 행맨이 아니라 루스터냐! 가 아니라 루스터인 거 인정하는데, 관객들에게 충분한 설득력을 보여줬느냐가 문제였던 거 같습니다 제가 볼 땐 그런 스토리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영화는 복합적인 예술인지라 승국님이 말했듯 관객들이 원하는, 이 영화의 강점인 부분은 당연히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다른 아주 자잘자잘한 아쉬운, 비교적 힘이 빠지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아쉬운 점이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아쉬움이었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점이 많고 아쉬운 부분은 귀엽게 넘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영화가 전체적인 평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토마호크로 폭격당하고 난리난 활주로라면 피아식별하기 어려울수 있다고 납득가능ㅋㅋ 실제로 다들 폭격맞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는걸 보여줬고...그리고 무엇보다 피식 웃겼으니 인정ㅋㅋㅋㅋ 일단 루스터와 행맨은 라이벌 구도로 나왔고, 실력적으로 행맨이 더 뛰어나다는걸 행맨의 자신감 이외에 객관적으로 증명한 장면도 딱히 없었음. 둘다 뛰어나지만 루스터는 생각이 많아 지나치게 신중해서 과감하지 못한 그 하나가 약점이라는 정도를 보여줬다 생각함. 행맨은 실력은 뛰어날지언정 훈련 간 지속적으로 보여준 이기적인 모습(팀원을 버리는)으론 선택받기 어려웠고, 오히려 해변 럭비씬에서 루스터는 매버릭에게 깊은 감정이 쌓여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넘어진 매버릭을 부축해줬고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실력은 비슷하나 위기상황 시 이기적인 파일럿보다 팀원을 위하는 파일럿이 팀워크가 중요한 이번 미션에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매버릭의 판단이 아니었을까 싶음. 그래서 루스터가 선택받은게 아닐까...생각됨. 루스터 가속은 애초에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따라올만한 속도로 조절하지 않았을까 싶음ㅋㅋ 그냥 루스터의 각성을 보여주기 위한 씬정도로... 기습 사격씬에선 꽉잡으라는 말을 시작으로 방향을 틀고 사격개시한 것 같은데...이건 다시봐야할듯. 다은 명장면도 많지만 2:15초 비행씬은 정말 숨도 못쉬고 울컥하면서 봤음. 진짜 미쳤음.
정말 찐탑건팬으로서 승국님에 이어서 아쉬운 점 한가지만 추가하자면 밀리터리덕후로서 한마딥니다. 행맨이 마지막에 수호이기 격추해서 구하는 장면은 저도 구하러 올줄 알았기 때문에 그럴줄은 알았지만 F-18로는 말이 안됩니다. 5세대 전투긴 기본적으로 1대 다게임을 기본적으로 수행합니다. 행맨이 격추하러 오는걸 절대 모를수가 없다는 점..즉 행맨도 F-22이상의 5세대 전투기로 와야만 말이 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밀덕으로서 확깨더군요. 물론 제작비압박등 여러문젠 알겠지만 해군이 마지막에 화끈하게 지원 안해준거 같아 아쉽네요.~
루스터는 아이스맨 행맨은 매버릭의 후손. 행맨이 윙맨을 버릴 때 매버릭이 어디서 보던 장면인데? 라고 하죠. 아이스맨을 놔두고 매버릭을 뽑을수 없지. 더군다나 아직 윙맨의 중요성을 모르는. 그건 누구보다 매버릭이 알고 있는거임. 그리고 행맨은 결국 윙맨 역할을 했음. 오버랩되는 씬임.
3:03 이건 비행기로 갔을때 위험하단거 아니었을까요 물론 적진이고 적들도 대비를 했겠지만 영화를 보면 그건 대공 공격을 대비를 많이 해뒀다는거 아니었나요??? 주인공들이 전투기 파일럿이기에 당연히 전투기로 갈테고 그렇기에 그들에게 큰 위협이지만 포탄세례로 갑자기 쑥대밭이 된 적진에 스리슬쩍 들어간다......충분한거 같은데
[제 댓글 내용이 스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승국님 리뷰 잘 봤습니다. 영화 중에 나오는 미션이 스타워즈 ep.4 새로운희망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데스스타 파괴하는 미션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버릭에서 협곡이 데스스타 표면에 움푹 들어가 좁은 통로, 타겟이 좁은 통로 안쪽에 있는 설정, 타겟 폭파를 위해 레이저를 맞추는 과정에서 타겟 시스템이 잘 안되는 것 등이 굉장히 닮아 있었네요. 영화 보는 동안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승국님 리뷰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댓글에 남깁니다.
영화 입장에선 매버릭과 루스터의 콜라보를 위해 뽑아논게 속보이긴 하죠. 그래서 매버릭이 뽑기전에 개인감정이 아니라 전술을 위한 선발이라 못박고 시작하긴 하는데. 억지로 갔다 붙여보면 루스터를 놀릴때 숫닭이 닭버슬만 새우고 위협만 하지 아무것도 못하는놈 이라 비난받죠. 아버지의 죽음이나 매버릭의 군입대 훼방 같은 응어리가 실패하지않고 완벽하게 해야된다는 트라우마가 있던거 같아요. 그대신 아버지와 같이 팀워크가 좋아서 피닉스도 제발 행맨말고 루스터가 해주길 바라죠. 2개조로 놔뉘고 공대공이 아니라 정밀 폭격하는 미션이니 팀워크나 신중함이 중요하고 2차폭격때 레이저 조준이 고장나도 루스터가 감으로라도 때려맞추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행맨은 대원들중 유일하게 냉전유물 격추전적을 자랑하는 개인 능력은 출중하나 성향이 개인플레이가 강해 대기조로 놔둔듯 합니다. 만약 루스터가 능력이 부족한데 뽑았다면 사고시 매버릭은 친구와 친구아들을 죽인 최악의 상황이 되죠. 애매했다면 안뽑는게 맞겠죠
루스터가 너무 빨리달려서 뒤에 동료가 너무 빠르다고 팀워크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볼수 있지만 루스터는 각성하면서 뒤에 전투기를 한계끝까지 끌어당겨서 결국 제한시간 안에 같이 산위로 올라가죠. 구스와 매버릭 둘의 장점이 루스터에게 극대화 되죠. 행맨 이였다면 저돌적인 성격에 뒤에 전투기는 버리고 혼자 해결할려고 하진 않았을지 상상해 봅니다.
참고로 전작의 아이스맨인 발킬머가 현재 후두암으로 실제로 목소리가 안나와서 극중에 배역을 그렇게 만든거죠. 그렇게까지 해서 아이스맨을 출연시킨것도 리스펙할만하죠. 그가 극중에서 계속 타이핑으로 말하다가 몇마디 하는것도 발킬머의 목소리가 아니라 AI기술로 재현한겁니다. 비슷하게 오비완케노비 드라마의 다스베이더 목소리도 제임스 얼 존스 본인이 아니라 AI기술로 재현한거죠.
노장은 죽지 않는다... 크.. 마지막 좋았던점 3에서 대비되게 떠오르는 영화가 카3였어요 한때 최고였던 주인공이 후대에게 자리를 결국 양보하며 서포터의 자리로 물러나는. 세대 교체로 아름답게 포장하여 마무리하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뭔가 마음이 좀 그랬었는데 이승국님이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잘 집어주셨네요. 굳이 우리가 애정을 갖던 주인공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독불장군으로 그려지다가 마지막엔 순응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사람이 되자며 타협하도록 그려내야 했을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생각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뚝심있게 사는 매버릭. 그런 사람은 영화속에선 매버릭이 유일무이하고 실제 영화계에서도 톰크루즈로 유일무이하다는 걸 증명해내는 듯한 영화의 흐름이 쾌감을 주더군요. 이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상 앞 부분 보고 아 이건 나중에 봐야겠다- 하고 몇 일 전 영화관서 보고 다시 영상 보러 왔네요 ㅎㅎ 저는 행맨이 팀원과 함께하기 보다는 개인 행동을 하는 모습들이 몇 번 보여서 마지막에 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쉬운 점 듣다 보니 매버릭 본인이 한 말을 루스터도 매버릭도 지키지 않기는 했네요 ㅎㅎㅎ 저는 탑건 1을 보고 이번 영화를 봐서 그런가, 영화 캐릭터들에게 정이 든 상태였는지 Iceman이 It’s time to let go 라고 친 부분과 Iceman 장례식 때 울었네요 ^^;; (친구들이 엄청 놀린..) 4DX로 봐서 굉장히 좋았는데 IMAX도 기회 되면 꼭 보고 싶어요 🙂
새벽에 유튜브로 탑건1 대여해서 보고 심야에 탑건2 보고 왔는데 탑건1 보고 가길 잘했어요ㅋㅋㅋ 안봐도 상관없겠지만 1을 보고 2를 보면 되게 반가운 장면도 많고 오마주한 장면도 많아서, 1편 본지 오래되신분들은 진짜 눈물 날수도 있겠다 할정도로 향수를 자극하는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꿀잼!
역시 대중적눈빛으로 제일 잘얘기하시네요 너무 공감갑니다 탑건1을 보고 그로망을 알고 레거시를 알고가야 명작이고 미친재미지 걍 와~ 아이언맨~ 어벤저스~ 하면서 마블무비만 보고 즉흥적인 오락 블록버스터물만 가볍게 보는 탑건? 톰크루즈? 그게머임 들어는본거같은데.. 하는 친구들은 초중반 먼소린지도 모르겠고.. 내내 지루하다가 마지막만 좀 재밌다하더라구요. 저도 친구들이 재미없어할거 예상함. 물론 전 10점만점에 12점
행맨 말고 루스터를 선택한 건 훈련 중에 행맨이 팀웍 보다 단독행동을 하는 인물이라는 장면이 앞에 나오고 그게 이유...가 돼야 개연성이 있는데 그 연결이 허술했어요.... 그리고 그 행맨의 단점은 매버릭의 단점이기도 하고 그래서 뭐 복잡한 생각을 했다... 이런 이야기가 그냥 스킵된 기분.
루스터vs행맨은 오히려 납득이 갔던 부분인데 영화에서 루스터는 팀원과 함께하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전작 아이스맨의 포지션이었고 행맨은 개인의 비행실력만 높지 팀 전체적으로는 뭔짓을 할지 몰라서 위험한 전작의 매버릭 포지션 전작에서도 매버릭은 그 돌발적인 모습때문에 마지막 미션에서 뽑히지 않았었고 이번 2에서도 루스터를 뽑기 싫었지만 자신의 과거 모습인 행맨을 뽑을수가 없었다는게 꽤 괜찮은 포인트였다고 생각함
마지막에 구원하러 온 행맨은 전작의 매버릭 역할
오.. 이런 연결고리가있군요
저도 오히려 이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어쩌면 다음 세대 탑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리를 넘겨주는 느낌도 들고
탑건 1에서도 매버릭은 항모에서 대기하다가 먼저 작전 출격한 아이스맨 일행이 위기에 처하니깐 그때 출격했거든요
그걸 생각하면 탑건 1과 매버릭이 이어지는거 같아서 저는 더 이해가 되었어요
저도 공감합니다~! 훈련중 유일하게 폭파지점까지 도착했던 사람은 루스터였으니 행맨 못지않은 실력은 있었다고 생각해요. 아이스맨, 페니와의 대화 후 매버릭이 루스터와의 관계를 좋게 맺고 싶은 사심도 조금은 있지 않았나 싶어요. 믿는다는 걸 보여주고 자기 목숨을 걸어서 루스터는 어떻게든 살려보내겠다는 생각으로요.
맞음 젊었을때 매버릭의 모습이라 생각했음
행맨이 뽑히지 않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윙맨을 신경쓰지 않아서...
초반 도그파이트 때부터 계곡 저공비행까지 옛 매버릭처럼 계속 따로 노는...
막판 지대공미사일 대환장파티때 서로의 뒤를 계속 바줘야 다같이 살아나갈 수 있을텐데...
그런면에서 루스터가 더 낫다고 판단한듯요.
루스터 뽑히니까 조심하라고 격려하는거 보면 천성이 나쁘진 않은거같은데 진짜 실전에서 위험할땐 동료 챙기긴할듯
아직 안보신분들이라면 주말기념으로 탑건1을보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매버릭을 2배로 즐길수있어요!!
스토리나 인물, 주요장면, 음악과 자막까지 탑건1을 오마쥬한 장면들이 정말많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000년 이전 최고의 상업영화 터미네이터2. 2000년 이후 최고. 탑건 매버릭. 정말로 헐리웃에서만 만들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제작진과 배우진 모두 다 이 영화에 정말 애정을 갈아서 넣어 만든 영화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이어서 저는 이번에 롯데타워에서 톰형 기다렸다가 보고 왔는데. 승국 씨가 톰 형님 인터뷰를 진행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년에 톰형 다시 오실 것 같은데, 꼭 승국 씨가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승국 씨만큼 헐리웃 스타를 덕력으로 감싸며 인터뷰를 진행하고, 헐리웃 스타를 웃게 만드는 사람은 없는 듯.
캬 t2동의합니다.
행맨이면 안 되었던 이유: 팀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단독 행동을 한다. 이건 과거 매버릭이 했던 행동(도망 간다는 게 아니라 혼자서 해결해보겠다고 단독행동한다는 말임).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한 임무에서 걸림돌이라고 생각했을거고, 루스터여야 했던 이유: 훈련 때 대신 표적이된 루스터를 보고 피닉스가 '루스터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지?'라고 말함. 즉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함.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하는 건 과거 트라우마 때문이지만 이것만 극복하면 실력면에서 행맨에 뒤질 게 없음. 그건 훈련 때 보여줌(좀 늦긴 했지만 처음 하는 거니까 -유일하게 성공) 😀😀😀 자다가 뒤통수 맞으면 아무것도 생각 안 나듯이 적군 비행장도 느닷없이 폭탄세례를 맞았는데 통신체계고 명령체계고 제대로 작동할리가 없었을 듯. 모든 시설이 피괴 됐으니 우왕좌왕할테고 사태파악하느라 정신없을테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니 그 틈을 파고들었다고 생각함. 어쨌든 이 모든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수긍이 됐을 정도로 너무나 재밌었음
하고싶은말 정확하게 하셨네요 ㅎㅎ 승국씨의 아쉬운점 보완해서 영화 만들었음 망작됬죠 ㅋㅋ
그리고 팀원 모두가 두 사람 중 한명이 리더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본 능력치는 깔고 가는 거라고 봐야겠죠.
누가 리더가 되어도 어색한 결정은 아니라는 겁니다.
매버릭도 아이스맨과의 대화에서 보듯 개인적 고뇌가 있는 상황이고
파일럿으로서도 아빠 친구로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고 봄
+마지막에 아무경고 없이 갑자기 도그 파이팅 시작한것도 짧은시간 무수히 고뇌하다가 본능적으로 결정한거라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언젠가 외전으로 행맨하고 루스터가 실전 같이 뛰는것도 보고싶음
행맨은 저공훈련 할때 속도 내서 윙맨버리고 갔고 도그화이트 할때도 동료들과 협동하지 않았음 루스터는 유일하게 저공비행 성공했음1분 늦었지만. 피닉스도 훈련때 루스터가 어떤사람인지 알지? 하는 대사가 나옴. 영화에서는이 정도로 충분히 설명됐던거 같은데
행맨은 과거의 매버릭이기때문이죠..
자기자신이 누구보다 행맨 스타일을 잘알죠..탑건 1 보신지 오래됐거나 안보신듯
제목부터 공감하면서 들어왔어요 ㅋㅋ 정말,,,,영화관에가서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 이것도 어쩌면 무인기가 나와도 파일럿이 필요하다 말하는것처럼 CG기술이 발전해도 아날로그가 보여주는 맛이 있다는걸 알려주는것처럼 집에서 영화를 볼수 있어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봐야하고 그런 체험을 좋아하고 비싼돈을 주고 IMAX 를 가는 이유,,,, 바로 탑건 매버릭 같은 영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15:46 기계로 대체되는 시대지만 아직 사람이 필요하다는 식의 교훈조차도 사실 굉장히 오래된 메시지인데 매버릭의 상황,영화계와 톰 크루즈의 상황 등 다층적인 면모가 있어서 진부하지 않고 울림이 느껴졌습니다
1회차때 우와 미쳤다.
2회차때 둥둥둥둥 탁탁탁탁 댕~ 할때 뭉클해짐
그렇게 오늘 5회차 찍고 왔습니다.
지금막 보고 나왔네요
솔직히 말하면 전 1편이 스토리 측면에서 너무 탄탄했기 때문에 2가 초간에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네요 다만 후반부부터의 전투장면은 정말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전작과의 비교를 떠나서 영화를 보는내내 울컥했습니다..톰 형도 많이 늙고 나도 늙고..여러감정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톰형..고마워
보기잘했다. 스포있는 리뷰라니.. 엄청 오랜만
제가 군복무했을 당시 대대장님과 단장님이 아무리 컴퓨터로 이용한 전쟁이라해도 해킹이나 버그 걸리면 쓰잘데기없는 무기가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전쟁은 아날로그여야한다는 말씀이셨죠. 이번 탑건 : 메버릭 은 아날로그 전투를 잘 보여준 영화이지 않을까 합니다.
emp하나에 박살나는 옴닉따위 인간은 못이깁니다
오... 그렇군요!
첨단미사일에 기계화장비 치덕치덕한 미 육군도 소총수가 여전히 필요한것처럼...
아이스맨이 그 배역 자체만이 아니라 안정을 상징하기도,발 킬머 스스로이기도 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유일하게 아직도 몸을 아끼지 않는 무비 스타 톰 크루즈에게 과거의 무비 스타들이 너는 유일한 우리의 희망이라고 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감동.
영화관 비싸서 맨날 2d 조조만 보다가 탑건 평이 들어본 평 중에 다 호평이길래 탑건 1 풀무비보고 생에 처음으로 4dx로 탑건 보고 왔는데 평때문에 기대하면서 봤는데도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생에 또 처음으로 같은 영화를 4dx 2회차도 하고 왔네요 ㅋㅋㅋ 탑건 1보고 가고 2회차도 하니까 2회차 때는 울컥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ㅠㅜ
CGV에 2d screenx 가 존재하는 이유를 보헤미안랩소디 이후 다시한번 각인시켜준 탑건👍 리뷰 하신것처럼 루즈해지는 포인트들도 있지만 충분히 즐기기에 좋은 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꼭 영화관가서 보시고 가능하면 2d screenx 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쉬운 점들이 없진 않았지만 그것조차 다른 부분들을 위한 빌드업이라서... 단점에 집중하고 싶지 않게 만들어요. 그저 영화를 보는 순간을 온전히 즐기고 싶게 만드는 대단한 영화ㅜㅜ 오늘 심야로 네 번째 보러 갑니다. 첫 관람때 아이맥스로 봤는데 약간 사이드에서 봤거든요. 보는 순간 생각했어요. 이건 가장 좋은 자리에서 다시 보고싶다. 요새 푯값이 계속 올라서 웬만한건 이제 특별관에서 안 보는데 탑건 매버릭은 꼭 특별관 가장 좋은 자리에서 보고싶다는 욕심이 계속 생겨요ㅜㅜ
이건 밀리터리적 지식이 부적해서 나온 리뷰인 듯..
단지 작전 목적만 노렸다면 행맨이 맞지만 생환까지 고려한 인선은 구스가 맞음. 매버릭이 강조한 것이 팀웍..팀이었음. 이 부분에서 행맨은 아니었음.
옥의 티...CG부분인데...조종하는 내부 모습을 보면 파일런부분에 부장이 되어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비행영상에서는 비무장상태로 나옵니다. 아마도 그 부분이 CG이지 않을까 싶네요..
13:12 톰 크루즈가 이 해석을 들었으면 진짜 감동했을 것 같다. 톰 크루즈의 생각이 이 해석과 같지 않았을까
탑건1보고 용아맥 보러 갔는데 처음에 1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으면서 내가 1을 예매했나 순간 헷갈렸습니다.
1보면서 좋았던 부분을 다 생각나게 해주고 그 때의 메버릭의 두근거림이 더해져서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프닝부터 울었던 1인
행맨이 아니라 루스터인 이유 1편에서 보여주었던 철없던 시절의 메버릭 본인 자신과 같다고 생각해서임 결과적으로 동료를 위험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행맨이 아닌 루스터를 선택한게 개인적으로 더 서사적으로 납득하고 좋았던 부분이에요
3:23 그냥 전투기씬이 아니라 기종이 F-14이기 때문에 어거지로라도 끼워넣었어야함 본인도 트레일러의 슈퍼호넷을 본 뒤 톰캣이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거지로라도 톰캣을 타주고 1편에서의 향수를 느끼면서 개연성 그딴건 눈에도 안 들어왔음
역시 우리형 자세한 리뷰!!!
아쉬운점을 잊고싶게할정도로 영화 끝난 후 만족도가 너무 높았죠ㅠㅠㅠㅠ
5회관람 하면서 아쉬웠던점도 애정이 되어가고, 다른 리뷰들도 찾아보면서 막 그럽디다
저는 누가봐도 행맨이 돼면 안된다고 보았는데 시각차가 좀 있긴 하네요 ㅎㅎ
그리고 행맨은 과거 매버릭과 평행세계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탑건스쿨에서 막나니 같은짓을 하죠. 말 그대로 지 멋대로 하죠. 그리고 마지막에 선택이 안되어서 함상에서 대기 타다가 위기 순간에 출격하는것 까지 과거 매버릭과 같습니다
영화관에서 봐야 그 진가를 알수 있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라고 증명하고 싶습니다
1번 보려고 끝내고 싶어도 보는 순간 이건 영화관 n차각이다 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관 이상 특별관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고요. 특별관의 4포맷을 전부 돌았는데 아직도 n차를 하고 싶네요.
진짜 오랜만에 액션영화 재밌게 봤어요!
승국님의 스포있는 리뷰를 엄청 공감하면서 봤네요. 사실 초반에 살짝 졸았는데 점점 뒤로 갈수록 스크린에 들어갈 것처럼 목에 힘 뽝!주고 몰입해서 봤거든요!!ㅎㅎ 배우분들 내한하셔서 관객들이랑 같이 영화본 날 영화 끝나고 관객들이 다같이 박수 친 이유를 알 것같은 영화였습니다. 영화관 가서 보세요!! 제발🙏
아니 근데 톰크루즈님은 어째서 혼자 안 늙으시는지ㅜㅜㅜ 얼굴에 감탄하면서 봤어요ㅠㅠ
2분 15초씬 정말 공감해요~ 저도 정말 너무 너무 긴장과 함께 숨을 참고 봤던 장면이에요~
진짜 중간 중간 조금 지루한 감은 있지만, 오프닝과 화려한 전투씬 하나만으로도 최고인데.. 관객수가 생각보다 적다는....
그게 우리나라 수준이에요. ; 범죄도시 관객수 보시면...
진짜 너무 재밌더라고요... 톰아저씨 연기도 짱이고.. 비행기액션도 미쳤고... 옛스타일 연출도 좋았고... 결말이 어떨지 다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한번 더보러 가야될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정말 재밌었던 영화였네요
톰 크루즈, 영화관, 그리고 사라져가는 것들을 여전히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았던 영화
영상에 CG 이얘기가 나와서 글 올립니다. 이번 탑건 매버릭에 디지털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크레딧에 오른 아티스트로 CG 스포? 를 하자면 대부분 주인공이 탄 기체는 실사이고 미사일이나 벙커버스터 같은 무기만 CG 처리 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1~2기 만 촬영에 사용 되었고 추가로 따라오는 기체들은 모두 CG 입니다.
F14 는 실존에 비행 가능 한 기체가 없는 관계로 100% CG로 처리 하였고 (코크피트 제외) 해서 수오이 와 F14 의 전투장면은 100% CG 입니다. ^^
아! 그리고 영화 중반 팰리칸 (새) 들도 100% CG 입니다.
1보다 월등히 나은 점 중에 하나는 항공기들의 사운드라고 봅니다. 캐터펄트 사출 장면이나, 착함 시 제동 장면이나, 파일럿들이 조종간을 잡고 움직이는 모습 등은 물론이고, 엔진음 같은 것들도 1편에 비해서 월등히 나아진 점은 사실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너무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영화를 보고 뭔가 정리를 한 번 하고 싶었는데 승국님 영상 덕분에 할 수 있을듯 해요ㅋㅋ 영화 다시 생각하면서 영상 보니까 더 재밌네요ㅋㅋ
행맨은 높은 실력 독자적 행동때문에 팀에는 위험을 가져다 줄 수 있고 루스터의 묻지마 가속은 이미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예상속도로 가서는 계획 자체가 틀어지게 되니까 그랬던거라 이해해서 크게 이상하진 않았습니다.
행맨의 단점은 트레이닝 할 때 묘사가 됐죠 또 그만큼 행맨의 능력치가 루스터보다 좋다는 것도 여러번 묘사가 됐고 근데 그럼에도 제 생각에는 아쉬운 점인 거 같아요 단지 왜 행맨이 아니라 루스터냐! 가 아니라 루스터인 거 인정하는데, 관객들에게 충분한 설득력을 보여줬느냐가 문제였던 거 같습니다 제가 볼 땐 그런 스토리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영화는 복합적인 예술인지라 승국님이 말했듯 관객들이 원하는, 이 영화의 강점인 부분은 당연히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다른 아주 자잘자잘한 아쉬운, 비교적 힘이 빠지는 부분이 생길 수밖에 없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아쉬운 점이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아쉬움이었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점이 많고 아쉬운 부분은 귀엽게 넘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영화가 전체적인 평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출적인 문제인 듯 하긴해요,
팀원들 모두 행맨 아니면 루스터가 리더라고 생각할 정도라면 투탑이라고 봐야 되는데
극중 편집은 루스터의 개인 비행 능력 대신 약점이 더 부각되었다고 생각함
정말 모두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는데 톰 형만 젊네요. 이승국님 잘 보고 갑니다
탑건 한번 봤는데 한번 더 봐야 할듯.
찢어지는 뱅기 소리 듣기위해~~
토마호크로 폭격당하고 난리난 활주로라면 피아식별하기 어려울수 있다고 납득가능ㅋㅋ
실제로 다들 폭격맞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는걸 보여줬고...그리고 무엇보다 피식 웃겼으니 인정ㅋㅋㅋㅋ
일단 루스터와 행맨은 라이벌 구도로 나왔고, 실력적으로 행맨이 더 뛰어나다는걸 행맨의 자신감 이외에 객관적으로 증명한 장면도 딱히 없었음.
둘다 뛰어나지만 루스터는 생각이 많아 지나치게 신중해서 과감하지 못한 그 하나가 약점이라는 정도를 보여줬다 생각함.
행맨은 실력은 뛰어날지언정 훈련 간 지속적으로 보여준 이기적인 모습(팀원을 버리는)으론 선택받기 어려웠고, 오히려 해변 럭비씬에서 루스터는 매버릭에게 깊은 감정이 쌓여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넘어진 매버릭을 부축해줬고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실력은 비슷하나 위기상황 시 이기적인 파일럿보다 팀원을 위하는 파일럿이 팀워크가 중요한 이번 미션에 필요한 상황이었다는 매버릭의 판단이 아니었을까 싶음.
그래서 루스터가 선택받은게 아닐까...생각됨.
루스터 가속은 애초에 비슷한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따라올만한 속도로 조절하지 않았을까 싶음ㅋㅋ 그냥 루스터의 각성을 보여주기 위한 씬정도로...
기습 사격씬에선 꽉잡으라는 말을 시작으로 방향을 틀고 사격개시한 것 같은데...이건 다시봐야할듯.
다은 명장면도 많지만 2:15초 비행씬은 정말 숨도 못쉬고 울컥하면서 봤음. 진짜 미쳤음.
아쉬운점1. 비행씬과 땅에서 벌어지는 씬 루즈하다고 생각들수는 있지만 생각해보면 전편을 답습하고 오마쥬하는 씬이 대부분 이어서 저는 감독이 정말 탑건 자체를 헌사하면서 만든씬 이구나 생각하면서 봤어요
행맨은 팀워크가 안됬기에 제외되서 지원으로 빠진겁니다. 절대로 개인적인 능력치로 제외된게 아니고.
탑건1에서 매버릭이 그랬던 것 처럼. 이 부분을 1편에서 아이스맨이 잘 설명해줍니다.
매버릭이 행맨이랑 모의훈련할때 말했죠. "이거 어디서 본것같은 전술인데?" 라구요.
아…. 탑건 볼 생각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기위해 내일 영화 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영화 보고 다시 영상 보러 오겠습니다!!
정말 찐탑건팬으로서 승국님에 이어서 아쉬운 점 한가지만 추가하자면 밀리터리덕후로서 한마딥니다. 행맨이 마지막에 수호이기 격추해서 구하는 장면은 저도 구하러 올줄 알았기 때문에 그럴줄은 알았지만 F-18로는 말이 안됩니다. 5세대 전투긴 기본적으로 1대 다게임을 기본적으로 수행합니다. 행맨이 격추하러 오는걸 절대 모를수가 없다는 점..즉 행맨도 F-22이상의 5세대 전투기로 와야만 말이 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밀덕으로서 확깨더군요. 물론 제작비압박등 여러문젠 알겠지만 해군이 마지막에 화끈하게 지원 안해준거 같아 아쉽네요.~
함재기5세대인 f35로 왔어야 맞는 스토리긴하죠
루스터는 아이스맨 행맨은 매버릭의 후손. 행맨이 윙맨을 버릴 때 매버릭이 어디서 보던 장면인데? 라고 하죠. 아이스맨을 놔두고 매버릭을 뽑을수 없지. 더군다나 아직 윙맨의 중요성을 모르는. 그건 누구보다 매버릭이 알고 있는거임. 그리고 행맨은 결국 윙맨 역할을 했음. 오버랩되는 씬임.
이건 되게 사소한건데 파일럿들 헬멧에 써져있는 콜싸인들도 독특하게 써져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었네요 ㅋㅋ
천만 갈줄 알았는데 흥행속도가 느리네 진짜 미치도록 재밌는데
시네마의 미덕을 제대로 보여준 올해 최고의 블록버스터죠....
3:03
이건 비행기로 갔을때 위험하단거 아니었을까요
물론 적진이고 적들도 대비를 했겠지만
영화를 보면 그건 대공 공격을 대비를 많이 해뒀다는거 아니었나요???
주인공들이 전투기 파일럿이기에 당연히 전투기로 갈테고 그렇기에 그들에게 큰 위협이지만
포탄세례로 갑자기 쑥대밭이 된 적진에 스리슬쩍 들어간다......충분한거 같은데
개봉일에 사전지식없이 봤는데도
총평이 딱입니다~ 이것이 영화관에 가는 이유
훈련할때는 덥고 뭔가 내목이 칼칼한듯 했는데
작전하러 가서 눈 쌓인 계곡을 비행하는 장면은 진짜 시원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 이승국님보다
더이상 깊이 자세히 리뷰할 사람은 없을것 같다
아빠랑 같이 보고 왔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 시절에 본편을 보고 후편을 본 아빠가 선물 받은 어린이처럼 행복해하는 것을 보니 저도 행복했어요~~ 저는 4dx로 봤는데 꼭 4d로 보시길 추천드려요!! 동영상 나무 공감하면서 잼나게 봤어요 ㅎㅎ!!!!
행맨 ..자기 불리할땐 도망을 가서 행맨이죠. 하지만 마지막엔 홀로 구하러 옵니다. 적 5세대 전투기와 싸워야 되는걸 알고 승산이 낮다는걸 알면서도 구하러 오는것도 괜찮았어요
너무 재밌게 봤어요 역사 톰형
전 그 대사 너무 기억에 남아여
"but it is not today.. " 크
정말 박수치며 봤네요.. 천재랑 단관하고싶다 ㅠ
아 빨리보러가야는데... 1편 보고 가야하나 고민중이였는데 1편보고 가야겠네요!! 영상 속의 승국님은 좋겠다 내일 the 떼창간데!!! 부럽다!!!!
와!!!!!!!!! 너무 재밌어 멋있어!!!!!!!!!!!!!!!!!! 근데 뭔가 아쉬운데 뭐지.. 했었는데
승국님이 아쉬운 점 말한거였어요 감독님이 원할 때만 위기가 온다는거!! ㅋㅋㅋㅋㅋ
역시 영화보고나서 승국님 리뷰 봐야 속이 시원해요 ㅋㅋㅋㅋㅋㅋ
여러 평을 봐왔지만 이렇게 상세하게 영화를 다 기억하면서 문제점과 좋았던 점을 표현하는 리뷰는 처음 봅니다.
너무 멋진 평이었습니다. 묘사도 너무 좋고요...
님께서 말씀하신 문제점을 영화에 보안했으면 정말 완벽할 뻔했겠다 싶네요 ^^ 멋져요
글쎄여..2번째단점이라고 하신부분 잘못보신것같은데여? 루스터가 뽑히고 나서 출발직전 매버릭이 루스터를 불러서 'you got it' 이라고 말을해줍니다. 즉, 니가 뽑힐만해서 뽑혔다고 말해주는것으로 이해했는데요.. 행맨보다는 루스터가 팀웍을 위해 맞다고 생각했을거라 봅니다. 1편에서도 팀웍이 부족해보였던 매버릭은 아이스맨과 할리우드팀이 먼저출격한 뒤에 대기조로 남아있었습니다.
정말 재밌어서
2d, screenX, 4d 다 봤습니다
시간나면 또보고 싶네요
첫 오프닝에 탑건1 때 그대로의 화면구성과 데인저존 BGM이 딱 나오는 순간...
심장이 쿵쾅쿵쾅 거리고 눈물이 날 것 같더이다!
파일럿이 필요한 이유를 증명한 매버릭!
영화관이 필요한 이유를 증명한 매버릭!
그리고 3번 봤는데... 4DX는 진정 예술입니다!!!
행맨은 위험하믄 지혼자 빠진다고 이미얘기했는데 거기서왜 매버릭이 행맨을 뽑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
찐, 최소 아이맥스 이상에서 봐야함.... 죽임. 감히, 2000-2022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됨.
천재이승국 판 매버릭 리뷰 ㅠㅠ 넘 기다렸어요-!!!
[제 댓글 내용이 스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승국님 리뷰 잘 봤습니다. 영화 중에 나오는 미션이 스타워즈 ep.4 새로운희망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데스스타 파괴하는 미션과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버릭에서 협곡이 데스스타 표면에 움푹 들어가 좁은 통로, 타겟이 좁은 통로 안쪽에 있는 설정, 타겟 폭파를 위해 레이저를 맞추는 과정에서 타겟 시스템이 잘 안되는 것 등이 굉장히 닮아 있었네요. 영화 보는 동안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승국님 리뷰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댓글에 남깁니다.
아 드디어 올라왔네요 탑건 매버릭 리뷰! 영화관 n차 관람 필수죠. ‘이것이 영화관에 가는 이유다!’, 찐리뷰 감사합니다. ‘이것이 천재이승국 리뷰 보는 이유다!’
영화 입장에선 매버릭과 루스터의 콜라보를 위해 뽑아논게 속보이긴 하죠. 그래서 매버릭이 뽑기전에 개인감정이 아니라 전술을 위한 선발이라 못박고 시작하긴 하는데. 억지로 갔다 붙여보면 루스터를 놀릴때 숫닭이 닭버슬만 새우고 위협만 하지 아무것도 못하는놈 이라 비난받죠. 아버지의 죽음이나 매버릭의 군입대 훼방 같은 응어리가 실패하지않고 완벽하게 해야된다는 트라우마가 있던거 같아요. 그대신 아버지와 같이 팀워크가 좋아서 피닉스도 제발 행맨말고 루스터가 해주길 바라죠. 2개조로 놔뉘고 공대공이 아니라 정밀 폭격하는 미션이니 팀워크나 신중함이 중요하고 2차폭격때 레이저 조준이 고장나도 루스터가 감으로라도 때려맞추면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행맨은 대원들중 유일하게 냉전유물 격추전적을 자랑하는 개인 능력은 출중하나 성향이 개인플레이가 강해 대기조로 놔둔듯 합니다. 만약 루스터가 능력이 부족한데 뽑았다면 사고시 매버릭은 친구와 친구아들을 죽인 최악의 상황이 되죠. 애매했다면 안뽑는게 맞겠죠
루스터가 너무 빨리달려서 뒤에 동료가 너무 빠르다고 팀워크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볼수 있지만 루스터는 각성하면서 뒤에 전투기를 한계끝까지 끌어당겨서 결국 제한시간 안에 같이 산위로 올라가죠. 구스와 매버릭 둘의 장점이 루스터에게 극대화 되죠. 행맨 이였다면 저돌적인 성격에 뒤에 전투기는 버리고 혼자 해결할려고 하진 않았을지 상상해 봅니다.
보면서 모든걸 공감해서 리플남겨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ㅎㅎ
천재님 영상보려고 영화봤어요 지금..
톰 크루즈님이 중년들 울어도 된다고 하더니 정말 묘한 감정이었어요.주름살진 톰크루즈 ,흰 머리가 잔뜩나기 시작한 나
..초반 시작 음악부터 심장이 쿵쿵쿵..이었어요
꺅 탑건 매버릭 리뷰! 기다렸어요
리뷰 너무 공감합니다. 제가 느낀 것을 대신 너무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행맨 안뽑은거 댓글달려고 했더니 많은 분들이 이미 달았네 ㅎㅎ 과거 매버릭처럼 윙맨 버리는 노답이라서 대기조로 냅둔거죠~
매버릭이 루스터를 선택한 이유:
개인스킬을 요구하는 미션이아니라,
팀워크가 중요시 하는 미션이기에
행맨은 개인적 능력은 대단하지만, 이번 미션에는 아예 부적절 하기에 선택받지 못했다
트레이닝 할때 이미 나왔던 행맨의 단점입니다.
생각좀 하고 보세요..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 다 공감하고 보고 나서 만족감이 참 높은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이 영화는 가상체험을 하게 만들면서 과거 추억에 잠기게 하고 끝은 깔끔하게 끝나서 보고나서 더 기분 좋은 여운에 잠기게 하네요.
탑건 매버릭을 드디어 어제 4D로 보며 정말 행복했네요. 1도 찾아서 보고, 내려가기 전에 좋은 자리 예매해 한 번 더 보러 가야겠어요.
2분 15초 증명씬은 ㄹㅇ 미쳤음
참고로 전작의 아이스맨인 발킬머가 현재 후두암으로 실제로 목소리가 안나와서 극중에 배역을 그렇게 만든거죠.
그렇게까지 해서 아이스맨을 출연시킨것도 리스펙할만하죠.
그가 극중에서 계속 타이핑으로 말하다가 몇마디 하는것도 발킬머의 목소리가 아니라 AI기술로 재현한겁니다.
비슷하게 오비완케노비 드라마의 다스베이더 목소리도 제임스 얼 존스 본인이 아니라 AI기술로 재현한거죠.
넘 날씬 해져서 천재님이 맞나 잠깐 깜 놀랐어요 많이드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은 루스터가 윙맨으로썬 진짜 좋다고 생각해요
행맨은 중간에 튀고 루스터는 희생하면서까지 윙맨 역할을 잘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루스터를 뽑은거 같아요
무심코 클릭했다가 스탑했어요. 영화보고 와서 다시 볼께요
노장은 죽지 않는다... 크..
마지막 좋았던점 3에서 대비되게 떠오르는 영화가 카3였어요
한때 최고였던 주인공이 후대에게 자리를 결국 양보하며 서포터의 자리로 물러나는. 세대 교체로 아름답게 포장하여 마무리하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뭔가 마음이 좀 그랬었는데
이승국님이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잘 집어주셨네요. 굳이 우리가 애정을 갖던 주인공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독불장군으로 그려지다가 마지막엔 순응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사람이 되자며 타협하도록 그려내야 했을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생각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뚝심있게 사는 매버릭. 그런 사람은 영화속에선 매버릭이 유일무이하고 실제 영화계에서도 톰크루즈로 유일무이하다는 걸 증명해내는 듯한 영화의 흐름이 쾌감을 주더군요. 이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2분 15초 비행씬은 저도 보고나서 바로 와 방금 장면은 한번 더 봐야겠는데..? 라고 생각했어요 ㅋㅋ 보통 영화관에서 영화보면서 이런생각 안하는데
영상 앞 부분 보고 아 이건 나중에 봐야겠다- 하고 몇 일 전 영화관서 보고 다시 영상 보러 왔네요 ㅎㅎ
저는 행맨이 팀원과 함께하기 보다는 개인 행동을 하는 모습들이 몇 번 보여서 마지막에 팀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쉬운 점 듣다 보니 매버릭 본인이 한 말을 루스터도 매버릭도 지키지 않기는 했네요 ㅎㅎㅎ
저는 탑건 1을 보고 이번 영화를 봐서 그런가, 영화 캐릭터들에게 정이 든 상태였는지 Iceman이 It’s time to let go 라고 친 부분과 Iceman 장례식 때 울었네요 ^^;; (친구들이 엄청 놀린..) 4DX로 봐서 굉장히 좋았는데 IMAX도 기회 되면 꼭 보고 싶어요 🙂
새벽에 유튜브로 탑건1 대여해서 보고 심야에 탑건2 보고 왔는데 탑건1 보고 가길 잘했어요ㅋㅋㅋ
안봐도 상관없겠지만 1을 보고 2를 보면 되게 반가운 장면도 많고 오마주한 장면도 많아서,
1편 본지 오래되신분들은 진짜 눈물 날수도 있겠다 할정도로 향수를 자극하는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꿀잼!
지난 주에 봤어요. 졸 틈 없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용아맥은 티켓팅 자신이 없어서 코엑스 돌비 시네마에서 봤는데
이 영화는 돌비 시네마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전투기 엔진음의 생동감과 현장감
그리고 스피커만으로 때려서 울리는 의자의 진동으로
4DX 뺨치는 흥분과 몰입감을 느꼈습니다
병원에서 생동성시험 하고 있는데 일요일에 탑건1봤습니다
톰행님은 리즈시절 미모가 여전히 유지되는듯 여주는 관리못해서 캐스팅불발됬다고 알고있음
아쉬움2는 윙맨이라는 포지션은 행맨 보다 루스터가 나아서라는 분석이 있더군요. 행맨른 메버릭 젊을적 모습처럼 개성이 넘쳐서 윙맨으로는 부적격이라 판단했는듯..
탑건매버릭 리뷰 너무 기다렸습니다.
탑건~~~~ 4dx로 본 영화중 앞으로도 이만큼 나올지.. 정말 최고 였습니다!
(1편 보고 보면 감정 몰입 ×4)
총평 완전 공감입니다^^
보다보니 느낀건데, 승국님 살빠지셨네요 ㅋㅋㅋㅋ 턱선이 더 날카로워짐 ㅋㅋㅋ
재밌게 정말 불만없이 잘 본 영화는 천재이승국님 영상 보면 참 좋아
아...점퍼 친구분꺼군요. 인터뷰 하실 때 옷 보고 구입하고 싶었는데ㅎㅎ
개봉날 아이맥스로 보고 어제 일반관으로 관람 했었는데 천천히 다시보니 더 재밌게 느껴 지더라구요
아침에 이 영상 조금 보고, 급 탑건 보고왔어요~~ 멋진 영화에요 🥰
떼창 전날이었다니!! 지난 주 생각나네여😆
아쉬운점은 저도 느꼈고 공감하는데 영화가 워낙 재밌고 잘만들었다보니 에이 이건 그냥 봐줄게 하고 넘어가게되더라구요. 우리 F14 톰캣 확보할때 어이없긴 했지만 이후 톰간지 활약보고 그냥 인정해야줘야 겠더라구요
리뷰보구 방금 보고왔어요!!! 대박 ㅋㅋㅋ너무 잼있네요 특히 IMAX로 본게 신의한수 👏👏👍👍👍
액션 스토리 다 좋았지만 전 발킬머 나올때 반갑우면서 울컥했습니다
역시 대중적눈빛으로 제일 잘얘기하시네요 너무 공감갑니다 탑건1을 보고 그로망을 알고 레거시를 알고가야 명작이고 미친재미지 걍 와~ 아이언맨~ 어벤저스~ 하면서 마블무비만 보고 즉흥적인 오락 블록버스터물만 가볍게 보는 탑건? 톰크루즈? 그게머임 들어는본거같은데.. 하는 친구들은 초중반 먼소린지도 모르겠고.. 내내 지루하다가 마지막만 좀 재밌다하더라구요. 저도 친구들이 재미없어할거 예상함. 물론 전 10점만점에 12점
행맨 말고 루스터를 선택한 건 훈련 중에 행맨이 팀웍 보다 단독행동을 하는 인물이라는 장면이 앞에 나오고 그게 이유...가 돼야 개연성이 있는데 그 연결이 허술했어요.... 그리고 그 행맨의 단점은 매버릭의 단점이기도 하고 그래서 뭐 복잡한 생각을 했다... 이런 이야기가 그냥 스킵된 기분.
원래4d 안보는데 일부러 예매해서 봤는데, 와 진짜 개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