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 안해주신 것 중..제가 제일 놀라고 뭉클했던건 마지막에 그루트가 아임 그루트~~라고 하는게 아닌 아이 러브 가이즈~~라고 한것..극장에서 저포함 여기저기서 어?엑?응? 하는 감탄사가 나왔는데.. 집에와서 곱씹어보니 멤버들도 처음엔 아엠 그루트만 하는 대사를 로켓만 알아듣고 다들 먼소리야,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가족이 되어감에 따라 다들 이해하게 되잖아요? 실제 3편에서의 가모라만 어떤 뜻인지 이해 못 하기도하고(엔딩즈음엔 알아듣지만) 전 그 그루트의 마지막 대사는 지금껏 가오갤을 보고 사랑해준 우리들 팬들에게 해준거 같아요..마지막에 비로소 우리들도 아엠 그루트라고만 하는 그루트의 말을 들을 수가 있게 된 느낌이여서 뒤늦은 감동이..
이승국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블 광팬이고 청각장애인입니다, 유튜브 한글자막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저는 영화관에서 한국영화를 절대 안보는이유는 자막없어서... 외국영화나 마블영화,DC영화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개오갤3. 정말 최고였어요ㅜ 로켓의 이야기라서요 더욱 감동받았어요. 저는 최애. 캐릭터는 캡틴아메리카입니다,스티브로저스 최곱니다. 이승국선생님 화이팅
로켓의 서사 중에 마음에 들면서 쾌감같은걸 느낀 부분 어렸을때 로켓의 두뇌가 하에볼의 설계를 넘어서는 부분이 있다는걸로 질투? 비슷한 감정을 느낌 이 감정때문에 로켓에게 잔인한 진실을 알게하고 일부러 악의적으로 행동 그 이후 하에볼이 자긴 결국 중력까지 다루게 되었다는 식으로 엄청 강력한 존재인거 마냥 스스로에 취한 듯한 연출 마지막 전투때 로켓이 중력신발로 그걸 무력화 시키면서 로켓도 이미 중력을 다루고 있을 정도로 성장 (중간에 회사 쳐들어 갈때 중력신발 중력장갑이 그냥 보여주는 아이템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이미 중력을 다루는 하에볼급으로 성장했다고 보여준듯)
아담 캐릭터도 되게 포인트 있었어요. 얘가 따지고 보면 차베즈 같은 굴러들어온 돌 포지션인데 억지 활약이 아닌 딱 정착할 수 있을만큼 서사만 부여하면서 영화 속 메세지에 걸맞는 설정과 서사도 보여줬죠. 몸은 강하지만 머리는 어린이로 자아가 부족한 존재가 어떤 생명체에 연민과 보살핌을 느끼면서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은 그루트에게 기회를 받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게, 아담이 뭔가 겉돈다는 느낌보다 적당히 잘 버무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내용에 다 동의합니다 너무좋았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마블의 서사를 쭉봐온사람들이 느낄수있는? 그런 씬들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1. 라쿤이 깨어났다고했을때 네뷸라가 울컥하고 우는장면. 타노스때문에 다 사라지고 라쿤과 네뷸라 둘이서 5년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던 세월 그래서 네뷸라에게 로켓은 특히 소중했구나 싶었어요. 2. 그루트의 나도너희를사랑해 라고한장면.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로켓이 새로운 가디언 멤버들과 시작하면서 틀었던 노래!! 가오갤시리즈의 첫 시작곡이었죠 가오갤시리즈의 마지막이 그곡이어서 좋았고 또 한편으로는 로켓의 새 가디언즈들의 시작곡이어서 좋았네요
이야기, 원동력, 메시지, 캐릭터, 액션, cg 까지 뭐하나 부족할게 없던 월메이드 히어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화를 본지가 정말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후반의 복도에서 롱테이크 액션씬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앵간하면 영화 볼때 웃거나 우는건 대놓고 표현을 잘 안하는데, 이번 영화에선 특정 장면에선 처음으로 눈물을 펑펑 쏟았네요....ㅠㅠ 꿈속(?)에서 라일라를 만난 후 로켓이 극적으로 깨어났을때 스타 로드랑 그루트가 껴안는 씬에서 정말 제대로 눈물을 쏟았네요.... 진짜 제임스 건 드라마 빌드업 정말 잘하네요....ㅠㅠ
갠적으로 로켓이 “I’m done running” 이라고 하면서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싸우러 가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로켓은 영화에 등장했을 때부터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고 관련해서 나서지 않고 회피를 했죠. 아마 과거에 자신의 선택으로 친구들이 죽은 트라우마와 여러가지가 더 섞여 로켓은 계속 피했던거죠. 하지만 저 대사를 통해 이제 과거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울거라는 의지가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이분 영화 후기 보면 울림이 있던 부분들도 다시 생생하게 생각나고 또 별로였거나 기억에 안남았던 부분들조차 설득되면서 마치 영화를 다시보는것같은 감동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오갤은 어느 한 히어로의 영화가 아니란거 이번편 보면서 모든 캐릭터들 이름 드디어 완벽하게 외우게 되서 정말 잘 느꼈구요 ㅋㅋㅋㅋ 로켓의 서사를 아름답게 담아주고 마무리까지 행복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에도 너무 심금을 울리는 영화로 기억될거같아요. 주인공은 항상 너였어. 너가 몰랐을뿐 행복해라 라쿤아! 행복해 가오갤!
개인적으로는 타노스 이후로 나온 악역들 중에서 가장 이해는 되면서도 무섭다 라고 느껴진 악역이었어요 문명을 만들어내고 그 문명이 완벽하지 않다고 부셔버린다는게;; 그래서 노웨어가 새로운 노아의 방주이고 새로운 문명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노아의 방주는 새로 만든 배였잖아요 근데 뻔적뻔적하고 새삥인 하이에볼루셔너리가 아닌 죽은 신의 머리인 노웨어가 노아의 방주로서 누가 만들어낸 것이 아닌 나 자신 그대로여도 되는 생명체들을 태웠다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마블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로켓이라 진짜 너무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ㅠㅠ 하여간 툴툴거리면서 자기 가족들은 제일 먼저 챙기는 우리 너구리ㅠㅠ 가오갤은 가족 영화가 맞아요ㅠㅠ 또 보러갈거에요ㅠㅠ
저는 아쉬운점이 하나도 안느껴지게 넘 재밌게 영화 잘 보고 나왔어요 굳이 이런 장면 있었어야 했나? 라는 것도 잘 못느꼈던게 아마 마지막에 동물들 구하고 아담이 피터 구해주고 뭐 이런거에서 노아의 방주나 워록 이름이 아담인것, 천지창조같은 장면에서 노웨어 행성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그런 암시를 주는 메타포였다고 생각해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을 위해 우주여행 실험체였던 라이카가 나와서 캐릭터 이름이 코스모라고 했을때 내가 아는 그 개가 아닌건가 했는데 라이카인걸 알았을때 넘 찡했어요😢😢😢
정말로 제임스 건 감독은 사람들이 놀라워하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감독인듯 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누구나 다 살거라고 생각했던 캐릭터를 다 죽여버리더니, 이번에는 1편 2편에서도 그랬던 감독이기에 누군가 죽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아무도 죽이지 않고도 대단한 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말았다.. 그리고 캐릭터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에.. 마지막이라 너무나 아쉽지만 박수치면서 감사하게 응원하게 만들어주었다. 디즈니를 향해서 히어로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된다고 가르치듯이..
괜히 천재 이승국이 아니네요 총평부터 구구절절 공감하며 보는 중입니다. ㅠ_ㅠ 이런 작별을 원했어요. 공허한 작별이 아닌.. 물론 세상 사는 데에 제대로된 작별이라는 게 어디있겠냐마는 최근 MCU에서 내가 애정했던캐릭터들을 허망하게 혹은 찜찜하게 떠나보내고, 보내자마자 마음을 채 추스리기도 전에 후세대 히어로를 들이미는 걸 보면서 어딘가 아쉬운 점이 많았었어요. 가오갤만큼은 자신들의 서사로 마지막까지 덤덤하게 떠나보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동안 네뷸라가 어떤 심정으로 가모라를 보고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엔드 게임에서도 과거에서 넘어온 네뷸라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죠. 영화 중반에 스타로드가 네뷸라에게 가모라가 원래 저랬어? 하고 네뷸라는 " 응 저랬어" 하면서 항상 네뷸라보다 가모라가 돋보여서 .. 벌로 생체 실험을 당해야만 했던 네뷸라의 심정을 보여주었죠.. 그러면서 로켓의 과거 영상을 보고 타노스는 양반이었구나 하게 느끼게된 네뷸라.. 어떻게 보면 네뷸라가 더 매력적으로 보여준 3편이었네요...
가오갤3 리뷰를 많이 보고 오는 길인데 로켓이 왜 시니컬한 성격이 되었는지, 친구를 구하러 갈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이지만 대의를 위한 행동은 왜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는지 유일하게 짚어준 리뷰 아.. 진짜 승국님 내가 듣고싶고 원하는 말들만 어떻게 쏙쏙.. 진짜 천재세여..?
아…중간에 친구들 잃고 절규하는 로켓 보고 우느라 죽을뻔했습니다 ㅠㅠㅠ그리고 평소에 감정표현을 잘 안 하는 네뷸라가 로켓이 깨어났다는걸 알고 우는것도 너무 뭉클했어요 ㅠㅠㅠㅠㅠ 승국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퀼이랑 가모라랑 마지막 등지고 한마디씩 하는 장면도 너무 뭉클했습니다 워낙 가오갤이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기도 하고 마블 최애 캐릭이 로켓이라 가산점이 있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제 인생 통틀어 본 영화중에 최고인것 같아요 여러분 이건 무조건 n차 해야 합니다…
항상 로켓은 터프한 척 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몸을 사리는 겁쟁이처럼 보였는데 그게 밉상이라기 보단 가족같은 멤버에게도 밝히기 힘든 사연이 있어 보여서 늘 궁금했어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근데 이번 영화보니까 죄책감 때문에라도 살아남아서 꾸역꾸역 잘 살아야만 하는 인물이었네요. 그 트라우마를 직접 처단했으니 이제 캡틴과 아이언맨에 버금가는 영웅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그 둘이 각각 윈터솔져, 아이언맨에서 그랬듯 자신을 옭아매던 것에서 벗어났으니까요
나라 잃은 사람처럼 엉엉 울면서 볼 뻔 했는데 간신히 참으면서 눈물 몰래몰래 닦았어요 로켓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퀼은 왜 이렇게 늙어 보이며ㅠㅠ 네뷸라가 울때 같이울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가는 가모라와 깊어진 눈빛으로 그녀를 보내 주는 퀼...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너무 많이 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필요했을 설정이지만 그러면서도 아쉬웠던 장면 줍줍이들 등장씬 설정상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카운터어스인이나 소버린 다음으로 만든 생명체이고 아직 행성도 잡히지 않은 상태였던거 같은데 드랙스가 맨티스도 모르는데 그 줍줍이들 언어를 알고 있다는점과 줍줍이들 웃게해주겠다고 드랙스가 원숭이흉내낼때의 모습이나 그걸 보고 울다 곧바로 다 같이 웃고 따라하는 장면, 게다가 이장면은 감동적인 장면입니다라는걸 보여주는듯한 웅장한 음악이 나왔는데 그 장면은 뭔가 이상했음 설정상 드랙스는 아버지였고, 가오갤 해체이후 줍줍이들의 보호자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네뷸라가 드랙스는 바보가 아니라 아버지였다는것을 알게된다는 점을 알지만서도 가장 다시 보고싶지는 않은 장면이였음
스포없는리뷰에서 음악얘기 듣고 포디엑 보러가서 Aㅏ...처음에 나오는 creep 듣고 크 이거야..1편에서 나온 오프닝부터 캐릭터를 단번에 설명케해주는 띵곡....!했는데 그게 다였다22..ㅎ 다른거는 굳이 굳이 생각하지 않으면 다 만족스러운 부분이였고,내가 원했던 마블은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아쉬웠어요..이제 없으니까..안오니까ㅜ 특히 저는 의무부여가 노골적이라고 해도, 그 어떤 생명체들도 잘났던 못났던 모두가 공생하며 산다라는걸 엔딩으로 매듭지어주는게 참 좋았어요 똘끼있는애들이 총질하면서 우주평정하고 다니는 b급영화였어도 만족했겠지만 이 영화에서 내줄수있는 최대한 건강한 메시지로 엔딩을 주니까 마음이 무겁지 않았어요
이번 가오갤3 보면서 확실히 느낀 건 제임스 건 감독이 루소형제보다 영화를 완성도 있게 더 잘 만든다는 것. 루소형제가 제작한 마블영화들 보면 인물들이 워낙 많이 등장해서 분명 갖고있는 이야기가 많고 매력적인 인물인데도 불구, 가벼운 소모성 캐릭터로 사용되는데다 개연성이 아쉬운 부분들, 좀 쓸데없고 루즈한 장면들이 많았던 반면에 (분명 잘 만든 영화긴 하지만 '왜 이렇게 밖에 못했을까, 이 장면은 왜 넣었을까' 요런게 꽤 있었어서 아쉬웠음.) 이번 가오갤은 인물들이 정말 많이 등장하지만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꽉차있는 느낌이고 전작의 떡밥회수를 제대로 해서 버릴 장면이 하나 없었다. 그리고 제일 눈을 사로 잡았던 액션시퀀스인데 다양한 카메라워크와 완성도 높은 CG를 보여줘서 이제껏 보아왔던 마블영화의 액션보다 한층 발전된 느낌이 들었다. 특히 가디언즈가 에볼루셔너리 부하들을 상대하는 원테이크 액션씬은 제작자들이 혼을 갈아 넣었다고 생각함. 뛰어난 연기력과 디렉팅으로 이루어낸 감정선도 훌륭했음. 인물들이 호흡을 맞추면서 감정을 끌어내는데 여느 mcu 영화들과 다를 바없이 실없는 농담을 주고받지만 그 속에서도 무게감과 잔잔한 여운이 느껴져서 좋았다. 관객들이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느낄 만한 장면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서 오랜만에 가슴벅차고 전율돋는 마블영화였다.
너무 가볍게 ?! 또는 예상하기 뻔한 상황이 극적으로 연출이 돼 아쉬웠음, 즉 이승국님 말처럼 감정이입이 전혀 되지가 않아 영화 보는내내 불편?! 했음 영화에 빠져들기 쉽지 않다고 해야하나, 가오갤 3만 첨봤던 사람은 좋았다고 했는데 이런 부분이 난 아쉬웠음 그 이외엔 정말 좋았음
욘두 언급은 아무도 없네요..저는 마지막에 크래글린이 계속 휘파람 화살 제대로 제어못하고 실패하다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 카메오로 욘두 환상보여준 씬이 울컥했는데..😢
방금 보고 왔는데 로켓 이야기와 더불어 욘두 부분이 가장 울컥했음 와... 목소리 들리는데 놀라고 반갑고 울컥 찌잉 ㅠ
가슴으로 임마
욘버지ㅠㅠㅠㅠ
"가슴으로 쏘는거야"
완전엉엉ㅠㅠ
언급 안해주신 것 중..제가 제일 놀라고 뭉클했던건 마지막에 그루트가 아임 그루트~~라고 하는게 아닌 아이 러브 가이즈~~라고 한것..극장에서 저포함 여기저기서 어?엑?응? 하는 감탄사가 나왔는데..
집에와서 곱씹어보니 멤버들도 처음엔 아엠 그루트만 하는 대사를 로켓만 알아듣고 다들 먼소리야,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가족이 되어감에 따라 다들 이해하게 되잖아요? 실제 3편에서의 가모라만 어떤 뜻인지 이해 못 하기도하고(엔딩즈음엔 알아듣지만)
전 그 그루트의 마지막 대사는 지금껏 가오갤을 보고 사랑해준 우리들 팬들에게 해준거 같아요..마지막에 비로소 우리들도 아엠 그루트라고만 하는 그루트의 말을 들을 수가 있게 된 느낌이여서 뒤늦은 감동이..
와 몰랐어요... 아임 그루트만 들어왔어서 그런지 자동으로 아임 그루트로 들었나봐여😢
와.... 님 최고👍🏻
이미 제임스건이 이 설명을 했죠 ㅎㅎ
@@문곰-f4k 허억! 쟤가 느낀게 맞는거에요?!
저만 이렇게 이해한게 아니었군요!
이승국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마블 광팬이고 청각장애인입니다,
유튜브 한글자막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저는 영화관에서 한국영화를 절대 안보는이유는 자막없어서...
외국영화나 마블영화,DC영화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개오갤3. 정말 최고였어요ㅜ 로켓의 이야기라서요 더욱 감동받았어요.
저는 최애. 캐릭터는 캡틴아메리카입니다,스티브로저스 최곱니다.
이승국선생님 화이팅
절 좋아하신다니 영광입니다 허허
@@머머리찰싹때리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아메리카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스페셜 땡쓰 리스트 맨 위에 팬이라고 써져있는거 보고 제임스 건 감독님이 팬들을 얼마나 생각했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로켓의 서사 중에 마음에 들면서 쾌감같은걸 느낀 부분
어렸을때 로켓의 두뇌가 하에볼의 설계를 넘어서는 부분이 있다는걸로 질투? 비슷한 감정을 느낌
이 감정때문에 로켓에게 잔인한 진실을 알게하고 일부러 악의적으로 행동
그 이후 하에볼이 자긴 결국 중력까지 다루게 되었다는 식으로 엄청 강력한 존재인거 마냥 스스로에 취한 듯한 연출
마지막 전투때 로켓이 중력신발로 그걸 무력화 시키면서 로켓도 이미 중력을 다루고 있을 정도로 성장
(중간에 회사 쳐들어 갈때 중력신발 중력장갑이 그냥 보여주는 아이템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이미 중력을 다루는 하에볼급으로 성장했다고 보여준듯)
마지막의 중력신발ㅋㅋ 초반에 나왔을땐 로켓이 또 뭔가를 만들었구나 했는데 마지막에 크게 활약할줄이야하며 인상깊었음
아담 캐릭터도 되게 포인트 있었어요. 얘가 따지고 보면 차베즈 같은 굴러들어온 돌 포지션인데 억지 활약이 아닌 딱 정착할 수 있을만큼 서사만 부여하면서 영화 속 메세지에 걸맞는 설정과 서사도 보여줬죠. 몸은 강하지만 머리는 어린이로 자아가 부족한 존재가 어떤 생명체에 연민과 보살핌을 느끼면서 비슷한 성장과정을 겪은 그루트에게 기회를 받고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게, 아담이 뭔가 겉돈다는 느낌보다 적당히 잘 버무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로켓이 리드하는 2기 가오갤 팀(로켓, 네뷸라, 그루트, 아담워록, 행성에서 구해진 그 여자애)이 나중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정도에는 결국엔 출연할테니까, 진정한 아담 워록의 활약은 그 때 보기로 하죠... ㅎㅎ
@@mikstipe 맨티스 스타로드는 최소 복귀할겁니다
@@SAlNTLAURENT 스타로드는 복귀한다고 오피셜 때려놓기는 했다만 가오갤로써의 복귀보다는 체감상 스타로드의 스핀오프나 가오갤 시리즈의(4편이 나온다면) 카메오 정도로만 복귀할거 같음 잘 마무리 지어놨는데 굳이 또 예토전생 시킬 필요는 없다고 봄
@@ENFJ-T0118 4편은 나올거같구요. 대신 주축은 아니고 말씀대로 카메오 혹은 조연정도.. 대신에 시크릿워즈는 마블의 모든 캐릭이 다 나와야해서 그땐 무조건 나올겁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제임스 건이 디씨에서 계약이 끝나면 그때 다시 가오갤4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가오갤만의 감성은 오직 제임스 건만이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함 몇 년이 되든 그렇게 해서 나온다면 정말 눈물날 듯..
개인적으로는 드렉스의 서사도 되게 좋았습니다
파괴자의 운명이 아니라 아버지가될 운명이었다는게..
쥽쥽
줍줍
엔딩크레딧에 special thanks 첫 줄에 all the fans! 라고 적혀 있는것도 감독의 마음이 보이지 않나 싶어요
저도 그거 딱 보고 감동 씨게 받았습니다.
자신들의 신념을 집어넣은 영화보다 팬들을 위하는 영화를 만드는게 진정한 감독이 할 일 아닌가 라고 생각됩니다. 제임스 건 감독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저두 감동 받앗어여 그런거 첨봐여
가모라 엔딩도 신선하고 좋았던게 가모라가 너희들이랑 함께하겠다고 다시 돌아올줄알았는데,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족에게 가서 행복하게 지내는걸로 끝나는게 진짜 좋았습니다b
맞아요 넷플영화 러브앤몬스터였나 그게 생각나더라구요
여운이 남더라구요ㅠ
모든 내용에 다 동의합니다 너무좋았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마블의 서사를 쭉봐온사람들이 느낄수있는? 그런 씬들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1. 라쿤이 깨어났다고했을때 네뷸라가 울컥하고 우는장면. 타노스때문에 다 사라지고 라쿤과 네뷸라 둘이서 5년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았던 세월 그래서 네뷸라에게 로켓은 특히 소중했구나 싶었어요.
2. 그루트의 나도너희를사랑해 라고한장면.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로켓이 새로운 가디언 멤버들과 시작하면서 틀었던 노래!!
가오갤시리즈의 첫 시작곡이었죠
가오갤시리즈의 마지막이 그곡이어서 좋았고
또 한편으로는 로켓의 새 가디언즈들의 시작곡이어서 좋았네요
마지막에 로켓이 라쿤들 구하고 갖혀있는 다른 동물들은 못 구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질 찰나에 가오갤 멤버들이 로켓 도와주러 달려온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저도요 ㅜㅠ 아 이렇게 안나가고 마지막 함께 하려나봐 ㅜㅠ 하구 울었는데 생각해보니 최종 빌런 남았다 싶었어요 친구들 달려와서 오열 ㅜㅠ
이야기, 원동력, 메시지, 캐릭터, 액션, cg 까지 뭐하나 부족할게 없던 월메이드 히어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화를 본지가 정말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후반의 복도에서 롱테이크 액션씬은 정말 굉장했습니다. 그리고 앵간하면 영화 볼때 웃거나 우는건 대놓고 표현을 잘 안하는데, 이번 영화에선 특정 장면에선 처음으로 눈물을 펑펑 쏟았네요....ㅠㅠ
꿈속(?)에서 라일라를 만난 후 로켓이 극적으로 깨어났을때 스타 로드랑 그루트가 껴안는 씬에서 정말 제대로 눈물을 쏟았네요.... 진짜 제임스 건 드라마 빌드업 정말 잘하네요....ㅠㅠ
마즘여👍🥹👍
진짜 그간의 마블이 왜 아쉬웠는지 느끼게해준 영화이자 가오갤의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 최고의 영화에요
공감요
ㅆㅇㅈ
ㅇㅈ.
로켓: 너흰 그냥 있는 그대로가 싫은 거잖아!
로켓은 과거 라일라 친구들을 다 잃었던 경험이 있어서, 타노스 핑거스냅때 가오갤 가족들을 다 잃은 감정이 배로 더 크게 다가왔을거 같습니다. 그만큼 더 간절하게 멤버들 살리려고 노력했고요. 뚱토르 싸대기 때리면서 가족들 살려야 한다는게 정말 절실했을거 같아요
아담의 비중은 적었지만 정말 잘 살린것 같아요
육체적으로는 강하지만 정신적 약자 포지션에서 따뜻함을 경험하고 명령과 강제되는 행동을 벗어나는 모습이 정말로 순수한 아이의 모습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루트가 마지막에 사랑해 얘드라? 라고 했었나? 하여튼 아이엠 그루트가 아니라 대사가 들리자마자 어??? 나도 이제 가족인가? 라는 생각이 제일먼저 들어서 와.. 관객을 이렇게 챙겨주는구나라는 생각이들어서 너무 좋았음
3:52 진짜 이 장면때문에 영화 다시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Creep을 로켓과 연계시키다니..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었기도 했는데 너무 진지하게 슬퍼져버렸어....이승국님이 시사회판을 봐서 그러실 텐데 일반 영화관에서는 Creep 가사 번역되서 나왔었습니다.
아 역시,, 분명 자막을 봤는데 뭐지 싶었네용
마자여 분명 가사를 봤는데 뭔가햇어요
감동만큼 가오갤 또 하나의 아이덴티티인 개그도 제대로 챙겨준 작품이었는데
저는 피터가 하이볼한테 "얼굴가죽 땡겨놓은 로보캅같은 놈"이라고 하는 대사 너무 좋았어요ㅋㅋㅋ 진짜 별명천재ㅋㅋㅋ
갠적으로 로켓이 “I’m done running” 이라고 하면서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싸우러 가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로켓은 영화에 등장했을 때부터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하기 꺼려하고 관련해서 나서지 않고 회피를 했죠. 아마 과거에 자신의 선택으로 친구들이 죽은 트라우마와 여러가지가 더 섞여 로켓은 계속 피했던거죠. 하지만 저 대사를 통해 이제 과거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울거라는 의지가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
승국님의 스포있는리뷰가 제일좋은1인입니다. 아직 못본친구들때문에 아무말 못 할때, 속시원하게 얘기할수있어 너무좋아요😭 짱입니다.
항상 이분 영화 후기 보면 울림이 있던 부분들도 다시 생생하게 생각나고 또 별로였거나 기억에 안남았던 부분들조차 설득되면서 마치 영화를 다시보는것같은 감동을 느끼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가오갤은 어느 한 히어로의 영화가 아니란거 이번편 보면서 모든 캐릭터들 이름 드디어 완벽하게 외우게 되서 정말 잘 느꼈구요 ㅋㅋㅋㅋ
로켓의 서사를 아름답게 담아주고 마무리까지 행복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음에도 너무 심금을 울리는 영화로 기억될거같아요.
주인공은 항상 너였어. 너가 몰랐을뿐
행복해라 라쿤아! 행복해 가오갤!
네뷸라가 제일많이바뀐거같아서 좋앗습니다. 원래 잘알지도못하는캐릭이고 비중도 안커보엿는데 시간이지날수록 매력적이네요 ㅎㅎ 마치 아이언맨포지션이엇음. 똑똑하고 강력하고 재주도많고 ㅋ 무뚝뚝햇엇는데 2편에서 점점마음열더니 마지막에 웃고 춤추는거보고 진짜 흐뭇햇습니다 네뷸라♡
엔딩부분에서 다 죽지 않고 각자 갈길을 찾아가는 모습보면서 울음이 또 터지더라구요........
마지막에 그루트가 I love you guys 라고 할때 아.. 이제 영화를 보는 우리도 그루트의 말을 이해할수 있구나 싶어서 너무 감동이었음...
이 댓글에 감동받음;;;
저도 영화를 보면서 딱 꽂힘 ㅋㅋㅋ
우리도 그루트와 가족이나 다름 없단걸 느꼈음
'해치지 않아'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여러번 나왔는데 그게 가오갤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 것 같았어요. 불필요한 희생을 만들지 않으려는 모먼트들도 많이 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타노스 이후로 나온 악역들 중에서 가장 이해는 되면서도 무섭다 라고 느껴진 악역이었어요 문명을 만들어내고 그 문명이 완벽하지 않다고 부셔버린다는게;;
그래서 노웨어가 새로운 노아의 방주이고 새로운 문명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노아의 방주는 새로 만든 배였잖아요 근데 뻔적뻔적하고 새삥인 하이에볼루셔너리가 아닌 죽은 신의 머리인 노웨어가 노아의 방주로서 누가 만들어낸 것이 아닌 나 자신 그대로여도 되는 생명체들을 태웠다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마블 통틀어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로켓이라 진짜 너무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ㅠㅠ 하여간 툴툴거리면서 자기 가족들은 제일 먼저 챙기는 우리 너구리ㅠㅠ 가오갤은 가족 영화가 맞아요ㅠㅠ 또 보러갈거에요ㅠㅠ
각본,연출에서 캐릭터 한명한명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주연조연 할 거 없이 서사가 완벽했던 것 같아요 솔로무비가 없었어도 그 배역에 몰입할 수 있을 정도로... 모두가 성장하고 모두가 감동을 주는...
21:03 부터 진짜 소름돋았습니다...
와 진짜 감독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천재가 하는거구나..
저는 아쉬운점이 하나도 안느껴지게 넘 재밌게 영화 잘 보고 나왔어요 굳이 이런 장면 있었어야 했나? 라는 것도 잘 못느꼈던게 아마 마지막에 동물들 구하고 아담이 피터 구해주고 뭐 이런거에서 노아의 방주나 워록 이름이 아담인것, 천지창조같은 장면에서 노웨어 행성이 앞으로 어떻게 될것인지? 그런 암시를 주는 메타포였다고 생각해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인간을 위해 우주여행 실험체였던 라이카가 나와서 캐릭터 이름이 코스모라고 했을때 내가 아는 그 개가 아닌건가 했는데 라이카인걸 알았을때 넘 찡했어요😢😢😢
정말로 제임스 건 감독은 사람들이 놀라워하는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감독인듯 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누구나 다 살거라고 생각했던 캐릭터를 다 죽여버리더니, 이번에는 1편 2편에서도 그랬던 감독이기에 누군가 죽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아무도 죽이지 않고도 대단한 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말았다.. 그리고 캐릭터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에.. 마지막이라 너무나 아쉽지만 박수치면서 감사하게 응원하게 만들어주었다. 디즈니를 향해서 히어로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된다고 가르치듯이..
그냥.. 마지막까지 갓벽했던 가오갤이 떠난다니 아쉽지만 마지막 쿠키 영상이 다 끝나고 "전설적인 스타로드는 다시 돌아온다"라는 문구를 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끝나서 아쉽지만 너무 재밌었고 감동이였어요 제임스 건 감독님 덕분에 이 시리즈가 제일 재밌었어요ㅠㅠ
25:32
25:32 주변에 마블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호들갑 떨 수 가 없는데 영상 보면서 같이 수다 떤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아요와 구독하고 갑니당
괜히 천재 이승국이 아니네요 총평부터 구구절절 공감하며 보는 중입니다. ㅠ_ㅠ 이런 작별을 원했어요. 공허한 작별이 아닌.. 물론 세상 사는 데에 제대로된 작별이라는 게 어디있겠냐마는 최근 MCU에서 내가 애정했던캐릭터들을 허망하게 혹은 찜찜하게 떠나보내고, 보내자마자 마음을 채 추스리기도 전에 후세대 히어로를 들이미는 걸 보면서 어딘가 아쉬운 점이 많았었어요. 가오갤만큼은 자신들의 서사로 마지막까지 덤덤하게 떠나보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동안 네뷸라가 어떤 심정으로 가모라를 보고 있었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엔드 게임에서도 과거에서 넘어온 네뷸라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죠.
영화 중반에 스타로드가 네뷸라에게 가모라가 원래 저랬어? 하고 네뷸라는 " 응 저랬어" 하면서 항상 네뷸라보다 가모라가 돋보여서 ..
벌로 생체 실험을 당해야만 했던 네뷸라의 심정을 보여주었죠.. 그러면서 로켓의 과거 영상을 보고 타노스는 양반이었구나 하게 느끼게된 네뷸라..
어떻게 보면 네뷸라가 더 매력적으로 보여준 3편이었네요...
마지막에 피터가 할아버지 찾아가는 장면 왠지 모르게 울컥했음..ㅠㅠ 아빠한테 버림받고 고생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많이 변했는데 할아버지가 바로 알아봐주고ㅠㅠ
가오갤3 리뷰를 많이 보고 오는 길인데 로켓이 왜 시니컬한 성격이 되었는지,
친구를 구하러 갈 때는 누구보다 적극적이지만 대의를 위한 행동은 왜 소극적일 수 밖에 없었는지 유일하게 짚어준 리뷰
아.. 진짜 승국님 내가 듣고싶고 원하는 말들만 어떻게 쏙쏙.. 진짜 천재세여..?
와 진짜 가오갤3 여운이 너무 오래가네요 그래서 가오갤 1,2 다시 다봣는데 3를 다시보고싶어졌어요 ㅋㅋㅋㅋ 근래 보기힘든 띵작임
아…중간에 친구들 잃고 절규하는 로켓 보고 우느라 죽을뻔했습니다 ㅠㅠㅠ그리고 평소에 감정표현을 잘 안 하는 네뷸라가 로켓이 깨어났다는걸 알고 우는것도 너무 뭉클했어요 ㅠㅠㅠㅠㅠ 승국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퀼이랑 가모라랑 마지막 등지고 한마디씩 하는 장면도 너무 뭉클했습니다 워낙 가오갤이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기도 하고 마블 최애 캐릭이 로켓이라 가산점이 있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제 인생 통틀어 본 영화중에 최고인것 같아요 여러분 이건 무조건 n차 해야 합니다…
인피니티워 이후 가오갤 멤버들 다 사라지고 네뷸라와 로켓만 살아남아 5년을 함께보내서 둘만의 각별함이 있습니다
항상 로켓은 터프한 척 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몸을 사리는 겁쟁이처럼 보였는데 그게 밉상이라기 보단 가족같은 멤버에게도 밝히기 힘든 사연이 있어 보여서 늘 궁금했어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근데 이번 영화보니까 죄책감 때문에라도 살아남아서 꾸역꾸역 잘 살아야만 하는 인물이었네요. 그 트라우마를 직접 처단했으니 이제 캡틴과 아이언맨에 버금가는 영웅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것 같아요. 그 둘이 각각 윈터솔져, 아이언맨에서 그랬듯 자신을 옭아매던 것에서 벗어났으니까요
전 Spacehog - in the meantime 이 마치 약 30년 후에 가오갤3를 위해 작곡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가사와 스토리가 완벽하게 맞아서 소름 돋았어요. 아쉬운 점이 노래 잘모르겠다 정도면 진짜 극찬인거 같기도하고
아담 워록 너무 너프 시켰다고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가오갤 멤버와 같이 이 캐릭터도 성장하는 모습 영화의 주제 같았어요~^^ 너무 꿀잼이라 또 재관람하러 또 갑니다!
악 로케 리뷰 듣는데,, 눈물 날 것 같지 ㅜㅜ
손수건 꼭 챙겨가여,, 펑펑 울었습미다 😭😭😭
브래들리 쿠퍼가 성우한거와 어린 로켓? 성우들 비하인드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모든 배우 너무너무너무 연기 너무 잘해줬지만 항상 브래들리 쿠퍼 목소리 못 믿을만큼 너무 좋았고 연기도 너무 잘해줬고 어린 로켓이 오열신 너무 슬펐기 때문에..
진짜 가오갤 안본사람이 은근 많아서 수다 떨고 싶어 죽는 줄 알았는데 때마침 승국님 스포리뷰라니!!!!!! 넘 좋아요 ㅠㅠ
마지막에 그루트가 말을한게 아니라 평소대로 아이엠 그루트 라고 한건데 가오갤 멤버 뿐만아니라 보고있는 관객들도 이제 그루트의 말을 이해할수 있게되었다는 연출이 아닌가 혼자 망상하며 나도 가오갤멤버같다 히히 하고있었네요 ㅋㅋㅋ
가오갤 멤버가 더 나와도 좋고 이젠 안나와도 놔줄 수 있게 해준 가오갤3였어요 시리즈로써 정말 기승전결 완벽한 작품
마블이 보기 싫은게 아니라 못만든 마블 영화보는게 싫은거였단걸 깨닫게 해준 작품
난 3편에서 놀랐던게 빌런의 스케일이었음. 뭐 1편 2편도 보여지는 능력에 비해 빌런의 스케일이 넘사벽이긴 한데 행성에 종족을 창조하다니.... 그 소버린조차 그의 산물이라니... ㄷㄷ
플로어가 나가자고 마지막까지 외치던 장면이 너무 슬펐음.. 뭔가 긴박한 상황에서 나온 목소리보다는 드디어 우리를 벗어날 수 있다는 즐거움이 섞인 목소리로 들려서 더 슬픔 .. 쥽쥽ㅠ
승국님의 좋았던 점 듣는데 다다 너무 공감되면서 다시 뭉클하고 울컥하고 감동적이구 그러네요😭😭 저도 한번 더 보려구요!!! 사랑해 가오갤 못잊을거야❤️🔥
요새 이렇게 뜬금없는 시간에 계속 영상 올리시는데 진촤 크나큰 오예입니다ㅜ❤️
감동도 잇고 마지막은 질척이지않고 억지도 없고 깔끔하게 잘 끝냇다고 봄.. 뭔가.. 감독판으로 더 길게편집 다시해서 나오면 개쩔듯..
ㅠ_)ㅠ 그 수달친구 총맞아 죽고 토끼 패닉와서 "rocket teefs floor go now!" 계속 반복하는게 저는 왜 생각에남고 맴찢일까요..흑ㅎ그 토끼 다들 징그러웠다고 하지만 저는 너무 귀엽고 괜히 막 안쓰러웠어요 토끼만 보면 코 찡해져 클낫다..
우리 탈출직전에 하는 대사에서 완벽한
브래들리 쿠퍼 목소리가 나서 더 뭔가 슬펐어요ㅜㅜ 힝
글고 생명의 은인이자 베스트 프렌드 피터퀼도 로켓라쿤과 같은 북미 출신이라 생각하니 둘이 더욱더 소울메이트 같아짐을 느꼈슴다
가오갤이 더 감동적이었던건 예고편에서 마치 로켓을 죽을것처럼해놓고 그거에 이입해서 보니까 눈물이 엄청났네요. 그리고 아무도 죽이지않아서 너무 좋았음
나라 잃은 사람처럼 엉엉 울면서 볼 뻔 했는데 간신히 참으면서 눈물 몰래몰래 닦았어요 로켓이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퀼은 왜 이렇게 늙어 보이며ㅠㅠ 네뷸라가 울때 같이울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가는 가모라와 깊어진 눈빛으로 그녀를 보내 주는 퀼...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너무 많이 울 것 같아요
와 액션 뒤에 튀는 거 저도 갸우뚱 하면서 뭐지 뭐 대사나 여운 느낄 컷 없나?했는데 ㅋㅋㅋㅋ
지금 까진 내 맘속 1위 마블영화는 엔드게임 이었지맨 이번에 영화관에서 가오갤3를 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로켓한테 '언제나 넌 주인공이였어' 이 대사 너무 감동이였어요 제임스 트위터 생각도 나고😂
방금 아들하고보고 왔는데 진짜 최곱니다 와. .. 정말 명작입니다 엔드게임 .라그나로크 .윈터솔져 아이언맨3. 노웨이홈 .인피니티워 진짜 이계열에 올라갈만한 최고영홥니다 강추요
꼭보세요
초반에 로켓이 준을 듣고 있는데 피터가 소리치면서 건들지 말라고했는데 로켓이 부상을 입고 과거를 알게되면서 마지막에 로켓에게 주기위해 목숨걸고 준을 챙기러 간거 아닐까 싶습니다
12:42 아그니까요ㅋㅋㅋㅋㅋ그 장면 너무 씨게 남아요ㅋㅋㅋㅋ라쿤 그 단어가 뭔데 이렇게 날 슬프게 하냐고
승국님이 스포있는 리뷰까지 들고오셔서 신날때가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필요했을 설정이지만 그러면서도 아쉬웠던 장면
줍줍이들 등장씬
설정상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카운터어스인이나 소버린 다음으로 만든 생명체이고 아직 행성도 잡히지 않은 상태였던거 같은데 드랙스가 맨티스도 모르는데 그 줍줍이들 언어를 알고 있다는점과 줍줍이들 웃게해주겠다고 드랙스가 원숭이흉내낼때의 모습이나 그걸 보고 울다 곧바로 다 같이 웃고 따라하는 장면, 게다가 이장면은 감동적인 장면입니다라는걸 보여주는듯한 웅장한 음악이 나왔는데 그 장면은 뭔가 이상했음
설정상 드랙스는 아버지였고, 가오갤 해체이후 줍줍이들의 보호자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는 것, 그리고 네뷸라가 드랙스는 바보가 아니라 아버지였다는것을 알게된다는 점을 알지만서도 가장 다시 보고싶지는 않은 장면이였음
천재님 제가 느낀 감정들 다 얘기해주시니 다시 감동이 오네요.감사합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스포리뷰 오자마자 바로 봅니다 믿고보는 리뷰 승국님 늘 감사합니다 ㅎㅎ
시리즈의 마무리라는게 굉장히 어려운데 그걸 이만큼 했다는 점에서 제임스 건 감독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여지껏 제임스 건 감독이 수퍼맨을 만드는 것에 딱히 기대를 안 했었는데 이 영화를 보며 생각이 바뀌었네요.
개인적으로 첫번째 쿠키영상에서 로켓이 "내가 좋아하는 곡은 이거지" 라면서 틀어준 곡에서 소리를 안 지를 수 없었습니다ㅠㅠ 수미상관을 멋지게 완성해준 곡 ㅠㅠㅠ 컴앤 겟춰럽 ㅠㅠ 엉엉 대감동시대 ㅠㅠㅠㅠ
아기시절 로켓의 수분기 가득 눈망울과 떠는 모습은 보기만해도 나를 눈물짓게 했다.😢
최고의 마무리였고 스타로드는 돌아온단 말에 전율이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만나서 치고박고 싸우면서 세상물정 모르고 즐겼던 여정에서
이제 대학과 취직이라는 더 넓은 사회로 나가야 하는 인간의 삶을 가오겔 답게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승국 천재 맞네요
서사를 쌓는 방법을 잊어버린 마블이 다시금 깨닫길 바랄뿐
스포없는리뷰에서 음악얘기 듣고 포디엑 보러가서 Aㅏ...처음에 나오는 creep 듣고 크 이거야..1편에서 나온 오프닝부터 캐릭터를 단번에 설명케해주는 띵곡....!했는데 그게 다였다22..ㅎ
다른거는 굳이 굳이 생각하지 않으면 다 만족스러운 부분이였고,내가 원했던 마블은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아쉬웠어요..이제 없으니까..안오니까ㅜ
특히 저는 의무부여가 노골적이라고 해도, 그 어떤 생명체들도 잘났던 못났던 모두가 공생하며 산다라는걸 엔딩으로 매듭지어주는게 참 좋았어요
똘끼있는애들이 총질하면서 우주평정하고 다니는 b급영화였어도 만족했겠지만 이 영화에서 내줄수있는 최대한 건강한 메시지로 엔딩을 주니까 마음이 무겁지 않았어요
우와... 정말 정리 잘해주시네요!!! 제 머릿속에 있던 내용들이 전부 퍼져있어서 찝찝했는데 설명 듣고 영화를 몇배로 만족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1!
아 복도액션신 편집 튀는느낌은 똑같이 느꼈군요 스포리뷰 넘 좋아❤
어제 보고 왔는데 최고의 마블 영화였습니다 ㅎㅎㅎㅎㅎ 😆 다시는 이런 마블 영화는 안나올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승국님 얘기 들으면서도 순간 순간 울컥하네요 ㅎㅎ
나도 1회차 관람이니 2회차 관람 후 다시 올께요~ ㅎㅎ
영화본지 일주일정도 지난거같은데
아직도 라일라의 it's okay가 귀에 맴돌아요
04:40 오프닝 보자마자 내가 울었던 이유.
로켓의 서사를 다 보고나니깐, 카우보이비밥 주인공 스파이크가 생각났어요 ㅜㅜ
먼가 살짝 나사빠진듯한, 유쾌한 카우보이인데, 알고보니 깊은 슬픔을 가지고있던...ㅜㅜㅜㅜ
저도 묘하게 카우보이 비밥이 떠오르더라구요 멤버 하나하나 개인의 서사의 차이는 있는데 큰맥락에서 풍겨지는 비슷한냄새 ㅎㅎ 카우보이 비밥도 갑자기 다시보고싶어져서 주말에 가오갤 플랫폼별 N차즐기기 끝내면 즐길생각입지니다 ㅋ
이승국님 이거하려고 유튜브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ㅎㅎ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정말 진심어린 말을 하는데 그래서 내용이 더 공감되고 와닿았어요 저번주에 봤는데 보고나서 이걸본게 다행스럽네요 ㅎㅎ 극장에서 봤던게 생각나고 좋아요
전 마지막 네뷸라 춤추면서 소리지를때 제일 좋았음....
❤❤❤❤❤❤❤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가오갤 너무 재밌었음 ㅋㅋ 아쉬운점들도 있었는데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가모라가 겉돌고 나중에 자연스럽게 헤어지는 것까지 납득이 되면서도 참 아름답더라요.
오늘에서야 이 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컴앤 겟쳐럽!!!! 아 진짜 승국님 저 진짜 이제야 이 영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해요 진짜 엉엉 드디어 스포리뷰본다!!!!!!
너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이야기의 주인공은 너였어😢
개인적으로 환상씬에서 대부분의 영화에선 거의 이제 갈때야? 지금 가면돼? 보고싶었어 이러는게 대부분인데 나도 가도돼? 라는 대사가 나왔을때 왠지모르게 너무 놀랐음
진짜..엔딩크레딧 보면서..모든 영화 엔딩크레딧은 이렇게 만들어야지...너무 즐겁다..엔딩크레딧인데도 너무 좋았다 즐겼다 싶더라구요...공감
음악...솔직히....저에겐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하하 요며칠 계속 사운드트랙 반복재생중..
제임스 건의 대단한 능력을 너무 잘 봤기 때문에 디씨의 제임스건 사단이 너무 기대됩니다
크으 이런 과몰입 리뷰 너무너무 좋습니다아
로켓 살아나서 다같이 탈출시키러 가는 장면이 멋진 액션씬이었는데 너무 가오갤 스러워서 멋지기 보다 뭉클해서 혼자 광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마지막 안녕이라고 생각하니 보는 내내 울컥했어요. 같이 장면 하나하나 떠올릴 수 있어서 스포있는 리뷰 넘 좋네요❤
스없 리뷰 후에 스있 리뷰가 올라온다?? 하여간 그 영화가 이승국 마음에 크게 들어왔다는 것!
이번 가오갤3 보면서 확실히 느낀 건 제임스 건 감독이 루소형제보다 영화를 완성도 있게 더 잘 만든다는 것.
루소형제가 제작한 마블영화들 보면 인물들이 워낙 많이 등장해서 분명 갖고있는 이야기가 많고 매력적인 인물인데도 불구, 가벼운 소모성 캐릭터로 사용되는데다
개연성이 아쉬운 부분들, 좀 쓸데없고 루즈한 장면들이 많았던 반면에 (분명 잘 만든 영화긴 하지만 '왜 이렇게 밖에 못했을까, 이 장면은 왜 넣었을까' 요런게 꽤 있었어서 아쉬웠음.)
이번 가오갤은 인물들이 정말 많이 등장하지만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꽉차있는 느낌이고 전작의 떡밥회수를 제대로 해서 버릴 장면이 하나 없었다.
그리고 제일 눈을 사로 잡았던 액션시퀀스인데 다양한 카메라워크와 완성도 높은 CG를 보여줘서 이제껏 보아왔던 마블영화의 액션보다 한층 발전된 느낌이 들었다.
특히 가디언즈가 에볼루셔너리 부하들을 상대하는 원테이크 액션씬은 제작자들이 혼을 갈아 넣었다고 생각함.
뛰어난 연기력과 디렉팅으로 이루어낸 감정선도 훌륭했음. 인물들이 호흡을 맞추면서 감정을 끌어내는데 여느 mcu 영화들과 다를 바없이 실없는 농담을 주고받지만
그 속에서도 무게감과 잔잔한 여운이 느껴져서 좋았다. 관객들이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느낄 만한 장면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서 오랜만에 가슴벅차고 전율돋는 마블영화였다.
리뷰 말씀하시는거 하나하나가 딱 제 생각이랑 비슷하네요 ㅠㅠ
마블영화 나온건 극장에서 거의 다 봣는데 보면서 울어본 영화는 이게 처음 ㅠㅠ
너무 가볍게 ?! 또는 예상하기 뻔한 상황이 극적으로 연출이 돼 아쉬웠음, 즉 이승국님 말처럼 감정이입이 전혀 되지가 않아 영화 보는내내 불편?! 했음 영화에 빠져들기 쉽지 않다고 해야하나, 가오갤 3만 첨봤던 사람은 좋았다고 했는데 이런 부분이 난 아쉬웠음 그 이외엔
정말 좋았음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면 분명 버튼이 여러번 눌러집니다 ㅜㅜ
어쩜 리뷰를 이렇게 한소절 헌소절 오롯이 공감되는 리뷰를 하세요
늘 들었던 목소리인데 목소리는 왜 또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