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는 자연과 갈라먹는 거여.” 평생을 지리산 아래 다랑논을 일구고 살고 있는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31부 '한 조각 자연이어라' (KBS 202210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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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ต.ค. 2022
- 내츄럴 휴먼 다큐 자연의 철학자들 - 31회 '한 조각 자연이어라' 2022년 10월 28일 방송
■ 지리산에 다랑논이 있다
지리산 아래, 함양 마천면 창원마을엔 산비탈을 개간해 층층이 둑을 쌓고 물을 가둬 만든 다랑논이 있다. 평생을 척박한 다랑논을 일구고 농사짓고 살아온 김봉귀 (84), 임옥남 (85) 할머니. 농사지어 조금씩 돈이 모이면 한 다랑이씩 사서 늘려왔다는 노부부의 다랑논은 모두 아홉 다랑이. 여기에 기대어 자식 여섯을 굶기지 않고 키워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정성으로 가꿔온 다랑논은 깊은 주름 사이사이로 다른 생명들도 키워냈다.
■ 농사는 자연과 나눠먹는 것
경사 20도 산비탈의 다랑논은 사람이 만든 작은 습지다. 개구리가 낳은 알에 소금쟁이 떼가 모여들고, 그새 자란 올챙이는 지렁이 체액을 빨아먹고, 그런 올챙이를 잠자리 유충이 공격한다. 논이라는 공간에서 생명들이 먹이사슬을 이루며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고 사는 것이다. 벼가 좀 자라면 고라니, 멧돼지들이 내려와 뜯어먹기가 예사다. 그렇게 논을 망쳐놔도 할아버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농사는 자연과 나눠먹는 거라 여기면 성낼 일 없이 마음 편하다.
■ 자연의 이치가 그런 것을...
7살 때부터 지게 지고 농사일을 시작한 김봉귀 할아버지. 80년 넘게 농사를 지어왔는데 한 해 한 해 자연이 내어주는 것이 다르고 커가는 모습도 제각각. 그래서 매번 할 때마다 새로운 것이 농사란다. 올해는 시작부터 시련이 많았다. 날이 가물어 물이 부족해서 위쪽 다랑논에는 모를 심지 못했다. 비가 안 와서 논을 묵혀둔 건 또 처음이다. 또 강력한 태풍이 들이닥쳐 다 키운 고춧대가 쓰러져버리기도 했다. 그래도 어쩌랴. 다 하늘의 뜻이고 자연의 이치인 것을. 그저 거둬들일 것이 있다는 것에 할아버지는 감사해한다.
■ 평생 농부로 살아보니...
올해는 다랑논의 수확량이 영 예전만 못하다. 그래도 자식들에게 내 손으로 직접 지은 건강한 밥을 먹일 수 있으니 그것이면 족하다. 김봉귀 할아버지는 수확이 끝난 논에 남겨진 이삭을 줍지 않는다. 다랑논 위쪽 산자락에 사는 야생동물들의 요긴한 겨울 식량이 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자식들은 제발 힘든 농사일 그만하라지만, 할아버지는 이 가을 벌써 다랑논에서 내년 농사할 날을 기약한다. 농부로 사는 게 가장 행복했으므로.
#자연의철학자들 #지리산 #다랑논 - บันเทิ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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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ᆢ 아름답고 정겹고ᆢ
도인 같은 두 농부님의
편안하고 해탈한
얼굴에 경의를 표합니다
평생을 정직하게... 땅을 일구어 오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인자한 모습이...그분들의 일생을 말해 주는 거 같습니다
두분, 오래 건강히 지내십시요 ^^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자연을 생각하시는 넉넉한 인심이 너무 존경스러워요
나눠먹기가 아닌 갈라먹기~명언!
건강하게 오래오래 자연과 벗되는 삶을 누리세요
너무너무 감동적입니다. 훤하게 살아야지 훤하게… 가슴에 새길께요!!!😂
두분의 넉넉한 품성,
자연을 닮았네요 .
도시,문명속에 살아온 내가 한없이 작아집니다.
할아버지에 비해서요.
성공했다고 살아온 삶이 부질없다고 느껴져요.
경외감,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프로네요.
고맙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할아버지인상이
너무좋아요 항상건강하세요
140.
참으로넒은마음을 가지셨네요자연의이치를몸소실천하시는군요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기바랍니다
평생 농사를 지었어도 매해 새롭다는 말씀은 자연 앞에서 겸손하신 할아버님의 마음이겠지요.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얼굴은 하늘을 닮아 있어 뵙기에 이리도 편안하군요.
할아버님 내년 봄에도 건강하셔서 다랑논에서 벼를 키워내시길 깊은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聖人들이 멀리 있는게 아니죠....
저렇게 넉넉한 마음을 가지시고 욕심 없이 훤한 마음으로
정직하고 건강한 촌로분들이 성인일겁니다...
평생 촌에서 농사만 지으시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그립네요...ㅠ
아~ 대한민국에도
이렇게 멋진 농토가 있다니~
계속 잘 보존해서
멋있는 관광상품으로
보존해야합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저곳에 농사 짓는 분을
충분히 보상해드려야합니다
농부 인간문화재로 선임하시고
소도키우시고 경운기도
운전하시는 멋진 농부아저씨와
마을도 보존해야
합니다
다른 나라에도 멋진 곳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도 참 멋진곳이 많다.
여든넷인데 어쩜저리도 건강하실까
허리펼일없이 일하는데도 두분 건강하시네요
내 고향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 이네요. 내친구 아버지, 어머니가 출연하셨네요. 마을이 달라 처음으로 TV에서 보네요. 내친구도 나왔네요. 농사꾼의 순박하고, 정직한 심성이 그대로 남았네요. 어렸을때 이해못했던 부모님들의 농사일이 지금와서 보니 이해가 되네요. 논에 피를 힘들게 왜 뽑으시는지, 그대로 두면 안될까? 했었지요....... 까마득한 옛날이 되었네요. 자연의 품속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가시는 친구 부모님의 인생여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할어버지?
인생진실한 모습 아름답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은혜 받음! 강단에서 말장난하는 강의 ... 교회에서 부르짖는 설교보다 ... 더 마음에 움직이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할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농부님 얼굴이 참 온화하세요.
진실된 아름다운. 삶을 사신 두분 휼륭히세요. 오래 건강하세요.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오~
영상이 눈을감고 들어도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살아온 내력이 고스란히 얼굴과모습에 베어 계십니다. 너무나도 감동받은 다큐였어요.
어르신덕분에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만 잘살면 뭐할껴하셨던 어느 어르신과도 겹쳐지는 부분이 많았어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런분이 이시대의 참스승님입니다.
존경합니다^^
농사 지어서 다 나눠 먹는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새도 먹고 쥐도 먹고, 할아버지 가족들도 드시고...ㅎ
나에 자식들은 도시인이고 난 옛적 그대로이내요ᆢ하지만 후회하지 않고 자녀들이 잘되길 바랄 뿐입니다 ㆍ
옛날생각 참으로 그리운 생
각 두내 외분 경치 잘봤습니다 인생은 마음 에
극낙천국 있는거지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농약을 안했는데, 잘 자라는 생명들
주인의 사랑이 키운거군요?
벼가 아니고 꽃이다 꽃
건강하십시요
과일이라도보내드리고싶다
등구재 넘어가기전 마을 같네요
총각시절 이동네가 너무좋아
제집 드나들듯 놀러갔었는데.. 그립습니다
이프로가 너무나좋네요 특히 강석우씨목소리 너무나좋네요 매주 이프로 꼭 봅니다 강석우씨 빨리다시 음악 프로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농부님
참 존경합니다
남은새월 좀 편히사세요
어르신 내외를 뵙니 옛날 농사를 지어 4아들을 기른 부모님이 생각 나네요ㆍ
오랜동안 건강하게 해로하세요ㆍ
저분이 교수 박사들 보다 몇등급은 더 위다...
옛날시골엔 산골짝기마다 저런논이 가득 해지요.
저의 시골엔 이루 말할수 없이요.
우리논두 저래습니다.
모내기 하려면 소로쟁기질 해서 다랑다랑한논이요 .
논두렁을 하려면 10리는 해야하거든요.
제가 이농하고 아버지 혼자서 농사을 하시다.
돌아가시니 이젠 산속에 산에되였습니디ㅡ.
90년도까지는 그래두 농사 했는데지금 은 골짝
마다 모두 산이되였지요.
곧 저곳두 어르신 돌아가시면 곧산으로 변할것입니다.
지금같은 세대는 농사 하지 않아요.
농사가 너무 힘들었요.기계작업이 어려워요.ㅠ
제눈에 고달품 생각에 보고싶지 않아요.
고달푼 어려운 민초들의 가난의 상징적인모습이거든요.
다랑논 쌀 살수있으면 사고싶어요 어떻게 할까요?
두분 존경스럽습니다
멋지십니다.♡
마천. 막걸리가 맛난 것은 이런 쌀로 만들어서 일 듯..아직도 양조장이 있을려나 ?
저도 올해는 200평 밭에 고구마를 심었더니 제법 많이 나와서
키운재미도 보고 수확의 기쁨도 맛 보았답니다
멋있다 논도 할아버지도
Very nice
나는 내가 철학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했네. 책으로 꽤 많이 읽고 느꼈는데 말여. 생의 진정은 느낌으로만 얻는가봐요. 살아봐야. 죽음이 문앞에 다다라야
🔊 귀중한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주민님들과 가족 모든 분 !! 모든 친족분들과 후대들을 위해,
또 여기 참석한 친님들 가정과 모든 친족들과 그리고 후대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모든
🎁 다양한 복을 주시길 축복합니다
(요3서 1:2)
💥화가 변하여 🎁 복이 되는
😄 생명의 길!!
😀 진리에 길로만 인도 하옵소서
(빌4:7)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저들을, 그를) 생각하소서 하니🙏
(누가 23:42)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민14:28)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저는💗주님의 감동을 통해💗
현실적으로 이루어 지는
🔊실속있는 기도만 합니다
(약1:25) 주께 영광//
다락논 특징이 자기는 농약없이 하지만 위에논에서 농약친물이 흘러 온다는거 약하지만
능약 없이는 벼 못키움 벼농사 지어보고 말하자
어린시절에 다랑이논 농사을 지었지요
계단식논의 다른명칭이 생긴건가?ㅋㅋ
^^☆☆☆☆☆^^
이 좋은 영상을 해설하는 사람이 강석우씨인가요?
왠지 저분의 철학과 맞지 않아 분위기 깨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강석우씨는 백신때문에 눈이 어떻게 되었다고..
지난 문정부때 그렇게 백신 비방하던 사람들에게 먹이를 주신 분..
잊지 못할 이름으로 기억합니다..
할이버지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