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로 역사를 배운다고 할 때는 픽션이나 각색이 들어간 작품에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게 미디어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어요. 당시 최고 시청률 30프로가 넘은 대 인기작이니 대부분의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되어버렸을 겁니다. 게다가 미국인 온리콤판이 불멸의 이순신을 보고 감명받아 만든 이순신 만화에서도 병사들이 포졸복을 입고 등장해요. 나름 정통 사극인데 고증은 신경 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 두정갑은 풀플레이트보다도 더 두껍고, 더 단단하고, 더 방호력이 높음. 풀플레이트는 강철이 아니고 일반 철(스틸)인 반면에, 중국, 한국의 갑옷은 고대 3세기때부터 전부 Carbon Steel 이었음. 거기에 퍼넬식 철 제작으로 불순물 없는 순강철 가공하는 능력은 중국이랑 한국밖에 없었고, 유럽은 19세기에 만들어짐. 즉 풀플레이트는 현대에 유튜브 영상에서 구라로 만드는 가짜 갑옷처럼 화살이나 검을 다 튕겨내진 못했고, 대부분 장궁에도 뚫리거나 단검에 뚫리기 까지 했고, 뚫린 갑옷들도 유적으로 남은게 있고, 기록이나 삽화에도 장궁이나 단검으로 쉽게 뚫리는 장면들이 많음. 이게 불순물이 많이 섞인 철 제조법이 유럽에서 19세기까지 존재했기 때문에 발생했던 것이고, 중국은 한나라 이후의 서진때부터 만들었고, 후에 고구려로 넘어옴. 강철이라 부르는건 오직 "카본 스틸"이고 카본 스틸은 고대 중국이 만듬... 서양은 카본스틸 만드는 기술이 15세기까지 없었다가, 몽골이랑 티무르시대 후기때 전파됨.
SBS 사극 녹두꽃도 고증이 잘 된편인 것 같아요. 백이강(조정석 역)이 참가한 1894 동학농민봉기 백산 황토현 전주성전투부터 청일전쟁의 시작을 알리눈 경복궁점령과 마막 전봉준 장군이 순국하는 사형장면까지 고증이 잘 되니깐 더 감동과 여운이 남도라고요. 당시 사용하던 화숭총이나 소총, 구식 기관총, 야포도 신기했고요!!^^
국중박에서 합스부루크가 기획을 한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전시물이 조선의 왕이 선물한 두정갑을 전시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외형만 보면 비단에 버튼만 있는 상태라 어린사람들 대부분이 지나가면서 저런 비단옷으로 어떻게 총을막아? 하던 기억이있네요. 안쪽도 반을 젖혀서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제가 봤을땐 돈이 없다는거도 핑계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조선시대외에 다른시대 사극에서는 일반병졸들도 가벼운 갑옷을 입고 나오고 또 조선시대 사극이라도 유독 조선군 외에 일본군이나 명나라군들도 죄다 갑옷을 입고 나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돈이 없다는데 왜 다른사극의 병사들이나 조선군외에 왜군 명군은 갑옷을 입고 나오죠?? 사실 조선시대에 전투가 일어나는 사극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처럼 조선군들이 매번 패하거나 일방적으로 밀리는 연출들이 많습니다 연출상 중무장 갑옷을 입은 조선군이 패하고 밀리는 장면이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테고 일부러 갑옷을 안 입히는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 해봅니다 조선군이 적들에 비해 무장이 부실해서 전투에 패했다는 착각이라도 일으키게 하는거죠
제 생각은 갑옷을 입고 지면 기분이 나빠서 라기 보다는, 초기에 조선군이 무장을 안한 상태를 가정 하여 드라마,영화가 제작되다 보니 새롭게 예산을 들여 굳이 갑옷 만드는데 돈을 쓰기 싫었던 거 같아요. 기존에도 갑옷안입고 싸운 것으로 묘사했잖아~? 추가로 수십억 들여서 갑옷 만들지 말자~ 이런 것이죠. 왜냐면 결국 드라마, 영화는 손익분기를 넘겨야 이익을 보는 것인데 추가적인 비용을 들이는게 부담이 되는 것이겠죠.
군에 입대할때 갑옷은 부유층에서 사기때문에 두정갑같은 갑옷은 당시 한화로 200만원정도하고 지방군자체는 직업군이아니라서 갑옷 없이 싸우는듯합니다 또한 임진왜란당시 수군이 갑주를 입었다는 일본 그림은 명확하지않습니다 비변사 기록에도 명시되있지않고 당시 지방군의 보급은 그닥좋지않았습니다
사로호 전투를 고증한 작품에서 보면 당시 조선군은 종이로 만든 지갑을 주로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하는데 당시 한지를 꼬아 실처럼 만들고 이를 역은다음 옷칠을 하면 가벼우면서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갑옷이 되었는데 왜군이나 만주족 입장에선 외견상 갑옷을 안입은것으로 보였으니 그럴 만도 하져 또 한 이지갑은 여인들이 만들어 전쟁나가는 가족에게 입히는경으가 만아다고 하네요....
천갑이 무조껀 불필요한건 아님 15c쯤 유럽 표준 갑옷이 체인메일로 자상을 막고 충격을 분산하기위해 갬버슨같은 두툼한 천갑옷으로 입었거나 트랜지셔널로 필요한 부분만 판금을 추가해서 무장했으니 또 조선의 상비군이 수도에만 집중되어있고 나머지 8도 대부분의 군비율이 비상시 소집한 농민군이니 소집시 자기 무장과 식량을 자신이 들고다녀야하니 매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철갑으로 농민군이 무장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음 아무리 일반 농민에게 조선이 양심없는 세금이 아니었지만 아테네처럼 시민군으로 편입될때 노예들이 농사를 하고 사회활동에만 전념하는 시민만 있는게 사회가 아니면 농민군 전체가 완편된 무장과 갑옷을 입는다는것도 고증에 맞지않는듯
포졸복이 천갑옷인가? 아직도 이런소리 하는분이 있는.. 조선시대 지갑 천갑옷 찾아보세요 엄심갑이 님이 말하는 그 천갑옷에 가까운 형태일텐데 그런거라도 사극의 조선군들이 입고나오면 애초에 이런 얘기들도 안할겁니다. 자꾸 무슨 농민군 이라 돈없어서 갑옷 못 구했다는데 이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논리인게 갑옷이라는게 꼭 최첨단 값비싼 장비만을 일컷는게 아닙니다 그냥 집안에 솓뚜껑 솜이불 가구의 나무조각 이라도 몸에 엮어 걸치면 갑옷입니다. 아무리 돈이없어도 전쟁터 나가 칼창에 스치기만해도 목숨이 위험할 판인데 님이라면 그냥 맨몸으로 나갔을까요? 삼국시대에는 일반 병사들이 짚을 엮어 짚갑옷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소한 맨몸의 천쪼가리보단 방어효과가 좋으니깐요
갑옷 다 차려입은 병사도 있고, 포졸복 입은 병사도 있고, 그냥 농부 거렁뱅이 옷 입은 병사도 있고...... 애초에 전근대 시대에 모든 병사들이 다 통일된 복장을 입는 것 자체가 불가능. 영화에 나오는 일본군 로마군 십자군들이 모두 다 갑옷 차려 입은 게 고증에서 틀린 겁니다. 특히 병력을 대규모라 징집할 수록 진짜 병사들 몸만 데려오고 갑옷 없이 무기 쥐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ninetailsfirefox당연히 있으면 필수로 입히죠. 하지만 없다면요? 당장에 임진왜란 발발 직후에 조선군은 17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그런데 이 군대가 지금 대한민국 국군처럼 항상 유지되고 훈련받는 병력이 아니라, 전쟁이 터져서 급하게 징집한 병력들입니다. 전쟁 발발 전 율곡의 십만양병설이 제기되었지만 그것은 역으로 말하면 임란 전까지 조선군은 10만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갑자기 늘어난 병력에게 모두 갑옷을 지급할 수 있을까요? 아니, 애초에 비축해둔 갑옷이 있을까요? 그리고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급하게 전쟁물자를 생산해야 한다면 무기를 먼저 만들까요 방어구를 먼저 만들까요?
이분 말씀에 공감. 군인의 피복이나 장구류가 호수별, 사이즈별로 규격화되어 대량생산 대량보급이 되는 군대는 아무리 짜게 잡아도 나폴레옹 시대 이후 근현대부터죠. 고대 중세 실제 난전에서는 규격화된 복장이 없어서 피아식별 안돼 아군을 쳐죽이는 사례도 많았다고 합니다. 근대의 두가지 큰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생산력증대, 또 하나는 개인의 탄생이라는 거임. 정확히 현대식 장병 물자보급체계와 결을 같이 하는 개념이지요. 곁가지로 새는 이야기를 하자면 근대에 들어와서야 진정한 의미의 ‘독재’가 가능했던 이유이기도 하죠. 파시즘은 근대성의 퇴행이 아니라 근대성의 여러 형태 중 하나.
조선도 별시위, 기갑사, 내금위에는 충분한 무장을 지원했지 하지만 임진왜란에서는 대규모 병력을 징집했으니까 당연히 대부분의 병력들은 무장을 갖추지 못했지. 저 당시 조선의 최종병기는 신립이 가진 궁기병인데 그게 녹았으니 포졸복이라도 입혀주는게 다행인 지경이지. 저기가 무슨 한국이 아니야 포철에서 생산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쟁을 안하고 있을 때도 간신히 유지했는대 전쟁 중에 무슨 수로 농민병에게 갑옷을 지급하겠어.
1. 조선의 징집병들은 무기와 갑옷을 개인적으로 마련해오는게 원칙이였음. 그러나 시장도 없는 나라에서 일반 백성이 뭔 수로 갑옷과 무기를 마련해옴? 칼이나 창, 활 은 어떻게 만들어 본다고 해도 갑옷 같은건 개인이 구해오기 어려운 물건이였음. 그래서 군기감에서 갑옷과 투구 등 장구류를 만들어 두고는 입대하는 병사들에게 대여해줬음. --> 국가에서 지급한 갑옷 입은체 집으로 퇴근했다가 벌받은 내용. --> 갑옷 밑 투구 등의 장구류를 변방 마을에 상시 배치해두서 쓸 수 있도록 해서 평양부에서 우마로 갑옷, 투구 수송하는 폐단을 없애자는 내용. 즉 갑옷, 투구는 군에서 지급해줬다는 의미임. 2. 이렇게 국가에서 만들어 지급하는 갑옷을 공갑(公甲) 이라고 하는데, 세조때 나라에서 공갑을 만들어주니 병사들이 함부로 다뤄서 소모가 많아서 병사가 각자 마련토록 하라는 대책이 나옴. 3. 하지만 역시 백성들이 개인적으로 갑옷을 마련한다는건 현실성이 없어서, 군기감에서 갑옷과 투구 그리고 각종 무기를 만들어서 병기고에 쌓아놓고는 입영한 병사들에게 대여하는 것이 지속되었음. 결론: 조선군 병졸들도 갑옷 입었다. 그것도 국가에서 만들어 갑옷 지급했다.
그거 누가 드라마 관게자랑 인터뷰한거 있을텐데.. 일단 소품팀에서 고증에 맞게 건의하면 연출팀에서 촬영하기 힘들다고 거절한다고함 환도패용같은건 걸리적대고 모양이 멋지게 나오지 않는다나 어쩐다나... 군복 컬러가 다른 점도 한정된 인원으로 그걸 모두 고증하려면 옷 갈아입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리고 촬영이 지체되어서 힘들다고... 아마 갑옷도 같은 맥락으로도 볼 수 있을듯..예산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는데... 내가 볼땐 촬영 시간도 예산으로 보이는데...쩝 갑옷 무장에 대한 기록은 있다 없다 둘다 있으므로 선택적 고증이라나 뭐라난...에휴... 무튼 자기들도 욕먹는거 아는데도 어쩔수 없이 그러는거라고 함... 그래서 인터뷰 하신분이 욕하려면 연출팀을 욕하자고 했음ㅋㅋㅋㅋ 아무튼 거의 모든 사극이 지금도 환도패용을 안하는데... 김은희 작가 정도가 아니고서는.... 답없음... 킹덤도 보면 아쉬운게 많기는한데.. 깔 수 없는게 그게 최선이라는거.. 그걸 사람들도 안다는거... 그저 안타까울 따름... 그냥 돈 없는 내 잘못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대첩이라는 임진왜란 단편만화랑 웹툰 칼부림이 가장 이상적인듯ㅋㅋ
연출팀이 거절을 한다는 것은 핑계 같아요. 왜냐면 결국 사극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건 감독 아닌가요? 연출팀이 뭐라고 하던지간에 결과적으로 최종적인 결단을 내리는건 감독일건데요. 그리고, 소품팀의 논리가 그렇다고 한다면 어째서 조선시대 이전을 배경으로 한 사극에서는 전원 갑옷 무장을 하고 있을까요? 조선시대만 한복입고 전쟁을 하고 조선시대 이전에는 모두 갑옷입고 싸우는걸로 묘사하잖아요. 저는 결정적인 요소는 제작비용 그리고 과거부터 이어져온 악습 (조선시대병사는 모두 한복만 입고 싸운다는 암묵적인 설정) 때문 같아요
@@youzangstudio 일단 저한테 논리를 따지셔봐야 제가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 답변자의 부서가 어디인지는 모르나 소품팀의 입장을 제3자의 입장에서 전달한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글의 뉘앙스로 보건데 소품팀이 건의를 올리고 연출쪽에서 결정하는것 같습니다.. 드라마 감독, 그러니까 피디가 연출을 하니까.. 감독 결정이라고 봐야죠 조선의 경우 갑옷을 의복 안에 입는다는 개념으로 정리한것 같고 이미 글에 썼듯이 갑옷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기록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조선은 특히 그림이나 자세한 설명을 기록해 놓지 않은것이 특징이라 답답하다는 임용한 교수님의 평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들의 말로 선택적 고증이라는걸 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드리고 싶네요 그 사람들도 당연히 자기들 입장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하겠지만 일단은 개인의 추측이 아닌 당사자들의 이야기가 더 펙트에 가까운거고 그걸 두고 판단을 해야죠.. 그걸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각자 알아서 하는거고.. 그리고 좀 기분이 이상한게 저야 검색하면 나오는 인터뷰 내용을 기억나는데로 말씀드린거 뿐인데.. 마치 저한테 따지거나 추궁하는 늬앙스로 느껴지네요.. 기분이 많이 별롭니다 뭐 해당 글은 환도패용 구글링 하시다보면 나올테니 직접 보시던가요
@@youzangstudio 아 한가지 님이 좋은 예시로 든 남한산성도 고증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나은거지.. 조선은 포수 사수 살수 복장도 무장도 다 다른걸 아실겁니다... 근데 포수고증해놓고 살수역할을 시키죠.. 볼때마다 웃기지만... 그게 어디야 이것도 감지덕지지 하면서 넘어가는거죠 더 웃긴건 남한산성 미술팀은 청나라 고증을 털옷 가죽옷으로 야인들 처럼 하려고 했다는거죠.. 그 추운 겨울에 그 먼거리를 갑옷을 입고 왔겠냐고 하면서... 그게 알려져 일부 매니아들의 반발이 있었는데 그걸 의식했는지 수정했다고 하죠.. 그런게 현실속 의식 수준임.. 맞고 틀리고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음 그래서 누가 남한산성 잘 했다는 평을 할 때마다 한편으론 웃기기도 함
사극이란, 문자그대로 '역사극' 으로, '역사를 기반으로 둔 고증' 을 얼마나 잘 지켜냈느냐로 작품을 품질을 평가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극을 만들때는 영화 제작사 당신들의 '예술 창의력' 과 '주관적인 해석' 이딴거 일체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발생했고 모두가 배워서 알고있는 역사를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하고 고증을 살리는지 그것만이 사극의 품질을 판가름할 뿐입니다. 한국의 사극이 매번 욕을 들어쳐먹는 이유는, 지켜야될 기본적인 룰을 무시하고 쌩뚱맞은 창작 활동을 이어가려고 하니까 사극이 만들어질때마다 개박살이 나는 것입니다. 그게바로 한국 사극이 그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하고 여성향 멜로 드라마로 전락하는 이유입니다. 제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일본의 '세키하가라 전국기시대' 를 재현한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적벽대전 영화를 참고해보세요. 한국 영화 제작사 당신들이 왜 그만한 퀄리티를 내질 못하는지, 어째서 호응을 받질 못하는지 당신들이 더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youzangstudio 네. 과장, 미화를 못하는 것이 오히려 바보스러운 감이 있죠. 왜곡까지 정당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세계사에서 누구나 다 하고 있을정도입니다. 특히나 역사물을 다룰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보다 올바른 역사관입니다. 우리의 사극을 다루는 관계자들이 좀더 역사관을 갖추면 거기서 가치관과 철학이 동반되고 보다 한국적인 이미지화 작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에게도 풍류도, 선인문화, 무사정신, 전승기록, 선비정신 등 보다 세련된 가다듬기로 세계에 내세울 무형자산들이 가득하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의외로 조선은 실리주의적인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조총사례 들면서 '뭔 개소리냐?' 이러는 분들이 있는데 조선이 조총에 흥미가 없을법 했던게 일단 조총은 연사력에서 활에게 밀리고 살상력에선 총통에 밀립니다. 일본의 삼단철포혁명이라는것도 웃긴게 이미 기존 활부대가 그렇게 하고 있었어요. 활이 한사람이 계속 연타로 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힘들어서 돌아가면서 쏩니다. 그럴경우 조총이 가지고 있는 이점이 있을까요? 사거리도 활이 약간 더 우세한데요? 게다가 이미 조선에선 유사시 샷건처럼 쏠수있는 소형총통류를 장비하고 있었습니다. 근접 공격시 광범위타격을 줄수 있는건 조총보다 조란탄을 쓰는 총통류에요. 실제로 이걸로 짭잘한 전과도 많이 올렸구요. 조총이 총통과 활에 비해 이점이 있는건 파괴력입니다. 그것마저 조선은 소형총통류에 소형장군전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어느정도 맞는게 실전에서 입증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조선군에도 조총이 대세가 되었음에도 그 효용성때문에 소형총통류를 계속 생산 보급했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이 왜란 당시 조총을 주력장비로 선택하는게 오히려 조선이 실리주의적 행보를 보인 결과이기도 합니다. 실리주의적 사고방식이 아니면 절대 적 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대표적으로 2차대전 일본군이 있죠. 그런 조선에서 전투부대에 갑옷을 지급하지 않는다? 말이 안됩니다. 심지어 진법도 표준 메뉴얼화 시켜서 전국에 보급시키고 읍성조차 표준 메뉴얼화해서 만든게 조선이에요. 진법에서 가장 중요한게 빈틈을 만들지 않는건데 표준적인 장비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서양식 플린트락 소총을 접한 다음 도입하지 않았던 이유도 지극히 실용적인 이유였죠. 1. 조선에선 플린트락 소총에 필요한 부싯돌을 구하기 어렵다 2. 조선에서 이걸 대량생산할 기술이 부족하다 3. 전열식 보병 대형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머스킷의 불발률 문제가 부각 이 3가지 이유때문에 제식화를 안했더라고요.
조선에 상비군은 수군밖에 없다고 들엇음.. 수군은 갑옷입으면 더 안 좋을것 같고.. 일반 육군은 농민이 급할때 징집 되서 창만 하나 들려주고 전장에 보내는거로 알고있음.. 군관급 들이야 갑옷 입엇겟죠.. 중요구역엔 갑사라고 해서 따로 있다고 들엇음.. 초선초기야 고려때 전통이 남아서 갑옷을 입혓을수 있지만.. 갑옷은 상당한 전문성이 필료한데 조선에 그런 대규모 공방이 있엇을지 의문..
전장에서 칼에만 맞아 죽나 말에서 떨어지고 뛰다넘어지고 파편에 맞고 옆병사에 걸려 발피고 별의별일로 부상을 당하는데 부상입으면 전투력이 급감하고 이차 병균으로 상처가 심해져 죽는 경우도 있다 갑옷과 투구을 입으면 이걸 방지가능함.당신은 전쟁나면 전투모가 방탄이 아니니 쓸필요 없다는 바보무식쟁이가 되고 싶은가??????
@@어헛-k4r 사병철폐>당장 고려 무인정권이 사병들끼리 wwe하다가 몽골 앞에서 빤쓰런만 했는데 정권 안정화되고 나서 왜 사병을 남겨둠? 병사모집만 하면 끝인걸요>병사는 밥을 먹어야 하고 복무하면서 농사를 짓는다 해도 전업 농부만큼의 효율이 절대로 안나옴. 즉 병사는 단순히 먹여야 할 입+1이 아니라 밥 먹일 일손-1도 동시에 된다는 거임 한성 일주일>조선은 을묘왜변 막아낸 경험에 비추어 그때 이상의 5만 이상을 막아낼 준비를 했음. 오히려 경남, 부산쪽 정비하다가 백성들에게 불평까지 나올 정도로. 그런데 막 내전 끝난 나라가 갑자기 15만을 드랍하니 조선:?명:?일본:?이 되는거지
이순신장군은 그 삶이 드라마틱하고 전투에 활용한 거북선, 학인진과 같은 전술 등이 하나의 컨텐츠로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역사자체에 관심있다기 보다는 그동안 수없이 보여진 일본,중국의 역사이야기보다 영웅이순신의 삶과 치열한 전쟁이 더 흥미롭게 느껴질것 같아요. 물론 저의 생각이긴 합니다^^
실제 조선초기까지는 조선 정규군에게 갑옷이 지급되었으나, 중기 넘어서는 극소수의 정규군에게만 갑옷이 지급되었고 어차피 농병일치제라 유사시 군사들은 대다수 농민들이었음. 그러한 대다수 농민들에겐 일반 사비로 갑옷을 구매하게 하였다함. 먹을 식량도 없는 농민들이 갑옷을 구매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말그대로 일반 면포만 입고 싸웠다고 봐도 무방. 국가에서 무역과 상공업을 제한하고 쌀농사만 짓고 기술을 천시하며 군대없이 명나라에 사대하여 안보를 유지하는 국가인데 한마디로 500년간 역사가 퇴보했던 국가.
@@youzangstudio 정도전이 참;; 좋아했던 드라마중 하나였는데 조재현 하나때문에 참;; 이미지가 ㅜ.ㅠ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드라마 입니다. 유동근 배우 때문에... 그 외에 무신도 엄청 좋아했는데, 보면서 항상 의아했던게 갑주위에 입는 도포는 과연 고증이 되어 저렇게 갑주위에 천을 덧대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넷플릭스 끼고 대하드라마 하나 끝장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정확히는 갑사와 무관들을 제외한 군역을 지내는 병졸들 대부분이 두정갑은 못입은게 맞음 돈이 좀 있는 병졸들은 쇄자갑을 입었고 대부분은 가죽에 기름을 맥이고 옻칠을 한 엄심갑이나 지갑등을 입고 싸웠음 궁수들은 군복 위에 쾌자만 입는 경우도 꽤 있었고 하지만 중앙군과 착호군은 예외 이들은 나라의 최정예로써 대부분이 두정갑주나 경번갑주등을 입음
국격을 떨어뜨리고 직품의 예술성을 떨어뜨리는 부끄러운 행태이다. 천조가리 조끼에 두꺼운 종이를 잘라붙이면 벌당 3천원이면 만들것이다. 작가와 프로듀서는 머리를 써라. 두정갑 도 겉모양 만드는데 4천원이면 충분하다
맞습니다 ㅎㅎ
깊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좋은 영상 제작 감사합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극에 포졸복이나오는건 제작비가 덜들어가니깐
전 웹툰 칼부림이 중세 동아시아 고증은 최고봉이라고 봅니다.
통일되지 않아 제각각인 갑옷 양식,
근접전을 하는 병사냐 투사무기를 사용하는 병사냐에 따라서 차이나는 방호 수준,
무장 결속을 위해 채용한 장구류(칼집, 동개일습, 탄띠)
시각자료로는 원탑이라고 생각
보물같은 작품이죠
제작비가 부족해서 공중파 드라마에서 조선군 병사역할 엑스트라에게 갑옷을 안 입히고 방송하는게 사람들에게 오랜세월 기억되버린게 원인이지. 드라마를 역사 다큐로 받아들이는 사람 많음
네 원인은 결국 돈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youzangstudio 그냥 당시 감독들의 인식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돈문제가 아예 없진 않겠지만 그게 주류라기엔 왜 적인 왜군의 무장수준은 농민병들도 갑주를 두를정도로 투자하는지...
@@xparti인식적인 부분도 있겠죠.비용도 무시못하구요. 조선,일본군 갑옷 모두 챙기려면 갑옷비용만 두배이상 드니까요. 일본군갑옷은 과거에 쓰던것 재사용 하겠지만 조선군 갑주는 전부 새로 만들어야 하죠. 총체적 난국
@@youzangstudio바다에서 싸우면 갑옷을 입는게 병신아님 물에빠지면 어쩌려고
드라마나 영화로 역사를 배운다고 할 때는 픽션이나 각색이 들어간 작품에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이게 미디어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어요. 당시 최고 시청률 30프로가 넘은 대 인기작이니 대부분의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되어버렸을 겁니다. 게다가 미국인 온리콤판이 불멸의 이순신을 보고 감명받아 만든 이순신 만화에서도 병사들이 포졸복을 입고 등장해요. 나름 정통 사극인데 고증은 신경 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웃기는것은 임진왜란 드라마 에서 보면 왜군 과 명나라 는 갑옷이 있는데...
조선군 만 갑옷이 없음
감사합니다. 말씀. 잘들었읍니다
저도 옛날부터 역사에선 갑옷 입는다 들었는데 사극에선 천쪼가리 입고 싸우는 병사들의 모습이 이해가 안됐는데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한국 사극의 어설픈 고증으로 인하여 조선시대가 우스꽝스럽고 후진적이며 전쟁나가는 병사들에게 갑옷도 안입히는 이상한 나라로 대중들에게 전파 되어 온거죠. 그것도 수십년간..
웃긴게 자국인 조선군은 예산문제로 포졸복입혔다면서 일본군이나 명군은 쓸데없이 과장해서 입힘.. 일본이나 중국 사극봐도 그정도는아닌데
근데 웃긴건 왜군 갑옷 표현은 엄청 퀄리티 있게 해놓음;;
이유를 모르겠지만, 일본군 고증시에는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과 장수들과 병졸들의 갑옷과 무기에 신경 엄청 씁니다. 조선군과 같은 기준으로 일본군 고증을 할거면, 일본군도 모두 갑옷 안입고 기모노만 입고 칼을 휘둘러야 합니다.
Nhk가 사극에 돈을 많이 썼어서... 사극을 촬영할 때 거기서 빌려와 촬영 해왔다고 들었습니다.
일본한테서 빌려왔거든
동아시아 사극 최후진국은 의외로 우리나라임
현실, 두정갑은 풀플레이트보다도 더 두껍고, 더 단단하고, 더 방호력이 높음. 풀플레이트는 강철이 아니고 일반 철(스틸)인 반면에, 중국, 한국의 갑옷은 고대 3세기때부터 전부 Carbon Steel 이었음. 거기에 퍼넬식 철 제작으로 불순물 없는 순강철 가공하는 능력은 중국이랑 한국밖에 없었고, 유럽은 19세기에 만들어짐. 즉 풀플레이트는 현대에 유튜브 영상에서 구라로 만드는 가짜 갑옷처럼 화살이나 검을 다 튕겨내진 못했고, 대부분 장궁에도 뚫리거나 단검에 뚫리기 까지 했고, 뚫린 갑옷들도 유적으로 남은게 있고, 기록이나 삽화에도 장궁이나 단검으로 쉽게 뚫리는 장면들이 많음. 이게 불순물이 많이 섞인 철 제조법이 유럽에서 19세기까지 존재했기 때문에 발생했던 것이고, 중국은 한나라 이후의 서진때부터 만들었고, 후에 고구려로 넘어옴. 강철이라 부르는건 오직 "카본 스틸"이고 카본 스틸은 고대 중국이 만듬... 서양은 카본스틸 만드는 기술이 15세기까지 없었다가, 몽골이랑 티무르시대 후기때 전파됨.
중국, 일본 병사는 갑옷입고 있는데 말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BS 사극 녹두꽃도 고증이 잘 된편인 것 같아요. 백이강(조정석 역)이 참가한 1894 동학농민봉기 백산 황토현 전주성전투부터 청일전쟁의 시작을 알리눈 경복궁점령과 마막 전봉준 장군이 순국하는 사형장면까지 고증이 잘 되니깐 더 감동과 여운이 남도라고요. 당시 사용하던 화숭총이나 소총, 구식 기관총, 야포도 신기했고요!!^^
고증이 잘되면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되는것 같아요
국중박에서 합스부루크가 기획을 한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전시물이 조선의 왕이 선물한 두정갑을 전시해 놓는 것이었습니다. 외형만 보면 비단에 버튼만 있는 상태라 어린사람들 대부분이 지나가면서 저런 비단옷으로 어떻게 총을막아? 하던 기억이있네요. 안쪽도 반을 젖혀서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마무리 아슬아슬했네요! ㄷㄷㄷ
병역에 나가지 않는 사람은 갑옷 등을 제공했어야함. 따라서 지방군도 전쟁엔 갑옷 입고 나갔음.
젤 중요한건 말... 전부 서양말 타고 나타남....
태조 궁예 왕건 견훤 모두 동일한 백마 돌려탄 웃픈일도 ㅋㅋ 😢
차라리 몽골말을 타지 ㅋㅋ
@@heheheh409 근데 몽골말 공수해오는거랑 훈련까지 하면 감당이 안되서리..ㅎㅎ
포졸복에 당파만 들고 전장에 나가는 꼴은 현대로 치면 마치 경찰근무복 입고 산탄총 같은거 들고 전장에 나가는 꼴임
그렇죠. 6.25전쟁 영화 찍으면서 병사들이 포돌이 포순이 경찰복입고 권총들고 싸우는 것이죠. 거기에 연대장이 전쟁터 맨앞으로 뛰어 들어서 쌍권총 쏘면서 돌격하는 셈
환도패용 안함 모든 전투신에서 밀집대형으로 싸우지 않고 개싸움 (돌려차기 제자리에서 공중제비 긴칼을 던져 적맞추기)
고증에 맞지 않게 연출을 날림으로 만듬 이게 가장 큰문제입니다
그또한 다 비용문제의 일환 같아요. 이미 고대시대부터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진형을 짜고 병법에 따라 전쟁을 했는데, 조선시대 사극을 보면 천조각만 입고 개싸움을 하죠. 제대로 고증하려면 몇배의 돈이 더 들거에요..작성자분 말이 맞습니다
진법도 국가에서 통일시켜 보급한게 조선인데 개싸움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차라리 진을 형성못해 도망쳤다면 모를까....
조선의 갑옷이 진짜 세계에서 가장 개간지나는듯. 특히 투구가 개간지남.
투구는 진짜 멋짐 폭발!
제가 봤을땐 돈이 없다는거도 핑계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조선시대외에 다른시대 사극에서는 일반병졸들도 가벼운 갑옷을 입고 나오고 또 조선시대 사극이라도 유독 조선군 외에 일본군이나 명나라군들도 죄다 갑옷을 입고 나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돈이 없다는데 왜 다른사극의 병사들이나 조선군외에 왜군 명군은 갑옷을 입고 나오죠?? 사실 조선시대에 전투가 일어나는 사극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처럼 조선군들이 매번 패하거나 일방적으로 밀리는 연출들이 많습니다 연출상 중무장 갑옷을 입은 조선군이 패하고 밀리는 장면이 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테고 일부러 갑옷을 안 입히는게 아닐까 개인적으로 추측 해봅니다 조선군이 적들에 비해 무장이 부실해서 전투에 패했다는 착각이라도 일으키게 하는거죠
제 생각은 갑옷을 입고 지면 기분이 나빠서 라기 보다는, 초기에 조선군이 무장을 안한 상태를 가정 하여 드라마,영화가 제작되다 보니 새롭게 예산을 들여 굳이 갑옷 만드는데 돈을 쓰기 싫었던 거 같아요. 기존에도 갑옷안입고 싸운 것으로 묘사했잖아~? 추가로 수십억 들여서 갑옷 만들지 말자~ 이런 것이죠. 왜냐면 결국 드라마, 영화는 손익분기를 넘겨야 이익을 보는 것인데 추가적인 비용을 들이는게 부담이 되는 것이겠죠.
사람들이 모여 고증관련 민원을 크게 넣어야 합니다!! 곧있을 고려거란전쟁을 티저 보니 동개일습, 환도패용 같은 고증은 안드로 메다로 향했더군요
군에 입대할때 갑옷은 부유층에서 사기때문에 두정갑같은 갑옷은 당시 한화로 200만원정도하고 지방군자체는 직업군이아니라서 갑옷 없이 싸우는듯합니다 또한 임진왜란당시 수군이 갑주를 입었다는 일본 그림은 명확하지않습니다 비변사 기록에도 명시되있지않고 당시 지방군의 보급은 그닥좋지않았습니다
사로호 전투를 고증한 작품에서 보면 당시 조선군은 종이로 만든 지갑을 주로 입었다는 기록이 있다하는데 당시 한지를 꼬아 실처럼 만들고 이를 역은다음 옷칠을 하면 가벼우면서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갑옷이 되었는데 왜군이나 만주족 입장에선 외견상 갑옷을 안입은것으로 보였으니 그럴 만도 하져 또 한 이지갑은 여인들이 만들어 전쟁나가는 가족에게 입히는경으가 만아다고 하네요....
종이는 아니고 삼베였다고함.
@@성민기억법영어회화삼베도 맞고 한지도 맞음 한지는 비싸긴 했지만 다쓴 한지를 재활용해서 썼다곤 함
과거 드라마나 영화에 북한군이 항상 철모를 안 쓰고 전투에 나오는 설정도 의아했음..!!
그런데 실제로 북한군은 철모 지급율이 낮았음. 모든 병사들에게 철모 지급할 수 있었던 나라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고 함.
@@agm1144 천조국은 가능했을듯.
걔들은 최고급 군화도 대량으로 찍어서 나중에 폐기 했다던데 ㄷㄷ
전쟁에서 맨앞만 총들고 뒤엔 총알만 있다면 어떻게 싸울까요? 궁금 하네요.
천갑이 무조껀 불필요한건 아님 15c쯤 유럽 표준 갑옷이 체인메일로 자상을 막고 충격을 분산하기위해 갬버슨같은 두툼한 천갑옷으로 입었거나 트랜지셔널로 필요한 부분만 판금을 추가해서 무장했으니 또 조선의 상비군이 수도에만 집중되어있고 나머지 8도 대부분의 군비율이 비상시 소집한 농민군이니 소집시 자기 무장과 식량을 자신이 들고다녀야하니 매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철갑으로 농민군이 무장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음 아무리 일반 농민에게 조선이 양심없는 세금이 아니었지만 아테네처럼 시민군으로 편입될때 노예들이 농사를 하고 사회활동에만 전념하는 시민만 있는게 사회가 아니면 농민군 전체가 완편된 무장과 갑옷을 입는다는것도 고증에 맞지않는듯
말씀하시는 천갑이 포졸복을 말하시는 건가요?
포졸복이 천갑옷인가? 아직도 이런소리 하는분이 있는.. 조선시대 지갑 천갑옷 찾아보세요 엄심갑이 님이 말하는 그 천갑옷에 가까운 형태일텐데 그런거라도 사극의 조선군들이 입고나오면 애초에 이런 얘기들도 안할겁니다. 자꾸 무슨 농민군 이라 돈없어서 갑옷 못 구했다는데 이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논리인게 갑옷이라는게 꼭 최첨단 값비싼 장비만을 일컷는게 아닙니다 그냥 집안에 솓뚜껑 솜이불 가구의 나무조각 이라도 몸에 엮어 걸치면 갑옷입니다. 아무리 돈이없어도 전쟁터 나가 칼창에 스치기만해도 목숨이 위험할 판인데 님이라면 그냥 맨몸으로 나갔을까요? 삼국시대에는 일반 병사들이 짚을 엮어 짚갑옷을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소한 맨몸의 천쪼가리보단 방어효과가 좋으니깐요
싸움 방식도 문제있음
갑옷으로 무장한 장수의 허리를 벰
칼로 속절없이 베일거면 갑옷을 왜 입나?!
ㅎㅎㅎ 그 정도는 애교로 ^^
그냥 남한산성을 보세요. 그게 진짜 조선군의 모습입니다.
개솔ㄴ
갑옷 칼 창 자기사비 들여서 사는거라
마을끼리 사서 군대 가는애들 돌려입음
@@Gumidaejang 누가그래?
@@정목사-c4y 사실이고 기록에잇는데?
@@Gumidaejang 그니깐 어느기록에?
@@정목사-c4y 찾아봐라
핑프냐?ㅋㅋㅋ 갑사나 중앙군 외 지방징집병은 무기 자기가 사와야하는건 유명한 사실인데
선생님 갑옷 종류가 많군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구독자님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고증 수준따위 궁금해하지 않는다
배우의 연기력과 스토리의 짜임새가 중요하지
그리고 그걸 제작자들도 알고있지
그래서 큰비용을 써서 갑옷에 고증을 하지않지
이제 요즘 시대는 고증도 중요한 것 같아요.
참 본인이 모른다고 남들도 모를거라고 생각하는건좀 ; 일반인들도 요즘엔 인문학 소양이 늘어서 고증따지는 사람 많아요
근데 조선시대에 그려진 그림 보면 조선군들 갑옷 다 안입고 포졸복입고있음
웃긴게 적군 갑옷은 꼭 화려하게 고증해줌 ㅋㅋㅋㅋㅋ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ㅎㅎ그러면서 굳이 왜 우린 다 한복만 입고 싸우는걸로 묘사하는것인지..
명량,남한산성이 정말 고증에 맞게 잘 만든거였구나..
시청률 20퍼센트 찍던 2000년대 초에도 방송국은 투자하지 않았지..미디어 독점 시대에 그들은 그저 광고비 받는 것에만 몰두했다. 언론이 아니라 장사치일뿐. 넷플릭스 같은 기업들이랑 비교할 수 없지
그 유럽도 18세기 되어서 경량화or노 갑옷인데 그보다 더 일찍 16세기에 노 갑옷 실천한 (사극)조상님...
기원전 국가에서도 갑옷을 썼고 동북아보다 습하고 더운 동남아 국가도 갑옷이라는 개념은 있었다는 걸 생각하자
+ 사극에서 명나라.일본군 갑옷이 괜찮은 이유는 중국.일본 방송사에서 빌려오기 때문 (한국 방송사 소유가 아님)
일단 제작비가 모자라고 제작비가 넉넉하면 누군가 해처먹기때문에 누더기 입고 촬영했겠지
천쪼가리 입고 전쟁 나가는 고증은 너무 한심한 것 같아요 ㅎㅎ
저 당파도 임진왜란 이후에 나오는 병장기 였는데
갑옷 다 차려입은 병사도 있고, 포졸복 입은 병사도 있고, 그냥 농부 거렁뱅이 옷 입은 병사도 있고...... 애초에 전근대 시대에 모든 병사들이 다 통일된 복장을 입는 것 자체가 불가능. 영화에 나오는 일본군 로마군 십자군들이 모두 다 갑옷 차려 입은 게 고증에서 틀린 겁니다. 특히 병력을 대규모라 징집할 수록 진짜 병사들 몸만 데려오고 갑옷 없이 무기 쥐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선조 실록에보면 병사가 귀하므로 갑옷등 보호장구를 잘 갖추란 얘기가 있어요. 옛날에도 병사가 가장 귀중한 전력 자원이므로 방어구는 필수 였습니다.
@@ninetailsfirefox당연히 있으면 필수로 입히죠. 하지만 없다면요? 당장에 임진왜란 발발 직후에 조선군은 17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그런데 이 군대가 지금 대한민국 국군처럼 항상 유지되고 훈련받는 병력이 아니라, 전쟁이 터져서 급하게 징집한 병력들입니다. 전쟁 발발 전 율곡의 십만양병설이 제기되었지만 그것은 역으로 말하면 임란 전까지 조선군은 10만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갑자기 늘어난 병력에게 모두 갑옷을 지급할 수 있을까요? 아니, 애초에 비축해둔 갑옷이 있을까요? 그리고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급하게 전쟁물자를 생산해야 한다면 무기를 먼저 만들까요 방어구를 먼저 만들까요?
이분 말씀에 공감.
군인의 피복이나 장구류가 호수별, 사이즈별로 규격화되어 대량생산 대량보급이 되는 군대는 아무리 짜게 잡아도 나폴레옹 시대 이후 근현대부터죠.
고대 중세 실제 난전에서는 규격화된 복장이 없어서 피아식별 안돼 아군을 쳐죽이는 사례도 많았다고 합니다.
근대의 두가지 큰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생산력증대, 또 하나는 개인의 탄생이라는 거임.
정확히 현대식 장병 물자보급체계와 결을 같이 하는 개념이지요.
곁가지로 새는 이야기를 하자면 근대에 들어와서야 진정한 의미의 ‘독재’가 가능했던 이유이기도 하죠.
파시즘은 근대성의 퇴행이 아니라 근대성의 여러 형태 중 하나.
조선도 별시위, 기갑사, 내금위에는 충분한 무장을 지원했지 하지만 임진왜란에서는 대규모 병력을 징집했으니까 당연히 대부분의 병력들은 무장을 갖추지 못했지.
저 당시 조선의 최종병기는 신립이 가진 궁기병인데 그게 녹았으니
포졸복이라도 입혀주는게 다행인 지경이지.
저기가 무슨 한국이 아니야 포철에서 생산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전쟁을 안하고 있을 때도 간신히 유지했는대 전쟁 중에 무슨 수로 농민병에게 갑옷을 지급하겠어.
고증도 고증 이지만 예산부족 또한 이유가 될듯 합니다
그놈의 예산부족타령하면서 조선병사 묘사를 바보같이 한덕에 지금의 이미지가 만들어짐 웃긴건 그와중에 일본이나 중국병사에 대한 묘사는 최소한의디테일은 살려준다는거 ㅋㅋㅋ
진정한 옛 모습을 고증하는 분이 역사교수 학자가 되어야 합니다.
태정태세만 외우는 짜가 사학자, 엽기 수자옷 입은 병사, 우리의 독보적 기마사법이 있음에도, 양궁 보병 사법으로 활쏘는 무지무상 영상 연출자....이 심각한 현실을 지적하는 분도 있네요..
답답한 현실이지만 서서히 개선되는 것 같아요 ^^
1. 조선의 징집병들은 무기와 갑옷을 개인적으로 마련해오는게 원칙이였음. 그러나 시장도 없는 나라에서 일반 백성이 뭔 수로 갑옷과 무기를 마련해옴? 칼이나 창, 활 은 어떻게 만들어 본다고 해도 갑옷 같은건 개인이 구해오기 어려운 물건이였음. 그래서 군기감에서 갑옷과 투구 등 장구류를 만들어 두고는 입대하는 병사들에게 대여해줬음.
--> 국가에서 지급한 갑옷 입은체 집으로 퇴근했다가 벌받은 내용.
--> 갑옷 밑 투구 등의 장구류를 변방 마을에 상시 배치해두서 쓸 수 있도록 해서 평양부에서 우마로 갑옷, 투구 수송하는 폐단을 없애자는 내용. 즉 갑옷, 투구는 군에서 지급해줬다는 의미임.
2. 이렇게 국가에서 만들어 지급하는 갑옷을 공갑(公甲) 이라고 하는데, 세조때 나라에서 공갑을 만들어주니 병사들이 함부로 다뤄서 소모가 많아서 병사가 각자 마련토록 하라는 대책이 나옴.
3. 하지만 역시 백성들이 개인적으로 갑옷을 마련한다는건 현실성이 없어서, 군기감에서 갑옷과 투구 그리고 각종 무기를 만들어서 병기고에 쌓아놓고는 입영한 병사들에게 대여하는 것이 지속되었음.
결론: 조선군 병졸들도 갑옷 입었다. 그것도 국가에서 만들어 갑옷 지급했다.
이렇게 세세한 정보 공유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때만해도 군입대할때 군복군화 M16 청계천시장에서 구입해입대했는데
저시절에야 어련했겟어.
좋은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518은 어떻게 보나요?
정말로 우리나라 역사사극에 있어 고증에 심각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바로 역사의식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함을 의미하지요.
이제라도 제대로운 고증을 통해서 수준높은 드라마나 역사 콘텐츠가 나왔으면 합니다.
그거 누가 드라마 관게자랑 인터뷰한거 있을텐데..
일단 소품팀에서 고증에 맞게 건의하면 연출팀에서 촬영하기 힘들다고 거절한다고함
환도패용같은건 걸리적대고 모양이 멋지게 나오지 않는다나 어쩐다나...
군복 컬러가 다른 점도 한정된 인원으로 그걸 모두 고증하려면 옷 갈아입는 등 시간이 많이 걸리고 촬영이 지체되어서 힘들다고...
아마 갑옷도 같은 맥락으로도 볼 수 있을듯..예산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는데... 내가 볼땐 촬영 시간도 예산으로 보이는데...쩝
갑옷 무장에 대한 기록은 있다 없다 둘다 있으므로 선택적 고증이라나 뭐라난...에휴...
무튼 자기들도 욕먹는거 아는데도 어쩔수 없이 그러는거라고 함...
그래서 인터뷰 하신분이 욕하려면 연출팀을 욕하자고 했음ㅋㅋㅋㅋ
아무튼 거의 모든 사극이 지금도 환도패용을 안하는데... 김은희 작가 정도가 아니고서는.... 답없음...
킹덤도 보면 아쉬운게 많기는한데.. 깔 수 없는게 그게 최선이라는거.. 그걸 사람들도 안다는거... 그저 안타까울 따름...
그냥 돈 없는 내 잘못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대첩이라는 임진왜란 단편만화랑 웹툰 칼부림이 가장 이상적인듯ㅋㅋ
연출팀이 거절을 한다는 것은 핑계 같아요. 왜냐면 결국 사극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건 감독 아닌가요? 연출팀이 뭐라고 하던지간에 결과적으로 최종적인 결단을 내리는건 감독일건데요. 그리고, 소품팀의 논리가 그렇다고 한다면 어째서 조선시대 이전을 배경으로 한 사극에서는 전원 갑옷 무장을 하고 있을까요? 조선시대만 한복입고 전쟁을 하고 조선시대 이전에는 모두 갑옷입고 싸우는걸로 묘사하잖아요. 저는 결정적인 요소는 제작비용 그리고 과거부터 이어져온 악습 (조선시대병사는 모두 한복만 입고 싸운다는 암묵적인 설정) 때문 같아요
@@youzangstudio
일단 저한테 논리를 따지셔봐야 제가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 답변자의 부서가 어디인지는 모르나 소품팀의 입장을 제3자의 입장에서 전달한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글의 뉘앙스로 보건데 소품팀이 건의를 올리고 연출쪽에서 결정하는것 같습니다.. 드라마 감독, 그러니까 피디가 연출을 하니까.. 감독 결정이라고 봐야죠
조선의 경우 갑옷을 의복 안에 입는다는 개념으로 정리한것 같고 이미 글에 썼듯이 갑옷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기록들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조선은 특히 그림이나 자세한 설명을 기록해 놓지 않은것이 특징이라 답답하다는 임용한 교수님의 평도 있었고요
그래서 그들의 말로 선택적 고증이라는걸 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드리고 싶네요
그 사람들도 당연히 자기들 입장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하겠지만 일단은 개인의 추측이 아닌 당사자들의 이야기가 더 펙트에 가까운거고 그걸 두고 판단을 해야죠.. 그걸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각자 알아서 하는거고..
그리고 좀 기분이 이상한게 저야 검색하면 나오는 인터뷰 내용을 기억나는데로 말씀드린거 뿐인데.. 마치 저한테 따지거나 추궁하는 늬앙스로 느껴지네요..
기분이 많이 별롭니다
뭐 해당 글은 환도패용 구글링 하시다보면 나올테니 직접 보시던가요
@@youzangstudio 아 한가지
님이 좋은 예시로 든 남한산성도 고증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나은거지..
조선은 포수 사수 살수 복장도 무장도 다 다른걸 아실겁니다... 근데 포수고증해놓고 살수역할을 시키죠.. 볼때마다 웃기지만... 그게 어디야 이것도 감지덕지지 하면서 넘어가는거죠
더 웃긴건 남한산성 미술팀은 청나라 고증을 털옷 가죽옷으로 야인들 처럼 하려고 했다는거죠.. 그 추운 겨울에 그 먼거리를 갑옷을 입고 왔겠냐고 하면서... 그게 알려져 일부 매니아들의 반발이 있었는데 그걸 의식했는지 수정했다고 하죠.. 그런게 현실속 의식 수준임.. 맞고 틀리고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음
그래서 누가 남한산성 잘 했다는 평을 할 때마다 한편으론 웃기기도 함
@@staystrong8467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가 좀 경솔하게 말한거 같네요. 고증에 대한 불만이 많은 터라 글을 쓰다보니 그런 불만이 글에 녹아버린듯 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조선 전쟁사극들은 제작비를 절감하기 위해 군인들에게까지 갑옷을 착용시키지 않는데 실제 조선 군인들은 다 강력한 갑옷 착용했었음.
근데 상대방 적군인 오랑캐, 왜군으로 나오는 엑스트라들은 가죽갑옷 이상을 두루고 싸우는 건 어떻게 설명하죠
저도 마침 궁금했었습니다 진짜조선병사들은 갑옷을안입고싸울까? 또그리고영화명량에서 병사들이갑옷을 모두입은것이 과연 오류일까? 이런궁금증들이있었는데 마침풀렸네요
잘풀렸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내 덕분에 풀렸네요 결론은 병사들이 갑옷을입고 나갔고 영화명량의 병사들이 갑옷을입고전쟁터에 나간것은 오류보다 사실에 더가깝다입니다
조선군의 무장 잘 보았습니다
주연배우 출연료 주고 나면 제작비 얼마 안 남는다. 나머지로 제작비 써야 하니까 그런거다.
사극이란, 문자그대로 '역사극' 으로, '역사를 기반으로 둔 고증' 을 얼마나 잘 지켜냈느냐로 작품을 품질을 평가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극을 만들때는 영화 제작사 당신들의 '예술 창의력' 과 '주관적인 해석' 이딴거 일체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이미 발생했고 모두가 배워서 알고있는 역사를 얼마나 정확하게 재현하고 고증을 살리는지 그것만이 사극의 품질을 판가름할 뿐입니다.
한국의 사극이 매번 욕을 들어쳐먹는 이유는, 지켜야될 기본적인 룰을 무시하고 쌩뚱맞은 창작 활동을 이어가려고 하니까 사극이 만들어질때마다 개박살이 나는 것입니다.
그게바로 한국 사극이 그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하고 여성향 멜로 드라마로 전락하는 이유입니다.
제말이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일본의 '세키하가라 전국기시대' 를 재현한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적벽대전 영화를 참고해보세요.
한국 영화 제작사 당신들이 왜 그만한 퀄리티를 내질 못하는지, 어째서 호응을 받질 못하는지 당신들이 더 잘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 사극이 해외에서 인기를 엄청나게 끈 사례도 있습니다. 대장금, 허준 이런것들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전쟁씬에 국한하여 보자면, 아직 너무 부족한 수준은 확실합니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 차차 개선되고 있어서 조만간 한국사극의 전쟁씬도 많이 발전 할 거 같아요 ^^
일본 사극영화나 드라마,
중국 드라마나 소설도
현대에 꾸며지거나 포장,
이미지화된것입니다.
우리가 좀 늦었죠.
@@hanbaedal 과장, 미화는 못하더라도 더 비천하고 바보같고 가난하고 비루한 나라로 묘사하는 한국사극은 정말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특히 조선시대 군대에대한 묘사는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youzangstudio 네.
과장, 미화를 못하는 것이 오히려 바보스러운 감이 있죠.
왜곡까지 정당하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세계사에서 누구나 다 하고 있을정도입니다.
특히나 역사물을 다룰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보다 올바른 역사관입니다.
우리의 사극을 다루는 관계자들이
좀더 역사관을 갖추면 거기서 가치관과 철학이 동반되고
보다 한국적인 이미지화 작업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에게도 풍류도, 선인문화, 무사정신, 전승기록, 선비정신 등 보다 세련된 가다듬기로 세계에 내세울 무형자산들이 가득하다고 봅니다.
방송국 시청료를 더올려서 걷어야함.세금 줄려나.컴그래픽 으로 한다.다는 못 만들어도 10벌 정도 만들어서 입힌다.역사 자료참고.😅
09:07 정백기 갑옷 쌈뽕하넹..
제작비가 없어요.
돈은 벌고 싶은데..ㅠㅠ
근데 골때린게 육이오전쟁때 국군병사들은 방탄복 따위없이 철모하나만 덜렁쓰고 헝겁군복에 탄띠만 차고 싸운게 사진으로 수두룩하게 남아있으니, 이게 더 웃김
식민사학의 결과물일거에요
조선군도 갑옷 고증 제대로하면 간지날거같은데 맨날 포졸복 이미지만 보니깐 조선군을 허접하다라는 이미지가....
영화 남한산성에서 고증한 게 진짜 좋았죠. 이 때 조선군 갑옷이 진짜 느낌있었음.
일본군 갑옷은 ㅈㄴ잘만듬ㅋㅋㅋ
@@김유승-f9d 그거 주로일본갑옷은 우리나라에서 만든게 아니라 nhk에서 빌려옴ㅋㅋㅋ
환도패용도 하도 욕먹어서 이젠 고증하는걸로 아는데, 차차 나아지겠지요ㅎㅎ
점차 개선되는 것 같아요 ㅎㅎ
생각해보면 전투 장면에서
사상자만 안 나오지 실제 전쟁하는 비용보다 더 나온다
조선도 무관이나 기마부대 조총부대 같은 엘리트 부대는 당연히 입혔겠지 근데 8할의 징집병까지 무기보다 비싼 갑옷을 입혔을까 조선초기 이후 문화대혁명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종교탄압 농업 중심 자급자족 가난뱅이 조선이 돈이 어디서 나서
추측만으로 80%의 병사가 한복만 입고 싸웠다고 생각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아마 제가 조선시대 병사였다면 한복위에 뭐라도 걸쳤을 것 같네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의외로 조선은 실리주의적인 행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조총사례 들면서 '뭔 개소리냐?' 이러는 분들이 있는데 조선이 조총에 흥미가 없을법 했던게 일단 조총은 연사력에서 활에게 밀리고 살상력에선 총통에 밀립니다. 일본의 삼단철포혁명이라는것도 웃긴게 이미 기존 활부대가 그렇게 하고 있었어요. 활이 한사람이 계속 연타로 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힘들어서 돌아가면서 쏩니다. 그럴경우 조총이 가지고 있는 이점이 있을까요? 사거리도 활이 약간 더 우세한데요? 게다가 이미 조선에선 유사시 샷건처럼 쏠수있는 소형총통류를 장비하고 있었습니다. 근접 공격시 광범위타격을 줄수 있는건 조총보다 조란탄을 쓰는 총통류에요. 실제로 이걸로 짭잘한 전과도 많이 올렸구요. 조총이 총통과 활에 비해 이점이 있는건 파괴력입니다. 그것마저 조선은 소형총통류에 소형장군전을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어느정도 맞는게 실전에서 입증되기도 했구요. 그래서 조선군에도 조총이 대세가 되었음에도 그 효용성때문에 소형총통류를 계속 생산 보급했었습니다.
그리고 조선이 왜란 당시 조총을 주력장비로 선택하는게 오히려 조선이 실리주의적 행보를 보인 결과이기도 합니다. 실리주의적 사고방식이 아니면 절대 적 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대표적으로 2차대전 일본군이 있죠.
그런 조선에서 전투부대에 갑옷을 지급하지 않는다? 말이 안됩니다. 심지어 진법도 표준 메뉴얼화 시켜서 전국에 보급시키고 읍성조차 표준 메뉴얼화해서 만든게 조선이에요. 진법에서 가장 중요한게 빈틈을 만들지 않는건데 표준적인 장비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드라마가 만들어낸 거짓된 모습이 대중들에게는 표준으로 잘 못 알려진결과이죠
서양식 플린트락 소총을 접한 다음 도입하지 않았던 이유도 지극히 실용적인 이유였죠.
1. 조선에선 플린트락 소총에 필요한 부싯돌을 구하기 어렵다
2. 조선에서 이걸 대량생산할 기술이 부족하다
3. 전열식 보병 대형을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머스킷의 불발률 문제가 부각
이 3가지 이유때문에 제식화를 안했더라고요.
결국엔 CG로 해결할듯
전시에 기본중에 기본이다. 무장하는건,
병과마다 다르다. 솔직히 아무리 칼들고 활들고 창들고 갑옷없이 싸우나?
조선에 상비군은 수군밖에 없다고 들엇음..
수군은 갑옷입으면 더 안 좋을것 같고..
일반 육군은 농민이 급할때 징집 되서 창만 하나 들려주고 전장에 보내는거로 알고있음..
군관급 들이야 갑옷 입엇겟죠..
중요구역엔 갑사라고 해서 따로 있다고 들엇음..
초선초기야 고려때 전통이 남아서 갑옷을 입혓을수 있지만..
갑옷은 상당한 전문성이 필료한데 조선에 그런 대규모 공방이 있엇을지 의문..
들은것만으론 부족하고 아래 댓글에 어느분이 역사서 발췌한게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나라에서 무기와 갑주를 만들어 전쟁시 지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나라에서 무기만 만들어서주고 갑옷은 안주는것도 이상하죠 ㅎㅎ 조선은 신기전 화포도 만들던 나라입니다
어짜피 영화에선 갑옷입든 안입든 칼에 한번베이면 다 즉사해서 상관없음
전장에서 칼에만 맞아 죽나 말에서 떨어지고 뛰다넘어지고 파편에 맞고 옆병사에 걸려 발피고 별의별일로 부상을 당하는데 부상입으면 전투력이 급감하고 이차 병균으로 상처가 심해져 죽는 경우도 있다 갑옷과 투구을 입으면 이걸 방지가능함.당신은 전쟁나면 전투모가 방탄이 아니니 쓸필요 없다는 바보무식쟁이가 되고 싶은가??????
ㄹㅇㅋㅋ 근데 실제론 두정갑 안에 철편 두툼한거 졸라 많아서 웬만하면 잘 안죽음. 쓰시마 정벌에서도 조선군이 화살에 고슴도치가 됬는데도 좀비마냥 일어나서 왜구 썰고다녀서 해적들이 기겁했다는 일화도 있음.
전부 자비로 구입하고 만들어 입어야 했다는건 앎?
심지어 군량미, 말먹이용 사료까지 전부 자비로 구입해야 했고
숟가락 그릇은 물론 가마솥까지 전부 자비로 구입해야했다는건 앎?
지금 전쟁에서도 갑옷 잘 안입어요😂
기록은 갑옷을 입었다고 하는데 중세 유럽도 갑옷보급이 안되서 야상같은 두터운면옷을 입었음 그보다 후진국인 조선이 그걸준비했을리는 만무하고 귀족인 양반만 갑옷을 입고 나머지는 포졸차람인게 진실임 조선은 전쟁준비하지도 노력하지도 않은 나라임을 생각하면 답은 나와있음
뇌피셜보다는 기록을 봐야죠~ 그리고 사극에서 병사는 전원 포졸에 삼지창 장수는 전원 갑옷에 칼들고 싸우는 묘사는 분명히 오류입니다. 사극의 질을 떨어뜨리는 거에요. 그나마 남한산성, 킹덤같은 요새 사극들은 발전을 많이 했죠.
@@youzangstudio 조선은 반란을 경계하여 사병철폐와 북부외에는 병사훈련제대로 이행안했습니다 기록이야 걸리면 안되니 잘관리하고있다고 장계올렸겠죠 지금도 기록조작을하는데 수기하는 옛날은 오죽할까요 그렇게 관리잘하는 조선이면 10만 양병설을 돈없다고 헛짓이라고 치부하는건 말이안되죠 그냥 병사모집만하면 끝인걸요 조선은 군사비용도 귀찮다고 징수안하는 나라입니다 한성 일주일결과치보고도 그말씀은 얼토당도 안되죠
@@어헛-k4r 사병철폐>당장 고려 무인정권이 사병들끼리 wwe하다가 몽골 앞에서 빤쓰런만 했는데 정권 안정화되고 나서 왜 사병을 남겨둠?
병사모집만 하면 끝인걸요>병사는 밥을 먹어야 하고 복무하면서 농사를 짓는다 해도 전업 농부만큼의 효율이 절대로 안나옴. 즉 병사는 단순히 먹여야 할 입+1이 아니라 밥 먹일 일손-1도 동시에 된다는 거임
한성 일주일>조선은 을묘왜변 막아낸 경험에 비추어 그때 이상의 5만 이상을 막아낼 준비를 했음. 오히려 경남, 부산쪽 정비하다가 백성들에게 불평까지 나올 정도로. 그런데 막 내전 끝난 나라가 갑자기 15만을 드랍하니 조선:?명:?일본:?이 되는거지
조총 포졸들이 갑옷이 왜 필요한가 근접전 않했다는 얘기임
진짜 가려운곳 잘 긁어줬네요
오랫동안 가려운 곳 이었습니다. ㅎㅎ
넷플릭스는 "불멸의 이순신"과 같은 사극에 투자하진 않습니다. 이순신과 좀비가 싸우는 드라마라면 모를까? 걔내들은 남의 나라 역사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왜곡된 오리엔탈리즘에 의거한, 가성비가 있는 드라마에만 관심이 있죠.
이순신장군은 그 삶이 드라마틱하고 전투에 활용한 거북선, 학인진과 같은 전술 등이 하나의 컨텐츠로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역사자체에 관심있다기 보다는 그동안 수없이 보여진 일본,중국의 역사이야기보다 영웅이순신의 삶과 치열한 전쟁이 더 흥미롭게 느껴질것 같아요. 물론 저의 생각이긴 합니다^^
KBS는 시청료 받아 사극만들면서 조선 고려 디스하고 중국 일본을 높이는데 일조했음.
총에 총알이 들어가야 제대로 쌈 하는거 아닌지,,,
석전같은 놀이를 해도 방호 할수 있게 짚으로 꼰 새끼줄 같은걸로 만든 보호구로 머리나 몸을 보호하는걸 걸치는데
그냥 나갔을리가 가죽이나 철제 종이로 만든건 좀 비싸니까 아마 짚으로 새끼줄 만들어 꼰것으로 방어할수 있게 걸쳤을듯
명량의 갑옷들 명나라 갑옷
적을 더 고증신경쓰고 갑옷에 투자하는 미친 방송사 ㅋㅋㅋ
징비록 오프닝조차도 포졸복.. 하. . 뭐라도 좀입히지
고조선시대에도 갑옷은 입었는데 말이죠
갑옷도 그렇고 군마도 그렇고...글치만 더 심각한건 칼쌈할때 실감이 안나...왜군들은 병사하나하나가 칼좀 쓰는것같은데 조선장군들은 기교가 없고 그냥 대각선으로 좌우로 상하로 한번씩만 휘두르면 단병접전의 달인들이 막 쓰러짐...국뽕도 좋지만 보기가 낯 간지럽고 민망해서...
옛날에 사극에 고려군 갑옷은 두정갑 누런 거적데기 옷 처 입히더만 ㄲㄲ
배우들 출영료 를 깍아서 그돈으로 옷 만든다.
실제 조선초기까지는 조선 정규군에게 갑옷이 지급되었으나, 중기 넘어서는 극소수의 정규군에게만 갑옷이 지급되었고 어차피 농병일치제라 유사시 군사들은 대다수 농민들이었음. 그러한 대다수 농민들에겐 일반 사비로 갑옷을 구매하게 하였다함. 먹을 식량도 없는 농민들이 갑옷을 구매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말그대로 일반 면포만 입고 싸웠다고 봐도 무방.
국가에서 무역과 상공업을 제한하고 쌀농사만 짓고 기술을 천시하며 군대없이 명나라에 사대하여 안보를 유지하는 국가인데 한마디로 500년간 역사가 퇴보했던 국가.
이에 대한 반박글은 아래 댓글들을 보시면 어느분이 역사기록을 발췌한게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조선군은 종이갑옷입은거아님?
근데 여즘군대도 방탄복 지급받는 부대 얼마나 있겠슴..?
끽해봐야 전투조끼?😂
갑사들이나 겨우 갑옷 갖춰입고 졸병들은 천쪼가리 안에 갑옷 있습니다. 완전 무장 불가했음. 명량은 영화로만 봐야할듯 드라마 영화를 완벽하게 고증하면 조선 더 비참해집니다. 실제 조선군 기록과 그림기록으로 보면 조선 수군 그냥 수짜 그려진 천쪼가리 입고 싸웁니다
모든 원흉의 시작이
mbc 조선왕조 500년 임진왜란 편임 ㅋㅋㅋㅋ
그 시대엔 그것조차 파격. 지금처럼 예산이 넘치던 시대가 아니라서.
두정갑이 어찌 ... 흔한저것들의 복식이 되었나...
그러나드라마는 언재나 한결같아요
K사는 한결같네요
아 방어력 999 천갑옷이라고 ㅋㅋ
드라마 주몽에서 한사람당 천명인게 기억나네요..
근데 사극이 나와야 발전을 한텐데;;; 사극이 안나옴 ㅜ.ㅠ
제가 기억하는 마지막 웰메이드 전통사극드라마는 정도전입니다. 고증도 잘되고 배우들 연기력도 좋았죠. 그정도 혹은 그이상의 사극이 곧 나오기를 기대하는 중입니다 ^^
@@youzangstudio 정도전이 참;; 좋아했던 드라마중 하나였는데 조재현 하나때문에 참;; 이미지가 ㅜ.ㅠ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드라마 입니다. 유동근 배우 때문에... 그 외에 무신도 엄청 좋아했는데, 보면서 항상 의아했던게 갑주위에 입는 도포는 과연 고증이 되어 저렇게 갑주위에 천을 덧대어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넷플릭스 끼고 대하드라마 하나 끝장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hyungjoochoi 넷플릭스와 협업하여서 태조왕건이나 불멸의이순신 같은 드라마 리메이크 하길 바래봅니다 ㅎㅎ
가난해서입니다
명량 고증 개판인데
최민식이 나오는 명량이요?
갑옷이 많이 안남아 있는것을보면 그냥 편안한 일상복 입고 싸우신듯😂
맞아! 조선은 드럽게 가난하고 불쌍해서 병졸들이 갑옷을 마련한 여력이 전혀 없었어! 조선의 군장은 모두 개인들이 사비로 마련해야 했거든! 갑옷은 지휘관급 이상이 입는거고 병졸은 천쪼가리 입고 싸운게 맞아! 어그로 끌지마!
네 ? 저희 조상님이 임진왜란 병자호란때 중급 무관이였는데 두정갑이랑 찰갑입었어요 님이나 개소리 하지 마셍ㅛ
정확히는 갑사와 무관들을 제외한 군역을 지내는 병졸들 대부분이 두정갑은 못입은게 맞음 돈이 좀 있는 병졸들은 쇄자갑을 입었고 대부분은 가죽에 기름을 맥이고 옻칠을 한 엄심갑이나 지갑등을 입고 싸웠음 궁수들은 군복 위에 쾌자만 입는 경우도 꽤 있었고 하지만 중앙군과 착호군은 예외 이들은 나라의 최정예로써 대부분이 두정갑주나 경번갑주등을 입음
@@seanytv8767 잼민이 세끼 진짜로 포졸복 입고 싸움 ㅋ 돈이없는 부대는 고위직들은 갑옷 입었고 에휴 잼 ㅋ
남한산성 보면 니 말대로 고증되서 나오더라. 마을끼리 갑옷돌려입거나 단체구매하기도 했는데 그냥 천쪼가리 입었다는건 니 뇌피셜의 일반화 아님?
근데 웃긴건 현대사회도 비슷함ㅋㅋ 일반보병부대는 그냥 전투복에 전투조끼입고 싸우니까 천쪼가리로 싸우는거고 전방부대나 특수부대는 방탄복 주는거보면 지금 한국이나 과거 조선이나ㅋㅋ
대한민국 사극 고증은 전세계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밑바닥 쓰레기 수준이다. 앞으로 고증개판인 사극은 제작도 못하게 해야한다
고증전문가 직군이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ㅎㅎ
문제는 곧있을 고려거란전쟁도 동개일습 환도패용 전부 안드로메다로 향했음!!!
고증좀 지켜라....ㅉㅉ
갑주는 국가에서 예산을 주어서 박물관을 통해 고증해서 만들어서 드라마나 영화 찍을때 돈을 받고 임대 하여야
국가에서 갑주를 대량제작해 드라마제작사에게 임대해주는것도 좋겠네요
방송국놈들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