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받이, 안녕하십니까?] ⑥ '뻥 뚫린' 빗물받이를 위한 노력…스마트 장비도 확대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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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ค. 2024
  •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양진오 기자]
    [기사내용]
    앵커)
    보신 것처럼 빗물받이의 원활한 배수는 매년 강조되고 있지만,
    치워도 치워도 다시 쌓이는 쓰레기는 여전합니다.
    막대한 침수 피해를 불러올 수 있는
    '막혀버린 빗물받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활동과 노력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성동구의 스마트 빗물받이는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3년 사이 3배 가까이 확대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활동과 노력이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양진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빗물받이를 쓰레기로부터 지키는 방법.
    역시 가장 확실한 건
    쓰레기가 빗물받이로 흘러들어가기 전
    치워 없애는 겁니다.
    많은 시민단체, 기업 등이 봉사활동의 일원으로
    '줍깅' 캠페인을 통해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확실한 효과를 보장한 방법이지만
    시민들의 '봉사'에 의존한다는 게
    강점인 동시에 약점입니다.
    다수가 쉽게 버린 쓰레기를 소수가 어렵게,
    아무런 대가 없이 수거해야 하는 겁니다.
    여기서 나온 대안은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을 최소화하는 것.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일명 '옐로박스'를 설치해
    빗물받이를 쓰레기통으로 인식하는 걸 방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천여 개 빗물받이에 옐로박스가 설치됐는데,
    인식 개선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55만 개가 넘는 빗물받이 중
    1%도 안 되는 1천여 개에 설치된 점도
    효과에 물음표를 그리게 합니다.
    그나마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건
    성동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빗물받이입니다.
    센서가 수분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덮개가 열리는 방식인데,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악취와 쓰레기 유입을 막고
    비가 올 땐 원활한 배수가 가능합니다.
    주민 반응도 좋아
    지난 2022년 최초 32개소에 설치됐고
    올해는 115곳까지 늘어났습니다.
    다만 비용이 개당 3백만 원으로 높고
    설치 구역의 보도블럭이
    일정 높이까지 만들어져야 하는 등
    조건도 까다롭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이처럼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빗물받이를 관리하려는 노력은
    여러 한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리를 소홀히 했을 때 치러야 하는 대가가
    상상 이상이라는 걸 이제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B tv 뉴스 양진오입니다.
    [양진오 기자ㅣyj077@sk.com]
    [영상취재ㅣ박민재 기자]
    (2024년 07월 1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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