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onetym 사도세자( 思悼世子 )에서 사도(思悼)는 이름이 아니라 왕이나 세자가 승하(사망)하면 붙혀지는 사후시호(事後諡號)라고 하는 명칭입니다. 참고로 사도세자의 이름은 이훤(李愃) 또는 이선(李愃)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같은 한자에 두 가지의 뜻과 발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의 한자에 뜻과 발음이 다른 두 가지가 존재를 한다는 것이죠!
영조의 최대약점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천출 컴플렉스를 오직 공부로 이겨내야했으니 그 자식에게도 과한 공부를 시킨게 화근이었죠. 게다가 경종 독살 음모에 대한 용의도 있었으니 얼마나 스스로도 위축되어 있었겠습니까. 조선 임금의 살벌한 하루 일과를 견뎌내면서도 소식하고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니 참 영조도 독종이었죠. 덕분에 겁나게 장수하고 재위기간도 길었죠. 우리가 사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잘못된 기대와 욕심이 어떤 화근을 초래하는지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대용이 아니며 소유가 아니죠.
그건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뿐 아니라 목사와 성도의 관계도 해당돼죠. 자신의 한을 자식이나 성도에게 열정이라는 가면을 쓰고 일방적으로 가하는 학대죠. 절대 사랑도 아니며,교육도 양육도 아니며 그건 살인이고 학대고.자기욕심과 한에 끼워다맞춘 사육이죠! 한사람 인생전체를 영혼까지도 파멸시켜버리는 살이이죠. 것두 토막살인! 감히 시체를 거둘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의 토막살인앴다는걸 가해자들은 절대 모르죠! 지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또 그걸 자신들은 양육이었다고 착각합니다!자기들은 제대로 잘 가르쳤는데 그들이 이상해서! 말을 안들어서 그렀다고하죠. 피해자에게는 영원히 씻을수없는 수술도 불가한 걸레가슴을 만들어놓구선 그걸 양육이래!
이 영화가 나름 역사 고증에 맞게 잘 제작했죠 아쉬운점이 있다면 임오화변 장면에서 채제공이 사도세자를 보호했는데 실제 임호화변 당시 채제공은 모친상으로 3년상을 하고 있어서 부재중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인원왕후가 먼저 사망했는데 실제로는 정선왕후가 먼저 사망하고 비슷한 시기에 인원왕후도 사망했습니다. 사도세자는 자살시도만 3번 이상 했으며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노론 소론 사람들도 영조에게 세자 그만 갈구고 따뜻한 말좀 해라고 했습니다.
@@디자이너-s7e 사실 근데 사이가 안좋다고 하기에도 뭐 한게 당시 영조 나이 생각하면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였음. 즉 세자가 하루 아침에 보위를 물려 받을 수 있었다는 말이고 당연히 핏덩이 세손보다 성년이 넘은 세자가 정통성으로나 명분적으로나 차기 왕위계승자였기 때문에 세자를 험담하거나 드라마처럼 거스른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었음. 영조가 진짜 미친 짓을 한거지.
사도 영화 볼떄 끊임없이 아들을 시험하는 영조가 미웠고, 아부지랑 끊임없이 갈등하던 옛날의 내가 떠올라서 괴로웠고 나도 아부지를 미워했었던 때 증오하다 못해 매일매일 서러웠던 적이 떠올라 슬펐었음. 지금은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풀려서 우리 부자 사이가 좋아졌지만 그 당시에 영화보고난후 감정이 사라지지않더라 오죽하면 우리 어무니가 보면서 내 생각했다면서 우셨을까 지금 리뷰보는데도 가슴한켠이 시리고 아프네요 보다가 도중에 나갑니다...도저히 견딜수가없어요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너무 .. 기대가 컸던건지 몰라도 실제로 매우 박대했다고 실록에도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세자는 명군이 될 자질을 타고났음에도 탕평을 약화시키고 강력한 왕권강화를 꿈꿨다는이유로 반대파들에게 모함당하고 영조에게 미움받아 결국 비극적인최후를 맞이한 참 가엾은 세자였죠.. 영조는 이후 죽을때까지 이 일을 후회했습니다.
@@rableado6314 흠...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표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의 생각도 보고 듣는것도 중요한것아닐까요? 연쇄살인이라는 단어는 본인이 먼저 꺼낸말이고 그걸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없는데 혼자 발작하는건.... 사도세자의 정신병의 원인을 먼저 생각해보고 알고 듣고 글을 쓰시는게... 지금으로 따지면 중고딩 나이에 대리청점하는 아부지가 상말병초 군대 선임처럼 숨만쉬어도 개 갈궈재끼고 사도세자 성정이 존나 무인인데 바바리안 한테 지능스텟 죽어라 찍고 상점에서 가렌 한테 루덴 존야 산거임
반대파들에게 모함당했다는건 이미 역사계에서 사장된지 오래인 한물간 가설임ㅋㅋ; 걍 사도는 죽을짓을해서 죽은것뿐임. 소위 사도세자가 친소론이라 노론의 음모가 개입됐다고하는데 정작 세자의 장인 홍봉한은 노론 척신이였음. 홍봉한은 가만히만 있어도 왕의 장인이 될 사람이였는데 굳이...? 새엄마라는 중전은 그때 고작해야 지금 나이로 중딩이였음. 홍봉한 상대로 뭘 어떻게 해볼 나이도 아니였고 그럴만한 세력도 없었음. 오히려 세자의 비행을 여야 막론하고 감추기 급급했고 세자에 대해 비판해서 말을 상으로 받아간 신하를 두고 죄다 미련하다고 손가락질했음. 영조는 모두가 세자의 비행을 감추기에 급급하니 올바른 충신 하나 없다고 탄식했다고했는데 그 이유는 영조는 오늘내일해도 이상하지않은 고령이였고 언제 사도세자가 왕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였기때문임. 굳이 세자한테 미운털 박혀봤자 좋을거 하나없기때문에 오히려 세자의 비호하기 급급했던게 조정 신하들임. 위에 말했듯이 세자가 정신질환으로 사람 죽이고다니고 칼들고 아버지 죽이겠다고 발작을 했던 일이 결정적이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버지 영조의 의지로 시작되고 끝난 사건임.
한때 정말 푹 빠졌던 영화네요. 제가 들었던 한 얘기로는, 실제로 사도는 매우 총명했으며 영조는 되려 그 총명함에 자신의 힘이 사라질까 두려워 사도를 계속해서 꾸짖고 몰아세웠다고 하더군요. 영조는 사실 왕위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했고 안그래도 세력싸움에 매일을 불안함으로 살았는데 그 와중에 왕위를 계승할 자식이 총명하니 자신의 왕위가 흔들리고 자신의 권력이 약해진다 생각하여 사도에게 질투심을 느껴 계속해서 엇나간 행동을 했다죠. 속설이긴 하나, 정조도 아주 총명한 것을 보면 분명 사도 또한 범상치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로도 사도는 총명했다는 기록이 많은데, 굳이 영조가 총명했던 자식을 그렇게 대할 이유는 없었다고 보네요. 단순히 과도한 기대로 인한 파국이라고 보기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기에 저는 질투심이 되려 이해가 되더군요.
영조는 자기가 무수리 아들이라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 너무 심했지. 사도 세자 갖고 있을때는 자기가 적통이 아니라는것에 신하들 눈치 ㅈㄴ봣지만 그 과정에서 사도가 엄청 희생당한거지 뭐. 영조가 왕노릇 너무 오래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왕권이 확고해져서 말년엔 지 하고 싶었던 정치도 하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백성들한테 가서 제도나 법등 백성들 살아가는거 의견도 묻기도허고 아들 죽인거 빼고는 큰 흠이 없던 왕이긴 햇음. 자기 왕권 ㅈ밥인 시절에 신하들 눈치보느라 아들 병신 만들긴 햇지만 당시가 영조거 왕인 형을 독살햇다는 음모론까지 잇엇으니 불안햇겟지 ㅋㅋㅋ 백성의들의 아버지인 임금은 맞음 근데 자기의 친아들인 아이의 아버지가 아닐뿐ㅋㅋ 그라고 역사적으로 결과를 봤을때 사도세자가 왕 안돼고 정조가 임금이된게 오히려 영조를 고평가 해줄 항목중 하나임 정조는 진짜 천재엿음
@@mamama...영조는 본인의 권력욕이 매우강한사람이고 누가 영조의 자식이여도 절대 왕을 못했음 반역으로 영조를 죽이는게 아니라면 영조는 자기 아들한테 애초에 권력을 넘길생각이 없었지 권력에 미친정신병자 자기자식을 왕권강화와 자신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도구로 썻음 3살때부터
의사가 되려해도 선생님이 되려해도 판사가 되려해도 무엇을 하든간에 자격을 검증하는 과정이 있다. 하지만 부모가 되는데에는 그 어떠한 자격 검증과정도 없고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작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는 한 사회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인데도 생식능력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가 되는 인간들이 정말 많다
부모가 살면서 자식이 아무리 속썩여도 해서는 안되는 말 넌 태어난게 역모다 왜태어나서 속썩이냐ㅜㅠ 이런말듣고 어떤 희망을 가질까요 당연히 자괴감들고 자신감도없고 우울증오고 방황하겠죠 자식은 오직 부모의 사랑과 관심으로 사는건데 부모가 폭언하고 미워하면 엇나갈수밖에요. 너무 마음아파서 울컥하네요ㅠㅠ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대부분 영화나 사극에서 정조가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하니 노론대신들이 벌벌 떨었다더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사실 이 뒤에 사족이 더 붙습니다.. 자기는 할아버지 영조의 뜻에 따라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했으니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를 적당히 대우만 해주고 왕으로 추숭한다든지 건의하면 할아버지에 대한 불효니 헛소리하면 가만 안둠ㅋ 정도로 한겁니다. 앞뒤 다 자르고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Coffeewithmusic-i7o 너무 말이 안되는게 세종은 태종이 ㅈㄴ게 잘해줬음 이런 학대 자체가 없었고 세종이 눈이 안좋아지자 책도 못보게 할정도로 애지중지 했고 태종이 자식들한테 잘했음 심지어 세종의 처가를 박살낸것도 세종의 정치를 위해서였음 그렇다면 영조의 저 학대는 누굴위한거임? 영조 본인의 왕권을 위해서 저런거 아님? 왕위파동도 자신의 정치를 위함이고 사도세자 대리청정도 본인을 위해서고 갓태어난 아이를 경종의 나인들에게 맡긴것도 본인의 컴플렉스를 위해서고 비교가 된다 생각함?ㅋㅋ 세종도 어릴때부터 저따구로 기르면 역사 바꼈지 ㅋㅋ
영화에선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이고 후회하며 어느정도의 아비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실록에선 사도세자가 죽고 오히려 정조를 사도세자가 아닌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 사도세자는 흉지에다 아무렇게나 매장한거 보면 그냥 사도세자에 대한 그어떤 사랑도 없었고 오히려 혐오만 했다고 볼 수 있음.
사도세자를 너무 잘 표현해 내서 차마 두번은 못보겠던 영화였고 아직까지도 나에게 사도세자를 연기한 배우는 유아인으로 각인되어 남아 있는 영화라 이 영화 이후 유아인의 연기를 다시 봤었다..베테랑보다 사도에서가 오히려 월등했고, 소리도없이 라는 영화를 보고 또 다시 봤던 배우. 아직까지도 사도=유아인 이라 너무 안타깝다.. 약에 취해서 했든 진짜로 한거였든 뭐든 이 영화 속 사도세자의 모습이 역사 속 사도세자 모습이였을 것 같아서 마음이 메어졌다..그걸 표현해 낼 수 있었다는것이 그 울림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느꼈고 다시 보니 또 느끼고 너무 슬프네 사도. 그리고 유아인도. 안타깝다. 두 사람 모두.
사도가 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영조가 사도에게 저지른 짓 중에 옹호가 되는 게 하니라도 있는 건지 부터 알아야 됨. 내가 그 내용을 봤는데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그 와중에 자살시도도 했음에도 되려 못난 놈이란 조롱을 들어야 했을 정도에다 오죽했으면 신하들이 그만 좀 내버려 두라 했을 정도니..후우..
고증도 부족했지만 나름 잘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의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개미쳤고.. 가 아닌 고증은 부족했지만 나름 연출과 연기도 잘 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간의 입장에 대한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엄청 잘 했고 이렇게 문장을 작성을 하면 더 보기 좋을 것이로다. 내가 언제까지 이런 것을 가르쳐 주어야만 하는가...,? 마 이상 ~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ㅋ
옛날에 영화관에서 볼때는 진짜 재미없다 이러면서 봤는데 다시 커서 보니깐 명작이었음을 깨닫게 된 영화입니다. 특히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와 영조의 대화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왕과 세자로서의 대화가 아닌 아버지 대 아들로 나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대화ㅠㅠ 가슴아파서 눈물 엄청 흘렸어요.
조선 임금들 평균 수명이 47.1세인데, 영조는 언제죽어도 모를 42세, 오늘날로 따지면 손자가 있을 60~70에 겨우 사도세자를 얻었기에 자신이 떠나가기 전 최대한 후계자를 완벽하게 만들고 떠나고 싶었던 듯 하죠. 근데 영조는 83세까지 장수하게 되고, 세자의 총명함은 비극이 되어버렸죠ㅠ
영조는 첫째인 효정세자를 일찍 잃고 42세의 나이로 얻은 사도세자를 처음엔 예뻐했다고 합니다.하지만 너무 예뻐했던 탓 인지 그에따른 기대감은 컸고 어린나이였던(약 15살쯤에 행정정치를 했다.)사도세자는 많은 기대감에 훈육만 했던 영조때문에 애정결핍과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합니다.이런 정신병으로 사도세자는 영조의 밤 나인을 임신시키고 궁녀를 죽이는 못된 짓을 많이 했습니다.영조가 이런 사도를 보고 질타할 때 정조가 태어났습니다.정조는 영조를 닮아 글 쓰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영조는 정조를 세자로 만들기위해 사도를 뒤주(곡식을 보관했던 곳)에 가뒀습니다.그 당시 법에 따르면 아들이 역적이 된다면 그의 아버지도 역적이 되고 정조 역시 세자책봉을 받지못하게 됩니다.그렇기에 사약을 내리지 않고 뒤주에 가뒀다고 하네요. 시기와 지위가 이들을 이렇게까지 몰아세운걸 수도 있겠네요. +정조는 커서 글 쓰기도 좋아했지만 술,담배도 좋아했다고 합니다.(여자대신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건지 가슴 아픈 그들의 속 사정이 내 가슴까지 두들겨서 그런건지 사도를 처음 봤을때 30년 인생에서 가장 애도하고 통곡하며 울었었네요... 다시 봐도 눈물나고... 가족간에 아픔, 속사정, 아들의 마음, 왕자의 마음, 국왕의 마음... 이토록 가슴 아픈게 또 없었던 것 같아요... 사극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도를 보고나서, 사극을 좋아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 아니 그래도 사극보다 어벤져스 같은 비현실적인 판타지물이 더 좋긴 합니다만...여튼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명작이자 엄청 기억에 남는 영화네요.
근데 진짜 똑똑하고 정치력 있는 사람을 선거로 뽑는게 아닌 왕으로써 아들한테 물려준다는 거 자체로써 왕은 엄청난 부담이었을듯. 심지어 조선건국은 반란이었고, 반정도 있었었고, 연산군같은 폐주가 나왔던 나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부담은 장난이 아닐듯. 그저 눈에 귀여운 아들이 이 부담을 가지고 정치를 할 거라 생각하고 말 한마디에 백성이 무더기로 죽어나갈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자리에 앉히려면 아들로 보기 보단 왕재로써 보고 혹독하게 교육하고 싶었을 그 마음도 이해가 간다
핏줄이 문제일까요 ... 영조 이전 왕권은 선조때부터 내내 붕당하느라 왕 헐뜯기 바빴고 그 수단 중 하나가 '핏줄'과 '출신' 이었는데 거기서 내내 시달린 영조의 콤플렉스가 정치적 상황까지 겹치며 자기 아들 죽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말이 영조에게 일평생 자격지심이 되서 자식죽인 애비라는 낙인까지 찍혔는데 출신성분이 잘못했다는 건 너무 15세기 마인드신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라는게 참 그렇다... 손자는 그냥 방귀만 껴도 예쁜데... 아들은 그렇지 않거든... 너무 칭찬하면, 교만해 질까봐 칭찬을 아끼게 되고... 너무 칭찬을 듣고 싶어서, 잘하려 노력하지.... 근데, 그게 결국은 서로가 상처가 된채, 어른이 되어 버리지... 그리고,... 분노로 바뀌지... 그게 비극의 시작이야... 근데, 누군가 하나가 죽으면, 상대의 진심을 알게 되지... 그리고... 감당할수 없는 슬픔이 밀려오지... 이건 아들과 아버지의 숙명...ㅠㅠ
사도세자가 피해자고 아버지 영조가 가해자인데도, 효라는 개념 때문에 가해자인 아버지 마음을 채우지 못한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피해자인 사도세자가 미쳐가는게 진짜 마음이.... 어릴때 학교에서 처음 배울땐 심지어 미쳐 날뛴 사도세자가 영조보다 더 나쁜 놈인줄 알았어요... 효고 부모자식이고 다 떠나서 미친놈은 피해야 하는데... 그놈의 효가 뭔지. 부모 자식이 뭐라고. 사도세자 가여워서 열 받네요...
송강호의 일상적 말투와 유아인의 자유로운 연기. 이제껏 시대극에서 본 가장 세련된 궁정복장...참으로 현대적인 시대극. 유아인 현재는 여러 일로 말이 많지만 여리고 애절하고 섬세함을 너무나 잘 표현한...실력있는 배우임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소지섭 얼굴에 송강호와 유아인의 얼굴이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ㅎ 기분 탓인가.
[사도세자] {생각할 思(사) 슬퍼할 悼(도)} 나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뛰워 놓고 가겠소 하늘을 날아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 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나 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뛰워 놓고 가겠소 (꽃이 피고 지듯이의 가사 영화 사도 곡)
이게 사도 세자가 안미칠수가 없는게 이걸 해보거라 해서 사도세자가 자기 뜻대로 하면 니가 뭔데 내가 정해놓은걸 바꾼것이냐? 이러는거임 하라고 하면 자기가 정해놓은걸 바꿨다고 뭐라 그래 그러면 대신 뜻대로 하라고 하면 대리청정 시켰는데 왜 아무것도 못하냐고 압박을 주니 안미칠수가... 없지
영화 초반부 사도세자의 본명인 '이선'을 '이산'으로 잘못 말하였습니다ㅠㅠ
혹여나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ㄷㄷ 한획 차이로 아버지가 아들로 둔갑되버리는 역사로 남게되는 시나리오
@@user-tj7td2xk1z 사도의 아들 정조가 이름이 이산임
이산이라고 이산은 정존데?? 내가 잘못알고 있나 했음..
사도세자 본명 : 이선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 이산
@@sbh403 이셩으로 발음해야 하는 거 아닌가?
진짜 사도세자가 미친게 아니라 영조가 미친거임... 자리에 눈이멀어서 또 지가 쌓인 스트레스를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푼거지...
" 너는 존재 자체가 역모야 " 이 말 들으며 세자가 얼마나 숨이 탁탁 막혔겠습니까
살이이지. 이건!
“생각할 사,슬퍼할 도” 참 영조가 정사는 잘봤지만 사도세자를 어릴때부터 세자에 책봉하기보단 좀 더 사랑을 받고 성장하게했다면 사도세자는 정말 성군이 되었을거같은데…
그런뜻이 있는 이름이었군요..가슴아픈 이름이네요ㅠㅠ
@@user-onetym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 되고 그냥 반성은 하고 죽었다 의미에 가까워요. 영조가 사도세자를 생각하며 슬퍼할 사람이 아니죠
성군이 될 상이었죠.(?)
정사엔 후회했다는 기록 1도 없음 그냥 자식잡아 먹고도 후회따위 안하는 씹꼰대 할배인거임
@@user-onetym 사도세자( 思悼世子 )에서 사도(思悼)는 이름이 아니라 왕이나 세자가 승하(사망)하면 붙혀지는 사후시호(事後諡號)라고 하는 명칭입니다. 참고로 사도세자의 이름은 이훤(李愃) 또는 이선(李愃)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같은 한자에 두 가지의 뜻과 발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의 한자에 뜻과 발음이 다른 두 가지가 존재를 한다는 것이죠!
영조의 최대약점 무수리의 아들이라는 천출 컴플렉스를 오직 공부로 이겨내야했으니 그 자식에게도 과한 공부를 시킨게 화근이었죠.
게다가 경종 독살 음모에 대한 용의도 있었으니 얼마나 스스로도 위축되어 있었겠습니까.
조선 임금의 살벌한 하루 일과를 견뎌내면서도 소식하고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니 참 영조도 독종이었죠. 덕분에 겁나게 장수하고 재위기간도 길었죠.
우리가 사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잘못된 기대와 욕심이 어떤 화근을 초래하는지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대용이 아니며 소유가 아니죠.
경종은 정황상 영조가 죽인게 맞음
영조는 천의소감을 쓰며 집권정당화를 하려했으나, 행동으로써 밑천이 드러나며 성군의 자질이 없음.
노론의 힘입어 왕이 되었으니 실권력이 어디 있겠나.
애초에 아들하나 죽게 만든 놈이 뭔왕이에요 그냥 노망난 늙은이지요
그건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뿐 아니라 목사와 성도의 관계도 해당돼죠. 자신의 한을 자식이나 성도에게 열정이라는 가면을 쓰고 일방적으로 가하는 학대죠. 절대 사랑도 아니며,교육도 양육도 아니며 그건 살인이고 학대고.자기욕심과 한에 끼워다맞춘 사육이죠! 한사람 인생전체를 영혼까지도 파멸시켜버리는 살이이죠. 것두 토막살인! 감히 시체를 거둘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의 토막살인앴다는걸 가해자들은 절대 모르죠! 지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또 그걸 자신들은 양육이었다고 착각합니다!자기들은 제대로 잘 가르쳤는데 그들이 이상해서! 말을 안들어서 그렀다고하죠. 피해자에게는 영원히 씻을수없는 수술도 불가한 걸레가슴을 만들어놓구선 그걸 양육이래!
천한 종놈출신 애비가 지 아들을 죽인거죠
네발 짐승도 지 새끼는 아끼는데
종놈 아니랄까봐 여자 말에 홀랑 넘어가 지 아들을 죽이죠
인간이란 작자가 자기 자식을 죽이는게 말이 됩니까
이거 완전 꼰대 상사 전형이잖아
신입이 일을 처리한다 - 왜 안 물어보고 멋대로 하냐 - 신입이 상사한테 물어본다 - 이런 것도 못하고 물어 보냐
얼마나 마음이 차갑게 굳었으면 자기 아들의 저 내 마음 알아주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녹냐…..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았겠다
더운날 짚으로 감싼 더운 뒤주안.
그 고통과 아버지에게 사랑받지 못한 사도세자의 절규.
유아인이 어린나이에 대배우임을 또 한번 느끼게한 영화.
짚이 아니고 풀떼인걸로 알아요
@@아루나-t9b 대충 알아들어
사도가 원한건 권력이 아니고 공부도 아니다.그가 원한건 아비의 따뜻한 말한마디와 다정한 눈길이다.권력와 공부보다는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 원하는거였다.하지만 서로간의 길이 정해졌을때 결국 비로소 알게된거다.
영조: 그런거 필요 없고 공부나 해
아빠의 따뜻한 사랑이 없어서 사람들을 학살하는것도 정상이 아님
그런 사도가 왕이될 자질이 아닌데 왕하려니 저모양인거지
@@user-tj7td2xk1z 그럼 늦둥이인데 영조로서 당연히 책봉한걸 그걸문제삼네ㅋㅋ
@@user-tj7td2xk1z 늦둥이라고 말안함? ㅋㅋ영조가 막 기뻐가지고 세자책봉한거같음? ㅋㅋ왕의자리가 그리단순해보이나요? 세자책봉한다는 의미자체가 권력기반의 확립측면도 작용하는데 자질을봐? 언제 자기 죽을줄알고? ㅋㅋ왕실이란곳이 자기 좆되로해도 되는곳같나요 사정다봐가주면서? ㅋㅋ그냥 사도가모지리인게 문제인거지 어케영조를 문제삼음? ㅋㅋ 부모들은그럼 왜 자기자식 공부못하면 발광함? 안기다려주고? ㅋㅋㅋㅋ
미치지않고서야 견딜 수 없었던 세자의 인생. 참 안타깝다.
이 영화가 나름 역사 고증에 맞게 잘 제작했죠
아쉬운점이 있다면 임오화변 장면에서 채제공이 사도세자를 보호했는데 실제 임호화변 당시 채제공은 모친상으로 3년상을 하고 있어서 부재중이였습니다.
영화에서는 인원왕후가 먼저 사망했는데 실제로는 정선왕후가 먼저 사망하고 비슷한 시기에 인원왕후도 사망했습니다.
사도세자는 자살시도만 3번 이상 했으며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노론 소론 사람들도 영조에게 세자 그만 갈구고 따뜻한 말좀 해라고 했습니다.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 마져 아들한테 잘하라고 하는 정도면 얼마나 갈군거야 아들을...
@@디자이너-s7e 사실 근데 사이가 안좋다고 하기에도 뭐 한게 당시 영조 나이 생각하면 내일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였음.
즉 세자가 하루 아침에 보위를 물려 받을 수 있었다는 말이고 당연히 핏덩이 세손보다 성년이 넘은 세자가 정통성으로나 명분적으로나 차기 왕위계승자였기 때문에
세자를 험담하거나 드라마처럼 거스른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었음. 영조가 진짜 미친 짓을 한거지.
한국사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정조 또한 아버지의 사랑이 지극하여 수원 화성을 건축했고 재위기간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할 정도로 매우 효심이 지극한 왕이였습니다.
한국사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정조 또한 아버지데 대한 사랑이 지극하여 수원 화성을 건축했고 재위기간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할 정도로 매우 효심이 지극한 왕이였습니다
한국사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감명 깊게 봤습니다.
정조 또한 아버지의 사랑이 지극하여 수원 화성을 건축했고 재위기간에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할 정도로 매우 효심이 지극한 왕이였습니다.
는 말은 주로 효심으로, 또는 복수의 다짐으로 해석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불쌍한 아비에 대한 애처러움이 먼저 느꼈습니다.
비정상적인 죽음에, 아들에 대한 혈통까지 부인당한 불쌍한 아비.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그러나 내 아버지 사도세자께 위해를 끼치거나, 역모죄를 씌운 자에게 복수를 하거나, 죄를 묻지 않을 것이다!”
@@NENENENE2009실제로는 복수하죠 ㅋㅋㅋ
영화 보고 안 우는데 진짜 이건 볼 때마다 눈물 콧물 다 나옴
나도 이영화 보는 내내 눈물이 마를 수가 없었음. 내 아프고 힘들던 어린시절과 너무나 닮았음
앞자리 남학생이 오열하면서 나갔던 게 생각이 나네요,,저도 펑펑울면서 일어났는데 앞에서 끅..!끄흑!! 소리가..ㅋㅋㅋㅋㅋ정말 잘 만든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춤출때 부채가 쫙 펼쳐지는 모습이 정말 소름이었죵
저두요 보고나서 울었어요 ㅜㅜ 다은 님
ㅋㅋㅋㅋㅋ… 귀엽다
나이먹고
그렇게 울어보긴 처음임 ㅎㅎ
저도 남자지만 오열하면서 봤었어요..울 줄 몰랐습니다...슬픈 영화 인 줄 모르고 봤어요...두번 못보겠는 영화...
난 세자가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요즘같이 의학과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서도 부모가 스트레스 줘서 자살하는 학생들이 넘치고 넘쳐나는데.. 무려 왕이 수십년간 저러면 숨막혀서 나라면 진작 목숨 끊었을듯..
사도 영화 볼떄 끊임없이 아들을 시험하는 영조가 미웠고, 아부지랑 끊임없이 갈등하던 옛날의 내가 떠올라서 괴로웠고
나도 아부지를 미워했었던 때 증오하다 못해 매일매일 서러웠던 적이 떠올라 슬펐었음.
지금은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원만하게 풀려서 우리 부자 사이가 좋아졌지만 그 당시에 영화보고난후 감정이 사라지지않더라
오죽하면 우리 어무니가 보면서 내 생각했다면서 우셨을까
지금 리뷰보는데도 가슴한켠이 시리고 아프네요 보다가 도중에 나갑니다...도저히 견딜수가없어요
토닥토닥...지금은 부자사이가 좋아지셨다니 참 다행이십니다
영화 보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작품이네요
참 슬퍼요 정말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역사 통틀어 가장 불쌍하고 비운의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에선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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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도 미침...
이 작품 명작이죠.. 이 감독님 사극 영화는 늘 고증이 잘되어있고 내용도 재밌게 잘풀어 쓰시는데 사도만의 약간 어두운 분위기가 잘 표현 된것 같습니다 유아인 배우와 송강호 배우 연기는 영조와 사도세자를 연기하는것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너무 .. 기대가 컸던건지 몰라도 실제로 매우 박대했다고 실록에도 기록되어있습니다. 사도세자는 명군이 될 자질을 타고났음에도 탕평을 약화시키고 강력한 왕권강화를 꿈꿨다는이유로 반대파들에게 모함당하고 영조에게 미움받아 결국 비극적인최후를 맞이한 참 가엾은 세자였죠.. 영조는 이후 죽을때까지 이 일을 후회했습니다.
?? 사도세자가 죄없이 죽인 사람만 수십인데.. 살인마를 옹호하고있네? ㅋㅋㅋㅋ
어이가없다 ㅋㅋ 부모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연쇄살인을 하는게 정당화 될수가 있다고봄?
윗글 어디에도 살인이 정당하단 소리는없는데
학대를 가스라이팅 이라고
왜곡 하면 되나
@@rableado6314 흠...
자신의 주장이나 생각을 표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의 생각도 보고 듣는것도 중요한것아닐까요?
연쇄살인이라는 단어는 본인이 먼저 꺼낸말이고 그걸 옹호하는 사람은 아무도없는데 혼자 발작하는건....
사도세자의 정신병의 원인을 먼저 생각해보고 알고 듣고 글을 쓰시는게...
지금으로 따지면 중고딩 나이에
대리청점하는 아부지가
상말병초 군대 선임처럼
숨만쉬어도 개 갈궈재끼고
사도세자 성정이 존나 무인인데
바바리안 한테 지능스텟 죽어라 찍고
상점에서 가렌 한테 루덴 존야 산거임
반대파들에게 모함당했다는건 이미 역사계에서 사장된지 오래인 한물간 가설임ㅋㅋ; 걍 사도는 죽을짓을해서 죽은것뿐임. 소위 사도세자가 친소론이라 노론의 음모가 개입됐다고하는데 정작 세자의 장인 홍봉한은 노론 척신이였음. 홍봉한은 가만히만 있어도 왕의 장인이 될 사람이였는데 굳이...? 새엄마라는 중전은 그때 고작해야 지금 나이로 중딩이였음. 홍봉한 상대로 뭘 어떻게 해볼 나이도 아니였고 그럴만한 세력도 없었음. 오히려 세자의 비행을 여야 막론하고 감추기 급급했고 세자에 대해 비판해서 말을 상으로 받아간 신하를 두고 죄다 미련하다고 손가락질했음. 영조는 모두가 세자의 비행을 감추기에 급급하니 올바른 충신 하나 없다고 탄식했다고했는데 그 이유는 영조는 오늘내일해도 이상하지않은 고령이였고 언제 사도세자가 왕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였기때문임. 굳이 세자한테 미운털 박혀봤자 좋을거 하나없기때문에 오히려 세자의 비호하기 급급했던게 조정 신하들임. 위에 말했듯이 세자가 정신질환으로 사람 죽이고다니고 칼들고 아버지 죽이겠다고 발작을 했던 일이 결정적이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버지 영조의 의지로 시작되고 끝난 사건임.
사도 개봉했을 때 딱 선선한 가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심야보는데 가을 특유의 절제된 분위기, 선선한 날씨, 공허함 다 맞아떨어져서 몰입도 잘됐던걸로 기억함.
오 저랑 같은 심야 분위기로 보셧군요. 전 이때 음악도 너무 좋아서 영화 크레딧까지 다 보고 나왓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극장가서 봤던 영화중에 제일 기억에 남네요
소지섭(정조) 마지막에 사도세자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부채를 들고 춤추는 모습은 정말 너무 슬펐습니다
실록상에 태어난지 몇개월만에 말이 트고 3-4살에 우주의 근본인 팔괘가 새겨진 약과를 어찌 먹냐며 당당히 말하던 천재를 이렇게 정신병자 연쇄살인마로 만든
영조의 성질머리에 박수를 보낼뿐
어마어마한 천재였구먼..
@@Fkdksjw 심지어 점점 미쳐가는 대리청정 시기에도 무술서를 써낼정도로 체육도 잘했음
@@go-sun-twi 대리청정
@@Nomorehating 땡큐 수정
사도세자가 애잔하고 또애잔하네요 부모입장은아니지만 부모님입장에 계신분들은 아이입장 생각한번해주시길 바래봅니다 어렸을때라 기억못하겠지 부모행동 싸움 체벌 부모가 자식에게 상처되는 소리는 평생기억에 남아요 그게상처가되고 아이의 미래를 바꿀수도있어요
어린정조의 따뜻한 말이 모든갈등을 녹여주네요 차가운 아버지로부터 얻은 광증인데 아비인영조가 생명을 거두어가서 그나마 사도세자를 비운의 왕자라 회자되는것 아닌가 싶군요
한때 정말 푹 빠졌던 영화네요. 제가 들었던 한 얘기로는, 실제로 사도는 매우 총명했으며 영조는 되려 그 총명함에 자신의 힘이 사라질까 두려워 사도를 계속해서 꾸짖고 몰아세웠다고 하더군요. 영조는 사실 왕위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했고 안그래도 세력싸움에 매일을 불안함으로 살았는데 그 와중에 왕위를 계승할 자식이 총명하니 자신의 왕위가 흔들리고 자신의 권력이 약해진다 생각하여 사도에게 질투심을 느껴 계속해서 엇나간 행동을 했다죠. 속설이긴 하나, 정조도 아주 총명한 것을 보면 분명 사도 또한 범상치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로도 사도는 총명했다는 기록이 많은데, 굳이 영조가 총명했던 자식을 그렇게 대할 이유는 없었다고 보네요. 단순히 과도한 기대로 인한 파국이라고 보기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하기에 저는 질투심이 되려 이해가 되더군요.
근데 실제 사도가 사람100명죽이고
싸이코패스적 엽기 기행도 너무 마니하긴했음
그건 아님.
의대증이 심해서 옷도 못 갈아입고 발작하고
칼로 내시들을 죽였음..
심지어 수발을 제대로 못 든다고 자기 아들을 낳은 후궁을 두들겨 패서 죽였음.
영조는 자기가 무수리 아들이라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 너무 심했지.
사도 세자 갖고 있을때는 자기가 적통이 아니라는것에 신하들 눈치 ㅈㄴ봣지만
그 과정에서 사도가 엄청 희생당한거지 뭐.
영조가 왕노릇 너무 오래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왕권이 확고해져서
말년엔 지 하고 싶었던 정치도 하고 그냥 아무이유없이 백성들한테 가서 제도나 법등 백성들 살아가는거 의견도 묻기도허고
아들 죽인거 빼고는 큰 흠이 없던 왕이긴 햇음.
자기 왕권 ㅈ밥인 시절에 신하들 눈치보느라 아들 병신 만들긴 햇지만
당시가 영조거 왕인 형을 독살햇다는 음모론까지 잇엇으니 불안햇겟지 ㅋㅋㅋ
백성의들의 아버지인 임금은 맞음
근데 자기의 친아들인 아이의 아버지가 아닐뿐ㅋㅋ
그라고 역사적으로 결과를 봤을때 사도세자가 왕 안돼고 정조가 임금이된게
오히려 영조를 고평가 해줄 항목중 하나임
정조는 진짜 천재엿음
영조 자신부터가 왕위에 대한 정당성이 뚜렸하지가 않으니까..
@@jjjjjuuui 글쵸 경종이 봐주지 않았다면 역모로 목이 날라갔을수도 있었던 연잉군이죠
저 둘 사이에 오은영 박사 같은 사람만 있었어도 조선의 역사가 바뀌었을텐데..
그럼 오은영 박사 사형임
@@쿠쿠-d1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쿠-d1u 부모잘못이라고 하실게 분명하니까...ㅋㅋㅋ
잠깐만요! 잠깐만요! 금쪽이 아버님! 제가 질문 하나 드릴게요. 평소 금쪽이에게 애정 표현을 얼마나 하신다고 생각하세요?
K냄비식 올려치기 아효
사도세자가 정상적으로 왕위를 승계하고 국정을 운영 하였더라면 조선의 운명은 또 어떤식으로 변하였을까...부채의 그림을 보고 오열하는 사도세자의 모습이 참으로 서글프다..
영조가 너무 오래 살 긴 했어...
근데 영조도 대단한 업적을 가진왕임 영조의 왕권강화가없었으면 정조같은 성군이 나타날 발판이 없었음
사도세자나 정조나 유전자가 둘다 좋음
단지 사도세자는 영조의 아들로 태어난거 문제
자격지심
세상에 만약없습니다. 그저 왕이 될 자질이 없어서 도태된것일뿐
@@mamama...영조는 본인의 권력욕이 매우강한사람이고 누가 영조의 자식이여도 절대 왕을 못했음 반역으로 영조를 죽이는게 아니라면 영조는 자기 아들한테 애초에 권력을 넘길생각이 없었지 권력에 미친정신병자 자기자식을 왕권강화와 자신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도구로 썻음
3살때부터
의사가 되려해도 선생님이 되려해도 판사가 되려해도 무엇을 하든간에 자격을 검증하는 과정이 있다. 하지만 부모가 되는데에는 그 어떠한 자격 검증과정도 없고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작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는 한 사회를 파멸로 이끌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인데도 생식능력이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가 되는 인간들이 정말 많다
부모가 살면서 자식이
아무리 속썩여도
해서는
안되는 말
넌 태어난게 역모다
왜태어나서 속썩이냐ㅜㅠ
이런말듣고 어떤 희망을 가질까요
당연히 자괴감들고 자신감도없고
우울증오고 방황하겠죠
자식은 오직 부모의 사랑과 관심으로
사는건데 부모가 폭언하고 미워하면
엇나갈수밖에요.
너무 마음아파서 울컥하네요ㅠㅠ
이 분 댓글보는데 저희 아버지가 화나시면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 소름끼치네
누가 낳으라고했나
@@끄지라-s2t 누군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나...
그냥 눈떠보니 태어나있었는데 ㅠㅠ
맞아요 하면 안되는말이지요!!!!!
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 많이 하잖아요..^^;; 그러지 말지
아무리 둘의 입장을 고려해도 영조의 잘못이 큼은 어쩔 수 없다...
정조가 왕위에 오르자마자 한 말이 나는 사도의 아들이다 라고 했다지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대부분 영화나 사극에서 정조가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고 하니 노론대신들이 벌벌 떨었다더라~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사실 이 뒤에 사족이 더 붙습니다.. 자기는 할아버지 영조의 뜻에 따라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했으니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를
적당히 대우만 해주고 왕으로 추숭한다든지 건의하면 할아버지에 대한 불효니 헛소리하면 가만 안둠ㅋ 정도로 한겁니다.
앞뒤 다 자르고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이런느낌
내 아빠 사도야 그냥 그렇다고...
웅... 조선시대때 사도세자 이후로도 피바람이 불엇음... 헤경궁 홍씨가 명성황후 못지않게 아들 손주 다 살림
@@김성수-y2n 먼소리에요?? 이해가 안되는데?명성황후랑 헤경궁 홍씨랑 비슷하다는건가용?
@@sieg3047 노론대신들에게도 경고를, 소론대신들에게는 추숭문제로 정국을 어지럽혔다가는 죽는다는 경고를 한번에 날린 것이었을 수도 있다는점에서 흥미롭긴 하죠
솔직히 영화 보면 아는데 사도세자는 공부 말고 영조가 시키는 건 다 함. 자결하라 해서 자결하려 하고 참배하러 오지 말라 해서 안 가고 대리청정 할 때도 중요한 사안은 자기한테 물어보라 해서 물어봤고 등등 ㄹㅇ 공부 말곤 하라는 건 다 했음.
영조라는 아비의 욕심이 너무 컸지.. 아들은 그저 아버지의 따뜻함을 단 한번이라도 원했는데.. 그 욕심 때문에 아들을 죽음으로 까지.. 참 안타깝고 슬픈 비운의 운명..
아들이 너무 나약했던걸 몰랐죠. 사도세자는 애초에 왕이 될 자질이 없었는데 영조가 너무 공을 들이려고 했음. 세종은 태종이 자기 삼촌들,처가 식구들 싹 다 고문하고 사약내렸는데도 성군이 됬음.
@@Coffeewithmusic-i7o 그래도 세종 아버지 태종은 아들들만큼은 엄청 좋아한다고 표현했잖아요. 낮이나 밤이나 자식들 염려로 살고
@@Coffeewithmusic-i7o 세종이 비범한거지 사도가 나약했던 게 아님. 어렸을 때부터 저렇게 정신적으로 사람을 짓이겨놨는데 어떻게 안 미치고 배길까...
@@Coffeewithmusic-i7o 너무 말이 안되는게 세종은 태종이 ㅈㄴ게 잘해줬음 이런 학대 자체가 없었고 세종이 눈이 안좋아지자 책도 못보게 할정도로 애지중지 했고 태종이 자식들한테 잘했음 심지어 세종의 처가를 박살낸것도 세종의 정치를 위해서였음
그렇다면 영조의 저 학대는 누굴위한거임? 영조 본인의 왕권을 위해서 저런거 아님? 왕위파동도
자신의 정치를 위함이고 사도세자 대리청정도 본인을 위해서고 갓태어난 아이를 경종의 나인들에게 맡긴것도 본인의 컴플렉스를 위해서고
비교가 된다 생각함?ㅋㅋ 세종도 어릴때부터 저따구로 기르면 역사 바꼈지 ㅋㅋ
@@오준섭-w8e 절대 태종이 무르게 교육을 하지는 않았음 하지만 저렇게 혹독하게 않았음
이거 보고 펑펑 울었는데...
특히 뒤주에서 부채를 보고 우는 사도를 보고 너무 슬펐음.
영조는 아버지로는 최악임. 내가 사도라도 미칠 거 같음. 이런 상태에서도 안 미친 정조가 대단함.
영화에선 영조가 사도세자를 죽이고 후회하며 어느정도의 아비의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실록에선 사도세자가 죽고 오히려 정조를 사도세자가 아닌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 사도세자는 흉지에다 아무렇게나 매장한거 보면 그냥 사도세자에 대한 그어떤 사랑도 없었고 오히려 혐오만 했다고 볼 수 있음.
정치도 (윤석열+문재인+박근혜)만도 못했는데 애비로서의 의무를 다했을리가
@@eruemseong38581찍 좌빨😂
@@eruemseong3858더듬어만지는당 지지자?
사도세자는 너무 불쌍함..
역사샹 가장매력잇으신 왕세자엿지. 그리고 가장 슬픈역사의 주인공.
8:15 극중에서는 사도세자가 아들한테 한 대사이지만, 사실 이건 영조한테 하고 싶은 말이 투영된 거 아닐까
옷차림 조금 흩트러지는 것도 용납 못하는 영조와 사소한 예법보다 서로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게 중요하다는 사도세자....
아인아.. 어떻게 너의 천재적인 언기력를 뒤로하고 약따위에게 의지했냐.. 참 팬이었는데 안타깝다
이겨내길 빌어요.슬퍼요
저게 왜 천재적인연기오? 그냥 취한 모습이지
@@덩기덕-v2q쫌 인정할건 인정해라. 못한건 머라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는게 그리싫나. 약한건 천부당만부당잘못한건맞다 욕들어도 당연한거다. 근데 천재적인 연기재능은 쫌인정해라. 머가 그리 베베꼬여있노. 아인이가 연기력으로 진짜 딸리는게 맞냐?
@@hakpokagent 약이든 뭔진 모르겠지만 매 씬마다 저런 취한 모습으로 연기하잖냐...베테랑에서도 그렇고 저런건 배역의 힘이지 결코 배우의 힘이 아니다. 유아인이 뭔 연기를 잘하노... 지 할줄아는것만 하지
연기 진짜 잘하는데.. 약에 의지를 쯧쯧
멀쩡한 사람도 저리하면 안미칠까
사도세자뿐만아니라 소현세자
둘다 성군이 될 인물들이었는데
아버지인 영조와 인조의 욕심으로
뒤주에서 죽거나 독살되었죠
부모의 과한욕심과 질투가 얼마나 부질없는지
정조 아역이랑 성인역 캐스팅 진짜 잘했다
영화적으로 정말 잘 만들었음 진짜
영조가 강박증과 편집증이 매우 심했다죠.어렸을 때는 물론 대리청정 당시에도 사도세자를 쥐잡듯이 잡았다고 하니 제정신으로 버티기도 힘들었을듯. 괜찮은 왕이었을지는 모르나 최악의 아버지였던 왕.
지금도 꿈속에서조차도 기억하고도 생각하고도싶지않은 말! 쥐잡듯이 잡았다는 말!
사도세자는 무예를 굉장히 좋아하고 잘했다고 합니다.. 어른이 하기 힘든 청룡도를 자유자재로 사용했다죠
영조같은 부모가 지금 2022년에도 많습니다...
유아인 연기 대박...
이때 베테랑 사도 2연타 쳤죠 ㅎ
영조는 사도세자한테 원하는게 뭐였을까.. 강인하게 크길바랬던걸까? 아니면 사도세자는 의도대로 죽이고 정조로 하여금 자기 입맛대로 키우길 바랬던걸까
사도세자를 너무 잘 표현해 내서 차마 두번은 못보겠던 영화였고 아직까지도 나에게 사도세자를 연기한 배우는 유아인으로 각인되어 남아 있는 영화라 이 영화 이후 유아인의 연기를 다시 봤었다..베테랑보다 사도에서가 오히려 월등했고, 소리도없이 라는 영화를 보고 또 다시 봤던 배우.
아직까지도 사도=유아인 이라 너무 안타깝다..
약에 취해서 했든 진짜로 한거였든 뭐든
이 영화 속 사도세자의 모습이 역사 속 사도세자 모습이였을 것 같아서 마음이 메어졌다..그걸 표현해 낼 수 있었다는것이 그 울림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이 대단하다 느꼈고 다시 보니 또 느끼고 너무 슬프네 사도. 그리고 유아인도. 안타깝다. 두 사람 모두.
사도가 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영조가 사도에게 저지른 짓 중에 옹호가 되는 게 하니라도 있는 건지 부터 알아야 됨.
내가 그 내용을 봤는데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그 와중에 자살시도도 했음에도 되려 못난 놈이란 조롱을 들어야 했을 정도에다 오죽했으면 신하들이 그만 좀 내버려 두라 했을 정도니..후우..
이건 영화임 실제와 다름
@@obeylunar ?? 사도세자 갈군건 1/10도 안나옴 ㅈㄴ 악랄하게 갈군건 팩트임
주변 궁녀니 내관들이니 죽인건 개새끼인거지만 그렇다고 당한게 없는것도 아님
몇가지만 씀
1.수렴청정때 안건이 올라옴-처리함-왜 너는 묻지도 않고 니 맘대로 하냐고 갈굼-또 안건 올라옴-이번엔 물어봄-너는 너 스스로 못하냐? 뭔 맨날 물어보냐 갈굼
2.수렴청정 시작할때 처음 시작하는거니까 ㅈㄴ 긴장하고 뒤에서 심호흡 하는데 신하들 다 있는데서 '니가 새색시냐 뭘 그렇게 쭈뼛대냐 이새끼야' 쪽줌
3.밥먹었냐 . 예 밥먹엇읍니다 대답하면 더러운 말이 귀에 들어왔다고 귀씻음
4.한무제와 한문제는 누가 더 낫냐고 질문 사도는 한문제가 더 낫다고 대답
구라치지마 임마 니가 평소에 시쓰는거 보니까 너 성질이 더러운데 니가 문제가 더 낫다고 할리가 없잖아 갈굼
5.그놈의 ㅈ같은 선위하겠다는 아가리 놀림으로 사도세자는 한겨울에 얇은 옷만 입고 무릎꿇고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이지랄만 몇번을 함 심지어 한번은 홍역 앓다가 겨우겨우 나아가는 중환자인데 3일동안 엎드려서 그지랄을 해야됐고
6. 사도세자 친모가 회갑이 돌아왓을때 신하가 하례를 받게해달라고 청하니까 니 엄마주제에 뭔 하례까지 받냐면서 아빠가 아들한테 패드립 박음(=니엄마한텐 환갑잔치가 아깝다 이새끼야 )
@@go-sun-twi 1번은 영화에도 나옴
@@obeylunar 실록에도 심하게 갈굼 특히 영조가 최악인건 같은 자식도 편애가 심함 좋아하는자식 싫어하는자식 차이가 심했음
@ᄒᄒ 그정도로 갈구면 정상인도 미쳐버림 영화에나온건 일부고 자식간에도 편애가 심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자식 싫어하는 자식 대놓고 차별함
유아인 배우님과 송강호 배우님의 만남으로만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역사를 가지고 정말 잘 풀어낸거 같은 영화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화의 기초를 "한중록"에 뒀다함에도 이정도였으면 아주 잘 연출된 영화라 생각합니다."한중록"은 혜경궁 홍씨의 자서전이 아닌 자기 집안과 그 자신의 타당성을위해 만든 글 이니까요.
고증도 부족했지만 나름 잘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의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개미쳤고..
고증도 부족했지만 나름 잘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의 입장에서의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개미쳤고.. 가 아닌 고증은 부족했지만 나름 연출과 연기도 잘 했고 당쟁이 아닌 각 인물들간의 입장에 대한 해석도 좋았고 각색도 좋았고 연기도 엄청 잘 했고 이렇게 문장을 작성을 하면 더 보기 좋을 것이로다. 내가 언제까지 이런 것을 가르쳐 주어야만 하는가...,? 마 이상 ~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ㅋ
@@STARGATE_SGC 이새낀 뭐라는거임 ?
@@STARGATE_SGC뭐라는거야 이 병 ㅅ은
당쟁은 때문에 죽은거 아니라고 ㅋㅋ 헛소리로 밝혀진지가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당쟁을 운운하나..
이영화는 사도세자 관련창착물중 가장 고증이 잘된 작품이다. 다만 영조는 사도세자를 의도적으로 죽이고 슬퍼한적없음. 그거제외하면 고증이 완벽한수준이다.
옛날에 영화관에서 볼때는 진짜 재미없다 이러면서 봤는데 다시 커서 보니깐 명작이었음을 깨닫게 된 영화입니다. 특히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와 영조의 대화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왕과 세자로서의 대화가 아닌 아버지 대 아들로 나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대화ㅠㅠ 가슴아파서 눈물 엄청 흘렸어요.
그거 픽션입니다
@@jye04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픽션이긴 하죠😂😂😂
그래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할 때,
두 부자가 뒤주를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충분히 납득이 가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픽션임을 알면서도 공감하고 눈물 흘렸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
이 장면이 가장 흠인데...
억지 감동
영조가 그럴 캐릭터가 아니다
영화의 연출도 뛰어났지만 배우들 연기가 더 좋았던 영화라고 봅니다
"1등급 임금, 9등급 아버지"
아비에 따듯한 한마디만 건네주었다면
역사는 바뀌었을까
예 역대급으로 바뀌었겠죠 사도세자 사실 정조만큼 천재였음 심지어 만능
공식기록에 4개월 기고 6개월 대화 2살 천자문 습득 3살 팔괘는 우주의 근본이라고 발언
일하기도 바쁜 수렴청정때 차후에 아들이 편찬하는 무예도보통지(지금으로 치면 군 무술교본)의 프로토타입인 무예신보 창간,아무도 무거워서 못들었다던 효종의 언월도를 10대에 다루고 영조가 돼지라고 쿠사리준거 보면 근돼였던듯(영조가 어른 되서 쓰던 가마가 사도세자는 10대인데 낑겨서 살쪘다고 구박함)
예나 지금이나 부모가
너무 욕심을 부리고
기대를 많이하고
채찍만 하면 그 자녀는
잘 성장하기가 힘들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 말이 있듯이
지혜로운 부모가
똑똑한 자녀를 만든다
조선 임금들 평균 수명이 47.1세인데, 영조는 언제죽어도 모를 42세, 오늘날로 따지면 손자가 있을 60~70에 겨우 사도세자를 얻었기에 자신이 떠나가기 전 최대한 후계자를 완벽하게 만들고 떠나고 싶었던 듯 하죠. 근데 영조는 83세까지 장수하게 되고, 세자의 총명함은 비극이 되어버렸죠ㅠ
ㅋㅋㅋ 비문 많이보긴 했는데 이따구로 쓰는건 또 첨보네
사실 세도정치는 사도세자의 비극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사도세자 일 때문에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가 본의아니게 세도정치의 씨앗을 남기게 됬기 때문이죠
만약 영조가 사랑이 많은 아버지였다면 세종대왕 버금가는 왕이 됬을 수도 싶다..ㅠㅠ 세종대왕은 음악에 재능이 있던 것처럼 사도세자는 조선시대 미술에 한 획을 긋지 않았을까...ㅠㅠㅠㅠ
영조는 첫째인 효정세자를 일찍 잃고 42세의 나이로 얻은 사도세자를 처음엔 예뻐했다고 합니다.하지만 너무 예뻐했던 탓 인지 그에따른 기대감은 컸고 어린나이였던(약 15살쯤에 행정정치를 했다.)사도세자는 많은 기대감에 훈육만 했던 영조때문에 애정결핍과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합니다.이런 정신병으로 사도세자는 영조의 밤 나인을 임신시키고 궁녀를 죽이는 못된 짓을 많이 했습니다.영조가 이런 사도를 보고 질타할 때 정조가 태어났습니다.정조는 영조를 닮아 글 쓰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영조는 정조를 세자로 만들기위해 사도를 뒤주(곡식을 보관했던 곳)에 가뒀습니다.그 당시 법에 따르면 아들이 역적이 된다면 그의 아버지도 역적이 되고 정조 역시 세자책봉을 받지못하게 됩니다.그렇기에 사약을 내리지 않고 뒤주에 가뒀다고 하네요.
시기와 지위가 이들을 이렇게까지 몰아세운걸 수도 있겠네요.
+정조는 커서 글 쓰기도 좋아했지만 술,담배도 좋아했다고 합니다.(여자대신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어렸을 땐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왔다가 해서 이해 못했었는데 다시보니 부모님이 눈물 흘리시면서 본 이유가 이해가 가는 영화 그리고 지금보니 진짜 주연 배우 두 분 연기 미쳤네요
명작이다 보고 또봤다 연기력 진짜 그 시대를 들여다본 느낌
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런건지
가슴 아픈 그들의 속 사정이 내 가슴까지 두들겨서 그런건지
사도를 처음 봤을때 30년 인생에서 가장 애도하고 통곡하며 울었었네요...
다시 봐도 눈물나고... 가족간에 아픔, 속사정, 아들의 마음, 왕자의 마음, 국왕의 마음...
이토록 가슴 아픈게 또 없었던 것 같아요...
사극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도를 보고나서, 사극을 좋아하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
아니 그래도 사극보다 어벤져스 같은 비현실적인 판타지물이 더 좋긴 합니다만...여튼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명작이자 엄청 기억에 남는 영화네요.
사도세자에게 항상 계절은 겨울이였을듯... 그에게 한번의 봄이 찾아왔다면 저렇게 미치지 아니할텐데..
진짜 명작인데 다시 볼 순 없는 작품
보면 온몸에 진이 다 빠지고 한동안 너무 우울해지니깐 보기가 힘든 작품
보면서 한 30년치 눈물은 쏟음
맞아요 감정소모가 너무 심해서 좋은 영환데 다시 보기가 힘듬 ㅠㅠ
v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진짜 똑똑하고 정치력 있는 사람을 선거로 뽑는게 아닌 왕으로써 아들한테 물려준다는 거 자체로써 왕은 엄청난 부담이었을듯. 심지어 조선건국은 반란이었고, 반정도 있었었고, 연산군같은 폐주가 나왔던 나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 부담은 장난이 아닐듯. 그저 눈에 귀여운 아들이 이 부담을 가지고 정치를 할 거라 생각하고 말 한마디에 백성이 무더기로 죽어나갈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자리에 앉히려면 아들로 보기 보단 왕재로써 보고 혹독하게 교육하고 싶었을 그 마음도 이해가 간다
맞말인데 채찍질만 하고 당근을 안주니..노론 소론 모든 신하들이 영조보고 세자 그만좀 갈구고 좀 내비두라고 진언 할 정도면...
영조는 잘한거같은데..
자식이 애비한테 물 한잔을 못 올리옵니까.. 세손이 뒤주앞에서 울부짖던 장면이 너무 슬퍼서 여운이 길었던 사도.
이 영화를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모릅니다. 사도세자가 겪었던 일들은 나의 어린시절과 너무나 같았음.
솔직히 송강호는 그냥 영조를 연기하는 송강호로 보이는데 유아인은 사도세자 그 자체같다… 너무 충격적이다
나름 마음아픈 구간
11:30
영화를열번은본것같다
어쩜연기들을이리잘할까
송강호 유아인..짱이다
유아인 인생연기였죠ㅎㅎ사도 그 자체..
저두요 ㅎㅎ 이 영화 계기로 역사 좋아하게 됨
송강호는 악평 많앗지
@@derellashin1890 왜죠??
@@derellashin1890 송강호 잘했는데..
아버지의 마음을 받지 못한 자가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들을 위해 죽어야하는 것을 알아버렸네
잘봤습니다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주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좋았어용 목소리가 나긋나긋하셔서 듣기도 편하네요
영조...왕까지 해먹었지만 비천한 무수리 핏줄은 어쩔수가 없음을 자기가 증명한 인간 유교국가인 조선에서 아들을 죽인 인간은 이 인간 밖에 없었다
핏줄이 문제일까요 ... 영조 이전 왕권은 선조때부터 내내 붕당하느라 왕 헐뜯기 바빴고 그 수단 중 하나가 '핏줄'과 '출신' 이었는데 거기서 내내 시달린 영조의 콤플렉스가 정치적 상황까지 겹치며 자기 아들 죽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말이 영조에게 일평생 자격지심이 되서 자식죽인 애비라는 낙인까지 찍혔는데 출신성분이 잘못했다는 건 너무 15세기 마인드신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뭔지들어나보자 결과가 중요한 것이죠 무수리 핏줄이란건 핑계일뿐 아들을 죽인 아버지라는 오명이 생겼으니 무수리 핏줄이라는 말 들어도 어쩔수없음
@@뭔지들어나보자 그냥 영조의 교육방식이 잘못된것 같습니다.
또 있쥬...참 괜찮았던 소현세자 가족을 몽땅 죽인, 더 지독한 애비...인조.
기대안하고 본 영화 중 역대 최고 영화
저 시대의 흐름을 보면 어찌보면 당연하듯이 생각이든다 어쩔수 없는 현실 세자를 죽여서라도 왕의 권력과 지위를 지키는 모습..
5:52 참고로 이땐 사도세자의 친누나이자 영조에게 미움 받던 화협옹주가 죽은지 2개월이 됐을 때였으며 사도세자가 홍역에 걸렸을 때였습니다
아들에게 책까지 직접 만들어줄 정도의 기대와 열정이라니.
어휴 저러지 말고 그냥 사주지 돈도 많으면서 저딴거 써주면 누가 본다고
@@nameno8314 부모가 직접 만들어준데 있는 마음과 애정이 있는거지; 그걸 돈으로 판단하긴 좀
좋게 말하면 열정과 기대지만 뭐든 과하면 과욕인 것 같습니다.
@@투벤-n4t 그렇긴한데 한나라의 왕이 만들어준다 생각하면 겁나 부담이긴함ㅋㅋ 그것도 유아기 때의 어린애 한테 저정도 기대치면
@@ononion6706 한 나라의 왕이기 전에 아버지라고 생각하는데ㅋㅋㅋ
정말 많이 울었던 영화..
내가 바란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번, 다정한 말 한마디였소...
하 유아인 진ㄴ심...... 그냥 배우로선 최고라 생각함 약만 안ㄴ했어도 제발ㅠ
난 유아인의 연기를 너무 좋아해...
맞아 누가그랬어 이 영화가 1000만을 못찍은 이유는 배우들 연기가 너무 감정이입이 잘되어있어서 두번보기가 너무 힘든영화라서 그렇다고
전 두번넘게봄
7:47 이 활 장면이 제일 슬프다ㅜ
ㅇㅈ..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라는게 참 그렇다...
손자는 그냥 방귀만 껴도 예쁜데...
아들은 그렇지 않거든...
너무 칭찬하면, 교만해 질까봐 칭찬을 아끼게 되고...
너무 칭찬을 듣고 싶어서, 잘하려 노력하지....
근데, 그게 결국은 서로가 상처가 된채, 어른이 되어 버리지...
그리고,...
분노로 바뀌지...
그게 비극의 시작이야...
근데, 누군가 하나가 죽으면, 상대의 진심을 알게 되지...
그리고...
감당할수 없는 슬픔이 밀려오지...
이건 아들과 아버지의 숙명...ㅠㅠ
현실에도 자기도 성공못한걸 자식에게 억지로 시키려하면서 못하면 때리는 부모가 잇는걸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아무리 곱씹어도 영조의 감정이 공감이 되지않음
그래서 슬픔보다는 답답함을 많이 느꼈던 영화
이 영화의 큰 흠. 영조가 마지막에 사도세자한테 큰 연민을 느낀다는 설정이 너무 억지스럽다. 굳이 그런 작위적인 감동을 줄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손자를 위해서 니가 빨리 죽어라라는 담담함이 영화 속의 영조의 태도와 더 어울릴듯
리뷰가 너무깔끔해서 좋아요💜
역사 범위 였어서 관련 영화에 관심이 생겨서 보게됩니다 ❤❤ 역사 너무 재밌ㅇ어요 ㅎㅎ 역사책에서만 보던걸 보게되니 더 흥미롭습니다아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거같아요,,😮😮😮
사도세자가 피해자고 아버지 영조가 가해자인데도, 효라는 개념 때문에 가해자인 아버지 마음을 채우지 못한 죄책감을 견디지 못해 피해자인 사도세자가 미쳐가는게 진짜 마음이.... 어릴때 학교에서 처음 배울땐 심지어 미쳐 날뛴 사도세자가 영조보다 더 나쁜 놈인줄 알았어요... 효고 부모자식이고 다 떠나서 미친놈은 피해야 하는데... 그놈의 효가 뭔지. 부모 자식이 뭐라고. 사도세자 가여워서 열 받네요...
솔직히 영조가 성격이 괴팍하고 호불호가 강한 편이었다고 하죠... 정실 왕비인 정성왕후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성왕후랑 인원왕후가 조금만 더 살아있었다면 사도세자가 미치지 않았을 겁니다.
송강호의 일상적 말투와 유아인의 자유로운 연기. 이제껏 시대극에서 본 가장 세련된 궁정복장...참으로 현대적인 시대극. 유아인 현재는 여러 일로 말이 많지만 여리고 애절하고 섬세함을 너무나 잘 표현한...실력있는 배우임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소지섭 얼굴에 송강호와 유아인의 얼굴이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ㅎ 기분 탓인가.
[사도세자]
{생각할 思(사) 슬퍼할 悼(도)}
나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뛰워 놓고 가겠소
하늘을 날아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 삼아
이제 나도 떠나렵니다
나 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한 말들
구름에 뛰워 놓고 가겠소
(꽃이 피고 지듯이의 가사 영화 사도 곡)
나레이션 중 "비로소 그는 자신이 이곳에서 죽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부분에선 누가 제 심장을 힘껏 발로 차는 듯 했어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미지의 공포를 조금은 체감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아들 잡아먹고 오래 살면서 영조는 그렇게 아들을 뒤주속에 넣고 잔인하기짝이 없다
똑똑한 아들을 그렇게 죽음으로 몰아넣고 그 스트레스로 신하들 몇이 죽게 되고 영조는 첩을 들여서 정조까지 단명하게 된다
개정치는 그렇게 무정하고 포악하고 잔인하다
손자가 아비에게 정조 앞에서 물한잔 드리고 싶다고 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도 넣어주셨으면 좋았을 듯 ㅠ..
저런 아버지면 자식은 진짜 정신병 걸릴 수 밖에 없다
사도가 생전에 아끼던건 아들도있지만 반려묘랑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도가 미친놈처럼 연기했다는 썰도 있고 실제 정신질환으로 우울해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도세자의 병증을 다룬 영상매체임에 상징적인 영화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력을 엿볼 수 있던 영화
부모의 심정과 역할은 참 어려운듯 자식을 자기 기준에 맞추는게 엄청 힘든건데
지가 뒤주에 가둬 죽여놓고는 시체만지면서 우는거 ㄹㅇ 사패...
죽었는지 재확인도 개소름 코한번 목한번
예체능쪽으로 소질 개발해줬음 좋았을텐데...
이래서 자존감 충만하게 사랑받고 자라는 게 중요함
이게 사도 세자가 안미칠수가 없는게
이걸 해보거라 해서 사도세자가 자기 뜻대로 하면
니가 뭔데 내가 정해놓은걸 바꾼것이냐? 이러는거임 하라고 하면 자기가 정해놓은걸 바꿨다고 뭐라 그래 그러면 대신 뜻대로 하라고 하면 대리청정 시켰는데 왜 아무것도 못하냐고 압박을 주니 안미칠수가... 없지
너무심해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