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 세상을 등진지 6주기 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에 꽃잎이 흩날리듯 떠났습니다.. 그친구의 플레이리스트 마지막곡이 "봄이여 오라" 였습니다.. 하나,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요..그는 떠났지만 저는 아직도 셋을 세며 떠나간 그가 돌아오길..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미련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2008년 1월 21일. 군 입대 전날 설정했던 내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22살 그때는 그저 '2년 뒤의 전역'이라는 봄이 오기를 간절히 바랬었다.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가 봄이었더라. 지금 역시 미래의 나에게는 봄날이겠지. 어느덧 불혹을 넘긴 스나이퍼 형님 얼굴에 만연한 미소와 핑크빛 후드에서, 형님 역시 지금이 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듯 하네. 형님 그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게는 투팍 다음이 형님입니다.
내 인생 래퍼... 이게 진짜 국힙이지... 외국 뽕받고 돈 여자 얘기하는 거보다 우리나라 고유한 정서인 한을 힙합에 접목시켜 표현하는 게 진짜 우리나라만의 개성있는 힙합이라 봄 심지어 한만 표현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인생사도 심도 있게 표현했지... 애초에 우리는 갱스터 문화를 겪었던 사람들이 아닌데 갱 문화에 취한 것처럼 외힙뽕 받아서 쓰잘데기 없는 가사들만 왤케 넣는지 이해가 안 감...
@@cdhnjun 원래 랩이 1세대 때는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여서 그래요... 그래서 그때 가사는 주로 사랑과 간절함 자신의 인생, 내 이야기를 쓰는 언더래퍼들이 많았죠... 근데 요즘은 힙합이 대중화가 되고 또 그 대중화가 됨에 따라 무작정 트렌디함만 쫓다보니 가사는 맥락도 없는 무의미한 라임배열과 돈, 여자 이런 소재들 밖에 국한되게 되었죠 그래서 저는 요즘 랩 잘 안 들어요 플로우는 확실히 세련돼서 좋은데 엠씨스나이퍼처럼 랩에 담는 '진정성'을 못 느끼겠음 그저 상업용으로 부르는 듯함
@@신비주의남쌤 마자요..진짜 공감..강남nb,BK love,우리집,마법의성,문을열어문으로,이별의숲,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줄 몰랐어 등..진짜 명곡이죠ㅠㅠ 그어떤 랩들과도 비교할수없죠..😭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자꾸만 듣게되는 빠져드는 비트들.. 유행타지도 않고 시간이 흘러도 전혀 질리지않는 노래들.. 들을때마다 가사 하나하나가 쏙쏙 마음에 와닿는 느낌..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수 없는거같아요.. 갓스나이퍼..👍🤘🤘
퇴근 후 오늘도 지친 하루의 마무리에, 술 한잔 마시고 유튜브 켰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진입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깊은 추억에 젖어서 섣불리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질 못하고 계속 듣다가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MC스나이퍼님 유리님 그때 그 시절 떠오르게 해주셔서 대단히 정중한 감사를 드립니다.
전 아침 출근길에 우연히 BK LOVE영상 보고 그때 그 시절 추억에 잠겨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가족을 위해서앞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데..과거 대학시절의 풋풋함과 그 시절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왔던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한동안 계속 MC스나이퍼 노래만 들을 것 같네요ㅎㅎ감사합니다ㅠㅠ
10만구독자되면 콘서트하신답니다 구독 ㄱㄱㄱ 하... 가사 ㅆㅅㅌㅊ 떠나간 당신의 마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은 캄캄한 밤하늘에 별 만큼이나 힘겹죠 당신의 집 앞에 펼쳐진 떨어지는 벚꽃은 아직 아름다운가요 가로등에 걸쳐진 저 시간을 잡아 끌어내어 주머니 속에 주워 담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죠 .
노래 발표되고 친구들이 다음날 저에게 와서 네남편 앨범나왔다고 축하한다고 하던 게 생각나네요ㅎㅎ 어찌나 좋아했던지.. 저희엄마도 이 노래는 아세요. 어느덧 환갑 넘으신 엄마가 최근에 물어시더라구요. 엠씨스나이퍼인지 뭔지는 요즘 뭐하냐고..ㅎㅎ 엄마덕에 영상 찾아보게 되었는데 뭉클하네요. 듣다가 눈물바다됐어요. 여전히 제 마음속 베스트입니다. 좌우명은 여전히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이구요. 음악은 매일 듣지만 유투브를 워낙 안해서 채널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너무 반갑고 기뻐요. 헝헝..
고등학생 때 야자를 하며 정말 자주 들었었는데 이젠 벌써 이십대 후반이 되어서 출근하면서 듣네요. 지친 출근길이 행복해졌어요. 고작 4년 정도 일하고 지금 내 상태랑 직장에 불평, 불만이 많았었는데 꾸준히 음악하시는 모습 보니까 제가 반성하게 되네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화이팅!!
나의 눈물로 얼룩이 진 얼굴을 소매로 닦고 부서져버린 모든 것이 하루의 경계선을 잃고 나 새로운 아침을 열 수 없어 울먹이며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내다버려 알 수 없이 울어대는 내 방 시계의 초침과 슬픔 속에 피어난 이 알 수 없는 혼란 이윽고 또 쏟아지는 눈물의 꽃을 달래보아도 막연하게 기다림들이 날 기다리고 있죠 현실의 흔적을 찾아 기적을 만들어 내리라 새들은 알고있을까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 떠나지 않는 메아리 되어 내 맘을 비추는 봄의 빛 이 계절을 흘려 보내며 봄이여 내게 오라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눈을 감으면 그 곳의 사랑을 주었던 그대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떨구어 떨어뜨린 눈물이 땅에 뒹구네 얼어붙은 달빛조차 제 방을 녹이지 못해 구름 뒤에 석양 또한 제 감정을 속이려 들 때 새들마저 바람 위로 펼치지 않는 날개 비밀을 간직한채 시간 속을 비행하라 난 이대로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나 눈을 감고뜨니 당신을 느낄 것만 같아 감은 눈으로 쏟아지는 눈물을 날리는 바람 감을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 곳의 사랑을 주었던 그대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떠나간 그대여 내게로 오라 날 떠난 따스한 봄이여 내게로 오라 떠나간 당신의 마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은 캄캄한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힘겹죠 당신의 집앞에 펼쳐진 떨어지는 벚꽃은 아직 아름다운가요 가로등에 걸쳐진 저 시간을 잡아끌어 내 요주머니속에 주워 담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죠 감은 눈을 뜰 수 없을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감은 눈을 뜰 수 없을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I don't understand a single word, but I did check out the converted English subtitles. I don't know if Real MC Sniper can see this message, but I just wanna say I am a big fan of your songs- BK love, How Bad do you want it, better than yesterday !!! Love from Assam, India :)
예전에 스나이퍼형 노래 들으면... 그냥 좋다 였는데... 이제는 이해가 되고 맘속에 쏙쏙 박히네요.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떠나간 소중한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시 이런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억의 냄새를 아직도 기억하시나봅니다 저는 남들이 모두 악몽같다던 군대 시절의 기억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그 때 맡았던 계절의 냄새, 경험의 냄새들이 잊을 수 없는 찬란한 과거가 되어 오늘 날 까지 오버랩되며 되새기곤 합니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평일의 일과, 그 속의 휴식동안 선후임 간의 담배로써 속 이야기를 뿜어냈고 주말의 단 잠을 잤으며 심심할 틈 없이 전우들이 한 데 모여 공을 차면서 스트레스를 풀었고 조모의 종교를 따라 천주교 종교활동에 참석하여 심신을 안정시켰던 그 찬란했던 과거 이루 말 할 수 없이 너무나도 좋았던 과거입니다 요즈음도 비가 와 비 냄새가 나거나 눈이 내리는 날이면 말 없이 밖에 나가 바람을 쐬며 조용히 저의 좋은 기억들을 회상하곤 합니다 오늘 맥주 한 잔 하고 오랫만에 듣고 싶던 노래를 찾아 듣던 중 마음에 와닿는 댓글을 보게되어 대댓글을 달아봤습니다
2024년 12월21일 6시 무신사 개러지 공연합니다 😀 예매 ▶tickets.interpark.com/goods/24016997?
제 남편이 세상을 등진지 6주기 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계절에 꽃잎이 흩날리듯 떠났습니다.. 그친구의 플레이리스트 마지막곡이 "봄이여 오라" 였습니다.. 하나,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요..그는 떠났지만 저는 아직도 셋을 세며 떠나간 그가 돌아오길..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미련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힘대세요..
과거회상하다가 님글보고 울컥했습니다
힘내세요~~
힘내십쇼
운동해보세요.안좋은 기억들이 하나씩 정리되더라구요.ㅜ
가슴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과 글쓴이님의 행복을 빕니다.
2021년 같이 듣고계신 분 계신가요????👍
모든 분들 각자의 인생의 봄이오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여기있따!
손ㅎ
여기 추가요 ㅠㅠ
내 봄은 언제 오나 ㅠㅠ
애기 엄마가 되어서 듣고 있네요ㅋ들으며 추억여행 합니다ㅋㅋ
24년도 와서 듣는 분~
술 과하게 들어갔지만 용기내어요. 2024
형 불렀냐. 찡긋
곧 봄이 올꺼 같네요 😢
😊
손
스나이퍼는 시적인가사가 제일 쩔었음. 요즘같이 플렉스거리면서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랩보단 훨 나음ㅋㅋ
와 진짜.. 공감이요
@@야통이-q4s 그럼요즘 랩 듣지마세요
@@진우이-k1z안듣는거같은데 이미
@@진우이-k1z힙찔이 씹새기야 니가 우리의 추억을 알아?
@@진우이-k1z 안들어 병신아;
오랜만에 보러 놀러왔어요 여러분 봄이여오라 꾸준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 정유오빠만세
항상 행복하세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오메~반갑습니다~^^ 노래 넘 좋음
너무 좋습니다
몸매 진짜좋으시네요
@@주도산-q5f 감사해요😀
진짜 이게 한국힙합의 가사가 다시금 나아갈 방향이다. 되도 안한 돈 여자 차 시계 자랑들은 멈추고, 지난 20년간 엄청나게 발전해온 랩스킬들로 이렇게 진정성있고 아름다운 가사를 쓴다면 정말 앞으로의 한 시대를 풍미할 것.
격하게 공감합니다
많이 안타깝죠 당시는 음유시인이였지만
현재는 허세 욕쟁이들뿐
격하게 공감합니다
똥싸고있네
틀
2008년 1월 21일. 군 입대 전날 설정했던 내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22살 그때는 그저 '2년 뒤의 전역'이라는 봄이 오기를 간절히 바랬었다. 하지만 12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가 봄이었더라.
지금 역시 미래의 나에게는 봄날이겠지.
어느덧 불혹을 넘긴 스나이퍼 형님 얼굴에 만연한 미소와 핑크빛 후드에서, 형님 역시 지금이 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듯 하네.
형님 그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제게는 투팍 다음이 형님입니다.
멋있어요 글이
공감합니다 ㅠ
글 잘쓰시네요
현재30대중반인 그대 아직 봄입니다 젊어요
같은 봄을 보내고 있군요 응원합니다 ㅎㅎ
확실히 이 당시 랩퍼들이 낭만이 있다...
진짜 팬입니다....... 보컬선생님께서 제 플레이리스트에 엠씨스나이퍼 노래 밖에 없는 걸 보시곤 대단하다고 박수치셨었어요..... 아직까지도 노래방에서 bk love부르곤해요.. 제 초중고를 책임져주신 엠씨스나이퍼.....정말 행복하세오....
응원합니다!
응원할게요 구독누르고가요 굴이님 맞구독해요
@@추헌영-d3w 헉 알림이 안떠서ㅠㅠㅠㅠ지금 봤네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한 해 되시길 바랄게용💖
아 공감입니다 이 글 너무 공감
저의 고딩을 책임져주신 스나이퍼행님
유리처럼 피처링 잘 해 주는 가수는 없는 듯, 기가 막힌다
동감해요 전 정말 음악 많이 듣는데. 피처링 세계에서 최고인것 같아요 ㅠㅠ
깔끔함.
이하이
난 코가 막혀서 코푸는중
유리최고
어렸을 적엔 가사를 외우기만 했었는데 이젠 가사를 이해할 수가 있게 되었네
ㅜㅜ엄청난 공감입니다..
인생 듣고 울컥했습니다ㅜ
시적인 표현입니다^^
실례지만 무슨띠요 ㅋㅋ
개공감이요
쥐띠입니다 똘기
와 유리님 진짜 피처링 대박이네요 정말 그냥 최고
3:00에 보면 살짝 뒤로 떨어져서 불러주는 센스도 진짜 최고네요
ㄹㅇ 음악을 아래에 의도적으로 깔아주는 센스 대단한듯
^^
92년생입니다 BKlove.봄이여오라 들을때마다 중학생때 학창시절이 떠오르네요 어떤분이 한얘기가 떠오르네요 아버지 어머니가 옛날노래를 들으면서 술먹는모습을 봤다구요 근제 지금은 그가사의뜻을 이해하며 제가 예전노래를 듣는 두딸내미 아빠가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스나이퍼 행님
친구 ㅎ2
대체 뭔말이야 어휘력 진짜..
@@집사야불좀꺼라 공부좀해라 급식아 전혀 이상한부분 하나없는 문장인데
@@ssseee159 떠오르네요가 두문장연속으로 나오고 술먹는모습봤다더니 갑자기 그가사뜻이 이해가 된다하고 예전노래듣는게 두딸내미인지 본인인지 구별도 안가고 하는데 뭔 븅시같은게 딴지거노 ㅋ
@@집사야불좀꺼라 그건 니가 멍청한게 아닐까? 충분히 이해할수있는 문장인데 저것도 뭔말인지 이해못하면ㅋㅋ
유리.. 진짜 다시 보고싶다 동명이인이 너무많아서 검색해도 안나와... 슬픈영혼부터 진짜 팬이였는데
무슨 노래를 부르셨는지?
@@seanmn3353 슬픈영혼 작지만 커다란 사랑 가슴아제발 입니다
레전드는 죽지않아
작지만 커다란 가슴 사랑아제발입니다
이쁘다
진짜 이게 힙합이지 .. 봄에 생각나는 노래중에 꼭 하나인 봄이여 오라.. 겨울에 눈의 꽃이 생각나듯 참...아련하네....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멋지다
우리때는 봄이여오라 요즘 애들은 밪꽃앤딩 ㅠㅠ
힙합장르라고는 할수 있어도 이게 뭐가 진짜 힙합이야 ㅋㅋ
@@bmk4913 "진짜 이게 힙합이지"랑 "이게 진짜 힙합이지"랑 차이를 못느끼는 건 그냥 말을 말자
@@bmk4913 쇼미더머니에 나오는 좆도아닌 싱잉보단 훨씬 힙합같은데?
@@시후-y1q 하긴 힙합은 정의가 없지 많이 들어라 이딴거
24년 7월 또 와서 듣는다 손!!
손
8월
9월
9월
10월
日本人です。前職時代、ちょうどこの曲が世に出た頃に韓国出張によく行ってて、韓国でよく聴いてました。原曲の良さは言うまでもないですが、MCスナイパーさんの歌詞の美しさとラップに落とし込む音楽センス、ユリさんの情感漂う綺麗な歌声、どれを取っても最高で今でも大好きな曲です。
この歌の原曲は日本の歌で春よ来いよでは有りませんか?
Good
Shout out! 松任谷由実!!
이 노래가... 이렇게 이 시절에 딱 맞아 떨어질 줄이야..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정말 어서 우리의 마음에도 서로의 상황들 속에도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요
Ethan Hunt 가슴 따뜻해지는 좋은 마음씨 저도 동참합니다
봄은 이미왔습니다
@@kho2004 저 글 문맥의 봄이 정말 사계절의 봄을 뜻하는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chowondaddy 당연히 농담이죠
@@kho2004괜한 오해를 했군요..ㅜ
가수 유리의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고 세련됨..
와 유리님 발성이랑 그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계시네요 ㅠㅠ
진짜 유리님 특유의 울림이 너무좋아요
요즘겉멋만잔뜩들어간 힙합듣다 이노래를 들으니 정화가됩니다. 라임이니 뭐니 염x 떨지 않아도 이렇게 좋다는것을 새삼느낍니다.
스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스나이퍼의 랩을 처음 접했을 때..
흔하디 흔한 사랑 얘기만 하지 않아서 참 좋았었지요~~
랩은 뭐 넘사벽이니 원외로 하고요~~
아 옛날이여~~~
봄이여 내게로 오라~~~~
라임은 염병이 아닙니다. 적긴하나 이곡에도 라임은 있고 라임은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힙합을 잘 알진 못하지만 힙합이 되게 크게 통용되는 단어라 느낍니다 개인의 취향차이죠 제 생각 힙합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표출하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당
공감 입니다
와 진짜 눈물날거같다ㅋ 와 학창시절 내 최애곡❤️ 현재 임산부가되었네요ㅋㅋㅋ아 진짜 행복하다ㅋㅋ애기야 듣고있니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다😍
???: 엄마 시끄러~
첫사랑이 진짜 좋아해서 저도 좋아했던 추억이 담긴 노래 더 애정이 가네요^^
저도 태교를 스나이퍼노래로 했어요.ㅎㅎ.애기가 5살때부터 쇼미더머니를 그렇게 봐요.ㅎ
우엑
@@봉선형2 ㅋㅋㅋㅋㅋㅋ
내 인생 래퍼... 이게 진짜 국힙이지... 외국 뽕받고 돈 여자 얘기하는 거보다 우리나라 고유한 정서인 한을 힙합에 접목시켜 표현하는 게 진짜 우리나라만의 개성있는 힙합이라 봄 심지어 한만 표현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인생사도 심도 있게 표현했지... 애초에 우리는 갱스터 문화를 겪었던 사람들이 아닌데 갱 문화에 취한 것처럼 외힙뽕 받아서 쓰잘데기 없는 가사들만 왤케 넣는지 이해가 안 감...
정말 공감하는게 저는 가사를 중요시하는데 유행하는 랩들 보면 돈,차,여자,술,성공 얘기밖에 없어서 아쉬움..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조금 더 철학을 담았으면 하는..
@@cdhnjun 원래 랩이 1세대 때는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여서 그래요... 그래서 그때 가사는 주로 사랑과 간절함 자신의 인생, 내 이야기를 쓰는 언더래퍼들이 많았죠... 근데 요즘은 힙합이 대중화가 되고 또 그 대중화가 됨에 따라 무작정 트렌디함만 쫓다보니 가사는 맥락도 없는 무의미한 라임배열과 돈, 여자 이런 소재들 밖에 국한되게 되었죠 그래서 저는 요즘 랩 잘 안 들어요 플로우는 확실히 세련돼서 좋은데 엠씨스나이퍼처럼 랩에 담는 '진정성'을 못 느끼겠음 그저 상업용으로 부르는 듯함
메떼 거대메떼 하는거보단 가사 하나하나에 의미있는 옛것이 더 와닿네요.
비도승우 좋아하시는분이네 아직도 살아계셨군 ㅋㅋ
제제케 너도싸이월드할때 과연 누군가의 영향을받았나할때 엠스퍼이야기빼고 오직주석이야기만했어 이제와 이런말 너한텐 아무의미없잖아?
24년도 5윌 와서 듣는 분~~~~
5월27일이용
6.1
6.1ㅡ
6월이됐다
6월ㅋ
그냥 이유없이 행복하던 시절,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마지막 교차점같은 시기, 항상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표현멋지십니다...저두고딩때 저노래들으면서컷는디
표현지리네요
아날로그와디지털 마지막 교차점♡
헐 적절한 표현이다요
크...마지막 교차점...
지랄도참 ㅋ
진짜 사람은 추억을 쌓기 위해 사는가보다...그렇기에 음악의 힘이 더 대단한듯....3분짜리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이 3일전처럼 떠올라
이곡은 전주부터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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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이곡 들으러 많이오시네요 ㄷㄷ
최근에 단 댓글에
좋아요랑 댓글 계속 달리네요 ㅋㅋ
@@신비주의남쌤 마자요..진짜 공감..강남nb,BK love,우리집,마법의성,문을열어문으로,이별의숲,사람의 마음이 이리도 쉽게 변할줄 몰랐어 등..진짜 명곡이죠ㅠㅠ
그어떤 랩들과도 비교할수없죠..😭
마음을 울리는 가사와 자꾸만 듣게되는 빠져드는 비트들..
유행타지도 않고 시간이 흘러도 전혀 질리지않는 노래들..
들을때마다 가사 하나하나가 쏙쏙 마음에 와닿는 느낌..
한번 들으면 헤어나올수 없는거같아요..
갓스나이퍼..👍🤘🤘
일본 애니메이션에 흔한 코드진행임
인정.. 전주 너무좋잖아
@@jackyy6238 저도 원곡인 마츠토야 유미 의 봄이여오라 도 좋지만, MC스나이퍼 곡이 더더더 좋아요 2021년에 들어도 넘나 좋은것🤍
와 ㅋ ㅋ ㅋ 어릴때 싸이월드 브금 이네 그립다 그시절
진짜 이런게 랩이지 ....요즘은 이런게 없어
이게 진짜 유튜브의 순기능이다
진짜! 언제든지 생각날때 검색해도 그때의 그사람이 있는게 신기
ㅇㅈ
진짜 스나이퍼님 곡 중에 제 최애곡... 처음 반주만 들어도 설레는 그 기분 ㅠㅠㅠㅠㅡㅠ 라이브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봄이여오라 꼭 보고 싶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들으러 올게요🥰🤍
스나이퍼는 배치기 음원수익을 왜 0원 줬을까 궁금
이런 노래 더 내주면 좋겟다
헐엉 하트 눌러주샤따 ㅠㅠㅡㅠㅠ대박 저 오늘 꿀잠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 올라오고 하루에 3번씩 들으러옴 ㅠㅠ
와 도입부부터 작살난다
지금이 2021년인데 하나도 촌스럽지 않다는게 신기하다
이게 몇년전 노래인데
근데 행님 분홍이라뇨 ㅎㄷㄷ
이노래들으면서 왜 눈물이 날까.. 지나간 행복 기쁨 슬픔 후회 알수없는 감정이 스치네
고맙습니다 ms 스나이퍼
나만 듣는데 소름돋냐...?
뭔말임??
Bk love 더 소름
@@향로 듣는데 나만 소름돋냐?이말인듯ㅋㅋㅋ
Me 2
어 너만 소름돋아
퇴근 후 오늘도 지친 하루의 마무리에, 술 한잔 마시고 유튜브 켰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진입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깊은 추억에 젖어서 섣불리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질 못하고 계속 듣다가 이렇게 댓글을 남깁니다... MC스나이퍼님 유리님 그때 그 시절 떠오르게 해주셔서 대단히 정중한 감사를 드립니다.
찬란했던 그 시절들에 듣던 노래들이라 추억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
ㅎㅏ,.진짜
울지않기 ㅠ.ㅠ
전 아침 출근길에 우연히 BK LOVE영상 보고 그때 그 시절 추억에 잠겨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가족을 위해서앞만 보고 살아가고 있는데..과거 대학시절의 풋풋함과 그 시절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살아왔던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한동안 계속 MC스나이퍼 노래만 들을 것 같네요ㅎㅎ감사합니다ㅠㅠ
10만구독자되면 콘서트하신답니다 구독 ㄱㄱㄱ
하... 가사 ㅆㅅㅌㅊ
떠나간 당신의 마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은 캄캄한 밤하늘에 별 만큼이나 힘겹죠
당신의 집 앞에 펼쳐진 떨어지는 벚꽃은 아직 아름다운가요
가로등에 걸쳐진 저 시간을 잡아 끌어내어
주머니 속에 주워 담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죠
.
진짜 이 가사는 놀라울뿐..
진짜 이 가사는 미쳤어요.... 야간근무때 정신 하나도 없는데 작은 목소리로 이 가사 뱉고 나서 깜놀한적 있는데 그 만큼 무의식중 진짜 엄청 대단하고 생각한듯요
하나...둘...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제일 좋아하는 구절 ㅠㅠ
어릴땐 걍 듣기만 했는데 성인되고 직장나가보니 왜케 저격형 가사가 하나하나 와닿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한 나의
40대는 트로트 이런거 듣고 있을줄 알았는데 ㅎㅎㅎ. 노래 너무 좋다 👍
지금보니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수가 있죠 ㄷㄷㄷ 진짜 아름다운시 보는것 같네
그 옛날부터 예술가의 감성…..
옛날 노래가 좋은 이유도 아름다운 가사에 있죠. 요즘 노래들은 말도안되는 영어들이 가득해서 깊은 맛이 없음.
이 곡 리메이크이긴한데..
원래 음유시인으로 유명했음ㅋㅋ
@@youringgaeshung 리메이크긴 한데 개취로는 원곡도 좋지만 사운드나 특히 가사가 ㅆㅅㄱ라서 이게 좋긴함 ㅋㅋ 오죽하면 한국인도 국합 안 듣던 시절인데 스나이퍼는 당시에도 외국팬들 꽤 있었고 봄이여 오라는 원곡자가 듣고 개추 박았다고 알고 있음
레전드가 돌아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듣는내내 눈물 줄줄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시적이고 철학적인 가사에 드라마틱한 멜로디 진짜 최고아닌가 ㅠㅠㅠㅠ엉엉 너무좋다 ㅠㅠㅠㅠㅠ
추천곡 엠씨스나이프-인생 이거는 눈물콧물 끝없이 나옵니다.
중학생때 그렇게 들으면서 이 여자파트는 누구였을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영상통해서 인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24년에와서 오랜만에 듣는 갬성노래인데 시간지나도 이리 변함없는 라이브라니 갬동갬동~~~~~~~❤
노래 발표되고 친구들이 다음날 저에게 와서 네남편 앨범나왔다고 축하한다고 하던 게 생각나네요ㅎㅎ
어찌나 좋아했던지..
저희엄마도 이 노래는 아세요.
어느덧 환갑 넘으신 엄마가 최근에 물어시더라구요. 엠씨스나이퍼인지 뭔지는 요즘 뭐하냐고..ㅎㅎ
엄마덕에 영상 찾아보게 되었는데 뭉클하네요. 듣다가 눈물바다됐어요.
여전히 제 마음속 베스트입니다.
좌우명은 여전히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이구요.
음악은 매일 듣지만 유투브를 워낙 안해서 채널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네요. 너무 반갑고 기뻐요. 헝헝..
단순히 추억 보정이 아닌 스나이퍼 노래는 특별하다.. 진짜 특별해 이 뭐랄까 귀에 가사가 들어오는게 아니고 심장으로 들어오는거 같아
대한민국 래퍼중 몇안되는 시인..; 어릴적부터 멋있었고 30대 아재가되가는 이나이에 다시봐도 멋있습니다.
요즘 돈자랑에 신념자랑하는 가사보다 시적이고 듣기 좋고, 비트 현란하게 쪼개며 나 랩 스킬쩔어 하며 현란한 랩보다 듣기좋다 레알..
형님 노래와 공부를 같이했고.
졸업을 같이했으며
취업을 함께 했습니다.
또, 인생을 살아가기 힘들 때
형님 노래를 안주삼아 소주 한 병으로
버텨왔고, 지금도 형님 노래를 벗 삼아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콘서트에서 뵙겠습니다.
크읔 저두 노래 무한반복 하면서 수리영역을 풀었죠 그렇게 싫어하는 수리지만 노래 들으면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겅부
주어동사 ㅔ0ㅎㄹ혜ㅔㅗㅓㅔㅔ
ㅡㅗㅅ요ㅛ
윤동현 ?
ㅋㅋㅋㅋㅋㅋ
응 알곘는데 과몰입 그만 .. 부모님이나 잘하셈
고등학생 때 야자를 하며 정말 자주 들었었는데 이젠 벌써 이십대 후반이 되어서 출근하면서 듣네요. 지친 출근길이 행복해졌어요. 고작 4년 정도 일하고 지금 내 상태랑 직장에 불평, 불만이 많았었는데 꾸준히 음악하시는 모습 보니까 제가 반성하게 되네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화이팅!!
*틀딱 ㅋㅋ*
@@조선족-w9c 도대체 뭐가 틀딱이라는건지 근거를 대봐
@@조선족-w9c 나이는 누구나 먹어요 ㅠ 에휴
@@조선족-w9c ㄲㅈ라 너그나라로
@@조선족-w9c 이십대후반마저 틀딱인건 너무 심한거 아니닠ㅋㅋㅋ
저도 어렸을 때부터 mc 스나이퍼 감성에 젖어 수많은 명곡들 많이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라이브로 듣는 날이 오다니 행복 그 잡채
다시 이렇게 들으니 너무 좋네요
이 감성은 스나이퍼님꺼@@
계속 음악활동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래퍼.. 가사가 아닌 멋진 시를 쓰는..
진짜 동감해요 가사를 느끼면서 듣게되는
아 형님.. 이렇게 귀엽다니요!! 분홍이라니요!!
당시 목소리로만 들었던 유리 님.......
아.. 좋다...
이 형님 은근 유튜브 많이 보시네 ㅋㅋㅋ
봄이니까!
센타장님이 여기서 왜나와
주민센타장님이 이런곳에..???
찐이다
생일날 최고의 선물을 받은것 같습니다 감동 그자체입니다ㅜㅜ
생일ㅊㅋ
생일 ㅊㅊㅊ
전우진 생일 ㅊㅊ
생일 ㅊㅋ
생일 ㅊㅋㅊㅋ드려요~
이형님은 랩을 진짜 멋있게 부른다. 그루브도 예술이고 곡들 하나하나 진짜 멋있다니깐
욕이 난무하는 요즘 랩만 듣다가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감사합니다
나의 눈물로 얼룩이 진
얼굴을 소매로 닦고
부서져버린 모든 것이
하루의 경계선을 잃고
나 새로운 아침을
열 수 없어 울먹이며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시간을 내다버려
알 수 없이 울어대는
내 방 시계의 초침과
슬픔 속에 피어난
이 알 수 없는 혼란
이윽고 또 쏟아지는
눈물의 꽃을 달래보아도
막연하게 기다림들이
날 기다리고 있죠
현실의 흔적을 찾아
기적을 만들어 내리라
새들은 알고있을까
그리운 당신의 목소리
떠나지 않는 메아리 되어
내 맘을 비추는 봄의 빛
이 계절을 흘려 보내며
봄이여 내게 오라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눈을 감으면 그 곳의
사랑을 주었던 그대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떨구어 떨어뜨린
눈물이 땅에 뒹구네
얼어붙은 달빛조차
제 방을 녹이지 못해
구름 뒤에 석양 또한
제 감정을 속이려 들 때
새들마저 바람 위로
펼치지 않는 날개
비밀을 간직한채
시간 속을 비행하라
난 이대로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나
눈을 감고뜨니 당신을
느낄 것만 같아
감은 눈으로 쏟아지는
눈물을 날리는 바람
감을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
봄이여 아득한 봄이여
두 눈을 감으면 그 곳의
사랑을 주었던 그대의
아련한 그 목소리가 들려
떠나간 그대여 내게로 오라
날 떠난 따스한 봄이여
내게로 오라
떠나간 당신의 마음을 기다리는
나의 맘은 캄캄한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힘겹죠
당신의 집앞에 펼쳐진
떨어지는 벚꽃은
아직 아름다운가요
가로등에 걸쳐진
저 시간을 잡아끌어
내 요주머니속에 주워 담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죠
감은 눈을 뜰 수 없을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감은 눈을 뜰 수 없을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 속으로 셋을 세줘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와 군데군데 틀린 부분들이 있는거보니 직접쓰셨나보네
보통 다 어디서 복사해오던데 ㄷㄷ
직접 적으신거 같아요..따봉
진짜 문장 그대로만 보니까 그냥 시네요 시;; 어떻게 이렇게 예술적으로 표현했을까 음유시인 맞네 ㅇㅈ
사고로 죽은 친구 떠날 당시
싸이월드 브금이 이 곡이었음.
십년동안 항상 mp3에서 빼지 않고
떠난 친구 생각하게 만드는 곡.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래요.
안물
@@요진-t8h 다물
@@요진-t8h 싸물
@@요진-t8h 싸물
@@요진-t8h 야물
진짜 명곡 중에 명곡. 힙합이 이렇게 아련할 수가 있다니. . . .
와...04년생인데 이거 좋다..요즘 힙합이랑 뭔가 다름
이게 진짜 국힙같다
Peace 4 da kids 추천합니다.
이것도 좋아하실듯.
@@팩트로팰때쓰는계정 오 감사합니다..mc 스나이퍼 형 노래인가요?
@@harryclark9538 키네틱플로우와 배치기의 콜라보 곡입니다.
제가 그시절 듣던 노래들인데.
추천드려요.
음악으로 하나되는 틀과 급!
@@팩트로팰때쓰는계정 감사합니다!!!들어볼게요 ㅎㅎ
요즘애들눈엔 한물갓다 생각할수 있겠지만..이게 리얼 국힙이죠. 명곡 수두룩합니다.
노래 가사가 서정적이고 감동적이네요.. 한국인들에게 영어 가사보다는 이런 아름다운 한국어 가사가 더 마음속 깊이 와닿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factbomb6734 영어로 라임 맞추는 건데 무슨 쓸 데가 없어요ㅋㅋ
@@factbomb6734 붕슨
@@Photos-ml5ku ㅉ
@@SD-tu1my 뭐
한국어가 모국어니 그런거지 멍청한소리하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지만 사십대 초반에 느꼈던 감흥이나 지금의 감흥이 별반 다르지 않네요 ~~ 명곡이 주는 힘이 놀라워요
멋지십니다!
인생은 참 빠르네요
어떻게 힙합음악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있지
정말 좋네요. 두분의 목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고 가사도 좋고,
가사 하나하나가 또렷하게 들리고
감정이입도 잘 되고요.
좋은 노래 덕분에 정말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힙합의 시인
그시절 봄에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2021년 봄이왔다...
@@불편한진실-x6b wow.. you win...
와..정유리..보이스가진짜너무매력적입니다..진짜..지린다는표현..노래많이불러주세요
생에 봄이 오길 바라며 수없이 반복해서 들었던 곡입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유리씨는 대신 부르던 다른분들과는 주변 공기부터가 다릅니다. 오리지널이 참 대단함을 새삼 느낍니다.
깨끗한 우리말이 너무 아름답네요.
당신은 너무나 소중하고 위대한 예술가.
고마워요.
이 시대에 태어나줘서.
봄이 끝나갈 무렵
2020년 라이브로 이 노래를 듣게되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이듬해엔 더 찬란한 봄이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들려주셔서.
노래 참 좋으네요. 여자분 목소리 너무 매혹적
봄이 지나가전 하루라도 빨리 모든 국민에게 봄이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가족하고 생업을 포기하시고 봉사하시는 봉사자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스나형님 고맙습니다^^
이유없이 서로 까내리고 돈자랑,여자들이랑 뒤치닥거리며 술빠는 뮤비, 머더뿩 쓋쓋거리는 공장장표 랩노래만 찍혀나오는 판국에 간만에 시적인 가사, 몽환적인 멜로디 들으니 좋다
안양1번가 들어보시면 충격받으실듯
2:52 고딩때 yepp mp3들고 텍본 인터넷소설보면서 이노래 엄청들었는데
이부분은 진짜 오랜만에 들어도 가사가소름돋네요
ㅇㅈ ㅋㅋㅋ 요새 힙합이니 랩이니 지랄하는거 보면 죄다 돈자랑 지는 밑바닥이었다는둥 학창시절 쓰레기라는둥 여자랑 놀았다 지랄 등등 ㅋㅋㅋㅋㅋㅋㅋㄱ
난 진짜 님이 이유없이 까내리는 것 같은데 음악 듣지도 않고 쇼미더머니만 대충 들으면서 이런 소리나 하고 있네.
피차일반이구만 뭐
둘 다 목관리 개잘했네
이 노래 나온 직후 라이브랑 비교해도
실력이 더 늘었으면 늘었지
전성기때 그 실력 음성 그대롱
관리 못 해서 훅훅가는 애들이랑 클라스가 다룸dddd
헐 세상 좋다 추억의 명곡을 이렇게 다시 라이브로 들을수가 있다니 ㅠㅠ 20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ㅠㅠ
개인적으로 스나이퍼님은 힙합계의 김광석님이라 생각한다 .....
어찌 가사에 이렇게 인생사가 다 써있냐...
"가로등에 걸쳐진 저 시간을 잡아 끌어내어 주머니 안에 주워담고 기다림으로 하루를 보내죠"
대한민국 힙합계에 다신 없을 가사다...
단언컨데 저렇게 아름다우면서 아련한 가사는 mc스나이퍼외에는 없을거에요
황진이 시조같네요
스나이퍼님 곡은 진짜 시라고 느껴지는 게 시처럼 해석하다보면 또 다른 느낌을 발견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 들으니 코로나 사태가 진행되면서 그에 따른 바깥에서 그 동안 즐기던 일상에 대한 그리움이 떠오르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이노래를 한 2천번쯤 들었는데 유리님 목소리 기가 맥히네진짜..
MC스나이퍼는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지
이 노래는 아련하고 씁쓸한 그 시절 그 자체다...
군대 가기전 그 풋풋하고 부족했던 스무살 그 시절...
요즘 되먹지 못한 래퍼들 어디서 미국 디스힙합 같은 겉멋만 배워서는 서로 디스나 처하고 자빠져서는 이런게 진짜 힙합이지 세상에 대한 도전비판희망 이게 진정한 힙합이라 생각한다.
으..꼰대
@@극구-c6l 꼰대가 아니고 사실이지...요즘은 연예인 자식들 개나소나 힙합 한다고 나대는 꼬라지 봐라...
과거나 현재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가는거지 ㅡ.ㅡ
진정한 힙합이란게 어디 잇음?ㅋㅋ 자기 스타일대로 녹여내는게 멋이지
막말로 거기가 본톤데요..?
캬 이걸 21년 라이브로 듣네ㅠㅠㅠ
중딩때 512MB MP3에 100곡도 안들어가는데
형 노래는 꼭 들어가있었어요
진짜 추억돋네요
귀 호강하고 갑니다
다른 노래들도 꼭 다시 불러주세요!!!
I don't understand a single word, but I did check out the converted English subtitles. I don't know if Real MC Sniper can see this message, but I just wanna say I am a big fan of your songs- BK love, How Bad do you want it, better than yesterday !!! Love from Assam, India :)
노래에서 벚꽃 향기가 난다.
당시 여자친구와 이어폰을 나눠 끼고 봄이여 오라를 들으며 흩날리는 벚꽃길을 걷던 그 시절 그 벚꽃 향기다.
그 여자친구분은 지금에 아내분이신가요??
@@호호-b8i그건 배드엔딩인데
@@호랭이-m6s 선 넘으시네요
@@호호-b8i 그랬다면 "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와 이어폰을 " 이렇게 썼겠죠.
예전에 스나이퍼형 노래 들으면... 그냥 좋다 였는데... 이제는 이해가 되고 맘속에 쏙쏙 박히네요.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래요. 떠나간 소중한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시 이런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리가 이렇게 이쁜줄 몰랐음... 목소리만 듣다가 처음보네 ㅎ
정말 보석같은 노래와 음색입니다. 스나이퍼 형님 존경합니다. ^^
예전에는 스나이퍼형을 래퍼가 아니라고 힙합이 아니다고 했었다. 나이를 먹으니 형이 살았던 삶을 똑같이 밟으니 가사 하나하나 울림을 준다. 위로를 얻고 갑니다.
그냥 음유시인 생을 노래하는 영혼
그동안 잊었었다.... 좋아했던 노래까지도..
그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힘들었던 서른살 어간 들었던 노래들이 20년 뒤의 나에 모습 때문에
봄돼면 항상 이 노래부터 생각나더라고요
떨어지는 벚꽃 사이로 걸으며
이 노래 들으니 떠나간 연인 살아온 인생 등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이 나네요 13년 전으로 돌아간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노래가 최고좋다.
그다음 야간비행 추억이여
듣는데 왜 눈물이 줄줄 나냐.. 매년 봄마다 듣던 노래.. 힘든 일있을 때마다 노래 가사 그대로 다시 봄이 오겠지라는 희망을 품게 해줬던 진짜 좋은 노래..
내가 어릴적 좋아하던 교회누나가 있었다. 하루는 교회청년부끼리 노래방에 놀러갔고 내가 좋아하던 누나가 봄이여 오라를 불렀다.
난 아직도 그모습이 눈에 선하다......
내가 좋아하던 여자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그 모습이........
그리운 그시절.....
추억의 냄새를 아직도 기억하시나봅니다 저는 남들이 모두 악몽같다던 군대 시절의 기억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입니다 그 때 맡았던 계절의 냄새, 경험의 냄새들이 잊을 수 없는 찬란한 과거가 되어 오늘 날 까지 오버랩되며 되새기곤 합니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평일의 일과, 그 속의 휴식동안 선후임 간의 담배로써 속 이야기를 뿜어냈고 주말의 단 잠을 잤으며 심심할 틈 없이 전우들이 한 데 모여 공을 차면서 스트레스를 풀었고 조모의 종교를 따라 천주교 종교활동에 참석하여 심신을 안정시켰던 그 찬란했던 과거 이루 말 할 수 없이 너무나도 좋았던 과거입니다 요즈음도 비가 와 비 냄새가 나거나 눈이 내리는 날이면 말 없이 밖에 나가 바람을 쐬며 조용히 저의 좋은 기억들을 회상하곤 합니다 오늘 맥주 한 잔 하고 오랫만에 듣고 싶던 노래를 찾아 듣던 중 마음에 와닿는 댓글을 보게되어 대댓글을 달아봤습니다
알고리즘 사랑한다 이자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이월드 배경음악 걸어놓고 매일 듣던 풋풋했던 대학생 시절로 돌아갑니다ㅠㅠㅠ으앙
다시 24년 4월의 봄이구나 😅
mc 전투개미 김정유...실화냐? 세계관 최강 음유시인이다..
핑크색 전투개미 ㅆㅅㅌㅊ
충북제천 전투개미입니다 저도 고향이 제천이라서요 부모님 두분도요 ㅎㅎ
제천하면 의림지
@@조선호랑이-z4b 부랄 두쪽은 안녕하신지요
@@matian3808 전한길?
와.. 유리님 여전 하시네요
그시절 성량 섬세함
오히려 지금이더 업그레이드 된듯
테크닉에 완숙미가 더 좋아지심 오오...
소리가 깊어졌달까
유리님 왤케 빛을 못봤는지? 녹음빨인가 생각했던 내가 ㄷㅅ이었네 라이브 처음 보는데 목소리가 ㄷㄷ
중학생 때부터 성인이 되고 난 지금따지도 꾸준히 듣는 노래다... 힘들 때마다 꼭 들었지... 가사에 있는 "하나 둘 셋" 이 부분 들을 때마다 나를 달래는 기분이 들어서 힘을 얻고 그랬지 이런 명곡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피처링 했던 분들이랑 다시 모여서 라이브로 부르는거 진짜 대단하다...
유리님이 부르는 후렴구는 진짜 맛깔남 오늘도 귀힐링
스나이퍼형님 신곡 혹시 1세대 힙합 하던분들중에 지금은 활동 안하는 분들 모아서 앨범 만드실 생각없으신가요??
1세대 힙합 그때 그 시절의 우리 같은 주제로..
만남부터 녹음까지의 과정을 유튜브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그랬으면 너무 좋겠다
원곡이 진짜 너무 넘사벽으로 좋았는데 그걸 샘플링으로 너무 잘썼고 가사도 너무 주옥이고 유리 보이스도 옥구슬 굴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