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사티(Eric Satie) 왈츠, 난 널 원해 ‘Je te veux’

에릭 사티(Eric Satie) 왈츠, 난 널 원해 ‘Je te veux’
다소 직설적인 제목의 이 왈츠는 아마 에릭 사티의 전 작품군 중 가장 온화하고 쉽고 ‘정상’적인 내용을 하고 있습니다. 가사를 붙여 노래로 부르기도 하는 이 왈츠를 두고 세상에 존재하는 왈츠 중 가장 아름답다고 평한 이도 있습니다. 그닥 행복한 시절이 많이 않았던 괴짜 에릭 사티가 만든 화양연화의 찰나 같은 곡입니다. 비슷한 곡으로는 ‘금가루(Poudre d’or)’ 왈츠도 있습니다. 그곡도 녹음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욱 PD의 피아노음악 팟캐스트 '피아노홀릭'과
김PD의 연주를 올리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팟캐스트에서 유튜브로 메인 채널을 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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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ynarii]

늘 고독했던 그가 원했다면 정말 얼마나 순수하고 절실했을까

[@vamp_c502]

선곡의 이유에서 가슴 아프게 들었던 수잔 발라동에 대한 사티의 이야기.
이렇게나 아름다운 곡인데…
역시나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user-xn3vr9jh5f]

수잔 발라동... 부지발의 무도회.. 그녀가 참 예뻐보이네요.. '예술은 우리가 증오하는 인생을 견디게 해줘요' ㅠㅠ

[@withereddriedandtwisted6272]

그는 한여인만 바라 보며 살았다.
그녀의 이름은 수잔 발라동이였는데,
사티는 발라동과 하룻밤을 보내고 청혼을 하였으나 거절당하고 말았다.
허나 그 후에는 발라동은 사티의 옆방에 이사하는 등 연애관계를 지속해왔다. 사티는 그녀와의 연애중 종종 흥분을 하여 글과 함께 작품활동을 이어갔으며 발라동도 종종 사티의 초상화를 그에게 선물하기도 하였다.
허나 그로부터 수개월 후 발라동은 이사를 가게되어 그를 떠났는데,
사티는 크나큰 비통에 잠기게 되었다.
그가 다른 여자와 연애를 하거나 사랑에 빠지는 일은 없었다. 그는 독신으로 생을 마감하였다.

[@user-ou3nh9cm4q]

실화인가요? 대박

[@withereddriedandtwisted6272]

@@user-ou3nh9cm4q 그럼 소설이겠나리까

[@user-zf1iw8yc7q]

수잔 발라동 이새끼 이름부터 ㅈㄴ마음에안드네

[@withereddriedandtwisted6272]

@@user-zf1iw8yc7q ㄹㅇㅋㅋ

[@user-wz1vq9en3y]

덧붙여 수잔 발라동은 당시 되게 유명하신 분

[@dhkdckd]

하하... 이 곡을 처음 들은 게 아마 갓 초등학교에 입학했던 때 같네요. 티비에 연결해서 하는 콘솔 게임 중에 '바이너리 랜드'라고 하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 게임의 배경음악이었거든요.ㅎㅎ 물론 단순하게 편곡한 버젼이지만..
이 곡에 대해 해설해주신 영상을 보다가 곡이 궁금해져서 찾아 들은 건데 첫 소절을 듣자마자 아! 했어요ㅋㅋㅋㅋ
워낙 원곡 자체의 분위기가 참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하고, 잊고 있던 추억이 되살아나서 또 더 기분이 좋습니다.😄

[@jootopia4638]

정말 좋은 연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곡 자체도 아름다운 곡이지만 올려주신 연주는 정말 애뜻하고 간질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한달 동안에 대체 몇번을 들었는지 가늠하지도 못하겠네요. ㅎㅎㅎ

[@user-kq7kx3ke9e]

이 곡 정말 정말 좋네요 계속 들어도

[@masato7982]

1000번째 좋아요...크...

[@user-nq2ip8gv7y]

연주 좋습니다. 곡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게 풋풋하고 신선합니다.

[@mool5346]

너무좋아

[@2010jwy12]

한화 광고음악인데 티비에 나올때 마다 너무 좋습니다

[@atempo4239]

아름다워요...

[@user-jj9tg5rg4t]

감사합니다

[@rootdong1444]

🎉

[@msk8593]

아기의 경쾌한 웃음소리 같은곡. 허식을 배제한 순수함.

[@kaisershin2923]

미흔과 규의 사랑의 결말 ...

[@jeytiger8245]

이거군요 발새

[@royday]

안녕하세요 김영욱피디님. 연주하신 에릭 사티 음원 사용 허가 문제로 메일과 인스타 디엠 드렸습니다. 확인부탁드립니다 ㅠㅠ

[@user-jj9tg5rg4t]

이멜로 답변드리겠습니다

[@user-jj9tg5rg4t]

이멜로 답변드렸습니다

[@robinkim6400]

이미 시중에서 매매되는 악보로 쳐도 저작권 타령. 그럼 연주자들은 모두 저작권 위반인가요? 페이스북은 그나마 이의신청 하면 받아주는데 유튜브는 그냥 담당자 없음. 진짜 성의 없네요.

[@user-ef3jr3tr2z]

난 이거 피아노로 친 적 있음

[@user-hnk0331]

고양이가 발재간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