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사는미카엘 군대에서도 다나까 지양하고(물론 지켜지지는 않지만 좋은게 아니라는건 안다는거), 남적남이라는 말 처음들어보고, 군대갔다왔을때 대학 선배들하고 반말로 형, 누나 밥먹었어? 이 정도였고, 오히려 군대 안 갔다온 후배들이랑은 상호 존대했는데? 당연히 여성분이시라 이해 못하는건 알겠는데, 남성문화 안으로 왜 파고 들고 혼자서 숨막혀요? 누구보다 남성이되고 싶은 흉자신가요?? 한남 얼굴 보고 숨막힌다고 하셨는데, 혹시 고도비만으로 인한 협심증일 수 있으니 병원 가보세용 ㅇㅇ
미국 같은 나라? 에라 모질아 미국에서 영어는 우리나라처럼 반말과 존칭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의미의 단어가 아닌 언어라 그런거고 선생님 교수님이란 단어가 존재 하는 나라와 같냐? 왜 너희 부모님한테도 니 친구나 어린애가 니가 말 하는 평어로 이름 부르며 말 해도 기분 좋을 거 같냐? 그냥 반말을 아름답게 포장하고 미사어구를 붙이면 평어가 되는거냐? 상호간에 존칭이면 몰라도 언어 자체가 다른데 반말을 평어라고 궤변을 늘어 놓는거에 미쳐 날뛰기는~~ㅋㅋ
평어라고 해서 무조건 상대방을 무시하는 게 아니고, 존댓말이라고 해서 상대방을 무조건 높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는 유독 왜 그렇게 말을 높이는 것에 집착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것을 직접 실천하셨다니 대단하세요! 평어를 사용하는 관계든, 존대를 해야하는 사이든,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
저 교수님 대단한거에요. 학생들과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해서인 것도 있지만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거에요. 존댓말이 좋은 점도 있지만 글로벌 인재들하고 일할 때 그리고 국내에도 직급을 없애거나 영어닉네임 쓰거나 뒤에 님 붙여서 호칭하는 회사들이 업무상에는 어떻게 이야기 풀어가야할지 난감할 때 꽤 있거든요. 아무리 영어로 쓴다해도 영어권에 오래 살다온 사람 아니면 사고력 자체가 즉 의견을 내는 게 조금 갇혀있어요. 교수님이 학생들을 위하는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평어를 사용함으로써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서로 존중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평어쓰라했다고 그걸 장난처럼 받아들이고 하대하고 비꼴 정도의 지능과 도덕성이면 굳이 대학가서 저런 방식의 수업을 들을 필요도 없는 사람이지않나싶어요.
우리나라 대학 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이 토론과 건전한 비판이 부족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평어를 사용함으로써 교수자의 권위를 낮추고 좀 더 자유롭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네요. 대학수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이런 평어를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존댓말 문화가 존중의 의미보다는 형식적이고 권위를 느끼게 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말의 힘이 생각보다 정말 크가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E Q 맞아요. 결론적으로는 문화 자체를 바꿔야죠. 근데 평어의 사용,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어를 좀 더 평등하게 사용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금방 가능한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ㅎㅎ 저는 대학생인데, 교수님께 질문을 하러 높은 강단에 오르고 '교수님! 혹시 질문 하나 드려도 괜찮겠습니까?'라고 묻는 것 자체에서 교수님의 권위를 느꼈거든요. 말 자체에서 권위에 눌리는 느낌을 받는데 어떻게 비판적인 말과 날카로운 지적을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생각보다 겉으로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큰 영향을 미치잖아요..!
개인적으론, 미개 헬조선에선 거의 근 수십년 이내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존댓말 문화 자체가 원천적으로 철폐되어야 하는데. 당장 그게 가능할까? 나도 개인적으론 주변에 실천을 하고는 있는데 "아 그래도 그건 좀.." 이라면서 반발하는 미개한 소시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국어라는 언어 자체가, 특히 존댓말을 강요해온 그 언어 체계 자체에 심각하고도 태생적인 오류, 한계가 있다고까지 생각할 정도임. 말로만 '존중'의 문제일 뿐이라고만 말하면 뭐할까. 실제로 그 존중을 만들어야 하는 '형식'이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평어 사용이라 하는 형식을 강제를 해서라도 이 지긋지긋한 시스템을 원천적으로 뜯어 고쳐야 하는데...
@@조승환-v4z내가 그래서 익명 커뮤니티를 좋아함 오가는 말들이 뼈가 담길수밖에 없음 뭐 일차원적이다, 꿈같은 소리다, 말도안되는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밖에서는 다 그 ㅈㄹ하지만 결국 돌고돌면 거기가 문제인게 결국 맞음 물론 각종 증빙자료와 근거가 받쳐줘야하는건 당연한거고 익명이지만 관련인이어야지 가능한 이야기 이 경우는 거꾸로 관련인들만 모일수있는 자리에서 격식이나 타쓸데없는 정보를 제거하는 특이한 경우인것같음
경희대를 졸업하진 않았지만 한 학기 다닌 사람으로서 정말 학생들의 배움에 진심인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하던 그.. 우사세 말고 뭐였지 인가탐 인간의 가치탐색 이 수업만큼 다정하게 배움을 가르치고 사유를 권하는 수업은 없었던 것 같아요. 교수님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도 너무 느껴졌구요. 반수해서 다른 학교로 옮겨 졸업했지만 한 학기라도 정말 좋았고, 이런 정신이 이어지고 있어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일하다가 외국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존대표현이 없다보니깐 You나 사람이름을 부르고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그런 면에서 확실히 더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지고 분위기도 좋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존댓말이 아닌건 반말이 아니고 평어가 맞는것 같아요. 평어의 사용이 많이 늘어나서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와 나 저번학기에 비대면학기때 김진해 교수님 수업 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면학기로 바뀌면 반말수업 꼭 해보고싶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하셨구나...ㅎㅎ 이런 교수님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서 들었던 강의 중 가장 인상적인 겅의였어요ㅎ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진짜 충격이었지만 나름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학생들 가르치는데 ... 강의실은 그렇다 치고 ... 카톡메시지 보낼 때마다... 꼬박 "아무개님 이렇게 저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식으로 자판 두드리는 게 많이 피곤하다고 느끼고 있음 ... 존대말을 쓰다보면 일단 말도 길어질 뿐 아니라 표현도 에둘러 하게 되고 ... 여러모로 소통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
일방이 아니라 서로 반말처럼 서로 존댓말하는 것도 평등한 관계가 될 수 있죠.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서로 존댓말 쓰고 최수종 하희라가 아들한테도 존댓말 쓰는데 참 화목하더라구요.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싸워 본 적도 없고 가정불화가 없다는…이정재 정우성은 동갑내기 친구인데도 서로 존댓말 쓰는데 우정이 각별하더라구요. 반말이 상대방을 편하게 대하는 효과도 있지만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의 인격에 대해 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대학시절 가장 좋아했던 교수님의 수업입니다. 여전히 인기가 대단하네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수업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재밌었고 뜻깊었어요. 제 20대 초반,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수업노트를 간직하고 있답니다! 지금 수업 듣고계시는 학생분들 부럽습니다 :)
예전에 모 고등학교 수학선생님도 학생들과 반말을 하며 지내는 모습을 메스컴 통해 본적이 있는데 선생님과 말을 놓은 모든 학생들이 의사표현에 적극적이고 매우 자유롭고 즐겁게 대화하고 교류하던 것이 기억이 나요ㅎㅎ앞으로도 이런 참교육인분들의 설득력있고 깨어있는 가르침이 늘어나서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사회가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교수님 진짜 너무 멋지시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라는 말 듣고 1차 끄덕, 강의제목이 < 의미의 탄생:언어>라는 거 듣고 2차 끄덕함 학부를 졸업한지 몇 년 된 이 시점에서 더 크게 다가온다. 대학생까지는 선생님, 교수님이 학생을 위해서 뭔가 하시는게 익숙한데 졸업하고 나면 저렇게 봐주는(?) 어른 같은 거 없다...
형식을 파괴해놓고 보니 예의의 본질은 형식이 아니라 교수와 수강생과 같은 관계성이 예의를 의식하게 하는 요소임이 강조되네요. 학생들은 교수님에게 자칫하면 무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평어를 쓰면서도 무례하지 않은 태도를 전달해야만 하기 때문에 오히려 학생들은 존댓말을 사용할 때보다 더욱더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 신경쓰게 된다고 합니다. 존댓말을 쓰면 언뜻 가려지는 것만 같은 무례한 태도도 평어에서는 숨길 수가 없으니까요.
외국에서 대학교 다니는데 정년퇴직을 앞둔 교수님한테까지도 반말하고 이름으로 불러서 처음에는 너무나 문화충격이였는데 이젠 익숙해지더라구요 영상처럼 반말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수업분위기가 자유롭게 질의응답도 가능해서 훨씬 교수님과의 거리가 가까운 것같아요!!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어린이집은 교사와 아이들이 서로 평어를 쓰고, 아빠엄마들과 교사 모두가 아이들이 투표로 지어준 별명으로 부르고 불리우며 생활하는데요^^ 아이들, 양육자, 교사들 모두가 생각을 얘기하는게 자유롭고 의견을 개진해서 함께 운영해 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평적인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공동체로서 공감이 많이 가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진 공동체가 만들어져"라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이게바로 혁신이네.. 나도 평소 평어를쓰면 친밀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평어를 쓰기 싑지 않았어. 존칭과 높임을 쓰다보니 관계가 조금씩 어렵고 관계의 지속성이 떨어져. 잠시친해졌다가 그때가 지나면 다시 어색한 관계가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면 좋겠다. 진해교수님..잘했어.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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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결석이라고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교수님도 멘탈 장난아닌듯 그러니까 저런 걸 하실수 있지 대단하시다 엄지척!
저게 경희대니까 가능한거지 지잡대면 다들 규칙이란 핑계로 서로 비하하고 싸우지 ㅋㅋ
@대천사는미카엘
군대는 계급사회인데요…
그리고 여자들은 나이차 나도 언니대접 높임말 안 쓰나요?
이걸 남녀차로 갈라치는 게 어이없네요 ㅋㅋ
@대천사는미카엘 군대에서도 다나까 지양하고(물론 지켜지지는 않지만 좋은게 아니라는건 안다는거), 남적남이라는 말 처음들어보고, 군대갔다왔을때 대학 선배들하고 반말로 형, 누나 밥먹었어? 이 정도였고, 오히려 군대 안 갔다온 후배들이랑은 상호 존대했는데?
당연히 여성분이시라 이해 못하는건 알겠는데, 남성문화 안으로 왜 파고 들고 혼자서 숨막혀요? 누구보다 남성이되고 싶은 흉자신가요??
한남 얼굴 보고 숨막힌다고 하셨는데, 혹시 고도비만으로 인한 협심증일 수 있으니 병원 가보세용 ㅇㅇ
@@분홍색맛 저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현실 인간관계가 있을리 없잖아요ㅋㅋ
커뮤니티에서만 언냐 나 띵했어 이렇게 얘기하다가 어디서 해병문학 BL이라고 주워읽다가 현타왔나보죠 ㅋㅋㅋ
ㄹㅇ 여군들 얼굴에 먹칠하노,,,
@대천사는미카엘 트위터나 하러가라
김진해교수님 수업은 10년전에도 너무 인기강좌라 수강신청 엄청 빡셌는데... 참된 교육자십니다 너무 좋았던 수업으로 기억하고있어요
그때도 반말이엇나요?
@강한나약한너 아뇨.. 그땐 평어는 아니었고 글쓰기 수업이라 다르긴 했지만 한학기 강의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해소해주셔서 좋았어요
교수님에게 B받았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몇 안되는 수업 중 하나. 수업끝나고 종종 밥도 잘 얻어먹었습니다 ㅎㅎ
20년 전에도 인기강좌였어요 ㅎㅎ
그때는 반말은 아니고
너무 기억남는 수업이였어요.
20년 전부터 이어져온 전설의 교수...
분위기 짱좋다 ㅋㅋㅋ 정말로 서로를 막대하는게 아니라 존중하고 편하게 말하는 정도같아서 좋아보여요
👏👏
난 저 분위기 별로라고 생각해
오히려 불편하고 교권 이보다 추락한다면..
좋은시도일수도 한국어도 영어처럼 존대말없어지면 어떨까
서로 존중하고 편하게 말하는게 좋다면서 그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은 듣기싫음.
불편한게 싫은 mz는 기성세대의 불편함은 그냥 적폐로 치부하고 묵살함 ㅋㅋ
교수님께서 본인 소개로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공부하고 있는“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평어 수업도 멋지지만 마인드 자체가 정말 멋있으시네요
존댓말이 때로는 존경이 아닌 거리감만 남게 만든 것 같다는 말이 인상깊어요~ 옛날 노래나 영상이 그립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주의가 심해진 지금의 모습에 평어사용이 친근감을 더 살아나게 만들어준 것같습니다
@대천사는미카엘 한국은 이런 정신병자들 관리안하고 세금을 어따쓰는거임 ㄹㅇ 요즘은 정신병원에서도 폰쓰게해주나? ㅋㅋ
하지만 악용하는 사람들이 생기니 문제임
평어 문화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대천사는미카엘 근데 애 정도면 민주당 지지층 평균임. 심한 애들은 단톡방에 즈그들끼리 모여서 기사 링크 뿌리고 댓글 세탁 하고 양념 치고 다님
이게 반말을쓰면 친밀감은 있는데 사람에따라 못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고 그렇다고 존댓말을 생활화 하기엔 존중하는건 좋으나 너무 거리감있는거 같아서 딜레마가 생기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교사인데 나도 이걸 학교에서 적용해 보고 싶다. 하지만 불가능 한 것 같다 . 대다수의 학생이 집단이 반말과 평어를 구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적 수준은 갖추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래 맞아. 하하하~ 욕은 안 하는 게 좋지
뭐 어때, 우리는 다 같은 하늘 아래 있는데 뭐
저도 우리반 애들한테는 절대 못할것 같아요 ㅎㅎㅎㅎ
저도요.. 지성을 갖춘 대학생이니까 가능한거지 고등학교에서는..흐음^^;; 이미 선생님 없을 때 자기들끼리 걔, 담임 이러면서 반말하고 그러는걸요 뭘ㅎㅎㅠ
수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에 공감이네요~~^^
모르는게 있으면 알려주는게 선생이 할일 아님? 평어 그게 뭐라고 그냥 알려주고 해보면 되는거지 최소한의 지적수준 ㅇㅈㄹ하고있네 선생맞냐?
진해! 학교다닐 때 수업 두개 정도 들었는데 아직까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은 수업이었어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로 책 집필하는 수업이었지 간혹 그 책을 꺼내 봐..이렇게 근황을 들으니 좋다 ㅎㅎ 늘 좋은 영향을 주려고 고민하는 교수님 같아 따봉~
고맙다
@@kim1ion 진해?!
@@kim1ion 진해 정말 멋지다
내 뇌가 씻기는 기분이었어
이런 세상도 있구나!!
@@kim1ion 진해민수야 고맙다
눈물남 ㅠㅠ
교수님 정말 좋은 분이십니다 …! 졸업하고나서도 기억에 남는 선생님 거의 없는데 김진해 교수님은 재학시절 내내 정말 수업도 좋을 뿐더러 학생들에게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평어를 쓰면서 질문이 쉬워졌다는 게 인상깊네요. 미국같은 외국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을 많이 하던데, 그게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 돼서 그런 걸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이건좀... 생각해볼게 있는데
중고거래나 차살때 상호존대라서 질문을 못하고 그러진않다고봅니다
@@대충사는미카엘-b6w 음 예시가 조금 다른거 같네요. 그런 상황에서는 구매자가 갑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대충사는미카엘-b6w +) 1:1 대화이기 때문
미국 같은 나라?
에라 모질아 미국에서 영어는 우리나라처럼 반말과 존칭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의미의 단어가 아닌 언어라 그런거고
선생님 교수님이란 단어가 존재 하는 나라와 같냐?
왜 너희 부모님한테도 니 친구나 어린애가 니가 말 하는 평어로 이름 부르며 말 해도 기분 좋을 거 같냐?
그냥 반말을 아름답게 포장하고 미사어구를 붙이면 평어가 되는거냐?
상호간에 존칭이면 몰라도 언어 자체가 다른데 반말을 평어라고 궤변을 늘어 놓는거에 미쳐 날뛰기는~~ㅋㅋ
@@작작해라-q1p 구구절절 혀 기네 걍 솔직해지지? 니가 나이 쳐 많으니까 나이 어린 애들한테 반말 듣기 싫은 거면서 ㅋㅋㅋㅋ
반말과 평어는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평어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서로를 존중하고 실천하는 학생들과 교수님이 멋지네요~
그래 맞아 반말과 평어는 다르지~ 진해가 멋지네 ㅋㅋㅋ
진해 ! 진해야 ! 는 완전 다름을 인지 하지 못하는 이들이 더 많지요 .
진해야! 는 막나가는 사람 인증 .
@@anotherbeginning 왜? 진해야도 괜찮은데 외국에서도 you는 그냥 you잖아
@@anotherbeginning 친구하고 할 때랑 똑같이 해야지
야, 너 오늘 수업 뭐할 거야?
이렇게
@@거북선-b1k
그거는 영어고 국어랑 다르죠
그게 언어니까요
진짜 참된 교수님이시다 지식뿐만이니라 학생들에게 깨달음까지 주시는 교수님 저분 같은 교수님이 많이 계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게요
유교인으로서 오히려 내가 불편할듯 ㅋㅋ
그래도 좋은시도같네요.
다만 요즘 애들은 수평적인 분위기가 무조건 좋다는 인식은 없어졌으면...
반말쓰는게 참된 교수님이냐 ㅋㅋㅋ 어휴 mz 세대란
@@틀니브레이커-r4y 좀 더 재밌는 컨셉으로 다시 짜 와
@@g_wxxk_ 서로서로 쉽게 의견을 말할수 있으면 좋은 사회아닐까?
보통 교수님들 자신의 연구성과에만 관심있고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은 강의를 제공할까 고민 잘 안하는거 같은데.....
이분은 정말 참된 교육자이시네.....
솔직히 대학등록금 한두푼도 아닌데.....
학생들은 질 좋은 강의를 받아야될 자격이 충분히 있다
와 저 교수님 수업 한 번 듣고 싶다...
저런 분들이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대천사는미카엘 쿵쾅쿵쾅
@대천사는미카엘 페미! 페미! 페페레페페
페미!돔황쳐! 본인이남자인가?본인욕하나?
ㅋㅋ
@대천사는미카엘 아휴 도대체 댓글을 몇개를 쓰는거야. 인생패배자 .. ㅜ 힘내라..!
@대천사는미카엘 우리 게이 경희대는 갈 수 있노?
@대천사는미카엘 알겠어 카엘아!!
만약에 평어 안 쓸 때 '그런 걸 결석이라고해' 이랬으면 학생들이 백퍼 '허허허'하면서 웃는 척 했을 거 같은데 편한 분위기라 그런지 다들 친구가 하는 말인양 빵터짐
버릇이라는게 뭐냐 예의라는게 뭐냐
이말씀 진짜 멋있습니다..
진짜 이렇게 깨어있는 어른들이 있으면 천국일거야....휴
니가 나중에 그런 깨어있는 어른을 하면된다
@@modu-modu 그쵸 서서히 세대가 바뀌면 되겟죠
@@modu-modu 알겠다
남이 해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본인이 그런 사람이 되려 노력해라
그래 밍밍아 너부터 그렇게 하렴
평어라고 해서 무조건 상대방을 무시하는 게 아니고, 존댓말이라고 해서 상대방을 무조건 높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는 유독 왜 그렇게 말을 높이는 것에 집착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것을 직접 실천하셨다니 대단하세요! 평어를 사용하는 관계든, 존대를 해야하는 사이든, 우리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
문자 진짜 공감 ㅋㅋㅋ 쌤들한테 보낼때 몇십분씩 걸림. 수정하고 읽어보고 검토하느라 ㅋㅋㅋㅋㅋ 엄청 길고…
@욕배용계정 욕배틀하려고 계정까지판거보니 시간 ㅈㄴ남는 히키인가
@@leesserotoncharacter7230 그래서 대한항공 비행기 사고가 나고 반말 살인이 수도 없이 일어나도 안 바꾸겠다고?
반말 살인사건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가?
진짜 좋네요. 외국에서 유학할때 아무도 서로의 나이를 묻지 않았고 스스럼없이 서로를 대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토론과 질문의 질이 한국과는 다르더라구요. 유학시절 연구소에서 60대 할아버지랑 베프먹었었습니다. ㅋㅋ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저 교수님 대단한거에요. 학생들과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해서인 것도 있지만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거에요. 존댓말이 좋은 점도 있지만 글로벌 인재들하고 일할 때 그리고 국내에도 직급을 없애거나 영어닉네임 쓰거나 뒤에 님 붙여서 호칭하는 회사들이 업무상에는 어떻게 이야기 풀어가야할지 난감할 때 꽤 있거든요.
아무리 영어로 쓴다해도 영어권에 오래 살다온 사람 아니면 사고력 자체가 즉 의견을 내는 게 조금 갇혀있어요.
교수님이 학생들을 위하는게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거에요->거예요
존댓말 자체가 결국 사고를 구속하는 족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함.
@@test-j9j 에요 가 맞습니다
@@답글달아도안읽음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이유가?
@@test-j9j 거에요가 맞음.
진해! 나 학교다닐땐 반말수업은 없었지만 수업을 듣고 깨인 부분이 많아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 10년 넘게 지나도 생각나는거보니 참 좋은 교수였던건 확실해!
굉장하다! 훌륭한 선생님!
언어가 지배하는 사유 방식, 행동 양식
모든게 그저 문화에 그치지 않고,
사회 발전과 경쟁력에도 영향력을 미친다.
모두 익숙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살 뿐..
부디 포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좋은댓글 고마워 상중아~
상중이 혼잣말이 기네?
상중이는 상중에 댓글쓸래?
5:54 진짜 똑같이 잘 따라하심 ㅋㅋㅋㅋㅋ 그 10,20대 여자분들 특유의 그 살짝 그런 상황에서 나오는 웃음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하면 권위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그걸 내려놓는다는게 너무 대단한 교수님이네요
평어 쓰라고 해서 다 쓰는 게 권위지. 권위를 내려놓은 게 아니라 발휘하고 있는 것.
@@유투브-j1w 강제적으로 쓰는게 아닌데 어떻게 권위를 쓴다고 생각하시는거죠?
학생들에게 배움을 주기 위해 "교수님"이라는 호칭을 내려놓고 진해야 라고 불러라고 하신게 권위를 내려놓으신거죠...
@@nillava9207 평생 그렇게 한다는 말은 없는데. 수업에서 "시켰기 때문에" 따르는 것이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유투브 그래 니말이 맞다
교수님 연세 정도면 충분히 유교사상의 영향을 받았을텐데 자신안에 내재된 개념부터 싹다 갈아엎은거라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거 따라한다고 따라할 수 있는게 아님
평어를 사용함으로써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서로 존중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평어쓰라했다고 그걸 장난처럼 받아들이고 하대하고 비꼴 정도의 지능과 도덕성이면 굳이 대학가서 저런 방식의 수업을 들을 필요도 없는 사람이지않나싶어요.
동의.
경희대인데 그런사람은 없죠
@@kupharm04 이상한 사람은 어딜가나 있음ㅋㅋㅋㅋ
@@kupharm04
반례:서연고 에타
심리학자의 강연을 들어보니 특히 남성은 존댓말+저자세(예의)를 하면 안되더군요. 불과 몇분만 저래도 남성호르몬이 떨어졌다고 해요. 남성호르몬은 애초 지배욕을 일으키는데 저자세는 지배당하는 사람의 태도니까
저도 평어를 사용하는 책모임 하는 중인데,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가 너무 편안한 분위기예요. 평어로 바꿨다는거 하나만으로도 확실히 서로간 관계가 가까워지고 자유로워지는 느낌이에요. 존중은 물론이고요.
근데 저 문화가 가능한건 학생들이 어느정도 기본수준이 되니깐 가능한듯..
학교에서 면학분위기 망치고 일찐놀이 하던애들이 모여있는 학교에선
저런거 하면 문제가 더 커지죠..
분명히 좋은 문화인건 맞지만 아무학교나 보편적으로 적용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게맞긔
ㅇㅈㅇㅈ
???: 야, 야, 야 너 부르는거 맞아
님 편견입니다
ㄹㅇ 그나마 경희대 학생이니까 그렇지... 문신돼지국밥육수형님들하고 저거 한다고 생각해봐 정신이 아득해진다..
5:51 너무 귀여우시다 ㅎㅎㅎㅎ 진짜 저런 참된 교수님이 많다면 그저 졸업장 따려고 졸음 참고 다니는 게 아닌 정말로 배우고자하는 마인드가 더 커질텐데 진짜 존경합니다..
와 10년 전에 글쓰기 수업 들었었는데.. 교수님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대학생활 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멋있다고 생각했던 교수님이십니다 여전히 멋지시네요!!
10년이 지났지만 한번 평어는 영원한 평언데 평어를 써야죠 ㅋㅋㅋㅋㅋ
@@김벤츠-b4j 이번에 도입된것 같아요
요즘시대에 존댓말이 진짜 존대하는게 아니라 그정도 거리를 유지하는거라는 말이 진짜 공감된다..
우리나라 대학 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이 토론과 건전한 비판이 부족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평어를 사용함으로써 교수자의 권위를 낮추고 좀 더 자유롭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네요. 대학수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이런 평어를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의 존댓말 문화가 존중의 의미보다는 형식적이고 권위를 느끼게 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말의 힘이 생각보다 정말 크가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E Q 맞아요. 결론적으로는 문화 자체를 바꿔야죠. 근데 평어의 사용, 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언어를 좀 더 평등하게 사용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현실적으로 금방 가능한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ㅎㅎ 저는 대학생인데, 교수님께 질문을 하러 높은 강단에 오르고 '교수님! 혹시 질문 하나 드려도 괜찮겠습니까?'라고 묻는 것 자체에서 교수님의 권위를 느꼈거든요. 말 자체에서 권위에 눌리는 느낌을 받는데 어떻게 비판적인 말과 날카로운 지적을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은 생각보다 겉으로 보이고 들리는 것들이 큰 영향을 미치잖아요..!
개인적으론, 미개 헬조선에선 거의 근 수십년 이내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존댓말 문화 자체가 원천적으로 철폐되어야 하는데. 당장 그게 가능할까? 나도 개인적으론 주변에 실천을 하고는 있는데 "아 그래도 그건 좀.." 이라면서 반발하는 미개한 소시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국어라는 언어 자체가, 특히 존댓말을 강요해온 그 언어 체계 자체에 심각하고도 태생적인 오류, 한계가 있다고까지 생각할 정도임. 말로만 '존중'의 문제일 뿐이라고만 말하면 뭐할까. 실제로 그 존중을 만들어야 하는 '형식'이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평어 사용이라 하는 형식을 강제를 해서라도 이 지긋지긋한 시스템을 원천적으로 뜯어 고쳐야 하는데...
진해! 정말 대단한걸
나도 맘속에 전국민 야자타임을 소원으로(만) 소심히 품고있던 사람으로서 한국사회에서 저런 평어 수업방식을 도입하는건 굉장한 용기라고 생각해
그런 점에서 이런 평어수업을 응원하고싶네 진해와 경희대학생들 최고야~
유투브 댓글은 다 야자타임이던데 ㅋㅋㅋㅋㅋ
@@조승환-v4z내가 그래서 익명 커뮤니티를 좋아함
오가는 말들이 뼈가 담길수밖에 없음
뭐 일차원적이다, 꿈같은 소리다, 말도안되는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밖에서는 다 그 ㅈㄹ하지만 결국 돌고돌면 거기가 문제인게 결국 맞음
물론 각종 증빙자료와 근거가 받쳐줘야하는건 당연한거고 익명이지만 관련인이어야지 가능한 이야기
이 경우는 거꾸로 관련인들만 모일수있는 자리에서 격식이나 타쓸데없는 정보를 제거하는 특이한 경우인것같음
외국 사람들이 아무에게나 쉽게 말 걸수 있는 이유가 이거였을라나
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희대를 졸업하진 않았지만 한 학기 다닌 사람으로서 정말 학생들의 배움에 진심인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하던 그.. 우사세 말고 뭐였지 인가탐 인간의 가치탐색 이 수업만큼 다정하게 배움을 가르치고 사유를 권하는 수업은 없었던 것 같아요. 교수님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도 너무 느껴졌구요. 반수해서 다른 학교로 옮겨 졸업했지만 한 학기라도 정말 좋았고, 이런 정신이 이어지고 있어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ㅇㅇ아, ㅇㅇ야 보다도 딱 이름만 "ㅇㅇ!" 이렇게 부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이름을 부르고 반말을 할 뿐인데 생각의 틀이 확 넓어지네요. 신기한 언어와 맥락..
ㅇㅇ 뒤에 하대나 서열이 묻어있는 모든 어미나 어두는 배제하는게 평어니까
10년 전에 수업들었었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교수님 중 한 분.. (사랑) 진짜 대학공부가 좋아지는 수업을 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잠깐 다녔던 논술 학원이 이랬음ㅠㅠㅋㅋ 학생들이 선생님 보고 쑥이!! 오늘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이래서 충격 받았었는데 이렇게 수업하시는 분들이 더 계셨구나,,,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플러팅 아니냐곸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씤ㅋㅋㅋㅋ
한국에서 일하다가 외국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는 존대표현이 없다보니깐 You나 사람이름을 부르고 대화를 이어나가는데 그런 면에서 확실히 더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지고 분위기도 좋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존댓말이 아닌건 반말이 아니고 평어가 맞는것 같아요. 평어의 사용이 많이 늘어나서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뭔 소리지?
you 자체가 존대표현인데요? 반말이 없는겁니다;;
영어에도 아주 옛날에 thou라고 반말이 존재했던적 있는데 사라진건데요?
스브스야 이런 멋진 진해 교수님 취재해줘서 고마워!!! 진해!! 멋있어!!! 우리 대학도 반말 사용하기 했음 좋겠다 ㅎㅎ
진짜 옛날부터 상상만 하던건데 전국민 야자타임 한번 해봤으면 좋겠읍니다...아마 불가능하겠지요ㅠ
@@namesurname7009국회의원들 빡쳐서 야자타임 금지하는 법안 만들겠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와 나 저번학기에 비대면학기때 김진해 교수님 수업 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면학기로 바뀌면 반말수업 꼭 해보고싶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하셨구나...ㅎㅎ 이런 교수님이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에서 들었던 강의 중 가장 인상적인 겅의였어요ㅎ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진짜 충격이었지만 나름 재밌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시험이 어땠나요?
동혁아..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충격적이었다고 하면... 지금 니 댓글 보는 사람들이 당연히 궁금해 하겠냐? 안하겠냐!!!!!!!!!!!!!!!!!!!!!!!!!!!!!!!!!!!!!!!!!!!!!!!!!!
중간고사, 기말고사 어땠나요?
제발 말 좀 해줘여 왤케 궁금하냐ㅠㅠㅠㅠㅠ 이러고 가면 어떠케여 ㅠㅠㅋㅋㅋㅋㅋ
@@두목-m7i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강의중) 진해야~~
???:(과제중) 진해야^^
???:(학점나온후) 진해야 .....
@대천사는미카엘 굳이 꼽자면 당신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문제인 것 같아요..🥺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천사는미카엘 너 진짜 댓글에 시간낭비 엄청나게 하는구나? 불쌍해🥺
@@Eucliwood_ 쟤 남페미임ㅋㅋㅋ
쟤 유명한 컨셉충임. 무시해주세요.
반말 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언어 습관을 가지게 하는 좋은 강의 일수도...
저 수업에서 편어 경험한 학생들이 나중에 각자 조직에 들어가서 리더계급이 되서 평어를 또 실천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것같다
대공감...
되서->돼서
사장 나 퇴근할게
@@Chris.P.Bacon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장! 나 오늘 칼퇴 시켜주라!
현실은 ㅈ소식 수평구조...
와 다른 장점도 있겠지만 교수님 문의메일 보낼때 맨날 날씨.건강.안부.죄송하다는 쿠션언어 범벅으로 구구절절 보내는데 그거 안하는것만도 겁나 좋다 맨날 메일쓰면서도 내가 뭔소리하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교수님 내일 휴강이에요? 한마디로 될걸 몇줄을 쓰고앉았으니
서로 예의 지키고 기분만 안나쁘면 너무 좋은 아이디어!!!
교수와 학생 사이에 평어를 사용하는 거 자체로도 대단한 건데, 교수님 특유의 노잼이나 그런 거 없이 유머러스 하고 센스있고 유하신 분이라는 점이 평어 사용에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한 거 같다 부러워요 🥹
개인적으로 존댓말이 우리 사회 발전을 막는 장애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교수님이 있다니 너무 좋네요. 제발 우리나라도 수평적인 문화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한국말쓸때보다 영어쓸때가 나를 더 잘 표현 하게 된다는 느낌 다들 느껴보시지 않았어요?
ㅇㅇㄴㅇ
네 확실히 느낍니다 영어를 못 하는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말할 때 편해요
ㄹㅇ 영어쓸때가 더 편할때가 한두번이 아님
@@natome132 영어도 못하면서 뭔 ㅋㅋ
와 평어라니... 한국의 의사소통 체계를 바꿀 혁신적인 개념이다. 이 참에 사람 부를때도 그냥 나이개념의 형 오빠 누나 언니의 개념보다 **씨 이렇게 부르자. 어차피 이제 한국식 나이도 없어지고 생일마다 나이 먹는 만나이라 같은년도생이라도 나이 제각각일텐데
김진해 교수님 오랜만이네요..ㅎㅎ 제가 들은 수업은 평어수업은 아니었지만 사실상 평어처럼 편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참교수님이세요..
교수님 아직 계시는구나 독서를 할때 그냥 아는 내용, 내 생각이랑 비슷해서 그렇지 그런 생각이 드는 책보다 읽으면서 마음이 흔들리는 불편한 느낌이 드는 책을 읽으라 했던게 생각남
와 좋은 말씀이네요... 책을 통해 뭔가 배우려면 진짜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책 고를 때마다 그렇게 생각해야겠어요
진짜 본명이 원굉이에요??
그럼 전두환 자서전 읽으면 되나
@@sangyeobdrill 반면교사가 될 수 있지
아 진짜 리스펙한 교수님이세요. 편안하게 해서 학생들이 질문을 잘 할 수 있도록!!!! 훌륭하십니다
나도 학생들 가르치는데 ... 강의실은 그렇다 치고 ... 카톡메시지 보낼 때마다... 꼬박 "아무개님 이렇게 저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식으로 자판 두드리는 게 많이 피곤하다고 느끼고 있음 ... 존대말을 쓰다보면 일단 말도 길어질 뿐 아니라 표현도 에둘러 하게 되고 ... 여러모로 소통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건 사실
너무 좋다.. 대학강의에서 교수님께 질문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서 불편했는데 다들 저렇게 강의하면 학생 참여율도 올라가고 강의에서 얻는 것도 많을 듯
맞아 나도 그래 그래서 나는 지금부터 평어를 쓰기로 했어. 괜찮지?
저는 이 평어가 좋은것같아요 평등하게 이 취지이고 오히려 반말이어도 뭔가 말을 더 조심하게 ..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같네요!
존댓말로 비꼬는 사람도 많아서 평어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일방이 아니라 서로 반말처럼 서로 존댓말하는 것도 평등한 관계가 될 수 있죠.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서로 존댓말 쓰고 최수종 하희라가 아들한테도 존댓말 쓰는데 참 화목하더라구요.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싸워 본 적도 없고 가정불화가 없다는…이정재 정우성은 동갑내기 친구인데도 서로 존댓말 쓰는데 우정이 각별하더라구요. 반말이 상대방을 편하게 대하는 효과도 있지만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상대방의 인격에 대해 쉽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거리감이 느껴지는 존댓말을 과감히 버리고 평어를 사용하여 학생들과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신 교수님,정말 멋지십니다.방송에 나오는 학생들의 수업할때 표정도 정말 즐거워보이네요.김진해 교수님 응원합니다!!^^
근데 넌 평어 안 쓰냐?
@@유투브-j1w 너한텐 평어 쓰라고 안함
@@Juckern02 나도 너한테 한 적 없는데
학사 4년 내내 졸음과의 싸움이였는데 이 수업은 누가말하든 저절로 흥미가 생겨서 절대 졸수없는 수업이네요 발언에 대한 용기도 커지게 되고 너무 너무 좋은 시도를 하시네요^^ 진해 응원해!!
옛날에 히딩크 감독 처음 국대 부임했을 때 선후배 상관없이 서로 반말을 쓰게 했죠 실제로 선수들도 팀워크도 올라가고 팀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죠
외국은 젊은 사람이랑 노인도 친구가 될수있음에 부러웠는데 언어가 주는 힘을 다시금 느끼고 갑니다. 평어를 쓰는 문화가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뭐래 ㅋㅋㅋㅋㅋ 당신이 그렇게 좋다고 부러워하는 유럽,북미가도 2-30살 많으면 나이 의식 해요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교수님께 질문할때면 교수님이라는 직위 때문에 "교수님, 혹시 ~~인가요...?" 처럼 질문 하나도 조심스럽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의견을 서로 편하게 나눌 수 있는 평등한 수업 정말 좋은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드디어 진짜 교수님이 나타났네.😊
김진해 교수님 이렇게 영상으로 뵙게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제가 학교다닐 때에도 좋은 가르침으로 교양 수업때 무척이나 인기있던 김진해 교수님 수업이었어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제자들을 생각하셨을 교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보고싶습니다.🫶
진해 최고...! 너무 좋은거 같아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좋겠어!
@대천사는미카엘 😢
@대천사는미카엘 댓글목록 온통 한남어쩌고 얘기뿐이네.. 그렇게 싫으면 해외나가사세요
미카엘! 천사 이름인데 왤케 꼬여있어
@대천사는미카엘 ㅋㅋㅋㅋ 한국남자리고 싸집진 않길. 군대 갔다오고 사회생활 10년차인데 아주 좋은 실험인것 같고 앞으로도 기대됨
@대천사는미카엘 페미 인생 스펙는 족발 대짜 15분 57초만에 먹은 거랑 혜화역 가본 거잖아 ㅋㅋㅋ
하..이래서 다들 좋은 대학교 가라는거임...
좋은대는 다양한 기회가 열려있음..
존댓말이 우리나라의 꼰대 사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왔고 모두 존댓말을 쓰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것보다 모두 평어를 쓰는 것이 더 좋은 방안이 아닌가 생각이 바뀌었네요 물론 꼰대들은 싫어하겠지만^^ 진해 교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교수님이 참 자존감이 높으신거 같고 정말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하고싶어 하는게 보이셔서 멋있습니다!화이팅!
김진해선생님~ 잘 계시죠? 글쓰기2 수업 들었던 경희대 학생입니다 ㅎㅎ 이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하신 모습 보니 기분 좋네요 ㅎㅎㅎ 덕분에 학부시절 선생님 수업 들었던 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게임영상올리는계정 옛날에는 존댓말로 수업 했으니까 그렇겠지?
@게임영상올리는계정 게임이나 하러 가라ㅋ
@게임영상올리는계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학기에 처음 하셨을 걸?? 저번학기때만 해도 존댓말 수업이었는데 다음 학기엔 반말 수업을 꼭 할거라고 하셨다ㅎ
@게임영상올리는계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융통성 좀 길러라 어떻게 곧이곧대로 1차원적으로만 생각을하냐
@게임영상올리는계정 비응신 바로 인신공격 거들먹거리네ㅋㅋㅋㅋㅋㅋ그래 니 같은 애들이 좀만 툭하면 인신공격하고 길길히 날뛰지
대학시절 가장 좋아했던 교수님의 수업입니다. 여전히 인기가 대단하네요. 10년이 지난 지금도 수업내용이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재밌었고 뜻깊었어요. 제 20대 초반,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도 수업노트를 간직하고 있답니다! 지금 수업 듣고계시는 학생분들 부럽습니다 :)
김진해 교수님! 새내기때 첫 교양 수업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전히 유쾌하신 모습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언어의 힘이란 정말 대단하구나... 우리는 권위 때문에 이루지 못한 혁신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을지도 모른다
이게 항상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나보던 꿈에그리던 상황임 영어는 존댓말 반말 자체가없으니 사람과의 관계자체가 너무나 자연스럽고 편한데 우리나라는 존댓말때문에 계급과 서열이 나뉘고 꼰대문화가 생기는거라고 생각함 존댓말은 결국은 위아래로 계급을만들고 관계를 형성할뿐 장점이별로없음 이제부터라도 평어쓰기를 정착시키고 존댓말 반말은 없어져야할 문화
예전에 모 고등학교 수학선생님도 학생들과 반말을 하며 지내는 모습을 메스컴 통해 본적이 있는데 선생님과 말을 놓은 모든 학생들이 의사표현에 적극적이고 매우 자유롭고 즐겁게 대화하고 교류하던 것이 기억이 나요ㅎㅎ앞으로도 이런 참교육인분들의 설득력있고 깨어있는 가르침이 늘어나서 나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모두가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사회가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외국 대학생들의 적극성을 조금이라도 도입하려면 사소한 곳에서 부터도 애써야 하는게 맞다. 정말 좋다.
와..진해 같은 교수님들이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거지 진짜,, 나도 저 교수님 수업 한 번 듣고싶다.
평어를 쓰는 것도 억지로 평등하게 보이고 싶은게 아니라 그 필요성이 있어서 그런 거라 멋지네
외국에 이런 문화 넘 부러웠는데ㅡ 이걸 대학 강의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니~~!! 교수님 멋지시네요
경희대에서 김진해교수님에게 글쓰기 수업 들었던 학생이었습니다. 그땐 반말은 아니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댓글 보니 왜 교수가 이 수업하는지 알겠다ㅋㅋ 부모한테 반말하라느니 별 수준 낮은 인간들 다 걸러지네
교수님 진짜 너무 멋지시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라는 말 듣고 1차 끄덕, 강의제목이 < 의미의 탄생:언어>라는 거 듣고 2차 끄덕함 학부를 졸업한지 몇 년 된 이 시점에서 더 크게 다가온다. 대학생까지는 선생님, 교수님이 학생을 위해서 뭔가 하시는게 익숙한데 졸업하고 나면 저렇게 봐주는(?) 어른 같은 거 없다...
와 이거 진짜 좋다. 반말로 하면 의견내기가 훨씬 편안하지. ㅠㅠㅠ 미국인들이 자기 의견 스스럼없이 말하기 쉬운 이유
진해같은 사람이 많아져서 우리나라도 위아래 없이 평어만 쓰는 날이 오길바래!
다른걸 다 떠나서 일단
저 수업 ‘의미의 탄생 : 언어’ …
진짜 말도 안되는 수업이고 정말정말 대학을 오길 잘했다 싶은 수업입니다… 수업 자체가 너무 좋고 교수님도 좋아서 생각할 게 참 많아지는..
유학다녀오신 교수님들중에 몇몇은 우리나라 존대 시스템에 회의적이신 분들이 있었음 ㅋㅋ존대가 예의이기도하지만 사실 포장인거라..호칭도 이름으로만 부르고 말도 편하게하면 훨씬 소통이 잘 된다고.. 존대 안한다고해서 마음속에 존중이나 존경이 없어지는게 아니니 좋은 것 같음
평어라는 거 정말 매력적인 언어 체계라고 생각합니다... 진해를 시작으로 더 많은 강의실에서 평어가 울려 퍼졌으면 좋겠네요.
형식을 파괴해놓고 보니 예의의 본질은 형식이 아니라 교수와 수강생과 같은 관계성이 예의를 의식하게 하는 요소임이 강조되네요.
학생들은 교수님에게 자칫하면 무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평어를 쓰면서도 무례하지 않은 태도를 전달해야만 하기 때문에 오히려 학생들은 존댓말을 사용할 때보다 더욱더 예의에 어긋나지 않을까 신경쓰게 된다고 합니다. 존댓말을 쓰면 언뜻 가려지는 것만 같은 무례한 태도도 평어에서는 숨길 수가 없으니까요.
18년떄는 출석부를때만 반모였는데 이젠 수업전체로 바뀌었네요ㅋㅋㅋㅋㅋ 교양수업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님이었습니다.
존대 한다고 존경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듯 본질적인 것을 느끼게 하는 좋은 강의네요.
굿
고향 형동생 사이처럼 호칭 빼고는 전부 편하게 평어 쓰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이걸 정말 실천에 옮기시다니.. 부디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학생들에게 교수에게 정중하게 메일 보내는 방법을 일장연설하는 교수들과 너무 비교가 된다. ㅎㅎ
외국에서 대학교 다니는데 정년퇴직을 앞둔 교수님한테까지도 반말하고 이름으로 불러서 처음에는 너무나 문화충격이였는데
이젠 익숙해지더라구요 영상처럼 반말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수업분위기가 자유롭게 질의응답도 가능해서 훨씬 교수님과의 거리가 가까운 것같아요!!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존댓말은 오히려 존중의 의미보다는, 거리감을 유지할 정도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쓰이고 있다는 데에서 공감해요.
오히려 평어를 사용해서, 서로가 평등해지고 진정으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면 더 자유롭고 화목한 공동체가 형성되는데 공감해요.
김진해교수님께 수업 들었었습니다. 졸업 이후에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었어요. 최고의 강의 감사했습니다🙏🏻
존댓말이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입장에서 이걸 현실화 시킨 교수님에게 존경을 ㅠㅠㅠ
존댓말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니까. 니 친구가 니 부모에게 반말해도 입 다물고 있을거죠??
@@비트겐슈타인-l7e 머리는 생각을 하라고 있는겁니다.
@@yuyujazeok "존댓말이 사라져야 한다"에서 나는 제외임?ㅋㅋ
@@yuyujazeok 너도 존댓말은 사라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반말 듣기 싫은 그런 인간?
이 영상에서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존중하는 평어를 말하는거지 니가 생각하는 반말이 아니랜다
그니까 친구 아버지랑 맘 먹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는 반말이냐 존댓말이냐에 있는 게 아니라 말의 내용과 태도에 있는 것.
상대를 존중한다면 존댓말 따위 쓰지 않는 영어로 얘기해본 사람들은 아마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자연스러운 느낌 가져본 적 있었을것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주 신선한 시도네요
와… 썸넬 보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교수님 이름이다 했는데ㅋㅋㅋㅋㅋㅋ 교수님 글쓰기 수업 동기 사이에서 유명하셨던 분이네요ㅋㅋㅋㅋㅋ
아.. 근데 아직 글쓰기 수업 있나??ㅠㅜ
그리운 청운관 강의실ㅜㅜㅜ
성찰과 표현, 주제연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선배님 ㅎㅎㅎㅎ
ㅋㅋㅋ 저도 17학번인데 비대면에 수험생이라 학교 안 간 지 3년 넘었네요.. 청운관 그립네요!
@@다영-l1o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운관은 그대로네요ㅋㅋ
청운관 진짜 그대로 ㅜㅜㅋㅋㅋㅋㅋ
저희 어린이집은 교사와 아이들이 서로 평어를 쓰고, 아빠엄마들과 교사 모두가 아이들이 투표로 지어준 별명으로 부르고 불리우며 생활하는데요^^ 아이들, 양육자, 교사들 모두가 생각을 얘기하는게 자유롭고 의견을 개진해서 함께 운영해 나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평적인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공동체로서 공감이 많이 가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멋진 공동체가 만들어져"라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반말이면 하대한다고 생각했는데, 평어라고 하니 하대하지 않는 느낌을 주면서도 반말을 할수 있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진정한 교육자이다.
진해같은 교육자가 많았으면 좋겠다.
평어가 주는 색다른 경험.
18학번이 고학번이라는게 더 놀라움,, 부정하고싶다
진해..는 더 늙으니 ㄱㅊㄱㅊ
16학번 아직 학교 다니고잇는뎁
화석이죠
이게바로 혁신이네..
나도 평소 평어를쓰면 친밀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평어를 쓰기 싑지 않았어.
존칭과 높임을 쓰다보니 관계가 조금씩 어렵고 관계의 지속성이 떨어져.
잠시친해졌다가 그때가 지나면 다시 어색한 관계가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면 좋겠다.
진해교수님..잘했어.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