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떠나고 제가 저기 바로 옆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었는데 문화전당 건축물이 이렇게 선정되자 주변 상인들이 모여서 데모하고 그랬어요 호주의 오페라하우스처럼 랜드마크를 지어달라고 항의를 많이 했는데 건축관계자가 오셔서 앞으로 미래에는 사람들이 공원처럼 찾아오는 그런건물이 더 나을거라고 나중에는 분명히 여러분도 알게 될거라고 하셨던게 생각나요 결국에는 광주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처음 완공이 되었을 때는 거대한 건축물이 아님에 실망하는 사람이 많았고, 내부의 컨텐츠는 빈약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많은 쓰임을 받았지만 초반에는 텅빈 건물이라며 아쉬움이 컷어요. 직장 때문에 몇 년만에 돌아와서 다시 돌아보니 내가 기억하던 곳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완성하는 공간 같아요. 다채로운 레벨과 이동 구간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기획하고 구상한 내용물들이 하나 둘 씩 공간에 겹쳐서 녹아드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광장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 버스킹을 하는 청년들, 전시와 영화, 공연,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 저녁이면 돗자리를 깔고 잔디밭이나 어디에나 있는 경사로 계단을 의자 삼아서 앉고 편의점에서 치킨집에서 음식을 가져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5.18 역사기행을 온 타지인들과 외국인들, 바로 옆에는 쇼핑과 식사가 가능한 금남로와 조선대 후문까지 앞으로도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노을질 때 광장의 분수와 구도청 건물 주변에서 보드타는 사람들, 앉아서 버스킹 구경하는 사람들 그리고 안쪽으로 가면 잔디 언덕에 앉아서 피크닉하는 사람들 보면 이게 행복인가 싶고 그랬어요 교수님이 건축학 적으로 설명해주시니깐 더 신기하고 새롭게 보이네요 💕
광주사람으로 acc 정말 좋아해요 처음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건물이 지하에 있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은 교수님말처럼 조경이 풍성해졌고 다채로운 공연들도 많아져서 더 깊이 있는 건물이 된 것같아요. 벼룩장터가 열리는 다리도 예전엔 난간이 콘크리트라 acc의 모습이 전혀 안보였는데, 지금은 공사하고 다리 난간의 절반을 유리로 바꿔 acc내부가 보여 그 모습을 보는 점도 좋아졌고, 또 하늘마당이랑 acc를 잇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긴점도 좋아요. 예전에는 하늘마당에서 지하로 내려가려면 정말 삥 돌아야했는데 지금은 접근성이 높아져 교수님말처럼 acc와 주변 건물들, 사람들과의 여러 관계가 계속 생기는 중인 것 같네요 수십번 방문했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건물같은 느낌이 왜 들었는지도 그 이유를 찾았네요ㅎㅎ 광주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user-dv3mh9sf4b 복합쇼핑몰 없는 것이 긍정적 효과가 더 많아요. 일단 소상공인 많이 보호 되구요. 문화전당 옆 동명동 카페거리 같은 곳이 더 많이 번창할수록 도시가 낭만적인. 그런데 복합쇼핑몰 대도시에 다 똑같이 들어오면 도시 색깔이 없어지는 것 아닐까요?
@@KS-qx6qm젊은 세대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복합쇼핑몰 같은 편의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무작정 밀고 들어오는 형태는 서로 좋을 게 없겠죠. 이번에 들어오는 복합쇼핑몰들이 공공기여 형식으로 지난 일신방직과 어등산의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지역법인을 세워 인근 대학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활성화를 진행하기로 했으니 제 2의 아시아문화전당 같은 효과를 낼 거라 봐요.
역시 휼룡한 교수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가 쉽게 알지못했던 지방의 멋진 건축물들을 소개시켜주시면서 여러 배경지식과 호기심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광주도 가보고 싶네요. 정말 멋진 건축물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시면서 멋진 건축물들을 소개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평상시에 지인들과 약속을 잡으면 모이는 공간인데 이렇게 건축적 관점으로 해석해주시는 영상을 보게될 줄이야!!! 너무 신기하네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건축물이 생각나지 않고 당시에 만났던 사람들과의 ‘관계’만 기억에 자리 잡고있는 데 이러한 놀라운 기능을 알게되어서 새삼 이 공간이 다르게 보이네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될 이 아시아문화전당이 기대됩니다
아시아 문화전당이 만들어지기 전의 모습, 짓던 모습, 완성된 모습 까지 보고 그 이후에 타지로만 돌아다녔었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풍경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고향의 추억들이 떠올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건축물인줄도 모르고 왤케 어렵고 복잡하고 넓게 만들었지… 싶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거였네요. 😂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광주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insufficient__funds공무원이면 서류나 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정작 시민들은 국가에 건축물, 교통수단, 복지서비스 등등 별의 별것들을 다양하게 요구하면서요. 당연히 전문가들에게 하청도 주겠지만 기본적인 사업 진행은 공무원들이 하는 건데ㅋㅋ 컨테이너 대접해도 너희는 열심히 해야되고 창의성도 필요없다ㅋㅋㅋ정작 본인들이 저런 대접 받으면서 열심히 하라면 뭐라고 반응할지ㅋㅋㅋ참 재밌는 사람들이에요ㅋㅋ역지사지라는 게 불가능한 사람들인거죠. 컨테이너에 박고 대충대충하라거나 실제로 창의성이 필요없는 업무만 주고 필요없다고 해야될텐데ㅋㅋㅋ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주절주절ㅋㅋㅋㅋㅋㅋ
우와..😮 건축에 대한 교수님의 가치관을 더욱 깊이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건축은 크고 화려해야 눈에 띄고 기억에 남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장기적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건축은 이런것이구나..하고 깨닫게 됩니다. 나홀로 잘났다고 도도하게 있는 것이 아닌, 시민과 사람, 시간, 문화, 역사가 함께하는 멋진 건축 소개해주신듯해요 (마치 건축이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이란 이런것일까? 싶어요...ㅎㅎ)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인지 광주아시아문화전당에 방문해서 건축이 주는 따뜻함을 온몸으로 느껴보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이 영상으로 광주 홍보와 함께, 이 건축과 함께 살아가는 광주시민분들에게 프라이드도 심어주신 것 같아 타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서 많이 부럽습니다~ (노잼도시 대전에는 뭐 없으려나욤..? 세종이라도...😅ㅋㅋ) 좋은 영상 감사하고, 이 영상을 시작으로 아예 시리즈처럼 지방에 있는 의미있는 건축물들을 소개해주시는 코너가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 교수님도 셜록현준팀도 늘 화이팅입니다🎉 더위조심하세요~~
개미굴처럼 다채로운 공간 구성을 갖고 있지만 사람들의 행동과 이벤트만 기억에 남게 하는 광주의 시크릿 가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말 좋은 건축물,흥미로운 건축물이네요 광주518민주화운동이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서려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중에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항상 자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광주 민주화 항쟁 (이렇게 불려지는것 조차 가슴이 벅찬)때 8살이었지만 집이 옛날 MBC 건물 옆이어서 그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1990년도에 광주를 떠나고 여기 미국에 이민 온지도 30년이 넘었네요. 도청앞 광장이 이렇게 변해 있었는지 몰랐네요. 그렇게 독특한 건물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게 건축하신 건축가분과 그 설계를 뽑은 관계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네요. 내년에 한국에 간다면 이번에는 꼭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기획하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교수님 영상보면서 처음으로 댓글써보네요ㅎㅎ 제가 자주 가고 또 좋아하는 공간이 해석되니까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아래쪽 광장도 너무 좋고, 옆의 동명동과 연결되는 브릿지와 하늘광장, 빛의 숲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밤에 산책하면 분위기가 정말 포근해요ㅎㅎ 대학교 다닐 때 자주 낮이든 밤이든 저 공간에서 산책 자주 했었어요. 문화전당 버스정류장 쪽의 12:50 부분은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야경보기에도 좋고, 이곳을 기점으로 동명동, 양림동, 충장로 어디든 갈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전시회나 행사, 좋은 공연도 자주 있어서 문화생활하기에도 진짜 중요하고 좋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해석으로 이 공간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 관련으로 처음 준공 당시 4년간 광주에서 지내면서 아시아문화의전당을 경험한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환기미술관 당시 우규승 선생을 높이 평가하는 것에 약간의 의문이 들었는데 이 건물을 보고 우선생은 마스터다 대단하다 광주 사람들이 부럽다 이런 건물을 도시의 자산으로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부러움이 들었는데 교수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더 대단한것 같고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callmejoker5414 지금은 많이들 좋아하세요..저도 처음에 구석구석 둘러보며 지금 당장은 컨텐츠도 별로 없고 사람도 많지않아 썰렁하다 느꼈습니다만... 사람들이 이 건물의 진심을 알게되면 많이 찾고 만들어가는 이런 미래가 그려져서 그리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주변에 녹아든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장소의 역사성을 뺏지않고 또한 그 역사성에 매몰되지 않으면서도 광주 구도심인 주변환경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같이 미래를 그려가자고 손짓하는 것만 같아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DDP와 자주 비견되곤 하는데.... DDP는 주변과 싸우쟎아요 대화하지 안쟎아요....외부 디자인이 그럴듯하니까 ...어..뭐 ..쫌 하네 이정도 느낌인데 내부를 둘러보면 가관인게 유기적 연결 그런거 없습니다 어지럽기만합니다 욕나옵니다 다시 안갑니다 퐁피두센터 등 프리츠커상 받은 대가의 건물 별거 없습니다 디자인만 그럴듯합니다 사람이 없고 감동이 없습니다 광주의 이 건물은 내외부를 다 둘러봐야 그 진심이 느껴집니다 모든걸 녹여내는 이 건물은 걸작입니다 또한 도시의 시간과 궤를 같이하며 많이 성장할것입니다
몇 년 전 강연이 여기서 있었는데 처음엔 길이 복잡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어디가 ACC인지 당황했어요 ㅋㅋㅋㅋ). 동시에 '엄청 세련되고 멋있다'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렇게 해석을 하시니 바로 이해가 됩니다. 어쩐지 복잡했는데도 또 방문하고 싶고 더 궁금해진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주시민임에도 현재 저는 자주 접하지 않는 장소네요. 어릴땐 자주 지나치던 곳 이었는데 그땐 주로 미완의 모습으로 많이 비추어졌던거 같아요. 당시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시아문화전당을 짓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예술성쪽으로나 이리저리 휘몰아치던 모습들을 많이 봤던거 같은데.. 역시 시간만이 해결 할 수 있는 일이 있나봐요~
예전에 개발도상국일 때 운동권 분들이 공사할 때마다 앞에 드러누워서 데모 시위하면 돈을 줘서 그게 그렇게 습관화 된거에요.. 여의도도 개발할 때 시위 얼마나 했고 돈을 얼마를 줬개요…. 60-70 그런 공사가 안 되엇으면 ㅉㅉ 도로도 안 나고 건물도 없으니 무슨 경제가 발전이 되었겠어요 시위단 데모층이 대다수에게 외면받는 이유에요
6~7년 전 몇달간 출장가 있는동안 저녁마다 산책하던 곳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확실히 그때보다 더 푸르고 생동감있게 변한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미로같아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개미굴로 표현하실 정도니 확실히 평범한 건물은 아니었군요^^ 생각없이 지나칠땐 알 수 없던 것들을 이 영상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볼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기억하며 즐겨야 겠네요
역사적인 진실을 알면 알수록 매우 상반된 시각으로 보여지는 역사적인 현장이지요!! 다양한 공간을 만드신 건축가와 그것을 알아본 심사진들의 안목이 매우 돋보이고 인상 깊네요 ~ 해석을 들으면서 건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화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쵝오입니다!!
늘 AAC 보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 사람이 만드는 공간이라는 게 느껴진다! 하고 감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했는데, 막 지어졌을 당시에는 진짜 허허벌판이었어요. 심지어 주변도 구도심이라서 컨텐츠가 진짜 없어서 초반에 적자나기 딱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몇 년 지나서 들어가보니까 훌륭한 전시와 행사, 컨텐츠가 많이 들어찬데다가 사람도 많이 찾아오고, 동명동이랑도 잘 연결되면서 도심에 활기가 생겼다는 느낌이 확연하게 들더라고요. 더 많은 창작가들이 찾아오고 좋은 문화들이 큐레이션되면 그 어느 곳과 비교되지 않는 문화 중심부가 되지 않을까 기대되는 공간입니다.
내가 본 우리나라 건축물중 정말 최고의 감동으로 다가왔던 어마무시 감동받고 왜 이걸 몰랐을까 한탄하며 건축가며 어찌 만들어졌는지 찾아보고 고개를 끄덕였던 정말 정말 사람을 위한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리고 언제가 오든 꼭 다시가서 공연 한편은 봐야겠다 했던 그리고 이 작품을 뽑으셨고 만드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했던ㅠㅠ
이렇게 멋진 건축물이 있었다는 것을 깜빡 잊고 있었네요. 아시아문화전당 소식을 들었었는데, 멋있게 지어만 놓고 처음에는 이용자가 없어서 신도심이 아닌 인구가 줄어 가는 구도심에 지었냐는 비난도 많이 받았었던.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같은 휴식 공간이 되었군요. 한국을 내년 방문 하면 꼭 들려 봐야겠네요.
서울서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다 광주에 내려왔는데, 도청자리에 세워진 아시아문화전당을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이렇게 곳곳마다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건물이 생기다니! 그런데 광주 시민들이 이 시설을 잘 몰라서 활용을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아쉬웠어요. 근데 요즘은 좋은 강의와 문화행사, 쉼의 공간들을 많이 추가해서 교수님말씀처럼 문화개미굴같은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출입문들이 너무 무겁고 수동이라 휠체어탄 장애인이 열고 닫기 힘들어요. 더 보완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38 "공공 건축은 완성되고 난 다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제가 성남시청사에 참여했었는데... 거기 시장실이 너무 커서 기사에도 많이 나왔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어린이 도서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뭐...아쉬운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27살 자폐중증 아들과 7년째 집에서만 주로 살았는데 현준님 유튜브를 알게되면서 조금씩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저희가족이 조금더 편안하게 살수있는 집짓기를 구상하며 많은 힌트를 얻어가는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현준님의 코면트도 부탁드릴수 있는날이 오게되었으면하고 준비중입니다 소개해주신 유럽과 미국.안도 다다오의 건축 넘 인상적이었고 추천해주셨던 뮤지엄산과 광주는 꼭한번 가보려고합니다 늘 좋은 영상기대하고 응원할께요~~^^
누군가는 광주광역시 참 재미없는 동네다, 라고 말하지만 광주로 이사 온 전 ACC 하나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느꼈어요. 제목처럼 공공건축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양의 다양성을 지니면서도 외관 자체도 멋스러워서 '이걸 공무원들이 채택했다고?'할 정도랄까요. 게다 아이를 낳고 다녀보니 지하철과의 연결성, 각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등 실제로 유모차를 끌고 다녀야 느낄 수 있는 배려들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건축물을 애정하는 채널이 다뤄주셔서 더 기쁘네요🥰 (영상에서 언급한 것 처럼 각 코너 별로 있는 동네의 느낌이 달라서 더 풍성해지는 ACC;)
익숙한 공간을 영상으로 보니까 좋네요! 하신 말씀처럼 공간을 건축으로 가리지 않고 공간으로 놔둬서 그런지 완공이 된 뒤에는 그 일대가 다 뚫린 것 같아서 이동하기에 참 좋아요. 그리고 정말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 가볍게 산책하며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익숙한 공간이라 이렇게 특별하게 보일 줄은 몰랐던 점들이 설명으로 들으니까 새롭게 보이네요
공공건축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영상입니다. 교수님 ^^ 생각해 보니 전시를 보러 갔던 적은 있는데 오래 머물진 않았던거 같고 또 막상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은 아시아 문화전당 같이 디자인보다는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한번 가 봐야 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전남도청 떠나고 제가 저기 바로 옆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었는데 문화전당 건축물이 이렇게 선정되자 주변 상인들이 모여서 데모하고 그랬어요 호주의 오페라하우스처럼 랜드마크를 지어달라고 항의를 많이 했는데 건축관계자가 오셔서 앞으로 미래에는 사람들이 공원처럼 찾아오는 그런건물이 더 나을거라고 나중에는 분명히 여러분도 알게 될거라고 하셨던게 생각나요
결국에는 광주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 되었어요
다행이네요. 돗자리 펴고 오순도순 앉아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김대중컨벤션센터의 근황을 비교해보면 그 차이점이 두드러지죠.
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도 다시 가보고 싶네요.
저 근처는 주거단지보다 동명동, 충장로 상권이 있는 곳이라 예술 단지가 들어오면 딱이었어요. 잘 맞는 건축을 한거죠. 빈 충장로 쪽에 AI 스타트업 기업들이나 연극단체들을 위한 공연장들을 짓는다면 더 시너지가 날 것 같아요
광주도 이런 공간이 많아져서 호남지방의 확실한 랜드마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처음 완공이 되었을 때는 거대한 건축물이 아님에 실망하는 사람이 많았고, 내부의 컨텐츠는 빈약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대로 많은 쓰임을 받았지만 초반에는 텅빈 건물이라며 아쉬움이 컷어요.
직장 때문에 몇 년만에 돌아와서 다시 돌아보니 내가 기억하던 곳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완성하는 공간 같아요. 다채로운 레벨과 이동 구간도 매력적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기획하고 구상한 내용물들이 하나 둘 씩 공간에 겹쳐서 녹아드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광장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사람들, 버스킹을 하는 청년들, 전시와 영화, 공연, 각종 행사와 플리마켓, 저녁이면 돗자리를 깔고 잔디밭이나 어디에나 있는 경사로 계단을 의자 삼아서 앉고 편의점에서 치킨집에서 음식을 가져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5.18 역사기행을 온 타지인들과 외국인들, 바로 옆에는 쇼핑과 식사가 가능한 금남로와 조선대 후문까지
앞으로도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는 곳이 될 것 같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시간의 흐름에 맡겨야만
진짜를 알아 낼수있는 ...
해질녘즈음에 가면 분위기 최고
^오^글 잘 쓰시네요😮
너무 좋은 영상에 좋은 댓글 멋집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노을질 때 광장의 분수와 구도청 건물 주변에서 보드타는 사람들, 앉아서 버스킹 구경하는 사람들 그리고 안쪽으로 가면 잔디 언덕에 앉아서 피크닉하는 사람들 보면 이게 행복인가 싶고 그랬어요 교수님이 건축학 적으로 설명해주시니깐 더 신기하고 새롭게 보이네요 💕
😅
'나 건축물이오.'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중심이 되는 건축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왜 건축이 예술인지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교수님 덕에 백만명의 한국인이 아름다운 한국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광주사람으로 acc 정말 좋아해요 처음에는 잘 알려지지 않고 건물이 지하에 있다보니 잘 알려지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흐른 지금은 교수님말처럼 조경이 풍성해졌고 다채로운 공연들도 많아져서 더 깊이 있는 건물이 된 것같아요.
벼룩장터가 열리는 다리도 예전엔 난간이 콘크리트라 acc의 모습이 전혀 안보였는데, 지금은 공사하고 다리 난간의 절반을 유리로 바꿔 acc내부가 보여 그 모습을 보는 점도 좋아졌고, 또 하늘마당이랑 acc를 잇는 에스컬레이터가 생긴점도 좋아요. 예전에는 하늘마당에서 지하로 내려가려면 정말 삥 돌아야했는데 지금은 접근성이 높아져 교수님말처럼 acc와 주변 건물들, 사람들과의 여러 관계가 계속 생기는 중인 것 같네요
수십번 방문했지만 갈때마다 새로운 건물같은 느낌이 왜 들었는지도 그 이유를 찾았네요ㅎㅎ 광주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
익숙한 장소가 셜록현준 유튜브에 나와서 너무 반가운 영상이네요! 개인적으로 광주아시아문화전당은 20,30대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어르신들까지 모여서 공연, 전시, 피크닉에 도서관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에 가게 되면 꼭 들르는 공간이에요.
광주에 저런 현명한 건물을 지어놓은것도 놀라운데,
그 설계를 알아보고 선정할만큼 안목이 있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점도 부럽네요
그러게요. 출품 했을 때 주목을 받지 못했을 설계였을텐데, 심사위원들 안목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 광주에 복합쇼핑몰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ㅋㅋㅋㅋㅋ
복합쇼핑몰은 롯데아울렛, 이마트가 아니에요. 더 현대랑 스타필드를 말하는거지 이번에 들어온다니 다행이네요 !!
@@user-dv3mh9sf4b 복합쇼핑몰 없는 것이 긍정적 효과가 더 많아요. 일단 소상공인 많이 보호 되구요. 문화전당 옆 동명동 카페거리 같은 곳이 더 많이 번창할수록 도시가 낭만적인. 그런데 복합쇼핑몰 대도시에 다 똑같이 들어오면 도시 색깔이 없어지는 것 아닐까요?
@@KS-qx6qm젊은 세대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복합쇼핑몰 같은 편의시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무작정 밀고 들어오는 형태는 서로 좋을 게 없겠죠. 이번에 들어오는 복합쇼핑몰들이 공공기여 형식으로 지난 일신방직과 어등산의 컨텍스트를 이해하고, 지역법인을 세워 인근 대학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활성화를 진행하기로 했으니 제 2의 아시아문화전당 같은 효과를 낼 거라 봐요.
광주에 사는 시민으로서 사실 이제까지 그다지 광주광역시라는 공간에 대해 건축물에 대해서는 별다른 자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선생님 영상 보면서 뿌듯하고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광고 받아서 립서비스 해주는거지..
건축에 문외한인 보통의 일반인들이라면 본인이 거주하는 도시 속 건축물들의 형태, 그리고 약간의 기능들만 인지하고 넘어갔을텐데 건축전문가이신 교수님께서 좋은 건축물 중 하나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해서 깊이있게 해석해주시니까 너무 유익했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시민들이 저렇게 잘 이용하고 아이들이 뛰어노는것만 봐도 좋은 장소라는게 느껴집니다.
정말 좋다.. 제발 우리나라는 급급하게 막 짜내서 지어대지말았으면.. 뭘 하나를 해도 저렇게 디테일하고 신중하게 지어야돼... 그래야 대도시다워지고 품격과 개성이 생기고 다이나믹해지는거지..
마음이야 그렇지만.. 아파트 입주 늦춰진다고 뭐라하고 비싸다고 안사고 그러면 건설사만 손실이니까요
ㅋㅋ
여유있으려면 부강해야하는데 우린 부강한 하드웨어보다는 그냥 싸구려들을 횟수로 매꾸는 나라라 그런 꿈 안꿨으면 하네요
부동산에 미쳐서 분양한답시고 일단 만들어보다가 폭망 그예가 세종시고ㅋㅋ
@@Djnonojqng5조 아님 ;;; 그건 개관 전에 개관 후 10년 동안 운영비 포함 5조 들어갈거라 추산했던 기사에서 나온거임
와...광주에 이런 멋진 건축물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교수님의 해석 덕분에 더 가고 싶은 욕구가 드는군요.
역시 휼룡한 교수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가 쉽게 알지못했던 지방의 멋진 건축물들을 소개시켜주시면서 여러 배경지식과 호기심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광주도 가보고 싶네요. 정말 멋진 건축물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시면서 멋진 건축물들을 소개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이 꼭 좋은 건축물이 아니라는 걸 교수님이 직접 광주까지 방문해서 분석해주신 좋은 건축물 사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해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에 지인들과 약속을 잡으면 모이는 공간인데 이렇게 건축적 관점으로 해석해주시는 영상을 보게될 줄이야!!! 너무 신기하네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건축물이 생각나지 않고 당시에 만났던 사람들과의 ‘관계’만 기억에 자리 잡고있는 데 이러한 놀라운 기능을 알게되어서 새삼 이 공간이 다르게 보이네요!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될 이 아시아문화전당이 기대됩니다
글 예쁘게 쓰시네요 ㅎ
이근처에 사시는분들 부럽네요~
약속을 잡으면 모이는 공간... 그런 공간이 공공 공간이란 점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아시아 문화전당이 만들어지기 전의 모습, 짓던 모습, 완성된 모습 까지 보고 그 이후에 타지로만 돌아다녔었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풍경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오랜만에 고향의 추억들이 떠올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건축물인줄도 모르고 왤케 어렵고 복잡하고 넓게 만들었지… 싶었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거였네요. 😂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광주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동감합니다! 타지 사람이지만 전남지역이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가면서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면 좋겠어요.
건축학으로만 해석하는게 아니라 건축+인문학으로 해석 해주시는거 정말 좋네요 꼭 한번 들러보고싶은 건축물이네요
공무원 놈들은 건물에 국민의 혈세를 많이 축내지 말고 최소로 컨테이너로 짓고 일만 열심히 했으먄 좋겠습니다.
@@Gucccccci94좋은 건축에서 창의성이 높아지고 능률이 올라간다는 말을 이 채널에서 주구장창 하는데 어휴;; 꼭 세금도 얼마 안내는 사람들이 이런 말 하더라
@@insufficient__funds 공무수행은 안타깝지만 창의성과 연관이 적습니다.... 그런 이야기는 지나치게 공간이 답답하지만 않다면 사기업 직원들에게만 통하는 말이에요.
@@INTELLECTUALISM 공무수행에 국한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공무직이라고 창의성이 필요없는 것도 아닌데 나쁠게 뭐가있어요? 사기업이랑 이윤추구나 조직문화만 좀 다를 뿐이지 엄연히 기획이 필요한 업무가 많은데.
@@insufficient__funds공무원이면 서류나 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정작 시민들은 국가에 건축물, 교통수단, 복지서비스 등등 별의 별것들을 다양하게 요구하면서요. 당연히 전문가들에게 하청도 주겠지만 기본적인 사업 진행은 공무원들이 하는 건데ㅋㅋ
컨테이너 대접해도 너희는 열심히 해야되고 창의성도 필요없다ㅋㅋㅋ정작 본인들이 저런 대접 받으면서 열심히 하라면 뭐라고 반응할지ㅋㅋㅋ참 재밌는 사람들이에요ㅋㅋ역지사지라는 게 불가능한 사람들인거죠.
컨테이너에 박고 대충대충하라거나 실제로 창의성이 필요없는 업무만 주고 필요없다고 해야될텐데ㅋㅋㅋ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냥 주절주절ㅋㅋㅋㅋㅋㅋ
건축가의 말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생기는 건물이 된것 같아요 처음엔 진짜 사람도 없고 그랬는데 사람이 모일수 있는공간에 컨텐츠가 입혀지니 진가가 나오네요 건축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걸 알아봐주신 시관계자분들도..
와 보면서 DDP가 많이 생각났는데 언급해주시네요…!! 저도 DDP를 보면서 굉장히 아쉬웠는데 왜일까 고민하는데 그걸 교수님께서 이 영상 하나에 다 담아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풍경으로 사라지는 건축이라는 말이 참 좋네요! 교수님 유튭은 매 회 볼때 마다 시야가 개선되는것 같아요
100만 축하합니다
광주아시아문화의전당 친절한 설명에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확 듭니다.
대전도 오시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나중에 아문당 꼭 한번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해주셨네요 🎉🎉
주말에 한번씩 가는데 시끄러운 금남로에 있다가 저 지하공간에 들어가면 사람들 소리나 공연만 보이고 시끄러운 도시의 소리는 안들리는 게 정말 좋아요
광주에 이렇게 멋진 공간이 있었군요! 언젠가 광주에 가게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서울이 아닌 지역들도 특색있는 공간들이 많아지니까 우리나라가 다채로워 지는 것 같아요.
국민으로서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우와..😮 건축에 대한 교수님의 가치관을 더욱 깊이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건축은 크고 화려해야 눈에 띄고 기억에 남는다고만 생각했는데, 장기적으로 사람과 함께 하는 건축은 이런것이구나..하고 깨닫게 됩니다.
나홀로 잘났다고 도도하게 있는 것이 아닌, 시민과 사람, 시간, 문화, 역사가 함께하는 멋진 건축 소개해주신듯해요 (마치 건축이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이란 이런것일까? 싶어요...ㅎㅎ)
교수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인지 광주아시아문화전당에 방문해서 건축이 주는 따뜻함을 온몸으로 느껴보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이 영상으로 광주 홍보와 함께, 이 건축과 함께 살아가는 광주시민분들에게 프라이드도 심어주신 것 같아 타 지역에 사는 사람으로서 많이 부럽습니다~ (노잼도시 대전에는 뭐 없으려나욤..? 세종이라도...😅ㅋㅋ)
좋은 영상 감사하고, 이 영상을 시작으로 아예 시리즈처럼 지방에 있는 의미있는 건축물들을 소개해주시는 코너가 생기길 기대해봅니다 ❤ 교수님도 셜록현준팀도 늘 화이팅입니다🎉 더위조심하세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영상보며 광주라는 도시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며 건축물 하나에 담긴 다채로운 요소들에 놀랍습니다 광주에 꼭 방문해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곳을 둘러 볼 생각에 설렙니다 유현준 교수님께 큰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미굴처럼 다채로운 공간 구성을 갖고 있지만 사람들의 행동과 이벤트만 기억에 남게 하는 광주의 시크릿 가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정말 좋은 건축물,흥미로운 건축물이네요 광주518민주화운동이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서려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나중에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입니다.
교수님들도 언급은 하시지만 이렇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앞으로도 더 많이 알고 건축물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항상 도움이 되서 감사합니더
항상 자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광주 민주화 항쟁 (이렇게 불려지는것 조차 가슴이 벅찬)때 8살이었지만 집이 옛날 MBC 건물 옆이어서 그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1990년도에 광주를 떠나고 여기 미국에 이민 온지도 30년이 넘었네요. 도청앞 광장이 이렇게 변해 있었는지 몰랐네요. 그렇게 독특한 건물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수 있는 공간이 되게 건축하신 건축가분과 그 설계를 뽑은 관계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네요. 내년에 한국에 간다면 이번에는 꼭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기획하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안목과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공건축이 쓰임없이 방치되는 사례를 많이 봤는데,
ACC는 잘 사용되고 있어 보기 좋네요.
세금 내길 잘했다 !!!
우리나라도 이런 멋진 건축물을 지을 수 있군요! 😮😮😮 너무 가치있어 보이고 저도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와 교수님 영상보면서 처음으로 댓글써보네요ㅎㅎ 제가 자주 가고 또 좋아하는 공간이 해석되니까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아래쪽 광장도 너무 좋고, 옆의 동명동과 연결되는 브릿지와 하늘광장, 빛의 숲이라고 불리는 공간은 밤에 산책하면 분위기가 정말 포근해요ㅎㅎ 대학교 다닐 때 자주 낮이든 밤이든 저 공간에서 산책 자주 했었어요. 문화전당 버스정류장 쪽의 12:50 부분은 생각보다 높이가 있어서 야경보기에도 좋고, 이곳을 기점으로 동명동, 양림동, 충장로 어디든 갈 수 있어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전시회나 행사, 좋은 공연도 자주 있어서 문화생활하기에도 진짜 중요하고 좋은 곳이에요. 아름다운 해석으로 이 공간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알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유현준 교수님이 가장 잘 표현할수있는 특화된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
공모선정당시 지역에서 논쟁이되기도했던 공공건축입니다 지하로 들어간다하니 광주천 물이들어갈거다 지하는 무덤을상징한다 랸드마크 요소가없다 별별 딴지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복잡한도심에 시설을 지하에 넣음으로 넓은시야를 확보 할 수있다는 생걱으로 기대가 많았습니다 지인들과 논쟁했던 생각이나는데 시간이지나고보니 제생각이 맞았네요 수목이 많이 우거져서 장관입니다
방문한지가 오래되었는데 가보고 싶습니다 광주시민의 자부심 입니다
도시라는게 외형적 물성으로만 인식하지말고 시민들의 정서와 역사등 시간의 흐름에따라 기억되는 유기체적 요소로서 존재한다는것을 기관 종사자나 학계서 유념해주셨으면 합니다 시설녹지에 나무 벤치 조명시설도 좋지만 비어있는 잔디마당도좀 만들어주세요
그 잔디마당은 주민들에게 여러 용도로 활용될터이니
광주 전남도청은 과거엔 아픔의 장소였지만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장소가 되었군요. 정말 좋습니다..제가 사는 수원에도 저런 공공장소가 있으면 좋겠어요. 진정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건축물이 이거구나라는 깨달음을 얻는 영상입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가장 멋진 2대 건축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간다는게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네요
저런 건축물이 공모전에서 선정되는 게 힘들 텐데...진짜 남도 사람들은 뭔가 특출난 예술적 감각이 있는거 같습니다.
어느 가게를 들어가나 그림 하나씩은 걸려 있고...사람들이 풍류가 있어요 ㅎㅎ
예향 광주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겠지요.
광주에 살면서도 이렇게 자세하게 둘러보지 못했는데,, 교수님 덕분에 구석구석 구경하게 되네요. 꼭 한번 제대로 방문해봐야겠네요.
일 관련으로 처음 준공 당시 4년간 광주에서 지내면서 아시아문화의전당을 경험한 사람으로 말씀드리자면 환기미술관 당시 우규승 선생을 높이 평가하는 것에 약간의 의문이 들었는데 이 건물을 보고 우선생은 마스터다 대단하다 광주 사람들이 부럽다 이런 건물을 도시의 자산으로 가지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부러움이 들었는데 교수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더 대단한것 같고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뭔소립니까 광주시민들은 웅장한 건축물을 기대했는데 보잘것 없어서 아쉬워한다는데요
@@callmejoker5414 일부가 그렇다구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요
@@callmejoker5414 지금은 많이들 좋아하세요..저도 처음에 구석구석 둘러보며 지금 당장은 컨텐츠도 별로 없고 사람도 많지않아 썰렁하다 느꼈습니다만... 사람들이 이 건물의 진심을 알게되면 많이 찾고 만들어가는 이런 미래가 그려져서 그리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주변에 녹아든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장소의 역사성을 뺏지않고 또한 그 역사성에 매몰되지 않으면서도 광주 구도심인 주변환경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같이 미래를 그려가자고 손짓하는 것만 같아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서울의 DDP와 자주 비견되곤 하는데.... DDP는 주변과 싸우쟎아요 대화하지 안쟎아요....외부 디자인이 그럴듯하니까 ...어..뭐 ..쫌 하네 이정도 느낌인데 내부를 둘러보면 가관인게 유기적 연결 그런거 없습니다 어지럽기만합니다 욕나옵니다 다시 안갑니다
퐁피두센터 등 프리츠커상 받은 대가의 건물 별거 없습니다 디자인만 그럴듯합니다 사람이 없고 감동이 없습니다
광주의 이 건물은 내외부를 다 둘러봐야 그 진심이 느껴집니다 모든걸 녹여내는 이 건물은 걸작입니다 또한 도시의 시간과 궤를 같이하며 많이 성장할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교수님 영상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이렇게 멋진 건축물이 지방도시에 있었군요~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사심없이 소신껏 하시는 말씀에 감동했어요 ❤
와 빛의 정원 이쁘다... 타지역 사람으로서 광주에 저런 훌륭한 건축물이 있다는 것이 부러워요
광주에 저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정보 감사해요.
몇 년 전 강연이 여기서 있었는데 처음엔 길이 복잡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어디가 ACC인지 당황했어요 ㅋㅋㅋㅋ).
동시에 '엄청 세련되고 멋있다'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렇게 해석을 하시니 바로 이해가 됩니다.
어쩐지 복잡했는데도 또 방문하고 싶고 더 궁금해진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준님이 우리나라 건축물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계십니다. 전문가의 영역이라고만 여겼던 건축을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계십니다.
광주비엔날레 보러가서 알게 된 정말 멋진 공간입니다. 빠듯한 일정으로 전시 위주로만 두번 다녀왔는데, 정말 오래 머물며 즐기고 싶은 그런 곳이었어요.
광주에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는데 교수님의 소개와 설명으로 꼭 한번 가보고 느껴보고 싶네요~~
광주시민들한테 좋은 선물이 되었겠어요❤
남편과 함께 종종 탐험하는 공간입니다. 갈때마다 행복하고 벅차는 경험을 하게 하는 장소였는데, 영상을 보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동구 주민으로서 더 재밌게 개미굴 탐험할수 있을것 같아요!
확실히 좋은 건물이라고 느껴지는게 사람들이 여기저기 다 지나다니고 있는데 연령대가 다다르네
와.. 제가 좋아하는 공간을 교수님이 해설해주시다니 ㅠㅠㅠㅠ 광주 내려오고 나서 혼자 종종가던 곳이에요. 공간 자체가 주는 행복감이 있고 진짜 좋은 전시 공연 자주함 ㅠㅠ
와, 이런 멋지고 전문적인 건축해설을 듣게되니 건축물이 훨씬 다채롭게 이해됩니다! 광주광역시가 이런 좋은 공간을 품고있다는것을 알게되었네요!
광주시민임에도 현재 저는 자주 접하지 않는 장소네요. 어릴땐 자주 지나치던 곳 이었는데 그땐 주로 미완의 모습으로 많이 비추어졌던거 같아요. 당시 제가 기억하기로는 아시아문화전당을 짓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예술성쪽으로나 이리저리 휘몰아치던 모습들을 많이 봤던거 같은데.. 역시 시간만이 해결 할 수 있는 일이 있나봐요~
예전에 개발도상국일 때
운동권 분들이 공사할 때마다
앞에 드러누워서 데모 시위하면
돈을 줘서
그게 그렇게 습관화 된거에요..
여의도도 개발할 때 시위 얼마나 했고
돈을 얼마를 줬개요….
60-70 그런 공사가 안 되엇으면 ㅉㅉ
도로도 안 나고
건물도 없으니
무슨 경제가 발전이 되었겠어요
시위단 데모층이 대다수에게 외면받는 이유에요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이렇게 해석해주시니 제 주변 공간들도 좀 더 주의 깊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진짜 뭐든지 아는만큼 보이나봅니다. 영상 초반 입구만 봤을땐 큰 감흥이 없었는데, 교수님 설명을 듣다보니 정말 가보고 싶어졌어요!
6~7년 전 몇달간 출장가 있는동안 저녁마다 산책하던 곳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보니 반갑네요. 확실히 그때보다 더 푸르고 생동감있게 변한것 같습니다. 당시에도 미로같아서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개미굴로 표현하실 정도니 확실히 평범한 건물은 아니었군요^^
생각없이 지나칠땐 알 수 없던 것들을 이 영상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볼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기억하며 즐겨야 겠네요
역사적인 진실을 알면 알수록 매우 상반된 시각으로 보여지는 역사적인 현장이지요!!
다양한 공간을 만드신 건축가와 그것을 알아본 심사진들의 안목이 매우 돋보이고 인상 깊네요 ~
해석을 들으면서 건축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화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쵝오입니다!!
늘 AAC 보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 사람이 만드는 공간이라는 게 느껴진다! 하고 감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했는데, 막 지어졌을 당시에는 진짜 허허벌판이었어요.
심지어 주변도 구도심이라서 컨텐츠가 진짜 없어서 초반에 적자나기 딱 좋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몇 년 지나서 들어가보니까 훌륭한 전시와 행사, 컨텐츠가 많이 들어찬데다가 사람도 많이 찾아오고,
동명동이랑도 잘 연결되면서 도심에 활기가 생겼다는 느낌이 확연하게 들더라고요.
더 많은 창작가들이 찾아오고 좋은 문화들이 큐레이션되면 그 어느 곳과 비교되지 않는 문화 중심부가 되지 않을까 기대되는 공간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언제 해줄까... 진짜 내가 봤던 건축물 중에 가장 인상 깊은 건축물인데 언제쯤 해주실까 기다렸는데
이렇게 해주시다니 감명 깊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영상으로 듣고 설명을 들으니 더 행복하네요.
DDP 이후로 공공건축물 지을때 어짜피 세금쓸꺼 100년가는 건축물좀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국민 모두의 건물인데 이왕이면 길이남을 건물이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유교수님 볼때마다 쉬운설명이 좋습니다. 다들 건축가들 많이배워다은 사람들 어려운용어 들고 관련전공한사람도 알아들을수 없은 이야기 많이하는데...유교수님 설명은 듣다보면 건축에 대한생각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은것 같습니다.
저기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처음가보고 대박이었음 ㅋㅋ 진짜 세련된 곳이었는데 ㅋㅋㅋ 광주는 가면 무등산을 가세요. 무등산을 하루 등산하고 하루 저기 광장 놀러다니면 딱입니다.
내가 본 우리나라 건축물중
정말 최고의 감동으로 다가왔던
어마무시 감동받고 왜 이걸 몰랐을까 한탄하며 건축가며 어찌 만들어졌는지 찾아보고 고개를 끄덕였던
정말 정말 사람을 위한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리고 언제가 오든 꼭 다시가서 공연 한편은 봐야겠다 했던
그리고 이 작품을 뽑으셨고 만드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했던ㅠㅠ
아문당...맨날 길을 잃어버렸는데, 다양한 공간을 담는 그릇이라 그랬군요😄
멋진 설명덕분에 아문당이 새롭게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에 40여년 살면서도 한 번도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교수님 설명을 듣고나니 너무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멋진 공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동대문의 DDP와 정 반대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며 보고 있었는데 교수님께서도 같은 생각이셨군요
영상마다 전반적으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것 같아 팬으로써 기분이 좋습니다
지방에 정말 멋지고 의미있는 건물들이 많이 생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하나의 관광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교수님의 설명 잘 듣고 갑니다.
정말 이번편 최고입니다. 여러모로 타성에 젖은 저에게 한줄기 영감과 같은 에피소드였어요
컨텐츠 너무 좋다 진짜 한국에서만큼은 유일뮤이할듯
광주 사는 학생으로서 이 건물에 대한 건축가의 해석이 궁금했는데 오늘 드디어 풀렸네요
저도 광주 갔을때 이곳 이 주변 거리가 10대부터 70대까지 어우러져 공간을 쓰는게 좋았어요 역사적으로 가슴 아픈 곳인데 치유하는 느낌이였어요
역사적 이야기가 깃든 곳에 아이들이 아무걱정없이 뛰어노는 걸 보니 감동스럽네요
새로운 공간을 선물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려요:)
진짜 볼때마다 교수님의 천리안같은 시야와 광활한 지식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오늘도 너무 유익하고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꼭 가봐야 하는 건축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방문할 때마다 평온하고 기분좋던 공간인데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니 재밌어요!
해설이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보는 듯합니다. 일반인들이 잘 몰랐던 사실을 알려서 그 유산에 또다른 색채를 입히듯이
유현준의 "나의 건축유산 답사기" 하나 만들어 주시오. 그러고보니 두 분 다 유씨군요.
경상도 토박이고 전라도 광주는 아직 35평생 가본적이 없지만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아서 구룡포라던지 구일제 건물들 보러다니고도 그러는데..
광주꼭 한번 가보고싶어지는 그런 영상이네요. 여행계획 한번 잡ㅈ아봐야겠습니다.
종횡무진 멋지십니다
무더위에 광주를 제대로 알게 해 주셨어요
이렇게 멋진 건축물이 있었다는 것을 깜빡 잊고 있었네요. 아시아문화전당 소식을 들었었는데, 멋있게 지어만 놓고 처음에는 이용자가 없어서 신도심이 아닌 인구가 줄어 가는 구도심에 지었냐는 비난도 많이 받았었던. 지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같은 휴식 공간이 되었군요. 한국을 내년 방문 하면 꼭 들려 봐야겠네요.
서울서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다 광주에 내려왔는데, 도청자리에 세워진 아시아문화전당을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이렇게 곳곳마다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건물이 생기다니! 그런데 광주 시민들이 이 시설을 잘 몰라서 활용을 못하는 모습을 보고 아쉬웠어요. 근데 요즘은 좋은 강의와 문화행사, 쉼의 공간들을 많이 추가해서 교수님말씀처럼 문화개미굴같은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출입문들이 너무 무겁고 수동이라 휠체어탄 장애인이 열고 닫기 힘들어요. 더 보완해나가면 좋겠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4:38 "공공 건축은 완성되고 난 다음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이걸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제가 성남시청사에 참여했었는데...
거기 시장실이 너무 커서 기사에도 많이 나왔었어요.
그런데 실제로는 어린이 도서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뭐...아쉬운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정말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냥 볼때는 마냥 신기하다라고 끝났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깐 굉장한곳을 다녀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 건축이란것도 굉장한거 같아요
설명 참 잘해주십니다ㆍ
늘 챙겨보는 할미입니다ㆍ
27살 자폐중증 아들과 7년째 집에서만 주로 살았는데
현준님 유튜브를 알게되면서 조금씩 힐링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저희가족이 조금더 편안하게 살수있는 집짓기를 구상하며 많은 힌트를 얻어가는중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현준님의 코면트도 부탁드릴수 있는날이 오게되었으면하고 준비중입니다
소개해주신 유럽과 미국.안도 다다오의 건축 넘 인상적이었고 추천해주셨던 뮤지엄산과 광주는 꼭한번 가보려고합니다
늘 좋은 영상기대하고 응원할께요~~^^
누군가는 광주광역시 참 재미없는 동네다, 라고 말하지만 광주로 이사 온 전 ACC 하나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느꼈어요. 제목처럼 공공건축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양의 다양성을 지니면서도 외관 자체도 멋스러워서 '이걸 공무원들이 채택했다고?'할 정도랄까요. 게다 아이를 낳고 다녀보니 지하철과의 연결성, 각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 등 실제로 유모차를 끌고 다녀야 느낄 수 있는 배려들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건축물을 애정하는 채널이 다뤄주셔서 더 기쁘네요🥰 (영상에서 언급한 것 처럼 각 코너 별로 있는 동네의 느낌이 달라서 더 풍성해지는 ACC;)
이곳의 매력은.....갈때 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혀 다른 곳에 온 기분이 들정도입니다.
실제 그렇습니다.
홍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택의 안목이 인정되어야, 앞으로도 이런 건물들이 더 선택되겠지요.^^ 언제쯤 광주를 가볼런지요 ᆢ
현명한 건축가와 미래를 보고 선정한 선정위원들의 힘.
저도 광주에 가면 아이들과 꼭 놀고오겠습니다.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거 같은데 이런 컨텐츠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의미있는 건축인데 해석이 어려웠는데
쉽게 설명해주니 너무 좋아요
아시아문화전당 전세계인들이 찾는
건춘물이 될수있기를 기원하면
유현준 교수님 존경합니다
우리나라 다른건축물도 더
소개 부탁드려요
진심 감사드려요~~
꼭 가보고 싶네요.
언제나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제가 매일가는 공간인데, 항상 새롭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수는 없었지만, 직감적으로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한 건축물이었는데
그것을 이성적으로 설명해주시니 확실하게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친화적인 건물이 대한민국에 있었다니 !!
익숙한 공간을 영상으로 보니까 좋네요!
하신 말씀처럼 공간을 건축으로 가리지 않고 공간으로 놔둬서 그런지 완공이 된 뒤에는 그 일대가 다 뚫린 것 같아서 이동하기에 참 좋아요.
그리고 정말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난 뒤에 가볍게 산책하며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익숙한 공간이라 이렇게 특별하게 보일 줄은 몰랐던 점들이 설명으로 들으니까 새롭게 보이네요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공간의 아름다움이 이것같군요
교수님의 설명과 함께 무심코 지나치던 건축물에 의미를 두고 보게되었습니다. 귀한 설명감사하고 광주에 가면 아시아전당을 또 가보고 싶습니다.
공공건축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는 영상입니다. 교수님 ^^
생각해 보니 전시를 보러 갔던 적은 있는데 오래 머물진 않았던거 같고
또 막상 근처에 있었으면 하는 시설은 아시아 문화전당 같이 디자인보다는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한번 가 봐야 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무슨 건축물 설명이 이리 감동적인가.
사실 개미굴을 들여다 볼 때, 개미굴이 신기한 게 아니라 개미들의 움직임이 신기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개미들의 움직임이 예뻐보이는 건축.
교수님 철학에 매료되고 있어요. 교수님의 뉴욕과 미국 영상보고 이 영상보니 이해가 잘 됩니다. 건축이 조각상이 아닌 형태가 없고 사람을 담아내는 공간~ 👏👏👏👏👏나중에 광주 가봐야겠어요.
여기서 많이 놀아 본 사람으로서 이곳은 정말 구조도 멋지지만 구조,건축보다 함께 했던 사람, 시간, 놀이에 대한 추억들이 쌓이게 만들 수있는 곳이에요. 교수님 말 완전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공공 건축물을 보려고 지역에 방문 하고픈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장마가 끝나면 한 번 놀러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축물이 눈에 띄는것보다 사람들의 소통과 사람의 실용성과 심미감이 좋은 건축물이 좋은 건축이다라는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