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aadggytesdxfgu 잘 나눠 보셔야 해요. 먹고 살 만해지면 이상한 사상이 늘어나고(채식주의, 안아키 등)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 예민한 사회가 됩니다. 문제는 먹고 살 만했다가 나빠지는 경우입니다. 이게 최악으로, 채식주의, 안아키 등 괴이짝한 사상이 나타났던 역사적 원리를 토대로 같잖은 걸로 트집을 잡는 문화가 생겨납니다.
@@허허-q3f 출산율하락은 남자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게 원인임 연애랑 달리 결혼할지말지 출산할지말지 결정하는건 결국 남자임. 책임져야하는건 남자니까 근데 그게 줄었다는건 예전처럼 분위기따라 물흐르듯이 책임을 지지않고 자기인생이랑 저울질하기 시작했다는겁니다. 현실좀보세요
여유가 없어서 그럼...1970~2000년도 까지 최전성기 일본은, 한국에게 사과발언도 꺼리낌 없이 하고 세계여행지 최고 돈 잘 쓰는 사람 = 일본사람, 도시도,건물도 삐까번쩍, 각 가게 점원도 정석책 마냥 정말 바른 자세와 말투, 편의점 부터 고급 식당까지. 이제는 못하고, 힘들고, 안함
sns, 인터넷 등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사회가 극도로 민감해졌음... 예전에는 드러나지 않았거나 이슈로 만들 수 없던 것들도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이슈를 만들 수가 있게 되니까 수천만개의 방송국이 생긴거나 마찬가지.. 둔감하게 좋게 넘어가도 별 해가 없던 일도 예민하고 까칠하게 굴게 되고 따지게 되니 오히려 점점 살기 어려운 사회가 되가고 있음.. 결코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최정원-y7r우리나라 언론, 방송에선 특히 유튜브같은 조회수 장사 채널에선 매년 일본이 곧 망할 것처럼 분석하니까요. 좀 주춤할 땐 말할 것도 없고 잘 나갈때도 지금 좋아보이지만 곧 나빠진다고 분석하죠 . 이게 10년 20년 반복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경제대국이고 세계 선진 최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주가는 호황기에 청년 취업률도 좋아서 일본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지금 일본을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건너간다라는.
괜히 동조선 서일본이 아닌.... 근대화 이후 현대에는 서로 열심히 모방하느라 더더욱 그런데 제 아무리 한국인과 일본인이 서로 완전 정반대다, 엄청 다르다고 호소하지만 신토 정도 빼고는 한국과 일본만큼 서로 닮은 나라 별로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회 문제와 이에 대한 시선도 결국 서로 다시 비슷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swwoo1955 그냥 그대로 살아도 아무 문제 없는데 왜 바꿔야해? 이 생각은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인류 역사에서 이루어진 모든 인권 운동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생각해보면요,, 지금의 우리 사회 체계나 사람들의 인식 수준도 누군가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외면하던 불편한 이야기를 소리내서 문제삼고 지적했기때문에 있을 수 있는거에요.
이른바 무슨 감수성이란것만 뒤지게 강조해서 서로 싸우게 해놓고 사회구성원들이 배려하고 협동해야 하는 부분은 나몰라라.. 웃기는건 이런거 강조하는 엘리트들은 다들 한 발 떨어져서 표나 달달하게 잘 빨아먹고 있죠ㅋㅋ 정치인들 문제 터지는거 보면 단지 통치수단일 뿐 저걸 진지하게 생각하는 놈 단 하나도 없음.
유키도 유키전용 유모차 마련해주면 좋을듯 싶네요 우리 개 할아버지 전용 우모차가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지금은 그 빈차를 괭이들이 접수해서 쓰고 있네요 유키가 대단히 좋아할것 같네요 무더위에 탈진으로 죽어가던 괭이 한마리를 살려주었더니 그 괭이가 대와 대를 이어 어느덧 10마리가 되었네요ㄷㄷㄷ
3:24 몇년전에 부산에서 지하철을 탔을 때 그런일을 겪었어요. 내리고 타는 것이 기본 아닙니까? 그런데 그럴려고 제가 나오려고 하면 꼭 밖에서 쑤시듯이 들어오는 어르신들이 있거든요. 그것도 나이가 어느정도 드신 어르신들이 그러면은 진짜 화가 나더라고요. 바로 조금전에 저는 경로석은 절대 앉지 않았고 또 제가 타고 있다가도 연로하신 어르신이 보이면 저는 자리를 비워드리는 실천을 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럴 때는 정말 도덕.윤리의 아노미현상이 벌어진다 싶더라고요.
저도 그런 것이 매우 불쾌한데 저는 체격도 작은 편은 아닌 남자이고 나이도 어느 정도 있다 보니, 그렇게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제가 확 어깨로 팍 밀쳐버립니다. 다들 아무 말도 못하지만, 만일 문제가 되면 "다 내리고 나서 타는 것이 당연한데 뭔가가 그냥 들어오길래 사람이 아닌 줄 알고 무시했다"고 대답할 작정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대리만족으로 스트레스 해소라도 좀 하시라고 적어 봅니다.
오늘 말씀하신 젠더갈등 문제들은 한국에선 1년전 까지만 해도 공론화 되었지만,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저런 거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즘들어 모 중대장 훈련병 고문치사 사건, 여성시대 N번방 사건 등 여성발 범죄 사건도 조명되는 분위기라 서로 조심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 싶습니다.
@@침묵-c4c관심이 없다는걸 판단하는게 뭐죠? 조회수? 댓글? 남성 피해 사례가 여성에 비해 확실히 덜 조명받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그렇게 말하는 님은 밀양 성폭행 사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가요? 똑같은 성범죄 사건이라 관심이 많나요 아님 관심도 없었으면서 한쪽 사건에만 관심갖는 편파적인 사람인가요?
제가 들었을 때 쟈쿠가이는 그만두는 것도 어려워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고양이 츄르로 유명한 일본 기업도 신입이 사용할 기숙사가 홈페이지 설명과 다르다고 취업 사기 논란이 났는데 그때도 부모님이 도와줬다고 들었네요 블랙기업과 관련된 문제들을 풀어보면 가슴 아프죠 코로나 이전 때도 24시간이 넘도록 일을 시켜 죽었던 사건이 생각나네요 출산쿠키도 똑같이 사회문제 같아요 아마 한국에서 공무원들끼리 떡을 돌리는 것처럼 비슷한 듯 한데 여러가지가 겹친 게 아닐까 싶네요 보수적인 조직 분위기, 출산을 할때 드는 비용 때문에 사실상 경제적으로 감당 가능한 사람만 할 수 있는 현실, 출산까지 보장해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직장 복지가 좋아진 것도 아니니 파이싸움이 되어버린 현실 여러가지가 섞여버린 거 같아요 출산할 수 있다=약간 복 받은 사람? 으로 보는 듯 하고요 엄마 식당도 전 솔직히 당연한 결과 같아요 드라마 니게하지에서도 변하는 여성상을 보여주는데 그때부터 일본에도 페미니즘이 존재했으니까요 맘스터치는 그럼 뭐냐 물을 수 있는데 맘스터치는 1997년에 설립했어요 장기간 빛을 못 보다가 후반부에 빛을 본 회사고 그때도 페미니즘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니까 수정할 필요가 없는 거죠 맘스터치하면 엄마보다 싸이버거가 생각날 정도로 이미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고 이름을 바꾼다면 아딸떡볶이과 비슷한 결과가 발생할 거에요 회사내부를 몰라 망한 줄 알거나 신생기업으로 착각하는 일이 생겨요 엄마식당 같은 경우 현재 막 생겼다면 바꾸는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대는 많이 바뀌었어요 보호자의 역할, 양육자의 역할에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건 변함 없지만 부부(夫婦)의 역할이 정해진 거마냥 가정의 일을 분담해선 안돼요 가정의 일은 가족 모두가 수행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야해요 일본은 남편이 아내가 만들어준 요리에 뭐라고 말은 못한다고 들었어요 그게 가급적 예의라고 아내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따질 수 있을텐데 왜 따지지 못할까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아내가 가정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이겠죠 남편이 가정을 위해 봉사하는 것처럼요 그저 정해진 일을 하는 게 아니라요 엄마식당 말고도 집밥식당이라고도 할 수 있고 손맛식당이라고도 할 수 있고 그리운 우리집이라고 할 수 있고 포근한 인상을 줄 방법은 많다고 생각해요
엄마 식당의 문제는 일본의 문제라기 보단 글로벌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넷플 드라마 아이 헤이트 크리스마스 보시면 아실텐데 이탈리아는 가톨릭을 믿기에 보수적이고 가족을 중요시 여기는데요 또 음식에 진심인 나라 답게 남성 요리사가 많은데 여자의 요리를 단순 엄마의 요리라 치부하고 자신들의 요리는 불의 요소를 이용한 마법사로 올려치기 한다는 거에요 기본적인 그런 인식이 있으니 드라마에 반영했겠죠? 또 이탈리아의 평범함 명절이라면서 하루세끼 남자들에게 요리해주느라 티타임 제외하고 하루종일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여자 식구들도 봤네요 엄마의 사랑을 늘 감사하지만 엄마의 사랑을 나눠 도리어 엄마에게 전래줄려고 했던 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감사만 했던 건 아닌지 돌이켜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글로벌리스트들의 대중 선동술입니다. 페미니즘과 PC주의의 만연이 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편이 갈려 싸우게 하고 그 사이에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금력과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나라의 언론과 정치인들을 컨트롤합니다. 일본은 그나마 그게 어려웠던 나라지만(일본의 정부는 강한 애국주의로 무장되어 있고, 애국주의는 글로벌리즘과 상극입니다), 그래도 곳곳에서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그런데 '라떼는 말이야'그게 좀 이해가 되기도 하기는 하더라고요. 저 고교시절에 되지도 않는 미술'을 한다고 미술학원에 다닌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매번 똑같은 석고상이나 정물을 그리는 것이 지루하기만 했고 안되는 것을 되라고 하는 것이 정말 짜증나가지고 제 수첩을 꺼내가지고 제가 그리고싶은 만화를 그리는 등등의 '제멋대로'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러는중에 저 중3때 다니던 미술학원 원장님이랑 기간제교사로 왔다가 다시 자기학원장으로 돌아간 그 원장님이랑 제가 오랫동안 화실을 다녔으니 데생은 이제 밥만 먹으면 하는거라고 믿으시고 오랫만에 나타난 저를 처음에는 반갑게 맞아주다가 제가 데생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점점 따돌리고 떨치시는데요. 제가 여기저기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고교의 미술부들도 군기를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선배들에게 군기를 잡히고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는 그런 구조속에서 미대까지 들어간 그분들이 자유분방하게 그렇게 만화만 그리는 제가 어떻게 보였겠어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세계 트렌드는 일본도 벗어날 수 없나 보네요. 한국만 이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거든요. 한국이 유독 심한 것 같긴 하지만요. 유럽에서도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도 남성의 성적 접근(소위 대시)과 여성의 밀당, 그리고 'no means no' 같은 것들에 대해 논쟁이 일어나고는 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점차 'no means no'가 당연해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이게 퍼지고 있지만(그래서 남성들도 점차 밀당이니 그런 거 안하게 되었고, 성관계중에도 여성이 거절을 하면 바로 거절하게 되었죠), 프랑스 여성들 상당수는 이런 흐름이 여성의 감성을 무시하고 연애의 재미를 깎고 여성의 특성을 무시한다는 반감이 나왔습니다 (사실 여성이 남성에 대해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대시에 대해 굳이 튕겨대면서 밀당을 하는 것이, 그리고 합의도니 성관계 등을 하면서도 굳이 "하지마" 같은 소리를 일부러 하는 것이 '특정 국적 여성'의 고유한 특성은 절대 아니잖아요.) 그리고 '민감'보다는 '예민'이 좀 더 어감이 맞다고 봅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민감은 "자극에 빠르게 반응을 보이거나 쉽게 영향을 받는 데가 있다." 이면, 예민은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어떤 문제의 성격이 여러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중대하고 그 처리에 많은 갈등이 있는 상태에 있다."입니다. 실제 활용에서도 민감하다는 '빠른 대처를 한다'란 뉘앙스라면 예민하다는 '반응이 날카롭고 강하다'로 쓰이고는 합니다. 이런 사회 흐름에 대해서는 민감보다는 좀 더 예민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가 없는 현실이 불편함에 집중하게 함. 인간이 살면서 바라볼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사회에서 그 개념이 완전히 붕괴되어있음. 대학-취직-자가-노후 라는 깔끔한 루트가 있던 고성장 시절에는 불평할 시간에 자기개발하라고 했지만. 현세대는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불공정과 평등사회에 집중하는것. 공산주의, 인터내셔널이 똑같은 방식으로 생겨났음. 일하다가 과로랑 폐암으로 죽어가던 노동자들이 화나서 연대한거.
아기쿠키 얘기는 그래도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에 축복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하는것 아닐까 싶은데.. 반찬가게 이야기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도 있네요. 일본도 이런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솔직히 외국인이 보기에 일본은 나라가 선진국인 것에 비해 성평등 의식이나 인권의식은 너무 후진적이라는 인상이 강해서요. 과하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성장통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갑론을박하는 주제들을 보면 대부분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에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 같습니다. 그냥 그 대상이 산큐쿠키냐 스포츠카냐만 달라질 뿐 세상이 살기 힘들어져서 사람들이 더 그런다고 하지만 옛 조상님들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을 하시는거 보면 인간사회에서 사는 이상 계속 겪어야 하는 문제 같아요 ㅎㅎ 옛날에 저도 저런 문제로 싸웠는데 생각해보면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한 사람 입장에서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하면서 넘어갑니다. 굳이 싸워서 얻는 이득도 없고.... (옛날에 세상에 저런일이 같은 프로그램 보면 아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 다른 집안 아이를 훔치는 일이 실제로 있기도 하고) 지금은 저도 나이를 조금(?) 먹다보니 산큐쿠키를 보고 느낀점은 옳다 그르다 보다는 나중에 출산하는 지인들이 생기면 아기그림이 그려진 쿠키를 선물해주면 좋겠다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에 나온 쿠키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그런데 나중에 토미님 영상그림보고 참고해도 될까요???? 너무 귀여워요 ㅎㅎ 항상 일본문화에 대한 정보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왜 아이를 못 갖는 일부 극소수를 배려해 줘야 하느냐고? 그럼 장애인은 왜 배려해 줌? 극소수인데. LGBT는 왜 배려해 달라고 요구함? 자폐아 배려 수업은 왜 함? 배려를 할 거면 다 해주는 게 옳고 안 해줄 거면 다 안해주는 게 옳지. 다 같은 맥락인데. 그런데 저건 자랑이 아니라 감사하다는 답례품이고 그 사유를 앞에 표시해 둔 거잖아. 너희도 배려를 받기만 바라지 말고 이런 단순한 걸로 질투하지 말기를 바라. 너희들이 배려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고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일이야. 하지만 이런 것까지 시비를 걸면 너희들에 대한 배려따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거든. 페미가 왜 배척받는지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고양이 귀여워요!ㅋㅋㅋ 한국 주류 언론의 중립성이나 실력이 요 근래 좀 많이 의문시되서 영어권 뉴스 podcast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듣는데 일본 관점, 소식도 궁금해서 NHK, 아사이신문 두곳도 (물론 영어로) 듣는데 작년에 자니 키타카와, 등 연예기획사의 연습생 추행 건 때문에 꽤 논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쩜 그런 대형 사건이 터질수록 젠더이슈, 직, 간접적인 강자에 의한 약자 억압에 더 민감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동북아시아 문화가 장유유서, 서열, 위계, 개인보다 조직에 대한 의리 충성 강조 등의 특징이 타 문화권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장점도 있는 반면 그 때문에 약점도 있지 않나 짐작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빛과 그림자가 다 있듯, 즉 세상 모든 것이 변화하듯 장점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되 노출되는 약점, 한계를 개선, 변화를 꾸준히 고민하고 시도하고 더 생산적으로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나아가야 한다 생각해요 회식도 주말을 잘 직원들이 챙길 수 있게 목요일에 하고, 일이 바쁜 이는 회식 참여는 강요하지 말아야 하고 아님 자리에서 일을 하더라도 도시락을 주문해준다던지 등 그런 작은 배려가 기업의 생산성, 성과에 더 유익하다 생각합니다 그럼 회사가 너무 겉돌고 개인주의 팽배 아니냐 하는데 사람마다 자기 취향, 다양성을 존중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최근 한국 상황에서 제가 잘 맘에 안드는 것은 존대법의 형식적 인플레 정도 같다고나, 아무개 배우님 이런 식 과잉 표현, 그냥 셀럽은 이름이 브랜드고 해당인이 배우 뿐 아니라 다양한 역할 수행하거나 미래에 할 수 있는데 그런 호칭 안붙이는 이들 뭐라하는 이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별 고민 없이 보여주기 식 예의 즉 외관, 형식에 골몰한 분들 같아서, 형식적 극진함으로는 충분치 않고 상대방,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배려가 그래서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직장 동료의 출산 휴가에 대한 반응도 형식적 예의만 충실할수록 상대방에 대한 배려, 공감은 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국에서 제가 경험한 점점 사람들의 태도가 차가워지는 것 예를 들어 알바생이라던가 어떠한 서비스업을 받을때 무뚝뚝함 혹은 불친절함을 겪을 때 어떤 생각을 했냐면요 저 어린 사람들은 저렇게 된게 왜인지 자산가치 상승과 그에 따른 노동소득의 무의미함 그로인한 허탈감 때문이 아닐까? 그로인한 빈부격차로 인한 낙담에서 저럴 수도 있겠다싶더라구요 반면 제가 일본가서 느낀 사람들의 친절함은 몇십년간 진행된 디플레 속에서 노동소득의 가치가 지켜져왔기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점점 일본도 그런 모습이 사라져버릴까봐 안타깝더라구요 니케이도 최고가, 일본 부동산은 사는거 아니라던 몇십년을 뒤로 하고 도쿄 집값은 외국인까지 끼어들면서 폭등한걸로 들었습니다 최근 이런 자산인플레와 빈부격차가 일본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몇십년간 없던 현상이라 더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일본 내뿐만 아니라 엔저라서 외국인들은 일본와서 돈을 펑펑써대면서 행복한데 반면 자국민들은 인플레때문에 밥값마저 눈치봐야하게되었구요 그에 비례해서 일본인들의 친절함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릴까봐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적이 있네요
엄마식당은 아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아니네요... 한국은 대부분 중식을 사먹는데 일본은 여전히 도시락 문화 아닌가요? 그런데 도시락은 아직 대부분 엄마와 아내가 싸주는 역할이고, 그렇다고 일본이 여자는 집안일이나 해 돈은 남자가 투잡이라도 뛰어서 벌게! 하는 극단적으로 가부장적인 사회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밥과 엄마의 연관성이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네요
pc에 환장한 인간들과 악의적인 목적으로 그들을 뒤에서 지원하고 조종하는 중국 공산당 때문이죠ㅋㅋㅋㅋㅋ 공산당이 pc질을 이용해서 전세계를 혼란에 빠트리고 그로 인한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물질증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언론들은 7년전에 언론개혁 당한이후 철저하게 입꾹닫 시전중이고요
원래 차별과 혐오는 엄청 심했음. 특히 예전으로 가면 흑인이랑 노예제도..? ㅋㅋㅋㅋ 지금 페미니스트정도는 약과임. '요즘'은 본인의 가치관만 똑바르고 줏대있다면 정말 살기 좋은 시대가 맞음. 살기 좋으니 요즘이란 단어를 달고 살게 되는거임. 남들이 대혐오의 시대를 펼치더라도 본인이 잘하면 어느정도는 상관없음. 예전이랑 다름.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고나니, 여기나 저쪽이나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도 갑질과 차별에 민감한 가치관을 갖고 있긴 한데, 저 쿠키는 좀 많이 충격이었어요. 하다못해 '쿠키에 아이 그림이 있어서 아이를 먹는 거 같아!' 라는 귀여운 불평 정도로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 제 경우도 이젠 결혼, 출산하는 사람을 보면 축하의 마음보다는 '와, 집에 돈 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려요. 제 그릇된 생각인 것도 알고 당사자에게 절대 말하지도 않지만요. 일본도 결혼과 출산이 상식이 아닌, 바꿔 말하면 특권 비슷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댓글에서도 봤지만, 정신적 패배감과 분노는 경제적 자립과 큰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8050 문제 얘기도 많이 접하고, 저도 딱 취준생일 때 정신과 치료 다니기 시작했으니...... 제가 존경하는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과대자기증후군, 즉 '욱 하는' 심리가 모든 것을 부정적이고 삐딱하게 보이게끔 한다는 생각 도 듭니다. 제가 그나마 약간이라도 공감한 게 '엄마식당' 이슈 정도였는데, 그것도 '굳이 저기까지 가야 하나?' 싶었어요. 그냥 엄마의 요리가 주는 이미지를 들고 온 거 아닌가;; 물론 성평등을 지향해야 하는 건 맞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 싶네요. 생각이 많아져서 긴 글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일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기대할게요.
좋게 말하면 섬세하고 나쁘게 말하면 예민한 일본인들의 특성상 프로불편러들이 등판하기 시작하면 사회의 혼란과 분열이 한국보다 더 하면 더하지 약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어떤 현란한 갈라치기가 발생할지 궁금하네요. 사실 한국은 이미 임계점이라 일본 걱정할 때 아니긴 하지만....양국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항상 언론이 문제였는데 민감하기만 하고 도움 안되는 이슈는 언론에 실지도 못하게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만약 사회갈등을 유발한다면 아래 영상처럼 기자들을 처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죠... th-cam.com/video/jUPXu1Vonv4/w-d-xo.htmlsi=fDv5aqkg-6dsEbTa
@@코코이-x6y 성고정관념이 왜 성별갈등을 의식하는 건가요? 구시대적인 성고정관념은 남녀 구분없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반대로 남자의 경우에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남편에게 온전히 지운다거나 하는것 등이 있죠 이런 고정관념에 대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건 긍정적인 변화가 아닌가요? 왜 갈등으로 이어지는건지..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저도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빠 식당이 새로 생긴다든지 세대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고 평화롭게 같이 변해간다면 좋겠지만 이미 있는걸 서명운동까지 해서 억지로 바꾼다는건 공격적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드네요...ㅠ "혐오"라는 키워드와는 다른 문제라고생각하지만 지적에는 동의합니다.
젠더 이슈에 있어서는 하도 여성 인권이 바닥이라고 바깥에서 욕을 먹으니 민감해지긴 한 거 같은데,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성은 못잡는 거 같네요. 엄마라는 말이나 공격하고 있고;;; 예전 68 학생운동 생각납니다. 미국, 유럽에서 시작되어 일본까지 왔고, (한국은 군정시대라 못 왔었죠.) 각종 억압에서 벗어나자는 젊은 사람들의 움직임이었어요. 미국 유럽의 경우 (히피 마약 중독자 증가 등) 부작용도 있었지만 그래도 차별, 억압, 철폐라는 순기능을 가져왔는데, 일본은 학생운동 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학살극을 벌이는 바람에 오히려 일본 사회가 더 보수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문제의식이 있어도, 용기를 내어 본질을 파고들지 않으면 방향이 지엽적으로, 때론 엉뚱하게 흘러갈테니 그저 더 혼란스럽고 민감해지기만 할 수 밖에요. 일본의 젠더이슈도 그런 거 같습니다.
쿠키 충격이네요ㄷㄷ 저거보니 요즘 유명인이 sns에 일상사진 하나 올리면 사진배경의 어떤물건이 박탈감 느끼게 한다느니 이상한 해석으로 어거지로 트집 잡는걸 많이봤는데 비슷한거같아요
아니.. 쿠키영상 충격이라길래 고양이 한참 보고있었네요.. 뭐지? 뭐지?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ㅌ
내용 재미나게 봤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점점 먹고 살기 팍팍해지나 보네요. 별거 아닌 일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건 사람들이 그만큼 삶에 여유가 없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감입니다 ㅠㅠ 좀더 관용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tomitokyo일본도 페미니즘이 활발한가요?!
보통 일본 싫어하는 사람들도 페미니즘이 덜한건 인정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나무위키에서도 일본은 페미가 없어서 미투운동이 안났다고도 하고...
@@주르첸 한국과 비교하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만, 조금씩 일본도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는 느낌은 있네요.
저는 오히려 먹고 살만하니까 이런 같잖은 걸 트집잡는다고 생각했어욛
@@cfdaadggytesdxfgu 잘 나눠 보셔야 해요. 먹고 살 만해지면 이상한 사상이 늘어나고(채식주의, 안아키 등)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 예민한 사회가 됩니다.
문제는 먹고 살 만했다가 나빠지는 경우입니다. 이게 최악으로, 채식주의, 안아키 등 괴이짝한 사상이 나타났던 역사적 원리를 토대로 같잖은 걸로 트집을 잡는 문화가 생겨납니다.
점점 사람들이 여유가 없어진다는 반증이겠죠
이게제일 맞말
방증
그래서 앞으로는 더 여유로워질 거라고 보십니까? 지금은 그냥 애교 수준일 뿐임. 앞으론 진짜 살인이 밥 먹듯 일어날 겁니다. 중동 길거리에 잘린 머리가 굴려다니는 건 흔한 일이듯이요, 내가 볼 때 그런 미래를 피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각자도생하세요
@@LolitaGuild이런글이 사회를 조지고 있는거구나
신고넣고 유튜브 그만봐야겠다
@@yujungmin 왜? 니들은 막 살아도 안 망할 것 같아? 중동처럼 살면 중동처럼 되는거야
불만을 표출할수록 이득을 보는 사회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고성장일 때는 참지 않으면 집단에서 쫓겨나고 기회를 놓쳤지만, 저성장일 때는 참으면서까지 집단에 속할 메리트가 줄어들지요. 일본도 당분간은 세대 간의 격차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겠네요.
맞습니다. 오히려 개인을 브랜딩화해서 스스로 어필하는 시대다 보니 잘날사람은 이미 조직에서 벗어나 수익창출을 가져가곤 하죠. 이젠 이직못하고 장기근속하는게 능력없다고 말하게되는 때인것 같습니다.
일본 연예계에서 그 누구도 손댈 수 없었던 쟈니즈의 쟈니가 사후이긴 하지만 성희롱으로 문제가 되고 쟈니즈 출신 남성 연예인들이 피해자로 인식되면서 쟈니즈 연예기획사가 몰락하게 된 것도 기본 일본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물론 외신이 대대적으로 다뤄서 국가망신이 되고 나서야 허겁지겁 수면위로 올린 상황이긴 했지만요.
범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스마트폰, sns 발달 때문에 자신한테 바로 즉각적인 효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불만을 갖기 쉬운 것 같음. 젊꼰이나 성희롱, 사내 괴롭힘 같은 사회적 이슈의 공감도 빠르고 넓게 퍼지는 편이고..
일본에 살고 있습니자 저도 요즘 너무 느끼는 부분입니다
익명성을 빌어서 사례나 경험 한번 공유해 주실수 있나요 ?
저도궁금
거기서 살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겠습니다
@@user-pandorabox 댓글 쓰는데 무슨 증거를 대고 씁니까? 그냥 스토리를 제공하는 걸로 충분히 감사할 일입니다. 정말로 일본에 사시는 분일지 아닐지는 읽는 사람들이 판단하면 되는 겁니다.
남의 일에까지 나서서 '배려심이 없는거아니냐'라고 대변해주는 이런 정서는 진짜 일본은 정신나갈정도로 강요하긴할듯 ㅋㅋㅋ 사실 그것도 진심으로 공감해서 그렇게 행동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비판을 위한 비판때문이니까 그런거라고봄.
어느나라나 있는 놈들이 싸움붙여놓고 없는 놈들은 서로 별것도 아닌거로 쥐뜯고 싸우고...😂
꼬일대로 꼬인사람은 어디든 있음..
이것도 음모론으로 치부하는게 ㅋㅋ 남자들 개선의지 1도없는게보여서 생긴결과가 저출산비혼유행임
@@허허-q3f 출산율하락은 남자의 결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한게 원인임
연애랑 달리 결혼할지말지 출산할지말지 결정하는건 결국 남자임. 책임져야하는건 남자니까
근데 그게 줄었다는건 예전처럼 분위기따라 물흐르듯이 책임을 지지않고 자기인생이랑 저울질하기 시작했다는겁니다. 현실좀보세요
@@허허-q3f와 댓글에서 갱년기 냄새나;;
살쪄서 집밖으로 나갈생각도 못하고 방구석 똥통으로 만들어논 마라탕후루 허버허버 쳐먹는 짬통노괴 한마리 검거 ㅋㅋㅋㅋ
사람사는 세상 비슷하네요.
저출산이 한국이 빨랐을뿐, 전세계 공통 의식변화 같단 생각이 드네요.
시기는 일본이 더 빨랐는데... 우리가 더 빨리 꼴아박고있는거죠
일본은 침몰중인 배라면, 우리나라는 냅다 바다에 쳐박힌 운석 느낌인가
????마케이누세대 모름??? 일본은 2차로 터지는거임 ㅇㅇ
그말은 좋든 싫든 결국 수십년 뒤에는 우리나라에도 상륙한다는거
@@hk_sals ㄴㄴ 일본은 쳐망하는 윤석열같은 느낌이라면
우리나라는 조국에게 팽당하는 이재명같은 느낌인거 ㅇㅇ
@@yusawaraodagau7372치고받다 망하는 속도까지 빨리빨리인 나라냐고ㅋㅋ
그림이나 더빙이 차분 포근해서 좋네요
SNS로 그 어느 때 보다 연결된 사회이지만
그 어느때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회
공통된 관심사가 사라져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것들이 조각조각 나뉜 시대
현대사회의 명과암 인거같습니다
SNS로 연결된건 본인이 포장한 '가짜 나' 이니까요.
가짜끼리 연결된 네트워크에 대해 감정을 느끼는 건 '진짜 나'이고요.
여기에서 괴리가 생기는 것 같아요.
오랜만입니다. ㅋㅋ
자주 올라오면 좋겠지만. 이렇게 간혹이라도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악돼님 오랜만입니다! 부지런하신 악돼님을 본받고 싶은데
체력이 왜이렇게 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ㅋㅋ
엏
드문드문이지만 꾸준히 올려주셔서 좋네요.
드문드문이지만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반대로 참았던걸 말할 수 있는 세대가 나와서 기존에 고여있던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일본 여성 문제는..
일본 여성문제는 뭐임?
응 일본 여성 문제도 결국은 일본 여성이 일본 청년 남성들을 억압했다가 좆될 것 같으니깐 꼬리말고 도주해서 생긴거라 자업자득이야~ 중간만 하라니깐 중간만?
@@Satanic.justice일본은 여성인권이 낮은나라라 ㅎㅎ
@@Satanic.justice 일본 매체에서 접하는 여성에 대한 인식은 많이 낙후되어 보임..
@@Gusrbee어떤
한국도 예전에 도시락 논란 있었습니다. 엄마가 싸준 도시락, 여친이 싸준 도시락이란 이름의 도시락이 발매되었다가 논란되고 사라졌어요.
적어도 중국은 그런논란 없겠네.
문제제기 하는순간 사회갈등을 유발하여 국가분열(?)을 꾀하는 불순분자가 되서 공안과 깊은 대화(?)를 하게 될거니까...
@@주르첸 이게 바로 중국의 몇 안되는 본받을 점이자 부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함
정말 비슷한 논란이었네요 ㅠㅠ
지금도 있음 ㅋㅋ 아이스크림 광고 아역배우 괜히 논란 만들어서 끌어내림
@@침묵-c4c ???
여유가 없어서 그럼...1970~2000년도 까지 최전성기 일본은,
한국에게 사과발언도 꺼리낌 없이 하고
세계여행지 최고 돈 잘 쓰는 사람 = 일본사람, 도시도,건물도 삐까번쩍,
각 가게 점원도 정석책 마냥 정말 바른 자세와 말투, 편의점 부터 고급 식당까지.
이제는 못하고, 힘들고, 안함
한국 사과발언은 21세기에 더 많이 했고
지금도 일본 서비스 의식은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도시는 지금이 예전보다 더 좋을 수 밖에 없어요
일본이 언제 사과를 진심을 다해서 했는지 말해봐😂😂
@@로드롤러-c8i서비스 의식만 좋을 뿐 그외에는 한국 한테 뒤떨어지지😂😂
@@로드롤러-c8i아직도 현금만 추구 하는 니뽄~~~
@@Trenthia583ㅋㅋㅋㅋㅋㅋㅋ 국뽕한사발이요~~
토미님 올만입니당~
기둘렸습니다 ㅋㅋ
sns, 인터넷 등이 고도로 발전하면서 사회가 극도로 민감해졌음... 예전에는 드러나지 않았거나 이슈로 만들 수 없던 것들도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이슈를 만들 수가 있게 되니까 수천만개의 방송국이 생긴거나 마찬가지.. 둔감하게 좋게 넘어가도 별 해가 없던 일도 예민하고 까칠하게 굴게 되고 따지게 되니 오히려 점점 살기 어려운 사회가 되가고 있음.. 결코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그래서 sns는 시간낭비서비스라고 농담조로 말하곤 하죠;;ㅎㅎ
일본도 한국처럼 갈등이 심화되고 있군요. 계속되는 엔저현상에 일본 국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어서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엔저랑 뭔 상관
@@알베스-w7p ㅎ 서민은 가난하거든
@@JulieMemberYuji 엥? 가난하다고 못느끼고 살고있던데! 한국 미디어보고 말하는거 개웃겨 ㅋ
@@최정원-y7r우리나라 언론, 방송에선 특히 유튜브같은 조회수 장사 채널에선 매년 일본이 곧 망할 것처럼 분석하니까요. 좀 주춤할 땐 말할 것도 없고 잘 나갈때도 지금 좋아보이지만 곧 나빠진다고 분석하죠 . 이게 10년 20년 반복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경제대국이고 세계 선진 최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주가는 호황기에 청년 취업률도 좋아서 일본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지금 일본을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건너간다라는.
@@알베스-w7p물가가 오름
4:00 꽃단거 너무 귀여워요 ㅠㅠ
감사합니다 🏵
슬슬 컴백하실 때가 됐는데ㅔ
괜히 동조선 서일본이 아닌....
근대화 이후 현대에는 서로 열심히 모방하느라 더더욱 그런데
제 아무리 한국인과 일본인이 서로 완전 정반대다, 엄청 다르다고 호소하지만
신토 정도 빼고는 한국과 일본만큼 서로 닮은 나라 별로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사회 문제와 이에 대한 시선도 결국 서로 다시 비슷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흐름인가봅니다
@@tomitokyo 중국, 베트남은 이런문제 없겠죠?!
갈등 자체를 용납안하니...조용하겠네요...
한국과 닮은나라는 일본보다는 대만이지...
@@주르첸 대만 일본 한국 다 비슷함.
일본 문화 영향을 많이 받은거지.. 본래부터 닮은건 아님..
요즘 선 넓은 사람들 쳐내긴 좋은 시대가 됐지만
어디든 삶이 팍팍한지 각박해져서 살얼음판 걷는 것처럼
사람 상대가 많이 어려워졌어요.ㅋㅋㅋ
매 영상마다 야옹 님 보고 마음이 평안해지네요.
본업이 있으시니 주기가 긴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계속 볼 수 있으면 하네요 ㅋㅋ 영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ㅜㅜ 체력과 시간관리가 부족한 탓입니다.. ㅎㅎ 뜸해도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한게맞는데 그동안은 참고 살앗던거고 계속되니까 터질게 터진거죠 뭐 .. 여자를 동계급으로 보지않는 시대의
사회문화가 여자가 동계급이 되면서도 지속되니까 받아들일수없는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는것같아요 개인적으로 발전이라고생각해요
발전이 아니라 이기적인 욕망의 표출이고 자멸의 초석인거지 ㅋㅋ
@@대한민국-b7x여자한테 인권 있는게 너무너무 불쾌한 한국남성들
여성징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남자와 진정으로 동계급이 되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여성징병에도 찬성하겠죠?
@@실시간-j5c당연히 찬성하죠. 설마 여성인권은 올리고 싶은데 군대는 가기싫다는 내로남불적 꼴페미가 대다수겠어요?
얼마전 넷플릭스 드라마 不適切にもほどがある! (부적절한 것도 정도가 있어!) 재밌게 봤습니다. 일본 사회도 꽤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몇몇 이야기는 단순 민감하고 예민해서 생긴 일이라고 하기보다는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성장하고 변화했다고 보는게 옳을 것 같네요,, 일상속에 저런 차별적인 부분들이 존재했는데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다 이제야 인지하고 지적할 수 있게된거니까요
이런 걸 성장이라고 할 수가 있나? 하나하나 조금이라도 손해보는지 따지면서 사는 인생이 오히려 불행할 수도 있다라는거 ... 몰랐을 때도 나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는데 알게 되면서 오히려 더 괴롭다는
@@swwoo1955이번 영상은 이러한 인식들이 발전하며 나오는 갈등이나 부작용 등을 다룬 거지… 솔직히 이런 부작용들이 아니꼬우니까 평등과 질서, 배려 등의 가치가 발전하는 것을 포기하자는건 반지성주의라고 봄
@@zeloiott 그들이 말하는 평등 질서 배려가 위선적인 프레임을 씌운 또다른 정체성 이기주의인지는 생각해볼 문제죠
@@swwoo1955니 행복은 남들의 불행속에서 있었기때문임 맞벌이인 엄마가 밥차려주는거 그게 노동인지 몰랐다면 니 기분이 안불편했을텐데 그렇지?
@@swwoo1955 그냥 그대로 살아도 아무 문제 없는데 왜 바꿔야해? 이 생각은 아주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인류 역사에서 이루어진 모든 인권 운동들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생각해보면요,, 지금의 우리 사회 체계나 사람들의 인식 수준도 누군가가 다른 사람들이 모두 외면하던 불편한 이야기를 소리내서 문제삼고 지적했기때문에 있을 수 있는거에요.
일본은 성 고정관념이 심한 나라기도 해서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어느정도 변화가 생겨서 좋다고 봄..
서로 싸우게 만드는 이간책이 이 세상 지배원리니까요
내가 아이를 낳을거라는 비틱질을 오히려 억지로 축하해주거나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고 강요하는게 오히려 더 나쁜일임
집단의 분위기를 위해 개인의 감정을 죽이기를 원하는건
건강한 사회가 아니지
걔들은 그걸 사회성이라고 포장하겠지만
이른바 무슨 감수성이란것만 뒤지게 강조해서 서로 싸우게 해놓고 사회구성원들이 배려하고 협동해야 하는 부분은 나몰라라.. 웃기는건 이런거 강조하는 엘리트들은 다들 한 발 떨어져서 표나 달달하게 잘 빨아먹고 있죠ㅋㅋ 정치인들 문제 터지는거 보면 단지 통치수단일 뿐 저걸 진지하게 생각하는 놈 단 하나도 없음.
유키도 유키전용 유모차 마련해주면 좋을듯 싶네요
우리 개 할아버지 전용 우모차가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지금은 그 빈차를 괭이들이 접수해서
쓰고 있네요
유키가 대단히 좋아할것 같네요
무더위에
탈진으로 죽어가던 괭이 한마리를 살려주었더니
그 괭이가 대와 대를 이어 어느덧 10마리가 되었네요ㄷㄷㄷ
말하는 방식이 참 차분하시고 문장이나 단어에서도 날이 거의 없는것 같으시네요
정말 본받고 싶어요..! 매번 좋은 영상들 감사합니다.
2:00 헐 이건.. 한국이 유독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이런 민감한 사회는 거의 글로벌 스탠다드인 것 같네요 개방적인 서구권도 PC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황이고 의견을 탄압하는 독재국가들 제외하면 열에 아홉이 민감해져있는듯..
미국이 세계에 수출한 쓰레기
종종 보러올때마다 항상 듣기좋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좋아요 ㅎㅎ
3:24 몇년전에 부산에서 지하철을 탔을 때 그런일을 겪었어요.
내리고 타는 것이 기본 아닙니까? 그런데 그럴려고 제가 나오려고 하면
꼭 밖에서 쑤시듯이 들어오는 어르신들이 있거든요. 그것도 나이가 어느정도
드신 어르신들이 그러면은 진짜 화가 나더라고요. 바로 조금전에 저는
경로석은 절대 앉지 않았고 또 제가 타고 있다가도 연로하신 어르신이 보이면
저는 자리를 비워드리는 실천을 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이럴 때는 정말 도덕.윤리의 아노미현상이 벌어진다 싶더라고요.
저도 그런 것이 매우 불쾌한데 저는 체격도 작은 편은 아닌 남자이고 나이도 어느 정도 있다 보니, 그렇게 밀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제가 확 어깨로 팍 밀쳐버립니다. 다들 아무 말도 못하지만, 만일 문제가 되면 "다 내리고 나서 타는 것이 당연한데 뭔가가 그냥 들어오길래 사람이 아닌 줄 알고 무시했다"고 대답할 작정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대리만족으로 스트레스 해소라도 좀 하시라고 적어 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는 것 같아 한편으로 씁쓸하네요 😢
오늘 말씀하신 젠더갈등 문제들은 한국에선 1년전 까지만 해도 공론화 되었지만, 요즘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저런 거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즘들어 모 중대장 훈련병 고문치사 사건, 여성시대 N번방 사건 등 여성발 범죄 사건도 조명되는 분위기라 서로 조심하는 방향으로 가는 듯 싶습니다.
그게 아니고 한국사회 자체가 남성의 피해에 굉장히 둔감하기 때문입니다. 훈련병 죽은 것도 아들 둔 엄마들 빼면 어른들 중에 관심 있는 사람 얼마나 있나요?
그것들도 남자들이 며칠내내 공론화해서 그런거지 아니었으면 묻혔어요 ㅋㅋ 사람이 고문당해 죽었는데 휴가 보내고 한달후에나 구속하고 ㅋㅋ 한국이 망하는이유죠
@@침묵-c4cㅋㅋㅋㅋㅋ에혀 피해의식봐라..쯧
@@filllln ㅋㅋㅋㅋㅋ식상하다 식상해 다음 ㅋㅋ
@@침묵-c4c관심이 없다는걸 판단하는게 뭐죠? 조회수? 댓글? 남성 피해 사례가 여성에 비해 확실히 덜 조명받는건 사실입니다. 근데 그렇게 말하는 님은 밀양 성폭행 사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가요? 똑같은 성범죄 사건이라 관심이 많나요 아님 관심도 없었으면서 한쪽 사건에만 관심갖는 편파적인 사람인가요?
제가 들었을 때 쟈쿠가이는 그만두는 것도 어려워서 그렇다고 들었어요 고양이 츄르로 유명한 일본 기업도 신입이 사용할 기숙사가 홈페이지 설명과 다르다고 취업 사기 논란이 났는데 그때도 부모님이 도와줬다고 들었네요 블랙기업과 관련된 문제들을 풀어보면 가슴 아프죠 코로나 이전 때도 24시간이 넘도록 일을 시켜 죽었던 사건이 생각나네요 출산쿠키도 똑같이 사회문제 같아요 아마 한국에서 공무원들끼리 떡을 돌리는 것처럼 비슷한 듯 한데 여러가지가 겹친 게 아닐까 싶네요 보수적인 조직 분위기, 출산을 할때 드는 비용 때문에 사실상 경제적으로 감당 가능한 사람만 할 수 있는 현실, 출산까지 보장해서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직장 복지가 좋아진 것도 아니니 파이싸움이 되어버린 현실 여러가지가 섞여버린 거 같아요 출산할 수 있다=약간 복 받은 사람? 으로 보는 듯 하고요
엄마 식당도 전 솔직히 당연한 결과 같아요 드라마 니게하지에서도 변하는 여성상을 보여주는데 그때부터 일본에도 페미니즘이 존재했으니까요 맘스터치는 그럼 뭐냐 물을 수 있는데 맘스터치는 1997년에 설립했어요 장기간 빛을 못 보다가 후반부에 빛을 본 회사고 그때도 페미니즘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니까 수정할 필요가 없는 거죠 맘스터치하면 엄마보다 싸이버거가 생각날 정도로 이미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고 이름을 바꾼다면 아딸떡볶이과 비슷한 결과가 발생할 거에요 회사내부를 몰라 망한 줄 알거나 신생기업으로 착각하는 일이 생겨요 엄마식당 같은 경우 현재 막 생겼다면 바꾸는 맞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대는 많이 바뀌었어요 보호자의 역할, 양육자의 역할에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건 변함 없지만 부부(夫婦)의 역할이 정해진 거마냥 가정의 일을 분담해선 안돼요 가정의 일은 가족 모두가 수행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야해요 일본은 남편이 아내가 만들어준 요리에 뭐라고 말은 못한다고 들었어요 그게 가급적 예의라고 아내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따질 수 있을텐데 왜 따지지 못할까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아내가 가정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이겠죠 남편이 가정을 위해 봉사하는 것처럼요 그저 정해진 일을 하는 게 아니라요 엄마식당 말고도 집밥식당이라고도 할 수 있고 손맛식당이라고도 할 수 있고 그리운 우리집이라고 할 수 있고 포근한 인상을 줄 방법은 많다고 생각해요
엄마 식당의 문제는 일본의 문제라기 보단 글로벌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넷플 드라마 아이 헤이트 크리스마스 보시면 아실텐데 이탈리아는 가톨릭을 믿기에 보수적이고 가족을 중요시 여기는데요 또 음식에 진심인 나라 답게 남성 요리사가 많은데 여자의 요리를 단순 엄마의 요리라 치부하고 자신들의 요리는 불의 요소를 이용한 마법사로 올려치기 한다는 거에요 기본적인 그런 인식이 있으니 드라마에 반영했겠죠? 또 이탈리아의 평범함 명절이라면서 하루세끼 남자들에게 요리해주느라 티타임 제외하고 하루종일 요리하고 설거지하는 여자 식구들도 봤네요 엄마의 사랑을 늘 감사하지만 엄마의 사랑을 나눠 도리어 엄마에게 전래줄려고 했던 적이 얼마나 있었는지 감사만 했던 건 아닌지 돌이켜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영상보다 더 좋은 댓글이네요
@@ABC-bf8ru감사함도 중요하지만, 결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가사와 양육등의 노동이 되 값싸고 여성에게 전가되야하는 노동인건지, 오히려 그런 사람을 돌보는 노동의 가치는 높아야 하는거 아닌지 그렇게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한국이랑 너무 비슷해요... 진짜 어쩌다 다들 이렇게된걸까요😢
글로벌리스트들의 대중 선동술입니다. 페미니즘과 PC주의의 만연이 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편이 갈려 싸우게 하고 그 사이에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겁니다.
이 사람들은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금력과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나라의 언론과 정치인들을 컨트롤합니다. 일본은 그나마 그게 어려웠던 나라지만(일본의 정부는 강한 애국주의로 무장되어 있고, 애국주의는 글로벌리즘과 상극입니다), 그래도 곳곳에서 이런 변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그런데 '라떼는 말이야'그게 좀 이해가 되기도 하기는 하더라고요.
저 고교시절에 되지도 않는 미술'을 한다고 미술학원에 다닌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매번 똑같은 석고상이나 정물을 그리는 것이 지루하기만 했고
안되는 것을 되라고 하는 것이 정말 짜증나가지고 제 수첩을 꺼내가지고
제가 그리고싶은 만화를 그리는 등등의 '제멋대로'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그러는중에 저 중3때 다니던 미술학원 원장님이랑 기간제교사로 왔다가
다시 자기학원장으로 돌아간 그 원장님이랑 제가 오랫동안 화실을
다녔으니 데생은 이제 밥만 먹으면 하는거라고 믿으시고 오랫만에 나타난
저를 처음에는 반갑게 맞아주다가 제가 데생을 못한다는 것을 알고
점점 따돌리고 떨치시는데요.
제가 여기저기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고교의 미술부들도 군기를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선배들에게 군기를 잡히고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는 그런 구조속에서 미대까지 들어간 그분들이
자유분방하게 그렇게 만화만 그리는 제가 어떻게 보였겠어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세계 트렌드는 일본도 벗어날 수 없나 보네요. 한국만 이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세계적인 현상이긴 하거든요. 한국이 유독 심한 것 같긴 하지만요.
유럽에서도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여성들 사이에서도 남성의 성적 접근(소위 대시)과 여성의 밀당, 그리고 'no means no' 같은 것들에 대해 논쟁이 일어나고는 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점차 'no means no'가 당연해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이게 퍼지고 있지만(그래서 남성들도 점차 밀당이니 그런 거 안하게 되었고, 성관계중에도 여성이 거절을 하면 바로 거절하게 되었죠), 프랑스 여성들 상당수는 이런 흐름이 여성의 감성을 무시하고 연애의 재미를 깎고 여성의 특성을 무시한다는 반감이 나왔습니다
(사실 여성이 남성에 대해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의 대시에 대해 굳이 튕겨대면서 밀당을 하는 것이, 그리고 합의도니 성관계 등을 하면서도 굳이 "하지마" 같은 소리를 일부러 하는 것이 '특정 국적 여성'의 고유한 특성은 절대 아니잖아요.)
그리고 '민감'보다는 '예민'이 좀 더 어감이 맞다고 봅니다.
사전적인 의미에서, 민감은 "자극에 빠르게 반응을 보이거나 쉽게 영향을 받는 데가 있다." 이면,
예민은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 "어떤 문제의 성격이 여러 사람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중대하고 그 처리에 많은 갈등이 있는 상태에 있다."입니다.
실제 활용에서도 민감하다는 '빠른 대처를 한다'란 뉘앙스라면 예민하다는 '반응이 날카롭고 강하다'로 쓰이고는 합니다.
이런 사회 흐름에 대해서는 민감보다는 좀 더 예민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일본회사들은 직원들이 부족해서 제발 오라고 사정사정한다 그정도로 인력이 부족하다던데 그래서인가 신시대 직원들의 빠져나가는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 인식때문에 깔려진 좋은 문화가 밑바탕이 깔려진듯
오랜만에 오셔서 너무 반가워요!!
반가워요!! 시청 감사드려용
삶이 고달파지면 있던 배려심도 사라집니다.
결국 한국이든 일본이든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법.
일본도 한국화 되는구나... 사람들이 너무 화가 많다
뭔가 전세계적으로 그렇게 변하는듯..
한국의 82년생 김지영이 일본 베스트셀러 된 것의 영향도 없지 않다고 생각
그냥 인구 포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출산율이 떨어지는 사회 현상이라고 생각중임...
미래가 없는 현실이 불편함에 집중하게 함. 인간이 살면서 바라볼 수 있는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사회에서 그 개념이 완전히 붕괴되어있음.
대학-취직-자가-노후 라는 깔끔한 루트가 있던 고성장 시절에는 불평할 시간에 자기개발하라고 했지만.
현세대는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불공정과 평등사회에 집중하는것.
공산주의, 인터내셔널이 똑같은 방식으로 생겨났음. 일하다가 과로랑 폐암으로 죽어가던 노동자들이 화나서 연대한거.
그당시 노동자들은 일하고 죽으나 굶어죽으나 똑같이 죽는 결말밖에 없었기 때문에 부르주아 계층과 자신들의 불공정에 집중한거임. 현세대도 똑같음. 열심히 살아도 노후가 보장이 안되는데 당장 할수 있는건 기득권 세력을 공격해서 파이를 나눠먹을수밖에. 인간의 본성임
토미님 오랜만에 영상을 봤어요~ 변함없이 말씀도 잘 하시고 스토리의 재미, 유익한 상식을 알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
다른 영상도 만들어서 보여주세요^^
저마다의 차이는 있지만... 뭔가 안좋은 방향으로 내선일체화 돼가고 있다는 느낌
퇴직대행 서비스는 진짜 충격이다 ㅋㅋㅋㅋㅋ 퇴사 연락조차 스스로 못하는 거야...?
4:56 유키 ㄱㅇㅇ
댓글 어지럽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아기쿠키 얘기는 그래도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에 축복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하는것 아닐까 싶은데.. 반찬가게 이야기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도 있네요. 일본도 이런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솔직히 외국인이 보기에 일본은 나라가 선진국인 것에 비해 성평등 의식이나 인권의식은 너무 후진적이라는 인상이 강해서요. 과하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성장통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갑론을박하는 주제들을 보면 대부분 내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에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 같습니다. 그냥 그 대상이 산큐쿠키냐 스포츠카냐만 달라질 뿐
세상이 살기 힘들어져서 사람들이 더 그런다고 하지만 옛 조상님들도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을 하시는거 보면 인간사회에서 사는 이상 계속 겪어야 하는 문제 같아요 ㅎㅎ
옛날에 저도 저런 문제로 싸웠는데 생각해보면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한 사람 입장에서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하면서 넘어갑니다. 굳이 싸워서 얻는 이득도 없고....
(옛날에 세상에 저런일이 같은 프로그램 보면 아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 다른 집안 아이를 훔치는 일이 실제로 있기도 하고)
지금은 저도 나이를 조금(?) 먹다보니 산큐쿠키를 보고 느낀점은 옳다 그르다 보다는 나중에 출산하는 지인들이 생기면 아기그림이 그려진 쿠키를 선물해주면 좋겠다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에 나온 쿠키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그런데 나중에 토미님 영상그림보고 참고해도 될까요???? 너무 귀여워요 ㅎㅎ 항상 일본문화에 대한 정보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단 말,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ㅎㅎ
출산하는 지인에게 산큐 쿠키 선물하는 아이디어 너무 귀엽고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제 그림 자유롭게 써주세용 ㅋㅋㅋ)
남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감정만 고려하는 시대.
사회적 평등 개념을 본인만 편한대로 소화한 세대.
엄마란 단어를 민감하게 여기는 이유는 일본 쪽이 전업주부 비율이 더 높아서 아닌가 생각해봄
일본소녀들 힘내길
그냥 인터넷에 똥싸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럼
현실에서는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하는데..
사소한 잘못 하나도 큰 일처럼 몰아가는 미디어가 한 몫 했달까요 😅
요즘같은 시대에는 마음을 크게 먹는 사람이 행복해지지 않나 싶어요 ㅎㅎ 우선 저부터 🙂
솔직히 일본은 과도기가 있어야되는거 같은데요 성희롱도 심하고 여자로서 참아야된다는 분위기가 있어서
걍 일본은 뭔가 중간이 없다는 느낌임ㅇㅇ 과도기고 나발이고 중간만 좀 해라 엄마식당ㅇㅈㄹ하면서 괜한 트집잡지말고
토미님 돌아오셔서 넘 좋아요ㅜㅜㅜㅠ🥺🥺🩵
일본 아무리저출산거려도 밖에만나가면 얘들 꺄르르거리는게 어디서든들리는데 며칠전 한국 1달 갔다와서 느낀건 그냥 애들자체가 씨가말랐음 진짜 내 조국이라곤하지만 미래가없어보임 일본 10년차인데 애도있고 아마 여기서 묻힐듯
한국은 전쟁위험까지 잇죠,,
@@vvbbfsgf전쟁위험이 있으면 출산율이 올라감
.
윗동네나 신도시 가면 애엄마들 엄청많음, 뭐랄까 인프라고 학군이고 너무 한곳에 다 모여있는 느낌이긴함
@@xaeha5926세종이랑 동탄 가니까 애들이 꽤 많더라ㅋㅋㅋㅋㅋㅋ 정말 딱 그런 동네들만 많아서 문제지만
영상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
왜 아이를 못 갖는 일부 극소수를 배려해 줘야 하느냐고? 그럼 장애인은 왜 배려해 줌? 극소수인데. LGBT는 왜 배려해 달라고 요구함? 자폐아 배려 수업은 왜 함?
배려를 할 거면 다 해주는 게 옳고 안 해줄 거면 다 안해주는 게 옳지. 다 같은 맥락인데.
그런데 저건 자랑이 아니라 감사하다는 답례품이고 그 사유를 앞에 표시해 둔 거잖아. 너희도 배려를 받기만 바라지 말고 이런 단순한 걸로 질투하지 말기를 바라.
너희들이 배려를 바라는 마음은 이해하고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일이야. 하지만 이런 것까지 시비를 걸면 너희들에 대한 배려따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거든. 페미가 왜 배척받는지를 생각해 보길 바란다.
잘보고있습니다~~~
잘봤어요 다음세상에서는 양갈래머리 트윈테일이 잘어울리는 일본 교토 여자아이로 태어나고 싶네요
고양이 귀여워요!ㅋㅋㅋ 한국 주류 언론의 중립성이나 실력이 요 근래 좀 많이 의문시되서 영어권 뉴스 podcast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듣는데 일본 관점, 소식도 궁금해서 NHK, 아사이신문 두곳도 (물론 영어로) 듣는데 작년에 자니 키타카와, 등 연예기획사의 연습생 추행 건 때문에 꽤 논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쩜 그런 대형 사건이 터질수록 젠더이슈, 직, 간접적인 강자에 의한 약자 억압에 더 민감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동북아시아 문화가 장유유서, 서열, 위계, 개인보다 조직에 대한 의리 충성 강조 등의 특징이 타 문화권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장점도 있는 반면 그 때문에 약점도 있지 않나 짐작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빛과 그림자가 다 있듯, 즉 세상 모든 것이 변화하듯 장점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되 노출되는 약점, 한계를 개선, 변화를 꾸준히 고민하고 시도하고 더 생산적으로 더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나아가야 한다 생각해요 회식도 주말을 잘 직원들이 챙길 수 있게 목요일에 하고, 일이 바쁜 이는 회식 참여는 강요하지 말아야 하고 아님 자리에서 일을 하더라도 도시락을 주문해준다던지 등 그런 작은 배려가 기업의 생산성, 성과에 더 유익하다 생각합니다 그럼 회사가 너무 겉돌고 개인주의 팽배 아니냐 하는데 사람마다 자기 취향, 다양성을 존중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최근 한국 상황에서 제가 잘 맘에 안드는 것은 존대법의 형식적 인플레 정도 같다고나, 아무개 배우님 이런 식 과잉 표현, 그냥 셀럽은 이름이 브랜드고 해당인이 배우 뿐 아니라 다양한 역할 수행하거나 미래에 할 수 있는데 그런 호칭 안붙이는 이들 뭐라하는 이들 보면 참 안타까워요 별 고민 없이 보여주기 식 예의 즉 외관, 형식에 골몰한 분들 같아서, 형식적 극진함으로는 충분치 않고 상대방,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배려가 그래서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직장 동료의 출산 휴가에 대한 반응도 형식적 예의만 충실할수록 상대방에 대한 배려, 공감은 더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나이말고 내세울거 없는 사람만큼 쓸모없고 도움 안돼는 사람이 없더군요.
나이 말고 내세울게 있어야 할텐데 저도 찔립니다 ㅎㅎ
@@tomitokyo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영상을 올리시는데 내세울 게 없다니요!ㅠ
@@오트-h2u 옳소!!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재밌게 시청했어요
토미님오랜만입니다 다시 복귀를 환영합니다. 일본 사회도 그렇고 서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바빠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토미님언제나 화이팅!!
동감입니다
물가는 오르고, 엔은 내려가서 일본 사람들도 삶이 팍팍해서 더 그런가봅니다 ㅠㅠ
호건스탈님도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정말 별걸 다 불편해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엄마식당에서 주는 집밥같은 이미지도.. 아이가 생겨서 새생명의 축하도 참 씁쓸하네요 ㅠㅠ 프로불편러가 이제 더이상 이상하지 않은 사회가 된듯요 😢
오래간만입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한국에서 제가 경험한 점점 사람들의 태도가 차가워지는 것 예를 들어 알바생이라던가 어떠한 서비스업을 받을때
무뚝뚝함 혹은 불친절함을 겪을 때 어떤 생각을 했냐면요
저 어린 사람들은 저렇게 된게 왜인지 자산가치 상승과 그에 따른 노동소득의 무의미함 그로인한 허탈감 때문이 아닐까?
그로인한 빈부격차로 인한 낙담에서 저럴 수도 있겠다싶더라구요
반면 제가 일본가서 느낀 사람들의 친절함은 몇십년간 진행된 디플레 속에서 노동소득의 가치가 지켜져왔기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점점 일본도 그런 모습이 사라져버릴까봐 안타깝더라구요
니케이도 최고가, 일본 부동산은 사는거 아니라던 몇십년을 뒤로 하고 도쿄 집값은 외국인까지 끼어들면서 폭등한걸로 들었습니다
최근 이런 자산인플레와 빈부격차가 일본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몇십년간 없던 현상이라 더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일본 내뿐만 아니라 엔저라서 외국인들은 일본와서 돈을 펑펑써대면서 행복한데 반면 자국민들은 인플레때문에 밥값마저 눈치봐야하게되었구요
그에 비례해서 일본인들의 친절함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릴까봐 그런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적이 있네요
영상 많이 만들어죠요 ㅠㅠㅠ 왤케 늦었나요 기다렸는데 ㅠㅠ
엄마식당은 아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아니네요... 한국은 대부분 중식을 사먹는데 일본은 여전히 도시락 문화 아닌가요? 그런데 도시락은 아직 대부분 엄마와 아내가 싸주는 역할이고, 그렇다고 일본이 여자는 집안일이나 해 돈은 남자가 투잡이라도 뛰어서 벌게! 하는 극단적으로 가부장적인 사회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밥과 엄마의 연관성이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네요
본격적인 차별과 혐오의 시대가 온 것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옛날분들 말 들어보면 예나 지금이나 혐오와 차별의 시대인건 변하지 않았다는데요
pc에 환장한 인간들과 악의적인 목적으로 그들을 뒤에서 지원하고 조종하는 중국 공산당 때문이죠ㅋㅋㅋㅋㅋ 공산당이 pc질을 이용해서 전세계를 혼란에 빠트리고 그로 인한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물질증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언론들은 7년전에 언론개혁 당한이후 철저하게 입꾹닫 시전중이고요
원래 차별과 혐오는 엄청 심했음. 특히 예전으로 가면 흑인이랑 노예제도..? ㅋㅋㅋㅋ 지금 페미니스트정도는 약과임. '요즘'은 본인의 가치관만 똑바르고 줏대있다면 정말 살기 좋은 시대가 맞음. 살기 좋으니 요즘이란 단어를 달고 살게 되는거임. 남들이 대혐오의 시대를 펼치더라도 본인이 잘하면 어느정도는 상관없음. 예전이랑 다름.
영상이 잔잔해서 좋아요
헐 너무 오랜만이에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저야말로 감사드립니다!!
제 개인적으론. 젠더갈등 제외하곤 원래 일본이 전 분야에서 더 예민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요즘 세계화 되고나서 좀 나머지가 풀어지고 젠더쪽은 좀 예민해진느낌?
세계 평균에 맞춰지는 느낌ㅋㅋㅋ
저는 이런 흐름이 변화하는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해요.
합리적이지 않은 동양권 문화가 이제 변화하는 추세인건 막을 수 없다고 봐요.
저도 이거 보고 아니 이렇게까지 논쟁을 한다고? 싶었어요
젠더이슈로 떠들썩 하긴 하지만 각 성별 간 신경쓰지 못 했던 혹은 무시했던 문제 사항들을 좀 더 평등하게 고쳐나가는 것은 참 좋다고 생각해요 요즘 타유튜브 채널에서 일본 av배우의 한 여돌을 향한 성희롱 발언이 문제시 되어 비판이 많은데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와 목소리 예쁘시다
구슬이 도글도글 굴러가는 느낌
한국이 진짜 여러모로 빠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행동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
어쩌면 초저출산의 흐름마저 그럴수도...
사실 일본은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던만큼 그동안에 쌓아왔던것이 터진 느낌인만큼 그 반향의 강도는 더 클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고나니, 여기나 저쪽이나 별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도 갑질과 차별에 민감한 가치관을 갖고 있긴 한데, 저 쿠키는 좀 많이 충격이었어요. 하다못해 '쿠키에 아이 그림이 있어서 아이를 먹는 거 같아!' 라는 귀여운 불평 정도로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 제 경우도 이젠 결혼, 출산하는 사람을 보면 축하의 마음보다는 '와, 집에 돈 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려요. 제 그릇된 생각인 것도 알고 당사자에게 절대 말하지도 않지만요. 일본도 결혼과 출산이 상식이 아닌, 바꿔 말하면 특권 비슷하게 된 걸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댓글에서도 봤지만, 정신적 패배감과 분노는 경제적 자립과 큰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8050 문제 얘기도 많이 접하고, 저도 딱 취준생일 때 정신과 치료 다니기 시작했으니...... 제가 존경하는 정신과 의사 오카다 다카시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과대자기증후군, 즉 '욱 하는' 심리가 모든 것을 부정적이고 삐딱하게 보이게끔 한다는 생각
도 듭니다.
제가 그나마 약간이라도 공감한 게 '엄마식당' 이슈 정도였는데, 그것도 '굳이 저기까지 가야 하나?' 싶었어요. 그냥 엄마의 요리가 주는 이미지를 들고 온 거 아닌가;; 물론 성평등을 지향해야 하는 건 맞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다 싶네요.
생각이 많아져서 긴 글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일본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 기대할게요.
일본 하라스먼트 문제가 제발 해결되었으면 하네요...얼마나 심했으면 그런 용어가 나올까요...
그러게요ㅠㅠ그래도 조금씩 개선되어가고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고양이 사진으로 마무리 매우 바람직해요 ㅎㅎㅎ
아.. 안돼...ㅠㅠ K화 되어가고 있어...
ㄴㄴ 진보화 선진화
@@ekocorez
꼴통화ㅇㅇ
@@ekocorez 페미들한테나 진보화 선진화지 ㅋㅋ
@@ekocorez당신은 누구길래 이게 선진화라고 확신함?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아니 토미 영상을 후반에만 넣어주시다니...다음부터는 계속 보여주세요(?)
팍팍하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겨왔던 것들이 과연 정말 당연한지 점검해보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한테는 중요할 수 있으니까요..
이야... 오랜만입니다 😮
오랜만입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토미님 처음으로 댓글 달아보는데요... 오이타는 참 별일없는 동네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토미님 이야기 들어보니까 참 그게 좋은것같네요... 여기는 별일 없네요...
항상 고생하십니다
근데 정말 오랜만에 올리셨구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요즘 일본을 보면 정말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가장 공감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끓어오르는 주전자처럼 논란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중. 세계에 큰 화약고 세가지 중에서 동유럽, 발칸과 중동은 이미 전쟁중 남은 한곳 동아시아만이 남았음. 앞으로 10년내가 고비.
한사능에 오염되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괜찮아 덕분에 멸망중이니까 한잔행~
엄마식당이나 젊꼰까지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쿠키는 좀 과민하게 느껴지기는 하네요.
…문득, 저 스스로 젊꼰이 아닌가 잠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
좋게 말하면 섬세하고 나쁘게 말하면 예민한 일본인들의 특성상 프로불편러들이 등판하기 시작하면 사회의 혼란과 분열이 한국보다 더 하면 더하지 약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또 어떤 현란한 갈라치기가 발생할지 궁금하네요. 사실 한국은 이미 임계점이라 일본 걱정할 때 아니긴 하지만....양국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항상 언론이 문제였는데 민감하기만 하고 도움 안되는 이슈는 언론에 실지도 못하게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만약 사회갈등을 유발한다면 아래 영상처럼 기자들을 처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죠...
th-cam.com/video/jUPXu1Vonv4/w-d-xo.htmlsi=fDv5aqkg-6dsEbTa
엄마식당이라는 이름이 변경된건 혐오사상이 반영된게 아니라 세대의 변화에 따른 흐름 아닌가 싶네요. 이걸 예민하다고 여기는건 오히려 지나치게 성별논쟁을 의식한 생각 같습니다.
저두 동감해요! 엄마식당이라는 코너 이름이 바뀐건 성고정관념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충분히 지적될만한 문제라구 생각하네용
엄마식당이라는 걸 듣고 성고정관념을 떠올리는 게 성별갈등을 의식한 거죠😂
@@코코이-x6y 성고정관념이 왜 성별갈등을 의식하는 건가요? 구시대적인 성고정관념은 남녀 구분없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해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반대로 남자의 경우에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남편에게 온전히 지운다거나 하는것 등이 있죠 이런 고정관념에 대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건 긍정적인 변화가 아닌가요? 왜 갈등으로 이어지는건지..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저도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빠 식당이 새로 생긴다든지 세대의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고 평화롭게 같이 변해간다면 좋겠지만
이미 있는걸 서명운동까지 해서 억지로 바꾼다는건 공격적이라는 느낌을 지우기 힘드네요...ㅠ
"혐오"라는 키워드와는 다른 문제라고생각하지만 지적에는 동의합니다.
@@Berry_Dog"구시대적"이라 하기에는 지금도 자식들한테 도시락 싸주는 건 절대다수가 어머니입니다. 누가 들으면 지금은 옛날이랑 다른 줄 알겠어요.
젠더 이슈에 있어서는 하도 여성 인권이 바닥이라고 바깥에서 욕을 먹으니 민감해지긴 한 거 같은데,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성은 못잡는 거 같네요.
엄마라는 말이나 공격하고 있고;;;
예전 68 학생운동 생각납니다. 미국, 유럽에서 시작되어 일본까지 왔고, (한국은 군정시대라 못 왔었죠.) 각종 억압에서 벗어나자는 젊은 사람들의 움직임이었어요. 미국 유럽의 경우 (히피 마약 중독자 증가 등) 부작용도 있었지만 그래도 차별, 억압, 철폐라는 순기능을 가져왔는데, 일본은 학생운동 하는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학살극을 벌이는 바람에 오히려 일본 사회가 더 보수화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문제의식이 있어도, 용기를 내어 본질을 파고들지 않으면 방향이 지엽적으로, 때론 엉뚱하게 흘러갈테니 그저 더 혼란스럽고 민감해지기만 할 수 밖에요. 일본의 젠더이슈도 그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