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라는 책 이름이 떠오르네요. 운동을 하지 않고 게임에 몰두하는 10대들의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게임회사와 경쟁해야 한다는 나이키의 전략. 백화점도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현대인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공간이 부족하니 그렇게 진화하나 봅니다.
영상을 보다 보니, 더현대는 진짜 내가 사람 구경 하는 재미로 가고 있었구나를 깨달음. 높은 층에서 친구들과 자리잡고 앉아서, 수다 떨다가, 문득 여유가 생겨 주위를 둘러보고 있노라면… 밑에 층의 아름답고 예쁜 공간에서 자기들 끼리 떠들며 웃고 있는, 또다른 행복한 사람들을 보게 됨. 그런 그들을 보고 있으면, 나 역시도 다시금 행복해지고, 새삼 이 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구나’를 느끼게 된달까? 또 주변에 큰 공원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 한강 공원, 여의도 공원 걷다가… 배고프면 더현대 들어와서 밥 먹구, 다시 나가서 산책하며 얘기하다… 목 마르면 다시 더 현대 들어와서 카페가고… 그러다 다리가 너무 아프면 다시금 더 현대 들어와 쉬게 되고… 진짜 이러면 하루가 너무너무 금방 가는 것임.❤
의미없는 tmi지만 저기 내부공사했던 사람중 한명입니다 led랑 대형모니터 등을 설치했구요 아시겠지만 저런 공간이라는게 막상 저런 백화점에 잘 안가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지은 시설이라는거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하고 말합니다 공사할땐 엘레베이터 하나 타려고해도 수십분을 기다려야 하고 먼지풀풀 공기도 안좋고 더럽고 위험하고 공사중에 비도 와서 바닥은 엉망이고 주차할곳 없어서 백화점앞에 공사차량 잔뜩 서있고 손님이야 당연히 그냥 들어가지만 공사할때는 입장하나 하려고 해도 시간도 오래걸리고 작성하고 뭐하고 답답합니다 근데 건설현장이 다 그렇죠 멋지고 웅장한 이런 건물들 막상 오지않는 손님들이 지어놓는다는게 뭔가 센치하고 오류같기도 하네요 그때의 기억이 남아 그냥 써봅니다
선화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싶네요. 혼자 쇼핑을 하더라도 누구와도 상호작용이 없는 공간 보다는 조금의 상호작용이라도 있는 공간이 더욱 인간의 삶에 좋은 시너지를 준다고 생각 합니다 ㅎㅎ!!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듣는 신혼 부부의 투닥거림 조차도 기쁜 시너지 같아요 ㅎ@@정선화-c9g
국내에서 보기 흔하지않은 채널이네요 외국 채널들보면 전문가들은 어느정도는 전문성이 있는 설명과 내용들을 제공해주는데 국내는 전문가라하고 커리어들도 걸어놨음에도 정작 대중을 상대한다는 이유인지 어그로인지 비전문가가 들어도 앞뒤 안맞는 내용이나 주요부분 중간에 쏙 생략해버리고 사람들이 대충 와.....할 포인트만 강조해서 맥락 다 빠진 내용이라던가 본인 주관이 엄청 섞인걸 공식적인 이론처럼 말을 한다던가 이런게 대부분인데 정말 전문성을 그대로 설명해주시는 좋은 채널입니다
근처에서 일하는데 빨간 기둥이 생각보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서 이쁘더라구요. 한편으로 더현대 근처에 아직 낡은 건물들이 많은데 더현대 생긴 뒤엔 그 낡은 건물들 조차 뭔가 기묘하게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고요. 바로 옆에 브라이튼 여의도도 더현대 건물과 어울리는 느낌으로 지어진 듯 해요. 팝업스토어가 자주 열리면서 20대들도 많이 보이니 오가는 저야 동네 분위기 활기차서 보기 좋긴한데, 객단가가 너무 안 나온다는 얘긴 들어서 현대 입장에선 득이기만 할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치만 재벌 걱정을 굳이 피래미인 내가 할 필요야 헤헤^^
더 현대는 디자인적인 면으로 봤을때는 정말 잘만들었고 획기적인 건축물이 맞습니다. 다만 MZ세대가 주 이용고객층인만큼 판매와 유통쪽에선 그만큼 큰 돈을 열지않아 전국 백화점,아울렛 매출대비 적자가 굉장히 심하다고 소문이 난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사람은 늘 많지만 거의 거대한 팝업 홍보용으로만 소비된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차라리 하남 스타필드처럼 중저가 브랜드들을 대거 유입시켰으면 적어도 MZ세대들이 어느정도 소비를 많이 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렇게 잘 만든 건축물에 소비층을 고려하지 않은 매장들이 많은건 다소 아쉽지만 공들여 만든만큼 점점 브랜드 유입의 다양성을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전통시장 안가게 됩니다 파격적으로 가격이 저렴해도 주차 힘들고 많이 좁은 통로에 많이 걸어다녀야 하는 쇼핑 방식인데 날이 덥거나 날이 춥거나하면 더더욱 가기가 꺼려 지는데 심지어 바가지 논란까지 있는데 누가 갑니까...대형마트 억지 휴무 시킨다고 사람들이 전통시장으로 안가요 지난 정권의 실패한 정책 넘버11111111😢😢😢
저는 저곳이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이 아닌 더 현대 서울 이라고 명명한데 현백의 의도가 보인다 생각합니다. 사실 현백 목동점도 있고, 영등포로 넘어가면 타임스퀘어라는 몰도 있기에 어떻게 컨셉을 잡을지 궁금했었습니다. 국회와의 근거리(플러스 요인은 아니죠), 전통적으로 보수적 소비의 상권, 대대적 재개발을 앞둔 여의도 단지들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공간은 확보하되 필요에 따라 내부를 쉽게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봅니다.
말씀대로 요즘 너무 사람들이 온라인 안에서만 살면서 사람들끼리 접촉이 없고 파편화된 삶만 살려고 하면서 계속 이렇게만 가도 되는걸까 걱정이 되고 모든 오프라인 시설들이 쇠퇴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뭔가 유행이 돌고 돌듯이 다시금 오프라인들이 사람들을 끌어들일 방법을 찾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오프라인으로 다시 돌아오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흐름의 사이클 같은 것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더현대는 철저하게 MZ타겟을 하고있음.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서울에서 패션에 관심있는 10대~20대가 쇼핑하는곳은 서쪽엔 더현대, 동쪽엔 성수 딱 이렇게임. 더현대 지하2층에가면 스트릿브랜드들 편집샵들이 대부분인데 그냥 더현대 자체가 저 지하2층 편집샵이 본체라고 보면됨. 저기가면 한중일 대만 동남아 10-20대로 미어터짐. 서울 핫플레이스 관광포인트로 알려진거같음. 사실상 더현대 가는 이유는 저 지하2층 편집샵들 갈라고 가는거임. 성수는 소매점들이 넓게 분포되어있는데반해 더현대는 걍 한 층에 깔끔하게 다 모여있어서 쇼핑하기편하거든. 그리고 f&b들도 있고 5층6층에 팝업전시도 있고 클스마스 앞두고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하는데 예약안하면 대기명단 천명 넘음. 아무튼 그래서 사실 지하 편집샵이랑 먹는곳들이랑 전시장 빼면 볼거없긴함. 1층에도 브랜드들 너무 없고 위층에 컨템포러리나 해외브랜드 쪽은 완전 한산함.
근데 도서관 쪽에 햇빛쬐게 두면 안되지 않나 싶음ㅋㅋ 책 변색되지 않나하는 걱정이 되는 더현대는 팝업이벤트가 잦았던 게 진짜 컸던 것 같음.. 확실히 요즘 백화점들 갈 때마다 점점 꽃집 비중이 커지는 거 같던데 이유가 있었구나.. 기존 백화점 천장을 뚫을 수가 없으니 걍 꽃집을 늘려버리네 ㅎㅎ 너무 재밌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리차드 로저스 건축가의 작품입니다. 리차드 로저스가 21년에 세상을 떠나면서 유작으로도 뉴스 기사에 나오곤 했네요.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하기도 하고, 빨간색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하지만, 기둥없이 더 넓고 자유로운 공간에 대한 건축가의 고민이 잘 느껴지는 건축물입니다. 개인적으로 백화점이 더이상 물건만을 사러 가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고 머무르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기에 머무르고 싶어지는 공간에 대 한 고민이 공원과 같은 이 큰 공간을 통해 나타난다 고 생각이 드는 건축물입니다!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도 저런 비슷한 형태인데,,,, 진짜 대박임. ( 지리적 공간과 신분의 격차를 직접 볼 수도 있음.) 지리적 공간이란 주변에 ( 공업단지, 기차역, 빈민촌 쪽방, 3대 집창촌, 시장, 아파트단지 ) 모두 20분 이내 도보 컷임. 신세계백화점 뒤쪽 정원 흡연시설 담벼락 넘어에는 바로 홍등가인 집창촌을 보면서 삶과 죽음의 흑백역사를 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과거 인신매매 등의 흔적에 대해 공부와 조심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교육을 동시에 제공함. 신세계백화점 안에는 이마트도 있어서, 이마트 활용과 나오면 영동포시장까지 두루두루 장을 볼 수 있는 선택의 장도 넓고. 그리고 지하의 대규모지하상가들이 망하지도 않고 유지되는게 노인들의 이용부터 다양한 세대들까지 이용으로 신기한 장면들도 많이 볼 수 있음. 서울 안의 백화점 중에서 가장 역사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곳임.
미술전시때문에 더현대 한번가고 다시는 안가기로했어요..주차장 들어가는 순간 엄청나게 막힘이. 오래.너무나 기다렸다가 주차장들어갔고..사람이 너무 많아 빵한조각 애들과먹기도힘들었고...건축이고 뭐고 한번가봄직? 하려나 .다시는 안가고싶네요 주말만시간되니..예술의전당 전시를가는게...차라리 외곽 쓸모없는 땅에 지어서 주차장을 엄청나게 지었으면.
온라인에 대항하여 멋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공유한다. 약간 카페와 같은 맥락 같네요. 커피를 파는게 아니라, 공간을 판다. 사실 쇼핑은 온라인에서는 엄청나게 이성적으로 소비합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은 감정적으로 소비를 하죠. 충동구매, 과시욕 소비ㅎ 과연, 공간만 소비하고 쇼핑은 안방에서 할 사람이 많아질지, 줄어들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퐁피두 센터나 더 현대 서울의 모습을 보면 사이버펑크물에 나올법한 도시가 떠오르네요... 건물의 내부를 겉으로 드러낸다는 것에서 무언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상당히 펑키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건물을 방문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봐 왔던 건물과는 느낌이 확 다르게 올 수 있다는 얘기인 거죠. 저도 나중에 2080년대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그리스 로마 신화의 공연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런 소재가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건축적인 배경은 오늘 배운 퐁피두 센터와 더 현대 서울을 참고하면서 한번 제작해보겠습니다!
백화점의 매출구조상 1조가 매출액이 아니고 취급액이라는 것인데 실제 백화점의 매출액은 몇천억대 일거라고 하네요 1억명이 다녀갔는데 매출액이 몇천억밖에 안되고 1인 평균 2만원이라는게 지금 많이 문제인거 같아요 백화점이 물건 사러 가는곳이 아니라 밥먹으로 가는곳이 되어버렸으니깐요 그냥 사람만 몰리고 매출은 안올라가는 백화점이 되어버릴수 있기에 더 현대 자체에서도 고민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명품관을 들이려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겉으로는 극적인 대성공처럼 보이지만 안으로는 성공이 아닐수도 있는게 참 애매하네요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라는 책 이름이 떠오르네요. 운동을 하지 않고 게임에 몰두하는 10대들의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게임회사와 경쟁해야 한다는 나이키의 전략. 백화점도 온라인 쇼핑몰 뿐만 아니라 현대인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공간이 부족하니 그렇게 진화하나 봅니다.
듀렉스의 경쟁사는 트로잔이 아니라 텐가?!
@@nunanagajugeo9499 텐가보단 수요가 많은 폰허브 아닐까?!
현대인이 즐길공간이 없다긴 보단 한국이 특히 공원이 없는게 아닌....
@@Kimohina 그쵸 폰허브 볼땐 콘돔 안쓰니까...
폰헙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이용자 5천만 돌파한 컨텐츠라던데..3주만에 5천만 돌파라 하던가..
영상을 보다 보니, 더현대는 진짜 내가 사람 구경 하는 재미로 가고 있었구나를 깨달음. 높은 층에서 친구들과 자리잡고 앉아서, 수다 떨다가, 문득 여유가 생겨 주위를 둘러보고 있노라면… 밑에 층의 아름답고 예쁜 공간에서 자기들 끼리 떠들며 웃고 있는, 또다른 행복한 사람들을 보게 됨. 그런 그들을 보고 있으면, 나 역시도 다시금 행복해지고, 새삼 이 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구나’를 느끼게 된달까? 또 주변에 큰 공원이 가까이 있는 것도 장점. 한강 공원, 여의도 공원 걷다가… 배고프면 더현대 들어와서 밥 먹구, 다시 나가서 산책하며 얘기하다… 목 마르면 다시 더 현대 들어와서 카페가고… 그러다 다리가 너무 아프면 다시금 더 현대 들어와 쉬게 되고… 진짜 이러면 하루가 너무너무 금방 가는 것임.❤
그렇게 하루 10만원 뚝딱
ㅋㅋㅋㅋㅋㅋ
여유
@@user-cn9ur2in1k 하루 만원으로 저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놓은게 더현대임
ㅇㅇ 그렇게 10만원 쓰고오는거 다 그럴껄?
그정도 행복이면 10만원 너무 싼 가격이죠
하이테크 시대에 살지만 결론은 자연과 사람이네요.
공원과 광장 같은 역할인 것 같네요
의미없는 tmi지만 저기 내부공사했던 사람중 한명입니다 led랑 대형모니터 등을 설치했구요 아시겠지만 저런 공간이라는게 막상 저런 백화점에 잘 안가는 수많은
노동자들이 지은 시설이라는거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하고 말합니다 공사할땐 엘레베이터 하나 타려고해도 수십분을 기다려야 하고 먼지풀풀 공기도 안좋고
더럽고 위험하고 공사중에 비도 와서 바닥은 엉망이고 주차할곳 없어서 백화점앞에 공사차량 잔뜩 서있고 손님이야 당연히 그냥 들어가지만 공사할때는 입장하나 하려고 해도
시간도 오래걸리고 작성하고 뭐하고 답답합니다 근데 건설현장이 다 그렇죠 멋지고 웅장한 이런 건물들 막상 오지않는 손님들이 지어놓는다는게
뭔가 센치하고 오류같기도 하네요 그때의 기억이 남아 그냥 써봅니다
@@HIDEKILLER83무슨말인지 알거같고 씁쓸하기도하고 그러네요. 그냥 놀러 가보셔요 하이엔드 백화점이라고 해도 사람이 모이는 건물 한종류인거지 별건가요 뭐ㅡ 혹시 자녀가 있으시다면 같이 가셔서 이거 내가 지었다 으쓱 한번 하시죠!
하이테크가 가져간 가치들을 자연과 사람으로 채우는 느낌
@@HIDEKILLER83 고생하셨습니다 👍
사람구경이라는 말에 격한 공감을 하고 갑니다
저도 백화점 자주 가는데
사람 사이에 있고 싶어서~
직접 접촉은 피곤하지만
같은 공간속에 있는 것은 좋음~
선화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싶네요. 혼자 쇼핑을 하더라도 누구와도 상호작용이 없는 공간 보다는 조금의 상호작용이라도 있는 공간이 더욱 인간의 삶에 좋은 시너지를 준다고 생각 합니다 ㅎㅎ!!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서 듣는 신혼 부부의 투닥거림 조차도 기쁜 시너지 같아요 ㅎ@@정선화-c9g
저는 사람들 말소리가 듣고 싶어서 몰에 갑니다.
@user-abcd2fg 진짜 저도 그렇게 갑니다 사람구경하고 소리도 듣고 뻥 뚫린 공간에서 가끔씩 소공연하면 듣기도 하고 괜찮더라고요
@@베제크우와.. 이럴 수도 있군요!
IFC몰은 일부러 갈 정도의 매장은 없는 느낌인데 더 현대 서울은 일단 먹는 걸로 사람들 유인하면 된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 느낌입니다. 젊은 층에서 핫한 팝업도 많이 하고
국내에서 보기 흔하지않은 채널이네요 외국 채널들보면 전문가들은 어느정도는 전문성이 있는 설명과 내용들을 제공해주는데
국내는 전문가라하고 커리어들도 걸어놨음에도 정작 대중을 상대한다는 이유인지 어그로인지
비전문가가 들어도 앞뒤 안맞는 내용이나 주요부분 중간에 쏙 생략해버리고 사람들이 대충 와.....할 포인트만 강조해서 맥락 다 빠진 내용이라던가 본인 주관이 엄청 섞인걸 공식적인 이론처럼 말을 한다던가 이런게 대부분인데
정말 전문성을 그대로 설명해주시는 좋은 채널입니다
3:40 이런 구조 그려서 설명해주는게 셜록현준이 잘 된 이유 아닐까. 공영방송보다도 편집 퀄이 좋아
건물이 너무 매력적인데 사람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기운빠지고 힘듦 ㅠㅠ 커피 하나 사려다가 대기시간 1시간이란 말 듣고 멘붕왔었는데
평일 가셨나요?
@@butter0314 평일도 오전부터 사람 많고 주말엔 더더더더 많았네요..ㅎㅎ 일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간건데 낑겨죽을뻔 ㅠㅠ
ㄷㄷ;
대박이네
언제나 유익&재미
근처에서 일하는데 빨간 기둥이 생각보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서 이쁘더라구요. 한편으로 더현대 근처에 아직 낡은 건물들이 많은데 더현대 생긴 뒤엔 그 낡은 건물들 조차 뭔가 기묘하게 어울리는 느낌도 들었고요. 바로 옆에 브라이튼 여의도도 더현대 건물과 어울리는 느낌으로 지어진 듯 해요. 팝업스토어가 자주 열리면서 20대들도 많이 보이니 오가는 저야 동네 분위기 활기차서 보기 좋긴한데, 객단가가 너무 안 나온다는 얘긴 들어서 현대 입장에선 득이기만 할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치만 재벌 걱정을 굳이 피래미인 내가 할 필요야 헤헤^^
ㄴㄴ빨간 기둥 없애야됨
@@StarShevron나름 개성있긴 한데 예쁘단 생각은 많이 안듦.
전혀 안이쁨
파크원 빨간기둥 있는게 독특하고 예쁘던데
빨간기둥이 아이덴티티인데 이제와서 없애는게 더 이상 한 듯
깊이 있는 해석과 강의 너무 유익하고 즐거웠습니다.감사드립니다.평화를 빕니다.
답답하지 않게 탁 트이고 유연한 곡선이 가미된 인테리어까지 더해진 공간에 사람들 지나다니는거만 봐도 다시 가고싶게 만들더라구요.
더 현대는 디자인적인 면으로 봤을때는 정말 잘만들었고 획기적인 건축물이 맞습니다. 다만 MZ세대가 주 이용고객층인만큼 판매와 유통쪽에선 그만큼 큰 돈을 열지않아 전국 백화점,아울렛 매출대비 적자가 굉장히 심하다고 소문이 난 상태입니다. 결과적으로 사람은 늘 많지만 거의 거대한 팝업 홍보용으로만 소비된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차라리 하남 스타필드처럼 중저가 브랜드들을 대거 유입시켰으면 적어도 MZ세대들이 어느정도 소비를 많이 했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렇게 잘 만든 건축물에 소비층을 고려하지 않은 매장들이 많은건 다소 아쉽지만 공들여 만든만큼 점점 브랜드 유입의 다양성을 채웠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에도 나왔듯이 왠만한 중저가 브랜드들은 바로 옆 IFC몰에 이미 다 입점해 있다는 것이 더현대로서는 큰 아쉬움이겠지요. 심지어 IFC몰이 대중교통 이용시 (여의도 환승센터나 여의도지하철역) 더현대보다 훨씬 가까운 이점도 한몫 하구요…
mz의 sns력를 이용해서 저렴하게 홍보하고 여의도 재건축을 겨냥한거 아닐까요. 지금은 적자지만 여의도 재건축이 완료되면 소비력 있는 구매자들이 대거 유입될거라 그때에 맞춰 명품 및 고가 브랜드로 재편성 할 거 같구요.
매출 실적 모두 공개되어있는데, 무슨 적자가 심하다고 소문 났네 어쩌네 이런 댓글을 쓰는 거임?
동종업계 종사자입니다. 더현대서울은 급속도로 매출 성장세에 수익성도 업계 상위권입니다. 중저가 팔아야 돈 된다는건 모르는 소리입니다.
더현대 서울이 적자라고??백화점인데 적자면
그럼 상징성이고 뭐가 현대에서 바로 접음
더현대는 적자날 건덕지가 없는데
편안한 목소리로 소상하게 설명을 하니
귀에 속속 들어오네요
건축을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몇 년 전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는데 넘 재밌어요~ 광고받아왔어야 했음에 찬성!
동남아시아 연구자들은 malling이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하루종일 복합쇼핑몰에서 쇼핑하고 식사하며 시간을 보낸다는 건데요. 한국도 스타필드 등으로 시작됐던 몰링이 더현대를 통해서 대표되는 것 같아요.
이케아처럼 인테리어 꾸며 놓고 배치된 실물 보면서 집으로 주문배송하는 것도 전망 좋아보입니다. 온라인몰에 경쟁당하는게 아니라 직접 온라인 몰 세트로 운영하는거죠.
필리핀 교환학생 갔었는데 덥고 습한데 에어컨이 없는집이 많아서 진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쇼핑몰 많이 갈듯
싱가폴에 좀 있었는데 비슷해요. 동네의 중심에 역이 있고 역에는 거의 대부분 몰이 인접해 있습니다. 외식, 문화생활, 미용 심지어 교육까지 몰에서 해결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더더욱 전통시장 안가게 됩니다 파격적으로 가격이 저렴해도 주차 힘들고 많이 좁은 통로에 많이 걸어다녀야 하는 쇼핑 방식인데 날이 덥거나 날이 춥거나하면 더더욱 가기가 꺼려 지는데 심지어 바가지 논란까지 있는데 누가 갑니까...대형마트 억지 휴무 시킨다고 사람들이 전통시장으로 안가요 지난 정권의 실패한 정책 넘버11111111😢😢😢
@@웅2보리어허 정치발언 ㄴㄴ
선생님 말씀대로 일반 사람들이 무료로 편하게 쉴 수 있는, 차 한 잔 들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대기업들이 어느 정도 사회환원?으로 생각하고 참여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유명한 상권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좀 둘러보고 싶어도 들어가자마자 나가고 싶음ㅋㅋㅋㅋ
지방에 사는데 현대백화점이랑 ifc몰을 연결되게 한것도 참 좋은거 같아요
카페 = 쉴 곳
밖에 미세먼지 많은 날, 비오는거 천창에서 떨어지는거 보면서 커피도 마시고 구경도 하는 삶 속의 소소한 낙을 만들어 주는 백화점의 새로운 모습은 진짜 잘 생각해서 만든 공간이라 좋습니다
저는 저곳이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이 아닌 더 현대 서울 이라고 명명한데 현백의 의도가 보인다 생각합니다. 사실 현백 목동점도 있고, 영등포로 넘어가면 타임스퀘어라는 몰도 있기에 어떻게 컨셉을 잡을지 궁금했었습니다. 국회와의 근거리(플러스 요인은 아니죠), 전통적으로 보수적 소비의 상권, 대대적 재개발을 앞둔 여의도 단지들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공간은 확보하되 필요에 따라 내부를 쉽게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봅니다.
찑현시대의 서울 ? ㅋ
결국 온라인 쇼핑몰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백화점들의 처절한 몸부림이군요.
똑같은 높이의 아파트공화국에서 재밌다하는 스카이라인은 찾아볼수 없었는데
여의도가 독보적으로 멀리서 봐도 스카이라인이 재밌고 멋지단생각 많이 듭니다
파크원이 호불호는 갈려도 존재감 하나만큼은 확실하더라구요
더 멋진건물이 생긴다면 여의도가 건물들의 무도회장같은 느낌도 들것 같아요
여의도 재건축이 시끄럽던데 앞으로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문도!!! 영상 매우 유익하다!
팝업스토어 가기 전에 공부하고갑니다~
킹애
킹아
킹애
한시간 전에 교수님을 우연히 식당에서 만나게되어, 사진도 찍고 정말이지 영광이었습니다. 집에 오니 또 재밌는 영상이 올라왔네요.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르르
@@슈슈이-s5f 길림 check
별마당 도서관
다 좋은데
주변에 노인들 홈리스가 많아서
점점 자리가 없어져요...
저도 공감 저서에서 거리에 벤치 많이 놓자 그런 말씀도 하셨었는데… 건축가니까 실질적인 건물 관리 쪽은 별로 염두에 안 두실지도😅😅
말씀대로 요즘 너무 사람들이 온라인 안에서만 살면서 사람들끼리 접촉이 없고 파편화된 삶만 살려고 하면서 계속 이렇게만 가도 되는걸까 걱정이 되고 모든 오프라인 시설들이 쇠퇴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뭔가 유행이 돌고 돌듯이 다시금 오프라인들이 사람들을 끌어들일 방법을 찾고 그에 따라 사람들이 오프라인으로 다시 돌아오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흐름의 사이클 같은 것이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피로감만 높아서 이젠 전형적인 구조의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안가게되요 더현대도 그렇고 현대아울렛도 개방감과 식물을 이용한 디자인을 많이 하고 돈 안내도 되는 휴게 공간도 많구요
사람은 사람이니까...
사람을 만나야지
아주 좋은 유튭 사랑해요 교수님!
더현대는 철저하게 MZ타겟을 하고있음.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서울에서 패션에 관심있는 10대~20대가 쇼핑하는곳은 서쪽엔 더현대, 동쪽엔 성수 딱 이렇게임. 더현대 지하2층에가면 스트릿브랜드들 편집샵들이 대부분인데 그냥 더현대 자체가 저 지하2층 편집샵이 본체라고 보면됨. 저기가면 한중일 대만 동남아 10-20대로 미어터짐. 서울 핫플레이스 관광포인트로 알려진거같음. 사실상 더현대 가는 이유는 저 지하2층 편집샵들 갈라고 가는거임. 성수는 소매점들이 넓게 분포되어있는데반해 더현대는 걍 한 층에 깔끔하게 다 모여있어서 쇼핑하기편하거든. 그리고 f&b들도 있고 5층6층에 팝업전시도 있고 클스마스 앞두고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하는데 예약안하면 대기명단 천명 넘음. 아무튼 그래서 사실 지하 편집샵이랑 먹는곳들이랑 전시장 빼면 볼거없긴함. 1층에도 브랜드들 너무 없고 위층에 컨템포러리나 해외브랜드 쪽은 완전 한산함.
스타필드 수원도 나중에 한번 다뤄주시면 감사드려요 교수님
그러게요 수원 스타필드도 가운데가 비어있는게 참 인상 깊어요 교수님이 다뤄주심 좋을듯
건축이든 작품이든 너무 뻔하면 재미없는 거지.
약간의 변칙과 반전의 매력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감동을 주니까.
근데 도서관 쪽에 햇빛쬐게 두면 안되지 않나 싶음ㅋㅋ 책 변색되지 않나하는 걱정이 되는
더현대는 팝업이벤트가 잦았던 게 진짜 컸던 것 같음..
확실히 요즘 백화점들 갈 때마다 점점 꽃집 비중이 커지는 거 같던데 이유가 있었구나.. 기존 백화점 천장을 뚫을 수가 없으니 걍 꽃집을 늘려버리네 ㅎㅎ 너무 재밌다..
이미 됐어요ㅋㅋ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리차드 로저스 건축가의 작품입니다. 리차드 로저스가 21년에 세상을 떠나면서 유작으로도 뉴스 기사에 나오곤 했네요.
프랑스 파리의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하기도 하고, 빨간색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하지만, 기둥없이 더 넓고 자유로운 공간에 대한 건축가의 고민이 잘 느껴지는 건축물입니다.
개인적으로 백화점이 더이상 물건만을 사러 가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고 머무르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곳이기에 머무르고 싶어지는 공간에 대 한 고민이 공원과 같은 이 큰 공간을 통해 나타난다 고 생각이 드는 건축물입니다!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원래 옛날에는 백화점 옥상에는 작은 테마파크가 있는게 국룰이였지요
개인적으로 기존에 “현대백화점”이라고만 불리우던 백화점을 “더현대”라고 이름 지은것도 한몫한듯
진짜 교수님은 좋은 건축가 입니다
(영등포 신세계 타임스퀘어 )도 저런 비슷한 형태인데,,,, 진짜 대박임. ( 지리적 공간과 신분의 격차를 직접 볼 수도 있음.)
지리적 공간이란 주변에 ( 공업단지, 기차역, 빈민촌 쪽방, 3대 집창촌, 시장, 아파트단지 ) 모두 20분 이내 도보 컷임.
신세계백화점 뒤쪽 정원 흡연시설 담벼락 넘어에는 바로 홍등가인 집창촌을 보면서 삶과 죽음의 흑백역사를 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과거 인신매매 등의 흔적에 대해 공부와 조심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교육을 동시에 제공함.
신세계백화점 안에는 이마트도 있어서, 이마트 활용과 나오면 영동포시장까지 두루두루 장을 볼 수 있는 선택의 장도 넓고.
그리고 지하의 대규모지하상가들이 망하지도 않고 유지되는게 노인들의 이용부터 다양한 세대들까지 이용으로 신기한 장면들도 많이 볼 수 있음.
서울 안의 백화점 중에서 가장 역사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곳임.
지금까지 우리 나라 백화점은 태국 방콕 백화점보다 지루했는데 바뀌는 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에 백화점은 주거로 바꿔써야줘 라고하셨는데 실제로 미 쇼핑몰들이 장사가 안되니 2층부터 주거용으로 임대중ㄷㄷㄷ
😊😊😊최고최고 감사합니다
더현대의 크레인 느낌의 천장타워는 기둥이 없다는 장점과 현대라는 중공업적인 정체성을 잘 표현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빠르게 성공한 백화점인 이유 중 하나는 저런 훌륭한 건축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사람을 구경할수있는 공간,,,이게 최신 상업트렌드라고 봅니다 그리고 옥상정원같은게 활성화되려면 활동성과 푸드트럭 같은 이벤트가 존재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아~ 교수님 넘 멋있어~ 🫠🫠🫠🫠 용❤ 맞습니다 온라인 으로 주문이 정말 많아요 ~~ 명품도 이젠 인터넷으로 주문하세요 ~ 벤치도 만들고 쉼터 도 만들고 역시 존경 할수 밖에 없는 교수님 ❤ 🫶
잘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미술전시때문에 더현대 한번가고 다시는 안가기로했어요..주차장 들어가는 순간 엄청나게 막힘이. 오래.너무나 기다렸다가 주차장들어갔고..사람이 너무 많아 빵한조각 애들과먹기도힘들었고...건축이고 뭐고 한번가봄직? 하려나 .다시는 안가고싶네요 주말만시간되니..예술의전당 전시를가는게...차라리 외곽 쓸모없는 땅에 지어서 주차장을 엄청나게 지었으면.
놀러가기는 좋은데 주차 출차에 기본 1시간씩 걸리니 막상 쇼핑하러 가기는 애매합니다 실제로 평균 소비액이 2만원 정도라고 들었어요
재밌다 와우
한두번은 그냥 구경삼아 가보는데 뭔가 계속 가기 좋은 공간은 아닌 것 같아요.. 핫플이라 어쩔 수 없는지는 몰라도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하고... 가서 쾌적하고 기분 좋은 공간이 아니니까..
사실 뭐 그냥 별거없음 갈곳없으니까 가는곳 가끔연예인이 홍보하러 온다는것 정도
교수님 덕분에 새로운 것을 또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방문객은 많은데 매출이 안나온다는게 더현대의 고민이죠...
매출이 1조 넘으면 많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매출 잘나옵니다. 그리고 엄밀하게는 매출이 아니라 거래액이고요. 거래액의 대부분은 에루샤 같은 명품업체가 가져가고 백화점측에는 가져다주는 수익은 거래액의 한자리수 퍼센트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더현대가 같은 거래액 대비 백화점측에 가져다주는 수익이 더 큽니다.
일단 저기는 차 가지고 가면 안됨 주차비가 월클임 mz들이 많이 가는건 하이엔드 백화점이 아니라 아울렛 느낌이라 많이 가는거
말하는 장점 모든 내용 센텀 신세계
대전 아트앤사이언스가 훨씬 전망은 좋은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단점 부산
@@치이카와공식채널부산이 단점인 이유가 있나요
@@appleyumi8428지방은 매년 사람이 수도권으로 빠지잖아요
해운대 센텀은 문화공간, 자연, 쉴 공간 부족~
돈버는데 아주 집중한 공간
근데 가고싶고 좋음~
더현대는 새로운건 인정하겠는데 너무 넓고 텅텅비어서 쉬기도힘들고 막상 쇼핑은 힘듭니다.
질 높은 강의 감사합니다
스타필드나 이런 몰들 보면 사람은 바글바글 모여있는데 뭐 구매한 쇼핑백 하나 들고 있는 사람 보기 진짜 힘듬
정작 뭐 사러온 사람들은 빨리 사서 그냥감 빙글빙글 도는 사람들은 아예 뭘 살 생각이 없이 실내 놀이공원처럼
시간떼우고 sns용으로 온 사람들이 대부분임
증말 재밌어요
재밌어요😯
그르니깐요, 저는 첨 보기 시작하면서 광고 받으셨나 했어요 😅… 광고 받으셨어야 했는데, 아깝네요 ㅋ
여의도쪽은 갈일이 없는데
여의도백화점 가보고싶네
말씀을 넘 잘하셔서 혹 하네요~~😊
소비는 엔터테인먼트죠.
필요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사고싶은 것을 사는 시대.
그런 면에서 백회점과 놀이공원은 맥락이 닿습니다.
이제 기존 백화점은 많이 변형 될 것 같아요.
온라인에 대항하여 멋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공유한다.
약간 카페와 같은 맥락 같네요.
커피를 파는게 아니라, 공간을 판다.
사실 쇼핑은 온라인에서는 엄청나게 이성적으로 소비합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은 감정적으로 소비를 하죠. 충동구매, 과시욕 소비ㅎ
과연, 공간만 소비하고 쇼핑은 안방에서 할 사람이 많아질지, 줄어들지 궁금하네요.
현준교수님은 고급스런 심미안을 가진 예술가이십니다
그나저나 교수님은 정말 문화 건축적인 면에서 탑.🎉
하루 종일 책 읽고 쉬고 싶으면 스타필드 수원이 딱이에요. 데이트 커플, 관광객들도 수원 화성왔다가 많이 감.
개인적으로 퐁피두 센터나 더 현대 서울의 모습을 보면 사이버펑크물에 나올법한 도시가 떠오르네요...
건물의 내부를 겉으로 드러낸다는 것에서 무언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상당히 펑키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건물을 방문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봐 왔던 건물과는 느낌이 확 다르게 올 수 있다는 얘기인 거죠.
저도 나중에 2080년대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그리스 로마 신화의 공연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런 소재가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건축적인 배경은 오늘 배운 퐁피두 센터와 더 현대 서울을 참고하면서 한번 제작해보겠습니다!
설명 너무 잘해주셨음.
20세기 전통적인 백화점에서 더 나아가 현대적인 아케이드를 아주 잘 표현한 느낌이네요.
더현대 서울이 앞으로 백화점이 나아갈 방향성을 잘 제시한 것 같습니다.
오타있어요 갤러리아 센텀시티점이아니라 센터시티점이예용!!
공감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런 디자인이 실제로 매출에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사람들이 구경만하고 별로 안 살 줄 알았는데.
이해가 너무잘돼요 교수님!!! 이런 관점으로 보시다니 전문가는 전문가이십니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ᆢ 좋네요
가서 보고 싶어지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모든 것은 다 의도가 있군요.
완전히 새로운 것보다 다양한 경험을 중첩해서 뭐가 좋았는진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결과적으로 좋았던 전개의 기억을 주는 브랜딩. 성공한 개인 카페 같은 느낌.. 신선하다
내부를 보고있으면 신기해서 건축물 보거가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오프라인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흔적
잠실 롯데월드가 통째로 백화점으로 리뉴얼 되는 날이 올수도 있겠군요 ㅎㅎ 흔치않은 경험이 있는곳에 소비도 있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설명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와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이런 전문가의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05초에 센텀시티가 아닌 센터시티라네요
근데 저런데 생각보다 매출은 안 나옴. 쇼핑보다 사진찍으로 오는사람들이 많아서
이번엔 이세계 아이돌 팝업스토어까지 더현대에서 열었다죠
정말 쇼핑을 넘어 오락에 가까워지는거 같습니다
더 현대 같은거 서울동쪽에도 만들어주세요 서쪽갈라믄 힘들어
아직도 못가본게 아쉬워서 꼭 가봐야겠습니다
매번 혼잡해서 다신 가고 싶진 않더라고요
지하 일층 식품관만 마음에 들어요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매일 보는데도 질리지 않는 건물
스타필드 수원도 리뷰해주세요~
잘 보았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백화점의 매출구조상 1조가 매출액이 아니고 취급액이라는 것인데
실제 백화점의 매출액은 몇천억대 일거라고 하네요
1억명이 다녀갔는데 매출액이 몇천억밖에 안되고 1인 평균 2만원이라는게 지금 많이 문제인거 같아요
백화점이 물건 사러 가는곳이 아니라 밥먹으로 가는곳이 되어버렸으니깐요
그냥 사람만 몰리고 매출은 안올라가는 백화점이 되어버릴수 있기에
더 현대 자체에서도 고민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명품관을 들이려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겉으로는 극적인 대성공처럼 보이지만 안으로는 성공이 아닐수도 있는게 참 애매하네요
서울 현백은
삼성입니다...
이게 정확한 말인듯
매출은 그렇지만 결국 사람을 모으는게 중요한거니까요. 노출이 되어야 구매로 이어지고, 꼭 더현대에서 구매하지 않더라도 타 플랫폼에서라도 구매로 이어진다면 브랜드들은 더현대에 입점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가든파이브도 그렇게 고민하고 지었으면 좋았을텐데
건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네요
초소형 건축 사례도 이야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의도에 백화점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일듯
다르게 생각하여야만. 살아남는다
듣다보니 최근 백화점들 여의도 더 현대 따라하는 하네요
맞습니다..그냥 앉아서 커피 마시면 사람 구경 해도 재미 있음..
저기 디자인자체가 사람친화적이고 접근성이 확 높음.공간을제공할테니 놀다가라는 이런 느낌임.
뭔가 상품도 최고급부터 쉽게구하는 생활물품부터 별게다있음.놀면서 사게되니 매출이높겠지
진짜 너무 아름다운 공간이에요 오랜시간을 보고 구경하고싶고 다시 가고싶은
갤러리아 광교도 그런 것 같아요... 루프 조닝이 참 좋았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