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0:09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1막 중 이탈리아 테너의 아리아(Di rigori armato il seno) - Giuseppe Zampieri. 이 부분 가사만 이탈리아어. 1:52 2막 일부분(전설적인 프리마 돈나 류바 벨리치가 카라얀이 지휘한 장미의 기사 음반에서 단역을 맡았었음. 카라얀이 지휘한 장미의 기사 영상물에서는 다른 가수가 그 역을 맡았지만 (뒤에 나올 벨리치의 살로메와 비교를 위해) 영상물에 벨리치의 목소리를 더빙함.) 2:29 장미 헌정식(Presentation of the rose /Mir ist die Ehre widerfahren) - Sena Jurinac(옥타비안) & Anneliese Rothenberger(조피) 9:30 오페라 장미의 기사 줄거리 (사진은 Sena Jurinac(옥타비안), Lisa Della Casa(마리 테레즈), Lucia Popp(조피). 살로메 사진은 Maria Cebotari.) 10:27 오페라 살로메 마지막 부분. - 류바 벨리치(류바 벨리치(Люба Величкова/Ljuba Welitsch). 류바 벨리치의 살로메 영상은 영국 액션 영화에 잠시 나오는 짧은 비디오 조각들 뿐이라 부족한 부분들은 테레사 스트라타스(Teresa Stratas)의 살로메 영화 영상을 쓰고 그 위에 벨리치의 스튜디오 음반을 더빙했습니다. 벨리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살로메입니다. (*'요하나안'은 세례/침례자 요한입니다.) 아무튼 살로메와 장미의 기사 두 오페라는 같은 작곡가 작품인데 정말 다르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이 외에도 낙소스의 아리아드네, 아라벨라 등 여러 오페라를 남겼습니다. 살로메가 마음에 드셨던 분께는 엘렉트라를 장미의 기사가 마음에 드셨던 분께는 아라벨라, 낙소스의 아리아드네를 추천합니다. + 더 듣고 싶은 분께 28:00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생전 가장 좋아했던 살로메인 마리아 체보타리(Maria Cebotari)의 살로메 마지막 부분 녹음입니다. 역사에 남은 또 다른 살로메, 류바 벨리치와 체보타리는 동시대 인물이라 슈트라우스가 체보타리와 벨리치 둘을 더블 캐스팅하기도 했습니다. 42:49 마리아 체보타리가 장미의 기사에서 조피 역을 맡은 녹음들. 장미 헌정식. 마리아 체보타리는 콜로라투라, 수브레트, 리릭, 스핀토, 드라마틱(+바그네리안) 소프라노 배역을 다 훌륭히 노래했고 메조 소프라노 역까지도 노래한 가수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소프라노 배역이지만 정말 다른 두 역할(살로메-드라마틱/바그네리안, 조피-수브레트)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 체보타리처럼 모든 소프라노 배역을 다 훌륭히 부를 수 있었고 메조 소프라노 배역도 부를 수 있었던 가수는 무척 드뭅니다. 게다가 체보타리는 전혀 다른 성격의 배역들을 한 시즌 내에 다 소화해 내기도 한 가수였습니다. 급하게 작성한 설명인데 오탈자나 오류가 없길 바라며 끝...
이 채널 구독자이자 제 친구이신 분들 중에 오페라의 유령 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팬들이 많으신데 이 두 오페라들 마음에 들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ㅎㅎ ALW의 오페라의 유령 속 오페라인 '일 무토'는 진짜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모차르트(피가로의 결혼)풍으로 만든 '장미의 기사'와 가장 닮았다고 생각합니다.(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나 피에르 보마르셰의 희곡 '피가로 3부작'을 바탕으로 만든 기타 다른 오페라들도 일 무토와 닮았지만요.) 여기서는 안나왔지만 장미의 기사에서 남자인 옥타비안이 하녀로 변장을 많이 하고 나옵니다. 또 옥타비안 배역은 소프라노나 메조 소프라노가 맡고요. 그리고 여기서 쓴 카라얀의 장미의 기사 비디오에서 원래 리사 델라 카사가 마리 테레즈 역을 맡기로 했었는데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가 권력으로 빼앗아 간 것도 오페라의 유령 속 칼롯타와 크리스틴 이야기 같고요. 살로메는 오페라의 유령이 여자였고 배드엔딩이었다면 이랬을 것 같은 느낌도 나고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도 떠오르게 합니다. 파격적인 내용과 음악이요.
0:01 0:09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1막 중 이탈리아 테너의 아리아(Di rigori armato il seno) - Giuseppe Zampieri. 이 부분 가사만 이탈리아어.
1:52 2막 일부분(전설적인 프리마 돈나 류바 벨리치가 카라얀이 지휘한 장미의 기사 음반에서 단역을 맡았었음. 카라얀이 지휘한 장미의 기사 영상물에서는 다른 가수가 그 역을 맡았지만 (뒤에 나올 벨리치의 살로메와 비교를 위해) 영상물에 벨리치의 목소리를 더빙함.)
2:29 장미 헌정식(Presentation of the rose /Mir ist die Ehre widerfahren) - Sena Jurinac(옥타비안) & Anneliese Rothenberger(조피)
9:30 오페라 장미의 기사 줄거리
(사진은 Sena Jurinac(옥타비안), Lisa Della Casa(마리 테레즈), Lucia Popp(조피). 살로메 사진은 Maria Cebotari.)
10:27 오페라 살로메 마지막 부분. - 류바 벨리치(류바 벨리치(Люба Величкова/Ljuba Welitsch).
류바 벨리치의 살로메 영상은 영국 액션 영화에 잠시 나오는 짧은 비디오 조각들 뿐이라 부족한 부분들은 테레사 스트라타스(Teresa Stratas)의 살로메 영화 영상을 쓰고 그 위에 벨리치의 스튜디오 음반을 더빙했습니다.
벨리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살로메입니다. (*'요하나안'은 세례/침례자 요한입니다.)
아무튼 살로메와 장미의 기사 두 오페라는 같은 작곡가 작품인데 정말 다르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이 외에도 낙소스의 아리아드네, 아라벨라 등 여러 오페라를 남겼습니다. 살로메가 마음에 드셨던 분께는 엘렉트라를 장미의 기사가 마음에 드셨던 분께는 아라벨라, 낙소스의 아리아드네를 추천합니다.
+ 더 듣고 싶은 분께
28:00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생전 가장 좋아했던 살로메인 마리아 체보타리(Maria Cebotari)의 살로메 마지막 부분 녹음입니다. 역사에 남은 또 다른 살로메, 류바 벨리치와 체보타리는 동시대 인물이라 슈트라우스가 체보타리와 벨리치 둘을 더블 캐스팅하기도 했습니다.
42:49 마리아 체보타리가 장미의 기사에서 조피 역을 맡은 녹음들. 장미 헌정식.
마리아 체보타리는 콜로라투라, 수브레트, 리릭, 스핀토, 드라마틱(+바그네리안) 소프라노 배역을 다 훌륭히 노래했고 메조 소프라노 역까지도 노래한 가수입니다.
그렇기에 같은 소프라노 배역이지만 정말 다른 두 역할(살로메-드라마틱/바그네리안, 조피-수브레트)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 체보타리처럼 모든 소프라노 배역을 다 훌륭히 부를 수 있었고 메조 소프라노 배역도 부를 수 있었던 가수는 무척 드뭅니다. 게다가 체보타리는 전혀 다른 성격의 배역들을 한 시즌 내에 다 소화해 내기도 한 가수였습니다.
급하게 작성한 설명인데 오탈자나 오류가 없길 바라며 끝...
이 채널 구독자이자 제 친구이신 분들 중에 오페라의 유령 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팬들이 많으신데 이 두 오페라들 마음에 들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ㅎㅎ ALW의 오페라의 유령 속 오페라인 '일 무토'는 진짜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모차르트(피가로의 결혼)풍으로 만든 '장미의 기사'와 가장 닮았다고 생각합니다.(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나 피에르 보마르셰의 희곡 '피가로 3부작'을 바탕으로 만든 기타 다른 오페라들도 일 무토와 닮았지만요.) 여기서는 안나왔지만 장미의 기사에서 남자인 옥타비안이 하녀로 변장을 많이 하고 나옵니다. 또 옥타비안 배역은 소프라노나 메조 소프라노가 맡고요.
그리고 여기서 쓴 카라얀의 장미의 기사 비디오에서 원래 리사 델라 카사가 마리 테레즈 역을 맡기로 했었는데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가 권력으로 빼앗아 간 것도 오페라의 유령 속 칼롯타와 크리스틴 이야기 같고요.
살로메는 오페라의 유령이 여자였고 배드엔딩이었다면 이랬을 것 같은 느낌도 나고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도 떠오르게 합니다. 파격적인 내용과 음악이요.
살로메 자막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 예전 마리아 유잉의 열연을 보고 빠져든 이 작품은 댓글에 언급해신 오페라의 유령 중 한니발과 비슷한 연출이 있어(목을 드는 장면) 감상하는데 무리가 없던 기억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 방문이랑 댓글 감사합니다.
ALW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속 한니발하니까 저는 오랜만에 오페라 트로이 사람들, 디도와 아이네아스도 떠오르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