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미국남부는 노예제 고수한 못된인간이라생각했는데 국제정세와 정치알고리즘(ex 좌우 종교 갈등을 이용한 이권창출) 원리 알고보니 그런게 아니란걸 알게됬어요, 모든건 돈 더많은 재화를 얻기위해 체제 문화 법등을 조절하는거지 누가 착하고 나쁘단건 아니단걸... 요번대선도 마찬가지로 남부(smr, 비트코인,석유,유라시아 유통망)(스위스-트,러,북,아베-통일교,골드만삭스-문,윤,한)vs북부(환경카르텔, 기존체계 고수&현재 국경고수)(영&프-바,중,아소,친중좌우정치인)의 대결이라 볼수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난 고토수복or대륙진출이 내꿈이라 미국 남부 플로리다 세력이 대선이겼으면 좋겠네요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로펌 근무 했었습니다. 정말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집에 초대받아서 주말마다 바베큐 파티와 컨트리 음악 콘서트 초대 받고. 적응이 안될 정도로 친절했어요. 길에서도 항상 사람들이 도와주고. 한번은 버스에서 새로 구매한 보스 양복을 두고 내렸는데. 버스가 백미터 쯤 가다가 정지하더니 한 흑인 아줌마가 양복들고 막 뛰어와서 저 한테 주셨어요. 심지어 버스는 그걸 또 기다리고 있고. 고맙다고 인사하니까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콜로라도에서는 길에서 만난 분 초대 받아서 일주일동안 숙박도 했어요. 등산하다 만난분은 사우떤을 보여주겠다더니 맥주 펍가서 맥주랑 저녁 마시고 놀았네요. 역사적 배경이야 있겠지만, 지금은 그 때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현쟈는 굉장히 좋은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오...콜로라도..그랬군요ㅠㅠ외할머니께서 미국인과 결혼한 동생이 있는 콜로라도 로 여행가셨었는데 당시 조지플로이드/BLM시위로 흑인들이 동양인들에게 화풀이 하는 뉴스도 종종 접할때라 걱정했었는데 귀국하시고 여쭤보니 버스 탑승하는것도 양보해주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리 양보하고 식당에도 종업원들이 인종차별없이 친절하고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사람들이 웃으며 인사해줬다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하셔서 조금 의아했는데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네요 좋은경험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아칸소 주에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제가 내향형인데다가 완전 외국인인데도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어요. 제가 축구를 하다 인대를 다쳐 학교 메디컬 센터에서 캐스트를 하고 목발 짚고 다녔는데 캠퍼스 식당에서 한 백인 학생이 저에게 기도를 해주고 싶다고 갑자기 제 손을 잡고 기도해주던 것이 떠오릅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교수님과 강사님들이 자기 집에 초대해서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것도 따뜻한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가족들이 여기 있지만 너희는 먼 이국에 있지 않냐며... 전 미국인들이 다 그런줄만 알았죠 학기를 마치고 뉴욕에 놀러가기 전까진 ㅋㅋㅋㅋㅋ
좀 부담스럽긴한데 캘포에서 병1신 흑인들이 물건 훔치고 자랑하는것 보다 배번 나음 ㅋㅋㅋㅋ 그러니까 이게 진짜 웃긴거임. 기독교적 가치 욕하고 그걸 버리고 나서 정신적인 빈공간을 채운게 PC라는게 그런데 이게 어떤 기준이 있는게 아니고 지 맘대로임. 공동체가 잘살려면 가정, 정신적인 구조(종교건 무엇이건), 도덕 등이 필요한데 민주당 밭에는 그런걸 찾아보기 힘듦.
스몰토크는 한국도 있었음 원래 한국도 이렇게 급속도로 도시화되고 무한경쟁으로 각박해지기 전에 20년 30년 전에는 서로 인사하고 한마디씩 하고 그런 공동체주의가 있었음 지금은 그걸 오지랖으로 불편하게 생각해서 없어진거임 미국이랑 결은 좀 달라도 그냥 전통적인 색채가 남은 사회면 어디라도 있을거임 도시화되기 전의 사회는 다 그런식이라
텍사스만 가도 너무 친절하더라구요. 특히 스킨헤드에 턱수염 엄청 그리고 팔에 문신쫙쫙 그려진 마치 인종차별주의자 같을 마초 아저씨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말투도 공손해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뉴욕 같은 대도시 가면 서울과 똑같더라구요. 운전하는데 서로 양보 안하고 칼치기 하고..
미국 남부에 삽니다. 서던 호스피탈리티의 현재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예전과는 달리, 미국에서 보수적인 남부에서도 이미 많은 타지역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어요. 히스페닉 뿐만아니라 동부에서 건너오는 많은 흑인 인구들도 있습니다. 미국인들 특히 동부의 사람들은 '남부의 친절함'을 가식적이라 보며, 안좋게 인식하는 선입견이 있지만.. 실제 생활을 보면 역사적(노예제 역사와 폐쇄적이었던 경제환경, 아웃로가 득실되던 시절) 바탕과 현재의 사회구성원이 다민족화 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누그러트리려는 관습이 유지된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물론, 아직도 남부에는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을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도 있어요. 그래서 남부지역은 한국의 시골 느낌이 많이 남아있고, 미국 사람들도 남부는 촌동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가 한국의 대도시 중심의 치열한 경쟁적 분위기보다 훨씬 제 삶에 맞다고 생각하는 중이고요.
확실히 남부 사람 친절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북부가 그렇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메인, 버몬트 주 사람들 남부 사람처럼 허물없이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주 배려 많고 친절합니다. 또 서부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아주 친절해요 좀 물질주의적이긴 하지많요. 뉴욕시티 부근 사람들이 가장 차갑고 냉담합니다 각박한 환경의 산물이죠.
01:41 "myth"라는 단어는 원래 고대 신화를 지칭하는 용어지만, 현대 영어에서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나 믿음, 특히 근거가 없거나 과장된 이야기를 지칭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myth"는 도시전설(urban legend)이나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닌 믿음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오해나 잘못된 정보를 'myth'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J1497d 물론 한국어에서도 '~는 신화에 불과하다'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지만, 이는 myth의 다른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 번역히거나 오용한 결과일 겁니다. 실제로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신화'의 뜻에는 근거없는 믿음이라는 뜻이 없지만 영어사전에서 'myth'에는 근거없는 믿음이라는 뜻이 있죠.
@@J1497d 딱히 지적이라기보단, 보다 일상적인 맥락을 말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meme 관련해서 어떤 주제에 대한 대중의 상상과 실제의 차이 정도를 많이 표현하기도 하니까.......신화처럼 거창하게 인식될 수있는 단어보다는 조금 더 라이트한 맥락을 말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도 있을거고. 저도 다른 유튜버 해외 meme반응 보다가 myth라고 써있길래 아, 이런 걸 myth라고 하는구나 했던 적이 며칠 전이었거든요.
미국 남부는 백인들에게만 친절하지만 아일랜드 백인들만은 흑인 이상으로 엄청나게 차별합니다. 오죽하면 하얀 흑인이라고 대놓고 깔볼 정도니까 말입니다. 카우보이의 원조인 앵글로 색슨 계열의 백인이 최고고 19세기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일랜드 백인은 그 앵글로 색슨 백인의 노예이자 농노라고 생각하니까 말입니다. 왜 케네디가 백인이었는데 미국 주류 백인들에게 차별을 당했을까요? 그 이유는 케네디가 교회가 아닌 성당에 다니는 독실한 카톨릭 교도이자 아일랜드 백인의 후손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작농 후손이 감히 지주 출신의 백인들을 다스린다? 진짜 그 당시 백인들 인식이 그랬고 그래서 케네디 암살 배후 중 하나가 바로 그런 앵글로 색슨 백인들이 똘똘 뭉쳐서 아일랜드 소작농 백인을 죽인 것이라고 할 정도이니...........
아주 흥미로운 영상이군요! 저는 6년 정도 보스턴에 살다가 지금 2년째 버지니아에서 살고있는데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사람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저는 여기에서 사람들이 친절한 이유가 백인 귀족(?) 계층이 공고히 있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delicious, scrumptuous 등 고전 영어? 를 자주 쓰더라고요. 보스턴에선 그냥 great, awesome 정도 썼는데...) 역사적인 배경까지 보니까 아주 신선하네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플로리다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시민분들이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미국 북부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른 남부 특유의 환한 미소, 그리고 햇살을 닮은 제스쳐들, 여유있는 스몰토크 등등 올렌도에서는 대부분 흑인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 역시 북부 흑인들보다 훨씬 다정하도 스윗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문화에는 밟은과 어둠이 있다고하죠. 단순히 지리적 특징(넓은 땅과 온화한 날씨, 풍요로운 일상)때문이라 생각헀는데, 저런 문화가 있는 건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재미있는 동영상이군요. 제 지인들 중 많은 이들이 미국에 유학을 갔다왔는데, 이구동성으로 남부 백인들이 훨씬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해서 어리둥절했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호스피탈리티를 자신들의 정체성의 하나로 만드는 과정은 상당히 정치적이었음에도 여전히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남부백인에겐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제목이 어울릴 듯 합니다.
보통 남부의 동양인들은 백인들과 마찰을 겪을 일이 없으니까요. 따지고 보면 남부 지역 히스페닉들도 인심이 아주 안 좋거나 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판데믹 이후엔 좀 험악해진 건 있는데, 이건 얘들 문제라기 보다는 경기가 나빠서 일자들을 많이 상실하다 보니 안그래도 갱단 가입율이 높은 그룹에서 범죄에 손대는 예가 많아지다 보니... 그리고 남부의 그 백인들은 사실상 흑인들하고 문제는 그쪽에서는 없습니다. 문제는 그 남부에 남은 "미국계 흑인들"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거죠... 이건 단순히 흑백 차별 문제로 보긴 어려운 측면이 많고 예전과도 틀립니다. 90년대의 잘못된 정책이 만들어낸 문제니...
정말 친절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좀 찝찝한 기분은 있더라고요…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들 따뜻하게 대해주시지만 이 사람들 젊었을 때는 유색인종이랑 선긋고 시설 같이 안쓰고 난리를 쳤겠지 하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계속 들어요. 그리고 말씀하셨다시피 기독교적으로 보수적이고 그 특유의 즈그들끼리 행복한 이미지가 강함
알고리즘 통해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션그래픽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시각적인 영상의 완성도도 당연히 좋았지만 이 채널과 콘텐츠가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출처를 확실하게 정리하여 기재해주신다는 점인 것 같아요 요즘 지식을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들 중에는 잘 만들었지만 영상 소스의 출처나 참고문헌의 출처가 없는 콘텐츠들이 아주 많죠 그래서 그 과정에서 제작자의 뇌피셜이 개입되더라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나중엔 니체가 말했다느니, 유발 하라리가 말했다느니 하지만 그 출처를 물어보면 불분명한 경우가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를 참고 문헌 출처와 함께, 그것도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유한계급이라는 개념이 떠오르네요. 생산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계급의 넘치는 부와 남는 시간에 대한 과시로 사치스럽게 환대하는 것. 그것이 마사지 되어 하나의 미학으로 대중들에게 퍼져 나간 현상이 재밌네요. '구한말 신분제도가 없어지면서 양반들만이 점유하던 제사문화는 서민들에게 까지 널리 퍼지게 됐고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 위해 간소하던 제사상은 음식 가짓수가 다양하게 늘어났다.'라는 맥락과 닿아 있어요. 신분 사회의 명망가 한가한 집안에서 거느리던 수 많은 아랫것들이 하던 일로 이 땅에 한 줌 뿐인 자신들의 조상(죽은 사람)에 예를 지낸다며 수 많은 관계 없는 산 사람들을 동원하며 결례를 범한 것입니다. 그걸 너도 나도 뼈대 있는 양반집이라면서 빠듯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따라하다보니 옛날 제사는 허리가 휘었습니다. 하인의 노동은 남의 집 자식, 며느리들로 대체 되었습니다.
짧게.. LA 3일 Austin 에서 4일 정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확 다르긴하더라구요. ... LA에선 아무도 저 신경도 안썼는데.. Austin 에선 자꾸 인사하고 말을 검 ㅜㅜ..(영어 잘 못함요 ㅜㅜ ) .. 엘베에서 백인 아주머니가 뭔가 말을 하다가( 뭔지 못 알아들음 ) 자기 혼자 화들짝 놀라서는 혹시나 오해하지 말라며..자기는 절대 악의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고 두번 세번 사과도 하고 ;;;
”남부 사람들은 kind(행동)하지만 nice(내면) 하지 않다, 북부 사람들은 nice하지만 kind하진 않다“라는 말을 미국에서 일할 때 동료에게 들었었는데 그 말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실제로 같이 일했던 south carolina 출신 동료는 자기가 남부 출신이고 southern hospitality가 몸에 뱄다는 사실을 계속 과시하고 으스대는 모습이 좀 보기 안좋았어요.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라 우러나는 게 아니라 남부사람이니까 그래야 한다는 프레임이나 선입견을 스스로도 내재화한 느낌이었어요.
Southern people show kindness in front but many southern people are not nice inside. I experienced racism and look down on me many times. Yes who was born in southern state thinks northern state are not nice. But we are honest and straight forward. If we didn't like something we will tell you and don't disguise.
캐나다에서도 비오는날 바베큐 초대받아서 가제보 밑에서 하나보다 했는데 그냥 비맞으면서 바베큐 패티 햄버거랑 소시지 먹었어요. 전 남쪽은 간적은 없지만 그 가족이 알라바마에서 왔다고 했는데 바베큐해도 오는사람이 없어서 섭섭해하더라고요. 몇번 더 갔는데 다행이 비는 안와도 눈오는데 바베큐 먹은적은 있어요. 남쪽엔 교회에서 매주 주말 바베큐파티했다고 했는데 토론토보단 아틀란타나 플로리다, 버지니아, 텍사스같은곳에서도 살아보고싶네요. 그 가족한테 컨트리송도 진짜많이 배웠어요
아름다운 환대의 이면에 감추어진 미국 역사 전반과 마케팅화된 문화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요즘 보기 드문 유익하고 질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스픽 광고도 넣기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전혀 위화감이 없어서 참 센스가 좋으시다고 느낍니다. 잘 보았습니다. 자신들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려던 남부인들의 마케팅과 북부 산업화의 과정에서 남부에 이상을 투영하던 북부인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개념이 현재 정말로 남부인들을 다른 어느 주보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지역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신기한 지점입니다. 영상 아래 경험담을 담은 댓글들과 함께 보면 더욱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조지아에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친절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몇가지 기억나는걸 추려보자면, 1. 지나가는 사람 마주치면 미소띄기 2. 건물에 들어갈때 뒷사람이 바로뒤에있지않아도 문 열고 들어갈때까지 잡아주기 3. 엘리베이터 닫힘버튼 안누르고 열림버튼 열거나 팔로 문닫히는거 막아주기 4. 미국식표현일 수 있지만, 모든 상점에서 have a good day, have a good one, how are you 같이 듣기 좋은 말 해주기 (이건 우리나라도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같은 표현이 뜻만다르지 있는거같긴함) 몇몇은 안부도 물어봄. 5. 미국식문화일 수 있지만, 재체기하는 사람에게 Bless you 라고 해주기. 6. 고등학교 때 차가 없어서 인도가 아닌 길(도로변?)을 길을 걷고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태워줄까라고 물어봄 (납치아님) 7. 인종차별 당한적 없음. 이상한 사람을 만나지않아서 그럴수도 있음. 8.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웃으면서 살고 있음. 희노애락이 다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여유있고 행복해보였음. (인구밀도가 낮고, 제 주변에 여유로운 사람이 많았어서 그럴 수도 있음) 9. 외국인 친구가 Thanksgiving이나 크리스마스 때 절 초대해줬는데, 가족만 모여야할 명절임에도 외국인인 저에게 정말 환대해주고 선물, 편지, 용돈까지 줬음.. 10. 기본적으로 누군갈 비하하는게 없고 서로 칭찬하는 문화가 있음. 서로 장점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았음. 11. 버스에서 탈때 내릴 때 버스기사와 인사하기. 버스기사도 탑승객들을 배려해서 다 내릴때까지 기다려주고 탑승객들도 버스가 완전히 정차할떄까지 일어서지않음. good morning하면서 버스타고 Thank you, have a good day하면서 버스에서 내렸음.
아틀란타에 2년 정도 있었는데요. 정말 단 한번도 인종차별 겪어본 적이 없어요. 문 열고 들어가다가 뒷사람 보이면 문을 잡아주는 문화가 있었는데, 귀국하니 제가 문을 잡아주면 다들 몸만 쓱 지나가더라구요.. 총기사고 잦은 미국에서 살고싶지는 않지만, 그때 그 사람들의 친절과 여유는 정말 너무 부러웠었던..
백인들에게만 적용되는 문화 맞습니다. 남부에서 한 8년 살았어요. 호주 문화도 마찬가지이지만 호주가 미국 남부보다 좀 더 안좋았던 것 같고요. 미국 북동부 도시 사람들이 서울사람과 제일 비슷한듯 합니다. 제 경험상 제일 친절했던 지역은 퍼시픽 노스웨스트, 즉 오래건 워싱턴주 지역 같네요.
재미있네요 ^^ 오늘도 오피스에서 출근할 때 인사만 하고 제 일 바로 보고 싶었는데 How are you로만 절대 끝나지 않고 항상 5-10분을 대화하게 되더라구요. 날씨부터 시작해서 결국 한국에 사는 가족의 안부까지 스몰토크지만 참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남부지역은요... ^^ midwest 지역도 친절한데 확실히 남부는 다른 거 같아요!
느가 뭐라해도 동양인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곳은 Socal 과 샌프란 입니다. 워낙 동양인 비율이 높고 대부분 좋은 직종 직책을 가지고 문제 일으키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기 때문에 이미지도 괜찮고요. 근데 반대로 시기와 질투도 있고 외모와 문화 간극이 커서 배타적인 사람도 많은데 배운 사람들은 인종차별 대놓고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유색인종이나 못배우거나 3D 업종에서 종사하는 백인들이 그러죠.
캘리포니아 살다가 텍사스로 온 수많은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여기가 무서운건 실제로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할때는 정말 눈물겹게 착하고 그러면서도 온라인 상이라던가 대화에 정치색이 정말 조금이라도 섞이기 시작하면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잔인하고 차가워지기 시작한다는거에요. 뭔가 이중성이 느껴져서 뭔가 항상 조심하게 됩니다
아마 본 내용의 많은 레퍼런스가 미국작가들의 냉철한 분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즉 미국이 유럽과 다르게 끝없이 성장하는 데는 지정학적 혹은 정치적 여러 이유들도 있겠지만, 내부적으로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논리적 비판이 수용되기 때문인것 같다. 그리고 이는 수십세대 이어진 같은 민족구성이 아닌 아버지 할아버지 혹은 본인세대에 이주해와서 내부자가 아닌 외부자의 시선으로 계속 바라볼 수 있는 이민국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한국계미국인입니다. Southern Hospitality 찐입니다. 뭐 get out 이라는 호러영화 같다는 개소리같은 댓글들이 보이는데, 현지인말좀 믿어주세요. American South 는 정말로 착하고 순수합니다. 텍사스나 조지아로 여행갔다가, 뉴욕에 있는 JFK 공항 돌아오자마자 현타옵니다.
@@user-lh8ue5mo2g 부자백인 선망한다는 내용 없고 겉으로만이라도 친절한게 겉으로도 불친절한 것보다는 낫다는 내용인데, 아마 님이 가난한 칭챙총이라 아이큐 낮은 유전자를 물려받으셔서 글을 이해를 못하고 쓰신 듯 합니다. ㅋㅋㅋ 니 추악한 열등감을 남에게 투사하지 마세요 루저 양반.
저는 미국식 국제학교에서 국민학교 첫 입학을 하여 당시 가장 친한 친구로 보스턴에서 온 백인 한 명과 매릴랜드에서 온 흑인 한 명을 두었고(30년 이상 지난 현재도 연락중), 캐나다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낸 후 귀국한 현재는 주로 남부 출신이 많은 미군들과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정치 얘기도 많이 합니다. 외국인 여자친구는 캐나다에서 몇 사귄 것 외에는 30대 들어 한국에서 만난 LA 출신 동양인 2세 미국인이 한 번 있었습니다. 필요 이상의 배경 소개가 아닌가 싶긴 하나, 요즘 가장 가까이 지내는 남부 출신 미군 친구들을 보면 인간미 면에서 여태 만난 북미 사람들 중에서 최상위 티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 그란 토리노를 보면 한국전쟁 파견을 나왔었던 백인 할아버지의 얘기인데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그의 인간미와 일맥상통 합니다. 이 영화 속에서도 현재 제 미군 친구들과 가장 비슷한 점을 꼽으라면 역시나 남자답게 대화하는 법을 가르치며 타오를 건축 사무소에 데리고 가는 그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겉으로 보면 다소 무덤덤하고 무례한 것 처럼 보이지만 친해지고 보면 가식이 없고 매우 직설적이며 진정한 의리,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중요시하는 그들의 심리가 엿보입니다. Blunt 하다는 표현이 딱 맞지요. 내가 한참 형인데 몇 번 봤다고 마터퍼커라고 부르지를 않나 ㅎㅎ 하지만 선물에 인심이 후하고, 전역 하거나 우리나라 밖으로 전출 나가게 되면 송별회를 하는데 정말 거하게 합니다. 텍사스 출신이 많다 보니 바베큐 정말 기깔나게 합니다. 알고 지낸 기간이 이제는 좀 되어 모임 내부적으로 사고가 터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virtue는 역시 남자답게 스스로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를 할 때에는 진심을 털어놓는 것이더군요. 미꾸라지 새끼 처럼 책임을 피해다니거나 언제 다시 친한 척 해도 될까 눈치를 보고 있으면 자비없는 폭언이 쏟아집니다. 실제로 찾아가서 눈에 뛰면 뒤진다 위협도 하더군요. ㅎㅎ 반대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사람에게 사과 깔끔하게 하면 정말 관대하게 용서를 하는 친구들입니다. Generosity가 후합니다. 그리고 노예 문제. 우리 모임에도 흑인 친구들이 당연히 있습니다. 심지어 원주민(aboriginal)도 있습니다. BLM 운동 때는 같은 흑인도 흑인들을 욕 했습니다. 한 흑인 친구도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한 친구인데 한 번은 왜 군인이 되었냐 물어보니 자기와 비슷한 성장환경에 난 다른 흑인들 처럼 길거리에서 약 팔다 엠생으로 죽기 싫어서 군인을 하겠다 다짐하며 항공기 엔지니어로 복무 중입니다. 비단 인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군인들이라 그런지 스스로의 나약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선을 넘은 인권운동, PC주의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모병제 국가에서 자원입대한 군인들이기 때문에 가치관이나 정치적 견해가 치우친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많을 수 있음에는 동의 합니다. 숨김없이 대놓고 지지하는 리퍼블리칸이 상당히 많고 중도를 지향하긴 해도 데모크랫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를 공통적으로 아주 싫어하더라고요. ㅎㅎㅎ 아, 그리고 채식주의자들도 싫어합니다. 사냥, 바베큐는 남부 사람들의 핵심 문화라고 봐도 무방한데 뭐 생명이 불쌍해서 사냥을 하면 안되네, 육식을 하면 안되네 어쩌네 그런 주장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아마 흑인 노예에 대한 생각 또한, 살아가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가축 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사람이 악랄해서라기 보다는 본인 조차도 노예를 부리는 것이 나쁜 것임을, 그 자체를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온 과거의 남부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의 부재가 좀 더 와닿는 원인입니다. 여태까지 위에 적은 바를 종합하여 남부 사람들에 대해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노예제를 지지했던 과거사나 지금도 인권이니 뭐니 liberal한 사람들을 배척하려 하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어떠한 커트라인을 통과한 사람들에겐 내면적으로는 진국인 사람들이고 southern hospitality 또한 그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그 사람들의 모습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 중요한 이야기 하나가 빠졌는데, '전통가치'에 대한 존중 또한 남부 사람들이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는 역시 파이를 잘 만들 줄 알아야 한다던지, 남자는 사냥을 할 줄 알아야 한다던지.. ㅎㅎ 이러한 전통가치의 존중 또한 southern hospitality나 정치적 성향(자기들이 뭔가 추구하기 보다는 이런 전통가치를 쓰잘데기 없는 이념으로 파괴하려 드는 자들을 증오하는 것에 더 가까운듯)을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 남부에 살고 있지만, 저게 있긴 한데... 길가에서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눈마주치면 서로 인사합니다. 근데 그게 그냥 자신들이 쿨해보이기 위해서 하는것.. 다른데 (서부, 동부, 또는 북부)가면 그런게 없긴 해요. 근데 남부로 여행..? 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그정도 빼면 여행을 남부로 왜감..? 진짜 답도 없는 캐시골주들임.
@@크리스티아누-j4g이분은 미국 곳곳을 다녀보지 못한분이네요. 서부도 그렇고 자연경관 여행 실제로 다녀보세요. 뉴욕시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서 휩쓸려 다녀요. 플로리다도 말할것도 없고요. 네바다, 애리조나,와이오밍,콜로라도,유타, 뉴 멕시코,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워싱턴 등등 이 주들은 미국 국립공원들이 몰려있고 뛰어난 자연경관과 야생 동물들을 보려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 갑니다.
어떤 문화나 배경을 이해하는데는 역사적이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요 채널은 이런 부분을 잘 짚어줘서 좋은것같음. 그리고 링컨이 노예제를 반대했던게 흑인인권이 아닌 정치적인 이유때문이다 라는 정도로만 간단하게 알고있었고,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는 잘 몰랐는데 이제서야 잘 알게되었네요.
정말 맞아요. 시카고에서 흑인들에게서조차 냉대를 받는데 켄터키로 내려오면 백인 아저씨 아주머니들의 친절함을 당장 피부로 느낄 수 있지요. 시골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조지아주 애틀랜타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물론 남부에도 백인 우월주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티는 안 내지만
첫 이민생활을 아틀란타 조지아에서 했죠. 돈 없는 시절 늘 차는 페차 직전의 중고였습니다. 도로에 자주 서는 편이었는데. 그때 마다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매번 흑인이었고, 한번은 자기 차로 고장난 내 차를 공터 주차장으로 밀어주고 내가 사는 아파트까지 태워주었습니다. 고마워서 며칠후 전화해서 간단한 음식을 사주었는데 그후 자신의 친구들 파티에 날 초대해 주었습니다. 친구들도 다 친절했습니다. 이민생활 20년쯤 되는 때에 한국 식당에서 일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차마 쓰질 못하겠습니다.
서양에서 존칭을 붙이는 경우가 있는 게 아니라, 서로 인간 취급 받고 살고 싶으면 호칭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아주 어렵게 받아들일 것도 없이, 우리로 치면 그렇게 친근하지 않은 상대에게 고객님, 선생님, 어르신 등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스픽에서 준비해준 특별한 혜택🌟
bit.ly/3w7NrvC
영상 자주좀 만들어주세요.
맞아요
님 누구인데 제 구독목록에
막연하게 미국남부는 노예제 고수한 못된인간이라생각했는데 국제정세와 정치알고리즘(ex 좌우 종교 갈등을 이용한 이권창출) 원리 알고보니 그런게 아니란걸 알게됬어요, 모든건 돈 더많은 재화를 얻기위해 체제 문화 법등을 조절하는거지 누가 착하고 나쁘단건 아니단걸... 요번대선도 마찬가지로 남부(smr, 비트코인,석유,유라시아 유통망)(스위스-트,러,북,아베-통일교,골드만삭스-문,윤,한)vs북부(환경카르텔, 기존체계 고수&현재 국경고수)(영&프-바,중,아소,친중좌우정치인)의 대결이라 볼수있겠네요 개인적으로 난 고토수복or대륙진출이 내꿈이라 미국 남부 플로리다 세력이 대선이겼으면 좋겠네요
친절하면 좋은거지 뭘 거기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저것들이 뒤통수 칠거라고 욕하고 하는게 참 일베스럽고 경삳도 스럽다
편견이 아니라 진짜 착합니다. 조지아 주에서 자라고 필라델피아로 대학을 그리고 뉴욕에서 일하며 정착한 사람으로써 북부에서 경험한 불친절함 인종차별 싸가지 없음은 충격 이였습니다.
으로서
@@is8384 으로서 쓰나 으로써 사용하나 의미가 헷갈리나요?
@@unknownmr2198 저 사람이 원댓한테 그런 기본적인 것도 틀리냐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바른 형태만 적어놨을 뿐인데 그게 대댓을 달 만큼 댓글 열람하는 데 방해가 되나요?
개소리하고있네ㅡㅋ
@@unknownmr2198 으로서가 표준어 문법에 맞습니다.
동시에 미국 남부지역은 보수주의 (기존 질서유지, 보편적 가치, 가족, 친구, 동료, 이웃, 예절, 친절함 등등) 을 타 지역에 비해 중요시하기도 하죠
궁금한게 있는데, 보수성향 지역들이 인종차별도 덜한가요?
@@우유-g6g그건 개개인의 차이같습니다
@@우유-g6g저는 미국 살 때 진보성향 지역에서 인종차별을 덜 느꼈었습니다.
대신 진보성향 지역에서 인종차별 받으면 기분이 더 나쁘긴 합니다. 걔네는 알고도 하는 거라서.
@@우유-g6g보수 성향도 보수 나름이죠. 자기가 기독교의 아가페적 사랑을 더 중시 여기면 인종차별이 없지 않을까요?
어차피 인디언들 죽이고 들어 앉은 사람들임. 후환이 두려우니 친절하게 사는거지
앨라배마 백인 밀집 지역에 3달 정도 출장갔다가 한국에 귀국했을 때 현타왔음... 친절과 양보를 서로 권하는 분위기와 친절과 양보를 호구로 보는 분위기는 확실히 다름.
Hoxy... montgomery?
@@eggs5390뭐?
Huntsville?
마음은 명예 코카시안 정작 미국에선 2등 시민도 못되시는 😂
@@eggs5390 아뇨 auburn입니다.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로펌 근무 했었습니다. 정말 길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웃으며 인사하고, 집에 초대받아서 주말마다 바베큐 파티와 컨트리 음악 콘서트 초대 받고. 적응이 안될 정도로 친절했어요. 길에서도 항상 사람들이 도와주고. 한번은 버스에서 새로 구매한 보스 양복을 두고 내렸는데. 버스가 백미터 쯤 가다가 정지하더니 한 흑인 아줌마가 양복들고 막 뛰어와서 저 한테 주셨어요. 심지어 버스는 그걸 또 기다리고 있고. 고맙다고 인사하니까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콜로라도에서는 길에서 만난 분 초대 받아서 일주일동안 숙박도 했어요. 등산하다 만난분은 사우떤을 보여주겠다더니 맥주 펍가서 맥주랑 저녁 마시고 놀았네요.
역사적 배경이야 있겠지만, 지금은 그 때사람들은 모두 죽었고 현쟈는 굉장히 좋은 문화로 자리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오...콜로라도..그랬군요ㅠㅠ외할머니께서 미국인과 결혼한 동생이 있는 콜로라도 로 여행가셨었는데 당시 조지플로이드/BLM시위로 흑인들이 동양인들에게 화풀이 하는 뉴스도 종종 접할때라 걱정했었는데 귀국하시고 여쭤보니 버스 탑승하는것도 양보해주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리 양보하고 식당에도 종업원들이 인종차별없이 친절하고 길에서 마주치는 모든사람들이 웃으며 인사해줬다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하셔서 조금 의아했는데 한국에도 이런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네요 좋은경험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우석-z8u 심지어 여자들은 건물 현관 유리문 들오가면 둬에서 남자들이 와다다 뛰어와서 문열어줍니다. ㅋ
지금은 친절이 많이 사라졌어요!!
굿굿
동의합니다! 하지만 역사를 잊지 않아야 되풀이가 되지 않겠죠 ㅎ 인식은 하되 과거에 책잡혀있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며 좋은것을 take 하는 태도가 옳다 생각합니다!
뉴저지에서 4년 살고 플로리다에서 지금 2년 째 살고 있는데, 지금까지 당한 온갖 인종차별은 모두 뉴저지에서만 발생함. 남부라서 인종차별 더 심할 줄 알았는데 적어도 겉으로라도 너무 친절하고 온화함
그냥 속도 친절해요.
플로리다 사는데 그닥 안그렇던데요? 탬파라서 그런가
저도 회사 거래처중 하나가 미국 남부 조지아주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처음에는 과하게 친절한게 미국인줄 알았었죠ㅋㅋㅋ
미국 아칸소 주에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제가 내향형인데다가 완전 외국인인데도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어요. 제가 축구를 하다 인대를 다쳐 학교 메디컬 센터에서 캐스트를 하고 목발 짚고 다녔는데 캠퍼스 식당에서 한 백인 학생이 저에게 기도를 해주고 싶다고 갑자기 제 손을 잡고 기도해주던 것이 떠오릅니다.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교수님과 강사님들이 자기 집에 초대해서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던 것도 따뜻한 경험이었어요. 우리는 가족들이 여기 있지만 너희는 먼 이국에 있지 않냐며... 전 미국인들이 다 그런줄만 알았죠 학기를 마치고 뉴욕에 놀러가기 전까진 ㅋㅋㅋㅋㅋ
아칸소는 대표적인 공화당주이고 뉴욕은 대표적인 민주당이라서 그렇습니다. 공화당주들은 대부분 친절하고 민주당주들은 대부분 싸가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국 남부 주들이 바이블벨트로 유명해서 기독교인 비율 높아서 그런가..
기독교적인 가치와 가르침에 충실하게 사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기도를 해줄 정도면 정말 독실하네요.
와 부담스러워 욱
@@isaaclee6719친절한데 인종차별도 아무 편견없이 하는 게 문제ㅋㅋㅋㅋㅋㅋ넌 아시안이니까 못하지?ㅠㅠ내가 대신 해줄게~이런느낌 친절한데 내재된 무시가 있음
좀 부담스럽긴한데 캘포에서 병1신 흑인들이 물건 훔치고 자랑하는것 보다 배번 나음 ㅋㅋㅋㅋ 그러니까 이게 진짜 웃긴거임. 기독교적 가치 욕하고 그걸 버리고 나서 정신적인 빈공간을 채운게 PC라는게 그런데 이게 어떤 기준이 있는게 아니고 지 맘대로임. 공동체가 잘살려면 가정, 정신적인 구조(종교건 무엇이건), 도덕 등이 필요한데 민주당 밭에는 그런걸 찾아보기 힘듦.
스몰토크는 한국도 있었음 원래 한국도 이렇게 급속도로 도시화되고 무한경쟁으로 각박해지기 전에 20년 30년 전에는 서로 인사하고 한마디씩 하고 그런 공동체주의가 있었음 지금은 그걸 오지랖으로 불편하게 생각해서 없어진거임 미국이랑 결은 좀 달라도 그냥 전통적인 색채가 남은 사회면 어디라도 있을거임 도시화되기 전의 사회는 다 그런식이라
ㄷㅇ 지금도 어르신들끼린 자연스레 하죠. 아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아님ㅋ
어렸을때 어르신들 보면서 대화도 하고 진짜 자연스럽게 모르는 사람들이랑 대화하는법을 알고있는데 20에 가까워질수록 하는법을 점차 까먹음.. 코로나때 일에만 집중하다보니 엤날에 어덯게 말을 잘했었지 생각조차 희미함
등산 가면 아재들이랑 스몰토크 많이 하게 됨
오히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스몰토크에 능하시던데
이 댓글 보니까 스몰토크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우리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이렇게 보니 미국의 인종차별과 상처는 생각 이상으로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새롭고 좋은 관점 감사합니다
텍사스만 가도 너무 친절하더라구요. 특히 스킨헤드에 턱수염 엄청 그리고 팔에 문신쫙쫙 그려진 마치 인종차별주의자 같을 마초 아저씨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말투도 공손해서 놀랐습니다. 오히려 뉴욕 같은 대도시 가면 서울과 똑같더라구요. 운전하는데 서로 양보 안하고 칼치기 하고..
완전 내 스타일이네
시카고도 서울이랑 똑같음 ㅋㅋㅋㅋ 더정신없음 ㅋㅋㅋㅋ 신호 바뀌자마자 한국보다 클락션 더 빨리 누름 빨리가라고 ㅋㅋㅋ 한국이 세계에서 제일 빠른줄알고 자부심 느꼈었는데 아쉽
내남편도 텍사스토박이인데 진짜 너무 공손하고 사람볼때 인종이란단어 빼고 그사람자체를 보는데,
남편이 한국인운전자들중 이기적인 사람들볼때마다 텍사스에서 저랬다간 이미 자동차타이어나 문짝에 총알 밝혔을꺼라고 진담으로 얘기함ㅋㅋ
그리고 피씨주의 켈리 싫어하긴하더라ㅎ
개웃기네
충분히 공감합니다. 놀캘, 소캘에서만 20년 살다가 현제 노스캐롤라이나이사온지 5년차입니다. 처음 부터 현제까지 친절한 분들 많은 것 같아요.
북캘리 15년차인데 남부도 궁금하네요. 여기도 아주 친절까지는 아닌데 동부는 말만 들어봐도 살벌
현재
놀캘이 뭐에요?
@@독일호텔가보자 Nor Cal, 북가주 북부 켈리포니아입니다
@@yoonlee5278 캘리포니아 군요 노스캐롤라이나 때매 헷갈릴수밖에없네요
미국 남부에 삽니다.
서던 호스피탈리티의 현재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네요.
예전과는 달리, 미국에서 보수적인 남부에서도 이미 많은 타지역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어요.
히스페닉 뿐만아니라 동부에서 건너오는 많은 흑인 인구들도 있습니다.
미국인들 특히 동부의 사람들은 '남부의 친절함'을 가식적이라 보며, 안좋게 인식하는 선입견이 있지만..
실제 생활을 보면 역사적(노예제 역사와 폐쇄적이었던 경제환경, 아웃로가 득실되던 시절) 바탕과 현재의 사회구성원이 다민족화 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누그러트리려는 관습이 유지된다고 느끼는 정도입니다.
물론, 아직도 남부에는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을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도 있어요.
그래서 남부지역은 한국의 시골 느낌이 많이 남아있고, 미국 사람들도 남부는 촌동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분위기가 한국의 대도시 중심의 치열한 경쟁적 분위기보다 훨씬 제 삶에 맞다고 생각하는 중이고요.
남부에서 말하는 전통적인 기독교 가치관은 뭔가요??
솔직히 돈만 많으면 서울 밖 광역시나 청주크기 정도에서 살고 싶다
@@lauray7731pc주의의 반대라고 보면 됩니다 남녀가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고 생물학적 성대로 살며 교회가고 흔히 예전 전통적 미국적인 모습이죠
기독교적 가치관 멋지네요❤
확실히 남부 사람 친절하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북부가 그렇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메인, 버몬트 주 사람들 남부 사람처럼 허물없이 친절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주 배려 많고 친절합니다. 또 서부 캘리포니아 사람들이 아주 친절해요 좀 물질주의적이긴 하지많요. 뉴욕시티 부근 사람들이 가장 차갑고 냉담합니다 각박한 환경의 산물이죠.
전도하려고 친절한 인간들도 꽤 있지 않나요.. 전단지 나눠주는 거 지긋지긋
01:41 "myth"라는 단어는 원래 고대 신화를 지칭하는 용어지만, 현대 영어에서는 그 의미가 확장되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나 믿음, 특히 근거가 없거나 과장된 이야기를 지칭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이런 맥락에서 "myth"는 도시전설(urban legend)이나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닌 믿음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오해나 잘못된 정보를 'myth'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J1497d 물론 한국어에서도 '~는 신화에 불과하다'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지만, 이는 myth의 다른 의미를 아는 사람들이 번역히거나 오용한 결과일 겁니다. 실제로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신화'의 뜻에는 근거없는 믿음이라는 뜻이 없지만 영어사전에서 'myth'에는 근거없는 믿음이라는 뜻이 있죠.
@@J1497d 딱히 지적이라기보단, 보다 일상적인 맥락을 말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meme 관련해서 어떤 주제에 대한 대중의 상상과 실제의 차이 정도를 많이 표현하기도 하니까.......신화처럼 거창하게 인식될 수있는 단어보다는 조금 더 라이트한 맥락을 말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사람도 있을거고. 저도 다른 유튜버 해외 meme반응 보다가 myth라고 써있길래 아, 이런 걸 myth라고 하는구나 했던 적이 며칠 전이었거든요.
뭐지 얜.. ㅋㅋㅋ왜 혼자 쉐도우복싱 하고있노ㅋㅋ
@@J1497d아니 본댓글이 맞음. 신화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그렇게 나오기 하겠지만 실제로 그렇게 사용하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있음? 걍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사람한테 우습다고 비웃고 있네. 그쪽이 더 웃긴데 나대지 마시길…
@@J1497d 수준..
요즘 여행유튜브에서 동남아나 중앙아시아 여행영상을 보며 과거 한국에서 보이던 따뜻한 정서를 그리워하는 정서를 대리만족하는 한국인들의 경향이 뚜렷히 느껴졌는데, 미국은 미국 남부에서 그걸 느낀거군요.
미국 남부는
백인들에게만 친절하지만
아일랜드 백인들만은 흑인 이상으로 엄청나게 차별합니다.
오죽하면 하얀 흑인이라고 대놓고 깔볼 정도니까 말입니다.
카우보이의 원조인
앵글로 색슨 계열의 백인이 최고고
19세기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 아일랜드 백인은
그 앵글로 색슨 백인의 노예이자 농노라고 생각하니까 말입니다.
왜 케네디가 백인이었는데
미국 주류 백인들에게 차별을 당했을까요?
그 이유는
케네디가
교회가 아닌 성당에 다니는
독실한 카톨릭 교도이자 아일랜드 백인의 후손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작농 후손이
감히 지주 출신의 백인들을 다스린다?
진짜 그 당시 백인들 인식이 그랬고
그래서 케네디 암살 배후 중 하나가
바로 그런 앵글로 색슨 백인들이 똘똘 뭉쳐서
아일랜드 소작농 백인을 죽인 것이라고 할 정도이니...........
@@daewookkim4795 됐어. Irish에 대한 차별 없어.
100년전 소리 하지 마라
@@daewookkim4795방구석에서 세상을 본다는게 이런거구나...
따뜻한 정서도 있으면서도 잡범, 잡도둑, 사기꾼도 같이 많던 ㅋㅋ
언젯적 소리야... @@daewookkim4795
아주 흥미로운 영상이군요! 저는 6년 정도 보스턴에 살다가 지금 2년째 버지니아에서 살고있는데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사람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저는 여기에서 사람들이 친절한 이유가 백인 귀족(?) 계층이 공고히 있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delicious, scrumptuous 등 고전 영어? 를 자주 쓰더라고요. 보스턴에선 그냥 great, awesome 정도 썼는데...) 역사적인 배경까지 보니까 아주 신선하네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버지니아 어디에 계신가요? nova 살면서 scrumptious는 한 번도 못 들어봤는데 흥미롭네요 ㅎㅎ 버지니아도 리치몬드-샬러츠빌 경계로 이북 이남의 문화나 정서가 많이 다르다고는 느끼긴 합니다만 ㅎㅎ
귀족들의 여유로움 풍요함 그 문화인거지 고전영어 도 귀족들이 잘 쓰는 언어 일것이고...땅이ㅈ비옥하고 기온이 온화 하다는건 당시에는 농업이 주류산업이었으니ㅈ돈많은 지주들이 모이는건 당연한거겠지..
실저ㅣ 부자들은 가진게 많으니까 친절함..있으니까 여유가 있고 그런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면 당연히 ..밑으로 갈수록 자리를 두고 다투고 치열해지고 독몇푼에 살인을 하게 되고..
목소리 너무 좋고,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자주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테네시에서 치대를 다닐때 80%가 백인이엇는데 개네한테 받은 느낌이 딱 이런느낌이엇요, 일요일에는 교회가고 신사지만 뭔기 자기들이 지구의 중심이줄아는?! 그중에 한 전문의과정은 대놓고 백인남자먼 뽑는걸로 유명햇는 데 요샌 동양남자도 뽑고잇어 놀랫던 기억이,,
southern hospitality = 한국으로 치면 시골인심 후하다임.. 단기 방문자들이나 느끼는거지 직접 살려고하면 아예 다른 문제임.
한국의 시골인심 정확한비유네요
직접 사는데 뉴욕살 때 보다 훨 좋아욤 ㅋㅋ
총 때문에 친절한줄 알았지
ㅋㅋㅋㅋ
ㄹㅇㅋㅋ
gun gang 하시죠? 😅
gun bang지면 친절이 배달오는 도시...
난줄알았다
플로리다주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시민분들이 정말 친절하더라구요.
미국 북부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른
남부 특유의 환한 미소, 그리고 햇살을 닮은 제스쳐들,
여유있는 스몰토크 등등
올렌도에서는 대부분 흑인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 역시 북부 흑인들보다 훨씬 다정하도 스윗하게 느껴졌습니다.
모든 문화에는 밟은과 어둠이 있다고하죠. 단순히 지리적 특징(넓은 땅과 온화한 날씨, 풍요로운 일상)때문이라 생각헀는데, 저런 문화가 있는 건 오늘 처음 알게 되었네요~👍
진짜 그래요 ㅋㅋㅋㅋㅋㅌ 플로리다 있다가 뉴욕가서 현타왔었어요 ㅋㅋㅋㅋ
따듯한지역사람들은 밝고 친절함 말많고 추운지역사람들이 어둡고말없고 불친절함 러시아
북유럽이
재미있는 동영상이군요. 제 지인들 중 많은 이들이 미국에 유학을 갔다왔는데, 이구동성으로 남부 백인들이 훨씬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준다고 해서 어리둥절했었던 기억이 새롭군요. 호스피탈리티를 자신들의 정체성의 하나로 만드는 과정은 상당히 정치적이었음에도 여전히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남부백인에겐 "선량한 차별주의자"라는 책제목이 어울릴 듯 합니다.
보통 남부의 동양인들은 백인들과 마찰을 겪을 일이 없으니까요. 따지고 보면 남부 지역 히스페닉들도 인심이 아주 안 좋거나 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판데믹 이후엔 좀 험악해진 건 있는데, 이건 얘들 문제라기 보다는 경기가 나빠서 일자들을 많이 상실하다 보니 안그래도 갱단 가입율이 높은 그룹에서 범죄에 손대는 예가 많아지다 보니...
그리고 남부의 그 백인들은 사실상 흑인들하고 문제는 그쪽에서는 없습니다. 문제는 그 남부에 남은 "미국계 흑인들"은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은 거죠... 이건 단순히 흑백 차별 문제로 보긴 어려운 측면이 많고 예전과도 틀립니다. 90년대의 잘못된 정책이 만들어낸 문제니...
내가 돈 쓸데는 항상 친절하더라
돈 많은 몽키는 언제나 환영이야!
내 돈 쓰고 호구되는 유럽보단 낫잖슴?? ㅋㅋ
웃기다😂😂😂
ㅋㅋㅋㅋ 맞음.. 이주할곳 알아보려고 돈쓰고 돌아댕길때는 천국인데 막상 한곳 정하고 거기서 돈 벌려면 지옥이 되겠지 ㅎㅎㅎ
돈 쓸때도 불친절한거보다 낫다
정말 친절하긴 한데 한편으로는 좀 찝찝한 기분은 있더라고요…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들 따뜻하게 대해주시지만 이 사람들 젊었을 때는 유색인종이랑 선긋고 시설 같이 안쓰고 난리를 쳤겠지 하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계속 들어요. 그리고 말씀하셨다시피 기독교적으로 보수적이고 그 특유의 즈그들끼리 행복한 이미지가 강함
알고리즘 통해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션그래픽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시각적인 영상의 완성도도 당연히 좋았지만
이 채널과 콘텐츠가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출처를 확실하게 정리하여 기재해주신다는 점인 것 같아요
요즘 지식을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들 중에는 잘 만들었지만 영상 소스의 출처나 참고문헌의 출처가 없는 콘텐츠들이 아주 많죠
그래서 그 과정에서 제작자의 뇌피셜이 개입되더라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나중엔 니체가 말했다느니, 유발 하라리가 말했다느니 하지만 그 출처를 물어보면 불분명한 경우가 매우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를 참고 문헌 출처와 함께, 그것도 이렇게 높은 퀄리티의 영상으로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약혼녀가 NC출신이고 가족이 네쉬빌살아서 몇번 갔는데 진짜 부담스럽게 친절하더라구요ㅎㅎ 그지역이 인종차별도 심하지만 확실히 타지역에 비해 손님들에 친근하게 대합니다😂
항상 볼때마다 새로운 주제로 영상이 나오는건 신기할 정도네요😀
ㄹㅇ 개무서움
깊이 있는 현상에 대한 성찰이 돋보인 영상이였습니다. 잘 보고 끼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냥 시골에 대한 향수네요. 한국에선 귀농 귀촌에 대한 환상으로 변주되는 중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ㅋㅋㅋ 도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은 걍 도시에서 살아야 함
유한계급이라는 개념이 떠오르네요. 생산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계급의 넘치는 부와 남는 시간에 대한 과시로 사치스럽게 환대하는 것. 그것이 마사지 되어 하나의 미학으로 대중들에게 퍼져 나간 현상이 재밌네요. '구한말 신분제도가 없어지면서 양반들만이 점유하던 제사문화는 서민들에게 까지 널리 퍼지게 됐고 자신의 부를 자랑하기 위해 간소하던 제사상은 음식 가짓수가 다양하게 늘어났다.'라는 맥락과 닿아 있어요. 신분 사회의 명망가 한가한 집안에서 거느리던 수 많은 아랫것들이 하던 일로 이 땅에 한 줌 뿐인 자신들의 조상(죽은 사람)에 예를 지낸다며 수 많은 관계 없는 산 사람들을 동원하며 결례를 범한 것입니다. 그걸 너도 나도 뼈대 있는 양반집이라면서 빠듯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따라하다보니 옛날 제사는 허리가 휘었습니다. 하인의 노동은 남의 집 자식, 며느리들로 대체 되었습니다.
지랄 쌈싸먹네. 상상의 나래를 펴지말고 와써봐. 맥도널드 drive through에서 빅맥에 베이컨 추가하고 메이요 좀더 넣줘 성공하면 그때 애기하자. 이딴씩으로 영어 배울수 있는거라면 난 영어 할애비 됐겠다. 방장 뭐하는 쉑이니? 미드 보려고 영어공부하나.
삐뚤어짐의 합리화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단 말이 떠오르네요.
제사에 대한 것은 근거가 있는 내용인가요?
@@user-kr98ty127pa 근거 없음에 대한 근거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깊은 인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찾는 과정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으시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짧게.. LA 3일 Austin 에서 4일 정도 있었는데.. 분위기가 확 다르긴하더라구요. ... LA에선 아무도 저 신경도 안썼는데.. Austin 에선 자꾸 인사하고 말을 검 ㅜㅜ..(영어 잘 못함요 ㅜㅜ ) .. 엘베에서 백인 아주머니가 뭔가 말을 하다가( 뭔지 못 알아들음 ) 자기 혼자 화들짝 놀라서는 혹시나 오해하지 말라며..자기는 절대 악의적으로 한 말이 아니라고 두번 세번 사과도 하고 ;;;
귀여우시네요 ㅎㅎ
ㅋㅋㅋㅋ 분명 동양인의 대한 좋은 이야기 했다가 못 알아들으셔서 반응이 없으니 인종차별주의자로 생각하는줄 알고 그랬을 듯.
LA 샌프란에서도 말 엄청 걸던데요? 며칠 놀러 간거기는 한데 엘베 탈때마다 아니면 길가다 눈만 마주쳐도 “how's it going?” 그러던데. 한국에서 평생해본 의미 없는 말보다 거기서 며칠동안 한 의미없는 스몰톡이 더 많은듯.
어스틴 좋죠 1년 살앗는데 너무 다시 가고싶네요
”남부 사람들은 kind(행동)하지만 nice(내면) 하지 않다, 북부 사람들은 nice하지만 kind하진 않다“라는 말을 미국에서 일할 때 동료에게 들었었는데 그 말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실제로 같이 일했던 south carolina 출신 동료는 자기가 남부 출신이고 southern hospitality가 몸에 뱄다는 사실을 계속 과시하고 으스대는 모습이 좀 보기 안좋았어요.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라 우러나는 게 아니라 남부사람이니까 그래야 한다는 프레임이나 선입견을 스스로도 내재화한 느낌이었어요.
남부 사람들은 polite 하지만 nice 하지도 kind 하지도 않아요. 얘들 미소와 정중함은 그냥 예절이지 진짜 얘들이랑 3년 살다가 오만 인종차별에 탈모랑 치질 왔었어요. 앞에 서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가 아니라 교묘하게 돌려까요 ㅋ
오호 그러네. kind 와 nice는 다른것이네. 행동과 내면. 구분을 잘해야 겠군.
@@Bloodyplus 까고 난 다음에 Bless your heart 라고 하죠 ㅋㅋㅋ
Southern people show kindness in front but many southern people are not nice inside. I experienced racism and look down on me many times. Yes who was born in southern state thinks northern state are not nice. But we are honest and straight forward. If we didn't like something we will tell you and don't disguise.
@@Bloodyplus음.. 탈모..
내 최애 채널..
최애 보이스..
자주 뵙고싶은데ㅠㅠ
본업이 또 있으신가봐요ㅠㅠ
너무바쁘셔ㅠㅠ
캐나다에서도 비오는날 바베큐 초대받아서 가제보 밑에서 하나보다 했는데 그냥 비맞으면서 바베큐 패티 햄버거랑 소시지 먹었어요. 전 남쪽은 간적은 없지만 그 가족이 알라바마에서 왔다고 했는데 바베큐해도 오는사람이 없어서 섭섭해하더라고요. 몇번 더 갔는데 다행이 비는 안와도 눈오는데 바베큐 먹은적은 있어요. 남쪽엔 교회에서 매주 주말 바베큐파티했다고 했는데 토론토보단 아틀란타나 플로리다, 버지니아, 텍사스같은곳에서도 살아보고싶네요. 그 가족한테 컨트리송도 진짜많이 배웠어요
미국 남부 텍사스랑 오클라호마로 한달정도 여행갔을 때 인종차별 당한 적 한 번도 없고 다들 쏘스윗했음
아름다운 환대의 이면에 감추어진 미국 역사 전반과 마케팅화된 문화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요즘 보기 드문 유익하고 질 좋은 컨텐츠였습니다. 스픽 광고도 넣기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전혀 위화감이 없어서 참 센스가 좋으시다고 느낍니다. 잘 보았습니다. 자신들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려던 남부인들의 마케팅과 북부 산업화의 과정에서 남부에 이상을 투영하던 북부인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개념이 현재 정말로 남부인들을 다른 어느 주보다 친절하고 따뜻하고 지역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신기한 지점입니다. 영상 아래 경험담을 담은 댓글들과 함께 보면 더욱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southern hospitality를 어떻게 무섭게 풀어보면 공포영화 get out의 느낌 나는듯
저도 딱 이 느낌 생각함...
그 특유의 백인 억지 웃음이 있는데, get out에서 진짜 잘표현했어요. ㅋㅋㅋ
우리나라 양반들이 데리고있던 노비들은 더 심했다던데.. 같은 민족인데도 불구하고
@@앨런아이버-m6j정도전 18놈임
@@앨런아이버-m6j 노비는 최소한 머리 뚜따당하고 양반뇌 넣어서 육체 뺏기진 않잖아..
조지아에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친절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몇가지 기억나는걸 추려보자면,
1. 지나가는 사람 마주치면 미소띄기
2. 건물에 들어갈때 뒷사람이 바로뒤에있지않아도 문 열고 들어갈때까지 잡아주기
3. 엘리베이터 닫힘버튼 안누르고 열림버튼 열거나 팔로 문닫히는거 막아주기
4. 미국식표현일 수 있지만, 모든 상점에서 have a good day, have a good one, how are you 같이 듣기 좋은 말 해주기 (이건 우리나라도 안녕하세요 안녕히계세요 같은 표현이 뜻만다르지 있는거같긴함) 몇몇은 안부도 물어봄.
5. 미국식문화일 수 있지만, 재체기하는 사람에게 Bless you 라고 해주기.
6. 고등학교 때 차가 없어서 인도가 아닌 길(도로변?)을 길을 걷고 있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태워줄까라고 물어봄 (납치아님)
7. 인종차별 당한적 없음. 이상한 사람을 만나지않아서 그럴수도 있음.
8.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웃으면서 살고 있음. 희노애락이 다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여유있고 행복해보였음. (인구밀도가 낮고, 제 주변에 여유로운 사람이 많았어서 그럴 수도 있음)
9. 외국인 친구가 Thanksgiving이나 크리스마스 때 절 초대해줬는데, 가족만 모여야할 명절임에도 외국인인 저에게 정말 환대해주고 선물, 편지, 용돈까지 줬음..
10. 기본적으로 누군갈 비하하는게 없고 서로 칭찬하는 문화가 있음. 서로 장점을 칭찬하는 사람이 많았음.
11. 버스에서 탈때 내릴 때 버스기사와 인사하기. 버스기사도 탑승객들을 배려해서 다 내릴때까지 기다려주고 탑승객들도 버스가 완전히 정차할떄까지 일어서지않음. good morning하면서 버스타고 Thank you, have a good day하면서 버스에서 내렸음.
인구밀도의 영향이 큰것 같아요
제 자신도 사람 없는 오지에 하루이틀 있다 나오니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나 좋고 반가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도로위의 자동차 조차 반가웠죠
2.앞 사람이 문 열고 기다리는거 너무 부담스러워서 천천히 멀리서 걸어거나 돌아서 가게 됨. 가식미소 띄면서 땡큐 하는것도 한 두번이지 피곤함
5.재채기하면 블레슈 하는거도 너무 부담스러워서 재채기 나올것 같으면 코를 필사적으로 비벼서 재채기 안 나오게 함
버스에서 한국 같이 노인이나 여성들에게 자리 양보하기도 흔하게 봅니다. 앞자리 양보허고 뒷자리로 이동하기도
빽도어 플리즈~
아틀란타에 2년 정도 있었는데요. 정말 단 한번도 인종차별 겪어본 적이 없어요. 문 열고 들어가다가 뒷사람 보이면 문을 잡아주는 문화가 있었는데, 귀국하니 제가 문을 잡아주면 다들 몸만 쓱 지나가더라구요.. 총기사고 잦은 미국에서 살고싶지는 않지만, 그때 그 사람들의 친절과 여유는 정말 너무 부러웠었던..
문 열어주는부분 너무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한국은 문 잡아주는 문화 자체가 없는데 그걸로 비교하면 안돼죠;; 그럼 식당에서 손님 맘대로 착석하는 문화와 웨이터 기다려서 착석하는 문화도 다른데 서로 욕할건가요"? 카페같은데서 물건놓고 아무데나 가는데 미국에서 그거 안된다고 욕하는 한국인들 보심? ㅋㅋㅋ
@@user-to4iq4bq9g이렇게 한 마디만 하면 달려들정도로 각박하고 의견 다르면 날카로운 사람이 많아 한국이 가끔 질리는 부분이 있죠..
@@user-to4iq4bq9g당신같은사람때문에 한국이 너무 각박하고 매말라가는거 같아요..너무끔찍해요..
왜 한국에서 태어나버린거에요..
@@user-to4iq4bq9g전형적인 분노사회 한국인ㅜㅋ
백인들에게만 적용되는 문화 맞습니다. 남부에서 한 8년 살았어요. 호주 문화도 마찬가지이지만 호주가 미국 남부보다 좀 더 안좋았던 것 같고요. 미국 북동부 도시 사람들이 서울사람과 제일 비슷한듯 합니다. 제 경험상 제일 친절했던 지역은 퍼시픽 노스웨스트, 즉 오래건 워싱턴주 지역 같네요.
어떻게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한국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ㅋㅋㅋㅋ 한국인들도 타문화권, 타인종 사람들에게 차별이 엄청 심하고 불친절합니다 ㅋㅋㅋ 한국인치고 흑인, 멕시칸들에게 좋은 소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같은 한국인들끼리는 엄청 살갑게 대하죠 ㅋㅋㅋㅋㅋ
저도 퍼시픽 노스웨스트 삽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에서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사람들이 가장 쌀쌀 맞고 사람사귀기 가장 힘든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시애틀의 가장 큰 단점으로 비와 대인관계가 꼽히니까요.
@@seavanmin 퍼시픽 노스웨스트 어디 사시나요?
남부의 프로파간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도 보여진다 하더군요
과거는 기억하고 현재 결과가 좋다면야 좋은건 이용해야 한다 생각해요
잊어버리겠습니다 자주좀 오세요
무슨 말인지는 나도 알지만 쉽게 잊혀질 채널은 또 아님 ㅋㅋㅋㅋㅋ
순간 잊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줄 ㅅㅂㅋㅋ
재미있네요 ^^ 오늘도 오피스에서 출근할 때 인사만 하고 제 일 바로 보고 싶었는데 How are you로만 절대 끝나지 않고 항상 5-10분을 대화하게 되더라구요. 날씨부터 시작해서 결국 한국에 사는 가족의 안부까지 스몰토크지만 참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남부지역은요... ^^ midwest 지역도 친절한데 확실히 남부는 다른 거 같아요!
느가 뭐라해도 동양인들에게 가장 살기 좋은 곳은 Socal 과 샌프란 입니다. 워낙 동양인 비율이 높고 대부분 좋은 직종 직책을 가지고 문제 일으키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기 때문에 이미지도 괜찮고요. 근데 반대로 시기와 질투도 있고 외모와 문화 간극이 커서 배타적인 사람도 많은데 배운 사람들은 인종차별 대놓고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유색인종이나 못배우거나 3D 업종에서 종사하는 백인들이 그러죠.
시기질투 완전 공감. 가끔은 어줍잖은 히스패닉들이 무시할때 어이상실함
100% 공감합니다.
동양인이 가장 살기 좋은 주는 Hawaii. HI에서는 백인들이 역차별 당함 ㅎㅎ
@@chim9487 하와이는 재력가가 정착하기는 좋아도 사회 초년생이 시작하기엔 일자리가 없어서 힘들죠
이런 주제에 대해선 한번도 들어보지 못해서 재밌게 들었습니다
미국 남부에서 살고 있는 저에게는 흥미있는 주제였네요
앞으로도 좋은 내용 많이 부탁드립니다~
구독 좋아요 했어요!
남부의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와 노예제를 둘러싼 남북전쟁은 알고 있었는데, 둘을 연결해서 설명하는 컨텐츠는 처음이네요! 광고 앞뒤로 반복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조금그랬지만 뒷부분은 재밌게 잘봤습니다~!
캘리포니아 살다가 텍사스로 온 수많은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여기가 무서운건 실제로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할때는 정말 눈물겹게 착하고 그러면서도 온라인 상이라던가 대화에 정치색이 정말 조금이라도 섞이기 시작하면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잔인하고 차가워지기 시작한다는거에요. 뭔가 이중성이 느껴져서 뭔가 항상 조심하게 됩니다
그건 우리나라가 더 심합니다. 오죽하면 정치이야기하는게 금기가 될 정도일까요? 정치이야기 잘못하다가 칼부림까지 하는게 한국입니다
그러게요 우리나라도 극단적인 지역 가면 뭐 다른가 싶습니다 ㅋㅋ
사회 구조적 문제를 짚어주셔서 좋네요. 사실 이게 미국 남부 뿐 아니라 우리나라 시골도 약간 그런 이미지가 있잖아요. 손님 환대하고 오지랖으로라도 뭔가 다가서는. 하지만 그게 결국 동등한 입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우월주의에서 나오는 거죠.
6:42 여기로 바로 스킵하세요 이 앞부분에 '스픽' 광고 입니다
고맙슴다
걍 10:00부터 보면 됩니다.
영상제작자도 먹고 살아야지 ㅋㅋ 대놓고 스킵하라고 하면 어떡해
알람 오자마자 바로 왔습니다ㅠㅠ 몇달간 정말 알람 오기만을 기다리며 정주행, 역주행 하고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 근래 발견한 최고의 채널이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남부인들 정말 친절하지...
내가 검은색 피부를 가진게 아니면 말이야
16:35 여기가 이 영상이 말하고자 하는 진실.
아마 본 내용의 많은 레퍼런스가 미국작가들의 냉철한 분석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즉 미국이 유럽과 다르게 끝없이 성장하는 데는 지정학적 혹은 정치적 여러 이유들도 있겠지만, 내부적으로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논리적 비판이 수용되기 때문인것 같다. 그리고 이는 수십세대 이어진 같은 민족구성이 아닌 아버지 할아버지 혹은 본인세대에 이주해와서 내부자가 아닌 외부자의 시선으로 계속 바라볼 수 있는 이민국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다.
좀 다른 얘기긴 하지만 tx polite라는 말도 있죠. 텍사스사람들은 공손하다...근데 그 이유가...총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라는...ㅋ
기다리고 있었어요~~ 광고마저도 재밌어여~~
뉴요커 눈에는 LA도 느릿느릿한 말투와 쓸데없는 스몰 토크로 속터지지.
텍사스 거주 중인데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죠..한국사람들은 문화적 충격으로 느낄 수 있을정도로 친절한 모습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뉴욕만 가도...ㅎㅎㅎ
와 간만에 와봤는데 이분 벌써 14만이 되셨네 역시 유익한 채널은 구독자 빨리오르네요
이분은 영상 만드는게 참 공감가는 내용을 많이 하고 또 정리도 잘되어 있어서 너무 영상이 좋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도 딱 이 맥락의 영화이죠
북유럽의 평화로움이 바이킹의 무자비함에서 시작된 것과 같은 이치이겠죠? 한국에도 악명높은 신안군이 천사이미지로 거듭나고 있기도 하구요~
루이지애나 사는데 남부 사람들 친절하다는거 동의 못하겠음 여느 미국이나 똑같음 그나마 다른건 많은 사람들이 Sweetie라고 부르는거임 인적서비스 이런건 한국이 압도적임
친절하면 좋은겁니다. 그 지방의 좋은점으로 받아들이면 되요.
정말 잘 만드셨다 👍🏻👍🏻
한국계미국인입니다. Southern Hospitality 찐입니다. 뭐 get out 이라는 호러영화 같다는 개소리같은 댓글들이 보이는데, 현지인말좀 믿어주세요. American South 는 정말로 착하고 순수합니다. 텍사스나 조지아로 여행갔다가, 뉴욕에 있는 JFK 공항 돌아오자마자 현타옵니다.
평화롭고 매너있고 ㅎㅎ 그래도 한국보단 북동부가 낫더라구요 😢
ㄹㅇㅋㅋ 어디건 평균 한국인보다는 매너있고 친절함@@haitaiman13
@@ahn155왜냐하면 무례하면 무력이 나오고 미국에서 무력은 총이기때문임 한국은 꼬우면 맞고 깽값받아야지가 마음에 있어서 그럼
@@베르단그것도 있는데 그냥 선진국 공통점인 점도 있어요. 한국도 어느 시절에 태어난 세대냐에 따라 매너가 다르죠
@@베르단 위 영상 보면서 제일 먼저 비슷하게 느껴진게 일본 다테마에 문화인데 거기도 천년간 무례한 인간은 썰려버렸던 문화권이죠 ㅋㅋㅋ
확실히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가 위해를 당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람들은 겉으로라도 친절해지는듯...
내가 이 채널을 구독해놓은 것도 까먹고있었네 ㅋㅋㅋ 재밌게 잘 봤어요
미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스테리오타입 : 동부 사람 kind, 서부 사람 nice, 동부 사람은 투덜 거리면서도 도와 줌, 서부 사람은 말로만 걱정해주고 아무것도 안 해줌.
근데 미국에서 소수인종으로 살아가는 동양인에게는 저런 어두운 과거보단 그냥 겉으로 뿐일지라도 친절하고 배려해주는게 훨씬 고마운 것 같음. 흔히들 말하는 미국 북부 대도시의 가난한 백인이나 흑인들의 인종차별은 정말 역겹습니다.
ㄷㅇ 어차피 남인데 무슨 마음 깊은곳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친절..이런건 오바고. 속으로 뭔 생각을 하든 겉으로라도 친절한게 좋다고 생각함. 속도 나쁘고 겉도 나쁘게 대하는것 보단
겉으로 친절한 것. 너무 좋음.
님은 부자백인 선망하지만 현실은 가난한칭챙춍이시죠ㅇㅇ
@@user-lh8ue5mo2g 부자백인 선망한다는 내용 없고 겉으로만이라도 친절한게 겉으로도 불친절한 것보다는 낫다는 내용인데, 아마 님이 가난한 칭챙총이라 아이큐 낮은 유전자를 물려받으셔서 글을 이해를 못하고 쓰신 듯 합니다. ㅋㅋㅋ 니 추악한 열등감을 남에게 투사하지 마세요 루저 양반.
@@user-lh8ue5mo2g 주변에서 최근에 미국 이민가는 사람들 스펙 좀 보고와라, 부잣집 자식이거나 본인 능력으로 그린카드 받는 사람들이지. 하긴 시궁창 인생이라서 주변에 부자도 능력되는 사람도 없을테니 본인 인생 수준 인증 고맙고 ㅋㅋㅋ
텍사스 살이 중인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친절해서 민망할 지경이에요 😢 근데 저는 솔직히 이 사람들도 서울 가서 살면 서울사람 st로 변할 것 같아요 ㅋㅋㅋ 지하철만 타도 화가 막 나잖아요 어깨빵에 낑김에...
저는 미국식 국제학교에서 국민학교 첫 입학을 하여 당시 가장 친한 친구로 보스턴에서 온 백인 한 명과 매릴랜드에서 온 흑인 한 명을 두었고(30년 이상 지난 현재도 연락중), 캐나다에서 중고교 시절을 보낸 후 귀국한 현재는 주로 남부 출신이 많은 미군들과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다보니 정치 얘기도 많이 합니다. 외국인 여자친구는 캐나다에서 몇 사귄 것 외에는 30대 들어 한국에서 만난 LA 출신 동양인 2세 미국인이 한 번 있었습니다.
필요 이상의 배경 소개가 아닌가 싶긴 하나, 요즘 가장 가까이 지내는 남부 출신 미군 친구들을 보면 인간미 면에서 여태 만난 북미 사람들 중에서 최상위 티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영화 그란 토리노를 보면 한국전쟁 파견을 나왔었던 백인 할아버지의 얘기인데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그의 인간미와 일맥상통 합니다. 이 영화 속에서도 현재 제 미군 친구들과 가장 비슷한 점을 꼽으라면 역시나 남자답게 대화하는 법을 가르치며 타오를 건축 사무소에 데리고 가는 그 장면이 아닐까 싶은데요. 겉으로 보면 다소 무덤덤하고 무례한 것 처럼 보이지만 친해지고 보면 가식이 없고 매우 직설적이며 진정한 의리,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중요시하는 그들의 심리가 엿보입니다. Blunt 하다는 표현이 딱 맞지요. 내가 한참 형인데 몇 번 봤다고 마터퍼커라고 부르지를 않나 ㅎㅎ 하지만 선물에 인심이 후하고, 전역 하거나 우리나라 밖으로 전출 나가게 되면 송별회를 하는데 정말 거하게 합니다. 텍사스 출신이 많다 보니 바베큐 정말 기깔나게 합니다. 알고 지낸 기간이 이제는 좀 되어 모임 내부적으로 사고가 터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virtue는 역시 남자답게 스스로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를 할 때에는 진심을 털어놓는 것이더군요. 미꾸라지 새끼 처럼 책임을 피해다니거나 언제 다시 친한 척 해도 될까 눈치를 보고 있으면 자비없는 폭언이 쏟아집니다. 실제로 찾아가서 눈에 뛰면 뒤진다 위협도 하더군요. ㅎㅎ 반대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사람에게 사과 깔끔하게 하면 정말 관대하게 용서를 하는 친구들입니다. Generosity가 후합니다.
그리고 노예 문제. 우리 모임에도 흑인 친구들이 당연히 있습니다. 심지어 원주민(aboriginal)도 있습니다. BLM 운동 때는 같은 흑인도 흑인들을 욕 했습니다. 한 흑인 친구도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한 친구인데 한 번은 왜 군인이 되었냐 물어보니 자기와 비슷한 성장환경에 난 다른 흑인들 처럼 길거리에서 약 팔다 엠생으로 죽기 싫어서 군인을 하겠다 다짐하며 항공기 엔지니어로 복무 중입니다. 비단 인종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군인들이라 그런지 스스로의 나약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선을 넘은 인권운동, PC주의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모병제 국가에서 자원입대한 군인들이기 때문에 가치관이나 정치적 견해가 치우친 사람들이 확률적으로 많을 수 있음에는 동의 합니다. 숨김없이 대놓고 지지하는 리퍼블리칸이 상당히 많고 중도를 지향하긴 해도 데모크랫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를 공통적으로 아주 싫어하더라고요. ㅎㅎㅎ 아, 그리고 채식주의자들도 싫어합니다. 사냥, 바베큐는 남부 사람들의 핵심 문화라고 봐도 무방한데 뭐 생명이 불쌍해서 사냥을 하면 안되네, 육식을 하면 안되네 어쩌네 그런 주장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아마 흑인 노예에 대한 생각 또한, 살아가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가축 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사람이 악랄해서라기 보다는 본인 조차도 노예를 부리는 것이 나쁜 것임을, 그 자체를 자각하지 못한 채 살아온 과거의 남부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의 부재가 좀 더 와닿는 원인입니다.
여태까지 위에 적은 바를 종합하여 남부 사람들에 대해 느낀 점을 요약하자면, 노예제를 지지했던 과거사나 지금도 인권이니 뭐니 liberal한 사람들을 배척하려 하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어떠한 커트라인을 통과한 사람들에겐 내면적으로는 진국인 사람들이고 southern hospitality 또한 그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그 사람들의 모습이라 생각이 됩니다.
아, 중요한 이야기 하나가 빠졌는데, '전통가치'에 대한 존중 또한 남부 사람들이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는 역시 파이를 잘 만들 줄 알아야 한다던지, 남자는 사냥을 할 줄 알아야 한다던지.. ㅎㅎ 이러한 전통가치의 존중 또한 southern hospitality나 정치적 성향(자기들이 뭔가 추구하기 보다는 이런 전통가치를 쓰잘데기 없는 이념으로 파괴하려 드는 자들을 증오하는 것에 더 가까운듯)을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woowonkim8854 립타드들 아주 극혐이죠..
영화 겟 아웃이 ㅋㅋㅋ 서던 호스피탈리티 이게 무섭게 느껴져서 만든 영화인가 ㅋㅋㅋㅋ😂
@@whowho1693한국에 공포영화 여고괴담 있는데 여고괴담을 외국인이 보고 한국 여고생들은 다저러냐고 물으면 동의하실래요?
지금 남부의 친절함을 보여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50년 전에 백인 학교에 입학하려는 흑인 학생들에게 악담을 퍼붓고 '건방진 깜둥이'를 집단 린치하는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내 눈앞에 보여지는 친절함이 오히려 으스스한 기분이 들거든요.
많이 후회하고 있을수도…
한국인들도 그당시엔 흑인들보고 깜둥이라 부르던 시절임.
30년전 루이지애나와 테네시에서 당했던 인종차별의 충격은 아직도 내 뇌리에 망각을 거부한 채 어둡게 자리잡고 있다.
총을 10명 중 8명 이상 갖고 있으니, 항상 예절 주입기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그러면 강제로 예의 주입봉이 몸에 들어오거든요
미국 잘 모르지만 코미디언이 묘사한 미국 남부 사람들 말투보면 완전 귀족 문화 같네요
영화 겟아웃에서 희화화 했음 친절한 백인 부유층의 속내같은게 이번 영상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이 영화에 꽤나 많이 담겨있음
결론은 돈많고 백인 많고 보수적인 곳들은 다 괜찮고.. 오히려 이민자들이 많거나 무슨 깨시민 코스프레 하는 곳들이 더 인종 차별 하고 안좋다는 말인데 ㅋㅋ
미국 동남부, 서부, 중서부 다 살아봤는데.. 버지니아가 그냥 무덤덤하고 사람들이 좋음. 뉴욕 및 다른곳들은 바쁘게 돌아가고 깍쟁이들이 많은거죠.
애틀랜타가 친절하더라고요 .
애틀란타 근방 몇달 살았었는데 아닌 것 같아요…..그 동네 사람들끼리는 친절한데 외부인한테는 엄청 불친절하다고 들었어요. 저는 가족이 살고있어서 적응하는데 큰 문제 없었는데 서부에서 같이 살던 흑인이나 라틴계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는 인종차별 심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보니 "신사의 나라"라는 영국과 통하는 면이 있네요
그 영국인들(청교도)이 그들의 조상이니까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죠.
현재 미국 남부에 살고 있지만, 저게 있긴 한데... 길가에서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눈마주치면 서로 인사합니다. 근데 그게 그냥 자신들이 쿨해보이기 위해서 하는것.. 다른데 (서부, 동부, 또는 북부)가면 그런게 없긴 해요. 근데 남부로 여행..? 텍사스, 플로리다, 조지아..? 그정도 빼면 여행을 남부로 왜감..? 진짜 답도 없는 캐시골주들임.
조지아랑 텍사스도 여행으로 볼거 하나도 없던데요 ;; 캘리 서부나 뉴욕에 비해서는 볼것도ㅠ없고 문화생활 할것도 없음 ㅠㅠ
자신이 쿨해보이기 위해?? 니가 하는게 Transference야. 그냥 한국가서 살아라. 눈깔이 삐딱하면 약도 없다.
미국으로 관광 여행을 가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크리스티아누-j4g 그건 말이 안되죠. 세계에서 방문객 수로 순위정하면 3위하는데요.
@@크리스티아누-j4g이분은 미국 곳곳을 다녀보지 못한분이네요. 서부도 그렇고 자연경관 여행 실제로 다녀보세요. 뉴욕시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서 휩쓸려 다녀요.
플로리다도 말할것도 없고요. 네바다, 애리조나,와이오밍,콜로라도,유타, 뉴 멕시코,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워싱턴 등등 이 주들은 미국 국립공원들이 몰려있고
뛰어난 자연경관과 야생 동물들을 보려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 갑니다.
어떤 문화나 배경을 이해하는데는 역사적이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요 채널은 이런 부분을 잘 짚어줘서 좋은것같음. 그리고 링컨이 노예제를 반대했던게 흑인인권이 아닌 정치적인 이유때문이다 라는 정도로만 간단하게 알고있었고,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는 잘 몰랐는데 이제서야 잘 알게되었네요.
한국에서도 이러한 친절과 인심의 문화가 정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꽃 피우면 좋겠다
영상과 내용의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방송국 PD 수준의 컨텐츠 제작 실력이시네요. 내용 잘 봤습니다.
좋은 내용, 생각하게 되는 내용의 영상 감사합니다
미 남부 사람들은 대개 기독교인들임 그래서 착하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하여 신께 감사하면서 잘 지냄. 다만 현재 앨라배마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진짜 선한 사람과 그냥 기계적인 친절함이 구분 가능함. ㅎㅎ
들으면 들을수록 목소리가 현빈님 같아요 빠져드네요^^
진짜로 친절하고 배려가 있으면 지금의 남부가 아니겠죠. "Backward!"
최근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채널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냥 교과서를 만드셔야 하실 분인데요.?
정말 맞아요. 시카고에서 흑인들에게서조차 냉대를 받는데 켄터키로 내려오면 백인 아저씨 아주머니들의 친절함을 당장 피부로 느낄 수 있지요. 시골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조지아주 애틀랜타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물론 남부에도 백인 우월주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티는 안 내지만
재밌게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입으로 친절한 사람은 대개 입으로만 친절함.
첫 이민생활을 아틀란타 조지아에서 했죠.
돈 없는 시절 늘 차는 페차 직전의 중고였습니다.
도로에 자주 서는 편이었는데. 그때 마다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매번 흑인이었고, 한번은 자기 차로 고장난 내 차를 공터 주차장으로 밀어주고
내가 사는 아파트까지 태워주었습니다.
고마워서 며칠후 전화해서 간단한 음식을 사주었는데 그후 자신의 친구들 파티에 날 초대해 주었습니다.
친구들도 다 친절했습니다.
이민생활 20년쯤 되는 때에 한국 식당에서 일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차마 쓰질 못하겠습니다.
왜 못쓴더는건가요 더 써주세요
이 영상이 말하는 취지는 서던호스피탈리티가 거짓이고, 그곳 사람들이 나쁘다가 아니라,
그 시작이 이러한 배경이며 슬픈역사가 있다. 정도로 알고 넘어가면 될듯합니다.
총 앞에 모두 친절함
아주좋은영상입니다. 회사일로 조지아 주에 갔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이 착합니다. 주재원말에 따르면. 우리나라 충청도 시골느낌. 물론 케바케 겠지만요
충청도도 캐바케지만 그래도 역시 충청도가 무난무난 수더분 모난데없이 대할때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악의가 없고 계산하는거 전혀 없고 양반이죠
경상도도 좋은 분은 좋지만 나도 힘써서 친철해야만 할것같은 같은 느낌이었다면 충청도는 편안 악의없슴 그 잡채
물론 캐바캐 있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전제한다면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가 없어진다. 좋은 쪽으로 가고 있는가와
무엇이 있었는가를 인지하고 기억해야한다. 어두움이 있기에 빛을 볼 수 있는 것처럼
1:13 서양권에서도 어른이랑 얘기할 때 존칭을 붙이는 경우가 있구나
서양에서 존칭을 붙이는 경우가 있는 게 아니라, 서로 인간 취급 받고 살고 싶으면 호칭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아주 어렵게 받아들일 것도 없이, 우리로 치면 그렇게 친근하지 않은 상대에게 고객님, 선생님, 어르신 등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존댓말이 없는거지 존중이나 존칭은 다 있죠
한 살 차이로 서열을 나누는건 한국뿐 호칭은 어디나있음
대부분이 존대하는 말이라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