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공이 애용하거나 선호하던 패션브랜드,향수 브랜드 혹은 제품들이 현재가지 명맥을 이어나가는것들이 뭐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2:11 예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신발사장님 이 수트 룩은 천하무적인듯 합니다. 남자가 입을 수 있는 수트중에선 실루엣부터 아우라까지 정말 제일 멋있지 않을까 합니다. 안경도 진짜 이쁘고 옷 자체를 정말 찰떡같이 소화해내셔서 배우는 입장에선 영감을 받아가곤 합니다⭐️ 오늘 영상이 제일 최고로 좋았어요! 풋티지 브라더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윈저공은 1차대전 후 간소화되던 복식 흐름과 맞물려 대영제국의 왕세자라는 타이틀(당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아무리 옷을 잘 입었던들 연예인과 왕세자가 가지는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인만큼), 그리고 그 자신의 높은 심미안과 취향 삼박자가 잘 맞아서 탄생한 스타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바 윈저공은 노동자들의 옷 혹은 테니스나 크리켓 등 땀 흘리는 스포츠 할때나 입던 스웨터를 포멀룩의 영역으로 끌어왔고 수트로만 입던 트위드를 단품의 스포츠 코트로 입어서 당시 대학생들 사이에서 퍼져있던 세퍼레이트 스타일을 정착시키는 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그는 자켓은 영국에서, 하의는 이탈리아나 미국등 다른 곳에서 주문 하는 등 당대 상식과는 거리가 있는 많은 선구적인 시도를 했습니다) 그 외에 드레이프컷의 발명과도 연관이 있기도 하고요. 영상 감사드리며 풋티지 브라더스에서 찰스 왕 외에 영국의 또 다른 복식 아이콘인 Michael of Kent (켄트 공자 마이클)을 다루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람도 인물평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찰스와 더불어 마지막 브리티쉬 클래식 아이콘이라고 여겨지는 사람이니까요.
심슨여사 윈저공 손잡고 점프한 흑백사진은.. 유명 사진가필립 할스먼의 점프시리즈 작품 중 하나인것으로 알아요.. 잘은모르지만 할스먼은 사람들이 점프를 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표정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저런 연속 시리즈를 생애중에 기획 촬영했고,, 히치콕, 마릴린먼로 닉슨대통령, 살바토르 달리, 무하마드 알리, 루이암스트롱, 오드맇햅번 등등 유명인사가 피사체로서 참여한것으로 압니다 모르긴몰라도 윈저공도 할스먼의 요청에 응해서 심슨부인과 촬영에 응했을텐데,, 왕족이 이렇게 차려입고 포토그래퍼 불러다가 여러차례 촬영하라고 시도한걸 생각하면 체신떨어진다는 표현은,,,, 사진가와 사진작품,촬영상황, 맥락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없는 상황에서 좀 과한 표현같네요 아마도 말씀하신 체신머리없음이 할스만이 보고싶었던 윈저공 커플의 이면이자 진짜모습이었을테고 그게 점핑샷의 기획의도였을테니까요 ^^ 다소 아쉬워서 끄적여봅니다 좋은 콘텐츠는 항상 감사 😻
자신과 주위에 99% 이상의 사람들이 옷 입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얼마나 선구자들이 위대한가 느낄 수 있죠.. 마치 선구자들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듯 보입니다 미감이 남다른 거 같아요 선구자들이 만들어 놓은 스타일을 본인 스타일로 멋지게 입는 거랑은 또 다른 차원 그렇다고 특이하게만 입는다고 선구자는 아닌.. ㅎㅎ
더 크라운을 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영국 왕실 구성원 특히 여왕, 왕은 군주제를 지키기 위해 냉혹한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 영국 국교회의 수장인 왕의 권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인 윈저 공은 왕위를 내려놓는 게 맞았지만... 왕이었다면 패션계에 미친 영향은 더 컸을 것이라 아쉽네요 ㅎㅎ
그렇게 여왕인 된 엘리자베스는 정작 자기 맏아들 챨스의 불륜과 이혼에도 법까지 고치며 지아들 왕으로 만들었음. 이혼녀와 결혼하고 왕도 되고, 영국법대로라면 에드워드처럼 왕계승을 포기해야. 에드워드도 어떻게 보면 비운의 왕자. 다이애나 죽인것도 엘리자베스와 챨스같은데 뭐 엘리자베스가 대단하다고..
그건 모르지 자유로운 사상이였는데 미움받아서 영국에서 친나찌네 어쩌내하며 쫓아내기 위한 구실이였을지도. 챨스는 지가 원하는건 다 차지하고 엄마덕에 왕도 되고 에드워드는 영국에 발도 못들이는 불행한 삶을 살다간. 챨스가 더 나쁜거 같은데, 다이애나 이용해서 후세얻고 결혼중에도 불륜에 이혼녀와 재혼도 하고 아마도 다이애나도 죽였을. 에드워드는 오로지 심슨 하나에 충실했음 결혼후엔.
영국은 왕가, 계층과 관련한 복식 이후 서브 컬쳐, 밴드 문화에 영향 또한 절대적이었죠. 비틀즈나 롤링스톤즈 같은 밴드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후대엔 데이비드 보위나 더 후 그리고 조이 디비전과 섹스 피스톨즈 같은 펑크의 아이콘으로 조명해주시면 보다 가까운 시대이기 때문에 재밌을 듯 합니다. 잘 봤습니다. :)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3번 정주행하고
동영상 오프라인 저장했습니다🙏🏻
윈저 공이 드디어 나오셨군요. 사실 저는 윈저 노트로 알게 되신 분이기는 한데, 지금 봐도 저 시절에 더블 자켓에 캔버스화 신은 스타일만 봐도 정말 대단하신게 느껴집니다.
윈저공이 애용하거나 선호하던 패션브랜드,향수 브랜드 혹은 제품들이 현재가지 명맥을 이어나가는것들이 뭐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2:11 예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신발사장님 이 수트 룩은 천하무적인듯
합니다. 남자가 입을 수 있는 수트중에선 실루엣부터 아우라까지 정말 제일 멋있지 않을까 합니다. 안경도 진짜 이쁘고 옷 자체를 정말 찰떡같이 소화해내셔서 배우는 입장에선 영감을 받아가곤 합니다⭐️ 오늘 영상이 제일 최고로 좋았어요!
풋티지 브라더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바지 사장님 헤어 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려요. 머리 기르시니까 핸섬하시네요. 오늘 스타일이랑 아주 딱! 입니다.
머리 심으셧네
이번편 재미와 유익함이 따블이에요
강의 잘들었습니다.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는데 자료화면이 잘 안보여요ㅠㅠ
바지사장님 머리 심으셨군요 훨씬 어려보이십니다!
사실인가요? 어디서 보신건지..
풋티지브라더스 두 사장님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유니페어 한남점 개장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
바지사장님 훨씬 젊어보이십니다 ^_^🍀
윈저공은 1차대전 후 간소화되던 복식 흐름과 맞물려 대영제국의 왕세자라는 타이틀(당대 할리우드 스타들이 아무리 옷을 잘 입었던들 연예인과 왕세자가 가지는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인만큼), 그리고 그 자신의 높은 심미안과 취향 삼박자가 잘 맞아서 탄생한 스타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바 윈저공은 노동자들의 옷 혹은 테니스나 크리켓 등 땀 흘리는 스포츠 할때나 입던 스웨터를 포멀룩의 영역으로 끌어왔고 수트로만 입던 트위드를 단품의 스포츠 코트로 입어서 당시 대학생들 사이에서 퍼져있던 세퍼레이트 스타일을 정착시키는 데 큰 일조를 했습니다. (그는 자켓은 영국에서, 하의는 이탈리아나 미국등 다른 곳에서 주문 하는 등 당대 상식과는 거리가 있는 많은 선구적인 시도를 했습니다) 그 외에 드레이프컷의 발명과도 연관이 있기도 하고요. 영상 감사드리며 풋티지 브라더스에서 찰스 왕 외에 영국의 또 다른 복식 아이콘인 Michael of Kent (켄트 공자 마이클)을 다루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사람도 인물평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찰스와 더불어 마지막 브리티쉬 클래식 아이콘이라고 여겨지는 사람이니까요.
재밌다😊
오늘도 명강의 잘봤습니다
패션의 길은 넓고도 끝이 없네요 ㅎㅎ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심슨여사 윈저공 손잡고 점프한 흑백사진은.. 유명 사진가필립 할스먼의 점프시리즈 작품 중 하나인것으로 알아요.. 잘은모르지만 할스먼은 사람들이 점프를 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표정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저런 연속 시리즈를 생애중에 기획 촬영했고,, 히치콕, 마릴린먼로 닉슨대통령, 살바토르 달리, 무하마드 알리, 루이암스트롱, 오드맇햅번 등등 유명인사가 피사체로서 참여한것으로 압니다 모르긴몰라도 윈저공도 할스먼의 요청에 응해서 심슨부인과 촬영에 응했을텐데,, 왕족이 이렇게 차려입고 포토그래퍼 불러다가 여러차례 촬영하라고 시도한걸 생각하면 체신떨어진다는 표현은,,,, 사진가와 사진작품,촬영상황, 맥락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없는 상황에서 좀 과한 표현같네요
아마도 말씀하신 체신머리없음이 할스만이 보고싶었던 윈저공 커플의 이면이자 진짜모습이었을테고 그게 점핑샷의 기획의도였을테니까요 ^^
다소 아쉬워서 끄적여봅니다
좋은 콘텐츠는 항상 감사 😻
저희가 배경지식 없이 표현한게 맞습니다 . 방송 준비가 충분치 않았습니다. 다음 부터는 꼼꼼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 느끼신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user-shinbalsajang 너무진지했네요제가 ㅋㅋ 콘텐트는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신과 주위에 99% 이상의 사람들이 옷 입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얼마나 선구자들이 위대한가 느낄 수 있죠..
마치 선구자들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듯 보입니다 미감이 남다른 거 같아요 선구자들이 만들어 놓은 스타일을 본인 스타일로 멋지게 입는 거랑은 또 다른 차원
그렇다고 특이하게만 입는다고 선구자는 아닌.. ㅎㅎ
한국의 매즈 미켈슨 바지사장님🙏🏼🙏🏼🙏🏼🙏🏼
넷플릭스 드라마에서 기가 막히게 고증했네요.
20:50 한참 형님이신데 이런말씀 드리기 좀 그렇습니다만 저는 이런 모습이 너무 귀여우신것 같습니다 ㅋㅋ
Duke Of Windsor
“THE GOAT🐐”
와 윈저 공의 스타일을 모아둔 사진집만 하나 사도 남성복식은 뚝딱이겠어요
새해부터 와일드카드🎉 감사합니다🫡
바지사장님 터틀넥 어디껀가요?ㅠ
너무 재밌게 봤는데 예전처럼 뒤에 모니터없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
퀄이 점점 다큐멘터리급
더 크라운을 보신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영국 왕실 구성원 특히 여왕, 왕은 군주제를 지키기 위해 냉혹한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 영국 국교회의 수장인 왕의 권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인 윈저 공은 왕위를 내려놓는 게 맞았지만... 왕이었다면 패션계에 미친 영향은 더 컸을 것이라 아쉽네요 ㅎㅎ
뭐...나치에 얽혀있다고도 했으니...참...
그렇게 여왕인 된 엘리자베스는 정작 자기 맏아들 챨스의 불륜과 이혼에도 법까지 고치며 지아들 왕으로 만들었음. 이혼녀와 결혼하고 왕도 되고, 영국법대로라면 에드워드처럼 왕계승을 포기해야. 에드워드도 어떻게 보면 비운의 왕자. 다이애나 죽인것도 엘리자베스와 챨스같은데 뭐 엘리자베스가 대단하다고..
Suit 발음이 수트보단 쓰-우트에 가까운.
윈저공,,, 나찌와 상당히 깊은 관계였고 영국 왕실에서 곤욕스러워했단 ㄴ다큐를 본 적 있는 사람
나왔다 내 타임킬러
편집이... 너무 답답하네여 ㅠㅠ 사진 보고싶은데 인서트도 안넣고 계속 풀화면만 보여주고 ㄷㄷ
동감합니다 ㅜ
박학다식 리뷰 감사 드립니다.🙌
‘따불’에 큰 웃음 얻어갑니다. 😂
친나치(스파이혐의존재),인종차별주의자, 조조가 존경할만한문란한 사생활(프랑스라면 상관없었겠지만ㅋ), 등 왕의 자격이 없는 인물이지만, 옷센스는 어마어마했죠
그건 모르지 자유로운 사상이였는데 미움받아서 영국에서 친나찌네 어쩌내하며 쫓아내기 위한 구실이였을지도. 챨스는 지가 원하는건 다 차지하고 엄마덕에 왕도 되고 에드워드는 영국에 발도 못들이는 불행한 삶을 살다간. 챨스가 더 나쁜거 같은데, 다이애나 이용해서 후세얻고 결혼중에도 불륜에 이혼녀와 재혼도 하고 아마도 다이애나도 죽였을. 에드워드는 오로지 심슨 하나에 충실했음 결혼후엔.
영국은 왕가, 계층과 관련한 복식 이후 서브 컬쳐, 밴드 문화에 영향 또한 절대적이었죠. 비틀즈나 롤링스톤즈 같은 밴드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후대엔 데이비드 보위나 더 후 그리고 조이 디비전과 섹스 피스톨즈 같은 펑크의 아이콘으로 조명해주시면 보다 가까운 시대이기 때문에 재밌을 듯 합니다.
잘 봤습니다. :)
스타일 아이콘인 것과는 별개로 군주로서의 능력은 바닥이었고 왕위를 내려놓은 후에도 친나치성향에 이상한 말을 많이 해서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