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12345kmg 그날 짝대기하나 달고 군장돌고 있었음! 다 돌고 딥빡쳐서 내무반에 갔는데 이탈리아전 1:0으로 지고 있었음. 부대 분위기완전 험악! 아 빨리 자자하고 있는데 설기현 골! 연장 안정환 골! ㅋㅋ 화장실서 집합 가는거였는데 부대 분위기 완전 잔치 ㅋㅋ 안정환 덕분에 살았어 ㅋ
살면서..가슴이 뜨거워지는걸..저때 처음 느낌.. 짝짝짜 짝짝 이 박수와 응원가가 들리면.. 그때의 청춘이 생각남~~* 밤새 거리응원하고 모르는이와 어깨 걸고.. 외국인들과 포옹~ 하이파이브 하며.. 승리를 자축했던.. 퇴근하기전 얼굴에 태극기 그리고 붉은악마 티셔츠 입고 친구들과 예약해둔 호프집 가서 술마시며 응원하고~~~정말 즐거웠던 한달이었음.
2002 대한민국 대 폴란드... 첫경기 먹을거 준비하고 동생과 방구석에서 몰입하고있는데 옆에서 "오빠 이거좀 먹어 언넝 먹어봐~" 알았어 하고 고개돌려 먹는 순간 들리는 소리 "골~~~~~~~" 아 씨바 난 이렇게 역사적인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경기 첫골을 라이브로 못보고 말았다 ㅠㅠ
딸을 임신해 축구 보면서 너무 흥분해 남편이 아기 위험 할까봐 걱정했는데 지금 그딸이 성인이 되었네요😁
상상이 갑니까? 저때 그 큰 강남역 사거리를 통으로 막아두고 사람들 다 뛰쳐 나와 응원하고 놀고 난리가 났었습니다ㅎㅎ 진짜 내인생 최고의 추억중 하나...
16강은 둘째치고 이전 월드컵까지 1승도 못해서 제발 1승이라도 한번 해보자라고 간절히 바랬었으니까. 그러던게 어마어마한 결과를 만들었으니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던 한 해.
아! 정말 저 시대를 함께 했다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내가 죽기전까지 과연 이때보다 더 즐겁고 흥분되는 순간이 있을까싶다.. 2002월드컵 경험 못한사람들이 불쌍해ㅠㅠ
그시절 짬안되서 위병근무 잡혔던 기억이..
연장갈줄 누가알았을까?
시간상 끝났는데 교대를 뛰어서 올라갔는데 연장전 하더라~그때경기가 이탈리아전이였던것 같아..
흐릿하지만 진짜 전율이.. 소름돋더라..
@@Km12345kmg 그날 짝대기하나 달고 군장돌고 있었음! 다 돌고 딥빡쳐서 내무반에 갔는데 이탈리아전 1:0으로 지고 있었음. 부대 분위기완전 험악! 아 빨리 자자하고 있는데 설기현 골! 연장 안정환 골! ㅋㅋ
화장실서 집합 가는거였는데 부대 분위기 완전 잔치 ㅋㅋ
안정환 덕분에 살았어 ㅋ
2002년생들을 웁니다
당시 이등병이였음
저 때 고등학생이었던게 진짜 아쉬웠다. 성인이었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ㅋㅋㅋ 아무튼 즐거웠고 모두가 미쳤던 시기... 밤마다 차들 경적 울리던 때를 보면 모든게 용서가 되었지
형은 군인이였다ㅡㅡ
36~38세 사이 시군요
저도 당시 고딩ㅋㅋ
난 초딩.... 집에서 봤지
저는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어요
이때만큼 대한민국이 성별을 넘어, 종교를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ㅠ 아직도 전율이
한국~오오오오오 듣는순간 뭉클
살면서..가슴이 뜨거워지는걸..저때 처음 느낌..
짝짝짜 짝짝 이 박수와 응원가가 들리면..
그때의 청춘이 생각남~~*
밤새 거리응원하고 모르는이와 어깨 걸고..
외국인들과 포옹~ 하이파이브 하며..
승리를 자축했던..
퇴근하기전 얼굴에 태극기 그리고 붉은악마 티셔츠 입고 친구들과 예약해둔 호프집 가서 술마시며 응원하고~~~정말 즐거웠던 한달이었음.
크.. 붉은악마 잊을수없지.. 광란의 도가니 그 자체!
이런 동영상은 반칙인게 무조건 다 보게 된다 ㅠ
초딩때였는데, 평생 못 잊는 기억이죠...ㅠㅠ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난다~~
장례식장에서도 웃으며 응원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경기할때 밖에 돌아다니면 생판 모르는 어른들이 용돈 주고 그랬음 그때 중3이었음 ㅋㅋㅋㅋㅋ
22 응원하러 나가면 태극기 사주고 티셔츠 사주고 ㅋㅋㅋㅋ
집 앞 호프집에선 사장님이 사람들한테 맥주돌리고
우리같은 미성년자들에겐 글라스에 콜라따라주고 진짜
그런날이 올까요 ㅋㅋ
2002 대한민국 대 폴란드... 첫경기 먹을거 준비하고 동생과 방구석에서 몰입하고있는데 옆에서 "오빠 이거좀 먹어 언넝 먹어봐~" 알았어 하고 고개돌려 먹는 순간 들리는 소리 "골~~~~~~~"
아 씨바 난 이렇게 역사적인 대한민국에서 열린 첫경기 첫골을 라이브로 못보고 말았다 ㅠㅠ
그때 초소 근무 중인거 보다 낫네 ㅋ
다 골 하고 소리나는데 궁금하기만 하고 개구리는 울어쌋고 ㅋ
자랑스럽다 한국 축구 대한민국 국민 박지성선수
우린 그때 미쳤었죠...
진짜 어릴때 였는데도 생생이 기억 날수밖에 없었던 ㅋㅋ 아파트 전체가 미쳐 날뛰더라
나 스무살 성인이 갓 되었을때 정말 꿈만같던 한달이었다....마흔살 지금까지도 내 인생 최고로 재밋었던 시기라면 그때일듯.
이때는 모두가 하나였는데...
이태리전 골든골 보고
라면 상 들고오다 엎을뻔하고, 창문에다가 소리지름 스바 ㅋㅋㅋㅋㅋ 추억이다
4강진출했을땐 진심 일본가서 우승하는줄 알았다
군대에 있었....ㅠㅠ
고3때... 이게 무슨일이야
4강이라니!!!
대한민국에서 월드컵 개최하는것도 대단한데 4강까지 갔다... 역사적인 한달
지금생각만해도 소름돋는다
왜 이렇게 무반응이죠..ㅜ
진짜 저때가 중2때였는데 온가족이 축구에 미쳐서 부모님과 함께 상암 경기장에 가서 매경기를 응원했던일이 잊혀지지 않네요~
눈물이 핑도네 ㅋ일해야지
미국전 할 때 점심 때 회사 업무 종료하고 퇴근버스 배차해서 모두 퇴근했다는..
3:23 이런거보면 또 옛날이 그나마 선진국다운 모습이 있었던거같기도하고
거리 난장판 쓰래기천국이었다
막말로 시민의식 개 ㅂㄹㅈ였음
저때가 고2때인데 한국 경기있는날은 무조건 조퇴 시키고 온 나라가 붉은물결 이었던 시절이었음 그리고 아파트 단지 뿐 아니라 전국 거리가 미쳤었다 그리고 광화문 시청 대학로 까지 꽉찬 붉은물결 그리고 이겼을때는 모든가게에서 좋다고 꽁짜로 먹을거 뿌리고 했던 기억이 난다
저때는 심지어 장례식장에서도 대한민국외침
통성기도썰ㅋㅋㅋㅋㅋ
1:06 이와중에 해병대 부조리
비 더 레즈티 무적권이지
아 틀자마자 머중이나오네 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