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잘생겼다고 잡지에 난리였음 ㅋㅋ 변진섭 신해철 두 미남의 변진 앨범도 있었음 ㅋㅋㅋ 인기가 얼굴도 씹어먹는거죠 요즘 아이돌처럼 ^^ 그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도 평론가들 한테 조리돌림 당한 후 떡상하고 비로소 아이돌 세대가 나타났죠... 연예인들 관리 안하면 외모는 일반인들과 같음 돌고 도는게 세상이죠 ^^
91학번...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노래 듣던 시절이 생각나 눈물이 나는건..... 나도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서보니 50대가 되어버린 나.... 참 열정도 많고 꿈도 많던 시절이었는데... 이제 대학생이 되버린 아이가 있으니...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지만.... 나의 20대가 그립고 돌아가고 싶기도 하네요....
가보면 그렇게 아름다운 시절은 아님? 대학생들 지들끼리 가스라이팅해서 몸에 신나 뿌리고 자살하고 가짜뉴스 판치고 아이엠에프로 대량실업 나고 또 그 시기에 금모으기 운동해서 안목챙기 놈들도 많고. 입으론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대학시절 내 nl사상에 빠져있던 대학생들에. 학교에선 1진에 학생부 선생들의 빠따질에 부모들 촌지에 ....봉건 신분제 마인드가 강하게 남아있어서 갑질도 오지게 하고. 공무원들 뇌물 받던것도 당연시 되고 내가 법원관련 일했는데 소장이나 신청서 낼때마다 주사들한테 받쳐야하는 돈이 정해져 있었고 이거 2000년대 초까지 그랬음. 서류안에도 돈 넣어서 내야하고 안그럼 시비 ㅈㄹ 걸고. 그냥 현재 중국보다 못했다고 보면 됨. 언론인들 대다수는 엘리트의식에 찌들어서 대중을 개돼지로 보고 지들이 각종 언론 매체 장악하고 있으는걸 이용해 지들 맘대로 기사쓰고
로멘스는 핸드폰이 생기면서 사라진것같아... 삐삐받고 누군지도 모른체 전화걸어서 "삐삐치신분?" 하고 물어볼때가... 친구들이랑 연락안되서 버스정류장에서 마냥 기다릴때가.... 손으로 적은 편지 한장 가방에 몰래 넣어뒀을때가.... 찰칵 소리 나면 테이프를 꺼내서 반대로 넣어야했던 그때가... 보고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친구들과 빨리 인사하고 열심히 집으로 뛰어갔던 그때가... 이렇게 슬프도록 그리울줄이야.
19살때인가, 첫 여친과의 약속에서 9시간 기다린적 있네요. 삐삐 쓰던 시절인데 그 친구가 날짜를 잘못 알고 자버려서 9시간후 연락 되서 왔지만, 서로 수줍게 웃기만 하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요즘은 정말 일이 있어서 1시간 늦어도 바쁜 시간 날린듯 투정하는거 같던데,
비교적 조숙했던 01학번이에요. 이 감성의 끝자락을 함께했던 것 같아요. 과방에서 촛불켜고 동기들과 속 이야기를 나누던 새내기 시절이 떠올라요. 테이프가 늘어지게 듣던 공일오비, 신해철, 김동률 노래도.. 오태호님 노래가 너무좋아 찾아들었던 때도.. 학교에서 밤새고 김밥천국에서 라면먹고 나오던 길, 플라타너스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던 아침햇살 속의 담배연기와 그 초여름의 공기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절인걸 알고있는.. 저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네요.
군제대 후 3수해서 01학번 입니다, 이 세대 친구들 감성 누구보다 잘 앓죠 ㅎㅎㅎ 01 학번 동기들이랑 노래방 갔을때 내가 부르던 시절의 노래를 선곡하던 동생들이 왕왕 있었어요 저도 놀랬죠, '어. 니가 이런 노래를 어떻게 앓아?' 오태호님이 이영훈님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작곡가 같아요 ( 오태호의 존재는 또 어떻게 알고 있었습니까? ) 저는 이오공감 샀을적에 오태호의 존재를 모르고 산건데, 그 전이나 그 이후나 그가 만드신 명곡의 중량감이 너무 쎈 것 같음..
음악은 내가 즐겨 들었던 그시절로 데리고 가는 마법이 있음 숙녀에게는 내가 초등학교4학년 시절임 지금 생각해도 참 노숙했지 그때 테이프 들으며 얼마나 감상에 젖었던지 우리 아이들 보면 그런 감성이 없는거같은데 말이지 우리 엄마가 있던 저시절이 그저 그립다 너무 빨리 가버린 우리 엄마 보고싶어 엄마
노래들을려면 다 늘어진 테이프를 몇번이고 냉장고에 넣고 들어야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집에서 편하게봅니다^^.. IMF를 지나 월드컵도 보고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모두 잘 살고 계시져? 이글을 보는 모든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며 멋지게 나이먹길 바랍니다.
@@cchocopie변진섭씨는 가수 데뷔전부터 오랬동안 다운타운에서 통키타 활동했고, 대학 그룹사운드 리드싱어로 밤엔 고인이 되신 이종환 아저씨가 운영하시던 에서 통키타 가수로 활동 대학3년에 mbc 로 음반을 발표하게됨. 음악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 이미 인정 받았다함 2024년 4월24일 데뷔 37주년 앞으로도 우리 곁에 노래로 위안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님도 지근식님도 함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지금 내 나이 오십을 바라보고 있지만 예전 추억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그 당시 나의 순수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돌아가고싶다. 돌아갈수 있다면 나는 다른인생을 살수 있을까. 왜 그땐... 소중함을 몰랐을까....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못다한 꿈을 향해....
@user-ko8wj3sp1p 75년생 6월 21일에 듣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식과 위아래로 복잡한 직장내 인간관계에 신물이 나서 찾아왔습니다. 옛노래와 제라늄 꽃이 아첨하는, 독설하는 인간들보다 친구가 됩니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지 요즘 생각이 많아집니다. 게으르게 산 날이 하루도 없었던 것 같은데 여전히 가난한 옛추억이 가장 빛나보이는 건 왜일까요.
길에는 믹싱테이프 리어카에서 내내 '최신가요'가 흘러나왔고 내가좋아하는 곡들이 들어있는 테이프 골라사는 재미. 안 쓰는 테이프 위를 막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녹음해 나만의 테이프를 만들던 시절. 밤이면 이문세아저씨 목소리를 들으며 공부하고 마왕의 읊조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잠들던 그 때.. 지금 이 나이는 상상도 못하던 내 아이들의 나이였던 그 시절..... 지금보니 참 예뻤네....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 사이 이노래는 지금도 첫반주 나올때부터 뭔가 울컥하네요..다른 노래들도 모두 다 좋아했던 노래들이고..왜 유독 90년대 2000년 초반때 노래들만 들으면 눈물이 날까요..지금 현재에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다시 저때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은 없는데...
![[#again_playlist] 1994년 가요톱10 1위곡 모음Zip (90's Classic K-Pop) | KBS 방송](http://i.ytimg.com/vi/mYxRrmyaSLk/mqdefault.jpg)
![[#again_playlist] 1994년 가요톱10 1위곡 모음Zip (90's Classic K-Pop) | KBS 방송](/img/tr.png)
![PLAYLIST ♬ 옛날 감성 노래에 빠진 MG세대 [1시간] | 이문세,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이상은, 변진섭, 조용필, 나미, 최호섭, 신촌블루스](/img/n.gif)
25년도 듣는 분🤍
👋
❤
🖐
👏👏👏👏
✋
노래야말로 과거로 돌아가는 유일한 타임머신이 아닌가 싶다
님이 작사가를하셔도 ㅎㅎ
소중한 타임머신 ❤
캬..멘트 좋으시네..
소중한 타임머신❤
맞아요. 그 시절로 훅 들어서는…
변진섭 오빠~
그땐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건데🤭
저런얼굴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해줘요. 지금 얼굴들은 보는순간 헉하는데 자세히보면 가식인거예요
맞아요. 지금보니 어쩜 이리 예쁘고 사랑스런 얼굴인지. . ㅎ
그땐 잘생겼다고 잡지에 난리였음 ㅋㅋ
변진섭 신해철
두 미남의 변진 앨범도 있었음 ㅋㅋㅋ
인기가 얼굴도 씹어먹는거죠
요즘 아이돌처럼 ^^
그 이후 서태지와 아이들도 평론가들 한테 조리돌림 당한 후 떡상하고
비로소 아이돌 세대가 나타났죠...
연예인들 관리 안하면 외모는 일반인들과 같음
돌고 도는게 세상이죠 ^^
ㅋㅋㅋㅋ 그니깐요~~왜케 귀엽냥ㅋ
살빠진 변진섭은 손흥민 느낌도 나네요...ㄷㄷ
91학번...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노래 듣던 시절이 생각나 눈물이 나는건.....
나도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서보니 50대가 되어버린 나....
참 열정도 많고 꿈도 많던 시절이었는데...
이제 대학생이 되버린 아이가 있으니...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지만....
나의 20대가 그립고 돌아가고 싶기도 하네요....
그때가 그립다는건 잘살아오셨단 의미입니다. 🎉
00학번이 공감하고 갑니다ㅜㅜ 40대예요 흐앙
아직 30대인데 금방 40대되고 50대될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CCIPC 걱정마세요 글케 금방은 안 되요
저랑 동기시네요^^ 응팔 응칠 우리들 이야기 보며 그리움 달래요
지금처럼 풍족하진않았어도 정서적으로는 낭만의시대였지
사람은 10대때 들은 노래를 평생듣고 산다는.....노래가 좋기도 하지만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주기 때문일듯.......
어쩐지 저도 주로 90년대🎶를 찾아듣곤 합니다
진짜 절대 동감합니다...하....ㅜㅜ...그립다 그시절...ㅜㅜ
명언이십니다.
20대도~
90몇년도에 너 머했어? 하면 기억이 안나는데, 노래를 들으면 그때 뭐했는지 기억남.....그래서 노래가 인생의 책갈피라더라...
인생의 책갈피. 정말 그러네요,
멋찐말~~~
댓글까지 낭만 가득하네요
노래가 인생의 책갈피
그말씀 그대로네요😊
표현이 참 건전하고 감정에 솔직했던, 가슴 시리게 아름다운 이 시절
가보면 그렇게 아름다운 시절은 아님? 대학생들 지들끼리 가스라이팅해서 몸에 신나 뿌리고 자살하고 가짜뉴스 판치고 아이엠에프로 대량실업 나고 또 그 시기에 금모으기 운동해서 안목챙기 놈들도 많고. 입으론 민주주의를 외치면서 대학시절 내 nl사상에 빠져있던 대학생들에. 학교에선 1진에 학생부 선생들의 빠따질에 부모들 촌지에 ....봉건 신분제 마인드가 강하게 남아있어서 갑질도 오지게 하고. 공무원들 뇌물 받던것도 당연시 되고 내가 법원관련 일했는데 소장이나 신청서 낼때마다 주사들한테 받쳐야하는 돈이 정해져 있었고 이거 2000년대 초까지 그랬음. 서류안에도 돈 넣어서 내야하고 안그럼 시비 ㅈㄹ 걸고. 그냥 현재 중국보다 못했다고 보면 됨. 언론인들 대다수는 엘리트의식에 찌들어서 대중을 개돼지로 보고 지들이 각종 언론 매체 장악하고 있으는걸 이용해 지들 맘대로 기사쓰고
어릴 때 유치원 다녀오면 엄마가 이런 풍의 노래들 틀어놓고 부업하고 계셨는데 어른들 노래라고 생각했었죠. 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30대 초반이었던 엄마가 당대의 최신가요를 듣고 계셨던 거네요.
가사 보소.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온대. 아~~~ 미쳐따아
로멘스는 핸드폰이 생기면서 사라진것같아... 삐삐받고 누군지도 모른체 전화걸어서 "삐삐치신분?" 하고 물어볼때가... 친구들이랑 연락안되서 버스정류장에서 마냥 기다릴때가.... 손으로 적은 편지 한장 가방에 몰래 넣어뒀을때가.... 찰칵 소리 나면 테이프를 꺼내서 반대로 넣어야했던 그때가... 보고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친구들과 빨리 인사하고 열심히 집으로 뛰어갔던 그때가... 이렇게 슬프도록 그리울줄이야.
ㅠㅠ그립네요
아주 오래전 그리움이 묻어나는 얘기네요--
19살때인가, 첫 여친과의 약속에서 9시간 기다린적 있네요.
삐삐 쓰던 시절인데 그 친구가 날짜를 잘못 알고 자버려서 9시간후 연락 되서 왔지만, 서로 수줍게 웃기만 하며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요즘은 정말 일이 있어서 1시간 늦어도 바쁜 시간 날린듯 투정하는거 같던데,
음성 메세지 도입되고 진짜 좋았는데 ㅎㅎ
ㅎㅎㅎㅎㅎ지금도 카톡 1없어지길 기다리면서 설렘과 애틋한 맘을 가지고 있지않을까요??요즘 애들도요 우리랑 느낌은 많이 다르겠지만요 ㅎㅎ
현대의 k-pop은 기획사별 트레이닝을 통해 만들어진 스타의 모습이라면
이때의 가수들은 재능이 더 빛나는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완전 공감합니다^^
레전드 가수, 춤꾼들 저때 다 쏟아져나왔지
락커들, 댄스가수들 죄다 저때가 다 씹 고점 터지고 지금 시대에는 리얼 재능 가진 사람들이 모종의 이유로 묻히고 2% 부족해도 외모되는 애들이 기획사에서 길러지고 스타가됨
장단점이 있지만 저시절 너무 그리움
마왕 보고싶네...그곳에서는 편안하겠지..함께 나이들어가며 시니컬한 말 듣고싶었는데..언제나 그리워할거야..마왕
ㅠㅠ
저두요..믿겨지지 않는 소식에 한참을 울었었는데...ㅠㅠ
내가 쓴 댓인 줄..
이젠 아픔없는곳에서 하늘을 날고있을까.....
날아라...병아리
90년대에는.....사춘기도 왔고...치열하게 방황도 했고.....대학교도 갔고......처음으로 이성과 사랑도 해봤으며, 군대도 갔다...............눈물나게 그립다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시절.......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는 건가보다.....
20대 젊은 시절 노래들.
50넘으니 자꾸 눈물이 납니다.집사람 오기전에
설겆이도 해야되는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
형님, 그래도 행복하시죠ㅎ
저도 옛날꺼 영상 자꾸 찾아바요
어릴때 듣던 노래 등등
나이먹었다는 증거?
ㅋㅋㅋㅋ
행복한 갱년기세요^^
24살의 변진섭... 23살의 신해철... 30살이 안된 김광석... 저 노래를 부르고 바로 군대 간 김민우...
신해철은 68년. 변진섭은 66년
김민우 입대동기입니다 ㅋㅋㅋㅋ 😂
두명이 이상하게 돌아가셨네
@@티-q3e 신해철은 의료사고고 김민우는 자살? 아니던가요?
@@티-q3e 그리고 신해철은 서강대 철학과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정신 옹호하다... 그 뒤 같은계파 의사한테 수술받고 의사 나몰라라 의료사고인데...
참 안타까운 노래하는 철학자였죠
무한궤도, 신해철, 넥스트 까지
다시는 돌아가지 못 하는...
그때 그시절
내 젊었고 빛나던 그때
...너무나 사무치도록 그립다....
그닥 빛나지 않았을껄
빛났을건데 그때는 진심으로 깨닫지 못했어요 내가 빛나고 있음을~
ㅎㅎㅎㅎ 그렇게 디스를
안 빛난 인생이 없었을 겁니다.
지금이순간도 돌아오지 못하는 젊었고 빛나는 순간입니다..😢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진짜 명곡이다
인정
이상은 누님의 표정과 에너지를 보니 왜 갑짜기 울컥하지... 와 진짜 저 젊음과 목소리 뭘까 진짜다.
최고의 뮤지션 신해철 ㅠㅠ 눈물이 나네요
저도여 ㆍ마왕님 항상 그리워여
ㅜㅜ
희한해... 눈물이 날꺼 같으네ㅜㅜ
다시 돌아갈수 없는 시절
그리운시절ㅠ
울어용
특히 신해철님 노래ㅠ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던 느낌이 생각남ㅠㅠ
찬란한 시대가 그리워서😂
숙녀에게는 전주만 들어도 설레요❤
표절이예요
노래가 표절이던 아니던 뭐카나. 심금을 울리는 노래라하면 된기다.
저두요.
중학시절 우리오빠들♡
우리가 그시절 사랑했던 이문세 변진섭 이승환 등등등 다 일본 표절이에요. 추억을 도둑맞은 느낌ㅠ 표절이든 좋으면 됬지 괜찮다는분들 범죄 옹호하는건가요?
90년대를 이렇게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그 옛날이 빛났기때문일테지요
ㅇㅋ
먹을거 물가 걱정없이 엄마아빠 용돈 받으며 살아갔으니..
진짜 순수하던 시절😁😁
그냥 고령화사회가 된거죠
SNS의 영향이 크지요. 옛날엔 그냥 각자 혼자 그리워하며 삭히다가 이젠 SNS 통해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었으니...
비교적 조숙했던 01학번이에요. 이 감성의 끝자락을 함께했던 것 같아요.
과방에서 촛불켜고 동기들과 속 이야기를 나누던 새내기 시절이 떠올라요. 테이프가 늘어지게 듣던 공일오비, 신해철, 김동률 노래도.. 오태호님 노래가 너무좋아 찾아들었던 때도..
학교에서 밤새고 김밥천국에서 라면먹고 나오던 길, 플라타너스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던 아침햇살 속의 담배연기와 그 초여름의 공기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시절인걸 알고있는..
저는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네요.
댓글보다 남깁니다. 저도 01학번 ㅠㅠ
군제대 후 3수해서 01학번 입니다, 이 세대 친구들 감성 누구보다 잘 앓죠 ㅎㅎㅎ
01 학번 동기들이랑 노래방 갔을때 내가 부르던 시절의 노래를 선곡하던 동생들이 왕왕 있었어요
저도 놀랬죠, '어. 니가 이런 노래를 어떻게 앓아?'
오태호님이 이영훈님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작곡가 같아요 ( 오태호의 존재는 또 어떻게 알고 있었습니까? )
저는 이오공감 샀을적에 오태호의 존재를 모르고 산건데, 그 전이나 그 이후나 그가 만드신 명곡의 중량감이 너무 쎈 것 같음..
저도 01
친구네요. 반갑네요.
한 힉번 후배님이시다ㅜㅜ
해철이형 보고 싶다. 진짜 인생 명곡 깊은 울림 정말 갬성 그 자체
내 청춘과 늘 함께했던 마왕님 ㆍ
아.. 마왕..
마왕 그립네요. 중고딩때 고스트스테이션 미심쩍은 상담소 코너 항상 들었는데 저한테 오은영 선생님 그 자체였네요..
마왕, 진짜 시대의 등불 같았어요ㅠㅠ
2024년에도 듣고 계시는 분🙋🏻
❤❤❤
여기요~~
나두
Me too
짠❤
손
신해철 내놔...ㅠ
정말 모든 가사들이 간절히 꽂히던 95학번 시대
아..95 찾았네요. 반가워요
마왕님 the dreamer 님 대학신입생일때 들어봤을듯
95학번들 안녕~~ ㅠㅠ
친구야 안녕~~ 95학번 반가워~~
저희 아빠도 95학번이신데
변진섭씨. 너무 예뻤다...소중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어릴땐 상은누나가 못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보니 엄청미인이심
동감.. 그당시 미녀상은 아녔나봄
실물 얼굴 작고 날씬하고 여성스러워 보이면서 이뻐요 티비가 거대하게 나온거죠~
저도 애기땐 안이쁘다생각함
데뷔 당시에 양수경 이지연 강수지 등이 있다보니
지금보니 약ㅈ간 수지 닮은듯ㅋ
신해철, 김광석...
이런 멋진 뮤지션과 동시대에 함께한거에 감사 한다
변진섭씨 눈이 반짝반짝~~~완전 훈남이네요 ㅠㅜ노래도 진짜 편하게 부르는데 직접 불러보면 진짜 어렵죠. 변집섭씨 노래가.
노영심이가 참 좋아했지요
음악은 내가 즐겨 들었던 그시절로 데리고 가는 마법이 있음
숙녀에게는 내가 초등학교4학년 시절임
지금 생각해도 참 노숙했지
그때 테이프 들으며 얼마나 감상에 젖었던지 우리 아이들 보면 그런 감성이 없는거같은데 말이지
우리 엄마가 있던 저시절이 그저 그립다
너무 빨리 가버린 우리 엄마
보고싶어 엄마
저랑 동갑 이시네요. 우리 엄마도 너무 빨리 가버리셨었는데… 저땐 우리 엄마도 살아계시던 시절😢
저도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어요ㅜㅜ
대신 좋은 엄마가 되기로해요...
국민학교 아닌가요 ㅎㅎ
반가워요..그때의 같은 추억을 간직한 분
90년대가 그립다.
나두ㅠㅠ
간절히
수준 높은 일본 음악을 향유하게 해준 표절러들의 시대
너무나도요
저두요 ㅠㅠ
Timeline
00:00:00 변진섭 - 숙녀에게 (1990.07.28 쇼 토요특급)
00:03:39 신해철 -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1991.05.11 쇼 토요특급)
00:08:17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1993.07.16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00:12:05 김민우 - 사랑일 뿐야 (1990.07.01 가요톱10)
00:15:52 권인하 -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 때 (1990.11.17 쇼 토요특급)
00:19:38 이승환 -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1993.10.15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00:23:36 이상은 - 사랑할거야 (1990.02.10 쇼특급)
00:27:03 인공위성 -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1993.10.08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00:30:01 015B - 신인류의 사랑 (1993.12.15 가요톱10)
00:33:11 노이즈 - 내가 널 닮아갈 때 (1994.07.20 가요톱10)
00:37:20 신승훈 - 미소 속에 비친 그대 (1991.04.27 쇼 토요특급)
00:41:20 피노키오 - 사랑과 우정 사이 (1994.03.02 가요톱10)
00:45:38 김동률 - 취중진담 (1998.11.14 이소라의 프로포즈)
00:49:03 일기예보 - 좋아 좋아 (1996.10.02 가요톱10)
00:52:30 이소라 - 청혼 (1998.10.31 이소라의 프로포즈)
00:56:48 이문세 - 광화문 연가 (2000.12.23 이소라의 프로포즈)
01:00:43 이범학 - 이별 아닌 이별 (1991.08.24 토요대행진)
97학번인데 추억에 빠져 듣다
1400여개 댓글을 끝까지 모두 읽었어요~
가사가자막으로 나오지 않아도
다 알고 있어서 끝까지 따라 불렀어요~
날이 밝아오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97학번. 제가 쓴 답글인 줄요...
@@노신애-p1x 반갑습니다^^ 97학번만의 추억과 감성이 있죠🥰
저도 97입니다. 그립고 그리운 그 시절
98
아들이 벌써 20살
저도97
😂😂😂
너무 그립습니다 그 시절, 그 감성, 그때의 나
숙녀에게를 들으면 언제부턴가 변진섭과 최진실이 풋풋하게 서로에게 알아가려했을 그럴 때가 있었겠지 하면서 듣게 됨.
형 누나들 전 올해 27살이지만 옛 노래들이 지금 저의 인생에 위로해 주는 노래들이 많네요
2024년 6월 이후에 듣고 계신분 손~~~!
저요. 전주만 들어도 사춘기 시절 설레임이 그대로네요.
손~~^^
ㅋㅋ6월이 되었네요~!!
너무 좋네요^^
가사가 너무착하네😢
잠든밤 꿈속에 살며시 듣고온다네ᆢ
내 중딩시절두 순수
25년 1월에 듣고 있음. ㅋ
어릴때는 참 변진섭 못생겼다고 생각했었는는데 나이드니 귀엽고 인물좋네여 ㅎㅎ
요즘 노래는 자막없이는 뭔말인지 몰라 가사맞추는 예능까지 나온마당에 자막없이도 다 들리는게 넘 좋다
좋아하는 노래 나오면 종이, 볼펜 대기하고 있다가 가사를 받아 적느라 바빴죠.
이전 가수들이 정말 실력이 좋네
아직까지 건재한 승환옹 짱
진짜 공감입니다. 가사가 너무 안들려요 요즘 노래들.. 거의 대부분 영어인데다가
33년전인데 노래 들으며 가사가 다 생각나 따라 부르네요~😁
갑자지ㅡ변진섭 노래들으니ㅡ30년전생각에 눈물이ㅠ지금은 49 ㅡ삶에중년이됐네요ㅡ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디지털에도 적응을 잘한 우리 세대가 어쩌면 축복받은 세대일지도...
디지털이 편해보여도 아날로그 감성 만한건 없지...
맞는 말씀...동감 합니다.~~
맞아요~ 다 격어 본 세대~~!
좀만 빨리 태어났다라면…ㅜㅜ
2025년에 듣고 있는 분 ✋️
+200개 감사합니다!
네
네
아..추억보정 무섭네요
그때는 별로 생각했는 노래들이
지금들으니 왜이렇게 좋은지
저용^^
😊
이상은 하나도 촌스럽지가 않다
지금 나와도 끼가 넘쳐서 대성할각
시대를 앞서갔던거죠. 대단한 분!
영상보니까 내가 좋아할수밖에 없었겠다 싶네요~ 인간 비타민같아요~사랑스러움!
어릴땐 담다디 정도만 부르는 이쁘고 발랄한 가수정도로만 알다가 그뒤로 창작활동보고 뮤지션이구나 감탄하며 비밀의 화원부터 사랑을할거야 등등 세월을 넘나들며 듣고있네요!
표절입니다
나의 영원한 아이돌
길거리에 틀어주던 테잎노점이 그립다~
리어카에서 팔던 불법 복제 테입 사보진 않았지만
계속 노래 광고해줘서 더 유명해져서 못팔게 잡지도 않았던것 같아요.
리어카에서 들려야 대박히트라 생각했었죠^^
신해철 그립다 편히 영면하소서 ❤❤❤❤
만들어진 가수보다 스스로가 가수가되길 바랐던 저때~자연스러운 그시절 참 그립다
2024년에도 들으시는분..
노래들을려면 다 늘어진 테이프를 몇번이고 냉장고에 넣고 들어야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집에서 편하게봅니다^^.. IMF를 지나 월드컵도 보고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모두 잘 살고 계시져? 이글을 보는 모든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며 멋지게 나이먹길 바랍니다.
여기요~~ 너무 좋네요~
😊
저요😂
저도요
왠지 눈물날것 같네..세월이 너무흘러버렸나.내게도 저런때가 있었는데..ㅜㅜ
90년대가 온전히 내 20대. 가장 치열하고 찬란했던 그 시절. 그리고 그 치열한 시대에 위로가 되어준 90년대 문화
변진섭씨가 왜 인기가 많앗는지 바로 알겟네요ㅎㅎㅎ
변진섭을 발굴한 지근식씨를 개인적으로 알아요,
원래 헤비메탈 보컬 이었는데 처음 본 느낌이 그랬다고 헸어요
소리가 너무 좋고 편하다.. 그런데 편하게 잘한다..
가창력이 다듬어지지 않았으며 다듬을 필요도 없던 보석 그 잡채 였던 것입니다
@@cchocopie변진섭씨는 가수 데뷔전부터 오랬동안 다운타운에서 통키타 활동했고, 대학 그룹사운드 리드싱어로 밤엔 고인이 되신 이종환 아저씨가 운영하시던 에서 통키타 가수로 활동 대학3년에 mbc 로 음반을 발표하게됨. 음악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 이미 인정 받았다함 2024년 4월24일 데뷔 37주년 앞으로도 우리 곁에 노래로 위안을 주시길 기원합니다🎉🎂💐👏👏 님도 지근식님도 함께 해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모두 너무나도 휼륭한 가수분들이십니다.
그대들과 함께 한 시간이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사춘기와 함께 한 이승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 5월에 듣고 있는분 손~~~
72년생 친구들 안녕~~~ㅎㅎㅎ
손바닥
저요
저요
같은 시대를 살았던 친구들 안녕~?
눈부시게 빛나던 나의 젊은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모든곡들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이 제 마음을 아리고 뜨겁게 하네요
와… 이상은 진짜 완전 ❤❤❤ 유니크하네요!!! 몯소리 허스키 한것까지 진짜 ㅠㅠ 너무 너무 예쁘다 ㅠㅠ
저도 그당시 이곡 정말 좋아했지만, 일본 구와타밴드- Just Man in Love 빼박 표절곡이라~ 살짝~ ㅎ 그래도 머❤
한두곡 듣고 가려했는데.....
끝까지 가버렸다
나도 모르게 손을 흔들고 따라부르며 그 시절로 돌아가 너무 행복하다.
감사해요
저도요 ㅋㅋ 어렸을때 좋아했던 가수들 안좋아 했던 가수들 지금은 다 들으면서 추억하게 되네요 ㅋㅋ
저 시대의 가수분들은 웬지 마이크를 잡는거 부터 겸손함이 묻어있어서 좋아요 특히 김민우님 마이크 잡는거 너무 귀여븐데
마왕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난다.ㅠㅠ
2024년 8월에도 듣고 있는분 손🙋♀️👋👋
24.8.23😊
저요~~~
손
24.8.25일 듣고 있어요.
24.8.25ㅋㅋㅋ
93학번인데...생각해보니 90년대에 20대를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어...
전 10대 였지만 지금도 그립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찬란한 시절이었지요❤
같은 93학번이네요 잠이 안와서 새벽에 답글 남깁니다
93학번인데
돌이켜보니 그때
이런 좋은 곡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했던거 같아요~
저도 93학번.
저런 음악들이 우리 청춘을 더 빛나게 해줬죠.
딸이 그때 내 나이가 되었지만, 우리때 같은 여유없이 보내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김민우~~ 기교없이 부르는 담백하고 시원한 가창력있는 허스키보이스 소년
76년생입니다 그시절 ***오빠 수줍게 변진섭 태이프를 건내고 나에게 어설픈 기타를 춰줬던 장국영 닮은 나의 첫사랑이 생각이 나네요
나의 10대시절...세월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엊그제 같은데 ;;
왜 요샌 이런 발라드의 명곡이 안나오는걸까?
와... 거를 타선이 없다. 보통 음악 유튭은 틀어놓고 딴거 하면서 듣는데 이건 눈을 땔 수가 없네. 누워서 모바일로 장편 영화 한편 본것 같다 어우 팔아파...
저랑 같아요!
코박고 보고있습니다 ㅎ
변진섭님 너무 귀엽고 예뻤군요. 저 이 노래 나왔을때 초5~6이었답니다. 너무 좋아했어요. ❤ 제 추억속 왕자님은 변진섭님❤ 간주때 인사하는 거 ㅋㅋ 진짜 옛날엔 그랬지요 ..아득합니다.
마왕 신해철 잘 계신가요?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 ᆢ여기 마왕님 팬들이 많아서 넘 좋다
요즘 노래랑 정말 다르네요. 저는 92년도에 태어난 사람이지만 이 시대의 노래 곡조가 참 순수하고 다정하게 느껴져서 요즘 노래들 보다 더 좋아요
그립다..그리워...
젊은 시절이 그립다...
80년생 입니다
90년대는 진짜 낭만의 시대 입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진섭오빠 노래 들으며 사춘기 시절을 잘 보냈습니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목소리 였고 지금도 너무 멋져요 그때 감성을 잊을수 없네요 꾸준히 콘서트도 하시고 넘 좋아요
2024년 10월에 듣고 있습니다~~
가을에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당시 변진섭 오빠 인기가 상당했는데.. 테잎으로 노래 듣던시절.. 세월 참 빠르다.
진짜 가수들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
순수한 목소리
지금 내 나이 오십을 바라보고 있지만 예전 추억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그 당시 나의 순수했던 모습이 떠오른다.
돌아가고싶다. 돌아갈수 있다면 나는 다른인생을 살수 있을까.
왜 그땐... 소중함을 몰랐을까....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못다한 꿈을 향해....
저는 추억이 참 그립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그럼 또 다시 다 해야하는데 ...어휴... 두번은 못할것같어요. ㅎㅎㅎ
2024년 지금 들어도 진짜 미친 띵곡들!
75년생 내년 50살 ㅠㅠ
내 20대 시절~~ 엊그제 같은데 ㅠㅜ
25년 시작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original K-pop 이다 ❤
저때 저시대로 돌아가고 싶다 저 감성 너무 그립다 지금 시대 나와는 맞지않다 90년대가 그리운 50대...
이상은 이쁘다.국내 최초 아카펠라 인공위성 분들 근황 궁금.어릴적 기억으로는 멤버 모두 서울대로 알고있는데
이상은씨는 귀엽네요
24년12월1일에 변진섭콘서트보고와서 숙녀에게듣다가 여기까지~내아름다운청춘이 생각나 눈물이 난다
나의20대가 너무 그리운밤이다
변진섭 라이브로 듣고 진짜 깜짝 놀랬었던...너무 맑은 목소리에 와! 했던 기억입니다!! 그때 공개라디오를 쁘렝땅 이라는 백화점에서 해서 우연해 봤거든요
이승철 신효범 김원준 오...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암튼 변진섭이 귀청소해줬던 날입니다~
그시절엔 공개방송을 많이 했죠😊
노래만 들어도 그 시절 기억들이 소환되네요. 풋풋함, 순수, 부모님의 젊었던 모습도요. 그립습니다~
그때 그시절 10대의 내가 보여요
신기하죠, 그때의 감성이 어땠는지 거의 정확하게 기억나요
신해철님이 그리워요 😢
마왕님은 kbs스포츠로고송만 들어도 생각이납니다
2024년 11월에 듣고 계신 분...
2024년 8월에 듣고 계신 분 ~~~~~~~? !??
‘24.08.09
24,8,12 😂
저요^^
ㅎ 저요
저요.
@user-ko8wj3sp1p
75년생 6월 21일에 듣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식과 위아래로 복잡한 직장내 인간관계에 신물이 나서 찾아왔습니다. 옛노래와 제라늄 꽃이 아첨하는, 독설하는 인간들보다 친구가 됩니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지 요즘 생각이 많아집니다. 게으르게 산 날이 하루도 없었던 것 같은데 여전히 가난한 옛추억이 가장 빛나보이는 건 왜일까요.
공감합니다. 저랑 갑이시네요. 저희가 샌드위치 세대라서 더 그런것 같아요.
"서로에게 자신에게 친절하시길..그 친절을 먼 미래 우리에게 전달해주길... "마르셀 프루스트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게으르게 산날이 하루도 없었던 것 같은데..너무 공감됩니다. 한 마디 한마디가 다 제 얘기 같네요, 75 친구님... 토닥토닥!!
신해철 아직 살아 있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명곡을 들려주었을지...
신해철-내 마음 깊은곳의 너 들으니 넘 좋네요❤
눈물이난다 ㆍ나의 마왕님
길에는 믹싱테이프 리어카에서 내내 '최신가요'가 흘러나왔고 내가좋아하는 곡들이 들어있는 테이프 골라사는 재미.
안 쓰는 테이프 위를 막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녹음해 나만의 테이프를 만들던 시절.
밤이면 이문세아저씨 목소리를 들으며 공부하고 마왕의 읊조리는 목소리를 들으며 잠들던 그 때..
지금 이 나이는 상상도 못하던 내 아이들의 나이였던 그 시절.....
지금보니 참 예뻤네....
요즘 노래랑 차원이 다르게 집중을 하지 않아도 가사 자체 귀에 박힌다
제목이 가슴을 후벼팝니다... 91학번이 새내기였던 시절이,,,,,
전. 93학번 ㅠㅠ
92 여기요 ㅎㅎ
저두 92학번
저도 91학번인데... 반갑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
94입니다.
여기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 있네요ㅎ ㅎ
너무 보고싶고 그리운 우리 마왕의 왠지 어색한 정제된 말랑말랑한 모습^^에 인공위성, 015B, 일기예보 까지.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90년대야말로 우리음악이 본격적으로 서양음악과 결합되던 시기다보니 본인만의 개성과 컬러로 무장하고 마치 무협지의 자기만의 최고의 필살기를 가지고 경쟁했던시기이고 음악도 엄청나게 다양하고 가사도 독창적이었지 지금은 그냥 다 기계아니여 낭만이 그때는 있었다
가사들이 참 서정적이구 예뻤던거 같아요
요증 노래들은 너무 직설적이구 자극적인데
신승훈씨의 노래를 들으면면 버스에서 눈물흘린적있었던 나의 20대 시절
진짜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1집의 10곡이 모두 히트한 가수는 변진섭이 유일힐거야
피노키오 사랑과 우정 사이 이노래는 지금도 첫반주 나올때부터 뭔가 울컥하네요..다른 노래들도 모두 다 좋아했던 노래들이고..왜 유독 90년대 2000년 초반때 노래들만 들으면 눈물이 날까요..지금 현재에 만족하고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음에도..다시 저때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은 없는데...
그 시절 추억과 풍경 이제는 다시 볼 수 없음과 그 시절 낭만과 따뜻함이 그리워서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