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철학자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에드문트 후설이 될 수도 있고, 또 저에게는 앙리 베르크손이 답이랍니다. 이처럼 사람들 마음속에서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는 저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없다!' 라고 하실 분도 있을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 제목을 저렇게 정한 것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서 20세기 사상가로 버트런드 러셀과 비트겐슈타인을 꼽은 데 대한 이견(異見)이 있을 수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였어요. 참고로 러셀은 철학 분야와 더불어 반전 운동 및 문학적 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데 비해서 비트겐슈타인은 오로지 철학적 업적으로 뽑혔답니다. 그래서 순수철학자로는 유일하게 20세기 영향력 있는 100인에 그 이름을 올린 인물로 알려지게 된 거죠. 어쨌든 타임지의 이러한 결과와 달리 당신의 마음속에서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는 누구입니까?
내용과 편집, 목소리까지 모든 면에서 퀄리티 최고인 채널에 매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처럼 굳건히 전문분야를 정립하시고 지식을 나눠주시고 철학적 사고로 인식하고 사고하게 하는 분이 계시다는 점에서 국운을 믿어봅니다. 요즘같은 시국에도 전문분야에서 깊이있게 갈길을 가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위로가 되고 나라 걱정의 반은 내려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생각하는것 대신에 여기 지금 살고 있음에 주목하라 현존재의 본질은 그의 실존에 있다 인간은 왜 살지 ? 궁극적으로는 죽을 운명인데 ..... 라는 생각을 문득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딱히 분명한 이유를 말할수 없어서 그냥 사는거지 뭐.... 라고만 생각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여기서 그냥 사는거지 뭐 ... 라는 표현이 좀 허무 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어요 뭔가 딱 막혀서 답답하기도 했었고요 근데 ....... 하이데거가 종종 하던 제 질문에 답을 주는군요 [ 인간은 살아가면서 존재를 [형성] 하는 주체다 ] 어렸을때 나와 지금의 나는 꽤 다른 사람이라는게 신기하다 라는 생각을 가끔 할때가 있었어요 이해하기 쉽게 철학 강의를 해 주시는거 탁월 하십니다 이렇게 명쾌하게 하이데거 철학을 설명해 주지 않의셨다면 하이데거에게 감사 할 기회도 없을거 같아요 아울러 앞으론 또 어떤 나로 형성 될까 ? 궁금하고 흥미롭고요 ㅎ 귀한 강의 감사 합니다
인간만이 자기라는 현상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는 유일한 종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신도 잃어 버리고, 과학에 의해 그 착각마저 잃어 버렸을때 방황하고 상심 할 까봐 오즈의 마법사 같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서 위로해 주는 하이데거~ 철학자는 언제나 같은 자리로 돌아 가네요~ 데카르트의 질문을 자기 눈높이로 다르게 다르게 노래하네요~
2,000년 전에 태어난 스토아학파인 루키우스 세네카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이미 정해진 태어나면 죽을 죽음앞에서 삶의 목적이 향략과 욕망에 휘둘리지 말고, 부덕함에 안주하며 몰입하지 말고 영원히 사라지지않는 현자에 머무르라고요. 현자를 가르켜 불의에 물들지 않고 부당함을 가르킬 수 있는 용기의 행동으로 옮기는 자라고 합니다." 꽤 놀랍지않나요?
영상 후반 주어와 술어에 부분에서 주어의 영원불멸성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반론이 러셀의 기술이론과 매우 비슷한것 같네요. 러셀은 나, 인간, 꽃 같은 개념이 주어 자리에 오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그것들을 존재하는 것처럼 이해하도록 오해를 낳았다고 말을 했던걸로 아는데요. 완전 다른 길을 가는 분석철학과 대륙철학이지만 첫출발은 기존 존재론에 대한 비판의식에 출발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잘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불교의 채상용이 생각났습니다. 금 자체는 채입니다. 금으로 반지를 만들수 있죠. 그러면 모양(상)입니다. 금으로 만든 반지는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작용(용)을 하죠. 금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모양이 변화하면 작용도 변화한다는 건데, 무수히 많은 모양으로 변화하고 그에 따라 작용또한 무수한 변화를 한다는 거죠. 불변과 변화는 동시일수밖에 없는 대립, 또는 역설로 볼 수 있겠네요.
선생님의 강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데거의 존재론과 비트겐슈타인의 '말할수 없는 것은 침묵해야한다' 는 명제에서 서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데거도 현존재자인 인간이 존재자를의 드러남에 집중하듯이, 비트겐슈타인이 명제로 나타낼 수 없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것이 아니지요?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 라는 말을 남긴 사르트르가 생각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현존재의 본질은 그의 실존에 있다.'라고 한 하이데거 철학을 살짝 표현만 바꿔서 활용했다고 봐도 무방할테니까요. 하이데거에게 '실존'은 현존재의 존재론적 사태 그 자체이지만 사르트르에게 실존은 사회참여를 위한 계기로 더 강하게 작용하죠. 하이데거의 철학을 실존주의라고 하자 하이데거가 화를 냈다는 일화는 정말 유명하잖아요. 영상 재밌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댓글을 오랜만에 달았는데 항상 잘 보고 있답니다.^^ 참고로 제 마음속 최고의 철학자는 쇼펜하우어인데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좋아한다면 하이데거 철학도 어느 정도 수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제가 느끼기에는 철학 스타일이 비슷하거든요. 오히려 쇼펜하우어보다 칸트나 흄을 좋아한다면 분석철학을 더 좋아할 거 같고요.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뭔가 철학이 예술적이냐 수학적이냐 그 차이랄까요? 뉘앙스가..ㅎㅎ
오랫만입니다~! 쇼펜하우어를 꼽으셨군요. 예전에 그의 책을 재밌게 읽고 계시다는 말씀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우리 채널에서도 언젠가는 한번 다뤄야 할 인물이기도 하죠. 주로 공대생들이 분석철학 좋아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타고난 성향을 무시하지는 못하는 거겠죠. 암튼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이성은 정념의 노예이고 노예여야만 한다"고 했던 흄은 쇼펜하우어에게 "헤겔 전집을 읽는 것보다 흄의 저작 한 페이지를 읽는 것이 훨씬 이롭다"는 칭찬을 들었죠. 정념과 사회적 시인을 윤리의 재료로 여겼던 흄은 우주 가족적 동정심을 윤리의 동기로 봤던 쇼펜하우어와 실로 잘 통할지도 모릅니다
20세기 가장 창의적인 업적을 일군 철학자는 단연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가장 철학자적인 선생을 굳이 꼽으라면 그래도 철학적 업적과 그것이 끼친 영향, 철학사조를 두 개 이상 형성했고 다들 지금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다른 학문에도 크게 영향을 줬고 토대가 되거나 어디든지 최소한이라도 루비 철학의 업적에 흔적이 없는 데도 드물죠. 내재적인 점 외에도 시대적 상황과 문제와 만나게 되었을 적에도 바른 판단과 20세기의 철학자다운 세기의 통찰과 더불어 학자 루비라는 인간 역시도 철학에서 튕겨 나와 딴판에 끼지 않고 죽을 때까지도 20세기 후반까지 이어지는 언어 중심의 철학·사상 등의 토대를 정립하려던 한길만 걷던 20세기 대표 철학자로 손색이 없는 듯합니다. 하이데거는 이전 고대 그리스 학자들의 각주일 뿐 독창적인 철학적 성취를 이루진 못했습니다. 마치 아들러의 심리학 같은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존재의 한계를 그의 대표 저작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억지로 만들어낸 사통팔달 너무 모호한 그의 저서 속 단어와 문장, 단락 및 글 전체가 그런 점을 보여 그런 조어나 문학적 수사나 비유 등을 사용해 난해하고 깊이 있어 보이는 각주형 한계에 스스로가 빠져버린 듯 보이기도 한 점 등이 아쉬운 나치 부역 사상가라곤 아니하겠습니다만…. 읽을 필요는 없진 않습니다. 부연: 그냥 배움과 지능과 통찰력·천재성은 떨어지는 (많이) 학자라고 해도 될 듯합니다. (사실 국내에서 연구가 많이 됐지만, 타국에선 후설이나 그 제자나 직계들을 연구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끝) 하이데거는 "오직 인간만이 존재의 소리가 울릴 때 가장 경이로움을 느낀다. 도대체 무엇인가가 왜 없지 않으냐 하는 경이 말이다."라고 로댕의 키스라는 조각품을 보고 말했다. 참…. 가여운 두뇌 소유자…. 라고 루비는 이름조차 모르지 않았을지도…. 한편 아렌트가 하이데가(유부남·개새 맞음·니체가 쓰다 만 힘에의 의지 등도 우라까이에 짜깁기 등에 가담…. 했을지도…. 한편2 수학이나 공학, 상대론, 미적분은커녕…. 대수도 모르는 심지어 나치라니….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양대 산맥은 철학자가 아닌 -물론 하이데거도 남의 것을 우라까이하는 정도의 문예평론가이지 순수 대륙 철학자라고 여기기도 어려워 보임...- 톨스토이라고 해도 하이데거보다 나아 보임~.)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상남자, 나쁜 남자 비트겐슈타인의 매력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오스트리아 대재벌의 아들로 태어나 막대한 부를 모두 거부하고 전쟁터에서도 사색을 멈추지 않았던 남자. 감히 철학의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갑자기 초등학교 교사로 살아간 남자. 학위 하나 없이도 대가 버틀런트 러셀 앞에서도 자신감을 넘어 오만한 발언을 당당하게 했던 남자. 철학을 떠나서도 고대의 디오게네스나 근대의 니체만큼이나 기괴하면서 매력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하이데거의 실존주의 사상과 철학은 당시 독일과 수많은 문학가, 철학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잇는데여.. 사르트르나 카프카 이런 실존주의 문학가들의 책들 중 오늘 설명해주신 실존주의나 존재론이 투영된 소설이나 책들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구토 같은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려 해도.. 이해도 잘 안되고 그 안에 하이데거의 어떤 사상이 담겼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요..ㅠㅠ!!
남겨주신 글을 너무 늦게 보았네요. 답변 늦어진 점 양해부탁드려요. 하이데거의 실존철학과 사르트르의 실존철학을 하나의 공통된 영역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답니다. 따라서 사르트르의 를 읽기 위한 배경지식으로 하이데거의 철학을 설정해두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어요. 차후로 이와 관련된 강의 영상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존문학들이 난해해서 입문자분들에게는 쉽게 소개해드리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그 대신에 신옥희 교수님의 이라는 책을 추천드려볼게요.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에서 출간된 책인데, 공부하시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즉 소리라는 것은 소리가 있기 이전에 전 사물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소리는 사물이 먼저 있고 난 뒤의 일이라는 것이다. 즉 비라는 것은 바닥이 없다면 영원히 빗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현상학적인 현상 안에는 존재가 먼저라는 것이다.그리고 존재는 있음의 문제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느냐에 따라 그 구성은 영역지어진다. 즉 질량과 부피의 문제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생명체로 되느냐를 결정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난자 속에 정자가 들어가면 그 안에서도 창조가 이루어진다. 인식한 것에는 새롭게 반응을 안한다.그런데 어떤 존재가 새롭게 인식된다는 것은 인식하지 않은것에 대해 인식한 것과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갓난 아이는 인식하지 못하고 인지한다.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갓난아이를 친부모가 아닌 다른 남녀가 엄마 아빠로 갓난 아이이를 키우면 친부모가 아닌 자신을 길러준 분을 부모로 알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인지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인지는 먼저 감각이기 때문이다.존재는 기쁨보다는 슬픔 비애에 비해 기쁨이란 구조는 상대적으로 그 부피가 작다.대신 작은 부피의 기쁨이 주는 파급이 다르다는 것이다.비애 밑에 슬픔이 있고 일상의 감각이 있고 공포가 있고 그 위에 기쁨이 있다.비애와 슬픔을 절망으로 볼 때 슬픔이 지속되지 않을 때 절망이 아니다. 즉 슬픔이 계속되면 절망이다. 그래서 인간의 감각과 인식의 영역에서 비애 슬픔 그리고 일상이 있고 공포가 있으며 그 위에 기쁨이 있다.
학자들 사이에서도 그의 철학과 나치 부역을 별개로 보는 부류와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보는 부류로 나뉜답니다. 뉴욕시립대의 리처드 월린 교수가 쓴 라는 책이 있는데, 나치와 결탁된 하이데거의 사상이 가지는 의미를 그의 제자들에 대한 관점과 더불어 분석하고 있답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랄게요.
현실계 너머의 영적세계를 깊이 탐구한 루돌프슈타이너야말로 진정한 최고의 철학자 아닌가요 물질계 너머의 원인이 되는세계에대한 심오한 통찰은 근현대 어느 철학자도 못 따라갑니다 그들은 언급조차 거의 안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자신이 없으니까요 현실세계를 아무리 열심히 분석해도 공허한 반쪽이상이 아니죠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에드문트 후설이 될 수도 있고, 또 저에게는 앙리 베르크손이 답이랍니다. 이처럼 사람들 마음속에서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는 저마다 다를 수 있으며,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없다!' 라고 하실 분도 있을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 제목을 저렇게 정한 것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서 20세기 사상가로 버트런드 러셀과 비트겐슈타인을 꼽은 데 대한 이견(異見)이 있을 수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였어요. 참고로 러셀은 철학 분야와 더불어 반전 운동 및 문학적 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데 비해서 비트겐슈타인은 오로지 철학적 업적으로 뽑혔답니다. 그래서 순수철학자로는 유일하게 20세기 영향력 있는 100인에 그 이름을 올린 인물로 알려지게 된 거죠. 어쨌든 타임지의 이러한 결과와 달리 당신의 마음속에서 20세기 최고의 철학자는 누구입니까?
맞는 말씀이에요. 제게 최고의 철학자는 미셸 푸코랍니다. 그리고 하이데거도 공동 1위로 올려놓고 싶네요. 강의 재밌게 보겠습니다~
제게는 의심의 여지없이 워르겐 하버마스입니다. 기회될 때 의사소통행위합리론 꼭 해주세요!
전 프레게가 사실상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aphilos262 미셸 푸코도 정말 대단한 철학자죠~ 인정입니다!
저는 하이데거에 한표 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세기 최고의 찰학자
오디오북 끝까지 경청합니다 👍
광고 🥰
안녕하세요 유친님 방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철학 입문자들에게 최고의 강의입니다. 이런 명강이 현존재의 삶을 위한 철학이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세기 최고의 철학자
하이데거,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조선생님
시인님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내용과 편집, 목소리까지 모든 면에서 퀄리티 최고인 채널에 매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처럼 굳건히 전문분야를 정립하시고 지식을 나눠주시고 철학적 사고로 인식하고 사고하게 하는 분이 계시다는 점에서 국운을 믿어봅니다.
요즘같은 시국에도 전문분야에서 깊이있게 갈길을 가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위로가 되고 나라 걱정의 반은 내려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는 언제나 최고세요.
이번 강의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주말 보내세요.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아요 43~~
안녕하세요 20세기 최고의 철학자 ~~
멋진 강의로 잘 알아갑니다 참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강의 최고 이십니다 잘 듣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쉽게 잘 말씀해 주셔서 재미있게 듣고 응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자 수준의 눈높이에 맞게 강의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시청소감을 적어보자면 '쉽게 설명한다는 것은 모두다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특히 철학을 입문하는 자에게는 정말로 이정도로 쉬우면서도 깊이있는 강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재와시간 강의 잘경청해봅니다 항상 배움을 주셔서 하나씩 배웁니다
네 감사합니다!
초보자 수준의 눈높이에 맞게 강의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 시청소감을 적어보자면 '쉽게 설명한다는 것은 모두다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지혜의 빛으로 인도하는 길잡이!
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서는, 니체와 마찬가지로 '이왕 태어난 거 열심히 살아야 된다' 뭐 이정도로 느껴 지는데, 그것보다는 더 깊은 뜻이 있겠죠.
하이데거 존재론 때문에 머리카락 다 빠지는 줄 알았어요ㅠㅠㅠ 이렇게 좋은 영상 업로드해주셔거 너무나 감사합니다 은혜로와요..!
너무 중요한 내용을 너무 쉽게 들어버린 기분이에요. 또다른 세계의 창이 열린 것 같아 감격스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
예전 학부때 서동욱교수님 수업들을때 생각이 많이 나네요 십년 이상 지나고 나서야 의미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새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들은 최고의 간결하고 명료한 강의!!!!!
감사합니다!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생각하는것 대신에 여기 지금 살고 있음에 주목하라 현존재의 본질은 그의 실존에 있다
인간은 왜 살지 ? 궁극적으로는 죽을 운명인데 ..... 라는 생각을 문득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딱히 분명한 이유를 말할수 없어서 그냥 사는거지 뭐.... 라고만 생각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여기서 그냥 사는거지 뭐 ... 라는 표현이 좀 허무 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었어요 뭔가 딱 막혀서 답답하기도 했었고요
근데 ....... 하이데거가 종종 하던 제 질문에 답을 주는군요
[ 인간은 살아가면서 존재를 [형성] 하는 주체다 ]
어렸을때 나와 지금의 나는 꽤 다른 사람이라는게 신기하다 라는 생각을 가끔 할때가 있었어요
이해하기 쉽게 철학 강의를 해 주시는거 탁월 하십니다
이렇게 명쾌하게 하이데거 철학을 설명해 주지 않의셨다면 하이데거에게 감사 할 기회도 없을거 같아요 아울러 앞으론 또 어떤 나로 형성 될까 ? 궁금하고 흥미롭고요 ㅎ
귀한 강의 감사 합니다
「존재와 시간」을 일 년동안
읽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로
어려운 존재와 시간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2주면 정독하지 않나유.
당신이존제ㅡ.자체들이지여잉.ㅡㅡ
@@김경중-y8j 혼자 정독이라 믿고 있는겁니다 ㅎㅎ
철학을 입문하는 자에게는 정말로 이정도로 쉬우면서도 깊이있는 강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한 강의입니다. 존경합니다.
인간만이 자기라는 현상에 가장 큰 가치를 부여하는 유일한 종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신도 잃어 버리고, 과학에 의해 그 착각마저 잃어 버렸을때
방황하고 상심 할 까봐 오즈의 마법사 같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서 위로해 주는 하이데거~
철학자는 언제나 같은 자리로 돌아 가네요~
데카르트의 질문을 자기 눈높이로 다르게 다르게 노래하네요~
목소리는 경해보이는데 모습은 단정하고 믿
음이가네요
기회가 되시면 불교 도가 유가의 전문적 용어와 서양현대철학 특히 현상학 실존주의 등에 나타나는 전문적 용어를 도표를 통해서 서로 비교하면서 그 차의와 유사성을 강의해주셨으면 합니다.
완전 감탄이요~ 대박입니다. 진짜 재밌게 봤어요. 최고입니다. 👍👍👍
네 감사합니다!
간결하고 명쾌하네요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이데거의 어려운 철학 내용을 쉽게 접근하도록 설명하시는 군요. 감사합니다.
최고의 강의입니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겸겸이 에요 철학자들은 어떤 뇌일지 저는 정말 궁금해요 저도 요즘 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있는데 ㅎㅎ 세계안에서 몰입한다 늘 아무생각없이 살았던 제 자신이 쉽고 간결한 인문학님 덕에 뭔가 정리 되는 기분이 들어요 ㅎㅎㅎ 풀청하고 갑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2,000년 전에 태어난 스토아학파인 루키우스 세네카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이미 정해진 태어나면 죽을 죽음앞에서 삶의 목적이 향략과 욕망에 휘둘리지 말고, 부덕함에 안주하며 몰입하지 말고 영원히 사라지지않는 현자에 머무르라고요.
현자를 가르켜 불의에 물들지 않고 부당함을 가르킬 수 있는 용기의 행동으로 옮기는 자라고 합니다."
꽤 놀랍지않나요?
에피소드강의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시를 공부하고 있는데요.
시나 철학이나 인간존재를 드러내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그것과 멀어지게
하는것 같아요.
왜 사람들이 그렇게 하이데거에
열광하고 묵직하게 언급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마음이 설레네요~^^♡
감사합니다!
기다렸던 강의 드디어 만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Sein Dasein Daseindes Existenz… 실존철학의 용어개념을 이해가능하게 쉽고 또 정확하게 전달해 주시니 참 유익했습니다 후설 철학이 궁금해지는군요 ‘던져진 자’가 끌려들어갑니다
하이데거 영상 강의 중 최고인 것 같아요 2편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ㅠㅠ
너무 좋네요.... 메타버스가 대두하는 이 시대에 현상학도 함께 논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인문학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좋은 강의 잘 듣고 응원하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식물 박사님~^^
네 감사합니다!
사물의 성격 ⚘전제자~~^달라지는 성격
용재자로분류된 삶
안녕하세요 유친님
~~
감사합니다~!
명료하고 입문자에게도 쉽게 전달되는 명강의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와~ 드디어^^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과 동시대에 존재하고 있단 게 참 감사합니다... 모든 영상에 엄청난 정성이 담겨있음을 느낍니다 ㅜㅜ
카르마는 존재의 산물인가.
존재가 카르마의 산물인가.
존재는 없다. 존재성이 있을 뿐.
모두가 허상일지라도 네가 지은 것은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유마
카르마는 서양철학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군요.
이런 강의를 유투브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어렵지만 호기심에 잘 듣고 있어요!^^
오늘도 최고의 인문학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 진짜 대박이네요~ 역시 최고의 채널👍👍👍
감사합니다 😊
먼저 엄지척 눌고 듣고 있습니다. 멋진 강의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ㅎ ㅎ /구두 보니까 박원순 박영선의 구두가 생각나 웃음이 나옵니다 ㅎ ㅎ ㅎ 하
아 네에~ 그러고 보니 구두 하면 생태탕과 하나의 셋트로 연상이 되도록 지난 선거가 작용을 했네요. 그때 직장인들이 생태탕 많이 사먹었다고 하던데~ 재밌는 비유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쉽게 그러나 명료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후반 주어와 술어에 부분에서 주어의 영원불멸성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반론이 러셀의 기술이론과 매우 비슷한것 같네요. 러셀은 나, 인간, 꽃 같은 개념이 주어 자리에 오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그것들을 존재하는 것처럼 이해하도록 오해를 낳았다고 말을 했던걸로 아는데요. 완전 다른 길을 가는 분석철학과 대륙철학이지만 첫출발은 기존 존재론에 대한 비판의식에 출발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잘 들었습니다. 들으면서
불교의 채상용이 생각났습니다.
금 자체는 채입니다. 금으로 반지를 만들수 있죠. 그러면 모양(상)입니다. 금으로 만든 반지는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작용(용)을 하죠. 금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모양이 변화하면 작용도 변화한다는 건데, 무수히 많은 모양으로 변화하고 그에 따라 작용또한 무수한 변화를 한다는 거죠. 불변과 변화는 동시일수밖에 없는 대립, 또는 역설로 볼 수 있겠네요.
이런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요약을 정말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들뢰즈라는 번개가 일었다..." 20세기 최고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독창적이고 거의 모든 지점에서 탁견을 소유했던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휼륭한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잘하실 수 있나요... 라깡을 공부하다가 하이데거까지 알게 된 현존재입니다 ^^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갑니당 ㅎㅎ 🌻
감사합니다
강의 영상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있습니다.
레비나스를 좀 더 깊게 파고싶어서 하이데거를 선행학습중인데요 형이상학이 참 어려우면서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아주 유익한 강의 입니다.
꾸준히 잘 듣고 있어요~ 늘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여🎉혹시 정리된 책 나오시면 꼭 사보고 싶어요~^^
야스퍼스와 하이데거의 현존재의 개념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야스퍼스: 현존재란 현재 존재하나 대중에 묻힌 존재
하이데거: 현존재란 지식을 막연하게 아는 존재
이렇게 구분이 되나요?
선생님의 강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데거의 존재론과 비트겐슈타인의 '말할수 없는 것은 침묵해야한다' 는 명제에서 서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데거도 현존재자인 인간이 존재자를의 드러남에 집중하듯이, 비트겐슈타인이 명제로 나타낼 수 없는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것이 아니지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이데거의 철학 영역이 비트겐슈타인의 전기철학에서 침묵을 지켜야 하는 영역에 해당된다고 볼 수도 있답니다. 남겨주신 댓글 내용에 공감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하이데거에 대해 궁금해졌는데 듣게 되어 또 한번 감사드려요. 그런데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실존"의 의미는 조금씩 다른걸까요? 고등시절 읽다 포기한 사르트르가 생각나서요~~ 미세먼지 농도 높네요, 컨디션 조심 하시길 바랄게요. ♥
'실존이 본질에 선행한다.' 라는 말을 남긴 사르트르가 생각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랍니다~ '현존재의 본질은 그의 실존에 있다.'라고 한 하이데거 철학을 살짝 표현만 바꿔서 활용했다고 봐도 무방할테니까요. 하이데거에게 '실존'은 현존재의 존재론적 사태 그 자체이지만 사르트르에게 실존은 사회참여를 위한 계기로 더 강하게 작용하죠. 하이데거의 철학을 실존주의라고 하자 하이데거가 화를 냈다는 일화는 정말 유명하잖아요.
영상 재밌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11:45 파스칼의 팡세에도 인간을 이런 관점에서 파악하며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표현했죠.
인간의 나약한 면과 위대한 면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파스탈의 명제 덕분에 오랫만에 만나네요!
깔끔하고 통찰력 있는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기상 선생님의 번역본으로 소개해주시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
쉽게 강의해주시니 저같은 초보자도 이해가 잘 되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실제로 저희 교수님은 20세기의 철학자중 투톱을 비트겐슈타인과 하이데거로 꼽더라구요
❤❤❤ 👍👍👍 霞客? 하이데거 ! . . . . .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존재론은 왜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회피로 밖에는 여겨지지 않습니다.ㅜㅠ
선생님은 젊은 것 같은데도 이많은 난해한 책들의 원전을 다 읽고 요약해서 강의를 하는 건지요? 전공은 철학인가요? 문학인가요? 독일에서 학위를 하신 건가요? 약력도 좀 알고 싶습니다.
댓글을 오랜만에 달았는데 항상 잘 보고 있답니다.^^
참고로 제 마음속 최고의 철학자는 쇼펜하우어인데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좋아한다면 하이데거 철학도 어느 정도 수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제가 느끼기에는 철학 스타일이 비슷하거든요. 오히려 쇼펜하우어보다 칸트나 흄을 좋아한다면 분석철학을 더 좋아할 거 같고요.ㅎ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뭔가 철학이 예술적이냐 수학적이냐 그 차이랄까요? 뉘앙스가..ㅎㅎ
오랫만입니다~!
쇼펜하우어를 꼽으셨군요. 예전에 그의 책을 재밌게 읽고 계시다는 말씀 하셨던 게 생각나네요.
우리 채널에서도 언젠가는 한번 다뤄야 할 인물이기도 하죠.
주로 공대생들이 분석철학 좋아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타고난 성향을 무시하지는 못하는 거겠죠.
암튼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이성은 정념의 노예이고 노예여야만 한다"고 했던 흄은 쇼펜하우어에게 "헤겔 전집을 읽는 것보다 흄의 저작 한 페이지를 읽는 것이 훨씬 이롭다"는 칭찬을 들었죠. 정념과 사회적 시인을 윤리의 재료로 여겼던 흄은 우주 가족적 동정심을 윤리의 동기로 봤던 쇼펜하우어와 실로 잘 통할지도 모릅니다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제목으로 본 하이데거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가?
시간은 무한 하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즉 죽는다
시간(죽음)이 있는 한정된 삶.
삶을 공허하지 않고 잘 살아 낼 수 있는 방법?
우악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감사합니다
인간과동물의 다른점을, 많은철학자들이 언어와 생각의 능력으로 보는것 같은데, 하이데거는 존재론에서도 그 차이점을 알수있다는것으로 이해를 해도 될까요?
하이데거를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강의를 만나 행운입니다.
편집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고 공짜로 보는게 미안할 지경입니다.^^
하이데거 중학교때 도덕 교과서에서 짧게 봤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게 되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존재자이면서 동시에 용재자 이죠, 우리는 주체자이면서 객체자 이기때문이죠
주인의 삶을 사느냐 노예의 의식으로 사느냐가 구별되는 경계점이죠
20세기 가장 창의적인 업적을 일군 철학자는 단연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가장 철학자적인 선생을 굳이 꼽으라면 그래도 철학적 업적과 그것이 끼친 영향, 철학사조를 두 개 이상 형성했고 다들 지금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다른 학문에도 크게 영향을 줬고 토대가 되거나 어디든지 최소한이라도 루비 철학의 업적에 흔적이 없는 데도 드물죠. 내재적인 점 외에도 시대적 상황과 문제와 만나게 되었을 적에도 바른 판단과 20세기의 철학자다운 세기의 통찰과 더불어 학자 루비라는 인간 역시도 철학에서 튕겨 나와 딴판에 끼지 않고 죽을 때까지도 20세기 후반까지 이어지는 언어 중심의 철학·사상 등의 토대를 정립하려던 한길만 걷던 20세기 대표 철학자로 손색이 없는 듯합니다. 하이데거는 이전 고대 그리스 학자들의 각주일 뿐 독창적인 철학적 성취를 이루진 못했습니다. 마치 아들러의 심리학 같은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존재의 한계를 그의 대표 저작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억지로 만들어낸 사통팔달 너무 모호한 그의 저서 속 단어와 문장, 단락 및 글 전체가 그런 점을 보여 그런 조어나 문학적 수사나 비유 등을 사용해 난해하고 깊이 있어 보이는 각주형 한계에 스스로가 빠져버린 듯 보이기도 한 점 등이 아쉬운 나치 부역 사상가라곤 아니하겠습니다만…. 읽을 필요는 없진 않습니다. 부연: 그냥 배움과 지능과 통찰력·천재성은 떨어지는 (많이) 학자라고 해도 될 듯합니다. (사실 국내에서 연구가 많이 됐지만, 타국에선 후설이나 그 제자나 직계들을 연구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끝) 하이데거는 "오직 인간만이 존재의 소리가 울릴 때 가장 경이로움을 느낀다. 도대체 무엇인가가 왜 없지 않으냐 하는 경이 말이다."라고 로댕의 키스라는 조각품을 보고 말했다. 참…. 가여운 두뇌 소유자…. 라고 루비는 이름조차 모르지 않았을지도…. 한편 아렌트가 하이데가(유부남·개새 맞음·니체가 쓰다 만 힘에의 의지 등도 우라까이에 짜깁기 등에 가담…. 했을지도…. 한편2 수학이나 공학, 상대론, 미적분은커녕…. 대수도 모르는 심지어 나치라니….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양대 산맥은 철학자가 아닌 -물론 하이데거도 남의 것을 우라까이하는 정도의 문예평론가이지 순수 대륙 철학자라고 여기기도 어려워 보임...- 톨스토이라고 해도 하이데거보다 나아 보임~.)
하이데거...↓↓↓↓
불교의 불이법과 같은 논리인거같아요 그리고 연기법이네요. 모든 철학자들은 같은 얘기를 하는군요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상남자, 나쁜 남자 비트겐슈타인의 매력을 거부할 수 있을까요? 오스트리아 대재벌의 아들로 태어나 막대한 부를 모두 거부하고 전쟁터에서도 사색을 멈추지 않았던 남자. 감히 철학의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갑자기 초등학교 교사로 살아간 남자. 학위 하나 없이도 대가 버틀런트 러셀 앞에서도 자신감을 넘어 오만한 발언을 당당하게 했던 남자. 철학을 떠나서도 고대의 디오게네스나 근대의 니체만큼이나 기괴하면서 매력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네! 비트겐슈타인도 정말 매력 넘치죠.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제가 질문을 너무 많이 해서 죄송함다..... 영상을 게속 보다가 궁금한점이 또 생겨서요.. 인간은 전재자와 용재자로 구분될 수 있는건가요?? 된다면 인간이 도구적 성격을 가진다는 것을 인정한느건가요? 편하실 때 대답해주세요ㅠㅠㅠ!!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다 그렇답니다!
그리고 인간의 도구성은 인정의 문제가 아니라 존재론적으로 본래적인 모습이라고 봐야하는 거겠죠. ^^
고맙습니다!
사람과 동물의 차이점을, 많은 철학자들이 언어와 사유에서 찾는데, 하이데거는 존재론에서도 알수있다고 하는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영미 분석철학과 유럽철학 사이의 에피소드 강의 듣고 싶습니다.
사르트르의 즉자, 내자 개념이 떠오릅니다. 다름과 유사함이 있을까요?ㅎㅎ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하이데거를 이해하기 위해 이기상 교수님의 이차자료를 보고 있습니다 전재자가 눈 앞에 있음, 용재자가 손 안에 있음의 개념이 맞나요?
네. 용재자가 도구적인 것, 즉 손안에 있음 이랍니다. 이기상 교수님의 문헌들도 참 좋죠. 우리 표현으로 바꾸려고 노력 많이 하시는 분이시니까요. 잘 보셨다니 제가 감사하네요~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철학이 인류를 발전 시켜왔을까
종교 권력 역사에서 있었던 사건등 요인들이 발전 시켜왔을까
인류의 구성원과 숫자에서 철학자나 철학적 사고가
몇 퍼선트에게 의미가 있었을까
철학이 없다면 인류는 존재성에 문제가 있었을까
똑소리 나네요 !
존재와 시간(feat. 고흐의 구두, 김춘수의 꽃)
하이데거의 실존주의 사상과 철학은 당시 독일과 수많은 문학가, 철학가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잇는데여.. 사르트르나 카프카 이런 실존주의 문학가들의 책들 중 오늘 설명해주신 실존주의나 존재론이 투영된 소설이나 책들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구토 같은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려 해도.. 이해도 잘 안되고 그 안에 하이데거의 어떤 사상이 담겼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요..ㅠㅠ!!
남겨주신 글을 너무 늦게 보았네요. 답변 늦어진 점 양해부탁드려요.
하이데거의 실존철학과 사르트르의 실존철학을 하나의 공통된 영역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답니다. 따라서 사르트르의 를 읽기 위한 배경지식으로 하이데거의 철학을 설정해두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 있어요. 차후로 이와 관련된 강의 영상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존문학들이 난해해서 입문자분들에게는 쉽게 소개해드리기 어려운 실정인데요, 그 대신에 신옥희 교수님의 이라는 책을 추천드려볼게요.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에서 출간된 책인데, 공부하시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지혜의빛 괜찮아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넵 !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꿈속의 내 구두는 까만 구두가 발가락이 나오게 구멍이 나고 하얀 솜이 삐져나왔어요.
이 세상이 왜 있는가라는 존재 의미가 우주 전체에 오직 하나가 있는것이 아니고, 존재 의미는 존재자들마다 다 다르다는 것입니까? 아니면 아예 존재의 의미라는 것은 애당초 없다고 하이데거는 말합니까?
즉 소리라는 것은 소리가 있기 이전에 전 사물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소리는 사물이 먼저 있고 난 뒤의 일이라는 것이다. 즉 비라는 것은 바닥이 없다면 영원히 빗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현상학적인 현상 안에는 존재가 먼저라는 것이다.그리고 존재는 있음의 문제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느냐에 따라 그 구성은 영역지어진다. 즉 질량과 부피의 문제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생명체로 되느냐를 결정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난자 속에 정자가 들어가면 그 안에서도 창조가 이루어진다. 인식한 것에는 새롭게 반응을 안한다.그런데 어떤 존재가 새롭게 인식된다는 것은 인식하지 않은것에 대해 인식한 것과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갓난 아이는 인식하지 못하고 인지한다.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갓난아이를 친부모가 아닌 다른 남녀가 엄마 아빠로 갓난 아이이를 키우면 친부모가 아닌 자신을 길러준 분을 부모로 알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인지의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인지는 먼저 감각이기 때문이다.존재는 기쁨보다는 슬픔 비애에 비해 기쁨이란 구조는 상대적으로 그 부피가 작다.대신 작은 부피의 기쁨이 주는 파급이 다르다는 것이다.비애 밑에 슬픔이 있고 일상의 감각이 있고 공포가 있고 그 위에 기쁨이 있다.비애와 슬픔을 절망으로 볼 때 슬픔이 지속되지 않을 때 절망이 아니다. 즉 슬픔이 계속되면 절망이다. 그래서 인간의 감각과 인식의 영역에서 비애 슬픔 그리고 일상이 있고 공포가 있으며 그 위에 기쁨이 있다.
김춘수의 꽃이란 시는 산문 사르트르의 구토에 대응하는 운문으로 쓰인 작품으로 우리나라 노벨문학상 일순위에 꼽을 만한 가치가 있음. 근데 이에 대해 한국문학 전공자들은 그 의미를 잘 모르는듯 하던데.
선생님. 질문이 있는데요. 이렇게 뛰어난 철학자가 왜 나치를 지지한거죠?
학자들 사이에서도 그의 철학과 나치 부역을 별개로 보는 부류와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보는 부류로 나뉜답니다.
뉴욕시립대의 리처드 월린 교수가 쓴 라는 책이 있는데, 나치와 결탁된 하이데거의 사상이 가지는 의미를 그의 제자들에 대한 관점과 더불어 분석하고 있답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랄게요.
대지라면 혹시 거대한 양의 보다 다양한 지식들이 가득찬 땅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요? 그냥 제 생각엔^^
현실계 너머의 영적세계를
깊이 탐구한 루돌프슈타이너야말로 진정한 최고의 철학자 아닌가요 물질계 너머의 원인이 되는세계에대한 심오한 통찰은 근현대 어느
철학자도 못 따라갑니다 그들은 언급조차 거의 안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자신이 없으니까요 현실세계를 아무리 열심히 분석해도
공허한 반쪽이상이 아니죠
아돌프 아히히만의 재판때에 변호를 했던 이스라엘의 하이데거의 제자 여교수가 재판 중과 후에 당했던 것을 그린 영화가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