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사상의 기초적 이해를 위해서는 th-cam.com/video/yjj8DyiI_LM/w-d-xo.html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th-cam.com/video/gV6SC0MH9U8/w-d-xo.html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th-cam.com/video/FLK-pBNYdSE/w-d-xo.html 를 참고하세요. 니체가 영향을 받은 쇼펜하우어, 그에 대한 강의를 보신 후 지금의 이 강의(비극의 탄생)를 보시고, 그 다음으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라파엘로의 작품에 대한 니체의 해석은 쇼츠 영상 th-cam.com/users/shortsHb58jJDXMLk?feature=share 참고하세요~!
지난 번에 말씀해주셨던 그 책을 오늘 소개해주시네요~^^ 너무나 쉽게 잘 풀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데아, 신, 물자체, 의지, 근원적 일자... 그 흐름부터 짚어 주시니, (어려운 내용이지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체로 충만하며 이 힘을 주체하지 못해 고통스러운 '근원적 일자'를 우리 모두가 갖고 있다는 거네요. 근원적 일자를 직관하게 만드는 예술이 음악이라니... 철학의 재미를 한 차원 더 높이는 강의였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복잡한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결핍에서 온다는 말은 수긍이 가는데 결핍을 채워도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욕망 그게 인간의 비극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극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결코 완벽하게 채울 수는 없을것 같아요
산업화에 따른 물질만능이 니체가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역할을 하기도 했군요. 니체의 철학는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네요.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사상, 칸트 등 하나하나 짚어주시니 예술가-형이상학이 더 잘 이해됩니다. 디오니소스적, 아폴론적인 것을 넘어서 근원적 일자는 예술적으로 승화할 수있었군요. 그리스 신화와 그림을 통해 알려주시니 더 재밌어요. 음악은 개체로서의 자아를 잊고 음악에 도취되어 근원적 일자를 체험을 하게 했구요. 고통과 공포로서의 이 세계는 오로지 근원적 일자의 아폴론적 충동과 디어니스소적 충동의 투쟁 및 화해의 과정으로만 해석 될 수 있다는 니체의 초기 사상이 나중에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궁긍합니다. 멋진 강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음악 없이는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니체는 진정한 영혼의 자유는 음악만이 치유한다고... 짝사랑만 한 진정한 솔로, 여자에 대해서는 수줍음만 타는 외로운 남자 니체를 만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예술가 형이상학적, 수레바퀴처럼 윤회적인 세계로 자신의 현실을 탈피하고 싶은 욕망일 수도, 천재 철학자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 대한 강의와 함께 멋진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위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한 단어로 규정하자면, 바로 '연기력' 이란 표기 안에 다 포함시킬 수 있겠죠 인간의 삶을 죽기까지 미루어 영위해 나가는데(연기과정) 최선책은 결과적으로 감성 충만한 사유과정과 사정 사안 사고 사건으로 드러난 현상에 대한 감사과정의 능력(연기력)에 달려 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인간마다 다른 저 연기력이 곧 자유인거죠 그리고나서 자유에 대한 댓가는 각자가 누려야할 권리이자 책임져야 할 몫이구요
대학교에서 교양으로 철학을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올리셨던 영상들 모두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한스 요나스의 생명체에 관한 부분과 시몽동의 기술철학 에 관한 부분이 수업을 들어도 잘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한스 요나스 및 시몽동에 관한 영상도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ㅎㅎ...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독일 음악가 '바그너(1813~1883)'와 니체(1844~1900)가 쏘울메이트였군요? 니체가 바그너보다 31세 아래인데 니체는 24세에 교수가 되었고 28세 때 '비극의 탄생'을 써서 대선배격인 바그너에게 헌정했다는데, 그때 바그너는 비스마르크가 주도한 반가톨릭 정책 '문화투쟁'이라 부르던 새로운 문화운동의 기수로 후대에 '(문화)파시즘'이란 혹평을 받을 만큼 열렬한 문화투쟁을 벌이던 시기로서,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의 주도 하에 300여개의 공국으로 분열되어 있던 독일을 통일하는 통일전쟁과 함께 독일은 프랑스 나폴레옹3세와의 보불전쟁, 독일-덴마크 전쟁, 오스트리아와의 전쟁 등등을 거치면서 마침내 1871년 독일이 파리를 점령하고서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독일제국'으로 독일 통일을 선포했고, 비스마르크는 통일독일제국 초대 총리로 취임하여 1890년까지 통일 이후 산적한 국내 문제와 대외적 특히 프랑스와의 외교 등에 치중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독일제국 문화계를 대표하여 비스마르크를 지원하는 사람은 바그너였었고 니체는 이런 바그너의 문화투쟁(Kulturkampf)을 이론적. 철학적으로 뒷받침하면서 동시에 천리마(바그너)에 묻어가는 '기미(사마천 사기 백이숙제 열전)' 전략으로 쓴 '모수자천' 형식의 책이 '비극의 탄생'이 쓰여진 집필의도로 추정됩니다^^ 보불(독-프)전쟁을 소재로 프랑스인 입장에서 쓴 소설이 알퐁스 도데의 '별'이거든요. 반가톨릭 정책인 문화투쟁으로 1873년 비스마르크는 '성직자의 임면감독권을 국가에 귀속하는 5월법을 제정하여 사실상 영국 헨리8세의 수장령에 준하는 정책을 폈고, 독일제국 초대 황제 빌헬름1세는 "비스마르크 밑에서 황제 노릇하기 차암 힘들다"고 고백했다는 말이 있듯이 막강한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를 단행했던 식으로 모든 가톨릭 수도원을 폐쇄하고, 병간호 수도원 정도만 남겼고, 예수회는 추방하는 등 루터의 종교개혁을 사실상 마무리 짓는 대대적인 조치를 법적 및 현실적으로 취하던 시기로, '비극의 탄생' 속의 핵심 용어인 '근원적 일자'는 비스마르크를 도와 바그너가 (통일) 독일 제국 이후 벌이던 반가톨릭 문화투쟁 운동 때 만든 '동일성'이란 개념의 '일자'를 가져다 철학적 용어로 폼나게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일은 루터의 나라로 개신교가 강했고, 프랑스는 가톨릭의 나라란 말이 있을 정도로 가톨릭이 강했기에 독-프전쟁은 일종의 종교전쟁 성격도 띄는데 각기 신구교 종주국이란 자존심 대결도 한 몫 했을 듯 싶구요. 니체가 '근원적 일자'란 용어를 바그너에게 차용했지만 아직 기독교(개신교)를 버리진 않았던 시기였다고 추정됩니다. 바그너의 '일자(the one)'보다는 '근원적 일자'가 '하나님이 통일된 독일제국을 원하신다'는 정치적 프로파간다로 써먹기도 좋았을 것이고요^^ 어차피 전국시대 음양가의 대표자인 추연의 말마따나 "바람 먹고 구름 똥 싸는 말장난"이지만, 당시엔 종교가 절대적 권력이자 백성 다수가 개신교였겠으나 (바이에른. 라인란트. 프로이센령 폴란드 지역 등) 가톨릭 우세 지역도 아우를 수 있는 '근원적'이란 용어는,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를 무찌르고 통일독일을 개신교 국가로 종교 '통일'까지 이루자는 문화투쟁 운동에 기막힌 프로파간다 용어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화투쟁 운동으로 가톨릭을 고립시키는 문화계의 거장 바그너가 1883년 죽고, 통일독일에 성공한 이후 비스마르크는 갑자기 평화주의자가 된 듯 현상유지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독일제국 황제 빌헬름1세는 건강이 나빠 국정추진 동력이 떨어져 강경파라 할 니체로선 초강수를 두자는 심산으로 1884년 이미 죽은 바그너와의 사상적 결별을 선언하고서는 1885년 41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극의 탄생'을 쓸 땐 종교적 색채를 남겨두었지만 13년이 지난 1885년 당시엔 전 유럽이 식민지쟁탈전에 사활을 걸던 시기라서 니체도 프랑스를 확실히 제압해야 할 철학적 프레임을 세상에 내놓고 자신의 존재도 부각시킬 '한 방'을 찾던 중 가미카제 특공대 마냥 '근원적 일자'를 폐기하고 '신은 죽었다'는 원자폭탄을 던져서, 신교든 구교든 종교적 프레임에서 벗어나라는 폭탄선언을 함과 동시에 '신은 죽었다'는 원폭투하로 인해 독일 국익보다는 프랑스 국익에 더 큰 타격을 입힐 거란 계산까지 했던 듯 추정됩니다. 독일은 1517년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이후 일종의 백신 효과가 남아있겠지만 프랑스는 가톨릭 인구가 절대적이던 시절이라서요. 그런 점에서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작품은 니체의 제2차 종교개혁선언 즉 '니체 판 95개조반박문'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비극의 탄생' 작품은 니체가 니체 식으로 정치판에 뛰어든(요즘도 대선 때 문인. 교수 등도 '지지선언' 하듯) '정계입문 출사표'이자 제2의 종교개혁 선언서라 할 '짜라투스트라~" 가 나올 준비, 워밍업 단계로 추정됩니다 ^^ 니체는, 추연의 말을 빌리자면 "바람 먹고 구름 똥 싸는 말재주"가 대단했던 사람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 않을까요? 길게 보면, 비스마르크의 현상유지 전략이 맞았던 듯 싶은데 빌헬름2세가 등극하면서 팽창정책을 추진하고 비스마르크를 1890년 해임하는 바람에 비스마르크의 경고대로 세계1차~2차대전을 겪었으니, 저는 니체도 그에 대한 업보를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는 니체는 1차 대전 전인 1900년 죽었기에 '책임'이 없다지만, 단테 신곡의 지옥이 있다면 지옥 지하 9층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요? ^^ 감사합니다 👍
와~ 재밌네요!!! 쇼펜허우어의 책을 하루 4시간 빼고 온종일 2주동안 읽었다니…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디오니소스의 객관화가 아폴론적이고 이것이 비극의 본정신이었다는 것 바그너의 작품 중 니체가 이것을 본 것이 트리스탄과 이졸데 맞죠? 영상 후반부에도 암호처럼 첫 악보의 코드를 보여주시던데~ 정말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니체의 예술가 형이상학을 덕분에 잘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한국어로 번역된 말이 좀 이상하고 이해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서양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영어공부 할 때도 느꼈겠지만 일본식으로 번역된 이상한 용어가 큰 장벽 같아요. 물자체라든가 근원적 일자 라던가... 이해가 안되더니 원어를 보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좀 되네요. 그 희안하게 번역된 낯선 말들. / 로이 루히텐슈타인, 행복의 눈물이란 작품이 순간 연상되네요. 뭔가 극한적으로 기쁜 상황에서 슬픔과 구분할 수 없는 감정이 들고, 사람들은 서러운듯 울거나 눈물을 그냥 흘리잖아요. 이게 니체가 말하고자한 비극의 미학인가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언젠가는 이 책 해주실거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올려주셨네요! 쇼펜하우어의 의지 개념과 달리 니체는 그 자체로 차고 넘치는 힘이라고 보았다는 점에서 그의 예술가 형이상학의 근본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늘 창조해야하는 예술가처럼 이 힘이 자기의 그 주체할 수 없는 힘의 고통을 해결하려고 창조를 한다는 점. 그래서 우리의 모든 존재 사건은 미적으로 정당화된다는 점. 흥미로운 발상이에요. 무엇보다도 디오니소스의 저 파괴의 충동을 아폴론적 질서에 따라 비극이란 형식으로 승화시킨 고대 그리스인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다고 생각하는데 소크라테스의 지적 합리주의가 이러한 조화를 깨버렸다. 고 하는 니체의 주장 이면에는 분명 고전철학에 대한 강한 반감이 작용한 것이겠죠. 아, 그리고 바그너의 트리스탄 코드가 수욱 지나가게 하셨던데 암시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만에 저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감상해야겠네요. 명품 강의 이번에도 놀라웠습니다. 집필 동기와 철학사적 흐름 정리도 고마웠네요. 언제나 최고입니다👍👍👍👍👍
여기 영상을 몇개보고 든 생각은 '철학은 잘 짜여진 상상력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다는게 아니라 과학이 자연의 미지의 세계에 뻗어나기기 위해 논리를 쓰는 것처럼 철학은 무한히 펼쳐진 인간의 의식이 어디까지 생각할 수 있는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거 같습니다.
별이 영원한 경우에는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주를 하였는데 이때 음악을 들으면서 오랜 기간을 버티었음. 음악은 기를 돌게 하여 오랜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함, 아! 니이체가 쇼펜하우어 였을때가 있었던 모양 이군, 요놈들. 이 세상에는 영원한 진리라는 것은 없다라고 이야기 하였는데 이는 상황이 업그레이드 되면 1번에서 2번으로 승급한다. 좀더 여러가지가 답이다.
아믙튼 그때 그때 다른 것을 확인하고 정리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인간이 이를 다시 만들어서 체계화 한 것은 통일성이 없는 관계로 수많은 학문이 만들어 짐.신도 이를 공부해야 함으로 인해 전체를 기준을 알려 주고 이를 기준으로 정리하게 함. 쉽게 이야기 하면 동일한 학문이 시대에 따라 1-A/ㅊ 가 아닌 주자의 학문, 석가의 학문, 주역 태극,
저는 나이50에 진정한 예술을 만났습니다 평생몸을 움직이지 않았던 노인 몸을 움직이는게 진정한 예술입니다 동의하지않으루많은 분들이 계시계죠 단.....평생을 예술에 헌신한 사람입니다 그러고 몸을 움직이는 예술에 심취해 모든 성취를 버렸습니다 철학마저도 ㅋㅋㅋ 삶은 간단합니다 죽음은 최고의 위안입니다 ㅎㅎㅎ 온 세상의 인간에게 거짓이 겆힌 평화가 늘 함께하길....샨티
모든 철학자보다 높은 신은 인간이 도를 벗어나는 것을 골머리 아파 함. 이유는 통제가 생기게 됨. 따라서 빵의 문제로 고심을 하게 되는 상황이 아닌 즐길거리를 많이 만들어서 체계화 하는 것이 신의 뜻 임. 따라서 이것이 해결 되면 새로운 문명에서 부터 많은 것이 체계적으로 해결 가능 하게 됨.
나는 동양적 지식이 충만하기에 저들의 개솔에 동의할 생각이없습니다 저들의 찰학도 동양을 지배한 이후에 독창적이라는 표절의식에 비로소 어려운 언어를 동원하는바.... 근대적 철학자들의 노고는 기억한다만... 그건 어쩌며누비트겐슈타인이라는 인간이 인간으로 신으로 추앙받았다는 이유를 알듯도 합니다 어이가 없는거죠 우리는 동양인으로 저들의 철학이 어렵지않아요 다만 우리는 우리의 유산조차 모를뿐 ㅎㅎㅎ
아폴론의 신들이 디오니소스적 미학적 충동으로 가상의 완벽한 개별적 신들을 통해 현실의 고통을 극복했다는 점이 이해가 안 됩니다. 왜냐면 그 아폴론 신들이 가상이지만 가상인 현실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반영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니체는 아폴론적 개별화로 무수한 고통이 발생하는데 니오니소스적 비극에서 이 무질서한 감정선들 그 자체로써 새로운 통합적 감정선을 일으킨다고 본 것 같네요. 이때 이 비극을 도덕적 이원론의 잣대로 평가하려는 시도는 또 다시 아폴론적인 분절과 개별화를 뜻하는 것이기에 바그너의 음악을 비판한 건가요? 그렇다면 니체의 니오니소스적 비극이 무한으로 순환하는 근원적 일자에 의해 구성 가능한 것일텐데.. 니체가 찬양했던 비극적 요소들로 구성된 삶에 대한 예술적 정당화란 형식화할 수 없는 "어떤 기분"에 대한 예찬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만약 제가 그 기분을 만취한 취객의 술주정과 흥얼거림이라고 표현한다면 무례한 건가요? 무지한건가요? 문헌학적 정보 부탁드립니다.
디오니소스적인건 충동이라고 보시는게 일단 맞을겁니다 오이디푸스처럼 순간의 분노때문에 모르는 사람을 죽였는데 알고보니 자기 아버지라는 사실을 마주한게 아폴로적인 현실이라는거죠 과음을 한 다음날 숙취라는 현실을 마주하고서 괴로워하며 다신 술을 안마시겠다고 하지만 인생은 둘중 하나만 택할수없는게 현실이니까요 니체는 충동을 긍정하자는게 아니라 아버지를 죽인 오이디푸스, 그 어머니와 결혼한 오이디푸스, 삶의 공포를 직시한 오이디푸스를 떠올려보면, 삶의 진실을 인식한순간 인간은 그전과 같을수 없으며 이런 인식이 아폴로적인 개별화의 것이며 니체는 디오니소스적인것과 아폴로적인것과의 대립과 화해속에 삶의 가치를 부여하는걸로 보입니다. 후에 디오니소스는 두가지를 포함하는 의미를 가지게됩니다. 마치 우리나라 무속에서 굿을 하며 자신의 고통을 마주하며 한을 푸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는것이라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그너의 경우 니체는 바그너가 기독교화 됐다고 여겼으며 그를 데카당의 전형이라고 비판하게 됩니다 니체에게 있어서 기독교화 되었다는건 양떼가 되어야 한다는거고 그건 양떼의 도덕률을 가진다는 겁니다 니체는 도덕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삶을 부정하고 삶에 독을 타는 도덕을 부정하는거죠. 바그너에 대해선 후에 바그너의경우 라는 책에서 자세히 나옵니다.
우선 신들을 통해 현실을 극복했다는 부분을 이해하시기 위해선, 고대 그리스인들이 왜 그들의 신을 만들었는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하여야 할것같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느끼고있는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들과 닮은 신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신들을 보며, 신들도 저렇게 사는데 우리도 이렇게 살아가자라는 염세주의적 태도를 통하여, 자신들의 현세의 고통을 극복해나아갑니다. 니체를 이를 보며, 반기독교적인 성찰을 이어가지요. 바그너와 청년니체는 뮤즈와 예술가의 관계라고 생각해도 좋았을것같스빈다. 니체는 바그너의 음악을통해, 신화를 이야기하고 염세주의적인 태도로, 긍정주의를 이야기하는 반기독교적인 그의 음악만이 독일의 문화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해석했지요, 하지만 후기, 니체는 바그너를 손절합니다. 이는 바그너가 음악에서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기 시작했을떄 부터입니다. 이떄부터 니체는 바그너를 데카당스로 지목하고 신랄하게 비판하며 손절합니다. 니체는 비극의 탄생을 통해, 예술의 근원을 되짚어봅니다. 이는 기독교적인 음악, 오페라등이 성행하던 중세시대 그리고 18세기 까지의 유럽 예술을 비판하고, 고대 그리스인들, 디오니소스 축제가 열리던, 리듬만이 존재하고 비극의 서정시만을 노래하는 개별화라는 없는, 동시에 보편적인 언어를 노래하는 그당시의 예술로 돌아가자 이야기합니다. 또한, 디오니소스제는 말씀하신대로, 연회 그자체이며 그곳에는 성교가 난무하고 모두가 술에 취해있는 상태가 되어 동물과 성교를하고, 단체 성교를 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초월적인 하나의 상태가 됨을 말합니다. 이 모습에서 니체는 아폴론의 개별화의 원리는 파괴되어 모두가 하나가 되고 모두가 예술이되는 사티로스제 (비조형적 디오니소스적 예술)를 다시 아폴론적 예술인 비극(조형적 아폴론 예술)으로 구성했다는것이 그가 말하는 예술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모든이가 즐길수있는, 고통을 파괴하는 예술을 다시 도래시킨것이 바그너라고 그당시의 청년니체는 이책을 통하여 이야기합니다.
니체 사상의 기초적 이해를 위해서는 th-cam.com/video/yjj8DyiI_LM/w-d-xo.html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th-cam.com/video/gV6SC0MH9U8/w-d-xo.html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th-cam.com/video/FLK-pBNYdSE/w-d-xo.html
를 참고하세요.
니체가 영향을 받은 쇼펜하우어, 그에 대한 강의를 보신 후 지금의 이 강의(비극의 탄생)를 보시고, 그 다음으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라파엘로의 작품에 대한 니체의 해석은 쇼츠 영상 th-cam.com/users/shortsHb58jJDXMLk?feature=share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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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은, 예술가가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미학의 성전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니체는 예술가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며,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가는 무엇을 노래해야하는가를 명확히 이야기합니다. 최고의 미학책이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미학책이라고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깊이 빠져서 듣게 됩니다 언제나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항상 쉽게 말씀 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 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정말 지혜의 빛 이군요
이 영상을 보고 니체의 '비극의탄생'을 구입했어요~^^넘 흥미진진!!빠져들어서 봤어요~^---^
항상 질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이라 이런 분야에 관심이있어도 어떻게 입문을 해야할지 몰랐는데, 지혜의 빛 님 덕분에 이런 사실들을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고등학생이시군요~ 철학 공부하시는 데 좋은 정보 제공을 해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허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뵐게요~
지혜의 빛님,
반갑습니다.🥰🌿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 대해
강의해 주셨네요.
어려운 내용들인데.
명쾌하게, 심플하게 명강의
해주셨네요
듣고있으면 몰입이 되어서,
이야기속으로 빠지게 되네요.
강함의 염세주의~
아침 출근길~~
벗이 되어 주셨답니다.
오늘도 해피데이 되시길 바래요.
시험공부하면서 디오니소스적 충동과 아폴론적 충동이 헷갈렸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설명해주신 영상을 찾아서 너무 기뻐요!!!😀😀😀감사합니다!!!!
오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
유익했기를 바랄게요~!
지혜의 빛: 인문학 숲에서 지혜와 지식을 좋은 영상으로 알려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쉽지 않지만 늘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멋진 영상으로 이해를 쉽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비극의 탄생 번역본을 읽다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듣고
응원하고 갑니다~~
지난 번에 말씀해주셨던 그 책을 오늘 소개해주시네요~^^
너무나 쉽게 잘 풀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데아, 신, 물자체, 의지, 근원적 일자... 그 흐름부터 짚어 주시니, (어려운 내용이지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자체로 충만하며 이 힘을 주체하지 못해 고통스러운 '근원적 일자'를 우리 모두가 갖고 있다는 거네요.
근원적 일자를 직관하게 만드는 예술이 음악이라니...
철학의 재미를 한 차원 더 높이는 강의였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내용을 잘 정리해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니체 철학에 대한 보다 쉬운 해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고 계획중이랍니다.
언제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잡한 내용을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의 욕망은 결핍에서 온다는 말은 수긍이 가는데 결핍을 채워도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욕망
그게 인간의 비극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극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결코 완벽하게 채울 수는 없을것 같아요
욕망에 대한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차이가 인상적이죠. 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고 명쾌하게 강연할수있지?
니체의 저 강렬한 포스~~~
비극의 탄생이란 제목에도 포스가~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명강의입니다. 실력에 감탄합니다.
산업화에 따른 물질만능이 니체가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역할을 하기도 했군요. 니체의 철학는 쇼펜하우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네요.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사상, 칸트 등 하나하나
짚어주시니 예술가-형이상학이 더 잘 이해됩니다. 디오니소스적, 아폴론적인 것을 넘어서
근원적 일자는 예술적으로 승화할 수있었군요. 그리스 신화와 그림을 통해 알려주시니 더 재밌어요.
음악은 개체로서의 자아를 잊고 음악에 도취되어 근원적 일자를 체험을 하게 했구요.
고통과 공포로서의 이 세계는 오로지 근원적 일자의 아폴론적 충동과 디어니스소적 충동의 투쟁 및
화해의 과정으로만 해석 될 수 있다는 니체의 초기 사상이 나중에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궁긍합니다.
멋진 강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간결하게 요약정리해주신것 잘배우고 있음니다
비극 -> 예술가 -> 형이상학 no more words needed. Thank you.
오늘도 귀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귀에 쏙쏙들어오게 말씀 잘 하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음악 없이는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니체는 진정한 영혼의 자유는 음악만이 치유한다고...
짝사랑만 한 진정한 솔로, 여자에 대해서는 수줍음만 타는 외로운 남자 니체를 만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예술가 형이상학적, 수레바퀴처럼 윤회적인 세계로 자신의 현실을 탈피하고 싶은 욕망일 수도,
천재 철학자 니체의 '비극의 탄생'에 대한 강의와 함께 멋진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높은 수준의 강의를 흥미롭게 접할수 있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떤 철학 강의보다 귀에 쏙쏙 들어 와요~ 철학이 재미있어지고 삶에 도움이 되는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즐겨 듣고있습니다
명쾌한강의!
최고입니다
예술가 형이상학.. 니체의 초기 사상을 알 수 있는 '비극의 탄생'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지혜의 빛님 강의에, 유익하고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이 책은 안 읽어봤는데 사서 읽어봐야 겠어요. 알찬 강의 늘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기를 바랄게요~
옛날에 학교잡지에 니체글을 보는데 저 실레노스 글을보고 충격먹고 몰입해서 읽던 기억이 나네요.
출근준비하며 집중하여 뇌 활동시작합니다 아침6 시 미국 유타에서. 감사 드립니다 😊
출근 준비하면서 대단하시네요~!!!👍
츌근 준비 중 시청이라니 정말 놀랐네요~!
감사합니다!!! 출근길에 이 영상이 방해가 되지 않았가를 바랄게요~ ㅋ
와~👍
풍성한가을입니다 !!! 멋진영상 시청하고갑니다..오늘도 행복한 불금되세요!!~~~ 소중한인연함께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비극의 탄생을 힘겹게 읽어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줄 그어가며, 이해가 안돼 한 문장을 몇 번씩 읽으며 읽어낸 책, 어렴풋하던 내용을 여기서 명강의로 요약하시니 감동입니다. 최고 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당🎉🎉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학문으로서의 철학은 어려웠는데 삶의 설명서로서의 철학은 한마디 한마디 귀하네요. 알듯 모를 듯한 인생을 해석 받는 기쁨이 철학을 공부하는 재미인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니체의 천재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네요. 비극의 탄생도 언젠가 꼭 읽어봐야 겠어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니체의 저 충동 개념은 지금 우리가 보기에도 현대적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강의 언제나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 ㄹㅇ 이건 돈 내고 들어야 되는 강의인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강의네요
쉽지는 않은 내용이지만 그래도 지혜의 숲님 강의로 조금씩 이해하고 있어요. 역시 철학을 제대로 알려면 책들을 많이 읽어봐야할거 같아요. 니체 비극의 탄생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네 항상 감사합니다~
니체는 어떻게 쇼펜하우어의 책을 우연히 집어 들게 되었을까요? 성향이 비슷하여 무의식적으로 책이 끌렸는듯 하네요. 신기하네요. 제가 이 영상을 클릭하게 된 것도 신기하네요.
친절한 설명
항상 감사드립니다!❤
니체 입문을 위한 간결하고 명료한 명강의입니다.
이후 니체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어쩌면 이렇게 막힘없이 또밬하게
잘하십니까, 대단하다.
오 아까 도덕의 계보 뒷부분을 읽다가 칸트가 언급됐는데 여기서 바로 복습할 수 있어서 딱 좋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려요~
하나의 주제의 상황에 대한 답이 다른 것은 화장실 가기전인가 갔다와서 인가, 레벨이 어디인가,등이 기본적으로 관여 함.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위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을 한 단어로 규정하자면, 바로 '연기력'
이란 표기 안에 다 포함시킬 수 있겠죠
인간의 삶을 죽기까지 미루어 영위해 나가는데(연기과정) 최선책은 결과적으로 감성 충만한 사유과정과 사정 사안 사고 사건으로 드러난 현상에 대한 감사과정의 능력(연기력)에 달려 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인간마다 다른 저 연기력이 곧 자유인거죠
그리고나서 자유에 대한 댓가는 각자가 누려야할 권리이자 책임져야 할 몫이구요
읽을책이 많지만 이 책은 꼭 읽어봐야 겠어요, 물론 어렵겠죠? ㅋ 강의 감사드립니다.
예술은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는가?
이 무거운 물음 앞에서 니체는 너무 강렬한 자기 철학을 전개했나봅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쇼팬하우어에서 한걸음 나온 니체의 사상들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오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니체에 더 관심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
와~ 교수님 강의 유익하고 좋습니다!!👍
예술가 형이상학에서.. 예술을 통한 인간의 삶만이 정당화된다고 주장한 니체~!
니체의 초기 사상을 알 수 있는 ‘비극의 탄생’ 아직 안 읽어봤는데 구매해서 읽어봐야겠어요.
질 좋은 강의..감사합니다❤
영상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교에서 교양으로 철학을 접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올리셨던 영상들 모두 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한스 요나스의 생명체에 관한 부분과 시몽동의 기술철학 에 관한 부분이 수업을 들어도 잘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한스 요나스 및 시몽동에 관한 영상도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ㅎㅎ...
학창 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독일 음악가 '바그너(1813~1883)'와 니체(1844~1900)가 쏘울메이트였군요? 니체가 바그너보다 31세 아래인데 니체는 24세에 교수가 되었고 28세 때 '비극의 탄생'을 써서 대선배격인 바그너에게 헌정했다는데, 그때 바그너는 비스마르크가 주도한 반가톨릭 정책 '문화투쟁'이라 부르던 새로운 문화운동의 기수로 후대에 '(문화)파시즘'이란 혹평을 받을 만큼 열렬한 문화투쟁을 벌이던 시기로서,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의 주도 하에 300여개의 공국으로 분열되어 있던 독일을 통일하는 통일전쟁과 함께 독일은 프랑스 나폴레옹3세와의 보불전쟁, 독일-덴마크 전쟁, 오스트리아와의 전쟁 등등을 거치면서 마침내 1871년 독일이 파리를 점령하고서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독일제국'으로 독일 통일을 선포했고, 비스마르크는 통일독일제국 초대 총리로 취임하여 1890년까지 통일 이후 산적한 국내 문제와 대외적 특히 프랑스와의 외교 등에 치중했던 시기였습니다. 당시 독일제국 문화계를 대표하여 비스마르크를 지원하는 사람은 바그너였었고 니체는 이런 바그너의 문화투쟁(Kulturkampf)을 이론적. 철학적으로 뒷받침하면서 동시에 천리마(바그너)에 묻어가는 '기미(사마천 사기 백이숙제 열전)' 전략으로 쓴 '모수자천' 형식의 책이 '비극의 탄생'이 쓰여진 집필의도로 추정됩니다^^ 보불(독-프)전쟁을 소재로 프랑스인 입장에서 쓴 소설이 알퐁스 도데의 '별'이거든요.
반가톨릭 정책인 문화투쟁으로 1873년 비스마르크는 '성직자의 임면감독권을 국가에 귀속하는 5월법을 제정하여 사실상 영국 헨리8세의 수장령에 준하는 정책을 폈고, 독일제국 초대 황제 빌헬름1세는 "비스마르크 밑에서 황제 노릇하기 차암 힘들다"고 고백했다는 말이 있듯이 막강한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를 단행했던 식으로 모든 가톨릭 수도원을 폐쇄하고, 병간호 수도원 정도만 남겼고, 예수회는 추방하는 등 루터의 종교개혁을 사실상 마무리 짓는 대대적인 조치를 법적 및 현실적으로 취하던 시기로, '비극의 탄생' 속의 핵심 용어인 '근원적 일자'는 비스마르크를 도와 바그너가 (통일) 독일 제국 이후 벌이던 반가톨릭 문화투쟁 운동 때 만든 '동일성'이란 개념의 '일자'를 가져다 철학적 용어로 폼나게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일은 루터의 나라로 개신교가 강했고, 프랑스는 가톨릭의 나라란 말이 있을 정도로 가톨릭이 강했기에 독-프전쟁은 일종의 종교전쟁 성격도 띄는데 각기 신구교 종주국이란 자존심 대결도 한 몫 했을 듯 싶구요. 니체가 '근원적 일자'란 용어를 바그너에게 차용했지만 아직 기독교(개신교)를 버리진 않았던 시기였다고 추정됩니다. 바그너의 '일자(the one)'보다는 '근원적 일자'가 '하나님이 통일된 독일제국을 원하신다'는 정치적 프로파간다로 써먹기도 좋았을 것이고요^^ 어차피 전국시대 음양가의 대표자인 추연의 말마따나 "바람 먹고 구름 똥 싸는 말장난"이지만, 당시엔 종교가 절대적 권력이자 백성 다수가 개신교였겠으나 (바이에른. 라인란트. 프로이센령 폴란드 지역 등) 가톨릭 우세 지역도 아우를 수 있는 '근원적'이란 용어는,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를 무찌르고 통일독일을 개신교 국가로 종교 '통일'까지 이루자는 문화투쟁 운동에 기막힌 프로파간다 용어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문화투쟁 운동으로 가톨릭을 고립시키는 문화계의 거장 바그너가 1883년 죽고, 통일독일에 성공한 이후 비스마르크는 갑자기 평화주의자가 된 듯 현상유지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독일제국 황제 빌헬름1세는 건강이 나빠 국정추진 동력이 떨어져 강경파라 할 니체로선 초강수를 두자는 심산으로 1884년 이미 죽은 바그너와의 사상적 결별을 선언하고서는 1885년 41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극의 탄생'을 쓸 땐 종교적 색채를 남겨두었지만 13년이 지난 1885년 당시엔 전 유럽이 식민지쟁탈전에 사활을 걸던 시기라서 니체도 프랑스를 확실히 제압해야 할 철학적 프레임을 세상에 내놓고 자신의 존재도 부각시킬 '한 방'을 찾던 중 가미카제 특공대 마냥 '근원적 일자'를 폐기하고 '신은 죽었다'는 원자폭탄을 던져서, 신교든 구교든 종교적 프레임에서 벗어나라는 폭탄선언을 함과 동시에 '신은 죽었다'는 원폭투하로 인해 독일 국익보다는 프랑스 국익에 더 큰 타격을 입힐 거란 계산까지 했던 듯 추정됩니다. 독일은 1517년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이후 일종의 백신 효과가 남아있겠지만 프랑스는 가톨릭 인구가 절대적이던 시절이라서요. 그런 점에서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작품은 니체의 제2차 종교개혁선언 즉 '니체 판 95개조반박문'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비극의 탄생' 작품은 니체가 니체 식으로 정치판에 뛰어든(요즘도 대선 때 문인. 교수 등도 '지지선언' 하듯) '정계입문 출사표'이자 제2의 종교개혁 선언서라 할 '짜라투스트라~" 가 나올 준비, 워밍업 단계로 추정됩니다 ^^
니체는, 추연의 말을 빌리자면 "바람 먹고 구름 똥 싸는 말재주"가 대단했던 사람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 않을까요?
길게 보면, 비스마르크의 현상유지 전략이 맞았던 듯 싶은데 빌헬름2세가 등극하면서 팽창정책을 추진하고 비스마르크를 1890년 해임하는 바람에 비스마르크의 경고대로 세계1차~2차대전을 겪었으니, 저는 니체도 그에 대한 업보를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는 니체는 1차 대전 전인 1900년 죽었기에 '책임'이 없다지만, 단테 신곡의 지옥이 있다면 지옥 지하 9층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요? ^^
감사합니다 👍
내용에서 초기 사르트르의 소설 구토와
결이 배우 유사하다고 느낍니다.
와~ 재밌네요!!!
쇼펜허우어의 책을 하루 4시간 빼고 온종일 2주동안 읽었다니…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디오니소스의 객관화가 아폴론적이고 이것이 비극의 본정신이었다는 것
바그너의 작품 중 니체가 이것을 본 것이 트리스탄과 이졸데 맞죠?
영상 후반부에도 암호처럼 첫 악보의 코드를 보여주시던데~ 정말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니체의 예술가 형이상학을
덕분에 잘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트리스탄과 이졸데 맞습니다~ 잘 찾으셨네요 😊
잘 들었습니다
한국어로 번역된 말이 좀 이상하고 이해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서양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영어공부 할 때도 느꼈겠지만 일본식으로 번역된 이상한 용어가 큰 장벽 같아요. 물자체라든가 근원적 일자 라던가... 이해가 안되더니 원어를 보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좀 되네요. 그 희안하게 번역된 낯선 말들. / 로이 루히텐슈타인, 행복의 눈물이란 작품이 순간 연상되네요. 뭔가 극한적으로 기쁜 상황에서 슬픔과 구분할 수 없는 감정이 들고, 사람들은 서러운듯 울거나 눈물을 그냥 흘리잖아요. 이게 니체가 말하고자한 비극의 미학인가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정말 말씀하신 작품과 연관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이 책 해주실거라 생각했는데 드디어 올려주셨네요!
쇼펜하우어의 의지 개념과 달리 니체는 그 자체로 차고 넘치는 힘이라고 보았다는 점에서 그의 예술가 형이상학의 근본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늘 창조해야하는 예술가처럼 이 힘이 자기의 그 주체할 수 없는 힘의 고통을 해결하려고 창조를 한다는 점.
그래서 우리의 모든 존재 사건은 미적으로 정당화된다는 점.
흥미로운 발상이에요. 무엇보다도 디오니소스의 저 파괴의 충동을 아폴론적 질서에 따라 비극이란 형식으로 승화시킨 고대 그리스인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다고 생각하는데 소크라테스의 지적 합리주의가 이러한 조화를 깨버렸다. 고 하는 니체의 주장 이면에는 분명 고전철학에 대한 강한 반감이 작용한 것이겠죠.
아, 그리고 바그너의 트리스탄 코드가 수욱 지나가게 하셨던데 암시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만에 저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감상해야겠네요.
명품 강의 이번에도 놀라웠습니다.
집필 동기와 철학사적 흐름 정리도 고마웠네요.
언제나 최고입니다👍👍👍👍👍
조만간에 비극의 탄생에 대한 보론을 촬영할까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영상 재미있게 보셨다니 기쁩니다~
여기 영상을 몇개보고 든 생각은 '철학은 잘 짜여진 상상력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다는게 아니라 과학이 자연의 미지의 세계에 뻗어나기기 위해 논리를 쓰는 것처럼 철학은 무한히 펼쳐진 인간의 의식이 어디까지 생각할 수 있는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거 같습니다.
미학이라는 개념은 쇼펜하우어와 니체로부터 나온듯 합니다.
아폴론적인것은 창조를 해 현실의 고통을 무시할 수 있지만 니체가 생각한것은 인간의 개별화로 인해 부딪히는 고통이 남아있고 이것은 서로 합일되는 디오니소스적인걸로 이겨낼수 있다는 뜻인가?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하버마스의 사상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육체적 노동을 고통으로 여기는
고정관념들을 극복시키는 것도 니체가 말하는
예술이라고 불 수 있는 건가요?
고정관념들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것도
예술활동인 건가요?
모든것은 각자가 기본 임 다만 안전장치가 있어서 , 이를 생물학적으로, 규범적으로, 찾아내서 새로운 길을 모색 하게 됨.이러한 것은 의외로 여러 계층으로 되어 있음 따라서 일정한 삶을 살면서 에술의 범위를 빌려 알고 즐기는 것에서 멀어지면 무덤이 부름.
별이 영원한 경우에는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이주를 하였는데 이때 음악을 들으면서 오랜 기간을 버티었음. 음악은 기를 돌게 하여 오랜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함, 아! 니이체가 쇼펜하우어 였을때가 있었던 모양 이군, 요놈들. 이 세상에는 영원한 진리라는 것은 없다라고 이야기 하였는데 이는 상황이 업그레이드 되면 1번에서 2번으로 승급한다. 좀더 여러가지가 답이다.
신이 갖고 있는 구조는 신이 나타나서 추구하는 것에 대한 것으로 참과 거짓도 알려주지만 하나의 시스템이 돌아가기 위하여 필요한 것에 대하여 알려주고 행하는 것에 대한 것.
선생님의 프로필을 좀 들려주세요. 잘보고 있습니다..
플라톤의 이데아와 가상은 아이디어가 개선을 통해 현재의 상황에서 부를 창출한다라는 뜻 입니다. 부를 창출해야 고인물을 퍼내고 우물물을 사용 할 수 있다와 연동 합니다.
아믙튼 그때 그때 다른 것을 확인하고 정리 할 수 있도록 하지만 인간이 이를 다시 만들어서 체계화 한 것은 통일성이 없는 관계로 수많은 학문이 만들어 짐.신도 이를 공부해야 함으로 인해 전체를 기준을 알려 주고 이를 기준으로 정리하게 함. 쉽게 이야기 하면 동일한 학문이 시대에 따라 1-A/ㅊ 가 아닌 주자의 학문, 석가의 학문, 주역 태극,
thanks
니체 기초강의 보려했는데 사라졌네요🥲🥲 재업로드되나요??
네 내용 중 일부를 수정하였답니다. 년도 표기 관련 설명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곧 재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근원적 일자를 내가 이해한 것이 맞다면 인류보완계획인데요?
저는 나이50에 진정한 예술을 만났습니다
평생몸을 움직이지 않았던 노인
몸을 움직이는게 진정한 예술입니다
동의하지않으루많은 분들이 계시계죠
단.....평생을 예술에 헌신한 사람입니다
그러고 몸을 움직이는 예술에 심취해 모든 성취를 버렸습니다
철학마저도 ㅋㅋㅋ 삶은 간단합니다
죽음은 최고의 위안입니다 ㅎㅎㅎ
온 세상의 인간에게 거짓이 겆힌 평화가 늘 함께하길....샨티
동의합니다 ..
감사해요 !
쇼펜하우어는 "나"라도 돌린다 라는 신념으로 세상이 움직이도록 오늘도 달린다.라고 보면 됨.
모든 철학자보다 높은 신은 인간이 도를 벗어나는 것을 골머리 아파 함. 이유는 통제가 생기게 됨. 따라서 빵의 문제로 고심을 하게 되는 상황이 아닌 즐길거리를 많이 만들어서 체계화 하는 것이 신의 뜻 임. 따라서 이것이 해결 되면 새로운 문명에서 부터 많은 것이 체계적으로 해결 가능 하게 됨.
쉽지않은 철학적사고입니다.
사실상 심적 데미지를 입은 사람은 순간 예술력 폭팔하더라
잼있는데 어려워😢
철학은ㅇ렵고심오하고제일필요한학문인데해박하고수준높은강사는드물고소피의행성이알기쉽고소득이많으며이와비슷한국내강사는수능윤리강사인데나의멘토이시며40대의남교사이지요❤
👍👍👍
따라서 이모든 것이 현대 철학 하나의 분류로 모두 해결 됨.
니이체는 신이 갖고 있는 구조를 탐독하여 말을 풀어나갔다라고 보면 됨.
세상을고통으로본건 붓다와같네요
has electronic ingHO22..
기독교에서의 내용은 참과 거짓에 대한 것으로 억압이 아닌 참과 거짓을 알려줌으로 무죄에서 벗어 남.
나는 동양적 지식이 충만하기에 저들의 개솔에 동의할 생각이없습니다
저들의 찰학도 동양을 지배한 이후에 독창적이라는 표절의식에 비로소 어려운 언어를 동원하는바....
근대적 철학자들의 노고는 기억한다만...
그건 어쩌며누비트겐슈타인이라는 인간이 인간으로 신으로 추앙받았다는 이유를 알듯도 합니다
어이가 없는거죠
우리는 동양인으로 저들의 철학이 어렵지않아요
다만 우리는 우리의 유산조차 모를뿐 ㅎㅎㅎ
아폴론의 신들이 디오니소스적 미학적 충동으로 가상의 완벽한 개별적 신들을 통해 현실의 고통을 극복했다는 점이 이해가 안 됩니다. 왜냐면 그 아폴론 신들이 가상이지만 가상인 현실의 고통을 적나라하게 반영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니체는 아폴론적 개별화로 무수한 고통이 발생하는데 니오니소스적 비극에서 이 무질서한 감정선들 그 자체로써 새로운 통합적 감정선을 일으킨다고 본 것 같네요.
이때 이 비극을 도덕적 이원론의 잣대로 평가하려는 시도는 또 다시 아폴론적인 분절과 개별화를 뜻하는 것이기에 바그너의 음악을 비판한 건가요? 그렇다면 니체의 니오니소스적 비극이 무한으로 순환하는 근원적 일자에 의해 구성 가능한 것일텐데.. 니체가 찬양했던 비극적 요소들로 구성된 삶에 대한 예술적 정당화란 형식화할 수 없는 "어떤 기분"에 대한 예찬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만약 제가 그 기분을 만취한 취객의 술주정과 흥얼거림이라고 표현한다면 무례한 건가요? 무지한건가요? 문헌학적 정보 부탁드립니다.
비극은 우연적 무질서를 의도적으로 필연적 질서로 정립하는데 이 정당화 과정에서 무언가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오니소스적인건 충동이라고
보시는게 일단 맞을겁니다
오이디푸스처럼 순간의 분노때문에 모르는 사람을
죽였는데 알고보니 자기 아버지라는 사실을 마주한게
아폴로적인 현실이라는거죠
과음을 한 다음날 숙취라는
현실을 마주하고서 괴로워하며
다신 술을 안마시겠다고 하지만 인생은 둘중 하나만
택할수없는게 현실이니까요
니체는 충동을 긍정하자는게
아니라 아버지를 죽인 오이디푸스, 그 어머니와 결혼한 오이디푸스, 삶의
공포를 직시한 오이디푸스를
떠올려보면,
삶의 진실을 인식한순간 인간은 그전과 같을수 없으며
이런 인식이 아폴로적인 개별화의 것이며 니체는 디오니소스적인것과 아폴로적인것과의 대립과 화해속에 삶의 가치를 부여하는걸로 보입니다.
후에 디오니소스는 두가지를
포함하는 의미를 가지게됩니다.
마치 우리나라 무속에서 굿을
하며 자신의 고통을 마주하며
한을 푸는것과 비슷하다고 보는것이라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그너의 경우 니체는
바그너가 기독교화 됐다고
여겼으며 그를 데카당의 전형이라고 비판하게 됩니다
니체에게 있어서 기독교화 되었다는건 양떼가 되어야 한다는거고 그건 양떼의 도덕률을 가진다는 겁니다
니체는 도덕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삶을 부정하고 삶에 독을 타는 도덕을 부정하는거죠.
바그너에 대해선 후에 바그너의경우 라는 책에서 자세히 나옵니다.
우선 신들을 통해 현실을 극복했다는 부분을 이해하시기 위해선, 고대 그리스인들이 왜 그들의 신을 만들었는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하여야 할것같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느끼고있는 현실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들과 닮은 신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신들을 보며, 신들도 저렇게 사는데 우리도 이렇게 살아가자라는 염세주의적 태도를 통하여, 자신들의 현세의 고통을 극복해나아갑니다. 니체를 이를 보며, 반기독교적인 성찰을 이어가지요. 바그너와 청년니체는 뮤즈와 예술가의 관계라고 생각해도 좋았을것같스빈다. 니체는 바그너의 음악을통해, 신화를 이야기하고 염세주의적인 태도로, 긍정주의를 이야기하는 반기독교적인 그의 음악만이 독일의 문화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해석했지요, 하지만 후기, 니체는 바그너를 손절합니다. 이는 바그너가 음악에서 기독교적인 내용을 담기 시작했을떄 부터입니다. 이떄부터 니체는 바그너를 데카당스로 지목하고 신랄하게 비판하며 손절합니다. 니체는 비극의 탄생을 통해, 예술의 근원을 되짚어봅니다. 이는 기독교적인 음악, 오페라등이 성행하던 중세시대 그리고 18세기 까지의 유럽 예술을 비판하고, 고대 그리스인들, 디오니소스 축제가 열리던, 리듬만이 존재하고 비극의 서정시만을 노래하는 개별화라는 없는, 동시에 보편적인 언어를 노래하는 그당시의 예술로 돌아가자 이야기합니다. 또한, 디오니소스제는 말씀하신대로, 연회 그자체이며 그곳에는 성교가 난무하고 모두가 술에 취해있는 상태가 되어 동물과 성교를하고, 단체 성교를 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는, 초월적인 하나의 상태가 됨을 말합니다. 이 모습에서 니체는 아폴론의 개별화의 원리는 파괴되어 모두가 하나가 되고 모두가 예술이되는 사티로스제 (비조형적 디오니소스적 예술)를 다시 아폴론적 예술인 비극(조형적 아폴론 예술)으로 구성했다는것이 그가 말하는 예술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모든이가 즐길수있는, 고통을 파괴하는 예술을 다시 도래시킨것이 바그너라고 그당시의 청년니체는 이책을 통하여 이야기합니다.
13:50
aiing networking..
조금은 알듯함
지적인예술! 음악이예술! 인간의 삶을 예술로 정당화! 예술을 이렇게 싸구리로 활용하네...
아름다움은 오직 하느님만이 가지고계신겁니다. 다른건 모두 흉내고 모방이죠. 인간은 온갖죄와 추악함을 입고있어요. 기도하고 참회해야합니다.그분앞에서..그것만이 아름다움으로가는 유일한길입니다. 니체는 완전 틀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