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숙청이 불러온, 처절한 결말!!! 대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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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พ.ย. 2024
  • #정오비디오
    이 영화는 1990년작 대부 3편입니다.
    감독은 프랜시스 코폴라 감독, 주연은 알파치노입니다.
    3편은 1편이나 2편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지고, 알파치노의 연기는 절정에 다다를 정도로 훌륭했지만, 다른 배역들은 왠지 모르게 겉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라는 영화가 전달하려는 비극은 3편에 의해 완성됐으며, 화려했던 영광을 그린 1편과 2편은 3편을 위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난히도 자신을 사랑했던 아버지지만,
    아버지가 하는 일에 대해 강한 반감을 느끼며 자원입대한 마이클은 아버지의 저격 소식에 잠재되어있던 가족애가 발동하며, 어둠의 길로 들어섭니다.
    그렇게 시작된 피의 복수는 자신의 패밀리를 해하려는 모든 세력을 제거하고,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됩니다.
    계속해서 세력 확장을 위해, 네바다로 근거지를 옮겨 승승장구하지만, 역시나, 그를 노리는 세력들은 더 큰 피를 불러들이고, 결국, 패밀리가 아니라고 판단된 친형 프레도를 죽이면서 광기에 이르게 됩니다.
    더 이상, 그를 대적할 만한 조직이 없는 상황에 올라서지만, 불안한 마음은 언제나 그의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고, 언제든 때가 되면 본색을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고, 자신의 손에 묻어있는 피를 씻어내지 못한다면, 결국, 자신의 아들, 딸들도 똑같이 피의 값을 치르게 될 거라는 사실을 깨달은 마이클은 모든 일에서 손을 떼지만, 피의 빚이란, 저승까지 따라와 자신의 발목을 잡는 떼어낼 수 없는 억겁의 업보와 같은 것.
    결국, 자신은 살아남고, 딸을 떠나보냅니다.
    자신이 죽었다며, 이런 괴로움을 겪지는 않았을 거란 후회는 떠오르는 태양에 사라지는 안개와 같이 희미해지는 기억 속으로 사라져버리고, 그 어느 곳도 아닌, 자신만의 감옥 속에서 쓸쓸히 괴로워하다, 죽음이라는 신의 축복을 받아 지옥 불구덩이에서 미소짓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부 1편을 보고 나서, 너무도 잘 만들어진 영화에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왠지 찜찜한 기분이 들었던 건, 마피아들의 살인과 사업을 정당화시키는 듯한 결말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감독과 원작자는 그런 건 이미 예상하였다는 듯, 2편부터 폭력으로 일궈낸 마이클의 성공이,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가족들에게 어떤 비극이 닥치는지 뼛속 깊이 느끼도록 만듭니다.
    편당 3시간 가량 되는 영화였지만, 조금도 지루하지 않은,
    어쩌면, 제가 잘라낸 부분 때문에 명작이라고 불리는 걸지도 모를 대부.
    꼭 풀 영상으로 보세요.
    이상 정오비디오였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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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쩜오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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