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젤과 그레텔도 다른이야기가 많죠.. 1647년 한스(애칭은 헨젤)와 그레텔 메츨러라는 오누이가 숲에 사는 여성 제빵사 카타리나를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한스는 예전에 맛있는 쿠키 제조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카타리나에게 청혼한 일이 있었고, 거절당하자 카타리나를 마녀로 고발했습니다. 무죄로 풀려난 카타리나는 숲으로 숨었습니다. 그를 메츨러 오누이가 찾아가 살해한 것입니다.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거라는 말도 있구요
제가 기억하는 콩쥐팥쥐는 ...음 전 참고로 올해 쉰입니다 그러니까 40년전에 제가 읽은 콩주팥쥐는 새어머니와 팥쥐의 구박에 눈물바람으로 살다가 어느날 나무 호미로 돌밭을 메는대 천사모습을한 어머니가 나타나서 같이가자해서 따라가는게 엔딩이였슴 아버지는 방관하고 콩쥐는 굶어죽은거죠 아마 죽기전에 어머님 모습을 본거고...그러다 세월이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날 우연히 읽다가 엥?? 이게 뭐야?? 왜 콩쥐가 꽃신신고 원님 마을잔치에 가지? 거기다 신발은 왜 벗겨지고 ㅋㅋㅋㅋ 원님 신발들고 주인 찾아댕기고 아...기가막혀서 웃었슴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했네 신데렐라 이야기 ㅋㅋㅋ 하기사 밭메다 죽는거보다 나을라나? 그리생각하며 웃엇죠
10:00 이거 보다채널이 편집을 잘못한건지 교수님이 설명을 자꾸 장황하고 두루뭉술하게 하다가 넘어가는데 그래서 장화홍련 집안이 구체적으로 무슨 이유로 저런 문제가 생기는건지 표현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맥락 상 결국 장화 홍련의 아버지가 딸 둘에게 해서는 안될 근친이라던가 성폭행이라던가를 저질러서 계모가 질투심에 그 두 딸을 괴롭혔다는 이야기라면 맞아들어 갈 법 하네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장화홍련전의 모티프가 된 실제 사건이 따로 있고 내용이 이렇다고 합니다. 17세기 중반 평안도 철산의 배 좌수네 딸 둘이 물에 빠져 자살했다고 함 > 철산부사 전동흘이라는 인물이 보고를 듣길, "장화가 혼인도 안 했는데 아이를 배고 낙태까지 했다는 증거가 나오자 계모 허씨가 꾸짖었는데 이를 듣고 장화가 자살하고 홍련도 뒤따라 죽었다"라고 함. > 전동흘이 이를 듣고 뭔가 미심쩍어서 철저한 조사 지시 > 배좌수, 계모의 방해에도 검시 등을 진행하여 자살이라기엔 안 맞는 여러 정황을 발견 > 사건의 진실은 배좌수의 재산 상속 순위에서 전처 소생 딸들에 비해 밀리던 계모가 양녀들을 음해하고자 죽은 쥐 껍질 등을 이용해 장화를 "혼인도 안한 것이 임신 + 낙태"했다며 배좌수에게 모함 > 배좌수가 홀라당 속아서 장화가 집안 망신을 시킨다며 이슬람 명예살인 마냥 계모 아들들 시켜서 장화를 물에 빠트려 죽이고 홍련도 뒤따라 자살 > 진상이 밝혀지자 배좌수는 유배, 계모랑 아들들은 처형 > 사건을 해결한 전동흘이라는 인물은 이외에도 나라에 여러 공도 세우고 96세까지 장수를 누리다 감 > 전동흘의 손자, 후손들이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겨 장화홍련전의 모티프가 됨.
ㅋㅋ 이런 이야기 대표가 백설공주예요 백설공주 초기 내용은 계모도 아니고 친모가 남편과 딸인 백설의 근친을 보고 놀라서 백설을 따로 빼돌리는데 이 근친으로 여성의 마성을 알아버린 백설의 타락적 행실에 대한 스토리임 ㅋㅋ 즉 당시 엄마의 젊은시절이 되는 딸을 탐하는 아버지와 그런 딸이 이런 것에 응했을 때의 몰락을 보여주는 근친상간을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워낙 유명했다가 동화로 바뀐 케이스임 ㅋㅋ 백설은 여기서 피어오르는 미모에 아빠를 유혹하고 유배된후 다른부족 생활지로 바뀌후 성매매를 하는 걸로 나옴 즉 그 끝의 안좋으니 하지말라는 내용이 명확하게 해줌
국문학전공이셔서 그런가 공부를 많이 하셔서그런가 말씀하실때 말의 구조와 단어의 배치와 구성, 그리고 적절한 악센트와 악센트의 배치 등등이 굉장히 적절하고 논리적이고 머리에 잘 꽂히네요 귀에 꽂히는걸 떠나 다이렉트로 머리에 꽂히는 느낌이랄까? 막힘없이 이런 말이 술술 나오시는게 인상적이네요 이런걸보고 말을 잘하는구나 싶습니다
장화홍련전은 17세기 일어낫던 실제사건을 배경으로 한거라 적절한 예시 같짐 않아요 이야기 배경을 실제 사건이 일어난 당시로 친다면 두 딸에게도 상속분이 있고 배경을 조선후기라 하더라도 상속에선 제외되지만 시집 보낼때 상당한 지출이 예상되니 쟤들 없으면 다 내 차지인데? 라며 제거할 동기가 있지요 그럼에도 16분 강의 전체적으룬 재밌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화를 fairy tale 뿐 아니라 fable 이라고도 하죠. 즉 우화(寓 話), 즉 일반인들에게 교훈을 주기위한 이야기죠. 특히 동물로 비유해서 어리석은 사람들의 행동을 비판한다든지 하는 식의 우화가 많죠. 즉 근본적으로 재미보다는 어리석은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해 비판하는 이야기죠. 다만 그러니 장편 서사시나 소설 등 다른 형식보다 사실성 현실감 또는 흥미성 등은 떨어지지요. 그러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이야기로 점차 바뀐거 같습니다.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같아서 보다가 중단했네요. 그래요. 동화는 원래 있는 이야기 각색한 것 맞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그림 형제는 유럽에 퍼져 있는 이야기를 수집했죠. 그건 애들용이 아닌 어른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이니 잔혹한 점도 많았죠. 그걸 애들이 읽을 수 있게 동화로 만든 게 그림 형제입니다. 춘향전 원본은 적나라한 성행위가 묘사되지만 애들이 읽는, 즉 동화에서는 그런 장면을 빼죠. 그게 동화에요. 동화는 원래 잔인한 게 아니라 원래 있는 이야기를 애들이 읽을 수 있게 수정한 게 동화에요. 그런데 앞뒤를 바꾸어 말하고 있네요.
7:01 그전까진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확실히 왜 결혼시키지 않았나? 왜 고작 딸둘인데 후첩이 괴롭히는가? 후첩의 모함을 듣고 왜 장화의 이야기를 듣지않았는가? 후첩이 괴롭힌것이라면 왜 귀신이되어 아버지에게 나타나지않았는가 이런걸 종합하였을때 부자연스럽고 이해가 가지않죠. 좌수라는 호칭을보아 조선시대임이 틀림없는데도 당시 생활상과 전혀 맞지않는것이고요 내막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라고보는것이 타당하네요
피노키오도 원래 좀 이상해요,,,,그게 아마 예전에 신문인가 어디에 연재 됐을텐데,,그때 신문사에서 연재비? 하여튼 작가한테 제대로 돈을 안줘서,,,작가가 화가나서 피노키오가 나무에 목매달아 죽는걸로 끝내겠다고 하고 그렇게 내보냈데요,,근데 독자들의 항의가 계속 돼서 피노키오 연재하는 회사에서 작가한테 돈 주고 부탁해서 피노키오를 수리?? 다시 살아나게 했다고 하던데 ㅎㅎ
![[#2024MAMA] G-DRAGON - 무제(Untitled, 2014)+POWER+HOME SWEET HOME+뱅뱅뱅+FANTASTIC BABY | Mnet 241123 방송](http://i.ytimg.com/vi/Ox29z5Nf1Uk/mqdefault.jpg)
팟케스트로만 듣다가 영상으론 첨 뵙는데 생각보다 너무 점잖게 생기셨어요 😂😂😂 어릴때 할아버지 옛날 이야기 이후로 이렇게 집중해서 재밌게 들어본적이 없어요 교수님은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십니다. 👍👍👍👍👍
교수님~!!!!!더많은 고전문학 들려주세요
너무재밌게봤는데 교수님 영상이 얼마없더라구요
헨젤과 그레텔도 다른이야기가 많죠..
1647년 한스(애칭은 헨젤)와 그레텔 메츨러라는 오누이가 숲에 사는 여성 제빵사 카타리나를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한스는 예전에 맛있는 쿠키 제조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카타리나에게 청혼한 일이 있었고, 거절당하자 카타리나를 마녀로 고발했습니다. 무죄로 풀려난 카타리나는 숲으로 숨었습니다. 그를 메츨러 오누이가 찾아가 살해한 것입니다.
이런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거라는 말도 있구요
와❤ 인문학의 힘이 느껴지는 강의입니다. 자연과학 강의와는 또 다른 맛이 정말 좋군요.
유광수 교수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쩌다어른에서 교수님을 알게되고 너무 좋았는데 컨텐츠가 생각보다ㅜ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저분은 F이 겠지
아니 교수님.. 제가 직접 수업 들을 때는 이후에 전공이야기로 넘어가서 노잼이었는데 졸업한 지 몇년 지나 이 얘기를 또 듣게 되니까 너무 재밌네요.. 역시 전공이 되면 개노잼이 되어 버리는 건 자연의 섭리일지도
그냥 편집의 힘이긴 함 ㅋㅋ
맞아요 과학도 공식만 없으면 재밌고 고전이야기도 뇌빼고 들으면 재밌는 이야기가 되고 모든지 멀리서 들으면 재밌는거 같아요
작품 하나 = 단일 대상 만을 다루는 수업은 재미 없죠. 영상에서는 많은 작품들을 간단하게 다루기 때문에 재미 있는 겁니다.
노잼이라고 하면 교수님 상처받으실지도 몰른다구여 ㅎㅎ
콩쥐팥쥐도 정말 잔혹한 동화이지요...팥쥐가 콩쥐를 죽이고 콩쥐 행세를 하다가 들키고 콩쥐가 우열곡절 끝에 다시 살아나고 콩쥐 남편 이었던 고을 사또는 팥쥐를 죽여 젓을 담가 팥쥐 어멈에게 보내고 이를 알게 된 팥쥐 어멈은 미치게 된다는...
사실 팥쥐어멈이 그 젓갈 먹어요..팥쥐가 보냈나보다 너무 맛있네 하고 항아리 안에 서찰이 붙어있어서 보니까 팥쥐였어서 충격에 죽어요ㅠㅠ
@@yojo88아 맞다 ㅋㅋㅋ 이런 내용있었지 ㅋㅋ
애기때 그부분에서 터졌던 기억이 나네요
❤
동지팥죽땡기네
@@ayuxyz1829그게 왜 터짐??????????????????????????????????????????????????
마지막 멘트가 정말 심금을 울립니다.
감히 건방지게 타인을 재단해선 안되지요
말씀하시는게 판소리처럼 들리네요. 집중되고 너무 좋습니다^^
교수님 강의 너무 재밌고 유익하고 더 보고싶은데 영상이 많이 없어서 아쉬워 하고 있던 참에... 이렇게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더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전 동화가 주는 교훈들은 요약하자면 이거죠. "어린이 여러분, 함부로 밖에 싸돌아다니지 말아요!"
어린이들에게 큰 교훈을 준 호랑이들
집에있으면 친부모가 죽이고...참..
하긴 콩쥐팥쥐도 원래 이야기보면 팥쥐엄마인가 팥쥐가 나중에 죽어서 젓갈로 만들어지는데 연산군이 실제로 사람 젓갈로 만들었다는거보면 당시에 아예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않은거 같음
제가 기억하는 콩쥐팥쥐는 ...음 전 참고로 올해 쉰입니다 그러니까 40년전에 제가 읽은 콩주팥쥐는 새어머니와 팥쥐의 구박에 눈물바람으로 살다가 어느날 나무 호미로 돌밭을 메는대 천사모습을한 어머니가 나타나서 같이가자해서 따라가는게 엔딩이였슴 아버지는 방관하고 콩쥐는 굶어죽은거죠 아마 죽기전에 어머님 모습을 본거고...그러다 세월이 얼마나 지났을까?? 어느날 우연히 읽다가 엥?? 이게 뭐야?? 왜 콩쥐가 꽃신신고 원님 마을잔치에 가지? 거기다 신발은 왜 벗겨지고 ㅋㅋㅋㅋ 원님 신발들고 주인 찾아댕기고 아...기가막혀서 웃었슴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피했네 신데렐라 이야기 ㅋㅋㅋ 하기사 밭메다 죽는거보다 나을라나? 그리생각하며 웃엇죠
너무 유익하고 재미지네요
10:00 이거 보다채널이 편집을 잘못한건지 교수님이 설명을 자꾸 장황하고 두루뭉술하게 하다가 넘어가는데 그래서 장화홍련 집안이 구체적으로 무슨 이유로 저런 문제가 생기는건지 표현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교수님이 설명하시는 맥락 상 결국 장화 홍련의 아버지가 딸 둘에게 해서는 안될 근친이라던가 성폭행이라던가를 저질러서 계모가 질투심에 그 두 딸을 괴롭혔다는 이야기라면 맞아들어 갈 법 하네요
책 읽어보세요 재밌어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장화홍련전의 모티프가 된 실제 사건이 따로 있고 내용이 이렇다고 합니다.
17세기 중반 평안도 철산의 배 좌수네 딸 둘이 물에 빠져 자살했다고 함
> 철산부사 전동흘이라는 인물이 보고를 듣길, "장화가 혼인도 안 했는데 아이를 배고 낙태까지 했다는 증거가 나오자 계모 허씨가 꾸짖었는데 이를 듣고 장화가 자살하고 홍련도 뒤따라 죽었다"라고 함.
> 전동흘이 이를 듣고 뭔가 미심쩍어서 철저한 조사 지시
> 배좌수, 계모의 방해에도 검시 등을 진행하여 자살이라기엔 안 맞는 여러 정황을 발견
> 사건의 진실은 배좌수의 재산 상속 순위에서 전처 소생 딸들에 비해 밀리던 계모가 양녀들을 음해하고자 죽은 쥐 껍질 등을 이용해 장화를 "혼인도 안한 것이 임신 + 낙태"했다며 배좌수에게 모함
> 배좌수가 홀라당 속아서 장화가 집안 망신을 시킨다며 이슬람 명예살인 마냥 계모 아들들 시켜서 장화를 물에 빠트려 죽이고 홍련도 뒤따라 자살
> 진상이 밝혀지자 배좌수는 유배, 계모랑 아들들은 처형
> 사건을 해결한 전동흘이라는 인물은 이외에도 나라에 여러 공도 세우고 96세까지 장수를 누리다 감
> 전동흘의 손자, 후손들이 이 사건을 기록으로 남겨 장화홍련전의 모티프가 됨.
그거죠
이 분 어쩌다어른 이라는 강연프로그램에 나와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거기서는 정확하게 “근친상간”이라는 워딩이 나옵니다.
ㅋㅋ 이런 이야기 대표가 백설공주예요 백설공주 초기 내용은 계모도 아니고 친모가 남편과 딸인 백설의 근친을 보고 놀라서 백설을 따로 빼돌리는데 이 근친으로 여성의 마성을 알아버린 백설의 타락적 행실에 대한 스토리임 ㅋㅋ 즉 당시 엄마의 젊은시절이 되는 딸을 탐하는 아버지와 그런 딸이 이런 것에 응했을 때의 몰락을 보여주는 근친상간을 하지말라는 이야기가 워낙 유명했다가 동화로 바뀐 케이스임 ㅋㅋ 백설은 여기서 피어오르는 미모에 아빠를 유혹하고 유배된후 다른부족 생활지로 바뀌후 성매매를 하는 걸로 나옴 즉 그 끝의 안좋으니 하지말라는 내용이 명확하게 해줌
교수님...왜 이러세요....가만 듣다가 월말에서는 이런 텐션이 아니 시잖아요...다른 분으로 착각했어요....듣다가 목소리가 어디서 들었다 누구지 했는데....교수님 사랑합니다 ㅎㅎ
국문학전공이셔서 그런가 공부를 많이 하셔서그런가 말씀하실때 말의 구조와 단어의 배치와 구성, 그리고 적절한 악센트와 악센트의 배치 등등이 굉장히 적절하고 논리적이고 머리에 잘 꽂히네요 귀에 꽂히는걸 떠나 다이렉트로 머리에 꽂히는 느낌이랄까? 막힘없이 이런 말이 술술 나오시는게 인상적이네요 이런걸보고 말을 잘하는구나 싶습니다
고서고금에 어린이 개념이 없었음. 그러고 보면, 방정환이 대단함.
교수님 월말에서 목소리만 듣다가 화면으로 보니깐 뭔가 색다르네요 ㅋㅋ
헙! 중층UFO교수님을 여기서 뵙네요! 춘향전 해석을 넘 재미나게 들었어요! 구운몽도 인상깊었습니다! 계속 재미나게 듣고 있어요!
교수님 말씀대로라면 장화는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하거나 근친을 했을것이고 장화가 죽자 홍련은 ‘아 다음은 내 차례구나’ 라고 생각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추리해 볼 수 있겠네요.. 와..
와 그런거구나 소름 ㄷㄷㄷㄷ
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노렸노
장화홍련전에 대한 전승되는 이야기와 더불어 역사적인 내용을 저번주에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다뤘는데 친모가 두 자매에게 남긴 유산 분할에 대한 이야기로 나오던데
@@적빛세상 장화홍련의 시대적 배경이 언제지요 조선 중기 이후부터는 여성이 유산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조선 중기 이전이면 충분히 일어날만한 일
이야..요즘 보다채널 섭외력 완전 굿이네요. 여기 일 잘하네?ㅋㅋ
우왕... 월말에서만 뵈던 교수님을 여기서..ㅎㅎ
동화 내용의 변천사를 토대로 당시 시대상을 잘 읽을 수 있군요
교수님 입담 너무 좋으세요! 자주 해주셨음 좋겠어요
교수님 너무 재밌어요!!❤❤❤
백설공주 원래얘기하면 말 다했지ㅋㅋㅋㅋㅋ
월말김어준에 나오시는 교수님^^너무 반갑습니다.자주 뵈어요
역시 유광수교수님은 최고의 이야기꾼이세요^^
네 이야기꾼. 사실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장화홍련전은 17세기 일어낫던 실제사건을 배경으로 한거라 적절한 예시 같짐 않아요
이야기 배경을 실제 사건이 일어난 당시로 친다면 두 딸에게도 상속분이 있고
배경을 조선후기라 하더라도 상속에선 제외되지만 시집 보낼때 상당한 지출이 예상되니
쟤들 없으면 다 내 차지인데? 라며 제거할 동기가 있지요
그럼에도 16분 강의 전체적으룬 재밌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화홍련은 재산 문제로 알고있었는데요..
아니 너무 재밌어요 ㅜㅠㅠㅠㅠㅠ
아니 슨생님 이야기 줄거리 풀어주시는것부터 의의까지 정말.. 너무 재밌잖아요!!
예전에는 진짜 가족이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음
그냥 엄한게 아니라 ...
동화는 당시 아이들을 어떻게 대했는가를 확인할수있는 바로미터지..
따지고보면 우리도 20 30년전만해도 굉장히 강하게 체벌도하고 그랬음
요즘 유치원생들도 맞은 아이들이 많아요!막 멍이나 상처는 안나더라도 엉덩이를 벨트로 살짝 때리잖아요?
@@sora-ri8zr8lc8s 말 한 번 잘못 한다고 짤리는 마당에 퍽이나요
@@sora-ri8zr8lc8s 에고...그멍보고 선생님한테 갑질할텐데 그럴리가요.
@@sora-ri8zr8lc8s30년전은 학교에서 싸대기도때리던 시대임
교수님 말씀하시는거 너무 재밋네요 짱짱
와 귀에 쏙속박히는 목소리와 딕션에 논리정연함
재밌뜨아아아
교수님! 컨텐츠창작 수업 너무 유익하게 들었는데 이렇게 또 뵈니 너무 반갑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백설공주 이야기도 장난아닌데..ㄷㄷ
네크로필리아 왕자가 공주 시체를 강간했고 공주는 출산의 고통때문에 깨어났다는 진실.
@@Miki_Love-p1p잠자는 숲속의공주 백설공주는 아버지와 근친상간 친모가 버리고 일곱난장이와 성적문란한 관계
20대 후반에 어릴때 봤던 동화들의 원작을
읽었는데 진짜 너무 충격받음 엄청 잔인해서
완전 고어영화 도서버젼 ㄷㄷㄷㄷㄷㄷㄷㄷ
전문가가가 전문 분야를 이야기하는 것이 드문 유투브에서 참 귀한 영상이네요.
월말에서 뵈었는데 반갑네욤^^
중층 ufo 맞으시죠? 월말에서 늘 제일 처음 듣습니당 ㅋㅋ 텐션이 너무 다르셔서 약간 긴가민가 했어요!! 목소리나 입담에 비해 정말 너무 점잖게 생기셨어요 ㅎㅎ 고전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장화홍련에 또다른 반전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
와 드디어 동화가 이해가됐다ㄷㄷㄷㄷㄷㄷㄷ
이분은 찐이다.
때로는 모르는 게 약일 때가 있죠.........;;;;
보다 보다가 처음으로 두번 봤네요. 잔잔한 충격이네요 전래동화
말씀 😂너무 공감
이렇게 원래 이야기 들으니까 새롭네
교수님이 만담꾼 같습니다.ㅋ
너무 입담이 좋으시네요😊😊
한국도 70년대 까지도 아이들은 짐덩어리였는데. 아버지가 술 중독에 일자리는 없고
수입이 없는데 아이들은 떼를 쓰고 어머니가 가정을 꾸릴 수 없었기에 아이들을 고아원이나 길거리에 많이들 버렸다.
여러모로 충격이네요...ㅋㅋㅋ
맞아요. 애..사람을 끓는솥에 넣는얘기..미쳤쥬..ㅋ
딸을 물에 빠트려 죽여 눈 뜨겠다는 애비..ㅎㅎㅎ
원래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처녀막이라고 들은적이 있어요..구두가 벗겨진건 왕자랑관계를 했다는것을 의미했다고..
이렇게 짧은 순간에 생각할 거리를 이렇게나 던져줄 수가 있나
신데렐라 원전은 예전에 스펀지였나 tv프로그램에서 알게됐었음.콩쥐팥쥐고 그렇고.
선녀와 나무꾼이 일본에도 있는건 아는데 서양에도 있다고요?
금도끼 은도끼는 원래 그리스신화가 원전이란건 아는데.산신령이 헤르메스고.
재밌어요
넷플에서 진격의 거인을 봤죠
거기서 느낀것도 사람사는 건 다 똑같다.. 입니다
옛날 막장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되겠네 다만 옛날기준이라 수위조절이 안되니깐 각색된거고
와 미친.. 막 빨려들어간다 ㅋㅋㅋ 막장드라마의 DNA...!
와 진심 너무너무 재밌다….
하메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해석중 흑사병으로 부터 보호했다는 얘기도 나름 맞는거 같던데
서양 중세시대에도 아동 개념은 지금과 비슷했습니다. 필리프 아리에스의 이론은 60년대부터 이미 수많은 반대 근거들로 반박되었는데 중세사학계 밖에서는 아직도 이상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네요.
하멜른은 흑사병이랑도 관련 있지 않나요?
이번학기 교수님 수업 들었어요ㅋㅋㅋ
장화홍련전은 어른들의 호러물에 가깝죠.. 배좌수 애비가 자기 친딸 근친강간하는 스토리가 핵심인거구요.. 어린이라는 개념이 생긴후 이런 고전호러물을들 순화시켜 동화라고 애들한테 읽게한거고.. ㅎㄷㄷ
하멜른이 영아 살해였어?? 걍 납치물인줄 알았는데...
일본 마비키나, 장화홍련 등등 남성중심 사회같은... 그런것에 관해서는 다른 영상 등지에서 봤었는데... 요건 또 첨 봤네.
마지막 말씀 중요하죠. 해외봉사를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다음 생에는 교수님 딸로 태어나서 매일 밤 옛날 얘기 해달라 하고 잠들어야지 ㅋㅋ
동화를 fairy tale 뿐 아니라 fable 이라고도 하죠. 즉 우화(寓 話), 즉 일반인들에게 교훈을 주기위한 이야기죠.
특히 동물로 비유해서 어리석은 사람들의 행동을 비판한다든지 하는 식의 우화가 많죠. 즉 근본적으로 재미보다는 어리석은 행동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해 비판하는 이야기죠.
다만 그러니 장편 서사시나 소설 등 다른 형식보다 사실성 현실감 또는 흥미성 등은 떨어지지요. 그러니 아무래도 아이들의 이야기로 점차 바뀐거 같습니다.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같아서 보다가 중단했네요. 그래요. 동화는 원래 있는 이야기 각색한 것 맞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그림 형제는 유럽에 퍼져 있는 이야기를 수집했죠. 그건 애들용이 아닌 어른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이니 잔혹한 점도 많았죠. 그걸 애들이 읽을 수 있게 동화로 만든 게 그림 형제입니다. 춘향전 원본은 적나라한 성행위가 묘사되지만 애들이 읽는, 즉 동화에서는 그런 장면을 빼죠. 그게 동화에요.
동화는 원래 잔인한 게 아니라 원래 있는 이야기를 애들이 읽을 수 있게 수정한 게 동화에요. 그런데 앞뒤를 바꾸어 말하고 있네요.
보다가 중단했으니 이해도못하고 이런똥글을 주저리쓰고있구만ㅋ
지금 일어나는 사회적 운동들도 이 내용과 같다고 보면 되죠
그냥 잔인한 살인행각이 연출되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라고 이해해야 할것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야기 내용이 원래 동화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동화스토리 내용이 동화같지가 않는데 이걸 동화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아이들 이야기 동화
김일성씨가 솔방울로 슈류탄 만든 동화도
말해주세요. 기대합니다.
아 그래서 장화홍련이 근친 떡밥이란 말이 돌았던 거구나....
뭐야 조상님들 웰케 매워요
ㅋㅋㅋㅋ 섭외하는 수준이 점점 높아지넼ㅋㅋㅋㅋㅋㅋㅋ 개꿀~~
어린이=쥐 50년만에 피리부는 사나이가 이해되네요 . 👑
7:01 그전까진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확실히 왜 결혼시키지 않았나?
왜 고작 딸둘인데 후첩이 괴롭히는가?
후첩의 모함을 듣고 왜 장화의 이야기를 듣지않았는가?
후첩이 괴롭힌것이라면 왜 귀신이되어 아버지에게 나타나지않았는가
이런걸 종합하였을때 부자연스럽고 이해가 가지않죠.
좌수라는 호칭을보아
조선시대임이 틀림없는데도 당시 생활상과 전혀 맞지않는것이고요
내막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라고보는것이 타당하네요
교수님, 열정적인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오디오만 틀고 들었는데, 화나신 줄 알았습니다 ㅎ
“동화”라는 말은 사실 정확한 의미를 담지 않고 “Tale"이 그 유래와 정체성을 더 명확하게 밝히는 단어맞죠.
우리 아버지 말씀 들어보면 예전 청계천 복개되기 전에 출근하다보면 항상 아기들 죽여서 버려져 수습하는 일들이 일상다반사였다고 하더군요...
죽인 이유가 뭔가요? 생활고 때문인가요?
@@raysmith2634원치않는 임신, 출산이죠. 일본은 영아살해가 그냥 문화였어요. 성관계 그렇게 많이 하는데 애가 딱 셋인 집이 그렇게 많았답니다
옛날엔 콘돔이 없어서..ㅋㅋ
@@하하호호-m1u 옛날에도 콘돔은 있었음. 상품으로 판매가 되지 않았을 뿐
요즘의 낙태나 옛날의 영아살해나 비슷하군요!
장화홍련은 결국 아버지가 딸들을 건드렸단 말인가?
타고난 이야기꾼이시네. 조심들 히시오
장화홍련 너무놀랍다...
피노키오도 원래 좀 이상해요,,,,그게 아마 예전에 신문인가 어디에 연재 됐을텐데,,그때 신문사에서 연재비? 하여튼 작가한테 제대로 돈을 안줘서,,,작가가 화가나서 피노키오가 나무에 목매달아 죽는걸로 끝내겠다고 하고 그렇게 내보냈데요,,근데 독자들의 항의가 계속 돼서 피노키오 연재하는 회사에서 작가한테 돈 주고 부탁해서 피노키오를 수리?? 다시 살아나게 했다고 하던데 ㅎㅎ
알긴 하던건데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
어라 UFO님이시네! 무지무지 반갑습니다!!!
장화홍련 ㅠㅠ
근친상간 이라는겁니다
아!!! 인문학 인문학이군요
이뤈......쯪어죽일시끼였네......
동화도 시대에 따라 변형되는게 맞네요.
장화 아버지 나쁜 놈이네..ㄷㄷ
영화 리뷰영상 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와... 이때까지 내가 무슨 동화를 본거지ㄷㄷ
서양동화는 안데르센이 구전 모아서 어린이용으로 만들어서 배포한게 처음 아닌가요? ㅋㅋ
👍
UFO 교수님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