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h090194 에그쉘은 서체이름이 아니라 종이의 이름입니다. 종이의 질감이 달걀껍질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구요. 사실 달걀껍질로 번역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편이 바로 이해하는데 쉬울듯.. 그냥 에그쉘이라고 쓰면 모르는 사람한테는 저게 뭔 소린가 할테니..
명함지로 많이 사용하는 용지중 에그쉘 엑스트라 화이트 용지가있습니다 간혹 이장면 자막에서 달걀껍질이라고 나왔던게 기억나네요.용지빛깔이 고급스러운편이고 두께감도 있어 형압작업시 입체감표현에도 좋습니다 현재는 그렇게 값비싼 고급지정도는 아니고 많이쓰는 종이재질입니다.그문드코튼이나 중량 및 텍스쳐가 다양한 고급수입지가 많아 선택에 폭이 많으니 업체에 문의하여 취향에맞는 재질을 선택하시길바랍니다.특히나 중량400g이상 텍스트 형압작업은 권장드리는 부분입니다
참 연출이 잘 된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함 전부 신기하게도 회사를 표기하는 곳에 acquisition 이 아닌 aquisition이라고 스펠링이 잘못써져있는데.. 이것도 무슨 의미가 있는 연출인가요? 다들 명함의 세련됨으로 서로를 압도하려고 하니까 서체나 종이의 처리에만 신경 쓸 뿐 자기 명함에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표기하는 스펠링 따윈 신경안쓴다는걸까요?
영화뿐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볼수있는 모습인듯 ? 예로들면 학생때는 신발이나 학용품들같은 학생이라면 똑같이 가지고 있는것들에서 비교할수있죠.. 특히 노페패딩 유행할땐 누가봐도 걍 양아치같지만 자기들끼린 어느 브랜드 가격 등 엄청 신경썼죠 ㅋ 교복바지 통도 쫄바지처럼 만들고 다니며 서로 오 좀 치네 ?같은ㅋㅋ
비꼬는 장면이긴한데 솔직히 거기서 수다 떠는 아재들의 외모나 패션이 워낙 멋지니 그런 느낌이 안들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감독이 그렇게 연출하려고 한것 같기도 하고요ㅋ 우리나라 작품이었다면 일부러 출세 성공가도 및 가진자들을 비꼬는 장면이라고 명시하는듯한 개성있는 얼굴의 배우들에 비싼옷을 가지고 싸보이듯 입히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도록 연출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칸 사이코 작품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테이블에 모인 남자들은 본인들이 자랑하는 명함 못지 않게 패션들도 다 비슷한 느낌이었던것 같네요
정작 리그베다 위키 시절때부터 저 장면에 대한 서술은, "실제 디자이너의 평에 따르면 주인공 패트릭의 명함이 제일 완성도가 높다"는 블로그글을 인용했던 걸로 기억함 패트릭이 열등감 가지는 상대방의 명함은 너무 과해서 직업상 중시되는 가치와 위화감이 생길 수 있다- 라는 이야기였던가
폴만 계단식으로 했는데 어떻게 가독성이 주인공이 가장 좋지? 이해가 안 가네 아무한테나 명함 받아보면 알텐데? 계단식으로 했다는 걸? 모든 명함이 도로명주소/지번 건물 이름+층+호 전화번호 식인데 어떻게 주인공이 가장 좋음? 명함 받아본 적 없으면 민증보면 알텐데;; 날짜 아래에 구청장 이 계단식 임을 알텐데.....
우리들도 마찬가지임. 에르메스 버킨 백을 바닥에 놓고 친구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예를 들면 알 수 있음. 에르메스에 관심 없는 사람들 눈에는 그냥 버킨 백이든 시장 짝퉁 가방이든 똑같음. 그런데 그걸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는 눈에 쌍심질 킬 만큼 질투, 분노 등을 느낌. 아니, 저 신상 진퉁을 바닥에 그냥 놓는다고? 세상에 저 스티치, 문양봐. ㅋㅋ
@@dlfghldysdlraud1164이건 지금 금융회사도 그런식으로 직급을 주는곳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이유는 금융회사가 상대하는 고객들이 대형고객일 경우 대부분 CEO 혹은 사장 부사장급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급이 낮은채로 만나게할수없기때문에 다 부사장 직급을 주고 거래를 트게하죠 말그래도 보여주기식. 또한 주인공 베이트먼의 아버지는 금융회사 최대 주주이기도 하므로 사실상 베이트먼이 이회사 주인급이기도합니다 이 발언은 세실리아 입에서도 나오죠. 그리고 오히려 꼽준게아니라 정말 이름조차 모르는걸수도있습니다 이 영화에 가장 큰 주제인 무관심이기도하니까요. 사실 폴 알렌이라는 사람도 폴이아닐수도있어요 그리고 할버스트렘이라고 하는 인물이 잠깐 등장하는데 그역시 패트릭이 잘못알고있을수도있습니다. 애초에 시청자에게 그렇게 봐주는걸 영화에서는 바라고있거든요
명함은 매개체일뿐 주인공의 열등의식이 얼마나 심하게 나타나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사실 찐 부자들은 관심도 없는 영화😂
@@googleplayboy6974 ;;
@@googleplayboy6974그렇진않음.. 80년대 미국 여피족들을 비꼬는 영화인데 그 여피족들이 찐부자들이라고 보면됨..대표적인 예로 트럼프가 여피족출신임.
진짜 이 영화의 화룡점정이라고 할수 있는 장면이다. 나름 미국 사회의 최상위층에 있다는 인간 4명이서 모여서 한다는게 지 명함 자랑하고 질투에 부들부들 떨고 난리 부르스를 치는데 정작 관객 입장에서는 뭔차인지도 모르는게 핵심임
최상위층 정도는 아니고 부유층 아닌가
놀랍게도 명함 전문가 분께서는 주인공 명함이 제일 좋다고 평가하셨다고 합니다.
@@샴티 뇌피셜임?
@@wldzh4560 fonco.tistory.com/118
"다른 친구들의 명함은 지나치게 튀는 재질인 데 반해, 패트릭의 것은 상아 빛 재질에 가라몬드를 다크브라운 색 잉크로 형압 인쇄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뢰감을 준다."
@@wldzh4560 미개하노
굳이 저런거 상류층에서만 찾을 일이 아님. 자기와 경쟁상대라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과몰입하면 얼마든지 저럴 수 있다고 생각함
친구들 과제 확인할때 내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항상 공부 안했다던 친구들 성적 확인한 내 모습
정작 발표할때는 저장 잘못해서 폰트 양재와당체로 바뀌는...
개웃겨
영화 전체 통틀어서 가장 노골적으로 메시지가 전달되는 장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나 멋잇음
서로 자랑하듯이 꺼내는데 다 똑같은게 포인트 ㅋㅋㅋ 근데 지들끼리는 저새끼 쫌 치네? ㅂㄷㅂㄷ 이러는거 넘 웃김
원래 프로들의 세계는 디테일이 중요한거라...
자간만 봐도 아예 다른데 ㅋㅋ 까막눈 앞에선 서체가 무슨 소용이겠냐만 ㅋㅋㅋ
@@youngjunlee3939 까막눈이 아니시군요! 대단하십니다!!!
미세한 차이를 모르시네 ㅋㅋㅋㅋㅋ
@@youngjunlee3939 어잌후 그러셔?
최신 트렌드를 가미한 존나 야심차게 준비한 내 명함이 알고 보니 유행에 뒤떨어지고 마음속으로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한 녀석의 명함은 자신이 항상 이상형으로 생각하던 명함의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명함이라는 걸 깨달은 찌질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다
비유하자면 그런거지. 군대있을때 외출이나 휴가나가기전에 정성껏 군복 다리고 줄각 잡는데 군인들은 서로 내가 더 칼같이 각잡았네 멋있네 주접을 떨지만 밖에 나가면 민간인들이 보기엔 그냥 다 군바리일 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정확 ㅋㅋ 심지어 바지 밑단에 넣는 고무링을 뭘 쓰냐는걸로도 신경씀
이야 여기 번역이 지대로 정확하구만 딴데가면 명함에 달걀껍질 처박아놨냐는 소리나오더만
뭔소리인가 했는데 서체 이름이엿네요 아오
@@kjh090194 에그쉘은 서체이름이 아니라 종이의 이름입니다. 종이의 질감이 달걀껍질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구요. 사실 달걀껍질로 번역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편이 바로 이해하는데 쉬울듯.. 그냥 에그쉘이라고 쓰면 모르는 사람한테는 저게 뭔 소린가 할테니..
저도 다른자막보면서 달걀껍질을 박았다는게 뭔 개소린가 했는데 egg shell이란 종이가 있었군요 ㅋㅋㅋㅌㅋ
ㅎㅎ 대박 전 영어를못해서 그런갑다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ydkim382 계란처럼 펄이 약간 들어간 매끈한 재질을 에그쉘이라 하는데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에그쉘이 무슨말인지 모를만 하죠ㅋㅋㅋ번역가가 배경지식이 없었나봐요
분명히 주인공이 이상한 장면인데 묘하게 공감되는 장면.
2:20 여기서 열등감에 사로잡혀 목소리가 살짝 말려들어가는데 연기의 수준이 너무 높다라는게 느껴짐..
어떻게 이런 감정선까지 치밀하고 완벽하게 연기할 수 있을까 ?
크리스찬 베일 연기는 ㄹㅇ 미침
이런걸 하나하나 대단하다 캐치하는 당신같은사람들땜에 연기할맛 날거임 ㅋㅋ 배우들은
연기폭도 넓고 연기도 잘하고
ㅋㅋㅋ 첨에 대본보고 "아 명함 잘판거 너무 질투해서 죽이고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하라고요?" ㅋㅋㅋㅋㅋ 얼마나 어이없었을까
@@jude3618얘네들은 이런거 캐치하면서 동시에 치켜올려서 설명해주는데 그 이유가 그 만큼 치켜올려진 수준 높은 거를 자기도 봤으니 나도 수준 높다고 알아달라는 거임. 말려들지 마라
저 때 비슷한 영화로 영화 월 스트리트 등 80년대 후 90년대 초에 금융가 화이트 칼러의 실태를 보여주었는 데 책 호모인베스투스를 보면 당시 영화를 보고 금융회사에 취업한 신입사원이 멜빵을 했는 데 이를 보고 상사가 과장급은 되어야 할 수 있다고 했죠.
그냥 남들보다 우월해지고 싶어하는 인간 심리를 풍자한 거 라고 봄.. 좋은 집 좋은 차.. 전부 어떻게 보면 카드 쪼가리마냥 별 시답잖은 것들로 인간의 우열을 가르고 그걸로 사회가 돌아가는 게 인간의 본성.
아니 뭔 연기를.......빠져든다...
군바리끼리 외박나왔을때 주름잡힌거 얘기하는거 같네 ㅋㅋㅋ
비유 적절하네요 ㅋㅋ
그게 싫으면 느그들이 군대 가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은우-s5v 루저 도태남 한명 발견ㅎㅎ
@@Otani-Shohei 너무 강한말은 쓰지마 약해보이니까...ㅇㅇ
여피들에 대한 묘사 혹은 우리가 여피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느낌을 참 잘 묘사한듯.. 그 와중에 싸이코도 하나 끼워넣고ㅎㅎ
저거 왓챠 번역
혹시...여피가 뭔가요?ㅠㅠ
@@서크라테스형 저 때 80년대 미국 젊고 부유한 화이트칼라 직종들을 일컬어 여피족이라고 불렀습니다 무슨무슨 약자인데..
Young Urban Professionals - YUP
여유있는피플임
싸이코 패스의 열등감 묘사를 기가막히게 한 명장면
@@EarthCell-r7e열등감이란 단어가 뭐가 어쨌다고 이렇게 혼자 발작하지?
ㄴ 뭉충이 열등감맞아 이영화 뭔지는 알아? 가서 나무위키라도 보고 찌끄려라 ㅉㅉ
@@EarthCell-r7e 열등감쩌는 예시를 현실에서도 보여주네....ㅎㅎㅎ
@@EarthCell-r7e 너? 열등감이야 😊
@@EarthCell-r7e아...네..
포스트 모더니스틱 자기사랑 중독된 몇몇의 싸이코패스들이 선보이는 서울 패션쇼 나 힙스터들의 머릿속과 심리를 조금이나마 엿볼수있는 장면들
사실 자기디자인이 제일 나은 디자인인데 괜히 남들거보면서 속으로ㅂㄷㅂㄷ하는게 아닌가싶은ㅋㅋㅋ 물론 보는사람마다 해석하는게 다를듯ㅋㅋㅋ
양복입은 조커를 보고 놀란 배트맨
진짜 자레드 레토 맞는거임??
!!
@@shamal9116맞아요 !
이름이 Bateman ㄷㄷㄷ 10년도 뒤에 진짜 배트맨역이 될줄알았을까
미끼맨에서 박쥐맨으로
명함가지고 부들부들하는게 너무 웃김 ㅋㅋㅋㅋ 명장면임 ㅋㅋㅋㅋ
1:30 와우~ 대놓고 배트맨 이라고 명함에 써 놨네..역시 멋져 저거 찍고 배트맨도 찍었으니 완전 굿
내가 젤 좋아하는 구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편집하다니!! ㄴㅋㅋㄴㄴ
명함지로 많이 사용하는 용지중 에그쉘 엑스트라 화이트 용지가있습니다 간혹 이장면 자막에서 달걀껍질이라고 나왔던게 기억나네요.용지빛깔이 고급스러운편이고 두께감도 있어 형압작업시 입체감표현에도 좋습니다 현재는 그렇게 값비싼 고급지정도는 아니고 많이쓰는 종이재질입니다.그문드코튼이나 중량 및 텍스쳐가 다양한 고급수입지가 많아 선택에 폭이 많으니 업체에 문의하여 취향에맞는 재질을 선택하시길바랍니다.특히나 중량400g이상 텍스트 형압작업은 권장드리는 부분입니다
2:49 ㅋㅋㅋㅋㅋㅋㅋㅋ뇌정지 와서 명함 툭.. 떨구는거 진짜 명연기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까 웃긴데 당시 영화 처음볼때는 나까지 조마조마 했음ㅠ
옆사람이 패트릭아 왜그랭? 니 땀 ㅈㄴ 흘린당ㅋㅋ 하는것도 ㅈㄴ멕이는거 같아서 개웃갸ㅑㅋㅋㅋㅋ
옆 사람은 진심으로 걱정돼서 묻는거지만 주인공 입장에서는 놀림으로 들렸을듯
놀리는건 아니었을듯 저사람이 패트릭 좋아하는 동성애자여서
1
여자체 우욱씹....
@@ycm05160갈라치기 대한민국 굳
하지만 실제 디자인적인 면에선 패트릭의 명함이 제일 깔끔하고 보기 좋죠, 나머진 약간씩 과한 느낌이 있고...
참 연출이 잘 된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함 전부 신기하게도 회사를 표기하는 곳에 acquisition 이 아닌 aquisition이라고 스펠링이 잘못써져있는데..
이것도 무슨 의미가 있는 연출인가요? 다들 명함의 세련됨으로 서로를 압도하려고 하니까 서체나 종이의 처리에만 신경 쓸 뿐 자기 명함에 회사가
무슨 회사인지 표기하는 스펠링 따윈 신경안쓴다는걸까요?
매의 눈이시네요
아마 그런 의도인 것 같습니다. 예리하시네요.
외면이 중요하고 내실은 신경안쓰는 그 당시 여피족들 특징 그대로 파악하셨네요
심지어 폴 앨런껀 Aquismons 임 ㅋㅋㅋ
@@연구원서른살 ITI 인데 서체때문에 M으로 보임 잘보면 사이에 공백있음
그렇게 E가 빠진 베이트먼은 배트맨이 됩니다
마침 E는 알파벳 다섯번째 글자고 5년뒤에 배트맨이 됬으니 복선이였던거임 ㄷㄷㄷ
영화뿐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볼수있는 모습인듯 ?
예로들면 학생때는 신발이나 학용품들같은 학생이라면 똑같이 가지고 있는것들에서 비교할수있죠..
특히 노페패딩 유행할땐 누가봐도 걍 양아치같지만 자기들끼린 어느 브랜드 가격 등 엄청 신경썼죠 ㅋ
교복바지 통도 쫄바지처럼 만들고 다니며 서로 오 좀 치네 ?같은ㅋㅋ
뭔 영화인지 몰랐음 ㅋㅋㅋ아니 나만 명함 다 똑같아보이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 하고 댓글창 열었는데 진짴ㅋㅋ 큰 차이 없는거 맞구나
예전에 서체 디자이너분이 본인 블로그에서 이 장면 리뷰한적이 있었는데 패트릭의 명함이 디자인적으로 가장 괜찮다고 말씀하셨죠ㅎ
맞아요. 영업사원이면 너무 튀는것보다 살짝 슴슴한 게 위압감도 없고 좋다고…
@@maebong_vice president면 영업사원정도는 아니긴한데 ㅜㅜ
그냥 영화적인 장면일 뿐. 서체 전문가는 트렌드나 소재, 질감에 대한 지식에 한계가 있죠. 한국에서도 명함이라곤 못 만들어본 옛날사람이던데.
@@maebong_ 영화에선 직책이 부사장이긴 한데
@@Stonegeary 외국에선 은행권에서 Vice President가 영업 뛰라고 직급 올려치기 해주는 위치임. 그래서 미국엔 Vice President 밈도 많음. 은행가면 개나소나 다 Vice President라고.
재미있는 점은 디자인 관점에서 보면 여기 나오는 명함들 중 행간이 똑바로 맞는게 하나도 없으며 심지어 Aquisition(Acquisition)의 철자도 틀리게 인쇄되어있다는 점입니다 ㅋㅋ
오, 그런건 전혀 몰랐어요. 그런 디테일도 있었구나,,,
지금 보니 완전 병맛이네;;; SNL 보는 줄 ㅋㅋㅋㅋㅋㅋ
SNL에서 해주면 존잼이겠다
눈깔이도 옆에 나오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영화 볼 때 저 장면 보면서 너무 블랙코미디 같아서 웃겼는데 ㅜㅜ ㅋㅋㅋㅋ 아무도 안 웃고 진지해서 외로웠다구요!!!
@@rosej0107 깔깔깔 같이 웃자!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저러고있죠.. 무슨차를 타지? BMW 구형 5시리즈? ㅋㅋ... 나는 벤츠 신형 S클래스 풀옵션이지.. 뭐? 집이 시그니엘 제일 큰 평수 무대출 자가라고? .......................................
역시 저런남자랑만 결혼해야합니다
공감해요. 스스로의 가치를 보이는것에 치장해서 어지러워요.
스스로가 빛나는 별인 것을 잊고 사는가봐요.
다 똑같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감독이 꼬집은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만든이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 ㅋㅋㅋ
@@11b11b1 야 사귈래?
재혁이 숙제도 좀 볼까?
아이보리색 표지에 아롱샘물체,
미친 거기다 워터마크까지...
와 진짜 기막힌 연출이다. 명함이란 소재로 이런 명장면을 캬 👍
짤로 보면 코메디 그 자체였는데 영상으로 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
다시보니까 폴 앨런이 금요일 도르시아 떡밥 던지고 가서 저놈 눈깔에 폴 명함이 더 좋게 보이는거 같은데
티비에서 아싸 나올 때마다 끌끌거리면서 보게됨.. 시덥잖게 웃기는 걸 이렇게 잘. 표현한 영화 못 봤음
ㅋㅋㅋㅋㅋㅋㅋ 관점 바꿔보면 그럼
저게 이제 밈용으로 쓰이는게 ㅋㅋㅋ
날잡고 친구네 집에 모여서 각자 먹을거 하나씩 챙겨오기로 했는데
친구가 떡볶이 꺼내놓고 내가 삼겹살 꺼내 놓으니까
다른놈은 치킨 꺼내고 다른놈은 초밥 꺼내서
다같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와 치킨에 떡볶이에 삼겹살에 초밥이라니...맛난것만 다모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죠.
지린다
목소리 다들 개성있고 멋있네
your compliment is sufficient 라고하네 ㅋㅋ 말투랑 발음도 개웃김 그냥
이게 비꼬기 위한 장면이라는것을 나중에 알았다 섬세하고 귀티나고 멋있게만 보였는데 얼마나 똑똑해야 영화를 제대로 볼 수 있는걸까
비꼬는 장면이긴한데 솔직히 거기서 수다 떠는 아재들의 외모나 패션이 워낙 멋지니 그런 느낌이 안들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감독이 그렇게 연출하려고 한것 같기도 하고요ㅋ 우리나라 작품이었다면 일부러 출세 성공가도 및 가진자들을 비꼬는 장면이라고 명시하는듯한 개성있는 얼굴의 배우들에 비싼옷을 가지고 싸보이듯 입히고 우스꽝스러워 보이도록 연출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메리칸 사이코 작품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테이블에 모인 남자들은 본인들이 자랑하는 명함 못지 않게 패션들도 다 비슷한 느낌이었던것 같네요
명함나올때마다 요리왕비룡 맛평가보는거같음 ㅋㅋㅋ
맞네ㅋㅋㅋㅋ
발음이며 목소리며 진짜 섹시함을 뿜어낸다
1:31 순간 배트맨인줄 ㅋㅋㅋ
베트맨 노린거 맞음
이거 아무것도 아닌 장면처럼 보여도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명장면이리고 생각됨
일반인들이 오타쿠를 볼 때 느끼는 심정
미필이 군필들 군복 주름 자랑할때 느끼는 심정
저게 명함뽕이라는거구나.. 눈풀리는거 봐봐 뽕맞은 거 같잖아
별 차이도 안 나는 명함에 열등감 느끼는 장면이 인상 깊어서 주기적으로 찾아보게 됨
명함 건낼때 쓸때없이 거창하게 늘어지는 카메라무빙이 웃음포인트...
편집디자인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영상 입니다
진짜 최고의 미친 명품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라고 해서 무슨 정신병자 공포 영화 인 줄 알았는데.. 이런 명품 영화 였을 줄은.... 꼭 봐야 함...
정작 리그베다 위키 시절때부터 저 장면에 대한 서술은, "실제 디자이너의 평에 따르면 주인공 패트릭의 명함이 제일 완성도가 높다"는 블로그글을 인용했던 걸로 기억함
패트릭이 열등감 가지는 상대방의 명함은 너무 과해서 직업상 중시되는 가치와 위화감이 생길 수 있다- 라는 이야기였던가
2:35 진짜 색감이 제일 좋아보이네... 나도 열등감에 쩔어있는 건가?
2:02 여기 너무 정보석 같음 세경씨 내가 명함 자랑하는데 왜 이렇게 주제 넘어? 지금 나 맥이는 거지? 세경씨, 그렇게 안 봤는데 진짜 무서운 사람이다
한동안 미국 유투브나 인스타 보다보면 ok let's see Paul Allen 이었나 이 대사가 거의 밈급으로 도배됐던것 같은데ㅋ
이거 진짜 재밌네요.😂😂😂 역시 옛날 코미디영화가 최고네요. 배우들도 안웃고 연기 잘한다😂😂
코미디 아니고 호러/스릴러 에 가까워요
@@빔로벅스블랙 코미디 맞아요~물론 영화 장면이 상당히 호러틱하지만 원작 소설도 여피족 비꼬는 풍자 코미디였어요 ㅎㅎ
@@빔로벅스 블랙코미디임
@@빔로벅스 아이고..내가 과문해서 몰랐네유.. 유명한 거시기였네요..코미디 영화가 아니라..ㅜㅜ
웃기면 코미디죠 뭐
이래서 돈을 가지면 더 큰 부를 원하는게 바로 저런 쓰잘떼기 없는 부분도 한 몫함... 돈을 가지면 주변 사람들도 바뀌거든...
여기서 이미 조커를만났었네
시체 담아서 옮기는 가방을 보고서 어디꺼냐고 묻고 답하는 장면도 인상깊었죠
마지막 명함은 진짜 멋있네
나르시시스트의 질투심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었다. 사소한 것에도 질투를 느끼는 그들의 특성까지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ㅋㅋㅋㅋㅋ 허영심ㅋㅋㅋㅋ 왜 저런 것들에 목 메는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실제로 주변에도 저런 애들 많죠. 저 유치한 걸 멋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ㅋㅋㅋㅋㅋ 신기하네
미국은 플렉스와 리스펙 문화라면서
가만보면 플렉스를 리스펙해주는척하면서
속으로 하남자처럼 질투겁나하는거같음
이것뿐만이아니라 흑인들의 뉴에라자랑도 거의 이 명함이랑 다를바없을정도로 질투함
아메리칸 '푸시'들!
한참 저영화 나왔을때 삼성컴퓨터 파는 용팔이한테도 금장 플라스틱 명함 파주고 그랬는데 ...... 용산에서 불법 DVD로 길에서 틀어줄때 저게 뭔 내용인지 몰랐었음.... BATEMAN......그래서 BATMAN 된듯
폴앨런 명함보자니깐 벌써부터 꼬리말고 자기명함 챙겨서 집어넣는 모습이 알파의 행차에 베타들은 꼬리를 말고 뒷걸음질 하는 것만 같음
어딜가나 계급나누는거는 똑같구만 인간의 본성
자막 폰트는 뭘 사용하셨나요
굴림체...
근데 내 기준 폴 앨런 명함이 젤 간지나긴 한듯
개인적임 ㅋㅋ
주인공은 글씨 굵기가 다 일정한데 반해 앨런은 이름이랑 직책이 눈에 확띄어서 밤에 듬...
1:30 배트맨인거 티내는거보소
명함 개 멋있게 주네 ㅋㅋ
경쟁 사회의 단점은 남을 구둣발로 얼굴을 짓밟고 넘어 서는 것에서 희열과 성취감을 느낌
나도 이장면때매 내 명함팔때 종이랑 서체 신중히 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와 99%의 차이
아는 사람만 아는 그 디테일
사실 주인공 명함이 제일 이쁜건 안비밀 ㅎ
+실제로 명함에서 중요한건 가독성. 주인공 명함이 전화번호도 잘보이고, 압인으로 고급스러움도 잘보임. 무엇보다 종이와 잉크색에서 제일 고급스러움이 보임.
+갠적으로 서체는 폴이 젤이쁘긴함 ㅎ
가독성 따지만 폴이 베스트 아님?
폴만 계단식으로 했는데 어떻게 가독성이 주인공이 가장 좋지? 이해가 안 가네
아무한테나 명함 받아보면 알텐데? 계단식으로 했다는 걸?
모든 명함이
도로명주소/지번
건물 이름+층+호
전화번호
식인데 어떻게 주인공이 가장 좋음? 명함 받아본 적 없으면 민증보면 알텐데;; 날짜 아래에 구청장 이 계단식 임을 알텐데.....
우리들도 마찬가지임. 에르메스 버킨 백을 바닥에 놓고 친구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예를 들면 알 수 있음.
에르메스에 관심 없는 사람들 눈에는 그냥 버킨 백이든 시장 짝퉁 가방이든 똑같음. 그런데 그걸 알아보는 사람들에게는 눈에 쌍심질 킬 만큼 질투, 분노 등을 느낌.
아니, 저 신상 진퉁을 바닥에 그냥 놓는다고? 세상에 저 스티치, 문양봐. ㅋㅋ
TMI긴한데 명함은 주인공 것 처럼 상아빛&갈색같은 빛바란 느낌이 제일 이상적임 경력과 안정감, 친밀감 모두 줄수있음 생각보다 화이트&블랙이 소화하기 엄청 어려움
우리나라에서는 이쑤시갠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명함은 얼어죽을 ㅋㅋ 그냥 라이터나 돌려라
이영화에서 젤 인상깊은 장면
실제 명함전문가들은 주인공 명함이 제일 좋다 하네요
넥타이 멋지다할때 슥 지꺼 쳐다보는거 개킹받네요 ㅋㅋㅋㅋㅋ
나이 30중반으로 보이는데 다 직함에 바이스프래지던트 박고있네요 저사람들 직업이 뭐로 나오나요??? 다 능력자들인가요??😮
젤 마지막 명함도 괜찮지만 나는 주인공 명함이 젤 좋아보임 :)
지금 대한민국에 재상영하면 손익은 충분히 넘길 것 같습니다..
이건희,이재용 명함 딱 이름만...ㄷㄷ 그게 찐이지
잘 보고 가요.
대학 어디? 학과는? 집안은? 직장은? 집은 어디얼마? 상대방 얼굴은? 집안 재산은?
이영화 처음 볼떄는 내가 병신이라 차이 못느끼는건가 했는데 진짜 지금도 병신인지 차이 못느끼겠음. 누가 쟤네가 병신인지 내가 병신인지 명쾌한 답변좀..
걍 기싸움임
와 뭐지... 그냥 다 거의 비슷한거같은데ㅋㅋ
그 사람 좆같이 죽이는 영화인데도 유일하게 기억이 또롯하고 명장면인 장면 ㅋㅋㅋ
무슨 다 부사장이냐?
싸이코를 설명하는 완벽한 장면이네요
참 세상살기 힘드네 ㅋㅋㅋ
예전엔 몰랐는데 패트릭이 뚱이 이름이였네 ㅋㅋ 그리고 이름 잘못물어보면서 세실리아는 어떠냐고 물어보는건 또 사람을 헷갈린게 아니라 일부로 꼽주는거네 ㅋㅋ
그리고 먼 회사가 부사장이 널렸냐 다 부사장이네
@@dlfghldysdlraud1164이건 지금 금융회사도 그런식으로 직급을 주는곳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이유는 금융회사가 상대하는 고객들이 대형고객일 경우 대부분 CEO 혹은 사장 부사장급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급이 낮은채로 만나게할수없기때문에 다 부사장 직급을 주고 거래를 트게하죠 말그래도 보여주기식. 또한 주인공 베이트먼의 아버지는 금융회사 최대 주주이기도 하므로 사실상 베이트먼이 이회사 주인급이기도합니다 이 발언은 세실리아 입에서도 나오죠. 그리고 오히려 꼽준게아니라 정말 이름조차 모르는걸수도있습니다 이 영화에 가장 큰 주제인 무관심이기도하니까요. 사실 폴 알렌이라는 사람도 폴이아닐수도있어요 그리고 할버스트렘이라고 하는 인물이 잠깐 등장하는데 그역시 패트릭이 잘못알고있을수도있습니다. 애초에 시청자에게 그렇게 봐주는걸 영화에서는 바라고있거든요
@@dlfghldysdlraud1164 vice president를 직역하면 부사장이 맞지만 외국에서 vp라고 하면 실질적으로 이사-상무 직급에 해당하는 경우가 일반적임
@@Ironfist6974 아하 그렇군용
일반 기업이면 이사-상무급인데 월가 투자은행은 과장급입니다.
vice president이라는 타이틀을 주고 일하게 이들이 주로 대하는 고객들이 대기업 사장급 임원들이라 급을 맞추기 위한 일종의 업계 관례입니다.
윈도우 95쓰던 시절에 교육받고 여유있는 엘리트들의 영끌 자기어필 행위를 2024년에 자칭 디자인 전문가 등판해서 누가맞네 거리는건 지능이 낮다는 인증인듯. 지금수준으로 비교하자면 자소설 꾸미기가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