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 부분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한계치까지 뛰어야 한다는 사회적 풍토가 사람의 감정을 크게 망치고 있어요. 신자유주의가 글로벌 경쟁을 부추겼고 거진 모든 선진국이 맞벌이를 하면서 노동이 극화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그 누구도 행복하다고는 말을 하지 못해요. 그래놓고도 여전히 노동이나 고생 끝에 낙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너무 강하고 또 그걸 타인에게 전가하면서 '내가 그런 히스테리를 가졌기 때문에' 남들에게도 그런 논리를 부여하는 게 일상이 되어있죠. 본인 스스로도 어떻게 될지 모를 고진감래를 믿으며 난 틀리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 그 히스테리를 자꾸 주변인에게 전가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저도 비슷한 사람이 됐어요. 전 정체되는 걸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그런데 문득 왜 정체되고 도태되는 걸 싫어할까 봤더니 그냥 그렇게 사는 사회에 태어났으니까라고밖엔 결론이 나지 않더군요. 정작 돈으로 성공하려면 노동만으로는 안 된다고 각성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음에도 정작 노동 태도가 부족하면 너무 쉽게 사람을 재단해요. 그러니까 이 사회는 현재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남들이 따라오지 않아서 스트레스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생각을 자꾸 주입받아서 스트레스인 겁니다. 그러니 어쩌면 너무 당연하게도 이 감정의 출처를 알기 어려웠을 수도 있죠. 저의 생각은 저만의 것이 아니듯, 저의 감정이 꼭 저만의 것은 아니더군요. 사회의 감정이라는 것도 엄연히 있더라고요.
먹고 자고 운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느껴요 20대 초반에 군대에서 새벽근무를 끝내고 뭘 먹으면 수면의 질이 좋지못해서 다음날까지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렇게 팔팔한 나이인데도 새벽에 근무와 음식을 먹었다고 이렇게 컨디션이 안좋을 수가 있구나 하고요 그리고 운동을 했을때(몸을 활기차게 움직이는 활동)느껴지는 행복감, 평온함, 목가적인 감정같은 좋은 느낌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방치하면(못먹고, 수면의 질을 나쁘게하고, 운동을 하지않으면) 나도 느끼지못할 정도 작은 눈덩이가 엄청커셔서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거나, 돌이키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런 심리학이나 상담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보면 자기 고민을 남에게 나누는게 좋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혼자서 그 고민을 생각해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리하고 싶은 편이라 이러면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꼭 남들과 나누는 것만이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에 좋은걸까요?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는 마이웨이 스타일이고 저만의 세계가 강하고(저보고 엉뚱하고 저만의 세계로 똘똘 뭉쳤다네요ㅜㅜ) 고집도 쎄고 좋고 싫음도 확실하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누가 말려도 갈 길 가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황소 고집이라고ㅜ 누군가가 간섭, 조언 하는 것도 싫어하고(간섭, 조언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손절치고 싶어지고 오지라퍼 굉장히 싫어함) 혼자 뭔가를 하고 결정하고(결정이 어려울 때는 인터넷 도움) 혼자 있는 시간, 혼자 있는걸 굉장히 즐겨하고 좋아해요. 혼자서 해야할 일들도 너무나 많고요. 사람들하고 딱히 연락하고 만나는 것도 안 좋아하네요. 사람들과 거리두고 선 그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이 저를 이해 못 하고 많이 서운해 하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몇몇 지인들 외에는 연락도 만남도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어가고 싶지 않은데 지인들이 연락 안 한다고 서운해 하는데 이럴때는 어찌해야 할까요? 그러면서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내향적인 성향으로 저보고 자존감이 낮다네요ㅎㅎ 자존감에 대해서 생전 신경도 안 써본 사람인데 저 같은 사람이 자존감 낮은 스타일인가요?^^
정말 중요한 부분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한계치까지 뛰어야 한다는 사회적 풍토가 사람의 감정을 크게 망치고 있어요. 신자유주의가 글로벌 경쟁을 부추겼고 거진 모든 선진국이 맞벌이를 하면서 노동이 극화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그 누구도 행복하다고는 말을 하지 못해요. 그래놓고도 여전히 노동이나 고생 끝에 낙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너무 강하고 또 그걸 타인에게 전가하면서 '내가 그런 히스테리를 가졌기 때문에' 남들에게도 그런 논리를 부여하는 게 일상이 되어있죠. 본인 스스로도 어떻게 될지 모를 고진감래를 믿으며 난 틀리지 않았다고 부정하면서 그 히스테리를 자꾸 주변인에게 전가하더군요. 그러다 보니 저도 비슷한 사람이 됐어요.
전 정체되는 걸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그런데 문득 왜 정체되고 도태되는 걸 싫어할까 봤더니 그냥 그렇게 사는 사회에 태어났으니까라고밖엔 결론이 나지 않더군요. 정작 돈으로 성공하려면 노동만으로는 안 된다고 각성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음에도 정작 노동 태도가 부족하면 너무 쉽게 사람을 재단해요. 그러니까 이 사회는 현재 내가 생각하는 대로 남들이 따라오지 않아서 스트레스고,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생각을 자꾸 주입받아서 스트레스인 겁니다. 그러니 어쩌면 너무 당연하게도 이 감정의 출처를 알기 어려웠을 수도 있죠. 저의 생각은 저만의 것이 아니듯, 저의 감정이 꼭 저만의 것은 아니더군요. 사회의 감정이라는 것도 엄연히 있더라고요.
헐... 제가 몇 년이나 겪고 있는 증상과 같네요. 머리가 안개 낀 듯 생각이 흐린 느낌이고 생각에 집중하려고 해도 생각도 잘 안돼요. 그리고 평소에 생각이 정리가 안돼 항상 머리가 복잡한 느낌.
잔잔하게 지쳐있는 느낌이 있는데
이것이 브레인포그같은 거군요.
뭘 해야겠다보다 잠깐 멈춰봐야겠어요.
책추천 감사드립니다♡♡
먹고 자고 운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느껴요
20대 초반에 군대에서 새벽근무를 끝내고 뭘 먹으면 수면의 질이 좋지못해서 다음날까지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렇게 팔팔한 나이인데도 새벽에 근무와 음식을 먹었다고 이렇게 컨디션이 안좋을 수가 있구나 하고요
그리고 운동을 했을때(몸을 활기차게 움직이는 활동)느껴지는 행복감, 평온함, 목가적인 감정같은 좋은 느낌은 삶을 살아가는데 많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방치하면(못먹고, 수면의 질을 나쁘게하고, 운동을 하지않으면) 나도 느끼지못할 정도 작은 눈덩이가 엄청커셔서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거나, 돌이키는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제가 그 대가를 몇년간 치루고 있어요. ㅎㅎㅎ
자기비난이나 내탓을 주로 했었는데, 내가 왜 그랬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처음 느껴보는 낯선 감정들이 느껴져요.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자
나라도 내편이 되어주자
웃을 수가 없다 ㅠㅠ
무언가를 이룬 사람을 보는건 참 좋은데.... 그런걸 못하는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알아차려서 무기력이 찾아올 수도 있는거 같아요~ 잠시 쉬어가도 괜찮겠죠...
정우열쌤은 정말 고마운 분.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나에게 딱 필요하던 영상이었다
연주하러 가기 전 2시간 전에 봐서 도움 될 거 같아요 감사🎉
우선 저의 마음을 살펴보고 들여다보는 게 먼저군요
항상위로받고도움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찜해뒀는데 리뷰를 먼저 듣는군요😊
선생님 덕분에 체널에서 많은거 배워가요❤
헐….. 어제 구글에 브레인포그 찾아봤는데 이런 우연이…. 감사합니다 🥹
유트브가 구글회사라 필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ㅎㅎ
누구에게나 한계가 있다 😢
윤후가 벌써 이렇게
앜ㅋㅋㅋㅋㅋㅋㅋ😂
아.. 선생님ㅋㅋㅋ 저를 이렇게 저항없이 웃기시다니 ㅋㅋㅋㅋ
ㅋㅋㅋ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뎈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처음부터 끝까지 마치 제 소개를 대신해주신 듯 했어요. 책 제목만 보고 알량할거라 생각했는데요 흥미가 생깁니다.
선생님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브레인포그는 주로 카페인 때문으로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도 있는거 같네요 맞죠👍👍
4:49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 상태가 안좋아진지 언2년정도 됐습니다.
그동안 수입도 마이너스가 되서 이제 병원치로 받고 싶어도 병원비가 걱정이 됩니다. 신경정신과도 의료보험 처리가 되나요?
현제 최저 생계비만 벌어먹고 살고 있거든요.ㅜㅜ
저도 겪어봤던 브레인포그.. 지금은 극복했네요
저도 브래인포그증상으로 힘든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런 심리학이나 상담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보면 자기 고민을 남에게 나누는게 좋다고 하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혼자서 그 고민을 생각해보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리하고 싶은 편이라 이러면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꼭 남들과 나누는 것만이 고민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에 좋은걸까요?
할일은 많은데하기싫어서 하애짐
찐도배기들은 이영상도 집중못해서 뒤로가기누르고 자기좋아하는채널 보러간다 ㅋㅋ
선생님~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저는 마이웨이 스타일이고 저만의 세계가 강하고(저보고 엉뚱하고 저만의 세계로 똘똘 뭉쳤다네요ㅜㅜ) 고집도 쎄고 좋고 싫음도 확실하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은 누가 말려도 갈 길 가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황소 고집이라고ㅜ 누군가가 간섭, 조언 하는 것도 싫어하고(간섭, 조언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손절치고 싶어지고 오지라퍼 굉장히 싫어함) 혼자 뭔가를 하고 결정하고(결정이 어려울 때는 인터넷 도움) 혼자 있는 시간, 혼자 있는걸 굉장히 즐겨하고 좋아해요. 혼자서 해야할 일들도 너무나 많고요. 사람들하고 딱히 연락하고 만나는 것도 안 좋아하네요. 사람들과 거리두고 선 그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주변 지인들이 저를 이해 못 하고 많이 서운해 하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몇몇 지인들 외에는 연락도 만남도 굳이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어가고 싶지 않은데 지인들이 연락 안 한다고 서운해 하는데 이럴때는 어찌해야 할까요? 그러면서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내향적인 성향으로 저보고 자존감이 낮다네요ㅎㅎ 자존감에 대해서 생전 신경도 안 써본 사람인데 저 같은 사람이 자존감 낮은 스타일인가요?^^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라는 책이 있어요
원래 힘주기는 쉬워도 힘빼기는 어렵대요
브레인포그로 생활에 영향이 생기기 시작하면 자기비난 할 필요도 없이 주변에서 비난해줌
Adhd, 우울증 검사 꼭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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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