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서동욱님 이름이 서동 까지만 입력이 되어 있어요..ㅠ_ ㅠ 절대로 지적질 하려는 의도로 글을 남기는건 아닙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누군가를 기억하는 이름 이니까요.삽시간님 께서 별도로 언급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댓글 남겨 봅니다. 항상 기억 저편에 있는 조각들을 새록새록 꺼내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람회 2집은 정말 테이프가 늘어 지도록 들었던 명작이었죠. 연주곡부터 모든 곡이 좋아서 정말 오래 들었습니다. 나이를 먹어 가는 것을 느끼는 것이 같은 시간대를 살아가던 분들이 하나 둘 떠나가는 것을 보면 마치 저의 역사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서동욱님 덕분에 좋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주 아주 먼 옛날 1993년도에 데뷔한 남성 듀오 서동욱. 김동률 전람회 ! 전람회의 노래 기억의 습작. 이방인 . 취중진담. 졸업 . 첫사랑 등등 노래 명곡들 많고 다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취중진담이랑 기억의 습작을 가장 좋아합니당 그리고 전람회의 멤버 이신 서동욱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람회 카세트 테입을 선물받고 들어보고는 당시 유행하던 댄스나 발라드와는 조금다른 -다르다고해서 수준차이나이런의미가 아니라 결이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짧은 활동이었지만 팬들에게 큰 울림이 있었고 나름 고정팬도 많이 확보하신 느낌이구요 소소한 호불호가있을수 있으나 우리의 젊은시절을 달래주신 고마운분이기에 늘 감사하게생각합니다 하늘나라 가서는 하고싶은 음악 마음껏 하시기를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랑 1살뿐이 차이안나는 분인줄 오늘에야 알았네요 나이 많으신줄알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삽시간 삼촌의 청춘은 대체 어떠했을까요? 전람회같은 발라드(?!)로 대표되는 서정적감성에 이뿐 지연누님한테 반하셨다가, 또 이웃집 가수 현숙누님도 아시고ㅎㅎ 막 상상이 안 되지만.. 요즘같이 시국 시끄럽고, 또 슬픈 시간에 잠시 잠깐이라도 삽시간 삼촌의 젊은 시절이 위로가 되는 느낌입니다. 마음 찌릿찌릿ㅜㅠ합니다.
제가 사랑하고 좋아했던 추억의 사람들을 정말 많이 떠나보내는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서동욱님 부고소식을 듣고 고 신해철님, 고 서동욱님, 그리고 김동률님의 대화가 인트로에 담겨있는 '여행'을 다시 들었는데 뭔가 먹먹해지더군요.ㅠㅠ 고 서동욱님 그리고 오늘 항공기추락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
김동률의 아주 오래된 팬으로서 이번영상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재능이 많았던 두 청년이 각각 아티스트와 기업인으로 다른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왔지만 변치않는 우정을 나눴으며 해체한지 30여년이 다되가는 남성듀오의 멤버가 그것도 음악활동을 거의 하지않았던 그를 이렇게 많이 추모하면서 이슈가 되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전람회라는 그룹이 그 당시 청춘들에게 어떠한 의미였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준게 아닐까 싶네요 너무 젊은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서동욱님을 잊지 못할것 같네요 하늘을 너무 좋아해서 인스타에 하늘사진을 많이도 올리셨었는데 담백한 그의 목소리가 오래도록 다른분들에게도 기억이 되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전람회는 내 10대시절 부터 지금까지 내삶을 관통하는 그룹이였습니다.. 10대때 신해철의 음악도시에서 농담따먹기 하거나 박소현 혹은 이본 그리고 이문세씨까지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와서 노래와는 다르게 재밌게 뻥뻥터트리는 그들이 너무나 좋았고 이후 해체는 했지만 종종 김동률씨 앨범의 히든트랙이나 곡에서 목소리를 비춘 서동욱님... 서동욱님이 별세하던날 전람회의 우리 라는 곡을 종일 들었습니다.. 두분이 노래하면서 농담하고 평범한일상이 보이는 그 곡이 너무나 좋았거든요.. 좋은곳에 가셨기를 바랍니다...
전람회의 음악을 얘기할 때 하늘높이를 제일 먼저 얘기하는 분을 처음 봐서 너무 반갑습니다. 사실 저도 하늘 높이를 제일 좋아했어요. 저는 전람회가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는 초등학생이었어서 관심이 없다가 2000년대 초반 고등학생때야 시디를 사고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1집은 기억의습작 말고는 너무 학생 티가 난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2집을 더 많이 들었었네요.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는데, 원래 타이틀이 이방인이었다는 것도 놀랐지만 후속곡이 유서였다는 게 더 놀라웠습니다 아니 유서는 어두워도 너무 어둡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전람회 1집은 고3 때 진짜 많이 들었고 2집은 20대 들아서 많이 들었는데 전람회 1집 하면 너무 힘들었던 고3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 때 막 토이에 입문하면서 (20년이 지난 후 그런 통수를 맞을 줄 상상도 못했지만. . . eighteen. . .) 토이와 전람회 노래를 들으며 그 시절을 버텨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서동욱님 정말 너무 일찍 떠나셔서 안타깝습니다. 아이들도 아직 어린 것 같은데 저는 본인도 안타깝지만 자식이 있는 사람이라 그런가 남은 처자식이 더 걱정되더라고요. 부디 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취중진담..그냥 고백을 안했으면 친구라는 이름으로 곁에 있을수 있었는데 괜히 용기랍시고 객기를 부려서 사이만 어색해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많은 여사친 남사친의 어색한 썸, 사랑과 우정사이를 다룬 탁월한 연애심리 묘사곡이죠.. 아마도 전람회 멤버님들의 직간접적 경험이 반영되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사실적 묘사가 가능할리가.. 꿈속에서는 뭐라고 해야할까..젊다는거 외에는 모든게 불확실하고 앞이 보이지 않아서 하얀 연기같은 꿈속을 방황하는 느낌이 잘 표현된거 같아요. 이 노래 나왔을땐 국민학교 1학년때라 사랑과 인생이 뭔지 모를때니 그냥 멋진 대학생 형아들이 부르는 괜찮은 발라드 곡이다 정도로만 느꼈는데 20대가 되고 30대가 되니 그렇게 와닿을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한편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고도 하고, 인생이 한편의 연극이자 드라마라고도 하는데 그 작품을 다양한 작품세계로 전시한게 전람회가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 생각으론 사랑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까지 각 단계를 곡으로 담아낸게 아닐까요?? 김동률 솔로곡인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취중진담 실패이후 시즌2나 스핀오프같은 느낌의 스토리텔링 같기도 하구요 전람회처럼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이 확실한 가수도 없는것 같습니다 서동욱님께서 하늘에서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다 못다이룬 음악의 꿈을 맘껏 펼치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소싯적에 다들 술기운을 빌어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을 했던 기억이 한번씩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김동률, 서동욱님도 그런 경험이 있었을거 같고 그걸 멋진 노래로 만들어낸거 같습니다. 자칫 흑역사로 남을 수 있는 이벤트를 백화점 선물 포장 코너의 포장 실력 버금가게 포장해낸 노래가 아닌가 싶어요.😅 말씀대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도 취중진담의 그 갬성이 느껴지는 노래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노래인거 같네요.
94년 군 생활 했던 인간으로 후임 중 전람회 누구인지 가물가물 한데 대학 동기라고 말하던 후임 생각나네요. 그 후임이 친했는지 안친했는지 모르겠지만 다 추억의 한페이지인거 같아요. 물론 거짓말이수도 있지만요. ㅎㅎ 그런데 뭐 군생활 하는데 남자가수 뭐 흥미가 없어서 아 그래하고 끝난 기억이 있네요
아무리 전람회노래들을 몰라도 취중진담,졸업, 그리고.. 기억의습작 이 3곡만큼은 못잊죠 (기억의습작은 영화 건축학개론때문에 다시한번 알게됐어요) 015B의 이젠 안녕 이 초등,중학교시절이 생각나게한다면 전람회 졸업 은 뭔가 고등학교 졸업식 끝나고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이 떠오를거 같아서 더 맘에 와닿았구요.. 취중진담은 요즘에도 몇몇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좋아하는 썸녀나 여자앞에서 고백하고는싶은데 맨정신으로 못할때 대체적으로 술마시고 부른다던ㄷ.. 크흐흠 ㅋㅋㅋㅋ (나중에 본인 스스로 이불킥하는 상황은 만들지맙시다 ㅋㅋㅋㅋ)
전람회 이야기가 조회수가 그리 높지 않네요. 마왕님은 전람회를 동동브라더즈(동률 동욱의 동을 따서)라 불렀죠. 동동브라더즈 떠올리면 늘 생각나는 고딩 동기가 있습니다. 기억의 습작, 특히 취중진담을 중저음 목소리로 자기만의 스탈로 기막히게 부르던 녀석인데. 삽시간님은 지금 추억의 가수들 이야기를 기막히게 편집해서 풀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동동브라더즈에 버금가는 능력입니다.ㅋㅌ
전람회 1.2집 다 좋았고 3집이라기엔 수록곡이 적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발매에 마냥 좋았는데... 음악적 색깔보단 가는 길이 다르기에 해체를 한거겠죠? 전람회 해체후 한참 지나고 두산에서 근무한다는 기사를 읽은 것 같은데 너무 일찍 가버리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러분의 구독, 좋아요는 그저 사랑인것이야요 ~ ❤❤❤❤
02:12 서동욱님 이름이 서동 까지만 입력이 되어 있어요..ㅠ_ ㅠ
절대로 지적질 하려는 의도로 글을 남기는건 아닙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누군가를 기억하는 이름 이니까요.삽시간님 께서 별도로 언급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댓글 남겨 봅니다.
항상 기억 저편에 있는 조각들을 새록새록 꺼내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SIX-DOT 아! 그러네요. 하필이면 서동욱님 존함에 오타가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올려주실때마다 내 어릴적 추억에 빠져서 머릿속 슬라이드 한장씩 지나가는것 같아요. 미치겠어요. 자꾸 추억에 젖어서 ㅎㅎㅎㅎㅎ내 마음에 추억들을 뺏어가는 스튜디오 삽시간님 미워요 ㅋㅋㅋㅋ 영상 잘보고 갑니데이~~~~
ㅋㅋㅋ 그런 미움이라면 미움 많이 많이 받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나누는 채널이 되겠습니다! 영상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람회 2집은 정말 테이프가 늘어 지도록 들었던 명작이었죠.
연주곡부터 모든 곡이 좋아서 정말 오래 들었습니다.
나이를 먹어 가는 것을 느끼는 것이 같은 시간대를 살아가던
분들이 하나 둘 떠나가는 것을 보면 마치 저의 역사가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서동욱님 덕분에 좋은 음악을 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분들이 떠나가는걸 보면 말씀대로 제 역사도 사라지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게 너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동욱 선배님.... ㅠㅠ 처음 베이스를 잡고 속상해 할 때 우연히 후배들을 위해 방문하여 베이스 자부심 가지라는 말로 위로해주셨던 선배님. 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시길... 사회에서도 성공하신 당신을 발자취를 뒤따르고 싶습니다.
서동욱님과 인연이 있으시군요. 이번에 서동욱님 부고에 마음이 더 아프셨겠네요.😢
오늘 아침 충격적인 사고 뉴스를 접하며 하루 내내 멍한 기분이었는데,
전람회 그중에서도 얼마전 작고하신 서동욱님의 이야기를 들으니..
돌아올 수 없는 그 분들의 인생과 돌아올 수 없는 내 추억의 시절이 겹쳐져
왠지 술한잔 하고 싶은 일요일 저녁이네요
저도 오늘 너무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아주 좋지 않았네요. 그런 마음을 품고 이 영상을 만들고 있으니 뭔가 형언하기 어려운 기분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술 한잔이 아쉬운 일요일 저녁이네요.😢
아주 아주 먼 옛날 1993년도에 데뷔한 남성 듀오 서동욱. 김동률 전람회 ! 전람회의 노래 기억의 습작. 이방인 . 취중진담. 졸업 . 첫사랑 등등 노래 명곡들 많고 다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취중진담이랑 기억의 습작을 가장 좋아합니당 그리고 전람회의 멤버 이신 서동욱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맞습니다. 전람회는 짧게 활동했지만 명곡들이 아주 많죠. 서동욱님의 명복을 빕니다.😢
전람회 카세트 테입을 선물받고 들어보고는 당시 유행하던 댄스나 발라드와는 조금다른 -다르다고해서 수준차이나이런의미가 아니라 결이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짧은 활동이었지만 팬들에게 큰 울림이 있었고 나름 고정팬도 많이 확보하신 느낌이구요 소소한 호불호가있을수 있으나 우리의 젊은시절을 달래주신 고마운분이기에 늘 감사하게생각합니다 하늘나라 가서는 하고싶은 음악 마음껏 하시기를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랑 1살뿐이 차이안나는 분인줄 오늘에야 알았네요 나이 많으신줄알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전람회가 비록 짧게 활동했지만 그들이 전했던 울림은 대단했죠. 그래서 여전히 전람회와 故서동욱님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삽시간 삼촌의 청춘은 대체 어떠했을까요?
전람회같은 발라드(?!)로 대표되는 서정적감성에
이뿐 지연누님한테 반하셨다가, 또 이웃집 가수 현숙누님도 아시고ㅎㅎ
막 상상이 안 되지만..
요즘같이 시국 시끄럽고, 또 슬픈 시간에 잠시 잠깐이라도 삽시간 삼촌의 젊은 시절이 위로가 되는 느낌입니다.
마음 찌릿찌릿ㅜㅠ합니다.
정말 시국이 어지러운 요즘이네요. 제 이야기가 위로가 되셨다니 제가 너무 행복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sapsigan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유튭 떡상 가즈아~~~~~~~!!!!!!
정말 첫사랑이 생각나는 노래.. ㅎㅎ
그러니까요! 왠지 첫사랑이 생각나는 아니 생각나야 하는 노래죠.
오늘 너무 큰 사고 소식을 들은터라.. 정말 삶이라는게 참 씁쓸하고도 슬프다는 생각드네요. 막바지 편지내용에 울컥 ㅠ
서동욱님 그곳에선 평안하시길요...
그러게요. 오늘 너무 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말씀대로 삶이라는게 참...😢
제가 사랑하고 좋아했던 추억의 사람들을 정말 많이 떠나보내는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서동욱님 부고소식을 듣고 고 신해철님, 고 서동욱님, 그리고 김동률님의 대화가 인트로에 담겨있는 '여행'을 다시 들었는데 뭔가 먹먹해지더군요.ㅠㅠ 고 서동욱님 그리고 오늘 항공기추락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 모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
맞아요. 저도 서동욱님과 신해철님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전람회 1집을 들으면 가슴이 먹먹하고 저립니다. 서동욱님 그리고 어제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 모두 명복을 빕니다.
당시 건축학개론 나왔을때 기억의습착있던 엘범이 제팔린다는 말이생각났는데 전람회몰랐어도 취중진담이라는 노래안건 예전 도전1000곡에서 슈퍼주니어 시원이라는분이 불러서 안건데 노래가 너무좋아 계속들은적있고 서동욱님 삼가고인의명복빕니다
건축학개론으로 기억의 습작이 다시 인기를 끄니까 전람회 앨범이 재판되었었죠. 수퍼주니어 최시원이 취중진담을 불렀군요. 그거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건축학계론 보고 처음 알게 된 기억의 습작. 유일한 최애곡인데😢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건축학개론으로 기억의 습작을 알게 되셨군요. 정말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이죠~👍
김동률의 아주 오래된 팬으로서 이번영상은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재능이 많았던 두 청년이 각각 아티스트와 기업인으로 다른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왔지만 변치않는 우정을 나눴으며
해체한지 30여년이 다되가는 남성듀오의 멤버가 그것도 음악활동을 거의 하지않았던 그를 이렇게 많이 추모하면서 이슈가 되어서 많이 놀랐습니다
전람회라는 그룹이 그 당시 청춘들에게 어떠한 의미였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준게 아닐까 싶네요
너무 젊은나이에 하늘의 별이 된 서동욱님을 잊지 못할것 같네요
하늘을 너무 좋아해서 인스타에 하늘사진을 많이도 올리셨었는데
담백한 그의 목소리가 오래도록 다른분들에게도 기억이 되면 좋겠습니다
30여년전에 해체한 후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았던 남성 듀오 멤버가 이렇게 기억되는건 그만큼 여전히 전람회의 음악을 아끼는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던거 같아요. 서동욱님은 오래 오래 기억되실겁니다.😢
오늘 고인이 되신 분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동욱님도 하늘에서 하고 싶은 음악사히며 영면하시길....좋은 음악 감사했습니다.
오늘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나에게 전람회는 내 10대시절 부터 지금까지
내삶을 관통하는 그룹이였습니다..
10대때 신해철의 음악도시에서 농담따먹기 하거나
박소현 혹은 이본 그리고 이문세씨까지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와서
노래와는 다르게 재밌게 뻥뻥터트리는 그들이 너무나 좋았고
이후 해체는 했지만 종종 김동률씨 앨범의 히든트랙이나 곡에서 목소리를 비춘 서동욱님...
서동욱님이 별세하던날 전람회의 우리 라는 곡을 종일 들었습니다..
두분이 노래하면서 농담하고 평범한일상이 보이는 그 곡이 너무나 좋았거든요..
좋은곳에 가셨기를 바랍니다...
맞아요. 전람회는 라디오에 자주 출연했었죠. 이 분들이 은근히 입담이 좋아서 라디오 나오면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런 추억을 같이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중등 졸업 때 전람회 졸업 노래 처음 듣고 감정이 복받쳐 다른 학교로 헤어지는 친구와 엉엉 울었던 기억나네요. 이제 큰애가 중등 졸업해서 들려주었더니 옛날 감성이라하네요ㅠㅠ 암튼 서동욱님 먼 곳에서 평안하시길요. 남자애들 고백송은 취중진담 인정합니다 ㅋㅋㅋ
졸업이 저 고등학교 졸업할때 그때쯤 나온 노래라 저에게도 참 각별한 노래예요. 요즘 어린 친구들에겐 옛날 갬성인가보네요.😢 소싯적 남자애들한테 취중진담 많이 들어보셨나요?
@@sapsigan 남편도 삽시간 구독자라 노코멘트할게요😳
😉😉😉
연예 기사보고 서동욱님 비보소식을 알았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해철님과 많은 얘기 나누면서 음악 하셨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전람회 1집부터 졸업 앨범까지 쭉 들으면서 추억에 잠겨봤어요
저도 서동욱님의 부고를 듣고 전람회 앨범들을 다시 한번 찾아들었습니다. 너무 아깝고 안타깝더라구요.😢
전람회의 음악을 얘기할 때 하늘높이를 제일 먼저 얘기하는 분을 처음 봐서 너무 반갑습니다. 사실 저도 하늘 높이를 제일 좋아했어요. 저는 전람회가 한창 활동하던 시기에는 초등학생이었어서 관심이 없다가 2000년대 초반 고등학생때야 시디를 사고 음악을 듣기 시작했는데 1집은 기억의습작 말고는 너무 학생 티가 난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2집을 더 많이 들었었네요.
그들이 활동했던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잘 몰랐는데, 원래 타이틀이 이방인이었다는 것도 놀랐지만 후속곡이 유서였다는 게 더 놀라웠습니다 아니 유서는 어두워도 너무 어둡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전람회 1집은 고3 때 진짜 많이 들었고 2집은 20대 들아서 많이 들었는데 전람회 1집 하면 너무 힘들었던 고3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 때 막 토이에 입문하면서 (20년이 지난 후 그런 통수를 맞을 줄 상상도 못했지만. . . eighteen. . .) 토이와 전람회 노래를 들으며 그 시절을 버텨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서동욱님 정말 너무 일찍 떠나셔서 안타깝습니다. 아이들도 아직 어린 것 같은데 저는 본인도 안타깝지만 자식이 있는 사람이라 그런가 남은 처자식이 더 걱정되더라고요. 부디 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늘높이는 진짜 전람회의 숨은 명곡이죠!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하늘높이를 작사하신 서동욱님이 너무 일찍 떠나셔서 너무 안타깝고 슬펐네요.😢
삽시간님 '장덕' 영상좀 만들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꾀꼬리같은 목소리가 너무 그리웁니다.
제가 장덕님 노래는 아는데 장덕님 관련된 이야기는 잘 모르네요. 장덕님 이야기도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헐.. 전람회 보컬에 김동률씨가 있었고 취중진담이 김동률씨가 아닌 전람회 노래였군요.
기억의 습작만 가끔 들었었는데 앨범 전체적으로 다 들어볼 걸 그랬어요;;
고 서동욱님의 명복을 빕니다ㅠ_ㅠ
취중진담은 전람회의 노래였죠. 시간되시면 전람회 앨범 한번 들아보세요. 김동률 솔로 앨범이랑은 또 다른 맛이 있어요.👍
2집 앨범 수록곡 유서의 가사를 고 서동욱님이 쓰셨죠 서동욱님은 28년 전 어떤 생각으로 가사를 쓰셨을까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
그러니까요. 서동욱님이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니 서동욱님이 작사하신 노래 하늘 높이와 유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도 그 노래들의 가사를 다시 한번 곱씹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졸업식에 나왔던 노래 졸업....이때부터 전람회 팬이였음...
저 고등학교 졸업할때 딱 그때쯤 나왔던 노래 졸업이었죠. 그래서 잊을수 없는 노래...
취중진담..그냥 고백을 안했으면 친구라는 이름으로 곁에 있을수 있었는데 괜히 용기랍시고 객기를 부려서 사이만 어색해졌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많은 여사친 남사친의 어색한 썸, 사랑과 우정사이를 다룬 탁월한 연애심리 묘사곡이죠.. 아마도 전람회 멤버님들의 직간접적 경험이 반영되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이렇게 사실적 묘사가 가능할리가..
꿈속에서는 뭐라고 해야할까..젊다는거 외에는 모든게 불확실하고 앞이 보이지 않아서 하얀 연기같은 꿈속을 방황하는 느낌이 잘 표현된거 같아요. 이 노래 나왔을땐 국민학교 1학년때라 사랑과 인생이 뭔지 모를때니 그냥 멋진 대학생 형아들이 부르는 괜찮은 발라드 곡이다 정도로만 느꼈는데 20대가 되고 30대가 되니 그렇게 와닿을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한편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고도 하고, 인생이 한편의 연극이자 드라마라고도 하는데 그 작품을 다양한 작품세계로 전시한게 전람회가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 생각으론 사랑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까지 각 단계를 곡으로 담아낸게 아닐까요??
김동률 솔로곡인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취중진담 실패이후 시즌2나 스핀오프같은 느낌의 스토리텔링 같기도 하구요
전람회처럼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이 확실한 가수도 없는것 같습니다
서동욱님께서 하늘에서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다 못다이룬 음악의 꿈을 맘껏 펼치셨으면 좋겠어요
아마 소싯적에 다들 술기운을 빌어 짝사랑하는 그녀에게 고백을 했던 기억이 한번씩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김동률, 서동욱님도 그런 경험이 있었을거 같고 그걸 멋진 노래로 만들어낸거 같습니다. 자칫 흑역사로 남을 수 있는 이벤트를 백화점 선물 포장 코너의 포장 실력 버금가게 포장해낸 노래가 아닌가 싶어요.😅
말씀대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도 취중진담의 그 갬성이 느껴지는 노래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노래인거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서동욱님의 명복을 빕니다.
78말띠셨군요 서동욱님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서동욱님은 74년 범띠고 김동률 둘 다 동갑입니다
@formysdcard 아뇨 이 유튜브 주인장님이 78말띠라구요 서동욱 님 74범띠인건 익히 알고 있어요
맞습니다~저 78년생 말띠입니다. 서동욱님의 명복을 빕니다.😢
94년 군 생활 했던 인간으로 후임 중 전람회 누구인지 가물가물 한데 대학 동기라고 말하던 후임 생각나네요. 그 후임이 친했는지 안친했는지 모르겠지만 다 추억의 한페이지인거 같아요. 물론 거짓말이수도 있지만요. ㅎㅎ 그런데 뭐 군생활 하는데 남자가수 뭐 흥미가 없어서 아 그래하고 끝난 기억이 있네요
군대에 있을때 남자가수라니...그것처럼 세상 흥미없는게 없죠. 사회에서 만난 지인이 전람회 대학 동기라고 했으면 꽤 관심을 가졌을거 같은데 군대에서라면 저 같아도 전혀 관심이 가지 않았을거 같네요.😅
아무리 전람회노래들을 몰라도
취중진담,졸업, 그리고.. 기억의습작
이 3곡만큼은 못잊죠
(기억의습작은 영화 건축학개론때문에 다시한번 알게됐어요)
015B의 이젠 안녕 이 초등,중학교시절이 생각나게한다면
전람회 졸업 은 뭔가 고등학교 졸업식 끝나고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모습이 떠오를거 같아서 더 맘에 와닿았구요..
취중진담은 요즘에도 몇몇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좋아하는 썸녀나 여자앞에서 고백하고는싶은데 맨정신으로 못할때
대체적으로 술마시고 부른다던ㄷ.. 크흐흠
ㅋㅋㅋㅋ
(나중에 본인 스스로 이불킥하는 상황은 만들지맙시다 ㅋㅋㅋㅋ)
전람회의 졸업이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던 그때쯤 나온 노래라 저에게도 졸업이란 노래는 고등학교 졸업식이 떠오르는 노래입니다. 그래서 노래를 들으면 아련해지는 그런 느낌이예요.😊
저의 휘문고 선배님들이자 동률형님은 저의 이웃사촌이였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아는척이라도 하고 싶었는데...
두분이 동갑내기였다는걸 이제야 알아서 더더욱 서동욱님에게 죄송합니다. 편히 쉬세요...
휘문고 나오셨군요! 제 친구중에 휘문고 출신들이 좀 있어서 휘문고가 친근하네요.
특히 동률이형님도 충격받았을듯 하네요.
김동률님은 청춘을 함께 한 친구를 잃었으니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겪고 계실겁니다. 저도 그런 친구를 잃은 경험이 있어 김동률님의 심정을 헤아릴수 있을거 같네요.
바늘구멍을 코끼리 만하게 만들면 낙타도 통과합니다..죄송합니다..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살고 계실줄 알았던 서동욱님이 이리 이른나이에 가실줄이야...
맞습니다. 기준을 아주 널널하게 하면 제 노래도 나름 들어줄...정말 죄송합니다. 서동욱님 너무 이른 나이에 가셨어요.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나카야마 미호, 서동욱 좋아라 했던 분들이......
그러니까요. 정말 좋아했던 분들이 비슷한 시기에...😢
전람회 이야기가 조회수가 그리 높지 않네요. 마왕님은 전람회를 동동브라더즈(동률 동욱의 동을 따서)라 불렀죠.
동동브라더즈 떠올리면 늘 생각나는 고딩 동기가 있습니다. 기억의 습작, 특히 취중진담을 중저음 목소리로 자기만의 스탈로 기막히게 부르던 녀석인데.
삽시간님은 지금 추억의 가수들 이야기를 기막히게 편집해서 풀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동동브라더즈에 버금가는 능력입니다.ㅋㅌ
전람회 영상의 조회수는 높지 않지만 고 서동욱님과 전람회에 대한 저의 감상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끼는 영상입니다.😊 동동브라더스 버금가는 능력이라뇨. 저는 한참 모자르죠.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 9천
덕분에 구독자가 9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노래 나올땐 댄스에 빠져서 좋은곡인지 모르다가 영화보고 아;;. 원래 그런거같음
건축학개론으로 기억의 습작을 다시 듣고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었죠.
전람회 1.2집 다 좋았고 3집이라기엔 수록곡이 적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발매에 마냥 좋았는데...
음악적 색깔보단 가는 길이 다르기에 해체를 한거겠죠? 전람회 해체후 한참 지나고
두산에서 근무한다는 기사를 읽은 것 같은데 너무 일찍 가버리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맞습니다. 전람회의 두 사람은 음악적인 이슈가 아니라 그냥 가는 길이 달랐던거 같아요. 서동욱님 너무 일찍 가버리셨어요. 안타깝고 아쉽네요.
취중진담 전에는 여러번 확인 필수라는 것을 알려준....
고백은 시작이 아니라 마침표이며 일종의 세레머니라죠. 취중진담도 세레머니로 하는거였는데...
@sapsigan 속도 맞춤도요 넌 친구 난 연인 노래 생각납니다
수지 : 너 졸라맨 알아?
어릴땐 나도 꼬꼬마라 당시 라디오에서 많이 나왔던 취중진담만을 알고 있었고 제목만 알고있던 기억의 습작을 알려줬던 건축학개론....
건축학개론으로 기억의 습작이란 노래를 알게 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역시 좋은 노래는 시대를 초월해서 사랑받는거 같습니다.
우리 라이벌 공립고등학교 휘문고.. 저는 강북5대공립 경동고 출신..
경동고라면 오랜 전통의 명문이죠~👍
90년대 음악은 사실 댄스보다 발라드 입니다.
90년대 당시는 가요계에 다양한 장르가 히트를 치던 시절이죠. 댄스도 좋았지만 발라드도 너무 좋았던 그 시절이죠.
헐.. 전 여태까지 전람회가 사람 이름인줄 알았...
앗! 그러고보니 진짜 전람회가 사람 이름 같기도 하네요.😆
그래... 난 취했는 지도 몰라...
앜! 취하셨음 주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