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국화상 - 마야노 탑건 / Take Off!

#마야노탑건 #댄스파트너 #타야스츠요시
1995년의 국화상은 여느 해와 달리 혼돈 상태가 되었던 경주였다.
우선, 사츠키상마인 제뉴인이 국화상이 아닌
천황상(가을)에 출주를 선언, 고마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더비마였던 타야스 츠요시는
고베신문배 5착, 교토신문배 7착으로 참패하며
더비마에 어울리지 않는 단승 7.7배의 5번 인기를 받게 된다.
스프링 스테이크스(G2), 교토신문배(G2)의 우승마인
나리타 킹 오가 단승 6.0배의 2번 인기.
단승 4.9배로 1번 인기를 차지한 것은 충격적이게도
프랑스 원정에서 돌아온 뒤
엘리자베스 여왕배 대신, 18년만에 암말의 몸으로
국화상에 도전장을 내민 댄스 파트너였다.
그냥 암말도 아닌 벚꽃상 2착이자
이 해의 오크스마가 말이다.
배당을 보면 알겠지만 혼돈인 구도 속에서
단승 6.5배, 3번 인기를 차지한 것은 여름 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고베신문배(G2)와 교토신문배(G2)에서 2착을 차지.
국화상 출주자격을 따낸 마야노 탑건이었다.
타야스 츠요시가 엄청나게 늦은 출발을 하는 것과 반대로
시작부터 좋은 포지션을 잡으며 4위로 나가는 마야노 탑건.
전반 1000m가 60.9초라는 슬로우 페이스 속에서
3코너에서 4코너로 진입하자, 마야노 탑건이 속도를 올리며 선두로 나선다.
최종 직선에서 마야노 탑건을 따라잡기 위해
바깥에서는 댄스 파트너, 안쪽에서는 토카이 팔레스와 홋카이 루소가
맹렬히 추격해오지만 탑건이 모조리 뿌리치며 골인.
2착 토카이 팔레스와는 1과 1/4마신 차의 승리였다.
첫 중상 승리를 G1 승리로 장식한 마야노 탑건의 다음 행선지는
아리마 기념(G1).
작년 1,2착마인 나리타 브라이언과 히시 아마존,
천황상마 사쿠라 치토세 오,
베테랑 나이스 네이처 등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게 되는데...

[@황고-i7x]

마야 이날은 선행으로 뛰고 싶었구나....

[@화과산돌원숭이]

말은 기성을 종잡을 수 없는 녀석, 기수는 기행을 일삼는 사람. 어떤 의미로는 환상의 짝궁;;;

[@포리스트캠프]

0:35 - 패더럴리스트 : "아니, 엄마가 왜 거기서 나와??"

[@Yunifia-z9y]

진짜 선행 선입 추입 도주 4가지 각질로 다 달려본 코도모씨..

[@user-yd4cp9dk2o]

입장곡은 진짜 이때가 제일 좋은것 같음. 오토매틱 이라는 말은 누구 길래 관중 들이 그렇게 환호한건지 궁금해지네요

[@chaos0601]

정황상 오토매틱이 아니라 주변 말들이 흥분해서 그런 듯 합니다.

[@우성혁-m9b]

국화 TAKE OFF!!

[@세우르]

유감스럽게도 코도모가 아니라 코모도왕도마뱀 이라네요~

[@sjlee5144]

코모도왕도마뱀은 경기를 찢어

[@오현승-o8h]

각질의 귀재 마야노 탑건
아무대나 넣어도 잘뛴다.

[@adfr1237]

오크스 엘여왕배 먹은말이 킷카상 ㄷㄷㄷ

[@bongdodo900]

코도모쟈나이몽!

[@0721moonable]

제발 야루끼 좀 가만히 내비 둬봐

[@stardustreverie342]

댄스 파트너 국화상갔어? 여왕배 거르고 국화상?

[@chaos0601]

그렇습니다.

[@kkasuma1186]

이륙한다

[@진순-l4d]

시작부터 신나는 노래나와서 응디 흔들고싶어지네

[@protowing0]

코모도쟈 나이몽!

[@kkasuma1186]

나리타 킹 오 아니 나리타 왕 왕이야?

[@umamusumekorean]

개추

[@라때는말이야-l4u]

랜딩~~~☆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