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님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여의시고 어렵던 시절에 저 정도로 사셨다는데 어떤분인지 짐작이 가네요 할머님도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집 상태며 정원을 보니 두분 인성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적산가옥이라지만 문화적 가치도 있어보이고 두분 아무쪼록 남은 여생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네요...
일본식이 2층이 있어서 그런지 한옥보다 웅장하고 넓직한 감이 있음. 한국에서 2층집은 부잣집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만큼 한민족이 얼마나 궁핍하고 뒤쳐진 생활을 하고 있었는 지 보여주는 거임. 이미 조선시대부터 일본 서민의 집이 조선양반보다 좋은 집에서 살고 소득도 높았다고 하니까.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이 북촌같은 한옥이나 전주의 가짜 한옥촌 보고 놀랬다고 함. 귀족이나 관료가 살던 집인데 너무 좁고 남루하고 그래서. 왕의 아버지가 살던 운현궁조차 진짜 초라하고. 양반조차도 흙벽에 종이 붙이고 살았으니까. 그래도 저 할머니가 뭐가 좋은 지 솔직하고 높은 수준의 감각을 가지고 있었던거지. 그에 반해 할아버지는 전형적인 한국가부장의 외고집만 보이고, 안좋은걸 좋다고 우기며 참고 살라는 식.
적산가옥 살아본 추억이 저에게도 선명합니다. 집은 만들어진 이유도 중요하고, 살아간이들의 삶도 더욱 중요합니다. 그곳의 추억이 자양분이지요. 일본식 건축을 한국인들이 하였고, 내가 살았으며, 지금까지 국민으로서 많은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모두가 집때문에 시련받지 않고, 행복한 이 나라이길 소망합니다. 유익한 프로그램 감사드립니다 ^^♡
2년 전 군산축제 때 투어신청으로 들어가본 기억이 나요. 총 세 곳의 적산가옥을 들어갔는데 관광지로 유명한 곳과 영상에 나온 곳, 그리고 양옥이 섞인 곳을 보았는데 이 곳이 삶의 자취가 물씬나서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겨울이 되면 추위로 고생하신다고 들었는데, 집 구조를 그대로 두신게 할머님께서 좋아하시니 그대로 두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층에 자그마한 방들이 오밀조밀하고 세간의 정갈함이 기억에 남았는데 영상으로 보니 디시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뭉글뭉글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난번 겨울에 돌아가신 실장님께서 종종 저에게 아현동 적산 가옥에 살던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표준전과와 교과서 사진가 김병주 실장님은 이북에서 잘사는집안이였으너 피난 내려오셔서 급하게 북아현동 아현 시장 근처에 버려진 큰 적산가옥을 구입해서 사셨다고 함니다 저렇게 복도가 있었고 아궁이에 큰 무쇠솥같은 욕실고 있었고 마당을 잘 가꾸니 참 아름다웠다며 추억을 말하시곤 하셨어요 나중에 그곳을 떠나고 찾아가보니 그 으리의리누집이 부서지고 어설픈 건물이 들어선걸 보니 좋은 나무로 지어진 집이 사라져서 아쉬웠다고 하셨어요 오늘 이영상을 보면서 이번에 고인이 되신 김병주 실장님의 어린시절을 품어주던 집이 이런스타일이 아니였나.. 싶어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남태평양 어딘가에 징용갔다 와서 동네 산 사셨는데요. 우리 외할아버지도 1%였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라는 근거는요???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평범한 서민의 일생을 사신 저희 외할아버지가 1%였을거라고 생각이 안되네요 어머니한테 얘기 듣기에는 3명있는 자식들 먹여 살릴려고 동사무소같은곳에서 징용 모집을하여 자발적으로 3~4년간 해외 갔다 오셨다고 하시던데
@@lIlIllIIlIlIlllIIlI 대한민국에 산은 널렸어요.그냥 경기도 읍내에 있는 동네에 작은산일뿐이였는데 무슨 상위 10%를 말하시는지 ....좀 의아하네요. 그리고 제가 저희 어머니 어린시절을 모를까요. 아직도 그 동네 가면 남아있는 동네에서도 너무나 외소한 집이 저희 외가집입니다. 없는 살림에 그래도 공부를 꾸준히 해서 공무원 되셔서 아버지랑 돈암동쪽 서울달동네에서 시작한 저희 집입니다. 도대체 어느부분에서 상위10%의 흔적이 있나요????
EBS 이 프로 너무 좋다~
집 살 때가 되서 알아보다가
유튭 알고리즘으로 들어왔다가
매일 3편씩 보는중ㅋㅋ
볼수록 나에게 어울리는 집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됨
나도
와... 나도 살고싶은데 절대 나같으면 저 할머니처럼 관리 못할 듯..
살림 해 본 사람은 알듯
저 창틀 바닥 얼마나 쓸고 닦고 한 집인지..
할아버님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여의시고 어렵던 시절에 저 정도로 사셨다는데 어떤분인지 짐작이 가네요
할머님도 어찌나 부지런하신지 집 상태며 정원을 보니 두분 인성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적산가옥이라지만 문화적 가치도 있어보이고 두분 아무쪼록 남은 여생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네요...
1940년대에 집에 마루가 있는 집안이면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유 하나만으로 살기 힘들 만큼 어려워지진 않았을 겁니다
같은 집안 사람이 재산을 가로채는 일이 없었다면요 ㅎㅎ
가문 사람 중 누군가 도와줬거나 형제자매 중 장성한 사람이 있었을 거 같네요
젊은시절에 곱디고왔던 두분
아직도 고운 모습으로 두분이 함께
동행하는 모습 너무 보기좋네요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저 시대에 대학나오신데다 웨딩드레스는 미니스커트... 굉장히 엘리트 층이셨던 듯
아파트 평수 얘기하는거 말고 사람이 사는 진짜 집얘기 해주는 좋은 프로입니다
이게 리얼 팩트
아파트는 사람 사는 진짜 집 아니면 뭐냐
@@이창희-z1y ㅡ
아파트는 사람 사는집 아님? ㅋㅋ
저도 동의하는데 빡치는건 영상 길이 대비 광고가 오지게 많아요.
젊었을때 할머니가 너무 예쁘시고 세련되어보이시네요
지금도 단어선택이나 말씀하시는 데서 교양과 지혜가 묻어납니다.
그시절 웨딩드레스를 미니로 선택한 안목보면 감각 있으신 분이죠!
어머님이 진짜 인테리어 귀재시네... 와 그 어떤 도시의 화려한 집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워 보이네요. 적이 살던 집이라는 좀 살벌한 제목을 보고 ??? 엥 하고 들어왔다 흐뭇나게 나갑니다.
부엌도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어머님의 손길로 닦인 부엌도 얼마나 알뜰살뜰 아름다울까요.
일본식이 2층이 있어서 그런지 한옥보다 웅장하고 넓직한 감이 있음. 한국에서 2층집은 부잣집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만큼 한민족이 얼마나 궁핍하고 뒤쳐진 생활을 하고 있었는 지 보여주는 거임. 이미 조선시대부터 일본 서민의 집이 조선양반보다 좋은 집에서 살고 소득도 높았다고 하니까. 일본이나 중국 관광객이 북촌같은 한옥이나 전주의 가짜 한옥촌 보고 놀랬다고 함. 귀족이나 관료가 살던 집인데 너무 좁고 남루하고 그래서. 왕의 아버지가 살던 운현궁조차 진짜 초라하고. 양반조차도 흙벽에 종이 붙이고 살았으니까. 그래도 저 할머니가 뭐가 좋은 지 솔직하고 높은 수준의 감각을 가지고 있었던거지. 그에 반해 할아버지는 전형적인 한국가부장의 외고집만 보이고, 안좋은걸 좋다고 우기며 참고 살라는 식.
ㅒㅐㅒ
@@g4df74g1h 잘나신 일본양반이 우째 이리 누추한 곳까지 납셨냐?
말끝마다 일본이 잘났다고 씨부리는 그 교만함에 일단 인성점수 - 50점!!
우리나란 오랜세월 온돌로 난방을 해왔기때문에 2층집이 필요가 없는거고, 일본은 다다미방을 고집하니 고타츠가 있어도 겨울에 추워서 얼어죽는 미개한 나라지
근데 니들 올해 오링삐꾸는 열수있겠냐?
괜히 고집 부리지말고, 전세계에 민폐 끼치지말고 알아서 반납해라~
도무지 염치가 없는 민족성을 타고나서 개화가 안된다. ㅉㅉ
@@g4df74g1h 일본놈들은 비교하면 꼭 조선이랑 지들 잘살던때랑 비ㅛ하더라? 우리고려때는 니들 맨발로 미개하게 살았자나? 서구화 일찍되서 잘산걸로 지들이 대단한줄ㅋ?
젊으셨을 때 완전 트렌디한 부부였을듯 ㅋㅋㅋ 옛날 사진들 보니 정말 세련됌 ㅎㅎㅎ
와 그시절에 연애결혼이라니 ㅋㅋ
두분 너무 멋져요
건강하시길빕니다 ^^
저분들처럼 고상하고 따뜻하게 나이들고 싶어요. 잘 관리되어 더욱 빛나는 살고계신 가옥과도 닮으셨어요
이런 삶이 성공한 삶..... 행복하세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금술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이 집에서 보내오셨던 삶이 숨쉬는 느낌입니다. 아름다운 53년의 시간들을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이라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사가고 싶지 않은, 가지 않아도 되는 집을 갖게 되신 건 큰 복인 것 같습니다.
와 진짜 영화같은 해피엔딩을 본것같네요 노부부가 정말 한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지 저 집 상태를 보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행복하게 지내시는것 같아 보는 내내 흐믓했네요
진짜 흉흉한 뉴스와 문란함이 쿨하다고 인식되는 요즘 다른게 존경 스럽고 부러운게 아니라 젊었을때 만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 하고 결실을 맺고 추억들을 기록 하고 저렇게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게 너무 멋있는거 같음..영화 노트북 처럼..ㅠㅠ
우리나라의아픔도 하나의 문화이죠
그걸 떠나서 이집은 멋진 노부부에 삶이 담겨서 더 빛나고 아름답네요 ㅎㅎ
보는 내내 가슴이 따뜻합니다. 두분 행복하게 이백년해로하십시요.
김서연 ..두분이 돌아가시면 저집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후손들이 지켜가지 않을까요?
金永順 가족에게 상속되영. 물론 상속될 때 상속세를 내야되요.
집이 투자의 대상이나 재산이란 개념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삶에 터전이라는 성숙한 의식에 옷깃을 여미게 되네요.
멋있는 가치관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와..저는 댓글 필력에 놀라고 가요
@@aboutsu 님의 댓글에 또놀라고 갑니다
드레스가 미니스커트네요. 엄청 세련된 분이시네요~
아름다운 집이예요 일본의 잔재가 아니라 이부부의 집이랍니다
멋진 노부부가 계셔서 더 멋진 집.
두분의 집과 가족에 대한 애정이 한 없이
느껴져 보는 내내 저도 행복 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저 할머님 굉장히 감성도 풍부하시고 사랑도 많으시고 부지런하신듯..
저렇게 나이드신 할머님 흔치 않음. 저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분들이 부럽네요
적산 가옥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사람이야기다
8:10 와우 할아버지 서울대...
적산가옥이 건 뭐 건 역시 집은 관리가 가장 중요하구나
적산가옥 살아본 추억이 저에게도 선명합니다. 집은 만들어진 이유도 중요하고, 살아간이들의 삶도 더욱 중요합니다. 그곳의 추억이 자양분이지요. 일본식 건축을 한국인들이 하였고, 내가 살았으며, 지금까지 국민으로서 많은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모두가 집때문에 시련받지 않고, 행복한 이 나라이길 소망합니다. 유익한 프로그램 감사드립니다 ^^♡
할머니 할아버지 귀여우셔ㅋㅋㅋ
투자의 개념만있는 시멘트덩어리 아파트보다 훨씬 아름답네요~ 가치와 품위가 있습니다 ㅡ 할아버지 할머니 모쪼록 건강하세요
할아버지를 보니 왠지 눈물이 난다. 일본인이 지은집을 떠나서 그냥 53년 인생이 있는 집이어서 너무 소중해 보인다.
멋잔 삶을 두분은 사셨습니다,
요즘 젊은이 들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6:57 집 뿐만 아니라 라디오 올려진 저런 가구 하나하나가 얼마나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관리하셨는지 느껴짐
2년 전 군산축제 때 투어신청으로 들어가본 기억이 나요. 총 세 곳의 적산가옥을 들어갔는데 관광지로 유명한 곳과 영상에 나온 곳, 그리고 양옥이 섞인 곳을 보았는데 이 곳이 삶의 자취가 물씬나서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겨울이 되면 추위로 고생하신다고 들었는데, 집 구조를 그대로 두신게 할머님께서 좋아하시니 그대로 두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층에 자그마한 방들이 오밀조밀하고 세간의 정갈함이 기억에 남았는데 영상으로 보니 디시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아 마음이 뭉글뭉글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뭐든 빨리 바뀌는 시대라 한 곳에서 오래 사신 것 자체가 대단해보이고, 멋지세요
그당시 125만원이 집값이면 아주 큰돈이죠.거기다 집수리비 60만원이면 아주 부자이신듯
그러게요 제 나이 52살인데 .. 초등학교 5학년 때 23평 짜리 연립이 2천만이였나?
콩나물 5원어치도 사고 그랬는데
젊은시절 사진들이나 할아버지 서울대 졸업증서만 봐도 평범한 서민 가정은 아님..
저 당시 누가 신혼집을 사서 갑니까
여자는 시댁으로 들어가 사는거지
두분 다 엄청 세련되셨어용
특히 어머님 데쉬 로망 쓰시는거 보고
우와... 했습니다ㅎㅎ
아, 저두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께서 단어 쓰시는게 뭔가 다르게 느껴졌는데...
저랑 비슷한 걸 느낀 분이 계셔서 반갑네용!
어르신 두 분 사시는 동 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말 두 분 보기 좋으시고 삶의 모범이시고 인간이 산다는 게 뭔지 행복이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할 계기가 됐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살기 시작해서 이사가신적 없이 오롯이 삶을 함께 한 집~
집에는 아픈 역사가 있었겠지만 부부의 추억의 시간이 더 많아 행복함이 있는 집~잘 구경하고 갑니다.
영상 보는 내내 우리 부모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훈훈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네요. 두분 오래도록 쭉~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시절에 제법 사는집안 아들, 딸이었나봐요
그때 돈으로 125만원이 적은돈이 아니잖아요
그시절, 서울 집 한채가 얼마였을까싶네요.
할아버지 자녀들도 누리고 산듯 보입니다
부럽네요,그시절 잘 살아서
할아버지가 열살때 부모를 여의었다는데 무슨... 아마 할머님 집안 돈이었지 않을까
@@indrao 1940년대 마루가 있는 집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부모를 여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갑자기 가난해지진 않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땅이나 부동산이 사라지나요?
@이재환 왜요?
일본 집 사는 거 보면 알만하네요
@호떡 왜요?
집이 투기수단이 된 현 시대 .. 항상 이 방송보고 언젠가 함께 세월을 보낼 집을 꼭 짖고싶네요.
참 복많은 부부시네요~~^^
할머님이 너무 세련되고 미인이셨다
일본인의 건축 기술과 한국인의 억척스러움이 만난 멋진 건물이고 삶이 녹은 노부부의 아름다운 추억들이네요. 행복하세요
古い日本家屋や庭をここまで管理できるなんて、本当に凄い。日本人でも手放してしまう人が多いのに、、、。
お二人とも、お身体を大事に幸せでいてください✨
3:28 와 결혼식 사진 정말 멋지네요!
와 이 집 진짜 의미가 장난 아니네.... 개인적으로든 역사적으로든..
멋진 다큐영화한편같네요.. 두 분이 더 돋보이게하는 집^^
노부부의 삶이 느껴집니다. 할머님이 늘 가꾸시는 모습이 행복의 원천이네요. 집도 아까울 정도로 귀한 자산입니다
부산 영도 출신이라 중고등학교때 영선동 대평동에 이사간집마다 적산가옥이었습니다 다다미집에 장롱이 안맞아 힘들어했는데 그것도 받아들이고 살았지요 집이 야물게 지었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었지요 이제 그것도 추억이 되었습니다 ㅎ
허정권 ..부산대신동에서 자랐는데 적산가옥이란걸 모르고 살았어요..다다미방에 둥근어항에 금붕어도 키우고..
저도 부산 영도 신선동 출신 ㅋ
어릴 때 봐왔던 대부분의 집들이 일본식 이라- 그 땐 그게 일본식인지 몰랐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보면서
터널 안 동네가 우리동네 같았네요
@@한산-s1m 저도 본적이 신선동 3가 888번지 신선중학교앞입니다. 8이 3개나 되서 언제 한번 대박이 터질날 고대하고 있어요 ㅎ 저기살때 중학교때 학교마치면 물지게지고 물길러 다니던 추억이 있네요 영도는 지금도 가끔 친구들 보러 가지만 마음의 고향임다 ^^~
@@benhurTVnBike 저는 신선동 2가 134번지 16통 3반이네요.^^
반갑습니다
888좋은 기운을 받아 대박나시길요😄
저렇게 아이 사진을 정성스레 찍고 고스란히 보관하신 것만 봐도 얼마나 여유롭고 하루에 충실히 사셨는지 느껴집니다.
원래 잘사셨구나 부유한집인듯요 피아노도 오래돼보이는데 그시절에 피아노 우왕
어르신이 쓰시는 단어 하나 하나가 요새 단어네요. 로망이 있었다 등등ㅎㅎ 남편분도 인상 좋으세요^^
대쉬 ㅎㅎ
복 많은 양반들이다 셋방살이도 없이 신혼 때부터 자가에서 시작해 그림 같이 예쁜 아이들을 낳아 키우고 굴곡없는 안정된 삶 아니 두 분 다 고운 피부의 비결이 뭐지?
두분 다 유복한 집안 출신이였던거 같음. 그 시절에 저런 젊은 시절을 보내고 여유롭던 결혼 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몇이나 됐을까요..
아름다운 삶을 보고' 너무나 당대를살아온 시간들이 애잔합니다! 그러나 축복입니다. 건강하세요!
와 너무 따뜻한 느낌입니다
부디 두분 건강히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우리할머니가 이북 평양에서 용산역 서울로 핀난왔어요 할머니가 할아버지와 용산에 도착 한나이가 30대후반 우연히 적산가옥 3채를 샀대요 그집을 기반으로 전세 월세놓고 참기름 장사해서 딸 셋을 다 대학보냈어요 이분들도 53년이면 정말 잘 사셨대요. 집도 멋져요
와, 할머니의 미모가 탤런트시네요. 두 분의 인품도 돋보이시고. 할아버지가 37년생이시면 소때, 제 어머니랑 동갑내기세요. 지금은 이 세상에 안계시지만. 두 분, 예쁜 집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군산 가면 찾아뵙고 싶네요. 집은 역시 가꾸기 나름.
집이 정말 살아있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집이 너무 예뻐요.
터가 있으면 텃밭을 만들려고 하는게 한국 사람인데 이렇게 예쁜 정원을 가꾸 셨네요.
두분의 안목이 부럽습니다.
"아따 ~자상스럽다고 그랬댜" 너무 재밌으세요. 저도 고향이 군산인데 아부지 보고싶네요..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쓸고 닦고 사랑을 줬으니 집으로 가치가 더해지고 편하고 아름다운 곳이 의미 있는 곳이 된거겠지요! 정원도 집도 노부부도 정말 잘 어울어지고 멋집니다
할머니께서 어쩜 저렇게 세월에 때묻지않은 따뜻하고 깨끗한 심성을 가지신건지 감동했습니다.
넘 좋아요 멋진 부부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힐링되는 영상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앨범 정리 한 걸보니 그 인품이 전해지네요.
집이 사람을 닮아가는 거 같아요~집도 두 분도 정말 아름다워요~두 분 건강하세요~^^
그시절 완전 신여성 이셨네 할머님 너무 고우셨네요 적산가옥 이면 어떻습니까 누가 사느냐가 중요 하겠죠 집은 그냥 한 가족이 사는 행복한 공간인거죠
와 정원이 진짜 예술...
노부부의 적산가옥으로 불려졌던 이집은 삶으로 가꾸고 다듬으며 살아온
터전일뿐...
이사다니지않고 한집에서 오래사신것도
복이시네요~^^
와 어머니 너무 멋있네요
옛날분이신데 굉장히 인텔리하시다. 멋지심
@@강인하-c5v 3:46 국유재산을 국가로 부터 샀는데 친일파가 왜나옵니까 막말하지마세요
@@강인하-c5v 어쩜 이 영상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요?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 마시고 취소하세요.
마니맛나 ..친일파는안되고 친미파도 안되고 그럼,친북한파는 괜찮나요?
강인하 너네 집에 일본물건 하나라도 있음 재산 싹다 몰수 하면 좋겠냐? 북한급 발상하는 사람이 있네??
@@강인하-c5v 이러지 맙시다~~
저렇게 아름다운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복이 많네요.
저런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행복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이 멋이 있습니다. 정원도 예쁘구요~^^
두분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말씀하시는 내용이나 짧은 스커트 결혼식때 신부 드레스.. 멋쟁이셨어요.
댓글첨달아요 두분건강하게행복하게사요! 보기만해도 행복해져요
어르신들 젊을때 사진을 볼때마다 사람이 늙는다는건 왜이리 슬프고 짠한 일인지 생각하게돼네요. 어머니 너무 미인이시다
건강한 영혼 소유자이십니다
할머니가 정말 보는 눈이 좋으시네.
역시 군산이었구나. 군산은 아직도 적산가옥 많아요. 나도 정말 적산가옥에 살고싶은데, 아직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살수가 없네요.ㅠ
지난번 겨울에 돌아가신 실장님께서 종종 저에게 아현동 적산 가옥에 살던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표준전과와 교과서 사진가 김병주 실장님은 이북에서 잘사는집안이였으너 피난 내려오셔서 급하게 북아현동 아현 시장 근처에 버려진 큰 적산가옥을 구입해서 사셨다고 함니다 저렇게 복도가 있었고 아궁이에 큰 무쇠솥같은 욕실고 있었고 마당을 잘 가꾸니 참 아름다웠다며 추억을 말하시곤 하셨어요 나중에 그곳을 떠나고 찾아가보니 그 으리의리누집이 부서지고 어설픈 건물이 들어선걸 보니 좋은 나무로 지어진 집이 사라져서 아쉬웠다고 하셨어요 오늘 이영상을 보면서 이번에 고인이 되신 김병주 실장님의 어린시절을 품어주던 집이 이런스타일이 아니였나.. 싶어요
두 분 젊었을 때 모습이 참 세련되셨네요 ㅎㅎ 재밌게 봤어요
두분다 나이가 있어도 센스랑 예의가 있네. 인텔리.
와 어머님 아버님 진짜 미남 미녀이셨다
패션하고 헤어센스가 돋보이시네요. 귀부인이셨아요
소설 한 편이 나올 법한 집이네요
13:47 앞집에 건물 들어서기 전에는 하늘도 제법 보였을텐데 건물이 짓어진 후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그래도 마감을 돌로 해준게 배려였던건지는 몰라도 덕분에 덜 답답해 보이는 듯
심지어 저 건물 창문에 있는 창문은 집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위치인데ㅠ
적산가옥이란 아픔을 넘어서서 행복을 가꾸면서 사신 두분은 자랑스런 한국의 어머니 아버지 상 입니다 ~~~ 집도 두분도 모두 아름답네요 ~~~
애기 안은 새댁 뒷머리 부풀린 헤어보셨나요?
역시 있는 집 자제분들이 늙을때도 곱게 늙으시네요
그시절 적산가옥도 아무나 구입못하죠. 저 노부부 친인척들 (정재계까지는 아니어도) 네이버 검색되는 사람들 꽤 있을거 같아요 ㅋㅋㅋㅋ
03:26 안그래도 찾아보니 스톤아일랜드 바람막이가 있네요ㅋㅋ
철좀드세요
저시절 신혼부부가 저 큰집을 사서 들어간다는거 자체가 ㅋㅋㅋ
8:11 그 시절 서울대 출신이시네요
처음부터 부유했네요 66년도에 125만원에 수리비 60이면 지금 수억대 일듯
수억은 아님 6천정도임
화폐가치계산 해보면 나옴
@@jaytv5344 저당시 97% 의 신혼부부가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적산가옥이라 하더라도 내집장만을 하고 결혼생활 시작했다는게 대단한거임.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 다 멋지시네요..
할아버지 서울대 나오신 엘리트…
연애결혼 하신 신세대시네요. ㅎㅎ
부지런해야 유지가되는 집이네요.~
너무 아름답네요. 정원도 그렇고
적산가옥 탁월한
탁월한 선택하셨네요
튼튼하고 넘 잘 가꾸셨네요
잘보관하셔요ㅡ역사입니다
집관리 정말 잘하셨네 일본에서도 저런집 많지 않은데
일본엔 저런집 널렸어요. 식견이 좁으신듯
마니맛나 교외 촌으로 가면 있지만 도심에선 찾기 어려운게 사실 아닌가요? 식견 넓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오서준-k7c 그럼 도심에는 많지 않은데라고 쓰셔야죠 글쓰는 연습좀 하셔야할듯요
관리도 잘 하셨네요.
마니맛나 참 말씀 삐딱열매 드셨네요. 식견이 좁다느니 글연습하라느니. 남 지적하고 싶을때 전부 불필요한 말들인데 본인이나 좀 다듬으세요.
두 어르신 참 복이 많으신 분들이네요..젊었을때 인물들도 너무 좋으시고 행복한시간 사진들 보기좋습니다.모든 사람들의 로망의 삶이네요.건강하세요~
오 두분 잘생기시고 이쁘셧네요 금수저 가족 ㅛ.ㅛ
66년에 125만원에 수리비 60만원 합해서 220민원이면 당시로서는 큰 돈이에요 우리 부모님이 서울 염리동에 처음 집 사셨을 때가 66년 28만원 당시 화제가 된 서울 세운상가 분양가 200만원이니까요
뜬금없지만 1:05에 수면바지 너무 귀여운것아닙니까 ㅋㅋㅋㅋ
적이살았던가옥이라는 뜻인지 첨알았어요ㅎ
적산은 적의 재산이라는 뜻입니다.
적의 재산으로 적이 남겨두고 간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oemdoc 감사합니다^^
오랜 세월 정말 관리를 잘하셨네요~!!
군산엔 옛날에 부자들이 많아서 재밌는 집들이 많죠. 우리 외가는 적산은 아니고 옛날에 군산 부자가 첩 들여서 살던 집인데 외할아버지께서 징용 나가서 벌어온 돈으로 사서 들어가 살았다고 해요.
LUNASCAPE 역사책에서는 징용나가신분들이 보상을 받지 못하셧다고 하는데 역시 반일감정으로 쓰여나간 교과서엿군요
@@김승리-p1v 아뇨 그게 사실입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아마 전체 징용자 1%쯤 되는 희귀 케이스고요. 심지어 외할아버지와 같은 곳에 징용 간 마을 사람들 중에서도 돈 벌어온 사람은 할아버지 한 사람뿐이에요. 당신의 일뽕을 채워주지 못해서 참 안타깝네요.
저희 외할아버지도 남태평양 어딘가에 징용갔다 와서 동네 산 사셨는데요.
우리 외할아버지도 1%였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라는 근거는요???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평범한 서민의 일생을 사신 저희 외할아버지가 1%였을거라고 생각이 안되네요
어머니한테 얘기 듣기에는 3명있는 자식들 먹여 살릴려고 동사무소같은곳에서 징용 모집을하여 자발적으로 3~4년간 해외 갔다 오셨다고 하시던데
@@ahgyu119 동네 산을 사신 님 할아버님이나 동네 최고 땅부자가 된 제 외할아버지나 징용노동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봐도 상위 10% 안에는 들텐데요. 산을 가지셨을 정도면 평범한 서민 레벨은 아니죠.
@@lIlIllIIlIlIlllIIlI 대한민국에 산은 널렸어요.그냥 경기도 읍내에 있는 동네에 작은산일뿐이였는데 무슨 상위 10%를 말하시는지 ....좀 의아하네요. 그리고 제가 저희 어머니 어린시절을 모를까요. 아직도 그 동네 가면 남아있는 동네에서도 너무나 외소한 집이 저희 외가집입니다.
없는 살림에 그래도 공부를 꾸준히 해서 공무원 되셔서 아버지랑 돈암동쪽 서울달동네에서 시작한 저희 집입니다. 도대체 어느부분에서 상위10%의 흔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