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0 과거에는 소고기를 지금처럼 생구이로 먹지 않은 이유가, 냉장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숙성법이 발달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그날 잡으면 바로 먹어야 되는데, 사후경직 이전에 먹으면 질길 수 밖에 없어서, 불고기처럼 양념해서 연육작용을 한 다음 구워먹는게 아니라면 삶거나 끓여서 먹는게 더 보편적이었다고 하네요. 수백년 종가집 전통을 계승하는 분의 영상을 본 적 있는데, 과거에 생고기로 구워먹은 것은 소, 닭이 아니라 개, 꿩이라고 들었어요. 소는 일을 해야 되고, 닭은 알을 낳아야 되니까 늙어야 잡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연육작용 없이 바로 구워먹으면 많이 질겼나 봐요. 그런데, 개나 꿩은 육질이 부드러웠나봅니다...
믿음이 안가는데? 조선시기만 해도 조선사람들이 소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농삿일에 쓰일 소까지 잡아먹으니, 도살 금지령을 내렸더니 명절이나 잔치때만 되면 병들고 다쳐 죽는소가 넘쳐났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던데.(그냥 기록도 아니고 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 처럼 신뢰성 100퍼센트인 사료임) 소 한마리 잡으면 뼈다 고기다해서 톤이상으로 한번에 쏟아지는데 그걸 양반이 혼자 다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음이가냐? 이게? 맛있는 부위야 양반들 입으로 들어 갔겠지만 이 사람 그다지 신뢰성은 없음 그리고 양반문화다 라고 얘기하는데 임란이후 숙종시대부터는 공명첩 족보매매 등등 때문에 양반이 인구 절반이었는데 ㅋㅋㅋ 기준뭐여., 연구라는게 특히나 역사 관점이 들어가면 거시적으로 논증이 돼야 하는데 저건이미 맹점이 많은 말임. 내눈엔 황교안이랑 다를게 없어 보임
고기 위에 고기 없고, 고기 밑에 고기 없는, 고기 평등&박애주의자 황사장님ㅋㅋㅋㅋㅋ 그 옛날에는 세상에 고기 하나로 이렇게 인문학적으로 상식적으로 풍부한 지식을 알게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ㅋ 시대가 좋아지니 방에 가만히 앉아서 유튜브 하나로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거저 알 수 있게되네요 ^^ 즐거운 상식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음식에 비해 한국음식은 재료에 대한 집착이 덜하죠. 특산물개념이라든가 품종개량등등. 양념을 많이 써서 나쁘게 말하면 주재료를 가리는거고 좋게한다면 어떤것도 멋지게 포장한다고나 할까. 일본 요리 만화나 드라마 보면 항상 나오는 에피가 재료찾기 잖아요. 어디 지역 무슨 특산물. 지방분권이 오래 지속한 일본과 중앙집권이 강했던 한국역사에서 오는 차이일지도.
돼지 기름은 60도가 안되는 미지근한 물 그리고 찬물에도 세제를 섞으면 청소가 됩니다. 하지만 소 기름은 상대적으로 고온의 물이 있어야 기름이 밀리면서 청소가 됩니다. 이를 기초로 나온 말이 사람의 체온이 36.5도 이므로 돼지 기름은 빠지지만 소기름은 제거가 안되고 안빠진다 라는 이론이 나왔는데 어느정도 인리가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언제적인가 티비에 나와 어떤 한우 관련 연구 하는 분이 이와 관련해서 매일 한우를 먹는 실험을 하고 있다 라고 했는데 연구 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걸 보면 알고 계신 내용이 맞는거 같기는 하나 매일 매일 기름진 한우의 구이와 고기를 엄청 섭취 하는것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긴 합니다. 뭐든 적당히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jcmeat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돼지 기름도 36.5도에서는 안 녹지 않나요? 36.5도에서 실험한 것은 아니지만 라드도 상온에서는 고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몸에서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성분 변화가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할 것도 같은데...... 저런 실험이 있었군요. 그런데 왜 이 속설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가 없을까요. 이 정도 널리 퍼졌으면 어느 유튜버라도 한 명은 다룰 법도 한데요. 궁금하네요. 이렇게 답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트러버 컨텐츠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많은 정보를 직 간접적으로 얻는 채널인데 이번 방송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전문가라는 분의 언급이 식민사관 관점에서의 내용이 기반인거 같은데다 최근 재 발견 또는 재 조사 되고 있는 과도기적 시점에 너무 얕은 지식만 전달 하는 컨텐츠가 된거 같습니다. 로스구이가 패스트푸드 같은 식사 방법이다 에서 물에 삶아 먹는 일종의 수비드 방식을 언급 하신거 같은데 로스구이를 논하지 않더라도 조선은 중기 전 후로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는것을 매우 즐겼으며(물론 양반 기준으로)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나들이를 갈때면 시종이나 노비를 시켜 화로를 매고 가서 야외에서도 고기 구워 먹기를 즐겼다는 내용도 사료에 기록이 되어 있을 정도로 한우를 많이 구워 먹었습니다. 영화 방자전을 보면 간접적으로 고증이 된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현재 한우의 고 마블링 정책은 외국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수입소 개방이 되면서 농가와 국내 한우 관련 업자들과 나라에서 노력한 결과 지금의 고 품질 한우가 생산이 되어서 경쟁력을 얻은 것이고 유럽이나 기타 외국들도 현재 마블링이 있는 고기를 연구하며 얼마전 관련 다큐멘터리까지 나왔었습니다. 이런 내용은 쏙 빼고 너무 인스턴트적인 표현으로 가볍게 언급만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안타 깝습니다. 또한 1663년 인조 당시 우역이 크게 돌아 조선의 거의 모슨 소가 전멸 하다시피 했을 당시 몽골에 가서 소를 좋은 가격에 많이 사왔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현재 옛 문헌이나 실록을 바탕으로 재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 지는 와중에 중요한 내용을 너무 가볍게 다루지 않았나 합니다.
요리방법이 다릅니다. 과거에 다큐멘터리에서 소개한 적 있어요. 목초지에서 키운 소는 마블링이 적어서 우리나라처럼 바로 구워먹는게 아니라, 오랜 시간 훈증해서 먹습니다. 호주도 한국에 수출하는 소는 사료를 먹여서 마블링을 만드는데, 자기들이 먹는 고기는 그냥 목초지에서 키운데요. 먹는 방식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국은 초지에서 풀먹이고 키운 소가 많습니다. 호주에서도 한국같은 나라에 수출할때는 도축전 몇개월전부터 곡물사료를 먹여서 근내지방을 늘리기도 하죠. 근데 요리방식이 애초에 다릅니다. 풀먹여 키운 소는 풀에서 유래한 비릿한 풍미가 올라온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로스구이보다는 습식조리, 또는 버터나 기름을 끼얹는 스테이크로 해먹는 경우가 많죠
마블링많은 고기가 맛이 있어요. 다만 외국에서는 초지를 활용해서 소를 키우기 때문에 별로 없는 거고, 미국, 일본, 한국같은 경우는 주로 곡물사료를 많이 먹이다 보니 소의 형질도 영향은 있겠지만 살이 잘 찌죠. 이런 소들이 많이 키워지니 당연히 고마블링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게 되는겁니다. 특히 일본과 한국같은 경우 활용가능한 초지도 적고 대체적으로 곡물을 전부 수입해서 사료로 쓰기 때문에 마블링이 높을수록 비싸게 값이 책정되는 시스템이 아닌 유럽기준을 이용했다면 수많은 축산농가들은 이미 엄청난 적자를 면치못했을 겁니다
모 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부 축산학과 다녔었습니다. 중간에 자퇴하였으니 졸업도 아니고 공부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 전문 지식이 있는것 마냥 삐대기도 싫구요. 그냥.. 여러분처럼 고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전공수업때 교수님께서 하신 말이 기억나요. " 나는 절대로 내 돈주고 한우는 사먹지 않는다. 한우가 더 맛있다? 어디까지나 맛이라는거는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다. 누구는 단맛을 좋아하지만 누군가는 단맛을 싫어하듯이.. 수입산 소고기의 맛이 떨어진다는 말은, 70년대 80년대 우리의 아버지들 세대에는 수입산 육류의 99%는 냉동 상태에서 수입되어 들어왔다. 당시는 급속냉동 기술도 없었지만.. 아무리 급속냉동을 한다고 하여도 냉동하지 않은 원물은 절대로 따라갈 수 없다. 수입산 고기라 맛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냉동 고기라 그런것일뿐. 최고등급 한우를 냉동했다가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단번에 알것이다. 유통망의 발달과 유통 기술의 발전으로 몇일 전 도축한 신선한 고기를 오늘 저녁 밥상에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한우가 더 맛있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된다. 난 기름이 많은 고기를 싫어하기에 수입산 소고기. 특히 호주산 육우를 일부로 찾아 먹는다. 만약 한우와 호주산 육우의 가격이 같았더라도..아니 한우가 더 저렴했더라도 호주산 육우를 선택할것이다. 나는 수십년간 축산학을 공부해온 사람이다. 단순히 맛 이라는 기준을 떠나서 어떤 소가, 고기가 더 좋은 소인지 고기인지는 분별할 수 있는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기준이 있다. 수입산 육우들이 적어도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한우보다 더 우수한 종들이 많다. 이건 부정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매국노도 아니고 반정부성향자도 아니고 단지 고기를 좋아하고 공부해온 평범한 사람이다. 우리 나라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대부분은 옥수수와 같은 곡류를 주원료로 하는 사료를 먹여 키운다. 물론 건초나 풀을 먹인다거나 100% 자연 방사하여 사육하는 초프리미엄 소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사육 방식은 곡류사료 기반 사육이다. 마찬가지로 외국산 소라고 무조건 풀을 먹이며 사육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호주의 거대한 땅에 방목되어 사육되는 소들은 풀을 뜯어먹으며 자란다. "소"라는 동물은 초식동물이다. 풀을 먹으며 사는 동물이다. 그런 초식동물에게 곡류를 먹여 근내지방률을 높힌다. 근내지방과다..일종의 질병이다. 질병을 가진 개체들이 주가 되어 수천년동안 품종개량되었다? 과연 좋은 "소"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 실제로 연구결과만 보더라도 한우의 평균 수명은 호주의 소들보다 현저히 낮다 뭐 이런식의 말이였는데 사실인가요??
이런 주장도 하나의 건전한 주장이 될 수 있지요. 하지만 맛을 중심으로 한 가치관에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나름의 논거를 가진 주장이 소비자들 사이에 다양하게 논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00% 동의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지만 일리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산 흑우로 물타기 하면서 낭설로 취급하고 있어요. 제주도 흑우는 한우랑 종이 다른데 뭔 말도 안되는 선동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팩트는 일제때 제사용으로 쓰던 흑우 위주로 한우 150만 마리 가져가고 여러 외래종 교배한 게 와규입니다. 한반도 흑우는 그냥 멸종된 거예요. 한우와 갈색와규 흑색와규 이 순서로 매우 유사한 것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갈색와규와의 연결성은 한반도에 갈색소가 남아있다보니 일본도 그냥 인정하지만 흑색와규는 흑우가 한반도에서는 그냥 멸종했다보니;;
그렇찮아도 한우에 대하여 궁금 하였던차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민족과 가장 가까웠던 고기는 아마 꿩이 아닐까싶은데...
지형상 산이 많아서 꿩이 자라기 좋았던데다, 기록에도 보면 꿩고기를 구워먹었다.같은건 꽤 보이더라구요.
베트남에 갔을때 농촌에 황우가 있더라구요. 우리랑 똑같은 품종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동남에서 올라갔을수 있다고 하니 갑자기 생각나서.
황사장님 말씀 하시는 뉘앙스라던가 말투가 굉장히 인상깊습니다. 세련된 느낌이랄까요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고기에 대한 편견없는 미트러버님!
"고기는 고기쟎아요." 께달음을 주는 말씀입니다.
기다렷던 컨텐츠 💕 알림 뜨자마자 달려왓어요 ㅎㅎㅎ 😆
정말 KBS에서나 볼 수 있는 주제! 미트러버는 언론사 맞네요 ㅎ
말 조리있게 진짜 잘하시네
저런걸로 친일몰이하면 진짜,,, 뇌구조가,, 솔직히 한우나 와규보다 코스트코 미국산 프라임이 제일 맛있습니다,, 가격생각해서 먹어서 그런지,,,;;;;; 죄송
요즘 친일몰이 하는 분들 뇌구조가 이상해서 ㅠ
이런 좋은 컨텐츠가 조회수가 1만회 남짓이네요. 감사합니다.
8:40
과거에는 소고기를 지금처럼 생구이로 먹지 않은 이유가, 냉장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라서 숙성법이 발달하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그날 잡으면 바로 먹어야 되는데, 사후경직 이전에 먹으면 질길 수 밖에 없어서, 불고기처럼 양념해서 연육작용을 한 다음 구워먹는게 아니라면
삶거나 끓여서 먹는게 더 보편적이었다고 하네요.
수백년 종가집 전통을 계승하는 분의 영상을 본 적 있는데, 과거에 생고기로 구워먹은 것은 소, 닭이 아니라 개, 꿩이라고 들었어요.
소는 일을 해야 되고, 닭은 알을 낳아야 되니까 늙어야 잡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연육작용 없이 바로 구워먹으면 많이 질겼나 봐요.
그런데, 개나 꿩은 육질이 부드러웠나봅니다...
한우의 역사까지 알 수 있어서 좋네요 확실히 국뽕을 뺀 것도 좋네요
믿음이 안가는데?
조선시기만 해도 조선사람들이 소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농삿일에 쓰일 소까지 잡아먹으니, 도살 금지령을 내렸더니 명절이나 잔치때만 되면 병들고 다쳐 죽는소가 넘쳐났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던데.(그냥 기록도 아니고 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 처럼 신뢰성 100퍼센트인 사료임)
소 한마리 잡으면 뼈다 고기다해서 톤이상으로 한번에 쏟아지는데 그걸 양반이 혼자 다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음이가냐? 이게?
맛있는 부위야 양반들 입으로 들어 갔겠지만 이 사람 그다지 신뢰성은 없음
그리고 양반문화다 라고 얘기하는데 임란이후 숙종시대부터는 공명첩 족보매매 등등 때문에 양반이 인구 절반이었는데 ㅋㅋㅋ 기준뭐여.,
연구라는게 특히나 역사 관점이 들어가면 거시적으로 논증이 돼야 하는데 저건이미 맹점이 많은 말임.
내눈엔 황교안이랑 다를게 없어 보임
mb9 호주산이나 미국산프라임이면 맛도 한우보다 더나은것같아요 한우는 마케팅의 승리라고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호주산이 더 맛나죠
한우가 훨씬 맛있는데 수입고기가
맛있다고 하는분들은 한우를 안 들어보시고 말씀하시는게 아닌가싶음.
제 주변에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가
더맛있다고 하시는분도 많이있음.
@@정수택-f6h 제가 반대로 님은 제대로된 미국산이나 호주산을 못먹어봤다라고 말하면 수긍하실건가요 ㅎㅎ
흥미로운 한우 역사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좋은이야기네요^^
건식 구이문화가 패스트푸드라는 관점…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와 진짜 이렇게 유식한분보면 부럽다 너무 멋지시다.
고기 위에 고기 없고, 고기 밑에 고기 없는, 고기 평등&박애주의자 황사장님ㅋㅋㅋㅋㅋ
그 옛날에는 세상에 고기 하나로 이렇게 인문학적으로 상식적으로 풍부한 지식을 알게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ㅋ
시대가 좋아지니 방에 가만히 앉아서 유튜브 하나로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거저 알 수 있게되네요 ^^
즐거운 상식 많이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칭찬합니다.
정말 너무 유익하네요~~
진짜 추천드릴만한 대화네여
유익한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이 채널은 참 아는 분들 많이 출연하시는듯요 ㅎㅎㅎㅎ
고든성기님에게도 제가 출연 제안 메일 드렸었는데요!
@@meatlover 소주 준비하시면 출연하실지도 몰라요 ㅋㅋㅋ
@@meatlover 어라...... 제가 메일 확인을 잘 안해서 ㅠㅠㅠ 못봤네요 ㅠㅠㅠㅠ
연락처 하나만 저희 메일 meatlovermember@gmail.com으로 남겨주시면 출장 다녀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dongastv ㅋㅋㅋㅋㅋㅋ 왜 절 이렇게나 잘 아시죠???ㅋㅋㅋㅋㅋㅋ
몽골에서도 많이 들여왔다고도 들었습니다. 우역으로 인해서
개인적으로 사실을 기반으로한 자료에 마케터의 말을 믿진 않는 편이라... 마케터의 본질이 제품의 장점을 과장 및 포장해서 소비자가 더 많이 사게 하는 직종이라서요....
고기는 고기서 고기다,
남의 살 먹으면서 국적 따지기 미안하지만 국적에 따라 맛이 다른 건 어쩔 수가 없어요.
보다가 갑자기 궁금한게 고기를 삶아먹거나 영념을 해먹을때 마블링 유무가 맛에 차이를 줄까요?
지망의 맛은 우마미 즉 감칠맛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는 없죠. 다만 삶아 먹을 때는 조직감이 더 풀어지는 만큼 다른 종류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멍청이들아...
개량종 인정하지만.
중요한거는 우리 소를 데려 간것이다.
측반대로.
스시를 우리나라 스타일로 개량해.
우리나라 정통음식이라 표현하는것이다.
진짜 멍청이냐?? 소가 우리나라만 있냐????소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육했냐???? 하 진짜 비유를 할라면 지대로 해라ㅉㅉ
어릴때는 마블링이 단어라는 듣지도 못했는데
일본음식에 비해 한국음식은 재료에 대한 집착이 덜하죠. 특산물개념이라든가 품종개량등등. 양념을 많이 써서 나쁘게 말하면 주재료를 가리는거고 좋게한다면 어떤것도 멋지게 포장한다고나 할까. 일본 요리 만화나 드라마 보면 항상 나오는 에피가 재료찾기 잖아요. 어디 지역 무슨 특산물. 지방분권이 오래 지속한 일본과 중앙집권이 강했던 한국역사에서 오는 차이일지도.
주장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간단한 근거제시가 아쉽네요,
자료 다 있습니다
와규가 더맛있음 솔직히
유전자 분석하면 나오는 걸.
저 아저씨 SNS 좀 끊으라고 하세요
제주 흑우가 넘어가서 와규가 됐다는 말은 틀린거였군요
소기름은 몸에서 분해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물음에 대한 해답 부탁 드립니다!
돼지 기름은 60도가 안되는 미지근한 물 그리고 찬물에도 세제를 섞으면 청소가 됩니다.
하지만 소 기름은 상대적으로 고온의 물이 있어야 기름이 밀리면서 청소가 됩니다.
이를 기초로 나온 말이 사람의 체온이 36.5도 이므로 돼지 기름은 빠지지만 소기름은 제거가 안되고 안빠진다
라는 이론이 나왔는데
어느정도 인리가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언제적인가 티비에 나와 어떤 한우 관련 연구 하는 분이 이와 관련해서 매일 한우를 먹는 실험을 하고 있다
라고 했는데 연구 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걸 보면 알고 계신 내용이 맞는거 같기는 하나
매일 매일 기름진 한우의 구이와 고기를 엄청 섭취 하는것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하긴 합니다.
뭐든 적당히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jcmeat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돼지 기름도 36.5도에서는 안 녹지 않나요? 36.5도에서 실험한 것은 아니지만 라드도 상온에서는 고체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몸에서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성분 변화가 있는지 없는지가 중요할 것도 같은데...... 저런 실험이 있었군요. 그런데 왜 이 속설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가 없을까요. 이 정도 널리 퍼졌으면 어느 유튜버라도 한 명은 다룰 법도 한데요. 궁금하네요. 이렇게 답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short_pumpkin 돼지기름은 미지근한 물에서도 세제가 섞이면 잘 녹고 닦입니다.
한우 육가공 10년 일하면서 직접 몸으로 느낀건데 소 기름은 앵간한 온도 아니면 세제 섞어서 잘 안닦이드라고요
그래서 그런 속설이 생기지 않았나 추측만 해보고 있습니다.
@@jcmeat 감사합니다!!
미트러버 컨텐츠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많은 정보를 직 간접적으로 얻는 채널인데 이번 방송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전문가라는 분의 언급이 식민사관 관점에서의 내용이 기반인거 같은데다 최근 재 발견 또는 재 조사 되고
있는 과도기적 시점에 너무 얕은 지식만 전달 하는 컨텐츠가 된거 같습니다.
로스구이가 패스트푸드 같은 식사 방법이다 에서 물에 삶아 먹는 일종의 수비드 방식을 언급 하신거 같은데
로스구이를 논하지 않더라도 조선은 중기 전 후로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는것을 매우 즐겼으며(물론 양반 기준으로)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나들이를 갈때면 시종이나 노비를 시켜 화로를 매고 가서 야외에서도 고기 구워 먹기를
즐겼다는 내용도 사료에 기록이 되어 있을 정도로 한우를 많이 구워 먹었습니다.
영화 방자전을 보면 간접적으로 고증이 된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현재 한우의 고 마블링 정책은 외국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수입소 개방이 되면서 농가와 국내 한우 관련
업자들과 나라에서 노력한 결과 지금의 고 품질 한우가 생산이 되어서 경쟁력을 얻은 것이고
유럽이나 기타 외국들도 현재 마블링이 있는 고기를 연구하며 얼마전 관련 다큐멘터리까지 나왔었습니다.
이런 내용은 쏙 빼고 너무 인스턴트적인 표현으로 가볍게 언급만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안타 깝습니다.
또한 1663년 인조 당시 우역이 크게 돌아 조선의 거의 모슨 소가 전멸 하다시피 했을 당시
몽골에 가서 소를 좋은 가격에 많이 사왔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현재 옛 문헌이나 실록을 바탕으로
재 조사와 연구가 이루어 지는 와중에 중요한 내용을 너무 가볍게 다루지 않았나 합니다.
질문이요!
많은 소고기 맛 관련 글을 보면 마블링이 많은 소고기보다, 목초지에서 풀어져서 키워진 호주, 칠레 등의 마블링이 오히려 적은 소고기가 맛있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 겁니꽈~~~~
요리방법이 다릅니다. 과거에 다큐멘터리에서 소개한 적 있어요.
목초지에서 키운 소는 마블링이 적어서 우리나라처럼 바로 구워먹는게 아니라, 오랜 시간 훈증해서 먹습니다.
호주도 한국에 수출하는 소는 사료를 먹여서 마블링을 만드는데, 자기들이 먹는 고기는 그냥 목초지에서 키운데요.
먹는 방식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육왕님한테 라이브로 물어봤는데 외국은 마블링이 많은 고기자체가 생산이 안되고 아예 조리법자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다른음식으로 봐야하고 최근 외국에서도 한우처럼 마블링 많은 고기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서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외국은 초지에서 풀먹이고 키운 소가 많습니다. 호주에서도 한국같은 나라에 수출할때는 도축전 몇개월전부터 곡물사료를 먹여서 근내지방을 늘리기도 하죠. 근데 요리방식이 애초에 다릅니다. 풀먹여 키운 소는 풀에서 유래한 비릿한 풍미가 올라온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로스구이보다는 습식조리, 또는 버터나 기름을 끼얹는 스테이크로 해먹는 경우가 많죠
마블링많은 고기가 맛이 있어요. 다만 외국에서는 초지를 활용해서 소를 키우기 때문에 별로 없는 거고, 미국, 일본, 한국같은 경우는 주로 곡물사료를 많이 먹이다 보니 소의 형질도 영향은 있겠지만 살이 잘 찌죠. 이런 소들이 많이 키워지니 당연히 고마블링을 기준으로 평가를 하게 되는겁니다. 특히 일본과 한국같은 경우 활용가능한 초지도 적고 대체적으로 곡물을 전부 수입해서 사료로 쓰기 때문에 마블링이 높을수록 비싸게 값이 책정되는 시스템이 아닌 유럽기준을 이용했다면 수많은 축산농가들은 이미 엄청난 적자를 면치못했을 겁니다
개인적으론 마블링도 적당히 있으면서 좋은 고기를 고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 소고기등급 중 2등급정도가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부산물을 먹는 문화는 전세계적으로 못 사는 국가와 서민들이 즐기던 음식이 고기들의 부산물인데. 한국은 아니다. 억지지. 억지야. 그냥 카더라하러 나온건지. 근거도 없고. 소고기가 안나오기는. 웃고갑니다.
일본은 고기 를 먹는 문화자체가 우리나라보다 늦은 근대에 1900년대 초서부터 발현이되어 발전해나갔는데 뭔개소리냐 미국산 맛있어서 멋냐 싸니까 먹지 어이가없네
미국 유럽 남미 현지에서 소고기 먹어 보고 한우 먹으면 왜 세계적인 소고기 품평회 같은 곳에 한우가 참가 자격 조차 미달이라 참가를 못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 근데요, 이 영상 내용과 별개로 저 식육 마케터 아저씨 아주 전형적인 586 운동권이에요. 블로그 가끔 들여다 봤는데 선거기간에 진짜 누린내 나는 소리하는거 보고 딱 끊었습니다.
저희 채널은 누가 나오셔도 고기 얘기만 하게 하겠습니다. 편히 보셔도 됩니다🥲
결론 : 소고기는 어느나라든 마이쪄~~
모 대학교 동물생명자원학부
축산학과 다녔었습니다.
중간에 자퇴하였으니 졸업도 아니고
공부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
전문 지식이 있는것 마냥
삐대기도 싫구요. 그냥..
여러분처럼 고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전공수업때 교수님께서 하신 말이 기억나요.
" 나는 절대로 내 돈주고
한우는 사먹지 않는다.
한우가 더 맛있다?
어디까지나 맛이라는거는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이다.
누구는 단맛을 좋아하지만
누군가는 단맛을 싫어하듯이..
수입산 소고기의 맛이 떨어진다는 말은,
70년대 80년대 우리의 아버지들 세대에는
수입산 육류의 99%는 냉동 상태에서
수입되어 들어왔다.
당시는 급속냉동 기술도 없었지만..
아무리 급속냉동을 한다고 하여도
냉동하지 않은 원물은 절대로
따라갈 수 없다.
수입산 고기라 맛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냉동 고기라 그런것일뿐.
최고등급 한우를 냉동했다가 먹어보면
무슨 말인지 단번에 알것이다.
유통망의 발달과 유통 기술의 발전으로
몇일 전 도축한 신선한 고기를
오늘 저녁 밥상에서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한우가 더 맛있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된다.
난 기름이 많은 고기를 싫어하기에
수입산 소고기. 특히 호주산 육우를
일부로 찾아 먹는다.
만약 한우와 호주산 육우의 가격이
같았더라도..아니 한우가 더 저렴했더라도
호주산 육우를 선택할것이다.
나는 수십년간 축산학을 공부해온 사람이다.
단순히 맛 이라는 기준을 떠나서
어떤 소가, 고기가 더 좋은 소인지 고기인지는
분별할 수 있는 과학적이며
객관적인 기준이 있다.
수입산 육우들이
적어도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봤을때
한우보다 더 우수한 종들이 많다.
이건 부정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나는 매국노도 아니고 반정부성향자도 아니고
단지 고기를 좋아하고 공부해온
평범한 사람이다.
우리 나라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대부분은
옥수수와 같은 곡류를 주원료로 하는
사료를 먹여 키운다.
물론 건초나 풀을 먹인다거나
100% 자연 방사하여 사육하는
초프리미엄 소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사육 방식은
곡류사료 기반 사육이다.
마찬가지로 외국산 소라고
무조건 풀을 먹이며 사육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호주의 거대한 땅에 방목되어
사육되는 소들은 풀을 뜯어먹으며 자란다.
"소"라는 동물은 초식동물이다.
풀을 먹으며 사는 동물이다.
그런 초식동물에게
곡류를 먹여 근내지방률을 높힌다.
근내지방과다..일종의 질병이다.
질병을 가진 개체들이 주가 되어
수천년동안 품종개량되었다?
과연 좋은 "소"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
실제로 연구결과만 보더라도
한우의 평균 수명은
호주의 소들보다 현저히 낮다
뭐 이런식의 말이였는데 사실인가요??
이런 주장도 하나의 건전한 주장이 될 수 있지요. 하지만 맛을 중심으로 한 가치관에 정답은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나름의 논거를 가진 주장이 소비자들 사이에 다양하게 논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00% 동의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지만 일리 있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 볏집 조사료 잔류농약문제는 정말 아무도 언급도 못하는 판도라의 상자구나...대부분 지용성이라 그 드글드글한 마블링에 ...어휴...
사실, 진실을 애초에 논하기는 좀;
어떤게여??
와규 9등급은 먹어보고 한우가 더 맛있네 뭐네 좀 하면 좋겠음 진짜;;
애초에 한우가 전세계 탑 소면 왜 전 세계 5성급 호텔에서(한국 빼고) 왜 다 와규를 쓸까?
대충 생각해봐도 답이 나옴.
한우는 질병 문제로 수출 제한이 있고 지금 의 마블링 좋은 고품질한우는 불과20년이 안된 신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 고베비프 박물관가면 일본은 삼국시대때 백제 신라 왕족들이 소를 싣고 와서 첫시작이었다고 화우의 시초는 한우가 맞다고 하는데 그걸 부정하네ㅋㅋ 그리고 고려시대때 불교라 소고기를 안먹었다고? 숯불회라는 문화는 뭘로 설명하실? 선무당 사람잡네ㅋㅋ
유전학적으로 한우와 일본소는 동일한 소라고 봐도 좋은데...왜 과학적 팩트를 무시하고 친일파적(?) 세계관을 고수하시나요? 이냥반 좋게 봤는데 황교익씨의 다른 버전이 아닌가 의심해 봅니다.
이분은 고기에 대해서 객관적인 사실을 전한다는 신념으로 유튜브를 해오신 분이지, 당신같은 사람들이 원하는 정답을 말하려는 분은 아닙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정답을 말한다고 해서 메신저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일본 소의 시작은 고대 한반도에서 건너간 소입니다. 지금의 화우는 메이지유신이후 서양종 소와 고대 일본소의 교잡으로 만들어진 겁니다. 이 설명이 잘못 되었나요?
제주산 흑우로 물타기 하면서 낭설로 취급하고 있어요. 제주도 흑우는 한우랑 종이 다른데 뭔 말도 안되는 선동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팩트는 일제때 제사용으로 쓰던 흑우 위주로 한우 150만 마리 가져가고 여러 외래종 교배한 게 와규입니다. 한반도 흑우는 그냥 멸종된 거예요.
한우와 갈색와규 흑색와규 이 순서로 매우 유사한 것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갈색와규와의 연결성은 한반도에 갈색소가 남아있다보니 일본도 그냥 인정하지만 흑색와규는 흑우가 한반도에서는 그냥 멸종했다보니;;
므슨 소립니까..한우는 모든 소의 기원입니다..
와규는 한우 후손입니다.
한우야 말로 쵝오의 고깁니다..ㅋㅋㅋ
황사장님 커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