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로로님 한국에서 일하고있는 남자간호사입니다. 태움을 딱 잘라서 '범죄입니다', '용납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시는데... 머리를 한대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동시에 제가 정말 한국간호문화를 싫어하면서도 익숙해져가고있었구나...라는생각에 충격을 받았네요. '본인의 정신건강은 환자의 안전과도 직결됩니다'라는 말 정말 와 닿았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는 희생정신을 강요받아 몸을 갈아넣는게 당연한것으로 인식되고있어요. 응급실에서 일 할 때였는데 제가 2달? 정도 된 신규였었죠. 10병상에 액팅은 주로 한명이라 저혼자 액팅뛰고있는데 차지간호사가 제 일처리속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환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욕하며 고래고래 소리치고있었습니다. 제가 간호하고있던 할아버지가 듣다못해 "자기는 엉덩이 붙이고 하는것도 없으면서 왜 열심히 일하는 애한테 소리만 지르냐!!"하고 화를 내실 정도였어요. 다 떠나서 차라리 나중에 따로 불러 욕을하지... 가뜩이나 응급실에서 불안한 심리상태의 환자들 앞에서 그딴식으로 행동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 차지샘한테 간호사의 자격이 없다는 소리도 들었었지만 이겨내려 노력중입니다. 현재는 야간근무를하며 PTE시험을 쳐서 마침내 점수를 만들어냈답니다! 호주가려고해요!
간호사 선생님 영상 잘봤습니다! 선생님보고 간호유학 하기로 결심을 했는데요. 그 와중에도 이민 컷오프가 올라가고, 일단은 워홀을 가서 학비및 생활비를 1년-2년정도 모아야 하는데 이것도 생각보다는 쉽지 않을것 같지만 26세라 밑져야 본전이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른것같아 일단 가서 부딪혀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는 손도 빨라야하고 눈은 머리 뒤에도 달려 있어서 360도로 병실에서 복도에서 환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늘 주의깊게 살펴봐야하는 극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태움은 아직까지 존재하는 거겠죠.. 한국병원에 소속되어 있을때까진 찍소리도 못하고 병원의 부당한 대우에 그대로 따라야 하는게 정말 싫은데 늦게 취득한 간호사면허증을 장롱안에 넣긴 너무 싫어 늘 마음 한편엔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기도 해요😂😂 부럽습니다😂😂😂😂
목소리가 너어무 편안하셔서 바로 구독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로로님 한국에서 일하고있는 남자간호사입니다. 태움을 딱 잘라서 '범죄입니다', '용납될 수 없습니다' 말씀하시는데... 머리를 한대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동시에 제가 정말 한국간호문화를 싫어하면서도 익숙해져가고있었구나...라는생각에 충격을 받았네요.
'본인의 정신건강은 환자의 안전과도 직결됩니다'라는 말 정말 와 닿았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는 희생정신을 강요받아 몸을 갈아넣는게 당연한것으로 인식되고있어요.
응급실에서 일 할 때였는데 제가 2달? 정도 된 신규였었죠. 10병상에 액팅은 주로 한명이라 저혼자 액팅뛰고있는데 차지간호사가 제 일처리속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환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욕하며 고래고래 소리치고있었습니다. 제가 간호하고있던 할아버지가 듣다못해 "자기는 엉덩이 붙이고 하는것도 없으면서 왜 열심히 일하는 애한테 소리만 지르냐!!"하고 화를 내실 정도였어요. 다 떠나서 차라리 나중에 따로 불러 욕을하지... 가뜩이나 응급실에서 불안한 심리상태의 환자들 앞에서 그딴식으로 행동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 차지샘한테 간호사의 자격이 없다는 소리도 들었었지만 이겨내려 노력중입니다.
현재는 야간근무를하며 PTE시험을 쳐서 마침내 점수를 만들어냈답니다! 호주가려고해요!
한국간호사분들 호주로 많이 많이 오시면 좋겠네요 ~~ 👍
매일 보고있네요
바람직합니다 ㅎㅎ
연참😊
감사합니다 :)
멋지시네요
저 보단 어리지만 배울게 많아요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댓글을 본거같은데 진짜 빠르시네요!!!!!! 간호사로 호주에서 일할때 “센스있게” 하는 법 ? 팁도 있을까요!!????
한국인 분들은 다들 부지런하면서도 센스있게 일하셔서~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썬글라스 벗는게 더 잘생기셨어요 ^^
오래 전 근무할 때 4년차 샘의 태움이 극심했는데 정년까지 남아있는 거보고 충격받았어요!
제가 4년차인데, 아직도 스스로 주니어라고 생각하는데 ㅋ 겨우 4년차에 태움이라니 ㅠ.ㅠ 고생하셨어여
간호사 선생님 영상 잘봤습니다! 선생님보고 간호유학 하기로 결심을 했는데요. 그 와중에도 이민 컷오프가 올라가고, 일단은 워홀을 가서 학비및 생활비를 1년-2년정도 모아야 하는데 이것도 생각보다는 쉽지 않을것 같지만 26세라 밑져야 본전이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른것같아 일단 가서 부딪혀보려고 합니다!
네넹 26이시면 젊은 나이시니까요 무조건 도전하시면 길이 생길 거에요 👍
저도 애들레이드로 7월 24일에 간호사로 일하러 갑니다. 기회 되면 보고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선생님~애들레이드 적응과정을 한번씩~알려주세요~딸이 일단 기술심사까지 마치고 워홀비자로 6월말에 시드니갔는데 애들은 차도 필요하고 너무 한적한 듯하여~~
네넹 항상 댓글 남겨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애들레이드 오시면 함 뵈요 :)
한국에서 간호사는 손도 빨라야하고 눈은 머리 뒤에도 달려 있어서 360도로 병실에서 복도에서 환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늘 주의깊게 살펴봐야하는 극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태움은 아직까지 존재하는 거겠죠..
한국병원에 소속되어 있을때까진 찍소리도 못하고 병원의 부당한 대우에 그대로 따라야 하는게 정말 싫은데 늦게 취득한 간호사면허증을 장롱안에 넣긴 너무 싫어 늘 마음 한편엔 해외에서 일해보고 싶기도 해요😂😂
부럽습니다😂😂😂😂
한국간호사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시죠 ㅎㅎ
특이한 사람들,인성이 아닌 사람들은 세계 어느 곳에도 존재~~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