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홈레코딩 환경에서 데모 작업, 커버곡 작업 등등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쉬운 난이도의 강좌 입니다. 영상의 내용이 전부를 대변 하지 않으며, 작은 팁 정도라고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녹음을 마치고 소스를 확인 했더니, 앞부분은 작고... 후렴구는 너무 큰 것 같아서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름의 해결을 위해 여러 자료를 찾다보면, '게인 스테이징' 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자료들을 많이 접하실 텐데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 자료들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이 혼동을 겪고 계실 것 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먼저... 녹음된 소스의 파형과 볼륨 크기를 일관되게 맞추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알고 계신 경우도 많이 있구요. 오늘 영상은, 이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결국 어떠한 음악 이라는 것은 장르와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다이나믹 편차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보여드린 것 처럼 보컬 또는 개별 소스의 다이나믹 편차가 클 경우, 그것을 조정하기 위해 컴프레서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일관된 컴프레션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일관된 컴프레션(아마도 게인리덕션)을 위해 소스를 쪼개서 조정하게 되면 톤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균일한(?) 컴프레션의 개념은 개별 소스 보다는, 버스 또는 마스터버스 처리시에 더욱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영상을 조금 다르게 보신 것 같네요 ^^ 녹음이 올바르게 되었다면, 모든 믹스의 시작은 해당 곡에서 가장 많은 소리가 쏟아져 나오는 코러스/브릿지 파트를 기준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작업하게 되면, 음악의 구조로 인해서 Intro, A, B, Outro등등의 균형도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지게 되구요. 하지만 이렇게 코러스/브릿지 기준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걸려 있는 플러그인이나 하드웨어 등등의 셋업은 A, B 파트에서 조금 조정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조정하는 방법은 아주 크게 보면 2가지 인데, 오디오 리전을 잘라서 크기를 조정하는 방법과, 해당 트랙의 볼륨 오토메이션을 적용 하는 것 입니다. 오디오 리전의 크기를 조절 하는 것은, 해당 채널 스트립으로 들어가는 입력레벨을 조정하는 개념이구요. 볼륨 오토메이션의 경우, 해당 채널스트립을 통과한 최종 소리의 볼륨을 조정 하는 것이기 때문에 뉘앙스가 많이 다릅니다. 만약 이런것으로 적절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몇몇 리전을 별도의 트랙으로 만들어 작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코러스/브릿지 기준으로 셋팅된 이펙터를 기준으로 오디오 리전을 잘라서 게인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구간별로 압축되는 느낌이 달라지거나, 하모닉스를 더하는 플러그인이 사용될 때 '상대적으로 조용한 구간'에서 과한 하모닉스가 더해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등의 여러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리버브나 딜레이 같은 시공간계 이펙터가 함께 걸려 있는 경우, 송폼마다 리버브의 감도가 달라지는 등의 부작용도 미리 대처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것으로 적절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몇몇 리전을 별도의 트랙으로 만들어 작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물론 실제 본격적인 작업에서는, 리전을 잘라서 조정하는 것과 해당 트랙의 오토메이션 등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다만, 각각의 작업이 정확히 어떤것을 의도하는지를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보컬의 마이킹 거리조절없이 그냥 부른후에 벌스부분에 작게 녹음된부분을 게인이득조절할때 SNR은 전혀 고려하지않아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만약 SNR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다이나믹작업에서 문제가 될수있진않나요? 그래서 이상적으로는 보컬이 거리조절할수있다면 거리조절하는게 좋은건아닌가요? 궁금합니다!
노이즈가 많은 환경 또는 셋업이라면 당연히 플로어 노이즈도 고려 대상이긴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노이즈가 최대한 억제된 환경에서 녹음 하는 것이 이상적 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와의 거리를 계속 바꾸면서 녹음 하는 것을 추천 하지 않는 이유는, 구간마다 톤이 완전히 다르게 녹음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인 이상 마네킹 처럼 온몸이 고정 된 상태로 노래 하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만, 가급적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녹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본 영상은 홈레코딩 환경에서 데모 작업, 커버곡 작업 등등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쉬운 난이도의 강좌 입니다.
영상의 내용이 전부를 대변 하지 않으며, 작은 팁 정도라고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녹음을 마치고 소스를 확인 했더니, 앞부분은 작고... 후렴구는 너무 큰 것 같아서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름의 해결을 위해 여러 자료를 찾다보면, '게인 스테이징' 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자료들을 많이 접하실 텐데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는 자료들이 많다보니 많은 분들이 혼동을 겪고 계실 것 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먼저... 녹음된 소스의 파형과 볼륨 크기를 일관되게 맞추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알고 계신 경우도 많이 있구요.
오늘 영상은, 이런 부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영상입니다.
결론: 보컬의 색과 곡해석을 해치치 않는 선에서 유통 가능 할 정도로 음압, 다이내믹과 톤 정리를 하는 것이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영역인 것 같네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믹싱 자체를 귀가 아닌 파형(눈)으로 하는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눈에 보기좋은믹싱이 정답이 아니라 눈으로 볼때는 이상해도 귀에 듣기 좋은 믹싱이 정답이죠!
이 강의를보고 처음으로 들을만한 믹스를 제손으로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해요 ㅎㅎ 전 오프라인 강의에서 게인스테이징 다 파일 잘라서 하라고 하는 말 들어서 좀 의아했었는데... 의문이 확 풀리네요!!!!
녹음한 다음에 다 쪼개서 노가다 손프레서를 하라고 하는 영상을 저도 어디서 본 듯 합니다. ㅎ
너무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껏 리전 겁나게 쪼개서 일일이 다 조정했는데 ㅠㅠ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네요 😂 이제라도 봐서 다행이에요. 하이라이트 부분 기준으로 다듬어 가라는 팁 넘 도움되네요.
너무도 유용한 정보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로지 리전만보고 불안한게 아니라
홈레코딩시 앞부분은 진짜 들리지가 않을정도로 작게 녹음되고 후렴은 또 너무 크게 녹음되고 이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정말로 고민하던 문제였는데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와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뉴비 였는데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와 취미로 커버송 불러보려고 했는데, 마침 전문가분들의 따끈따끈한 가이드 영상 보게되어서 넘 행운이네요. 시작할 때 올바르게 배운거 같습니다! 다음에 막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는 영상 기대됩니다. 지금은 뭐 컴프가 들어가더라도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_@...
좋은 팁 얻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밑에분 댓글 처럼 보컬 레코딩시 노래마다 가수마다 다르겠지만 컴프 세팅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 영상 잘보고 갑니다.두분 모두 고맙습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볼륨 레벨조절을 하면 컴프등을 적용했을때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효과가 적용되서 더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있는거 같은데 이것도 근거 없는 이야기 일까요
아님 발라드같은거엔 효과가 미비하고 edm 이나k pop같이 어느정도 편차가 없는 곡들 에만 적용 가능한걸까요?
결국 어떠한 음악 이라는 것은 장르와 스타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다이나믹 편차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보여드린 것 처럼 보컬 또는 개별 소스의 다이나믹 편차가 클 경우, 그것을 조정하기 위해 컴프레서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일관된 컴프레션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일관된 컴프레션(아마도 게인리덕션)을 위해 소스를 쪼개서 조정하게 되면 톤 자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균일한(?) 컴프레션의 개념은 개별 소스 보다는, 버스 또는 마스터버스 처리시에 더욱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노래 진짜 잘하시눼양 ㄷㄷ
선댓글 후시청합니다 ^_^
뒤늦ㄱㅔ 유용하게 잘 보고 있읍니다
악기 파트 레코딩에도 본 영상 내용이 적용될까요?
교통정리 감사합니다ㅎㅎ
제일 최종 마지막 단계에서 리미터를 올려주는 것이 마무리 단계인가요 ??
잘안들리는 부분에 약각 리전을 올리면 플러그인 걸리는게 약간 틀어질텐데, 차라리 페이더 오토메이션이 나을거 같은데요?
영상을 조금 다르게 보신 것 같네요 ^^
녹음이 올바르게 되었다면, 모든 믹스의 시작은 해당 곡에서 가장 많은 소리가 쏟아져 나오는 코러스/브릿지 파트를 기준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작업하게 되면, 음악의 구조로 인해서 Intro, A, B, Outro등등의 균형도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지게 되구요.
하지만 이렇게 코러스/브릿지 기준으로 작업을 하게 되면, 걸려 있는 플러그인이나 하드웨어 등등의 셋업은 A, B 파트에서 조금 조정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조정하는 방법은 아주 크게 보면 2가지 인데, 오디오 리전을 잘라서 크기를 조정하는 방법과, 해당 트랙의 볼륨 오토메이션을 적용 하는 것 입니다.
오디오 리전의 크기를 조절 하는 것은, 해당 채널 스트립으로 들어가는 입력레벨을 조정하는 개념이구요. 볼륨 오토메이션의 경우, 해당 채널스트립을 통과한 최종 소리의 볼륨을 조정 하는 것이기 때문에 뉘앙스가 많이 다릅니다.
만약 이런것으로 적절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몇몇 리전을 별도의 트랙으로 만들어 작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코러스/브릿지 기준으로 셋팅된 이펙터를 기준으로 오디오 리전을 잘라서 게인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구간별로 압축되는 느낌이 달라지거나, 하모닉스를 더하는 플러그인이 사용될 때 '상대적으로 조용한 구간'에서 과한 하모닉스가 더해지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등의 여러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리버브나 딜레이 같은 시공간계 이펙터가 함께 걸려 있는 경우, 송폼마다 리버브의 감도가 달라지는 등의 부작용도 미리 대처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것으로 적절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면, 몇몇 리전을 별도의 트랙으로 만들어 작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물론 실제 본격적인 작업에서는, 리전을 잘라서 조정하는 것과 해당 트랙의 오토메이션 등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다만, 각각의 작업이 정확히 어떤것을 의도하는지를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
저는 반대로 후렴부분에서 트랙이 빵빵해지면서 보컬의 공간감이 묻혀 드라이해지는 느낌이 들어버려서 믹스시 문제 같은데 참 어렵네요 홀홀..
기본적인거라곤 하셨지만 음… 너무 많이 보여주신듯 한데요..? ㅋㅋㅋ 전 너무 감사할따름이지만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컴프가 주로 녹음 레벨이 높은 구간에서 깊게 걸리고 있으니, 레벨이 낮은 구간에서도 어느 정도 걸려 있도록 일관성(?) 을 주는 작업이 필요할까요? 그럴려면 리젼과 오토메이션을 많이 쪼개야 할 텐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음악의 컨셉 자체가 그렇다면, 구간별로 서로 다른 컴프레션 셋팅을 해야 합니다. 다만 실제로 대부분의 작업에서는 그렇게 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토메이션과 리전게인을 조정하는 것은 밑바탕이 되는 작업이 모두 끝난 이후에 이뤄지는 미세조정 개념 입니다.
감사히 보겠습니당
vocal rider가 저걸 해주는거랑 같은개념으로 보면 안될까요?
너무 잘들었는데.. 이 뒤에 어떤 마스터랑와 믹싱의 단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감독님 보이스 멋지십니다!
감독님도 록 쪽스피릿이 있으시군요!ㅎㅎ
녹음시 전반부 침소리가 들어와서 반주가 거의 없는 노래는 정말 힘드네요^^
녹음시 주의 사항이 있는 걸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보컬의 마이킹 거리조절없이 그냥 부른후에 벌스부분에 작게 녹음된부분을 게인이득조절할때 SNR은 전혀 고려하지않아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만약 SNR부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다이나믹작업에서 문제가 될수있진않나요? 그래서 이상적으로는 보컬이 거리조절할수있다면 거리조절하는게 좋은건아닌가요? 궁금합니다!
노이즈가 많은 환경 또는 셋업이라면 당연히 플로어 노이즈도 고려 대상이긴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노이즈가 최대한 억제된 환경에서 녹음 하는 것이 이상적 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와의 거리를 계속 바꾸면서 녹음 하는 것을 추천 하지 않는 이유는, 구간마다 톤이 완전히 다르게 녹음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인 이상 마네킹 처럼 온몸이 고정 된 상태로 노래 하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만, 가급적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녹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노이즈 플로어가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고민할 내용이지만 퀄리티 높은 ADC 제품을 사용하면
SNR 은 고민할 이유가 없는 영역입니다. / 컨버터 이름달고 나온 제품들 사용하면 됩니다.
제 궁금증에 의견내어주셔서 두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알수 없을까요?
영상에서 보니 Logic Pro 사용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밥그릇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