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에게는 오르세의 여러 고흐 작품 중에 특히 자화상을 보면서 뭔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덕분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작품을 보면서 감동한 것도 있었지만 이 곳에서 이 작품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고흐 성덕이 된 느낌이랄까요?) 이번 고흐전도 잘 즐기시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11시 20분 도착해서 12시에 입장했어요 놀이동산급의 발권줄 인파에 포기할까했지만 30분 걸렸고 카톡은 1분이내 왔고 대기는 10분쯤? 사람 많아 붐볐지만 나름 줄서서 보면 괜찮았어요 오디오 도슨트가 내용은 좋았는데 작품당 러닝타임이 길고 연속해서 4작품정도 있는곳은 흐름이 막혀있었지만요 2시간 정도 관람했고 저도 딱 그 생각했거든요 진품을 볼수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임파스토 기법 작품 너무 좋아해서 저는 가까이 볼수있어 감동이였어요 저는 감자먹는 사람들 작품이 좋아서 몇번을 돌아가서 봤어요^^
오~ impasto를 이야기 하시다니 배경 지식이 많으신 분이네요~ 저는 일반인들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도료 떡칠'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공식적인 용어는 impasto가 정확합니다~ 역시 평일에 가는 것이 진리네요! 저도 이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평일에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시청해주시고 댓글로 정보도 쉐어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무조건 평일에 가세요.. 일요일 점심먹고 갔더니 티켓 발권 20분, 대기 50분 걸렸습니다. 오디오가이드는 3000원이예요. 어플 깔면 개인 휴대폰으로 들을 수 있어요. 2층 카라바조는 한산하던데 유독 고흐전에만 사람이 많네요ㅎㅎ 역시 고흐의 인기란. 자화상을 보는데 살아생전에 이런 인기를 누렸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여러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찡했네요.. 좋은 작품 많이 남겨줘서 고마운 빈센트 아저씨..ㅠㅠ
고흐전 너무 좋았어요 런던 파리에서 고흐 그림을 보고와서 앞으로 제일 가고 싶은 미술관이 암스테르담 미술관/크뢸러 미술관이었는데 저한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어요 암스테르담 미술관은 시내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괜찮지만 크뢸러 미술관은 찾아가기엔 위치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한국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아몬드꽃피는 나무랑 카페테라스 그림을 못봐서 아쉽지만 기회가 된다면 직접 네덜란드가서 보려고요 암튼 고흐는 저에게 가장 큰 울림을 주는 화가여서 원화 전시회는 흔치않은데 이번 전시 너무 만족스럽고 좋았어요☺️
언급하신대로 기회가 되신다면 꼭 크뢸러뮐러 뮤지엄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암스테르담 반고흐 뮤지엄에서는 작가로서의 그를 볼 수 있다면 크뢸러뮐러에서는 인간 반고흐라는 사람을 느낄 수 있어요. 동일 작가의 작품이지만 작품의 유형이 뭔가 결이 좀 다르다고 할까요? 덕분에 저도 이번 전시회가 너무 반가웠답니다~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대기 시간이 길면 좀 힘들어질 수 있어요.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팁이 있는데 기념품 파는 곳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의자들이 몇개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생각보다 자리가 비여있어요. 아이를 여기서 앉아서 대기하게 하면 좀 더 수월하실 겁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의미있는 관람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미술 전공하시는 따님이라면 큰 선물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고흐 마니아이긴 하지만 배우자님이 미술학 전공자입니다. 그래서 배우자가 학창 시절 미쳐 체험하지 못했던 거장들의 작품들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매년 유럽에 함께 가서 여러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작품들을 볼 때마다 일반인인 저와는 달리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따님은 복받았네요! 미술전공자 딸을 위해 이런 전시회를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부모님이 계시니까요~ ^^
맞아요! 2008년 서울시립미술관 반고흐 전을 기획했던 같은 분이 이번 전시도 기획했기에 네이밍이 동일하게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입니다~ 저도 그때 2번 갔었지만 그 당시 공식 그림의 전시수는 67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셨다면 아시겠지만 당시 작품 전시에 꽤 많은 이슈가 있었죠. 기간을 다르게 2번을 방문해야 온전히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던 아련한 기억이 있습니다 ㅋ
맞아요! 저도 그때 2번 갔었지만 그 당시 공식 그림의 전시수는 67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셨다면 아시겠지만 20점이 이슈가 있었죠. 배송 문제로 지연, 조명/온도/습도 문제로 전시 보류 등 그때 참 사건 사고가 참 많았어요. 덕분에 기간을 다르게 2번을 방문해야 온전히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고흐 작품을 보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찾아가도 그 곳에 고흐 작품 1~2개 밖에 없어요. 그런 면에서 한 곳에서 40~50개의 진품 고흐 작품을 유럽에 가지 않고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모든 핸디캡을 뛰어넘는 엄청난 이득입니다. 드로잉 타잎에 작품이 절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그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영상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너무 사람이 많아서 복잡해요. 그 기나긴 대기 시간 덕분에 평점을 까먹고 있어요(저도 입장까지 3시간30분 걸림) 이는 이번 전시회 운영 주체의 바보 같은 입장 프로세스 설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소금-s7j 앗! The MET에 다녀오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여기도 반고흐 덕후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입니다. 좀 아이러닉하지만 제가 반고흐에 더 심취하게 된 계기는 네덜란드/프랑스 방문이 아닌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관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유럽에서 많이 떨어진 자본주의 최정점의 도시에서도 고흐의 작품은 감동을 줄 수 있구나'라고 말이죠 ㅎㅎ 아무튼 직접 보셨다니 매우 반갑습니다~
이 진품 작품을 보기 위한 가치를 간단히 생각해 보세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비행기13시간 (=120만원/왕복26시간 비행/이코노미 기준) + 암스테르담->오털루 이동 기차 2시간반 x 왕복(8만원/2등석 기준) + 숙박 최소 30만 x 체류일(210만원/7일기준) + 크뢸러 뮐러 미술관 입장료(25,000원선) + 기타 잡비'를 계산하면 고흐 작품을 보기 위해 인당 소비해야 되는 금액이 300~400만원입니다. 이것만 생각해도 충분히 이득이 아닐까요? 보통의 사람들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은 감히 말씀드리면 고흐나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일 것이라 믿습니다. 그들에게는 유명한 '해바라기/자화상/아이리스/침실'등의 작품이 없다면 '기대하는 수준보다 떨어진다'라고 이야기 할테니까요. 딱 한가지 최대의 단점은 사람들에게 치여서 여유롭게 볼 수 없다는 겁니다. 그게 저도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이 한국 전시회의 관람을 포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3/16일까지는 전시회를 하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꼭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럽의 모든 미술관이 사진 촬영을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이번에 반입된 작품 원소장지인 반고흐 뮤지엄은 촬영불가,크뢸러뮐러 뮤지엄은 제한적 촬영이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해외 작품 임대 계약을 할때 보험을 들게 되는데 이 때 보험사의 요구 조건에 사진 촬영 금지를 옵션을 포함시키는 사례가 많아요. 왜냐면 유럽에서도 사진 찍는다고 들이되다 작품이 손상된 사례가 있어 리스크 제거 때문에 더 그랬을꺼라 예상합니다. 안타깝지만 해바라기는 이번 전시회에 포함되지 않았어요. 반고흐 뮤지엄 전시 작품 중에는 실소유주는 다른 사람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작품은 해외 임대 절차가 꽤 까다로워 거의 아시아 같은 곳에는 쉽게 올 수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표본이 말씀하신 해바라기도 포함되어 있지요~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예상이 되네요. 공식적으로 반고흐 뮤지엄이 사진촬영을 허락했던 것은 파업 브레이크(보이콧) 기간/왕정퍼레이드일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다만 촬영을 하더라도 내부 직원들이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관광객들이 당연하듯 사진을 찍어왔던거죠. 그러다 몇년전 그 유명한 반고흐 뮤지엄 그림 절도 사건이 일어났고 덕분에 관리가 더 강화되었습니다.(그러나 지금도 그냥 찍어도 직원by직원에 따라 제재의 온도차가 있긴해요)
얼리버드 사놓고 잊고 있었는데 그 전에 봐서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입장문 앞에서 틀어놔야 한다
볼만했어요. 고흐전 잘 안 본 사람들은 유명한 작품 기대하고 왔다가 실망할 수도 있어요. 고흐의 화풍변화에 초점을 두고 보기엔 좋았어요.
발권까지 1시간 대기 1시간. ㅎ. 그정도면 적당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어요유행하는 입체 전시보다 이런 원작 전시 좋아요.
보러가려고 하는데 말씀해주셔서 많은 도음이 되었습니다ㆍ
감사합니다 ❤
오르세에서 봤던 고흐 작품들,, 마주한 순간 뭔가 벅차오르더라고요. 그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고흐 작품이라 진짜 기대가 큽니다 리뷰영상 잘 보고 가요!
오~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에게는 오르세의 여러 고흐 작품 중에 특히 자화상을 보면서 뭔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덕분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작품을 보면서 감동한 것도 있었지만 이 곳에서 이 작품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고흐 성덕이 된 느낌이랄까요?) 이번 고흐전도 잘 즐기시면 좋겠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금요일 11시 20분 도착해서 12시에 입장했어요
놀이동산급의 발권줄 인파에 포기할까했지만 30분 걸렸고 카톡은 1분이내 왔고 대기는 10분쯤?
사람 많아 붐볐지만 나름 줄서서 보면 괜찮았어요
오디오 도슨트가 내용은 좋았는데 작품당 러닝타임이 길고 연속해서 4작품정도 있는곳은 흐름이 막혀있었지만요
2시간 정도 관람했고 저도 딱 그 생각했거든요
진품을 볼수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임파스토 기법 작품 너무 좋아해서 저는 가까이 볼수있어 감동이였어요
저는 감자먹는 사람들 작품이 좋아서 몇번을 돌아가서 봤어요^^
오~ impasto를 이야기 하시다니 배경 지식이 많으신 분이네요~ 저는 일반인들이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도료 떡칠'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나 공식적인 용어는 impasto가 정확합니다~ 역시 평일에 가는 것이 진리네요! 저도 이 전시회가 끝나기 전에 평일에 한번 더 방문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시청해주시고 댓글로 정보도 쉐어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 잘보구 고흐작품 잘 감상하도록 할께요~~^^
즐겁고 의미있는 관람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일본에손해보험건물에 전시하고 있는 해바라기보고왔던 기억이나네요.😊
저도 많이는 아닌데 고흐작품 몇점보기했네요.
이번에도 가서봐야겠습니디ㅣ.
정보감사합니다.😊
앗! 도쿄에 Sompo미술관을 다녀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딱 이 작품을 위해 다녀왔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도 꼭 놓치지 않고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볼만했어요~~좋은 작품 많았어요.2시간 이상 관람했어요. 물 준비!! 힘듬!!
평일 일찍... 감사합니다
무조건 평일에 가세요.. 일요일 점심먹고 갔더니 티켓 발권 20분, 대기 50분 걸렸습니다. 오디오가이드는 3000원이예요. 어플 깔면 개인 휴대폰으로 들을 수 있어요. 2층 카라바조는 한산하던데 유독 고흐전에만 사람이 많네요ㅎㅎ 역시 고흐의 인기란. 자화상을 보는데 살아생전에 이런 인기를 누렸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여러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찡했네요.. 좋은 작품 많이 남겨줘서 고마운 빈센트 아저씨..ㅠㅠ
카라바조와는 너무 대조되는 모습이 저도 뭔가 묘했답니다 ㅋ 그래도 우리 고흐님은 사랑입니다~
얼리버드 가야하는데 정리해줘서 감사합니다~^^
고흐전 너무 좋았어요 런던 파리에서 고흐 그림을 보고와서 앞으로 제일 가고 싶은 미술관이 암스테르담 미술관/크뢸러 미술관이었는데 저한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어요 암스테르담 미술관은 시내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괜찮지만 크뢸러 미술관은 찾아가기엔 위치가 좀 부담스러웠는데 한국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아몬드꽃피는 나무랑 카페테라스 그림을 못봐서 아쉽지만 기회가 된다면 직접 네덜란드가서 보려고요 암튼 고흐는 저에게 가장 큰 울림을 주는 화가여서 원화 전시회는 흔치않은데 이번 전시 너무 만족스럽고 좋았어요☺️
언급하신대로 기회가 되신다면 꼭 크뢸러뮐러 뮤지엄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암스테르담 반고흐 뮤지엄에서는 작가로서의 그를 볼 수 있다면 크뢸러뮐러에서는 인간 반고흐라는 사람을 느낄 수 있어요. 동일 작가의 작품이지만 작품의 유형이 뭔가 결이 좀 다르다고 할까요? 덕분에 저도 이번 전시회가 너무 반가웠답니다~
리뷰 고마워요
오늘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밀려다니며 봤네요
그래도 귀한 진품들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일에도 1시간 넘게 기달렸네요 평일이라 한가할 것 같아서 연차쓰고 갔는데 말씀하신 대로 사람이 너무 맘ㅎ아서 제대로 관람이 힘든게 많이 아쉽습니다
지금은 너무 인기몰이가 되어 평일에도 사람이 너무 몰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반고흐의 인기가 높은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관람 환경으로서는 매우 안타깝네요..
아이와 갈 계획이었는데
아이와 같이 한번더 영상보고 갈까해요~
도움많이 됐어요 감사해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대기 시간이 길면 좀 힘들어질 수 있어요. 제가 도움 드릴 수 있는 팁이 있는데 기념품 파는 곳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의자들이 몇개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생각보다 자리가 비여있어요. 아이를 여기서 앉아서 대기하게 하면 좀 더 수월하실 겁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의미있는 관람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오디오 가이드 함께 들으니 그림을 더 깊이있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가시는분들은 오디오가이드 다운받아 관람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맞아요! 저희 같은 고흐 덕후들은 그림의 배경이야기를 이미 숙지하고 있어서 필요없지만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오디오 가이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고흐 덕후 아들과 가봐야겠어요 도움되네요 좋아요 꾸욱
아드님이 고흐 덕후라니 매우 훌륭하군요!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 아이들이랑 함께 가려고했는데… 저만 가야겠어요..^^
맞아요! 아이들을 보여주면 참 좋은 경험이긴 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인파가 너무 몰리는 환경이 어린이들에게는 좀 가혹한 것 같아요.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랍니다~ ^^
주요작품은 왔나요? 그게 더 궁금함..
주요 작품을 나누는 기준이라는 게 서로 눈높이가 다를 꺼니까요 ㅎㅎㅎ 저에게는 이번 전시된 모든 작품들이 주요 작품이랍니다~
ㅋㅋ안와요, 아니 못와요.
안녕하세요~ 후기 잘봤습니다~ 카라바조 전시는 어떠셨나요? 감사합니다 ^^
암스테르담 반고흐미술관을 가야 찐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음
왜요?
맞아요! 고흐 작품을 전반적으로 보기에 암스테르담 고흐 뮤지엄을 따라갈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도 2번째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요 ㅎㅎㅎ
아무래도 그의 고향이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삶이 더 와닿기 때문이겠죠? 얼리버드로 예매해놨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암스테르담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단 별밤은 뉴욕에 있단걸 그때 깨달음ㅎㅎ
암스테르담 고호 미술관도 좋고 외곽에 있는 크롤로 뮐러 미술관도 강추합니다. 그 곳 작품이 이번에 많이 왔더라구요.
혹시 안경은 어디건가요? 이쁘네요.
전시정보 감사합니다. 구독합니다^^
앗! 이런 질문이 들어올지는 몰랐네요 ㅋㅋ 제가 사용하는 안경의 대부분은 Tony Scott 브랜드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필 이 안경만은 지역에 있는 안경점에서 그냥 선택한 거라 뭐라고 이야기 드리기가 어렵네요 ㅋ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기 감사해요 마감직전에 가려고 표 미리 구매해놨는데 지방러라 계획수정 들어가야 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평일 오후5시쯤에는 대기없이
바로 입장 가능하고 오후6시 넘어서는 안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볼 수 있어요
마감 시간에는 의외로 한산한가보군요!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데드타임 때문에 관람자의 마음이 좀 조급해질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여유롭게 보신 것은 너무 부럽습니다!
미술전공하는 딸아이와 주말에 관람하려했는데 평일에 가야겠네요^^
여러정보 잘 얻고 갑니다!!
미술 전공하시는 따님이라면 큰 선물이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고흐 마니아이긴 하지만 배우자님이 미술학 전공자입니다. 그래서 배우자가 학창 시절 미쳐 체험하지 못했던 거장들의 작품들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매년 유럽에 함께 가서 여러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작품들을 볼 때마다 일반인인 저와는 달리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 차이가 있더군요. 따님은 복받았네요! 미술전공자 딸을 위해 이런 전시회를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부모님이 계시니까요~ ^^
관람포인트 짚어주고 입장 꿀팁꺼지 😊😊목요일이나 금요일 가려는데 그때도 사람 많겠죠
중국인/일본인들도 매우 많습니다.아시아에 고흐 진품이 오는 일이 흔치 않기에 주변국 관람객까지 모여드니 무조건 오픈 시간인 10시에 입장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아, 가고싶은데 다리가 다쳐서.. 😢
전시 종료 전에 나아야할텐데..
하루 빨리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yokifamily 고맙습니다.🙂
예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대대적으로 고흐전했었어요. 당시에도 월드컵보다 유치어렵다했었죠. 엄청나게 왔었어요. 사이프러스나무 스태리 나잇!! 노란방도 있었던거같고.....아주오래전이라 기억은 가물.
맞아요! 2008년 서울시립미술관 반고흐 전을 기획했던 같은 분이 이번 전시도 기획했기에 네이밍이 동일하게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입니다~ 저도 그때 2번 갔었지만 그 당시 공식 그림의 전시수는 67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셨다면 아시겠지만 당시 작품 전시에 꽤 많은 이슈가 있었죠. 기간을 다르게 2번을 방문해야 온전히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던 아련한 기억이 있습니다 ㅋ
예술을 사랑하는 민족
가족이 카라바조 ㅈ전시회 보고왔었죠. 고흐는그때 준비중 이었지만, 고흐는 제 대로 볼려고 평일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 진품들 온건가요?
07인가 08인가 서울시립미술관 고흐전이 최대규모였던 듯
맞아요! 저도 그때 2번 갔었지만 그 당시 공식 그림의 전시수는 67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셨다면 아시겠지만 20점이 이슈가 있었죠. 배송 문제로 지연, 조명/온도/습도 문제로 전시 보류 등 그때 참 사건 사고가 참 많았어요. 덕분에 기간을 다르게 2번을 방문해야 온전히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 갔는데, 인생 전시회였어요.
고흐의 자화상이 없어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이번에도 없으려나요?
일요일에 갈까했는데 포기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주말에는 저도 추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드로잉만 많다고 하고 평점이 안좋던데... 괜찮을까요
제가 고흐 작품을 보기 위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찾아가도 그 곳에 고흐 작품 1~2개 밖에 없어요. 그런 면에서 한 곳에서 40~50개의 진품 고흐 작품을 유럽에 가지 않고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모든 핸디캡을 뛰어넘는 엄청난 이득입니다. 드로잉 타잎에 작품이 절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아요. 그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영상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너무 사람이 많아서 복잡해요. 그 기나긴 대기 시간 덕분에 평점을 까먹고 있어요(저도 입장까지 3시간30분 걸림) 이는 이번 전시회 운영 주체의 바보 같은 입장 프로세스 설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yokifamily 답변 감사합니다!
계획해보아야겠어요^^
뉴욕 메트로폴리스탄 박물관에 대표적인 작품 여러점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미술작품 보고 감동받은건 처음이었어요. 수 많은 유명작가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단연 인기 많더리구요.
@소금-s7j 앗! The MET에 다녀오신 경험이 있으시군요! 여기도 반고흐 덕후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입니다. 좀 아이러닉하지만 제가 반고흐에 더 심취하게 된 계기는 네덜란드/프랑스 방문이 아닌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관람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유럽에서 많이 떨어진 자본주의 최정점의 도시에서도 고흐의 작품은 감동을 줄 수 있구나'라고 말이죠 ㅎㅎ 아무튼 직접 보셨다니 매우 반갑습니다~
유화가 몇점이었는지가 궁금하네요.
제가 카운트를 세진 않았지만 대략 70% 비중이라고 추정할 수 있겠네요~
카라바조 전시회도 올려주세요
평일(11/22)
바로 입장 가능
원화 카라바조 작품10개?/
나머진 다른 작가
전체적으로 분위기 차분
성화 좋아하면 추천
카라바조 본인 작품 몇 개 없음.
하지만 카라바조풍 작품이 많고, 약 60여점 정도 작품 있다고 듣고 갔는데 생각보다 관람에 시간 소요됨. 토요일 미술관 열자마자 입장해서 관람 2시간 걸렸음.
네덜란드 뉴넨Nuenen
감자먹은사람들 그린곳
자그마한 체험하는미술관 있어요
아이들과좋아요
오~잘 알고 계시군요! 고흐 덕후들에게 뉴넨은 성지같은 곳입니다. 물론 저도 가본 경험이 있어요! 이 곳은 거의 반고흐 네이밍으로 먹고 사는 동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다시 방문한다면 꼭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답니다~
홍보만큼 기대는 너무 못 미쳤다고 시간... 돈버렸다는 평이 너무 많아서...저는 가려고 예약했다가 오늘 취소해버렸어요.T.T
이 진품 작품을 보기 위한 가치를 간단히 생각해 보세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비행기13시간 (=120만원/왕복26시간 비행/이코노미 기준) + 암스테르담->오털루 이동 기차 2시간반 x 왕복(8만원/2등석 기준) + 숙박 최소 30만 x 체류일(210만원/7일기준) + 크뢸러 뮐러 미술관 입장료(25,000원선) + 기타 잡비'를 계산하면 고흐 작품을 보기 위해 인당 소비해야 되는 금액이 300~400만원입니다. 이것만 생각해도 충분히 이득이 아닐까요? 보통의 사람들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은 감히 말씀드리면 고흐나 작품에 대한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일 것이라 믿습니다. 그들에게는 유명한 '해바라기/자화상/아이리스/침실'등의 작품이 없다면 '기대하는 수준보다 떨어진다'라고 이야기 할테니까요. 딱 한가지 최대의 단점은 사람들에게 치여서 여유롭게 볼 수 없다는 겁니다. 그게 저도 못내 아쉽지만 그래도 이 한국 전시회의 관람을 포기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3/16일까지는 전시회를 하니까 포기하지 마시고 꼭 관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싸네요
배짱이 두둑해ㅡ졌나 보네
얼굴을 너무 가까이 찍으셔서...부담
인정합니다! 오즈모 포켓3가 다 좋은데 화각이 너무 좁은 단점이 있어요! 다른 카메라로 찍었어야 했습니다!
고흐그림, 남들이 다 좋다면 좋은건가? 난 고흐가 그림을 잘그리는 화가라고 느낀적이 없다.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면 좋은건가? 모르겠 다.그림을 잘그리는 화가와 유명한화가는 다른 모양이다
저도 그랬는데 뮤지컬 빈센트반고흐를 보고 그의 생애와 그림에대한 열정과 그의 불안과 고통을 알고나서 그림을보니 그림이 달리 보이더라구요 고흐 그림은 스토리가 입혀져야 진짜 감동으로 오는거 같아요 고흐 뮤지컬이나 영화 보시길 추천드려요 왜 위대한 사람인지 알수 있어요
뭐, 원빈 잘 생겼는지 모르겠다는 사람.. 전지현 이쁜지 모르겠다는 사람 등등 다양하니깐요.
님한테는 극사실주의화가만 진정한 화가겠네요
자화상을 뭘로 그렸을까ㅡ그 시절 거울이ㅡ있었나
ㅎㅎㅎ거울은 8천년전부터있었고 고흐는1800년대후반인물이예요
조선만 깡시골이었지 유럽에서는 자동차도 발명됬음 (칼 벤츠 1886년)
@@Jeong-eun 헉 ??? 우리나라 박물관에만 가도 청동거울 있는데...
고흐 실존 인물일까?
????
병원 다니고 계시죠? 약 꼭 잘 챙겨드세요😢
고흐 작푼을 16개ㅡ나라가ㅡ가지고 있어 웃기네
다른 사람이거나 여러 사람이 그렸다는 거지
뭔헛소리를 여기다하고계시는건지
ㅋㅋㅋㅋㅋ 어처구니가없네
😢
네덜란드현지에선 미술관내에서 사진촬영가능한데...........왜 한국은 않돼는지
사람기억이라는게 한계가 있어 본건지 않본건지 헷갈리는데
데덜란드 미술관처럼 작품 옆에서 산진촬영가능하게 전시계약필요
루브르도 촬여가능하고 ,대영박물관도 촬여가능한데 (국내업체 계약 과실)
근데 '해바라기도' 온건가요?
유럽의 모든 미술관이 사진 촬영을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이번에 반입된 작품 원소장지인 반고흐 뮤지엄은 촬영불가,크뢸러뮐러 뮤지엄은 제한적 촬영이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해외 작품 임대 계약을 할때 보험을 들게 되는데 이 때 보험사의 요구 조건에 사진 촬영 금지를 옵션을 포함시키는 사례가 많아요. 왜냐면 유럽에서도 사진 찍는다고 들이되다 작품이 손상된 사례가 있어 리스크 제거 때문에 더 그랬을꺼라 예상합니다. 안타깝지만 해바라기는 이번 전시회에 포함되지 않았어요. 반고흐 뮤지엄 전시 작품 중에는 실소유주는 다른 사람인 경우가 있는데 이런 작품은 해외 임대 절차가 꽤 까다로워 거의 아시아 같은 곳에는 쉽게 올 수 없습니다. 그 대표적인 표본이 말씀하신 해바라기도 포함되어 있지요~
@@yokifamily제가 갔을 때는 반고흐뮤지엄 촬영가능했는데요? 지금은 아닌가요? 그림앞에서 촬영한 사진 한동안 제 카톡프사였는데요...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예상이 되네요. 공식적으로 반고흐 뮤지엄이 사진촬영을 허락했던 것은 파업 브레이크(보이콧) 기간/왕정퍼레이드일을 제외하고는 없습니다. 다만 촬영을 하더라도 내부 직원들이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관광객들이 당연하듯 사진을 찍어왔던거죠. 그러다 몇년전 그 유명한 반고흐 뮤지엄 그림 절도 사건이 일어났고 덕분에 관리가 더 강화되었습니다.(그러나 지금도 그냥 찍어도 직원by직원에 따라 제재의 온도차가 있긴해요)
꼭 가볼께요...요즘,,취미로 유화를 배우고 있어요..인생일대의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