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가장 핫한 영화음악 페스티벌🔥롯데 OST 페스티벌 혜택받고 보러가는 방법✨ 1. 보고싶은 롯데 OST 페스티벌 라인업 중 하나를 선택한다. 2. 나에게 맞는 빈야드 멤버십에 가입한다. 3. 빈야드 멤버십만 받을 수 있는 특별 할인혜택 받고 공연 관람한다. 국내 주요 클래식 공연장 롯데콘서트홀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엄청난 혜택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빈야드 멤버십🤩 특히 이번에 새로 생긴 빈야드 리프는 연회비가 무려 1만원…?! 이번 방학때 아직 뭐할지 고민되신다면, 빈야드 리프 가입하고 올 여름 가장 핫한 영화음악 페스티벌 혜택과 함께 관람해보세요!! 빈야드 혜택보기👀 www.lotteconcerthall.com/HomeTicket/Pages/kr/Membership/MembershipGuide.aspx?gbn=2
요즘 대회를 준비하면서 좋은 소리를 가진 악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듣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명기들은 연주자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때로는 연주자 본인이 생각지도 못 한 소리를 들려주어서 소리에 대한 영감을 주기도 하고요. 화면상으로 교수님의 소리를 들었는데도 비단결같은 아름다움이 들리는데 실제로 연주하면 얼마나 행복할 지 상상도 안 가네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신 양성식 교수님과 좋은 악기들을 선뜻 보여주신 니폰 바이올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교수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악과 함께 행복하게 음악활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명기도 명기이겠지만. 본인만의 악기로 훌륭한 소리를 내는 것이.진정으로 값어치.있는 듯.. 스트라디나 과르네리등의 악기들이 만약 가격이 비싸지않았다치면. 명기다 대단한 악기다 라고 할수있었을까.. .악기의 가격을 떠나. 연주자의 손에서 다듬어진 멋진.소리와 그 연주자가 진정한. 보물인듯...
스트라디나 과르네리가 다른악기들에 비해 큰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우선 소리가 비교할수 없을만큼 좋기때문입니다. 1700년대 초반부터 만들어진 모든 악기들은 두 장인을 롤모델로 삼아 어떻게든 흉내 내보려고 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성공하질 못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여러 이론과 추론이 있지만 현재까지도 모든면에서 저 두 메이커들이 절대적 탑 인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연주자가 노력한다 해도 모든 악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지난 1983년 5대의 스트라디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41년간 50여대 의 스트라디와 10대 이상의 과르네리 를 직접 소리내보고, (소유도 해봤고) 연주해봤기에 공유드리는 경험담 입니다.😊
@@yangsungsic9087팬입니다. 양교수님 젊으실 적 시벨리우스 협주곡 음반 북릿에 del Gesu 로 녹음했다고 되어있었고, 빈폴 CF 찍으신 후에도 그 악기 이야기가 많이 보도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악기는 지금은 연주하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그 동안 켜보신 Strad 와 del Gesu 들 중 가장 기억이 남으시는 악기 몇 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경화 선생님의 Rode del Gesu나 Kubelik del Gesu 소리가 특별하다고 쓰신 글은 본 것 같습니다.
@@MrItalianviolin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벨리우스 녹음할때 사용했던 악기는 제 소유였는데 지금은 스위스 어느 재단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많은 스트라디와 과르네리 를 접해볼수 있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악기들은 저의 마지막 스승이셨던 Riccardo Odnoposoff 교수님의 델제수, 크라이슬러 가 소유했던 스트라드(여러차례 연주 했습니다) 최근에 경매 최고가 를 기록한 다빈치 스트라드, 정경화 선생님의 두 델제수, 동경 독주회때 사용한 레드 다이아몬드 스트라드, 제가 소유했던 델제수 등 이 유난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제가 17세에 파가니니 콩쿨에서 입상할때 사용했던 다비도프 스트라드 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악기는 파리음악원에서 무상 대여 해줬었는데 제게 한꺼번에 5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를 보여주면서 맘에 드는 악기를 골라라, 대신 꼭 입상하는 좋건이다 라는 반 협박, 반 응원 같은 멘트를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자세한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악기들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ex) 1735년 Odnoposoff 델 제수의 경우 Robert 맥더피를 위해 미국 투자자 몇 사람이 펀드를 만들어 구입해주었는데, 맥더피의 당시 인터뷰에서 이 악기의 사운드가 얼마나 환성적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말씀해주신 악기들에 대해 궁금한 것을 여쭈어봐도 될지요. 직접 수많은 명기들을 연주해보신 분께 듣는 이야기라 굉장히 흥미롭고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KAVAKOS 가 본인이 대략 총 100여대의 Strad 와 델 제수를 시연해보았다고 하니, 그에 버금가는 경험치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San Lorenzo Strad에 대해 여쭙고 싶은데요, 에라토 앙상블 연주때 Gerald Poullet 교수님이 연주하셨더군요. 예전에 Beare 홈페이지에 오랫동안 올라와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었는데, 이 악기의 큰 바디사이즈 (LOB 360 또는 그 이상에 악기폭도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 사운드에 영향(사운드 컬러 등등) 을 많이 주나요? 롱패턴 이후로 스트라드의 큰 악기가 많지 않은데, San Lorenzo의 소리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느껴지셨는지 궁금합니다.. @@yangsungsic9087
난 과르네리가 좋네요.. 8:05 바이올린도 큰 무대체질이 있구나. vibration 이라는 게 물리학적으로 빈 공간이 다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주가 텅비어 있어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것. 칼 세이건이 외계인 없으면 우주는 공간 낭비라 그랬는데 물질에 초점을 맞춰서 오해한 거예요. 낭비가 아니라 굉장히 중요해요. 따라서(?) 큰 무대에서 울리는 소리가 다를 수 밖에요.측정은 안해봤지만 과르네리가 파장이 더 길꺼예요 diffraction 이나 reflection 더 풍부하겠죠. 작은 공간에선 산란되니까 노이즈가 생기는 거.
these instruments are irreplaceable, one of a kind and their value only increases. Very few musicians can afford such an instrument, and they are typically on loan from a benefactor.
@@saptap387 조금더 쉽게 설명 드리자면 티코 와 F1 의 차이라고 할까요? F1 은 극소수의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난 사람들이 고강도 극기훈련을 받아야만 레이스 가 가능하듯이 스트라디나 과르네리는 (두 악기의 연주 방법도 매우 다릅니다) 전공했다고 소리낼수 있는게 아닙니다😊
올 여름 가장 핫한 영화음악 페스티벌🔥롯데 OST 페스티벌 혜택받고 보러가는 방법✨
1. 보고싶은 롯데 OST 페스티벌 라인업 중 하나를 선택한다.
2. 나에게 맞는 빈야드 멤버십에 가입한다.
3. 빈야드 멤버십만 받을 수 있는 특별 할인혜택 받고 공연 관람한다.
국내 주요 클래식 공연장 롯데콘서트홀의 다채로운 공연들을
엄청난 혜택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빈야드 멤버십🤩
특히 이번에 새로 생긴 빈야드 리프는 연회비가 무려 1만원…?!
이번 방학때 아직 뭐할지 고민되신다면,
빈야드 리프 가입하고 올 여름 가장 핫한 영화음악 페스티벌 혜택과 함께 관람해보세요!!
빈야드 혜택보기👀
www.lotteconcerthall.com/HomeTicket/Pages/kr/Membership/MembershipGuide.aspx?gbn=2
1:55 무려 스트라디 4대
주문이라니 기절이네요😵
저 어릴 때 선생님께 배울 땐
조금 무서웠던 기억인데 인상이
많이 유해지신 것 같아요~
또모에서 뵐 때마다 어릴적
추억이 떠오릅니다ㅎㅎ
솔직히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반가워요~😊
@@yangsungsic9087 저 김빛날윤미에요 선생님~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실 줄 알았는데^^;;
그땐 부산에서 레슨 받으러 다녔었어요~
봄소리 언니랑 캠프도 같이 갔었는데!
제가 중학생 때 였으니까
20년 정도 되긴 했네요 ㅎㅎ
@@thehealingviolin우와!!!!!.. 거장선생님이 직접 댓글도 달아주시고
@@yangsungsic9087완전 멋지십니당
와 레드다이아몬드.... 소리... 미쳤네요 😂😂 홀에서 연주하는 과르네리 소리도 너무 좋아합니다
예고 다닐때 바이올린전공 친구들이 양성식 선생님 양성식 선생님 할때 많이 들어봤는데 이렇게 또모에서 요은양레슨부터 보게돼서 너무 좋습니다 !!!
또모가 아시아 최고 클래식 채널이 맞는 게 이런 업체를 섭외해서 대표가 직접 나와 저런 악기를 리뷰해주는 사례는 공영방송도 못한 일이다. 대단합니다!
미술품 가격에 비하면 말도안되게 저평가된 예술품들 입니다.
다음편은 더 ㅎㄷㄷ...
와 ……… 아름답다 …….
콩깍지가 무서운게 제 악기두 넘나 아름답구 안아주고 싶은 😊
양성식 선생님 나오셔서 보는 채널이에요 선생님 자주 나와주세요
우와...뭔가 소리 울림이 좀 다른 느낌이에요 촬영때 쓴 마이크가 좋은건가? 연주하는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싶어지네요ㅠ
훌륭한 연주자와 멋진 악기들의 만남. 감사합니다
9:34초에 名器인데 明記라고 적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의적으로
와 미쳤다
레드다이아몬드의 소리를 듣고 느꼈습니다. 전생에 제가 연주하던 바이올린 같습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그저 감동❤
악기가 아니다
세계문화유산 마스터 피스다;; ㅎㄷㄷ
저도 가격듣고 좋아졌어요 ㅎㅎㅎㅎㅎ
10:33 또모는 항상 통역에 허점이...
find out (x)
fine art (ㅇ)
마지막악기가 제일 소리가 좋네요..ㅎ
양성식 선생님 사랑해요. 그 과르넬리
선생님과 소리 너무 잘 어울려요. 그냥 찰떡이에요.....
신기한게 일본은 아마추어 클래식도 쌔고, 깊은거로 아는데 유명한 클래식 채널이 없구나....
그게 아니라 애초에 유튜브가 한국처럼 활성화가 안되어 있음 한국은 무조건 유튜브 유튜브. 시장이 작으니까 다 유튜브로 몰려간거지. 일본은 어떤 분야든 다 탄탄한데 유튜브를 굳이 할 이유가 없음
이미 클래식을 즐기고 접할수있는 기회나 경로가 충분히 많으니 유튜브 따위에 신경을 안쓰는게 아닐까요😂
유럽 일본 쪽 문화는 유튜브랑 결이 좀 안맞음
내향적이라
한국도 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같은 프로그램 듣고, 고클래식같은 커뮤니티로 보는 중장년층들 많습니다.
외국은 유투브 먹방 이런 거 안해요....시간이 얼마나 들어가는데요. 유투버가 직업이 되는 K-컨셉.
좋은 악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교수님이 과르네리 가지고 계셔 본적 있는데 외관 부터 엄청 예쁘고 매력적~ ㅎㅎㅎ 그 자체로 멋지더라고요.
그들만의 리그
어마어마하네요 신기하당
산로렌조.멋지네요.
중간에 풀샷 14f18gm 렌즈인가요
10:39 300억씩 고부가가치를 매길 수 있었던 비결 : 서구권 귀족 상류사회, 왕의 선망의 대상. 희소성.슈퍼스타만 갖을 수 있음. 6:05
저는 비오티 소리가 제일 맘에 드네요 ㅎㅎ 와 너무 좋다...
신기합니다
궁금한게 저런악기 주인들은 그냥단순 가치상승으로 돈을버는건지 연주자에게 빌려주면서 따로 공연비같은것도 나눠가지는건지 보험료같은것도 내야할텐데 수익구조가 궁금하네요
와우 ~
요즘 양성식 교수님 영상 자주보니 좋네요
요즘 대회를 준비하면서 좋은 소리를 가진 악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듣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명기들은 연주자가 원하는 바를 명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때로는 연주자 본인이 생각지도 못 한 소리를 들려주어서 소리에 대한 영감을 주기도 하고요. 화면상으로 교수님의 소리를 들었는데도 비단결같은 아름다움이 들리는데 실제로 연주하면 얼마나 행복할 지 상상도 안 가네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신 양성식 교수님과 좋은 악기들을 선뜻 보여주신 니폰 바이올린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교수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악과 함께 행복하게 음악활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하고 긍정적인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런 명기들은 연습 또는 연주 중 뜻밖의 소리를 내줄때가 자주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 영혼 처럼요! 대회 준비하신다고 하셨는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스트라디도 나무수명 300년이 다돼서 ,이젠 백년된 악기가 대세ㅛ❤🎉😮😊
저 명기들의 수명은 8백년 정도 된답니다. 아직 멀었죠!😊
@@yangsungsic9087 보통 나무의 수명 원목이 50년이니 ㅡ!!!!
생나무는 250년이 수명이니 !!! 명기의 소리는 ㅡ땜빵의 기술이지여 ㅡ. 그럴바엔 100년되 악기가 젊은소리? 힐러리한처럼
@@churchBibleJesus그 장수의 비결은 그들만의 레시피로 만든 Vernish 에 있다고 합니다!😊
레드 다이아몬드 소리 대박이당...
ㄷㄷ 신화급 무기 실사판
아.. 양쌤 마지막 과르네리를 사용하신지 5년 되신거군요 ㅎㅎ
이전에 사용하신 (파가니니 녹음하실 때 사용하신) 과르네리랑 지금 사용하시는 과르네리랑 트레이드 하신 건가요?
He says the current Guarneri belongs to Nippon Violin, and loan for him now.
명기도 명기이겠지만. 본인만의 악기로 훌륭한 소리를 내는 것이.진정으로 값어치.있는 듯.. 스트라디나 과르네리등의 악기들이 만약 가격이 비싸지않았다치면. 명기다 대단한 악기다 라고 할수있었을까..
.악기의 가격을 떠나. 연주자의 손에서 다듬어진 멋진.소리와 그 연주자가 진정한. 보물인듯...
스트라디나 과르네리가 다른악기들에 비해 큰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우선 소리가 비교할수 없을만큼 좋기때문입니다. 1700년대 초반부터 만들어진 모든 악기들은 두 장인을 롤모델로 삼아 어떻게든 흉내 내보려고 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성공하질 못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여러 이론과 추론이 있지만 현재까지도 모든면에서 저 두 메이커들이 절대적 탑 인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연주자가 노력한다 해도 모든 악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지난 1983년 5대의 스트라디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41년간 50여대 의 스트라디와 10대 이상의 과르네리 를 직접 소리내보고, (소유도 해봤고) 연주해봤기에 공유드리는 경험담 입니다.😊
@@yangsungsic9087팬입니다.
양교수님 젊으실 적 시벨리우스 협주곡 음반 북릿에 del Gesu 로 녹음했다고 되어있었고, 빈폴 CF 찍으신 후에도 그 악기 이야기가 많이 보도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악기는 지금은 연주하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그 동안 켜보신 Strad 와 del Gesu 들 중 가장 기억이 남으시는 악기 몇 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경화 선생님의 Rode del Gesu나 Kubelik del Gesu 소리가 특별하다고 쓰신 글은 본 것 같습니다.
@@MrItalianviolin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벨리우스 녹음할때 사용했던 악기는 제 소유였는데 지금은 스위스 어느 재단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많은 스트라디와 과르네리 를 접해볼수 있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악기들은 저의 마지막 스승이셨던 Riccardo Odnoposoff 교수님의 델제수, 크라이슬러 가 소유했던 스트라드(여러차례 연주 했습니다) 최근에 경매 최고가 를 기록한 다빈치 스트라드, 정경화 선생님의 두 델제수, 동경 독주회때 사용한 레드 다이아몬드 스트라드, 제가 소유했던 델제수 등 이 유난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제가 17세에 파가니니 콩쿨에서 입상할때 사용했던 다비도프 스트라드 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악기는 파리음악원에서 무상 대여 해줬었는데 제게 한꺼번에 5대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를 보여주면서 맘에 드는 악기를 골라라, 대신 꼭 입상하는 좋건이다 라는 반 협박, 반 응원 같은 멘트를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무나 후원받나? 악기탓하지말고 후원받는날까지 본인이 할 수 있는한 최대한 소리를 내야되요...그럴러면 연습을 얼마나 해야 할 까요? 물론 소리를 낼 수 없는 한계도 있겠죠...
자세한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악기들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더군요. ex) 1735년 Odnoposoff 델 제수의 경우 Robert 맥더피를 위해 미국 투자자 몇 사람이 펀드를 만들어 구입해주었는데, 맥더피의 당시 인터뷰에서 이 악기의 사운드가 얼마나 환성적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말씀해주신 악기들에 대해 궁금한 것을 여쭈어봐도 될지요. 직접 수많은 명기들을 연주해보신 분께 듣는 이야기라 굉장히 흥미롭고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KAVAKOS 가 본인이 대략 총 100여대의 Strad 와 델 제수를 시연해보았다고 하니, 그에 버금가는 경험치라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San Lorenzo Strad에 대해 여쭙고 싶은데요, 에라토 앙상블 연주때 Gerald Poullet 교수님이 연주하셨더군요. 예전에 Beare 홈페이지에 오랫동안 올라와있어서 관심있게 보았었는데, 이 악기의 큰 바디사이즈 (LOB 360 또는 그 이상에 악기폭도 컸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 사운드에 영향(사운드 컬러 등등) 을 많이 주나요? 롱패턴 이후로 스트라드의 큰 악기가 많지 않은데, San Lorenzo의 소리는 개인적으로 어떻게 느껴지셨는지 궁금합니다.. @@yangsungsic9087
난 과르네리가 좋네요.. 8:05 바이올린도 큰 무대체질이 있구나. vibration 이라는 게 물리학적으로 빈 공간이 다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주가 텅비어 있어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것. 칼 세이건이 외계인 없으면 우주는 공간 낭비라 그랬는데 물질에 초점을 맞춰서 오해한 거예요. 낭비가 아니라 굉장히 중요해요. 따라서(?) 큰 무대에서 울리는 소리가 다를 수 밖에요.측정은 안해봤지만 과르네리가 파장이 더 길꺼예요 diffraction 이나 reflection 더 풍부하겠죠. 작은 공간에선 산란되니까 노이즈가 생기는 거.
저기 지진나면 정말 아찔하겠네요
4개의 스트라드와 과르네리 ....
와 ................................................
1:04, 1:50에 나오는 곡 혹시 어떤 곡인가요?
멘델스존 콘체르토 3악장과 차이콥스키 콘체르토 3악장 입니다~
@@yangsungsic9087사랑해요❤
@@yangsungsic9087 사랑해요!!💕
@@user-ne0jy8nx9q😍
돈이 좋군요
돈없이 예술시키려니 허리가휘고
우울합니다
‘합’은 안보고 내가 보고싶은 알고리즘대로 하나가 980억인줄 알고 후다닥 와서 언제 980억짜리 연주하나 정독한 내 자신이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끄럽다..ㅎ
와 바이올린 마니 컷네 또모에도 나오고
또모 올려치기 ㅋㅋㅋㅋ
스트라디,과르네리 관심없음...다 깨지고 목도 부러지고 처참한 바이올린이 더 애착감...그래도 과르네리 데 자수가 제일 마음에 들고 내 스타일인듯...그래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연주가 더 좋았나?
좀 더 곱게 울리는 이유로 백 억을 넘나드는 이해 불가?
세상에서 1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베이스 같은 현악기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소리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보물이기 때문에 비싼거예요~
일본은 지역 콩쿨에서 우승하게되면 저런 악기를 후원해주는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다고 들었어요.
오 흥미로운 영상 감사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영상 화이트밸런스가 안맞아서 실제 바이올린의 컬러를 볼 수가 없네요. 다 누렇게 떴어요.
남 비싼장비 구경하는거만큼 재밌는게 없음 ㅋㅋㅋㅋㅋ
이런 악기는 스트링을 뭘로 쓸까요??
글게요. 오래되면 스트링도 녹슬고 소리가 죽어갈텐데 정기적으로 저기서 스트링 교체를 해주는 걸까요? 아무리 바디가 좋아도 스트링이 오래되면 최상의 소리가 안 날 것 같은데 말이죠. 😅
스트링은 소모품이라 자주 바꿉니다. 또 연주장의 크기나 연주 곡목에 따라 다른 종류의 스트링들을 바꿔가며 사용하기도 하고요. 사운드 포스트, 브릿지 등 소모품 마다 변경시기나 사용기간이 다르기도 합니다😊
마귀 해라 를 취소
음악가들이 무슨 큰 돈을 번다고 악기값들이 미친듯이 비싼가?
기계음악으로 점점 대체되고 있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악기들도 그 가치를 잃어갈 것입니다.
사진이 초상화를 대체한것 처럼.
these instruments are irreplaceable, one of a kind and their value only increases. Very few musicians can afford such an instrument, and they are typically on loan from a benefactor.
모든 음대생 뭐하냐?
시간 낭비,돈 낭비,인생 망한다 했나...? 농담입니다.
근데 너무 뻥튀기한거 같은...아무리 가치라하지만 오버한 느낌이...
작품당 수천억씩 하는 그림에 비하면 아직 멀었죠, 명기들도 머지않아 천억대 진입할것 같습니다. 40년전에 스트라디 한대가 1억~1억5천 정도 였으니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마이크 없이 앞자리와 맨 끝자리 소리가 똑같아요 ~ 100명의 오케스트라 소리를 뚫고 나오죠…
ㅋㅋㅋ 근데 100억대라고해서 1000만원대랑 몇백배 차이의 퀄리틴티는 안날듯 ㅋㅋㅋ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금액으로 환산할수 없는 차이가 날수도 있고 터무니 없다고 볼수도 있겠죠!😊
@@yangsungsic9087 네 그냥 그 희소성 때문이지 단순히 소리로 볼때는 그만한 차이는 없을것 같아서요 ㅎㅎ
@@saptap387 일반 음악 애호가 에겐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수준급 연주 가 가능한 전공자에겐 어마무시한 차이가 납니다…말로 표현할수 없는 완전 다른 세계가 있죠!^^
@@saptap387 조금더 쉽게 설명 드리자면 티코 와 F1 의 차이라고 할까요? F1 은 극소수의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난 사람들이 고강도 극기훈련을 받아야만 레이스 가 가능하듯이 스트라디나 과르네리는 (두 악기의 연주 방법도 매우 다릅니다) 전공했다고 소리낼수 있는게 아닙니다😊
@@yangsungsic9087바이올린 전문가들도 막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못 가려낸다고 하던데요.. 오히려 현대에서 만든 바이올린 소리가 더 좋다고 손 들었다던데
양면성이 있어요... 잘 생각해 보세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이런 인터뷰에 응하고 쾌히 저 세계적인 보물들을 공개할때는 당연히 홍보효과 를 기대했으니 가능했겠죠. Give and take 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식하고 음악하고 여자는 상향 조정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