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버스를 타고 무진장 특유의 음식을 만나본다 "퍼도퍼도 마르지 않는 무진장의 여름밥상" (KBS 201108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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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8 ส.ค. 2021
-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퍼도퍼도 마르지 않는 무진장의 여름밥상” (2011년 7월 28일 방송)
높은 산과 강이 함께 있어서 지형적으로도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무진장!
금강을 따라 가다보면 장수의 뜬봉샘이 있고 남쪽의 섬진강을 따라 올라오면 진안의 데미샘이 나온다.
금강과 섬진강의 길고 긴 물결은 외지고 조용한 이 무진장이 고향인 셈이다!
지역의 대표 음식들을 정하고 홍보를 하기 시작하면서 좋은 점들이 생겨났지만 반대로 홍보가 부족한 지역들은 쉽게 잊혀 가는데...
오랜 세월 다른 지역과 섞이지 못해 억눌리고 서서히 잊혀져간 무진장!
무주, 진안, 장수를 오가는 행복한 무진장 버스를 타고 무진장 특유의 음식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 여럿이 나눠먹었던 소박한 음식, 무주 어죽
어죽은 무주 지방의 향토음식 중 하나!
금강 상류에서 잡히는 민물고기를 푹 삶아 가시를 바른 다음에 쌀과 수제비, 국수를 넣어 어죽을 만든다.
배고팠던 시절, 얼마든지 양을 늘릴 수 있어서 자주 먹었던 어죽.
내도리에서 유일하게 어업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한기원씨가 잡은 민물고기가 아내 이순자씨 손에서 어죽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만나보자!
* 거부감이 들었던 애저찜
진안의 전통음식으로 내려오는 애저찜은 새끼 돼지를 이용한 음식이다!
새끼 돼지의 살이 너무 연해서 구이로는 힘들고 각종 야채를 넣어 백숙처럼 만들어 먹는다는데..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 거부감이 들었다는 고미숙씨가 만들어내는 진안 애저찜은 과연 어떤 것일까?
또, 금산뿐만 아니라 진안에서도 유명하다고 소문난 인삼으로 만든 인삼샐러드와 홍삼의 맛은?
* 고산지대에서 방목한 장수 흑염소
장수는 산과 물이 좋고 인정이 넘치는 고장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지혜와 후손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더하여 흑염소 주물럭을 개발하여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자리매김 시켰다.
고산지대의 넓은 방목장에서 450두의 흑염소를 기르는 송재윤씨!
경상도에서는 흑염소 주물럭을, 호남에서는 흑염소 수육을 즐겨먹는다는데...
송재윤씨 아내가 보여주는 흑염소 숯불구이와 흑염소 육개장 그리고 조금은 생소한 흑염소 동치미를 만나보자.
* 30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일 해온 삼산옥 두 할머니
아침 아홉시가 되면 삼산옥은 음식 준비하는 두 할머니의 목소리로 시끌시끌하다!
귀가 먼 찬모할머니가 말을 잘 못 알아들어 서로 언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두 할머니는 30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일해 온 사이인데...
삼산옥에서는 일주일에 돼지 한 마리씩을 소비한다고 한다!
시끌시끌한 두 할머니가 거칠지만 능숙하게 만들어내는 돼지 두루치기는 과연 어떤 맛일까?
* 전통 곡식창고와 김치저장고가 있는 괴정고택
진안 용담댐에서 풍광 좋기로 소문난 운일암반일암 쪽으로 가다보면 주천서원의 문중인 광산김씨 종갓집이 있다!
옛날 곳간과 음식 저장고가 있는 400년 역사의 괴정고택.
곶감을 넣는 고택의 찰밥부터 탱자나무 가시로 빼먹던 다슬기, 간식으로 즐겨먹었던 수란, 전통냄비에 끓여내는 생선조림까지!
고택의 여름 밥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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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할아버지를 여기서라도 뵙네요... 저에겐 잊을수없는방송입니다..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너거할배가누군데
아직 이 버스가운행하면 무진장을 돌아보고 싶네요.
귀한 영상이네요
한국인의밥상 오래오래 해 주세요.
전라도 여행가면 식사 걱정이 없어요.
가는 곳 마다 맛있어요.
너무 한국적 정서와 정이 넘치는 무진장편인것 같아요...미소와 흐뭇함이 느껴지면서도 안타까움도 같이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건지... 아무튼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친가동네인 무주가 나왔네요
저곳에 나온 풍경,동네,음식 하나하나가 참 애틋하고 그립습니다
높은 습도와 함께 들려오는 매미소리 들으며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버스 타고 외갓집 가던 생각이 나네요.
창밖으로 스쳐가는 플라타나스에 매달린 매미소리 하며 뽀얀먼지 휘날리던 신작로도 그립네요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특히 식당하시는 두분 너무나도 유쾌하고 행복해보이십니다!
"옛날과 비교해서 물가는 자꾸 오르는데, 입맛은 관청에 가 있다니까요."
라면서 허허 웃는... 인심 좋은 삼산옥 식당 할머니.
과거와 비할 수 없이 풍성해진 우리 밥상,
그리고 폐허가 된 정미소의 멈춰있는 시계.
42:29 구한말 상궁의 음식 솜씨를 물려받아
고택을 지키며 사시는 분 영상까지를 보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기어이 눈물이 나는 정확한 까닭은 모른 채 그냥 좀 울었네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음식이라는 재료를 빌어서
사람 저마다 다른 행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정말 아름다운 방송, 한국인의 밥상에 고마운 말씀 전합니다.
😊
아름다운영상 감사합니다
미옥님은 빛이나는 사람이셔요~~
우리 할머니가 계신곳!! 주황색 무진장여객이 돌아다니는 그곳@🧡🧡
무주구천동이유명하죠.
한국인에밥상은시청하면먹고십읍니다
내고향 장수..
여름이라 이게 뜬건가 크아 ㅎㅎ 멋지네요
---good~~~~~~~~~~~
어떻게 또 이런곳을 찾아사,,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love,,, ,🇮🇩
38:36 ㅋㅋㅋ 노래 부르는데 관심 1도 없는 할머니 ㅋㅋ
저희 아버지 고향이자..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무주.. 정말 그립고 그리운데.. '한국인의 밥상' 에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무진장 지역은 안 보여주시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다니던 어린 시절에 방학때마다 시골에 내려갔었고.. 국민학교 다니기 전에도 무주에서 1~2년 조부모님과 살았었는데.. 할머니의 치마 꼭 붙잡고 무진장여객 버스를 타고 5일장에 맞춰서 장터 따라갔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매년 진안 마이산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할머니께서 소풍 가실 때 저도 꼭 따라다녔었는데..^^
내 고향…..
Nice content, so amusing my friend. New friend here supporting!
수란 이야기에 왠지 모를 눈물이....ㅜㅜ...
헝 할머님들..너무 귀여우시고 짠해ㅠㅠ
시골음식 먹고싶다 그리고 지긋지긋한 도시떠나서 사람냄새나는 저기서 살고싶다
삼산옥 가보고 싶네요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곳입니다. 가끔씩 천원을 손에 꼭 쥐어주시던 할머니 감사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삼산회관이 삼산옥 음식을 이어받아서 생긴식당!!!
정말 대한민국 최빈 동네... 이제는 살림살이가 좀 달라졌을려나...
어차피 좆된동네임
젊은사람들 거의다 대전이나 전주,서울로 빠져나가고 노인네들밖에 안남음
그래도 경북의 BYC보단 낫지 않나요? 거긴 고속도로도 없다든데
수란먹고싶네.😋
팬이즘가보소
버스 하나가 군 3개를 다닌다니 대단하네요..
충남금산 경북김천 전주 임실까지 다니고 있습니다.
어머니 맛있습니다
삼산옥 꼭 가 보고 싶었는데 할머님 두 분 돌아가셔서 이젠 식당도 없다고 하네요 ㅠ.ㅠ
무주 덕유산 구천동 계곡 갔었는데 진짜 진짜 좋았었습니다!
이분 큰일나시겠네 멀쩡히 살아계신분을 보내버리시네.
지금 프랜차이즈 삼산회관의 원조
삼산옥
진안군 백운면~
천마주 마셔봤는데 너무 많이 마셔서 곯아떨어진적이 ㅋㅋ
1:19
0:41
무주구천동.
스키장밖에모르겠어요
🍀🌸🍀🌸🍀🌸🍀
지금은 어떻게 사시는가 궁금하네 오빠는 들어오셨나 에혀
아무리 어업허가가 있다해도 초크를 치면 어린놈들 다 죽는데 이건 아니다. 치어 세금들여서 백날 풀어주면 뭐하나.
금강. 섬진강 발원지 무진장 진안 고원지대
0:23
🌸💌🌸💌🌸💌🌸💌🌸💌🌸💌🌸💌🌸
저 음식 먹으면 일주일 피로가 다 풀릴거같아요 ㅠㅠㅠㅠ
파~~~~~~
51:13
왜 이런 개짓하는거임??
금산,무주,진안쪽 어죽은 아주 죽이지~~~
무주,진안장수쪽에 눈이 많이 온다 해서 무진장이란 말이 생겼다지
무진장 시골이라고 해서 생긴말...
호므
제 고향이네요
전라디언이 자랑이냐?
@@MrKimsangchoul ㅈㄹ
@@MrKimsangchoul 전라디언 자랑이지 자랑 아니냐 전라도가 참 좋지 내 고향 무주는 아니여도 남원이 내고양이야 사랑스러운 곳 전라도 니들이 아냐 ㅎㅎ
@@MrKimsangchoul 꼭 여기까지 와서 뇌절하는 놈이 있다니까 전라도 타령은 디시에서나 지껄이셈
저 애저탕 나온곳이 어디죠? 먹으러 가고 싶네요
진안요
@@user-ze2rt5zv1h 네.. 진안인건 알고 있어요. 진안 어디 식당인지가 질문이었어요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개인집에서 애저사다가 먹는거랍니다
Too sad …, to kill unborn pig…, 😭😰
I rather not eat…,
복받은집이네요제비가집을지은집은복을받고행운이옵니다부를부르고복을부르는제비입니다
다 옛 오래된 미신입니다.
근데 왜 저래사노?
왜 의자 놔두고 공구리 바닦에 앉아요?
어죽하시는 아주머니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다가 저 깡촌에서 어부라니...아이고
누치는 안넣는게 더 나을텐데 비려서 못먹음
누치를 넣네......어휴
아니선샹님요ㅎㅎ 연세를 거꾸로--잡수ㅂ니까? 이기언제영상이고?예
점점 청년매코로~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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