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분의 후보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12-13 결승전 뮌헨과 도르트문트도 기억에 남네요. 모두가 엘클라시코의 결승을 기대했을때 독일 명문 두팀이 데어클라시커를 만들어내고 결승전 또한 정말 재밌게봤던 기억이 납니다. 베테랑 하인케스의 뮌헨과 당시 떠오르던 클롭의 도르트문트라는 대결구도도 흥미로웠고, 그때 준우승을 한 도르트문트도 정말 좋았던 팀이라고 생각돼요. 티키타카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 축구가 주춤하게되고, 실리적이면서 빠른 공격을 펼치는 독일축구의 황금기를 맞이한 계기가 됐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13-14 시즌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한 마드리드 파이널에서 준우승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꼽고 싶습니다 1대0으로 앞서다가 라모스에게 헤딩골맞고 연장에서 베일 과 마르셀루 와 호날두에게 연속골 맞고 진 기억이 생생한데 2년후에 또 만났는데 또 졌죠 시메오네 감독으로서는 빅이어랑 인연이 없나싶어요
진짜 이번회도 지난번 k리그역대최고의팀편처럼 시간가는줄모르고 봤네요ㅋㅋㅋ 21세기부터 축구를 지켜본팬으로서 0405년의 ac밀란은 정말이름만들어도 엄청난선수들이 있었고 그선수들의 마지막불꽃같은 느낌이어서 당연히 밀란이 최고의 준우승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편보고 샤신이 말씀하셨던 드림a와 드림b의 대결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 카펠로의 ac밀란의 매치업에 대해 당시 두팀이 갖고있었던 위상, 스쿼드, 성적을 보면 정말 역대최고의 맞대결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당시 축구를 직접보지못했기에 지금에서야 영상으로 크루이프의 드림팀을 봤을때든 느낌은 저당시에도 저런아름다운축구를 구현하였구나생각이 들었고 21세기 바르셀로나의 황금기와는 또다른 신선한 충격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9394시즌의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를 역대가장위대한 준우승팀으로 뽑고싶습니다.
세분 픽을 영화로 생각하면 한준희 픽 : 알파치노,드니로가 같이 나온데서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드니로는 1분 까메오로 나오고 알 파치노가 단독 주인공이었던 영화 레드제민 픽 : 세상없는 악당이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드디어 슈퍼 영웅에게 정의구현되나 했더니 주인공도 총한방 맞고 죽는 허무한 영화 류블루 픽 : 다윗과 골리앗,북산과 산왕,택신과 마읍읍 3.3혁명 처럼 절대 강자와 패기의 도전자의 전형적인 싸움 . 흔한 클리셰긴 하지만 믿고 보는 헐리우드식 블럭버스터 영화.
방송 보기 전만 해도 99 뮌헨 01 발렌시아 08 첼시 12 뮌헨 등 정말 아깝게 빅이어를 놓친 팀들만 떠올랐는데, 후보들 면면을 보아하니 그래도 한준희 위원님의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높네요 ㅎㅎ 현대 축구의 흐름과 철학이 상반되는 두 팀의 대결...그러나 가장 현실적이고 승리할 확률이 높았던 카펠로에 비해 이상적이고 아름다웠던 크루이프 바르셀로나가 위대한 콩라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90년대 최고팀이었던 밀란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ㅠㅠ
류블루 기자님이 말한 곳이 압도적 1위같은 느낌입니다. 스쿼드에서 보이는 올타임레전드 네임드들의 이름이 리스트되는게... 어쩔 수 없네요 ㅋㅋㅋ 후보를 다 뽑고 저걸 모든 경기 하이라이트를 찾아보셨을 걸 생각하니까 정말 웃기네요 ㅋㅋㅋ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재미있네요
많은 분들이 댓글로 달아주신 것처럼, 저도 04시즌 리버풀이 챔스 우승할 당시 준우승 팀인 AC밀란이 역대 최고의 준우승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이 0:3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3:3 동점까지 이끌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가져감으로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AC밀란은 당시 최고의 팀 중 하나였습니다. 카푸-스탐-네스타-말디니로 이어지는 포백, 중원에는 피를로, 세도르프, 가투소, 공격에는 셰브첸코, 카카, 크레스포까지 당시 밀란의 스쿼드는 정말 화려했습니다. 실제로 결승전에서의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전반이 끝나기 전에 세 골을 넣었으니까요. 말디니의 첫번째 골, 크레스포의 두번째 골 모두 멋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게 크레스포의 세번째 골이었습니다. 밀란 진영에서 피를로가 카카에게 패스를 주고, 카카가 터치 한 번으로 주변에 붙어 있던 수비수를 한명 벗겨낸 뒤 전방의 크레스포를 향해 거리가 40m는 되어보이는 패스를 날렸고, 골키퍼가 뛰어나오는 걸 보고 크레스포가 오른발 바깥쪽으로 툭 차서 로빙 비슷하게 넣은 골이었습니다. 롱킥이 아닌 패스로 그정도 되는 거리를 수비수 뒷공간으로 정확히 보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친구들하고 위닝일레븐을 할 때면 다른 팀들보다 밀란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였습니다ㅎㅎ 그정도로 당시 밀란은 엄청났었죠.
저는 류청님의 04-05밀란을 뽑고싶습니다. 우선 한준희위원님과 홍재민기자님의 팀들도 역대 뛰어난 팀이었으나 아쉽게 준우승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 기억에 임펙트를 크게 남긴 팀은 04-05밀란 이었습니다. 이때 그 유명한 말-네-스-카의 수비진 부터해서 피를로에 셰브첸코까지...화려한 라인업에 말도안되는 기적의 희생양?이 된 밀란이 최고의 준우승팀이 아닐까요!!(솔직히 나머지 두팀은 너무 옛날이라서 선수들을 다 알지못해서ㅠㅠ)
이번 편 보면서 AC밀란이 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유럽 축구 역사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었네요, 스포츠는 언제나 1등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그만큼 위대했던 2등이 있다는 점을 알게 해준 좋은 주제였네요! 덕분에 좋은 축구 시간여행 한 것 같습니다^^
2004-05 AC밀란이 최고로 보여지네요. 챔스의 역대급 결승을 뽑자면 04-05 챔스가 빠질 수 없고, 최고의 드라마로 뽑히는 경기죠. 역대급 결승, 최고의 드라마 더 이상의 표현이 필요할까요? 리버풀과 AC밀란이 반대되는 상황이었다면 아마 조금 덜 했을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시즌 최고의 팀을 상대로 0-3을 뒤집은 리버풀이나, 그 상대로 최고의 빛을 발한 AC밀란. 가장 빛나는 UCL 준우승팀은 2004-05 AC밀란 입니다!
저는 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를 고르겠습니다. 1992년 챔피언스리그 개칭 이후 3연패 팀은 단 한 번 이었습니다. 지단의 그리고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그 3연패의 시작이었던 1516시즌이었죠. 그 팀에 대적한 시메오네의 AT마드리드가 있습니다. 스쿼드가 최고냐? 음, 조금 약합니다. 물론 키퍼 오블락 수비 필리페 고딘 후안프란 사비치 미드 가비 코케 카라스코 사울니게즈 공격 그리즈만 과 토레스 정말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SS급은 아니었던 시절입니다. 하지만 당시 최고의 팀 레알마드리드를 대적하면서 사실 그 시즌의 빅이어는 AT마드리드에 돌아갈 수도 있었습니다. 94분은 AT가 이기고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마지막 1분을 레알 마드리드가 가져갔죠. 마지막 실수가 있었다 할지라도, 창에 대적해 완벽한 방패를 가졌던 팀입니다. 1516시즌 이후 1617, 1718 3연패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최강입니다. 유벤투스와 4대0승 리버풀과 3대1승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죠. 하지만 AT와는 정말 힘든 결승을 치릅니다. 정말 치열했고, 정말 끝장 승부였습니다. 정말 앞서 말한대로 AT에게 15 16시즌 역사가 새겨질 뻔했습니다. 그 당시, AT가 우승했다면 정말 신선한 역사고, 위대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던 팀이었습니다. 그 안타까운 언덕을 넘지 못한 위대한 팀입니다. 어느 뛰어난 공격 팀이 AT와 경기를 하더라도, 쉽게 골을 넣지도, 쉽게 이기지도 못할 방패와 같은 팀 입니다. 가장 최고의 준우승팀 15 16시즌 AT 마드리드 추천합니다.
저는 02-03 유벤투스도 기억이 납니다. 토너먼트 상대 팀들이 레알, 바르샤였죠. 두 경기 다 명승부였습니다. 4강전에서 갈라티코의 정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네드베드가 결승골을 넣었지만, 불필요한 반칙으로 경고를 받아 결승에 출전하지 못한 네드베드의 눈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1위를 뽑아야 한다면 역시 04-05 밀란입니다. 대회 시작부터 결승전 전반까지의 밀란은 그냥 이길 수 없는 벽이었습니다. 유례없는 챔스 무실점 행진을 박지성 선수가 깼기에 잊을 수 없는 팀이에요
세 명의 전문가가 꼽은 팀들이 공교롭게도 AC밀란과 연관이 되어있던 이유는 그만큼 해당팀이 축구사에 굵직한 챕터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AC밀란이 본인들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의미의 역사를 만들었던 바르셀로나를 꼽을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두 위원들이 꼽은 AC밀란은 애석하게도 AC밀란 역사에서 스쿼드에 비해 비운의 순간이지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전신인 유로피언컵 시기를 배제하고 챔피언스리그에만 한정해서 생각해본다면, 93년의 마르세유-밀란 매치는 챔스 개편 원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사키-카펠로라는 레전드감독들로 이어진 밀란의 최전성기라는 의미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1:0이라는 결승전 스코어와 매치업상대인 마르세유의 불미스러운 일은 감점요소가 될 것 같네요. 결승매치업만으로 본다면, 바로 그 다음 해인 94년, 크루이프 감독의 드림팀과의 '드림'매치가 역시 최고일 겁니다. 전술사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될 경기라는 한준희 위원님의 의견에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4:0이라는 최종스코어는 아무래도 조금 김이 빠지네요. 개편 이후 챔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 차이가 난 결승전이 바로 이 시합입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결승전을 하나만 뽑아보라고 하면, '이스탄불의 기적'으로까지 불린 05년 리버풀-밀란 매치를 언급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두 팀은 모두 해당시즌에 자국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EPL 5위에 그쳤고, 밀란은 이후에 칼초폴리 스캔들에 연루되는 유벤투스에 이은 2위였는데, 유베의 우승 박탈 결정 이후에도 우승팀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국리그 우승컵의 가치는 챔스리그 우승컵의 가치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챔스리그 준우승팀이 해당 시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트로피가 자국리그의 우승컵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것이 UEFA랭킹 1위인 리그의 우승컵이라면 더욱 더 가치가 높을 것입니다. 2013년에 EPL로부터 리그랭킹 1위의 영광을 되찾아온 라리가는 현재까지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6시즌 동안, 지난해 리버풀의 우승을 제외한다면, 레알이 4회, 바르샤가 1회 우승으로 라리가는 사실상 챔스리그를 독점해 왔습니다. 라리가의 우승컵을 살펴본다면, (공교롭게도 '이스탄불의 기적'이 있었던) 04-05시즌부터 15시즌동안 바르샤(10회)와 레알(4회)가 우승을 양분해왔는데, 딱 한번, '기적'이 일어난 시즌이 있습니다. 바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13-14시즌 AT마드리드입니다. 2011년 12월, AT에 처음 부임한 시메오네 감독은 당시 챔스에도 나가지 못했던 팀을 유럽의 강호로 바꾸어놓는데, 시메오네 감독에게 있어 가장 찬란하고도 어쩌면 안타까웠던 시즌이 바로 이 때가 아닌가 합니다. 14년 5월, 바르샤와의 리그 최종전 단두대매치에서 비기면서 자력으로 리그우승을 확정한 AT는, 일주일 뒤에 레알을 상대로 최초의 챔스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취골을 넣은 전반 36분부터 후반 종료 직전까지 무려 60분여를 앞서고 있었던 AT는 로스타임 3분에 라모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연장전에서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시메오네 감독의 AT마드리드는 '두줄수비' 등으로 대표되는 전술사적 가치를 지닌 팀이고, 14년 챔스결승에서의 상대는 당시에도 챔스 최다우승에 빛났던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해당시즌의 AT 마드리드는 UEFA랭킹 1위 리그인 라리가의 우승팀으로서 챔스 준우승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성과를 냈습니다. 92분까지 앞서 있던 경기가 로스타임에 동점이 되고, 결국 연장전에서 무너져내린다는 스토리라인도 비록 비극이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스탄불의 기적' 이상으로 극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사'에서 자유롭고, '전술사'적으로 가치있고, '미술사'적으로 비극미를 지녔으며, 챔스 준우승팀이 이룰 수 있는 최대의 성과인 자국리그 우승까지 달성했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13-14시즌 AT마드리드'를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준우승팀으로 밀어봅니다.
저는 한준희위원의 팀 크루이프 드림팀 뽑습니다 그당시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는 오늘날의 바르셀로나의 토대가 되는 축구를 구사하면서 레알마드리드를 압도하며 라리가를 지배했고 챔스도 우승하는등 역사에서 위대한 팀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이기때문입니다 0405밀란은 네임벨류가 높지만 주축들이 전성기가 지난시기들이고 9293밀란은 사키의 밀란에서 과도기적인 시즌이였죠 오렌지삼총사도 해체됬고
장첸의 극도로 무서움 극악무도한 모습으로 공포에 몰아 넣었을때 마동석은 더 빛났던 것처럼 04 - 05 밀란은 그런 존재 였습니다. 4강에서 psv를 이기면서 원정 다득점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경기. 그리고 올라간 결승에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그래도 우승하라면 psv 누르고 간 밀란이 해라 했을걸요. 그리고 전반전이 끝날때까지만 해도 그바램대로 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싶히 전무후무할 단판전 대역전의 희생양. 대명사가 됐죠. 리버풀을 가장 빛날수 있게 진흙탕에 담궜다가 빼냄으로써 진주로 만든? 04-05 밀란에 한표!! 그리도 이때 위닝에 밀란 안 골라본 사람 없었을걸요. 스쿼드는 말해뭐해
첼시의 주장 존 테리! 이것은 뭐 대단한 선택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다른 선수가 아닌 존테리에게 지금 마지막 5번 키커를 자리를 맷겼어요. 넣는 순간 챔피언스리그 (네) 우승컵은 첼시의 손에 들어갑니다. 2002월드컵 스페인전 때 홍명보선수가 차던 (네) 기억이 연상이되는데요. 주장으로써 역할 오늘 (네) 멋진 선방도 한번 해냈구요. (네) 자- 첼시의 유스때부터 어떻게보면 많은 선수가 바꼈습니다만은 계속 첼시를 지키고 있는 (네) 첼시의 얼굴이자 존테리 선수의 킥은 뭐 상징성이 있습니다. 존테리와 반데사르 존테리 존테리 자, 아, 뜨아, 아 네에↗ 벗어납니다 존테리 아 첼시 으아 존테 2007-08시즌 첼시 맨유와의 도메스틱매치에서 한끗차이로 패배한....
3주 내내 야구 편성은 좀 심했어요 옐카 제작진님들아 ㅠㅠ 아무리 국내프로야구가 인기종목이라지만 3주 연속 야구 편성은 너무 과했어요..축구 콘텐츠도 격주로라도 편성좀 해주세요. K리그는 이미 시작했고 라리가, EPL, 세리에A도 이제 곧 개막을 하니 축구 주제도 자주자주 방송해주셨으면 합니다.
![[옐카3] 59회_ 👨🏫옐카 특강👨🏫이렇게 하면 100% 망한다!! 몰락하는 팀들의 공통점은…](http://i.ytimg.com/vi/6PSlOOBCXA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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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해가 뜨면 공구상가🌛달이 뜨면 포장마차! 대구 북성로 한잔의 추억 | 삼일야화, 대구 연탄불고기 포장마차 골목 72시간 | KBS 2015.11.22 방송](/img/n.gif)
축구야구 둘다 재밌으니 주2회 편성하시죠..ㅋㅋ
세분의 후보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12-13 결승전 뮌헨과 도르트문트도 기억에 남네요. 모두가 엘클라시코의 결승을 기대했을때 독일 명문 두팀이 데어클라시커를 만들어내고 결승전 또한 정말 재밌게봤던 기억이 납니다. 베테랑 하인케스의 뮌헨과 당시 떠오르던 클롭의 도르트문트라는 대결구도도 흥미로웠고, 그때 준우승을 한 도르트문트도 정말 좋았던 팀이라고 생각돼요. 티키타카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 축구가 주춤하게되고, 실리적이면서 빠른 공격을 펼치는 독일축구의 황금기를 맞이한 계기가 됐다고도 생각합니다
경기 수준이 10년대 결승전 중에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보티치의 슈퍼태클이나 키퍼들의 선방, 빠른 공수전환...
돌문이 전반전 몰아붙이다가 노이어에게 막혔고, 후반에 밀리면서 아깝게 패배...
축구야구 둘다 재밌으니 1시간하시죠
다들 옛날 얘기하니까 다 신나셨다는 ㅋㅋㅋ 저도 신났다는.... 그런데 유블루의 스쿼드를 들으니 가슴이 설레네요.... 아... 그때가 그립네요
블루님의 무논리가 가장 설득되네요. ㅋㅋㅋㅋ
세분 다 항상 열심히 준비해주시고 멋지십니다❤️
옐카 채널 독립 하즈아~~옐카 하나 때문에 이 채널 구독했어요~~~!!!
이번 회차가 정말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93-94 UCL 결승은 축구역사 최고의 시대적 획 이었죠,,,
저격하는 겁니까에서 장스나 등장ㅋㅋ
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요.
농구로 치면, 유타재즈같은..
얼마나 시카고불스, 레알마드리드가 싫었을까요. 한번은 좀 봐주지싶은 안타까운... 그래도 이번시즌은 기대한번더 해보렵니다.
JK SYNDROME 4연벙에 한 번은 30초만 버텼으면, 한 번은 승부차기에서 져서... 지긋지긋하죠.
마자요! 주2회!! 축구, 야구 해주세요!!
샤신님 넘 멋져요!!! 더 자주 보고 싶습니다!! 야구랑 축구, 주2회 만들어주세요 😊😆
류청기자 ac밀란 vs리버풀fc 경기가 가장 인상 깊은 경기였습니다
저는 13-14 시즌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한 마드리드 파이널에서 준우승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꼽고 싶습니다 1대0으로 앞서다가 라모스에게 헤딩골맞고 연장에서 베일 과 마르셀루 와 호날두에게 연속골 맞고 진 기억이 생생한데 2년후에 또 만났는데 또 졌죠 시메오네 감독으로서는 빅이어랑 인연이 없나싶어요
진짜 이번회도 지난번 k리그역대최고의팀편처럼 시간가는줄모르고 봤네요ㅋㅋㅋ 21세기부터 축구를 지켜본팬으로서 0405년의 ac밀란은 정말이름만들어도 엄청난선수들이 있었고 그선수들의 마지막불꽃같은 느낌이어서 당연히 밀란이 최고의 준우승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편보고 샤신이 말씀하셨던 드림a와 드림b의 대결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 카펠로의 ac밀란의 매치업에 대해 당시 두팀이 갖고있었던 위상, 스쿼드, 성적을 보면 정말 역대최고의 맞대결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그당시 축구를 직접보지못했기에 지금에서야 영상으로 크루이프의 드림팀을 봤을때든 느낌은 저당시에도 저런아름다운축구를 구현하였구나생각이 들었고 21세기 바르셀로나의 황금기와는 또다른 신선한 충격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9394시즌의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를 역대가장위대한 준우승팀으로 뽑고싶습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진짜 개꿀잼방송~~♥
류청 기자님이 추천하신
04-05 AC밀란은
축알못인 저조차도 거의 대부분
이름을 아는 선수들이네요ㄷㄷㄷ
축알못 입장에서 다른 팀들을 몰라서
투표에는 참여 못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댓글 상에서 말씀하시는
옐카 독립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적극 동의합니다!!!ㅋㅋ
세분 픽을 영화로 생각하면
한준희 픽 : 알파치노,드니로가 같이 나온데서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 드니로는 1분 까메오로 나오고 알 파치노가 단독 주인공이었던 영화
레드제민 픽 : 세상없는 악당이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드디어 슈퍼 영웅에게 정의구현되나 했더니 주인공도 총한방 맞고 죽는 허무한 영화
류블루 픽 : 다윗과 골리앗,북산과 산왕,택신과 마읍읍 3.3혁명 처럼 절대 강자와 패기의 도전자의 전형적인 싸움 .
흔한 클리셰긴 하지만 믿고 보는 헐리우드식 블럭버스터 영화.
밀란팬으로서 이번회차는 넘모 좋네요 밀란 특집같고
요즘 밀란팬들은 옛추억이나 뜯어먹고 근근히 삽니다
축구가 일상속에 얼마나 스며들었는지 체감하지못했었는데
코로나로 축구가 중단되다보니 주말저녁시간이 참 적적했습니다..
코로나 백신이 빨리 개발되어서
챔피언스리그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으면좋겠네요
옐카 제작진분들 시청자분들 코로나 조심하세요ㅎㅎ
저에게 최고의 준우승팀은 04-05 AC밀란입니다
상대가 너무나도 강팀이었기에
이스탄불의 기적이 더 극적이지않았나싶네요
옐카 쓰리이이이이이이이 선댓글 후감상
샤신 전술사 이야기 충분히 공감되는데....04-05 밀란 스쿼드가 너무 사기임...너무 과해
밀란은 내 눈으로 직접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내리는 바리스타마냥 노련미가 넘처흘리는 선수들 그리고 레드불 핫식스같은 각성한 건강한 젊은 카카
방송 보기 전만 해도 99 뮌헨 01 발렌시아 08 첼시 12 뮌헨 등 정말 아깝게 빅이어를 놓친 팀들만 떠올랐는데,
후보들 면면을 보아하니 그래도 한준희 위원님의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높네요 ㅎㅎ
현대 축구의 흐름과 철학이 상반되는 두 팀의 대결...그러나 가장 현실적이고 승리할 확률이 높았던 카펠로에 비해 이상적이고 아름다웠던 크루이프 바르셀로나가 위대한 콩라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나저나 90년대 최고팀이었던 밀란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ㅠㅠ
준우승팀은 솔직히 잊어버리고 지나가기 쉬운데 이렇게 다뤄주시니 꿀잼이네요 ㅋㅋ (근데 70회 당첨자는 언제 발표 되나요?ㅠ)
류블루 기자님이 말한 곳이 압도적 1위같은 느낌입니다. 스쿼드에서 보이는 올타임레전드 네임드들의 이름이 리스트되는게... 어쩔 수 없네요 ㅋㅋㅋ 후보를 다 뽑고 저걸 모든 경기 하이라이트를 찾아보셨을 걸 생각하니까 정말 웃기네요 ㅋㅋㅋ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재미있네요
FC서울 특집도 해주세요!! 옐카 최고!!
분리해주세요.체널 축구 야구 둘다 재밌어요!!!!! 제발제발제발제발요
야구 빨리 주세요 ㅠㅠ 기아랑 삼성 얘기 듣고 싶습니다
누누짱 컨텐츠 너무 재밌게 잘 만든 거 같아요.
이번화는 블루님에 2004-5 ac밀란이 제일 빛나지 않았나
0405 밀란 멤버는 와... 리버풀 어떻게 이긴거지 아직도 신기하네요
04-05시즌 밀란은 최고의 팀이었지 공격 미들 수비 까지 깔게없는 팀이었는데.. 졌지..! 자기들도 정말 아쉬웠을꺼야!!!!
@@feelingspeed 멤버 만보고 말한 겁니다.!!!! 님아!!!
왜 보자마자 ATM이 생각났지..ㅋㅋㅋ
많은 분들이 댓글로 달아주신 것처럼, 저도 04시즌 리버풀이 챔스 우승할 당시 준우승 팀인 AC밀란이 역대 최고의 준우승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이 0:3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3:3 동점까지 이끌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가져감으로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지만, AC밀란은 당시 최고의 팀 중 하나였습니다. 카푸-스탐-네스타-말디니로 이어지는 포백, 중원에는 피를로, 세도르프, 가투소, 공격에는 셰브첸코, 카카, 크레스포까지 당시 밀란의 스쿼드는 정말 화려했습니다. 실제로 결승전에서의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전반이 끝나기 전에 세 골을 넣었으니까요. 말디니의 첫번째 골, 크레스포의 두번째 골 모두 멋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게 크레스포의 세번째 골이었습니다. 밀란 진영에서 피를로가 카카에게 패스를 주고, 카카가 터치 한 번으로 주변에 붙어 있던 수비수를 한명 벗겨낸 뒤 전방의 크레스포를 향해 거리가 40m는 되어보이는 패스를 날렸고, 골키퍼가 뛰어나오는 걸 보고 크레스포가 오른발 바깥쪽으로 툭 차서 로빙 비슷하게 넣은 골이었습니다. 롱킥이 아닌 패스로 그정도 되는 거리를 수비수 뒷공간으로 정확히 보내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담으로, 당시 친구들하고 위닝일레븐을 할 때면 다른 팀들보다 밀란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였습니다ㅎㅎ 그정도로 당시 밀란은 엄청났었죠.
한위원님의 전술사 설명을 들으니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게 됐어요
04-05 ac밀란
저는 류청님의 04-05밀란을 뽑고싶습니다. 우선 한준희위원님과 홍재민기자님의 팀들도 역대 뛰어난 팀이었으나 아쉽게 준우승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제 기억에 임펙트를 크게 남긴 팀은 04-05밀란 이었습니다. 이때 그 유명한 말-네-스-카의 수비진 부터해서 피를로에 셰브첸코까지...화려한 라인업에 말도안되는 기적의 희생양?이 된 밀란이 최고의 준우승팀이 아닐까요!!(솔직히 나머지 두팀은 너무 옛날이라서 선수들을 다 알지못해서ㅠㅠ)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러지는건 기적이라할만큼 상대방이 강했기 때문이죠
93/94 시즌 결승전에 데얀 사비체비체 골이 UCL 결승전 최고의 골이라고 생각함
0405 밀란은 씹사기였지이스탄불의기적 해대는게 괜히 기적이 아니었음
레드재민 어떨땐 엄청논리적인데 어떨땐 그냥 때쓰는것처럼 이야기하는것 같아재밌어요 ㅋㅋㅋ
이번 편 보면서 AC밀란이 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유럽 축구 역사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었네요,
스포츠는 언제나 1등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그만큼 위대했던 2등이 있다는 점을 알게 해준 좋은 주제였네요!
덕분에 좋은 축구 시간여행 한 것 같습니다^^
리버풀 ac밀란 챔결은 제 축빠인생 첫 챔결이였고 그걸 라이브로 본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대학교때 축구좋아하는 선배랑 동기들이랑 동기 자취방에서 그 새벽에 감탄하면서 봤던 건 아직도 좋은 추억입니다. 그전에 박지성의 psv와 밀란의 2번째경기도 명경기였죠, 박지성 골넣을땐 대학선배랑 부등켜안고 ㅋㅋ 좋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옐카 독립운동 갑시다. 꼰대kbs 옐카 독립시켜줘라!
이스탄불의 기적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04~05시즌 AC 밀란은 그야말로 최고의 준우승 팀이었고 모든 부분에 걸쳐 빠지는 부분이 없는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AC 밀란이 다시 부활하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2004-05 AC밀란이 최고로 보여지네요.
챔스의 역대급 결승을 뽑자면 04-05 챔스가 빠질 수 없고, 최고의 드라마로 뽑히는 경기죠.
역대급 결승, 최고의 드라마 더 이상의 표현이 필요할까요?
리버풀과 AC밀란이 반대되는 상황이었다면 아마 조금 덜 했을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시즌 최고의 팀을 상대로 0-3을 뒤집은 리버풀이나, 그 상대로 최고의 빛을 발한 AC밀란.
가장 빛나는 UCL 준우승팀은 2004-05 AC밀란 입니다!
매주 2번 야구,축구 한번씩 하면 안되나요?
저는 15-16시즌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를 고르겠습니다.
1992년 챔피언스리그 개칭 이후 3연패 팀은 단 한 번 이었습니다.
지단의 그리고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그 3연패의 시작이었던 1516시즌이었죠.
그 팀에 대적한 시메오네의 AT마드리드가 있습니다.
스쿼드가 최고냐? 음, 조금 약합니다.
물론 키퍼 오블락
수비 필리페 고딘 후안프란 사비치
미드 가비 코케 카라스코 사울니게즈
공격 그리즈만 과 토레스
정말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SS급은 아니었던 시절입니다.
하지만 당시 최고의 팀 레알마드리드를 대적하면서 사실 그 시즌의 빅이어는 AT마드리드에 돌아갈 수도 있었습니다.
94분은 AT가 이기고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마지막 1분을 레알 마드리드가 가져갔죠.
마지막 실수가 있었다 할지라도,
창에 대적해 완벽한 방패를 가졌던 팀입니다.
1516시즌 이후 1617, 1718 3연패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최강입니다.
유벤투스와 4대0승 리버풀과 3대1승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죠.
하지만 AT와는 정말 힘든 결승을 치릅니다.
정말 치열했고, 정말 끝장 승부였습니다.
정말 앞서 말한대로 AT에게 15 16시즌 역사가 새겨질 뻔했습니다.
그 당시, AT가 우승했다면 정말 신선한 역사고,
위대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던 팀이었습니다.
그 안타까운 언덕을 넘지 못한 위대한 팀입니다.
어느 뛰어난 공격 팀이 AT와 경기를 하더라도,
쉽게 골을 넣지도, 쉽게 이기지도 못할 방패와 같은 팀 입니다.
가장 최고의 준우승팀
15 16시즌 AT 마드리드 추천합니다.
옐카 채널분리 하면 안되나요😭 타 방송사 스톡킹도 했던데!! 버티면 언젠가 분리하는 날이 오겠죠?
KBS는 꼰대여서 그런거 안 합니다
둘다재밌는데 ㅋ 두개다 편성좀
그냥 구독하고 알림에 맞춤설정 하고 옐카 뜰 때마다 좋아요 누르면 알아서 옐카만 알림 오는데요?? 굳이 채분 안 해주실 듯 ㅜㅜ
차라리 주 2회 축구야구 해주라!!!
다 엄청난 팀들 이네
결국 세리에 a 가 부활하려면 밀란이 부활해야한다는 이야기...
축구야구 둘다 재밌으니 채널 분리하시죠!
저는 02-03 유벤투스도 기억이 납니다. 토너먼트 상대 팀들이 레알, 바르샤였죠. 두 경기 다 명승부였습니다.
4강전에서 갈라티코의 정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네드베드가 결승골을 넣었지만, 불필요한 반칙으로 경고를 받아 결승에 출전하지 못한 네드베드의 눈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만 1위를 뽑아야 한다면 역시 04-05 밀란입니다. 대회 시작부터 결승전 전반까지의 밀란은 그냥 이길 수 없는 벽이었습니다.
유례없는 챔스 무실점 행진을 박지성 선수가 깼기에 잊을 수 없는 팀이에요
누누짱 너무 재밌어요! 다음에는 챔피언스리그 최대 이변의 팀이 궁금해요!
이게 벌써 9개월 영상이라니 뮌휀이 이겼지만
축구도 볼만한데 확실히 조회수 차이 많이 나네... 옐카도 채널 독립 가즈아
사실 92-93시즌은 이름만바뀌고 해당리그챔피언,uefa컵우승팀,디팬딩챔피언만 출전하는건 똑같고 본격적으로 현재처럼 대회출전수가 늘어난건 98시즌부터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세 명의 전문가가 꼽은 팀들이 공교롭게도 AC밀란과 연관이 되어있던 이유는 그만큼 해당팀이 축구사에 굵직한 챕터를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AC밀란이 본인들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함과 동시에 새로운 의미의 역사를 만들었던 바르셀로나를 꼽을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두 위원들이 꼽은 AC밀란은 애석하게도 AC밀란 역사에서 스쿼드에 비해 비운의 순간이지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아니 무슨 의도치 않은 AC 밀란 특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신 레드 아재력 인증이네. 93 94 챔스 지대루 본사람 몇이나 될까.. 이건 걍 류블루 압살 각
0:46 하지만 2달 뒤에 실제로 파리는 결승을 갔다고 한다...
역시 전술사적으로 위대한 격돌이었던 크루이프 바셀이 가장 위대한 2인자가 아니었나 싶네요 축구에서 오렌지는 항상 위대했지만 2인자였던 모습을 챔스에서도 보여줘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크루이프가 구축한 축구는 미헬스가 만들어내고 싶었던 토탈사커의 정점이지 않았나 합니다 거대한 실리의 조류를 타기 시작했던 축구 전술사에서 아름다움이라는 고고함을 피워낸 크루이프 바셀은 위대함이라는 수식어로도 부족할듯 싶네요
전신인 유로피언컵 시기를 배제하고 챔피언스리그에만 한정해서 생각해본다면,
93년의 마르세유-밀란 매치는 챔스 개편 원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사키-카펠로라는 레전드감독들로 이어진 밀란의 최전성기라는 의미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1:0이라는 결승전 스코어와 매치업상대인 마르세유의 불미스러운 일은 감점요소가 될 것 같네요.
결승매치업만으로 본다면, 바로 그 다음 해인 94년, 크루이프 감독의 드림팀과의 '드림'매치가 역시 최고일 겁니다.
전술사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될 경기라는 한준희 위원님의 의견에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지만 4:0이라는 최종스코어는 아무래도 조금 김이 빠지네요. 개편 이후 챔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 차이가 난 결승전이 바로 이 시합입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결승전을 하나만 뽑아보라고 하면, '이스탄불의 기적'으로까지 불린 05년 리버풀-밀란 매치를 언급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두 팀은 모두 해당시즌에 자국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EPL 5위에 그쳤고, 밀란은 이후에 칼초폴리 스캔들에 연루되는 유벤투스에 이은 2위였는데,
유베의 우승 박탈 결정 이후에도 우승팀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국리그 우승컵의 가치는 챔스리그 우승컵의 가치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챔스리그 준우승팀이 해당 시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최고의 트로피가 자국리그의 우승컵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것이 UEFA랭킹 1위인 리그의 우승컵이라면 더욱 더 가치가 높을 것입니다.
2013년에 EPL로부터 리그랭킹 1위의 영광을 되찾아온 라리가는 현재까지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6시즌 동안, 지난해 리버풀의 우승을 제외한다면, 레알이 4회, 바르샤가 1회 우승으로 라리가는 사실상 챔스리그를 독점해 왔습니다.
라리가의 우승컵을 살펴본다면, (공교롭게도 '이스탄불의 기적'이 있었던) 04-05시즌부터 15시즌동안 바르샤(10회)와 레알(4회)가 우승을 양분해왔는데,
딱 한번, '기적'이 일어난 시즌이 있습니다.
바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13-14시즌 AT마드리드입니다.
2011년 12월, AT에 처음 부임한 시메오네 감독은 당시 챔스에도 나가지 못했던 팀을 유럽의 강호로 바꾸어놓는데,
시메오네 감독에게 있어 가장 찬란하고도 어쩌면 안타까웠던 시즌이 바로 이 때가 아닌가 합니다.
14년 5월, 바르샤와의 리그 최종전 단두대매치에서 비기면서 자력으로 리그우승을 확정한 AT는,
일주일 뒤에 레알을 상대로 최초의 챔스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선취골을 넣은 전반 36분부터 후반 종료 직전까지 무려 60분여를 앞서고 있었던 AT는
로스타임 3분에 라모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고, 연장전에서 힘없이 무너져 내립니다.
시메오네 감독의 AT마드리드는 '두줄수비' 등으로 대표되는 전술사적 가치를 지닌 팀이고,
14년 챔스결승에서의 상대는 당시에도 챔스 최다우승에 빛났던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해당시즌의 AT 마드리드는 UEFA랭킹 1위 리그인 라리가의 우승팀으로서 챔스 준우승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성과를 냈습니다.
92분까지 앞서 있던 경기가 로스타임에 동점이 되고, 결국 연장전에서 무너져내린다는 스토리라인도 비록 비극이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스탄불의 기적' 이상으로 극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범죄사'에서 자유롭고, '전술사'적으로 가치있고, '미술사'적으로 비극미를 지녔으며,
챔스 준우승팀이 이룰 수 있는 최대의 성과인 자국리그 우승까지 달성했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13-14시즌 AT마드리드'를 역대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준우승팀으로 밀어봅니다.
오올 그럴듯하십니다
진짜 한준희는 축구 컴퓨터네 ㄷㄷㄷ
AC밀란!
04-05 결승전과 이번 월컵 결승전
와 원래 5월 30일이 챔스 결승 일정이었군요 ㅎㄷ
6:18 95/96이 아니라 94/95인것 같습니다 그때 아약스에게 패배해서 준우승했습니다
헉!! 날카로운 지적 ㄷㄷㄷ 맞습니다 ㅠㅠ 95-96은 아약스와 유벤투스의 결승전이었죠... 대단하십니다!!! 더더더더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해요!!
26:03 AC밀란 말디니 해트트릭?????
헉!!!! 오타입니다 ㅠ 첫 골 말고 다음 두 골은 에르난 크레스포 인데 ㅠㅠ 날카로운 지적 감사합니다!! 담엔 더더더 신경쓸게요 ㅠ 감사해요!!
내 개인적으론
02~03 시즌 유벤투스도 아쉽다
갠적인 생각임..
저는 한준희위원의 팀
크루이프 드림팀 뽑습니다
그당시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는
오늘날의 바르셀로나의 토대가 되는
축구를 구사하면서
레알마드리드를 압도하며
라리가를 지배했고
챔스도 우승하는등
역사에서 위대한 팀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이기때문입니다
0405밀란은 네임벨류가 높지만
주축들이 전성기가 지난시기들이고
9293밀란은 사키의 밀란에서
과도기적인 시즌이였죠
오렌지삼총사도 해체됬고
바르셀로나 vs ac밀란 현대축구 전술의 기본이 된 전술의 경기
92/93 밀란이 최고의 준우승 팀인거 같습니다.
다른것보다 우승했어야 하는 팀인데요
위대한건 모르겠고 가장 임팩트 있었던 준우승팀은 1718 리버풀이 아닐까요..
아직도 카리우스를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빠질거 같아요ㅜㅜㅜㅜ
물론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후 눈물 흘리는거 보고 마음이 아팠지만 스트레스받는건 어쩔수없더라고요...
장첸의 극도로 무서움 극악무도한 모습으로 공포에 몰아 넣었을때 마동석은 더 빛났던 것처럼 04 - 05 밀란은 그런 존재 였습니다. 4강에서 psv를 이기면서 원정 다득점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경기. 그리고 올라간 결승에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그래도 우승하라면 psv 누르고 간 밀란이 해라 했을걸요. 그리고 전반전이 끝날때까지만 해도 그바램대로 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싶히 전무후무할 단판전 대역전의 희생양. 대명사가 됐죠. 리버풀을 가장 빛날수 있게 진흙탕에 담궜다가 빼냄으로써 진주로 만든? 04-05 밀란에 한표!!
그리도 이때 위닝에 밀란 안 골라본 사람 없었을걸요. 스쿼드는 말해뭐해
바르셀로나 한표요
0405 밀란이 최고의 준우승팀 아니냐?
제목 짱 웃기다 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챔스 빅이어의 주인은 첼시?ㅎㅎ
첼시의 주장 존 테리! 이것은 뭐 대단한 선택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다른 선수가 아닌 존테리에게 지금 마지막 5번 키커를 자리를 맷겼어요. 넣는 순간 챔피언스리그 (네) 우승컵은 첼시의 손에 들어갑니다. 2002월드컵 스페인전 때 홍명보선수가 차던 (네) 기억이 연상이되는데요. 주장으로써 역할 오늘 (네) 멋진 선방도 한번 해냈구요. (네) 자- 첼시의 유스때부터 어떻게보면 많은 선수가 바꼈습니다만은 계속 첼시를 지키고 있는 (네) 첼시의 얼굴이자 존테리 선수의 킥은 뭐 상징성이 있습니다. 존테리와 반데사르 존테리 존테리 자, 아, 뜨아, 아 네에↗ 벗어납니다 존테리 아 첼시 으아 존테
2007-08시즌 첼시
맨유와의 도메스틱매치에서 한끗차이로 패배한....
최고대 최고가 결승에서 붙으면 명승부가 나올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음..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결승전이 더 감동적이고 명승부가 나오기 때문에 0405가 최고라고 생각됨 ㅋㅋ
진짜 아재들 토크................지만
재밌네ㅋㅋㅋ 게임으로만 해본 팀들인데 역시 한준희가 그렇다면 그런거다
나도 04-05 밀란에 한표
항상 샤신님을 지지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세대가 있어서 이번만큼은 류블루에 ㅎㅎ
저번 투표결과 안나옴?
이번주말이 원래 챔스 결승하는 날이었구나... 중국이 잘못했네
한준희 피셜) 9293 밀란 >= 9394 바르샤 >>> 0405 밀란
3주 내내 야구 편성은 좀 심했어요 옐카 제작진님들아 ㅠㅠ 아무리 국내프로야구가 인기종목이라지만 3주 연속 야구 편성은 너무 과했어요..축구 콘텐츠도 격주로라도 편성좀 해주세요. K리그는 이미 시작했고 라리가, EPL, 세리에A도 이제 곧 개막을 하니 축구 주제도 자주자주 방송해주셨으면 합니다.
한준희 말이 맞지....게임후에 결과를 보고 명승부가 되는게 맞지...알리 포먼도 비등비등하다고 안 봤기땜에 명승부지...93 94 바르샤...아니 한준희 파이틸
1도 모르겠다
솔직히 여기서 0405 밀란이 낄 자리가 아닌데
레드제민 이사람아 압박과 지역방어가 없었으면 2002 우리나라 4강도 없었다고 . 뭔 개소리야
지금까지 내가 본 팀 중 0405 밀란보다 강해보이는 팀은 1011 바르셀로나 뿐이었음..
[홍] OUT!
이것도 토전사마냥 없어지기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