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 용찬우, 레드필의 모든 사태가 있고나서 이 영상의 내용이 문득 생각이 나서 다시 보러 왔습니다. 용찬우, 레드필씨의 주장에서 다니엘씨가 동의 하지 못하시겠다는 오류들이 결국 서서히 들어나게 되는 계기가 된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 부자가 되고 알파가 되고 성공을 하고, 물론 중요하겠죠. 하지만 도착점만 보고 급히 달려가다 바로 눈 앞의 돌뿌리도 인지 못하는 자신들임을 증명해버렸네요. 정말 성공과 행복은 내 위치에서의 최선을 다함으로써 더 쉽게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말과 행동이 다른 두분의 거짓된 실행력과 비교하니 설득력이 배가 되는 다니엘씨의 말씀이였네요. 다니엘씨도 진실된 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유익한 말씀 뼈저리게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 더 관심 가지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통찰력있는 깊은 대화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는 어떤 현상을 겪는 한, 아니면 여러 세대를 지난 이후에 그것에서부터 벗어남으로써 변화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혼전순결 구간 막바지에 제가 든 생각은, 아마도 이런 사회적 비용으로 골머리를 썪는 서구권에서 1부 다처를 허용하고 이것에서 오는 또다른 부작용을 겪고 사회가 인지한 이후에 비로써 제대로 된 1부 1처에 대한 사회적 통찰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ㅎㅎ
결국 인간의 불행은 자신이 되고싶은 나와 현재의 내 괴리가 커서 생기는거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그래서 통계적으로 일부만이 사회적 권력과 많은 부를 누리는데 모두가 그런걸 추구하니 그 괴리에서 불행한 사람이 많아졌다고 느끼고요 저도 예전에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을 숭배했던적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이게 다가 아니다라는것을 깨닳고 나는 병x이고 그량 평범한 인생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근래 본 영상이나 책 중에서 가장 좋은 통촬을 담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 라첼의 질문에서 17:35 의 다니엘의 말이 정확히 떠올랐다. 지식의 시작이 무엇인지가 지식의 목적에 도움이 되는지와는 정확한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분노로 시작된 지식이 '얼마나 도움되는지' 라 질문하며 '도움이 안될것이다' 라는 자신의 가정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모습..
이 댓글이 비판한 라첼의 말도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과 졸은 통찰이 들어있는 말임. 레드필 지식은 새로운것이 아니라 진화생물학, 심리학등의 학문들에서 체리피킹해서 레드필은 그것을 지식이라 칭하기 시작한 사람들의(대부분 픽업아티스트) 경험을 버무린 지식임. 그렇기에 레드필 지식으로 얻을수 있는 이점의 대부분은 레드필만의 새로운 것이 아님(대체가능함) 그리고 분노로 시작된 지식이라는 말을 조금더 풀어보자면 두가지로 볼수있는데 1. 롤로토마시 레드필의 시작 - 친척의 죽음 2. 레드필 지식을 찾아서 접하는 사람들의 시작 - 레드필 레이지(심하면 블랙필) 두개다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과 충분한 연관성이있음. 그리고 1번에 이어 이 영상에서 유읽남이 말했듯 롤로토마시의 영상을 직접보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을하고 남자가봐도 쟤는 여혐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임. 2번에 이어 레드필 지식이 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 댓글에서 말한 정확한 인과관계는 긍정적인 방향에도 없음. 레드필 이론엔 이미 블랙필이 있고 블랙필의 사람들은 레드필이론이 도움이 된 사람들이 아님. 그리고 사회적으로보자면 레드필 이론이 한국에서 널리퍼지기 시작한 시점쯤에 설거지론이 큰 작용을 했음. 그당시를 돌이켜 보자면 설거지론을 접한 사람들은 자기들 끼리 모여 여성을 욕하거나 기혼 남성을 조리돌림하며 같은 남성들 끼리도 맞다 틀리다, 너는 퐁퐁이다, 여자도 못 만나는 찌질이보단 낫다 하면서 엄청나게 싸웠음. 이런 현상만 보더라도 레드필지식은 긍정적인 영향도 줄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굉장히 큼. 그렇기에 라첼의 의심은 합리적이라 보임.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라첼은 의심적 발언 이후에 지금 내 앞에 있는 게인을 이해하는게 먼저지않나? 라는 말을했음.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되고 큰 통찰이 담겨있는 말이라 생각함. 근데 레드필지식을 의심했다는 이유로 이런 말이아니라 의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것 같아 안타까움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욕망의 시대라 점이 참 안타까웠었는데 너무 욕망에 매몰되어 있으니까 사회도 그에따라 어둡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데 다니엘님께서 말씀하신 기본적으로 우리가 인간으로서 챙겨야 될 가치들, 경제적 자유를 외치기보다는 정서적으로 어떻게 건강해질 수 있는가를 많이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참 위로를 받고 갑니다:)
2:36:39 레드필은 처음에는 모두 분노에서 출발합니다. 블루필 연애를 경험해본 사람만이 레드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누구는 진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블랙필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의 본능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해 여성을 혐오하는거죠. 그러나 진짜 레드필은 분노의 감정과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여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에 존중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레드필에 대해 얘기하면서 여성에 대한 적개심이 있다면 블랙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대부분의 운동은 분노에서 시작합니다. 내가 차별 받았다는 분노, 알고보니 배신당했다는 분노 등 역사적인 사건들이 많습니다. 그것들이 모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진 않았습니다. 즉, 분노의 감정이 항상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건 아닙니다.
투사가 곧 기대라는 말에 새로운 시야를 얻어갑니다. 마지막 레이첼?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이미 영상 내용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레드필 지식을 향유한다. 곧 진실을 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안다는것이 필연적으로 개인을 분노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지식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그것은 지식일 뿐입니다. 지식을 퍼트리는 메신저의 감정이 무엇이든, 지식을 지식으로 알면 될 뿐입니다. 레드필 지식은 분노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레드필 지식이 알려주는 날것 그대로의 현실이, 개인의 매트릭스(개인이 투사하는, 개인이 기대하는 현실)와 부합하지 않으며 나의 매트릭스가 현실에 우선하는것이 "올바른 것"이라는 "관점"으로부터 분노가 파생되는 것이지요. 개인의 욕망으로부터 비롯된 삶에 대한 기대와, 욕구를 무한히 해소할 수 없는 현실 사이의 갈등이 존재하고 이러한 갈등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신에게 순종할 수 있는") 특정한 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치관이라고 부르지요.
0:00:00 진개팟 오프닝 0:01:53 두 번째 출연 소감 0:02:55 남자들을 위한 이야기 0:06:51 니체의 위버맨쉬 0:08:23 비판을 하기 전에 0:11:20 성공의 기준 0:14:32 사상에 기대는 이유 0:17:22 익명의 권위, 유해한 여성성 0:19:58 공개적인 권위, 아버지 0:22:53 요즘 남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0:24:24 일부 일처제 0:36:27 여성이 진실을 받아들이려면 0:38:30 매력도 메타인지에서 온다 0:41:03 남자끼리 싸우는 이유 0:47:41 음란물, 동성 간의 불평등 0:50:30 미국도 한국도 일부일처제가 아니다 1:03:07 찰스 다윈, 정서적 교류 1:11:12 연인을 찾는다는 건 1:14:17 혼전순결 1:31:32 조던 피터슨, 앤드류 테이트 1:42:28 경제적 자유, 정서적 자유 2:04:39 설거지론, 이데올로기 2:13:07 레드필, 칼 융, 매트릭스 2:23:57 불교와 진화심리학 2:30:33 여성을 이해하기 위한 단계 2:36:17 레드필 지식의 효용성
0:20 뀨 ㅋㅋㅋㅋ 1:39:50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성공보다 본인이 만족하는 삶이 더 행복할수 있음. 한번쯤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내용😶 2:07:53 설거지론이나 혐오성 생각들 쫌 이해안가는게 결국 본인들이 중요하다 생각한 가치를 선택해서 만난걸텐데 왜 남 탓을 하는건지 모루겠음
남성들이 설거지론에 공감하는건 결혼이라는 목적을 이루기위해 자신의 과거나 연애사를 감추고 기만을 하는 여성을 많이 겪는 시대에 살고있기때문이죠 그건 단순히 남탓을 하는것과는 다른문제입니다. 결혼시장에 나오는 결혼적령기에 나이많은 여성들이 과거세탁을하고 심한경우에는 처녀막수술까지 한다는건 다 그런 이유가 있는거에요. 여자는 이성경험이 없으면 없을수록 결혼시장에서 유리하니까요. 이걸 여자들만 애써 모른척하며 부정하는거죠
지금 가장 치열하게 논의되어야 할 담론...th-cam.com/video/RylLhWiNcP0/w-d-xo.html
유읽남 님 안녕하세요, 메일과 디엠 하나 보내드렸는데 확인 부탁드려도 괜찮으실까요?
늦은 시간에 답글 달아 죄송합니다! ㅠㅠ
이사람도 얘기하네.
"겸손해라"
1도 겸손하지 못한 누군가가 떠오르네.
흑자, 용찬우, 레드필의 모든 사태가 있고나서 이 영상의 내용이 문득 생각이 나서 다시 보러 왔습니다. 용찬우, 레드필씨의 주장에서 다니엘씨가 동의 하지 못하시겠다는 오류들이 결국 서서히 들어나게 되는 계기가 된 사건이 아닌가 싶네요. 부자가 되고 알파가 되고 성공을 하고, 물론 중요하겠죠. 하지만 도착점만 보고 급히 달려가다 바로 눈 앞의 돌뿌리도 인지 못하는 자신들임을 증명해버렸네요. 정말 성공과 행복은 내 위치에서의 최선을 다함으로써 더 쉽게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말과 행동이 다른 두분의 거짓된 실행력과 비교하니 설득력이 배가 되는 다니엘씨의 말씀이였네요. 다니엘씨도 진실된 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정말 유익한 말씀 뼈저리게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 더 관심 가지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촬영은 6월초에 했던 것 같은데, 진짜 개쩌는 시청자분들을 드디어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반갑습니다!! 🌹
정말 너무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해요^^
생각이 멋진 사람이네요.
근래 들어 본 가장 현실주의 철학자 같습니다. 당신의 삶을 응원 합니다
말씀하신 남성이 화가 나있다 라는 부분 슬퍼요ㅠㅜ 요즘 뻑치기들 묻지마폭행 뉴스에 많이 보이고.. ㅜㅜ
인트로 보니까 연기까지 잘 하시네요
웃겨서 커피 먹다 뿜음여
재밑고 유익한 팟캐스트
입니다 다니엘님 ..멋짐
통찰력있는 깊은 대화 잘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회는 어떤 현상을 겪는 한, 아니면 여러 세대를 지난 이후에 그것에서부터 벗어남으로써 변화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혼전순결 구간 막바지에 제가 든 생각은, 아마도 이런 사회적 비용으로 골머리를 썪는 서구권에서 1부 다처를 허용하고 이것에서 오는 또다른 부작용을 겪고 사회가 인지한 이후에 비로써 제대로 된 1부 1처에 대한 사회적 통찰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ㅎㅎ
대단한 사람이다 다니엘....
목차 구성이 하나같이 다 주옥같네요 ㅜ 잠 안오는 새벽 끝까지 보고 갑니다
다니엘 다니엘 이사람은 얼굴도 호감인데 볼수록 매력임
하.....오랜만에..생각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분 말씀에 백프로 동의 하는건 아니지만 레필코나 용찬우보단 설득력이 있는것 같음
적어도 저한테는
근래 최고였다. 그간의 게스트들이 약 2:10:45 간씩은 혐오를 이용하는 이미지를 계속 받았는데 젤 거부감없는 내용이었다
결국 인간의 불행은 자신이 되고싶은 나와 현재의 내 괴리가 커서 생기는거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그래서 통계적으로 일부만이 사회적 권력과 많은 부를 누리는데 모두가 그런걸 추구하니 그 괴리에서 불행한 사람이 많아졌다고 느끼고요
저도 예전에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을 숭배했던적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이게 다가 아니다라는것을 깨닳고 나는 병x이고 그량 평범한 인생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근래 본 영상이나 책 중에서 가장 좋은 통촬을 담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재밌게 봤습니다
1:56:00 인생입니다. 옳고 그름이 없고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의지.... 보다가 너무 울컥했습니다.
마지막 라첼의 질문에서 17:35 의 다니엘의 말이 정확히 떠올랐다.
지식의 시작이 무엇인지가 지식의 목적에 도움이 되는지와는 정확한 인과관계가 없음에도, 분노로 시작된 지식이 '얼마나 도움되는지' 라 질문하며 '도움이 안될것이다' 라는 자신의 가정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모습..
와 맞네요..
이 댓글이 비판한 라첼의 말도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과 졸은 통찰이 들어있는 말임.
레드필 지식은 새로운것이 아니라 진화생물학, 심리학등의 학문들에서 체리피킹해서 레드필은 그것을 지식이라 칭하기 시작한 사람들의(대부분 픽업아티스트) 경험을 버무린 지식임.
그렇기에 레드필 지식으로 얻을수 있는 이점의 대부분은 레드필만의 새로운 것이 아님(대체가능함)
그리고 분노로 시작된 지식이라는 말을 조금더 풀어보자면 두가지로 볼수있는데
1. 롤로토마시 레드필의 시작 - 친척의 죽음
2. 레드필 지식을 찾아서 접하는 사람들의 시작 - 레드필 레이지(심하면 블랙필)
두개다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과 충분한 연관성이있음.
그리고 1번에 이어 이 영상에서 유읽남이 말했듯 롤로토마시의 영상을 직접보면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을하고 남자가봐도 쟤는 여혐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임.
2번에 이어 레드필 지식이 접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에 대해 생각해보면
이 댓글에서 말한 정확한 인과관계는 긍정적인 방향에도 없음.
레드필 이론엔 이미 블랙필이 있고 블랙필의 사람들은 레드필이론이 도움이 된 사람들이 아님.
그리고 사회적으로보자면 레드필 이론이 한국에서 널리퍼지기 시작한 시점쯤에 설거지론이 큰 작용을 했음. 그당시를 돌이켜 보자면 설거지론을 접한 사람들은 자기들 끼리 모여 여성을 욕하거나 기혼 남성을 조리돌림하며 같은 남성들 끼리도 맞다 틀리다, 너는 퐁퐁이다, 여자도 못 만나는 찌질이보단 낫다 하면서 엄청나게 싸웠음. 이런 현상만 보더라도 레드필지식은 긍정적인 영향도 줄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영향도 굉장히 큼. 그렇기에 라첼의 의심은 합리적이라 보임.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라첼은 의심적 발언 이후에 지금 내 앞에 있는 게인을 이해하는게 먼저지않나? 라는 말을했음.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되고 큰 통찰이 담겨있는 말이라 생각함. 근데 레드필지식을 의심했다는 이유로 이런 말이아니라 의심했다는 사실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는것 같아 안타까움
52:19 이번 편에서 얻은 가장 핵심적인 구절
저번 팟캐스트를 통해 다니엘님 팬 되서 유튜브 정주행 했는데 또 나오셨다니
1:27:00 후훗!😎
다니엘님 지식이 엄청나네요
솔직히 의견의 옳고 그름이나 정당성 등을 다 배제하고 제가 요근래 봤던 유튜브 영상중에 가장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니엘님과 유읽남님 케미도 좋고 분위기도 자유롭고 편안해서 보여서 보는 사람도 편하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욕망의 시대라 점이 참 안타까웠었는데 너무 욕망에 매몰되어 있으니까 사회도 그에따라 어둡게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데 다니엘님께서 말씀하신 기본적으로 우리가 인간으로서 챙겨야 될 가치들, 경제적 자유를 외치기보다는 정서적으로 어떻게 건강해질 수 있는가를 많이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참 위로를 받고 갑니다:)
2:36:39 레드필은
처음에는 모두 분노에서 출발합니다. 블루필 연애를 경험해본 사람만이 레드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누구는 진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블랙필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의 본능을 끝까지 받아들이지 못해 여성을 혐오하는거죠. 그러나 진짜 레드필은 분노의 감정과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여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에 존중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레드필에 대해 얘기하면서 여성에 대한 적개심이 있다면 블랙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대부분의 운동은 분노에서 시작합니다. 내가 차별 받았다는 분노, 알고보니 배신당했다는 분노 등 역사적인 사건들이 많습니다. 그것들이 모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진 않았습니다. 즉, 분노의 감정이 항상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라첼님 목소리는 너무 예뻐요..
단단한 보석이 말을 한다면 이런느낌일거같아요 뭔가 소리에 밀도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오밀조밀하면서 구조적으로 단단한 느낌을 주면서 여성의 여리여리한 느낌도 같이 받아서 목소리 너무 감동입니다 ㅜ
투사가 곧 기대라는 말에 새로운 시야를 얻어갑니다.
마지막 레이첼?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이미 영상 내용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레드필 지식을 향유한다. 곧 진실을 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안다는것이 필연적으로 개인을 분노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지식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그것은 지식일 뿐입니다. 지식을 퍼트리는 메신저의 감정이 무엇이든, 지식을 지식으로 알면 될 뿐입니다.
레드필 지식은 분노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레드필 지식이 알려주는 날것 그대로의 현실이,
개인의 매트릭스(개인이 투사하는, 개인이 기대하는 현실)와 부합하지 않으며
나의 매트릭스가 현실에 우선하는것이 "올바른 것"이라는 "관점"으로부터 분노가 파생되는 것이지요.
개인의 욕망으로부터 비롯된 삶에 대한 기대와, 욕구를 무한히 해소할 수 없는 현실 사이의 갈등이 존재하고
이러한 갈등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신에게 순종할 수 있는") 특정한 관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치관이라고 부르지요.
상담 가능하신가요
다니엘님 영상 볼때마다 인문학적 지식과 통찰이 엄청나네요.. 매번 새롭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네요!
폭풍 업로드 ㄷㄷ
진짜 너어어어어무 재밌다 유일무이합니다❤
0:00:00 진개팟 오프닝
0:01:53 두 번째 출연 소감
0:02:55 남자들을 위한 이야기
0:06:51 니체의 위버맨쉬
0:08:23 비판을 하기 전에
0:11:20 성공의 기준
0:14:32 사상에 기대는 이유
0:17:22 익명의 권위, 유해한 여성성
0:19:58 공개적인 권위, 아버지
0:22:53 요즘 남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0:24:24 일부 일처제
0:36:27 여성이 진실을 받아들이려면
0:38:30 매력도 메타인지에서 온다
0:41:03 남자끼리 싸우는 이유
0:47:41 음란물, 동성 간의 불평등
0:50:30 미국도 한국도 일부일처제가 아니다
1:03:07 찰스 다윈, 정서적 교류
1:11:12 연인을 찾는다는 건
1:14:17 혼전순결
1:31:32 조던 피터슨, 앤드류 테이트
1:42:28 경제적 자유, 정서적 자유
2:04:39 설거지론, 이데올로기
2:13:07 레드필, 칼 융, 매트릭스
2:23:57 불교와 진화심리학
2:30:33 여성을 이해하기 위한 단계
2:36:17 레드필 지식의 효용성
펭수같은 입술의 유읽남 폼 미쳤다
아니 ㅅㅂ 볼륨 풀로 보고 있엇다가 호우 듣고 귀째질뻔햇네
다니엘님이 또 오다니 너무 좋고 반갑습니다!!!
요즘 영상 인트로 볼때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읽남님의 유머감각은 진짜 독특하면서 너무 웃김 재밌게보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보고 생각해보면 좋을 교육자료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다니엘님
저번 팟케스트에서 다니엘님 이야기 듣고 전시회 가는 동아리? 가입했어요! 경험적 소비 제대로 느껴보겠습니다!
이번 영상도 천천히 듣겠습니당
세상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진짜 다니엘 행님은 인사이트가 넘버원이다
다니엘님 개인 유투브로만 보다가 오랜만에 나오셔서 반갑네요 !
오늘은 겉으로는 가벼워 보이는 얘기들이지만 알게 모르게 많이 씁쓸해지는 내용이네요..😂
아 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밌어요 따뜻한 유머 가득!!
1부 1처제는 아직 유지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전제를 한번 비틀고 나니 이후 사회현상이 전부 이해가 되었다..
빨려 들어가듯이 계속 시청했습니다~
따뜻한 철학이네요 전반적으로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 재밌게 잘봤습니다. 남성향 커뮤니티의 이데올로기화 많이 공감합니다
마지막 질문 날카롭다
너무 좋아..! 사랑해..!
순간적으로 제목보고 뉴진스 섭외한줄알고 개놀랬어요
6:12 현상학적 장
16:00 실존과 본질
31:40
1:25:35 하이라이트
읽남피스 너무 좋다... 옛날 생각나네요
다니엘..보는내내 너무 흥미로운(처음 들어본) 이야기가 많아서 지금 아껴볼려고 40분쯤에 멈췄습니다.맴버쉽 가입해야하나 싶을 정도네요.
너무재밋네요 ㅋㅋ 이번편
이번건 멤버십이 욕심나는 영상이네요
빼앗긴 내 기회들 돌려줘...😢
유읽남 펭수매력 폼 미쳤다
진짜 대단하시네요.... 2시간 반을 스킵없이 봤습니다
이분도 성장하는구나, 10년 뒤가 더 기대되는 사람
크르르! 이번 영상도 잘 보겠읍니다!ㅎㅎ
다음 편 내놔!!!!!!!
혼돈과 질서 사이에서 중용을 추구하는 성숙한 남성상 중 한 분
항상 양질의 컨텐츠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여자 구독자한테 듣기좋은소리만 하는 장사꾼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재밌게 들었습니다
고탱 폼 미쳤다
유태식이 돌아왔구나?
알파남은 장가를 빨리 보내야겠네..
여성들은 첫번째 남자친구나 첫경험 상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평생 기억하지도 않구요.ㅋㅋㅋㅋ 지금 나한테 잘하는 남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남성들은 첫번째 여자를 평생 기억하나요??
항상 귀중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읽남님..
재밌당
늘 재미있는 팟캐스트
재밌다아
아껴봐야지😢 2:04:39
2:13:09
다음편 빨리 보고싶어요. 진짜 개쩜
나가지마 나가지마 ㅋㅋㅋㅋ
인트로ㅋㅋㅋㅋㅋ
마지막부분에 여자분 질문이 참 현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옆에 있는 배우자를 아는데도 길면 평생을 가도 모르고 짧으면 십수년 걸리는데 글 쪼가리 몇개 읽었다고 남녀를 아는게 가능할까 싶은...
성우 분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통찰이 엄청나네요
너무 흥미롭고 인상적인 내용 입니다..
2:31:52 여성의 주장에 똑같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주장을 부드럽게 관철하는 방법을 잘 아신다는 게 느껴집니다. 막힘없는 논리에 기름칠을 해주는 부드러운 말투와 유머러스한 묘사까지. 많이 배웁니다.
1:21:05 ㅋㅋㅋ 미칠거 같아요
두 분 다 쩌는 인사이트에 비해 영향력이 아쉬워요 양브로 처럼 TV에 나오셔서 영향력이 커졌으면 좋겠네요. 팟캐스트에서 보고 싶은 거는 기독교랑 천주교 대표적인 사상가들을 초대해서 포스트모더니즘에 관해 논하거나 젊은이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컨텐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읽남아 형이 격하게 응원한다… 난 너가 개쩌는 유튜버라 생각한다 초심찾고 잘해보자
대단한 수준의 통찰력이네요
다음에 박진영 불러서 기독교에 대해 얘기 좀 해보죠 ?
4인방 + 박진양
썸네일 미미미누 폼 미쳤다
꿀잼 ^^~~~~~
영상 다봤습니다 이번에는 저번 팟캐스트보다 매운맛이네요 현실적이고 냉철하지만, 정이 느껴지는 생각의 균형이 놀랍네요..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이게 본 모습이시라면 다시봤습니다 더 멋있네요
처녀 다 따먹은 애들이 처녀 찾지 말래….ㅠㅠ1:22:03
진짜 유익합니다. 평소에 생각한 부분들 중 전혀 정리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정리가 되네요.
👏 👏 👏
뉴진슨줄
처음 인트로에 나온 옷 정보 알수있을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Good
ㅎㅎㅎㅎㅎㅎㅎㅎㅎ
49:00 유읽남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봤어여~~
안돼 다니엘님 유명해지지마!!!! 유명해져!!!❤️ 유명해지지마!!!!!🥹🥹
🎉
0:20 뀨 ㅋㅋㅋㅋ
1:39:50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성공보다 본인이 만족하는 삶이 더 행복할수 있음. 한번쯤 생각해볼 가치가 있는 내용😶
2:07:53 설거지론이나 혐오성 생각들 쫌 이해안가는게
결국 본인들이 중요하다 생각한 가치를 선택해서 만난걸텐데
왜 남 탓을 하는건지 모루겠음
남성들이 설거지론에 공감하는건 결혼이라는 목적을 이루기위해 자신의 과거나 연애사를 감추고 기만을 하는 여성을 많이 겪는 시대에 살고있기때문이죠 그건 단순히 남탓을 하는것과는 다른문제입니다.
결혼시장에 나오는 결혼적령기에 나이많은 여성들이 과거세탁을하고
심한경우에는 처녀막수술까지 한다는건
다 그런 이유가 있는거에요.
여자는
이성경험이 없으면 없을수록 결혼시장에서 유리하니까요.
이걸 여자들만 애써 모른척하며 부정하는거죠